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검색결과 총 1,7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증권뉴스라인 새롬기술 웰시아닷컴과 제휴 새롬기술(대표 오상수)은 생활, 금융포탈사이트 웰시아닷컴(대표 김성훈)과 다이얼패드 사이트에서 재테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는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재테크가이드는 대출, 보험, 증권, 저축, 채권, 세무, 부동산 등 생활, 금융관련 온라인 실거래서비스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재테크 기초정보와 투자가이드, 재테크 상담사례 등 각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노하우가 담긴 기초부터 고급까지 재테크 관련 토탈 정보를 제공해 주는 웰시아의 대표 컨텐츠이다. 대우조선 종합기계상장 내년으로 연기 지난 10월 대우중공업에서 분리된 대우조선과 대우종합기계의 상장이 내년으로 연기됐다.대우조선과 종합기계 관계자는 26일 "오늘 증권거래소에 상장을 희망했으나 소액주주들이 상장중지 가처분 신청을 인천지법에 제기함에 따라 내년으로 상장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우조선과 종합기계 소액주주들은 대우자동차관련 부실채권 처리과정에서 두 회사의 부채비율이 각각 400%, 299%로 높아졌다며 산업은행이 추가적인 출자전환을 통해 부채비율을 낮춰줄 것을 요구하며 상장중지 가처분 신청을 지난 19일 인천지법에 냈다. 현대증권 코스닥리서치 자료 최다생산 현대증권이 올해 코스닥 관련 리서치 자료를 가장 많이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코스닥증권시장(대표 강정호)은 올해 코스닥 리서치를 가장 많이 생산한 '코스닥 리서치 최우수 증권사'로 현대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현대증권은 올해 기업분석 510건과 산업분석 88건을 투자자에게 제공했다. 대우증권이 2위, 삼성증권과 LG투자증권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제일투신 외자유치 확정 제일투신증권이 추진해온 미국계 푸르덴셜 보험과 IFC(국제금융공사)로부터의 1억3300만달러 규모 외자유치가 확정됐다.제일투신 관계자는 26일 "지난 2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IFC이사회에서 관련 안건이 통과됐다는 통고를 받았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푸르덴셜과의 세부협의는 이미 끝난 상태로 내년 1월초순이나 중순께 본계약을 맺을 계획이다"고 말했다.제일투신과 푸르덴셜 및 IFC는 지난 8월 제일투신증권에 1차로 1억3300만달러, 향후 2∼3년내 4억달러를 추가 투자하기로 하는 예비계약서를 체결한 이후 본계약 체결을 미뤄왔다.신세기 회사채, CP 등급 상향 한국신용정보는 26일 신세기통신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에서 A-로, 기업어음등급을 기존 A3+에서 A2-로 각각 한단계씩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한신정은 보조금 지급금지, 시장점유율 제한조치로 단말기 보조금 등 마켓팅 비용이 대폭 절감됨에 따라 신세기통신의 수익성과 현금흐름이 현저히 개선되는 추세이며 최대주주인 SK텔레콤과의 공동투자, 영업활동으로 제반 운영 효율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한신정은 IS95C, IMT2000과 관련한 투자가 예정돼 있으나 전체 투자 중 상당부분을 SK텔레콤이 부담하고 있어 신세기통신의 자체적인 부담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개선된 영업현금 창출능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자금흐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2000-12-26
- 침체기 성남시 투자성향과 전략 미국의 침체로 나스닥 지수가 연일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국내증시도 동반 하락추세에 있다. 주식에 의한 자금조달이 어렵게 된 기업들은 재무구조가 우량하더라도 현금이 부족하면 곧바로 퇴출로 이어질 공산이 커졌다. 한 기업들은 경제침체가 회복의 조짐을 보이지 않고 연말 등 유동성 위기의 가능성이 커지는 경우엔 위험을 줄이면서 적은 수익을 감내하는 안정성위주로 투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분당구의 경우엔 고금리를 찾아 금융권을 옮기는 양상을 보여 주목된다. 퇴출기업도 많아져 정년퇴직금, 명예퇴직금 등 생각지 않은 거액들이 여유자금으로 들어오거나 증시침체 등으로 다른 투자처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증시는 증시대로 좋지 않고 신탁상품은 원리금 보전이 의심되고 은행은 금리가 낮아 재테크 투자전략의 세심한 접근이 필요할 때다. ◆안개증시, 경기침체…최소한 내년 상반기까지=미국경제의 경착륙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미국 나스닥 지수 2800선마저 붕괴됐다. 최근들어 강한 연관성을 보이고 있는 국내증시는 지난 주말에도 지켜낸 심리적 지지선인 500선 하향돌파를 거의 기정사실화 할 정도로 좋지 않은 상황이다. 주가가 연초에 비해 반토막이하로 추락했고 매수주체마저 없다. 은행은 BIS자기자본비율을 맞추기 위해 여신을 거의 중단한 상태고 이달 만기도래하는 채권만 20조원에 가깝다. 우방, 대우, 동아 등의 협력업체들의 연쇄도산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고 유동성위기에 따른 기업들의 대규모 퇴출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올 겨울은 지난 IMF관리체제보다 더 추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또한 증시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까지는 경기자체가 회복되기 힘들다는 진단을 내 놓고 있다. 정부의 구조조정이 주춤하고 퇴출 등으로 실업률은 10%대를 곧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정부 당국자들은 '각종 경제지수는 양호하지만 투자심리가 불안하기 때문이다'며 심리적인 부분에서 원인을 찾고 있다. 그러나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중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동행지수 뿐만 아니라 선행지수 마저 하락세로 돌아섰다. 수출증가율도 올 1분기 51.9%에서 줄곧 하락해 지난 11월에는 6.5% 증가하는데 그쳤다. ◆침체장에선 수익보다는 안정성 찾기 마련=주가가 반토막났다. 전문가들은 강한 심리적 지지선인 500선이 붕괴되면 430선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한다. 또 연말특수는 없고 내년에도 침체장을 반등시킬 만한 뾰족한 재료가 없다는 게 중론이다. 이런 경우엔 대체로 손해를 보더라도 털고 나오는 게 상책이다. 남은 자금이라도 보전해야 하기 때문이다. 투기적 채권에 30%이상 투자하는 하이일드펀드 등보다는 안정적인 국공채 쪽으로 자금이 흐르게 마련이다. ◆어디에 어떻게 투자하나▶증권, 신규자제하고 기존 외인지분 적은 제조업주 관심=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매일 오르는 주식이 있고 손님이 많은 가게가 있다. 증시는 비록 침체지만 상한가 종목은 있게 마련이다. 현대증권 분당지점 최동진 지점장은 "지금이 매수시점이 아니겠냐"고 반문하며 "수출중심의 중소형우량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배당예상주도 매수종목이 될 수 있지만 배당이후에는 매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술적 반등을 노리고 환율상승의 수혜주와 연말 배당주에 단기적 매수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삼성증권 성남지점 김윤섭 주식팀장은 "아직 바닥이 아니다"고 전제하며 "신규자금은 일단 관망하며 자제하고 기존의 투자자들은 외국인지분이 적은 제조업중심의 코스닥 등록주를 중심으로 단기매매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신용금고=상호신용금고는 최근 '금고파동'으로 위기에 빠져있지만 여전히 고금리전략의 효력을 보고 있다. 하나은행 서 센터장은 "고금리 때문에 금고에 대해 문의해 오는 고객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금고들은 몸을 한껏 움츠리고 있다. 동방금고에서 시작한 한스, 열린 금고 등의 불법대출과 관련한 '금고파동'에 여론이 매우 안 좋기 때문이다. 지역에 기반을 둔 금고가 정부의 규제완화로 사금고화될 가능성이 커진 것도 투자자들을 머뭇거리게 한다. 최근 금고의 불법행위는 대주주에게 불법대출하거나 출자자에서 과다대출한 게 대부분이다. 따라서 금고의 재무제표와 대주주의 98년 이후 변동여부, 대주주의 사업체 경영상태, 월별 수신고 등을 꼼꼼하게 따져 보고 예치해야 한다. ▶신탁상품=예금자보호법에서 제외되는 신탁상품에 대해서도 심사숙고가 필요하다. 투자신탁업계는 투자안정기금과 증권투자신탁업법 등에 의해 원리금이 보전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정부가 보장하는 예금자보호법보다는 안정성면에서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특히 확정금리를 보장한다는 것은 상술에 지나지 않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된다. 엘지투자증권 성남지점 김준호 지점장은 "증권사나 투신사에서 확정금리를 말하는 것은 영업상 부풀리기다"고 잘라 말했다.▶신탁상품 중에서는 공사채형 펀드도 안정=회사들의 퇴출이 본격화될 연말이 가까워옴에 따라 채권시장의 회사채거래는 한산하다. 신용등급이 AA-이상인 우량채권도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서길 꺼려한다. 이에 따라 회사들의 자금난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반면 안정적인 국공채 중심의 매매는 비교적 활발하게 이뤄진다. 현대투자증권 분당지점 김명철 금융상품팀장은 "최근엔 국공채를 60%이상 편입하는 비과세 국공채 펀드가 안정적이다"고 추천했다. 비과세 국공채 펀드는 1인당 200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상품이다. ▶안정성은 은행=안정성을 위해서는 은행에 맡기거나 국공채형 펀드에 가입하는 방법이 있다. 은행은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내년부터 1인당 원리금 5000만원까지 보장된다. 은행이 판산해도 정부가 보장하므로 일단 안정적이다. 그러나 금리는 다른 금융기관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다. 신탁상품이 10%를 넘는 고수익을 제시하는 데 비해 은행에 맡기면 7∼8% 수준에서 만족해야 한다.예금자보호한도가 2000만원일 경우엔 국민 하나 등 우량은행으로 예치금이 몰렸지만 한도가 확대된 후엔 다시 회복됐다. 하나은행 서 센터장은 "부실여부와 상관없이 정부가 보전해 주므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흥은행 성남지점 김훈배 지점장은 "침체기엔 가장 안정적인 은행으로 자금이 몰리는 것 같다"면서 "거액고객들은 안정성을 위해 상하이나 시티은행으로 가는 것 같다"고 밝혔다.▶분당구…고금리·안정성 두 마리 토끼잡기=현대증권 분당지점 최동진 지점장은 "추석을 전후하여 경기가 완전히 반전됐다"면서 "최근들어 투자자들이 보수적 입장을 견지해 주식자금이 빠지긴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탈자금은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게 분당 금융가의 진단이다. 국민은행 서현역지점 맹형재 지점장은 "증시에서 깡통이 돼 결과적으로 자금자체가 적어지긴 했지만 지역 특성상 경기에 둔감하다"면서 "정년퇴직이나 명퇴를 당한 사람들이 제법 규모가 있는 자금을 가지고 있어 아직 대출 창구가 한산하다"고 말했다. 여전히 투자 여력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이들의 투자패턴은 고금리를 선호하면서도 경기침체를 고려하여 안정성에도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대한투자신탁증권 분당지점 고진규 지점장은 "분당주민들은 수익을 높이기 위해 위험선호적이면서도 연령이 높아 안정성을 노리는 보수적 성향을 동시에 갖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맹 지점장은 "주민들이 금리에 민감하다"며 "금리가 조금 높으면 바로 옮겨간다"고 고수익에 민감한 지역정서를 지적했다. 한편 하나은행 서현역 PB센터 유동근 센터장은 "상하이나 시티뱅크 등 외국인 은행이 들어서자 고객들이 대거 이동한 것을 보면 안정성을 중시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러한 분당주민들의 행태는 어느정도의 여유자금이 있어 일정정도의 위험을 감수하면서 수익을 높이려는 층이 있는가 반면에 퇴직이나 명퇴자금의 특성상 보수적 운영이 불가피해 안정성을 추구하는 지역구성원의 특성에서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의 경제적 부담에는 크게 영향을 받고 있지 않다는 반증일 수도 있다. 그러나 경제침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2000-12-07
- 달라지는 모델전략 광고제작과 관련하여 3B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Beauty(미인), Baby(아기), Beast(동물)의 3B를 말하는 것으로 이들을 모델로 쓰면 광고가 성공할 확률이 높다라는 법칙이다. 우리나라 광고계에서는 이 법칙을 신봉이라도 하듯이 모델전략을 자주 사용한다. 특히, 인기 연예인이나 유명인사를 모델로 쓰는 '빅모델전략'은 성공의 기본이라도 되는 듯이 경쟁적으로 채택한다. 이러한 빅모델전략은 모델의 이미지나 인지도를 차용하여 제품을 소비자에게 쉽게 원하는 방향으로 올려놓기 위하여 주로 사용되어 지는 것이다. 이처럼 인지도나 이미지를 중요하게 여기는 모델전략의 특성상 '빅모델=유명연예인'의 등식이 오래동안 유지되어 왔다. 유명연예인을 통한 광고는 위험부담이 적고 모델의 이미지가 그대로 제품과 연결되어 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가 쉬운 것이다. 유명연예인을 모델로 섭외하는 사례를 구분해 보면 그 안에서도 여러가지의 접근방식이 있다. 먼저, 전통적으로 톱클래스에 속하는 모델들의 경우이다. 이들은 다년간의 연예활동 등을 통해서 이미 자신의 위치나 이미지가 소비자들에게 각인이 되어 있는 경우이다. 주로 대기업 광고주들이 즐겨 사용하는 방법으로 예산도 많이 들어가지만 최고 브랜드의 가치를 유지하는 전략에서 이들의 이미지나 네임밸류를 사는 것이다. 이미숙, 심은하, 김희애, 김혜수, 최진실, 채시라, 고소영, 한석규, 문성근 등이 이 경우에 속한다 할 수 있다. 드라마나 영화가 뜨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라 톱클래스 못지않은 대우를 받는 경우도 있다. 이들은 매스컴에 자주 오르내리며 인기몰이에 한창일 때이므로 이때 광고를 내보내면 그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 경우 히트한 드라마나 영화의 내용을 자주 패러디 하기도 한다. '순풍산부인과'나 '세친구', '허준'과 같이 인기를 모은 프로그램은 출연진 대부분이 광고모델로 대박을 터뜨렸다. 최근에 주가를 올리고 있는 채림, 황인영, 송혜교 등도 이에 속한다.흥행영화와 함께 인기가 올라 간 송강호, 유지태, 전도연, 전지현 등도 마찬가지이다. 가수도 연기자 못지 않은 활동을 보이고 있다. 가수들은 많은 팬들을 몰고 다니고 히트곡을 내면 누구보다도 매스컴에 많이 노출되는 효과가 있다. 이정현, 조성모, 유승준, S.E.S, god, 핑클, 박지윤 등의 경우가 그러하다. 이처럼 출연작이나 노래를 통해 부상한 모델의 경우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지 못하면 한 때를 풍미(?)했던 기억으로만 남게 된다. 하지만, 최근의 광고 경향을 보면 이전처럼 유명연예인에 의존하던 관행을 많이 벗어나고 있다. 자사의 직원이나, 평범한 가족, 부부 등의 무명 모델을 내세워 리얼리티를 극대화하고 신선한 신뢰감을 주고자 하는 노력들이 늘어나고 있다.광고 표현에서 리얼리티를 중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빅모델의 고정된 이미지로는 이러한 의도를 살리기 어려운 점도 작용한 것이다. 또한, 과거 드라마, 영화, 노래 등으로 일단 스타가 되고 CF모델로 수입을 올리는 수순과는 달리 이제는 CF를 통해서 스타로 발돋움하고 TV나 영화 쪽으로 활동공간을 넓히는 경우도 많아졌다. 무명모델이 스타로 성장한 예의 대표적인 경우가 016na의 박용진과 '공짜아저씨' 김상중이다. 왠지 모자란 듯한 외모와 거친 연기, 어눌한 대사는 무명의 캐릭터를 그대로 드러냈다. 지난 한 해 광고계를 누빈 여자모델 011TTL의 임은경, 한솔엠닷컴의 김효진, PCS018, 2%가 부족할때의 김민희, msn의 양민아, 롯데리아 햄버거의 양미라 등은 CF를 통해 스타덤에 오르면서 영화, 드라마, MC 등의 영역에 얼굴을 내밀고 있다. 의외의 인물을 모델로 기용하는 경우도 있다. 테크노뽕짝으로 불리는 트로트 메들리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신바람 이박사를 키움닷컴 광고에 전격 기용, 밤무대 조명과 의상들을 동원한 엽기적 광고를 내보였다. 골프 스타 박세리의 어머니도 CF에 등장했다. SK 국제전화 00700 CF에 어머니 김정숙씨는 싸면서도 잘 터지는 국제전화를 선택하는 전문가로 등장한다. 각 분야의 최고들을 모아놓고 재테크에선 까막눈인 솔직한 심정을 토로하도록 한 삼성증권의 김지미, 차인태, 금난새, 선동렬 모델이나, 세계적인 휴대폰 브랜드 모토로라의 광고에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처음으로 광고출연을 하기로 계약한 것도 이러한 예에 속한다 할 수 있다. 방송사 소속 시절에는 규정상 CF에 출연할 수 없으나, 프리랜서 선언 후 CF모델로 바쁘게 활동하는 아나운서들도 많다. 이들의 강점은 아나운서 시절에 쌓은 신뢰도과 지명도이다. 뉴스앵커 출신인 백지연은 대우 누비라자동차, 웅진 씽크빅학습지 광고에서 현역시절의 신뢰감을 톡톡히 심어주고 있다. 정은아는 쉐리광고에서 친근하고 신뢰감 가는 이미지를 그대로 살리고 있다. 이외에도 손범수, 유정현, 왕종근, 한선교 등은 아나운서 출신의 모델들이다. 시드니 올림픽을 통해 깜짝스타로 부상한 강초현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광고에 출연한다. 프로스포츠가 대중화 되면서 스포츠 스타들의 CF나들이는 연예인 만큼이나 자연스럽다. 최근에 박찬호, 김병현, 박세리, 김미현, 안정환, 이동국, 김병지 등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여자 연예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화장품 모델계에도 '미모'보다는 '네모'로 상징되는 박경림이 신생화장품 잉스화장품의 1년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기존 화장품 광고와는 달리 박경림의 유머 넘치는 캐릭터를 십분 살린 제작을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광고업계에서 기존의 빅모델에서 벗어나 다양한 캐릭터의 모델을 찾는 것은 자사 제품의 장점을 더욱 차별화 시켜 소비자들의 뇌리에 기억되게끔 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인 것이다. 제품 판매에서 마케팅영역이 중요하게 대두되면서 모델에만 의존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가장 적확한 메세지와 인물 설정에 심혈을 기울이게 되었다. 이는 타겟을 더욱 세분화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모델 선정의 기준을 바꾸어 놓았으며, 인터넷과 매스미디어의 발전으로 다양한 문화적 흐름이 존재하는 소비자들에게 빅모델만이 효과적인 접근방법은 아니라는 판단을 내리게 하였다. 이러한 변화를 앞당긴 요인 중에 지난 IMF를 겪으면서 적은 예산으로 높은 효과를 추구하는 제작 풍토가 한 몫을 단단히 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위기를 또 다른 발전의 기회로 이용한 예라 할 수 있다. 2001-01-16
- 대우증권 존재의 이유‘BESTez.com’ 대우증권이 지난 5월 선보인 BESTez.com은 ‘알기 쉽고 사용하기 편한 사이버증권투자’를 표방하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기존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탈피해 재테크와 평생 재무설계의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는 금융포털이 BESTez.com이다. BESTez.com은 이같은 차별화된 목적과 컨텐츠 그리고 마케팅 전략이라는 3위 일치로 1월 4일 기준으로 하루 평균 방문자수가 6만 여명을 웃돌고 있다. 페이지뷰로는 평균 65만건이 넘는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BESTez.com을 통해 하루평균 92건의 투자정보와 8건의 심층분석자료가 투자자들에게 제공된다는 점이다. 이는 여타 증권사 홈페이지와 비교할 때 삼성증권 정도만 비슷할 뿐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물론 투자정보는 양 뿐아니라 질적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대우증권 BESTez.com은 여기에다 인터넷방송을 통해 시황전문가와 애널리스트의 분석 및 전망을 실시간으로 방송하고 있다. 인터넷 증권정보 전문방송으로 손색이 없는 데 개국 1년만에 35만명이 생중계에 접속을 했고 400만명 이상이 VOD 서비스를 통해 증권방송을 시청했다.이슈가 되고 있는 경제현안에 대해 경제조사팀 전문가들의 분석 및 의견과 리서치센터의 각종 발간자료도 녹화방송으로 제공하는 등 투자자와 네티즌의 욕구를 쉽고 빠르게 충족시켜주는 순발력이 BESTez.com의 강점이다.이메일이라는 매체를 적극 활용해 당일의 투자전략과 해외경제동향 재테크 일정 등을 제공, 고객 밀착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사이버트레이딩의 가장 큰 강점은 정보의 고부가 가치성. 정보진화론을 꾸준히 주장해 온 대우증권은 무수한 정보의 생성과 소멸속에서 가장 가치있는 정보만을 고객에에 전달하는데 BESTez.com의 존재의 이유가 있다는 얘기다. 여기에 원스톱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있는 점도 강점이자 장점이다. 실례로 업계에서 처음으로 FUND BESTez.com이라는 투신상품 정보사이트를 개설했고 20여명의 채권전문가가 만든 BOND BESTez.com이 실시간으로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01-01-14
- <인터뷰:박종수 대우증권 사장>“클린화 넘어 세계적 증권사로 탈바꿈” 대우증권 직원들은 지금도 1등 증권사라는 자부심이 강하다.”박종수 대우증권 사장은 대우증권이‘대우사태’충격을 딛고 업계 리딩 증권사 자리를 되찾아 가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 비쳤다. 대우증권이 흔들림 없이 정상궤도로 진입한 저력은 직원들의 믿음과 자부심으로부터 나왔다고 소개했다. 또 산업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지주회사에 편입되더라도 확실하게 경영의 독립성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외자유치 부분은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과제로서 단순히 자금유치의 수준이 아닌 선진 금융시스템 도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박 사장은 올해 중 수익증권 환매문제 등 회사 손실 해소로 100%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가장 깨끗한(클린)한 증권사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용하게 그리고 합리적으로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박종수 대우증권 사장으로부터 경영 청사진과 현안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주2001년 경영목표는 대우증권은 증권업계에서 가장 생산성이 높고 조직 효율성이 최고인 회사를 지향하고 있다. 지난 99년 9월 취임한 이후 일관되게 추진해온 것이 대우증권을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선진금융기관으로 탈바꿈시키는 작업이었다. 투명경영과 책임경영 가치경영을 중심으로 한 신경영이 모토다. 형식과 내용의 두 측면에서 회사경영의 패러다임을 지속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 특히 생산성과 효율성 제고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선진금융기관으로 가기 위한 것이며 주주가치경영을 실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중점 추진분야는 무엇인가.금융종합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역량과 기반을 갖추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영업부문은 수익성 향상과 예탁자산 증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금융상품 영업과 랩어카운트 프라이빗 뱅킹 분야의 영업기반을 조기에 정착시키는데 회사 역량을 모으고 있다.관리부문은 디지털시대에 맞는 선진 시스템구축이다.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과 지식정보시스템(EKM) 구축을 조기에 정착시킬 방침이다. 내부에서도 거듭 강조하는 부분인데 업무프로세스도 불필요한 업무는 축소하고 업무처리 방식을 체계화하는 등 획기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종전과 같은 업무스타일과 관행을 가지고는 결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경영전략을 간단히 소개한다면올해(2001년)는 금융산업 구조조정 및 겸업화 추세 등 증권업계의 빅뱅이 예상된다. 금융산업 리더로서 도약할 수 있는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고 본다. 때문에 전통적으로 강점이 있는 주식중개 업무를 바탕으로 금융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런 관점에서 랩어카운트와 프라이빗 뱅킹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특히 랩어카운트는 10여년 전부터 투자공학부를 통해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최근엔 자산배분시스템과 업무시스템을 완비했다. 프리이빗뱅킹 분야는 전문지점인 ‘시저스 클래스’강남지점을 지난해 11월 오픈했다. 시장 상황을 고려해가면서 앞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자산 관리업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CRM(고객관계관리)을 도입했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증권업계 구조조정 또는 판도변화 전망은증권업계 역시 구조조정이 본격화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증권사들은 여타금융기관에 비해 재무구조가 비교적 안정적이어서 인위적인 구조조정보다 시장 기능에 의한 구조조정이 예상된다. 우선 대형증권사는 1인당 생산성을 높이고 전산시스템을 잘 구축하면 코스트를 많이 내릴 수 있다. 규모의 경제를 실현시킬 수 있다는 얘기다. 아마 대형사들은 이런 방향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자산관리 서비스를 축으로 하는 종합증권사로 발전해 나갈 가능성이 크다. 취약한 수익모델로 고심하고 있는 온라인 증권사도 나름대로 특화된 영역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외국계 증권사들도 도매영업뿐 아니라 자산관리업을 중심으로 한 소매영업 분야로까지 속속 진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결국 증권업계 구조조정은 증권사마다 특성에 맞고 유리한 형태로 분화가 되고 이 과정에서 생존이 어려운 곳은 자연스럽게 구조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외자유치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완전히 물 건너 간 얘기는 아니다. 산업은행과 공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조용하고 신중하게 추진중 에 있다. 다만 접촉했던 외국계 파트너 후보들이 1대 주주를 요구하고 있는 점이 일단 협상을 진전시키지 못하게 하는 가장 큰 이유다. 대우증권이나 산업은행은 외자유치 문제를 단순 자금확보 차원이 아니라 글로벌스탠더드를 위한 전략적 제휴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 선진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구축하기엔 시간이나 비용 부담이 크다. 스스로 변신하기엔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투자만을 목적으로 하는 ‘파이낸셜 인베스터’를 배제한 채 선진금융기법을 배울 수 있는 곳과 접촉해왔다. 산업은행 지주회사 편입문제에 대한 입장은산업은행과는 지주회사 편입문제에 대해선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지주회사에 편입되더라도 인사부문을 비롯 경영전반의 독립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미 공식적으로도 산업은행에서 대우증권의 독립성을 인정해 주기로 했다. 산은 역시 리테일 분야에 개입할 의사는 없다고 누누이 강조했다. CEO로서 대우증권 주가수준을 평가하면현재7000∼8000원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조만간 상승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수익증권 환매문제가 해결될 경우 클린 증권사로서 주가는 재평가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외국계 펀드매니저에게 대우증권의 속사정과 경영비전 등을 솔직하게 말했더니 대우증권 주가 전망을’포지티브’라고 밝히며 대우증권 주식에 매수주문을 낸 적이 있었다. 김기수·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대우증권이 지난해 5월 선보인 BESTez.com은 ‘알기 쉽고 사용하기 편한 사이버증권투자’를 표방하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기존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탈피해 재테크와 평생 재무설계의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는 금융포털이 BESTez.com이다. BESTez.com은 이같은 차별화된 목적과 컨텐츠 그리고 마케팅 전략이라는 3박자가 맞아 떨어져 하루 평균 방문자수가 6만 여명을 웃돌고 있다. 페이지뷰로는 평균 65만건이 넘는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BESTez.com을 통해 하루평균 92건의 투자정보와 8건의 심층분석자료가 투자자들에게 제공된다는 점이다. 이는 여타 증권사 홈페이지와 비교할 때 삼성증권 정도만 비슷할 뿐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물론 투자정보는 양 뿐아니라 질적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대우증권 BESTez.com은 여기에 인터넷방송을 통해 시황전문가와 애널리스트의 분석 및 전망을 실시간으로 방송하고 있다. 인터넷 증권정보 전문방송으로 손색이 없는데 개국 1년만에 35만명이 생중계에 접속을 했고 400만명 이상이 VOD 서비스를 통해 증권방송을 시청했다.이슈가 되고 있는 경제현안에 대해 경제조사팀 전문가들의 분석 및 의견과 리서치센터의 각종 발간자료도 녹화방송으로 제공하는 등 투자자와 네티즌의 욕구를 쉽고 빠르게 충족시켜주는 순발력이 BESTez.com의 강점이다.이메일이라는 매체를 적극 활용해 당일의 투자전략과 해외경제동향 재테크 일정 등을 제공, 고객 밀착서비스도 주력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사이버트레이딩의 가장 큰 강점은 정보의 고부가 가치성. 정보진화론을 꾸준히 주장해 온 대우증권은 무수한 정보의 생성과 소멸 2001-01-14
- 휴대폰으로 주식 매매신호 받는다 휴대폰으로 주식 매매신호를 받아 주식 거래시 투자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LG텔레콤(사장 남 용∙www.lg019.co.kr)은 ㈜팍스넷(사장 박창기∙www.paxnet.co.kr)과 무선인터넷에 관련한 포괄적 업무제휴를 맺고 팍스넷의 매매신호와 커뮤니티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15일부터 무선인터넷 이지아이(www.ez-i.co.kr)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양사는 서비스 이용고객 증대를 위해 유무선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고 각종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도 공동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이번 포괄적 제휴에 따라 019PCS 가입자들은 왑(WAP)브라우저가 내장된 PCS폰을 통해 다른 통신사 이용자 보다 먼저 종목별 팍스넷 게시판 및 팍스 매매신호등을 받아 주식 거래시, 투자 정보 및 기초 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이용자들은 팍스 토론실, 팍스 베스트 분석실, 팍스 사이버 분석실 등 팍스넷의 활성화된 커뮤니티 정보도 무선인터넷을 통해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또 휴대폰을 통해 거래소 종목, 코스닥 종목, 업종별 매매신호등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도 있다.이번 제휴로 인해 팍스넷은 자사의 커뮤니티 콘텐츠를 무선인터넷 이지아이를 통해 LG텔레콤에 제공, 다양한 채널을 통한 수익 증대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LG텔레콤은 무선인터넷 가입자들에게 기존보다 우수한 증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주식 매매신호 포착서비스 이용방법은 무선인터넷 이지아이에 접속한 후 3.증권/은행/재테크→2.증권/시세에서 게시판/토론실 또는 전문투자정보를 선택하면, 매매신호, 종목별 토론게시판, 베스트 분석실, 사이버 분석실, 토론실 등을 이용할 수 있다.한편 LG텔레콤은 앞으로도 우수한 증권 관련 콘텐츠를 집중 발굴 및 전략적 제휴를 통해 무선인터넷 증권분야에서 선두적인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2001-01-14
- 투신·증권사 랩어카운트형상품 주력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면서 인기를 끌었던 비과세수익증권등 세금혜택상품이 지난해 연말을 끝으로 막을 내리면서 각 투신사와 증권사가 마련한 새해 신상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각 투신사와 증권사가 이미 마련했거나 현재 준비중에 있는 상품들은 대개 자산관리(랩어카운트)형, 채권형,절세형 상품들로 증시침체에 따른 안정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상품들이다.우선 투신,증권가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품유형은 랩어카운트(Wrap-Account)형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고객투자성향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되는 이 상품은 재테크에 둔감한 일반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각 투신·증권사별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각 회사별로 차이는 있지만 개인의 경우 가입한도가 5000만원 이상이고 1년간 20회까지 자유롭게 매매할수 있다. 주식시장의 침체와 은행 예금보장한도 제한에 따른 채권형상품의 약진도 예상되고 있다. 국채와 통안채에 주로 투자해 안정성이 높은 '국공채펀드'와 금융소득종합과세에서 분리과세 신청을 받을수 있는 증권사 '특판채권'이 바로 그것.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않겠느냐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신창훈 기자 chunsim@naeil.com 2001-01-05
- 0103 양성현 판대기 14-1 쌍용양회, 쌍용정보통신 지분 뉴브리지캐피털에 매각14-2 99년이후 대일 무역적자 대폭 확대 14-3 김관영의 재테크14-4 환율 급등세 14- 5 뉴스라인(기업은행 중소기업자금 공급) 2001-01-03
- 현대전자 청주공장, 종합문화관 아산문화센터 개방키로 최첨단 아트센터 갤러리 등도 무료대관 현대전자(전무 주승일)는 2001년 지역문화의 해를 맞아 국내 최초 종합문화공간인 아산문화센터를 신축해 지역민들에 개방하기로 했다. 아산 문화센터는 총 1,200평 규모로 현대전자 신축 기숙사 안에 위치해 있으며, 공연장과 갤러리 등 문화시설과 수영장, 스쿼시장 등 체육시설, 그리고 인터넷 PC방과 노래방 등 놀이시설이 한 건물에 모두 들어서 있는 국내 최초 종합 문화공간이다아산 문화센터는 크게 4개 구역으로 구분된다. 1.아트존 아트 존에는 미니 라이브 공연을 할 수 있는 클럽 Edhk 음악회, 뮤지컬, 연극, 무용, 국악 등의 문화공연이 가능한 370석 규모의 아산 아트 홀이 들어선다. 특히 아산 아트홀은 조명과 음향시설을 완벽하게 갖춤으로써 청주지역에서는 예술의 전당보다 규모 면에선 작지만 시설에서는 결코 뒤지지 않는다. 또 아산문화센터에는 이 같은 문화시설을 지역의 예술 발전을 위해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문화의 도시 청주의 이름이 더욱 빛날 것으로 기대된다. 2. 캠퍼스 존 (Campus Zone)] 이제 기업도 평생교육을 주관하는 당당한 개체로 나서야 할 시점이니 만큼 현대전자는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캠퍼스 존을 마련했다. 이 곳에는 피아노를 비롯한 여러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악기와 방음시설을 완벽히 갖춘 연주 교실 아마데우스룸과, 요리 강좌를 진행할 수 있는 조리 실습실, 퀼트, 회화, 재테크 클리닉 등 교양강좌를 열 수 있는 멀티 교실, 다도와 전통예절을 배울 수 있는 다예방 등으로 꾸며져 앞으로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교양강좌가 개설 될 것으로 보인다. 3. 헬스 존 (Health Zone) 현대전자는 생활 체육 증대를 위해 아산문화센터에 헬스 존을 마련 했다. 이 곳에는 국제 규격의 수영장과 에어로빅이나 각종 댄스 강습을 할 수 있는 스포츠 댄스 강습을 할 수 있는 스포츠 댄스 클럽, 다양한 운동기구를 갖춘 헬스 클럽, 스쿼시장, 야외 테니스장, 그리고 이용고객의 편의를 위해 탈의실과 샤워실도 준비돼 있다. 4. 뉴 게임 존 (New Game Zone) 신세대 감각에 맞도록 꾸며진 뉴게임 존은 명화부터 최신영화까지 비디오로 wmf길수 있는 비디오방, 노래를 목청껏 부를 수 있는 노래방, 사이버 게임방, 오락실, 다양한 간식을 즐길수 있는 스낵 코너가 마련 돼 있다. 현대 전자 주승일 전무는 “임직원은 물론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을 조성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청주 문화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01-01-02
- 정보통신5-단신 포디엘, 쌍방향 데이터방송 솔루션 개발 디지털데이터 방송 솔루션 업체인 포디엘(대표 지승림)은 데이터 방송의 국제표준인 DVB-MHP 방식에 의한 쌍방향 데이터 방송 솔루션을 개발, 국내외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쌍방향 데이터 방송 솔루션은 유럽표준 규격으로 제정된 DVB-MHP 방식으로 디지털 방송뿐만 아니라 동영상 수신이 가능한 2.5세대 및 3세대(IMT 2000) 이동 통신에도 활용 가능해 디지털 방송과 차세대 이동통신을 이어주는 연결 고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포디엘측은 기대했다.016·018, 외국인에 여행정보서비스 제공 한국통신프리텔(016)과 한국통신엠닷컴(018)은 27일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윙크㈜(대표 이민철)와 업무제휴를 체결, 내년 3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각종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투어’(M-Tour)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외국 관광객이 항공사, 여행사, 호텔 등에서 PDA(개인휴대단말기)를 대여해 016 및 018 PCS무선망을 통해 PDA에 제공되는 숙박, 교통 등 각종 여행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주요내용은 △관광정보△예약정보△긴급연락(경찰서, 대사관연락 등)△생활정보(환율, 날씨, 뉴스, 물가) 등이다.큐컴, 통신전용 서버 Qserver-3000 출시 주식회사 큐컴(대표이사 강진구)은 최근 개최된 ‘ITU 텔레컴아시아 2000’에 전시했던 신형서버 ‘Qserver-3000’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Qserver-3000은 통신 전용 서버로 다운 가능성을 최소화함으로써 신뢰성을 강화했고 MCU(Monitoring & Control Unit) 기능이 강화된 장점을 지녔다는게 큐컴측의 설명이다.큐컴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우수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ITU전시회에서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며 “현재 세계 20여개국 업체들과 제품 수출에 대한 상담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웰시아닷컴-새롬기술 전략적 제휴 금융포털사이트 웰시아닷컴(www.wealthia.com)과 새롬기술이 정보서비스제공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웰시아닷컴 관계자는 27일 “새롬기술이 운영하는 무료전화 다이얼패드사이트에 웰시아닷컴이 재테크관련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제휴로 새롬기술의 다이얼패드 정보채널 메뉴에 웰시아의 재테크 가이드서비스를 오픈, 다이얼패드 회원들에게 보험,주식,채권,세무 등 재테크 투자관련 정보서비스와 22개 은행의 대출상품 및 21개 보험사의 상품거래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단신 2000-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