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 활성화 워크숍 개최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영준)가 지난 15일 CYS-Net (청소년통합지원체계)운영위원, 실행위원, 1388청소년지원단, 1388상담지원단, 1388멘토지원단, 1388대학생지원단 및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YS-Net(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4년 CYS-Net 상반기 활동보고, 청소년육성유공자 시상, CYS-Net 운영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내용이 심도 있게 다루어졌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청소년 상담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신성만 교수(한동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의 ‘동기강화상담’ 강의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CYS-Net 기관 실무자는 “비자발적인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동기강화상담 강의를 통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적절한 대화방법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 고 말했다.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영준 소장은 “CYS-Net을 통해 위기 청소년의 발굴 및 긴급 개입을 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그들이 가정과 학교로 복귀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CYS-Net(Community Youth Safety-Network)은 청소년통합지원체계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청소년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여 위기 청소년이 적시에 적절한 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구축한 안전망이다. CYS-Net은 국공립병원, 경찰서, 교육지원청, 고용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청소년 업무담당 관련기관 및 학교지원단과 민간사회안전망인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 내의 활용 가능한 자원을 연계하여 전문적이고 특화된 프로그램과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8
- 경북교통문화연수원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실시 경상북도 교통문화연수원(원장 김광수)이 지난 15일 구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부에서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 203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연수원은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어르신들의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 경북도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복지관, 읍면 사무소 등을 방문하여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은 어르신들의 행동특성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여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어르신들의 소외감 해소와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교육신청 방법은 노인단체, 노인복지회관 등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시?군 또는 교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한편,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에서는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 다문화가족, 청소년 등에 대해서도 교통안전교육을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등 종전에 운수종사자에 국한하던 교통안전교육을 전 도민으로 확대하여 매년 3만5000여명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문의 :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www.gbtti.or.kr 054-472-47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8
- 이주의 고양소식 청소년 어울림마당 ‘청소년 發樂(발악)’ 19일 개최 고양시와 마두청소년체육문화센터는 2014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發樂(발악)’을 오는 7월19일(토) 오후4시, 탄현 위브더제니스 지하1층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모여봐樂 청소년 SUMMER BOUM!(프랑스 은어로 갑자기 벌이는 축제, 파티) 이라는 주제로 탄현청소년카페 청소년동아리들이 댄스 및 밴드 공연을 지역주민들에게 선사한다. 자세한 사항은 마두청소년체육문화센터(031-995-9522) 또는 홈페이지(www.imyouth.or.kr)로 문의. 일산동구, 야외근로자 폭염기 휴식시간제 시행 일산동구는 공원관리원, 환경미화원, 산지정화요원 등 야외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기 휴식시간제를 시행한다. 무더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발효될 경우 오후1시~오후4시 사이 야외 작업을 억제하고 휴식을 취하도록 하는 제도다. 아울러 근로자들에게는 생리적 식염수를 공급하고, 필요할 경우 얼음조끼도 지급할 예정이다.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고양시는 오는 7월21일부터 25일까지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대상주택은 관내 원흥지구 A1블록 26㎡ 268호, 33㎡ 72호로 총 340호이다. 신청자격은 현재 고양시 주민등록이 돼있는 무주택 세대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등록증 교부자 등이다. 우선 공급 및 장애인과 고령자 주거동도 같이 모집한다. 9월 초 340세대가 최종 선정되며 10월 말부터 입주 예정이다.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문의: 고양시 민원콜센터 031-909-9000 ‘우리마을 공동체사업 기획하기’ 2차 사업 공모 고양시는 오는 25일까지 ‘교육,공동체 형성 기반을 위한 우리마을 공동체사업 기획하기’ 2차 공모전을 실시한다. 고양시 거주자 또는 고양시 소재 사업장에 종사하는 자로 4인 이상의 주민이 참여한 단체모임(동아리)이 신청할 수 있다. 8월4일까지 면접 심사를 거쳐 250만원 내외에서 25개 사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은 2015 자치공동체 사업과 연계하면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받으며 선진지 견학을 위한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받는다. 전통문화 상설공연 8월까지 매주 개최 전통문화 상설공연이 오는 18일부터 8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7시 고양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5천년의 풍류 100만인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고양들소리, 고양12채연희단 등 우리 지역 예술단체가 출연하며, 한울소리, 초콜릿앙상블, 소리빛예술단 등의 전문 공연단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고양문화원 방규동 원장은 “지역민들의 화합과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해 마련한 공연을 통해 행복한 시간이 되고 삶의 활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단, 8월15일 공연 없음. 공연문의 : 고양문화원 031-963-0600 희망키움통장 Ⅱ 사업지원 대상자 모집 고양시는 기존 희망키움통장 Ⅰ사업을 확대해 차상위계층까지 참여 가능한 희망키움통장 Ⅱ 사업의 지원대상자를 23일까지 모집한다. 각 주민센터를 방문해 가입희망자가 자가진단표를 작성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기초생활보장 비수급가구로서 최저생계비 120%이하, 최근 1년간 6개월 이상 근로하고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90% 이상인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본인이 저축한 10만원에 대해 1:1로 근로소득장려금을 매칭해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4 고양호수예술축제 자원활동가 모집 고양문화재단은 9월27일부터 9일간 개최되는 ‘2014 고양호수예술축제’ 자원활동가인 ‘GYLAFIST''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축제도우미(종합안내 및 리플렛 배포), 축제별동대(종합 운영), 공연 지킴이(해외, 국내 공연팀 지원), 축제알림이(미디어 홍보) 등 총 4가지 분야다. 공연팀 관리 지원 업무는 외국어 가능자(영어, 스페인어, 불어)를 모집한다. 9월4일까지 모집을 실시하며,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희망자는 자원봉사포털1365(http://www.1365.go.kr)에 가입한 뒤, 고양문화재단 공식홈페이지(www.artgy.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gyf@artgy.or.kr)로 보내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8
- 직접 체험하는 재난훈련 재난 발생에 있어 무엇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지만 재난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기에 예측도 어렵고 예방은 더욱 어렵다. 그러다 보니 재난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난에 대한 대응교육은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몸에 배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릴 때부터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효과가 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재난대비 의무교육은 전체 약 13% 정도의 학교에서만 실시하고 있으며 그나마 대부분이 실습이 아닌 영상물 시청으로 대치하는 실정이다. 학교 현장에서 충족되지 못한 재난안전교육을 전문가와 함께 실습과 체험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안전체험관과 안전테마파크를 통해 받아보자. 지진·풍수해와 같은 자연 재해와 화재·교통사고와 같은 실생활에서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생활 재난을 실감나는 3D영상물과 4D체험물을 통해 체험하고 대피 훈련을 직접 할 수 있어 교육 효과가 확실하다. ●광나루 안전체험관 광나루 안전체험관 안전체험장 전시물서울시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옆에 위치한 광나루 안전체험관은 일반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재난 체험관이다. 라이드 영상관, 지진 체험장, 풍수해 체험장, 오리엔테이션장, 방재문답, 연기 피난 체험장, 소화기 체험장, 응급 체험장, 영상관, 5대 재난사례, 소방 활동 및 명장면 전시홀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을 시작하기 전 모든 방문객은 안전교육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한 기본 교육을 받은 후 체험관 교수요원의 인솔 하에 체험을 한다. 체험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정도로 체험 대상자와 상황에 따라 체험 방법 및 순서가 변경 될 수 있다. 안전체험 참가는 사전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된다. 현장 입장도 가능하나 당일 체험객 상황에 따라 다르다. 체험 가능 대상은 6세 이상부터이며 만 13세 미만의 청소년인 경우 예약 시 반드시 보호자의 체험 등록이 필요하다. 체험비는 무료다.웹사이트 http://safe119.seoul.go.kr/gwangnaru이용방법 : 사전예약제(인터넷)운영 시간 : 10시, 13시, 15시 (화·목 19시)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2일문의 02-2049-4061 ●보라매 안전체험관 규모 7.0 지진체험보라매 안전체험관은 옛날 공군사관학교 자리에 위치한 보라매공원 안에 위치해 있다. 지진, 태풍, 화재, 교통사고 체험, 4D영상관 코스로 약 2시간이 소요되는 재난체험코스와 심폐소생술과 소방시설(전문)로 구성된 전문체험코스로 나뉘어져 있다. 전문체험코스는 각각 약 1시간 정도 진행이 되며 심폐소생술은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생활응급처치로 구성되어 있다. 소방시설은 시설에 대한 기본지식이 있어야 진행이 가능하며 소방시설안전관리자 또는 소방안전관리학과 대학생들이 자격증 취득 등을 목적으로 소방시설 관리 및 펌프 조작법 등을 배우는 전문코스다. 재난체험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가능하며 초등학생인 경우 반드시 보호자가 같이 예약해야 체험이 가능하다. 14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은 개인예약 및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 대상자인 경우 전문체험코스의 심폐소생술은 재난체험과 동일하며 소방시설(전문)은 중학생 이상부터 가능하다. 체험비는 무료다.웹사이트 2014-07-18
- 독서로 아이 특성 살려 영어를 정복하자 요즘 아이들은 각종 테스트를 보며 실력을 평가받는다. 학부모님들은 한 문제 차이로 우리아이가 A반, B반으로 나뉘는 것에 대해 무척 예민해 하신다. 하지만 그 아이의 실력을 정확히 증명해 줄 수 있는 테스트는 없다. 테스트 보는 날에 아이들의 컨디션이나 경험의 부족 등 다양한 원인이 작용하기에, 정확한 진단은 기대하기 어렵다. 이 때 크게 언어와 논리 수학적 지능만을 보고 아이들의 능력을 과소평가 하는 실수를 범한다. 부모들은 무조건 학교 공부만 잘하는 학생을 영재라고 착각한다. 하지만 공부는 못해도 축구, 수영, 음악, 연기 등 특정 전문 분야에서 재능을 보이는 이들도 영재들이다. 이제는 아이큐만을 놓고 머리가 좋고 나쁨을 가늠하고 미래의 성공을 잣대 질 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 하버드대학 교육심리학 교수 가드너의 ‘다중 지능 이론’을 통해 아이들 각자가 지니고 있는 양질의 지능은 지적 지능에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나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다중지능 이론에 의하면 언어지능, 논리수학지능, 시각 공간지능, 자연탐구지능, 음악지능, 대인관계지능, 개인이해지능, 신체운동지능으로 여덟 가지 지능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가드너 교수는 아이들의 강한 지능은 인정해 주고 약한 지능은 근육처럼 지속적인 자극과 강화로 발달이 가능하다고 한다.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을 바탕으로 영어독서를 함으로써 영어를 정복 해보자. 오디오를 들으며 영어책을 정독하는 동안 오디오의 음향이나 음악과 책에 그려있는 삽화가 아이들의 시각, 음악지능을 발달시킨다. 또한 부끄러움을 많이 타거나 그룹 활동에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아이들의 경우, 학생 혼자 집중하며 책을 정독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언어 습득 발달에 그들의 개인 이해지능을 이용시킨다. 정독 이후 선생님과의 discussion은 대인관계지능을 강하게 하고 discussion과 writing훈련은 언어지능, 논리적 지능을 자극시킨다. only English만을 강조하는 immersion program 안에서의 영어 독서 활동은 신체운동 지능이 강한 아이들이 gesture나 body language를 의사소통의 한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가는데 도움을 준다. 각각의 아이들은 자신들의 강점을 이용해 지속적인 영어독서활동을 이어갈 때 빠른 영어습득의 효과를 본다. 아이들이 강한 지능은 빛을 발하고 약한 지능은 많은 자극을 주고 강화시킴으로써 발달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부모님의 많은 칭찬과 독려가 필요하다. 오미선 원장리드101 중계캠퍼스문의 931-9101www.read101.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3
- 입시성공을 위한 최적의 영어 학습법 여름방학이 돌아왔다. 방학은 아이들에게 기회의 시간이기도 하지만 상당히 골치 아픈 시간이기도 하다. 영어문법이 약해서 문법을 보강하자니 선행이 마음에 걸리고, 영어공인성적을 준비하는 친구 이야기도 흘려들을 수가 없다. 방학이라는 황금 같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학습법을 찾아 효과적으로 시간을 분배하고 필요한 영역에 선택과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1. 늦었음을 깨달았다면 뛰어라.영어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공부하는 것은 초등학교와 중학교까지 해당된다. 이 시기를 놓쳤으면 이제 뛰어야 한다. 입시를 빼놓고는 효과적인 학습을 이야기할 수 없는 현 시점에서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내신/수능인지, 영어공인성적인지, 에세이와 인터뷰 실력인지를 정확히 파악하여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계속해서 변하고 있는 입시여건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찾고, 그에 맞는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시작이다. 문제는 남아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이제 준비가 되었다면 뛰어야 한다. 2. 친구 따라 강남가지 마라.친구의 영어 문법특강에 무작정 동참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나에게 필요한 맞춤형 관리는 무턱대고 문법특강을 듣고 텝스 준비를 하는 것이 아니라, 남아있는 시간 대비 이번 여름방학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계획이 가장 중요하다. 입시 성공을 위해 필요한 요소가 문법이 아닌 독해가 될 수도 있고, 텝스가 아닌 토플이나 토익이 될 수도 있다. 남들 다 하기 때문에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필요하기 때문에 선택하는 특강이 필요하다. 3. 입시 멘토를 찾아라.수시로 바뀌는 입시정보를 찾느라 시간을 소모하지 않기 위해서는 검증된 전문가를 만나야 한다. 내신/수능이 전문인 학원에서는 대입성공을 위해서 내신/수능이 필수라고 말하고, 텝스전문 학원에서는 텝스 고득점만이 방법이라고 말한다. 입시를 맞닥뜨린 우리 학생들에게는 홍보성 글귀의 진위를 확인하느라 허비할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다. 물론 아직 여유가 있는 학생들이라면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입시에서 미리 다양한 준비를 한다면 그만큼 선택의 기회는 늘어날 것이다. 영어를 활용하는 입시전형에서는 에세이나 면접을 필수 전형요소로 삼고 있기 때문에 이왕이면 쓰기와 말하기가 포함된 토플 고득점을 목표로 꾸준히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남아있는 시간은 많지 않은데 다른 특별한 장기가 없다면, 토익을 집중적으로 준비하여 고득점을 달성할 수도 있다. 내신이 4~7등급인 국내파 학생 중에서도 토익에 도전하여 950점 이상을 획득한 사례는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영어특기자 전형이 있는 중위권 대학까지 거의 대부분 토익을 반영하고 있다. 이처럼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여 내신과 수능, 토플/토익/텝스, 에세이와 인터뷰 준비 등 영역에 관계없이 확실한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전문가를 만나는 것이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서 가장 필요한 부분인 것이다. 평촌프리머교육강선희 원장문의 031-386-9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키다리영어샵 조삼수 대표의 제안, ''온라인 영어도서관'' 우리 아이들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일찍 영어를 배우고 있지만 마음처럼 쉽게 영어실력이 늘지는 않는다. 과연 영어를 잘하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키다리영어샵의 조삼수 대표는 크라센 박사의 말을 인용해 답해준다. "읽기는 언어를 배우는 최상의 방법이 아니다. 그것은 유일한 방법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선택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독서가 외국어 습득에 있어서 가장 효과적이라는 말이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이 원하는 책을 스스로 선택해 자기 수준에 맞게 골고루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우리 집안에 만들어 보면 어떨까? 영어를 위한 환경, 온라인 도서관으로 쉽게 조성할 수 있어아이들을 위한 영어 환경을 만들어주고, 원하는 주제의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사실은 이해하지만, 여러 현실적인 제약사항들 때문에 해결책을 마련하기란 쉽지가 않다. 아이가 원하는 책을 마음껏 사주는 것도, 필요한 책을 구하는 것도 만만치 않다. 우리나라의 특성상 입시준비를 소홀히 할 수도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조 대표는 이 모든 것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미국 국공립 도서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myON 리딩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영어도서관 프로그램인 myON은 미국 기준 Pre K ~ G12 학년. 우리나라로 보면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이 매일 읽는 영어원서 4,000여권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매달 30권씩 업데이트 된다. 또한 미국 핵심교과 Language Arts, Math, Science, Social Studies에 연계된 non-fiction 리딩북이 70%를 차지한다.조 대표는 "도서지수 렉사일(Lexile)을 창시한 메타메트릭스사에서 우리나라 수능 시험을 분석한 결과 고등학교 교과목에서 요구되는 렉사일 지수는 730L - 940L 이었지만, 수능 독해문항에서 요구하는 렉사일 지수는 1000L - 1300L 로 그 차이가 무려 560L - 580L 이라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처럼 커다란 점수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어렸을 때부터 렉사일 지수를 기반으로 한 논픽션 리딩북을 꾸준히 읽어 배경 지식을 쌓아가는 것 뿐 이라고 조언한다.또한 myON은 온라인이라는 특성 때문에 컴퓨터나 태블릿 PC, 아이패드,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책을 읽을 수 있다. 영어공부하기 좋은 환경으로 우리집이 바뀔 수 있는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아이의 독서지수 성장을 2주마다 체크할 수 있어엄마들의 고민 중 하나는 우리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혀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것이다. 아이가 과연 어떤 주제를 좋아하는지, 지금 사준 책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너무도 어렵다. 그러나 영어도서관 프로그램인 myON은 개인의 관심도와 실력에 따른 맞춤형 독서가 가능하다. TOEFL, SAT 등 공인 시험에 사용되는 렉사일 지수를 이용한 읽기 테스트 결과에, 관심도와 연령 그리고 학년을 종합해 아이 수준에 맞는 영어원서를 추천해 주므로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또한 추천된 영어원서를 읽고 나면 북 퀴즈를 통해 이해도를 체크하고, 2주마다 중간 테스트를 통해 지속적인 독서이력을 관리해 준다.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로 아이가 책을 얼마나 읽었고 이해했는지, 이로 인해 독서지수는 얼마나 상승하는지를 파악하면서 아이에게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다. 15년간 고등학교 영어교사로 근무하는 등 교육현장에서의 오랜 노하우를 갖고 있는 조 대표가 부모와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상담을 진행한다. 여름방학시즌에는 키다리학원의 독서프로그램과 온라인 도서관이 연계된 수업이 운영된다. 영어실력 배양에 한계를 느낀 대학생 또는 성인에게도 추천할 만한 프로그램이다.조 대표는 "2012년에 시작된 myON도서관 프로그램은 백만명의 회원으로 시작했지만, 2013년에는 2백만명, 2014년인 올해는 4백만명으로 점점 늘어가고 있는 추세"라며, "황량한 산에 묵묵히 나무를 심은 Bouffier(브피에)처럼 책을 읽으며 성장하는 아이들이 물결처럼 퍼져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 영어 도서관에 Bouffier(나무를 심는 사람)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말했다. 키다리영어샵 031-389-0509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최고다 우리동아리…양명여고 봉사동아리 ‘시나브로’ 만안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교실, 선생님 수업에 귀를 세우고 있는 초등생들. 능숙하게 아이들과 이야기하고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들을 보니 아직은 애 띈 모습의 고등학생들이다. 이들은 바로 양명여고 봉사동아리 ‘시나브로’ 학생들로, 매주 화요일이면 어김없이 아이들을 위해 수업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엄연한 선생님이다. 시나브로 회원들을 만났다. 열정과 책임감, 마음이 따뜻한 동아리 회원들‘시나브로’는 올해로 2년째를 맞은 봉사동아리로, 안양시 만안청소년수련관의 방과후 아카데미 교실에서 초등생을 대상으로 매주 학습지도를 하고 있다. 대부분의 동아리 활동이 교내활동으로 그치는데 반해 시나브로는 2주에 1번씩 동아리 활동을 통해 수업을 준비하고, 매주 1회 실제 수업을 진행한다. 1기 기장인 3학년 김윤주는 “기존에 있던 동아리에 참여한 것이 아니라 같은 뜻을 가진 친구들끼리 힘을 모아 자발적으로 만든 동아리라서 그런지 남다른 애정을 느낀다”며 “동아리 회원들 모두 동아리 활동에 남다른 자부심이 있다”고 자랑했다. 현재 시나브로 동아리 회원은 20명으로 1, 2학년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며 방과후 아카데미의 초등학교 학생 2개 반을 매주 진로관련 주제와 글로벌 관련주제로 나누어 신문제작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윤주는 “작년에는 1인1악기, 미술 등 창의력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진행했었습니다. 드럼, 피아노, 기타 등 재능이 있는 동아리 회원들이 적극 참여하면서 즐겁게 수업을 했었던 것 같아요. 올해는 아이들과 함께 신문제작을 하면서,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고 함께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입시 때문에 바쁜 고등학생들이 매주 빠지지 않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것이 쉽지 만을 않을 터. 윤주는 “시나브로는 신입회원을 뽑을 때 면접을 통해 매주 봉사활동에 빠지지 않고 참여할 수 있고, 봉사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되어 있는 사람을 뽑는다”며 “그래서인지 누구도 불평하는 사람이 없이 서로 솔선수범 한다”고 말했다. 윤주의 말에 자부심이 느껴진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고 싶어요시나브로 회원들 대부분은 교사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 꼭 교사가 아니더라도 관련직종에 종사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로 구성되어 학습프로그램 구성이나 지도시 많은 도움을 얻고 있다고. 직업신문제작반 반장인 권혜원(2학년)은 “선생님이 되는 것이 꿈이다”며 “아이들을 지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1년 넘게 아이들과 함께 하다보니 정도 많이 들었다고. 유아교육쪽으로 진로를 전하고 있는 서진주(2)도 “수업을 진행하면서 산만한 아이들을 통제하고 소통하는 법을 알아가고, 아이들에게 어떻게 대하는 게 좋을지 고민하게 되는 등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지연(2)은 “수업을 준비하고 진행하고 하면서 성취감을 느낀다”며 “아이들에게 가르친다기 보다 스스로 얻어가는 것이 더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예지(2)도 “아이들을 좋아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수업이 즐겁다”고 말했다. 허수지(2)도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하고 그 결과로 신문이 나올 때 정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초등교사가 되고 싶은 꿈이 더욱 확실해 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회원끼리 남다른 유대감, 졸업 후에도 계속시나브로 회원들은 또한 유대감이 남다르다고 입을 모았다. 이지은(2, 2기 기장)은 “힘들고 한참 고민이 많았을 때 동아리 회원들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진로뿐 아니라 동아리 활동이 생활에 활력이 된다”고 말했다. 유치원교사가 꿈이라는 이다희(1)도 “선배들이 너무 잘해준다”며 “생일도 챙겨주고 회원들끼리 유대감이 좋아 동아리활동에 더욱 적극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다영(1)도 “봉사활동을 하면서 사람들을 대하는 것도 조금씩 알아가고, 힘들 때는 서로 위로도 되고 힘이 되어 좋다”며 “고등학교 생활을 뜻깊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언니를 따라 시나브로 회원들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1기 기장 윤주의 동생 김윤하(안양여중1)는 “언니를 따라다니며 봉사정신을 키울 수 있어서 좋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 해 좋은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시나브로 회원들은 졸업후에도 지속적으로 만안수련관에서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으로, 만안수련관측에서 시나브로 회원들의 수업이 호응이 좋고 아이들이 좋아한다며 만족해했다. 입시와 공부로 한창 힘들 그 시간을 쪼개서 활동하는 시나브로 회원들을 보니, 마음까지 따뜻해진다.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헤이리 작가들과 만나는 유쾌한 예술강좌 헤이리 작가들의 재능기부로 헤이리 곳곳에서 예술강좌 이어져 헤이리 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문화 나눔에 나섰다. 자신들은 강사로, 자신들의 스튜디오는 강의실로 내놓았다. 매주 한 차례 열리는‘헤이리 예술 아카데미’를 통해서다. 헤이리 작가들과 함께 하는 예술 아카데미의 현장, 리포터가 찾아가 봤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헤이리 예술 아카데미는 헤이리의 작가들이 재능을 기부하고 그들의 스튜디오를 강의실로 개방해 운영된다. 사진은 헤이리의 ‘김정재 조각공방’에서 진행된 조각교실 수업현장. “이건 제 얼굴을 만든 거예요. 자화상.” 한 수강생이 흙으로 만든 자신의 작품을 들어 보인다. “와, 동글동글한 게 정말 닮은 것 같아요.”(웃음) 웃음 섞인 대화가 오가는 이곳, ‘헤이리 예술 아카데미’의 ‘조각교실’ 수업 현장이다. 헤이리의 김정재 조각공방에서 진행된 수업. 한 편에선 수강생들이 자그마한 흙덩이를 매만지며 테라코타 작품을 만드느라 여념이 없고, 또 다른 한편에선 수강생 몇 명이 돌과 나무를 도구로 다듬으며 조각 체험을 한다. 서툰 손길에 가끔씩 웃음을 터뜨리기도 하지만 이내 눈빛은 호기심으로 반짝인다. 일주일에 한 번은 나도 예술가! 헤이리 작가들의 재능 기부 지난달 개강한‘헤이리 예술 아카데미’, 헤이리 내 예술인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강사진으로 나서며 화제가 되고 있다. 자신들의 스튜디오는 강의실로 개방했다. 예술마을 헤이리가 기획, 진행하는 이 아카데미는 예술인과 아름다운 문화공간이 밀집한 헤이리의 지역적 특성을 십분 활용해 지역주민의 문화예술창달을 위해 마련한 강좌이다. 11주 수업으로 일주일에 한 번, 매주 다른 주제로 수업이 진행된다. 조각, 영화, 도자기, 염색, 사진, 스케치, 민화 등 분야가 다양하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1기 수강생의 경우 10곳의 스튜디오를 방문해 10명의 헤이리 작가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예술 수업을 받으며, 여기에 특강 한 차례를 더 듣는다. 예술마을 헤이리의 김진곤 교육위원장은 “헤이리는 인적자원과 아름다운 공간이 풍부한 곳”이라며 “이러한 자원을 활용해 가깝게는 인근 주민과 경기도민 2014-07-22
- 한자교육이 왜 필요할까요? 우리말에서 한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면 왜 한자와 한자어가 우리말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을까? 누구나 알다시피 한자는 중국에서 건너온 문자다. 이것은 삼국시대 이전의 일로, 우리의 선조들은 의사소통을 하는 표기 수단으로 한자를 사용했다. 그러던 중 15세기 중반, 세종대왕이 우리의 문자인 한글을 창제하셨다. 그리고 20세기 들어서자 본격적으로 한자를 멀리하고 한글을 전용하자는 운동이 일어났다. 한자가 외국에서 전래한 문자이고 우리에게는 한글이 있으므로, 민족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한자를 배척해야 하는가? 그렇지 않다. 기원을 전후한 시기부터 약 1,500여 년간 사용했던 한자를 깡그리 무시해 버린다면 그것은 우리 선조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기록문화유산을 전수받지 못한 꼴이 되어 버린다. 생각해 보자. 강원도에서 생산한 고구마를, 그 뿌리가 아메리카 대륙에서 건너 왔다고 해서 외국산 농산물로 규정하면 되겠는가! 글자는 읽지만 문장은 이해 못 한다 지금의 아이들은 TV와 인터넷, 게임과 휴대전화 등의 스마트 환경에 익숙해져 학습과 의사소통 능력이 떨어진다. 우리의 아이들이 글과 책에서 멀어지면서 남이 쓴 글을 읽고 이해하는 독해 능력도 급속히 떨어지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전달하는 글쓰기 실력도 자신할 수 없게 되었다. 글자를 읽을 수는 있어도 문장의 의미는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한자의 의미를 조합하고 유추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우리말의 조어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혀 우리말 사용 능력을 향상시키는 수업을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아닐 미(未)에 올 래(來)가 합쳐져 만들어진 ‘미래’라는 단어를 ‘아직 오지(來) 않은(未) 때’라고 풀이한다. 이는 문장을 이해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사전적 정의를 이미 배운 한자의 뜻을 이용해 학습자가 스스로 이해하기 위한 방식으로, 한자를 배우면 배울수록 어휘력과 문장이해력이 길러지게 하는 원리다. 인지발달에 도움을 주는 한자 한자를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그 출발점은 그림이었다. 사람이 서있는 모습을 사람 인(人)으로, 해와 달의 모습을 각각 해 일(日)과 달 월(月)의 모습으로 쓰자는 약속에서 시작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자를 그림으로 이해하면 한자를 오래 기억할 수 있고, 이러한 그림으로 된 한자는 아이들의 인지발달 측면에도 도움이 된다. 그림한자를 활용하여 학습자들이 그림한자를 보는 동시에 한자의 모양과 뜻을 연상할 수 있게 한 ‘연상한자학습법’을 사용하면 학생들이 한자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고 오래 기억할 수 있다. 쉽고 빠른 이해가 이루어져야 한자 학습이 재미있게 되고 한자 학습이 재미있어야 한자어 학습도 잘 이루어질 수 있다. 한자어 학습은 독해력과 논술에도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인성교육의 효과 한자의 두드러지는 매력중의 하나는 요즘과 같은 핵가족 시대에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담당한다는 것이다. 부모들은 맞벌이로 아이들의 학업성적에만 관심을 보이고, 아이들은 주어진 학업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바쁜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측면에서 볼 때, 우리 선조들이 남겨준 사자소학, 명심보감, 동몽선습과 같은 고전 학습은 전통 문화와 정체성을 이해하고, 지식정보화 사회에 필요한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이 고전들을 통해 우리 조상들은 후손들에게 형제간의 우애와 친구 간의 우정, 효와 예절, 올바른 인성 등을 형성시켜 주려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고 전국 각 시도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개최하는 ‘사자소학(四字小學) 암송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 조상들이 자녀들에게 형제간의 우애와 친구 간의 우정, 효와 예절 등을 가르치기 위해 엮은 책으로 사자소학을 암송함으로써 한자에 흥미를 느낄 뿐 아니라 스피치 능력도 키우고 인성ㆍ예절교육도 시키게 한다. 201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