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4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그날그날 열심히 해야 기회를 잡을 수 있어요” 2013년 판교에 문을 연 반찬가게 ‘소중한식사’는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의 반찬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동네 반찬가게로 시작한 이곳은 지난해 모바일 반찬가게인 ‘배민찬’ 입점에 이어 올해는 ‘마켓컬리’와 ‘롯데슈퍼’, 그리고 다음 달에 ‘헬로 네이처’ 입점을 앞두고 있으며 정자동에 2호점을 열고 보다 많은 분당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집밥을 선보이고 있다.‘내 아이도 먹일 수 있는 건강한 반찬을 만들겠다’는 철학과 열정으로 ‘소중한식사’를 대표 반찬가게로 만든 소정윤 대표를 만나보았다.우연히 시작한 반찬가게, 운명이 되다“큰 아이가 어린이 집을 다니기 시작하자 ‘나는 뭔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마 대부분의 많은 주부들이 자신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는 시기일거예요. 정신없이 아이를 돌보다 갑자기 나를 잃어버린 느낌, 그래서 그때부터 무엇인가를 하고 싶은 마음에 동네 여기저기를 둘러보기 시작했어요.”소정윤 대표는 결혼으로 경력이 단절된 상황에서 창업을 꿈꾸며 이것저것 알아보기 시작했지만 반찬가게는 생각도 못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김밥 체인점을 생각했지만 이윤을 내기 위해서는 제가 만드는 김밥으로는 어림없다는 말을 듣고 고민을 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에 지금의 판교 ‘소중한식사’ 자리에 프랜차이즈 반찬가게가 들어온다는 말을 우연히 듣게 되었고, 지금까지 해오던 반찬이라면 해볼만하다는 생각에 겁도 없이 덜컥 점주 계약을 하게 된 것이 ‘소중한식사’의 출발이 되었다.쉽게 생각한 창업,어려움을 딛고 자신의 브랜드 세워본사에서 지원해주는 프랜차이즈 반찬가게는 생각만큼 어렵지는 않았다. 어느 정도 일이 익숙해질 즈음 계약한 회사가 영업허가를 제대로 받지 않은 곳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계약해지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되었다. 주부이기라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해 선택한 반찬가게였지만 결국 주부라서 계약 관련 업무를 꼼꼼히 살피지 못한 것이 발목을 잡은 것이다. 덕분에 꽤나 큰 경제적 손실과 마음고생을 했다는 소정윤 대표는 지금도 주변에서 창업을 생각하는 주부들이 있으면 반드시 꼼꼼히 서류를 확인하라는 말을 잊지 않는다고 한다.“프랜차이즈와 계약을 해지하고 나니 처음에는 막막하더라고요. 하지만 정직하게 우리 아이에게 먹일 수 있는 반찬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레시피를 개발하고 하나 둘씩 직접 반찬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이처럼 선별한 좋은 식재료로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간장, 된장, 직접 짠 참기름과 들기름을 사용해 지지고 볶아 재료가 가진 고유의 맛을 살린 건강한 반찬들이 입소문 나며 그의 철학이 담긴 ‘소중한식사’가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좋은 재료를 사용한 ‘지속 가능한 식탁’을 꿈꿔판교에 이어 정자동에 2호점의 문을 연 소정윤 대표는 건강한 반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생산자, 환경문제, 그리고 우리를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식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좋은 재료라면 먼저 유기농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지만 저희 가게 반찬들은 유기농을 고집하지는 않아요. 최근 오염된 땅 때문에 유기농으로 농사를 지어도 완전한 유기농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에요”라며 좋은 재료를 선택해 건강한 반찬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땅을 물려주기 위해 플라스틱 용기가 아닌 펄프 용기를 사용하는 등 소소한 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식탁’을 위한 실천을 하고 있다며 수줍게 웃는다.“음식을 만들다 보면 어떤 날은 맛있게 되기도 하고 어떤 날은 살짝 간이 맞지 않는 날도 있어요. 그러면 저는 고객들께 솔직하게 말씀드려요. 오늘 반찬 중에는 어떤 것들이 맛이 좋으며 어떤 것들은 살짝 아쉽다고 설명 드리면 그날 나온 반찬들 중에 마음에 드는 반찬으로 구입해 가세요”라며 집에서 먹는 엄마 반찬처럼 꾸미지 않은 소박함과 진솔한 손맛을 내기 위해 노력한다고 전했다.노력하고 준비한다면 반드시 기회 잡을 수 있어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고 나면 새로운 일을 꿈꾸는 주부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주부로 해왔던 일과 연관돼 익숙한 음식 관련 창업은 가장 쉽게 생각하는 창업 아이템이다. “주변에서 반찬가게 창업을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에요. ‘나도 한 번 해 볼까?’라는 생각을 하기 전에 우선 반찬가게에서 먼저 일해 보시는 것이 좋아요. 어떤 어려움이 있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가늠해 보는 시간은 창업을 하는데 반드시 필요해요”라고 조언하며 처음부터 차근차근 노력하고 준비한다면 다가온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경험담도 잊지 않았다.앞으로도 변하지 않는 마음을 담은 ‘소중한식사’의 반찬들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새로운 도전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그의 열정어린 말을 들으며 판교에서 시작된 ‘소중한식사’의 반찬들이 더 많은 식탁에 오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2018-10-29
- 전세계 일자리 10% 창출하는 관광산업 성장에 주목! 세계경제에서 ‘관광’이 차지하는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관광기구(UN WTO)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 관광객은 13억2200만 명에 이르며, 관광산업이 전세계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4%로 커졌다. 고용 효과 또한 뛰어나서 전세계 일자리 10개 중 하나를 창출하는 중요한 경제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아가는 관광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이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세종대학교 관광대학원을 주목하시라.국내 최초로 관광대학원 개설한 세종대관광·호텔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학은 단연 세종대학교다.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18 세계 대학 평가 학과별 순위’에서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과는 국내 1위, 세계 대학 중에서는 33위에 올랐다. 또 세종대는 1997년 호텔·관광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관광대학원을 개설해 전문지식과 실천역량을 갖춘 전문경영인 육성을 위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 동일 계열로 대학교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가 세종대라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듯 그동안 관광대학원이 배출한 많은 졸업생들이 박사과정에 진학한 후 연구와 학문분야로 도약하고 있고, 그외 다양한 분야에서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광, 호텔, 외식 등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으로 세종대 관광대학원을 꼽는 이유이기도 하다.2019학년도 전기 신입생 원서접수세종대 관광대학원은 2019학년도 전기 신입생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모집 학과는 △관광경영(컨벤션·이벤트경영, 여행·항공경영, 골프·리조트경영) △호텔·외식경영(식생활문화산업, 호텔경영, 외식경영)이며 접수기간은 1차 10월 29일(월)~11월 5일(월) 오후 5시까지, 2차는 12월 3일(월)~10일(월) 오후 5시까지, 3차는 2019년 1월 7일(월)~14일(월) 오후 5시까지.학업을 마치면 관련 전공 명의의 석사학위를 받는다. 주중 야간수업(오후 4시 30분~10시 15분)이어서 직장인들이 석사학위를 취득하기에 좋은 조건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학교 관광대학원 교학과(광개토관 916호)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2-3408-3047 tourgrad.sejong.ac.kr카지노 딜러 임현진 씨가 전하는세종대 관광대학원 이래서 좋다!현재 세종대 관광대학원 재학생은 300여 명. 일반대학원과 달리 관광대학원과 같은 특수대학원은 현업 종사자들에게 매력적이다. 현장에서 응용 가능한 실무적인 아이디어를 고안하는 걸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대학원에서 익힌 전문 지식을 살려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는데 장점이 많다.13년 간 카지노 딜러로 일하다가 지금은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면서 주말에는 파트타임 카지노 딜러로 일하고 있는 임현진 씨도 그런 케이스. “대학 강의는 실기 위주여서 10여 년 넘게 일했던 카지노 딜러의 경험을 십분 발휘하면서 즐겁게 강의를 하고 있지만,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카지노도 복합리조트 사업의 일부분으로 자리매김해 나아가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큰 숲을 보여줄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싶어 세종대 관광대학원에 진학했다.”임 씨가 관광대학원이 있는 몇몇 대학 중에서 세종대를 선택한 것은 무엇보다도 교수진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대학원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공부하는 곳이기 때문에 여기서 형성되는 인맥도 사회생활을 할 때 큰 자산이 된다. 세종대는 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출신들이 많고, 각계각층에 인적네트워크가 타 대학보다 탄탄한 점이 강점이다.”인터뷰를 마치면서 임현진 씨는 경력단절로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한 마디 하고 싶다고 했다. “카지노 딜러로 일하면서 간부급까지 승진했지만 결혼과 육아로 명예퇴직을 했다. 아무 것도 하지 못했던 2년 여 동안 슬럼프를 겪기도 했다.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기 위해서는 솔직히 용기가 필요했다. 누군가 먼저 손을 내밀기 전에 내가 먼저 ‘나에게 기회를 달라’고 말할 용기 말이다. 요즘 주말에 파트타임 카지노 딜러로 일하고 있는데 예전에 내가 가르치던 후배를 상사로 모시고 일한다(웃음). 그래도 이제는 부끄럽지 않다. 카지노 딜러로서의 경력을 쌓아가고 있고, 관광대학원에서 공부하면서 새로운 꿈이 생겼기 때문이다. 현재 카지노 분야에는 전임 강사가 없는데 카지노가 복합리조트 사업의 일환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후학을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2018-10-29
- “이젠 나도 아티스트” 캔버스 위에 힐링을 그린다 다양한 미술재료로 내가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는 취미미술은 그 자체로 훌륭한 여가활동이다. 성인 취미미술은 비교적 쉬운 보터니컬 아트(식물그림), 반려동물 그리기, 인물화, 일러스트화 등으로 시작해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로 작품 영역을 넓혀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개인이 재료를 준비하는 번거로움 없이 1대1 맞춤 수업으로 진행되어 더욱 인기다. 캔버스 위에 붓을 놀리며 힐링을 하는 ‘성인 취미미술’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정발산동 ‘드로잉풀(drawingpool)’소품, 선물용 그림 ‘캔버스 페인팅’미술 기초수업 ‘베이직 드로잉’‘드로잉풀’은 정발산동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해 있다. 이곳의 공간지기 김수현씨는 현재 왕성하게 활동 중인 철사드로잉 작가다. 작품활동 외에 학교와 갤러리에서 여러 수업을 진행하던 중, 자신만의 공간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과 미술을 통한 공감대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화실을 오픈했다. 수업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채색위주 기법으로 작품완성이 목적인 ‘캔버스 페인팅’은 주로 인테리어 소품, 선물용으로 그려진다. 보터니컬 아트, 반려동물 그리기, 크리스마스 테마 등 다양한 주제를 접할 수 있으며 단시간 안에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또 한 가지는 미술의 기초기법을 익히는 ‘베이직 드로잉’ 수업이다. 연필 소묘, 인체 드로잉 등을 통해 표현기법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김 강사는 “가볍게 캔버스 페인팅으로 시작했다가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싶어 베이직 드로잉을 배우는 분들이 많아요. 이렇게 미술의 매력에 빠져 스케치 여행을 꿈꾸기도 하고, 미술을 통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기도 하죠”라고 말했다.완성보다 과정에서 느끼는 행복감 미술수업이라면 흔히 이 분야 종사자들만 관심이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실제는 다르다. 드로잉풀의 수강생들은 직업군도 다양하고, 연령도 천차만별이다.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여가시간을 미술활동으로 채우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상 중 생각할 거리가 많잖아요. 연필로 선을 그리고 붓을 들고 색을 바르는 순간에는 작품에 오롯이 몰두할 수밖에 없어요. 그 과정이 마치 명상하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2시간 수업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다고 말씀하시는 이유가 여기에 있겠죠?” 수강생끼리 잡담 한마디 없이 붓끝에 온 신경을 모아 채색을 하는 모습에 행복감이 묻어있단다. “그리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사진을 가져오면 이곳에서 세상 단 하나뿐인 그림으로 재탄생합니다. 스케치와 채색법을 차근차근 가르쳐드리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그릴 수 있어요. 반려견 사진을 가져와 그리기도 하고, 친구 결혼선물로 웨딩사진을 그려 선물하기도 하지요.” 드로잉풀에서는 최근 그림을 그리며 태교를 하는 태교미술 수업도 인기다.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동 119603 1층문의 010-2050-2481 인스타그램 ID drawingpool_<미니인터뷰>수강생 신민경씨 (대학생)영상디자인을 전공하는 대학생입니다. 인체드로잉을 더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어 이곳에 등록하게 되었지요. 저는 전공자이지만 취미미술 수강생들이 두려움을 갖고 시작했다가 작품을 하나씩 완성해 가며 자신감이 쌓여가는 모습을 봅니다. 취미미술을 통해 미술은 전문가만의 영역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대상을 직접 그려 소장할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입니다.강사 김수현씨미술이란, 내가 지금까지 보아온 사물을 조금 다르게 사유하고 폭넓은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매체라고 생각합니다. 그림을 못 그리는데 망치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이 있는데 저는 붓질할 힘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1대1, 수강생 개인 맞춤 수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차근차근 따라하다 보면 미술의 매력에 푹 짜질 수 있습니다. 장항동 ‘위틴아트 스튜디오(WIT IN ART ATUDIO)’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차근차근 익히는 취미미술 ‘위틴 아트 스튜디오’는 취미미술과 실용미술 분야별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곳이다. 특히 성인 취미미술은 장르별, 재료별로 익히고 경험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동양화를 전공한 김제권 원장은 수년간 입시미술을 지도하며 경력을 쌓아온 실력자다. “처음에는 빛의 원리, 투시, 명암 등의 이해를 기반으로 한 기초수업을 진행합니다. 점차 수채화부터 유화, 동양화,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장르를 경험하다 보면 자신이 그리고 싶은 작품을 그릴 수 있게 됩니다. 개인차가 있지만 3개월 정도 익히면 개인 작품을 그려낼 수 있습니다.” 김 원장은 이곳이 누구든 자유로이 드나들며 작품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스튜디오라고 이름 붙였다고 한다. 취미미술 특별 프로그램 ‘기억을 걷는 공간’ 특별히 이곳은 취미 미술인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았다. ‘기억을 걷는 공간’이라 이름 붙인 이 프로그램은 잊고 싶지 않은 음악, 영화, 사람, 연인, 친구, 아이들 모습, 여행, 반려동물, 부모님, 좋아하는 연예인 등을 장르와 재료 구분 없이 자유롭게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휴대폰이나 컴퓨터에 잠자고 있는 사진을 각자의 개성으로 생명을 불어넣은 과정이다. “너무 소중해서 잊히는 것이 아쉬운 대상을 그리면서 기억을 되새기고 의미를 부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죠. 그렇게 탄생한 작품들은 개인이 소장하기도 하고,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도 합니다.” 기초수업 이후에 누구든 수강 가능하다. 그밖에도 원데이 클래스, 특강수업, 크로키 모임 등을 진행 중이다. <미니 인터뷰>수강생 성주은씨(주부)아이들이 성장하고 여가시간이 늘어나자 그전부터 하고 싶었던 미술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일주일 중 이 시간을 가장 기다립니다. 올 여름에는 방학을 맞은 대학생 딸과 함께 붓을 들고 그림을 그렸어요. 저는 동백꽃을 그리고, 딸은 고양이그림을 그리면서 소중한 추억을 쌓았지요. 작품을 하나씩 완성할 때마다 느껴지는 성취감이 큰 매력입니다. 원장 김제권씨단기간에 작품 완성을 원하면 아크릴화를, 장기적으로 시간 투자가 가능하면 유화를 추천합니다. 유화는 천천히 마르기 때문에 섬세한 표현이 가능합니다. 미술은 창의적 활동으로 일상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멋진 돌파구가 됩니다. 나에게 맞는 장르와 재료로 나만의 작품을 그리는 미술로 우아한 취미생활 해보세요.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856번지 메리트윈빌딩 301호문의 031-914-2040 https://witin.modoo.at/김혜영 리포터 besycy@naver.com 2018-10-26
- 엄마 나라로 떠나는 그림책 여행 함께 해요~ 파주시 1호 다문화도서관인 무지개작은도서관은 결혼이주여성들의 발걸음이 잦다. 여기서 그들은 한국어를 배우기도 하고 모국의 그림책들을 접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무지개작은도서관에는 일반 도서관에서 보기 힘든 중국과 일본, 네팔과 스리랑카, 몽골, 베트남 등 결혼 이주여성들의 모국어로 쓰여진 그림책들이 상당수 구비돼 있어 자녀들에게 모국의 그림책을 읽어주며 엄마 나라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다. 그림책을 통해 한국을 배우고 그림책을 통해 모국을 알리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책모임 ‘책이랑 놀이랑’을 만나보았다. 결혼이주여성들의 책놀이 연구모임파주시 1호 다문화도서관인 무지개작은도서관에는 특이한 책모임이 있다.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독서동아리 ‘책이랑 놀이랑’이 그것이다. 책이랑 놀이랑은 일본 중국 베트남 몽골 스리랑카 네팔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주여성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모여 재미있는 책놀이를 연구하는 모임이다. 책과 함께 아이들과 신나게 노는 방법을 연구하면서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더불어 엄마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기도 한다. 회원들은 파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개설한 책놀이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독서활동과 다문화이해수업을 지속적으로 꾸리기 위해 동아리를 만들게 됐다고 한다. 도서관서 ‘엄마와 함께 책놀이’ 수업 진행해무지개작은도서관은 동아리 회원들에게 베이스캠프 역할을 한다. 이곳에서 회원들은 매주 수요일 오전에 모여 그림책을 함께 읽고, 다문화 그림책 수업을 구상한다.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의미있는 독후활동이 되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자료를 만들기도 한다. 동아리 활동 시간에 연구한 그림책 수업은 매달 1번씩 열리는 ‘엄마와 함께 책놀이’ 프로그램에서 일반인들에게 선보인다. 지난 7월에는 칠월 칠석날을 맞아 ‘견우와 직녀’를 주제로 의미있는 전시회를 열었다. 한국의 설화와 비슷한 설화를 가진 일본의 그림책을 함께 소개하고 견우와 직녀 이야기를 엄마 나라의 언어로 번역해서 전시한 것이다. 일본출신 유리에씨는 “한국과 일본에 서사구조가 비슷한 설화가 있다는 것이 매우 신기했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10월 수업은 몽골 출신 하나린씨가 맡았다. 그는 “할로윈 축제를 맞아 ‘유령의 집에 놀러오세요’라는 책을 읽고 컵 유령 만들기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야기 할머니가 함께 하는 든든한 책모임책이랑 놀이랑에는 한국문화와 다문화가정 여성들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이야기 할머니 유혜선씨가 있다. 유치원 원장을 역임하고 동아시아 지역에서 오랫동안 선교활동을 했다는 유씨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책 읽어주기는 스킬을 한단계 높이는 일등공신이다. 그는 “이야기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오디오 파일로 녹음해 이곳 회원들이 여러 번 들으면서 정확한 발음과 뉘앙스를 익힙니다. 또 그림책 속 상황에 어울리는 적절한 율동을 알려주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어릴 때부터 쇠젓가락을 쓰면서 소근육 운동을 많이 하는 한국 아이들의 특성에 맞게 유씨는 손가락 율동놀이를 회원들에게 가르쳐준다. 유혜선씨가 속한 ‘이야기 할머니’는 국학진흥원에서 전국적으로 운영하는 자원봉사모임으로 한국의 위인이나 전통문화가 담긴 이야기를 인근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엄마 나라 이해하는 다문화이해수업으로 확장돼책이랑 놀이랑 회원들은 이곳 다문화도서관 외에도 자녀들이 다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교, 도서관에서 활발히 다문화이해 수업을 하고 있다. 초·중·고등학교와 공공도서관, 유치원 등에서 3년째 다문화이해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원씨는 “베트남 문화에 대한 수업을 하면서 저도 자신감이 생기고, 아이들도 엄마 나라에 대해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몽골문화에 대한 다문화수업을 하는 하나린씨는 “제가 수업하면서 한국가정과 다문화가정에도 도움이 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니인터뷰니카미 유리에(일본)씨제 아이에게 한국말로 그림책을 읽어주고 싶어서 이 활동을 시작했어요. 한국 책을 읽으면서 제가 몰랐던 세계를 알 수 있었고, 서로간에 문화의 차이를 인식할 수 있었어요. 책을 읽어주면서 아이들과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아요. 또 이야기 할머니가 계셔서 저희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시고 상담도 해주십니다. 김지원(베트남)씨한국 그림책을 읽으면서 한국어 발음이 아주 좋아졌어요. 다른 나라에서 온 회원들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생활 스트레스가 풀려서 좋아요. 또 책을 통해 저와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게 됐어요. 큰아이가 입학한 뒤 처음에는 다문화가정이라는 이유로 아이가 힘들어했어요. 이제는 저도 학교 활동에 참가하면서 다른 한국 엄마들과 친해져서 아이가 잘 적응하고 있어요. 하나린(몽골)씨저는 책을 통해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 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자기 전에 5~6권의 그림책을 읽어주는데 아이와 많은 대화를 할 수 있고 상호작용을 할 수 있어요. 어떨 땐 아이가 먼저 책을 읽어주겠다고 할 정도예요. 한번은 아이들 어린이집에서 수업을 했는데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고 저도 뿌듯했어요. 제 아이가 ‘엄마가 몽골인이라 자랑스럽다’고 말해서 저도 기뻤고요. 앞으로 열심히 활동해서 다문화이해강사로 전문적으로 일하고 싶어요. 유혜선(이야기 할머니)씨저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두 가지를 이야기해요. 하나는 ‘책을 통해 아이들을 키우면 아이들이 훌륭하게 자랄 것이다’. 다른 하나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의 모국어를 동시에 가르쳐라’입니다. 아이들은 어려서 무엇이든 빠르게 흡수하니까요. 또 다문화 엄마들이 모를 수밖에 없는 한국전통문화가 담긴 가정교육에 대해서도 조언을 해줍니다. 이곳에서 제 역할은 정확한 발음과 재미있는 율동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도록 보조하는 일입니다.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8-10-26
- 주부와 예비신부들의 필수방문 장소, ‘파주 락앤락총판’ 락앤락제품과 100% 정품 해외수입 브랜드 판매해파주 락앤락총판(대표이사 손태영)은 락앤락의 모든 제품과 해외유명 주방브랜드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곳이다. 일반 대리점이나 소매점에서 취급하지 않는 다양한 종류의 락앤락 제품 1,800여 점과 해외유명 수입브랜드 2,000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파주 락앤락총판은 주방용품과 생활용품 브랜드만을 전문적으로 수입 유통해온 서경산업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1층과 2층 에 넓은 매장을 두고 있으며 락앤락 제품과 100% 정품인 해외 수입브랜드만을 취급하고 있다. 락앤락 주방생활용품과 여행용품이 한곳에밀폐용기로 유명한 락앤락은 후라이팬과 보관용기 등 주방용품뿐 아니라 다양한 욕실생활용품과 여행용품을 생산하고 있다. 파주 락앤락총판에서는 백종원 후라이팬으로 유명한 락앤락 주방용품의 전 상품을 볼 수 있고, 락앤락에서 생산하는 커리어, 목베개 등 여행관련 상품과 빨래건조대, 휴지통, 정리수납용기 등 다양한 생활용품도 판매하고 있다. 포트메리온 코렐 등 백화점 판매 라인 전시 판매돼수입주방용품으로는 살림하는 주부들의 로망인 포트메리온과 코렐, 테팔을 비롯해 체스키포슬란, 자크라디, 후첸로이터, 디앤드 커트러리 등 다양한 수입그릇을 할인가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포트메리온과 코렐 등의 수입브랜드는 현재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라인으로 백화점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헨켈 식도세트, 일본 써모스와 코끼리 보온병, 일본 하리오의 커피 그라인더, 드리퍼, 드림포트 등 각종 커피용품, 오븐용 도자기와 유리용기, 부가티와 라체나의 냄비, 비전, 프렌치불과 네오플램 냄비 제품, 실리콘 주방도구 전문 브랜드 실리만, 태국 유니온 글라스 제품, 밀폐용기전문 엠사 등 다양한 수입 주방용품들을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기업특판 주문, 단체주문시 특별한 혜택 있어파주 락앤락총판에서는 단체로 구매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기업이나 교회, 유치원 등에서 특판 주문이 많다고 한다. 서경산업 손태영 대표는 “유치원에서는 원아 선물로 수저포트 세트를 주문하기도 하고, 회사에서는 사원 선물용 제품을 주문하기도 합니다. 얼마 전 한 손님이 골프 홀인원 기념으로 지인들에게 선물할 보온병 100여 개를 사가기로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혼수용 주방용품 구입은 이곳에서!주방을 리모델링하거나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라면 파주 락앤락총판을 추천한다. 다양한 라인의 주방용품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고, 수입 도자기 식기세트를 비롯해 수저통이나 양념통, 커피 잔, 쟁반 등 자신이 추구하는 스타일의 주방용품을 일괄적으로 골라 주문할 수 있다. 파주 락앤락총판에서는 혼수용품이나 단체로 주문하는 손님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김장철 대비 발효숙성 김장용기 판매해파주 락앤락총판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5L~21L까지 김장 종류별 다양한 보관용기를 판매하고 있다. 물김치 전용 김치통과 오이김치를 위한 누름 밀폐용 김치통, 내부 가스는 배출하고 외부공기는 차단하는 발효숙성용기 등이 전시돼 있어 필요에 따라 적당한 김장통을 구입할 수 있다. 올해는 스텐 소재의 김장통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주방생활용품 분야에서 올해로 32년 경력을 자랑하는 서경산업 손태영 대표는 “락앤락 총판과 해외 주방생활용품만을 전문으로 수입 유통해온 서경산업은 타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고 제조 공장과 직접 거래함으로써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주방과 생활용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락앤락총판은 은퇴 후 제2의 사업을 설계하는 예비 사장을 대상으로 체인점을 모집하고 있다. 위치 파주시 야당동 421-18 (야당역 3번 출구)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 (일요일 휴무)문의 031-935-4557 2018-10-26
- “아빤 좋겠다. 내가 딸이라서~” 케이크에도 유행이 있다. 플라워 케이크가 한동안 유행하더니,슈가 케이크, 앙금케이크가 관심을 끌다가 이제는 메시지(레터링) 케이크가 사랑받고 있다.케이크가 도화지인 양 그 위에 받는 사람의 취미나 좋아하는 것을 이미지로 만들기도 하고,울컥하는 감사의 메시지, 달달한 사람의 메시지도 올린다.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기존의 정형화 된 케이크들보다 감동이 배가 되는 것 같다.그만큼 정성을 들이고, 생각을 했다는 뜻일 테니까 말이다.그리고 눈에 띄는 것은 개그적인 요소가 가미 된 케이크도 많다는 점이다.왠지 오글거리는 말을 유머로 승화한다. 그 밖에 사진이나 캐릭터까지 케이크 위로 옮기는 경우가 있다.그리고 색감도 다양해졌다. 화이트 혹은 초코 케이크를 벗어나 파랑색, 초록색, 핑크색은 기본이다.대부분 당일 생산 케이크라 신선하고 맛도 좋다.이에 지역 내 메시지 케이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들을 모아 소개해 본다.단아한 분위기의 리스케이크 - 메이크 어 케이크 (Makr a cake)당일 새벽에 만든 케이크를 당일에만 판매한다는 ‘메이크 어 케이크’. 단아하면서 세련된 케이크로 유명하다. 우유크림을 사용하며, 첨가물, 방부제, 크림 응고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계절 과일케이크와 다양한 케이크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요즘은 망고, 바닐라, 초코, 얼 그레이 케이크를 만날 수 있다. 담백하면서도 가볍고 진한 향의 우유크림이 케이크의 맛을 풍성하게 한다.이곳의 시그니쳐 케이크는 바로 리스모양의 케이크다. 재작년 크리스마스 때 시즌 케이크를 리스모양으로 디자인했는데 반응이 무척 좋아 이곳의 대표적인 케이크가 되었다고 한다. 깨끗한 케이크의 가장자리에 수입 꽃과 잎사귀를 소독하여 데커레이션하고, 가운데에 메시지를 넣는다. 전체적으로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멋을 낸다. 주문은 휴일에는 1주일~10일 전, 평일에는 3~4일 전에 미리 연락을 주면 되고, SNS를 통해 충분한 상담을 한 후 진행하게 된다. 가격대는 50,000~90,000대로 다양하다. 크기와 안에 들어가는 계절 과일 종류, 케이크의 종류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다.문의 031-709-7040위치 분당구 동판교로52번길 21-6완성도 높은 깔끔한 케이크 - 일피오레 (ilfiore)똑 떨어지는 듯한 완성도 높은 케이크를 제공하는 일피오레도 대표적인 메시지 케이크 전문 업체다. 원하는 요구에 맞춰서 다양한 종류의 데커레이션이 가능한데, 기본적으로는 깔끔한 베이직 스타일을 추구한다고 한다. 우유버터크림을 사용하고, 주문 후 시트부터 제작해 케이크가 신선하고 맛에 대한 평가가 좋다. 선택할 수 있는 케이크 맛의 종류는 바닐라와 발로나 초코이며, 기존의 포트폴리오를 보고 디자인을 선택하면 된다.이곳의 김은희 대표는 “외국에 사는 가족이 한국에 있는 가족을 위해 주문을 하기도 하는데, 케이크 안에 메시지를 넣을 수 있으니 감동이 배가 되는 것 같고 받으시는 분이 너무 좋아하셨던 기억이 남아있다”라고 한다. 유머러스한 디자인, 깜직한 디자인,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디자인 등 다양한 디자인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고 똑똑 튀는 문구도 인상적이다. 가격대는 50,000원 전후이며, 주문은 4~5일 전에는 해야 한다.문의 010-2960-2920위치 수내동 63-1 금산프라자 1층 117호빵 만드는 요리사가 제안하는 미국 홈스타일 케이크 - 디쎄 베이커리 (Deesse Bakery)꼬르동 블루 출신 셰프들이 만드는 맛있는 빵집 ‘디쎄’에서도 메시지 케이크를 만날 수 있다. 요즘 한 쪽에서 유행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 바로 빈티지 케이크인데, 이곳에선 미국 홈스타일의 빈티지스러운 케이크를 만들어 낸다. 초코시트와 바닐라 시트 두 종류가 있으며, 벨기에 다크 초콜릿과 프레지던트 크림을 사용하는 등 최상의 식재료를 자랑한다. 그래선지 맛도 뛰어나고 깊고 정성스런 맛이 가득하다. 또한 달지 않고 부드러우며 크기도 커서 8~9 인이 즐기기에 충분하다.주문 후 당일 새벽에 셰프가 만드는 신선한 케이크이며, 메시지 케이크는 2~3일 전에 주문하면 된다. 가격은 2호 케이크는 35,000원 3호는 45,000원선이다. 일요일은 휴무다. 문의 070-8849-8512위치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266-6 현대휴먼프라자 105호 다양한 색감과 이곳만의 특제 크림이 특징 - 미금 허그타임(Hug Time)미금역 근처에 위치한 ‘허그타임’. 이곳에서도 원하는 메시지 케이크를 만날 수 있다. 크림치즈와 우유버터 그리고 생크림을 섞어서 만든 이곳만의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부드럽고 풍미가 뛰어나다. 파스텔 톤의 귀여운 케이크가 많은 편이며, 귀여운 그림도 분위기를 달콤하게 만든다. 이곳의 장예나 대표는 직장생활을 하다 케이크가 좋아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들어 내기까지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손님들의 반응이 뜨겁다.장 대표는 “덕분에 좋은 날이 되었다는 손님들의 칭찬을 들을 때 뿌듯하다“고 한다. SNS상으로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며, 색감이 풍부하고 감색이나 초록처럼 기존의 케이크에서 만날 수 없었던 색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주문은 최소 3~5일전에는 해야 하고 가격대는 30,000~50,000원 선이다. 월요일, 화요일은 휴무다.문의 010-7501-5292위치 분당구 미금일로90번길 14유머와 그러데이션이 특징인 케이크 - 올유케이크 (all u cake)케이크 위에 ㅋㅋㅋ가 가득하다니…. 유머러스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곳이다. 스위스 버터 크림을 사용하고 있어 부드럽고 아이스크림 같은 크림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캐릭터 케이크를 만들고 사진을 첨부하면 케이크 위에 그려주기도 한다. 유머가 있는 케이크로 유명해졌지만, 프러포즈나 부모님 결혼기념일처럼 차분하면서도 스위트한 분위기의 케이크도 제작하는데, 그러데이션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마치 수채화를 그리듯 묘사를 해 더욱 큰 감동을 전한다. 글자수는 18자 이내여야 하고 하트 모양의 케이크도 있다. 그 밖에 어른들이 좋아하는 지폐를 응용한 케이크도 눈에 띈다. 기본적인 메시지 케이크는 38,000원이며 장식적인 요소가 가미되는 경우, 사이즈가 커지는 경우 가격 추가가 발생한다. 이틀 전에만 주문하면 제작이 가능하고, 네이버에 검색후 SNS를 이용하여 주문해야한다. 주소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749 2층 2018-10-22
- 서초의 락(樂)스타,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을 만나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서초의 락(樂)스타가 있다. 음악으로 소통하며 즐거움을 전파하고 있는 서초구립여성합창단(지휘 박준범)이 그 주인공이다. 공연마다 친숙한 곡들로 감동과 흥겨움을 선사하는 이들. 오는 11월 8일(목) 서초문화재단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열리는 정기 연주회를 앞두고 연습에 한창인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을 만났다. 2007년 4월 창단, 11년의 발자취각종 합창대회 휩쓴 실력 있는 합창단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의 첫 출발은 지금으로부터 11년 전 2007년 4월 24일로 거슬러간다. 서초구의 문화예술 발전과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창단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서초구립여성합창단은 만 25세에서 만 55세 이하의 여성들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아마추어들이 모여 있지만 창단 이후부터 프로 못지않은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각종 합창대회를 휩쓸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실력파 합창단이기도 하다. 창단 이후 2009년 ‘제38회 서울특별시 여성합창경연 대회’ 금상을 시작으로, 2011년 ‘제2회 울산 전국 여성 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제16회 대통령상 전국합창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받으며 전국대회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각종 행사부터 이웃 위한 나눔 행보까지노래로 세상에 나눔 전하는 이들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의 화려한 수상경력은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정도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건 이들의 따뜻한 행보다. 서초구를 대표하는 여성합창단답게 지역주민을 위한 크고 작은 행사에서 노래로 소통하고 삶을 위로하는 서초구 문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 서초구립여성합창단 최미희 단원은 “창단 이듬해부터 단원으로 활동해 어느덧 10년이 됐다. 그동안 수많은 공연을 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윤봉길의사 기념관에서 있었던 황혼 결혼식이었다. 축가를 맡아 노래를 부를 때, 그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올랐다. 그 어떤 큰 무대보다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해마다 정기 연주회와 서리풀페스티벌 등 큰 무대를 준비하고 있지만, 단원들은 병원 로비 음악회 등 노래로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창단 때부터 활동해온 단원도 있고, 오디션에서 탈락해 삼수 끝에 합창단에 들어온 단원도 있다. 저마다 사연은 달라도 ‘노래’라는 매개체로 어우러져 삶의 즐거움을 함께한다.11월 8일 정기 연주회 앞두고 구슬땀 클래식, 가곡, 오페라, 트로트까지 공연 준비 한창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은 곧 있을 정기 연주회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3년 전부터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을 이끌어온 뉴욕 OSH 오페라단 지휘자 출신 박준범 지휘자는 “이번 정기 연주회는 부제 ‘바흐 칸타타(J.S.Bach-Cantata)’에서 알 수 있듯, 바흐의 음악과 가곡, 오페라, 트로트까지 다양하고 화려한 노래를 선보일 계획이다. 음악 열정 강하고 밝은 기운을 전파하는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의 멋진 무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최미희 단원도 “이번 공연에서 화려한 군무를 만날 수 있다. 모든 단원이 안무가 선생님과 열심히 연습 중이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지역 주민들께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연습할 땐 힘들어도 관객의 호응에 신바람이 절로 난다는 서초구립여성합창단. 그들의 넘치는 열정 때문일까. 서초의 락(樂)스타로 우뚝 선 그들의 무대가 자못 기대된다. 2018 제10회 서초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부제: J.S.Bach-Cantata일시: 11월 8일(목) 오후 7시 30분(*전석 무료)장소: 서초문화재단 반포심산아트홀 문의: 02-3477-2805, www.seochocf.or.kr 2018-10-18
- “고운 음색 오카리나로 힐링해요~” 오카리나는 천상의 소리로 불릴 정도로 곱고 청아한 음색을 자랑한다. 양천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누리 오카리나 앙상블’은 오카리나 연주로 지역주민들에게 위안을 전하는 악기 동아리이다. 오카리나가 주는 매력에 푹 빠져 있는 해누리 오카리나 앙상블 단원들을 만나보았다. 오카리나, 작지만 큰 매력 가진 반려 악기크기가 앙증맞아 손안에 쏙 들어오는 오카리나는 아름다운 음색으로 사랑받는 관악기이다. 휴대가 간편하고 다른 악기에 비해 쉽게 소리를 낼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어린아이나 어르신도 배우는 데 무리가 없다고 한다.‘해누리 오카리나 앙상블’팀을 지도하고 있는 이미정 강사는 “흙으로 만든 도자기로 만들어져 사람과 더 가까운 악기”라며 “날씨나 연주가의 감정 상태에 따라 미세하게 소리가 달라지고 같은 곡이라도 매번 다른 느낌으로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작은 크기로 언제 어디서든 들고 다닐 수 있어 평생을 함께하는 반려 악기로 손색이 없다”고 덧붙였다.오인옥 회원(목동, 61세)은 “오랫동안 오카리나에 관심이 있다가 오카리나 동아리가 생겼다고 해서 찾아왔다. 목소리는 늙어 가는데 오카리나의 고운 음색은 변함이 없으니 좋을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웃었다. 매주 오카리나 연습으로 힐링, 일상이 즐거워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시월의 첫 주, 오전 일찍 방문한 목2동 주민센터 3층 문화창작실 밖으로 마음을 촉촉이 적시는 오카리나 연주가 들린다. 곡은 가수 박강수의 ‘가을은 참 예쁘다’로 오카리나 특유의 투명한 음색으로 전달돼 색다른 느낌을 준다. ‘해누리 오카리나 앙상블’은 2016년 만들어진 악기 동아리로 매주 금요일 오전 9시에 목2동 주민센터 문화창작실에서 전문 강사로부터 오카리나의 다양한 기법을 배우고, 함께 연주하는 시간을 가진다. 초창기 멤버로 실력이 출중한 회원들이나 오늘 처음 참석해 기본부터 배우는 회원이나 진지한 태도는 똑같다.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있으며 적은 인원이지만 남성 회원들도 함께 활동한다. 이들은 오카리나를 배우고 난 뒤 일상이 달라졌다고 입을 모은다. 함께 연습하는 시간은 물론이고 집에서도 연습 삼매경에 빠져 산다. 어디를 가나 오카리나를 챙기는 것은 당연하다. 멀리 해외여행을 갈 때조차 오카리나는 필수이다. 해누리 오카리나 앙상블의 반장을 맡은 김미애씨(목동, 60세)는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출사를 자주 다니는데 오카리나를 꼭 가져간다”며 “해외여행 중에도 현지인들과 함께 즉석 연주를 펼친 적도 있었다”고 전했다. 서효숙 회원(염창동, 60세)은 “앙상블 팀과의 전주여행 중 기차 카페 칸에서 1시간 정도 관광객들을 위해 연주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즐거워서 춤을 추는 사람, 다가와서 행복한 시간을 갖게 해줘 고맙다고 인사하는 사람들이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봉사활동과 공연무대 통해 실력 일취월장해누리 오카리나 앙상블은 오카리나로 틈틈이 봉사활동을 다니며 사람들을 위로하고 있다. 지금은 곳곳에서 공연요청이 올만큼 뛰어난 연주 실력을 자랑한다. 구청장 취임식이나 마을 모임,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끼를 발산하고 있다. 김미애 반장은 “2016년 초에 결성돼 1여년의 연습시간을 거친 후 그해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며 “행사에 맞는 곡을 선정한 후에는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드레스코드도 맞춰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이정순(목3동, 65세)씨는 “오카리나를 배운 지 6개월째인데 지난 달 처음으로 무대에 서서 공연을 했다”며 “초보자 5명이 함께 모여 주민센터 옥상이나 학원의 빈 강의실에서 열심히 연습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발전해가는 서로의 모습이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이미정 강사오카리나는 심금을 울리는 악기라고 하지요. 호흡으로 연주하지만 쉽게 소리를 낼 수 있어 어린이부터 80대까지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악기입니다. 다른 악기에 비해 접근하기 좋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배워보시길 권합니다. 김미애 반장어디서든 오라고 하면 달려갈 준비가 돼 있습니다. 오카리나가 필요한 곳에 가서 음악으로 봉사하고 오카리나로 통하는 예쁜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요. 많은 사람이 오카리나로 삶이 풍성해지고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서효숙 회원초등학교 교사로 명예퇴직을 한 후 오카리나를 배웠습니다. 리코더는 많이 가르쳐봤지만, 오카리나는 처음이었지요. 소리에 반해 시작했는데 지금은 강사 자격증을 위해 공부할 정도로 푹 빠져 산답니다. 열심히 배워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어요.이정순 회원손녀와 같이 오카리나를 연주하고 싶어 시작했습니다. 선배에게 묻고 인터넷으로 연주영상을 찾아보는 등 배우고자 하는 의욕과 열정이 넘쳐 삶이 즐겁답니다. 또 함께 배우는 이웃들과 돈독한 정을 쌓고 친구가 돼서 좋습니다.오인옥 회원작은 악기에서 나오는 청아한 소리가 정말 좋습니다. 연습한 만큼 결과가 바로 나오는 것 또한 오카리나의 장점이지요. 집에서도 매일 연습하는 것을 잊지 않습니다. 훗날 아들의 결혼식에서 오카리나를 연주하는 것이 목표랍니다. 강성윤 회원강사 일을 하느라 오전에 시간이 남는 중 오카리나를 불고 싶은 마음에 찾아왔습니다. 이곳에서 청강한 이후 본격적으로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카리나의 매력이라면 아름다운 소리와 쉽게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이죠. 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8-10-17
- 과감한 오브제 장식으로 특별한 그릇 만들어 음식을 담는 것이 그릇의 가장 큰 역할이라 생각하지만, 백현동의 ‘르 디쉬(Le Dish)’에서는 그릇 위의 음식이 주인공이 아니라 그릇이 주인공이 되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이곳은 홍익대학교에서 도예를 전공한 조하은 대표가 운영하는 도예공방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여느 도예공방과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이국적인 디자인과 색감의 작품들이 눈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회백색의 작품들은 소박해 보이면서도 화려한 장식이 가미되어 있어 굉장히 이국적이며 과감한 느낌을 뿜어내고 있다. 한 눈에 봐도 꽤 완성도가 있어 보인다. 만들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들지만 조 대표는 “틀을 사용하기 때문에 장식 오브제와 그릇을 비교적 쉽게 만들어 낼 수 있어 초보자도 퀄리티 높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도예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정규 베이직 클래스, 오브젝트의 디테일을 변형시켜 자신만의 플레이트로 제작할 수 있는 오브젝트 클래스가 주1회 총 4회로 구성되어 있고, 원데이 클래스, 키즈클래스, 키즈앤맘 클래스들이 준비되어 있다.한 클래스당 한 개의 플래이트를 기본으로 하며 인원은 4명을 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작품은 초벌과 재벌구이를 거쳐 3~4주 후에 완성이 된다. 그리고 접시뿐만 아니라 화병, 화문, 묵주함, 보석함, 오너먼트, 촛대, 캔들 등 다양한 도자 아이템도 만날 수 있다.20~30대의 젊은 층에서 많은 호응을 보이며, 직장인들이나 결혼 전 인테리어 아이템을 내 손으로 만들고 싶은 수강생들이 많은 편이다.위 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93-4문 의 010-5019-0405 2018-10-08
- 일산 동원산부인과 황종하 박사의 여성건강이야기-자궁근종 오해와 진실 ① 자궁근종 어떤사람에게 생기나?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친구 서너명이 모이면 그 중에 한명은 자궁근종이 있을 정도로 매우 흔한 병이다. 중년 여성의 모임에 나가보면 자궁을 드러낸 사람들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는데 이중 대부분은 자궁근종으로 인해 수술한 경우라고 보면 된다. 말을 안해서 그렇지 자궁근종이 있는 여성은 매우 많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씨는 2011년 ‘승승장구’ 에 나와 자궁근종으로 인한 출혈로 공연을 취소했던 사연을 털어 놓았고 잉꼬 부부로 유명한 차인표씨 아내 신애라씨도 황금어장 ‘무릅팍 도사’ 에서 자궁근종으로 인해 자궁적출했을 때의 심경을 고백했다.초음파 검사를 하면서 혹이 있다고 하면 왜 생겼냐고 묻는 경우가 많다. 평소에 뭘 잘못해서 생긴 것인지 알고 싶어한다. 자궁근종은 본인 잘못으로 생기는 병은 아니다. 속시원하게 이렇게 해서 병이 생겼다라고 말해주면 좋겠지만 자궁근종의 정확한 원인은 모른다. 필자의 경우 환자가 물어보면 체질이라고 말한다. 어머니나 여자 형제에서 자궁근종이 있는 경우 자궁근종이 생길 확률이 2-3배 정도 높다. 흑인에서 백인보다 3배정도 호발한다.자궁근종은 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 생리전의 사춘기에는 생기지 않으며 주로 가임기간에 자궁근종이 생기고 자라게 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호르몬에 대한 노출이 많아지므로 자궁근종의 빈도 증가하게 되고 이미 자궁근종이 있는 경우에는 서서히 커지게 된다. 그러다가 폐경 후에는 자궁근종이 줄어든다.최근 들어 30대 중반까지 결혼하지 않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여성중 일부는 자궁근종으로 인한 말 못 할 고통을 안고 있는 경우도 더러 있다. 사회적으로 성공하기 위해 결혼을 미루었다가 막상 결혼할 결심을 했을 때 자궁근종이 발견되어 속앓이를 하거나 결혼해서 불임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이 생각보다 많다. 필자가 아는 여의사들 중에도 있다.비만이거나 초경을 일찍 시작한 사람에서 호발하는데 여성호르몬 노출이 많기 때문이다. 몸무게가 10kg 늘어나면 자궁근종의 위험도가 20% 정도 증가한다. 반대로 다산부에서는 빈도가 줄어든다. 정기적인 운동이 도움이 되는데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일주일에 약 7시간 운동을 한 사람이 일주일에 2시간 미만으로 운동을 한 사람보다 자궁근종이 적었다.애둘 낳고 너무 늦지 않는 나이에 결혼하기. 정기적으로 운동하면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필자가 제안하는 자궁근종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이다. 2018-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