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7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진행 (재)군포문화제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예그리나’에서는 참가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청소년들에게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했다.‘나의 진로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특별 프로그램에서는 10개 학과 대학생들이 학과에 대하여 들려주는 멘토활동, 경찰서, 사회적 기업 방문 등의 직업 탐방 활동으로 구성 되었다.이외에도 요리활동, 군포시보건소의 건강관리교육, 환경기후교육, 스마트ICT교육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한 활동들이 더해져 청소년들에게 특별히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이번 특별프로그램에 멘토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인하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4학년 장성현(27)은 “어린 청소년들임에도 불구하고 공학분야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들이 있어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고, 나에게도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예그리나 담당자는 앞으로도 참가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2학기 추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문의 031-390-148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9
- CMS에듀케이션, 전국 진단평가 무료 실시 융합사고력·영재교육 기업 CMS에듀케이션(대표 이충국)이 4분기(9~12월)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전국 영재교육센터에서 7세부터 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전국 진단평가’를 실시한다.전국 진단평가는 CMS에듀케이션 입학전형으로, 응시자의 수학 학습능력은 물론 특징, 장·단점까지 정확히 분석해 준다. 또한 전체 응시생과 재원생의 수학 학습능력을 비교함으로써 자신의 현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향후 수학학습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준다.7세 대상 전국 진단평가는 △기본 사고력 평가 △심화 사고력 평가 △수행평가 △관찰평가로 진행된다. 응시자는 50분 동안 19문항을 해결하면 된다. 단답형과 실기로 진행되며, 범위는 연산과 도형, 규칙, 분류, 공간, 논리 영역이다. 영역별 평가와 문장이해력, 관찰력, 창의성 등을 평가함으로써 응시자의 기본적인 수, 연산능력과 문제이해력, 사고력 등을 측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CMS홈페이지(www.cmsedu.co.kr)를 참조하거나 각 지역 CMS영재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CMS에듀케이션은 2015학년도 과학영재학교 입시에서 전체 모집인원 722명(7개 학교) 중 210명(중복합격자 25명 포함)의 합격생을 배출한 융합사고력, 영재교육 전문 교육기업이다. 2014년 제28회 KMO 중등부 1차에서 CMS 재원생 중 총 254명(8월 4일 현재)이 수상을 했다. 지난해도 1차에서 246명, 2차에서 89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CMS에듀케이션은 1998년 교구와 퍼즐, 게임 등을 활용해 수학 개념과 원리를 배우는 사고력수학 교육을 시작, 500여 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한 토론식 수업이 특징이다. 17년간의 경험이 축적된 교재에 소크라테스식 발문법과 자유 토론을 접목해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의사소통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뒀다. 중·고등 수학 완성반과 과학영재학교·특목고 입시, 수학·과학 경시를 위한 대비반도 운영 중이다. 문의 CMS에듀케이션 02-809-37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인터넷 시대의 독서 교육 독서는 정보 습득의 전통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인터넷이 발달한 오늘날에는 검색어만 치면 바로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초·중생들이 찾는 정보 수준을 고려하면 독서보다 훨씬 간편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를 반영하듯 요즘 학생들은 대부분 정보 습득에 숙달되어 있다. 하지만 인터넷에 널려있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조직하여 의미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숙고와 통찰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속도로 대변되는 인터넷 공간에 단편적으로 흩어진 정보를 가지고 이런 일을 해내기란 쉽지 않다. 인터넷의 효율성을 충분히 활용하되, 정보를 주체적으로 조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줘야 한다. 가장 훌륭한 대안은 독서이지만, 정보 습득 수준에 그친다면 인터넷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 정보 습득을 넘어 주체적으로 지식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에 대해 답하기 전에 아이들의 주체적인 독서를 방해하는 요인부터 살펴보자. 초·중생을 대상으로 독서 논술을 시작한 후 아주 놀란 점이 있다. 아이들은 대부분 고전과 명작을 읽었음에도 책에서 얻은 정보만 기억할 뿐, 책을 읽고 생각해 봤거나 영향을 받은 경험은 별로 없었다. 인터넷을 통해 수집한, 책에 대한 정보 이상의 단계로 나아가지 못한 것이다. 얼마 후 그 문제 현상의 중요 원인을 알게 되었다. 학교에서는 독서 교육 차원에서 추천도서 목록을 배부하고, 책의 내용을 얼마나 기억하고 있는지 테스트하는 것으로 독서활동을 평가한다. 독서 교육의 형식은 갖췄으나 알맹이는 빠진 셈이다. 한편 부모님들은 어떤가? 독서가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아이의 생각보다는 무엇을 기억하고 알게 되었는지를 우선시한다. 바람직한 독서 방향을 아는 전문 학원마저도 무시할 수 없는 부정적 현상이다. 물론 학교 시험과 대입 수능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정답을 가르치는 교육과 정답을 찾는 공부가 필요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내신도 서술형·논술형 50% 출제를 앞두고 있으며, 수시 70% 시대의 대입 논술과 면접은 물론이고, 입사 시험까지 주어진 정답을 고르기보다는 어떤 문제에 대한 자기 답변을 요구하는 시대가 되었다. 아이들의 사고력이 채 길러지기도 전에 표준적인 지식 체계에 완전히 매몰되지 않도록, 주입된 정답을 뱉어내는 기계가 되지 않도록 대항 능력을 길러줘야 한다. 그 대안으로서 아이가 주체적으로 지식을 구성할 수 있는 독후 활동을 다음 호에 소개하도록 하겠다. 권정희 원장상상논술02-537?2993blog.naver.com/sangssa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당신과의 여정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갑니다! 강남구는 지난달 29일 세곡문화센터를 끝으로 민선6기 주민과 교감하는 “3T(Touch, Talk, Try) 현장민원실”의 대장정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3T’란 Touch : 주민과 함께하고, Talk : 언제나 소통하고, Try : 정책으로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아 구청장이 주민에게 직접 다가가 구정운영 방향과 비전을 알려 주고 궁금증을 해소하여 주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여 민선6기 4년의 살림살이를 챙긴다는 ‘현장행정’ 실천방법이다.신연희 구청장은 7.1 취임식과 동시에 주민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3T 현장민원을 계획하고 지난달 3일 삼성2 문화센터를 시작으로 지역 내 근접한 동 주민센터 2~3개를 묶어 29일까지 9회에 걸쳐 총 2천 4백여 명과 대화를 나누는 성과를 냈다.현장 민원실의 운영방법은 주민과 함께 정책방향에 대한 즉문(Q) & 즉답(A) 형식의 토론방식으로 진행되었고, 구는 주민과의 약속사항인 문화·관광 거점도시 강남, 쇼핑상업 중심도시 강남, 교통거점도시 강남, 첨단 IT 및 창조경제 중심도시 강남, 복지행복도시 강남, 명품주거 환경도시 강남, 공교육 명문도시 강남, 평화통일 견인도시 강남, 안전도시 강남, 살기 좋은 위대한 도시 강남 등 10가지에 대한 정책방향과 실천방법 등에 대해 이해와 협조를 구했으며, 주민들은 연일 30도가 넘는 7월의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현장민원실을 찾아 관광명소개발j, 온누리 상품권 사용, 못골마을 한옥 활용방법, 구립행복병원 진료비, 음식물 쓰레기통 수거, 공원근처 금연구역 지정요구 등 교통, 복지, 도시, 교육, 경제, 안보 등 다양한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132건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수서·세곡 지역 현장민원실에서는 세곡동 지역 아파트 입주로 인한 교통문제 등 다양한 주민 불편사항들이 봇물처럼 쏟아졌고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는데, 주민들의 의견 하나하나를 끝까지 듣고 메모하며 해결점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구청장의 모습에서는 여성으로서의 세심함과 강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향후 4년의 강남의 발전과 진정한 ‘행정전문가’의 모습을 엿 볼 수 있었다.아울러 현장민원실에서 나온 132건의 건의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답변 가능한 사항은 해당 국(과)장이 나와서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였고, 장기간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따로 모아 담당부서별로 다시 한 번 검토한 후 건의자에게 최종 답변을 하도록 하여 100% 건의사항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특목고 입시, 뿌리깊은나무학원이 책임진다 뿌리깊은나무를 방문하면 유리벽면을 가득 채운 특목고 합격생들의 이름 아래, 이들이 얼마나 길게 뿌나와 호흡했는지 알 수 있는 재원 기간이 적혀있다. 평균3년. 최대7년 가까이 함께했다는 사실에 궁금증이 생긴다. 김미경 실장은 "우리학원은 뿌나팬이 존재한다"며, "초등학교 시절 뿌나와 인연을 맺은 후 고등학교까지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이 약 30% 정도"라고 말했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신뢰도가 높은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으니, 김 실장은 학업성취나 학습습관 측면에서 만족할만한 성과가 있다는 이야기가 아니겠냐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습방향을 제시하고 입시를 위한 올바른 가이드를 해준다는 믿음이 학원과 학생, 그리고 학부모 사이에 끈끈하게 형성되어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학생과 학부모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원인은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의 입시를 고민하기 때문이다. 특히, 방학 때는 외부생 단기 특강이 없고, 재원생의 부족한 영역을 다지거나 수학적 사고력을 넓혀주는 창의성특강이 개설된다. 또한 뿌나의 학년별 정기설명회에서는 유행에 편승된 천편일률적 입시정보가 아닌 뿌나만의 정확한 개별맞춤형 입시정보가 최적화되어 제공된다. 김 실장은 "뿌나는 학생중심의 학습시스템이 해마다 만족도 높은 입시결과를 만들어 내었다"며, "우리는 학생중심이라는 기본 철학을 벗어나 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이 철두철미한 뿌리깊은나무의 교육시스템을 특목고 입시에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지금부터 그 해답을 찾아보자. 1%반이 아니어도 특목고 입학 가능 대부분의 학원들이 학업수준별 또는 특목고와 같이 목적에 따른 반을 운영하다보니, 많은 학부모들이 뿌나의 W1%반에 들어가야만 특목고를 갈 수 있다고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김 실장은 반편성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뿌나는 선행정도와 심화수준 2가지 요인을 고려한 각각의 네 가지(N/F/H/W) 계열별로 진도·실력별 세분화 반이 구성되며, 학생들은 단계적 학습목표에 맞는 반에 들어가 실력을 키우게 된다. 다소 어렵다고 소문난 입학테스트도 창의력이나 수학적 접근력, 사고력, 성실도 등을 면밀히 체크하는 주관식서술형 평가이다. 이처럼 학생을 중심에 둔 반 배정과 맞춤형 수업이 진행되니 W1%반에 들어가지 못했다 하더라도 특목고 준비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 실제 W1% 이외의 반에서도 특목고 합격생이 많이 나오고 있으며, 뿌나의 모든 반은 개인의 학업정도와 능력에 맞게 실력을 키워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목고 준비 빠를수록 좋아김 실장은 특목고 준비를 위한 이상적인 시점을 말하기란 쉽지 않다고 말한다. 하지만 빠르면 초등학교, 늦어도 중학교 1학년 여름이면 특목고 준비에 대한 결정이 내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목표를 세웠다면 미리 준비할수록 합격에 유리한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초등 고학년부터 선행과 심화를 꾸준하게, 실력을 반복적으로 다진다면 특목고 진학이후에도 중위권 이상의 학업을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학생들의 최종 목표는 대학입시가 아니겠냐며 “하루 24시간은 모두에게 동일하다. 결국 대입입시는 시간게임인 셈이다. 미리 준비할수록 입시에 필요한 모든 대비가 보다 세밀해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특목고, 자사고를 위한 입시컨설팅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다보면 ''고가의 컨설팅을 한번쯤 받아야 하지 않을까''라는 고민이 생기기 마련이다. 김 실장은 "입시기획실에서 자체 개발한 재원생 무료입시프로그램의 경쟁력이 상당하다"며, "화려한 입시 실적은 뿌나만의 입시프로그램의 성과로 봐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특목고를 지원하는 중3 학생의 자기소개서 작성을 도와주는 첨삭과 면접에 대비하기 위한 모의면접이 있으며, 자기소개서는 예비 중3 1월부터 개별대면첨삭이 진행되어 최종서류접수까지 최소 5회 이상 이루어진다. 모의면접은 동영상을 촬영하여 가정에도 전달하니 학부모도 자녀의 입시를 함께 준비 할 수 있게 된다. 모의면접도 5회 이상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질문부터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 관련 다양한 예상 질문으로 충분한 대비를 도와준다. 특히 올해는 학교별 면접방식과 내용면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상산고 집단면접, 외대부고 심층면접, 민사고 면접 준비를 위한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뿌리깊은나무학원 031-383-0903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9
- 이주의 파주소식 운정신도시, 순환마을버스 노선 신설, 운행파주시는 운정신도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 오는 18일부터 운행한다. 신설되는 노선은 경의선 운정역을 출발해 운정신도시의 북쪽과 남쪽을 각각 순환한다. 첫차 운행시간은 오전5시이며 막차 운행시간은 다음날 오전 12시20분이다. 배차간격은 8~15분. 운행노선은 운정역~운정역을 순환하되 080번 버스는 가람7-산내3-운정행복센터 등을 경유하는 A방향과 운정행복센터-산내3-가람7 등으로 경유하는 B방향으로 운행한다. 081번 버스는 한빛5-동패중-이마트 등을 경유하는 A방향과 이마트-동패중-한빛5 등을 경유하는 B방향으로 운행한다. 문의: 한일운수 031-941-3136, 파주시청 버스팀 031-940-2761~3 파주시시립예술단, ‘한 여름 속의 환타지’ 공연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시시립예술단이 주관하는 ‘금요일밤의 클래식’ 공연이 ‘한 여름 속의 환타지’란 주제로 8월29일(금) 오후8시에 펼쳐진다. 소프라노 장소연, 알토 김영현, 테너 김민수 등 실력 있는 뮤지션이 참여해 ‘Over the rainbow''''''Moon river''''Fly to the moon''등 우리에게 친근한 곡을 들려준다. 300석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문의: 031-940-8521 파주 ''DMZ 사과 따기 체험'' 행사 파주 DMZ 도라산 사과농원은 도시민과 함께 하는 ''DMZ 사과 따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23일과 24일, 그리고 30일과 31일, 주말을 이용해 파주시 군내면 점원리에 위치한 파주 DMZ 도라산 사과농원에서 진행한다. 행사 당일 오전 9시, 임진강역 앞(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15)에서 농장주 인솔 하에 함께 출발한다. 수확한 사과는 kg기준 7천원이다. 신청은 사전에 전화(010-5283-0855)로 접수해야 한다. 행사 장소가 평소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민통선 지역이므로 참가자는 반드시 주민등록증, 어린이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가족휴식을 위한 그늘막 제공.문의: 010-5283-0855 이영길 농장주 파주북소리, 자원활동가 ‘북도리’ 모집대한민국 출판문화를 선도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북 페스티벌, ‘파주 북소리’의 자원활동가 ‘북도리’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국제, 홍보, 축제운영, 프로그램이다. 모집기간은 8월22일까지이다. 지원은 파주북소리 홈페이지(www.pajubooksori.org)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prog@pajubooksori.org)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파주북소리 2014’는 10월3일~10월12일에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 031-955-1742 파주시 교육문화회관, ‘꼬마쉐프와 함께 하는 요리여행’ 토요 무료 강좌파주시 교육문화회관은 토요일, 가족과 함께 하는 무료강좌로 ‘꼬마 쉐프와 함께 하는 요리여행’ 강좌를 연다. 대상은 보호자 1인 동반한 6~10세의 아동이다. 9월6일부터 9월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낮12시까지 4차례에 걸쳐 파주시 교육문화회관 2층 제빵실에서 진행된다. 요리와 함께 하는 과학여행, 개구리버거 만들기, 요리로 떠나는 창의여행, 퍼먹는 재미 컵밥 등, 매주 다양한 주제와 메뉴로 수업이 구성된다. 접수는 8월12일~9월5일까지 인터넷(www.educult.paju.go.kr) 또는 방문접수 받는다. 수강료는 무료. 재료비는 4만원. 문의: 031-940-4441~3 제1회 파주시장배 전국 미용예술 경연대회 및 페스티벌 개최(사)대한미용사회 경기북부지회 파주시지부가 주최하고 파주시가 후원하는 2014 제1회 파주시장배 전국 미용예술 경연대회 및 페스티벌이 8월31일(일) 오전8시부터 파주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페스티벌의 주요 내용은 미용예술 경연대회, 헤어쇼, 미용관련 사업 기자재 전시, 취업 상담 등으로, 일반부, 학생부로 나뉘어 27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출전자격은 일반부는 미용사 면허증 또는 자격증 소지자이며, 학생부는 미용관련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 등(만 25세이하)이다. 단, 헤어스케치는 연령 제한이 없다.제출서류는 일반부는 선수출전 신청서(지회장 추천서 포함), 반명함판 사진2매, 미용사 면허증 또는 자격증 사본 1부이며, 학생부는 선수출전 신청서(학(과)장 추천서 포함), 반명함판 사진 1매, 재학증명서 1통이다. 서류접수는 8월20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사)대한미용사회 경기북부지회 파주시지부(031-941-8893)로 문의하면 된다. ‘아빠와 함께 하는 행복한 출산교실’ 개최운정보건지소는 운정, 교하지역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자 ‘아빠와 함께 하는 행복한 출산교실’을 연다. 오는 9월13일부터 10월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운정행복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임신 10주~35주 임산부가 대상이며 아빠들도 참여하는 출산교실이다. 산모의 건강관리, 순산을 위한 분만법, 모유 수유교육, 신생아 건강관리 및 목욕법 실습 등을 교육한다. 신청은 9월5일까지 운정보건지소 진료검진팀(031-940-5691)으로 전화 및 방문접수로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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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머리손질은 기본, 봉사의 보람은 보너스~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철, 흘러내리는 앞머리가 거추장스럽고 답답할 때 있으셨죠? 조금만 정리하면 훨씬 시원해 보일 텐데, 미용실 가긴 좀 아깝고 스스로 자르자니 실수할까 망설여진다면 ‘셀프헤어’ 강좌 들어보세요. 셀프헤어교실은 컷부터 펌 염색까지 배울 수 있어 취미반만 수강해도 가족들의 간단한 머리손질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셀프헤어는 미용비를 아낄 수 있어 가정경제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가족들의 헤어스타일을 주부 스스로 관리해준다는 뿌듯함도 느낄 수 있어 일석이조. 여기에 하나 더, 셀프헤어교실에서 만난 주부들은 미용실을 찾기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미용봉사를 펼칠 수 있으니 일석삼조라고 입을 모읍니다. 가족들의 헤어스타일은 내가 책임진다는 그녀들의 이야기, 장항2동주민센터 헤어교실강좌 수강생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배우면 바로 쓸 수 있는 실용적인 셀프헤어 노하우로 인기마네킹에 씌운 가발을 정성스럽게 가위질하는 손길, 한쪽에선 또 펌을 마느라 바쁜 주부들의 열공 현장. 매주 화요일 오전, 장항2동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리는 ‘헤어미용’ 강좌에는 일산, 화정 뿐 아니라 멀리에서도 찾아오는 열성 수강생들이 많다. 매번 수강신청 때마다 조기 마감 되는 인기비결의 주인공은 바로 이진연 강사(62세). 수강생들은 “선생님의 수업은 배워서 바로 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재미가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문화센터나 학원에서는 정해진 교육커리큘럼대로 수업을 진행하지만 이진연 강사는 주부의 입장에서 실용적인 노하우를 콕콕 집어준다고. 이런 명강의 덕에 지난 2009년 대화동주민자치센터에서 강좌를 시작한 이 강사의 헤어미용수업은 장항2동주민자치센터에 이어졌고 곧 식사동, 주엽1동주민자치센터 등에서도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아이들 앞머리 자르기, 남편 머리 잘라주기부터 컷, 펌, 염색까지 머리 손질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부터 유행하는 헤어스타일까지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는 ‘헤어미용’. 이 강사는 “물론 취업이나 창업을 생각하고 배우는 이들도 있지만 대부분 가족이나 자신의 머리손질을 스스로 해보겠다는 주부들이다보니 전문적인 것보다 실제 바로 쓸 수 있는 수업으로 진행한다. 셀프헤어는 일 년이면 그 비용이 만만치 않은 미용비를 아낄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족과 자신의 헤어스타일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자긍심도 크다. 또 아이가 미용실을 유난히 가기 싫어하거나, 또 바깥출입이 어려운 환자의 머리손질을 위해 직접 배우려는 주부들의 수강도 늘고 있다”고 한다.
헤어미용도 배우고, 봉사의 즐거움도 누려보세요장항2동주민자치센터 ‘헤어미용’강좌는 실용적인 수업내용 뿐 아니라 수강생들의 따뜻한 나눔으로도 주위의 칭찬을 듣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수강생들로 구성된 봉사팀이 5~6명 정도 조를 짜서 요양병원이나 시설을 찾아 미용봉사를 펼쳐오고 있기 때문. 이렇게 봉사를 시작하게 된 데는 이진연 강사의 힘이 컸다. 젊은 시절부터 수십 년 헤어미용 한 길을 달려온 베테랑으로 업계에서 인정받던 이 강사는 50대에 직업병으로 일을 접게 됐다고. 직업상 팔을 많이 쓰고 오래 서 있다 보니 병원신세까지 지게 됐다는 그는 “입원해 있을 때 병실에 있던 환자들이 머리손질을 못하고 있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그 후에 일은 그전보다 많이 못하지만 내가 가진 기술로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봉사에 눈을 떴고 10여 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게 봉사를 하던 중 주민자치센터 헤어미용강좌를 맡게 됐고 그와 뜻을 같이 하게 된 수강생들과 함께 봉사를 펼치게 됐다고. “지금 장항2동주민자치센터에서 봉사를 함께 다니는 이들은 대화동에서부터 만난 수강생들이 많다. 대부분이 가족이나 자신을 위해 헤어비용을 배우겠다고 시작했지만 배우다보니 이왕이면 가진 기술로 남에게 도움도 주었으면 좋겠다고 봉사에 뜻을 모으게 된 것”이라고 말한다. 처음 가위를 잡는 방법부터 시작해 컷, 염색, 왁싱, 펌까지 배우고 나면 가족들의 헤어스타일은 내가 직접 관리할 수 있다는 만족감, 여기에 배우고 익힌 기술로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보람까지. 일석삼조의 셀프헤어, 이번 기회에 도전해보면 어떨까.
>>> 미니인터뷰“헤어미용을 배워보니 펌보다 컷이 어려워요. 사람마다 두상이 다르고 또 가마라고 하는 것도 2개, 심지어 3개까지 있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남편이 머리를 저한테 맡기는 걸 보면 웬만큼 한다는 것이겠죠.(웃음) 전 사실 헤어미용을 배우면서 봉사에 뜻을 가졌어요. 동국대병원 등에서 봉사를 오랫동안 해왔는데 이왕이면 기술을 갖고 봉사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거든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헤어미용봉사팀이 요양원 등을 찾아서 봉사를 하는데 평소 미용실을 찾기 힘든 분들이 컷을 하고 말끔해진 모습을 보면 힘든 것도 잊을 만큼 보람이 커요”봉사팀장 최경인 씨(성석동, 60세)
“가족들이나 지인들 머리손질 정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헤어미용을 배우게 됐는데 재미있어요. 무엇보다 우리 주민자치센터의 강좌는 어느 곳보다 알차고 유용한 미용기술을 배울 수 있어 인기죠. 대화동에서 이곳 장항동까지 이 선생님을 따라다니는 수강생들도 있어요. 봉사를 처음 나갈 때는 사실 남의 머리를 망치지 않을까 떨리기도 했지만 자꾸 하다 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실력도 느는 것 같네요. 자꾸 해봐야 실력이 느는데 오히려 저희에게 머리손질을 맡겨주니 고맙지요(웃음)” 김종순 씨 (호수마을, 59세)
“전 내일신문에 소개된 대화동주민자치센터 헤어미용수업 기사를 보고 배우게 됐어요. 헤어미용에 관심은 있었는데 이진연 선생님 인터뷰 내용이 마음에 와 닿았어요. 그래서 선생님 강좌를 듣게 됐고 봉사도 하게 됐죠. 처음부터 봉사를 하고자 한 것은 아니고 부모님이 나중에 요양원에라도 들어가시게 된다면 머리손질은 제 손으로 해드리고 싶었거든요. 지금은 가족들의 미용비를 절약할 수 있어 좋고, 봉사의 기쁨은 보너스로 얻고~주부들이 배울만한 실속강좌로 셀프헤어 적극 추천합니다”
2014-08-19
- 강원도교육청, 취업지원관 채용 확대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1일 “도내 특성화고 졸업생의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취업지원관 4명을 채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지난해까지 3명의 취업지원관을 채용해 운영한 결과 2012년 24.5%였던 취업률이 2013년에는 33.4%로 8.9% 상승함에 따라 올해는 4명으로 확대했다. 특히, 취업지원관 채용 운영 시기가 산업현장에서의 구직 시기와 불일치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3명의 취업지원관이 149개 기업체를 발굴해 특성화고생 52명이 취업을 하는 성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채용된 4명의 취업지원관은 지난달 28일부터 강원?경상, 충청?서울, 경기?시흥, 인천?안산 등의 4개 권역에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다. 어득성 도교육청 직업교육담당 장학관은 “취업지원관들의 올해 목표는 335개 기업체를 발굴해 370명의 학생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2017 FIFA U-20 월드컵 수원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 수원시가 지난 14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 3층 대연회장에서 2017 FIFA U-20 월드컵 수원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한규흠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 위원장, 정철수 서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 김호 전 국가대표팀 감독 등 위촉위원 40명이 참석했다.시는 발대식에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월드컵 유치방안과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했으며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김영석 사무총장의 월드컵 유치와 관련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인사말에서“1200만 경기도의 중심도시인 수원은 FIFA가 주관하는 4대 대회 중 3개 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매년 80여억원의 예산을 축구에 투자하고 수원삼성축구단(클래식), 수원FC축구단(첼린지),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을 보유하고 있어 U-20 월드컵 유치에 큰 장점을 갖고 있다”며 “2017년 FIFA U-20 월드컵 수원 유치와 중심도시 역할을 통해 스포츠 메카 수원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각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U-20 월드컵 유치 추진위원회는 각종 축구대회를 통해 수원 유치를 홍보하고, 대한축구협회, 중앙부처와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U-20 월드컵 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한편, 이날 진행된 위원장, 부위원장 선출에서 당연직 위원장으로 염태영 수원시장이, 위촉직 위원장에 정철수 서울대 교수, 부위원장에는 김호 감독과 경희대 체육학장 전익기 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치아 건강은 신체 건강의 바로미터 <발문>“휴식을 모르는 사람은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같이 위험하다”고 포드는 말했다. 여름휴가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가 조금씩 바뀌고 있는 듯하다. 많은 서민들이 연례행사처럼 어쩌다 여행을 갈 수 있었던 궁핍한 시절에는 열정적으로 바캉스나 놀기를 즐겼다면, 최근에는 나를 힐링하고, 재충전하는 데에 의미를 두는 이들이 많다. 푹 쉬면서 정신적으로 위안을 얻었다면 휴가의 막바지에 내 몸을 한 번 점검해보는 것은 어떨까? 그 중에서도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치아 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일산의 사과나무치과병원 김혜성 원장의 조언을 통해 알아보자. 스트레스 많이 받는 사람들의 치아 상태 매우 좋지 않아 우리 몸 중 어느 한 부위라도 전신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는 곳이 없지만 치아와 잇몸의 상태는 신체 건강과 직결되는 대표적인 건강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다.퓰리처상을 수상한 미국 흑인작가 알렉스 헤일리의 소설 ''뿌리''를 보면 백인들이 흑인 노예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치아 상태를 면밀히 살피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치아 건강이 신체 건강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는 것을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이다.부진을 겪은 사업가나 정치인, 소설가, 운동 선수 등에서 평균치보다 몇 배나 빠른 치주질환 진행을 보이곤 하는데, 이 역시 치아와 신체 건강과의 상관관계를 파악할 수 있게 한다.조금 다른 의미이기는 하지만 우리 조상들은 ‘이빨 빠진 호랑이는 토끼도 업신여긴다’는 풍자적인 속담을 통해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표현하기도 했다.음식을 ‘20번 이상 충분히, 천천히 씹어 먹어야’ 좋다는 말은 상식에 속한다. 왜냐하면 많이 씹을수록 타액분비가 활발해지고, 크고 딱딱한 음식물을 잘게 부수어 소화가 잘 되기 때문이다. 사과나무치과병원의 김혜성 원장은 “치아가 부실한 이들의 경우 대충 씹고 삼키는 경우가 많아요. 소화불량은 물론이고, 음식물이 가진 중요한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죠.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기 위해 과식을 할 수도 없잖아요. 더구나 노년층의 경우에는 저작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두뇌 활동에도 영향을 주게 돼 치매의 한 원인이 될 수도 있다.”라고 말한다.현대인들은 길어진 수명에 비해 음주, 흡연, 인스턴트 음식, 잘못된 칫솔질 등 치아를 상하게 만들 수 있는 환경에 다수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의 관리와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다행스러운 것은 청소년의 경우 전보다 구강 관리 교육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2년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12세 아동의 경우 충치 경험 개수가 2000년 3.3개에서 2012년 1.8개로 줄어드는 추세에 있어 평소 관리의 중요성과 효과를 보여준다.하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는 ''치주염'' 환자 수는 2006년 전체 인구 48,782,000명 중 5,633명에서 2011년 50,515,000명 중 7,996명으로 오히려 증가해 나이 들수록 치아 관리가 소홀해지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낳고 있다.이에 대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조사를 통해 65세 이상의 81%, 65세 미만의 50.4%가 경제적인 이유로 치과 치료를 완전하게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이외에 ‘시간이 없어서’나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라는 이유도 많았다. 치주 질환 조기 치료가 경제적, 시간적으로 훨씬 이익 물론 당장의 경제적, 시간적 이유가 치과를 찾는 발길을 잡아놓을 수도 있지만, 향후 발생할 더 큰 손실을 생각하면 초기에 혹은 정기적으로 검사와 진료를 받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데에는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이에 대해 김혜성 원장은 “많은 분들이 경험하셨겠지만, 치주 질환은 자각 증상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낄 정도가 되면 이미 질환이 상당히 깊어진 뒤인 것이죠. 이런 환자를 보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레로 막는다’는 속담이 딱 떠올라 안타깝습니다.” 라며,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시간과 경제적인 부담을 훨씬 줄이고, 치료 효과도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최근의 치과는 의술과 장비의 발달로 검진과 치료 과정에서 환자가 느끼는 통증과 두려움을 상당히 감소시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연 1회 스케일링(치석 제거)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돼 예방 차원에서의 경제적 부담도 대폭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방학이나 휴가, 연휴 혹은 주말을 이용해 치아 상태를 살피고 스케일링을 하는 사례가 많아졌다.노화의 대가로 통하는 미국의 한 학자는 나이 드는 것에 대해 ‘누구도 피할 수 없으며 생체 고유의 변화로 바꿀 수도 없다’고 정의했다. 하지만 서울대 의대 박상철 교수는 다양성과 적응성이라는 인식의 전환을 내보이며 생활 환경이나 습관을 통해 적응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치아 건강도 마찬가지다. 나이가 들거나 유전적, 환경적인 이유로 치아와 잇몸이 부실해질 수도 있지만 꾸준하고 올바른 평소 관리와 적극적인 검진을 통해 예방과 조기 치료가 얼마든지 가능한 것이다. 이번 여름휴가 마지막 날은 가까운 치과를 찾는 것으로 건강하게 마무리해볼 것을 권한다. 도움말 치과의사 김혜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