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동생들아 어서와~즐거운 학교 생활 함께하자” 2014년 3월 3일 월요일 대화초등학교(교장 이양선) 강당에서는 신입생을 환영하는 따뜻한 입학식이 열렸다. 이번 입학식에는 6학년 재학생들이 모두 참여해 이제 막 초등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총 103명의 신입생들을 환영해줬다. 대화초 이양선 교장은 “대화초 교육공동체의 일원이 된 신입생들과 새내기 학부모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대화초 재학생들은 신입생들을 위해 태권무와 한국무용 등의 환영 공연을 펼쳤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와 특별이벤트 등도 진행됐다. 입학식을 마치고 교실로 돌아간 신입생들은 앞으로의 새출발에 행운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학교에서 준비한 행운목을 선물받았다. 대화초에 입학한 신입생들은 새로운 학교에 대한 기대와 훈훈한 환영 인사에 밝은 얼굴로 초등학교의 첫발을 내딛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9
- 충북교육발전소, ‘성격유형과 행복한 가정 만들기’강좌 충북교육발전소는 자녀와 소통하고 학습 지도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성격 유형을 파악하고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성격유형과 행복한 가정 만들기’ 강좌를 개최한다.부모는 아이의 급작스런 성격변화나 행동에 대해 당황하여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를 때가 있다. 이에 충북교육발전소 ‘이야기가 있는 교실’에서는 현직 교사이자 심리상담 전문가인 이동갑 선생과 함께 MBTI 검사를 통해 자녀의 성격유형을 파악하고 유형별로 어떻게 학습을 지도해야 하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MBTI는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심리검사 도구로써 자녀의 성격유형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학습동기와 학습방법을 제시해 준다. 이 강좌는 3월 29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걸쳐 심리검사와 상담으로 이뤄진다. 충북교육발전소 장지현 홍보팀장은 “MBTI 성격검사를 통해 아이의 ‘다름’을 이해한다면 부모와 자식 간의 의사소통은 훨씬 더 수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전화 222-15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9
- 청주시청소년교향악단, 12일까지 모집 청주시청소년교향악단은 청주.청원 지역의 청소년 누구나 문화예술 교육을 향유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도 청주시청소년교향악단’ 단원을 모집한다.모집은 목관분야 플롯(2명), 오보에(2명), 클라리넷(2명), 바순(2명), 금관분야 호른(4명), 트럼펫(2명), 타악분야 팀파니(1명), 타악기(2명), 현악분야 바이올린(12명), 비올라(6명), 첼로(2명), 더블베이스(6명) 으로 총 43명이다.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응시자나 부모가 청주시나 청원군에 주소를 두고 초·중·고·대학교에 재학중인 자로 12(수)일까지 응시원서를 준비해서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내 예술단사무국에 접수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청주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cjac.or.kr)나 예술단사무국 043-200-5289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9
- 공감할 수 있는 말을 하려면 사실에 느낌을 담아라 말을 못해 말을 배우다 30년 강의를 하고 30권의 책을 쓴 ‘마이크 인생’이 되어 버린 필자에게 “어떻게 해야 말을 잘 할 수 있느냐?” 물어 오면 “사실만 가지고 말을 하면 머리만 지근지근 아프지만 느낌을 담아내면 공감하는 말이 된다”고 대답한다. 요즈음 세상을 울리고 웃기는 강연의 명수들이 있다. 그들이 대중에게 쉽게 접근하고 인기를 한 몸에 받는 이유는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경험담이나 예화로 쉽게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점과 느낌을 숨기지 않고 담백하게 표현한다는 점일 것이다. 가식 없이 자기의 생각과 느낌을 진솔하게 표현한다면 상대나 청중에게 호감과 감동을 얻을 수 있다. 생활하는 가운데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꾸밈없이 솔직하게 얘기할 줄 알아야 한다. ‘보고’와 ‘듣고’는 사실이요, 느낌은 느낌이다. 그러니까 스피치는 크게 볼 때에 ‘사실 + 느낌’으로 이루어진다. 사실은 눈에 보이는 것 그대로이고, 느낌이란 어떤 사실을 보고 생각되어지는 것, 즉 마음으로 보는 것이다. 스피치에 있어 느낌은 아주 중요하다. 말의 느낌은 말하는 사람의 향기다. 왜 그럴까? 장미꽃도, 아카시아 꽃도, 라일락도 꽃내음이 다 같다고 생각해 보라. 아주 싱거울 것이다. 꽃내음이 다 다르듯 여러분도 여러분의 내음이 다르기를 바랄 것이다. 나만의 내음, 나만의 세계, 나만의 개성을 갖는 것이 좋은 스피치, 호감을 주는 매너, 명사가 될 수 있는 필수 조건이 아닐까?그림 가운데에 추상화라는 게 있다. 추상화가 바로 이런 과정으로 그려지는 것이 아닐까? 시도 그럴 것이다. 원래 시는 빨간 것을 빨갛다고 나타내지 않고, 시를 보는 사람이 “아! 이게 빨간 것을 노래한 것이로구나” 하고 느낄 수 있도록 써야 좋은 시다. 시뿐이 아니라 말이나 스피치도 마찬가지다.빨간 색을 보면 떠오르는 것들을 생각해 보아라. 예쁜 아가씨의 빨간 입술이 떠오르고, 또 빨간 장미꽃이 떠오르고, 그리고 원숭이 엉덩이가 떠오르고…. 어느 무엇을 생각하든 나에서부터 물결이 퍼지듯 생각을 펼쳐 나가면 아주 쉽게 찾아 낼 수가 있다. 눈에 빨갛게 보이는 그것만이 아니라, 빨갛다고 느껴지는 것은 모두 생각해 낼 수 있다. 예를 들면 슈베르트를 빨갛다고 한다면 왜 그럴까? 슈베르트 곡에는 들장미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랑과 정열도 빨갛다고 표현할 수 있다. 느낌을 잘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 말을 잘하는 사람이며 명연설가이다. 화술박사 윤치영 (윤치영스피치YCY평생교육원 원장/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외래교수, YCY교육생활저널 발생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9
- 원주시 공무원 행동강령 셀프교육 실시 원주시는 공직자가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가치기준 및 행위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공무원 행동강령’을 업무시작 전 스스로 학습하도록 하는 ‘행동강령 셀프교육’을 3월부터 7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행동강령 셀프교육은 내부 업무처리시스템 접속 시 행동강령 주요내용을 팝업창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직위의 사적이용 금지, 알선?청탁 등의 금지, 금전의 차용 금지, 부패행위 신고의무 등 불이행 등에 대한 내용으로 공직자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원주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의식 및 청렴도 자가진단, 청렴의 날 운영, 청렴도서 읽기, 청렴마일리지 제도 및 청렴동아리 운영 등을 추진하여 청렴 마인드 향상 및 청렴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8
- “도교육청, 2014년 강원교육정책참여단 공개모집”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교육 수요자 및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 구현을 위해 2014학년도 강원교육정책여단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2011년에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강원교육정책참여단’은 강원교육정책에 대한 참여 의지와 봉사 정신을 지닌 학생과 학부모, 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 등 강원교육 구성원을 대상으로 215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이며, 도교육청과 각급 교육기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215명은 올해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2014 강원교육정책지원단’으로 활동하게 되며, 현장 의견 수렴과 교육, 토론 등을 통해 △새로운 교육정책 연구?제안 △개선이 필요한 교육정책 발굴 △교육정책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원교육정책참여단은 2011년 시작한 이후 3년간 학교 인권 교육 강화 방안, 진로 진학 교육 다양화 방안 등 총 1115건의 과제를 발굴했으며, 이 중 590건(반영율 52.9%)의 과제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등 의미 있는 활동 결과를 보여 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8
- 팔달구보건소 대사증후군 교실 운영 팔달구보건소는 잘못된 생활습관과 복부 비만 등 만성 대사 장애로 인한 대사증후군 예방과 관리를 위한 ‘대사증후군 교실’을 매월 3,4주 목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복부비만 등 위험요인, 유소견자, 건강원스톱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매월 10일까지 수시로 전화나 방문접수 받는다. 셋째 주 목요일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 및 상담, 넷째 주 목요일엔 생활습관병인 대사증후군의 이해, 영양, 운동교육 등이 이뤄진다. 문의 031-228-77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7
- 새 학기의 시작! 새로운 각오로 힘차게 출발해보자! 겨울방학과 봄방학이 끝나면서 학생들은 새 학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방학기간, 새로운 각오로 실력을 차곡차곡 쌓으면서 자신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충분한 준비를 한 학생들도 있을 것이고,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돌이켜보면 허무한 마음이 밀려오는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특히 올 해 수능을 치러야 하는 수험생들이라면 “올 해는 꼭 공부를 열심히 하여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겠다”는 각오로 2014년을 맞이했겠지만, 그 각오를 실천하고 있는 학생은 과연 얼마나 될까? 필자는 수험생들을 지도하면서 방학동안 학원이나 과외수업 이외로 스스로 학습하는 시간이 10시간 이상이 되어야 등급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러나 매주 고3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플래너를 확인해 보면 평균적으로 5~7시간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았고 10시간 넘게 공부하는 학생(대체로 심화반의 학생들)은 10%도 채 되지 않았다. 고등학교 때 성적을 올리는 일은 쉽지 않다는 것은 진학사청소년교육연구소에서 실시한 통계자료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전국 고교생 41만명을 표본으로 조사한 이 통계에 따르면 고등학교 3개년동안 성적의 등급을 2개 등급 이상 올린 학생은 전체의 3.4%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과거와 달리 수능 문항의 난이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수많은 학생들이 사교육의 도움을 받고 있으니 등급을 올리기란, 특히 1~2등급을 받기는 더욱 어렵다고 할 수 있다.그렇다면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학습에 방해되는 요인들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수많은 학생들의 집중력을 흐리게 만드는 요인인 스마트폰. 공부를 하기위해 책상 앞에 앉으면 학생들은 카톡이나 페이스북 스마트폰게임의 유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성적을 올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면, 수험생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2G폰으로 교체하는 운동에 동참해보는 것은 어떨까? 그리고 또 한 가지. 학교나 학원에서 배운 내용들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도록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늘려가면서 자신의 학습시간을 기록해 보는 것도 좋다. 미래를 먼 곳에 있는 게 아니라 ‘지금 여기’에 있다. 명문대학에 입학하고 싶다면, 말로만 ‘인 서울’을 외칠 것이 아니라, 오늘부터라도 ‘나의 학습을 명문대학에 걸 맞는 학습’으로 바꿔야 할 것이다. 며칠 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같은 또래의 선수들을 보며 허탈해 하는 한 학생이 “저 친구들은 금메달을 따는데, 저는 뭐하고 있는 걸까요?”라고 말하는 학생에게 필자는 “올림픽 선수들의 무대는 빙판이고 빙판에서 최선을 다해 연습한 결과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것 아닐까? 너 역시 ‘수능이라는 무대’에서 너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자!”라고 조언해 주었다. 2014 신학기. 모든 학생들에게 파이팅을 외치고 싶다. 이재경도서출판THE공감 대표공감입시학원 국어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7
- 인터뷰_ 제5회 전국청소년토론대회 은상 수상한 불사조팀 전국 17개 시, 도교육청 산하 초, 중, 고교생들이 참가한 제5회 전국청소년토론대회(Global Youth Forum Korea)에서 불사조팀(박유현, 성시훈, 곽채린)이 국어 부분 초등부 은상을 수상했다. ‘인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불사조팀은 ‘부모님께 존댓말을 사용해야 한다’는 주제로 입안문을 작성, 찬성 반대에 대한 근거를 동영상으로 제작한 것이 예선을 통과하고 ‘독서 교육 강화가 인성 교육에 도움이 된다’는 주제로 본선에 진입했다. 열띤 토론의 현장에서 입안문이 생각나지 않아 더듬거리기도 하고 단 한 번도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반박의견에 기가 죽기도 했지만 최선을 다해 논리적으로 근거를 펼친 결과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은상이라는 쾌거를 얻었다. 자료 리서치에서부터 토론대회까지 불사조팀이 들려주는 토론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 첫 출전 대회 ‘은상’ 불사조팀은 초등학교 6학년(대회 출전 당시 5학년) 학생 3명으로 팀을 이루었다. 박유현(서울목운초), 성시훈(서울목운초), 곽채린(영훈초) 3명은 예전부터 알고 지내온 친구들이자 목동디베이트클럽에서 같이 토론을 하기도 했다. 디베이트에 한창 재미를 붙일 무렵, 제5회 전국청소년토론대회 소식을 접하고 평소 마음이 잘 맞던 친구들과 힘을 합쳐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 제5회 전국청소년토론대회(Global Youth Forum Korea)는 (사) 세계화교육문화재단가 주최하는 것으로 지난 11월 충남대학교에서 열렸다. 토론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고 합리적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자는 취지로 개최됐고 참가부문은 국어, 영어, 중국어 토론 세 분야다. 제5회 대회의 주제는 ‘인성교육’이었다. 모든 디베이트대회가 그렇듯 이번 대회도 본선에 앞서 토론기획서로 예선을 치른다. 토론주제 및 선정이유, 토론 내용과 근거, 주장별 토론 전개, 알게 된 사실이나 소감 등을 기획서로 작성해야 한다. 채린이가 발제를 맡고 유현이가 논박, 시훈이가 마지막 정리를 맡았다. ‘부모님께 존댓말을 사용해야 한다’는 예선 주제에 맞춰 ‘부모님께 존댓말을 사용하면 듣기에도 좋고 보기에도 좋지만 형식적인 것에 얽매이면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에게 그 형식 때문에 부모님께 고민이나 속마음을 털어놓기 힘들 것’이라는 주장과 ‘부모님께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은 존경의 표현하는 수단이다. 부모님이 어리다고 무시하지 말고 아이를 먼저 존중해 준다면, 아이는 반드시 남을 배려할 줄 알고 마음이 따뜻한 아이로 자랄 것이다’는 결론으로 역할별 상황을 동영상으로 녹화해 제출했다. 첫 대회 첫 녹화라 떨리기도 하고 입안문을 제대로 외우지 못해 장롱에 붙여놓고 읽으며 동영상 촬영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예선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자마자 본격적인 본선 준비에 나섰다. 본선에서 다루게 될 ‘독서교육 강화가 인성 교육에 도움이 된다’와 ‘학교에서 친구들끼리 싸우면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는 주제를 놓고 리서치를 하고 입안문을 작성하고 매일 3~4시간씩 모여 팀을 나누어 연습하면서 아이들은 저절로 디베이트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었다. 대회 전날은 밤 12시까지 연습을 하던 중 중학교 언니 오빠들이 ‘도와주겠다’며 자료를 한번만 읽고 디베이트 상대를 해 주었는데 아이들이 생각지도 못한 것을 질문해 허를 찔린 느낌이었다고. “이 과정을 거치면서 한층 더 논리력이 발전했다”고 고백한다. 상당한 논리적 근거와 눈빛에 압도당해대회 당 일, 심장이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아 심호흡을 하고 입장했다. 첫 상대팀인 목원초등학교팀을 만나 발제를 할 때 기억이 나지 않아 5초 동안 멈춰있었다는 채린이, 마지막 정리를 할 때 그렇게 열심히 외웠건만 ‘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이 갑자기 생각나지 않아 오버타임에 걸렸다는 시훈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현이가 제시한 주장에 대해 상대팀은 제대로 반박을 하지 못했다. 아이들 표현대로 제대로 한방 먹인 셈이다. 두 번 상대팀인 ‘춘천팀’은 눈빛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논리적 근거도 상당했고 게다가 불사조팀보다 한 학년이 높았다. 결코 만만찮은 상대는 예상 10개 근거에 하나도 걸리지 않은 새로운 반박에 모르는 단어도 썼다. 당황했지만 기죽지 않고 작전타임에 머리를 맞대어 열심히 근거를 찾았다는 아이들. “다음에 대회에 나갈 때는 예상 근거를 100개는 더 찾아야 할 것 같다. 독서도 좀 더 많이 해서 지식을 더 쌓으면 좋겠다”는 결론을 스스로 내린다. 모든 대회가 끝나자 아이들은 디베이트에 대한 참 맛을 알아차린 듯 성숙해 보인다. 채린이는 “이야기 하다 주제만 나오면 디베이트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시훈이는 “친구들과 대화를 하면서도 상대를 설득하는 능력이 생겼다. 논리력과 순발력이 생겨 대화 중에 논리적인 근거가 마구 생각난다”고 신이난다. 유현이는 “디베이트는 빠른 시간 안에 논리력을 만드는 것이 관건인데 그 지식은 책에서 찾을 수 있다. 책을 좀 더 많이 봐야겠다”고 결론을 내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7
- 이천탑클래스기숙학원(본원), 대입정규반 모집 이천탑클래스본원은 25년 전통의 명문 기숙학원으로 기숙학원부문 한국교육산업대상, 한국소비자포럼의 올해의 브랜드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입기숙학원의 대표학원이다.경험과 패기를 갖춘 전 영역 SKY출신 전임강사진이 학생들과 함께 상주하며 수업을 바탕으로 이해학습 정도를 평가하고 점검해서 학생 개인별 단계적인 학업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책임교육‘을 실현하고 있으며 현재 대입정규반을 모집중에 있다. 문의 031-6789-4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