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개념 자세관리 훈련, 체형교정에 효과적 컴퓨터가 생활화되고 어린 초등학생들까지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바르지 못한 자세로 장시간 의자에 앉아 공부를 하는 수험생들이나 사무직 직장인들을 비롯해 모든 연령대에 걸쳐 거북목증후군, 척추측만 등 불균형한 체형을 가진 사람들도 증가추세다. 체형 불균형일 경우에는 골반이 틀어지면서 전신적인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게 되어 결국에는 목, 어깨가 경직되며 일자목과 더불어 안면비대칭, 척추측만, 휜다리 등 다양한 불편함이 나타난다. 하체비만과 복부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신발의 한쪽 굽이 빨리 닳거나, 바로 선 자세에서 한쪽어깨가 낮거나, 누웠을 때 양쪽 다리의 길이가 다르고 발의 벌어짐의 각도차이 등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한 다양한 증상들도 나타난다. 체형 불균형은 이처럼 전신적인 다양한 문제를 동반한다.근골격계 불균형으로 고통 받고 있는 재활환자나 운동을 하고 싶어도 체력이 약해 적극적인 운동을 하기 힘든 일반인들도 무리 없이 운동을 하면서 자세관리훈련을 함께 받을 수 있는 운동센터가 둔산에 문을 열었다.바른운동슬링센터(대표 오하균)는 슬링(Sling)을 이용한 NPT(Natural posture training) 시스템으로 몸에 미치는 부담을 줄인 상태에서 운동과 동시에 자세관리교육을 병행해 근력과 체력을 회복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슬링을 이용한 심부근육 단련 효과 커 슬링운동이란 천장에 매달린 특수 제작한 줄을 이용해 치료를 받는 사람의 몸이 공중에 매달린 상태에서 스스로 움직이며 시행하는 운동 방법이다. 2차 세계대전 중 부상병 치료를 위해 영국과 독일에서 고안되었으며 1991년에 노르웨이의 의사와 물리치료사들이 공동연구를 통해 본격적인 운동프로그램으로 개발했다. 체중이 받는 중력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아주 적은 힘으로 운동을 할 수 있어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스트레칭과 더불어 근력 균형감각 유연성 등을 키울 수 있으며 불균형한 신체를 바로 잡아주는 체형교정에 효과적인 운동방법이다. 슬링을 이용해 적은 힘으로 운동을 할 수 있어 다른 운동과 달리 운동 후 통증이 없고 체력이 떨어져 운동할 힘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적합한 운동방식이다. (주)마르페(대표 김택연)의 파워슬링 대리점을 겸한 바른운동슬링센터는 자세관리교육과 슬링운동교육을 보급하는 (사)[KALF]대한생활건강증진협회 대전지부이기도 하다.오하균 대표는 “슬링운동치료로 얻을 수 있는 핵심적인 효과는 심부근육 단련”이라고 말한다. 심부근육(속근육)은 우리 몸에서 뼈대의 정렬과 균형을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겉으로 드러난 근육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인 근력 강화 운동으로는 단련하기가 쉽지 않다. 척추의 버팀목인 심부근육은 척추의 문제뿐만 아니라 내장기능의 문제를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심부근육이 강화되면 척추와 골반이 제자리를 찾아 불균형의 유발 원인들이 많이 해소 된다. 오 대표는 “슬링운동과 자세관리를 병행하는 방법은 자세로 인한 불균형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운동을 통해 몸이 올바른 자세를 스스로 기억하고 조정해가는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다”며 “굽거나 휘었던 몸은 척추를 바로 세우는 체형 자세관리만으로도 키가 커지고 아름다운 몸매를 갖게 된다”고 설명한다. 위치 서구 월평2동 244 우림필유 205호 롯데시네마 옆 건물문의 042-471-2234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6
- “올 여름방학, 국립청소년수련원으로 캠프 떠나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김선동, 이하 KYWA)이 위탁 운영하는 전국 5곳의 국립청소년수련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7월부터 8월초까지 12개의 캠프를 연다.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남 천안의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흙이랑 도예 캠프’ ‘셀프업 어드벤처(문화?스포츠?수영 등 체험활동)’ ‘청소년 스킨스쿠버캠프’를 연다. 8월 5일부터 7일까지는 ‘푸른별 우주과학캠프(천체관측?항공과학 등 기초과학)’ ‘밸런스Q캠프(거북목 등 바른 자세 교정)’를 진행한다. 모집기간은 ‘흙이랑 도예 캠프’ ‘셀프업 어드벤처’ ‘청소년 스킨스쿠버캠프’의 경우 21일까지, ‘푸른별 우주과학캠프’ ‘밸런스Q캠프’는 28일까지다. 캠프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y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원 평창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강원 평창의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8월 1일부터 3일까지 야외활동 특성화 축제인 ‘평창아웃도어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대한민국 가족자연 생(生)동(動)감(感) 축제’다. 청소년과 청소년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견지낚시, 챌리지로프코스, 짚라인, 래프팅 등 24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모집은 18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nyc.or.kr)를 참조하면 된다. 전남 고흥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전남 고흥의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는 19일부터 8월 8일까지 4개의 우주과학 특성화 캠프를 연다. 먼저 7월 19일~20일 이야기가 있는 실험체험활동인 ‘로켓의 비행 안정성’ 캠프에서는 모형 로켓을 직접 제작하여 발사하고 로켓 추진의 원리와 비행 안정성을 체험한다. 모집은 18일까지다. 이어 우주인이 우주로 가기 전 받는 훈련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우주인 항공생리훈련 캠프(7월 30일~8월 1일)’ 우주착륙선을 제작하여 낙하하고 행정탐사선을 작동해보는 ‘우주탐사 캠프(8월 6일~8일)’ 천체관측 망원경을 조립해 천체 관측을 하는 ‘별과 망원경 캠프(8월 6일~8일)’가 진행된다. 캠프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ys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북 김제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전북 김제의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는 19일부터 20일 ‘꿈꾸는 그린가족캠프’를 통해 가상 식물의사되기, 그린농법 체험 등 다양한 농업생명 체험을 할 수 있다. 7월 11일까지로 모집이 이미 마감됐다. 청소년이 있는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교육내용은 홈페이지(www.ny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 영덕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경북 영덕의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캠프를 마련했다. 이번 캠프는 우리가족 야간블루로드, 수상안전체험, 푸른바다 콘서트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영덕센터 개원 1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청소년 바다꿈 아카데미’와 연계, 운영된다.모집은 18일까지며, 청소년이 있는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프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ym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선동 KYWA 이사장은 “전국 5곳의 국립청소년수련원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안전하고 질 높은 청소년캠프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꿈과 끼를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YWA는 청소년정책 사업을 수행하는 여성가족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 청소년활동 체험의 기회 마련 및 활성화, 안전하고 신뢰받는 체험환경의 조성, 청소년자원봉사 및 국내외 청소년교류활동의 진흥, 그리고 청소년 지도자의 양성 및 교육 등 정책적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아울러 전국 거점지역에 국립청소년수련원 2개소 및 우주활동, 농업생명, 해양환경의 특화된 국립청소년체험센터 3개소 등 5개소의 국립청소년활동시설을 운영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6
- ‘달리Go! 뛰Go! 체력 高!’, 아침활동 고고고~ 당구수업골프수업요즘 초등학생들은 너~무 바쁘다. 미술 음악 체육 등 예능교육, 과학적 흥미를 끌어내고 유지하기 위한 과학실험, 글로벌시대를 누리기 위해 배워야만 한다는 영어 등 초등저학년 때부터 무한한 학원순례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아이들 체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육교육에 힘을 쏟는 초등학교가 있다. 도안신도시에 위치한 흥도초등학교, 이 학교만의 특별한 체육활동을 들여다봤다. 아침체육활동, 고고고~등교시간, 아이들은 삼삼오오 학교로 걸어간다. 종종거리는 바쁜 걸음, 걸음에서 바쁜 마음이 느껴진다. 그러나 아이들이 곧바로 향하는 곳은 각자의 교실이 아니다. 학교 운동장을 빠른 걸음으로 걷는 아이들이 눈에 띄었다. 간간이 옆으로 벗어나 줄넘기를 하고 있는 아이들도 눈에 띈다. 흥도초등학교의 ‘아침활동 고고고~’ 현장이다. 아이들은 등교하면서 교실로 들어가기 전 약 20분간 운동장 활동을 한다. 지도교사들의 감독아래 운동장을 자유롭게 걷고 뛰며 담소를 나누고 땀을 흘린다. 뽀얀 미소를 머금고 교실로 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환하다. 흥도초등학교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운동장에서 달리기와 줄넘기를 통한 ‘달리Go! 뛰Go! 체력 高!’ 프로그램을 실시해 신체 활동 부족으로 인한 기초 체력 저하의 문제를 해결하고, 친구와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학생의 활동상을 ‘흥도藝·知·美人’ 워크북에 기록하고 학기별로 시상하여 동기 유발 및 성취감 고취에도 일조하고 있다. 아울러 5~6학년 남·여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매주 월~금요일 아침 40분씩, 토요일 2시간씩 배구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자발적이고 열성적인 클럽 참여를 통해 나날이 학생들의 기량이 향상되고 있다. 특히 교장선생님과 몇몇 학교선생님들이 배구 스포츠클럽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1인 1회원 결연을 맺고 무릎보호대와 배구화를 기증, 학생들의 의욕을 고취시켰다. 다가오는 대전광역시교육감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배구 스포츠클럽을 출전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성취동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당구, 골프 등 다양한 방과후 체육활동 실시흥도초등학교에는 다른 학교에서 보기 드문 특별실이 있다. 당구교실, 골프교실이 그것이다. 학생들은 이 전용 교실을 이용해 평일 주 2회 이상 골프, 당구를 배운다. 뿐만 아니라 토요일에도 토요골프와 토요당구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또 매주 토요일 다목적체육관을 이용해 실시하고 있는 음악줄넘기도 매 분기마다 학생들의 신청이 쇄도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외에도 티볼, 건강클럽 등의 방과후학교를 운영하여 놀며 체력을 키우는 건강지킴이 프로젝트를 실현하고 있다.또한, 매월마다 체육 시간 및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교 주변 지역 체육 시설, 근린공원, 산을 이용한 사제동행 ‘감성king! 체력king! Trekking!’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학생의 기초 체력 향상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의 소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감성 배양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작년에 실시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흥도 교육가족 등반 대회’를 10월 중 토요일에 개최하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근 특목중?특목고 등의 등장으로 입시준비의 시기가 저학년으로 많이 내려와 체육수업이 줄고 기타 진학이나 성적과 관련된 과목들의 비중이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기초체력이 부족하면 필요한때 힘을 발휘할 수 없다. 흥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기초로 사제동행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교육복지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시도해 학생들의 에너지를 끌어올릴 생각이다.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 수영인재들의 산실-흥도초 수영부1인 1종목 능숙하게 할 수 있는 체육문화 필요‘강한 신체는 정신을 강하게 만든다’는 경구를 신념삼아 전교생 40여명 내외의 소규모 학교일 때부터 꾸준히 수영부를 운영해 왔다. 현재는 11명의 수영부 선수들이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매일 3시간씩 꾸준히 훈련하고 있다. 2012년(이예찬·평영 50M), 2013년(연희윤·접영 50M)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 경기에서 연이어 금메달을 획득, 명실공이 수영인재들의 산실이 되어 가고 있다. 6년째 수영부를 맡고 있는 정재욱 코치는 “체육인으로서 바람이 있다면 우리나라도 다른 나라들처럼 학생 1인이 운동 1종목 정도는 능숙하게 할 수 있는 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들어서는 수영수업을 정규시간표 안에 넣는 학교들도 생겨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 정 코치는 “요즘 선수들은 학업과 훈련을 잘 병행한다”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성인이 되려면 운동이 꼭 필요하다. 특히 남학생의 경우 초등학교 때 운동에 몰입해 보는 것은 매우 좋은 경험”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6
- 영문법반 텝스반 수강 후기 2 ‘정리되는 영문법’ - 고급영문법반 창북중3 채정아 (현 용화여고 1학년) 다니던 영어학원을 끊고 약 5개월~6개월을 영어학원을 다니지 않고 집에서 쉬고 있었다. 집에서도 그냥 쉰 것은 아니었다. 나름대로 책을 사서 듣기를 연습했고 학원에서 배웠던 것을 까먹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었다. 그런데, 영문법은 혼자 책을 사서 해봐도 인터넷 강의를 들어도 머리속에 깔끔히 정리되지는 않았다. 어떻게 해서든 영문법을 확실히 정리해두어야 고등학교에 가서도 문법 때문에 고생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인터넷으로 학원을 뒤지기 시작했다. 인터넷에는 종로, 강남 등 먼 곳에 있는 영어학원들이 많이 나왔지만 학원을 다니기 위해서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거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있는 영어학원을 중심으로 찾아보았다. 그러던 중 발견하게 된 곳이 중계동 JS뉴욕영어학원이다. 내가 학원을 찾던 시기가 방학이었는데 여기에서는 방학특강 영문법반을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걸 들으려고 JS뉴욕영어학원에 오게 되었다. 레벨 테스트를 마치고 원장 선생님과 상담을 했는데 원장 선생님 말씀으로는 Teps를 먼저 듣고 다음 방학 때 영문법을 들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하셨다. 영문법을 들어려고 온 거였는데 갑자기 Teps를 듣게 되니 ''그럼 영문법을 어떡하지?''란 생각이 있었지만 Teps 문법시간에 선생님께서 문법을 함께 설명해주셔서인지 그렇게 큰 문제는 없었다. 그리고 이번 겨울방학에 영문법 특강을 듣게 되었다. 고급 영문법 반이지만 알고 넘어가야 할 기본들은 짚고 넘어가셔서 어렵지 않게 잘 수강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동안 문법에 비어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해서 문법특강을 듣기 전까지는 아무래도 자신감이 좀 없었다. 그런데,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듣고 필기하고, 클리닉 시간에 다시 한 번 바로 복습하고, 또 집에 가서 숙제하며 공부를 하다보니 그동안 많이 까먹어서 비어있던 부분들이 조금씩 채워져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처음 진단평가를 볼?때보다 중간평가를 볼 때 조금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고 문법특강을 듣는 것이 헛되지 않다고 생각했다. 또한, 나는 영문법 강의와 Teps를 같이 수강했는데, Teps 문법 부분을 풀 때도 영문법 특강 시간 때 배웠던 거랑 연결되는 부분이 많이 있어서 Teps 문법 부분에도 도움이 된 것 같다. 처음부터 영문법 특강을 듣는 것도 물론 좋지만 힘들어도 Teps를 하면서 같이 들으면 문법은 문법대로 향상이 되고, Teps는 Teps대로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더욱 좋은 것 같다. 문법을 다시 한 번 정리하고 싶거나 빈 부분이 있어서 문법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 사람이라면 영문법 특강을 들어보기를 추천한다. ‘텝스 고득점, 914점’- 텝스 고급반 남혜선 (이화여고 2학년) 텝스는 고득점자일수록 점수를 올리기가 더 힘들다. 청해와 독해 파트는 점수를 향상시키기가 비교적 쉽지만 문법과 어휘 파트에서는 점수를 올리기가 어려워 고득점이 이 부분에서 많이 갈리는 편이다. 나도 비슷한 경우로 점수를 올리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던 중 중계동 은행 사거리에 있는 JS뉴욕영어학원을 알게 되었고 텝스 고급반에 등록했다. JS 뉴욕영어 학원에서는 텝스 고급반에서 나 같은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JS뉴욕영어학원의 강점은 체계적인 관리로 매 수업마다 단어 숙제가 나가며 다음 수업 시간에 암기한 단어 시험을 보고 통과하지 못할 경우 재시험을 치른다. 또한 텝스 실전 모의고사를 자주 치러서 학생들이 시험에 대한 감을 잃지 않게 도와준다. JS뉴욕영어학원의 또 다른 장점은 선생님들이다. 선생님들은 모두 해외 유학파 출신으로 학생들을 잘 가르쳐주시며 수업 시간에는 학생 모두가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고 모르는 것을 질문 드리면 친절하게 답해주신다. 원장 선생님께 문법과 어휘를 배우고 있다. 선생님께서는 문법에서 문제에 나오는 기본 개념을 설명해주시고 연관되는 다른 내용도 설명해주신다. 또한 어휘는 문제에 나오는 단어 뿐만 아니라 그 단어의 유의어와 반의어도 추가로 가르쳐주셔서 폭넓은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주신다. 그 결과 문법과 어휘 파트의 점수를 80점대까지 높일 수 있었다. 독해 선생님께서는 매 수업마다 독해 지문에 나오는 어휘 동의어 정리, 높은 난이도의 어휘 문제들과 독해 모의고사 등 다양한 텝스 자료들을 주신다. 또한 단순히 독해 지문을 풀이해주시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제 유형에 따른 독해 문제 풀이 방법까지 설명해주셔서 독해 점수를 올리는데 큰 도움을 주셨다. 듣기 선생님께서는 듣기에서 자주 나오는 표현을 정리해주시고 수업을 하실 때 학생들이 어려워 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루어 가려운 부분을 긁어 주신다. 또한 추가로 파일을 업로드 해 주셔서 많은 듣기 문제를 통해 실전감각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 텝스 고득점을 원하는 나와 같은 학생들에게 JS뉴욕영어학원을 추천하고 싶다. JS뉴욕영어학원 블로그 http://blog.naver.com/bell325 상담전화 932-3225 전종삼 원장 PROFILE (Mentor, Motivator, Mate) 저서 (Publishing)How to Teps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 (넥서스)그래머쌤 시리즈 1,2,3 (다락원)Writing Master 1, 2 (넥서스) 교육 (Education) /경력 (Work Experience)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석사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 (前)(주)정이조영어학원, 종로엠학원, 정일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6
- 614호 강서구 소식 ‘대학생 동아리 멘토링’ 사업 공모강서구는 문,예,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대학 동아리와 강서구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아동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의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공통의 취미를 즐기며 소통하는 멘토링 사업에 참여할 대학 동아리를 공모한다. 모집기간은 7월 14일~23일이며 대상은 청소년 멘토링과 사회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교 동아리이다. 응모방법은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우편,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동아리에게는 운영사업비를 백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참여 대학생에게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인정해 준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 참조.문의 강서구청 교육지원과 02-2600-6979 강서복지신문 주부(여성)리포터 모집 강서복지신문에서 주부(여성)리포터를 모집한다. 참여분야는 강서구 관련 다양한 뉴스와 정보를 전달하며 인터넷 우리동네 소식 등의 코너에 기고한다. 강서구 총 20개동 각 동마다 3명씩 모집예정이다. 응모자격은 강서구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강서구에 있는 주부(여성)이다. 주부 리포터에게는 위촉장과 기자증을 발급하며 취재활동에 따른 기재 및 명함을 지원하고 취재활동에 필요한 실무(기사작성, 영상촬영 등)교육을 실시한다. 모집기간은 7월31일 오후 7시까지 이며 응모신청서 작성후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8월 5일 내부심사후 8일 심사결과를 개별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복지신문 홈페이지 참조.문의 강서복지신문 010-2255-7878 www.kwfnews.com 강서구 화곡6동 자매결연지 옥수수, 감자 직거래 행사강서구 화곡6동은 자매결연지인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에서 생산된 옥수수, 감자 직거래 행사를 연다. 판매일은 7월 16일 오전 9시부터이며 판매장소는 강서아파트 주차장(강서경찰서 뒤, 화곡6동 소재)이다. 판매가격은 옥수수(1망/30개) 14,000원, 감자(1박스/10kg) 12,000원이다. 문의 강서구 화곡6동 주민센터 02-2600-7646 강서구시설관리공단 직원 공개채용 공고강서구시설관리공단은 일반직7급과 전문직7급, 계약직(일반행정) 직원 약간명을 공개채용한다. 자격요건은 공무원9급 이상으로 3년이상 경력자나 상장기업체 또는 코스닥등록기업, 자본금5억이상의 일반기업체 2년이상 경력자로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을 소지하고 해당분야에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이다. 금년 고졸자,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및 사회적약자는 우선채용대상이다. 접수기간은 7월 10일~21일 오전9시~오후5시이며 응시원서를 작성하여 방문, 우편, 이메일접수하면 된다. 선발전형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전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또는 강서구청 홈페이지 참조. 문의 강서구시설관리공단 경영지원팀 02-2607-9004 www.gssi.or.kr 강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 ‘통!통! 튀는 나만의 탱탱볼’ 행사 안내강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7월 가족사랑의 날을 맞아 세종대 신소재나노학과 마중물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탱탱볼 만들기를 진행한다. 일시는 7월30일 오후6시30분~8시30분이며 장소는 강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 4층이다. 접수기간은 7월23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10가정으로 1인당 1개씩 만든다. 접수는 온라인 또는 전화접수이다. 확정된 가족에게는 일주일 전에 연락한다. 문의 강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 오승언 02-2606-2017 http://gsfc.familynet.or.kr/index.jsp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6
- 여름방학!! 이것만은 꼭 하자!! 어느새 무더위가 시작되었고 땡볕 더위 속에 오아시스 같은 여름방학이 짤막하게 자리 잡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이 무척이나 짧아졌기에 기말고사 끝난 기분에 취해 자칫 여름방학 시간계획을 망치기 쉽다보니 알찬 계획을 세우고 전략적으로 준비한 학생들이 성과의 ‘역전’을 경험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 바로 여름방학이다. 초등학생 - 꿈을 찾아라!초등학생들에게 이번 여름방학의 가장 큰 목표는 꿈을 찾는 것이다. 학교생활을 열심히 한 학생들이 좋은 입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지금의 분위기에서 중학교 진학 전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은 장래희망과 그에 대한 로드맵을 설정하는 일이다. 학생의 관심분야를 탐색하고 해당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다음 겨울방학에 아이가 왜 공부해야하는지를 스스로 깨닫는 충분한 동기부여가 이루어 질 것이다. 중학생 - 영어, 수학은 잡아라!아이들의 방학시간표를 들여다보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방학이 다가오는 것이 전혀 즐겁지 않다는 아이들도 있다. 하지만 장기 레이스를 벌여야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분명 여유를 갖고 충전할 시간도 필요하다. 학교수업이 없는 시간적 여유를 활용하여 평소 하기 힘들었던 진로탐색, 독서활동, 창체활동 등의 계획을 세우되 영어, 수학만큼은 반드시 잡고 가야한다. 영어는 단순한 문법, 어휘 중심의 학습보다는 아이들이 재미를 느끼며 진짜 영어 실력을 쌓아갈 수 있는 활동을 계획하는 것이 좋겠다. 인기 있는 애니매이션의 자막을 만들어보기, 독서/체험활동 기록문을 영어로 기록해 보기, 매일 신문의 1면 기사 내용을 영어로 요약해 보기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할 수 있을 것이다. 수학은 나만의 개념노트를 완성해보는 목표를 세워 보는 것이 좋다. 조금 두툼한 노트를 준비한다면 중등 여섯 개 학기의 내용을 한 권에 정리할 수 있다. 학년별 각 단원들에는 보이지 않는 연결고리들이 숨어있다. 총정리를 하다보면 그것이 보이고 고등수학과의 연결고리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학년과 상관없이 중등전체 과정을 훑어보며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보는 작업이 매우 효과적이라 하겠다. 고등학생 - 희망대학을 분석하라!어느 정도 목표가 명확해진 고교생이라면 적어도 여름방학동안 희망하는 대학의 홈페이지를 산책하는 계획은 꼭 갖도록 하자. 학교에서 추구하는 인재상, 내가 지원할 학과, 나에게 유리한 전형, 졸업 후 진로 등 구체적인 내용들에 관심을 갖고 탐색할 시간이 필요하다. 이를 통하여 단순히 ‘열심히 공부하면 나중에 길이 보이겠지’하는 식이 아닌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각 학년별 교과/비교과/학생부/자소서/면접 등 전략적인 계획을 세우는 과정이 필요하다. 박노승부원장열강학원 총괄부원장대입수시/특목입시 전문가중고등 수학교육 전문가문의 02-2655-06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6
- 졸업후 찾아 올 수 있는 도서관이 있어 행복해요~ 학교 동아리 활동으로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비교과 활동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요즘, 성실성과 책임감을 인정받을 수 있는 교내 활동이 중요하다.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목표를 세워 꿈을 이루기 위해 동아리 활동을 하는 학생들이 많다. 학교에서도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동아리를 개설해 지원하고 있다. 내일신문에서는 열심히 활동 중인 학교 동아리를 찾아 나섰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선유고등학교(학교장 주영림)는 ‘꿈과 열정이 살아 숨쉬는 행복한 학교’를 지향하는 일반계 고교다. 학생 모두가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꿈을 키우는 선유고 독서동아리 학생들을 만나보았다.김남진 리포터 knjin1@hanmail.net 도서관 운영에 적극 참여, 자기주도 능력 향상에 도움2005년에 개교한 선유고는 자율학습 내실화, 방과후학교 활성화 및 다양한 창의체험활동에 힘쓰고 있다. 857명의 전교생 가운데 중 자체 면접을 거쳐 선발된 30명의 회원이 독서부 SDL(Seonyoo Digital Library)로 활동 중이다. 신입생 선발은 선배와의 심층면접을 통해 이루어진다. 동아리 부장 2학년 김재훈군은 “도서관 운영에 직접 참여해야 하므로 성실성과 주도적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원만한 성품과 유연한 사고 등 사회성도 고려합니다”라고 선발 기준을 밝혔다.독서 동아리 회원들은 서가정리와 신간신청, 도서 바코드 작업, 독후감 제출, 토론, 신입회원 모집 등 다양한 도서관 활동을 한다. 학기별로 진행되는 독서대회는 책 선정부터 퀴즈출제까지 동아리 회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방학에는 독서캠프를 갖는다. 난지캠프장 등 야외로 나가 독서토론을 하며 친목을 다진다. 1학년 박민재군은 “서가 정리와 청소가 번거롭긴 하지만, 학교생활에 애착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어요”라고 전한다. 1학년 정혜선양은 “매주 수요일 신문 활용교육을 해요. 기사 스크랩과 토론을 통해 시사 상식이 풍부해졌어요”라고 한다. 이예은양 또한 “책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접할 수 있고 NIE활동도 유익하고 재밌어요”라고 덧붙였다.아이들을 지도하는 류순봉 사서는 “도서관 운영에 전반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이라 학생들의 자기주도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며 “지시가 아닌 조언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화합한다”고 말한다. 선유고 독서동아리에서는 선후배가 함께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직접 활동을 기획한다. 2학년 김재현양은 체험행사를 통해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축제 때 다양한 체험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했어요. POP활용 주차안내판, 북아트 책갈피, 옷걸이를 재활용한 독서대 등을 만드는 체험의 반응이 좋았어요.”동아리 회원들은 선배와 동기들과의 관계를 통해 조화로운 조직문화를 경험한다. 선배들은 졸업 후에도 수시로 후배들을 찾아와 학습에 대한 노하우와 진로에 대한 고민을 상담해 준다.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들에게 진학 관련 정보와 학교생활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미니인터뷰지도교사 류순봉도서관에서도 교실에서도 주도적으로 활동서로 좋은 영향을 주려는 분위기가 형성돼 스스로 성실해집니다. 동아리 활동으로 생긴 자부심과 리더쉽으로 각자의 교실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보람을 느낍니다. 부장 김재훈(2학년)마음의 안정을 찾게 되었죠학교에서도 집처럼 편안한 공간이 생겨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되었죠. 동아리 활동을 하며 학교생활에 책임감이 커졌어요. 친구들과 교류하며 봉사도 할 수 있어 만족합니다. 무엇보다 졸업 후 찾아 올 곳이 있어 좋아요. 차장 김재현(2학년)좋은 선배가 되고 싶어요선후배와의 교류가 많아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죠. 학교의 여러 행사에 직접 활동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어요. 학교축제에서 2년 연속 우수동아리로 뽑혀 포상금도 받았어요. 후배들에게도 제가 받은 것을 줄 수 있는 좋은 선배가 되고 싶어요. 김준태(1학년)독서력이 향상 됐어요유익한 활동을 많이 할 수 있다는 조언을 듣고 시작했어요. 넓은 도서관을 청소하는 것이 힘들 때도 있지만 주인의식을 가지고 봉사하고 있어요. 예전보다 책과 가까이 지내면서 더 많은 책을 읽게 됐어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6
- 왜 영문법을 정복하지 못할까? 필자는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고민해왔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영문법을 어렵게 생각한다. 문법을 깊이 다루면 어려운 것이 사실이나 중고등학교에서 다루어지는 문법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다. 학교내신이나 수능문제를 보면 문법상 중요한 부분이 반복되어 출제되는 경향이 있고 출제 범위도 제한되어 있다. 어떻게 영문법을 공부해야 할까? 왜 영문법 특강도 듣고 오랜 시간 영문법을 공부했음에도 영문법을 어려워하고 영문법에 대한 자신이 없을까? 무엇보다도 각 문법 개념에 대한 이해의 부족이다. 각 파트 문법 내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로 무조건 암기 했을 때는 응용력이 부족하게 된다. 문법은 암기도 필요하지만 각 파트에 대한 이해가 더 중요하다. 왜 그렇게 쓰이고 어떻게 쓰이는지를 생각하면서 공부하면 이해가 쉬워지며 영작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문법 이해를 잘 하면 암기 할 분량이 많이 줄어들어 효과적인 영문법 공부가 된다. 특히, 문법 시험에 잘 다루어지는 것은 우리가 제대로 익히지 않으면 틀리는 것 들이다. 유념하지 않으면 틀린 영어를 쓰기에 문법시험으로 출제하여 제대로 익혀서 쓸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단순히 감으로 풀다 보면 틀리는 경우가 많기에 논리적으로 따지면서 공부할 필요가 있는 것이 문법 영역이다. 제2 외국어로 영어를 배우는 우리가 감으로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는 문법공부의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다. 문법 성적이 들쑥날쑥한 경우 대부분 감에 의존해서 문제를 푸는 경우가 많다. 문법 개념에 대한 분명한 이해와 암기는 문법공부의 필수적인 요소이며 더불어 잘 정리하면 가장 쉬운 영역이 문법이기도 하다. 그러다보니 누가 어떻게 가르치느냐가 중요하게 된다. 가능한 쉽게 문법 개념을 잘 정립하는 것이 가장 기본단계이다. 다음으로 통합적인 문법 지식의 부족이다.우리나라 모든 문법책이 거의 각 파트별로 되어있다 보니 각 파트를 공부 할 때는 이해하거나 암기하는데 전 문법을 통합 했을 때에는 그 문법의 내용인지 알지 못하는 경우를 자주본다. 문법의 통합적 지식 훈련이 안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우리나라 중등 문법교육의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이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길벗 출판사와 통합형 문법책을 올해 내로 출간하기로 하고 현재 집필(기초, 중급, 고급)중에 있으며 이번 여름 방학에 학원에서 통합형 영문법 특강을 실시한다. 통합형 영문법이란 여러 단원들을 묶어서 통합형으로 설명하고 문법 전반을 통합하여 설명과 문제 풀이를 하여 문법 전반에 대한 자신감과 문법 정복을 목표로 한다. 이는 영문법 정복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로 하는 단계이다. 통합형으로 공부하면 중학생 때 고3 과정 까지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사실, 중등영문법 고등영문법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필자가 CBT TOEFL을 준비할 때 문법 전반에 대한 통합 연습을 많이 했을 때 문법영역을 만점 받았으며 확실하게 영문법을 끝낸 경험이 있다. 학생들에게 필자의 경험을 그대로 전달하고자 책을 집필하고 있으며 앞으로 바람직한 영어문법 교육의 방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마무리 하면 잘 이해하고 공부하면 가장 쉬운 것이 영문법이고 영문법은 영작에 기초가 되며 독해의 구문실력에 또한 기본이 된다. 제 2 외국어로 영어를 배우는 사람들은 영문법을 반드시 해야 하며 영문법이 중고등학교의 내신에 큰 영향을 끼치고 수능 고득점에도 필수적이기에 영문법 정복은 빠를수록 좋다. 영문법을 위한 영문법을 공부할 필요는 없다. 그렇지만 적어도 영작이나 독해에 필요한 영문법과 시험에 나오는 영문법은 반드시 알아야 하지 않을까? 혼자서 영문법을 공부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무엇이 중요하고 필요한 문법인지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이 학생들에게는 없기 때문이다. 열심히 한다고 무조건 잘하는 것은 아니다. 효과적인 문법학습이 필요하며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영문법을 잘 정복하여 영어전반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독자들이 되기를... 오세용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우리지역 공방카페를 가다 카페가 변하고 있다.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 아니라 테마에 맞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멀티콘셉트 카페로의 변화다. 카페에서 옷이나 액세서리를 구입하고, 작은 소품이나 수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숍인숍(shop in shop)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형태. 은은한 커피향에 취해 작품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우리 지역 공방카페를 찾았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나만의 머그잔 만들어봐요 세라앤커피랩세라믹(Ceramics)과 커피를 함께 만날 수 있는 공간, 세라앤커피랩이다. 입구에 들어서자 핸드메이드 커피잔과 접시, 머그잔과 예쁜 장식물 등이 나란히 진열되어 있다. 카페 안쪽으로 커피로스팅실이 보이고 도자기 핸드페인팅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널찍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 대표 서정문씨는 도자기 사업을 30여 년 간 해온 도자기 업계의 베테랑. 여기에 도예를 전공하고 30여년 활발한 활동을 해온 그의 부인이 이곳 도예강사로 나섰다. 서 대표는 “도자기 체험과 그 어디보다 맛있는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었다”며 “도자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누구나 핸드페인팅 작업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하얀 색의 머그잔(8000~1만5000원)이나 접시(3만원)에 자신이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리면 이곳에서 유약을 발라 가마에 구워준다. 그림에 자신이 없는 사람도 문제가 없다. 다양한 도안이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기 때문이다.서 대표는 “가족 단위로 참가하는 경우도 많고, ‘나만의 머그잔’을 만들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는 경우고 많다”며 분위기를 전한다. 이곳은 서울시교육청(서울학생배움터)과 연계되어 있어 30여 중학교의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카페 바로 건너편에 도자기 전문 공방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보다 전문적인 체험도 가능하다. 박희정(48·암사동)씨는 “친한 엄마들과 커피를 마시러 자주 들르는데 기회가 되면 아이들과 함께 도자기 핸드페인팅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머그잔에 가족별 이니셜을 직접 그려 넣으면 이 세상에서 하나 뿐인 머그잔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곳은 커피 맛도 ‘제대로’다. 매주 원두를 종류별로 직접 로스팅하는데, 원두를 구입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다. 김선화(51·풍납동)씨는 “전화로 주문하면 갓볶은 원두를 구입할 수 있다”며 “산지별 원두나 더치커피까지 구입이 가능해 자주 이곳을 방문한다”고 말했다.핸드페인팅 체험은 방문하면 언제나 가능하며, 단체일 경우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는 게 안전하다. 위치 강동구 성내동 38-20 2층문의 02-471-2300 한지의 매력에 푹 빠져보세요카페클로이한옥인 듯 근사한 카페인 듯 외관에 이끌려 발길이 머무는 곳, 바로 카페클로이다. 가정집으로 사용된 듯한 외관이지만 카페로의 변신이 놀라울 정도로 예쁘기만 하다. 외국의 어느 집을 방문하는 마음으로 현관문을 열면, 실제 한옥집의 기둥으로 사용되었던 목조 장식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옛날 재봉틀을 이용해 만든 테이블로 멋스럽다. 카페클로이의 인테리어는 고려닥종이공예협회 사무국장이자 이곳 대표인 김선영씨의 작품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닥종이 인형, 가죽느낌이 물씬 풍기는 줌치기법의 작품, 천연염색 등 다양한 작품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하나하나 돌아보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지의 질감이 물씬 풍기는 작품들에서 전통의 멋과 지혜가 느껴진다.김 대표는 “접하기 힘든 닥종이 인형이나 한지공예를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작품들을 보다보면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생겨나고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한지공예를 배울 수 있는 곳이 바로 카페 클로이다”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직접 한지 공예를 배워볼 수 있다. 닥종이인형은 물론 줌치(한지에 지속적으로 힘을 줘 견고하게 만드는 작업), 지화(한지그림), 한지부조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취미반인 경우 1주일이 1회 자신이 만들고 싶은 작품을 배울 수 있다. 또 자격증대비반도 운영하는데 정해진 커리큘럼에 따라 수업이 진행된다.카페 한켠에 한지공예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미리 예약만 하면 은은한 커피향 속에서 한지공예에 빠져들 수 있다. 홍지혜(39·구의동)씨는 “이곳저곳 둘러보며 한지공예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며 “카페분들이 모두 친절해서 작품에 대해 물어보면 쉽게 설명해줘 더욱 한지공예에 관심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곳은 커피와 직접 구운 빵과 케이크는 물론 맛있는 샌드위치도 있어 간단한 식사를 위한 장소로도 훌륭하다. 인심도 후해 커피리필도 오케이! 아로마천연비누와 양초도 판매한다. 위치 광진구 구의동 200-8문의 02-444-19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나를 성장시킨 두 가지 ‘해보자! 끝까지!’ 3년 전, 중학시절 내내 집과 학교만 오가는 ‘조용한 범생이’로 전교 최상위권 성적을 놓치지 않았던 장산들양은 고교 진학을 앞둔 깊은 고민에 빠졌다. “대학입시를 목표로 공부에 올인해 고교 3년을 보내자니 훗날 후회할 듯싶었어요.”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끈기女’또래들이 특목고, 자사고를 준비할 때 그는 과감히 혁신학교인 선사고를 지원했다. 송파구에 살다 학교 근처인 강동으로 이사까지 가면서 선사고를 선택한 건 ‘의미와 재미’까지 갖춘 고교 시절의 추억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었다.“아빠 역시 혁신초등학교 교사였기 때문에 학교의 여러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정보가 많았죠. 돌이켜 보면 ‘또 다른 나’로 바뀌고 싶다는 열망이 컸던 셈이지요.” 그의 선택은 주효했다. 지금은 예전과 180도 달라진 ‘장산들’로 다이내믹한 일상을 살고 있다.“얌전한 아이에서 활달한 성격으로 바뀌었고 무엇보다도 능동적으로 ‘내 삶’을 가꿔나가는 방법을 터득했어요.” 남 앞에 서는 걸 부끄러워했고 ‘말’ 보다는 ‘글’이 훨씬 익숙했던 그는 선배의 ‘꼬드김’으로 토론동아리에 들게 됐다. 팀을 짜서 자료 조사를 하고 밤 늦도록 토론연습을 하면서 서서히 변해갔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상대방을 존중하며 자신의 의견을 명쾌하게 제시하는 세련된 토론기술을 배워나갔다.특히 전교부회장에 당선된 뒤 학교를 누비며 종횡무진 활약한 학생회 활동은 그를 훌쩍 자라게 만든 에너지원이 됐다. “전교생 앞에서 프레젠테이션 하던 첫 경험을 잊을 수 없어요. 목소리도 작고 발음도 부정확할 뿐 아니라 시선처리도 어색해 연습 내내 쓴소리를 많이 들었죠. 오기가 나서 발표 내용을 달달 외울 정도로 준비했어요. 무대에 한번 서보니까 ‘하면 되는구나’란 자신감이 붙더군요. 횟수가 쌓이면서 실력도 함께 늘고요.” 학교의 크고 작은 행사를 치르면서 그는 단단하게 여물어갔다.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성격 덕에 그는 공부건, 독서건, 방과후 활동에서건 두루두루 ‘작은 성과’를 만들어 냈다. “격주 토요일마다 1년간 참여한 인문학 특강이 인상 깊었어요. 신화, 광고, 영화, 책을 매개로 학생, 강사가 둘러 앉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프로그램이었는데 교과서 밖 다양한 장르를 가지고 인문학의 토대를 닦을 수 있어 유익했어요.” 보물 1호는 3년 째 쓰는 학습 플래너그의 보물 1호는 학습 플래너. 입학과 동시에 쓰기 시작한 두툼한 플래너 속에는 숨가쁘게 지낸 고교생활의 이모저모가 생생하게 녹아있다. “처음에는 상 받을 욕심에 쓰기 시작했는데 자꾸 쓰다 보니 재미가 붙더군요. 공부 계획을 세운 뒤 실천 유무를 체크하고 또 하루를 반성하면서 공부습관을 기를 수 있었지요. 가끔 슬럼프에 빠질 때는 예전 기록을 뒤적이며 힘을 얻기도 해요.”그가 내민 플래너를 한 장 한 장 넘기자 평일에는 5~6시간, 주말에는 10시간 가량 매일매일 책과 씨름한 치열한 공부 흔적을 엿볼 수 있었다. 학생회 활동과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공부의 끈을 꽉 붙잡고 실천한 의지가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장산들식’ 공부 비법인 듯싶었다.“난 머리가 좋은 편은 아니에요. 대신 노력파지요. 끈기와 근성은 좀 있거든요(웃음). 계획을 세웠으면 될 때까지 우직하게 밀고나간 덕분에 결과물이 차근차근 쌓이더군요.” 친구들끼리 의기투합해 만든 국어스터디 동아리도 꾸준히 참여한 덕분에 고전을 면치 못했던 국어 성적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었다. 과목별로 요점 정리한 공부 노트도 꾀부리지 않고 차근차근 써내려가는 중이다. 역사교사 꿈꾸며 촘촘히 미래 설계그의 꿈은 역사교사. 틈틈이 역사교육학과 교수, 대학생까지 만나며 야무지게 진로탐색을 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중이다.“삼고초려 끝에 만난 고려대 교수님은 고교생이라 봐주는 법 없이 내 생각의 오류를 날카롭게 지적하며 전공 공부, 역사학도의 자세를 깐깐하게 짚어주셨어요. 서울대 역사교육학과 학생회장을 만나면서는 대학 생활의 실질적인 정보도 얻었고요. 여기저기 수소문해 어렵게 인터뷰하면서 예전에 가졌던 ‘역사가 좋으니까 역사를 전공한다’는 어설픈 꿈 설계를 정교하게 가다듬으며 ‘왜 역사를 선택했고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자문해 볼 수 있었습니다.” 뿌린 대로 거둔다는 평범한 진리 속 참뜻을 온몸으로 배우면서 신나는 고교시절을 보낸 장양은 고단한 고3 생활도 씩씩하게 헤쳐 나가는 중이다. 보람과 아쉬움은 늘 교차하는 법. 그간 자신이 겪은 시행착오를 줄였으면 좋겠다며 후배에게 해주고픈 말도 많단다. “독서, 특히 본인의 진로와 관련된 책을 많이 읽으라는 말을 꼭 해주고 싶어요. 또 학교에서 개최하는 각종 경시대회, 글쓰기대회, 토론대회는 귀찮다 여기지 말고 기회 닿는 대로 참가하는 게 좋아요. 의외로 배울 점이 많고 몰랐던 자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도 있거든요.” 경험에서 우러난 진솔한 조언을 쏟아내며 웃는 그의 얼굴은 환하게 빛이 났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