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검색결과 총 1,7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4면 기획안 14-1 은행들 담보대출 치중 신용대출 외면 14-2 가계소비 심리 호전 기미-한은 소비자동향지수 조사 결과 어음 수표 이용 현저히 감소추세 우수신협 삼성 SK 개인정보 유출 금감원 동양계열 금융회사 연계검사 실시 당기매매차익 반환소송 결과 금감워 보도자료 김은정의 재테크 (외고) 펀드이야기 (외고) 2001-06-27
- 14면 기획안 14-1 국민주택기금 42조원 공적자금 투여은행으로 가야 마땅 주택은행 반발 인원 구조조정 걱정 14-2 서울은행 매각 어떻게 돼 가나 대투운용 리스크 관리시스템 개발 김은정 재테크 정동희 주식에세이 2001-06-26
- 신협, 생존경쟁력 강화 나섰다(5) 재테크상품으로 승부한다 시중은행마저 불안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안전한 투자처를 찾아다니고 있다. 그러나 안전성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게 또한 투자자들이다. 신협은 최근의 이러한 경향을 포착해 안전성과 고수익을 보장하는 재테크 상품을 잇따라 내 놓고 있어 주목된다. 또 신협의 상품들은 세테크도 가능하다. 일부 상품은 애초 조합원만 가입이 가능했지만 이젠 비조합원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상품에 대한 접근이 용이해 져 고객의 폭을 넓혔다. 대부분의 확정금리 상품이 2003년까지 원금이 1인당 5000만원까지 보장되고 금리도 세제혜택을 따지면 7.5∼8%로 높은 편이다. 서울 강남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는 조모(55)씨는 이달 하순 13억원짜리 정기예금 만기를 앞두고 돈 굴릴데를 찾지 못해 머리가 아플 지경이다. 지난달 코스닥 주식을 처분한돈 3억원도 저금리 때문에 마땅히 투자할 곳이 없어 일단 투신사 머니마켓펀드(MMF)에 맡겼는데 최근 채권금리 급등락으로 불안하다. 조씨는 음식점에서 버는 연 6000만원정도의 수입으로 생활을 하고 여유 돈 16억원은 윤택한 노후생활을 위해 안전하게 불리고 싶은데 재테크 환경이 워낙 달라져 결정이 어렵다. 그렇다고 주식에 투자하려니 얼마전에 4억원을 투자했다가 1억원을 날린 것을 생각하면 겁부터 난다. 올들어 금융종합과세와 예금부분보장제가 시행된데다 최근 예금금리 속락으로 실질금리 제로 시대가 개막되자 투자자들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더욱이 금융종합과세시행으로 금융소득 4000만원 초과분과 다른 소득을 합친 종합소득이 연 8000만원이상일 경우 최고 44%까지 세금을 내야 해 세테크도 고민을 가중시킨다.이에 대해 네오머니에셋투자자문 재테크 홍성민 팀장은 "금융상품은 은행상품보다 2금융권의 비과세상품이나 고수익상품에 투자할 것"을 주문하면서 "제2금융권 상품중에서도 신협 정기예탁금에 가족명의로 분산해서 투자하는 방법이 여러모로 유익하다"고 권유했다. 조흥은행 서춘수 재테크팀장은 "거액예금자는 수익성보다 노후를 대비해 안전한 금융상품으로 자산을 불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분리과세상품을 적절히 가입해 절세에 중점을 두는 전략이 좋다"는 신중론을 제시했다.이에 대해 신협 관계자는 "안정성과 고수익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최대화하려고 한다"면서 "다른 시중은행과 비교해도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 14면으로 이어짐 2001-05-30
- 은행 우량고객 차별 마케팅 경쟁 은행마다 우량고객(VIP) 3~20%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은행은 수익 기여도가 높은 고객이나 수신 등을 기준으로 삼아 우량고객(VIP)이나 주거래 고객을 세분화하고, 해당 고객에 어울리는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량 고객에 제공하는 서비스도 송금수수료 면제, 외환거래시 환전수수료 할인, 대여금고 무료사용 등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금전적인 서비스 이외에 골프강습, 음악회, 패션쇼 초대 등 문화·체육·취미활동을 지원하는 등 서비스의 양과 질을 확대하고 있다. ◇수수료에서 취미활동까지 지원=하나은행은 은행 고객 357만명 가운데 4만명이 넘는 ‘VIP고객’을 대상으로 한 골프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또 생일상품은 기본이거니와 골프상해보험무료 가입, 재테크 문화정보 등이 제공되는 VIP클럽 뉴스, 팩스정보 등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문화 행사 등에 VIP고객을 초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최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수신 대출시 우대금리 0.3~0.5%를 우대하는 한편 점포마다 우량고객 관리 담당을 정해 놓고 이들에게 알맞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의 생일 때나 명절 때마다 우량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도 외식상품권, 선물 등을 보내고 있다. 한미은행은 거래실적으로 ‘로얄고객’을 분류, 수수료 면제는 물론 2000만원 무보증대출 건강종합검진 무료여행티켓 등을 제공해왔다. 조흥은행은 은행기준 평점 350점 이상인 ‘트리플A’ 고객에게 다양한 수수료 면제, 3000만원 이내의 일반자금 대출은 물론 48만원 상당의 종합병원의 건강종합검진권과 KBS교향악단 정기 연주회 티켓과 함께 대출금리 2%포인트 할인, 3000만원 한도의 무보증 대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무보증 5000만원 대출도=국민은행은 내부기준으로 고객을 5단계로 나누고 이 가운데 가장 기여도가 큰 '빅맨고객'에게는 각종 수신금리 인하는 물론 기념일에 기념품 지급, 이벤트 행사 초청하고 있다. 또 빅맨고객에게는 건강상담 도우미 제도를 운용해 고객의 편의를 지원하는 한편 무보증으로 5000만원까지, 보증자가 있을 때에는 1억원까지 대출을 해준다. 주택은행은 자사 고객을 6등급으로 나누고 기여도가 큰 VIP고객에게는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우수고객에게는 오페라 공연에 초대하거나 추첨을 통해 월드컵 티켓 등을 제공한다. 한빛은행은 예금액이 5억원 이상인 ‘초우량’고객 약 3000여명을 대상으로 ‘프레스티지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프레스티지회원에게는 24시간 365일 은행업무를 볼 수 있도록 프레스티지 전용 텔레뱅킹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특급병원에서 89개 항목의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종합건강검진권, 1년에 4번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예술공연 티켓과 제주도 2박3일 여행티켓(2장) 등도 제공된다. 서울은행은 500만명의 전체 고객 가운데 예금 5억 이상 예치하고 있는 슈퍼VIP고객(3~5%가량)을 대상으로 연극, 영화에 초대하는 등 주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은행은 VIP 고객들이 기대이상의 좋은 반응을 보임에 따라 조만간 골프강습회, 귀금속 전시회, 도자기 전시회 등 VIP를 위한 각종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외환은행도 우대고객에게는 각종 수수료 면제는 물론 고객이 원할 경우 세무·법률·재테크 무료상담을 해주고 있다. ◇소액 예금자 소외 문제=은행들이 우량고객에 대한 차별적인 마케팅전략을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는 것은 예금액 상위 10%의 고객이 은행 수익의 많은 부분을 기여하고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신한은행 마케팅팀 김형중 과장은 “신한은행 고객 210만명 가운데 우량고객으로 분류되는 고객은 35만명”이라며 “우수고객들이 은행의 전체 수익에 대한 기여도에서 절대적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35만명의 우량고객이 은행의 수신·대출 등을 포함한 거래량의 절반 이상 기여하고 있고, 수익에도 절반 가까이를 기여한다고 김 과장은 설명했다. 서울은행 안영근 과장도 “전체 고객의 3~5%인 고객이 은행 수익에 기여한 바는 매우 크다”며 “따라서 이들에 대한 서비스 경쟁은 앞으로 더욱 다양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구조조정 등으로 소득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이 때에 삶의 질에 초점이 맞춰진 고객 차별화 전략에 대한 우려도 있다. 시중은행의 한 임원은 “은행이 수익을 위해 고객을 차별화하고 이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서민금융으로 출발한 은행인 점도 무시할 수 없다”며 “따라서 단순히 예금액이나 점수을 기준으로 고객을 계층화하거나 차별화 하긴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하나은행 김요한 대리도 “VIP고객에 대한 서비스는 그 고객에게 알맞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며 “은행은 소액 저축자에게는 소액 저축자대로의 알맞은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1-06-20
- 보험왕 시리즈② 대한생명 보험왕 장순애 서울중앙지점 남영영업소 팀장 “은행에 다닐 때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앞섰지만 지금은 고객을 뜻하지 않은 위험으로부터 구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앞선다”고 말하는 장순애(45·대한생명 서울중앙지점 남영영업소) 팀장의 이력은 남다르다. 옛 상업은행(한빛은행)에서 21년을 근무한 후 98년 명예퇴직한 은행원 출신 설계사다. 게다가 명예퇴직을 한 지 3일 만에 바로 대한생명의 설계사로 새 출발했다. 그는 입사한 지 6개월만에 팀장에 발탁, 지난 99년 입사 이듬해에 신인여왕상을 받았다. 평소 장 팀장은 설계사가 시간도 많고 일한 만큼 돈도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돈은 부차적으로 따라오는 것이고 고객의 행복을 지켜주는 사람이 돼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생각이 바뀌었다. 장 팀장은 “고객의 행복을 내가 아니면 누가 지켜줄 것인가라는 사명감 때문에 매일 새벽 출근하게 된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장 팀장으로 하여금 새벽 1시에 출근할 수 있게 했다. 이는 ‘고객사랑’이라는 정신이 밑바탕에 깔려 있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장 팀장의 고객은 주로 남대문시장 상인들이다. 은행원 시절 고객이기도 한 이들이 가장 바쁜 시간을 피해 영업하기 위해 3년 동안 어김없이 새벽에 출근하고 있다. 이런 장 팀장의 변함없는 생활 때문에 남대문시장 상인들로부터 듣는 별명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남대문시장의 칸트’ 등이다. 특히 ‘씽씽이’라는 애칭은 매일 지치지 않고 뛰어 다니는 발자국 소리 때문에 생겼다. 이 소리만 들어도 장 팀장이 오는 것을 상인들이 알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이들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고객으로 은행 근무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남대문 아동복상가의 박 모씨를 꼽는다. 장 팀장은 책읽기를 좋아하는 박씨를 고객으로 모시기 위해 이동도서관에서 매주 책을 빌려 가져다주는 등 무려 7년6개월이 넘는 기간 공을 들였다. 지금은 매월고액의 보험료를 내는 고객이 됐고 친자매 같은 사이가 됐다. 그는 하루에 150여명의 고객과 만나고 오전엔 영업소 내의 팀원들과 상담을 주로 한다. 오후엔 다시 고객을 찾아 남대문으로 나선다. 생활설계사 일을 시작한 후 하루 4시간 이상 자본 적이 없다고 한다. 이런 강행군을 가능하게 하는 비결은 새벽 6시부터 2시간여 동안 가까운 헬스클럽에서 하는 운동이다. 이 또한 장 팀장에게는 하루 일과로 자리잡았다. 영업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장 팀장은 “잠 안자고 고객들과 눈높이를 같이하며 함께 호흡하려는 자세가 고객들에게 믿음을 준 것같다”고 밝혔다. 은행과 보험의 장단점을 비교해 고객에게 제시하는 재테크 상담은 은행원이었던 그만의 노하우다. 이것도 부족해 요즘 3개월 과정의 재정안정설계와 관련된 전문교육을 받고 있는 장 팀장은 “하는 일이 재밌어요. 고객들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니 지켜봐 주세요”라고 말한다. 2001-06-19
- 뉴스라인 외환은행, 해외 어학연수자금 대출 외환은행은 대학생들에게 해외 어학연수비용을 빌려주는 ‘어학연수자금 대출’을 14일부터 판매한다.이 상품은 대학생과 대학원생 및 대학을 졸업한지 2년이 안된 학생이 대상이며 대출 금액은 최고 1000만원까지, 대출 기간은 1년이상 4년까지로 정해졌다. 금리는 기간별로 연 9.75∼10.5%며 대출 때 서울보증보험의 신용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외환은행은 또 연수를 마치고 귀국했을때 인력 알선 업체 등을 통해 취업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국민은행 국민수퍼정기예금 10조원 돌파 국민은행은 13일 지난 2월부터 판매에 들어간 ‘국민수퍼정기예금’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국민은행 관계자는 “시판 82일만인 지난 11일 현재 가입자 27만461명에 예금액 10조345억원을 기록했다”며 “거래편리성과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상품이어서 거래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국민수퍼정기예금은 통장 하나에 수시로 여유자금을 입금할 수 있는 정기예금으로 고객은 입금시마다 금리적용, 이자수령, 만기일 등을 자신의 재테크 전략에 맞출 수 있다.기업은행,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기업은행은 오는 18일부터 비씨카드의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13일 밝혔다.기업은행은 현금서비스의 경우 사용일수에 따라 0.9∼2.8% 내려 연 14.3∼23.2%를 적용하고 할부수수료는 사용월수에 따라 연 11.5∼16.0%를 적용해 최고 21% 인하하기로 했다.연체이율도 현행 연 27%에서 3%포인트 인하한 연 24%를 적용하는 등 카드관련 수수료를 큰 폭으로 낮출 계획이다.기업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인하됐던 조달금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수수료 인하명령을 반영한 결과로 타 카드사의 수수료 인하를 촉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월 100만원의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던 회원은 연간 2만4000원에서 3만6000원의 이자경감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업구매자금대출액 5조원 돌파 어음 제도의 폐단을 줄이고 기업의 연쇄부도를 막기 위해 한국은행이 도입한 ‘기업구매자금 대출제’의 대출액이 시행 1년만에 5조원을 넘었다.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말 현재 기업구매자금대출 잔액은 5조735억원으로 작년말(3조3594억원)보다 51% 늘었고 대출 승인액도 9조7377억원으로 작년말(6조157억원)에 비해 61% 증가했다. 대출을 받기로 한 은행과 계약한 업체도 8598개로 작년말(5천564개)에 비해 54% 늘었다.이 대출은 작년 5월말 처음 도입된 이후 같은해 9월 대출 잔액이 1조3787억원으로 처음 1조원을 넘었고 이어 △11월 2조7천974억원 △12월 3조3594억원 △금년 1월 4조402억원 등 크게 늘어나고 있다.또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등 주로 기업을 영업 대상으로 삼는 은행들이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벌여 이 대출의 취급 실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구매자금 대출제도는 기업간 거래시 어음 대신 현금결제를 확대하기 위해 한은이 대출액의 50%를 연리 3%의 저리로 은행에 빌려주고 은행은 다시 기업과 대출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운용된다.한은 관계자는 “이 제도를 활용하면 납품업체는 늦어도 38일내 대금을 결제받을 수 있어 금융 부담을 줄이고 현금 흐름도 개선할 수 있다”면서 “제도가 정착되면 어음 사용이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2001-05-13
- 쿨 사이트-(3) 인터빌(www.interbill.co.kr) 일반인들이 접하기 힘든 고급 기업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가 등장했다. 특히 사금융시장에서 유통되는 기업 어음금리가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국내 유일의 사이버 어음거래 정보 사이트다.지난 2월 봄개편 완료와 함께 유료회원제로 새롭게 오픈한 www.interbill.co.kr이 바로 그 사이트. (주)중앙인터빌(대표 최용근)은 초저금리 시대에 새로운 투자대안으로 어음투자가 관심을 끌고 있는 점에 착안 기업의 어음유통금리를 포함한 각종 기업정보를 제공하는 사금융 포털사이트를 선보이게 됐다.인터빌 금융사업팀 한치호 부장은“이 사이트의 특성상 방문객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하루 방문객이 1000여명을 웃돌고 있다”고 소개했다.특히 사금융시장에서 유통되는 어음금리가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것은 물론 12만 기업의 기업현황 재무정보 경영분석지표 주가 및 평가정보를 국문과 영문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주요 회원은 일반 투자자에서부터 기업 영업담당자 자금담당자들이다.한 부장은 “아직까지는 일반인들이 다소 어둡고 어렵게만 생각하는 어음투자를 위한 정확한 기업정보를 인터넷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클릭만으로 각종 기업활동과 기업에 대한 투자정보를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주가의 선행지수로도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재테크 수단으로 인터빌이 제공하는 기업 어음금리가 활용될 수 있다는 얘기다. 현재 인터빌은 대한생명 삼표산업 등 금융기간과 기업들이 여신관리와 거래처관리 그리고 영업향사을 위해 회원에 가입해 인터빌의 서비스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기업정보 2000’시리즈를 개발, 사용자 중심의 CD롬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지식 산업정보 데이터베이스 개발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외에 우수벤처기업 인증과 IMS(중소기업 정보화 경영체제) 인증 등을 획득했으며 개인 재테크 상담은 물론 기업에서 원하는 각종 기업정보 데이터베이스를 별로의 주문형 데이터베이스로 구축, 판매하고 있다. 기업정보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부실예측 프로그램 기업분석 툴 프로그램 등도 개발,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참고로 인터빌은 개인 일반회원에게 월 3만원의 회비로 상장 비상장 법인의 정보와 1200개 기업어음 할인금리를 제공하고 월 15만원의 회비를 내는 기업들에겐 3000개 기업의 어음할인 금리를 제공한다. 또 연 150만원의 특별회원에겐 상장 비상장 법인의 각종 정보는 무론 6000개 기업의 어음할인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표)인터빌 제휴현황99. 11. 대주회계법인 (기업관련 재무 정보 감수 업무 협약)2000. 2. 한국표준협회(KS 관련 규격 정보제공 및 업무제휴 협약)2000. 3. 한국인터넷정보센터(국내 인터넷 도메인 관련 정보제공 업무 협약) 교보증권(증권관련 정보 제공 및 업무제휴)2000. 6. 피코소프트(기업용 ASP 인트라넷 21 컨텐츠 제공 및 공동 컨소시엄 구성협약)2001. 2 한국신용정보(기업정보 업무제휴 및 판매대행 관련 협약) 2001-05-13
- 맞춤 재테크, 라이프 사이클별 유형 자신에게 맞지 않는 재테크란 왠지 남의 옷을 빌려 입은 것처럼 부담스럽다. 하지만 각자의 라이프 사이클과 위치에 맞춘 재테크 기술을 알게 된다면 '남들은 어떻게' 란 생각으로 궁금증을 갖지 않아도 될 것이다. 우선 연령에 따른 재테크 요령을 살펴보면, 결혼전의 재테크 포인트와 신혼부부의 재테크, 30대의 재테크, 40-50대의 재테크, 퇴직 전후의 재산관리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결혼전의 재테크 포인트는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직장인 시절로 재테크에 관해서는 모든 것이 낯설고 서툴다 보니 돈 관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시간을 허비하기 쉽다. 또한 직장 생활 초기부터 쓰는데 몰두하다 보면 자칫 영원히 적자 인생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결혼전의 재산운용은 주택문제를 제외하고는 금리가 높은 상품에 저축이나 투자하여 불려 나가는 것이 좋다. 이후 세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절세 효과가 큰 상품을 선택하고 동일한 금리라고 하더라도 이자를 먼저 받거나 연간 지급횟수가 많을수록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유리하다. 이자를 받을 때에도 매월 이자를 지급 받는 저축보다는 만기에 계산해주는 복리식이나 먼저이자를 지급하는 할인식 저축이 유리하다. 또한 위험(Risk)이 큰 저축(투자)는 피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결혼전의 재테크는 결혼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결혼이라는 큰일을 앞에 두고 그때 필요한 돈을 모아 가는 과정에서 계나 사채를 이용한다든지 하여 돈을 떼었을 때는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결혼자금 마련을 위한 재테크 방법은 은행의 적금이나 투신사의 공사채형 수익증권 등 비교적 위험이 덜한 상품을 이용하여 목돈을 만들어 나가고 만기가 되면 이 목돈을 은행의 정기예금이나 신탁·투자신탁회사의 공사채형 수익증권 등을 통하여 다시 불려 나가는 것이 좋다. 이후 신혼부부의 재테크 시기에는 신혼초기 정신없이 지내다 보면 재테크 시기를 놓칠 수 있으므로 하루라도 빨리 재테크 설계를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결혼후 가장 먼저 나타나는 어려움은 바로 주거문제이다. 전세가 됐든 자기주택이 됐든 지금까지 부모와 같이 지내다가 주거생활에 들어가는 비용을 스스로 감당해야 하는 어려움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특히 전세로 살고 있는 경우에는 전세금 인상도 미리 대비해 놓아야 한다. 아파트 분양을 받으려면 매달 저축해 나가는 청약부금과 청약저축을 활용하는 것이 좋고 비과세나 세금우대 등 절세형 상품에 가입하여 세후 이자 수입을 늘려 나가도록 한다. 30대에 접어들면 소득이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자녀의 양육비 교육비 등의 부담으로 넉넉한 살림을 꾸려 나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때에 주택마련을 못하면 40대에는 자녀들이 고등학교 대학교에 입학하기 때문에 교육비 부담으로 집을 마련할 겨를이 없으므로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주택마련을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아파트 분양과 주택을 마련하기 위한 돈을 모으는 것이다. 청약관련 예금은 가입하여 일정기간이 경과하여야 분양이 가능하기 때문에 우선 희망주택의 형태와 규모를 정하고 목적에 맞는 예금을 가입하여야 한다. 이때 장기로 금리를 싸게 대출 받기 위해서는 사전저축이 필요하므로 이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 특히 주택을 마련하기 전에는 원금을 떼일 위험이 있는 투자방법은 피하고 위험이 낮은 채권투자나 금융기관 저축을 통해서 목돈을 만들 것을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또한 이 시기에는 소득의 1/3 이상 저축은 필수라고 한다. 40∼50 대에는 자녀들이 성장해서 고등학교 대학교를 다니거나 자녀를 빨리 둔 사람은 결혼도 시켜야 하므로 그 어느 때보다 목돈이 필요한 때이다. 그러나 여유 돈이 있다고 해서 부동산에 자금을 묶어두는 것은 돈의 흐름을 막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재산의 형태는 부동산 유가증권 금융자산으로 구분하여 적절한 분산투자로 수익을 기대하고 위험은 분산시킨다. 또한 노후생활에 본격대비를 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자녀를 위해 자녀명의로 저축도 해두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퇴직 전·후 재산관리에 대해서는 공격적 투자보다 방어적 투자자세가 필요하다. 또한 정년 퇴직후에도 생활비를 줄이기는 어렵기 때문에 재산관리 못지 않게 새로운 수입원을 찾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퇴직금은 이자지급식 금융상품을 이용해 퇴직금의 이자범위 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퇴직금은 최대한 안정성을 중시한 투자를 하여 원금을 손해볼 수 있는 재테크 방법을 절제해야 한다. 사업을 할 경우 퇴직금의 1/2 이상을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일 재테크에 자신이 없으면 연금 저축 제도(노후생활연금신탁)를 이용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부동산으로 예전처럼 엄청난 시세 차익을 거두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투자목적으로 자신의 처지에 비해 큰 평수의 주택을 가지고 있다면 줄여서 재투자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구선하 리포터 junebug@dreamwiz.com 2001-05-01
- 14면 기획안 신용카드 공동망 이용 개선안 7월 이후 마련 (금감원) 김은정의 재테크 칼럼 검찰 카드사 개인신용정보 유출 집중수사 보도 이후 -업계반응 -카드사 보험영업 어떻게 하고 있나 강과장과 민대리의 펀드이야기 2001-06-13
- 올 하반기 서울지역 대단지 1만5천여 가구 입주 올 하반기 강북 미아동 SK북악산시티 5327가구를 비롯해 서울지역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1만5375가구가 입주한다. 주로 구로 영등포를 제외하고는 용산 은평 성동 등 대부분 강북지역에 몰려있는 것이 눈에 띈다. 공급평형이 14평형∼59평형까지 다양한 가운데 중소형 평형 위주로 공급된다. 대단지 아파트는 생활편의시설의 잘 갖춰져 있어 특별히 입지가 나쁘지 않다면 언제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다. 게다기 요즘 입주하는 신규아파트는 대부분이 아파트 분양가 자율화 이후에 공급된 아파트 들로서 고품질이기 때문에 재테크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내집마련정보사의 김영진 사장은 “신규아파트는 입주시작 6개월 전부터 가격이 상승, 입주 후 1∼2개월 시점이 최고점이므로 입주 3∼4개월전에 미리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 SK북한산 시티= 재개발 사업으로 추진된 국내 최대규모의 단지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삼 거리역과 도시순환고속도로 진입용 램프가 주변에 있어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 특히 이 단 지는 조경을 위해 100억원의 추가공사비를 투입, 눈길을 끌었다. 총 5327세대 중 일반분양분은 1721세대다. ◇ 도원동 삼성 래미안= 용산구 도원동 2만1000여평에 1992가구가 공급되며 이중 649가구 가 일반분양된다. 15평(534가구), 24평(462가구), 33평(610가구) 등 중소형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효창공원 및 전자상가가 인접해 쾌적성과 편리성이 돋보인다. 최근 개통한 지하철 6호선 효창역과 5호선 공덕역이 가까워 교통도 편리한 편이다. ◇풍림산업= 공릉동 하계 1구역 재개발사업 아파트다. 총 14개동 1601세대중 1220세대가 일반분양이다. 지하철 7호선 공릉역 하계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며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공사예정중인 외부순환도로와 중부고속도로로 연계가 가능하다. 미도파, 한신코아, 백병원 원자력병원 등 편의시설의 이용이 용이하다. ◇ 행당동 대림 강변타운= 성동구 응봉동 행당 재개발지구에 23층 14개동의 아파트 1150가 구가 들어선다. 이중 720가구가 일반분양이다. 도보 10분거리에 지하철 2호선 왕십리역과 5호선 행당역이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다. 성수대교를 통해 강남과 연계가 용이하고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 문래 LG빌리지= 문래동 방림방적 공장터에 들어선다. 중대형 아파트 위주로 1302세대가 공급되며 모두 일반분양이다. 전체세대중 80% 이상이 정남향이고 단지 중앙에 1, 2층이 없는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을 살렸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이 인근에 있고 1호선 영등포역과 는 도보로 10분 거리다. 2001년 하반기 대단지 입주 아파트 입주월 위치 건설사 총세대수 평형 세대수 전화번호 8월 은평구 수색동 대림산업 1440 15(임대) 464 376-8900 25 256 32 445 42 275 9월 용산구 도원동 삼성물산 1992 15 534 1588-3588 24 462 33 610 42 386 노원 공릉동 풍림산업 1604 14 175 978-0632 23 476 33 718 44 232 10월 성동구 응봉동 대림산업 1150 24 480 449-0002 32 441 43 229 도봉구 방학동 고려산업개발 1278 24 166 3491-5200 33 608 38 162 49 260 59 82 11월 구로구 신도림 대림산업 1242 23 76 2635-9421 24 232 32 588 38 108 49 238 12월 영등포 문래동 LG건설 1302 35 644 728-2483 47 520 56 138 강북구 미아동 SK건설 5327 14(임대) 1497 983-3399 24 1195 33 1786 43 849 200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