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7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학입시지원관 3명 증원, 수시지원 채비 완료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대학입시지원관(이하 대입지원관) 공개 채용에 전국에서 지원한 25명 중 1·2단계 심사를 거쳐 대학 입학사정관 경험이 풍부한 석·박사급 3명을 증원 선발했다.진로진학교육을 강화하고 학부모들의 사설 입시컨설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대학입학사정관 공채를 시행하고 있다. 3명을 증원하는 올해는 25명의 지원자가 전국에서 대거 몰려 8.3 :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2단계 프레젠테이션과 면접의 엄정한 심사를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건국대 입학사정관을 역임한 김재두 씨 등 모두 3명이며, 이들은 모두 석·박사급으로 8월부터 춘천 원주 태백에 배치되어 기존 5명의 대입지원관과 함께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수시모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내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양질의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도교육청 창의진로과 김경생 장학관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대학입시지원관 제도를 시행한 결과 대입 지원 성과가 좋고 학생 및 학부모의 컨설팅 만족도가 높아 이번에 3명을 증원 채용하게 됐다”며 “화려한 경력보다는 내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과 학생들에 대한 애정 및 성실성을 겸비한 지원자들을 선발했다”고 말했다.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대입지원관들은 8월 5일부터 현장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대입지원 업무에 들어가게 되며, 수시 원서접수 기간인 9월 6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추석연휴 기간 제외)은 특히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 들이 대입지원관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1
- 톨스토이와 이순신 장군에게 교육을 묻다 『부활』, 『전쟁과 평화』등 수많은 작품을 쓴 세계적인 대문호 톨스토이의 작품을 읽으며 여름휴가를 보내겠다는 중학생 제자를 기특한 마음으로 바라보다가 나 또한 청소년 시절 여름에 손에 잡고 휴가지로 떠났던 톨스토이의 책을 추억했다. 자발성과 창조성을 키우도록 교육한 남다른 톨스토이의 교육철학을 주목해 본다. 1. 매일 글을 쓰며 반성하고 다짐하고 계획한다. 2. 철저한 계획표 짜기와 실천의 노력을 한다. 3. 온 가족이 평생 일기 쓰는 습관을 가진다. 4. 어릴 때부터 책을 큰소리로 읽는다. 5. 재능이 보이면 전문가 선생님을 활용해 재능을 계발해 준다. 등이다. 인생에서 롤 모델을 정하고 그의 삶과 행적, 가치관, 습관 까지도 살펴 보는 것은 청소년기에 매우 중요한 지표를 정하는 일이다. 루소를 롤 모델로 둔 톨스토이는 자신과 동일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루소가 자신의 학문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다섯 아이를 고아원에 맡기는 이기적인 모습을 비판적으로 바라봤다. 루소의 작품인 <고백록>, <에밀>을 좋아했지만 평생 닮고 추종하고 싶은 롤 모델의 삶을 스스로 분석하고 비판적으로 여과시키고 수용할 줄 알았다는 것이다. 그 결과 톨스토이는 평생을 자녀들에게 모범이 되는 삶을 살고자 노력했다. 가난한 농노들에게 땅을 나누어주고, 그들의 자식들을 모아 학교를 만들었다. 얼마 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순신 장군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보았다. 역사적 고증에 대한 비판 시각과 더불어 이렇게 훌륭한 애국심과 백성을 사랑하는 분이 왜 겨우 100원 짜리 주화의 주인공이냐는 이러저러한 갑론을박이 한창이었다. 아이들을 일선에서 가르치는 한 사람으로 영화 내내 이순신 장군이 아들 회에게 일관되게 가르치고 있는 교육철학에 대해서는 왜 관심들을 가지지 않을까? 의문점을 가져보게 된다. 톨스토이와 이순신 장군, 존경스러운 두 위인들에게서 공통점으로 찾아보게 되는 교육관은 무엇일까? 자녀의 가슴에 질문을 남겨둔다는 것. 그리고 스스로 해답을 찾아가게 만든다는 것이다. “영원히 진리를 사랑한다”고 한 톨스토이와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라”고 한 이순신 장군의 교육이. 박선미 원장 메타몰입학원 (02)538-06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1
- 홍콩 VTC, 유쾌한 유학이야기(1) 학생의 개성을 무시한 획일화, 평준화된 한국 교육 현실로 우리 아이들이 갈 길을 못 찾고 힘들어하고 있다. 학생들이 대학에 맞추어 공부하기보다는 학생들에게 맞는 대학을 찾아 공부를 하는 시대가 되었다. 국내에서는 최근 몇 년 전부터 홍콩 유학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정확한 정보를 찾는 건 쉽지 않다. 홍콩은 영국으로부터 중국으로 반환된 도시로서 양국의 문화가 혼재한 도시이다. 홍콩의 교육제도는 영국의 교육제도와 많은 부분에서 유사성을 띄고 있다. 홍콩은 이러한 유사성을 바탕으로 홍콩의 대학과 영국의 대학들이 상호 연계되어 있으며, 더 나아가 정부와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최고의 교수진 영입과 연구 활동 지원 등 노력으로 정부관할 8개 대학 중 4개 이상의 학교가 아시아 및 세계학교순위평가제도에서 높은 순위를 점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HKU(홍콩대학) 및 홍콩주요 8개 대학은 미국의 아이비리그나 영국의 옥스퍼드, 캠브리지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홍콩은 이러한 우수한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높은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콩의 교육제도는 유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 정규 4년제 대학과정과 견주어 손색이 없고, 전문적 교육에 중점을 둔 VTC의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한다.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 VTC는 실용성을 강조한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유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VTC는 홍콩 정부에서 직접 운영하는 기관이며 실무에 초점을 두고 상위 전공단계도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전공이론 및 제반 교육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두고 있다. 이 과정은 Higher Diploma, Degree, Master Degree로 되어 있다. Higher Diploma는 보다 실습적이고, 실용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고등학교 수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보다 쉽게 대학과정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Degree는 보다 이론적이고 학문적인 과정으로 학생들이 깊이 있는 학문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며, Master Degree 과정은 우리나라 석사과정이다. Degree 과정을 가는 학생들은 홍콩 내에서 영국 학위를 취득하는 Oversea degree와 홍콩의 정규 대학과정(Thei, HKU등) 입학 및 편입, 홍콩VTC와 교류가 있는 영국 현지 대학교로 편입하는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 입학기준 및 학과 소개는 다음 주에 이어집니다. 김동수 컨설턴트맥그리거코리아홍콩 VTC 컨설턴트문의 02-735-7479www.macgregor.edu.hk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1
- 건강하게 아름다워지자 날씬한 몸매가 아름다움의 기준이 되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이어트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지만 무분별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된다. 보건복지부가 공개한『2013 비만 바로알기』내용 중 ‘비만 바로알기 70선’은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비만 관련 정보들을 의학적으로 평가하고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데 도움이 된다. 건강하게 아름다워지고 싶다면 올바른 비만 정보에 주목해보자. 자료제공 보건복지부『2013 비만 바로알기』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 체중 줄이려면 저탄수화물 식사를 하라? 전문가위원회의 보고나 의견, 또는 권위자의 임상 경험에 근거해 보건복지부가 밝힌 의학적 설명은 다음과 같다. 저탄수화물 식사는 초기에 빠른 체중감량 효과를 보일 수 있으나 그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장기간의 연구결과는 아직 미흡한 편이다. 현실적으로도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한국식 식생활에서 지속적으로 탄수화물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체중감량을 위해 단순히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것보다는 한국인의 식습관 특성을 고려해 탄수화물 55~60%, 지방 20~25%, 단백질 15~20% 정도로 균형을 맞추고 전체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 탄수화물을 적절히 섭취하되 당 지수가 높은 단순당은 피하고 식이섬유질이 풍부하고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커피 다이어트는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많은 사람들이 커피 다이어트는 카페인이 지방을 분해시켜 효과적으로 체중을 감소시키는 원리를 이용한 다이어트로 알고 있다. 하지만 카페인을 장기간 섭취하면 내성이 생겨 기초대사율 증가효과가 사라지고 여러 가지 부작용을 초래하므로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 아니다. 보건복지부가 잘못된 정보라고 밝힌 의학적 설명은 다음과 같다. 카페인 약 100mg(일반적인 원두커피 한 잔에 포함된 카페인 양)을 섭취하면 3시간 동안 대사율을 5%정도 올린다. 그러나 장기간 투여할 때 체중감량과 유지효과는 실제 임상연구들에서 관찰되지 않았다. 이는 카페인 내성에 의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또한 하루 300mg이상 섭취할 경우 불면, 불안장애, 부정맥 등의 발현 확률이 높아진다. ■ 부종이 비만으로 연결된다? 부종과 비만은 서로 다른 문제로 이는 잘못된 정보이다. 보건복지부가 밝힌 의학적 설명은 다음과 같다. 부종은 체내수분의 저류로 생기는 문제이고 비만은 지방이 축적되어서 생긴다. 둘 다 체중을 증가시킬 수는 있지만 서로 다른 문제이다. 그러므로 부종이 비만으로 연결될 수 없으며 치료를 하기 위한 접근도 다르다. 즉, 부종을 관리한다고 해서 체지방이 제거되진 않는다. ■ 찬물을 먹으면 더 쉽게 살이 찐다? 찬물이건 더운물이건 물을 먹는다고 더 쉽게 살이 찌는 것은 아니다. 보건복지부가 밝힌 의학적 설명은 다음과 같다. 입으로 들어간 것은 소화나 대사가 일어날 때까지 일단 먹은 무게 그대로 몸무게가 늘어났다가 대사를 거쳐 다시 줄어든다. 음식이 연소될 때 결과물로 물이 나오며 이 물은 소변이나 땀으로 배출된다. 체중증가는 먹은 에너지가 소비한 에너지보다 더 많을 때 발생할 뿐 물은 에너지를 내는 영양소가 아니다. 즉, 먹은 후 몸으로 흡수되어서 저장되는 영양소가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되는 것이지 물이 살을 찌우는 것은 아니다. ■ 알코올은 살을 찌게 한다? 흔히 알코올은 식욕을 자극하고 지방연소를 방해해 살이 찌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보건복지부가 밝힌 의학적 설명은 다음과 같다. 알코올은 몸에 저장되지 않고 분해가 되며 다른 영양소가 없으므로 술만 마실 경우 오히려 영양실조 상태가 되어 체중이 줄어들게 된다. 알코올 중독자가 살이 빠지는 원인은 술 외에 다른 영양섭취가 없기 때문이다. 알코올의 열량은 1g에 7kcal정도이므로 밥 한 공기의 열량을 약 300kcal로 본다면 이는 맥주 2캔, 소주 6잔 정도에 해당된다. 하지만 알코올은 높은 열량에도 불구하고 우리 체내에서 지방으로 전환되는 비율이 매우 적다. 일반적인 알코올 섭취는 식욕을 자극한다. 또, 체내에 들어온 알코올은 체지방의 연소를 방해한다. 술을 마실 때 안주나 식사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기전과 더불어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즉, 술은 비만과 복부비만을 간접적으로 유발한다. ■ 변비를 없애면 비만이 해결된다? 이는 잘못된 정보이다. 보건복지부가 밝힌 의학적 설명은 다음과 같다. 비만은 체내 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축적되어 생기며, 변비와는 무관하다. 변비약을 복용하거나 관장을 해서 비만을 치료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경우 수분의 소실로 체중감량이 일어날 뿐이지 체내 지방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후에 수분 섭취를 하게 되면 금방 체중이 돌아온다. 그러므로 변비를 없앤다고 비만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 자주 먹으면 칼로리와 관계없이 비만해진다?자주 먹는 사람들은 오히려 덜 비만한 경향이 있다. 보건복지부가 밝힌 의학적 설명은 다음과 같다. 499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식사 패턴과 비만의 연관성을 실험해본 연구에서 음식 섭취 횟수가 4회 이상인 경우 3회 이하인 사람과 비교했을 때 비만일 위험이 낮았다. 대부분의 연구들은 음식 섭취 횟수가 많은 사람이 적은 사람보다 비만일 위험이 낮고 고혈당, 고인슐린혈증의 위험이 낮은 것을 보여주고 있다. 자주 먹는 사람들은 공복감을 적게 느낀다. 자주 먹는 경우 총칼로리 섭취량이 높지 않고 에너지 소비가 더 높은 것이 특징. 오히려 끼니를 거르는 사람들이 심한 공복감과 이어지는 음식 섭취량이 증가하면서 칼로리 섭취가 많은 특징이 있었다. ■ 매운 것을 먹으면 지방이 없어진다?매운 것을 먹고 땀이 날수록 몸 안의 축적된 지방이 없어지진 않는다. 보건복지부가 밝힌 의학적 설명은 다음과 같다. 붉은 고추의 매운 성분인 캡사이신은 중추신경계의 베타 아드레날린을 자극해 열 생산을 증가시키고 배고픔을 감소시켜 식후 식사 관련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킴으로써 체중감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가설이 있다. 매운 정도를 나타내는 단위로 스코빌 매움 단위(SHU)를 사용하는데 한국의 청양 고추는 4,000~10,000SHU 정도 된다. 캡사이신이 포함된 음식을 매끼니 먹었을 때 식후 식사 관련 에너지 소비와 지방 산화가 증가했다는 연구에서는 39,050SHUdml 캡사이신을 사용했고, 이를 매 끼니마다 먹는 것은 매우 어려우며 위장에서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 최근 복용이 수월한 캡시노이드 성분 제제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위약과 비교해 체중이 더 많이 감소하지 않아 효과가 거의 없었다. 또한 이러한 성분을 자연식품으로 먹을 때 얼마나 먹어야 할지 용량에 대한 정보가 없다는 것이 또 하나의 문제이다. ■ 찜질, 사우나가 비만치료에 효과적이다?이는 잘못된 정보로 체온보다 약간 높은 온도에 노출되는 찜질이나 목욕은 근육의 이완, 혈관과 림프계의 순환을 촉진시키거나 정신적 긴장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보건복지부가 밝힌 의학적 설명은 다음과 같다. 목욕과 건강에 대한 교육을 매 2주마다 시행한 후 대조군과 1년 뒤 비교한 연구가 일본에서 있었으며 면역력이 증가되고 체지방률이 낮아짐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 연구에서도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효과가 같이 병행되었기 때문에 딱히 목욕에 의한 효과로 볼 수 없다. 더구나 체중감소 등의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다시 말해 숯가마, 찜질, 목욕 등은 체지방을 감소시키지 못하므로 비만치료에 효과가 없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1
- 학부모가 가르치고 학부모가 배운다 학기 초 학교에서 날아오는 많은 가정통신문 가운데 학부모 재능기부 여부를 묻는 설문지가 있다. 무심코 넘긴 사람이 있는가 하면 소중한 재능을 나눠주는 이들도 있다. 파주 운정초등학교(교장 이원순)에서는 올 상반기 2개의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을 운영했다. 학부모가 가르치고 학부모가 배우는 리본공예와 퀼트반 수업이다. 수업은 7월 한 달 동안 각 4회씩 진행했다. 각각 20여 명이 참여할 만큼 학부모들의 호응도 좋았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학교와 학부모, 학생을 잇는 재능기부운정초가 이 같은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 이유에서다. 이원순 교장은 “많은 학부모들이 퀼트와 리본공예에 큰 관심을 가지고 계시나 학원 등에서 배우려면 꽤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그동안 배우기를 주저하셨다. 학부모 재능기부를 통해 이 같은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원순 교장은 또 “같은 학교 학부모들이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해 더 즐겁고 편하게 배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또 하나의 바람은 학부모들이 다시 학생들에게 재능기부를 하는 것이다. 재능기부를 통해 교육받은 학부모들이 학교 학생들을 위해 다시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성취감 느끼고 관심사 공유리포터가 찾아간 날은 마침 퀼트 수업 마지막 날이었다. 퀼트수업은 한 달 동안 손가방을 만드는 것을 기본 과제로 정했다. 학부모들은 개인 역량에 따라 작품 개수와 난이도를 조절했다.2학년 고지안 학생의 어머니 김선중 씨는 “퀼트를 배워보고 싶었던 터라 유용한 시간이었다. 지난해에는 뜨개인형을 배웠는데 다른 곳 보다 같은 학부모니까 이야기도 잘 통하고 학교에 대해 더 애착을 갖게 됐다”고 만족해했다.이처럼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은 학부모와 학교를 이어주는 중간 역할을 하고 있었다. 1학년 학부모들은 학교 행사에 처음 참여하면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고 고학년 학부모들은 학부모들과 같은 관심사를 나누며 교류하는 기쁨을 맛본다. 퀼트 수업을 통해 뜻밖의 재능을 발견한 학부모도 있다. 최의현, 서현 학생의 어머니 이선화 씨다. 이씨는 “제가 손재주가 없는데 엄마가 손바느질을 하니 좋아 보였는지 빨리 손가방을 만들어 달라고 아이들이 기대하고 있다”며 웃었다. 엄마가 만드는 가방 기다리는 아이들가방을 바느질해서 만든다니 가장 좋아하는 것은 역시 아이들이다.“남편은 그렇게 해서 가방이 되냐고 의아해 했어요. 친정엄마는 뭐 그런 걸 만들고 있냐며 사서 쓰라고 하시고요. 딸아이만 관심을 갖고 바느질을 한다며 가르쳐 달라고 해서 같이 하는데 재밌어요.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꽤 해볼 만 한 것 같아요.” (신은준, 혜인 학생의 어머니 오영숙 씨)퀼트를 배우면서 자신만의 시간을 누리는 기쁨을 다시 찾은 이들도 있다. 1학년 유진서 학생의 어머니 진경순 씨와 2학년 이지인 학생의 어머니 홍연희 씨는 “아이들 키우고 살림하면서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이런 기회에 작품을 만들게 돼 여유롭고 좋다”고 말했다. 학교에서 퀼트를 배운 엄마들은 가정으로 돌아가 자녀와 남편과 다시 그 즐거움을 나누고 있었다. 운정초의 바람대로 수업을 배운 학부모들이 다시 학생들에게 재능을 나누어주는 아름다운 모습이 실현되기를 바라본다. >>> 재능을 나누는 학부모들 퀼트강사 허순일씨“만드는 즐거움 함께 나누고 싶었어요”허순일(42)씨는 1학년 김예지 학생의 어머니다. 일산에 살다 파주로 이사해 아는 사람이 없던 그는 재능기부 가정통신문을 보고 선뜻 신청했다. 5살인 둘째 아이가 4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오전 시간의 여유도 생겼기에 가능했다.“같이 바느질 하면서 듣지 못했던 아이들 생활 이야기, 학교 분위기도 알게 됐어요. 퀼트 과정이 배우려면 꽤 비싸거든요. 최대한 엄마들이 재료비 부담 갖지 않게 천을 재활용 하라고 말했어요.”수업을 마친 지금은 후련하게 지난 과정을 이야기하지만,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걱정이 태산이었다. 막상 수업을 하겠다고 신청은 해놓고 남들 앞에서 말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됐기 때문이다.“제가 하고 싶고 좋아하는 일을 하니까 자신감이 생겨서 저도 신기했어요. 부담스럽고 맞지 않는 자리에 가면 힘들었을텐데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게 해야 자신감이 생기겠구나, 잘 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 기쁘겠구나 생각하게 됐죠.” 리본공예 강사 허영미씨“1학년 학부모로 참여할 수 있어 기뻐요”1학년 고은수 학생의 어머니 허영미(39)씨는 학창시절 미술을 전공하고 파티플래너로 일해왔다. 우연히 리본아트를 접하고 파티 장소를 꾸밀 때 직접 만든 리본을 응용해 꾸몄더니 반응이 좋았다. 도매 상가에 가서 재료를 사서 책을 보고 직접 만들기 시작했다. 실패를 거듭하고 재료도 많이 버렸지만 덕분에 자신만의 실력을 탄탄하게 쌓을 수 있었다.허영미씨는 리본공예를 학부모들에게 가르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엄마가 학교에 참여하니까 아이도 좋아해요. 오늘도 학교에서 가르쳤냐고 물어보고 리본 수업에 오는 엄마의 아이들하고도 친하게 지내고요. 아이가 더 활발해지는 것 같아서 뿌듯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0
- ‘진로설정’ 적성에 알맞게 선택해야 중고등학생에게 꿈이 뭐냐고 물으면 대개는 ‘없다’라고 답한다. 대학 졸업 후의 삶까지 생각하기보다 대학 진학이 최종 목표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 추측된다. 학생들은 학업에만 취중 되어 있기 때문에 전공을 결정할 때 성적에 맞춰 결정한다. 또한 실무를 경험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정확히 무슨 일을 하는지를 모르고 막연하게 ‘멋있어 보인다’로 장래희망을 선택한다. 본인의 적성을 고려하지 않고 남들이 원하는 직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고 직업을 선택한 후에도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이였는지에 대한 고민은 계속된다.학생 스스로 적성을 찾거나 진로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정이다. 때문에 진로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진로교육은 단지 진로만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가능성을 계발시켜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 즐겁게 할 수 있는 일, 가치 있는 일을 찾아주는 활동이다. 하지만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학부모, 또는 학교에서 학생 개개인의 적성을 알고 직업군을 찾아 알맞은 진로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학생에게는 각 직업군의 전문가 멘토가 필요하다.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한 연구개발 모임인 ‘나래’에서 필자는 활동한다. 나래는 전반적인 미술영역 분야별 전문인들과 체험 교육전문가가 공동으로 기획하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중고등학생들에게 올바른 진로와 방향제시, 맞춤형 직업체험의 기회를 위한 교육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미술직업군 중 학생 본인의 적성을 파악하여 미래를 준비하고 도움이 되는 작업을 한다.‘창의적 체험활동 나래’는 현재 일산의 중고등학교에서 미술 진로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수업과 함께 디자이너 강연도 한다. 나래는 전문가의 실무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미술 직업군의 체험수업을 통해 적성에 알맞은 직업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진로교육 수업은 일시적인 직업관련 체험이나 행사이기 보다 끊임없는 관리와 학생과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진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직업을 선택할 때 자신의 적성을 알고 자신이 가장 즐겁게 할 수 있는 일, 가치 있는 일, 평생 할 수 있는 일에 목표를 두고 정진해보길 기대한다. 박재경 팀장 나래교육 컨설팅031-904-03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0
- 구미대 새로운 특성화 3개 학과 ‘눈길’ 구미대학교(총장 정장주)가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이버보안과, 소방안전과, 로봇메카트로닉스과 등 특화된 3개 학과를 신설한다.올해 입시에서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 이 학과들은 최근 사회적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는 분야들로, 해킹 등 정보유출과 관련한 사이버보안, 화재 및 재난 등의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처 그리고 산업 경쟁력의 핵심인 다양한 첨단공학기술의 복합 응용 등이 포함돼 있다.사이버보안과는 정보유출관리, 해킹 등 사이버 테러에 대응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로 졸업 후 보안시스템 엔지니어, 보안컨설팅, 전산관련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소방안전과는 화재, 재난, 재해 등 위급한 상황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전문인력으로 소방공무원, 안전관리원, 소방 및 재난 관련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에 취업하게 된다.로봇메카트로닉스과는 기계, 전기, 전자 및 컴퓨터 기술들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총체적인 공학 분야를 연구하는 학과로 산업 전 분야에 진출이 가능하다. 특히 반도체, 로봇기구의 설계ㆍ가공ㆍ제작 업체, 기계설계 및 제어, 로봇 기기 운영관리 및 응용분야 등이 유망하다.올해 학과별 모집인원은 사이버보안과 40명, 소방안전과 30명이며 로봇메카트로닉스과는 기계·자동차공학부의 학부단위 모집(3개 학과 160명)에 포함되어 있다.구미대 정창주 총장은 “이번에 신설된 3개 학과는 현재 우리 사회에서 취약한 부분이나 국가 미래의 동력이 될 21세기 유망 학과로서 이론과 실무역량을 두루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개설되었다”며 “신설된 학과에 적합한 우수한 교수 초빙과 특성화되고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8
- 구미시 ‘자연과 함께하는 꿈나무 캠프’ 개최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금오산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지난 4일~5일까지 초등학생 4~6학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꿈나무 캠프’를 운영했다.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캠프는 자연보호발상지 금오산 이야기 특강을 시작으로 녹색생활과 자연환경 체험,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체험 특히 6월에 개관한 탄소제로교육관 견학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지속가능한 친환경 에코도시를 표방하는 구미시는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기후변화의 이해와 환경보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실천의지를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친환경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구미시청 김영준 새마을과장은??어린시절부터 자연을 벗 삼아 환경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일상에서 녹색생활실천을 솔선수범하여 푸른 구미의 미래를 책임지는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8
- 중남미 6개국 새마을지도자, 형곡 새마을금고 견학 구미 형곡새마을금고(이사장 김철호)에 지난 8월 6일 볼리비아 콜롬비아 엘살바도로 온두라스 파라과이 페루 등 중남미 6개국에서 총 19명이 방문해 견학했다.이번 견학은 새마을아카데미에서 실시하는 지구촌 새마을연수와 관련해 실시되었다. 중남미 6개국 시장, 교수, 방송국 PD, 공무원 등이 새마을성공사례 등을 공유 하며 자국에 맞는 금융발전 모델과 추진방식을 학습하는 것으로 1,402개 새마을금고 중 금고운영과 지역환원사업 및 장학사업, 취미교실 운영 등에 모범이 되는 형곡새마을금고가 선정되면서 이루어지게 된 것.김철호 이사장은 “이번 연수단의 방문이 한국의 대표적 서민금융 시스템 및 제도에 대해 잘 이해하고 새마을금고가 이룩한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형곡새마을금고는 서민금융협동조합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불우이웃돕기, 구미시 장학재단 등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회원교육을 통한 지역주민들과의 공동이익 추구를 위해 여성대학, 신용경제교육 및 다양한 취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형곡새마을금고는 7월말 현재 자산 1,600억원, 공제 2,500억원을 달성하고 있으며 초우량 금고로 성장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8
- 하나의 공간에서 누리는 원스톱 라이프의 가치-메타폴리스 편리한 교통, 쾌적한 주거환경, 각종 편의·문화시설 등으로 동탄신도시는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주거지. 최고 높이 66층의 4개동으로 이루어져 동탄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동탄 메타폴리스’가 회사보유분 잔여세대 특별 분양에 나선다. 분양 당시의 높은 인기를 생각할 때 이번 분양분에 대한 관심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 ■메타폴리스에서 고품격 삶을 누리다최고 높이 66층을 자랑하는 메타폴리스는 동탄뿐 아니라 인근 수원, 오산 등지에서도 한 눈에 알 수 있는 동탄신도시의 랜드마크다. 지상 55-66층 4개동, 1300여 가구로 구성된 메타폴리스 산다는 것은 그 자체로도 자부심이자 품격이 된다. 메타폴리스는 주거 만족도에서 경쟁 상대가 없을 듯하다. 보다 높은 천정, 면적대비 고효율 설계로 전 세대가 넓은 공간감을 확보했다. 최고급 자재와 마감재는 품격을 더해주고, 빌트인 가전제품과 가구 등은 충분한 수납공간을 약속한다. 호텔 같은 침실, 카페 같은 발코니, 넓은 주방과 거실 등은 꿈꿔 왔던 로망을 실현시키기에 충분하다. 무엇보다 메타폴리스의 백미는 동탄신도시 전체 전경이나 테마공원, 맑은 날이면 멀리 서해대교까지 보이는 전망이 아닐까?단지 내 곳곳도 특별함을 더해 준다. 헬스클럽, 실내 골프장, 각 동별 1층에 마련된 최고급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휴식 공간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가 조성됐다. 첨단 내진 및 내풍 설계는 물론, 쓰레기 자동수거시스템, 중앙집중식 진공청소 설비시스템 등 첨단 주거 솔루션을 갖췄다. 최첨단 보안시설은 보다 안전한 삶을 제공한다. 단지 내 정원 및 산책로는 물론이고 동탄 최대 규모의 센트럴파크, 썬큰 공원, 191㎞에 달하는 최장 자전거도로 등과의 연결은 입주민에게 건강과 자연까지 선사하고 있다. ■보다 가깝고 편리하게 하나의 공간에서 누리는 원스톱 라이프메타폴리스는 주거·상업·업무·문화·교육 등이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갖는 ‘주거복합단지’. 하나의 공간에서 주거와 쇼핑, 레저시설까지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해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5층까지 300여 점포에 달하는 메타폴리스 몰에는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CGV영화관, 패밀리 레스토랑, 엔터6(쇼핑몰), 뽀로로 테마파크 등의 시설이 입점해 편리를 더해 준다. 한창 조성중인 동탄2신도시까지 완성되면 수도권 최대 규모를 자랑할 동탄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는 메타폴리스의 가치를 더 높여준다. 경부·용서 고속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을 갖춰, 광역버스 등을 이용하면 30분 내에 강남에 도착한다. 2016년 개통 예정인 KTX와 착공 추진 중인 GTX가 완공되면 서울 20분대, 전국을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안양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사업, 제2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도 동탄신도시와 연결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동탄국제고, 자율고 등이 인접해 자녀 교육에도 유리한 환경으로 손꼽힌다. 특히 공원을 통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초등학교가 있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각종 학원가도 도보 5분이면 이용 가능하다. ■계약금 2000만원, 즉시 입주 가능한 마지막 특급 기회메타폴리스는 135㎡, 153㎡, 159㎡, 179㎡, 226㎡, 262㎡, 292㎡, 324㎡ 등에서 회사 보유분 15세대를 최대 32.7%까지 특별 할인 분양한다. 회사 보유분이라 모두 로얄층이고, 계약금 2000만원이면 즉시 입주 가능하다. 최대 70%까지 대출이 가능해 초기 입주자금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분양 당시 최고 5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터라 그 때 아깝게 분양 받지 못했거나, 평소 입성을 꿈꿔온 수요자라면 더없이 반가울 듯. 동탄2신도시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평당 1400~1500만 원대에 분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 면에서의 메리트 역시 크다.특히 동탄은 삼성이 지속적인 투자를 해 ‘삼성특수’를 제대로 누릴 수 있는 곳. 배후수요 역시 풍부해 투자처로도 눈여겨 볼만하다. 얼마 남지 않은 마지막 특급 기회, 서두르지 않으면 내 것이 될 수 없다. 분양사무소 위치 화성시 반송동 93-10 신영지웰 1층분양문의 031-8003-0833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