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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 학습의 바른길 제시하는 ‘막강수학’ 수시 학생부중심전형의 확대와 정시의 수능영향력 강화로 수학 과목은 입시에서 점점 더 중요해졌다. 최상위 대학 인기학과일수록 학생부전형에서 수학내신 성적을 높게 평가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또한 정시에서도 수능 수학성적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중고생이라면 누구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수학, 그만큼 수학공부에 투자하는 시간도 만만치 않다. 그런데 공부에 투자한 시간 대비 성적으로 나타나는 효과는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다. 공부 방법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강의식 수업에서는 배우기만 할뿐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하고, 과외식 클리닉 수업으로는 진도와 개념정립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어떻게 하면 효율적인 수학학습으로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실력을 갖출 수 있을까. 압구정동에 있는 ‘막강수학’을 찾아가봤다. 확장 이전 오픈으로 더욱 막강해진 학습 환경압구정동 광림교회 인근에 있는 ‘막강수학’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확장 이전해 지난 6월 23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2004년 개원해 지난 10년간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성장하면서 인근의 4개 건물에 나뉘어져 운영되던 학원이 이번에 한 건물 3개 층으로 통합 확장된 것이다. 새로 오픈한 만큼 쾌적한 시설이 눈길을 끈다. ‘막강수학’의 고 교육관리부원장은 “좋은 시설과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학습능률도 끌어올리고, 효율적으로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어 학습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18개의 교실이 갖춰진 ‘막강수학’은 학습하기에 적합한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교실마다 CCTV가 설치되어 있어 상담실에서 모든 교실을 한눈에 확인하고 수업태도까지 체크할 수 있다. 상담실에서는 고 부원장이 상주하며 학생의 수업태도는 물론 강사들의 수업상태까지 일일이 체크해 피드백을 함으로써 최상의 수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배움(學)과 익힘(習)을 원스톱으로 완성‘막강수학’의 수업은 강의식 수업 80분과 개별 첨삭수업 80분으로 구성된다. 그날 배운 것을 그날 직접 풀이에 적용하는 연습을 통해 자기 것으로 소화시키도록 하는 것이 이러한 수업방식의 취지라 할 수 있다. 첨삭수업은 첨삭강의실에서 진행되는데, 강의실에는 첨삭담당 강사가 상주할 뿐만 아니라 강의수업을 담당한 강사도 함께 첨삭을 진행한다. 고등부 모만진 원장은 “강의수업과 첨삭수업의 강사가 다를 경우 실제 배운 내용을 풀이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괴리가 생길 수 있다. 강의수업을 진행한 강사가 직접 첨삭수업까지 진행함으로써 배운 것을 그대로 풀이에 적용하는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막강수학’에서 첨삭수업과 더불어 강조하는 것은 풀이노트의 활용이다. 모 원장은 “풀이노트를 쓰면 서술이 논리정연하게 바뀌고 실수도 줄어든다. 또한 손으로 쓰는 것이 훈련이 되면 손이 먼저 실수를 감지하기도 한다. 성격이 급한 학생들 중에는 속도문화에 길들여져 풀이과정을 꼼꼼히 쓰기보다 머리로만 푸는 경향이 있는데 수능까지 장기적으로 봤을 때 결코 좋은 습관이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막강수학’의 정규반 수업은 주3회, 1일 2시간 40분을 기본으로 한다. 전문 프로그램 활용한 진로·진학 컨설팅 재원생들을 대상으로 ‘퓨쳐플랜’ 시스템을 활용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진로·진학 컨설팅을 실시하는 것은 ‘막강수학’의 또 다른 강점이다. ‘퓨쳐플랜’은 EBS 및 각 학교에 공급되는 진로·진학시스템으로 진로적성검사와 입시플랜이 통합된 공신력 있는 시스템이다. 중1~고2까지의 학생들은 진로상담을, 고3 수험생들은 진학상담을 실시한다. 진로상담은 중1부터 학기별로 진로적성검사를 진행해 진로변화 추이를 파악하고 학습능력의 변화도 함께 파악해 진로와 진학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부모성향테스트도 함께 진행해 효율적인 자녀학습코칭방법도 조언한다. 고 부원장은 “중학생 열 명 중 아홉 명은 목표설정이 되어있지 않아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고 학습동기도 제대로 부여되지 않는다. 이때 상세한 적성검사를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가고 싶은 진로와 갈 수 있는 진학의 갭을 줄일 수 있도록 학습방향을 제시하면 학습동기가 부여돼 무조건 하는 공부보다 훨씬 탄력을 받게 된다”고 조언했다. 고3 학생들의 입시상담은 단순히 입시기관의 배치표를 기준으로 상담하는 것이 아니라 6월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퓨쳐플랜’ 시스템을 활용해 상향, 적정, 안정적으로 지원할만한 대학 및 학과를 분석해 체계적인 상담이 이루어진다. 문의: 02-541-8549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황붕주영어학원 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학부모들은 벌써부터 짧은 여름방학에 대비해 학습 전략을 어떻게 짜야할지 고민이 많다. 특히 영어 학습은 방학 동안 문법에 주력해야 할지, 어휘에 주력해야 할지 갈피를 잡기가 어렵다고들 한다. 방학을 기점으로 수능 어휘만큼은 완벽하게 마스터 해보겠다고 마음먹은 이들이라면 한티역에 자리한 황붕주영어학원을 추천한다. 일반 학원에서 1년 정도에 걸쳐 배우는 어휘를 이 학원에서는 짧게는 2~3달 안에 완성할 수 있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단어 암기에 효과적인 TMS학습법한티역 도곡렉슬상가에 자리한 황붕주영어학원은 2007년에 개원해 줄곧 효율적인 어휘학습과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목표로 일관된 교육철학을 지향해 온 영어전문 학원이다. 대치동에서 다년간 강사생활을 했으며 강남구청 인강 강사로도 활동하는 등 20년 넘는 강사 노하우를 가진 황붕주 원장은 “늘 수업의 효율성을 어떻게 높일까 고민했다”며 “영어 학습에서 어휘력이 성적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고 효율적으로 영어 단어를 외우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심각하게 고민해 오다 TMS학습법을 고안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황 원장은 이 학습법을 고안하기까지 도서관에서 석사학위 논문만 150여 편 이상을 읽었고 수십 권의 참고서적을 읽었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해서 개발한 TMS어휘 학습법은 대치동 일대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에게까지 입소문이 나면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지문에 나온 단어 98%까지 익혀라쉽게 외우고 오래 기억하며 활용할 수 있는 TMS어휘 학습법은 무엇보다 학생 수준에 맞는 교재 선정을 중요하게 여긴다. “선택한 교재의 지문에서 다섯줄에 한 단어씩 모르는 단어가 있다면 2%, 두 줄에 하나씩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이것은 5%의 단어를 모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많은 학생들은 5%의 단어만 몰라도 내용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적어도 시험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려면 98%까지 어휘력을 끌어올려야 한다.”황 원장은 “자기 수준에 맞지 않는 교재로 공부할 경우 처음 1~2주에서 1~2개월은 버티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 이후 학습을 포기한다”며 “맞지 않는 옷을 입고 과도한 학습을 시켜봐야 강제적인 요구에 면피용 학습만 시키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황 원장은 “단어학습이 어려운 것은 똑같은 페이지, 똑같은 글씨, 똑같은 글씨 크기 같은 똑같음의 반복이 학습자의 의욕을 떨어뜨린다”며 “쉽게 외워야 그 성공 경험이 동기부여가 되며, 과도한 인내력을 요구하는 학습법은 백해무익하다”라고 말했다. 부모세대에서 즐겨 썼던 쓰면서 외우는 단어학습에 대해서도 황 원장은 요즘 비주얼(visual) 세대에게는 맞지 않는다고 말한다. 요즘 아이들은 대여섯 번 이상 쓰는 것 자체를 힘들어하며 쓴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철자가 익혀지는 순간 집중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설명이다. 기존 방식보다 2~5배 빠른 학습법황붕주영어학원의 단어학습은 주로 학습카드와 퍼즐, C-TEST 활용 등을 이용한다. 먼저 온라인으로 정확한 발음을 익히고 학습카드에 그림이미지, 영어 뜻풀이, 우리말 뜻의 도움으로 어원별, 주제별 우선순위 등 저자가 의도한 대로 단어를 외우고 테스트를 통해 단어가 쓰인 문장을 이해, 분석하고 퍼즐게임을 하면서 단어와 문장을 반복하면 기존 방식보다 2~5배 빠른 속도로 하루 100~200단어 암기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어휘력이 잡히면 독해도 수월하다황붕주영어학원에서는 어휘학습과 병행해 진행하는 독해수업에 대한 호응도도 높다. 어휘력에 바탕을 둔 독해로 논리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것이 특징. 독해수업은 문법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단어를 암기한 후 어휘와 구문을 분석하고 문장과 문장 간, 단락과 단락 간 관계훈련과 순서배열 훈련으로 논리적 사고력을 키운다. 또한 문맥 속 어휘와 어법 훈련, 빈칸추론 훈련으로 전체의 흐름을 쉽게 파악해 결국 글쓰기 실력으로도 이어지게 하는 독특한 학습법이다. 현재 독해수업은 초등반, 중등반, 수능반이 개설돼 있다. 문의 02-552-3780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자녀와 함께 다녀오기 좋은 대학교 박물관 주말이나 방학이면 아이들과 함께 자주 박물관을 다닌다는 김희경 씨. 유명한 곳이나 국립 박물관 등은 이미 여러 번 다녀와서 좀 색다른 곳이 없을까 찾게 된다. 김희경 씨처럼 ‘박물관’하면 흔히 국립이나 시립 박물관을 떠올리기 쉽지만 각 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박물관들도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기에 훌륭한 곳이다. 자녀들과 함께 다녀오기 좋은 대학교 박물관 3곳을 소개해본다. 서울대학교 박물관서울대학교 박물관은 서울대학교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온 교육, 문화공간이다. 3개의 상설전시실에서는 고고역사, 전통서화, 인류민속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매년 각종 특별전시회를 기획전시해서 날로 증대하는 문화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박물관에는 다른 곳에서는 만날 수 없는 한강 유역의 고구려 유물, 만주의 발해 및 오로촌족 유물 등 독보적 소장품과 오세창 선생이 편집한 『근역서휘』, 『근역화휘』에 실린 서예 명품, 단원 김홍도와 오원 장승업의 작품 등을 소장하고 있다. 또한 매 학기마다 주제를 바꾸어가며 교양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박물관에서 만나는 영화 등 각종 문화행사도 열고 있다. 상설전시실은 선사시대와 고대의 역사, 문화를 보여주는 고고역사실, 고미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전통미술실, 다양한 민속과 생활사 자료가 전시된 인류민속실로 이루어져 있다. 고고역사실에는 구석기시대부터 남북국시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물 5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이 유물들은 박물관 자체 소장품과 1960년대 이래 100여 차례가 넘는 발굴조사를 통해서 수습한 것들이다. 전통 미술실에는 우리나라의 고서화와 도자기, 불상, 각종 공예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인류 민속실은 유물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삶과 문화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각종 생활용품과 장신구들을 통해 당시의 생활상을 되돌아볼 수 있으며, 산가지, 해시계, 자명종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관람안내>-7~8월(방학 중)-개관시간: 월~금 개관(토요일 및 일요일 휴관), 오전 10시~오후 4시(입장 마감 3시 30분)-평상시-개관시간: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주말 입장마감 4시 30분)휴관일: 월요일, 국경일, 명절연휴, 개교기념일(10월15일)전시설명: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정각 안내데스크 관람료: 무료주소: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 서울대학교 박물관전화번호 02-880-5333홈페이지: http://museum.snu.ac.kr http://snum.tistory.com/ 고려대학교 박물관고려대학교 박물관은 국내 대학박물관의 효시로써 역사, 고고, 민속, 미술에 이르는 다양한 소장품 약 10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는 종합박물관이다. 이곳은 역사민속전시실, 고미술전시실, 현대미술전시실 등 5개의 테마별 상설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 민족의 다양한 유물과 역사적 기록물 등을 둘러볼 수 있다.역사민속전시실은 ‘조선시대의 생활’이란 테마로 조선시대의 하늘&bull땅&bull사람, 조선시대 사람들의 삶과 마음, 조선시대 생활용구의 문양과 상징, 조선시대의 사회와 제도, 근대 지식인인 ‘민영환&bull유길준’ 5개의 주제별 전시로 이루어져 있다. 조선초기에서 말기까지의 관습과 생활, 그리고 유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고미술 전시실은 ‘한국의 미’라는 테마로 한국의 불교미술, 도자기, 회화 부문을 살펴볼 수 있다. 불교의 다양한 유물과 청자, 백자, 사군자, 민화 등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한국 현대미술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테마를 가진 현대미술전시실은 한국화, 회화, 조각 3개의 주제별 전시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시대의 문인화, 산수화 등이 현대에 이르러 한국화로써 변모하는 과정과 새로운 서양화의 등장, 20세기 초 서양 조각 작품들의 소개로 출발한 현대조각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체험학습 제18기 박물관? 놀이터! <놀부의 과학>이 열린다. 7월 21일(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또한 오는 8월 21일까지 ''깊은 여행''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견작가 두 명이 개인전(신종식 개인전 ‘Bon Voyage!’, 김선형 개인전 ‘GARDEN BLUE’)이 열린다. <관람안내>개관시간: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휴관일: 매주 월요일과 박물관 규정에 정한 휴관일 및 국경일관람료: 상설전시-무료 / 기획전시 및 특별전-전시에 따라 공지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박물관전화번호: 02-3290-1514홈페이지: http://museum.korea.ac.kr 한양대학교 박물관한양대학교 박물관은 1961년 한국대학박물관협회 창립 회원관으로 이름을 처음 알렸다. 1973년 박물관 건립추진단이 발족된 후 1970년대 중반 한양대학교 설립자인 故 김연준 선생의 지인인 이활(李活)의 수집품을 기증받아 본격적으로 박물관 건립이 추진됐다. 이에 1978년 최문형 교수가 초대관장을 맡고 건축가 이해성 교수가 설계한 박물관 독립 건물이 1980년 완공되었다. 처음부터 박물관 전용 건물로 설계되어 1990년 한국예술총연합회 문화예술상 건축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2003년 리모델링 공사 후 재개관하였고, 총 1만 2,0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고고학 발굴 및 조사연구도 지속되고 있다. 4~5층 상설전시실에서는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한 고고역사유물과 전통미술, 공예품 등을 소개하고 있다. 4층 고고미술실은 도자실, 서화실, 민속공예실 등 ‘한국의 美’라는 테마로 전시되고 있다. 조상의 화려하고 섬세한 공예기술을 느끼고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5층 고고역사실은 1979년 미사리 선사유적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한 이래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 조사한 유적과 유물을 소개하고 있으며, 구석기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시대별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매년 한두 차례 특별기획전을 열고 있으며 한양대학교 학생들과 교수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도 연중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건축문화재, 복원과 창조의 경계(2012)'', ''이슬람 캘리그래피, 신의 목소리를 보다(2013)'' 기획특별전을 오픈하였으며, 오는 7월 26일까지 ''울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관람안내>개관시간: 매주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 2014-07-14
- 우리 동네가 제일 안전해요 강남구가 오는 15일까지 날로 심각해져 가는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아동안전지도』를 만든다고 7일 밝혔다. 『아동안전지도』만들기는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 이상 20명 이상으로 구성하여 학교주변 500미터 이내의 지역을 학생들이 직접 돌아다니며 현장조사를 통해 학교주변의 안전지대와 위험요인을 지도에 표시하여 아동 대상 범죄로부터 미리 대처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24일 ‘언주초등학교’로 시작해 오는 15일 ‘왕북초등학교’를 끝으로 지역 내 18개 학교 42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아동안전지도』 만들기는 사전설문조사(안전의식 내용조사), 현장조사(조별로 위험·안전 요소를 지도에 표기하고 주민 인터뷰 등 진행), 실내 작업(현장 조사 내용을 교실에서 조별 정리 및 발표), 사후설문조사(아동안전지도제작 과정을 통한 범죄예방수칙 인식 정도 및 위험·안전 요소 인식 정도 등 확인)등으로 진행된다.또한『아동안전지도』를 만드는 과정에는 자녀들과 함께 학부모들이 조별로 1명씩 참가하여 학교 주변을 구석구석 다니며 주민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위험한 곳을 찾아내고, 아동지킴이집·방범 CCTV·공공시설 등의 안전시설과 우발적 범죄발생 예상지역·유흥시설 등 위험 요소가 있는 지역을 구분하여 안전지도에 표시한다. 특히 아동들에게 함께 조사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위험요소와 위험환경은 구청이나 경찰서 등 유관기관으로 전달해 위험요소들을 개선하고 있다. 한편 아동안전지도에 참여한 대현초등학교 한 학부모는 세월호 사건 이후 “아이들을 혼자 밖에 내보내기 무서운데 구청에서『아동안전지도』 만들기 프로그램을 만들어 우리 아이 주변에 위험 요소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꾸준히 아동 안전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고3 , N수생 자연계 대입 전략 및 수리논술 전략 이제 수능까지 4개월, 1차 논술까지 2개월여 남은 이 시간에도 땀 흘려 공부하는 수험생 여러분과 그들과 함께 마음고생하고 계시는 여러 학부모님들께 경의를 표하며, 이 시간에는 자연계 학생들이 남은 시간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 하고자 한다. 지면관계상 상세한 분류는 생략하고 국영수과 4과목 평균 1~2등급과, 3등급, 4등급 그리고 5등급 이하로 나누어 전략을 설명드릴 것이며, 아울러 많은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자연계논술 대비법에 대해 얘기해 보자. * 자연계 3~4등급 학생들(각 과목 모두 3~4등급)은 국어와 영어 중 자신 있는 과목에 전체 공부시간의 20%, 그렇지 않은 과목에 5%미만, 수학 40%, 과학 35% 정도를 투자해 주는 것이 현명하다. 수학과 과학의 비중이 영어, 국어보다 높은 이유는 첫째로 수능에서 그 반영비율이 타 과목보다 높으니 정시대비라는 관점에서 시간 투자를 많이 해야 하고, 둘째로는 수학, 과학 수능 공부가 잘 되어야 수시모집의 약 30%이상(수도권 기준)을 차지하는 논술 중심전형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국어 영어를 골고루 공부하는 것보다 두 과목 중 한 과목에 치중해야 하는 이유는 첫째로 이 정도 점수를 받는 학생들이 정시에서 4과목을 모두 반영하는 학교를 지원하는 것보다 국어, 영어 중 한 과목 점수를 잘 받아서 수학, 과학, 국어 또는 수학, 과학, 영어 등 3과목을 반영하는 학교를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며, 둘째 이유는 수시 논술중심 전형에서 최저학력을 맞추기 위해서다. 예를 들어 국,영,수,과 순서로 A학생은 3,4,2,4 등급이고, B학생은 2,6,2,4 등급이면, 전체 점수에서는 A가 앞서지만, B학생은 상위권 대부분 학교가 요구하는 2등급 2개’라고 하는 논술전형 최저등급을 만족하지만, A학생은 논술에서 아무리 높은 점수를 받더라도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여 불합격 처리가 되는 것이다. 또한 수능 점수로 당락이 결정되는 정시에서도, A학생이 4과목 또는 3과목을 반영하는 학교를 지원하는 경우보다 B학생이 3과목을 반영하는 학교를 지원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또한, 자연계 3,4 등급 학생들은 여름방학부터 수리논술을 대비하는 것이 좋다. * 자연계 1~2등급은 수능 직전까지 국영수과 4과목 모두를 공부해야 하지만, 그 비율은 수능 공부시간을 100%라 했을 때, 수학 40%, 과학 30%, 영어 15%, 국어 15%가 적당하다. 또한, 다른 등급의 학생들에 비해 논술이나 심층면접(치의대, 카이스트, 서울대)에 1주일에 4~5(수업 듣는 시간 포함) 정도는 배정해야 한다. 또한 이 학생들의 경우 자신감 또는 자만심 때문에 남은 기간을 인강이나 오프라인 강의 도움 없이 혼자서 정리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 데, 이 경우 특히 수학과 과학에서 자기 자신이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여 수능에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요즘은 EBS인강의 수준도 매우 높아졌으니, 학원에 가는 시간이 아까우면 인강중에서 학생에게 맞는 강의를 찾아 꼭 수강하기를 권한다. 마지막으로, 이 학생들 중 일부분이 심층면접 등을 대비한다고 비싼 돈 들여서 대학 과정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필자가 수학교육 최고 전문가로서 확언 하건데, 이는 한없이 어리석은 행위일 뿐이다. 제 이름을 걸고 말씀 드리건데 카이스트와 서울대 뿐 아니라 치의대의 경우에도 대학교 과정을 알아야만 풀리는 기출 문제는 전체 문제의 단 0.1%도 되지 않는다. 또한 근래에는 교육부 지침에 따라 제시문 조차도 대학교 과정을 싣지 못하게 하고 있는 실정이니 부디 고교 과정에만 충실하기 바란다. * 마지막으로 자연계 논술대비법에 대해 간략히 설명 드린다. 자연계 논술은 수학과 과학에 대한 심화문제 풀이이지 결코 글쓰기가 아니다. 또한 그 내용성이 수능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수능 개념에 대한 원론적인 대비만이 수리, 과학 논술에서 좋은 점수를 얻는 방법이다. 만약 어떤 학생이 논술 기출문제를 풀 때 ‘이 문제는 수능문제일 뿐이야!’라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수리논술의 70%는 이미 해결되었다고 필자는 확신한다. 단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좋은 개념으로 이해하기보다 단순공식 암기나, 같은 형태 문제의 반복적인 풀이 등에 의해 수학을 해결하려는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어서 수능뿐만 아니라 수리논술까지도 망치고 있다. 좋은 개념이란 공식을 단 하나 외우지 않고도 공식을 외운 학생들보다 더 빠르고 정확한 풀이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부디 지금부터라도 이 ‘좋은 개념’에 의지하여 합격의 영예를 누릴 것을 기원하면서 글을 맺는다.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타잔수학 배수근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원주시 U-도시통합관제센터 구축 스마트도시 원주의 CCTV를 총괄하는 ‘원주시 U-도시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될 예정이다.기존도심, 혁신도시, 기업도시의 방범·스쿨존·교통정보·산불감시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설치된 CCTV를 통합 관리하는 원주시 U-도시통합관제센터는 2014년 12월 말까지 구축을 완료하고, 2015년 정상 운영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원주시 U-도시통합관제센터가 운영되면, 여러 부서에서 제각각 설치한 CCTV를 통합 관리하해 운영을 효율화할 수 있고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등 타 목적의 CCTV를 방범용 CCTV로 활용하는 등 다목적 이용이 가능해 안전한 도시 원주 구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원주시 무실동에 구축하는 원주시 U-도시통합관제센터에는 어린이 안전 체험시설을 설치해 방범 비상벨 사용 방법과 카메라 동작을 체험하는 교육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2014년 졸업생, 세계 50위권 대학 대거 합격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대안형 국제학교 ''SSI국제학교(Seoul Scholars International)는 2014년 졸업생이 미시간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워싱턴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 등 세계 50위권 대학교에 대거 합격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미국 대학입시에서 높은 합격률을 보이며 명문 국제학교로 우뚝 선 SSI국제학교를 찾아가봤다. 강남 속 통학형 미국 명문사립 교육기관 미국 중ㆍ고등학교 커리큘럼으로 수업SSI는 강남에 위치한 통학형 미국 명문사립 교육기관이다.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미국 중ㆍ고등학교 커리큘럼과 체계적인 맞춤형 학생관리 시스템이 최대 강점이다. 미국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중ㆍ고등학교 과정부터 미국식 교육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미국 교육기관의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 학생들은 짜여 진 커리큘럼 내에서 본인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해 수강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SSI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해외 주재원 자녀나 조기유학 후 귀국한 뒤 미국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 해외유학 경험은 없지만 국내 중ㆍ고등학교에 재학하며 미국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다. 7~12학년까지 있으며 체계적인 미국식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정규과정 외에 인턴십, 봉사활동, 클럽활동 등을 제공해 모든 학생들이 도전적이며 자기주도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우수한 교사진도 SSI의 자랑이다. 미국 명문대 출신, 전공과목 수업경력 2년 이상의 교사들을 일차적으로 선발하며, 서류전형을 통과한 이후에는 교사들의 배경과 각종 기록 등을 철저하게 검증한 최우수 교사진들로 구성돼 있다. UCLA 출신 헤드 카운슬러 June Lim10년간 미국 명문대 합격생 다수 배출2014년 졸업생 다수가 세계 50위권의 대학에 진학할 만큼 놀라운 입시 성과를 이뤄낸 배경에는 아카데믹 헤드 카운슬러 June Lim을 비롯한 美 명문대 입시전략가들의 전문 컨설팅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SSI국제학교에서 아카데믹 카운슬러 팀을 이끌어 온 June Lim은 NACAC(National Association of College Admission Counselors : 미국 대학입학 상담가협회) 회원으로 미국 대학입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입시 전문가다. 미국에서 10년 간 카운슬링을 하며 수많은 학생들을 미국 명문대학교에 합격시켰다. June Lim 헤드 카운슬러는 “저를 비롯한 SSI국제학교 아카데믹 카운슬러 팀은 아이비리그 입시를 위한 최상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맞춤진학 컨설팅을 하고 있다. 모든 학생들에게 아카데믹 어드바이저를 지정해 학업, 학교생활 등을 전반적으로 관리해주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또, 학생의 희망 대학에 대한 전반적인 입시 컨설팅은 물론이고 대학 입학 후 선택할 복수전공을 미리 대비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성적과 진로, 인성까지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SSI국제학교만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사교육 필요 없는 SATㆍ토플 수업 진행SSI만의 인턴십으로 미국 입시스펙 쌓기 SSI는 모든 학생이 최적의 입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미국 대학입시의 필수 스펙인 교과 외 활동(Extracurricular)을 운영한다. 하버드대학교의 강의를 온라인으로 수강하고, 수학ㆍ과학에 특별한 재능을 보유한 학생들을 위해 ‘AMC’와 ‘과학영재 특별반’을 운영, 다양한 경시대회와 올림피아드 등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경력을 쌓도록 하고 있다. 또, Art, P.E 등 클럽활동과 인턴십 프로그램은 물론, 연간 1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 등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개개인의 스페셜 스토리텔링을 담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June Lim 헤드 카운슬러는 “SSI는 미국 입시에 필요한 SAT와 토플 시험에 대비한 방과후수업이 진행돼 사교육이 필요 없다. 또, SSI가 미국 사립학교연합 회원이기 때문에 모든 졸업생은 미국 고등학교 졸업장(Diploma)을 받을 수 있어 미국 대학 진학 시 유리하다. 재학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만족스러워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렇듯 SSI국제학교는 많은 비용을 들여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미국 중ㆍ고등학교 교육을 받은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강남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의 02-554-2510, www.ssicampus.org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고교정보 포털사이트 알아보기 자녀들의 대학입시 실적과 직결되는 연유로 고등학교 관련 정보들은 중고생 학부모들의 주요 관심사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물론이고 고교진학을 앞둔 중학생 학부모들도 항상 신뢰할 수 있는 고교관련 정보에 목말라하고 있다. 이러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고등학교와 관련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와 주요 특징을 살펴봤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달 19일 전면 개편해 개통한 ‘고입정보포털 서비스’ 사이트와 ‘하이인포’ 등 고교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본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 고입정보포털 (www.hischool.go.kr)전국고등학교의 일반정보는 물론 입시정보, 진학진로정보, 그리고 자기주도학습 등 고교와 관련된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얻을 수 있다. 학생과 학부모가 손쉽게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전국 각 고등학교의 유형별 특징과 입학정보를 구비해 놨다.고교정보로는 각 학교와 그 학교의 특징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알려주고 있어 학부모들은 학교선택을 위해 비교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각 학교를 일반고, 특목고, 특성화고, 자율고 및 기타학교로 유형별로 분리해놓고 모집단위와 입학전형 방법은 물론 간단한 교육과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특히 원하는 학교의 개별 조회는 물론 학교정보 조회서비스를 이용하면 각 학교의 홈페이지가 연동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입시정보로 들어가면 각 학교의 유형별로 분리된 학교의 입시정보에 대해 좀 더 상세히 알 수 있다. 학교별 입시일정 및 절차는 물론 각 시도별 ‘2015년도 입시전형계획’이 실려 있다. 진학 자료에는 ‘2013 특성화고/종합고/ 마이스터고 편람’, ‘사회적 배려대상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례’등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자기주도학습전형과 관련된 정확한 기본 정보와 홍보자료, 그리고 연수 자료가 담겨있다. 또한 알림마당을 통해 서울특별시 교육청의 ‘201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이렇게 실시합니다(2014-3-31자)’등의 자료도 얻을 수 있다. 고교 입시정책관련 질의에 답변하는 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으며 공식적으로 고교입시 정책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교육부(www.mest.go.kr),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 서울시교육청(www.sen.go.kr)및 진학정보 사이트 등과 연계되어 관련기관 정보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 하이인포 (hinfo.sen.go.kr)서울시교육청의 고교 홍보사이트로 서울시내 모든 고등학교들의 정보가 실려 있다. 하이인포는 서울시 지도에서 학교 위치를 보면서 직접 고등학교를 선택해 정보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해놓은 것이 특징이다. 서울 지도를 보고 고등학교를 선택해 들어가면 간단명료하게 학교의 교육과정과 진학·진로에 대한 설명이 있다. 서울시 고교진학과 관련된 고교구분, 유형별 전형계획, 특별학생 전형 및 배정에 대해 간략하게 알 수 있다. 특히 서울시 후기고 전학안내가 상세하게 나와 있고, 고교선택제와 관련된 서울시 고교진학제도의 변천과정과 고교선택제 지원 및 배정방법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후기 고등학교의 선발방법 및 배정방법에 대해서는 지원예시를 통해 단계별로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서울시내 각 고교의 학교 군에 대해 단일학교군, 일반학교군, 통합학교군으로 분류한 후 자세히 소속지역을 알려주고 희망 고교가 어떤 학교 군에 있는지 아는데 도움이 된다. 자료실에는 ‘2015학년도 고입전형 관련 중3학생 전입 제한기간 안내’도 올라와 있다. 전입학과 관련된 정보도 분리해 정리해 놓고 있으며 일례로 ‘후기 일반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 전 전학신청’ 방법 등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하이인포의 각 학교별 정보에도 교육정보공시서비스 사이트인 ‘학교알리미’가 연계돼 있다. #학교알리미 (www.schoolinfo.go.kr)초등, 중등, 고등학교의 전반적인 주요정보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학교정보공시 포털사이트이다. 이곳에서도 각 고등학교의 주요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되는 내용은 주로 학업성취도 평가결과를 비롯해 학생, 교원현황, 시설, 학교폭력 발생현황, 위생 등 교육여건, 재정상황, 급식상황 등 주요 정보가 포함돼 있다. 학교알리미의 알림마당에는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최근 교육소식도 접할 수 있다. 교육관련 사이트가 대부분 링크되어 있어 전국의 시도교육청은 물론 에듀넷 등의 각종 교수학습지원센터를 비롯해 꿀맛닷컴 등 다양한 사이버 가정학습사이트를 한곳에서 방문해 이용하기 편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자기주도학습의 완성, 에듀플렉스 자기주도학습이란 말이 교육계의 핫이슈가 되면서 학원과 학습서, 캠프 등을 통해 수많은 자기주도학습법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도움은 일시적으로 반짝하는 효과는 있겠지만 제대로 된 자기주도학습을 몸에 익히고 실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자기주도학습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체계적인 학습관리 프로그램을 선보여온 에듀플렉스. 동기부여, 목표설정, 공부법 상담 등 학생 유형에 따라 일대일 맞춤 학습매니지먼트로 학생 스스로 공부를 이끌어가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반포 에듀플렉스의 이선화 원장을 만나 에듀플렉스 자기주도학습으로 근본적인 실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스스로 공부하겠다는 의식 변화 직접 체험해반포 에듀플렉스의 이선화 원장은 여느 학원 원장들과는 달리 이색적인 경력을 지녔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같은 학교 통번역대학원을 나와 수년 간 다양한 분야에서 통역 및 번역을 해온 통번역전문가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선화 원장이 어떻게 자기주도학습의 대명사인 에듀플렉스를 오픈하게 되었을까 궁금했다.활발하게 통번역 일을 하던 중 남편의 업무 차 홍콩에서 5년간 살다가 지난해 대치동으로 돌아온 이 원장에게 닥친 가장 큰 과제는 중3, 중1, 초4이던 아이들의 교육문제였다. 홍콩에서 자유로이 읽고 쓰면서 보냈던 학교생활과는 너무도 다른 학교 분위기와 학습량에 아이들이 위축되고 자신감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학원도 다니기 싫다 하고 공부의욕도 떨어져 가던 큰 아이가 에듀플렉스라는 곳이 있는데 한번 다녀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속는 셈 치고 겨울방학 때 처음 보냈는데, 2달 후 고등학교 올라가 처음 본 3월 모의고사에서 국어 1등급, 영어만점, 수학 1등급이라는 성적을 거뒀어요. 성적이 크게 오른 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아이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되찾고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한 것이 가장 기뻤죠”라고 말했다. 그래서 학원에 의해 수동적으로 끌려가기보다 능동적으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에듀플렉스의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자 직접 학원을 오픈하게 된 것이다. 학습매니저와 튜터의 도움으로 학습효과 높여에듀플렉스는 동기부여, 목표설정, 실천 및 강화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성적 향상은 물론 스스로 하겠다는 공부에 대한 의식이 변화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자 강점이다. 먼저 자체 개발된 검사시스템으로 성격유형 및 학습 진단 검사를 해서 학생 개개인마다의 집중력, 실천력, 목표의식 등을 세밀하게 파악한다. 그리고 전담 학습매니저를 배정해 검사 결과와 상담을 토대로 학습로드맵을 짜고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하게 된다.학생들은 각자의 맞춤 학습계획에 따라 스스로 공부하고, 실제 진행되는 학습에 대해서는 전담 매니저가 세심하게 체크한다. 이 원장은 “매니저는 그날의 공부계획을 살피고 제대로 공부했는지 체크합니다. 부족한 부분이나 개선할 부분, 모르는 부분은 꼭 짚고 넘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피드백 함으로써 학습이라는 벽돌을 단단히 쌓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렇게 계획, 성취, 피드백 과정을 반복하면서 자기주도학습을 몸에 익히게 되는 것이죠”라고 말했다.또한 자기주도학습의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한 ‘튜터링 프로그램’도 있다. 이는 학생들이 공부하면서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튜터에게 학습적인 도움을 받는 시스템으로 튜터가 각각 분리된 공간에 있는 학생들을 돌아가면서 지도하는 방식이다. 튜터링은 1:3으로 이루어지며, 학생이 필요한 영역에 따라 선택적으로 듣거나 또는 모르는 부분만 무한 반복하는 등 철저히 학생 중심의 맞춤형 수업이다. 수학 중점 학습과 장기적 진로 탐색도 도와반포 에듀플렉스는 세 아이의 엄마인 이 원장의 세심함과 교육관이 곳곳에 담겨있다. 우선 학생들이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산소발생기 등을 구비하여 쾌적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다. 또한 최근 입시에서 영어는 기본이고 수학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추세에 따라 수학 학습시간의 배분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능동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입시전략을 준비하였다. 또한 에듀플렉스 학습 매니저와 튜터는 일 년에 4회 이상 시험을 보고 심리상담 등의 교육을 받는 등 본사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관리가 이루어진다. 이는 한창 예민한 시기의 사춘기 학생들을 정서적인 것은 물론 학습적으로도 잘 이끌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한편, 오는 7월 17일에는 반포 에듀플렉스 오픈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이것이 진짜 공부다’라는 주제로 자기주도학습 전문가이자 공부의 달인인 이병훈 강사의 특별 세미나로 100% 실천비법을 들을 수 있는 자리이다. 예약 02-6094-7830(예약 필수). 문의 02-6094-7830 www.eduplex.net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재학·재수생 방심을 틈탄 ‘반수생’들의 역습 고3 수험생은 수시준비, 9월·10월 모의고사 등의 영향으로 공부의 리듬을 깨뜨리지 말아야 한다. 흔들림 없이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것만이 반수생들의 역습을 극복하는 길이다. 날씨는 더워지고 수험생활도 중반을 넘어서며 수험생들이 슬럼프에 빠지기 쉬운 시기가 됐다. 6월 모의평가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자신감이 지나치면 자만에 빠져 꾸준히 지켜왔던 규칙적인 공부의 리듬을 깨뜨리기 쉽고, 반대로 성적이 미흡했던 학생들은 근심과 걱정을 추스르고 공부에 몰입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그 사이에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휴학을 하고 다시 수험준비를 하는 일명 ‘반수생’들이 수험생에 합류한다. 대학 기말고사가 끝나는 시점인 6월 말부터 이미 재수종합 입시학원들이 반수생들을 모집했다. 6월 모평 재수생 합류에 이어 고3 수험생들을 다시 한 번 죄어오는 반수생들의 규모와 파워는 어느 정도일까. 반수생의 규모 - 6월 모평에서 수능까지 졸업생 응시자 2배 증가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다른 이유로 6~7월부터 본격적인 수험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을 ‘반수생’이라고 한다면 그들의 규모는 어느 정도일까. 6월 모평에는 응시하지 않고 9월 모평과 수능에 응시하는 졸업생들을 반수생으로 본다면 그 규모는 전체 수능 응시자의 10% 정도를 차지한다. 2014학년도를 살펴보면, 6월 모평에 지원한 전체 수험생은 645,960명으로, 그중 재학생이 572,577명(88.6%)이고 졸업생이 73,383명(11.4%)이었다. 이것이 9월 모평에서는 전체 수험생 642,973명 중 재학생은 561,922명(87.4%)이고 졸업생은 81,051명(12.6%)으로 졸업생이 7천명 이상 늘었다. 마지막으로 수능에서는 전체 수험생 650,747명 중 재학생은 509,081명(78.2%)이고 졸업생은 141,666명(21.8%)으로 졸업생이 대폭 늘었다. 6월과 수능을 비교하면 졸업생의 비율은 두 배 정도로 늘어난 것이다.올해는 어떨까? 지난 6월 모평에 지원한 수험생은 628,194명으로, 이중 재학생은 555,372명(88.4%)이고 졸업생은 72,822명(11.6%)이다. 작년에 비해 전체 수험생은 줄었지만 재학생과 졸업생의 비율은 비슷하다. 이렇게 볼 때 수능까지 추가로 응시할 졸업생의 비율은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는 의대정원의 확대로 이과 최상위권 반수생들의 규모가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반수생의 경쟁력 -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겸손하게 수험준비이미 대학에 재학 중인 상태에서 학교의 등급을 올리기 위해 다시 한 번 도전하는 반수생의 대부분은 중상위권 학생들이다. 이들의 경쟁력은 어디에 있을까. 우선 반수생은 겸손하다. 대학 재학 중인 한 학기 동안 수능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부지런히 공부해서 올해 초부터 재수를 시작한 수험생들을 따라잡아야 한다는 마음이 앞선다. 따라서 공부 이외의 것을 놓고 고민할 여유가 없어 단기 집중학습이 가능하다. 또, 비록 한 학기지만 대학경험도 입시와 무관하지 않다. 대학의 1학년 과목은 교양과목이 많아 국어와 영어 독해에 도움이 되고 이공계 학생들의 경우 수학과 과학 과목이 대부분이라서 이 또한 지식의 깊이가 더해졌다고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한 학기 동안 누린 여유는 새로운 도전을 위한 에너지 충전이 될 수 있다.소심하고 예민한 수험생의 경우 반수는 심리적인 안정도 된다. 많은 수험생들이 수능 당일의 긴장감과 피로는 모의고사 볼 때와 비교해 몇 배에 달한다고 호소한다. 반수생들의 경우 이미 수능 경험도 있지만 여차하면 돌아갈 곳이 있다는 생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항간에 떠도는 ‘S대를 가장 많이 보내는 학교는 Y대’라는 이야기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닌 것이다. 고3 수험생들 무엇을 경계해야 할까?그러면 고3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반수생들의 역습을 어떻게 경계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수시준비, 9월 평가원 모의평가, 10월 교육청 모의고사 등의 영향으로 공부의 리듬을 깨뜨리지 말아야 한다. 흔들림 없이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것만이 새로 합류한 반수생들의 역습을 극복하는 길이다.재학생들 중에는 많은 학생들이 수시원서 6장을 쓰고 나면 적어도 한 곳 정도는 합격한 것처럼 들뜨기도 하고, 그럴듯하게 자기소개서를 쓰고 나면 마치 합격한 것처럼 뿌듯해하기도 한다. 또, 수능 전에 대학별고사를 보고 나면 친구들과 그 후일담으로 이야기꽃을 피운다. 모두 수시준비를 둘러싸고 경계해야할 요소들이다. 9월 평가원 모의평가와 10월 교육청 모의고사의 결과를 놓고 일희일비하는 것도 경계해야할 요소이다. 상위권 재학생들 대부분이 9월에는 성적하락을 경험하고 10월에는 성적상승을 경험하는데, 이는 한 달간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볼 수 없다. 9월 모평의 응시자 집단은 수능 응시자 집단과 가장 유사한 반면, 10월 교육청 모의고사에는 재수생과 반수생들이 응시하지 않기 때문이다. 수능에서 재학생과 졸업생의 성적을 살펴보면 영역별로 차이는 있지만 재학생은 3% 내외가 1등급이며, 졸업생은 7% 내외가 1등급일 정도로 상위권 성적편차가 있다. 수능에 가장 임박해서 보는 10월 모의고사 성적이 올랐다고 자만하는 것은 금물이다. <7월 입시칼럼은 이렇게…….>지난달에는 6월 모의평가 전·후에 학부모들이 챙겨야할 것들을 중심으로 칼럼을 진행했습니다. 7월은 수험생들이 더위와 한창 씨름해야할 때입니다. 또 기말고사를 치르고 나면 본격적인 수시준비와 여름방학학습에 들어갑니다. 이달에는 논술준비, 반수생들의 역습, 수시상담, 수험생 건강관리 등의 내용으로 칼럼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본 칼럼은 네이버 블로그 ‘대치동 리포터’(http://blog.naver.com/2hyeono)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