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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곽현중 학생 (한양대 건축학부 입학/ 신일고 졸업) 곽현중 학생(신일고 졸업)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한양대, 성균관대, 중앙대, 국민대까지 모두 건축학과를 지원했고 당연히 합격증을 받아냈다. 어릴 때부터 ‘건축’에 관한 호기심에서 전공, 직업까지 일관성 있게 준비해왔다. ‘층간소음’ ‘건축의 친환경 자재’ ‘창문 재료에 따른 단열성 비교’ ‘빌딩풍 피해 감소 건물 설계’ 등의 주제로 학교 활동과 교과 세특을 연계하며 ‘건축학’을 향한 자신만의 열정을 드러냈다. 곽현중 학생의 교과 세특과 개인 세특, 진로활동을 살펴보자.<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0)등록대학1서울대학교일반건축학과X2고려대학교계열적합건축학과1차 합격면접 불합격3한양대학교일반건축학부2차 추가 합격(예비 9번)등록4성균관대학교학과모집건축학과O (최초합)5중앙대학교탐구형건축학부O (최초합)6국민대학교국민프런티어건축학부O (최초합)<표2> 학교 내신 등급과 수능성적구분상세 내용내신 (등급)▶ 내신 성적1-1학기 2.58등급 ⇨ 1-2학기 2.21등급2-1학기 2.48등급 ⇨ 2-2학기 2.45등급3-1학기 2.75등급▶ 전체 등급 : 2.45등급▶ 평균 등급 : 국수영과_ 2.63등급/ 국수영사_ 2.52등급수능 성적(선택과목)국어 (언어와매체) 2등급/ 수학(미적분) 3등급/ 영어 3등급 /과학탐구(화학) 4등급/ 과학탐구(지구과학) 1등급/ 한국사 1등급<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구분상세내용학생부주요활동▶동아리활동-1학년 : (과학정보탐구반)(60시간) 건축, 환경오염, 전기자동차에 관한 자료 성실 수집, 스크랩북 만듬. 건축을 주제로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활동을 수행. 슈퍼콘크리트의 압축강도가 높고 수명이 긴 이유를 공극률을 통해 설명하고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온도를 낮추는 복사 냉각기술을 탐구하는 등 건축자재와 친환경 건축자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확인함.-2학년: (과학잡지연구반)(52시간) '층간소음'을 주제로 잡아 과학적 탐구 바탕으로 기사 작성. 층간소음의 판단 기준으로 사용하는 등가소음도에 관한 심화 탐구함. 층간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우리나라 아파트가 가진 구조에 따른 문제점을 비교, 분석하는 과학적 사고력을 보임. 벽식 구조와 기둥식 구조의 특성과 층간소음이 크게 들리는 심리학적 이유 탐구.-3학년 : (매쓰파이오니어)(15시간) 수형도에 관한 연구로 생성수형도를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설명, 관련 문제를 제작하여 부원들과 같이 풀이 공유. 그래프를 직접 그려보면서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하여 후배들과 수학적으로 소통함.▶진로활동-1학년 : 논문분석 발표회(2021.09.16.)에서 '옥상녹화'를 주제로 환경친화적 도시건설을 위한 옥상녹화의 현황 및 과제에 대해 관련 학술자료를 읽고 분석함.-2학년 : 건축학 화학 시간에 한지를 탐구하며 자연 과학 전공 심화 탐구반에 참가하여 '창문 재료에 따른 단열성 비교'라는 주제로 실험한 결과를 교내 지식 보고서에 게재함.(중략) 창문 재료의 두께를 변화시키며 가건물 내부 온도 변화를 측정하고, 창호지가 유리보다 약 6배 단열성이 우수하다는 결과를 얻음.-3학년 : 지구과학 인재반에 참여해 '빌딩풍 피해 줄이는 건물 설계'를 주제로 심화 연구한 결과물 발표. 지구과학Ⅱ 시간에 배운 물리학적 원리와 베르누이 정리를 적용해 빌딩풍의 풍속을 줄이는 방안 탐구. / 과학콘텐츠 발표회에 '벽식 구조와 기둥식 구조 층간소음 비교 실험'이라는 주제로 참가./ 금요일의 과학터치에 참가하여 '초밀도 도시 클러스터' 강의를 듣고 '슈퍼블럭' 개념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3국의 도시화 전략' 탐구.▶특기사항 : 봉사활동 132시간<진로 스펙트럼>초등학생 때부터 ‘건축사’의 꿈, 일관되고 꾸준하게!어릴 때부터 건축에 관심을 가진 곽현중 학생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건축사라는 꿈을 키웠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6년 동안 일관되게 ‘건축사’라는 진로를 향해 꾸준히 준비해왔다. 진로 결정에 영향을 준 경험은 무엇이었을까? “어릴 때부터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했고, 할아버지 일을 도우며 건축에 호기심과 흥미가 생겼습니다.”<내신 관리>고교 3년 내내 아침 자습에 참여, 내신과 수능 공부는 과목별 공부법 달리해!교과 선행학습을 하지 않았던 곽현중 학생은 고교 3년 내내 아침 자습에 참여하며 아침형 공부를 시작했다. 고 1, 2학년 때는 오전 시간에 주로 수학을 공부했고, 고3 오전 시간에는 국어 공부에 전념했다. 후배들에게는 과목별 공부법을 전했다.“내신 시험을 대비할 때 한국사, 제2외국어 등 단순 암기 과목은 시험 1달 전부터 매일 야간 자습 시간에 조금씩 암기했습니다. 국어의 경우는 학교 선생님의 필기를 중심으로 지문 복습을 계속해서 익숙해지도록 반복하며 내신을 준비했고, 수능 공부를 할 때는 매일 아침 일찍 등교해 비문학 2지문 문학 2지문씩 문제를 풀었습니다.”수학의 경우는 항상 한 학기 이상 선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진도 나간 내용을 복습하고 내신 범위의 문제집을 푸는 데 급급했다. 가장 자신 없는 영어의 경우 고2 때는 모의고사 4, 5등급을 받기도 해서 고3 때 주 2회 이상 듣기평가 문제집을 풀고, 주 1회 모의고사를 풀면서 실전 감각을 키웠다.<진로활동>층간소음에 관한 탐구, 장애인 주거 탐구 등 건축가의 시선으로 호기심 풀어내1.층간소음 관련 탐구: 2학년 동아리 활동으로 층간소음에 대한 탐구를 여러 방면으로 깊게 진행하였다. 이후 3학년 미적분 세특과, 3학년 과학컨텐츠발표회에서 층간소음 실험을 모형을 만들어 직접 진행하였다.2. 장애인 주거 관련 탐구: 1학년 창체시간에 tv로 틀어주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들은 후에 시각장애인의 인지적 특징을 보고서로 정리해서 제출했다. 이후 2학년 미술 시간에 이를 바탕으로 유니버셜 디자인이 적용된 학교의 형태를 직접 그림으로 그려 발표했고, 2학년 독서 시간에는 건축 서적을 읽고 알게된 내용을 바탕으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주거시설과 내부 장치의 설계를 직접 그려 발표했다. 이후 이와 같은 설계 내용을 바탕으로 3학년 미술시간에는 직접 주거 모형을 만들고 컴퓨터로 모델링을 하여 발표하였으며 3학년 심화영어독해 시간에는 한국과 미국의 장애인 건축법을 비교하는 내용을 발표하였고, 3학년 사회문제탐구 시간에는 장애인 주차장에 대한 설문조사를 학교에서 직접 진행하는 등 장애인 건축에 대한 전반적인 큰 흐름을 가지고 여러 활동을 진행하였다.<학종대비 : 세특 관리>적극적이고 성실한 수업 참여와 하나의 주제를 3년 동안 일관되게 사고 확장 활동으로 관리!곽현중 학생은 생기부 관리를 위해 고1 때는 가능한 학교의 모든 활동에 참여했고, 고2, 고3 때는 생기부에 게재될 활동 개수를 항목별로 나누어 활동에 참여했다. 실제 한 학년에 자율활동 3개, 진로활동 3개, 개인 세특 2개 활동을 정해서 참여했다.대학 합격에 주효했다고 판단되는 학교 생활에 대해서는 “고1부터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3년 동안 일관되고 연속적으로 사고를 확장하는 활동을 다양하게 했습니다. 또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는 것은 물론 수업 시간에도 항상 앞자리에서 선생님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변하는 등 성실한 태도로 임하고자 했습니다.”곽현중 학생의 전공 관련 ‘교과 및 개인 세특 내용’ 2024-08-23
- 중3 학생을 위한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총정리 중3 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된다. 고교학점제란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이다. 기존에는 학생이 성취한 등급에 상관없이 과목을 이수할 수 있었지만, 고교학점제에서는 학생이 목표한 성취수준에 충분히 도달했다고 판단하는 경우에 과목 이수를 인정해준다. 또, 기존에는 출석 일수로 고등학교 졸업 여부를 결정했지만, 고교학점제에서는 누적된 과목 이수 학점이 졸업 기준에 이르렀을 때 졸업할 수 있다. 내년도 고입을 앞둔 중3 학생에 해당하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 그리고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 개편까지 교육환경의 대변화가 기다리고 있다. 이에 미리 살펴보는 고입 가이드 첫 번째로,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2025학년도 고교 학점제 총정리’를 주제로 살펴봤다.자료 참조 : 교육부 <고교학점제 종합추진계획>(2021. 2.), 교육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 계획>(2021. 8), 교육부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2023. 6), 교육부·한국교육과정평가원 <고교학점제 도입·운영 안내서[2023]>, 교육부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2023. 12), 고교학점제 홈페이지, 서울특별시교육청 고교학점제지원센터 미리 살펴보는 고입가이드① 중3 학생을 위한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총정리② 2022 개정 교육과정 특징과 수학·과학 주요 변화③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 개편 핵심 내용 짚어보기 고교학점제, 학사 운영 체제 변화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을 거쳐 전면 적용되는 2025학년도에는 고등학교 학사 운영 체제도 변화된다. 가장 두드러진 것인 ‘수업량의 변화’로 총 이수 학점은 현재 192학점과 동일하나, 이수 시간은 줄어든다(2,720시간 → 2,560시간). (표1 참조)표1. 고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사 운영 체제의 변화*교과 수업횟수는 감축되나, 현행 수업일수(190일 이상, 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45조)는 유지해 학교가 교과 융합 수업, 미이수 보충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자율적 운영※표1 : 교육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 계획>(2021. 8)또한, 학점제형 학사제도 운영 체계(① 교육과정 → ② 수강신청 → ③ 수업 운영 → ④ 평가 : 이수/미이수 여부(*미이수는 보충이수 지원) → ⑤ 학점 취득 → ⑥ 졸업)도 달라진다. (표2 참조)표2. 고고학점제 ‘학점제형 학사제도’ 운영 체계※표2 : 교육부 자료, 고교학점제 홈페이지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2025학년도 1학년부터는 기존 수업 일수를 기준 이상 확보하면 졸업 요건을 충족했던 것과 달리, 과목 이수 기준(과목별 출석률 2/3이상 및 학업 성취율 40% 이상)에 도달해야만 학점 취득 및 졸업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전 과목 미이수(I학점) 제도 도입) 따라서 고교학점제에서는 학생들이 수강하는 과목을 성공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해당 과목에서 요구하는 최소 성취수준 보장을 위한 책임 교육 체제인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를 실시한다.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는 해당 과목의 이수 기준을 미충족한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원활한 이수 지원을 위한 ‘예방지도(과목 이수 기준에 도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과목 이수 기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 및 ‘보충지도(학기말 성적처리 결과 과목 이수 기준에 미도달한 학생을 대상으로 해당 과목의 최소 성취수준 도달 지원)’ 과정으로 실시한다. (표3, 표4 참조) 표3. 고교학점제 과목 이수 기준표4. 고교학점제 최소 성취 기준※표3, 표4 : 서울특별시교육청 고교학점제지원센터 홈페이지, 고교학점제 종합추진계획(2021. 2.) 고교학점제에 따른 6가지 학교 변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는 2025학년부터는 학교의 모습도 달라진다. <고교학점제 도입・운영 안내서(김현미 외(2020); 이주연 외(2020), 교육부(2021a), 교육부(2021b), 교육부(2023b)을 참고하여 재구성함)>에 따르면 크게 학생들이 체감하는 변화로 크게 여섯 가지를 들 수 있다.첫째, 진로·학업 설계의 변화로 고1은 진로・적성 탐색 → 진로・학업 설계 → 수강 신청(※ 고1 진로집중학기 운영), 고2는 진로・적성에 따른 선택과목 수강 → 진로 구체화, 고3은 진로 기반 진학 준비와 졸업 이후 설계에 초점을 맞춰 변화된다.둘째, 과목 선택은 교과 영역 구분 없이 다양한 과목을 선택하게 되며, 교과 편성은 학생 진로・적성에 따른 개설 수요(학생 과목 수요조사 및 수강신청 결과)에 따라 이루어진다.셋째, 수업량은 교과 174학점(1학점: 16회 수업)을, 창의적 체험활동(자율・자치, 동아리, 진로-288시간)은 18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넷째, 졸업 요건은 과목별 이수 기준(과목 출석률 2/3 이상 + 학업성취율 40%)을 적용한다. 또, 3년간 192학점 이상 취득 시 졸업할 수 있다. ※법령상 학년 진급 요건은 현행 유지(각 학년 수업일수의 2/3 이상 출석하면 진급) (표5 참조)다섯, 평가는 성취평가제로 이루어진다.(모든 선택과목 및 공통과목 중 한국사, 과학탐구실험 석차등급 미산출) 즉, 개인 성취수준에 따른 절대 평가가 이루어지며 성취도별 맞춤형 수업 및 피드백을 제공한다.여섯, 수업 장소와 학교생활도 달라진다. 먼저. 인근 학교와 지역사회, 온라인으로 수업 장소가 확장(학교 간 공동교육과정)된다. (표5 참조) 또한, 학생 개인별 시간표(주당 32시간, 학생 개인별 시간표에 따른 일과 중 공강 시간 운영, 인근 학교 및 지역사회 기관, 온라인 수업 등을 활용한 선택과목 수강 가능)로 운영되고, 학급별 교실이 아닌 도서관 등 교실 경계가 확장되며, 복수전공・부전공이 활성화된다. 표5. 과목별 이수 기준 적용(과목출석률 2/3이상 + 학업성취율 40%)※서울특별시교육청 고교학점제지원센터 홈페이지표6. 고교학점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식※표6 : 고교학점제 홈페이지 참고로 2025학년도부터는 고교 내신체제도 개편된다. 지난해 12월 말, 교육부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을 발표하며, 고교 내신체제의 개편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현행 내신 9등급제는 5등급제로 개편된다. (표7 참조)다음호 ‘미리 살펴보는 고입 가이드 2’에서는 중3 학생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5학년도 고1 학생이 배우게 될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주제로 살펴보고자 한다. 표7. 2025학년도 고등학교 내신체제 개편※표7 : 교육부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2023. 12) 2024-08-22
- 교육재단 스터디 그룹 Ian Crichton 회장 인터뷰 스터디 그룹은 30년 전통을 지닌 영국 교육재단이다. 영국대학과 미국대학 등 해외 우수한 대학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스터디 그룹은 우리나라에서 해외대학으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인정받고 있는 입시전문기관으로 최근 해외대학 진학관련 시스템을 구축한 유웨이와 협업을 맺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해외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최적의 대학을 제시하고 입학준비를 도와주는 교육재단 스터디 그룹 Ian Crichton 회장을 만나 보았다. Q 스터디 그룹은 어떤 곳인가요?스터디그룹은 30년 전에 설립된 교육재단으로 전 세계 학생들에게 최대한 많은 국제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세계 최고의 대학들과 협업하고 있지요.Q 영국대학에 특화된 스터디 그룹이 최근 미국대학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요즘 학생들은 학업만이 아니라 학업을 마친 후의 취업에 관심이 많아요. 그래서 스터디 그룹에서는 학생들의 요구에 맞춰 좋은 교육의 기회와 함께 학업 이후에 원하는 직장으로의 취업까지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애플과 아마존 등 세계적인 기업이 많은 미국대학 진학을 위해 우수한 대학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어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산 마르코스, 네브래스카 대학, 상대적으로 학비의 부담이 적은 토슨 대학 등이 대표적이지요.만일 한국학생들이 스터디 그룹과 파트너십을 맺은 대학을 선택한다면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해외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Q 해외대학 진학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스터디 그룹에서는 학생들이 관심사와 희망진로에 맞는 최적의 대학에 진학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풍성하게 준비하는데요. 우수한 대학에 합격가능한 포트폴리오를 준비한다면 대부분의 미국대학은 유사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큰 어려움은 없어요.Q 영국대학 진학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주세요.영국대학은 3가지 유형으로 분류됩니다. 우선 더럼 대학, 리즈 대학교, 셰필드 대학교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높은 순위의 대학들이 있고, 두 번째로는 애버딘 대학,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 서식스와 서레이 대학처럼 세계 100위권 대학과 비슷한 수준의 대학들이 있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취업에 강점을 가진 대학들로 티사이드 대학, 리즈베켓 대학, 킹스턴 대학, 허더스필드 대학교 등이 있어요.스터디 그룹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대학들에서 한국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선택하도록 관심사에 맞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그 대학에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도록 하고 있어요. 또한,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 여러 대학을 소개하고 교육과정, 학비, 교육환경, 취업 등 정확한 정보전달과 준비를 할 수 있는 우수한 에이전트 망도 갖추고 있습니다. Q 한국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한국학생들은 성실하고 학업속도가 빠른 장점을 가진 학생들로 스터디 그룹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성을 추구하는 영국과 미국대학들은 한국학생들에게 가치 있는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그러나 이런 학생들도 해외대학으로 진학하기 위해 높은 순위의 대학만을 선택하기 보다는 다양한 것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유웨이와 같은 전문 에이전트와 상담을 통해 선택을 할 것을 추천합니다. 학위와 단순한 배움만이 아니라 다른 문화권의 학생들과 교류하며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추고 싶다면 스터디 그룹과 함께 하세요. 여러분의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학업을 시작하는 데 최선의 대학을 찾아주기 위해 전문가들이 함께 하니까요. 2024-08-22
- 진로·전공 탐색의 시작! 최근 ‘신설학과’ 엿보기 교육부는 반도체와 인공지능, 바이오 등 첨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학과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 분야 및 보건의료 분야 정원조정 결과를 발표했지만, 올해는 결과 발표 없이 대학에 개별적으로 통보했다. 바이오 분야 중 혁신신약학과로 덕성여대, 순천향대, 한양대학교(ERICA) 등이 승인받았다. 최근 ‘신설학과’를 살펴봤다.참고자료 각 대학 홈페이지 및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덕성여자대학교 : 국내 첫 ‘AI신약학과’덕성여자대학교는 국내 첫 ‘AI신약학’과를 신설했다. 이에 2025학년도 대입부터 첨단 분야 전공으로 교육부에 입학정원 조정계획을 승인받아(2024년 교육부 혁신신약학과 신설대학으로 선정), 올해 미래인재대학에 AI신약학과를 신설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덕성여대 AI신약학과는 6년제 약학과와 별개의 학과로, 미래인재대학에 속해 있다. 덕성여대는 AI신약학과 커리쿨럼은 크게 ‘약학, 컴퓨터공학, 융합’ 분야로 나뉘며, 졸업 시기에는 1년간 학생들이 직접 신약개발 알고리즘을 프로그래밍하고 신약후보물질(분자화합물)을 발굴하는 실습 프로젝트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덕성여자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AI신약학과는 올해 40명을 선발하며, 모집단위별 학업성취역량 평가 방안에는 ‘AI신약학과에 대한 핵심역량(데이터에 대한 수학적 이해 및 해석 능력, 과학기술에 대한 수업활동을 바탕으로 바이오 첨단기술에 대한 관심)’이 기재되어 있다. 올해 신설된 학과인 만큼 관심 있는 수험생이라면 주목해 볼만 하다. 순천향대학교 : 헬스케어융합전공, 바이오의약전공, 탄소중립학과순천향대학교는 2025학년도 대입부터 첨단 분야 전공으로 교육부에 입학정원 조정계획을 승인받아(2024년 교육부 혁신신약학과 신설대학으로 선정), 올해 3개 첨단학과(의생명융합학부 헬스케어융합전공, 의생명융합학부 바이오의약전공, 탄소중립학과)에서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헬스케어융합전공’은 첨단의생명융합, 디지털헬스케어 등을 특화 분야로 지정해 헬스케어 융합설계,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바이오헬스 규제과학 연구 등을 통해 첨단 의생명 융합 지식 기반 문제해결형 중개연구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바이오의약전공’은 바이오 신소재, 바이오의약품 등을 특화 분야로 지정해 유전자 치료제, 세포 치료제, 융복합 치료제를 비롯해 의약품의 연구, 생산, 규제, 분야 등 바이오의약품 연구부터 생산 및 인허가까지 전반에 걸친 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 주기적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탄소중립학과’는 탄소중립 에너지, 탄소중립 모델링, 탄소기후 등을 특화 분야로 지정해 글로벌 수소 에너지 혁신생태계 구축, 에너지 효율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산업화, 탄소순환 생태계 전환, 재생자원 소재화 등을 위해 글로벌 탄소중립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순천향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올해 의생명융합학부 헬스케어융합전공은 55명을 선발하며, 의생명융합학부 바이오의약전공 40명, 탄소중립학과 40명을 모집한다. 참고로 순천향대는 전국에 부속병원 4곳이 있어 신설학과와 병원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수험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울대학교 : 스마트시스템과학과서울대학교는 2025학년도 대입부터 농업생명과학대학에 ‘스마트시스템학과’를 신설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서울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올해 신설된 농업생명과학대학 스마트시스템과학과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15명(지역균형전형 4명, 일반전형 10명, 기회균형특별전형 1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2배수 선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면접 및 구술고사 50%를 반영하는데, 스마트시스템과학과는 2단계 구술면접고사에서 수학(자연) 또는 생명과학과 관련된 제시문 중 하나를 택해 구술고사를 진행한다.한양대학교(ERICA) : 분자의약전공, 바이오나노공학전공한양대학교(ERICA, 에리카 캠퍼스)는 교육부에 입학정원 조정계획을 승인받아(2024년 교육부 혁신신약학과 신설대학으로 선정), 첨단융합대학 내 바이오신약융합학부로 개설되어 2025학년도 대입부터 학부와 전공으로 나눠 신입생을 모집한다.‘분자의약전공’과 ‘바이오나노공학전공’으로 구분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동시에 학부 단위로도 선발(학부 단위로 입학하면 2학년 때 세부 전공을 선택)한다. 한양대학교(ERICA) 공식 블로그에는 ‘2025 전공 소개 – 첨단융합대학’과 관련한 내용이 공개되어 있다. 이에 따르면 ‘바이오신약융합학부’는 5대 핵심역량인 기초이론+약물지식+분석능력+제약지식+소통능력을 토대로 바이오 첨단 신약/진단/의약생명 정보 분야의 창의적 사고와 융합적 접근을 통해 전문연구 역량과 협업 능력을 갖춘 바이오 실용 인재를 양성한다.‘바이오나노공학전공’은 창의적 사고와 융합적 접근을 통해 전문연구 역량과 협업 능력을 갖춘 바이오 실용인재 양성을, ‘분자의약전공’은 창의적 사고와 융합적 접근을 통해 전문연구 역량과 협업 능력을 갖춘 바이오 실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양대학교(ERICA) 2025학년도 첨단융합대학 신입생 모집 인원은 총 134명으로, 바이오신약융합학부 73명, 분자의약전공 36명, 바이오나노공학전공 25명을 모집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 Language & AI융합학부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24학년도 대입부터 첨단 신설학과인 ‘Language & AI 융합학부’ 첫 신입생을 모집했다. 서울캠퍼스에서 공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자연계열 학부로 외국어와 인공지능의 결합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해 2024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전형에서는 133.14: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한국외국어대학교 홈페이지 학과 소개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Language & AI 융합학부’는 AI의 핵심 기술인 자연어 처리, 음성언어처리 등 언어공학 관련 기술의 사회적 수요 증가 및 국내외 대학의 관련 분야 교육 확대의 추세를 반영하여 신설되었다. 교육 목표는 네 가지로 첫째, 언어의 본질을 이해하고, 언어자원의 과학적인 활용이 가능한 AI 전문 개발 인재를 양성한다. 둘째, 텍스트, 음성 등 언어 데이터 처리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배양하며, 이를 통해 대화형 인터페이스 및 정보 검색, 자동통번역, 외국어교육SW 등 AI 기술의 실용화에 기여한다. 셋째, AI 비서, 지능형 인간-기계 인터페이스에 필요한 거대언어모델(ex. ChatGPT), 생성형 AI, 자기지도학습 등 미래 혁신 응용 기술 역량을 습득한다. 넷째, 한국외국어대학교가 보유한 45개 언어 자원(국내 유일)을 공학적으로 활용하고 언어 자원의 개발, 보존, 활용과 관계되는 교육 및 연구를 통해 대학의 고유 가치를 유지하고 관련 기술 발전에 기여한다.이처럼 ‘Language & AI융합학부’는 언어공학 관련 전문 지식 뿐만 아니라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등 IT 기술 역량을 습득해 다양한 IT 계열의 기업체 및 연구소, 정부 연구기관, 기술직 공무원, 교육 기관으로 진출하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언어공학과 관련된 전문 기술 역량을 습득한 언어공학 전 2024-08-22
- <맨발걷기 처방전> 저자 유용우 한의사의 맨발 걷기 이야기③ 인간의 걷는 모습은 특별하게 훈련을 요하지 않는 본능의 영역에 속한 자연스런 행동이다. 그런데 이러한 걷기마저도 어떻게 걷는 것이 좋은 가? 에 대한 논쟁이 있다. 따라서 맨발로 걷기를 할 때 어떻게 걷는 것이 옳은 것인지. 아님 어떻게 걷는 것이 건강을 관리하는데 효과적인지에 대하여 알아보고 이를 참고하여 실천하여 보도록 하자.필자가 걷기는 방법에 대하여 처음 접한 것은 대학교 입학한 후 현무의학회란 무술 서클에 가입하여 무술의 기본을 배울 때다, 보법(步法)이란 것을 배우는데 가장 중요한 포인트 중에 하나가 걸을 때 발가락이 땅에 먼저 닿는 것이다. 당시에는 무술에 필요한 보법이 따로 있구나 하는 생각으로 더 이상 고민이 없었는데 한때 마사이워킹이라는 걷기가 유행하면서 ‘어떻게 걷는 것이 옳은 방법일까’ 하는 고민을 하였다.인간의 생활은 활동과 휴식, 소모와 회복의 과정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때 활동의 시작은 서서 걷는 것부터 이루어지며 달리기와 같은 운동과 육체적 과부하의 노동의 영역으로 확장된다. 이에 반해 휴식은 앉아서 쉬는 것부터 이루어지며 눕는 것과 자는 것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서서 걷는 것은 인간 활동의 시작이자 기초적인 움직임으로 누가 특별히 알려주고 교육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저절로 이루어지는 행위이다. 그러므로 편안하고 즐겁게 아무런 신경 쓰지 않고 자연스럽게 걷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맨발 걷기라는 건강법으로서 운동이란 목적성을 가질 때 좀 더 바람직하고 효과적인 자세가 자연스럽게 도출된다.걷기를 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 오래 걸으면 운동보다는 노동이 된다첫 번째는 인간의 자연스런 걷기가 발 뒤꿈치를 중심으로 관절에 충격을 줄 수 있다. 걷기 시 충격에 대한 간접적인 경험은 헛디뎠을 때를 연상하면 어느 정도인지 추측할 수 있다. 심할 경우 몸이 부서질 듯한 충격을 받는다. 그러나 이러한 충격을 몸과 마음이 이미 인지하고 있기에 충격을 느끼지 않도록 근육과 인대의 움직임을 조율하여 관절이 받을 충격을 완화시킨다. 단 이러한 노력은 아무런 보상 없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는 행위로 노동에 준하는 피로가 가중된다.따라서 걷기는 자연스런 활동이지만 오래 걸으면 운동보다는 노동에 가까운 행위가 된다. 적당한 노동은 건강에 도움이 되기에 걷기를 권장하지만 실제로는 노동이기에 오래 걸을 만큼 힘들고, 근육의 피로, 순환의 왜곡, 에너지의 소모가 이루어진다.- 앞꿈치가 중심이 되도록 걷기두 번째는 인간의 본래 모습은 네발 가진 동물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구조적 문제이다. 여기에는 여러 의견이 있지만 필자의 경우 인간의 태생과 신생아의 배밀이와 기는 모습을 인간 진화과정이라 여기는 입장이다. 이를 토대로 이상적인 인간의 구조와 대비하여 현실의 모습을 투영한다.즉 인간이 4개의 다리로 걷다가 서서 걷기 시작하면서 4개의 다리로 분산되던 체중의 부담이 양 다리로 집중이 되었다. 따라서 무거운 머리를 지탱하는 척추라인을 따라 수직으로 집중되는 부하가 점점 가중되면서 골반과 무릎을 따라 최종적으로 발바닥에 누적된다. 이 때문에 다리에 집중된 하중은 적응을 하였다 하여도 지속적인 부담으로 남으며 한 가지 왜곡이 더 드러난다. 즉 인간이 4개의 다리로 걷게 되면 절대 발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을 수가 없는 구조를 가지는데 두 다리로 걸으면 뒤꿈치가 먼저 닿으면서 뒤꿈치에 결정적인 하중이 가해진다는 것이다.따라서 인간이 걷기를 떠나 좀 더 빠른 행동으로 관절의 부담을 더 안게 되면 자연스럽게 발 앞꿈치가 중심이 되어 행동하게 된다, 가벼운 달리기부터 시작하여 줄넘기와 뛰기 착지등 순간적인 힘을 쓰는 행위는 앞꿈치가 중심이 되는 행동이 자연스레 이루어지는 것이다.------------------------------------------------------------------------------------------------------------------------------------------유용우 한의사는 일산에서 유용우한의원을 운영 중입니다. 오랜 기간의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유용우 한의사의 맨발걷기 처방전>을 출간했습니다.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방편으로 일상에서 적극적인 맨발 걷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의원에서 어싱(earthing) 패치 치료와 어싱 침치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011년에는 ‘발로 뛰어 찾은 한방의 명의 20’에 선정되었고, 책 <한방으로 키우면 훨씬 건강해요>, <한약의 혁명, 맑은 한약>을 함께 썼습니다. 2024-08-17
- 초등부터 중1까지 영재교육원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 영재를 키우기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방법아이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국가나 학교가 아니라 바로 부모이다. <데이터는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가?>라는 책에서도 언급되듯이 아이의 성공적인 삶과 지적 능력에는 부모의 양육 태도와 환경이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특히 아이의 사회성이나 성취에 대한 영역에서도 부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첫째, 자유롭게 키우되 적절한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아이가 스스로 탐색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도움이 필요할 때는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이는 부모가 유연성과 융통성을 발휘해야 함을 의미한다. 아이가 어려움을 겪을 때 적절한 시기에 도움을 주는 것은 그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둘째, 성취 목표를 현실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중요아이의 목표를 너무 높게 잡으면 부담이 커지고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이는 결국 아이가 포기하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성공 가능성이 있는 수준의 목표를 설정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작은 목표를 단계별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했을 때의 성취감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아이는 점차 큰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셋째, 부모로서 영재교육에 대한 전문 지식을 쌓아야영재교육은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아이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이를 위해 부모는 영재교육의 개념과 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관련 자료를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전문가의 조언을 듣거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마지막으로, 아이와의 소통을 강화해야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도록 도와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박물관, 과학전시회,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녀의 시각을 넓혀 주어야 한다. 자녀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그들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신뢰를 쌓고 자녀가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영재교육, 학생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영재란 단순히 뛰어난 학업 성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잠재력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를 의미한다. 이러한 영재들을 올바르게 교육하는 것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 필수적이다. 과학교육은 영재교육의 핵심이다. 과학적 사고는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비판적 사고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학생들이 과학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탐구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의 교육 시스템에서 매우 중요하다. 과학교육은 학생들이 지식의 바다에 빠져드는 것을 넘어 그 지식을 실제로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영재교육원은 이러한 과학교육의 장을 제공한다. 영재교육원에 입학하는 것은 단순한 학습의 연장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영재교육원에서는 개별 학생의 특성과 흥미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과학, 기술, 공학, 수학(STEM) 분야에서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학생들이 진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계 할 수 있고 진학에 도움이 되며 미래의 과학자, 수학자, 의사, 혁신가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 또한, 영재교육원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험과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한다.학생들은 팀워크와 협업을 통해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고 새로운 시각을 배울 수 있다.이러한 과정은 학생들이 과학적 탐구를 즐기고, 지속적으로 배울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다.영재교육원에 지원하는 것은 단순한 교육 기관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첫걸음이다.?영재교육원은 지역마다 지원 자격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나 영재교육원 지원은 초3부터 중1까지 지원이 가능하다.?영재교육원 지원을 통해??학생들이 도전의식을 갖고,?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그리고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잠재력 발휘를 통해 이를 바탕으로 더욱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일산 후곡 윤사이언스 과학학원031-916-0022윤정애 원장 2024-08-17
- 영일고 1학년(국어), 2학년(문학) 2024년 1학기 기말고사 분석 [영일고 1학년]2024년 영일고 1학년 1학기 기말고사 국어 시험은 ‘교과서’, ‘문법 학습지’, ‘비문학 학습지’, ‘현대시 학습지’에서 문학 13문항, 비문학 9문항, 문법 10문항 총 32문항이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다. 이번 시험은 시험 난이도가 높았고, 문제 풀이 시간이 오래 걸려서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훨씬 높았다.문학은 희곡 <결혼(이강백)>에서 3문항이 출제되었고, 현대시 <대장간의 유혹(김광규)>와 현대수필 <반통의 물(나희덕)>의 갈래복합 지문에서 5문항이 출제되었다. 또한 현대시 <어머니의 그륵(정일근)>, <고향길(신경림)>, <구두 한 켤레(곽재구)>에서 5문항이 출제되었다. 12번 문제처럼 외적 준거에 따라 작품을 분석해야 하는 문제에 헷갈리는 선지들이 많이 있어서 학생들의 풀이 시간이 매우 많이 걸려서, 끝까지 못 푼 학생들도 많았다. 따라서 외적 준거를 바탕으로 문제 풀이하는 방법을 꼼꼼하게 배워서 연습하면서 풀이 습관을 들여야 한다. 비문학은 학습지에서 ‘과학/기술’과 ‘사회’ 2지문이 출제되었는데 <스윙바이> 지문을 학생들이 많이 어려워해서 학습에도 어려움이 많았으며 문제 풀이 시간도 많이 걸렸다. 비문학은 배경 지식이 없어도 독해를 할 수 있게 평상시에 분석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또한 지문 독해 외에도 선지의 핵심을 파악하여 지문의 정보와 연결을 빠른 시간에 해야 하기 때문에 비문학은 평상시 문제를 풀 때도 선지의 핵심을 꼼꼼하게 정리하여 근거를 명확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문법의 경우, 학습지에서만 출제되었는데 문학과 비문학 풀이에 시간이 오래 걸려서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이 많았다. 또한 품사와 형태소 및 단어 형성이 시험 범위였는데 전체 <보기>의 구체적 사례에 문법 이론을 적용해서 푸는 문제들이 출제되어 학습에도 어려움이 있???다. 영일고 문법은 기초적인 문법 지식을 포함해서 적용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문법 기초 이론 및 수능형 문제 유형까지 공부해 둘 필요가 있다. 또한 풀이 시간을 줄이는 것은 내신뿐만 아니라 수능에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문법 이론을 문제에 적용하여 빠르게 문제를 푸는 연습도 충분히 필요하다.영일고 국어 시험은 시험 범위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통해 다른 지문 및 <보기>의 준거를 바탕으로 선지의 핵심어를 파악하여 풀이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기 때문에 단순 암기만으로는 고득점을 받기가 어렵다. 또한 영일고1 2학기 중간고사는 고전 문법과 고전 시가가 다수 출제되며 9월 모의고사가 출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한얼”에서는 본격적인 내신대비가 시작 전에 고전 시가 사전 학습을 한 후 학교 수업을 들을 수 있게 예습이 진행된다. 또한 내신 시간 중 매주 진행되는 수업 내용 테스트와 복습 테스트 및 클리닉을 통해 더 철저하고 완벽한 준비를 할 수 있게 진행된다.[영일고 2학년]2024년 영일고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문학 시험의 시험 범위는 ‘교과서’, ‘학습지’, ‘2024 3월 모의고사’, ‘2024 수능’에서 총 31문항이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중상이었고, 체감 난이도는 학생별로 차이가 심했던 시험이었다.운문 문학은 시가 복합 3지문과 갈래 복합 1지문 가사 단독 1지문에서 총 17문항이 출제되었다. 교과서 작품과 학습지, 모의고사, 수능의 작품들을 혼합하여 주로 출제하였고, <보기>와 선지에도 학습지 및 외부 작품이 출제되어 작품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묻는 문제들이 주로 출제되었다. 또한 내용 일치, 화자의 정서·태도, 시어 및 시구의 상징적 의미, 표현상의 특징 파악하기, <보기>를 토대로 감상하기, 서술상의 특징 등의 다양한 문제 유형이 출제되었다. 산문 문학은 고전 소설 2지문, 현대 소설 1지문, 시나리오와 현대 소설 복합 1지문에서 총 14문항이 출제되었다. 또한 산문 문학에서는 <보기>에 작품 외적 정보를 제시하여 작품을 출제하는 문제와 서술상의 특징, 인물의 심리 및 태도, 서사 전개 과정 등을 파악하는 등의 다양한 문제 유형이 출제되었다. 이번 시험에서는 10번 문제와 같이 표현상의 특징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하는 문제 유형에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꼈다.영일고 문학 시험은 시험 범위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통해 다른 외부 작품 및 <보기>에 제시된 정보를 바탕으로 선지의 핵심어를 파악하여 풀이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기 때문에 ‘근거’를 파악하여 작품을 분석하고 적용하는 연습을 꾸준히 할 필요가 있다. 영일고 2학년은 2학기부터 ‘문학’이 아니라 ‘독서’ 과목을 배우게 되는데, 1학기 때 미처 배우지 못한 문학 작품들을 2학기 때 합쳐서 진행한다고 하여 두 과목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 2학년 내신은 1학기 때와 마찬가지로 많은 양의 작품 및 지문이 출제되기 때문에 더 철저한 지문 분석과 기출 분석을 통한 정리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모든 영역에서 기초적인 부분의 학습에서 출발하여 적용 문제, 심층 문제까지 체계적인 교육 과정에 따라 진행해야 한다.그러므로 학원의 교육 과정에 따라 연계 작품 및 유사 제재의 지문들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적용하는 연습을 한다면 충분히 심도 있는 공부가 가능할 것이다. 매주 진행되는 수업 내용 테스트와 복습 테스트 및 클리닉을 통해 더 철저하고 완벽한 준비를 할 수 있기 바란다. 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08-16
- 2024학년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 인터뷰 - 홍익대 자율전공학부 이수아(금옥여고) 학생 금옥여고를 졸업한 이수아 학생은 홍익대학교 자율전공학부에 합격했다. 수아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가장 먼저 성실한 학교생활을 한 것을 꼽았다. 사소한 것 하나도 흐트러짐 없이 해내려고 노력했다. 어린 시절부터 국어 교사라는 진로를 가지고 자신의 진로에 맞춰 다양한 학교생활을 해왔다. 다채로운 학교 활동과 성실하고 꾸준한 내신 준비까지 3년 동안 노력했다. 수아 학생의 다양하고 활기찼던 학교생활을 들어보자.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진로 결정-3년간 최선 다한 학교생활 수아 학생은 2024 대입 수시전형에서 홍익대 자율전공학부에 학교생활 우수자 전형으로, 국민대학교 한국어문학부 국어국문학전공에 학교생활 우수자 전형으로 합격했다. 수아 학생은 고교 3년간 최선을 다해 학교생활을 해왔다. 학교를 진심으로 좋아했고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지각하지 않고 성실하게 등교하기, 매시간 집중해서 수업 듣기 등이 입시를 준비할 때 당연히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학교 과제도 생기부에 나를 드러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진로에 맞춰 열심히 준비했다. 학생회 활동, 학급회장,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수아 학생의 장점을 두드러지게 보여주며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려고 했다.전공 적합 활동-스터디그룹 학급회 활동<수아 학생의 진로 적합 활동>*스터디그룹-교육신문을 제작. 심리학 시간에 배운 비고츠키와 관련해 피아제의 교육 이론에 대해 친구들과 함께 학습하고 보고서 작성.-사범대에 진학하게 될 때 배우게 될 교육사를 미리 공부해 연표를 만들어 봄.-‘교내 초거대인공지능 사용 윤리강령’을 제작하는 등의 활동을 같은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 진행함.*학급회 활동-리더십과 책임감을 나타내주는 학급회장과 지속적인 학생회 활동을 이어서 진행함.-본래 사람을 좋아하고 정이 많은 성격이라 자주 리더의 자리에 있었던 수아 학생은 전교 부회장, 전교 회장을 맡게 됨.-직접 학교 축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배움이 있었음.*수업량 유연화-두 가지 관심사를 엮어 봄. 국어(언어)와 미술을 융합해 영어로 된 기사를 찾아보고 색채와 언어에서 드러나는 심리를 주제로 탐구함.-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색채와 언어 사이의 관계를 발견해 내고 보고서를 작성함. 하나의 관심사가 아닌 여러 관심사를 모두 탐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음.내신 준비-수업에 집중하는 게 가장 중요해 수아 학생은 내신 준비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수업에 집중하기’라고 말했다. 수아 학생은 “특히 국어나 탐구 과목은 교사가 수업 시간에 강조한 부분이 문제에 나오기 마련입니다. 저는 학원을 거의 다니지 않았는데 수업시간에 교과서 혹은 프린트에 교사의 모든 설명을 필기했어요. 그날 독서실에 돌아와 그 필기를 바탕으로 노트 정리하는 식으로 수업의 내용이 장기 기억에 남도록 했어요. 그리고 시험이 한 달 정도 남은 시점부터 내신 관련 문제집을 풀고 개념 정리하기를 반복해 가며 시험을 준비했어요”라고 말했다. 노트필기는 수아 학생만의 기호를 만들어 정리했다. 대단원, 중단원, 소단원을 각각 어떤 기호로 나눠서 쓸 것인지 직접 정해보는 것을 먼저 한다. 그리고 교과서나 필기를 요약할 때 중요한 내용이 무엇인지 구분하는 습관으로 색을 구분해 가며 필기하면 단권화 노트를 제대로 완성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수아 학생의 동아리와 주제 탐구>*동아리-도담도담(교육동아리)-교육 관련 카드뉴스 제작, 교육 이슈 토론, 모의 수업 등을 함.-학생들에게 설문 조사를 함. ‘코로나 이전과 이후 변화’, ‘자신이 생각하는 학교의 의미’ 등을 주제로 조사를 해서 ppt로 정리해 발표함.-각 국가의 다양한 교육 이슈를 살펴봄으로써 교육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음. 모의 수업을 통해 수업자료를 직접 만들어 보는 등 교사직업을 체험할 수 있었음.-점심 활력 프로젝트를 통해 교내 학생들에게 교육 관련 시사점을 소개할 수 있어 뿌듯했음.*주제 탐구-주제는 ‘미래 교육 수업모형 만들기’를 주제로 탐구함.-교사와 학생들을 인터뷰해서 디지털화 되어가는 교육에 대한 의견을 모아봄. 이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중 ‘환경’ 교육을 위한 수업모형을 제작함.-직접 VR 세상을 만들어 환경 변화가 일어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고 평가 단계를 새롭게 제작해 현재 교육의 보완점을 드러냄.후배들에게-수능 선택과목 개념 공부 확실히! 수아 학생은 예비 고3 후배들에게 3월 개학하기 전 수능 응시 과목을 확실히 정하고 선택과목의 개념을 한 번 정도는 끝내두라고 조언했다. “저는 수능 선택과목과 3학년 내신 과목이 달라 탐구 인강을 4과목이나 들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어요. 그래도 성실히 시간 확보를 잘해 나간다면 선택과목 예습 정도는 충분히 끝낼 수 있는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하루 종일 한 과목만 공부하기보다 모든 과목을 골고루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학습계획을 세우기를 바랍니다”라고 강조했다. 생활적인 부분에서는 꼭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지니라고 했다. 수아 학생은 고3 생활 거의 오전 12시 정도에는 취침했다. 학교에 가는 시간도 맞춰야 하고 관리형 독서실도 오전 8시까지는 필수로 도착해야 했다. 잠을 자지 않고 공부하는 것은 오히려 다음 날 컨디션과 학습을 모두 망칠 수 있기에 깨어 있는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를 당부했다. 수아 학생이 늘 가슴 속에 품고 살아온 문구는 ‘꿈을 크게 가져라, 깨져도 그 조각이 크다’였다. 이 문구를 마주한 이후 꿈을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고 꿈을 향해 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4-08-16
- 2024학년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 인터뷰 - 동의대 한의예과 김재원(한가람고) 학생 한가람고를 졸업한 김재원 학생은 동의대학교 한의예과에 합격했다. 재원 학생은 다양한 학교 활동들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보여주었고 내신 성적을 높이기 위해 고등학교 생활하면서 큰 노력을 했다. 학교 안 작은 활동도 꼼꼼하게 준비해서 생기부를 채웠고 주요 과목뿐 아니라 모든 교과목의 성적을 높이기 위해 학습했다. 재원 학생의 다채로운 학교 활동과 학습 전략까지 알아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진로 결정-공감과 소통 능력 가진 영어 교사에서 한의사로 재원 학생은 2024 대입 수시전형에서 동의대 한의예과에 일반고 교과 전형으로,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일반전형으로, 고려대 영어교육과를 학교장 추천형으로,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를 학과 모집으로 합격했다. 어릴 때부터 재원 학생은 새롭게 배운 내용을 다른 사람들에게 다시 설명해 보는 걸 좋아했다. 누군가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능력이 있는 걸 느낀 재원 학생은 교사가 되고 싶었다. 해외에서 유학 생활을 하면서 영어 교사의 꿈을 구체화했다. 3학년 때 문과 학생도 한의예과에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한의사라는 직업에도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한의학적 전문 지식뿐 아니라 동양사상에 대한 이해, 사람을 살피며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상담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적성과 잘 맞을 것이라고 보았다.전공 적합 활동<재원 학생의 진로 적합 활동-영어교육학과 진로 중심으로>*영어 발표 행사-자유롭게 주제를 정해서 영어로 발표하는 행사. 메타버스가 교육적 측면에서 갖는 잠재력(AR/VR 기술과 쌍방향 소통 수업이 외국어 학습 효과를 증진하는 효과, 메타버스 교육의 한계점 및 보완 방안)에 대해 발표.*영어 에세이 대회-‘원격 수업과 화상 회의를 위한 프로그램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계속 널리 사용될 것인가’라는 논제에 대한 견해를 영어로 작성하는 글쓰기 행사였음.-다양한 어휘 표현을 활용하고 영어로 논리를 최대한 깔끔하게 전개하려고 노력해 완성도 높은 글을 제출.*자매학교 청라달튼외국인학교 프로그램 참여-한가람고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인 만큼 차별화 포인트가 되는 동시에 영어 회화 실력, 의사소통 능력, 적극성, 협동심을 드러낼 수 있는 활동.-①ULC(Universal Leadership Conference):전 과정을 영어로 진행함. 국제정치, 국제경제, 컴퓨터과학, 산업기술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들은 후 조별로 분야를 정해서 심층 탐구하고 발표함. 1, 2학년을 모두 참여해서 주제에 맞춰 발표함.②교환학습 프로그램:한가람고 학생들이 일주일 동안 청라달튼외국인학교에서 같이 생활하며 그 학교 커리큘럼을 따라가면서 영어로 수업을 들었음.*교내 멘토링-1년 동안 같은 학년 친구를 대상으로 영어 멘토링을 진행함.모의고사 고난도 유향 풀이, 내신 대비, 영어 수행평가 연습을 같이 진행함.면접-답변 연습하는 영상을 녹화하라 재원 학생은 답변을 연습할 때 영상으로 녹화해 보는 것을 추천했다. 자기 모습을 영상으로 보면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안 좋은 버릇이 보일 수 있다. 재원 학생도 말이 막힐 때마다 눈을 굴린다는 것을 그때 알게 되어 고쳤다. 그런 태도는 면접장에서 한순간에 고쳐지지 않으니 미리 파악해 놓고 바꾸려고 노력해야 한다. 재원 학생은 “면접 학원에 가더라도 집에 와서 반드시 학원에서 받는 피드백을 참고해서 답변을 재구성해 보고 받은 자료를 꼼꼼하게 정리해서 자신의 말로 바꾼 뒤 답변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교대나 사범대를 준비하는 친구들은 평소에 교육 분야의 쟁점에 대한 글을 많이 읽으면서 의견을 정리하고 자신만의 교육관을 만들어 놓으면 나중에 교직의 인성, 적성 면접을 볼 때 흔들리지 않고 편안하게 답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재원 학생의 동아리와 주제 탐구>*동아리-멘토스(교육봉사부)-외부 교육 봉사활동으로 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도서와 기초 문법 수업을 진행함. 다양한 온라인 학습 사이트를 활용하기도 했고 영어단어 퀴즈, 문법 프린트 등의 자료를 직접 제작했음.-교육 이슈를 주제로 카드뉴스와 연합보고서를 작성했음.*주제 탐구-주제는 ‘숏폼 콘텐츠 트렌드가 청소년 문해력에 미치는 영향’-영상이 짧아질수록 총시청 시간은 증가하는 ‘숏폼 콘텐츠의 역설’을 보여주는 기관 설문 조사 통계, SNS의 AB 테스트에 대한 교수 인터뷰,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라 뇌가 팝콘 브레인으로 변화하는 과정에 관한 기사 등 다양한 유형의 2차 자료를 수집함.-자료를 분석해 숏폼 트렌드와 문해력 저하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아내고 상관관계를 논리적으로 유추해 볼 수 있었음. 사회(숏폼트렌드), 국어(문해력), 과학(숏폼 중독, 팝콘 브레인, 도파민과 보상회로)교과가 융합된 탐구 활동.-교과 간 연계가 드러나는 동시에 해당 주제가 본인의 관심사와 연결되는 활동을 하기를 추천함.후배들에게-개념을 탄탄하게 해두라 재원 학생은 3학년 수험생활을 앞둔 후배들에게 2학년 겨울방학을 규칙적으로 보낼 것을 제일 강조했다. 하루 동안 얼마나 많이 공부했는지보다는 방학 내내 얼마나 꾸준히 공부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기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몇 시에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시작할 것인지는 정해놓고 이것만 지키면 된다. 그리고 계획을 세울 때는 수능 시간표를 고려하면 좋다. 재원 학생은 “저는 오전에는 국어와 수학 숙제를, 오후에는 영어와 탐구 공부를 했어요. 그리고 수능 1교시가 국어니까 매일 아침을 독서 지문 3개(기출 1+사설 2), 문학 지문 3개로 시작하며 잠이 깨는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했어요”라고 말했다. 2학년 겨울방학에는 욕심 많이 부리지 말고 개념부터 정말 꼼꼼하게 다져놓으라고 조언 했다. 개념은 남은 1년 동안 할 모든 공부의 기반이 되는데 이것을 방학 때 소홀히 해두면 나중에 해야 할 공부가 차곡차곡 쌓이지 못하고 다 무너지게 된다. 나중에 기억 안 나거나 헷갈리는 부분이 없도록 개념을 대충 암기하고 넘어가지 말고 빈틈없이 이해하면서 공부하기를 당부했다. 2024-08-16
- 2024학년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이화여대 사회학과 김세빈(백암고) 학생 백암고를 졸업한 김세빈 학생은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에 합격했다. 세빈 학생은 학교생활 내내 사회과학 분야에 진로를 맞추었고 내신 점수나 수능등급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면서 합격을 이루어내었다. 세빈 학생의 다양한 진로 활동과 꼼꼼한 학습 방법을 살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수능 내신 진로활동까지 완벽 관리 세빈 학생은 2024 대입 수시전형에서 이화여대 사회학과에 미래인재 전형으로 합격했다. 세빈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우선 수능 시험에서 최저 등급을 맞추었던 것을 꼽았다. 그리고 고교생활 3년 내내 사회과학 분야에 대해 뚜렷한 관심을 보인 것도 합격에 이바지한 것으로 보았다. 선택과목도 무조건 등급 받기 쉬운 과목보다는 수강자 수가 적더라도 관심 분야와 더 맞는 과목을 선택해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았다. 또, 1학년 1학기 2점대의 내신에서 3학년 1학기 1점대 초반의 내신까지 지속적으로 성적을 상승시켜 상승곡선을 보여준 것이 합격에 크게 영향을 주었다고 보았다. 사회탐구 전 과목에서 1등급을 받은 것이 사회학과 합격에도 적절하게 작용한 것으로 생각했다.동아리와 탐구 활동<세빈 학생의 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동아리-소컬동아리-4개의 소그룹인 정치외교, 인문, 교육, 경제 경영의 소그룹으로 나누어져 있음.-책을 읽거나 주제를 정하고 탐구해서 결과물을 발표, 공유하는 활동을 주로 함.-소그룹별로 주제 탐구 활동을 하고 다른 그룹의 발표를 들으면서 관심 분야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지식도 쌓을 수 있어서 좋았음. 그리고 서로의 발표 내용에 대한 평가, 질의응답 과정을 통해 다른 소그룹 분야의 관점에서 발표 주제를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이 동아리의 장점이었음.*주제 탐구-주제는 ‘호주의 소수민족 정책 탐구’였음.-학교에서 주최한 호주대사관 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했음. 호주 외교관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이용해 세계지리 시간에 학습했던 호주 원주민 문제에 대한 호주 정부의 노력에 대해 질문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받았음.-이후 답변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와 이유에 대한 궁금증으로 호주 신문을 찾아보면서 원주민을 위한 헌법 기구 설치에 대한 찬반 투표를 정치와법 시간에 학습한 개념을 바탕으로 분석하고 나만의 결론을 도출함.-한 가지 주제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학교에서 학습한 내용을 적용해 보면서 점층적으로 심화시키는 과정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음.내신 준비-단권화 태블릿<세빈 학생의 학습 방법>*핵심 시험계획-주요 과목은 3주를 계획했고 비주요 과목(기술가정, 정보, 제2외국어, 진로 과목 등)은 3일 정도 정해서 공부 계획을 세웠음.-필기를 단권화해서 정리하는 걸 좋아했기에 거의 모든 과목에 단권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함.*1주 차-개념을 잡거나 내용을 파악하는 데 썼음.-영어는 시험 범위 지문의 내용을 한국어로 요약 정리하면서 흐름을 암기함.-국어는 자습서, 평가서를 풀거나 암기한 문법 개념을 점검했고 탐구 과목은 교과서를 여러 번 읽으면서 필기 노트를 작성했음.-학교 기출문제를 풀면서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함.*2주 차-문제집, 변형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점검하고 문제 푸는 연습을 했음.-최대한 다양한 문제를 접하면서 실전 감각을 익히려고 노력함.*학습 팁-1학년까지 종이 플래너를 쓰다가 2학년부터 태블릿으로 플래너를 쓰기 시작함. 계획을 수정하기 쉬워서 태블릿으로 플래너를 쓰는 걸 추천함.-시험 3주 전부터 캘린더에 하루 두 과목 정도씩 무슨 과목을 공부할지 적어놓고 할당된 과목 위주로 공부함.-과목별로 해야 할 것을 써놓고 각 주차 별로 해야 할 것들을 분배함. 그날그날 상황을 보면서 계획을 짰기에 플래너는 매일 자기 전이나 아침에 주로 썼음.-공부 시간을 측정하니까 시간을 채우는 것만 신경 쓰게 되었음. 시간을 재기보다는 본인이 만족할 정도로 공부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함.-또, 교과서 위주로 출제되는 과목은 교과서 시험 범위 전체를 꼼꼼히 여러 번 읽으면서 백지 10쪽 내로 단권화하는 과정을 거쳤음.진로 결정-세계시민 동아리 활동이 계기 세빈 학생이 처음 국제개발 분야를 접하게 된 건 초등학교 때 세계시민 동아리에 들어가서 월드비전에서 온 강사가 개발도상국에 관해 소개하는 수업을 들었을 때였다. 그때부터 국제사회에 관해 관심이 있었는데 중학생 때 영어 과목에 흥미를 느끼면서 주변 사람에게 외교관 해보라는 소리를 많이 듣게 되었다. 외교관이 되겠다고 정치외교학과를 지망하게 되었다. 1학년 때는 외교관에 진로를 맞춰서 비교과 활동을 했다. 세특을 위해 정치 외교 분야의 기사나 논문 같은 자료들을 공부하면서 국제개발 분야에 흥미가 있다는 걸 깨달았다. 그 이후로 국제기구, NGO 활동에도 관심 가지게 되면서 국제개발 협력 쪽으로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다.진로활동-‘책산책 프로젝트’ 호주대사관 방문 프로그램 백암고에 있는 ‘책산책 프로젝트’처럼 원하는 진로 분야(인문, 사회과학, 공학 등)의 학생들끼리 책을 골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외교관의 직업 설명이나 강연을 들어보는 외교관 초청 프로그램, 호주대사관 방문 프로그램처럼 외부로 나가서 견학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세빈 학생은 “사회과학 분야에 흥미가 있었기에 사회과학 분야의 논문과 기사를 참고해서 주제를 정했어요. 그래도 막막하다면 관심 있는 대학 학과의 홈페이지게 들어가 개설 과목, 인재상 등을 참고해 주제를 정했어요”라고 말했다.선택과목-진로 고려해 선택하라 세빈 학생은 2학년 때는 생활과윤리, 사회문화, 사회문제 탐구 과목을 선택했고 3학년 때는 정치와법, 세계지리, 생활과과학 과목을 선택했다. 성적이 잘 나오는 것이 일단 최우선이기에 수강자 수가 많은 과목을 수강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희망 진로 분야에서 권장하는 과목이거나 정말 본인이 흥미가 있다면 수강자 수가 적어도 한번 도전해 보라고 조언했다.후배들에게-자신만의 생활패턴 만드세요 세빈 학생은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도 좋지만, 기상 시간에 너무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는 엄청난 야행성이라서 밤에 집중력이 올라갔어요. 아침에 공부하는 것이 알맞은 사람이 있고 저녁 시간에 공부하는 게 맞는 사람이 있어요. 늦게 일어나는 것에 너무 죄책감을 가지거나 하루를 포기하지 말고 본인에게 맞는 패턴을 찾아 공부하세요”라고 조언했다.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