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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국어, 비밀봉투모의고사로 끝내자 부천 이든배움학원에서 2015학년도 수능대비 파이널 모의고사를 9월 27일부터 시작한다. 이든배움학원 서효정 원장은 “2015학년도 입시부터 우선선발이 폐지되면서 국어영역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커졌다”며 “그동안 국어영역을 다른 영역에 비해 소홀히 했다면 최종 마무리만큼은 최대 효과를 올릴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공부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든배움학원의 수능대비 파이널 모의고사는 기존에 이든배움에서 실시하던 모의고사 또는 현재 타 학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파이널 특강과는 매우 다른 형식이 될 것”이라며 “국어 영역을 위한 주 3시간의 투자로 진로·진학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9월 27일부터 수능대비 파이널 모의고사 실시서 원장이 이처럼 장담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이든배움학원에서 도입하는 비밀봉투모의고사는 2013~2014학년도 대치동을 휩쓸었던 바로 그 비밀봉투 모의고사. 대치동의 김 모 강사가 시작한 이 시험은 그 날 수업을 듣는 학생만이 시험지를 받을 수 있었다. 미리 받을 수도 가져갈 수도 없는 시험지. 물론 복사도 허용되지 않았다. 수능 후 그 시험지의 수능 유형 적중률이 경이로운 수준임이 밝혀지면서 김 강사의 비밀봉투 모의고사는 대치동에서 큰 화제가 됐다. 서 원장은 “비밀봉투 모의고사의 출제자가 바로 상상국어평가연구소의 강상희 대표”라며 “강 대표가 올해부터는 메가스터디와 서울 명인학원에 독점으로 문제를 공급하며 이어 각 지역의 일타 학원들에만 문제를 제공한다는 소식을 듣고 부천의 학생들에게도 좋은 문제를 접하게 하고 싶은 마음에 두 달 여 상상국어평가연구소의 문을 두드렸다. 그 결과 국어 단과 학원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실력을 입증 받아 부천에서 유일하게 비밀봉투모의고사를 실시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비밀봉투 모의고사의 출제를 담당하는 상상국어평가연구소는 상임연구원뿐만 아니라 서울대, 연고대 출신의 인문과학·사회과학·자연과학·공학 등 다양한 전공박사 또는 박사급 연구원으로 구성된 30여명의 객원 연구원이 콘텐츠 연구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이곳의 강상희 대표는 서울대 국문과와 동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한 국문학박사로 경기대 국문과 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2000년대 초반부터 최근까지 총 8회 수능출제위원으로 참여한 수능 전문가이다. 이외에도 행정고시PSAT·외무고등고시·입법고등고시 출제위원 및 중고등학교 교과서 심의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13~2014학년도에는 비밀봉투 시험문제로 대치동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평가원 출제 시스템 완벽 재현부천 이든배움 학원의 비밀봉투 모의고사는 9월 27일부터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A형과 B형으로 나눠 실시된다. 수능시험과 동일한 수준으로 문제의 질을 갖추는 것은 물론 똑같은 종이에 문제배치, 점찍는 방식 등 사소한 부분까지 수능시험지와 똑같은 형식이다. 특히 비밀봉투 모의고사는 문제의 깊이와 완성도, 적중률 면에서 탁월한 것이 큰 장점이다. 수능 출제 경험자와 전문 연구진이 EBS교재와 교과서 심층 분석은 물론 철저한 기출문제 분석과 함께 최신 연구동향까지 수용해 출제하며 현직 교수와 교사에 의해 감수와 검토가 이루어진다. 그야말로 평가원 출제시스템을 완벽 재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험 시간도 실제 수능과 같이 오전 8시 20분까지 입실, 8시 40분부터 80분간 실시된다. 시험이 끝나면 해설 강의가 약 한 시간 동안 이뤄지며 학원이 준비한 보충자료가 제공된다. 수능 전까지 모의고사는 6회 실시되며 마지막 7회 시험은 선착순 무료 강의로 진행될 계획이다. 서 원장은 “모의고사 실시 직후 해설 강의는 현 메가스터디 소속 강사진이 진행하며, 엄선된 보충자료를 제공한다. 이 기회를 통해 수험생들은 자신의 등급과 위치를 예측하고 취약점을 점검 및 보완 할 수 있다. 한 주에 3시간 정도를 투자하면 시험, 채점, 약점 보완까지 매주 집약적으로 마무리 공부를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든배움학원은 서 원장을 비롯해 대치동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치동의 정보를 가장 빨리 도입하여 부천 지역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어 영역만을 강조하는 게 아니라 국어가 다른 과목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어떻게 하면 국어로 유리한 입지를 만들 것인가를 고민, 자기소개서 작성은 물론 학생 개개인이 최상의 진학을 할 수 있도록 진학 지도를 하는 학원으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070-8728-9400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8
- 올해 부천 졸업생 4년제 대학 진학률 38.2%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천지역 고등학생들의 대학진학률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다. 과연 올해 부천지역 고교 졸업생들은 원하는 대학진학에 성공했을까. 부천내일신문은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공시된 부천지역 일반계고 졸업생의 2014 졸업생 진로현황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부천 일반계고 졸업생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은 38.2%였고,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부천여고(61.6%)였다. 이 자료에는 부천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23개교(1개교 제외)의 졸업생 수, 전문대 및 대학교 진학현황, 해외유학, 취업자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14년 대학교 진학률 부천 평균 38.2%2014년 대학교(4년제 대학 기준) 진학률을 보면 부천시 평균은 38.2%이다. 같은 해 경기도 평균은 47.1%, 전국 평균 54.4%와 비교해 부천 지역은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부천에서 2014년 대학교 진학률이 가장 높았던 고등학교는 부천여고였다. 부천여고는 2014년에 479명이 졸업했고 대학교 진학은 295명(61.6%), 전문대 진학 93명(19.4%), 국외진학 1명(0,2%), 기타 90명(18.8%)이었다.다음은 상일고등학교이다. 이 학교는 419명이 졸업했고 대학교 진학 196명(46.8%), 전문대 진학 84명(20%), 기타 139명(33.2%)이었다. 이어 시온고(대학교 진학 46.2.%, 전문대학 36.5%), 계남고(대학교 44.7%, 전문대학 31.7%), 소명여고(대학교 43.3%, 전문대학 35.9%), 중흥고(대학교 41.2%, 전문대학 31.1%)) 등도 높은 대학교 진학률을 보였다.이밖에도 일반계고 외 부천지역 소재 경기예술고등학교는 240명 졸업생 중, 대학교 진학 115명(47.9%), 전문대학 진학 16명(6.7%), 국외진학 7명(2.9%), 기타 102명(42.5%)을 나타냈다. 원미구 소재 고교들 대학교 진학률 높아부천지역 대학 평균 진학률(%)은 전국 78.3, 경기도 74.8에 비해 71로 낮은 비율을 보였다. 반면 전문대학교 진학률(%)은 전국 23.7, 경기도 27.3에 비해 부천시는 32.6을 나타내 높은 비율을 보였다.이밖에도 2014년도 부천시 졸업생 국외진학률(%)인 유학생 수는 0.2%로 전국 0.2, 경기도 0.3과 비교해 별반 차이를 없었다. 반면 취업률(%)은 전국 1.8, 경기도 2.7 부천시 2.7로 전체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참고로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이 높은 학교들의 각 구별 소재 상황을 살펴보면, 원미구에는 부천여고, 상일고, 경기예고, 계남고, 소명여고, 증흥고가, 소사구에는 시온고가 위치해 신도심 집중현상을 보였다.이밖에도 수도권 사립고등학교들의 높은 진학률과 비교해 부천시내 사립고들의 대입 실적도 살펴보았다. 부천 시내에는 3개 일반고와 1개 특성화고를 포함해 모두 4곳의 사립고가 자리한다. 그중에서 2014년도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이 높은 곳은 시온고와 소명여고가 차지했다. 최근 3년간 대학 진학률 비슷해최근 3년간 부천지역 고등학생들의 평균 대학교 진학률은 38.9%였다. 같은 기간 경기도 고등학생들의 평균 대학교 진학률은 46.5%, 전국 평균은 53.5%였다. 따라서 부천 지역 고등학생들의 최근 3년간 대학교 진학률은 경기도 평균은 물론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부천지역의 3년간 대학교 진학률 추이를 살펴보면 4년제 대학교는 2012년 38.7%, 2013년 39.8%를 보여 2014년 38.2%와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또 전문대학교 진학률은 2012년 31.2%, 2013년 30.2%로 올해 32.6%로 별반 다른 변동을 살펴볼 수 없었다.이밖에도 4년제 대학교 진학률과 전문대학교 진학률과의 차이가 0.5%내외로 크지 않다는 점도 부천지역의 진학률의 특징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국은 물론 경기도와 부천지역 역시 대부분의 고등학교가 최근 3년간 대학교 진학률, 전문대 진학률, 취업, 기타 비율이 큰 폭의 변화 없이 일정한 비율을 유지해오고 있다. 대학명 공개되지 않는 진학률과 교육 경쟁력단순 진학률 비교로 졸업생들의 진학 성적을 객관적 평가하기는 어렵다.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개된 졸업생 진로현황은 대학교명 등이 공개되지 않는 단순 진학률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수치만으로 고등학교를 평가하는 것은 힘들다. 단순 수치로 보여주는 이 자료만으로는 진학의 질을 파악할 수 없는 점이 숨어있다. 오히려 그 뒤에는 진학 대학교의 수준, 재수생 진학 여부 등 다양한 변수들을 포함한다. 하지만 단순 대학교 진학률만으로 고등학교의 입시 성적을 평가하는 것이 현재 조건이다. 이 보다는 오히려 2014학년도 수능성적분석 결과에 따른 학생들의 실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수능성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는 전체 수험생의 학력수준을 보여주는 17개 시도별 표준점수 평균(국어A·B, 수학A·B, 영어A·B)에서 7~16위를 기록했다.그 중에서도 과천시, 가평시, 안양시 등의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내며 주목을 받은 반면, 부천시의 부족한 수능 성적 결과는 앞으로 더 나은 입시전략을 세우는 또 하나의 지표로 자리할 전망이다. 참조: 학교알리미(자료기준년월일:2012년 4월~2014년 4월. 해당 학교:일반고 공립/사립)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8
- 세상에 하나뿐인 내 아이에게 맞는 학습전략을 찾아라 변화관리교육의 핵심은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다. 즉 아이와의 관계형성과 신뢰가 구축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아이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고, 교사와 학부모와 아이는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상호적인 관계를 맺어야 본질적인 변화가 일어 날 수 있다. 아이를 객관적으로 분석하려면 컨설팅이 필요하다. 컨설팅은 다음 4단계로 진행되어야만 한다. 1단계는 학습종합진단을 통한 학생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이다. 학습능력, 성향, 습관, 적성을 파악하고 입시 방향 제공, 학부모 상담 및 학습통합관리 상담이 있어야 한다. 2단계는 학습코칭을 통한 수준별 맞춤코칭이다. 시간관리, 노트정리, 예습과 복습방법, 기억력 향상법 및 시험대비 전략, 점수별 공부법을 배울 수 있다. 3단계는 멘토링을 통한 자기주도학습이다. 컨설팅 및 코칭 피드백,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지속적인 습관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4단계는 매니지먼트를 통한 진로진학 및 비교과관리이다. 진로탐색, 입학사정관준비 및 비교과 관리가 이루어진다. 원스톱 개인맞춤형 교육시스템으로 성적뿐 아니라 자기주도적인 역량의 변화를 선도한다. “내 아이는 옆집 아이와 같지 않다. 성격도 다르고 기질도 다르다. 그에 따라 공부하는 방식도 습관도 다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내 아이에게 꼭 맞는 1:1학습 방법을 찾아, 아이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해야 한다. 그래야만 급변하는 교육트렌드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자신의 아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일은 어렵다. 부모들이 가진 욕심은 비슷한 것이지만 아이들이 가지고 태어나는 능력이나 공부습관은 저마저 다른 것이니, 그것을 서로 맞추어나가기란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교육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내 아이를 객관적으로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 입시 설명회에서 누구보다 효율적으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려면 기본적으로 내 아이에 대한 냉철한 판단과 분석이 바탕에 깔려 있어야 한다. 아이의 잠재 능력, 정서나 기질, 학습습관, 진로적성을 통한 종합적인 판단, 이러한 총체적인 사고를 통해 학습 전략과 로드맵을 짤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부모가 중심을 잡지 못하면 아이는 금세 지치고 방향과 정확한 목적을 잃게 된다. 어떠한 외부 요인에도 입시 방향이 어떻게 바뀌던 본질적인, 언제나 적용 가능한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야지만 살아남을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 기존의 학습 상담이 성공한 케이스를 통한 공부법과 공부습관에 초점을 맞추고 아이의 능력과 성적에 따른 공부 방법을 찾아주는 데 그쳤다면 이제는 공부의 주체인 아이와 학부모에게 다른 사람의 공부법이 아닌 자신만을 위한 공부법을 찾아주고, 자기 내면에 있던 학습 동기를 끌어내어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학습 컨설팅은 학습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검사를 통해 나오는 학습적인 처방 및 해결 방안을 통해 아이의 진로를 정확히 제시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다양한 진단법의 폐해를 완벽하게 보안한 새로운 진단 및 평가 질문지를 통해 아이의 지능뿐 아니라 성격유형, 역량, 주변관계도, 잠재된 성향과 재능, 부모와의 궁합까지 파악하여 총체적인 학습전략을 세워야 한다. 궁극적으로 아이가 자신의 꿈을 정확히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가장 적합한 학습결과를 끌어내는 과학적·체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멘토솔루션 박인연 소장에듀플렉스 중동점 032-329-79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8
- 중구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 대전시 중구보건소는 환절기에 많이 발생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교육을 한다. 이번 예방교육은 11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지역사회 교육기관과 함께 진행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시작으로 운동, 식이, 이론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했다. 구 관계자는 “치료시기를 놓치면 심각한 후유증은 물론, 사망에 이르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필수 사항이므로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042-606-7793윤덕중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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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내일신문 1000호 공연 및 전시 일정
<전시소식>
박효정展9.11~24갤러리 메르헨문의 042-825-7187
신지숙 展9.18~24모리스 갤러리문의 042-869-7009
아티스트레지던스 프리뷰6.19~9.28대전창작센터문의 042-255-4700
여묵회 서예전시회9.18~24한밭도서관 1층전시실문의 042-270-7486
무브 21회 정기展9.17~23 대전서구문화원 갤러리문의 042-488-5474
풍경수집 展9.18~24보다아트센터문의 042-488-2579
박희자
展9.16~10.2갤러리 누다문의 070-8682-6052 예지회展9.1~10.2대전교육청 1층문의 042-480-7979 대전섬유조형회展9.17~23M갤러리문의 042-330-3915 피카소와 천재화가들展7.2~10.9대전시립미술관 1~4전시실문의 042-602-3225 서독으로 간 에트랑제, 이응노-1959년 독일 순회展6.14~9.21이응노미술관 1~4 전시실 문의 042-611-9821 FRESH ART展9.6~10.6롯데갤러리문의 042-601-2827 윤상희의 ‘문화의 재구성’展9.15~27갤러리 웃다 문의 070-8263-4312 김병주 판화작품展 9.15~27쌍리갤러리문의 042-253-8118 화두展9.18~24이공갤러리문의 042-242-2020 강중래 서예展9.18~24대전중구문화원 2전시실문의 042-256-3684 <공연소식> 제2회 산골마실극장:각 지역 7개 극단 연극축제9.6~27(매주 토요일만 공연)자계예술촌 소극장(충북 영동)문의 043-743-0004 대한민국 소극장 열전:각 지역 7개 극단 참여연극9.16~10.8소극장 핫도그문의 042-321-1638 연극 <심장>8.15~9.28둔산아트홀문의 1899-6689 연극<그남자 그여자>9.12~11.16이수아트홀문의 1644-4325 연극 <우리사이>7.18~9.28대전소극장 마당문의 042-253-8300 연극 <옥탑방 고양이>9.13~10.12가톨리문화회관 아트홀문의 1599-9210 뮤지컬 <프리즌>7.25~9.25대전 공간아트홀문의 1588-2532 연극 <막차 탄 동기동창>9.18~10.12펀펀아트홀문의 042-320-7667 제20회 대전아트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9.21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문의 042-610-2222 브라이언 크레인 콘서트9.24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문의 042-610-2222 김지수 & 바닐라 어쿠스틱 콘서트9.26공연문화놀이터 휴지콘서트홀문의 042-523-3837 정리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7 - 천문대에서 우주의 낭만을 보다 가을이 오면 별 관측을 하며 낭만을 만끽해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별은 맑은 날 밤이면 어디서든 볼 수 있지만 더 생생하게 보고 싶으면 천문대에 가보자. 별 관측을 위한 첨단장비로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별과 우주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다. 깊어가는 가을밤, 즐거운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대전·충청권에 위치한 천문대 정보를 모아봤다. 대다수의 천문대가 월요일은 휴관하며 오후 2시 이후에 개관하는 곳도 있으므로 개관시간 체크는 필수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대전시민천문대무료 이용이 가능한 대전시민천문대는 대전 도심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고 문화·예술을 접목한 이벤트가 끊이지 않는 곳이다. 찾아가는 시민 관측회를 열고 방학이면 대전과학관과 함께 캠프를 개최하는 등 과학대중화를 위한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 대전시민천문대 3층 8m 원형 돔의 주관측실에서는 254㎜ 굴절망원경을 활용해 낮에는 태양의 홍염, 밤에는 성단 은하 행성 달 등을 관측할 수 있다. 보조관측실에는 140㎜ 굴절망원경, 254㎜ 슈미트카세그레인 망원경이 구비돼 있어 태양의 흑점과 성단, 행성, 달 등을 볼 수 있다.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은 시간당 20분씩 개방한다. 2층 전시실에는 천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혀줄 다양한 전시물이 있는데 망원경의 역사와 별의 일주, 태양계중력저울을 볼 수 있다. 1층 천체투영실에서는 밤하늘과 똑같은 가상의 별을 투영해 날씨와 관계없이 계절에 따른 별자리와 천체의 운행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에는 시낭송회와 별음악회가 열리는데 예약을 해야 입장이 가능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예약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대전시민천문대 한성규 관리팀장은 “천문대체험은 계절마다 특색이 있다. 평일 저녁시간이 혼잡하지 않아 관측하기 좋지만 주말에 방문한다면 오후 7시쯤 방문해 개별 관측을 하다 8시부터 진행되는 별음악회 등에 참여하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9월 28일에는 토성엄폐 관측회가 10월 8 ~ 9일에는 대전시민천문대 별 축제가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토성엄폐는 토성이 달에 의해 가려지는 현상으로 28일 오전 11시30분부터 약 2시간여 동안 관측된다. 또한 천문대 별 축제는 개기월식과 함께하는 별음악회와 천문우주과학체험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042-863-8763 천안 홍대용과학관홍대용과학관은 천안이 낳은 우리나라 근대 천문학의 선구자이자 사상가인 홍대용 선생의 업적을 기념하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과학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5월말 개관했다.홍대용과학관은 최신 시설과 첨단장비를 갖춘 관측실이 돋보인다. 주관측실에는 8m 원형 돔과 800mm 카세그레인식 반사망원경이 갖춰져 있는데 주로 야간에 행성, 성단, 행성상성운 등 고배율 관측이 가능하다. 보조관측실에는 6m×14m 슬라이딩 돔, 280㎜ 반사굴절복합망원경과 4종의 고정식 망원경이 구비돼 있으며 10대의 이동식 교육용 천체망원경도 갖춰져 있다. 주간에는 태양, 야간에는 달·행성·산개성단 등 밝은 천체를 저배율 위주로 관측할 수 있다.3D 천체 투영시설인 플라네타리움에서는 15m 원형 돔에서 펼쳐지는 실감나는 우주 체험이 가능하다. 3층에는 상설전시관인 홍대용 선생의 일대기를 다룬 ‘홍대용주제관’, 과학체험관, 과학사전시관이 있다. 과학사전시관에서는 고대천문학부터 현대천문학에 이르는 천문학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과학체험관에서는 우주에서 느낄 수 있는 ‘무중력’과 같은 유사환경을 만들어 재미있는 과학체험이 가능하다. 우주유영체험, 무중력체험, 원심력 자전거 체험, 우주 지질 탐험 체험이 그것이다.전시관과 플라네타리움 입장료는 각 1000~3000원이며 주·야간 관측의 경우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041-564-0113 서산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고려말 천문학자로 서산 출신인 류방택 선생의 이름을 딴 천문기상과학관은 천문과 기상을 테마로 한 옛 유물 관람과 함께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실감나는 천체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주관측실에서는 600mm 반사망원경을 이용해 우주의 모습을 볼 수 있고, 보조관측실에서는 115mm 굴절망원경과 7종의 망원경을 이용해 다양한 별자리 관측이 가능하다. 천체투영실에서는 8.8m 돔 스크린을 통해 특수효과가 가미된 실감나는 우주 관련 영상물을 관람할 수 있다. 주말에는 공개 관측회와 과학 영화제, 과학 다큐 등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류방택 선생이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밤하늘 별자리 지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 해설 프로그램이 매주 토·일요일에 실시된다. 입장료는 어린이·청소년 2000원, 어른 3000원. 041-669-8496 청양 칠갑산 천문대TV 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에 소개되면서 전국구 관광지가 된 칠갑산 천문대는 칠갑산도립공원에 있다. 주요시설로는 300mm 굴절망원경이 설치되어 있는 주관측실과 다양한 형식의 천체망원경을 구비한 반구형 슬라이딩 보조관측실이 있다. 3D 입체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청각실과 디지털 천체투영기를 통해 10m 돔 스크린에 실제 밤하늘과 같은 가상의 천체를 투영하여 날씨와 상관없이 밤하늘의 별자리와 천체를 볼 수 있는 천체투영실도 갖추고 있다. 천체투영실에서는 물 바람 섬광 움직임 등의 환경효과를 가미한 실감나는 우주과학 5D 영화를 상영해 관람객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입장을 하면 5D 영상 관람-3D 영화 관람-전시물관람-망원경을 통한 계절별 천체관측 순서로 진행된다. 입장료는 어린이 1000원, 성인 3000원이다. 041-94 2014-09-17
- 621호 강서구 소식 2014 좋은 조부모교실 운영안내 강서구는 조부모들의 손주돌보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좋은 조부모교실을 운영한다. 일시는 10월 14일, 21일, 28일 오후 3시 ~ 5시이며 장소는 강서평생학습관(9호선 염창역 1번 출구) 2층 강당이다. 현재 또는 예비 조부모 8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내용은 손자녀 양육방법, 놀이방법, 유아감정코칭, 양육스트레스 해소법 등이다. 교육신청은 9월 30일까지며 전화, 이메일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문의 강서구청 여성가족과 02-2600-6762, 6794 hik7779@gangseo.seoul.kr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안내 강서구는 노령 및 장애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구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제도’를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노인으로만 구성된 세대 및 등록 장애인이 있는 세대로 국민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부과금액이 월1만원이하인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서지사 지역가입자 중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00분의 120 이하인 세대이다. 지원내용은 월 보험료 전액이다. 신분증과 신청서, 관련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사회복지과 또는 동 주민센터로 문의. 문의 강서구청 사회복지과 02-2600-6625 토요 미디어 문화학교 ‘에코 애니메이션 스쿨’ 참가자 모집 강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강서구영상미디어센터와 함께 자연을 소재로 한 캐릭터로 사진, 동영상 촬영을 통해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에코 애니메이션 스쿨을 진행한다. 일정은 9월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이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 12시이다. 대상은 중학생 15명이며 강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접수중이다. 세부일정은 홈페이지 참조. 문의 강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 02-2606-2017 http://gsfc.familynet.or.kr 제16회 허준 축제 개최 강서구는 강서문화원이 주관하고 강서구의회가 후원하는 제16회 허준 축제를 개최한다. 기간은 10월 10일 ~ 11일이며 장소는 구암근린공원, 허준박물관, 대한한의사협회, 양천로55길 등이다. 행사내용은 허준, 동의보감을 주제로 한 한의학 관련 건강 프로그램과 지구촌 문화프로그램, 주민화합 축제한마당 등이다. 자세한 세부내용은 확정되는대로 추후 공지. 문의 강서구청 문화체육과 02-2600-6080 2014 다문화축제 하!하!하! 강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4-09-17
- 621호 양천구 소식 한빛종합사회복지관 ‘한사랑 빛고을 마을축제’ 개최 한빛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철호)은 개관 19주년을 맞아 9월 19일 ‘한사랑 빛고을 마을축제’인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복지관 앞 도로 및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바자회는 의류, 문구 · 완구류, 주방용품 등 다양한 물품과 먹거리, 특별상품(젓갈)이 판매 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 내 다양한 자원들이 모아져 더욱 풍성한 나눔 행사로 진행된다. 대우증권에서 일금삼백만원을 복지사업비로 후원했고 ㈜두로카리스마, 하이마트 목동점, 태경상사, 주식회사 피플 앤코, 남부상회, ㈜아이조아, 캐릭터모아 등 지역 내 많은 회사들이 물품을 후원했다. 이는 바자회를 통해 판매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 사업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 02-2690-8762 양천구 성인학생 백일장 및 사생대회’ 개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양천문화원 주최로 ‘2014년 양천구 성인·학생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9월 20일(토) 오전 10시, 서서울 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 천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9월 18일(월)부터 양천문화원 방문, 전화,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받고 있으며, 행사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 02-2651-5300 양천구 사망신고 시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원스톱서비스’ 실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사망자 명의의 금융재산을 확인하기 위하여 일일이 금융기관을 방문해야했던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9월 15일부터 사망신고 시 구청 및 동주민센터에서 상속인이 사망자(피상속인)의 금융재산 조회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사망일로부터 1개월 이내 구청 또는 사망자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사망신고를 하고 상속인이 피상속인의 금융재산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금융감독원이나 은행, 우체국 등을 각각 방문, 금융거래조회 신청을 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사망신고 시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구청이나 동주민센터 담당자가 처리 후 14~20일 이내 문자메시지 통보 및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 도서관 자원봉사자 전문성 강화 ‘명예사서 양성 교육’ 실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구립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사립도서관 등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9월 24~25일양일간 ‘명예사서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전문 사서로서의 역량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양성하여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꾀함과 동시에 교육 참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발적·적극적 자원봉사를 희망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모집기간은 19일까며 모집인원은 총 70명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도서관 자원봉사경력 등 기준을 적용하여 대상자를 선발하며 최종 교육대상자에게는 9월 19일(금) 개별통보한다. ☎02-2620-31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7
- 역사, 차근차근 준비하자 2017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지정됐다. 그 동안 인문계 학생들만 응시했던 한국사가 자연계, 예체능계 학생들에게도 필수 과목이 되면서 초?중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통 역사를 포함한 사회과목은 단순 암기과목으로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연관지식을 갖추지 않고 인물과 연대기 중심으로 암기만을 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엄청난 고역이다. 실제 역사교육 현장은 여러 가지 문제를 갖고 있다. 초등과정에서 한국사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방대한 내용이 한 학기 분량에 모두 수록되어 있다. 이를 초등학생이 수업시간에 모두 이해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중등과 고등과정도 문제는 다르지 않다. 중등 역사교과서가 350페이지, 고등 역사교과서는 450페이지 정도로 적지 않은 분량이다. 하지만 초중고 과정을 통틀어 이해해야 할 내용에 비해 수업시간은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고등과정에선 국영수는 주요과목으로 많은 시간을 할당하지만 한국사 는 기타 과목으로 분류하여 수업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어 충분한 학습을 하기에 부족하다. 때문에 학교 교과과정만으로는 교과서 내용조차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수능을 중심으로 요약 정리하는 식의 수업을 진행할 수밖에 없다. 비단 한국사뿐만 아니라 세계사, 지리 등 사회 과목은 내용 자체가 매우 광범위하고 많은 양의 공부를 필요로 한다. 때문에 초등학생부터 배경지식까지 체계적으로 천천히 쌓아갈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외우지 않고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역사의 경우에는 교과과정과 더불어 답사를 겸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그렇다면 역사는 어떻게 정리하는 좋을까?초등학교 저학년에는 인물 위주의 역사를 공부해 두면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등 교육과정에서도 필요한 배경지식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이는 아이의 역사관이나 가치관 형성에도 큰 영향을 준다. 초등학교 고학년의 역사는 5학년 교과과정이 시대 순으로 정리되어 있어 역사를 시대 순으로 준비하는 것이 이해하기 쉽다. 중?고등학교의 교과과정 역시 시대 순으로 편성되어 초등학교 때 배운 내용이 기본 틀이 된다. 역사는 초?중?고 과정을 통틀어 공통적으로 다루어지는 것이 있다. 그것은 그 시대를 대표하는 유물과 시대별 지도이다. 유물은 단순한 역사의 흔적이 아니다. 유물 하나만으로도 인물의 탄생과 시대적 배경을 예측할 수 있으며, 정치 경제적 흐름까지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대를 대표하는 유물을 눈으로 보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직접 모형을 만들어 본다면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유물의 의미를 더욱 또렷하게 기억할 것이고 시대를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시대별 지도로는 우리의 영토 나아가 세계의 정세 흐름까지도 파악할 수 있다. 간단히 한반도의 변천사를 보아도 외세의 침략을 유독 많이 받을 수밖에 없는 지정학적 위치를 이해할 수 있다. 세계 지도를 거꾸로 보면 한반도는 유럽과 아시아에서 밖으로 뻗어 나가기 좋은 발판의 위치에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역사를 배우고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역사 현장으로 답사를 떠나는 것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이다. 국토를 돌아보면서 곳곳에서 조상들의 숨결과 문화재를 느낄 수 있는 역사 현장 방문을 가족여행으로 선택한다면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여행이 될 것이다. 서울 인근에만 해도 많은 역사의 현장이 있다. 선사유적지, 아차산, 한성백제 박물관, 강화도, 수원화성 등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답사는 역사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우리아이들이 자발적 학습 의욕을 가질 수 있는 부가 기회까지 줄 것이다. 민성원연구소 노원중계센터 양혜정 역사논술 주임문의 1800-72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7
- 화이트 퀼트 세상에 단 하나뿐인 선물손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해 바느질을 시작한지 23년. 화이트 퀼트샵은 긴 세월의 흔적만큼이나 다양한 작품들로 가득하다. 벽면을 가득채운 다양한 문양의 이불들과 가방, 필통, 인형에 이르기 까지 끝도 없이 이어지는 소품들로 어디에 시선을 두어야할지 고민이 될 정도. 완제품에서부터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패키지까지 매장 구석구석 빈틈이 없다. 퀼트의 매력은 배우는 재미, 만드는 재미, 선물하는 재미에 있다. 조각 천을 모아 그리고, 자르고,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하다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주인장 김향분 씨는 “직접 바느질해서 세상에 단 하나뿐인 핸드메이드를 선물할 수 있는 것이 퀼트의 가장 큰 매력이다”라며 “초급, 중급정도만 배워도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하고 한 번 배워두면 자기기술이 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커다란 재산처럼 느껴진다”며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퀼트를 설명한다. 30대부터 60대까지 연령파괴바느질을 배우는 연령은 따로 있지 않다. 태교로 시작하는 30대 주부부터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퀼트를 시작하는 40-50대까지 샵을 찾는 고객의 연령층도 다양하다. 입시를 앞두고는 수험생을 둔 주부들이 퀼트샵을 찾는 경우가 눈에 띄게 늘어난다.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는 자녀 옆에서 바느질을 하며 시간을 함께하기도 하고, 바느질을 통해 복잡한 마음을 달래기도 한다니 일석이조. 젊은층은 자녀를 위한 의류, 액세서리, 인형을 많이 찾는 반면 중·장년층은 조각보나 이불 패키지가 인기제품이다. 퀼트용 골무, 수성펜, 시침핀 등의 기본 부자재는 별도로 구입해야 하며 패키지를 구입하면 필요한 원단과 재료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패키지 안에는 패턴도 함께 들어있어 확대, 축소를 통해 크기의 변화를 주는 등 다양한 활용도 가능하다. 소품에서부터 이불까지 활용 무한대퀼트의 가장 큰 특징은 누구나,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는 것. 인형, 가방, 지갑, 인테리어 소품, 조각보, 모자, 의류 등 퀼트의 활용은 무궁무진하다. 가격도 부담 없어서 작은 소품은 1만원에서부터 가방은 3-5만원이면 가능하다. 2-3개월의 초급과정만 교육받아도 작은 소품들을 만들 수 있고 작은 조각천이나 버려지는 옷을 잘라서 천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이기도 하다. 파우치 등 간단한 소품을 위주로 진행되는 초급부터 중급, 고급, 강사 반까지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전문 강사 등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주부들도 관심 가져볼만하다. 위치 : 송파구 올림픽로 119 잠실 파인애플상가 지하1층 55호문의 : 02-424-4532이은경 리포터 hiallday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