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술의 백미는 표현력이지만 미술 잠재력 발굴 초등과 중등시기일수록 유리하다자신감과 전공 가능성 탐색 … 기초 이론 실기부터 표현력과 창의력 지도 표현력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미술영역. 초등과 중등 시기 미술교육은 그래서 더 중요하다. 수행평가를 통한 고득점 유지는 물론 각종 대회와 출품 등에서 자신감까지 얻게 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술교육은 잠재력을 발굴해 전공으로 이어내는 진로와 진학의 밑거름이 되어준다. 미대입시 전문 학원 아이엠&디딤돌 학원으로부터 주니어 미술교육에 대해 알아보았다. 우리 아이 미술적 재능 어떻게 알아볼까주니어 시기라 일컬어지는 초등과 중등과정은 청소년기 특유한 감수성에 따라 표현력이 풍부하고 예민한 시기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초등4학년 이후부터 중학생의 경우는 사물에 대한 인지능력 발달로 인해 미술적 표현능력의 가능성 또한 높아진다.그중에서도 미술적 표현력은 학생 개인의 감각과 개성에 따라 얼마든지 변화되고 풍부해 질 수 있다. 부모 눈으로 보는 미적 가능성과 달리, 아이들은 서로 다른 재능과 잠재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아이엠&디딤돌 미술학원 주니어반을 담당하고 있는 김보라 전임 강사는 “미술 표현에 있어 학생들마다 다양한 성향을 보이는데 이 시기는 다양한 그림들을 접하며 각자 지닌 장,단정을 살리는 균형 있는 미술교육을 통해 재능과 잠재력을 발굴하여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잘 하는 능력 더 발달시키는 시너지 효과 미술교육미술을 잘 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미술에 대해 자신감을 갖지 못한다. 미술은 학년에 따라 요구하는 내용이 다를 뿐만 아니라 기본기와 체계적인 단계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특히 미술적 능력은 학교 수행평가는 물론 각종 대회 작품을 준비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따라서 평소 미술교육은 일정 정도의 기초와 그에 따른 과정별 경험을 해볼수록 실력이 뒷받침 되는 여유로운 자신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아이엠&디딤돌 미술학원에서 운영되는 주니어반에서는 기초적 미술 역량을 기르기 위한 이론과 다양한 재료의 표현을 기초로 하는 수업이 진행 되어지고있다. 특히 미술의 장기적인 안목을 키움과 동시에 자신감을 갖을 수 있도록 관찰력 수업, 소묘, 수채화 등의 가장 기초적인 기본기와 미술 이론 등을 함께 배울 수 있다. 배우다 발견하는 미술적 재능 진학과 전공으로 이어져아이엠&디딤돌 미술학원에서는 현재 전문 입시반 외에도 초등4학년부터 중등2학년까지의 주니어반을 운영한다. 주니어반에서는 학교 내신관리 외에도 미술의 기초부터 접근하며 체계적인 표현법 등을 배운다.김 전임강사는 “아이들마다 재능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같은 커리큘럼이더라도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수준별 미술교육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본인도 모르던 미술의 재능을 발견하고 전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표현 능력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미숙해도 집중력이나 끈기, 미술에 대한 열의가 큰 경우 역시 전공과 입시를 준비하는 데 유리하다”고 말했다.아이엠&디딤돌 주니어반에서는 뎃생과 수채화, 파스텔, 인체표현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만화와 일러스트 등 다양한 내용의 수업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미술 전반에 관한 상담도 가능하다. 문의:032-224-5400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초등과 중등생을 위한 미술교육 더 자세히 알아보기* 프로그램-조기 미술 재능 분석과 창의력 훈련을 통한 창의사고력을 개발* 소질 계발 가능성 - 공부시간에 책이나 연습장에 그림이나 만화를 계속 그리는 경우, 시각적 표현기질이 뛰어나 소질계발 가능성이 높다.* 여학생의 경우 남보다 방을 꾸미거나 의상을 잘 갖춰 입는다면, 미적 감각으로 미술에 소질을 보이는 경우이다.* 종이접기 등 각종 만들기를 잘 한다 - 조형적 기능이 좋다* 부모도 몰랐는데 미술테스트를 보면 잘 나온다 - 잠재력은 있으나 예술교육기회부족으로 드러나지 않을 경우.* 일반계입시가 힘들어 미대입시 택하고자 한다 - 미대입시의 IN서울 합격가능성은 아직까지 일반계보다 높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0
-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다섯 손가락’ 아이를 키울 때는 주기적으로 학부모 교육을 받는 것이 좋다. 부모교육을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외적인 요인에 의해 휘둘리기 쉬운 마음을 다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대부분의 학부모 교육이 평일 오전 시간대에 이뤄지는 탓에 직장에 다니는 부모 입장에서는 그림의 떡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시간대에 학부모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선만)은 지난 6월 28일부터 오는 10월까지 관내 특수학교를 포함한 초,중,고등학교 희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14년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다섯 손가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2014년 부천시 교육경비 보조를 받아 추진하고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으로 ‘다섯 손가락’이라는 부제로 5가지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학부모 활동가 양성을 위한 ‘맛있는 수다’와 독서지도 ‘책 읽는 우리아이 공부가 쉬워져요’, 학부모를 위한 ‘회복적 정의’,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 ‘에니어그램’ 그리고 전래놀이 ‘잘 놀아야 잘 큰다’ 등 5가지 주제로 나눠 주제별로 3~8회까지 총 34회차로 진행한다.특히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의 희망에 따라, 오전과 오후, 주말, 저녁시간 등 다양한 시간대로 편성했다. 또 학부모들이 희망하는 주제를 사전에 조사해 적극 반영했으며, 학부모들의 참여를 높이고 자녀교육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우선순위를 두었다.부천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성수용 과장은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학부모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부모의 건강한 교육철학은 다양한 교육문제를 극복하는 기초이자 몸과 마음이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기초가 된다”고 말한다. 특히, 더 많은 학부모들이 “교육공동체 문화조성의 운영 주체로서 함께 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부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전문가는 “이번 교육들은 일방적 교육 형식이 아닌 강의 후 소통과 공감의 토론 방식을 지향한다”며 “자기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의 내적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교육지원청은 작년에 이어 2014년에도 학부모들에게 다가가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부천 학부모참여지원센터의 정책사업으로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 및 다양한 학부모와의 컨설팅으로 점차적으로 소외계층 없는 소통구조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0
- 여름방학 이런 체험 어때요~? 역사체험석기문화부터 조선의 양반체험까지 ‘둔산마을 시간여행’회차별 3시간 소요, 알찬 역사체험대전 둔산 선사유적지.고고학자가 된 아이들.문화재청 예비사회적기업 백제문화원(대표 서오선)에서는 방학을 맞아 7월 30일부터 8월 22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요일별 주제를 달리하는 ‘둔산마을 시간여행’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각 요일별 2회차로 진행하며 부모님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매주 수요일은 고고학자가 되어 ‘빗살무늬 토기 숨결 넣기’ ‘병만족이 되어 불 찾기’ ‘주몽의 후예가 되어 사냥감 찾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구석기와 신석기를 체험할 수 있다. 목요일은 신석기와 청동기를 체험하게 되는데 ‘뜯고 씹고 맛보는 조가비 체험’을 통해 조가비 가면을 만들며 조가비 속 숨은 진실을 찾아보고 ‘공방에서 놀다’를 통해 청동검을 체험할 수 있다. 금요일은 백제의 장군 체험, 조선 양반체험, 조선 공무원체험 등을 통해 백제시대와 조선시대의 역사·사회적 문화를 체험한다. 우리나라 최초로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유적이 발굴된 역사적 장소인 대전 둔산 선사유적지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회차별 5000원이다. 문의 042-471-7212(백제문화원) 과학체험토성을 관측하는 운치 있는 여름밤~대전시민천문대 하늘놀이터에서 별을 헤며 천체관측천체관측 중인 아이들 멀고 먼 우주를 가깝게 만나볼 수 있는 곳, 대전시민천문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금요일, 토요일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후 11시까지 시민들을 맞는다. 연장일은 8월 30일까지다. 학기 중 야간시간에 대한 부담 때문에 이용하지 못했던 시민들에게 희소식이다. 7월은 낮에는 태양의 홍염과 측점을 관측하고 야간에는 7월의 토성과 달, 또 사자자리 목동자리 처녀자리 등의 별 관측을 할 수 있다. 구름이 많거나 비가 오는 날은 망원경의 구조 및 특징 설명, 천체 망원경의 종류와 구조를 알아보는 것으로 대체된다. 천체투영관, 주관측실, 보조관측실 등의 공간이 서로 다른 시간에 운영되므로 인터넷을 통해 시간을 확인하고 관람계획을 세워야 한다. 대전시민천문대는 매주 월요일 휴관이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개인은 상시 관람이 가능하지만 30인 이상의 단체 관람인 경우는 인터넷 예약이 필수다. 문의 042-863-8763(대전시민천문대) 미술체험버려진 알루미늄 캔의 변신 ‘나만의 캔아트 작품을 만들자~’ 채수만 작가의 대형캔아트 작품도 관람, 일석이조 체험학습캔아트 체험 전시장 전경자신만의 캔아트를 만들고 있는 아이들 충남 아산시 신동 벌판에는 깡통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설치미술작가인 채수만 작가가 운영하는 캔아트체험교실과 JB전시장이다.버려진 알루미늄 캔이 깡통토끼로, 미니캐니멀로, 트리케라톱스로, 태권브이로 다양하게 변신한다. 아이들은 알루미늄 캔이 재활용되어 작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며 캔을 활용해 상상속의 로봇을 스스로 만들어본다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환경적으로 접근해 가정에서 버려지는 자원들 중 재활용의 가치가 있는 것들을 확인하고 환경문제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것도 교육적으로 의미 있다. 반조립세트로 제공되는 작품들은 볼트와 너트, 일부분에는 접착제를 사용해 완성된다. 교구세트를 선택한 후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며 작품을 만들게 되는데 약30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만들기에 소질이 없다고 생각하는 아이들도 멋지게 자신의 작품을 만들 수 있고 성취감을 가질 수 있다. 실내외 전시장에 태권브이, 깡통로봇, 각종 애니메이션 재현작, 미니어처 깡통로봇 등이 작품 설명과 함께 전시돼 있어 작품을 감상하며 동화의 세계로 빠져보는 것도 한 재미다. 교구는 6000원부터 4만원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단체예약 30인 이상일 경우에는 큐레이터의 지원도 가능하다. 입장료는 1000원이다.문의 1899-2597(JB캔아트 전시장)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와인과 문화 와인은 계절과 날씨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개성이 강한 향과 맛으로 이루어져 있다. 뜨거운 여름은 은은한 향과 산뜻하며 새콤한 맛이 일품인 화이트 와인이 잘 어울린다. 청포도의 느낌은 무더운 열기를 가시게 하는 좋은 색감이다.음식과 와인의 궁합은 비단 계절뿐만 아니라 날씨하고도 연관이 있다. 요즘 유난히 비가 많다, 다들 날씨가 예전 같지 않다고들 한다. 비가 오는 날에 한국 사람들은 어떤 음식을 떠올릴까라는 의문 때문에 비 오는 날 강의가 있을 때면 교육생들에게 질문을 하곤 한다. 단연 가장 많은 답변은 부침개에 막걸리를 꼽는다. 한국인의 정서에 비오는 날 음식은 부침개가 제격이며 막걸리를 곁들여야 맛이 난다는 것이다. 삼겹살하면 소주, 막걸리하면 부침개, 맥주하면 치킨 등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음식과 음료를 맞추어 생활하고 있고 요즘 들어 외식 산업이 발달하면서 이러한 연결 고리는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흔히들 와인하면 외국에서 만들어진 값비싼 와인을 떠올리는 것이 보통이다. 가끔 해외 토픽에 나오는 한 병에 수십,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와인을 떠 올리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그런 와인이 존재하고 실제로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와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런 와인이 전체 와인이 가지는 가치나 의미를 대변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와인이라는 것은 과실과 곡물을 발효시킨 발효주의 일종이며 과일이 생산되는 세계 각지에서 전통적으로 만들어 먹는 흔한 음료이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나라 와인을 예로 들면 복분자, 오디, 쌀, 수수 등을 재료로 만든 다양한 와인들이 존재한다. 이제 와인도 우리 생활에서 소비하는 다양한 음료와 더불어 자릴 잡아야 할 것이다. 와인이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근사하게 마시는 특별한 음료가 아니라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친근한 것으로 자리 잡길 바랄 뿐이다.와인은 포도가 생산되는 모든 지역에서 나온다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와인의 종류도 많고 생산지역도 광범위하다. 이처럼 많은 와인을 어떻게 알며 입맛에 맞는 와인을 골라서 음식과 먹을 것이냐가 사실은 일반 소비자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의문점이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를 보다 쉽게 풀 수 있는 방법으로 와인 생산지역의 문화, 기후, 역사 등을 배경으로 와인 이야기를 전개해 보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왕도열 원장에꼴뒤뱅 대전와인스쿨 원장배재대학교 호텔 컨벤션학과 겸임교수한국소믈리에학회 이사한국소믈리에협회 대전지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사람들을 성공으로 이끄는 법 아주 작은 진전에도 칭찬을 아끼지 마라. 또한 진전이 있을 때 마다 칭찬을 하라. "동의는 진심으로 칭찬은 아낌없이 하라."뭔가 새로운 일을 할 때 사람들은 즉각적인 피드백과 성취감을 필요로 한다. 사람을 성공시키는 방법을 알고 싶은가. 칭찬은 인간의 영혼을 따뜻하게 해주는 햇볕과도 같다. 만일 당신이 상대방을 변화시키기를 원한다면 아주 작은 진전에도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이때의 칭찬은 마음에서 우러나온 구체적이고 진심 어린 것이어야 한다. 모든 진전에 칭찬을 아끼지 말라.심리학자인 제스 레어는 자신의 저서 ‘나는 대단하지 않지만 나에게는 내가 전부이다’에서 "칭찬은 인간의 정신에 비치는 따뜻한 햇볕과도 같아서 우리는 칭찬 없이는 자랄 수도 꽃을 피울 수도 없다. 그런데도 우리들 대부분은 다른 사람들에게 걸핏하면 비난이란 찬바람을 퍼붓기 일쑤고, 웬일인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칭찬이라는 따뜻한 햇볕을 주는데 인색하다"고 말했다.다른 사람의 감정을 사려 깊게 살펴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함께 일하는 팀원들, 그리고 가족들을 잘 관찰하고, 모든 진전에 칭찬을 함으로써, 우리는 상대방에게 숨겨져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깨닫게 하여 감동을 줄 수가 있다. 이 원칙의 중심에는 사랑이 있어야 한다. 사랑은 먹구름 속에서 피어나는 무지개와 같다. 사랑은 시간을 함께 나눌 때 그 의미가 더욱 깊게 다가오게 된다. 인간의 잠재력은 비난 속에서 시들고 격려 속에서 피어나는 꽃이다.사람을 성공시키고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은 비록 사소한 일이라도 아낌없이 칭찬을 해 주는 것이다. 지나온 삶을 돌이켜보면 몇 마디의 칭찬이 내 인생을 바꾸어 놓을 일이 있을 것이다. 역사는 한 마디의 칭찬으로 인해 발생한 수많은 마술과도 같은 일들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이번 한 주는 여러분이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인정하는 칭찬의 시간을 한번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 여러분으로부터 받는 칭찬 한마디가 그 사람의 인생에 있어 큰 전환점의 계기가 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카네기 청소년 인성 리더십 여름캠프]훌륭한 부모는 자녀를 카네기에 보낸다!7.25(금)~27(일) 대상 : 초등(5,6), 중등, 고등학생카네기 코스 교육문의 : www.ctci.co.kr 042-488-3597박영찬 카네기연구소 대전/충청 원장 KAIST 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교수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대우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992호 전시 공연 일정 <전시소식> 가국현展7.3~16모리스 갤러리문의 042-869-7009 손경숙展7.3~16갤러리 메르헨문의 042-825-7187 조임환 사진展7.3~16대전중구문화원 1,2전시실문의 042-256-3684 대전초등미술연구회 소품展6.2~7.25대전교육청 1층문의 042-480-7962 소통과 화합의 만남-유성작가 초대展7.3~24노은도서관 갤러리문의 042-601-6612 기산 정명희 <금강홍> 에피소드展7.10~30복합문화예술공간#49<구 쌍리 갤러리>문의 042-253-8118 안치인展7.17~23이공갤러리문의 042-242-2020 바다를 건너간 낙타 그림책 원화展7.12~30한밭도서관 전시실문의 042-580-4114 제11회 이동훈 미술상 수상작가 초대전 : 박돈展6.24~7.31대전시립미술관 5전시실문의 042-602-3225 피카소와 천재화가들展7.2~10.9대전시립미술관 1~4전시실문의 042-602-3225 서독으로 간 에트랑제, 이응노-1959년 독일 순회展6.14~9.21이응노미술관 1~4 전시실 문의 042-611-9821 제1회 이응노 미술대회 수상자 작품展7.5~20이응노미술관 로비문의 042-611-9821 앙드레 단展(프랑스 일러스트 1세대 작가)7.11~8.5롯데갤러리문의 042-602-2828 신공예작가展7.9~15대전MBC M갤러리문의 042-330-3915 소담회 회원展7.16~22M갤러리문의 042-330-3915 <공연소식> 연극 <사춘기 메들리>5.23~7.27둔산아트홀문의 1899-6689 연극 <애정빙자 사기극>6.19~7.20대전카톨릭문화회관 아트홀문의 1599-9210 연극 <허니허니>6.24~7.31아신극장 1관문의 1599-9210 콘서트 뮤지컬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4.1~오픈런대전 소극장 마당문의 042-253-8300 가족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7.12~13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문의 1566-0340 자전거탄풍경 소극장 콘서트7.10~12/7.17~19공간아트홀문의 1588-2532 플라이투더스카이 컴백 스페셜 콘서트7.12대전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문의 1588-2532 해피 로봇 밴드 투어 - 데이브레이크, 소란, 솔루션스, 쏜애플7.12믹스페이스 문의 1544-1555 버블POP매직쇼7.19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문의 1566-0340 개그코미디 N빅리그7.19정심화국제문화회관문의 1600-42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613호 강서구 소식 2014 학부모 아카데미 인터넷 윤리교육 신청안내강서구는 안전행정부가 주최하고 (사)학부모정보감시단이 주관하는 2014 학부모 인터넷 윤리교육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드는 스마트가족’을 개최한다. 기간은 6월 ~ 12월이며 대상인원은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15~20명씩 참여가능하다. 학부모교육이 가능한 장소(PPT 시연이 가능한 곳)에서 무료로 강사를 파견하며 희망에 따라 1~2차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 혹은 팩스로 송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 참조.문의 강서구청 교육지원과 02-2600-6979 (사)학부모정보감시단 권오주 팀장 02-706-4452 7월 수요독립영화관 상영 안내강서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강서구영상미디어센터와 서울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수요독립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7월 상영작은 ‘안녕!? 오케스트라’와 ‘10Minutes’이다. 7월 2일 9일 16일 오후 1시에 이철하 감독의 ‘안녕!? 오케스트라’가 85분간 상영되고 23일 30일 오후 1시에 이승용 감독의 ‘10Minutes’가 93분간 상영된다. 장소는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이며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이다.문의 강서구영상미디어센터 02-2600-7715~7 2014 하반기 강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계획 공고강서구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라 2014 하반기 강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 융자규모는 총 36.4억원이며 융자대상은 관내 공장등록을 필한 제조업체, 벤처기업, Inno-Biz, 사업자등록을 필한 소상공인(공고일 1년전까지 관내 사업자등록을 하고 매출실적이 있는 업체)이다. 융자조건은 업체당 3억원이내(소상공인은 5천만원 이내)이며 연2.5%금리(변동금리),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접수기간은 7월 1일~31일이며 융자실행은 9월 1일~10월 31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문 참조.문의 강서구청 지역경제과 02-2600-6369 강서구 ‘방치’자전거 ‘희망’자전거로 부활강서구는 자전서 거치대 및 길거리에 무단 방치된 폐자전거를 수거해 말끔히 수리한 후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전달한다. 2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길거리에 방치된 폐자전거를 210대를 수거, 그중 재활용이 가능한 자전거를 선별하고 재조립하여 총100대의 자전거를 재생산했다. 이들 재활용 자전거는 가양4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6개 복지시설에 45대, 국민생활기초수급자가 많은 6개동 주민센터로 55대가 전달된다.문의 강서구청 교통행정과 02-2600-4107 강서청소년회관 2014 여름방학 특강 안내강서청소년회관은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다양한 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집기간은 7월 7일~25일이며 운영기간은 8월 4일~22일이다. 접수방법은 전화 및 방문접수(회관 1층 접수처)이다. 내용은 일일특강, 학습특강 및 예체능특강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 안내문 참조.문의 강서청소년회관 교육홍보팀 02-3664-2456~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613호 양천구 소식 여름방학 자원순환 체험교실 참가자 모집양천구 자원순환홍보 교육관(목동동로316-10)에서 여름방학 체험교실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1일 2회 운영하며 1회 교육정원은 40명이다. 준비물은 빈 캔, 병뚜껑 2개, 빨대, 담아갈 봉투이며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로 회원 등록한 참가자는 자원봉사 2시간이 인정된다. 문의 양천구 자원순환 홍보교육관 02-2655-1652 양천구 소식지 꾸밀 구민 사연 공모''양천구소식''지가 구민의 생각을 공유하는 정보의 장, 솜씨 마당으로 새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동네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담, 이웃의 훈훈한 사연, 그밖에 여러 구민과 나누고픈 이야기를 자유로운 주제, 형식으로 만들어 보내면 된다. 신청자의 성함 주소 휴대폰 번호를 기입해 매월 11일까지 담당자에게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채택되면 소정의 원고료가 있다. 문의 양천구청 홍보정책과 송정현 02-2620-3164 양천구 목동동로 105/ ynews@yangcheon.go.kr 여름방학 양궁교실 수강생 모집 양천구청 문화체육과에서는 2014년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양궁교실을 개설한다. 양천구 거주 초(3~6학년)중고생 50명 및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안양천 양궁장 영학정에서 진행한다. A반(14:00~15:30), B반(15:30~17:00)으로 나눠 운영하며, 학생은 매주 수·토요일, 성인은 매주 일요일에 교육한다. 이달 14일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 양천구청 문화체육과 02-2620-3418 한 여름 밤의 클래식 음악회 개최 양천구는 7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 7월 19일에는 신정네거리 해누리분수광장, 26일에는 서서울호수공원, 8월 2일에는 으뜸공원주차장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남녀노소 모두 쉽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구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문의 양천구청 문화체육과 02-2620-3404 신월청소년문화센터 이야기책 공연 안내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보고 듣고 상상하는 이야기책공연을 실시한다. 7월 19일 오후 3~5시에는 지역사회 초 중 고 학생과 주민들을 위한 ‘마쯔와 신기한 돌’을 공연한다. 관내 청소년 및 주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신월청소년문화센터 지하 공연터에서 진행한다. 공연 종료 후 행운권 추첨을 통한 선물 증정 및 이야기책 공연 배우들과의 기념촬영 이벤트가 있다. 관람료는 1인당 3,000원이며 공연당일 1시간 전부터 1층 안내데스크에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신월청소년문화센터 문화사업팀 02-2604-748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놀이에서 공감, 비판까지 나아가야 좋은 책읽기 된다’ 책읽기는 학습력의 기초가 될 뿐 아니라, 나중에 사회에 진출해서도 빛을 발할 수 있다. 또한 책읽기를 바탕으로 자신의 논리와 지식을 다른 사람에게 일목요연하게 설명하는 능력까지 갖춘다면 진정한 인재로 인정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능력은 짧은 시간 동안 훈련을 한다고 해서 키워지는 게 아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접하고, 그 내용을 제대로 자기 것으로 소화한 뒤라야 다른 사람을 논리로서 설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렸을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잡아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초중등부 학생의 독서 교육은 입시를 위한 공부가 아니기 때문에 책읽기의 즐거움을 깨닫고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독서 능력이 부족하면 국어 과목이나 글쓰기뿐만 아니라 학습에 있어 전반적인 부진을 가져 오기 때문이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모국어의 기반이 탄탄해야 하는 것은 물론, 강한 국어의 힘은 모든 학습의 저력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렇다면 책읽기가 초중등부 아이들에게 어떤 차원으로 다가가는 게 맞을지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먼저 책읽기의 1단계는 ‘놀이’이다. 가끔 수업시간에 아이들이 묻는다. “선생님은 언제부터 책을 좋아했어요?”그럴 때마다 어린 시절 얘기를 들려주고는 한다. 글자를 모르던 시절, 오빠들이 보았을 커다란 그림책을 가지고 집을 만들고, 담장도 만들며 동생과 놀았다고. 너희들은 그렇게 안 놀았니? 라고 물으면 아이들은 한결 같이 말한다. “그럴 시간이 없어요!”이런 대답을 듣고 있다 보면, 이제 아이들에게 책읽기가 즐거움이 아니라 숙제가 되어 버린 것 같아 씁쓸하다. 책을 가지고 놀 여유도 없을 뿐만 아니라, 혹여 시간이 남는다고 해도 스마트폰이라는 진짜 똑똑한 ‘녀석’이 아이들의 틈새 시간에 더 큰 재미(?)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아이들에게 책읽기의 시작은 놀이라고 해주고 싶다. 문자를 읽는 재미가 그 어떤 재미보다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몸으로 느끼게 해 주는 일이 다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읽기 자체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 그 아이가 흥미있는 분야를 먼저 추천해 주는 일이 중요하다. 지식만을 채우기 위한 책보다는 즐거움을 느끼며 책 읽기를 한다면 스마트폰이 주는 즐거움과는 또 다른 차원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읽기의 2단계는 ‘공감’이다. 초등부에서 <잔소리 없는 날>을 수업하는데, 시작도 전에 한 아이가 말한다. “선생님, 저도 푸셀처럼 잔소리 없는 날을 정해달라고 엄마한테 말했어요.” “우와~ 정말 재미있겠다.”장단을 맞춰 주자 다른 아이들 역시 자신들도 그러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이렇게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에게 자신을 투영할 때 자신의 목소리를 가장 많이 낸다. 또, <리버 보이>라는 중등부 책을 수업 할 때에는 이 책에서 ‘강’은 인간의 삶을 비유한다고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자 자신들의 삶은 강의 어디까지 흘러 왔는지, 앞으로 어디까지 흘러 갈 수 있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이렇듯 책을 읽으면서 그냥 간접 경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제 내 삶에서 공감하는 부분을 이끌어 내는 일이 아이들에게 필요하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 속 나비가 날개짓을 한다면 책읽기를 제대로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책읽기의 3단계는 비판이다. “이 책에서 진휘의 말이나 행동이 도저히 이해가 안 되어요. 그냥 버릇없는 아이처럼만 느껴져요.” <진휘 바이러스>수업을 할 때 한 아이가 던진 말이다. 어른들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분명하게 밝히는 진휘라는 아이가 주인공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소설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은 아이는 작가가 ‘진휘’를 그냥 멋지게만 표현하려고 했지, 그런 행동에 정당성이 없다고 문제제기를 한 것이다. 가끔 아이들이 스폰지 같을 때가 있다. 그냥 가르쳐 준 대로 빠르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볼 때면 내가 뱉어 내는 말의 영향력이 두려워 수업 중에 단어를 골라내는 작업을 계속 머릿속에서 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고는 한다. 그래서인가 선생님 말에 문제를 제기한다든지, 책의 내용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는 아이들이 표현을 할 때 화가 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반갑다. 책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좀더 다른 방식으로 책을 분석하고, 해석하는 일은 또 다른 차원의 책읽기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런 차원의 책읽기는 어른도 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아이들이 반짝거리는 생각을 표현할 때면 우물 속 보석을 보는 듯해 두레박으로 그 보석을 꺼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책읽기가 포함하고 있는 영역은 매우 광범위하다. 사실 그 모든 영역을 아이들 손에 쥐어줄 수는 없다. 하지만, 아이들 안에 들어와 있는 무한대의 영역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게 책읽기 교육이다. 책을 놀면서, 공감하면서, 비판하면서 읽을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 주는 일이 바로 우리 어른들의 몫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책읽기와 글쓰기 전문 리딩엠에서 최상의 책읽기 환경을 갖추고, 배경지식과 사고력,창의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제대로 표현할 줄 아는 글쓰기를 우리 아이들에게 교육해 학교에서 존재를 인정받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책읽기와 글쓰기 전문 리딩엠 원장 이인영www.readingm.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서울지역 14개 중학교 수학 중간고사 선행여부 및 난이도 분석 ‘극상’ 수준의 문제도 출제… 14개 학교 중 선행유발 문항 수 가장 많기도 목동권 중학교가 수학 선행학습 문제를 유발하는 고난이도 문제의 출제 비율이 다른 지역의 중학교 보다 대체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극상’ 수준의 문제도 출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전국수학교사모임이 지난 5월 치러진 서울지역 14개 중학교 2학년 수학 중간고사의 선행여부 및 난이도를 분석한 결과다. 중2 시험범위를 벗어난 선행 유발 문항을 출제한 학교는 분석 학교 14곳 중 8곳, 목동지역 분석학교 3개교 중 2개 학교다. 난이도도 아주 높았다. ‘상’수준을 넘은 ‘극상’수준의 문항도 목동권에서 2문항이나 있었다. 수학 시험문제 분석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수학사교육포럼 최수일 대표와 전국수학교사모임 소속 교사 12명이 서울시내 총 14개 학교(강남구 중학교 4곳, 양천구 3곳, 노원구 3곳, 도봉구 2곳, 강북구 1곳)를 ‘교육특구’와 ‘그렇지 않은 곳’으로 구분해서 했다. 분석 대상은 중2 중간고사 시험지로 한 학교당 3명의 교사가 분석하고, 논의를 통해 조정·통합했다. 난이도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수학교과 성취기준·성취수준 개발 연구(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에 수록된 ‘중학교 1~3학년군 성취수준’을 기준으로 분석했다. 성취수준은 ‘상’ ‘중’ ‘하’로 분류, 이에 따라 문항의 난이도를 판단했으며, 성취수준 ‘상’보다 더 높은 경우 ‘극상’으로 분류했다. ‘선행 유발 문항’은 중2 시험범위를 벗어나 상위 학년 개념과 공식을 알면 더 쉽고 빠르게 풀 수 있는 문항이다. 서울지역 중학교 수학 선행유발 문제, 88.6% 서울시내 분석 대상 14개 학교 중 8개 학교에서 선행 유발 문제를 출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천구 B교가 4문제로 가장 많았고 광진구 A국제중, 양천구 A교가 3문제, 강남구 C교에서 2문제가 출제됐다. 난이도별로 비교 했을 때 ‘상’ 이상의 수준을 출제한 문항비율은 62.3%다. 특히 강남 양천 노원구 학교가 강북이나 도봉구 학교보다 ‘극상’이나 ‘상’ 수준의 문제 비율이 더 높았다. 양천지역 B중학교, 선행 유발 문항 수 21문항 중 4문항 양천구는 총 3개 중학교가 분석 대상이었다. A중학교의 경우 선행유발 문항 수는 13%, B중학교 19%, C중학교는 없었다.특히 B중학교의 5번 문제는 순환소수의 대소 관계로 교육과정을 벗어났다. 풀이 과정에서 시험범위가 아닌 연립부등식, 부등식의 성질을 사용해야 하므로 선행 유발 문항이다. A 중학교 서술형 6번 문항은 미지수가 3개인 연립방정식으로 고1 과정이다. 난이도 ‘상’ 이상, 71.4%인 학교도 있어양천구 내에서도 중심지역과 주변 지역의 난이도 차이도 있었다. 난이도를 극상 / 상 / 중 / 하 네 단계로 구분했을 때 중심지 안에 있는 A, B학교가 주변지역의 C학교에 비해 ‘극상’이나 ‘상’ 문제 비율이 높았다. A중학교는 난이도 ‘상’ 이상이 69.5%, B중학교는 71.4%, C중학교는 21.7%다. 예를 들어 A교 17번 문항은 문제는 한 문항이지만 6문항을 푸는 정도의 풀이 과정이 필요해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2 수준에서 해결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어려운 문제가 출제 되는 이유는이렇게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는 이유는 뭘까? 전국수학교사모임 소속 교사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청의 규제가 가장 큰 원인”이라 지목했다. 현재 중학교는 성취평가제를 도입한 절대평가로 성적표가 나온다. 성취평가제는 교과목별로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점수를 합쳐 학생의 학업성취 수준을 A부터 F 중 성적을 매기게 된다. “교육청에서는 학교마다 성취평가제의 A와 B의 비율을 합하여 50%를 넘지 않도록 규제하고 있는데 학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많은 목동권 중학교들은 교육청의 규제에 맞추어 A, B 비율을 낮추기 위해 ‘극상’이나 ‘선행유발’ 문항을 포함시켜 시험 문제의 난이도를 높여 출제했다”고 밝혔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