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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계동 중 ·고등 국어교육학원 ‘언희당’ 고등3부 언희당은 2019년 개원 이래 혁신적인 국어 교육과 재원생의 가파른 성적 상승세에 힘입어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확장세를 이어왔다. ‘학교보다 더 나은, 그 이상의 교육을 제공하자’는 창립목표 아래, 현재는 언희당 중등부, 고등1, 2 ,3학년까지 연계한 체계적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경제적 이윤보다 학생 중심의 교육”에 가치를 두고 국어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해온 언희당 이재윤 대표와 개원 시점부터 결을 같이해 온 고등3부 신영훈 교사(고등3부 파트장)를 만나 2023 대입을 준비하는 고3 수업 로드맵을 들어봤다.주 2회 (정규강의 + 1:1 개별 티칭), 질 높은 강의와 접근이 다른 맞춤 수업 병행!대형 재수 종합학원을 거치며 고3 전담 교사로 입지를 넓혀온 신영훈 교사는 입시 흐름과 수능 국어에 대한 탁월한 지도 방식으로 재원생의 신뢰를 얻고 있다.언희당의 차별점은 정규강의와 1:1 개별 티칭의 이원화에 있다. 고3의 경우 주 1회는 ebs와 연계된 수능 정규강의를, 주 1회는 학생마다 영역별 수준, 배경지식, 글을 읽는 능력이 다른 만큼 학생 개인에 필요한 맞춤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신 교사는 “ebs와 연계된 100여 개의 지문을 혼자 읽고 공부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정규강의에서는 학생들이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1:1 개별 티칭에서는 좋은 재원의 교사들이 학생마다 필요로 하는 수업과 코칭을 지원한다.”라고 설명한다.예를 들어 과학지문에 대한 궁금증, 엔진 구조에 대한 설명, 풀지 못한 외부 교재, 글을 읽는 능력이 부족한 학생에겐 함께 지문을 읽어주는 방식으로 단순히 수준의 차이가 아니라 지도 방식 자체를 달리하고 있다.교원자격증 보유한 교사 포진, 내신 준비는 1:1 개별 티칭으로!언희당의 교사는 교원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선발 과정부터 교육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학생에게 집중하자는 의지이다.입시에 반영되는 마지막 내신을 준비하는 고3의 경우, 내신 대비는 1:1 개별 티칭에서 진행한다. 수험생인 만큼 학습 스케쥴과 학교도 다르지만, 국어 실력에 있어 수준 편차가 심해 학생 개별에 맞춘 관리가 성적향상에 절대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이다.신 교사는 “문법 개념을 모르는 학생, 많은 문제와 궁금증 해결이 필요한 상위권 학생 등 유형이 다양한 만큼 교사의 부담은 크지만, 언희당에서는 학생마다 각자 필요한 국어학습을 제공하고자 한다. 아울러 고3은 ’수능 특강‘ 범위가 같아서 내신과 수능 공부가 다르지 않다.”라고 조언한다.정시 파이터 vs 내신 중요, 지원 전형에 따른 맞춤형 수업 로드맵 제공대입에서 무엇보다 정시에 집중하고 싶은 학생들의 경우 언희당에서는 고2 9월에 개강하는 정시반에 참여하면 된다. 남들보다 한발 먼저 정시 준비를 한 학생들은 고3 3월 모의고사 후에도 흔들림 없이 정규강의에서 ’수능 특강‘ 진도를 꾸준히 이어간다. 한편 학종, 교과 전형 지원을 위해 3-1학기 내신성적이 필요한 학생은 1:1 개별 티칭을 통해 내신을 준비할 수 있다.신 교사는 “재원생의 25%가 1~2등급 상위권 학생들이다. 수시와 정시 혹은 입시 준비에 있어 다른 요구가 있어도 언희당 교육시스템 안에서 학생 누구나 맞춤형 수업 로드맵을 선택할 수 있다.”라며 “고3 수험생이라면 지금 3월 모의고사를 시간 제약 없이 다시 풀고 채점해보길 추천한다. 자신이 국어역량이 부족한지, 실전훈련이 부족한지 판단할 수 있는 지표가 되기 때문이다. 어떤 능력이 필요하든 혼자가 어렵다면 국어 교육 전문가가 함께하는 언희당에서 만나자”라고 전한다.실제 언희당에서는 최근 3월 모의고사에서 국어 5등급을 1등급으로 끌어올린 특성화고 학생, 3~4등급이던 성적을 91점을 받으며 1등급에 우뚝 올라선 재원생을 쉽게 만날 수 있다.신 영훈 고3 부장언희당국어학원 2022-04-08
- 초등학교부터 준비하는 대원외고, 하나고, 상산고(자사고) 준비를 위한 필독서 외고나 하나고(자사고)를 지원할 때 가장 염두에 둘 것은 '외국어에 대한 관심'이다. 외국어에 관한 깊이 있는 수업이 진행되는 학교인 만큼 외국어를 좋아해야 한다는 것이다. 외국에서 공부한 경험이 없는 학생들도 영어도서관에 자주 가서 영어로 된 책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원서 읽기를 하는 데에도 순서가 있다 영어로 된 책을 읽기 전, 우선 미국 초중고의 절반이 넘는 학교에서 사용하는 영어 능력을 측정하고 향상하는데 최적인 AR지수 프로그램을 통해 각각 6가지 유형의 진단평가로 객관적인 레벨을 측정 받고 자신의 영어 실력을 파악해야 한다. 이때 각 영역별(어휘력, 이해력, 분석력, 저자 의도 파악능력, 책의 주제 등)로 세분화 된 항목을 평가하는데, Reading 평가의 경우는 단순히 이해력 파악에 국한되지 않고 문맥상 Main Idea, 행간 읽기 능력, 저자의 의도 파악, 논점, 주제 등 구체적인 평가로 학생별 부족한 항목을 파악하게 된다. 어휘력 역시 막연히 ‘단어를 많이 알고 있다’는 식이 아니라 동의어, 숙어 이해능력, 단어 확장성 등 세분화된 항목 평가를 통해 학생의 영어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아 영어책을 선정하기를 추천한다. 엄마들이 어릴 때부터 가장 많은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바로 영어교육이다. 영어유치원, 어학원, 영어전문학원, 해외 어학연수, 심지어 조기유학까지 서슴없이 돈을 투자하지만, 정작 투자한 돈과 시간, 아이의 노력에 비해 영어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는 아이들은 10명 중 2~3명에 불과하다. 이런 현실에서 영어 실력 자체를 높이는 공부는 무엇일지, 어떤 영어 학습이 장기적으로 아이에게 필요한지 고민해봐야 한다. 이왕 쓰는 교육비라면 가장 효과적이고 능률적인 방향으로 써야 한다. 이때 영어공부의 목표를 분명히 해야 한다. 장기적 관점에서 입시에 목표를 둘 것인지, 해외 대학 진학까지 고려해 모국어 수준의 영어 실력을 만들 것인지 결정해서 최적화된 공부법을 고민하고 실천해나가야 한다. 그 과정에서 빠질 수 없는 영어학습의 기본이 바로 원서 읽기이다. 영어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던 엄마들이 아이의 진학에 따라 일희일비하며 흔들리는 것을 보면 너무 안타깝다. 학부모들은 중등영어 내신 고득점이 나오면 ‘영어를 잘 한다’는 착각에 빠진다. 내신시험은 영어 실력을 평가하는 객관적인 기준이 될 수 없다. 한정된 범위 내 문장과 문법 공부에 국한된 암기식 평가이다 보니 실질적이고 효용성 있는 영어 실력과는 무관하다. 영어 실력 자체를 올리는 공부가 필요하다 여기에 초등학교 때부터 준비하는 대원외고/하나고, 상산고(자사고) 준비를 위한 필독서를 소개한다. 총 100권 중 5권을 예로 들었는데, 참고하여 특목고/자사고 입시에 대비해야 한다.대원외고/하나고(자사고) 필독서 리스트1. Of Mice and Men - John Steinbeck“미국의 대표적인 작가인 스타인벡에 의한 청소년들이 읽기 좋은 소설. 특히 한국의 현 상황을 보면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2. Old Man and the Sea - Ernest Hemingway“이 소설을 읽고 간결한 문체의 위력을 실감하게 되었다.”3. Demian - Herman Hesse“내가 심리학에 관심을 갖게 하고 끝내는 심리학을 전공하도록 부추긴 세계적인 불후의 명작.”4. The Hot Zone - Richard Preston“논픽션이기 때문에 더 오싹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책을 놓지 못하게 하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5. I Am the Cheese - Robert Cormier“청소년 소설이지만 절대로 가볍지 않은 내용을 다루었다.”중계리딩비 영어 도서관 부원장 성가영 2022-04-08
- 2022학년도 수시 합격생 - 오주현 (디지스트 무학과 합격/ 선덕고 졸업) 오주현 학생(선덕고 2022년 2월 졸업)은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디지스트(DGIST)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하루 10시간 이상의 학습 시간 확보하여 흔들림 없이 부족한 내신 성적을 올렸다. 이런 과정에서 고1 4등급이던 내신 성적은 3-1학기 2등급까지 향상되었고, 고1 전교 200등을 넘던 수학은 고3에 전교 3등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받아내며,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해냈다. 오주현 학생의 고교생활 ‘자기 계발 경험’과 성적향상의 비결을 살펴봤다.<표1> 2022학년도 수시 지원 대학<표2> 학교 내신 성적 추이<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진로 스펙트럼>‘기계와 프로그래밍이 결합된 스마트팜, 미래 농업에 대한 확신으로 희망!“오주현 학생의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은 ‘기계와 프로그래밍으로 농사를 짓는 스마트팜’에 관한 조사에서 시작되었다. 학교 친구와 함께 ‘프로그래밍 사설 동아리’를 만들고, 관련 교재를 구입하고 공부하면서 점차 흥미를 느꼈고, 동아리에서의 탐구 과정이 고등학교 세특에 기재할 활동으로 진화하면서 전공 분야로 구체화했다. “스마트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사를 보면서 아직 상업적으로 큰 이득이 없지만, 미래산업으로의 성장 가치를 확신하여 스마트팜 분야를 희망하게 되었습니다.”스마트팜 전공에 있어 필연적인 공부가 ‘코딩’이었다. “‘Do It html편’라는 책은 처음 배우는 코딩이었지만, 어렵고 복잡하기보단 재미있고 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컴퓨터에 관한 관심도 깊어졌다. 이것이 프로그래밍과 관련된 진로를 찾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아울러 진로활동으로는 ‘파이썬 교육봉사’를 가장 중점적으로 했다.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을 교내 친구에게 매주 4시간씩 줌을 통해서 가르치고, 그 과정에서 준비한 것을 파이썬 교재로 만드는 매우 유의미한 활동이었다.<내신 관리 공부법>“고1 수학 약체에서 고3 전교 3등으로의 도약, 자신과 정면 승부한 결과”“공부 시간 측정 어플 활용해 10시간 이상 공부 시간 확보”항상 공부 시간에 대한 갈증이 있었던 오주현 학생은 고2 때 코로나로 인해 등교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열품타”라는 공부 시간 측정 어플을 이용하여 침구와 함께 공부 시간을 공유하면서 공부하기도 했다. “친구와 공부 시간을 공유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많이 공부할 수 있었고, 기본적으로 하루 10시간 이상 공부할 때도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고3 때는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 많은 시간을 공부에 쏟으려 노력했습니다. 시험 기간에는 저녁 10시까지 야간자율학습을 하고, 바로 독서실로 향하여 새벽 1~2시까지 공부했습니다. 주말에도 비슷하게 생활하여 하루에 17시간 이상 공부하기도 했습니다.”오주현 학생에게 ‘수학’의 애증의 과목이었다. 고1 전교 200등을 벗어난 성적으로 좌절하기에 충분했지만, 오주현 학생은 정면 승부를 택했고, 결국 고3 전교 3등이라는 비상에 성공했다.“수학은 사고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학년 때에는 내신과 모의고사 둘 다 전교에서 하위권이었지만, 꾸준한 노력 끝에 3학년에는 미적분 전교 3등을 이루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문제를 많이 풀기보다는 문제 푸는 과정에서 최대한 고민하였습니다. 한 문제를 2일 동안 고민하기도 하고, 학교 야간 자율 학습 시간에 풀다가 끝나면 태블릿에 저장하고 버스에서 풀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과정을 경험하고 나니 어느새 수학 사고력이 많이 올라있었고, 수학 성적 역시 학기마다 꾸준히 올릴 수 있었습니다.”<교과 세특관리>“평소 궁금한 주제에 관한 탐구를 통해 관련 전공 분야를 찾아내”1, 2학년 때는 구체적인 진로 희망이 없었던 오주현 학생은 진로와 억지로 연관 짓기보다는 평소 궁금하던 주제를 중심으로 탐구하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공학 분야를 접할 수 있었다. 2년여 이런 탐구 활동을 통해 전자공학과 에너지, 정보통신 등 다양한 학과에 합격했다.<학종 대비 1. 자기소개서>“활동이 아닌 진솔한 자기 계발 경험 강조, 부족한 성적 극복!”전 학년 종합 성적이 디지스트에 지원하기에는 매우 낮았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오주현 학생은 디지스트 자기소개서에 무엇을 담았을까? “자기 계발 경험을 주로 다루었습니다. 디지스트의 자기소개서는 3000자 자유 문항이기 때문에 생기부에 기재된 활동보다는 생기부에 기재되지 않은 저만의 경험을 강조하였습니다.”또한 자기소개서에서 수학과 타 과목 성적을 꾸준히 올리는 과정에서 무조건 공부가 아니라 꾸준히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려고 노력했던 점을 강조했다. “활동만 설명하는 평범한 자소서가 아닌, 생기부에 나와 있지 않지만, 꾸준히 성장하고자 노력했던 경험을 가감 없이 전달했기에 조금 낮은 성적으로도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아래는 오주현 학생이 자기소개서에 기술한 자기 계발 경험과 자기소개서 일부를 발췌한 내용이다.<오주현 학생의 자기소개서 _ 자기계발 경험 정리 사례>⓵ 집중력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 잠금 어플을 사용함 → 성적과 집중력 향상 이루어 냄②“칼 비테 교육법”이라는 책을 읽음 → 공부에 대한 겸손함을 배움③“스탠퍼드 수학 공부법”을 읽음 → 자신감의 중요함을 배움④“어퍼메이션 리스트” 작성 → 내가 해야 할 일들과 겸손함, 자신감과 같은 공부할 때 필요한 자세들을 적고 매일 읽으면서 상기하려고 함.<오주현 학생의 자기소개서 중>저는 “자발적 성찰인”입니다. 제게 생긴 문제들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찾아보고 고민하고, 이를 적용하여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면모를 갖추려 노력하는 습관을 길들여왔습니다.예를 들어, 저는 학업 성적을 올리기 위해 저 자신의 문제점을 되돌아보고, 이에 맞는 학습법과 태도를 찾아보고, 이를 갖추려 노력하였습니다......(중략) 저의 공부 방식과 상위권 친구들의 공부 방식을 비교하고 친구들에게 물어보며, 제 문제점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저는 장시간 문제를 풀어도 쉽게 집중력을 잃어버렸는데, 상위권 학생들은 오랜 시간 집중하는 것을 보며, 저의 문제점은 집중력이라 생각했습니다......(중략) 그러던 중, 우연히 유명한 천재인 칼 비테를 교육한 그의 아버지가 그 만의 교육과정을 저술한 “칼 비테 교육법”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성적향상과 하락을 반복했던 이유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 (중략) 이를 통해, 겸손함을 갖추게 되었고 성적은 올릴 수 있었지만, 오히려 자신감을 잃고, 성적이 향상함에도 학업 자체를 즐기는 태도를 갖추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스탠퍼드 수학 공부법”을 읽게 되었는데, 자신이 잘한다는 자신감과 아이디어를 판단하지 않고 즐기는 태도를 갖추어야 한다는 내용을 보며, 겸손함은 유지하되 수학과 다른 과목에 대한 자신감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하 생략) <학종 대비 2. 면접>“학교 모의 면접에서 배운 기본기와 훈련, 실전에서 발현”오주현 학생은 학교 선생님들과의 모의 면접을 통해 답변 방식, 말하는 태도, 말하는 속도 2022-04-08
- 톡 쏘는 매운 맛 ‘마라탕창업’ 전국 확산 얼얼한 매운 맛 ‘마라’의 인기가 새롭게 조명되는 중이다. 한 때 우후죽순 격으로 등장했던 마라전문점들이 정리된 후 맛과 트랜드를 잡은 몇몇 업체만이 마라시장을 재편성해 이끌고 있다. 그 중 ‘마라홀릭’의 두각이 눈에 띈다. 핫핑크와 딥그린 인테리어로 젊은이들의 인스타 감성을 사로잡고 마라특유의 맛을 살리면서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마라탕을 제공하는 ‘마라홀릭’. 안산 중앙동에서 출발해 서울 홍대부터 전국 방방곡곡에 마라탕 창업하여 22개의 체인점을 오픈한 ‘마라홀릭’은 예비 창업자들이 눈여겨 봐야할 프랜차이즈 브랜드다.마라탕 창업. 서울 핫플레이스 입점 등 전국 22호점 개업안산 중앙점에서 출발해 젊은이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끈 ‘마라홀릭’은 2019년 7월 가맹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코로나로 창업에 찬바람이 불었지만 마라홀릭의 인기는 식을 줄 몰랐다. 부평, 분당 미금, 수원 영통, 남양주, 가산디지털, 익산 수원역점을 오픈하고 특수상권인 강서 발산역 NC백화점과 송파 NC 백화점 푸트코트에 입점한데 이어 최근 강원도 원주, 원통, 서울 합정 메세나폴리스, 한티역, 양재 등 서울의 핫플레이스에서도 개업했다. 서울 뿐 아니라 중소도시 개점도 이어져 현재 22호점 개업을 앞둔 상황이다.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창업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던 환경에서 이뤄낸 성과는 마라탕 창업‘마라홀릭’의 확장세가 단순한 유행이 아님을 보여준다.이민규 대표는 “어려운 상황인만큼 창업자는 시장성과 마케팅 관리 등을 꼼꼼하게 따져서 창업을 할 수 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가맹점주의 요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까지 않는 것이 바로 마라홀릭의 장점이다”고 말한다.실전 훈련 가능한 교육공간 마련마라홀릭은 최근 실전교육이 가능한 교육공간을 마련했다. 이 대표는 “마라홀릭의 교육은 1주일간 진행하는데 첫 교육은 재료의 특징과 기본적인 조리법을 교육하는 것입니다. 실전 가게에서 어깨너머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조리시설이 갖춰진 교육장에서 철저하게 메뉴교육이 이뤄지고 후반기 교육은 실전매장에서 이뤄져 만족도가 아주 높다”고 말한다.마라홀릭의 프랜차이즈 사업은 가맹점주 입장에서 꼼꼼한 지원이 이뤄진다. 입점을 원하는 지역의 상권분석과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초기단계에서 충분한 컨설팅이 제공된다.이민규 대표는 “본점에서 과도한 가맹비나 인테리어 비용을 요구하지 않는 것도 예비창업자들이 마라홀릭을 선택하는 이유다. 감리비용만 부담하면 직접 인테리어도 할 수 있고 재료 구입비용만 들 뿐 가맹비를 받지 않습니다. 우리가 개발한 소스와 식재료를 납품받아 운영의 노하우는 전수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안정적인 가게 운영을 위해서는 신선한 식재료 공급이 최우선. 마라홀릭은 이를 위해 지난해 식품물류업체인 삼성웰스토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배송망을 갖췄다. 마라홀릭 가맹점이라면 전국 어디에서나 마라홀릭의 소스와 부재료들을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다.소비자와 사업자 둘 다 만족하는 ‘사이드 메뉴’마라탕 창업 ‘마라홀릭’에는 마라탕과 마라샹궈 등 메인 아이템 이외에 꿔바로우, 새우요리, 멘보사 등 사이드메뉴를 추가했고 목살덮밥, 우삼겹덮밥, 양고기 덮밥, 새우&오징어덮밥, 꼬치구이, 유린기 등 자체개발한 신메뉴를 꾸준히 제공한다. 메뉴개발부터 운영 메뉴얼까지 끊임없이 더 나은 방향을 찾기 위해 고민한다는 이민규 대표. 그는 “최근 젊은이들의 트랜드에 맞게 신메뉴 개발은 꾸준히 진행한다. 기존 재료를 활용한 메뉴이기 때문에 메뉴가 추가되어도 가게 운영에는 큰 부담은 없는 편이다. 브랜드를 함께 키워간다는 자부심을 가진 분들이 함께 해 준다면 좋겠다”고 말했다.문의 1577-9260 2022-04-07
- 고등수학, 계통간 통합사고력 키워는 것이 핵심 중학과정까지 수학을 곧 잘 하던 아이도 고등수학에서 한 차례 난관을 맞이한다. 왜 그럴까? 수학이 무엇이길래 이렇게 고비마다 발목을 잡는 것일까? 수학교육 전문가들은 중등수학과 고등수학의 차이를 정확히 알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이전과는 다른 공부법으로 접근해야한다고 충고한다. 안산 중고등단과전문 이룸공감학원 강민재 수학교사에서 고등수학 공부법에 대해 알아봤다.계통별 경계 넘나드는 사고력 키워야강 교사는 중등수학과 고등수학의 가장 큰 차이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중등과정을 계통별로 분석해보면 1학기는 대수를 2학기는 기하를 공부한다.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 가지 도구를 사용해서 풀이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반면 고등 과정은 중학 과정에서 배운 이 두가지 도구를 함께 사용해서 풀이하도록 가르친다. 중학과정까지의 사고만으로는 문제를 풀어낼 수 없다. 상황에 따라 어떤 도구를 사용해서 문제를 풀어야하는지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 둘의 관계를 알아야 문제를 풀 수 있다”고 말한다.한마디로 단절된 사고력이 아니라 통합된 사고력을 길러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강 교사는 “중학과정에서 각각의 영역에 대한 공부를 한 이유는 고등과정에서 통합된 사고로 문제를 풀기 위해서 훈련한 것이다. 고등과정은 중학에서 배운 각각의 도구를 이용해 다채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내야 한다”고 강조한다.이해한 개념을 활용하기 위해선 암기가 필수강 교사가 잘못된 수학 공부법으로 꼽는 건 ‘직관에 의존한 문제풀이법’이다. 그는 “이해하고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 자기만의 방법으로 풀려고 한다. 수학에서 개념을 이해했다면 활용을 위한 문제풀이과정을 암기하는 것이 필수다. 암기 없이 문제를 풀이할 때는 자신에게 익숙한 풀이과정만 사용하기 때문에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충고한다.수학이란 매우 추상적인 개념이 바탕인 한 학문으로 예초 시작인 연산부터 약속에 대한 암기라는 것이다. 그는 “예를 들어 3+5가 8이라고 하는 것은 이해의 영역이 아니다. 숫자라는 개념을 외우고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고등수학에서는 이런 약속이 훨씬 많이 등장한다. 이런 약속을 암기해야 문제를 풀어낼 수 있다”고 말한다.암기를 위해 강 교사가 활용하는 수업법은 ‘확인학습’이다. 한 단원이 끝날 때마다 반드시 이해하고 암기하고 있는지 수시로 테스트하는 교수법이다.수학전공자로 꾸려진 유능한 강사진성포동에서 출발해 3년 전 고잔점을 개관한 이룸공감학원은 국영수과탐 수업이 이뤄지는 단과전문학원이다. 국내 유명학원에 출강중인 일타강사들이 출강해 수준 높은 수업을 진행한다. 수학과목은 세화여고 교사 출신인 강민재 교사를 비롯해 ‘블랙라벨’ 저자이자 전 강남 대성학원 출신인 김도연 교사, ‘어삼쉬사’와 ‘매열기’ 저자이고 이투스에서 강의 중인 평가원 출신의 정현경 교사(전 이화여고 교사), 이투스 인터넷 강의를 진행한 이황전 교사 등이 다. 강 교사는 “학생을 상담한 후 학생에게 필요한 수업 커리큘럼을 세운 후 필요한 부분 수업을 듣는 방식이다. 프로그램에 따라 각 단위별 개념 수업은 2~3회씩 진행하는데 평소에는 수능 위주 수업으로 진행하다가 내신은 시험 3~4주 전부터 시작된다. 평소 수업에서도 내신대비가 이뤄지기 때문에 성과는 충분히 나온다”고 말한다. 특히 이룸공감학원은 학교별 내신 시험분석과 변형문제 출제 등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꼼꼼하게 지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 교사는 “수학은 내신이든 수능이든 전문가의 도움이 꼭 필요한 과목이다. 무엇이 수학 성적을 오르지 못하게 하는지 정확하게 진단을 받고 관리를 받으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사진설명 이룸공감 수학담당 강민재, 김도연, 정현경 교사(사진 왼쪽부터) 2022-04-07
- 수시 다관왕 배출한 입시미술 전략 엿보기 내신 5등급으로 인서울이 가능할까? 학생들에게 인서울 대학은 전체성적의 11%안에 들어야만 넘볼 수 있는 대학이다. 안산만 보더라도 일반학과의 경우 반에서 손꼽히는 성적이 아니고서는 수시로 인서울이란 그저 넘사벽일 뿐이다. 반면 입시미술로 대학을 가는 경우는 좀 다르다. ‘그린섬 미술학원’은 매년 6·7등급 대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에 들어가는 신화를 써가고 있다. 올해 그린섬은 80%의 학원생이 수시로 대학에 갔다. 이동윤 원장에게 들어본 입시미술 전략과 비하인드 스토리다.합격으로 향하는 정확한 입시자료와 맞춤 내신관리높은 입시실적을 내는 그린섬의 장점은 무엇일까? 대학별 방대한 입시자료와 내신관리 시스템 그리고 전문성을 갖춘 분야별 입시전문 강사진을 들 수 있다. 이 원장은 말한다. “입시미술은 혼자 그림을 잘 그린다고 해서 통과하는 시스템이 아니다. 주제가 있고 제한 조건들이 있다. 학원에서는 그동안 축적된 자료와 강사들의 실력을 바탕으로 대학이 원하는 입시 조건을 준비한다. 대학별로 어떤 주제가 나오는지 다양한 정보를 취합하고 학생들이 시험장에서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훈련한다. 내신 관리 프로그램도 특화돼 있다. 내신점수를 산출해 국어영어사회 내신을 관리하고 수학이 들어가는 학교까지 세분화시켜 대학교별로 조사한다. 그런 다음 학생에게 유리한 학교와 불리한 학교를 도표로 만들어 소수점까지 계산해 학교를 정하고 내신과 실기를 학교에 맞춰 준비한다. 사실 내신은 단기간에 역전시키기는 쉽지 않지만 실기는 그린섬에서 충분히 1,2년 만에 평가기준 배점을 800점까지 받게 만들 수 있다. 결론적으로 학원선택만 잘해도 내신이 부족한 학생이나 수능이 부족한 학생도 그 부분을 극복해 상위권 대학에 갈수 있다는 것이다. 이 말은 미술을 하는 학생들의 입시 성공률은 학원선택이 좌우한다는 말이 된다. 좋은 미술 학원들의 특징은 합격자 명단이나 학원이 가지고 있는 정보들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6등급이지만 실기력으로 당당히 세종대 합격올해 그린섬은 90%이상이 대학에 합격했다. 입시 그림은 보통 2년 이상을 준비한다지만 합격자 중에는 8개월을 준비해 단국대가천대 2관왕이 된 학생이 있다. 이 학교들은 실기 전형이 70%인 학교라서 아무리 내신등급이 좋아도 실기력이 없다면 합격하기 어려운 학교라는 점에서 단기간 준비시킨 이 원장의 자부심이 대단했다. 한편 정시에서는 수능 6등급인 학생이 평균 3등급대가 합격하는 세종대에 합격했다. 이 학생의 실기 등수는 1등. 그래서 가능했던 합격이었다. 내신등급이 못 미치는 학생들의 합격사례도 많았다. 학원생들 중에는 실기로 한양대건대단국대 서울권 여대에 수시 합격했고 더 낮은 5~8등급 학생들도 수시나 실기 100% 전형으로 진학했다. 이렇게 학원을 통해 입시미술을 한 학생들이 훨씬 더 좋은 대학을 가다보니 안산그린섬은 상위권대학에 갈수 있는 입시미술전문학원이라고 인정받고 있다. 이동윤 원장은 조언했다. “미술은 최저를 맞추는 경우가 드물다. 실기가 60%~80%이거나 실기100%전형이 수시에 있다. 실전에서 그림만 잘 그렸다면 다시 말해서 좋은 교육만 받을 수 있었다면 얼마든지 좋은 대학에 진학할 길이 있다. 당장 그림을 시작하지 않더라도 학원에 와서 직접 정보를 확인하고 시설과 강사진 그리고 관련 자료들을 보면서 입시미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아보길 권한다. 좋은 미술 학원들의 특징은 합격자 명단이나 학원이 가지고 있는 많은 정보이다. 이 점은 그린섬이 가장 자신할 수 있는 강점이다.” 2022-04-07
- 중학영어가 평생 영어실력 좌우한다 우리나라의 학교 교육은 대부분 대입과 관련이 있다. 우리나라의 영어 교육은 단순히 대학을 잘 가기 위한 수단이며, 그래서 중학교이든 고등학교이든 영어를 잘하는 것은 대학을 잘 가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영어를 제대로 처음 접하는 중학교 영어교육은 암기식, 주입식 영어 교육이 많다. 짧은 시간에 영어 점수를 올려야 하니, 무조건 외우라고 하고 단어도 기계적 암기 방법을 택해 무조건 외우라고 한다. 사실 영어는 대학 입시도 중요하지만 평생에 걸쳐 영향을 끼치는 언어이다. 하지만 그런 장기적인 생각을 가지고 영어를 공부시킬 여유가 학부모들에는 없는 듯 하다. 급할수록 돌아가란 말이 있다. 당장의 학교 영어 성적이 중요하긴 하지만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영어의 기초를 잘 다져주는 것이 대입, 나아가 ‘평생영어’의 경쟁력이다. 중학영어, 기초와 습관을 기르는 시기중학영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높은 건물을 짓기 위해서는 땅을 깊숙이 파야한다. 건물을 높이 짓는 시간보다 땅을 깊이 파내고 기초석을 다지는 시간이 훨씬 길다. 그만큼 모든 일에는 기본, 기초를 다지는 일이 시간도 많이 걸리고 매우 중요한 일이다.영어 공부도 마찬가지이다. 영어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기초가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중학영어는 기초를 다지는 시기일 뿐 아니라 평생에 걸친 영어공부를 하는 습관을 잡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중요한 중학교 영어공부를 너무나도 우습게 여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학부모 상담을 해보거나, 강사 면접을 해 보면 중학교 영어를 너무나 쉽게 생각한다. 아이가 단어를 외우는 것을 어렵게 생각한다며 상담을 청하는 경우에는 학부모의 학창시절의 영어공부 방법을 답습하여 무조건 쓰면서 외우게 시키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영어 단어는 쓰면서 외워야 한다는 제국주의 시대의 사고방식이 60년이 지난 지금에도 남아있는 것이다. 강사 면접 시 고등영어는 자신 없는데 중등영어는 자신 있다며, 대학을 갓 졸업한 강사경력이 전무한 예비 강사가 면접을 온 적이 있었다. 중학교 2학년 문법책을 주면서 강의를 해보라고 했더니 픽 웃으면서 자신 있게 설명을 한다. ‘to부정사란 동사원형 앞에 to를 붙이는 것이고 그 용법으로는 명사적 형용사적 부사적 용법이 있어요,’ 그래서 필자는 다시 묻는다 to 부정사 앞에 to는 전치사인가요? 아닌가요? 그러면 10명이면 10명 땀을 뻘뻘 흘리면서 대답을 하지 못한다. 그냥 to부정사는 동사원형에 to를 붙여서 다른 품사의 기능을 하는 것이고 그냥 그렇게 배웠으니 그렇게 또 가르치려고 하는 것이다. 가장 근본적인 문법 규칙에 대해 궁금해 하지도 않았고 궁금하지도 않으니 근본적인 답을 모르는 것이다. 중학영어, 논리력을 키워야 하는 시기반증하자면 따라서 중학영어는 중요하다, 위의 두가지 사례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마구잡이식의 영어 학습법은 나중에 고등영어 공부를 하게 되는 시기가 오게 되면 큰 걸림돌이 될 뿐이다. 가장 중요한 기초의 초석을 다져야 하는 중학교 영어의 공부 방식이 초등학생 시절 어학원에서 공부를 해왔던 놀이식 위주의 수업방식을 답습하거나 단순 암기식의 공부 방법을 반복한다면, 기초가 약해 쉽게 건물이 무너질 수 있듯이 고등영어에서 내신이든 수능이든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은 0에 가까운 것이다. 그러므로 중학교 과정에서 부터 영어 학습법을 잘 잡아 나가야 한다. 영어 단어는 쓰면서 외우는 것이 아니라 발음 하면서 익히는 연습을 해야만 하는 것이며, 문법을 공부할 경우에 ‘왜?’라는 질문을 달고 있어야 한다. 왜? 영어는 8개의 품사가 있지? 왜? 영어는 동사가 중요한 거지? 이러한 질문들을 끊임없이 학생들에게 해야 하며, 공부하는 학생들은 그러한 질문에 대답하고 스스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을 정도의 공부방법과 논리력을 갖추어야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필자의 경험상 대부분의 일선 중학교에서든 학원에서든 중학교 영어 수업이 너무 단편일률적이다, 교실에서의 왜? 라는 질문을 사라진것 같다. 중학교 1학년은 어휘력과 독해력을 키우면서 문법용어를 습득해야 하며, 중학교 2학년은 문법을 완성해야 하고 중학교 3학년은 예비 고1인 만큼 문장분석력과 독해력을 키워야 한다. 중학교 3년 과정 속에서 해야할 공부방법과 이루어야 할 목표가 다르다그렇기에 필자는 중학영어가 평생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 전과정 속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중요한 중학영어를 어떻게 교육시켜야 할지에 대해 전문가와 밀도 깊은 상담이 필요하다. 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문의 031-922-8205 2022-04-07
- 고양시 세 번째 반려동물 공원, 일산서구에 생긴다 고양시 대화동에 반려동물 공원이 생긴다. 일산동구 호수공원과 덕양구 덕수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되는 반려동물 공간이다. 시는 지난 3월 25일 일산서구 대화동 1993번지에서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지역 예술팀 ‘피크타임’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에 이어 시삽 퍼포먼스가 이루어졌다.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의 면적은 16,530㎡(약 5천평) 규모이며 올해 안에 놀이터, 관리동, 주차장을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반려동물공원은 지역주민과 시의회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조성된다. 공원 경관이 훼손되지 않도록 기존의 수목을 최대한 보존하고, 펜스, CCTV 설치와 관리인 상주를 통해 공원을 이용하는 노약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관리동에 화장실, 회의실, 주민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비반려인도 휴식과 교육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2-04-07
- 학생들은 왜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할까? 공부(工夫)란 명사로 ‘이론 지식 기능 등을 배우고 익히는 것’을 뜻한다.최근의 4차 혁명 시대에는 학습이란 학교를 졸업하고도 평생 계속해야 하는 것이라고 일컬어진다. 하지만 그래도 공부가 일과 시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때는 학생 시절. 이때의 공부가 가장 중요하고, 또 집중도 잘 되어 지식을 쌓는데 가장 좋은 시절이다. 하지만 필자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학생 때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 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일 것이다. 설령 공부를 통해 얻게 되는 성적의 결과물, 성적표의 높은 숫자를 받아들인다 하더라도 말이다. 이번 기고에서는 위의 근본적인 물음에 제 나름의 답을 하고자 한다.학교와 학원에서 무언가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공부의 이유를 묻기 전에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 우리 사회는 ‘왜 학생들이 공부를 해야 하고, 또 그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해 처음으로 돌아가서 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사회는 공부의 목적과 본질보다는 공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결과에 너무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처럼 결과만을 위해 맹목적으로 공부를 하고, 공부를 단지 결과를 얻기 위한 수단 취급을 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되면 설사 결과를 잘 만들어 낼지라도 배우는 것 자체에 흥미를 느끼지 못 하고, 바라던 결과를 얻는 순간 공부는 끝이라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평생학습 시대이다. 공부에는 끝이 없다. 학생은 나이가 딱 학생 그 때 인지라 학생으로 불리 울 뿐이다. 조만간 나이를 먹으면 필자와 같은 어른이 되고 당당히 사회구성원으로서 한 역할을 할 것이다. 그리고 너무나 빠르게 변하는 시대를 맞아 학생 때와 마찬가지로 계속 공부를 해야 할 것이다. 배움에는 끝이 없고, 중요한 건 ‘교과서 밖’에 있다학생(學生)은 명사로 ‘학교에 다니면서 교육을 받는 사람. 다른 말로 학도(學徒).’라 한다. 학생으로서의 덕목은 배워야 하는 나이이다. 교육과정을 충실히 따라 실천하고 보다 좋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그 결과에 따라 평가가 따른다.학생에게 교과서는 학생 본연의 덕목을 이루기 위해 가장 중요하면서 인생의 밑거름이 될 수단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나 중요한 건 교과서 안 지식이 뿐 아니라, 더 멀리 내다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그 눈이 갖추어지면 자기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또 그것을 이루기 위해 내가 얼마만큼의 열정과 노력을 퍼 부어야 하는지 등의 계산이 선다. 그리고 이러한 인생 전략과 방법들이 세워지면 그것들을 이루기 위해 계속 나를 추동하게 된다. 이것들은 교과서 밖에 있다. 교과서를 덮으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물론 교과서는 중요하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교과서 밖에 있다는 이야기임을 강조하고 싶다.MZ세대의 간접경험은 ‘미디어’일일부독서구중생형극(一日不讀書口中生荊棘)는 명심보감의 한 구절이다.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 필자도 이 글을 읽는 많은 사람들도 한 번 쯤은 들어봤을 말이다.책을 왜 읽으라고 하는 것일까에 대한 질문에 필자가 답을 해본다면, 지혜는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며 경험은 연륜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다. 책은 다른 사람의 연륜과 경험을 간접적으로 단시간에 익혀 자신의 지혜를 끌어올려주는 가장 좋은 수단이고 진리였다.다만, 온라인과 미디어가 발달하며 이를 직접 경험한 MZ세대에는 해당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것이 요즘 필자의 생각이다. 미술교육에 종사하고 있음에도 처음에는 책을 안 읽는 학생들에게 책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강조하였는데, 매해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현장에서 느낀 경험은 그러하다.미디어를 통한 실무교육이 진짜 공부다현재 학생들을 통해 느끼는 변화가 이 정도라면 앞으로 변화의 폭은 더 커질 것이라 생각한다. 학생을 가르치는 교육종사자들과 사회는 시대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 그 흐름을 이미 느끼고 있을지도 모르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방향을 끌어줘야 할 의무가 있다. 오늘은 MZ세대이지만 그 이후 또 다른 이름으로 불리 울 미래 세대들이 아티스트, 디자이너, 애니메이터, 작가가 된 이후에도 그 타이틀에 단순히 만족하면서 머물지 않기를 바란다. 배움에는 끝이 없음을 깨닫고, 진짜 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렇게 되도록 기성 세대를 포함한 우리 사회가 책임을 다 해야 한다.이런 면에서 진로 관련 실무자와의 만남을 통해 직접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무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교육하는 곳이 생겨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교과서 밖 학교 졸업 이후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게 미디어를 통한 실무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한 요즘이다. 허경만 원장후곡 창조의아침 미술학원031-817-0501 2022-04-07
- 기획-우리 지역 2022 수시합격생에게 물었다? 주제탐구 활동 꿀팁 주제 탐구 혹은 R&E 활동은 학교마다 다양한 이름과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구 활동 기한도 짧게는 한 학기에서 1년 동안 이어지기도 한다. 자신의 전공과 관련해 실험이나 설문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의미 있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또, 친구들과 함께 연구할 경우 협업의 과정을 통해 배울 점이 생기기도 한다. 우리 지역 2022 수시합격생들에게 ‘주제 탐구 주제와 주요 활동은 무엇이었는지’, ‘주제 탐구 활동 꿀팁은 무엇이 있는지’를 물었다. 수시 합격생들의 다양한 주제 탐구 활동 이야기를 통해 나에게 적절한 주제 탐구 활동을 계획해보자.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 박나영 학생1. 주제-사회변화에 대응하는 미래 교실의 발전 방향 탐구2. 활동 꿀팁-제가 가장 노력했던 부분은 충분한 자료 조사 이후의 미래교실 수업 계획안 작성이었어요. 4차산업혁명 이후 우리 사회와 교실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AI나 가상 현실 같은 신기술들이 도입된다는 점을 먼저 조사하고 보고서를 작성했어요. 그리고 실제 미래에 제가 진행하게 될 수업을 계획해보았어요. 단순히 자료조사로 끝나는 연구가 아니라, 실제로 결과물을 도출해 낼 수 있었기 때문에 좋은 평가 요소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이과 친구들은 실험을 통해서 결과를 도출해내는 명확한 방법이 있지만, 문과 학생들은 비교적 뚜렷한 결과를 도출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그래서 저와 같이 좀 더 구체적인 자신만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면 좋은 주제 탐구 내용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연세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함지수 학생1. 주제- 미래 활력 프로젝트2. 활동 꿀팁-고3 때 한 동아리이다 보니 장기 프로젝트로 하기 벅찬 부분도 있었어요. 하지만 저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3년 고교 활동 중 가장 최선을 다해 연구를 진행했어요. 친환경 플라스틱을 땅에 묻어 놓고 장기간 관찰을 해야 하는 연구였기에 바로 선행 연구를 시작하고 친환경 플라스틱을 만들었어요. 다들 바쁜 시기여서 고3 때 연구프로젝트로 실험을 진행하는 학생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고려대학교 의대 이상진 학생1. 주제-앱 인벤터와 아두이노를 활용한 IoT 언택트 엘리베이터 모형 연구2. 활동 꿀팁-작년 선배들의 수상작을 보고 ‘이거 멋져 보이는데...’ 하면서 비슷한 주제로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는 스스로 일상생활 주변에서나 아니면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에서 주제를 찾아 진행했어요. 코로나 발생 후 엘리베이터에서 버튼과 내 손의 접촉 없이 가고자 하는 층의 버튼을 누를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연구였어요.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박건형 학생1. 주제-인문학술대회 탐구2. 활동 꿀팁-친구와 함께 탐구했어요. 이때 인문학과 사회과학에 좀 더 깊은 사고를 하게 되었고 융합적인 내용의 생기부를 만드는데 플러스 요인이 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박동휘 학생1. 주제-카페인이 심전도에 끼치는 영향2. 활동 꿀팁-해당 주제에 대한 탐구를 수행하기 위해서 아두이노를 사서 직접 심전도 측정 키트를 만들어 본 경험이 생각납니다. 당시 인터넷 라이브러리에서 오픈 소스 코드를 다운받아서 실행해보았는데 작동이 안 돼서 해당 소스 코드를 조원들과 다 같이 하나하나 공부하면서 어느 곳이 틀렸는지 고민해 보았습니다. 뜻하지 않게 아두이노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을 쌓을 기회가 되었어요. 실험탐구는 평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주제를 선정하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리하게 어려운 주제를 선정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학생 수준에서 깊이 있게 수행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서 완벽하게 탐구하는 것이 훨씬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김유민 학생1. 주제-남녀공학과 남중을 졸업한 중학교 학생별 행복도 차이 설문 조사2. 활동 꿀팁-저는 수리과학부에 지원하다 보니 수와 데이터에 관해 저의 활동을 나타낼 부분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과거에 했던 이런 주제 탐구에 있어서 어떤 변인들을 체크했고 지금에 와서 그 결과를 어떻게 해석했는지 등을 말해 수학적인 능력을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과목 자체가 자신이 지원하는 학과와 관련이 없더라도 그 속에서 소스를 꺼낼 수 있다면 자신만의 장점을 보여줄 기회가 될 수 있어요. *서울대학교 수의예과 안유나 학생1. 주제-과일 추출물의 항균 능력 탐구2. 활동 꿀팁-이 탐구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두 부분을 꼽자면 첫째로는 오차를 거듭하면서 실험의 완성도를 높여나간 점과 둘째로는 당시의 화제를 고려해 실험 결과를 실생활에 적용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주제 탐구에서 실패하거나 오류가 생긴 부분은 숨길 것이 아니고 오히려 그런 부분들을 점검하고 고쳐나가며 결과를 내는 과정이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이라는 점을 명시하면 좋을 것 같아요.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박민서 학생1. 주제-노인의 사회적, 신체적 활동이 미치는 과학적 영향2. 활동 꿀팁-주제 탐구 활동 중 가장 힘썼던 점은 역시 전공 적합성이 드러나는 ‘주제’였습니다. ‘과학과제연구’라는 과목을 수강하는 문과 학생이 거의 없었어요. 과학과 사회를 어떻게 연결 지을까 하는 고민이 가장 컸어요. 그런데 고3 때 가장 관심을 가졌던 주제인 고령화와 연결 지을 수 있었습니다. 고2 때 독거 노인분들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의식주뿐만 아니라 ‘사람을 그리워하고 만나 대화하고 싶어하시는구나’라는 걸 많이 느꼈어요. 그래서 노인분들도 사람들을 만나며 사회적 활동하면 긍정적인 영향이 있지 않을까? 라는 막연한 의문을 시작으로 여러 논문을 종합해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 저한테 어려웠던 과제지만 오히려 이렇게 융합적으로 접근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가 되었던 것 같아요. 특히 보고서를 작성할 때는 내용뿐만 아니라 ‘형식’이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인터넷에 여러 소논문, 보고서들의 형식을 보면서 저한테 맞게 형식을 구상했습니다. 활동에 활동이 꼬리를 무는 것처럼 진행하는 것을 정말 추천해 드립니다. *카이스트 김정빈 학생1. 주제-코로나19와 수학의 관련성2. 활동 꿀팁-수학이 우리 주변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탐구해보고자 했어요. 그래서 우리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던 코로나19에 수학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탐구해보게 되었습니다. 이를 탐구해보는 과정에서 미적분을 이용해 전염병의 확산 추이를 분석해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수학이 우리 주변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제 탐구 활동을 위한 팁은 탐구를 위한 정보를 찾을 책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책을 찾아서 읽게 되면 주제 탐구를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독서 활동도 함께 할 수 있으며 본인이 탐구한 내용에 신뢰성을 더할 수 있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과 최동민 학생1. 주제-리만가설2. 활동 꿀팁-리만 가설에 관한 책을 읽다가 정한 주제라서 모르는 점이 너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관심이 있는 주제였기에 열정적으로 조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 모르는 부분을 수학을 잘하는 친구에게 질문을 통해 해답을 얻을 수 있었어요. 이처럼 자신이 진짜 궁금한 분야를 주제로 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이채원 학생1. 주제-심장을 뛰게 하는 정적분(심박출량을 계산하는 데 쓰이는 정적분에 관한 탐구)2. 2022-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