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거리 학교 배제 추첨 방식 첫 도입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지난 15일 강원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15학년도 춘천, 원주, 강릉 지역의 후기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을 공고했다.이번에 공고된 전형요강은 지난 4월 1일 발표된 2015학년도 강원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근거를 둔 것으로 전형 일정과 전형 방법, 배정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특히 평준화 시행 3년째를 맞아 학생들이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원거리학교 배제 추점제가 어떠한 효과가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주소지 기준 원거리 고등학교 배제배정 희망자는 원서 접수 시 가족관계증명서 1부와 주민등록등본 1부를 제출해야 한다. 지역별 모집 정원은 원주시 3045명, 춘천시 2240명, 강릉시 1984명이고, 체육특기자는 원주시 96명, 춘천시 73명, 강릉시 63명으로 정원에 포함되어 있다. 입학원서 교부는 12월 11일부터, 접수는 12월 17일부터 19일 정오까지 3일 간이며, 재학생과 졸업생은 출신 중학교에, 검정고시 합격자와 타시도 출신자 등은 해당 지역교육청에 접수하면 된다.입학원서 접수 인원이 지역별 정원보다 많은 경우에는 중학교 내신 성적으로 합격자를 선발하고, 선발된 학생은 컴퓨터에 의한 임의추첨 방식으로 고등학교에 배정한다.또한, 지체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쌍생아, 중증 장애부모의 자녀, 국가유공자 자녀, 세 자녀 이상 동일 고등학교 재학, 암·희소병·난치병 환자 등이 관련 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는 경우에는 거주지의 근거리 고등학교에 우선 배정될 수 있다.민은홍 도교육청 학교혁신과 교육과정담당 장학관은 “올해부터는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학생이 희망하는 경우 거주지를 중심으로 원거리 학교를 배제하고 추첨하는 방식이 도입된다”며, “모든 중학교가 달라진 고교 배정과 관련 내용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자세하게 안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2
- 공공기관 이전의 걸림돌, 자녀양육 문제 적극 해결 나서 강원도는 혁신도시의 조기 정착을 위해 ‘강원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지원협의회’를 16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토부, 강원도, 교육청, 원주시, 이전 공공기관, LH공사 등 50여 명과 원주시 소속 이강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이전지원협의회는 공공기관 이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이전 지원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이전 공공기관들의 불편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기관 간의 소통 및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는 37개 이행 과제 중 현재 28개를 완료했으며 9개 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 이 중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자녀양육 문제 해결을 위해 원주시에서는 혁신도시 내 공립보육시설을 2015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혁신도시 내에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가 2017년까지 건립될 예정으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의 자녀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또한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클러스터 부지 분양 활동 및 이전기관과 지역전략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구축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강원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자녀교육문제, 배우자 인사교류, 주택 공급 계획 등 정주 여건 조성에 대한 깊은 논의를 통해 이전기관 및 임직원의 이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여 강원혁신도시가 지역의 성장 거점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2
- 휘문고, ‘밴드’로 학부모와 통(通)하다 강남 대치동의 명문 자율형사립고 ‘휘문고등학교’(이하 ‘휘문고’)가 올해 초부터 네이버밴드를 개설해 학부모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어서 화제다. 아이들은 사춘기가 지나면서 부모와의 대화가 급격히 줄어든다. 그러다보면 학부모로서 알고 지나가야할 학사일정도 놓치기 쉽다. 휘문고가 밴드를 통해 이러한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해줌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휘문고 밴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들여다봤다. 자녀의 학교생활 이해 돕기 위해 학년별 밴드 개설고등학교 남학생 엄마들은 답답할 때가 참 많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있었던 일이나 주요 학사일정, 시험일정과 결과 등을 일일이 알려주지 않기 때문이다. 궁금해서 이것저것 물어보면 알아서 한다고 대답하기도 하고 때론 짜증을 내서 조심스럽기까지 하다. 휘문고 재학생 학부모라면 이런 일로 아이와 실랑이를 할 필요가 전혀 없다.휘문고는 지난 3월, 학년별로 3개의 밴드를 개설해 주요 학사일정은 물론 그날의 급식메뉴, 아이들의 생활모습 등을 게시 글로 올려 학부모들이 스마트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학교생활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밴드운영을 맡고 있는 이현익 교사는 “원활한 학사진행과 학교생활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학년별로 밴드를 개설하게 되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휘문고가 밴드를 통해 공지하는 주요내용은 월별 학사일정, 비교과 프로그램 신청 및 진행 안내, 정기고사 일정, 축제·콘테스트·특강·방과후수업 등 안내, 학부모 설명회 및 공개수업 안내 등이 있다. 일방향 소통에서 즉각적인 쌍방향 소통으로 변화그동안 학교에서 학부모와 일상적으로 소통하는 방식은 학생을 거치는 가정통신문, 단체문자, 홈페이지 공지 등이 있었다. 가정통신문은 일방적인 소통인데다 학생이 전달하지 않으면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없다. 또, 단체문자는 내용이 압축되어 있는데다가 그 특성상 학부모들이 의견이나 궁금한 점이 있어도 질문하기 어렵다. 홈페이지의 경우 일부러 찾아보지 않으면 필요한 정보도 놓치기 쉽다. 휘문고는 이러한 소통방식의 문제점을 인식해 보다 적극적이고 즉각적인 쌍방향 소통방식으로 변화를 주었다. 이 교사는 “가정통신문이 잘 전달되지 않을 때가 있어서 밴드를 개설하게 되었는데, 문자서비스에 비해 장문의 내용도 쉽게 전달할 수 있어서 질적으로도 더 나은 의사소통수단이 되고 있다. 또한 댓글 기능이 있어서 학부모들의 의사수렴도 원활하게 할 수 있고, 질문이나 의견 등에 대한 학교 측의 피드백도 즉각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현재까지 밴드개설 목적을 충분히 달성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1학년 밴드를 들여다보니 공지되는 주요 학사일정과 관련해 학부모들이 궁금한 점이나 의견을 달면 담당교사가 바로 댓글을 달아 즉각적인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시기적절하게 위로와 공감 메시지 전달즉각적인 교육정보의 공유, 생생한 학교생활 모습의 전달 외에도 휘문고 밴드가 학부모들의 관심을 끄는 요인은 또 있다. 바로 두 분의 교감선생님이 시기적절하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글과 사진으로 전달함으로써 학부모들에게 ‘휘문가족’이라는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두 교감선생님의 이러한 소통노력으로 어머니들뿐만 아니라 아버지들까지 휘문고 밴드에 관심을 보이면서 가입하고 있으며, 댓글로 의견을 표명하고 공감할만한 글을 게시판에 올리는 학부모도 늘고 있다. 2014학년도에 입학한 1학년 밴드의 경우 멤버가 469명(9월 14일 현재)에 달할 정도로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열린 마인드로 시대에 걸맞은 소통방식을 선택해 학부모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휘문고, 휘문고 밴드를 살펴보며 강남 명문 자율고의 진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휘문고 밴드 게시 글 중에서>‘가족은 사랑과 이해, 양보와 배려로 이뤄진 공동체로 꿈과 행복의 출발점이면서 귀착점입니다. 가족은 싸워서 이겨야 하는 대상이 아니며, 가정은 성공을 위한 전초기지가 아닙니다. 외려 아이가 부모의 좌지우지하는 꼭두각시 삶에서 벗어나도록 가족들이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밥상머리 교육뿐 아니라 뒷모습 교육도 필요합니다. 아이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라기 때문입니다.’ (9월5일 이종철 교감선생님 게시 글 중) ‘틈틈이 드높아가는 가을하늘을 바라보시면서 설핏한 추억의 갈피에 남아 있는 아름다운 낭만으로 힐링하시고 안구 정화도 하시길 바랍니다.’ (9월2일 이종철 교감선생님 게시 글 중) ‘2학기 첫 날 힘차게 출발합시다. 지금 자율학습실에는 17명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어떤 학생이 "방학동안 하루도 못 쉬었어요!"라고 해서 "힘들었겠네! 학생은 공부하는 것이 더 편하지 않을까? 사실 공부하는 것이 쉬는 거다. 그렇게 생각하고 살자!"라고 했습니다. 2학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8월19일 신동원 교감선생님 게시 글 중) ‘오늘 오후 6시 글로벌 홀에서 테마특강이 있습니다. 김난도 교수님이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라는 내용으로 진행합니다. 이번 특강은 부모님과 같이 진행합니다. 학생들이 부모님과 같이 강연을 듣고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나갈까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7월18일 신동원 교감선생님 게시 글 중)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2
- 춘천전인학교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 개최외 제목: 춘천전인학교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 개최일시: 10월 4일(토) 오전 10시 30분~12시장소: 석사동 광장서적내용: 춘천전인학교의 교육철학 및 초, 중등 교육과정, 특성화프로그램, 학부모 경험듣기 문의: 261-9913(초등), 262-7804(중등), 262-3449(고등) 제목: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설명회 ‘인생을 바꾸는 1년’ 일시 : 9월 26일(금) 오전 10시 30분~12시 30분장소 : 국립춘천박물관주최 : 인성회복국민운동본부주관 : (사)강원국학원 문의 : 252-7720, 010-2366-3367 제목: 강원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신입생 모집1.모집분야: 초등과학심화Ⅰ,Ⅱ과정/ 중등수학 및 과학심화과정/ 중등사사광정/ 특별지도과정2.지원자격: 현 초등4학년~중등2학년3.접수기간: 2014.10.24(금)~10.31(금)4.문의: 250-7090~1 제목: 춘천시립도서관 책축제 "문학여행" 참가자 모집일시: 10.19(일) 10:00~12:30대상: 가족코스: 도서관?종각?공지천?황금비늘테마거리?춘천mbc?KT&상상마당?봉황대?도서관접수: 도서관 홈페이지진행 : 신용자(문학여행 해설사)내용 : 작품 속에 나와있는 춘천 따라걷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2
- “과학 탐구요? 머리로만 되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한 지역 예선대회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300여개의 작품이 작품설명서 심사와 개인면담 심사를 거쳐 순위를 가리는, 60년 역사의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과학탐구대회 ‘전국과학전람회’. 특목고나 사교육 현장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무대로 알려진 이 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은 춘천의 한 초등학교가 있다. 학원도 포기하고 과학 탐구에 빠져든 아이들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즐긴다는 교사. 이들이 함께 만들어낸 ‘금병초등학교’ 과학동아리 ‘high-Sprit’을 소개한다. 힘든 과정에서 깨닫는 진정한 공부 “처음에는 하얀 가운 입고 실험하는 모습을 기대했어요. 하지만 가만히 앉아서 해결되는 것이 하나도 없었어요. 머리로만 되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죠. 과학 탐구는 정말 노가다예요.(웃음)” 민영(13)이의 말에 동아리원 모두가 그동안 고생한 이야기를 쏟아내는 것으로 아이들과의 인터뷰는 시작됐다. “매번 썩은 물을 채취해야 하는데,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거예요. 검은색, 초록색 물들은 손에 묻히고 운동화에 쏟고...” “실수로 용액을 잘못 넣어 한 달 동안 했던 실험을 다시 해야 했어요. 지금도 그때만 생각하면 정말 눈앞이 깜깜해요.” “매일 벽돌 나르고 삽으로 흙 파고, 반복 반복 반복... 힘들어서 학원가야 한다고 거짓말 한 적도 있어요.” “결과가 발표되자 눈물이 울컥 나더라고요.”하지만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리며 이야기 하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빛났다. 실험하고 관찰하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토론하고, 또 이유를 찾아 해외 논문까지 번역하며 끙끙대던 경험들이 아이들에게 진정한 공부가 무엇인지 느낄 수 있게 해준 것이다.“힘들어도 어느 순간 푹 빠지게 되요. 그냥 노는 것과는 다른 재미가 있지요. 뭔가 해냈다는 뿌듯함이랄까.” 교사의 서포터로 깊이 있는 탐구 활동 ‘high-Sprit’은 학생 중심의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금병초’의 학생 자치 동아리 중 하나. 지난해부터 새롭게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담당 교사인 조광근 선생님의 노력이 크다. “과학탐구라고 해서 꼭 과학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이든 심도 깊은 활동을 하다보면 자신의 생각, 소질, 꿈을 발견할 수 있죠.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깊이 있는 동아리 활동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조교사는 보다 심도 깊은 동아리 활동을 위해 과학 대회에 참가하기로 했다.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확실한 동기 부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주일에 3일 이상 동아리 활동을 하기 위해 학부모와 상의해 학원 스케줄도 조정했다. 아이들과 1년 동안 탐구할 4가지 주제도 정했다. 자문을 얻기 위해 대학연구소와 강원자연환경연구공원까지 아이들과 함께 했다. “저는 아이들과 노는 것이 좋습니다. 탐구 활동을 하다보면 제가 재미있어요. 저 역시 어떻게 될지 궁금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에 빠지죠. 특별 활동처럼 교사가 모든 것을 다 가르쳐야 한다는 부담감을 갖는다면 힘듭니다. 아이들이 주도하고 교사는 서포터가 되는 거죠. 때문에 교사가 스스로 관심 있어 하는 분야를 선택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학생들의 꿈과 미래에 좋은 양분이 되길 ‘high-Sprit’은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2014 생태보건하천 모니터링단’으로도 선정 돼 활동을 시작했고, ‘2014년 과학싹 큰잔치’에서도 자신들의 과학 탐구 결과를 일반 학생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문자로만 지식을 이해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주변 생활에서 보고 느끼는 것들을 교과와 연계하면서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죠. 과학 탐구는 그런 면에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뿐 아니라 좀 더 많은 학교와 교사, 학생들이 함께 하는 과학 교육 커뮤니티가 형성되었으면 하는 것이 바람입니다.” 때로는 많은 양의 과제와 엄한 발표 훈련으로 아이들을 힘들게도 한다는 조교사. 그가 아이들에게 보낸 문자를 마지막으로 소개한다. “결과를 떠나서 열심히 탐구하고 고생한 것. 무엇보다 그것이 아주 값진 게 아닐까? 이런 탐구활동이 너희들의 꿈과 미래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모르지만, 선생님은 너희를 한층 성장시키는데 좋은 양분이 되었을 것이라 믿는다. 마지막까지 너희들의 역량을 발휘해 좋은 작품 만들길...” ※ 제 60회 전국 과학전람회 특상 ‘과일을 활용한 저카페인 커피 개발’ (변민영, 서은지) /우수상 ‘수생식물을 활용한 인공습지형 배수로 개발 및 수질 정화 효율성 연구’ (김지민, 이준경, 고범수) 문의 261-8873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2
- 단원고 정상화 방안 출구는 어디? 근대 교육이 시작된 이래 가장 큰 재난을 당한 단원고등학교. 2005년 개교해 선부동 와동지역 교육의 중심이었던 단원고등학교 정상화 방안을 찾기 위한 지역사회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안산시의회 세월호특별위원회(위원장 박은경의원)는 지난 4일 안산교육지원청에서 ‘교육정상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단원고등학교와 도교육청의 현안을 듣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진행됐다.경기도교육청은 참사 발생 두 달 만에 전임교장을 직위해제하고 인근 광덕고등학교 추교영 교장을 신임교장으로 발령냈다. 추교장은 혁신학교인 광덕고등학교를 이끌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혁신교육의 선구자로 지역내 평판이 높았다.사고 후 도교육청은 ‘단원고 회복지원단’을 중심으로 1.3학년 심리치료와 단원고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 8월 안산교육회복지원단을 설치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원단은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지원업무를 통합 조정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박은경 세월호특위 위원장은 “우리지역의 교육자산인 단원고등학교를 정상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교 정상화를 위해 지역 구성원들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단원고등학교는 안산시에 다목적 체육관 신축과 신입생 학비지원, 심리인력지원등을 요청했다. 또한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기간제 교사의 의사자 선정과 고 강민규 교감의 순직처리를 위해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8
- 제4회 대전발명경진대회 수상작 선정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한 제4회 대전발명경진대회 아이디어 공모결과 총 40건이 최종 선정됐다. 제4회 대전발명경진대회에는 학생부 163건과 일반부 79건이 접수돼 5단계의 심사를 거쳤다. 일반부 대상은 이상구씨의 ‘수도배관 및 하수배관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노즐 및 방법’이, 학생부 대상은 김성곤(전민고 3학년)군의 ‘교육용 스마트 기주공명실험장치’가 차지했다.일반부 10건, 학생부 30건 등 총 40건이 선정됐으며 학생부 지도에 공이 큰 우수지도자 4명도 함께 선정했다. 대전시에서는 은상 이상의 수상자 16건의 기술에 대해 특허출원을 지원하고 일반부 금상 이상 수상작 5건의 경우 6개월 이내 창업 또는 사업화지원과 전문가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종 수상작은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대전시가 주최하는 ‘2014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일반에게 전시될 예정이다. 김소정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7
- 나만의 언어를 가지고 있나요? 한국인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은 세계 어디와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 배움을 통해 현재의 자신을 극복하고 싶은 열망은 삼국시대와 고려, 그리고 조선을 거쳐서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를 거치면서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더욱더 교육에 집착하게 되었고 이렇게 치열하게 많은 사람들 속에서 누군가를 선택해야 했다. 이 문제를 가장 쉽게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이 사지선다형이었을까? 아무튼 우리는 명확한 정답을 요구하는 사지선다형의 시험에 너무나 익숙하게 되었다. 하지만 삶에서 부딪치는 모든 문제에 반드시 정답이 있을 리는 없다. 스스로 문제를 비판적으로 인식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하여 자신만의 결론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더구나 지금처럼 세상이 복잡하고 많은 지식과 정보가 넘쳐나는 상황에서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을 수는 없는 것이다.우리의 교육제도는 항상 정답이 존재하는 시험이 있고 이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진학여부가 결정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우리가 여기에 익숙해도 졸업하는 순간 비즈니스세계에서는 결코 통하지 않는다. 사회에서는 객관식 시험처럼 정답이 맞아 떨어지는 일이 흔치 않다. 현실의 다양한 문제에서 자신의 주체성과 논리성을 세운 답을 찾아내는 노력이 필요하다.영어공부도 마찬가지이다. 문법이나 단어암기, 그리고 지문을 우리말로 다시 한 번 이해하는 독해방법의 공부로는 내신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사회에 나오는 순간 무용지물이 된다. 중학교에서 대학졸업까지 10년 이상을 공부했던 성인세대들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지 않은가.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관건은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의견을 만들어서 결과로 연결해 내는 것이 핵심인 세상으로 급변하고 있다. 나만의 창의적인 생각과 비판적이고 논리적인 생각이 없다면 순식간에 모방이 이루어지는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는 것이다.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자신의 의견이나 독창적인 생각을 키울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책이나 신문을 읽을 때 비판적 책 읽기를 하는 것이다. 또한 자신만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한 후에는 반드시 essay나 writing 등을 활용하여 정리해 내는 것이다. 영어공부에서도 이러한 방법을 활용해 보자. 라시움 러닝 김성환 대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7
- 1000호 발간, 독자여러분의 힘입니다. 대전세종 내일신문이 1000호를 맞이했습니다. 독자들이 보내주신 축하메시지를 담았습니다. 보내주신 격려와 앞으로 나갈 방향에 대한 당부 잊지 않겠습니다. 대전세종 내일신문은 더욱 곧은 언론으로 대전·세종 시민들과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편집자 주> 대전세종 내일신문을 오랫동안 봐오고 있는데 교육 이슈나 흐름을 잘 캐치하고 보여주는 교육매거진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교사로서 더 관심 있게 교육기사를 보고 있는데 도움이 많이 되며 때때로 스크랩해 학부모들에게 보여주는 등 정보 창구가 된다. 또한 대전 곳곳에 숨어있는 맛집과 나들이장소 소개도 눈길을 끈다.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담는 종합정보지로 5000호, 1만호까지 나날이 발전을 기원한다.-김현숙(대성고 교사) 지역 소식을 담는 신문으로 1000호까지 온 것을 축하한다. 앞으로도 탄탄한 독자층을 토대로 사랑받는 언론사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 또한 대전의 초·중·고등 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많이 담아내는 신문이 됐으면 좋겠다.-김하안(둔산여고 교감) 1000호까지 온 발걸음 그대로 지역 생활 정보와 지역의 다양한 교육 이야기를 담아내는 차별화된 신문이 되길 기원합니다.-유상완(대덕고 교무부장) 내일신문 대전판이 1000호를 맞이한다니 놀랍고, 주주의 한 사람으로서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새로운 도전과 실험의 내일신문이 앞으로도 지속되어 우리 지역 공론의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응원을 보내겠습니다.-정기현(대전시의회 의원) 지역 주부들이 공감하고 정보가 될 만한 교육기사를 꾸준히 내고 있는 내일신문이 1000호가 됐다니 축하합니다. 계속해서 지역 주부들이 공감하고 정보가 될 수 있는 기사 많이 넣어주세요.-최연희(유성구 노은1동) 지역 내의 유용하고 다양한 정보와 여성들의 재취업에 도움 되는 교육정보를 제공해 준 내일신문의 1000호 돌파를 축하하며 앞으로의 발전을 응원합니다. -백경희(충대여성새일센터) 대전세종 내일신문 1000호를 진심으로 축하 축하드립니다. 대전세종 내일신문은 우리지역에 대한 알찬정보가 가득해서 실생활에 꼭 필요한 신문입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대전세종 내일신문 짱!!!!!! -하대용((주)TS 대표) 1000호 발행을 통해 대전과 세종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지역신문으로 자리매김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모든 분야에서 누구보다도 앞선 지역민의 눈과 귀가 되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김완대(흥도초 교사) 아름다운 미래를 여는 내일신문, 발간 1000호를 축하드립니다. 문화로 꿈꾸며 문화로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좋은 디딤돌이 되어주세요. -주진홍(극단드림 대표) 내일신문 1000호. 1000이라는 숫자가 주는 역사가 느껴집니다. 대전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많이 나누어 준, 내일신문.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행복, 기회를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내일이 있는 신문이 되길 바랍니다. -안여종((사)대전문화유산울림 대표) 1000 번의 발행! 그 많은 시간과 정성을 평범한 시민들과 함께한 것에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희망의 내일을 만드는데 기여해주시길 바랍니다.-김유미(유성구 어은동) 1000호, 대전 시민과 함께 한 시간들…. 감사와 축하를 드립니다. -최수연(유성구 도룡동) 대전시민의 내일을 위해 천일기도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신 시간들에 대해 감사드립니다.-이종현(동구 가양동) 내일신문 1000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욱 발전하는 2000호, 3000호를 기대 하겠습니다.-석연희(유성구 어은동) 작지만 알찬 신문 재밌어요. 앞으로도 쭈~~욱!!-최윤지(유성구 어은동) 우리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많이 제공해 주세요.-정혜원(유성구 어은동) 앞으로도 지역신문의 선두주자로 좋은 정보 기대합니다.-김선희(대덕구 법동) 유용한 정보 많이 알려주시고, 내일신문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신정의(서구 만년동) 내일신문 발간 1000호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앞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신문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랍니다.-김유라(‘돈이 모이는 생활의 법칙’ 저자) 벌써 내일신문이 1000호를 발간하네요. 축하드립니다. 재혁이네가 매주 빠지지 않고 보는 신문입니다. 내일신문의 자녀교육 관련 기사를 읽고 있노라면 아이를 어떻게 지도해야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더욱 더 알찬 기사 부탁드립니다.^^ -이상화(‘하루나이 독서’ 저자) 벌써 1000호! 항상 아파트 앞에 놓여 진 신문을 보며 이번엔 무슨 내용이 있을까 궁금함을 가지고 신문을 열어보게 됩니다. 1000호를 축하드려요. -이미숙(서구 갈마동) 대전의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어 좋아요.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아 병원에 관련된 다양한 소식들도 알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글씨가 좀 크면 좋겠고요. -김선옥(유성구 전민동) 대전 내일 신문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이춘애(서구 둔산동)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나 가볼 만한 곳 많이많이 추천해 주세요. 또 학원에 관련된 소식도 학부모로써 많은 참고가 되네요. 1000호 발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유현정(서구 탄방동) 지역신문으로써 1000호 발간이라는 결실은 결코 쉬운 성과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독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이 원하는 정보를 전달하려는 한결같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대전을 대표하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하시길 바라며, 다시 한 번 1000호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김종덕(대전우슈협회 부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7
- 대전세종 내일신문 1000호 광고주 축하메시지 친밀하고 수평적인 열린 신문 라시움러닝 김성환 대표 내일신문을 어떻게 알게 됐나. 매주 아파트 입구에 비치된 내일신문 지역신문을 통해서 교육과 경제에 대한 기사를 보게 되었고 이후에는 일간 내일신문도 정기로 구독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일신문에 광고를 하게 된 계기는. 영어 어학원을 운영하면서 매학기가 시작할 무렵에 전단지 광고를 하였는데 대전세종 내일신문을 활용하게 되면 대전 전체지역에 어학원을 알릴 수 있고 학부모들에게 신뢰도 높일 수 있어서 광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내일신문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지역에 밀착된 정보를 알 수 있고 더불어 대전지역 독자들의 관심이 많은 교육과 의료, 그리고 경제관련 기사가 풍부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고 우리 보통사람들의 이야기가 녹아 있어서 친밀하고 이 시대가 요구하는 수평적인 열린 신문이라는 점입니다. 내일신문에 바라는 점은. 내일신문의 강점인 교육과 경제생활, 의료 등을 바탕으로 기획기사 등을 통해서 더욱 깊이 있는 내용으로 매주 더욱 심화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독서운동이나 숲가꾸기 운동 등 대전지역을 좀 특색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앞장서서 여론을 선도하는 리더 신문의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지령 1000호 축하의 한 말씀. 지령 1000호에 이르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대전 내일신문의 구성원들이 지역독자들과 광고주들을 위해 성심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그 어느 신문보다도 미래가 밝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대전의 대표신문으로서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 지역생활정보를 얻는 창구 이상룡한의원 이상룡 원장 내일신문을 어떻게 알게 됐나 아파트 입구에 매주 배포되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매주 보면서 유용한 신문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내일신문에 광고를 하게 된 계기는. 매주 신문을 보고 있었고 지인이 광고매체로 소개하면서 광고를 시작했습니다. 내일신문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무엇보다 지역밀착형 생활정보를 제공해준다는 것입니다. 교육에 대한 콘텐츠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일신문이 앞으로 어떤 신문이 되기를 바라는지.지역행사에 대한 정보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정보를 좀 더 강화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령 1000호 축하의 한 말씀.지령1000호를 축하드리며, 1만호 될 때까지 정진하시기를 응원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