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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유명 강사진과 맞춤형 관리의 결합, 수원 최강 입시전문의 탄생 얼마 전 평가원 출제의 6월 모평이 끝났다. 재수생까지 대거 유입되는 까닭에 그 결과를 두고 고3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은 좌불안석이다. 특히 수원에서 제대로 된 입시 준비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면서, 다수는 강사진과 정보가 우수할 것 같은 강남 등지로 눈길을 돌리게 된다. 사실 곧 입시전쟁에 맞닥뜨려야 하는 고1·2들도 이런 고민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터. 그런 우려라면 이제 거둬도 좋다. 강남 유명 강사의 수능전문 강의와 입시논술, 그리고 입시컨설턴트까지 영통에서 만날 수 있는 HN입시전문학원(구행복한 11월 학원)이 있기 때문이다. HN입시전문학원은 정통 단과의 우수성에 맞춤형 관리를 결합해 제대로 된 입시를 위해 나섰다. ■지역 특성에 밀착한 맞춤형 시스템으로 실력 UP! 입시라는 거대한 산을 넘어야 하는 학생들에게 실력은 물론이거니와 입시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략을 가진 든든한 지원자를 만나는 것은 중요하다. 2년 전 영통에 개원한 행복한 11월 학원이 ‘HN입시전문학원’로 확장 이전하면서 이 역할을 제대로 하려한다. 면밀한 지역 분석을 통해, 실력 향상과 진학지도에 대한 거듭된 고민이 나은 결과였다.현재 HN입시전문학원에서는 국·영·수 및 사탐·과탐 정통 단과 수업이 진행 중이다. 자신의 강의력으로 승부하는 단과는 어느 형태의 학원보다 높은 강의 수준이 장점. 이미 강남 등지에서 실력이 검증된 강사들이 HN입시전문학원에 대거 포진하고 있다. “관리가 미흡한 기존 단과학원의 단점을 보완해, 유명 강사의 수준 높은 강의를 듣게 하고 철저한 맞춤 관리 감독도 하는 새로운 형태로 시스템을 정비했다”고 이철 원장은 HN입시전문학원의 특성을 강조했다. ■수학주말반, 여름 수학집중반으로 수학 실력 완성이 원장 역시 강남 및 분당 등지에서 많은 학생들의 합격 신화를 써 온 스타 수학 강사. 여러 명문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이 그의 수업에 열광하고 감사의 편지까지 보낼 정도로 명성이 높다. 수학을 잡으면 입시가 수월해지는 것을 알기에 새로운 시도를 시작한다. HN입시전문학원의 수학 잡기 프로젝트의 하나는 ‘주말수학교실’. 재원생들의 효율적인 주말학습을 위해 낮 12시부터 밤10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조교가 상주해 감독은 물론 어려운 문제의 질문까지 바로 해결해 준다. 수업이 없을 때는 이 원장도 직접 학생들을 관리한다. 또한 여름방학 수학집중교실(7월21일~8월17일)로 수학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주5일 오전9시~오후4시까지 중3과 고1·2를 대상으로 ‘기센수학의 3-step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업을 통해 새로운 내용을 배우고 익히고, 학습한 지식이나 정보를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스스로 경험하면서 익혀간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주간 테스트를 통해 본인의 성취도를 확인하고, 학습코칭 시스템을 통해 최적화된 학습모델을 제공 받아 탄탄한 수학실력을 쌓게 된다. “수학공부는 습관이다. 수학 집중학습과 관리를 통해 책상에 앉기 힘든 아이, 또는 앉지만 집중을 못하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학습 습관을 형성시키고자 한다. 그 결과는 우수한 성적이 말해 줄 것”이라는 이 원장은 영어 역시 영어 조교의 상주로 관리가 병행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입시컨설팅과 입시논술에서도 지역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다 현 입시에서는 수능이나 내신 성적으로만 합격과 불합격이 판가름 나지는 않는다. 실력에 버금가게 중요한 것이 바로 자신에 맞는 입시전략. HN입시전문학원에서 유웨이의 입시컨설팅으로 정확한 나의 위치와 희망대학, 나의 합격 전략을 제시 받을 수 있다. “흔히 고3때 수능이 끝난 뒤 우왕좌왕 하면서 많은 비용을 들여 컨설팅을 받는다. HN는 재원생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제대로 된 컨설팅을 제공한다.” 고3은 6·9월 모평분석, 수시·정시 지원 컨설팅 등 연4회로 미리 대비해 나가고, 고1·2도 각 학기 중간·기말 고사 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입시 논술도 비타에듀 전문강사가 인문·자연 논술을 모두 대비하고 있다. “단지 공부가 잘 안될 뿐이지 그 필요성을 모르는 학생들은 없다. 모두를 잘 하게 할 수는 없지만 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끝까지 믿고 따라 온다면 꼭 성과는 나오게 된다”는 것이 이 원장의 확고한 신념이다. 입시 준비에 관한 모든 고민을 덜어 준 HN입시전문학원의 탄생, 반갑고 또 반가울 따름이다. 위치 영통구 영통동 959-1 모던타운 4층문의 031-202-8807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바로 알고 제대로 준비하는 대학 입시 설명회uway 중앙교육 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이 7월2일 HN입시전문학원 대강의실에서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예비고1(현중3)은 12시30분, 고1·2는 1시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전화예약은 필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수원시, 중앙도서관 관련 역사자료 수집 수원시 중앙도서관은 수원시 도서관의 역사 보존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중앙도서관 관련 자료를 기증받는다.기증 대상은 수원시 중앙도서관 관련사진,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 행사참여 사진과 글, 중앙도서관 내`외부 시설물 사진, 도서관 관련 행사 참여자 수료증과 상장, 기타 도서관과 관련이 있는 모든 자료(책자, 홍보용 전단지 등)로서 수원시 중앙도서관이 개관한 1980년부터 2000년까지의 자료이다.기증 방법은 도서관 담당자가 기증자 자택을 방문해 직접 기증받거나 기증자가 직접 중앙도서관을 방문해 제출할 수 있으며 우편, 택배로도 가능하다. 1일부터 수시로 기증받으며 원본 제출이 어려우면 복사본이나 스캔을 통해 기증할 수 있다.기증 자료는 전시`연구`교육 자료와 목록집, 도록 발간에 활용될 예정이며 ‘중앙도서관의 옛 모습(가칭)’ 코너를 통해 전시될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ct.suwonlib.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228-4783)으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수원시, 2015년 주민참여 예산사업 제안 접수 수원시가 7월 15일까지 2015년 반영 주민참여 예산 편성사업 제안을 받는다.시는 주민참여예산제 시행에 따라 2015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편성사업을 인터넷과 창구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제안 신청은 수원시 주민참여예산방 인터넷 사이트(yesan.suwon.go.kr)의 ‘예산편성 참여하기’메뉴에 실명인증 또는 로그인을 하고 내용을 작성하거나 시`구`동 민원실 접수창구에 제안서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수원시민 누구나 어떤 내용도 제안이 가능하나 시?구?동에서 추진할 수 없는 사업(교육청, 경찰서 등 타 기관 사무), 비 예산 사업 및 당해 연도 즉시 처리 가능 사업, 이미 시행되고 있는 계속 사업, 인건비, 법정경비, 경직성 경비 등은 심사에서 제외된다.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여러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위원회 주관으로 수원역전 광장에서 2015년 주민참여 예산 사업 제안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는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위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현장에서 제안서를 작성한 한 시민은 “이 제도가 주위에도 널리 알려져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필근 수원시 예산재정과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시정철학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며 “향후에도 주민참여예산제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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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영월 체험여행 >놀면서 배우는 특별한 체험여행지로 출발~
문화유적지를 돌아보고 특색 있는 수상레저스포츠를 통해 아이들에게 모험심과 협동심도 키울 수 있는 여행지가 있다. 원주에서 멀지 않아 주말을 이용해 갈 수 있는 곳으로 무료 조정 체험과 문화유적투어를 즐길 수 있다. 자연 속에서 뛰노는 캠핑을 좋아한다면 경관이 아름다운 영월에서 카누 체험과 캠핑을 동시에 맛볼 수도 있다. 가족 취향에 맞는 여행지를 골라 가볍게 떠나보자.
● 충주에서 놀자_문화유적투어 미륵대원지친절하고 자세한 안내를 들으며 충주에 있는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는 유적투어는 충주전통문화회에서 주관하며 무료로 운행된다. 투어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충주시청 앞 분수대에서 출발한다. 총 4개 코스로 중식은 개별 부담이다. 일부 코스 중 투어참가자가 부담하는 체험비, 입장료가 있는 경우도 있다. 문화유적투어는 세계무술공원, 탄금대, 중앙탑, 고구려천문과학관을 둘러보는 충주테마 A코스 / 충렬사, 단호사, 충주미륵대원지, 월악나루로 이어지는 문화유적 B코스 / 민물고기전시관, 충주댐, 목계나루, 청룡사지, 중앙탑, 술박물관체험의 물테마 C코스 / 장안농장, 원평리미륵불, 충주고구려비, 중앙탑(박물관), 누암리고분군, 창동미륵불(청명주체험)의 문화·생태 D코스로 운영된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반드시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 다음카페 충주전통문화회 cafe.daum.net/cjjeontongmunhwa · 문의 043-857-7644 충주전통문화회
●충주에서 놀자_무료조정체험 신나는 조정레이스 체험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렸던 충주 탄금호에 위치한 조정체험학교는 시민들을 위해 무료 조정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국제경기장으로 쓰이는 탁 트인 바다 같은 호수에서 날렵한 배를 타고 바람을 가르며 조정레이스를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조정은 여러 사람이 노를 저어 일심동체로 나아가는 협동정신이 필요한 스포츠이다. 마라톤만큼 힘든 운동이라고 하지만 아이들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체험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체험 참가 시 필요한 것은 가벼운 옷차림과 물, 그리고 신나게 즐기겠다는 마음뿐이다. 체험학교 이진숙 팀장은 “수상스포츠 안전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안전 교육 실시는 물론 구명장비도 모두 구비되어 있으며 각 배마다 상해보험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일일체험순서는 이론교육, 로잉머신, 수상체험, 정리체조로 구성되어 있다. 총 소요 시간은 2시간 정도이며 소요 시간은 당일 참여인원에 따라 약간씩 변동될 수 있다. 수상 체험이 불가능한 경우는 유속이 너무 빠르거나 높은 파도가 있을 때다. 관계자의 판단에 결정된다. 강사가 함께 동승하는 5인승 경기정에 4명이 한 팀으로 탑승하니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신청하면 팀으로 즐길 수 있어 더욱 좋다. 아이의 키가 150cm 미만인 경우도 부모 동의하에 콕스(coxwain) 자리에 앉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1박을 원하는 경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 보면 조정경기 선수 숙소인 보트하우스 이용에 대한 정보가 있다. · http://www.cjrowingschool.kr· 충북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 121-1(중앙탑길 124) · 문의 043-844-3533
●영월에서 놀자_ 뗏목 타고 놀자 한반도뗏목체험_과거로의 여행 단종의 유배지인 청령포와 아름다운 소나무로 유명한 장릉을 비롯해 동강 어라연, 선돌,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고씨굴, 봉래산 별마로천문대, 김삿갓계곡, 법흥사, 요선정, 요선암 등 영월10경은 멋진 절경으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 한반도 지형을 그대로 빼어 닮아 유명한 선암마을에서는 옛 문화체험인 뗏목을 즐길 수 있다. 뗏목 탈 때 운이 좋으면 뱃사공의 구수한 노랫가락도 들어볼 수 있다. 울퉁불퉁한 산길을 조금만 걸어올라 가면 한반도지형을 배경 삼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나온다.아라리뗏목체험 체험비는 60분 기준으로 성인 5천원, 어린이 3천원이다. 옛 강변마을의 교통수단체험인 줄배 타기는 1인당 1천원이며 그 외 미니뗏목 만들기, 한반도지형 답사 등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 http://hanbando.go2vil.org ·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선암길 66-9 · 문의 010-7224-0102
●영월에서 놀자_당나귀랑 놀자
2014-06-30
- 입시미술 전문 ‘가슴시각미술학원’ 현재의 미대입시는 홍익대 등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실기 비중이 높다. 특히 상위권 대학에서는 단편적인 실기능력보다는 창의력, 사고력 등 다양한 미술적 감각을 가진 인재들을 여러 가지 복합적인 방법으로 선발하고 있다. 입시가 복잡해질수록 학생을 이끌어주는 선생의 역할은 더없이 중요하다. 서울미술고등학교 교사로 10년 이상 근무하다 최근 신반포에 학원을 오픈한 ‘가슴시각미술학원’의 박종택 원장을 만나 입시미술 준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입시미술의 새바람 예고하는 가슴시각 박종택 원장‘가슴시각미술학원’의 박종택 원장은 미술 강사로는 이례적으로 다양한 이력을 가진 입시전문가이다. 대학 1학년인 1986년부터 학생을 가르치기 시작해 30여 년 가까이 미술선생을 했다는 박 원장은 대학졸업 후 홍대, 목동, 강남 등 사교육 실기강사로 활동한데 이어 대학 강의를 나가다 1998년에는 서울미술고등학교에 임용되어 지난해까지 13년 동안 대학입시 지도를 담당해 왔다. 사교육과 공교육, 대학 강단까지 섰던 다양한 경험은 지금까지 학생들을 가르치고 지도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한다. 올해 2월에 입시미술학원을 오픈한 박 원장은 공교육 선생으로 있을 때나 지금이나 자신의 교육철학만큼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한다. “‘끊임없이 학생에게 감동을 주자’는 것이 교육철학의 첫 번째이다. 그림 그리는 스킬만 열심히 가르친다고 학생이 감동하는가. 교육의 근간은 인간적 교류와 소통에 있다. 처음 수업을 시작할 때 솔직하게 내 이야기를 가감 없이 풀어낸다. 그러면 학생들도 서서히 굳게 닫힌 마음의 빗장을 열기 시작한다. 이렇게 맺어진 사제 간의 정은 졸업 후에도 찾아올 정도로 끈끈하다.”이것이 교육현장에 있으면서 몸소 느끼고 체득한 교육방법이라고 밝히는 박 원장은 “학생과 선생이 스스럼없이 소통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관계가 됐을 때 비로소 교육은 시작된다”며 “한 명의 청소년이 튼튼한 나무로 자라게 하는 가장 중요한 토대를 만드는 역할이 바로 학원이든 학교든 선생의 역할이다”라고 말한다. 놀라운 성과 뒤엔 남다른 교육법 있다그의 남다른 교육철학이 빛을 발해서일까. 서울미고 재직시절 대입 3학년을 10년 이상 지도하면서 그가 거둔 성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그가 지도한 학생들은 한국일보 미술실기 대회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고, 목원대학교 주최 전국미술실기 대회에서는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주요대학 미술실기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 다수의 학생을 특기자 전형으로 합격시키기도 했다. 이외에도 서울대, 이화여대, 한예종 등 서울 주요대학에 합격생을 배출했다. 2014년 선화예고 입시에서는 1개월 수업하고 ‘합격’시킨 사례도 있을 정도로 그의 지도를 받은 학생들은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실기수업 전에 저는 학생들에게 미술이 얼마나 매력적이고 장래에 화가로서, 디자이너로서, 미술선생으로서 미술과 연관된 삶의 미래가 얼마나 가치 있고 보람된 일인지 부터 가르친다. 다시 말하면 실기 스킬(skill)을 가르치기 전에 그것의 배경이 되는 준비와 자세, 마음가짐을 단단하게 하는 것에 훨씬 의미를 둔다는 말이다. 그것이 준비되면 아이들은 스폰지에 물이 스며들 듯 지식을 빨아들인다.” 원장 직강으로 질의응답 식 교육박 원장은 학원을 개원하고 직접 가르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동시간대에 9명 이상은 가르치지 않는다. 그의 수업방식은 미술에 대한 충분한 이론적 배경과 상황을 설명하고 계속적인 질문과 대답을 하는 질의응답 식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학생과 가르치는 선생이 학생이 그려낸 결과물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교육을 한다. 학생이 많으면 ‘사고 동일시’ 교육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이 수용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제한된 학생들만 수업을 들을 수 있다고 했다.또, 현행 입시제도에서 미술대학 지원 시 좀 더 학생들에게 적성에 맞는 대학을 지원하는 방법이 있는지 물었다. “현행 미대입시의 가장 큰 문제는 각 대학마다 실기시험을 앞 다퉈 다 다르게 본다는 점이다. 그러다보니 미술에 처음 입문할 때부터 편식을 하게 되고 학원이 주로 가르치는 과목만 배우게 된다. 학생이나 학부모는 그 외 학과에 대해서는 정보가 없기 때문에 내신이나 수능 성적이 예상보다 못 나왔을 때 지원 대학이 없거나 원하지 않는 대학을 지원하게 되는 현상이 만들어진다. 학부모 입장에선 우리 아이가 하고 있는 미술실기가 좀 더 다양한 대학을 지원하고 다양한 학과를 지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러한 제도에서 그나마 다양한 전공을 접할 수 있는 방법은 학과별 모집이 아닌 학부제 모집 대학(예 서울대, 이화여대, 고려대)을 지원하는 것이다. 입학 시 공통 실기 한 과목으로 입학하고 대학 입학 후 좀 더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할 수 있어서 추천하고 있다.” 문의 070-4525-6718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진정한 상위 1%를 위한 코칭 프로그램 로체청소년원정대 지금,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성적 몇 점을 더 올리기 위해 학원을 하나 더 보내는 것??아니면 아이가 학업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도록 흥미위주의 캠프를 보내는 것? 10대인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성인이 되어서도 자신의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주고 자기 주도적인 힘을 길러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9년 동안 꾸준하면서도 활발하게 활동해 온 로체청소년원정대가 화제다. 어떤 프로그램이고, 어떤 교육적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진정한 글로벌 리더 지향로체청소년원정대는 ‘상위 1%의 청소년’, ‘VIP 청소년’을 위한 코칭 프로그램이다. 흔히 생각하는 성적 1%나 경제적 VIP를 지칭하는 말은 아니다. 로체청소년원정대의 상위 1%는 바로 ‘글로벌 리더’를 지향하는 청소년들을 뜻하는 것으로 자기 조절을 할 줄 알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용기 내 도전할 줄 아는 청소년, 부지런한 솔선수범과 책임, 상대방을 배려하고 협력할 줄 아는, 봉사와 희생하는 리더십을 가진 청소년을 말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안에서 스스로 변화하고, 자기 주도적인 자세를 갖추게 되면 성적향상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된다. 실제 로체청소년원정대에 참여한 학생들을 살펴보면 국제중고등학교나 특목고, 민족사관고, 상산고에 재학 중이거나 로체청소년원정대?프로그램을 통해 이들 학교로 진학하게 된 경우가 많다. 또한, 코넬대, 다트머스대, 스탠포드대, 존 홉킨스대 및 카이스트, 서울대, 연?고대 등 국내 유수의 명문대에 진학한 로체의 선배들은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자신의 공부 노하우를 나누고, 끈끈한 인맥을 형성하며 로체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도 한다. 공부나 학업성적은 외부적인 요인보다는 결국 자신의 의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생각의 변화, 자신 스스로의 변화가 있어야만 향상이 가능하다. 성적향상뿐만 아니라?청소년기 혈기왕성한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분출할 수 있는 장으로서 공부에 대한 과중한 스트레스, 슬럼프, 인터넷 게임이나 스마트 폰 중독, 사춘기에 찾아올 수 있는 무기력, 방황, 친구와의 관계 등 자기 스스로의 변화로 풀 수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배려와 극복 통한 인성교육, 교육부에서 인증 받아로체청소년원정대는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벌써 9년이나 된 프로그램이다. 현재 고양외고, 대원외고, 서울 외국인 학교 등의 재학생이 참여한 11기 원정대 교육훈련이 진행 중인 탄탄한 역사를 가진 프로그램이다. 이런 역사와 함께 눈에 띄는 점은 바로 교육부에서 우수인성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을 받았다는 것. 세월호 참사로 얼마 전 발의된 ‘인성 교육 진흥법’으로 교육현장에서의 인성교육이 의무화 되면서 더욱 강조되고 있고,?교육부는 이와 관련된 활동을?의무적으로 학생생활기록부에 기재하도록 추진 중에 있다.?로체청소년원정대는 교육부에서 인증 받은 우수인성교육프로그램 활용기관으로 활동내용 또한 우수인성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을 받아 그 노하우와 실력뿐 아니라 효과성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로체청소년원정대의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백두대간 트레킹, 서바이벌 생존 훈련, 오지탐사캠핑, 암벽등반 훈련 등의 국내 훈련과 방학기간 동안 네팔 히말라야 탐사, 오지마을 자원봉사, 의료봉사 활동 등 쉽지 않은 활동들이다. 로체 원정대를 이끌고 있는 한국 글로벌 재단의 이충직 상임 대표는 “어떤 사람은 왜 비싼 돈을 들여 생고생을 하러 가느냐고 물을 수 있습니다. 인성교육은 곧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고난에 대한 극복인 것이고, 이것은 책이 아닌 현실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입니다. 그저 몸만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생활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키우게 되고, 자기 관리, 타인에 대한 배려와 염치 등의 교육적 훈련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라고 로체청소년원정대를 설명했다. 수준 높은 인솔 교사, 부모도 동참할 수 있어로체 원정대는 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인솔 교사와 대원들 사이에 교육적 훈련이 끊임없이 이루어진다. 대학교수, 의사, 산악전문가, 생태, 지리 선생님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아이들을 인솔하면서 주입식 강의가 아닌 아이들이 직접 생각해 볼 수 있는 창의적 문답법, 메모 요약 기록법, 대화 토론법 등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것을 기록하도록 한다.처음에는 어떻게 기록해야할 지 몰라 스마트 폰만 만지작거리던 아이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교육적 성과물을 만들어 내고 또 변화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고 한다. 이 기록물들을 모아 『내 생애 가장 용감했던 17일』(푸른 숲 주니어 출판, 2011)이 출판되어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로체 원정대는 또 부모가 함께 동참할 수도 있다. 이충직 대표는 “로체 원정대의 특징은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성공한 부모들이 자식에게 적극 추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과거 자신들이 했던 것처럼 학업에만 열중하고 다른 세상을 보지 못했던 시절이 아닌, 이제는 너무나 다양해진 세상에서 살아가는 자식들에게 보다 넓은 안목을 키워주기 위해 부모가 직접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라고 학부모들의 참가 이유를 설명했다. 또, “뿐만 아니라 갈등상황에 있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가해 여러 활동을 하면서 관계가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라고 덧붙였다.로체청소년원정대는 현재 12기 원정 대원을 모집 중이고 참여대상은 초등 6학년부터 중고교생과 대학생 30명이다. 신청서 접수 후 면접 평가와 체력 테스트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문의 02-562-1388 www.youngexp.kr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6월 모의평가 이후 수능학습, 영역별로 균형 있게 수시와 정시, 우수한 영역과 취약한 영역, 목표대학의 정시 영역별 반영비중 등을 고려해 학습비중의 균형을 유지한다. 6월 모의평가(이하 모평)가 치러지고 나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수시지원전략도 세우고 앞으로의 수능 영역별 학습방향도 잡는다. 지난주 칼럼에서는 6월 모평 성적을 기반으로 수시지원 대학의 범위를 어떻게 결정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주에는 6월 모평 이후 영역별 학습전략을 어떻게 세우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3월과 4월에 실시된 교육청 모의고사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한 영역을 보완하는 공부를 해왔다면, 6월 모평 이후에는 영역별 균형학습이 더욱 중요하다. 여기서 균형학습은 모든 영역을 같은 비중으로 공부하는 것이 아니다. 수시와 정시, 우수한 영역과 취약한 영역, 목표 대학의 영역별 반영비중 등을 고려해 학습비중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수시 올인은 위험, 정시까지 고려한 균형학습대학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주요대학은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실기(특기자)전형 등 네 가지 유형의 전형으로 선발한다. 이중 특기자전형을 제외하면 대부분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수능을 반영한다. 수능최저기준은 대학별·전형별로 1개 영역만 반영하는 전형에서부터 4개 영역 모두 반영하는 전형까지 다양하다. 예를 들어 성균관대 성균인재전형의 수능최저기준은 1개 영역 1등급이고, 연세대 일반전형은 4개 영역 등급 합이 인문은 6, 자연은 7이다. 6월 모평 성적이 전체적으로 떨어지거나 약한 영역이 두드러지면 수험생들은 조급한 마음에 일부영역만 집중적으로 공부해 수능최저기준을 맞춰 수시로 가야겠다는 수시 올인 전략을 세우기 쉽다. 하지만 특정 영역을 정해 집중적으로 공부한다고 해도 쉬운 수능에서 1~2개만 틀려면 등급이 바뀌는 상황이므로 목표한 등급을 받기는 쉽지 않다. 또한 수능최저기준이 없거나 느슨한 전형일수록 학생부, 특기, 논술 등 수능 이외의 전형요소가 크게 반영된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특히 학생부가 우수하지 않고 별다른 특기가 없어 논술전형을 목표로 한다면 수능최저기준이 약할수록 경쟁률도 높아지고 논술의 영향력도 커진다. 영역별로 골고루 학습하는 것이 수시는 물론 정시까지 고려할 때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길이다. 우수한 영역과 취약한 영역 고려한 균형학습 6월 모평 이후 성적이 우수한 영역과 취약한 영역에 대한 학습비중도 고려해야 한다. 주요대학들은 정시에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4개 영역을 골고루 반영하는 편이다. 더구나 올해부터는 일부영역만 반영하거나 영역별 반영비율에 현격한 차이를 두었던 우선선발이 폐지돼 영역별 균형학습이 더욱 중요해졌다.특히, 성적이 우수한 상위권 학생들 중에는 3월부터 6월까지 계속해서 성적이 좋았던 영역은 과도한 자신감으로 공부를 소홀히 하기 쉽다. 대신 부족하거나 자신이 없는 영역에 보다 공부비중을 싣는 것이다. 하지만 영역별로 지나친 편중학습은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강남의 최상위권 이과 학생이었던 A군은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연속으로 수학영역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자 수학만큼은 자신 있다고 생각해 수학보다는 다른 영역의 공부에 집중했다. 그 결과 A군은 2014학년도 수능에서 다른 영역은 백분위 95이상의 성적을 거두었지만 정작 자신 있었던 수학은 네 문제를 틀려 백분위 90에 그쳤다. 또한 강남의 중상위권 문과 학생이었던 B군은 2013학년도 수능에서 국어와 영어는 1등급, 수학은 3등급, 사탐 두 과목은 각각 2등급과 3등급이었다. 재수를 선택한 B군은 자신 있는 국어와 영어보다 수학과 사탐에 공부의 비중을 높였다. 그 결과 지난해 6월 모평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자신감이 생긴 B군은 6월 이후에도 같은 학습패턴을 유지했다. 그러자 편중된 학습에 대한 결과는 수능에서 나타났다. 오히려 성적이 좋았던 국어와 영어성적이 3등급으로 하락했고 수학과 사탐은 1등급을 받은 것이다. 애써 힘들게 재수를 했건만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수능성적은 비슷했다. 6월 모평 이후 영역별 균형학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목표대학의 정시 영역별 반영비율 고려한 균형학습마지막으로 목표로 하는 대학의 정시 영역별 반영비율을 고려해 영역별 학습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대학별로 국어·수학·영어·탐구(사탐/과탐)의 반영비율을 살펴보면, 서울대는 인문·자연 구분 없이 1:1.2:1:0.8의 비율로 반영한다. 이에 비해 연세대와 고려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2:2:2:1의 비율로 반영해 국어·수학·영어의 비율이 똑같이 높고 사탐의 비율이 낮은 반면, 자연계열은 2:3:2:3의 비율로 반영해 수학·과탐의 반영비율이 높다. 또, 성균관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가군은 3:3:3:1의 비율로, 나군은 2:3:3:2의 비율로 차별화했으며, 자연계열 가군은 2:3:2:3, 나군은 2:3:3:2의 비율로 차별화했다. 한양대와 홍익대의 인문계열과 이화여대 자연계열은 4개 영역의 반영비율이 동일하다. 이와 같이 대학별로 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목표대학의 전형을 꼼꼼히 살펴 이를 고려해 학습비중을 조절할 필요도 있다. 이메일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초기 영어교육.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을 향하여. So Weird몇 일 전 우리집 8살 아들이 형과 놀이중에 쓰는 영어표현을 듣고 깜짝 놀란적이 있다. “So Weird.(정말 이상해)”, “Hey Bro., you are very greedy, Hmm..(어이 형. 너무 욕심쟁이잖아..?) .” … “That’s ridiculous.(정말 말도 안돼)”감히 우리 어른들이 영어를 배우던 시절에는 거의 들어보지 못했던, 하지만 영어권에서는 그냥 생활속에서 쓰고 있던 용어를 이 꼬마가 놀이속에서 그대로 쓰고 있던 것이다. 대학 때 영어 어학실에서 미국 시트콤 ‘Friends’를 보다가 알게 된 단어 ‘Weird’를 말이다.사실 이 녀석들은 워낙 어렷을적부터 영화보기를 좋아해서, 하루에 한편씩 3년을 자막 없이 다양한 장르의 외국영화들을 보아온 아이들이다.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편견없는 섞임”세계주의자, 국제인, 세계인. 등으로 번역이 되지만, 사실 이런 건조한 번역보다 중요한 것은 이 단어의 바탕에 깔려있는 철학적 개념. 말하자면, ‘편견없는 섞임’ 의 과정이다. 모두 공감하겠지만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20~30년 후의 세상은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의 세상과는 엄청나게 다른 세상일 것이다. 어쩌면 국경이라는 개념이 무의미할 수도 있다. 하루에 지구 한바퀴를 돌아다니며 일하고 열여섯개의 직업을 가지고 전세계에 15,000명의 친구들과 매일 네트워킹하는 우리 아이를 상상해보라. “인간은 본인의 경험 내에서 타인을 이해한다.”곰곰히 생각해보자. 지금 엄마 아빠의 과거 경험 내에서 아이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지는 않은지? 그래서 아직도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특목고와 명문대가 목표이고 의사, 판검사가 되어야 인생 성공이라는 우리시대의 논리로 아이를 키우는 것은 아닌지…. 아이들의 미래는 우리 어른들의 경험과는 전혀 다른 세상일텐데도 말이다.아이들에게 ‘코스모폴리탄’의 ‘편견없는 섞임’의 과정을 준비시키자. 아직 사고의 틀이 정해지지 않았을 어린 나이부터 우리아이를 코스모폴리탄으로 키울 준비를 해야 한다. 어릴 때부터 브라질, 인도, 아프리카, 스웨덴, 미국 친구들과 같이 공감하고 토론하며 롤모델을 찾고, 생각을 나누고, 세계 친구들과 함께 세상을 헤쳐나가고 성취하는 아이들을 하나하나 만들어 보자. 진정 가슴속에서부터 ‘경계와 편견이 없는 섞임’을 받아들일 수 있는 아이로 말이다. 영어. 코스모폴리탄의 첫 발자국.영어는 언어다 ? No. 영어는 문화다. 정치,종교,사회가 결합된 생활문화이다. 영어를 언어라고 규정한다면 책으로 마스터 할 수는 있겠지만, 영어를 문화로 규정한다면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영어는 몇 십년 후에도 역시 1~2순위의 세계공용어일 것이다. 우리 아이들도 영어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함께 호흡하며 서로의 문화를 섞어 나가게 될 것이다.영어를 배우게 하지마라. 대신, 영어를 경험하게 하라. 느끼고 실천하게 하라. 그럼으로 해서 코스모폴리탄의 첫걸음을 띄게 되는 것이다. 코스모폴리탄처럼 영어를 경험하라.방법1. 스마트폰이 게이트웨이다.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사 주면서 게임중독이니 불건전한 검색에 노출되는 것이 두려워 인터넷을 막아놓고 휴대전화기로만 사용하게 하는 부모가 상당수 있을 것이다. 동의한다. 하지만 무조건 막는 것보다 또다른 현명한 선택은 없을까?잘만 활용하면 스마트폰이 우리 아이들에게 코스모폴리탄으로 가는 엄청난 게이트웨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보자.아이들 스마트폰 ‘카톡’옆에 ‘WhatsApp’을 깔아줘라. Naver blog 대신 ‘facebook’을 시작하도록 도와줘라. 필요하면 ‘skype’를 깔고 친구를 사귀고 직접 통화하게 하라. Kids판 영자신문 하나와 ‘TED’ site는 바탕화면에 아이콘으로 빼놓아라. 기본 검색엔진은 영미권 site로 설정해 놓자.아이들은 누구보다 쉽게 적응한다. 이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세계와 소통하는 것을 배우고, 접촉하며, 용기를 내서 통화하고, 지구 반대편의 친구를 사귀고 한발씩 한발씩 코스모폴리탄으로서의 용기 있는 발걸음을 내딛게 될 것이다.방법 2. 자막없는 외국영화 노출의 힘.가장 편하고 가장 손쉽게 경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 그것은 바로 영화이다. 하루에 한편씩,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씩 아이들에게 여러나라의 문화를 노출시켜라. 영어는 문화이고 노출의 힘은 무섭다. 단, 자막 없는 날 것 상태의 원어 발음을 들으면서 느껴야 한다. 아이들 눈높이와 수준에 맞는 아이들이 선택한 재미있는 영화 DVD를 통해 하루하루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그들의 표현 언어를 익혀가는 것이다. 이젠 우리나라도 어린 나이에 영어 배우는 것을 조기교육이니, 선행이니 하며 치부하진 않는다. 단, 왜 어릴때부터 영어를 배워야 하는지 그 근본적인 질문에 많은 이들이 망설이곤 한다.필자의 대답은 명확하다. 코스모폴리탄으로 키우고 싶기 때문이다. 어린이 코스모폴리탄, 틴에이저 코스모폴리탄, 청년 코스모폴리탄으로 멋지게 커나가는 과정에서 영어는 게이트웨이이며 문화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아이보람 파주센터원장 이경순 문의 031-947-89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삶의 변화! 웃음으로 가능합니다” 이 땅 위에 발붙이고 사는 모든 생명체 가운데 오직 인간만이 신으로부터 웃음을 부여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그 웃음이 물질만능에 상실되어 우리를 더욱 슬프게 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아무리 힘든 고통과 역경 속에서도 저마다 행복할 수 있다면 그것은 분명 기쁨과 희망의 길로 이끄는 웃음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웃음을 사랑하고 웃음을 함께 나누며 상실된 웃음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가는 사회적 기업 ‘다이놀핀웃음치료센터‘를 소개합니다.유석인 리포터 indy0206@naver.com 웃음을 통해 심신을 치료하는 건강증진 도우미 최근 현대의학이 발견한 호르몬 중에 ‘다이놀핀(dynorphin)’이라는 것이 있다. 엔돌핀이 암을 치료하고, 통증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지만, 다이놀핀의 생성효과가 엔돌핀의 4.000배라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다. 우리가 즐거움을 느낄 때, 엔돌핀, 도파민, 세로토닌 이라는 아주 유익한 호르몬이 생성된다. 우리 몸에 이로운 호르몬들이 생성되는 경우는 첫째 굉장한 감동을 받을 때, 둘째 좋은 노래를 듣거나 아름다운 풍경을 봤을 때. 셋째 새로운 진리를 깨달았을 때. 넷째 사랑에 빠졌을 때. 다섯째는 크게 온몸으로 웃을 때 우리 몸에서는 아주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다고 한다. ‘다이놀핀웃음치료센터’는 신의 선물인 웃음을 마음으로 웃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웃음치료사를 양성해 자신과 주위,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해 창조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고양시 육성 사회적 기업이다. 웃음치료는 웃음, 미소, 즐거운 감정을 유발시키고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의사소통의 일종으로 지금 현재 나의 감정을 의식하고 의식적으로 웃음을 웃어 신체적 혹은 정서적 고통과 스트레스를 경감시키는 치료법이다. 웃음치료사는 웃기는 코미디언이나 개그맨이 아닌 웃음이라는 감정의 도구와 신체도구를 활용하여 심신을 치료하는 건강증진 도우미라고 할 수 있다. 서복순(50) 대표는 “우리나라 사람은 유교적 전통 때문에 기쁨이나 슬픔 등의 감정을 바깥으로 내보이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면 면역체계와 호르몬 분비에도 이상을 일으켜 전신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다”며 “웃음은 연습이고 습관이다. 웃는 것만으로도 운명이 바뀔 수 있고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고 말한다. 건강한 웃음법은 소리 내어 웃는 것 다이놀핀웃음치료센터(이하 다웃치) 교육장이 행복한 웃음소리로 떠들썩하다. 화요일 오전 10시 ‘마음의 감기’라는 웃음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마음의 감기’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공개강좌로 지난 5월 시작되어 8월 말까지 진행된다. 서로간의 소통을 위한 ‘칭찬릴레이’, 건전가요를 부르는 ‘다웃노’, 노래에 율동을 붙여 자신을 표현하는 ‘다웃춤’, 건강한 몸을 위한 ‘다웃요’, 도시락 나눠먹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마음의 감기 강의가 있던 날 8명의 여성이 쭈뼛쭈뼛 교실로 모여들었다. 평소 무뚝뚝하던 아주머니가 몸 풀기를 통해 귀엽게 춤을 추자 다른 사람들도 깔깔깔 웃으며 행복해한다. 서울에서 원당까지 온다는 한 아가씨는 “부끄러웠지만, 소리 내어 마음껏 웃을 수 있어 좋다. 집에서도 가끔 해 보고 싶다”며 얼굴을 붉히고 활짝 웃었다. 다웃치의 공개강의는 가정과 사회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움츠려있던 여성들이 노래와 웃음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며 행복을 꿈꾸는 계기를 제공한다. 평소 우울증으로 힘들어 하던 이은순(50)씨는 다웃치의 상담과 프로그램을 통해 밝은 얼굴을 되찾았다. 이제는 집 밖으로 나가 운동도 하고 봉사에도 참여하는 등 스스로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다. 서 대표는 “건강하게 웃는 법은 미소보다는 ‘하하하, 호호호’ 소리 내어 웃는 것이며, 이는 우리 마음속의 병뿐 아니라 육체의 병도 치유하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함께 웃고 격려하는 웃음시스템 만들고파 ‘우리시대의 역설’이라는 글에서 인간이 달에 갔다 왔지만 길을 건너가 이웃을 만나기는 힘들어졌고, 외계를 정복했는지는 모르지만 우리 안의 세계는 잃어버렸다고 한다. 이에 서복순 대표는 웃음을 사랑하고 웃음을 함께 나누며 상실돼 가는 웃음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만들기로 뜻을 세웠고 이렇게 하여 탄생한 곳이 바로 사회적 기업 ‘다이놀핀 웃음치료센터’다. “제 목표 중 하나는 대통령의 웃음주치의입니다. 일단은 회사를 흑자로 경영해 취약계층을 돕고 경기도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아야겠죠. 아직 실수가 많고 미약하지만 제가 하고 있는 일들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마음으로 웃으면서 나아가겠습니다.” 다웃치에서는 7월7일부터 8월25일까지 8주간에 걸쳐 ''다이놀핀 웃음치료 자격증 1기 과정''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전(10시~13시)과 오후(6시30분~9시30분)로 나눠 진행하며 정원은 각 반 10명 이내. 지속적이고 활동 가능한 웃음치료 자격을 원하고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웃음으로 변화시키고 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강사과정 수료 후 10회 현장실습과 10회 프로그램 개발을 마치면 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다. 서 대표는 "앞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함께 웃고 격려하며 마음을 나누는 웃음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한다. 주소 : 고양시 덕양구 호국로790번길 83-12(2층) 문의 : 070-8159-8974 www.dauchi.co.kr >>> 미니인터뷰웃음대표 서복순 (사진 오른쪽)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다보니 행복해진다''는 말은 내가 지금까지 약 10년을 웃음치료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말입니다. 지금까지 내 인생의 여정에서 가장 큰 것을 발견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나는 거침없이 ‘웃음’이라고 말할 것입 2014-06-30
-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이화여대 국어문화원과 MOU 체결 의왕시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국어문화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의왕시청소년수련관과 이화여자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바른 언어 사용과 언어의 수준향상, 인식 개선을 통한 언어문화개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범국민 언어문화개선운동’을 함께 진행하기로 하였다. 또, 양 기관은 청소년 구성원들의 언어 수준 향상 지원 교육 및 청소년 언어교육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의왕시청소년수련관 강수영 관장은 “청소년의 언어문화는 지금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오염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청소년들에게 언어의 중요성을 깨닫고 바른 언어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언어문화개선을 위해 ‘청소년언어버튼ON’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해 비속어나 은어의 뜻을 알아보고 순화 할 수 있는 말을 찾아 청소년들이 올바른 언어를 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언어버튼ON(http://www.facebook.com/uwyouthon1318)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