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7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갈 필요 있나요? 강남구가 2001년부터 운영 중인『강남구구립국제교육원』이 오는 27일부터 12월 26일까지 ‘야간 Semi-Intensive Class’ 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은 강남구청에서 설립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인 리버사이드 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Extension, Riverside)에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자치단체 직영 어학연수 기관으로 현재까지 1만 6천여 명의 수강생이 배출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어학연수 기관이다. 개설되는 프로그램은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교육원생과 지역주민 28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선호도’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6.7%(247명)가 찬성하여 결정된 것으로 교재, 커리큘럼, 수업방식, 학사규칙 등 모든 학사관리가 현지 시스템과 동일하게 운영되어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높은 수준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학업비용은 해외 어학연수 비용의 4분의 1 가격으로 아주 저렴하고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며 마감신청은 오는 27일 까지다. 야간 Semi-Intensive Class의 운영학급은 수준별 2개 반이며, 수업시간은 저녁 7시부터 9시 50분까지 일주일에 3회(월·수·금)씩 총 4개월간 진행된다. 진행되는 프로그램 구성은 회화 74시간, 발음연습 37시간, 언어와 활용 37시간 이외 Move-up Exams 2시간 등 총 150시간으로 이루어져 있다.또한 각 과정 수료시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의 졸업 소요 학점을 최고 8학점까지 부여 받을 수 있고,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대학교 유학 시 등록비 200 달러와 학비 15%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현재 가을 1학기 주간 정규프로그램(8주 과정)도 동일 접수기간 내 모집 중이며 모집 인원은 200명이다. 수업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고 모집 후 집중영어 프로그램, 회화능력향상프로그램, 비즈니스영어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어학연수를 받기 위해 굳이 외국을 나갈 필요 없는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의 야간 Semi-Intensive Class에 관심 있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저렴한 가격대에 질 좋은 수업이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www.gnucr.org)나 강남구립국제교육원(☎546-3260)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대구대, ‘교육기부 잘하는 대학’ 선정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교육기부 잘하는 대학으로 잇달아 인정받았다.대구대는 최근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이 발표한 ‘2014년 지식나눔 우수대학 지정 결과’에서 지식나눔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대구대는 올해 3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선정한 교육기부 인증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연이어 ‘교육기부 잘하는 대학’으로 뽑혔다.대구대는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지식나눔 사업(다문화탈북학생멘토링사업, 대학생지식멘토링사업, 대학생청소년교육지원사업)에 참여해 저소득층 및 다문화·탈북가정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교육봉사를 펼쳐왔다.2011년부터 시작한 지식나눔 사업에는 지금까지 총 1,217명의 대구대 학생들이 나눔지기(멘토)로 참여했고, 3,629명의 배움지기(멘티) 학생들에게 기초학습지도, 상담, 문화체험활동 등의 교육봉사를 실시했다. 대구대는 DU문화원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학생생활상담센터, 장애학생지원팀, 학생지원팀, 단과대학 등 관련 부서가 협력해 교육봉사 지원체계를 갖추고, 교수와 교육봉사 우수학생들로 구성된 ‘지식나눔 전문가단’을 만들어 사전교육 및 사고예방 교육을 펼치는 등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또한, 나눔지기 및 배움지기 학생들의 봉사활동에 대한 상시 피드백과 모니터링을 통해 봉사환경을 개선함으로써 2011년과 2012년에 평균 75명에 머물렀던 나눔지기 수가 2013년과 2014년에 평균 173명으로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보였다.이길순 DU문화원장(산업디자인학과 교수)은 “대구대의 설립 당시부터 건학이념인 ‘사랑·빛·자유’의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봉사를 통해 복지사회 구현에 힘써 왔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보다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봉사 분야를 발굴하고 육성·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5
- 만화 속 주인공을 한 자리에서 만나다 만화가 대중 속으로 깊숙이 들어왔다. 우려의 목소리는 있지만 요즘 아이들에게 있어 만화는 절대적인 존재다. 도서관에 가면 아이들 대부분 만화책을 읽고 있고, 평소에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갖가지 웹툰을 섭렵한다. 또 콘텐츠가 좋은 만화는 이내 연극, 뮤지컬, 드라마, 영화로 제작된다. 그만큼 여러 문화장르 중 만화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얘기다. 이런 분위기 덕분에 부천국제만화축제는 해마다 최다 관람객 수를 갱신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만화축제인 제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위원장 박재동)가 오는 8월 17일까지 열린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만화, 시대의 울림’으로 세대를 초월해 다양한 만화 속 인기 주인공을 만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축제는 한국만화박물관과 영상문화단지에서 열리며,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웹툰 캐릭터 조형전 <웹툰에서 온 그대展><웹툰에서 온 그대展>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웹툰 캐릭터 조형 전시로, 디지털 화면에서 활약하는 웹툰 캐릭터를 현실에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전시다. 웹툰이 가진 평면성을 흙, 유토, 석고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입체 조형물로 탄생시켰다.전시 내용은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방동구’, <미생>의 ‘장그래’, <노블레스>의 ‘라이’, <신의 탑>의 ‘쥬 비올레 그레이스’, <신과 함께>의 ‘진기한’, <치즈인더트랩>의 ‘홍설’ 캐릭터 등 작년 만화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7개 작품의 인기 웹툰 캐릭터를 선정했다.이번 전시의 특징은 전시물 뿐 아니라 전시장 현장에서의 체험도 중요한 요소로 꾸며진다는 점이다. 재료의 특성상 전시 작품을 현장에서 매일 제작하는 과정도 전시 퍼포먼스의 하나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며, 전시장 한편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조소체험현장을 통해 조소에 대한 교육적 효과도 이뤄지도록 준비했다.또한 박시백 작가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展>과 엠마뉘엘 르파주의 <체르노빌의 봄展>이 작가 특별전으로 진행된다. ‘조선왕조실록展’은 제10회 부천만화대상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를 담은 의미 있는 전시다. 또 원전문제를 다룬 ‘체르노빌의 봄 특별전’ 역시 제10회 부천만화대상 해외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1996년 체르노빌 원전 폭발 이후 22년 만인 2008년에 체르노빌을 찾은 작가는 방사능 피폭의 공포 가운데서도 목탄, 수채화 등 여러 소재를 활용해 작품을 표현했다. 이외에도 올해 초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만화로 작업해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축제’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지지 않는 꽃>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또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를 애도하는 마음을 담은 ‘노랑, 희망을 노래하다’는 작가들이 카툰, 일러스트, 만평, 애니메이션 등으로 슬픔을 담은 전시다.한편 이번 전시는 만화 관련 업체와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축제가 되기 위해 만화관련 협회, 단체, 작가업체 등 관련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전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기획됐다. 대규모 코스튬플레이어 <코스프레 라운지>부천국제만화축제의 특별한 볼거리인 만화 속 캐릭터들이 현실에 등장하는 <코스프레 라운지>도 축제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코스프레 라운지>는 약 2천명에 가까운 코스튬플레이어들이 만화 속 캐릭터로 분장해 행사장 곳곳에서 시민들과 사진을 찍는 이벤트로 진행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후원 단체인 코스코믹(COSCOMIC)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행사로 만화축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코스코믹은 축제행사 뿐 아니라 진흥원에서 열리는 최고의 코스튬플레이어 선발 대회인 ‘코스튬플레이 대전’과 동인이야기가 가득한 온라인 팟캐스트 방송 ‘코코라디오’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8월 15일 오후 1시부터 두 시간 동안 상영관에서는 ‘조선왕조실록’ 팟 캐스트 공개방송이 열린다. 이번 방송의 주제는 ‘이순신과 명량해전’이며, 박시백 작가, 휴머니스트 출판사 김학원 대표, 신병주 교수 등이다. 공개방송이 끝난 후에는 박시백 작가의 사인회도 진행된다. 또한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만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8월 16일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는 ‘만화 OST 콘서트’가 열린다. 부천필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이번 콘서트는 웹툰 포토 알레그라토 소개 음악(브람스 교향곡)과 한국 만화 애니메이션 주제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제가로 꾸며진다.또 14일 오후 6시 30분에는 <메밀꽃>, <운수 좋은 날>, <봄봄> 15일 오후 5시에는 <고스트 메신저>, 17일 오전 11시에는 <헬로 카봇> 등 인기 애니메이션 상영회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중고만화책 판매, 만화 그리기 체험, 캐리커처, 캐릭터 비즈공예, 전통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4
- 단원보건소 ‘A+ 영재태교’ 출산준비교실 대상자 모집 단원보건소는 16주에서 32주 이내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주간출산준비교실인 5~6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간출산준비교실은 맑은샘 태교연구소 강사들의 진행으로 태교, 모유수유, 신생아관리, 분만감통 호흡법, 임산부 체조 등 출산 전 준비부터 출산 후 엄마와 아기의 건강관리 내용으로 운영된다. 5~6기 주간출산준비교실은 9월 15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단원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 진행될 예정이다. 1교시에는 임신부 순산체조, 2교시는 이론교육이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문의 : 단원보건소 모자보건실(031-481-25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4
- 말하기·글쓰기 전문어학원 ‘dc4아카데미’를 가다 사교육 중에서 가장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영어. 하지만 여전히 외국인들 앞에서 말하기를 두려워하고 제대로 된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것이 현실이다. 내신 성적과 입시를 위해서 문법을 배우고 단어를 외워야하는 영어학습을 하면서도 항상 부족하게 느껴지는 무엇. 그것은 바로 자유롭게 말하고 토론하고 글로 표현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 부족함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학원이 평촌학원가에 개원을 해 학부모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바로 말하기 글쓰기를 전문으로 하는 ‘dc4아카데미’가 그곳이다. dc4아카데미를 찾았다. 반복적, 기계적 암기가 아닌 활용할 수 있는 영어dc4아카데미는 청담어학원 대치분원 등에서 최소 6년에서 10여년을 가르쳐온 원어민 교사 출신 3명의 원장이 기존의 문법, 단어외우기 등 한국식 영어 학습을 지양하고 학생들이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지난 3월 평촌 학원가에 개원한 영어학원이다. Paul Lee 원장은 “한국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가장 문제라고 느꼈던 것은 단어외우기, 문법 등 기계적이고 반복적인 학습으로 아이들이 영어를 점수를 따야하는 지겨운 과목의 하나로 여기는 것”이었다며 “이런 학습방법으로는 시험성적은 잘 나올지 몰라도 토론이나 발표 등 자기표현 능력이나 작문 등 실제 영어활용에 있어서는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dc4아카데미는 이런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전체론적 체험 교수법(Holistic heuristic method)을 통해 실용적인 방법으로 영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그렇다면 dc4아카데미의 전체론적 체험 교수법을 활용한 교육과정은 어떻게 운영되는 것일까? 관심과 생활을 반영한 주제 활용, 토론·발표·작문 수업체험적 학습은 교사가 일방적으로 던져주는 주제가 아닌 학생들의 관심과 생활을 반영한 주제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수업에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학생들의 토론능력, 공개연설능력, 자기표현능력, 작문 능력을 발달시키기 위해 수업활동을 보다 활발하게 이끌 수 있는 주제의 에세이, 문학작품, 미디어 등을 수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다양한 문헌과 뉴스기사를 비롯해 많은 미디어 자료를 활용하면서 학생들은 자신만의 생각과 견해, 아이디어를 형성하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수업과제와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고. 여기에 각 주제에 대해 토론과 발표를 수행하면서 학생들은 말하고 듣는 의사소통기술에 자연스럽게 노출되고 보다 확실하게 습득하게 된다. 원생들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토론대회 등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올해는 지난 7월에 개최하였다. 작문활동 또한 개인의 견해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학습교재 및 소설과 같은 학습 자료를 활용해 에세이, 단문, 자유기술문 등의 전반적인 작문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고. 하지만 내신이나 입시를 무시할 수 없는 것이 현실 아닐까? 이에 대해 Jay Lee 원장은 “체험적 학습을 통해 영어활용이 능숙해진 학생들에게 영어 내신이나 입시는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며 “주입식 입시영어로 학습한 학생들보다 단기간에 충분히 내신과 입시에 대비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초등 3~6학년 대상, 테스트 통과해야 입학가능dc4아카데미는 현재 초등3학년에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규학생을 받고 있다. 입학하기 위해서는 테스트와 인터뷰를 거치며, 수업에 참여할 수 있을 정도의 영어능력이 필요하다. 테스트 이후에는 학원의 세가지 프로그램 중 학생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반배정을 받게 된다. 향후 기존 학생들의 진급에 따라 중학교2학년 과정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모든 수업은 3명의 원장 직강으로 진행된다. Paul Lee 원장은 “벌써 소문을 듣고 대치동까지 다녔던 몇몇 학부모들이 찾아오고 있다”며 “평촌학원가에서 조금은 특별한 영어학원으로 영어교육의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내신, 입시영어로는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영어로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토론하고, 발표하고, 글쓰기까지 자유롭게 하길 원한다면? dc4아카데미가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문의: 031-381-9788 www.dc4academy.co.kr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
- 고등부 영어학습의 핵심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초등이나 중등을 넘어 고등학교에 와서도 영어는 다 같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영어라는 언어 자체가 배우는 대상에 따라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물론 학생의 학년이나 수준에 따라 차이는 당연이 있겠지요. 그러나 대한민국에서 입시라는 제도권아래에서의 대입의 ‘영어시험’을 위한 고등부의 영어는 초·중등부와 정말 많이 다릅니다.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소개한 35면 분량의 ‘수능출제 및 시행 체제 구축 방안’에서 수능 도입에 대한 소개의 첫 문장입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은 암기 위주의 교육을 탈피하고 사고력을 신장하여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하는 것과 동시에 대학 교육 적격자 선발 기능을 제고한다는 취지 아래 학력고사를 대신하여 1993년에 처음 도입되었다.‘그렇습니다. 물론 아무리 입시를 위한 교육이더라도 입시 과목과 학생의 학년과 무관하게 교육은 암기보다는 사고력 신장’에 중점을 두어야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와서는 그 ‘사고력’이 ‘학생 개개인의 수준별, 단계별로 논리적인 사고력의 향상’을 위한 학습이 핵심이 되는 것입니다.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영어성적이 좋았던 학생이 나름대로 학원도 다니고 영어공부를 계속 해왔는데도 고등학교에 와서 내신이나 모의고사 성적이 기대만큼 좋지 않다는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이러한 학생들은 대부분 고등학교에 와서의 영어가 일반적인 ‘언어로써의 영어’가 아닌 본격적인 입시를 위한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시험에 준비가 안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영어시험의 독해 문제에서 모든 문장을 제대로 해석했다고 생각하고 문제를 자신 있게 풀었는데 채점을 해보니 오답인 경우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평촌에서만 2001년부터 벌써 13년째 고등학생들에게 대입을 위한 영어를 지도하고 있습니다. 암기위주의 영어수업이 아닌 이해를 통한 ‘논리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하는 영어, 그리고 그것을 위한 ‘영어학습법’ 지도를 지금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대입영어에서 ‘논리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수준별 학습의 핵심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① 어휘의 이해와 활용을 통한 암기② 영문법의 체계적인 이해와 반복을 통한 학습과 문제 연습③ 구문 분석을 통한 철저한 직독직해④ 빈칸추론을 중심으로 글의 주제를 파악하는 문제들의 단락구조 파악⑤ 수능은 물론, 내신과 TEPS의 다양한 독해 유형별 독해 skill ⑥ 구조파악이 정확히 안 되는 문장에 대한 정리와 반복 학습⑦ 틀린 문제에 대한 분석과 오답노트 정리당연히 ‘논리적 사고력’은 하루아침에 향상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영어를 잘하기 위한 이상적인 영어학습이라고 생각하고 무조건 많이 듣고, 읽고, 쓰고, 말한다고 영어시험 성적이 향상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또한 방법을 모르면서 열심히 영어문제를 많이 풀고, 학원의 많은 숙제를 하는 것은 오히려 제한된 시간 안에서 여러 과목을 준비하고 경쟁하는 입시에서는 오히려 시간만 낭비하는 경우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영어시험 결과와 영어성적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더 많이, 더 열심히’가 아니라 지금이라도 학생의 영어학습법에 대한 고민과 수정이 필요합니다. 한승훈어학원한승훈 원장386-6-3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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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향한 진일보한 교육, 지금부터 시작!
자유로운 사회 분위기와는 동떨어진 공교육 현장의 폐해를 굳이 논하지 않더라도 ‘수능 고득점’, ‘명문대학 진학’, ‘취업’, ‘인성 교육’ 어느 목표에도 명쾌한 답을 내놓지 못하는 현 교육체계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은 클 수밖에 없다. 이런 와중에 지난 6월 24일 교육부가 미인가 대안교육시설의 법제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히면서 올 3월 개교한 국내 최초 취업전문 대안학교 솔로몬(글로리아)아카데미가 주목받고 있다. ‘간판 따기 식 대학진학’이 아닌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겪어내고 솔로몬(글로리아) 아카데미를 선택한 학생들의 수업을 들여다보았다.
SCENE1 프랑스에 대한 살아있는 교육! 선미라 교수...파리8 대학 졸, 기호학박사, 프랑스 특강솔로몬(글로리아) 아카데미의 프랑스 특강이 진행되는 날. 강의실엔 7명의 학생들이 모여 프랑스 거주 20여년, 기호학박사 선미라 교수와 함께하고 있었다. ‘주요 수출품을 통해 프랑스를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시작된 이날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은 획일적이고 규격화된 공교육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학생들은 노트북과 데스크 탑을 활용해 강의를 들으면서 실시간으로 ‘프랑스의 명물’을 직접 찾고, 노트북에 마인드 맵 방식으로 필기하면서 강사의 질문에 거리낌 없이 의견을 피력하는 모습이 흡사 대학원 수업을 닮아있었다. 이날 특강에서 선미라 교수가 전한 프랑스의 3대 수출품은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에 바탕을 둔 ‘교육제도, 건강보험제도, 고용제도’. 2시간에 걸친 특강 후, 선미라 교수와 메일, 트위터 계정을 주고받는 학생 모습, 역시 인상적이었다. “이제 개인 삶의 차별화가 필요하다. 획일적인 교육이 결코 아이의 성공이나 행복을 책임질 수 없다. 부모가 끌어가는 규격화된 교육이 아니라 내 자식을 주체로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 고민해야 될 시점이다. 내 아이 재능을 키울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부모의 용기이고, 책임이라는 생각이다.”
SCENE2 ‘영어다운 영어, 쓸모 있는 영어’ 더글러스 민...국적 미국, 영어교육 담당글로리아 재단이 추구하는 ‘사람다운 사람, 쓸모 있는 사람’에 걸맞게 솔로몬(글로리아) 아카데미의 영어수업 방향은 한 마디로 ‘영어다운 영어, 쓸모 있는 영어’. ‘수능 1등급’을 목표로 ‘문법’과 ‘독해’에 급급한 국내 고등학교 영어수업과는 목표 자체가 다르다. 미국생활 40여년. 미국 국적의 더글라스 민 강사가 이끌어가는 솔로몬(글로리아) 아카데미 영어수업은 특별한 교재 없이 ‘소통하는 영어’를 목표로 직업의 세계에서 활용 가능한 ‘OUT PUT’ 방식에 초점을 맞춰 Writing과 Debate 중심의 실용적인 영어수업을 지향한다. 특히 수업은 학생들이 스스로 예습, 복습해서 직접 발표하는 방식의 자기주도적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어점수나 등급에 연연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학습법’의 의미를 담아 학생들이 영어로 글 하나, 말 하나도 일상생활에서 또는 직업의 세계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영어가 진정한 영어라고 생각하는 그다. “현재 공교육의 문제점을 직시하는 부모들은 많지만, 정작 해결책을 행동으로 옮기는 분은 많지 않다. 대안학교를 선택한다는 것은 교육의 선구자와 같은 굉장한 결단을 요구한다. 최근 시대적 흐름으로 보면 ‘대안학교’는 바른 교육을 위한 새로운 시도임에 분명하다. 그 선택이 곧 자식의 미래를 개척하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지 않겠는가?”
SCENE3 세계를 향한 취업교육, 그 해법을 찾다! 김형섭 교장...솔로몬(글로리아)아카데미 1996년 민족사관고등학교 초대교감으로 국내 영재교육의 선구자, 마인드 맵 국내 처음 도입, 특성화고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교장공모제 초대교장 등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 김형섭 교장이 솔로몬(글로리아) 아카데미의 수장이다. ‘기능만 가지고는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없다.’는 생각에 ‘기능인을 뛰어넘는 문화인, 삶의 가치를 살려줄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시켜 ‘25세 즈음에 전 세계 어디서나 10만불 연봉을 받는 자질과 능력’을 키워주겠다는 포부로 시작된 솔로몬(글로리아) 아카데미. 솔로몬(글로리아)아카데미는 대안학교의 특성에 맞춰 학생이 전공분야를 선택해 직업전문인을 키우는 맞춤형 교육과 대학 진학에 필요한 고교과정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모든 수업시간에 ‘서로 주고받는 쌍방향 수업’을 지향해 토론을 통해 인문학, 철학에 바탕을 둔 인성교육도 함께 이루어지는 차별화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정규교사자격증만을 고집하지 않고 민간 전문 분야에서 충분히 검증된 이력을 갖추고 학생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전문인이 함께 하고 있는 이곳에서는 학생별 준비 상황에 맞춰 1~2년 과정 수료 후, 글로리아교육재단 교수들의 멘토쉽을 통해 취업, 유학, 대학진학 등 다양한 진로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내 아이가 무조건 국내에서 삶의 터전을 만들 생각이라면, ‘인맥’을 고려해 대안학교 선택을 만류한다. 그러나 ‘내 자식이 살아갈 세상이 넓은 세계’고, ‘세계 곳곳이 내 아이 일자리’라고 생각하는 부모라면 솔로몬(글로리아) 아카데미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일자리의 글로벌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
김형섭 교장(전) 공군사관학교 수학과 교수(전) 민족사관고등학교 초대교감(전)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교장(현) 솔로몬(글로리아) 아카데미 교장
솔로몬(글로리아)아카데미 개요개교 : 2014년 3월 고등과정 대안학교 분야 : 조리&제과제빵전공, 항공서비스 전공, 호텔관광비지니스전공, 항공정비전공, 사회복지전공, 영유아보육전공, 뷰티아트전공, 스마트IT전공 => 대학과정 연계 진학 : 한국항공전문학교, 국제조리전문학교, 국제호텔전문학교, 한국미용전문학교 (대입검정시험 합격자에 한함) 문의 : 944-8899, www.solomonacademy.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 - 빛날인 배재고 고종윤 “심리학은 상식에 도전하는 학문이라 생각합니다. 사람의 심리에 대한 틀린 통념이 일반화된 것도 많이 있고요. 행동과 마음에 대한 원리를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것이 심리학이죠. 제대로 그 해답을 찾아보고 싶습니다.”심리학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접한 후 심리학의 매력에 푹 빠진 고종윤(3 문과)군. 저명한 심리학자들의 논문을 원문으로 읽고, 심리학적 지식을 심화시키기 위해 대학교 심리교실에도 참여하고 자신만의 실험으로 논문을 작성하는 등 자신의 관심을 채워나가는 데에 집중했다. 자기주도학습으로 성적도 최상위인 종윤군. 그의 학업에 대한 집중과 자신의 관심을 채워나가기 위한 열정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몸에 밴 자기주도학습, 전교1등 비결 고군은 ‘학원’의 문턱을 넘어본 적이 없다. 초등학교 때부터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당연한’ 생활이었다. “처음엔 혼자서 공부하는 게 힘들기도 했고 뭐가 뭔지 방향을 잡기도 힘들었는데 차츰 공부의 방법을 찾았어요. 특별한 방법이 있는 건 아니에요. 학교 수업에 집중하고 또 충실히 복습하고 모르는 문제는 학교 선생님들께 질문하는 것 정도요?”그러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스스로의 마음을 다잡기 위한 방법을 찾았다. 바로 플래너였다. 월별, 주간별, 일별 계획을 세우고 그 실천여부를 스스로에게 확인받는 것. 자기주도학습만으로 중학교 전교1등을 줄곧 지켜낸 그지만 고등학교 진학 후에는 ‘내가 하는 게 제대로 하는 건가?’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기도 했다. 열심히 노력했는데 성적이 나오지 않았을 땐 회의감이 들기도 했다. 학원의 도움을 받는 친구들은 다양한 교재와 문제를 다뤄보고 또 특별한 문제 풀이법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 모든 것을 떨쳐버린 것 역시 더 열심히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었다. 그는 그만의 공부법과 노하우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싶어졌다.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센터에서 2년, 기숙사에서 수 개월간 멘토링 활동을 하며 스스로 터득한 자기주도학습방법, 계획표 작성법, 과목별 공부법, 기출문제 분석법 등을 멘티들에게 알려주었다. 또래 상담사 활동, 심리학에 관한 관심 높여 심리학자 달리와 라타네의 방관자 효과를 다큐멘터리로 접한 후, 심리학의 매력에 빠져든 종윤군. 학교에서의 또래상담사 활동은 그의 관심에 불을 지폈다.“상담을 위한 교육을 받았는데 심리에 대한 호기심이 많이 생겼어요. 특히 기초심리학에 대한 관심이 커졌죠. 심리학에 대한 기초연구는 가장 실용적인 연구로, 우리가 살아가는 데 좋은 지식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데에 가장 필수적이자 실용적인 학문이라 생각합니다.”또래 상담사 활동으로 배운 것도 많다. 또래상담사를 찾은 많은 친구들이 특별한 조언 없이 자신들의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는 것만으로 힐링이 된다는 것이다. 그의 상담사 활동은 또래상담동아리를 만드는 데로 이어졌다. 또 동아리 활동을 위한 심리학 스터디 그룹도 진행했다.“심리학에 대해 제대로 정의를 내리는 친구들이나 후배들이 없었어요. 그래서 심리학에 대한 공부를 함께 해보기로 했죠.”심리학 스터디 그룹에서 함께 공부한 책 ‘심리학을 바꾼 40가지 연구’는 그가 심리학에 관심 있는 친구들에게 가장 권하는 책이다. 심리학이 어떤 학문인지에서부터 연구자의 연구 배경에까지 심리학을 연구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 되고파 심리학에 관심을 집중하던 고군은 좀 더 심화적인 지식을 배우기 위해 서울대학교 심리교실에 참여했다. 또, 그곳에서 실험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정립하는 과정에 흥미를 느낀 고군은 직접 연구를 계획하기 시작했다.‘가수에 대한 호감도가 음악 인식에 미치는 영향’. 그가 쓴 논문의 제목이다. 실험계획서를 작성한 후 제대로 된 계획인지를 확인받기 위해 대학교수에게 직접 메일을 보내 조언을 구하기도 한 고군. 서면지도와 함께 논문을 위한 실험을 실시했다. 실험결과는 그의 가설과 맞아떨어졌다. 실험결과를 ‘강화-감정모형’으로 설명한 논문이 완성됐고 이 논문으로 그는 배재고 자율탐구대회인 ‘배재챌린저’에서 1등을 수상했다. 또 한국 청소년 사회과학 학술대회인 KSCY에서 우수학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심리학을 공부해 심리학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고 싶다는 종윤군. 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학업에 대한 열정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했다. “장학금과 기숙사 생활 등 선생님과 학교의 많은 도움을 받아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받은 게 많은 만큼 많이 베풀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공부해서 남 주자’는 제 신념을 실천하며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
- 우수한 강사진, 경쟁력 있는 다양한 강좌로 믿고 찾는 ‘인덕대학교 평생교육센터’ 15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지역주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생활의 활력과 즐거움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온 인덕대학교 평생교육센터.특히 인덕대학교 평생교육센터 프로그램 중 오카리나, 팬플룻, 우쿨렐레, 성악, 어린이중국어지도사 등의 강좌는 강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10여 년 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진행되어 온 인기 강좌들이다. 강원도 철원, 경기도 성남 등지에서도 이들 강좌를 듣기 위해 찾는 수강생이 있을 정도로 입소문이 나 있다. 음악 강좌의 경우, 매년 11월에 정기연주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지인들에게 선보이며, 동아리 활동도 왕성하다. 어린이중국어지도사 과정은 초등학교 실습과정이 커리큘럼에 포함돼 있어 그동안 배운 것들을 실전에 적용할 수 있어 만족도와 효과가 상당히 높다. 수료생 중에는 방과후 교사로 활동하는 이들도 꽤 있다. 1:1 악기 레슨, 전문가에게 저렴한 수강료로 개인 레슨 받을 수 있어 뜨거운 반응염대성 인덕대학교 미래교육단장은 “우리 대학 평생교육센터의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우수한 강사진에 있다. 강사진 모두 전공자와 경력자들로 대부분 석,박사 학위 소유자들이다. 또한 평생교육센터에서 기본적으로 4~5년 이상 오랫동안 강의를 맡아 하고 있기에 안정적인 수업이 이뤄져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한다.이외에도 철저한 수요조사를 통한 경쟁력 있는 다양한 강좌, 대학이라는 공간이 갖는 쾌적한 환경과 시설, 기자재 활용 및 학습동아리 공간 제공을 통한 지원 등이 인덕대학교 평생교육센터 수강생들을 만족시키는 요인들이다.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눈에 띠는 강좌로 1:1 악기 레슨이 있다. 바이올린 플롯 클라리넷 첼로 트럼펫 해금 섹소폰 등의 악기를 저렴한 비용으로 개인 레슨을 받을 수 있어 반응이 뜨겁다. 강사진 모두 해당 악기 전공자로 대부분 석,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오케스트라 등 현역에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가을학기 강좌-취업준비, 한국전통문화예술 관련해 11개 강좌 신설인덕대학교 평생교육센터 가을학기가 9월1일부터 12주간 진행된다. 가을학기는 ‘하반기 취업준비와 내게 꼭 맞는 취미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에 걸맞게 기존 강좌 외 11개 강좌를 신설했다.취업과 창업의 기회가 될 어학, 컴퓨터 심화과정, 민간자격증 과정을 마련했다. 시중에 비해 저렴한 수강료, 그리고 굳이 도심으로 가지 않아도 될 만큼 양질의 교육과정을 준비했다. 또한 한국전통문화예술 관련 강좌를 개설, 깊어가는 가을에 문화의 향취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했다.염대성 미래교육단장은 “기존의 고정적 프로그램 외에도 취미생활이 곧 자격증 및 취,창업까지 연결될 수 있게끔 강좌들을 신설했다”며 “수익보다는 공익을 우선으로 생각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고품질의 강좌를 저렴한 가격으로 대학에서 제공하고 있다. 많이들 오셔서 마음껏 즐기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힌다. 자격증에 도전하다-네일아트, 미술심리상담사, 종이접기 첫 국가자격시험을 앞두고 신설된 네일아트(국가자격시험 대비반) 강좌. 네일아트는 소자본으로 창업,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최고의 유망직종 중 하나이다. 네일아트 강좌는 체계적인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수업을 진행한다. 일반 학원이나 샵에서 가르치는 비용 대비했을 때 수강료가 50~100만 원 정도 저렴하다.12주 과정의 종이접기(강사과정) 강좌는 인덕대학교 평생교육센터와 세계종이접기연합이 최근 MOU 협약을 체결, 향후 2년 동안 세계종이접기연합으로부터 최고의 강사진 제공을 포함한 실용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게 되면서 신설됐다.12주 과정을 수료하면 강사, 다시 12주 과정을 수료하면 사범, 또다시 12주 과정을 수료하면 지도사범 마스터가 되어 방과후 수업, 돌봄교실, 문화센터 등에서 강의를 하거나 창업할 수 있다. 인덕대학교 평생교육센터에서는 신설하는 종이접기(강사과정) 외에도 향후 사범, 지도사범 마스터 과정을 준비 중에 있다.미술심리상담사(2급) 강좌는 미술의 창의적 과정과 표현을 통해 심리적, 정서적 갈등을 완화시켜 원만하고 창의적인 삶을 돕는 치료과정이다. 수업은 강의 및 발표, 치료실기로 진행되며, 강좌를 수료하고 한국아동청소년예술치료연합회의 시험(검정료 15만원)에 합격한 자는 2급 자격증을 얻게 된다. 전통문화의 향기에 흠뻑 취하다-캘리그라피 디자인, 해금, 한국무용캘리그라피는 문방사우를 이용해 자신의 감성과 느낌을 글씨에 표현하는 자유로운 서예라 할 수 있다. 캘리그라피 디자인(초급과정) 강좌는 획일화된 이미지를 벗어나 시각적 상상력을 문자화시키는 캘리그라피를 전반적으로 체험하고 이해해 나가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액자, 부채, 카드, 선물 포장지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종강 시에는 그동안 만든 작품들로 개인작품 발표시간을 갖는다.캘리그라피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이들을 위해 편성된 캘리그라피 디자인은 모노디아트센터 캘리그라피 교육과정 중 초급과정으로, 향후 요청에 따라 중급과 고급과정 개설도 가능하다. 강의는 모노디아트센터 전임 수석강사가 진행한다.해금연주 강좌에서는 해금연주에 필요한 기초기술 습득 및 연주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감수성을 증진시킨다. 해금은 휴대가 용이하고, 희소성이 있으면서 한국인의 애잔한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악기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특히 해금을 가르치는 강사는 예고와 대학에서 해금을 전공하고 서울대 음대 박사학위 소유자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한국무용 강좌는 호흡부터 동작까지 어렵게만 느껴졌던 단아하고 아름다운 한국무용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염대성 미래교육단장은 “우리 춤사위를 전통음악에 맞춰 흥과 신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어르신들이 따라 하기에도 무리가 없는 동작들로 이뤄졌기에 장년층 이상에게도 적극 권장한다”고 조언한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
- TESAT, 비교과의 날개 교육부가 2015학년부터 대입 종합전형에서 학생부와 자소서에 외부 스펙을 기재하면 서류점수를 ''0점 처리''하기로 했다. 사교육 억제를 위해 학생부나 자소서에 공인 어학 실적이나 교외 수상 실적 등을 기재하면 불이익을 주기로 한 것. 이처럼 스펙을 원천 배제하기로 한 가운데서도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은 대입에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는 유일한 외부 스펙이다. 이번 글을 통해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중 하나인 TESAT((Test of Economic Sense And Thinking, 이하 테샛)이 무엇인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테샛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경제시험으로, ‘한국경제신문’이 처음으로 개발했다. 시장경제에 대한 지식과 이해도를 측정하는 경제 지력·사고력 테스트다. 즉, 복잡한 경제 현상을 얼마나 잘 이해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는 종합 경제이해력 검증시험인 것이다. 테샛은 학생들에게 시장 경제 현상을 이해하고 경제 마인드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제를 풀면서 경제학 기초 지식은 물론 시사, 경제, 경영 상식이 늘게 돼 교육적으로도 활용 가치가 뛰어나다. 논리력과 사고력이 요구되는 복잡한 경제 현상을 알기 쉬운 시험 예시문으로 출제 해 학생들의 흥미가 높다. 또한 테샛 시험 준비를 하면서 다른 기관에서 주관하는 경제경시대회나 AP(micro/macro)등 관련시험으로 확장할 수 있다. 점점 다양해지는 논술이나 수능언어영역의 경제 지문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돼 시간도 절약하게 된다. 그 뿐 아니다. 수능 사회탐구 가운데 경제 과목은 물론 고등학교 내신과 심화 경제 내신, 최상위 대학의 경제·경영학과 전형 가운데 수시모집전형을 준비하는데 효과적이다. 출제영역테샛은 객관식 5지선다형으로 출제되고 정기시험은 2, 5, 8, 11월 연 4회 치른다. 테샛의 출제영역은 다음과 같다. 1. 경제이론 = 경제 정보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주요 경제 이론 지식을 테스트한다.경제기초 미시 거시 금융 국제 등 경제학 전 분야에서 골고루 출제한다.3점짜리 20문항 4점짜리 10문항 등 총 30문항 100점 만점으로 구성한다. 2. 시사경제(경영) = 경제 경영과 관련된 뉴스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배경 지식을 테스트한다. 새로운 경제정책과 산업 기업관련 뉴스 이해에 필요한 경제 경영 상식을 검증한다.3점짜리 20문항 4점짜리 10문항 등 30문항 100점 만점으로 구성한다. 3. 응용복합(상황판단) = 경제 경영 시사 상식을 결합한 심화 영역으로 경제 상황을 분석 추론 판단할 수 있는 종합 사고력을 테스트한다. 자료(통계)해석형, 이슈분석형, 의사결정형의 문항으로 출제한다. 여러 변수를 고려해야 하는 경제이해력의 특성을 감안해 마련한 영역으로 가장 높은 5점짜리 20문항으로 구성한다. 성적 활용 테샛이 국가공인시험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대학은 고교생 평가 자료로, 기업은 신입사원 평가 자료로 각각 활용하기 시작했다. 고교생 응시자가 획기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한 것은 테샛이 생활기록부에 등재할 수 있게 되면서부터다. 교육부는 2011년부터 국가공인 자격증이 주어지는 테샛 S~3급을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는 사교육을 부추기는 영어시험 등은 배재했지만, 테샛 등 특별한 사교육 없이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시험에 대해서는 청소년 자기계발의 수단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한 것이다. 이 덕분에 테샛에서 높은 등급을 받은 고등학생들은 상경계 대학 입학에서 주목을 받았다. 입학사정관 등 면접관들도 테샛의 공신력을 인정해서 테샛은 남들과 차별화하는 자격증으로 작용했다. 고등학생 응시생이 점점 많아지게 된 이유다. 테샛의 신뢰도가 높아지자 기업들은 신입사원을 채용하거나 간부 승진 인사에 테샛을 활용하고 있다. 인턴 채용 때도 테샛 고득점자 파견을 요구할 정도다. 기업들의 활용 바람이 확산되자 대학들도 움직였고, 많은 대학이 형식적인 논문을 대신해 테샛 2급 또는 3급을 졸업요건으로 채택했다. 박선미 원장민성원연구소 노원중계센터문의 1800-72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