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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BC주 우수 교육과 자연이 주는 ‘힐링’을 동시에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시스템을 자랑하는 캐나다 BC(British Columbia)주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국내에서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는 오프쇼어 프로그램(Offshore Program)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강원도 속초에 있는 ‘SIS Canada’는 유치부부터 12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몸과 마음, 올바른 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진정한 교육철학을 실현하고 있는 곳이다. 휴양도시의 장점을 살린 레지던스 연계로 인근지역 학생들뿐만 아니라 서울과 수도권 학생들까지 편안하게 교육받을 수 있다. 세계적인 캐나다 BC주 교육을 국내에서‘SIS Canada’에서는 캐나다 BC주 정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교사진이 수업을 맡아 BC주의 세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따라서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각 반별 12명 이내의 소규모 수업으로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킨다. 이곳에서는 획일적인 교육이 아니라 BC주가 추구하는 개별 맞춤교육을 각 학생별로 적용해 많은 학생들을 변화시키고 있다. 같은 학년이라도 학습능력이나 잠재력, 선호하는 과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교육은 물론 평가에도 반영함으로써 모든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공부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실제로 국내 중학교 교육에 적응하지 못해 2학년 때 ‘SIS Canada’에 입학한 한 학생은 학습동기를 부여해주는 이곳의 교육을 통해 스스로 목표를 세워 공부하는 식으로 변화했다. 또, 진로에 대한 깊은 고민 없이 외고에 진학했다가 방황했던 한 학생은 이곳에서 안정을 되찾아 뚜렷한 진학목표를 세운 후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SIS Canada’의 학생들은 정규수업이 끝난 후에도 담당교사들로부터 생활 관리를 받으며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갖게 돼 해외 학교로 진학한 후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강원도 대자연 속에 둘러싸인 ‘SIS Canada’에서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방과 후에 자연 속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특히, 복잡한 대도시에서 생활하던 학생들은 이곳의 교육은 물론 이런 환경적인 장점 때문에 힐링 효과까지 보고 있다. BC주 공인졸업장 받고 해외 명문대 진학‘SIS Canada’는 캐나다 밴쿠버 아일랜드에도 사립 보딩 스쿨을 오픈해 국내와 캐나다 현지 학교를 동시에 운영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따라서 ‘SIS Canada’에 입학해 BC주의 학생들에게 부여되는 PEN 번호를 받은 학생들은 국내와 캐나다 보딩 스쿨을 자유롭게 오가며 학력을 인증 받을 수 있게 됐다.‘SIS Canada’에서 12학년 과정까지 모두 마친 학생들은 BC주의 공인졸업장인 ‘도그우드 디플로마(Dogwood Diploma)’를 받게 돼 토론토대학과 UBC를 비롯한 캐나다의 모든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대학에 지원할 기회도 가질 수 있다.‘SIS Canada’에서는 10학년부터 각 학년에 맞는 진로·진학 탐색 프로그램인 ‘Planning 과목’을 필수로 제공해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9학년부터 연 1회씩 캐나다 BC주를 포함한 북미지역 대학탐방을 실시해 학생들 스스로 대학진학에 대한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대학 진학지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진학 후 2년간 학교 적응여부나 편입, 현지 생활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도 이루어진다. 귀국학생, 유학준비생 위한 맞춤 단기과정 운영‘SIS Canada’는 미국,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지역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예비 고등학생이나 홈스쿨링 학생들을 위한 단기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의 교육을 통해 유학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성공적인 유학이 될 수 있게 해주기 위해서다. 또한, 경제적인 문제나 적응문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일시 귀국한 북미권 유학생들에게도 이 단기과정을 제공해 학업공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다.뿐만 아니라 캐나다와 미국 교포 2, 3세 학생들을 위한 단기 한국유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국에서 캐나다 학교와 동일한 교육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받으며 주말이나 방학 때 한국문화를 탐방하고 홈스테이 체험 기회도 가짐으로써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제목 / 국내 및 캐나다 현지 ‘SIS Canada’ 신입생 모집 설명회일시 : 7월 19일(토) 오후 1시 30분장소 : 속초캠퍼스 도서관문의 : 1899-9717, 033-637-8817www.siscanada.org*매주 금요일 오후 1시 개별설명회(예약 필수)도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교과과정 내 출제대비, 교과서 철저 분석부터 시작해야 지난 10일(목)부터 15일(화)까지 연세대학교 입학처에서는 2015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위한 모의논술고사를 실시했다. 중상위권 이상의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연세대 논술전형의 모의논술고사 시험 문제가 공개된 것이다. 여름방학을 앞둔 지금은 수험생들이 대입 수시 논술전형 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하는 시기이다. 이번 모의논술시험에 응시한 경험을 교훈삼아 연세대 논술고사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일선 고교 교사들의 도움말을 받아 정리해 봤다. 도움말 세화고 주동식 수학교사, 중동고 안광복 국어교사, 중동고 강혜원 교사(인문논술팀장)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모의논술고사, 올해 논술 출제방향 알리고 수렴한 의견 반영연세대학교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시험의 출제방향을 미리 알려주고 일선 고교의견 을 수렴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모의논술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모의논술시험은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공교육정상화법)』의 취지를 충실히 살리기 위하여 현행 고교교육과정 내에서 출제한다’라는 점을 명확하게 명시하고 있다. 모의논술시험으로 수험생들이 올해 실시될 논술의 출제방향을 이해하고 준비하며, 논술의 난이도를 가늠하도록 하고 이에 관련된 의견을 수시모집 일반전형 논술시험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입학처 관계자는 말했다.이번에 실시된 온라인 모의고사는 연세대 수시 논술시험에 관심이 있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학처의 모의고사 응시사이트에서 모의시험을 응시하는 방식이었다. 인문계열과 사회계열을 응시한 수험생의 경우 직접 답안을 입력했으며, 자연계열 응시생의 경우는 답안지 양식을 출력 후 답안작성을 하고 그 답안지를 스캔한 스캔파일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연세대는 오는 8월 9일(토) 수시모집 입시설명회에서 모의고사의 출제의도와 모의논술 시험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수시 일반전형 논술시험은 오는 10월 4일(토)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미 입학설명회에서 향후 논술시험에서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제시문은 인문사회 통합교과형 제시문 3~4개로 도표, 그래프, 통계자료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으며, 문제유형으로는 다면사고형 2문제가 출제될 예정이고,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1문제와 과학1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라고 했다. 논술전형요소로 논술 반영비율 70%, 논술 비중 높아연세대의 수시 일반전형인 논술전형의 전형방법은 대입수학능력시험 자격기준을 충족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및 논술 평가 자료를 합산한 총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전형요소는 논술 70%, 학교생활기록부 30%(교과 20%, 비교과 10%) 그리고 수능자격기준이다. 올해부터는 우선선발 없이 전형방법이 간소화돼 논술의 반영비율이 일괄적으로 70%로 상향 조정, 논술의 비중이 더욱 높아졌다.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방법의 교과영역 반영 산출기준은 과목등급 1등급이 20점, 2등급 19.8, 3등급 19.6, 4등급 19.4, 5등급 19.2, 6등급 19, 7등급 18, 8등급 16, 9등급이 12점이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관련 교과목에 대하여 단위수를 가중 평균하여 산출하며 그 외 교과목은 반영하지 않는다. 비교과영역 성적 산출기준은 출결점수(5점)와 봉사활동 시간점수(5점)를 합산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자격기준은 인문/사회의 경우 국어B, 수학A, 영어, 탐구(사회/과학)영역의 등급 합이 6이내이다. 사회탐구는 자유선택 2과목 응시, 2과목 중 상위 1과목의 등급이 반영된다. 자연계열(의예·치의예 제외)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 영역의 등급 합이 7이내이다. 이때 반드시 수학B와 과학탐구의 등급 합이 4이내여야 한다. 자연(의예·치의예)은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 중 3개 영역 이상이 1등급이다. #인문계열 모의 논술문제 분석 연세대 인문사회계열 모의 논술에 수리논술문제 포함돼 지난 10일부터 실시된 인문계열 연세대 모의논술고사에는 수리논술문제가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동고 안광복 교사는 연세대 제시문은 점점 짧아지고 쉬워지는 추세지만 ‘정확한’ 답변을 내기란 쉽지 않다면서 수리논술 문제가 새롭게 추가된 점에 주목했다. 고교교육과정 안에서 논제를 소화할 수 있게 하라는 교육부의 요구,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낮아진 현실에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고민이 묻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한 대비로는 논제는 쉬워지더라도 논술 연습은 다소 어려운 제시문으로 하는 것이 좋다면서 제시된 분량보다 길게 쓰는 연습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했다. 연세대 논술전형의 인문과 사회계열의 문제유형은 2008년 이래 출제돼 오고 있는 다면사고적 문제유형으로 응시생들이 다른 학생과 차별화되는 창의적인 사고력을 평가하고자 연세대학교에서 독특하게 제시한 유형이다. 중동고의 인문논술팀장 강혜원 교사는 다른 대학교 논술문제 유형이 기본적인 개요 작성과 글의 구조, 표현력 등을 평가의 중점으로 두고 있는데 반해 연세대학교는 그에 덧붙여 창의력을 주요하게 평가하고 있다고 했다.논술 제시문은 철저하게 교육과정에 기반을 두고 출제된다고 강조하는 강 교사는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제시문이 어디서 출제될지 모르기 때문에 두려움을 느낀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학생들의 오해라고 했다. 출제되는 제시문은 대부분 국어나 다양한 사회 과목의 교육과정을 벗어나지 않는다. 특히, 논쟁적이거나 심화된 내용으로 내신시험이나 수능에서 중요하지 않게 다루는 교과서 내용이 오히려 논술에서는 주요한 소재로 취급되고 있다. 이를 모르는 학생들은 ‘중요한 내용’을 보고도 ‘중요하지 않은 내용’으로 낙인찍어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학생들이 이를 알아채지 못하는 이유는 교과서를 단순히 객관식 시험을 위한 수단으로만 여기기 때문이라고 했다.모의논술문제는 그 해에 치르게 되는 실제시험과 동일한 문제유형, 예를 들면 제시문의 난이도, 글자 수 등을 예비적으로 보여주는 수단이지만 시험유형을 익히는 정도의 용도로서만 활용해야 한다. 모의논술과 실제시험의 주제는 동일하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시험문제 유형을 익히는 용도로 대학 홈페이지에 공개된 기출문제를 활용할 수도 있다. 그동안의 인문사회계열 기출문제를 통해 연세대학교는 자유, 평등, 민주, 경제, 복지 등 정치, 철학적인 문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그러한 주제의 성격을 반영하고 있다고 파악할 수 있다. #자연계열 모의논술문제 분석 자연계 모의논술고사, 기본 개념은 교과서에서 출제, 난이도는 상당히 높고 어려워연세대의 자연계 논술시험은 수학과 과학탐구 1개 과목을 선택해서 응시한다. 세화고 주동식 교사는 연세대 자연계 논술시험이 다른 대학과 차별화되는 주된 특징으로 기본이 되는 개념들은 교과서에서 출제되었지만 난이도는 상당히 높고 어렵다는 점을 들었다. 이번 모의논술시험의 수학문제 역시 단순한 정답을 요구하기보다는 추론하고 증명을 요구하는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었다고 분석했다. 자연계 논술의 기본 교재 역시 교과서이다. 따라서 자연계 논술을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교과서의 내용을 단순히 암기하고 이해하는 수준을 벗어나 개념과 원리를 바탕으로 공식의 결과를 논리적으로 유도하고 증명할 수 있을 정도의 심도 있는 공부를 해야 한다. 수리 논술이나 과학 논술은 정답에 가까운 답안 즉, 대학에서 의도한 답안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2014-07-21
- 학교·교육청 등 맞춤형 무료수시상담 적극 활용 학교에 입시데이터가 부족할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그 학교 학생들의 구체적인 수시 합·불 사례를 확보하고 있고 전문적인 진학상담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9월 3일 모의평가가 치러지고 나면 바로 9월 6일부터 수시접수가 시작되므로 수시로 지원할 대학과 학과에 대해 7~8월 중에 수시상담을 받아 그 범위를 미리 정해두는 것이 좋다. 입시를 처음 치르는 학부모들은 학교상담으로는 부족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전문적인 유료상담기관을 찾아보기도 한다. 하지만 입시를 치러본 학부모들은 유료상담이라고 특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곤 한다. 더구나 공교육에서 발 빠르게 수시 진학상담프로그램을 배포해 맞춤식으로 개별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므로 이를 제대로 활용하면 고가의 사교육 컨설팅 못지않은 상담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학교 선생님과의 수시상담 어떻게 신뢰할 수 있는가학부모들이 가장 쉽게 수시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은 학교다. 그런데 간혹 학부모들 중에는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상담받기를 꺼리는 학부모들이 있다. 이유는 ‘아이가 공부를 잘 하는 것도 아닌데 쑥스러워서’, ‘바쁘신데 찾아가서 귀찮게 하는 건 아닌지’, ‘그래도 전문적으로 컨설팅 하는 곳이 낫지 않을까’ 등 다양하다. 이런 우려가 있다면 떨쳐버리고 학교를 신뢰하고 적극적으로 상담받기를 권한다. 대부분의 고교에는 진학지도부가 있고 3학년 담임교사들은 진학상담이 가능하다. 또 담임교사는 학생에 대해 가장 많은 자료를 가지고 있고 성향도 잘 파악하고 있다. 학교에 입시데이터가 부족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잘못이다. 그 학교 학생들이 수시에서 어떻게 합격했고 어떻게 불합격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학교는 전문적인 진학상담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은 교사들이 효과적으로 진학상담을 할 수 있도록 서울시내 고등학교에 수시대비 진학상담프로그램을 제작·배포한다. 이 프로그램은 각 고등학교에서 제공한 12만여 건의 전년도 수시 합격자와 불합격자의 자료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 신뢰할 수 있다. 점수대별로 지원 가능한 대학 및 학과, 대학별 전형 일정과 수능최저학력기준, 학생부 반영 방법 등을 검색할 수 있고, 학생부 교과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등록 및 분석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담임교사가 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맞춤형 수시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이다. 교육청 수시 진학설명회와 진학상담 적극 이용한다학교 담임교사와의 상담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다른 진학지도 교사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교육청 수시 진학상담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서울시교육청은 7월 19일(토) 오후 2시에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5학년도 수시 대비 진학설명회’를 실시한다. 진학지도전문교사들이 수시지원전략과 관련해 대학별 핵심내용을 설명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자료집과 대학별 전형일람표도 배부하므로 수시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된다. 이어서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8월 7일(목)부터 8월 10일(일)까지 ‘2015학년도 대입 수시대비 진학상담’을 진행한다.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100여 명의 교사들이 참여해 1:1로 40분간 맞춤형 심층상담을 실시한다. 상담 장소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가재울고등학교, 청담중학교 세 곳이며 예약은 7월 21일 10시부터 7월 28일 4시까지 홈페이지(http://sangdam.jinhak.or.kr)를 통해 받는다. 신청자가 많으므로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하려면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수시상담 자료 구체적으로 준비하자교육청 진학상담 창구를 취재차 방문하면 미리 상담 자료와 질문할 내용들을 준비해 40분의 상담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학부모들이 있는 반면, 교과와 모의고사 성적 정도만으로 수시지원 가이드정도만 받고 가는 학부모들이 있다. 수시상담을 효과적으로 받기 위해서는 상담 받는데 필요한 성적자료는 물론이고, 희망하는 대학과 학과, 전형유형 등을 적어도 6지망까지 꼼꼼히 정리하는 것이 좋다. 학생부 성적은 3개년의 학년별 평균등급과 지원학과 관련 주요과목의 과목별 등급까지 요약할 필요가 있다. 학생부중심전형이나 특기자전형 등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성적 이외의 주요 비교과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두는 것이 상담 받을 때 효과적이다. 모의고사 성적은 보통 6월 평가원 성적만으로 상담을 받곤 하는데 지난 6월 모의평가의 경우 특정영역이 지나치게 쉬워 수준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으므로 3월~7월까지 실시된 모의고사 4회의 영역별 성적추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준비할 필요가 있다. 부모가 입시에 대해 공부하고 준비한 것이 많으면 상담을 통해서 얻어갈 정보도 그만큼 많아진다. 지망하는 대학 및 학과에 대해 미리 검토하고 대략적인 틀을 준비해 상담을 시작하면 6장의 수시카드 각각에 대한 분석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반면 그렇지 못한 경우 기본 상담부터 시작해야하므로 상담만족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7월 입시칼럼은 이렇게…….>7월은 수험생들이 더위와 한창 씨름해야할 때입니다. 또 기말고사를 치르고 나면 본격적인 수시준비와 여름방학학습에 들어갑니다. 이달에는 논술준비, 반수생들의 역습, 수시상담, 수험생 건강관리 등의 내용으로 칼럼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본 칼럼은 네이버 블로그 ‘대치동 리포터’(http://blog.naver.com/2hyeono)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싱가폴 내 다국적기업 취업 늘어 싱가폴은 서울시 면적 크기의 작은 나라지만 국민소득 6만2000불이 넘는 아시아 최상의 경제 부국이다. 이 나라는 교육을 비롯해 관광, 금융, 의료 분야에 집중 투자하면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한국의 젊은이들이 싱가폴 유학 뿐 아니라 취업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싱가폴에는 약 7000여개의 다국적 기업이 존재하고 있고, 이들 중 60%가 아시아 본부를 싱가폴에 두고 있다. 또한 전체 고용인력 3명중 1명이 외국인일 정도로 해외인력 비중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한국의 대기업처럼 정규모집이 아닌 상시모집을 하고 있어 취업의 기회가 자주 제공되고 있다. 싱가폴은 노사관계가 안정되어 있고 국가노동법에 따른 철저한 근무환경으로 추가 근무수당 지급과 병가 및 휴가제도가 철저히 지켜지고 있으며, 평균 6개월마다 연봉협상이 가능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인들에게는 타 국가에 비해 비자발급이 까다롭지 않고, 한국인의 성실한 이미지와 한류의 인기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많은 기업체에서 선호하고 있다. 최근 사례를 살펴보면,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싱가폴의 사립교육기관 SIM을 통해 런던정경대를 졸업한 정 모씨(28세)는 현재 코트라 싱가폴 지부에 근무하고 있다. MDIS를 통해 브래드포드대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석 모씨(27세)의 경우 외국계 제약사인 Stoneforest에 취업했다. 싱가폴에서는 한국의 고등학교를 졸업 한 후 영어실력만 갖춘다면 호텔이나 식품회사, 소매업 분야로 바로 취업 기회를 잡을 수 있고, 급여는 약 1500~2000달러 선이다. 학사학위 소지자는 좀 더 다양한 분야에서 약 3000달러 이상의 급여를 받게 된다. 이것은 400여개의 특급호텔들의 객실이 연중 차 있을 정도로 수요가 많고, 다양한 민족들이 거주하고 있어 그만큼 음식업 또한 발달해 있기 때문이다. 한편 신세기유학원은 오는 26일 Bradford대학교 생명공학과 Dr. Katie 교수 등 싱가폴 사립교육기관 입학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싱가폴 대학을 졸업하고 국내 모 신문사에 취업한 사례도 당사자가 직접 소개한다. 싱가폴 대학 입학설명회- 일시: 7월 26일(토) 오후 2시- 장소: 외환은행 본점 4층 (을지로입구역 5번 출구, 무료 주차 가능)- 참가 사립교육기관: SIM, KAPLAN, MDIS- 소개 대학교런던대학교(LSE세계랭킹 37위), 버밍엄대학교(세계랭킹 59위), 뉴욕주립대(미국 120위), 쉐필드대학교(세계랭킹 72위), 아일랜드국립대(세계랭킹 94위), 브래드포드대(세계 95위 글로벌MBA과정), RMIT, 울런공대, 노섬브리아, 머독대, 선더랜드대학교(영국호텔스쿨 2위), 사우스햄튼(세계 93위), 스털링대학교, 뱅고르대, 노팅엄트렌드대, 포츠머스대 등* 각 학교의 담당자가 각 학교에 대해 설명하는 것뿐만 아니라, 현직 생명공학부교수인 Dr. Katie가 직접 싱가폴 생명공학 학과와 산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할 예정이다. * 입학요건: 학사- 고교 1학년 이상, 석사/MBA- 대졸자 이상 이진 원장신세기유학원02-585-9898www.uhak114.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독해능력이 공부를 좌우한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보고에 의하면 우리나라 공부 잘하는 고등학생들의 특징은, 1. 어려서부터 독서를 좋아했다.2. 학원 의존도가 낮고 도서관이나 집에서 혼자 공부한다. 3. 공부를 스스로 알아서 자기 주도적으로 한다.4. 공부를 즐거워 한다. 5. 소설이나 신문 등 무엇이든 읽기를 좋아한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의 특징은 머리가 좋은 것이 아니고 바로 ‘글 읽기’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요즈음은 국어와 영어뿐 아니라 수학까지도 제시문을 이해하지 못하면 답을 구할 수 없을 정도로 독해력을 요구한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독해 능력이 오히려 떨어지는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는 게 사실이다. 학원에서 핵심 정리해서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자기주도적으로 스스로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기 보다는 학원에 의존하는데 익숙해지기 때문이다. 독해능력을 향상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독서’이다. 영어책이건 한글책이건 많이 읽도록 하자. 우선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하고 어느 정도 읽는 것이 습관이 되면 분석을 하는 습관을 가져보자. 노트에 책 제목과 지은이를 적고, 주인공들을 적은 후 요약정리(Summary,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를 해버릇하면 책을 읽으면서 분석적으로 읽게 되며, 바로 이것이 독해능력(Reading Comprehension)으로 이어진다. 혼자서 아무 생각 없이 읽기만 하면 단순읽기(Phonics)가 된다. 책을 읽고도 무슨 내용이었는지 누가 무엇을 했는지 아무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 내용이해를 한 것이 아니라 단순 읽기를 반복한 것이다. 저학년인 경우는 상관없으나 고학년이 될수록 책의 권수보다는 책의 내용을 읽도록 해보자. 학원에 다니면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보다 훨씬 독해력이 높아지는 효과를 얻게 될 것이다. 상은아 원장리드101 서초점/이촌점문의 02-533-6101(서초점) 02-790-6101(이촌점)www.read101.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강남지역 문화 공간 - 마리아칼라스홀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마리아칼라스홀은 무대와 객석이 아주 가까운 51석 규모의 살롱 콘서트홀(Salon Concert Hall)이다. 강남지역에는 소규모 공연장들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이곳은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고 교감할 수 있는 분위기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관객들은 어느 좌석에서도 최상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 그만큼 감동도 크고 만족도도 높다. 매월 클래식, 재즈, 팝, 뮤지컬,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강남지역의 문화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마리아칼라스홀을 둘러보았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최적의 음향 시스템으로 감동적인 공연 선사전설적인 소프라노인 ‘마리아 칼라스(Maria Callas)’의 이름을 본떠 지은 ‘마리아칼라스홀’은 최적의 공연 감상을 위한 음향 및 영상 시스템과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 우선 디테일한 음색은 물론 중저음을 표현하는 성능이 특히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는 아메리칸 사운드의 진수, ‘에어리얼 스피커’를 통한 7.1 채널 음향 시스템과 음향 공학적으로 특별히 설계된 인테리어가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미국 스튜어트사의 185인치 스크린을 설치해 유럽 명작 오페라와 메트 오페라(The Metropolitan Opera)의 감동을 영상으로 느낄 수 있게 했다. 객석 의자 디자인은 200여 년 동안 관객석만을 전문적으로 제작해온 일본의 ‘고도부끼사’에서 맡아 심플하면서도 기능적이고 편안한 것이 장점이다. 이렇게 가장 아름다운 소리와 울림이 실현되도록 설계된 이곳에서는 그동안 매월 10여 회씩, 약 2,000여 회 이상의 공연이 열렸다. 공연은 자체 기획공연과 대관공연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클래식부터 크로스오버까지, 수준 높은 공연으로 인기마리아칼라스홀의 대표적인 공연은 ‘해설이 있는 음악회’와 ‘마티네 콘서트’, ‘오페라 on HD Screen’이 있다. 그중에서도 ‘해설이 있는 음악회’는 지난 2008년 개관 이래 약 400여 회 공연돼 2만여 명의 관객들을 사로잡은 이곳의 간판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시작되는 이 음악회는 클래식부터 크로스오버까지,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살롱 음악회이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음악회에 전문 해설가는 물론 연주자들이 직접 들려주는 해설을 곁들임으로써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터미션에는 연주자와 함께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월 1회씩 목요일 오전에 열리는 음악회인 ‘마티네 콘서트’는 주부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 있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마티네 콘서트’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음악과 함께 모닝커피도 제공된다.‘오페라 on HD Screen’ 프로그램은 세계 3대 오페라단인 뉴욕 메트로폴리탄의 공연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메트 오페라’와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유럽 오페라하우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유럽 명작 오페라’로 나뉜다. ‘메트 오페라’에서는 저명한 클래식 해설가의 재미있는 해설과 더불어 오페라의 명장면을 감상할 수 있어 특히 오페라나 클래식 초보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 ‘유럽 명작 오페라’는 정통 오페라의 매력을 살릴 수 있도록 최신 작품을 해설 없이 전막 상영해 중·상급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많다. 공연 전 브런치를 포함한 패키지 코스로도 즐길 수 있다. 문화, 예술, 음식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마리아칼라스홀에서는 공연뿐만 아니라 예술 교육프로그램인 문화강좌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뮤직스쿨로 우쿨렐레교실(7월 30일 개강)과 영어노래교실(8월 2일 개강)이 열린다. 이곳에는 공연장과 별도로 프랑스 명품 오디오 업체인 ‘FOCAL’의 멀티미디어 오디오와 스피커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한 2개의 룸이 마련돼 있다. 이 공간에서는 이들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입도 할 수 있어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다.또한, 건물 1층에는 특급호텔 출신 쉐프가 다양한 스페셜 메뉴를 선보이는 ‘카페 엠(Cafe M)’도 있으며 마리아칼라스홀의 공연과 연계해 이용하기 좋다. ‘카페 엠’에서는 영상이나 라이브 공연을 보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파티나 세미나 등을 위한 공간으로 대관도 가능하다. 위치 : 강남구 영동대로 315, 휘문고 사거리에서 학여울역 방면 LG자이갤러리 옆 대경빌딩 지하 1층문의 : 02-558-4588, www.mcallashall.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논현노인종합복지관 ''몸더쿵'' 시니어 마임공연단 지난 4월에 창단한 ''몸더쿵'' 시니어 마임공연단의 연습광경을 보기위해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았다. 7층 예음당 문을 열고 들어서니 한창 연습중인 어르신들과 그들을 지켜보면서 무언가를 메모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보인다. 삼성복지재단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공연단 사업은 12명의 열정적인 시니어들로 구성돼 날로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심신을 다스리는 제로호흡법65세 이상 시니어들이 다소 생소하고 어려운 분야인 마임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연까지 한다는 소식을 듣고 ''과연 어떤 모습일까'' 흥미로우면서도 궁금했다. 하지만 연습실을 들어서는 순간, 의외의 풍경이 펼쳐졌다. 우선 회원들의 포스가 아마추어가 아닌 거의 전문가 수준이었고, 무엇보다도 회원들 평균연령이 69세라는 게 믿어지지 않았다.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김봉석 강사의 지시에 따라 제로호흡을 따라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표정이 매우 진지해 보인다. "입은 다물고 코로 숨 쉬면서 가장 느린 동작으로 10분에 걸쳐 여기까지 걸어와 보세요." 회원들은 일제히 일어나 아주 편안하고 느린 자세로 천천히 움직인다. 마치 팬터마임을 보는 듯하다. 우리는 움직이거나 걸을 때 모든 근육을 필요이상으로 과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쉽게 지치고 피곤하다는 것. 때문에 몸에 무리가 가면서 무릎이나 관절 등에 이상이 생긴다는 것이다. 김 강사는 "최소한의 에너지를 사용해 몸을 순차적으로 이동하고, 중심을 제대로 유지하면서 걸으면 여름철 무더위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다"면서 이 호흡법은 일반인은 물론이고 어르신들의 심신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수업참관을 나온 사회복지학과 학생들까지 합세해 연습실에는 10분 동안 고요한 정적이 흘렀다. 팀별로 토의 거쳐 시나리오도 직접 구성한다마임의 어원은 그리스어 미모스(mimos : 모방하다, 흉내내다)에서 유래됐으며, 실생활을 주제로 한 흉내와 춤으로 표현하는 즉흥희극을 말한다. 즉,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몸짓과 표정만으로 스토리를 이어가는 예술장르이다. ''몸더쿵'' 시니어 마임공연단은 지역사회에서 벌어지는 노인 자살사고와 자살을 유도하는 노인문제들을 널리 알림으로써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창단된 공연단이다. 마임공연단 교육은 마임 영상교육과 마임 기술 등을 익히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창단한지 불과 3개월밖에 안됐지만 지난달에는 춘천에서 첫 번째 공연을 갖기도 했다. "그만큼 회원들의 열정이 대단하다"며 남편과 같이 왔다가 결국 혼자만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는 최귀숙(67세) 어르신은 팀별로 토의하면서 시나리오를 짜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다고 전했다. 호흡법이 끝나고 8월에 참가할 지역공연을 위한 파트별 연습이 시작됐다. 사랑팀, 반전팀, 동병상련팀 회원들은 각 팀마다 서로 의견을 나누며 시나리오를 쓰고 동작을 연구하는 등 마임 극을 직접 구성했다고 한다. 공연 통해 참 시니어의 긍정적 이미지 구축첫 번째로 등장한 ''사랑팀''은 장성한 자녀들이 홀로계신 어머니를 돌보지 않다가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그때서야 어머니에 대한 불효를 깨닫고 자괴감에 빠져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되지만 결국엔 주위의 도움으로 새 삶을 찾아간다는 내용. ''반전팀''은 다양한 소품까지 준비하는 섬세함을 보였는데, 자살로 추정되는 한 사람의 유품을 발견하고 지나가는 행인들이 서로 다르게 반응한다는 설정이다. 또 ''동병상련팀''은 각자의 고통 속에 빠져있는, 상황이 다른 네 명의 회원들이 자신의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서로를 위로하고 교감한다는 내용이었다. 5년 전 우연히 시니어모델 일을 하게 되면서 이쪽 계통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서화자(72세) 어르신은 "대사 없이 몸으로만 연기하는 마임의 매력에 빠졌다"면서 더불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전했다. 또 이은구(68세) 어르신은 "마임공연단 모집소식을 듣고 호기심이 생겨 도전했는데 새로운 분야여서 하면 할수록 더욱 흥미진진하다"고 즐거워했다. 마임단체인 마네트(MANET)의 대표이기도 한 김봉석 강사는 "마임을 통해 인간 내면의 갈등이나 현실적인 문제, 삶 속의 즐거움, 나아가 우주적 본질을 표현한다"며 그런 맥락에서 시니어 마임공연단 역시 마임 전문교육을 거쳐 지역기관 탐방이나 자살예방을 위한 공연, 캠페인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강남구 재선 신연희 청렴 시동 걸다 강남구는 민선6기를 맞아 청렴 시동을 걸었다. 강남구는 ‘주민에게 신뢰받는 선진 일류도시 강남 만들기’를 위해 14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직원 청렴실천결의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일 취임사를 통해 “나 자신부터 청렴에 솔선수범하여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렴의지를 천명한 바 있는 재선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주문에 따른 것인데, 우선 청렴실천을 위한 첫 걸음으로 전 직원이 함께 청렴실천 결의를 통해 개개인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고 이어 중앙공무원교육원 ‘황인표 교수’가 전하는 ‘공직자 청렴의식 구현과 자기인식’ 이라는 주제의 청렴특강이 진행됐다. 전 공무원이 선서한 청렴실천 결의문은 공직자로서 강남구 청렴도 향상에 노력, 알선·청탁을 받지 않는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청렴성을 의심받을만한 일체의 행동 배격,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배제하며 조직 구성원의 소신 있는 업무환경 조성,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수행으로 구민에게 정당한 서비스 제공, 공·사 생활에 있어 모범적인 솔선수범의 내용을 포함한다.한편 강남구는 민선6기 출발과 함께 보조금 지원 및 업무추진비 집행 분야에 대한 공개방을 구축해 이달부터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간부공무원의 청렴리더십 확립 및 솔선수범을 유도하기 위한 간부청렴도 평가를 실시하는 한편, 매월 청렴주의보 발령을 통해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에 대한 경각심 일깨우기 등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다양한 청렴 정책을 펼치고 있다.구 관계자는 “그동안 모든 직원이 생활 속 청렴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강남구가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선정 청렴 우수기관으로 평가 받기도 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구미보건소, 손씻기 관련 캠페인 벌여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여름철에 각종 감염병(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호흡기감염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6일 구미역에서 시민과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손씻기 캠페인’을 열었다.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에서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씻기 방법 6단계를 안내하고 교육 리플렛 및 스티커, 비누 등 홍보물을 배포했다.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수인성 매개감염병 및 호흡기감염병 등 여름철에 유행하기 쉬운 감염병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많은 사람이 모이는 여름 휴가철에는 올바른 손씻기를 통해 각종 감염병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위장관감염증,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있다. 특히 올해 수족구병은 6세미만 영유아를 중심으로 예년에 비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수해지역 또는 오염된 계곡 등에서는 유행성 눈병이나 피부병도 많이 발생한다.구미보건소는 여름철 감염병 발생을 대비하기 위하여 취약지역 사전 점검 및 최근 급증하고 있는 수족구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예방관리 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8
- 금오공대, ‘ICT융합 특성화 연구센터’ 개소 차세대 ICT융합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및 고급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하는 ‘ICT융합 특성화 연구센터’가 금오공대 글로벌관에 개소했다.금오공대 김영식 총장은 “연구센터 개소로 우리나라 IT산업의 발상지인 구미에 경북 ICT융합 신산업벨트 조성을 주도할 고급인재 양성거점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ICT융합 산업을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금오공대는 이번 연구센터 개소로 미래과학창조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선정된 창조 ICT융합 인재양성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연구센터는 지역의 국책사업과 연관성이 큰 모바일 융합, 메디컬 융합, 소재부품 융합 분야의 3개 연구그룹으로 구성되며, 히든 챔피언을 꿈꾸는 6개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이 센터에는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과 학부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및 연구, 무한상상공간에서 이루어지게 될 예술과 공학 디자인 융합 등 창의교육을 통하여 지역혁신형 ICT융합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김동성 ICT융합 특성화 연구센터장은 “지역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데 필수적인 ICT융합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담당하여, 지역 창조 생태계를 조성하는 새로운 유형의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