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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무중심의 싱가폴대학에서 답을 찾다 싱가폴은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매우 작은 도시 국가다. 지리적으로는 말레이시아 남단에 위치하였으며 19세기 초인 1819년 영국의 식민지배 체재에 편입되어 1965년 독립하기까지 약 150년 가까운 오랜 기간 동안 정치, 경제, 교육 등 다 방면에서 영국의 지배하에서 성장해 왔다. 싱가폴의 1인당 국민소득은 약 5만 3천불로 아시아에서 1인당 국민소득이 가장 높은 나라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평가 받고 있다. 세계경제포럼(WEF) 및 스위스 IMD 경영대학원 등의 연례 세계 국가 경쟁력 평가보고서에서 늘 세계 최상위권으로 손꼽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인구의 40%가 외국인일 정도로 개방된 도시국가이며 무역 및 금융 그리고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하여 동남아 및 아시아의 컨트롤 타워이기도 하다. 오랜 기간 영국 식민지배 하에서 해상무역 및 금융을 중심으로 발전하여 왔으며 싱가포리언의 주류 민족인 화교의 상업적 수완이 더하여져서 비즈니스, 금융, 물류 등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의 작지만 강한 나라가 싱가폴이다. 싱가폴 정부는 선택과 집중을 기반으로 하여 싱가폴 대학을 국립대학교와 사립대학교로 양분하였고 국립대학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상위권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였으며, 사립대학은 철저히 영국, 미국, 호주 등의 세계적 명문대학과 제휴하여 해당 대학의 학위를 싱가폴에서 합리적 비용으로 단기간에 취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SIM, PSB, Kaplan을 필두로 하는 싱가폴의 사립대학은 영국의 런던정경대, 미국의 뉴욕주립대 등 세계 유수의 대학과 제휴하여 짧게는 2년 길게는 3년만에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대학 등록금은 우리나라 사립대학과 비슷한 수준이다. 학비 이외의 주거비 및 생활비는 월 130~140만원 정도면 된다. 미국이나 영국의 본교 학비 대비 약 1/3~1/4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세계 유수의 대학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싱가폴에는 IBM,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삼성전자, 토요타 등 세계 유수의 글로벌 다국적 기업들이 즐비하며 졸업 후 어느 정도의 성적과 영어 구사능력이면 좋은 일자리를 찾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싱가폴은 한국에서 불과 6시간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여 있으면서 시차는 불과 1시간 밖에 나지 않는다. 한국과 더불어 같은 아시아에 위치하여 있기에 차별 없는 환경에서 진정한 글로벌 경쟁력을 함양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싱가폴 대학이다. 싱가로유학김민수원장www.singaroyuhak.com문의 (02)521-57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6
- 614호 도서관소식 강서도서관 미술체험 프로그램 ‘명화 속 여름과 나’ 강서도서관은 명화를 통해 재미있는 미술 활동을 하는 ‘ 명화 속 여름과 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이다. 10명 선착순. 참가비 이만사천원.문의 02-3219-7023 ‘책과 노는 논리 창의력, 폴짝’ 강서도서관은 다양한 책과 미디어를 통해 창의적 사고와 논리 개념을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책과 노는 논리 창의력, 폴짝’을 운영한다.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이다. 10명 선착순. 수강료 삼만이천원. 문의 02-3219-7023 청소년을 위한 진로 독서 강서도서관은 독서를 통해 직업 이해를 돕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 독서''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15명 선착순. 방문접수.문의 02-3219-7030 여름방학 학교 밖 한자교실 ‘어린이 사자소학’강서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고사성어와 함께 배우는 ‘어린이 사자소학’을 운영한다. ‘어린이 사자소학’은 7월 29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화목일에 진행되며 초등학교 3학년 선착순 40명이다. 수강료 및 재료비 무료다. 문의 02-3219-7021 양천도서관인문학에서 배우는 인간다움의 길양천도서관은 오는 7~9월 아래와 같이 ‘인문학에서 배우는 인간다움의 길’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성인 각 30명이며 한 프로그램만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 (탐방 시 도시락 개별 준비) 7월 7일부터 방문 접수다. 문의 02-2062-3955, 3956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 아빠놀이학교 운영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4~7세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아빠놀이학교를 운영하다. 아빠놀이학교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되며 아버지참석이 필수다. 10가족 선착순 참가비 무료. 문의 02-2163-0800 “입체를 만들어요” 참가자 모집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3D프린터로 3D물을 제작하는 ‘입체를 만들어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오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2인 1조로 참여한다.(보호자는 아이패드 사용 가능자). 20명(10조) 선착순. 참가비 삼천원. 7월 22일부터 접수. 문의 02-2163-0800 2014년 3기(7~9월) 문화강좌 회원 모집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2014년 3기 문화강좌 회원을 모집한다. 수강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선착순 마감이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참조. 문의 02-2163-0800 목동청소년수련관청소년 체험활동 ‘얘들아~ 블루베리 따러가자’목동청소년수련관은 오는 7월 19일 경기도 파주 수우원 농장에서 블루베리 수확 등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참가비는 만오천원이며 초등학교 3학년이상 선착순 40명이다. 문의 02-2642-1318 청소년 체험활동 ‘어촌으로 떠나는 여름힐링 스토리’ 목동청소년수련관은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기도 안산 대부도 어촌 체험장에서 청소년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갯벌체험,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여름힐링스토리’는 초등학교 3학년이상 청소년이면 참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삼만원이며 선착순 40명이다. 문의 02-2642-1318 ‘보타니컬 아티스트의 꽃 피는 스케치북’ 참가자 모집 목동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 맞아 힐링 프로그램 ‘보타니컬 아티스트의 꽃 피는 스케치북’을 진행한다. 보타니컬 아트란 약초 및 식물을 자세히 묘사한 식물세밀화로 패션과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는 디자인 응용미술이다. 프로그램 기간은 8월 2일부터 9월 27일까지(매주 토요일)이며 참가비는 오만원이다. 중, 고 청소년 15명 선착순. 접수는 7월 5일부터 방문접수. 문의 02-2642-1318 잃어버린 대륙의 꿈 ‘백제를 찾아서’목동청소년수련관은 백제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 잃어버린 대륙의 꿈 ‘백제를 찾아서’을 운영한다. 오는 8월 1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되는 ‘백제를 찾아서’는 첫날은 수련관에서 둘째 셋째 날은 현장에서 이루어진다. 초등학교 3학년이상 선착순 30명이며 참가비는 팔만원이다. 방문접수 문의 02-2642-1318 청소년의 꿈에 금융 엔진을 달자목동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품성을 길러주는 ‘청소년의 꿈에 금융 엔진을 달자’를 실시한다. 오는 8월 9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3학년 대상 선착순 20명이다. 참가비는 오만원이며 방문접수다. 문의 02-2642-1318 문래청소년수련관꿈지락 방과후교실 운영 문래청소년수련관은 지역주민들의 자녀들의 방과 후 활동을 위한 ‘꿈지락 방과후교실’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이며 한 학급당 20명정원이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참조. 전화 및 방문접수. 문의 02-2167-0130 화곡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원봉사스쿨 ‘점자체험과 함께하는 장애인인식개선교육’화곡청소년수련관은 오는 7월 29일 청소년자원봉사스쿨 ‘점자체험과 함께하는 장애인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한다. 이 날 행사에서는 점자명함 만들기, 점자스티커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이다. 중, 고등학생 대상이며 참가비는 육천원이다. 방문접수 문의 02-2061-1318 ‘HG 항공우주국’ 공항탐방 참가자 모집 !! 화곡청소년수련관은 오는 7월 19일 인천국제공항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3~6학년 20명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만이천원이다. 문의 02-2061-3233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자연이랑 놀자’화곡청소년수련관은 오는 7월 19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자연이랑 놀자’을 운영한다. 2014-07-16
- 우리 선생님_ 수명중학교 양관승 과학교사 학창시절,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그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선생님, 그런 선생님을 만나는 것은 축복이자 행운입니다. 때로는 의도와는 다르게 오히려 쓴소리를 들을 때도 있지만 여전히 사랑과 애정을 쏟아주시는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우리 선생님> 코너에서는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더 잘 가르치기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참된 가르침을 전해주시는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교직생활 30년차, 창의·인성과 교실수업개선활동으로 교사의 전문성, 학생의 학력 신장에 대해 연구 중인 수명중학교(교장 조용훈) 양관승 과학 교사. 요즘 제일 겁 없고 무섭다는 중학교에서 과학교사로 근무하면서 핵심성취기준에 따른 교육과정에서의 내용성취기준을 재구성해 학생들을 재미있는 과학의 세계로 인도하고 있다.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학교에서 공교육을 신뢰할 수 있는 교육으로 교육인적자원부장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 외 다수 수상한 경력이 있는 양관승 과학교사를 만나본다. 염경중에 이어 수명중학교 개설요원으로 양관승 교사는 85년 신월중학교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양동중, 성재중, 공진중에 근무하다 2006년 염경중학교에 개설요원으로 발령받았다. 양 교사는 “개설요원은 신설학교가 개교하기 전 미리 학교에 파견되어 학생들이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를 가꾸는 일을 한다”고 밝힌다. 염경중학교에서 양 교사는 과학실을 현대화된 모습으로 꾸며 놨고 그 결과로 정보과학영재교육원이 염경중학교에 신설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 최초로 강서교육지원청 정보과학영재교육프로그램 협력학교로 지정, 2년간 정보과학영재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팀장으로 활동했다.2년 만에 다시 수명중학교 개설요원으로 초빙됐다. 이곳에서 정보과학부장으로 일하면서 탐구실험에 적합한 과학실험실과 기자재 도입, 실험실 현대화 사업으로 수명중학교가 완전한 과학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이를 토대로 2009년 영재교육원 협력학교로 수명중학교가 추가로 지정되면서 현재까지 영재교육원 과학협력학교 팀장(담임) 및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게다가 2010년 공교육활성화 방침에 의해 서울시교육청 방과 후 형태의 영재학급이 운영되면서 강서교육청 관내(3개교, 수명중, 신목중, 덕원중) 학교에서 영재학급 운영 및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3년 모범 공무원상 받아양 교사는 창의 인성 교육과 교실수업개선활동으로 교사의 전문성과 학생의 학력신장에 기여를 인정받아 2013년 모범 공무원상을 받았다.수명중학교가 2010년부터 12년까지 창의경영학교(사교육절감형)로 지정되었을 때 교육정보부장, 교육연구부장을 맡으면서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학교에서 공교육을 신뢰할 수 있는 교육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한 점과 수명중학교가 창의인성모델학교로 지정되었을 때 업무를 총괄하면서도 담임까지 맡아 솔선수범하는 교사로 인정을 받은 셈이다.이 외에도 94년도 교육감표창을 시작으로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 교육정보화연구대회교수학습자료분과 전국 1등급으로 교육기술부장관상 등 다수의 교육감 표창과 장관상을 수상했다.양 교사는 2012년에 올해의 과학교사상 후보로 추천을 받기도 했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창의적인 과학·수학교육 개발을 통해 청소년의 과학· 수학 성취도와 흥미도를 높인 교사에게 주는 상이다. 공교육을 신뢰할 수 있을 때까지양관승 교사는 선생은 수업력으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중등 과정으로 올라가면서 과학이 어렵다는 학생들이 많다. 배워야 하는 교과의 분량이 많기도 하고 낯선 용어와 실험이 학문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과학교과에서 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그래서 양 교사는 과학과 관련한 수업자료와 영재원 운영 노하우를 학교 수업 과정에 도입, 학생들이 과학을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 하나, 과학 교과서가 가르쳐야 할 내용이 방대하기 때문에 핵심성취기준에 포함되지 않는 단원은 재구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교과서 분량이 너무 많아요. 이는 가르쳐야 할 내용이 많다는 뜻입니다. 교사는 핵심성취기준에 맞게 단원을 재구성해서 스팀교육 융합교육 해야 합니다.”양 교사는 3월 학기가 개강하기 전 맡은 학년의 교과과정을 미리 공부해서 가르쳐야 할 내용을 성취기준에 맞게 재구성해 이론 중심 수업에서 영상이나 파워포인트,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탐구수업 등 프로젝트 수업을 할 것을 권한다. “교사들도 노력이 필요합니다. 도서관도 활용하고 다양한 방법을 수업으로 끌어 드려야 합니다. 여러 가지 모양으로 프로젝트 수업을 하면서 그 속에서 창의성이 나오고 친구와 같이하면서 인성이 길러집니다.”4월 과학의 달 행사도 수명중학교에서는 과학 교사들이 힘을 합쳐 학생들이 과학을 재미있는 학문으로 여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다른 학교들이 교육청 대회를 위해 준비한 것과는 차별화 시켜 전교생이 반드시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프로그램 내용도 SF 소설쓰기, 저탄소 녹색성장 글쓰기, 과학자에게 편지 쓰고 배경꾸미기, 저탄소녹색성장 포스터 그리기, 과학 만화 그리기, 과학 신문 만들기, 골드버그장치 그리기, 종이구조물 만들기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정규 교과과정 개선을 위해 제 7차 교육과정개정 교과서에 참여한 양 교사는 과학교사들이 쉽고 재미있게 수업을 준비할 수 있는 e-book 형태의 DVD를 제작 전국의 교사들에게 배포했다. 2학기, 교육부장으로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업무 맡아30년 교직생활을 하면서 양 교사는 “요즘 중학생들 행동이나 말투를 이해하기 힘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하려한다”고 전한다. “예전에는 교사가 힘으로 아이들을 눌렀지만 요즘 아이들은 다르다”며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려고 한다”고 덧붙인다. 이 마음을 아이들도 알았는지 손을 잡고 걸기도 하고 여학생들은 살포시 ‘선생님~’ 하면서 팔짱을 끼기도 한다고.양관승 교사는 2학기부터 연구부장에서 교육부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업무를 맡는다. “자유학기제의 성패는 교육과정 속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달렸다”며 “13개 정도의 프로그램을 마련, 학생이 교과나 진로와 관련해 선택권을 가지고 블록타임제로 금요일 4시간씩 운영할 계획”이라 밝힌다.“교육부장의 자리는 모든 선생님을 대표하는 자리다. 학교와 선생님, 관리자를 조율하는 위치”라는 양관승 교사는 교사로서 부끄럽지 않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6
- 여름방학 수학 학습법! 더욱 효과적이고 큰 성공을 원한다면 좋은 방법을 선택해야 수학이 깊어집니다. 저는 지금, 우리 아이들이 게임도 충분히 하고, 산과 들도 거닐어 보고, 밤바람도 맞고. 물놀이하고 밤이 깊도록 파도소리에 잠겨서 친구들과 하하호호 뛰노는 즐거운 상상을 합니다.우리 아이들이 참말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어른이든 아이들이든 사는 일 참 별거 아닌데 왜 이렇게까지 공부, 공부, 공부를 강요하는지 가끔은 나도 잘 모를 때가 있지만, 아이들이 진짜 제대로 된 꿈을 꾸기 시작 했을 때 공부가 그 꿈을 방해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준비를 해 줘야하는 것도 어른들의 도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많은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여름방학에는 어떻게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지 궁금해 하고 가끔씩은 필자에게 주저하면서 묻곤 합니다.물론 학교나 학원에서 나름의 방법으로 수학공부에 대한 지도방법을 잘 갖추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여 작은 도움이나마 될까 싶어 글을 씁니다. 수학은 참 어려운 과목입니다.초등과정부터 중등과정 그리고 고등과정까지 씨줄날줄로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어 지나간 단원들을 잊어버렸거나 “이 부분은 시험에 지금 나오지 않기 때문에 건너뛰지 뭐” 하면서 한 부분이라도 소홀히 하다가는 나중에 큰 낭패를 보기 쉽상인 과목이 수학입니다. 수학만큼 꾸준함과 성실함을 요구하는 과목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수학은 정말로 어려운 과목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어려서부터 꾸준히 충실하게 수학을 공부했다면 더없이 좋을 일이지만 늦었더라도 기본에 충실히 하면서 차근차근 쌓아간다면 틀림없이 수학은 즐겁고 재미있는 공부가 될 것입니다. 수학을 잘 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친구들은 스스로에게 몇 가지 약속을 해야 합니다. - 나는 조금씩이라도 매일, 꾸준히 공부하겠다.수학이 하루아침에 잘 되는 과목은 아니지만 좋은 방법을 가지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공부해 나간다면 틀림없이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조바심은 수학의 적입니다. - 목적과 목표를 정확하게 확인해야 합니다.아이들이 교과서나 참고서나 문제집을 받으면 일단 문제부터 풀려고 덤비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저라면 교과서나 참고서의 제일 앞부분에 있는 책의 구성과 각 단원의 목적과 목표에 아주 많은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책의 구성과 각 단원에 맞는 목적과 목표가 숙지되면 나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 개념과 개념에 따른 공식유도를 깊게 파헤쳐야 합니다.수학은 개념으로 시작해서 개념으로 끝나는 과목이라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은 과목입니다. 기본개념에 따른 공식을 반드시 스스로 유도해 봐야합니다. 공식의 유도 과정, 내용의 전개 과정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전개될 때 왜 이렇게 되었는지를 꼭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개념들이 이해가 충분치 않을 때는 지나간 학년의 개념들을 반드시 확인, 점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단순한 공식암기 중심의 공부로는 학교교육이 요구하는 문제들을 잘 할 수 없습니다. - 문제를 풀면 반드시 채점하고 자기가 틀린 문제에 대한 올바른 풀이과정을 확인해야 합니다.아이들이 많은 문제를 풀었다는 기쁨으로 채점을 소홀히 하는 경우를 왕왕 볼 수 있습니다.문제를 적게 풀더라도 그 날 푼 문제들을 반드시 즉시 채점하는 습관과 틀린 문제에 대한 올바른 답을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많이 풀고 많이 틀린 상태에서 하루를 마감하는 습관은 기분만 좋지 절대로 큰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습니다. - 서술형 오답노트를 만들어 깔끔하게 관리하자.오답노트의 중요성은 아무리 말해도 부족함이 없겠지만 틀린 문제들을 모두 오답노트를 하기에는 너무 버거운 것이라 생각합니다.2-3 문제라도 정확하게 작성하는 습관과 논리에 맞는 표현을 찾아내는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너무 예쁘고 화려한 오답노트를 만들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깔끔하게 정리만 하면 됩니다. 주어진 조건과 그에 맞는 풀이과정을 꼼꼼하게 정리하는 습관을 갖게 것이 중요할 뿐입니다.가능하다면 내가 사용한 핵심개념을 함께 정리한다면 더욱 좋겠지요 세상의 모든 길이 공부만은 아닐 것입니다. 공부가 세상의 전부도 아닐 것입니다. 단지 공부를 대하는 태도나 공부를 잘 하기 위한 전략, 전술을 고민하는 태도는 중요합니다.성공하는 삶은 끌려가는 삶이 아니라 자기만의 좋은 방법으로 끌고가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이금로 원장강동청어람수학 02) 426-12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전문가 인터뷰…제임스M어학원 제임스M원장 기말고사가 끝나고 희비가 엇갈린다. 특히 특목고 입시를 앞두고 있는 중3학생들의 경우, 내신점수에 따라 마음을 졸이게 된다. 하지만 결과를 되돌릴 수는 없는 일. 이번 여름방학은 고입에 대한 고민을 끝내고 특목고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특목 입시로,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좀 더 멀리보고 고입, 대입을 준비하며 학습전략을 점검할 시기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특목 입시의 성공률을 높이고, 향후 고입 대입까지 제대로 된 학습전략을 세울 수 있을까? 특목고 입시에서 높은 성과에서 보이고 있는 제임스M어학원 제임스M 원장을 만나 조언을 구했다. 특목입시 준비를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제임스M 원장은 특목 입시는 입시결과뿐만 아니라 그 준비과정 자체로 아이들을 성장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된다고 강조한다. “특목고 입시준비는 아이들의 인생에 몇 안 되는 중요한 성장의 계기예요. 그 과정은 자신의 진로와 꿈, 자아에 대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자 기회이기도 합니다. 당락을 떠나 입시가 끝난 후에는 그 과정을 경험하지 못한 아이들보다 한층 성장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특목고입시를 준비하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과정입니다.” 평소에 아무리 꿈과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해도 귀담아 듣지 않던 아이들이 특목입시준비과정을 거치면서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아 갈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입시결과를 넘어 아이들의 인생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하다고. 물론 이런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입시전문가의 제대로 된 컨설팅과 맞춤 코칭은 필수다. 검증된 특목고 입시 전문가의 개인별 맞춤 지도해마다 여름방학이 되면 학원마다 특목고 입시강좌나 특강을 개설하는 한편, 어떤 학부모들은 다니던 학원이 미덥지 못해 별도로 특목 입시 전문가를 수소문하기도 한다. 하지만 제임스M어학원에서는 그런 선택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제임스M 원장은 단언한다. 그는 “특목고 입시는 때가 되면 으레 진행하는 식이 되어서는 곤란하다”며 그래서 “특목입시 경력과 결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끌어내는 전문가가 함께하는 특별한 강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언뜻 비슷해 보여도 변화하는 입시전형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무엇인지 읽어내는 능력, 또한 각 특목고에서 원하는 인재 상을 분석하는 능력, 그에 걸맞은 최적의 맞춤 코칭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제임스M어학원에서는 원장 자신의 오랜 특목입시 경험에 더해 지난 3년간 341명의 특목합격자를 배출한 대치동 바른길교육연구소 김종완 소장과 함께 우리 아이들에게 최적화된 맞춤형수업과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강조했다. 제임스M어학원의 원생들은 별도의 고민 없이 제임스M의 특목입시 준비과정을 따라가기만 하면 될 듯하다. 중3여름방학, 활용문법 정리의 마지막 기회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뿐 아니라, 그렇지 못한 학생들도 결국 최종 목표는 대학입시다. 지금 이시기, 중3여름방학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제임스M 원장은 “앞으로는 선행학습금지법 등으로 변별력을 위해서는 서술형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서술형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문법을 위한 문법이 아니라 작문 등에 실제 적용해서 활용할 수 있는 제임스M만의 ‘활용문법’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때문에 제임스M에서는 이번 여름방학에는 서술형 등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활용문법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고. 특히, 중3의 경우 이번 여름방학이 ‘활용문법’을 정리할 마지막 시기라고 강조하는 제임스M 원장. 제임스M 원장이 직강 하는 문법수업은 그 집중력과 작문으로 이어지는 강점이 이미 학원가에서 정평이 났다. 이번 여름방학을 통해 제임스M 원장의 활용문법 특강으로 부족한 2%를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제임스M 어학원 031-388-2345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지능과 인지능력, 주의집중력 훈련과 학습 주의집중력 훈련을 교육하면서 학부모들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인지능력과 집중력이 훈련으로 향상되고 내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미취학 7세 아동 학부모부터 고등학생 학부모님과 선생님까지 다양하지만 거의 모든 학령기 학생의 부모님은 똑 같은 질문을 한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인지능력과 집중력 향상은 물론 확실히 학습과 성적향상에 많은 도움뿐만 아니라 자녀들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지름길’이다. 몸이 빈약했던 한 소년이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을 단련해 성공한 누군가처럼 어쩌면 두뇌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노력한 만큼 정직하게 응답하는 신체기관 중에 하나인 것이다. 과거 두뇌는 풀지 못하는 숙제였다. 하지만 이제 두뇌과학은 놀랍도록 발전했고 누구나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훈련 중에 하나지만 아직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요즘 강남을 중심으로 국제학교 학생들, 정보가 빠른 학부모들은 자녀의 두뇌를 계발하는 일에 매우 적극적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두뇌인지능력과 주의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비용 없이 스스로 하면 좋겠지만 모든 훈련이 그렇듯이 혼자서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무척 힘들다. 더군다나 아이의 장단점이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턱대로 연습을 할 수도 없다. 방학기간은 상대적으로 학기 중보다 시간이 많고 이 기간동안 학부모들은 다음 학기를 준비하며 큰 변화를 도모한다. 여름방학을 2학기 학습 준비 기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인지집중력 훈련을 하는 것은 싸움을 하러가는 장수가 무기를 정비하는 것과 같다. 학습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는 두뇌는 어쩌면 도구처럼 잘 가꾸고 계발하면 정직하게 답을 한다. 학습에 관련된 전두엽의 주요 기능인 시각주의력, 청각주의력, 장.단기 기억력, 작업 기억력, 행동조절능력, 조직화능력, 실행기능을 훈련을 거치면 전두엽은 날개를 달게 되고 학습에 쓰이게 된다. 학습에 필요한 시간이 절약되고 좀 더 학습을 잘 할 수 있는 좋은 두뇌로 바뀌게 된다. 훈련이 잘 된 두뇌의 무의식 습관을 다시 좋은 습관으로 변화하는 학습전이훈련을 하게 되면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학습 습관의 기틀이 될 것이다. 좋은 학습 습관을 만들기 위해 가능한 최대로 빨리 훈련하고 연습한다면 공부라고 하는 긴 마라톤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기 위한 기초체력을 길러주는 것이다. 연습에 연습은 완벽을 만들고 연습해서 성취 못하는 것은 없다. 두뇌를 자신의 원하는 바대로 움직인다면 학습뿐 아니라 미래경쟁력을 높이고 성공에 한 걸음 다가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학습집중력.인지능력강화어텐션타임 평촌본원정수정 소장문의 : 031-388-88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사회탐구 영역,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따라 선택해야 최근 입시에서 사회탐구영역이 변수로 떠올랐다. ‘쉬운 수능’체제에서는 한 두 문제로 등급이 달라지기 때문에 사회탐구영역의 과목선택과 학습전략이 한층 중요해졌다. 또, 2015년 수능에서 주요대학들이 수능변별력 확보로 최저학력기준에 탐구과목을 포함했고, 정시에서도 탐구 과목의 반영비율을 늘리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2016년 수능에서도 유지될 전망이어서 사회탐구영역이 더욱 중요해졌다. 필 사회 역사 학원의 장상열 원장은 “사회탐구영역은 자신의 성적을 바탕으로 적성과 흥미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며, “교과서 개념이해를 바탕으로 정리하고, 문제풀이를 반복해 고득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후곡 학원가에 위치한 ‘필 사회 학원’을 찾아 사회탐구영역의 학습전략에 대해 알아봤다. 명문대 강사진이 이끄는 ‘필 사회 역사’필(Phil)사회 역사학원은 장상열 원장이 이끄는 곳이다. 철저한 입시 분석과 수준 높은 강의로 지난 7년 동안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얼마 전엔 후곡 본원에 이어 백마와 운정교실도 문을 열었다. 장상열 원장은 “사탐영역은 동영상 강의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강의를 이용할 때에 학생의 수준과 목표에 맞는 교재 선택과 단계별 수업 선택,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필사회역사학원은 초/중/고등 내신부터 한국사검정시험, TESAT(국가공인 경제 경영 종합시험), 수능까지 아우른다. 특히 각 영역별로 여러 명문대 강사들이 수업을 하기 때문에 맞춤 밀착 수업이 가능하다. 수업방식도 학생들의 수준과 목표에 맞게 1:1개인지도부터 5,6명 그룹수업까지 다양하다. 통상 주 1회 100분 수업으로 주말반과 주중반이 있다. 수업료는 교육청 수강료 수준으로 저렴하다. 초 중등 대상 한국사/세계사 특강반에서는 자기주도적 독서와 요약 정리, 토론과 강의를 한다. “한국사는 현재 서울대 입시 필수과목이고, 현 고1부터는 수능 필수과목이므로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수능 한국사의 문제 수준은 한국사 검정시험의 중급 수준으로 예상되어 한국사 검정시험(중급)을 응시해 보는 것도 자기 수준을 아는 좋은 방법입니다.” 각 영역별 전문 강의 ‘사회탐구영역’수능에서 선택 가능한 사회탐구영역은 10개 과목이다. 이중에서 2과목을 선택하기 때문에 과목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필사회역사학원에서는 윤리 영역(생활과 윤리/윤리와 사상), 역사 영역(한국사/세계사/동아시아사), 지리 영역(한국지리/세계지리), 일반 사회(법과 정치/사회 문화/경제) 영역별로 전문 선생님이 수업을 한다.“늦어도 고2 겨울방학까지는 과목 선택을 끝내는 게 좋습니다. 선행 학습 경험이나 상담을 통해 학생의 역량을 살피고, 적성과 흥미를 고려해 선택합니다.” 사회탐구영역은 교육과정 및 교과서에 제시된 기본 원리 및 개념을 중심으로 학습한다. 이후 출제 경향과 새로운 문제 유형을 꼼꼼히 분석해 확인학습을 한다.“수능이나 내신에서 교과서를 바이블(bible)처럼 여겨야 합니다. 1등급을 원한다면 교과서와 EBS 교재를 5회 이상 읽어야 합니다. 단권화 정리 노트는 수능 직전 정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EBS 교재인 ‘수능 특강’과 ‘수능 완성''은 70% 수능 연계 교재로 필수이고, 연습 문제 풀이용으로 ''EBS N제(300제)'', ''수능 기출 플러스''를 권합니다.” >>> 장상열 원장의 사탐 과목 선택 노하우 1원칙 : 학생의 적성과 내신 성적 결과 참고2원칙 : 과목간의 내용 관련성 고려, 예를 들면 내용이 중복되는 윤리와 사상과 생활과 윤리, 한국 지리와 세계지리, 동아시아사와 세계사를 선택하면 학습 부담을 줄일 수 있음.3원칙 : 적성이 분명하지 않다면 다수가 선택한 과목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등)이 비교적 원만한 선택임, 세계사, 세계지리, 경제 등 소수가 선택하는 과목은 마니아층인 경우가 많음.한국사, 경제, 법과 정치는 상대적으로 상위권 학생 비율이 높음 >>> 장상열 원장 미니인터뷰초, 중등 사회 역사공부는 책 읽기로!사회와 역사도 학년이 높아지면서 갑자기 어려운 개념이 쏟아져 나온다. 특히 영수에 시간과 열정을 쏟다보면 인문사회 상식이 부족해지기 마련이다. 아이가 사회와 역사를 어려워한다면 관련 책(WHY 시리즈, 한국사 편지, 먼 나라 이웃나라 등)을 읽게 하는 게 좋다. 도서관에는 아이의 수준에 맞는 쉽게 써진 책들이 많고 매년 새 책이 나온다. 시기는 빠를수록 좋으나 수준에 맞지 않는 도서는 오히려 그 과목을 싫어하게 만드는 독이 될 수도 있으니 수준을 고려해서 차근 차근 읽도록 지도해야 할 것이다. 아이들을 몇몇 모아 독서와 함께 토론식으로 공부하는 사회, 역사 선생님이게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도서 선택 관련 문의는 학원에서 무료로 해준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567 제일프라자 3층(후곡 학원가 G1230 라인)문의 031-921-1318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부천 마을이 달라진다 부천시가 지역 특성을 살리고 잃어버린 공동체를 회복해 더 나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마을 리더 양성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9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36개동 150여명 마을리더가 모인 가운데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마을 만들기 기본계획과 동별 주민이 자기 마을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가지고 마을 주민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아울러 마을자원조사자에게 시민계획단 위촉장도 수여되었다. 부천시 창조도시사업단 전경훈 단장은 “부천에는 신도시와 원도심간의 불균형, 뉴타운ㆍ재개발 사업으로 인한 주민갈등, 높은 인구밀도와 적은 녹지율 등 다양한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부천의 마을 만들기 기본계획은 서울, 수원, 부산 등과 달리 전문가와 시민들의 결합하는 투 트랙의 형태로 운영된다. 이날 부천의 통계연보와 각종 지표를 사례로 문헌 조사한 결과도 발표되었다. 주요 내용은 △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증가한 동은 인구감소가 크며 외국인수, 소외계층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 △고령화율이 높은 곳은 교육, 도매, 소매, 숙박, 음식점업의 매출액이 낮음 △소사본동, 춘의동이 고령화와 소외계층이 높음 △ 최근 10여 년 간 성곡, 범박, 소사본3동의 인구는 증가한 반면 약대동, 고강본동, 중4동은 감소 △외국인수는 심곡본동, 신흥동, 도당동이 높음 △소외계층은 중3동, 춘의동, 소사본동이 많음 △ 신도심은 학교, 금융기관, 사업체 수가 많음, 원도심은 종교시설이 많음 △원미구, 소사구는 아파트 비율이 높음 등이다. 앞으로 마을 리더들은 오는 16일 원미구청에서 설문과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동별 마을 분석과 전략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후 9월에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기획단에 의해 마을자원분석 및 마을 만들기 기본구상을 세울 예정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7
- ‘3등급 → 1등급’, 비결은 성실함과 인내심 50점 성적을 85점으로 올리는 것보다 85점 성적을 91점으로 올리는 것이 더 어렵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수능에서도 그렇다. 2등급 받던 과목을 1등급으로 올리기 위해서는 남다른 노력을 해야 한다.안산동산고를 졸업한 이유정 씨는 3등급이었던 영어 등급을 1등급으로 끌어올렸다. 영어공부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꾸준히 공부를 한 것이 주요했다. 하지만 진정한 비결은 스스로에게 맞는 영어공부 방법을 찾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성실함으로 그 방법을 실천한 것이다. 영어공부, 외우는 게 전부는 아니다“중학생 때까지는 영어 좀 하는 줄 알았어요. 그러데, 동산고에 입학하고 그해 6월 전국 모의고사에서 영어가 3등급이 나온 거예요. 그것도 4등급에 가까운 3등급이요. 그때 ‘내가 배운 영어는 암기만 했지 제대로 된 영어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했죠.(웃음)”이유정 씨는 모의고사를 계기로 영어의 기초를 다져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그러기 위해 영어학원을 다니고 싶었지만 부담스러웠다. 수능 영어까지를 포함해서 지도하는 학원이 많지 않았고, 고등학생이라 시간을 내서 학원을 다니는 것도 쉽지 않았다. 그런 고민에 빠져있을 때쯤 알게 된 학원이 ‘쓰리제이에듀’였다. 이 학원은 수능 영어를 전문으로 지도하는데다 메인 강의가 동영상이어서 학원에 가지 않고 자유롭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일주일에 1~2번 과제 검사와 테스트 및 관리를 받기 위해 학원을 방문하면 됐다. “고등학생은 공부시간 구성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학원을 다니게 되면 제게 맞는 공부시간을 구성하는 게 힘들겠더라고요. 쓰리제이에듀의 시스템이 ‘딱’이었죠. 그래서 선배들에게 이 학원에 대해 물어봤더니 좋은 곳이라고 추천을 하더라고요.” 쓰리제이에듀와 3개월, 영어가 보인다3개월 정도 다니면서부터 효과가 나타났다. 안정적으로 영어 3등급이 나왔고, 이론으로만 배웠던 내용을 문제에 응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중학생 때 다니던 영어학원은 무작정 외우는 형태로만 배웠어요. 그래서 이론으로는 많이 알고 있었지만 이를 문장에 적용하거나 문제를 푸는데 적용하지 못했죠. 그걸 쓰리제이에듀를 다닌 지 3개월 정도 지났을 때 알겠더라고요. 영어공부는 이렇게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2학년 2학기가 되면서부터 영어는 2등급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3학년이 되어서도 1등급으로 치고 올라가는 건 쉽지가 않았다. 1~2문제 차이로 계속 2등급에 머물렀다.“2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라가는 게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누구보다 영어 열심히 했고 학원에서도 1등급 나올 것 같다고 했는데, 계속 2등급에 머무르니 힘이 빠지더라고요. 하지만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포기를 하기에는 아까웠습니다. 끝까지 믿고 하라는 대로 했죠.”성실함과 꾸준함의 승리였다. 3학년 2학기가 되면서부터는 영어 등급이 1등급과 2등급을 오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역대 수능 중 가장 어려웠던 수능으로 평가받는 2014학년도 수능 B형에서는 백분위 100(상위 0%)으로 1등급이 나왔다.영어공부는 성실함이 중요유정 씨는 수능에서 영어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쓰리제이에듀의 EBS교육 프로그램과 담당강사제도의 도움이 컷 다고 얘기한다.쓰리제이에듀에서는 EBS교재의 지문 등을 요약한 자체 교제를 사용하는데, 이 교재는 EBS 연계형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데 큰 도움을 준다. 절약한 시간만큼 EBS 비연계형 문제를 푸는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고 고득점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EBS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정말 많은 도움을 받은 게 ‘담당 강사제도’입니다. 쓰리제이에듀는 메인 강의가 동영상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강의를 들으러 학원에 가는 것 은 선택이에요. 하지만 매일 정해진 과제가 있고 이를 점검받으러 정기적으로 학원에 가야 합니다. 공부한 것을 점검하고 각종 테스트와 상담 등을 전문으로 하는 강사진이 있는데, 이분들이 ‘담당 강사’입니다. 저는 담당강사로 부터 타 과목 공부 및 시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영어 외에도 배운 게 많습니다. 사실 포기 하고 싶을 때, 정말 많은 힘이 됐죠” 유정 씨는 공부는 성실함과 인내심이 중요하다고 했다. 공부를 하다보면 어느 순간 위기가 오게 되는데,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성실함과 인내심이라는 것이다. 쓰리제이에듀 문의 : 안산초지점(031-410-5466), 안산선부점(031-405-5466), 안산상록점(031-409-5466), 안산성포점(031-411-9466), PLUS점(031-418-5466)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 이유정 씨가 전하는 영어공부 노하우△ 영어는 매일 공부를 하는 게 중요하다. 1~2문제를 풀더라도 매일 해야 눈에 익는다.△ 영어 영역 중 잘하는 영역도 공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소홀히 하면 수능 때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예를 들면 문법이 약하다고 문법만 공부하고 단어와 구문을 소홀히 하면 분명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단어를 공부할 때는 여러 개의 교재보다는 하나의 교재로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이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7
- 학교폭력 피해신고 피해학생 33.1% “신고 효과 없었다” 학교폭력 피해학생 33.1%는 ‘학교폭력 신고 효과가 없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언어폭력이나 집단따돌림, 신체폭력, 사이버 괴롭힘 등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감과 공동으로 전국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498만명을 대상으로 3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 ‘201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1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대상 학생의 91.6%인 456만명이 참여했다. 남학생·초등학생 학교폭력 피해응답률 높아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6만2000명으로 참여 학생의 1.4% 정도였다. 피해학생의 경우 2012년 1차 12.3%, 2012년 2차 8.5%, 2013년 1차 2.2%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학교폭력의 피해를 당했다고 응답한 학생을 학교급별로 나누어보면 초등학생 2.4%, 중학생 1.3%, 고등학생 0.6%로 저학년일수록 높았다. 또한 남학생(1.6%)이 여학생(1.1%)보다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이 높았고, 소규모 학교(1.8%)가 중대규모(1.4%)나 대규모(1.1%) 학교보다 피해응답률이 높았다.학교폭력 피해 유형 중에는 언어폭력(34.6%)이 가장 많았고, 이어 따돌림(17.1%), 폭행(11.6%), 스토킹(11%), 사이버 괴롭힘(9.2%), 금품갈취(8%), 강제심부름(4.7%), 강제추행(3.7%) 순이었다.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신체폭행, 사이버 괴롭힘 등은 지난해 조사와 비슷했지만 스토킹의 비중은 지난해 2차(9%)에 비해 2% 포인트 증가했다. 금품갈취와 강제심부름은 지난해 조사에 비해 줄었다.남학생은 폭행(15.3%), 스토킹(12.5%), 금품갈취(9.2%)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여학생은 집단따돌림(22.6%), 사이버 괴롭힘(15.4%)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 초등학생은 스토킹의 비중이, 중학생은 금품갈취와 사이버 괴롭힘의 비중이 높았다. 피해 장소는 학교 안, 가해자는 같은 학교 학생학교폭력 피해 장소는 학교 안 67.9%, 학교 밖 32.1%였다.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은 지난해 2차 조사 때보다 3.8% 포인트 감소했다. ‘교실에서 피해를 봤다’는 응답은 고등학생 48.1%, 중학교 43.9%, 초등학교 33.2% 등으로 학교급이 높을수록 교실에서 피해를 봤다는 학생들이 많았다.초등학생의 경우 운동장(7.7%), 학원·학원주변(6.1%), 놀이터(8.8%) 등에서 학교폭력 피해를 봤다는 비중이 중·고생에 비해 높았다. ‘사이버 공간에서 피해를 당했다’는 응답은 중학생(11.2%)과 여학생(15.3%)의 비율이 높았다.학교폭력 발생 시간은 주로 쉬는 시간(41.3%)과 하교 이후(15.8%)였다.가해자는 같은 학교 같은 학년(68.9%)이 가장 많았고 동학교 타학년(8.7%), 모름(8.7%), 타학교 학생(3.6%) 등이었다. 다만, 같은 학교 같은 학년은 지난해 2차 조사 때보다 4.4% 포인트 감소했지만 모르는 사람은 1.8% 포인트 증가한 8.7%로 나타났다.학교폭력을 당했을 때 가족·학교·친구·선배·117상담센터 등에 신고한 비율은 78.4%로 나타났다. 신고 비율은 2012년 2차 74.3%, 2013년 1차 77%, 2013년 2차 76.1% 등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피해 사실을 알린 학생 중 ‘신고 효과가 있었다’고 답한 비율은 33.9%로 지난 조사 때보다 7.3% 포인트 떨어졌다. ‘신고 효과가 없었다’는 응답은 33.1%였고, ‘신고 효과가 보통이었다’는 응답은 33%였다.초·중학생은 ‘신고 효과가 있었다’는 응답과 ‘신고 효과가 없었다’는 응답이 비슷했지만, 고등학생은 ‘신고 효과가 있었다’(27.1%)는 응답보다 ‘신고 효과가 없었다’(40.8%)는 응답이 크게 높았다.이밖에 ‘학교폭력을 가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의 비율은 0.6%로 2013년 2차 조사 대비 0.4% 포인트 감소했다. 가해 학생들은 여학생(0.4%)보다 남학생(0.8%)이 높았다. 가해 이유로는 장난으로(28.4%), 피해학생이 마음에 안 들어서(21.1%)라고 답했다. 가해 학생의 25.4%는 피해경험이 있는 것으로 응답, 학교폭력 가해경험과 피해경험이 중복되는 비율이 높았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 학교폭력 피해사실 알리지 않은 이유 학교급별 학교폭력 피해유형 성별 학교폭력 피해유형 학교폭력 피해 신고 만족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