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7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기도 고교생들 실제적인 직업체험교육 가장 원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장애물로 학교폭력, 입시 경쟁 위주의 학습 꼽아 행복한미래교육포럼(사단법인)과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경기도 청소년 500인 원탁회의가 지난 20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는 경기도내 고교생 500여명이 참가해 ‘우리들이 바라는 행복한 학교 +,-’라는 주제로 원탁회의와 자유토론을 펼쳤다. 학생들의 사전 설문 조사를 통해 집중 토론 주제 두 가지를 선정해 1부에서는 ‘꿈과 재능을 키워주는 진로교육 방식’을 2부에서는 ‘학생 자치활동 강화 방안’에 관해 토론과 회의를 진행했다. 열띤 회의와 토론 끝에 학생들은 ‘입시경쟁교육 개선’과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 확대’를 가장 원하는 핵심으로 꼽았다. 원탁별 토론 내용은 인터넷으로 실시간 수합해 정리됐다. 1부 주제인 청소년들이 바라는 진로교육 방식으로 가장 많은 수가 ‘다양하고 실제적인 직업체험 기회 확대’를 들었다. 이밖에 ‘학교밖 진로체험 기회 제공’ ‘성적 및 입시위주 교육 개선’ ‘지속적인 진로 지도와 상담’ ‘학교행사 및 동아리 활동을 통한 진로체험’ 등을 의견으로 제시했다. 2부에서는 학생 자치활동 강화 방안을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교장 교사 학생 등 학교구성원의 의사소통 장 마련’을 가장 많은 수가 요구했다. 또한 ‘학생회 의견 반영 및 결과 공개’ ‘학생이 기획하는 학교 축제와 행사’ ‘학생 동아리 활동 지원 확대’ ‘학생 자치활동의 예산 및 시간 보장’ 등의 의견이 나왔다. 행복한 학교를 위해 학력경쟁 완화와 입시제도 개편 희망원탁회의에 앞서 도내 청소년 2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11문항)에 따르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두 가지 핵심 정책으로 학생들은 ‘극심한 학력 경쟁 완화와 입시제도의 전면 개편’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 기회 제공’을 꼽았다. 또한 행복한 학교를 위해 없어져야 할 것으로 ‘입시경쟁 중심의 학습 지도’와 ‘학교 폭력’을 들었다. 이번 원탁회의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이 2학기부터 시행하고 있는 9시 등교와 상벌점제 폐지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학생들은 9시 등교의 장점으로 수면권 보장 및 자율적인 아침 시간 활용 등을 언급했다. 반면, 초중고 학생의 등교 시간이 같은 시간대로 집중돼 나타나는 교통 혼잡과 아침 학원 수강, 입시제도 개선 없이 등하교 시간 조정은 의미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6
- 도원초, 2학기 학교·학급설명회 개최 초중고 공교육 현장에서 학부모들의 알 권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12일 공교육정상화법에 따른 선행학습전면금지 시행령이 발효되면서 2학기부터 달라지는 변화에 대해 학부모들의 궁금증과 문의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도원초등학교(학교장 유영찬)는 2014학년도 2학기 학교·학급 설명회를 지난 9월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심성관과 각 교실에서 진행했다.이번 ‘소통과 배려가 함께하는 도원초 학교·학급 설명회’는 학부모들의 학교방문이 수월하도록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학부모 상담주간과 같이 진행했으며, 식전행사로 본교 문화예술동아리 난타부의 신명나는 축하공연이 문을 열었다.또 1학기 동안 진행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결과를 동영상 자료를 통해 시청하며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안내했다. 또한, 학부모연수에서는 2학기 학사일정 안내, 공교육정상화법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 자료를 통해 선행학습 금지에 대해 학부모의 이해를 높였으며,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학부모 참여 안내, 장애학생 대상 범죄예방 및 인권보호 방안, 청소년 자살예방 교육, 회복적 생활교육, 자녀의 안전한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부모의 역할, 2014 교원능력개발평가 학부모만족도 조사, 자녀의 진로진학지도를 위한 부모의 역할,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 학교로서 ‘햇살나눔 늘품터 이야기’란 주제로 교육복지실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안내하는 등 교육공동체로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신뢰의 기반을 마련했다. 학교설명회를 마친 학부모들은 각 학급으로 옮겨가 담임교사와 2학기 학급교육과정을 논의하며, 활발한 교육상담을 진행했다. 개별상담, 집단상담을 통해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질 높은 교육을 위해 교사, 학부모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지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한편, 도원초 유영찬 교장은 “앞으로도 도원 교육발전을 위해 학부모들과의 보다 많은 소통의 기회를 갖겠다”고 약속했으며, “교사와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학부모 역시 교육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5
- 인천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17개시도 중 3위 기록 인천의 졸업생들이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우수한 합격 실적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유은혜의원이 발표한 수도권 주요 10개 대학(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의 최근 3년간 학생부종합전형 지역별 합격자 통계에 의하면,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 점유율 17개 시도 중에서 인천이 전국 3위(인구대비 2위)인 것으로 확인됐다.학생부종합전형은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다양한 잠재력과 창의성을 가진 학생을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와 현장 방문 및 면접 등을 통해 선발하는 전형이다. 따라서 학업성취도와 더불어 소질과 적성, 잠재력, 발전가능성, 학업의지 등의 서류평가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인천지역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이유는 ▷학교에서 학생의 전공적합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운영 ▷교사는 사제동행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그 결과를 학생부에 기록 ▷학생은 학교를 믿고 이러한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자기주도성과 전공적합성 등을 키운 결과로 평가되었다.특히 올해는 대학연계과제연구 231팀, 교내 학술동아리 110팀이 1년간 연구 활동을 수행하는 등 학생들의 탐구활동 확산으로 인해 앞으로 학생부종합전형 진학실적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조직개편을 통해 교육혁신과에 진로진학팀을 신설한 바 있다.인천시교육청 교육혁신과 고학재 과장은 “인천시교육청은 진로진학지원센터 마중물을 중심으로 상설 상담센터 운영, 진학담당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학생·학부모·교사 대상 대학진학 길라잡이 연수 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하였다.향후 인천시교육청은 일반고 거점형 진로집중과정 개설 확대 및 수시전형 대비를 위한 대학전형별 시뮬레이션 맞춤입시전략제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5
- 수능 국어 "50일의 기적"을 이루기 위한 필승 전략 수능의 예고편과도 같은 9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이달 초에 진행되었다. 역대 가장 쉬운 난이도를 보였고, 필자도 국어 영역의 1등급 커트라인을 100점으로 예상하는 상황은 처음 보았다. 상위권이었던 학생들은 실수로 한문제만 틀려도 등급 하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좌절을 맛보았으며, 중위권 친구들은 기존 점수보다 향상된 점수와 등급에 만족하는 친구도 있었다. 그러나 9월은 어디까지나 참고용이고 연습용 시험이다. 실제 수능 점수가 아니다. 만족하고 안심해서는 안되며, 좌절하거나 포기하지도 말아야 한다. 9월 모평 시험지 분석은 지난 2주간 끝냈을 것이라 믿는다. 혹 분석을 못한 학생들은 어떤 개념이 주로 사용되었는지, 어떤 유형의 지문과 문제가 출제되었는지 살펴보고 어떤 방법으로 변형되었는지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또한 출제된 개념과, 지문, 작품들과 연관된 다른 지문들도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아직도 EBS 국어 연계교재인 수능특강, 인터넷 수능, 270제, 수능완성을 다 풀어 보지 못한 학생이 있는가? 있다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온 마음과 힘을 다해 연계교재를 꼼꼼하게 꼭 풀어 보길 바란다. 또한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연계교재를 최종 정리하며 마무리하는 것은 EBS 70% 연계 정책을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이다. 최종정리는 처음부터 다시 보거나 풀라는 의미가 아니다. 공부해왔던 내용을 점검하고, 틀렸던 문제, 맞혔지만 어려웠거나 헷갈렸던 문제는 반드시 다시 찾아보고, 올바른 접근 방법과 풀이 과정을 살펴보아야 한다. 그 과정에서 몰랐거나 명확하게 이해되지 않은 개념어나, 이론, 문법용어는 문제 혹은 작품과 연결하여 확실히 정리하도록 하자. 화법, 작문, 문법에서는 실제 수능에서 EBS 연계 출제를 해도, 문제를 풀면서 연계 정도가 잘 느껴지지 않을 때가 많다. 화법과 작문은 연계 교재와 비슷한 수준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실수가 없도록 긴장감을 유지하자. 문법은 개념 없이 접근하기 어려워 포기하는 학생들이 있으나, 한번 그 개념을 제대로 숙지하면 점수를 받기 쉬운 파트이다. 연계교재에서 다루는 문법용어, 문법지식은 반드시 숙지하는 것이 좋다. 문학은 연계교재에 출제된 모든 작품의 기본적 내용은 숙지하자. 해석력을 보는 시험이지만 연계 정책 앞에서 해석력과 배경지식이 더해지는 자가 승리한다. 독서는 연계 교재에 사용된 지문의 구조는 파악하고, 논지를 이해하고 있는 것이 좋다. 독서지문은 어려운 개념이나 원리를 설명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개념을 암기하기 보다는 문장을 읽으며 그 안에서 원리나 개념을 이해해 낼 수 있는 정도로 연습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문제를 풀 때 시간과의 싸움을 하자. 문제를 풀 때 최대한 집중력을 발휘하여 한 지문당 2-3문제를 1분 30초에서 2분 내에 푸는 연습을 한다. 연습 하다보면 시간 안에 못 푸는 영역이 발견된다. 필사적으로 노력하여 시간을 줄이자. 또한 특히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 유형이 발견된다면, 그 유형에 대한 접근법을 재점검해 보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실전연습이다. 최소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모의고사 한회 분량으로 연습하자. 이때 하루의 시간을 수능 당일의 시간과 동일하게 사용하도록 하자. 적어도 8시 20분부터 집중할 수 있는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실전연습에는 평가원, 시도교육청 기출문제, EBS Final 모의고사 등을 활용하자. 실전연습에서 틀린 문제는 수능 전 나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수능에선 절대 틀리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문제의 의도, 개념, 틀린 이유, 실수 여부 등을 꼼꼼하게 정리하도록 하자. 이제 고지가 멀지 않았다. 남은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최대한 집중하자. 수험생 모두에게 최고의 결과가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서효정 원장 부천이든배움 문의 070-8728-94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5
- 2015학년도 고등학교 진학 가이드 ➀ - 과학중점학교 과학고등학교, 외국어고등학교 등 특수목적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015학년도 입시 일정이 시작됐다. 조희연 교육감의 당선으로 고교선택제 폐지 및 변경 안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지만 올해도 학군에 관계없이 학생이 원하는 고등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고교선택제가 시행된다. 고등학교의 선택이 다양해진 만큼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할 것이냐’는 현재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의 최대 관심사일 터. 고교입시에서 먼저 살펴보아야 할 것은 아이의 학습능력과 성향, 진로다. 이를 꼼꼼히 따져 대입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고교 선택제의 가장 핵심이다. 내일신문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적합한 학교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양천 강서 영등포 구로 지역의 전후기 고등학교를 소개한다. 과학고 못지않은 심화수업과 특화된 비교과 활동 과학중점학교인 명덕고등학교(교장 윤형탁) 생명과학 교과교실. ‘육종과 유전공학’이라는 주제로 수업이 진행 중이다. “육종은 교배나 유전자 조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새로운 품종을 만들어 내거나 기존 품종을 더욱 좋게 키우는 것을 말합니다.” 육종에 대한 이론이 끝나면 세계적으로 유전자 변형 작물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황금쌀’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현재 주로 개발되는 작물은 제초제와 병해충에 잘 견디는 품종이며, 특정 영양성분을 함유하게 만든 것도 나옵니다. 영양성분을 강화한 것으로 황금쌀이 있는데 2000년 스위스에서 개발한 것으로 비타민A가 대량 함유됐죠.”이론 수업이 끝나면 팀을 나누어 실습으로 이어진다. 배양과 순수분리, 중탕 화학 실험 등 실험실이 갖추어진 공간에서 이론 및 실험 수업이 병행된다. 과학중점학교, 과학소양 겸비한 인재양성과학중점학교는 과학중점학급을 운영하는 일반계 후기고등학교로 학교 교육과정에서 수학과 과학 교과 시수를 대폭 증대하고 특별프로그램을 도입해 이공계 대학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내실 있는 교육을 시켜줄 수 있는 준과학고등학교 시스템이다.지난 2010년 교과부로부터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된 명덕고등학교는 과학과 수학의 집중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미래형 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과학중점반을 운영 중이다. 현재 1,2,3학년 모두 3개 학급씩 중점교육 과정이 운영되고 전 교육과정 중 46% 이상을 수학, 과학 과목으로 편성했다. 중점반의 과학 수업은 과학 보통교과 8과목(물리Ⅰ·Ⅱ, 화학Ⅰ·Ⅱ, 생명Ⅰ·Ⅱ, 지구과학Ⅰ·Ⅱ), 과학사 등의 전문교과와 융합과목 3과목, 수준별 수학 수업이 진행된다. 수학은 수학 Ⅰ.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 자연수학, 고급수학까지 38단위를 이수한다. 1학년 과정에서는 수학 과학 창의적 체험학습을 60시간 이상 이수한다. 대덕연구단지 등 각종 연구소 방문 견학, 여수엑스포 및 나로우주센터 체험활동, 순천만 일대 생태체험캠프, 서울과학축전 체험활동, 교내 수학과학 부스 체험, 수학자 과학자 초청 강연, 수학 과학 골든벨, 과천 과학관 견학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연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 또한 블록타임제를 활용한 탐구 수업으로 과제 연구, 물리 화학 실험, 교양과학 등 집중 이수한다.탐구활동으로는 ‘학생탐구대회’와 최근 이공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R&E 활동, 과제연구 등이 있고 아우라(물리), 헤르메스(생명과학) 과 같은 수학 과학 탐구동아리가 활성화 돼 있다. 과학중점학교는 기본적으로 4개의 과학교과교실과 2개의 수학교실, 과학 수학 관련 최신 전문기초서적(대학교재), 교양서적 및 간행물, 잡지 등을 비치한 리소스센터 등의 시설을 구축하고 1학년부터차별화 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특히 명덕고는 수학 과학 통합영역으로 운영되는 영재학급을 강서구 양천구 전 지역 단위로 개설했다. 무학년제로 운영되는 영재학급은 선행 학습에 의한 수학 과학 성적 우수자가 아닌 창의력과 통찰력을 가진 영재를 선발하고 육성함에 초점을 두고 있다. 우덕상 명덕고 교감은 “대학도 과학중점학급에 대한 관심이 높다. 중앙대는 과학중점과정 이수자 특별전형도 마련돼 있고 이공계 대학은 과학을 Ⅱ과정까지 수료하고 고급수학을 이수한 학생을 높게 평가한다”며 “수학 과학에 관심이 많거나 심화 과정까지 공부할 마음이 있는 학생이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한다. 오세철 과학중점학교 부장은 “과학중점과정은 이공계 대학에 진학하거나 이공계 분야에 진출하고 싶은 학생들이 과고에 가지 않아도 심층적인 과학·수학 수업을 받을 수 있다”며 “학습자 중심의 탐구활동, 개인별 창의 활동 위주로 실험 실습 토론 발표 프로젝트 수업 STEAM 수업 등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한다. 미니 인터뷰 명덕고 신준섭 학생(2학년) “과학, 공부하면 할수록 유기적으로 알아갈 수 있어요” “중학교 3학년 때 과학중점학교 설명회에서 처음으로 중점과정을 알게 됐어요. 과학고는 수학과학에 관심이 있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선행이 되지 않은 학생이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곳은 아니잖아요. 하지만 중점학교는 일반고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체험활동도 할 수 있고 과학 수학 심화 수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공계를 지원하려는 학생은 일반고보다 중점학급을 지원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물리 화학 생물 지리 등 전 과학 과목을 Ⅱ까지 배우는 것이 쉽지 않지만 과학은 서로 연계된 과목이라 공부하면 할수록 유기적으로 알아갈 수 있고 폭넓은 공부에 도움이 됩니다.” 명덕고 박재민 학생(1학년) “학급 분위기도 좋고 입시 결과도 좋아요” “컴퓨터 정보보안에 관심이 많아 특성화고등학교를 준비했지만 이과가 적성에 맞는 것 같아 과학중점학급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주변에 있는 과학중점학교 중 명덕고를 선택한 이유는 학급 분위기도 좋고 입시 결과도 좋다는 평가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학교에 입학해서 보니 동아리도 과학 수학 관련 활동이 많고 탐구대회나 R&E 등 이과 관련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있고 탐구하고 싶은 마음만 있으면 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후원해줍니다. 중학교 때 과학을 좋아하고 잘 했던 경험이 있어서인지 심화과정까지의 수업이 힘들지만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 과학중점학교는 어디?과학 중점학교는 그 이름에서 특목고를 떠올리기 쉽지만 시험도 치르지 않고 내신도 반영하지 않는 오로지 추첨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 후기 일반고에 속한다. 수학, 과학을 수업단위의 60%로 채우는 과고와 달리 과학중점과정은 과학 수학이 45% 정도 차지한다. 일반계 고등학교는 30% 정도다. 과학중점 고등학교 학생들은 1학년 때 연간 60시간 이상의 과학체험활동과 함께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제작한 과학교양, 과학융합 과목을 추가로 이수하게 되고 2학년 때부터 과정에 따라 실험, 탐구 중심의 교육을 받는다.현재 서울에는 20개 고교가 과학중점반을 운영하고 있고 2014-09-24
- 622호 학교소식 강서고등학교 한강정화운동강서고등학교(교강 최수철) 1,400여명의 학생은 지난 9월17일 누가선교회(회장 주대준)와 한국문화재진흥원(원장 김성만)과 함께 한강상류 정화운동을 실시했다. 연중행사로 치르는 이 행사는 한강 상류를 깨끗이 하기 위해 시작됐다. 강서고등학교 학생들은 구석구석에 있는 많은 쓰레기를 제거했고 특히 바위틈, 계단틈, 잔디틈을 꼼꼼히 살피며 캔, 유리조각, 담배꽁초들을 청소했다. 강서고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을 사랑하고 가꾸며 점진적으로 나라 사랑의 정신을 수양할 수 있는 뜻있는 행사를 누가선교회와 시작하게 됐고 이는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명덕고 2014 학교스포츠클럽 풋살경기 대회 우승명덕고등학교(교장 윤형탁)가 2014년 서울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풋살경기 대회에서 강서교육지원청 대표로 출전해 풋살팀이 우승했고 11월에 경북 구미시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지난 9월 15일 우장산 축구 경기장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남부교육지원청 대표팀인 대영고등학교를 4: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9월 16일 결승전에서 서부교육지원청 대표팀인 은평고등학교와 결승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명덕고 풋살팀은 전반전에 선취점을 내주었지만 당황하지 않고 감독의 지시에 따라 차분하게 경기를 주도하여 2골을 추가하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명덕고 풋살팀은 학교동아리 축구반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방과후학교 및 자기주도학습 등으로 경기에 대비하여 충분히 함께 연습할 시간이 없었다. 그러나 명덕고등학교는 평소 동아리 활동이 활성화되어 있어, 매주 수요일 동아리 시간을 활용하여 연습해왔던 것이 우승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목동고등학교 진로특강 개최목동고등학교(교장 이찬희)는 ''2014 나의진로굳히기(Do Dream) 프로젝트''의 하나인 진로특강이 오는 10월15일 4시에 목동고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1,2학년 학생 중 희망자, Do Dream프로젝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진로특강은 장주희 박사(한국직업능력개발원)가 강사로 출현, ‘미래 사회의 직업 및 일자리 전망’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양정고등학교 입학설명회 개최자율형 사립고 양정고등학교(교장 김창동)가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20~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소규모 설명회는 1~3회 차까지 조기마감 됐고 7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설명회는 4회 차 10월 28일 오후 7시, 5회 차 11월6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설명회 전 6시부터 학교시설탐방이 가능하다. 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설명회 등록 후 참석하면 된다.양정고가 2014년도 양천구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인 학부모교육프로그램 ‘호통접고 소통하는 부모되기'' 선정되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중&bull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7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는 이번프로그램은 양정고 멀티미디어실(도서관)에서 매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교내 평생교육 전문진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6일부터 11월 3일까지 강의한다. 자세한 내용은 양정고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제44회 양정한마음 동문체육대회가 본교 운동장에서 지난 20일 개최됐다. 500명 이상의 동문이 참여한 체육대회는 구기대회, 동문장기자랑, 건강댄스, 명랑운동회, 육상경기, 단축마라톤 등 진행되어 동문가족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우신고등학교 제39회 ‘은행제’ 개최우신고등학교(교장 김시남)는 제39회 은행제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우신고의 은행제는 학생들의 개성과 소질을 개발함은 물론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위한 학생 중심의 문화 축제 로 그동안 학생들이 갈고 닦은 기량과 꺼질 줄 모르는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천체관측반 등 여러 동아리의 전시 마당 및 체험마당과 반별 놀이 마당, 체육 마당으로 이어진 이번 축제에 우신고 학생들은 공부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로 날리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한가람고등학교 2015 입학 문의 게시판 안내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는 11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게시판을 입학 문의 게시판을 오픈했다. 지원자 및 학부모, 지원자가 재학 중인 학교 교사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궁금한 사항을 올릴 수 있다.익명 게시판이다 보니 몇 가지 규칙이 있다. 게시물의 제목을 다른 방문자를 위해 질문의 요지를 추려서 고쳐 놓는다. 입학 문의와 관련 없는 글, 특히 광고성 글 등은 사전 경고 없이 삭제한다. 답변은 학교장이 직접 쓰거나 가장 잘 대답할 수 있는 교직원이 작성한다. 더 정확한 답변을 위해 답글이 달리는 시간이 다소 지체될 수 있다. 개인 정보(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가 포함될 경우 임의로 삭제한다. 한가람고는 인터넷 상이지만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주기를 당부한다. 백암고등학교 ‘컴퓨터와 친해지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설백암고등학교(교장 한중호)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백암평생학교 프로그램으로 ‘컴퓨터와 친해지기(스마트폰 활용법, 인터넷, 워드, 엑셀 등)’를 마련했다. 10월6일부터 11월11일까지 백암고 학부모 및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월 화 수 4시부터 5시40분까지 백암고 컴퓨터실에서 개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백암고 교육정보부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 백암고 교육정보부 02-2696-0110 양서중학교 교육감배 교직원 배구대회 강서교육청 중학교 부문 우승양서중학교(교장 조등호)가 2014학년도 교육감배 교직원 배구대회에서 강서교육청 중학교 부분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전에서는 월촌중과 2:0으로 이겼고 강신중과 열린 준결승전에서는 2:1로 이겼다. 성재중과 열린 결승전에서도 2:0으로 대파했고 9월27일 수유중학교와 서술시 대회에 경기를 할 예정이다. 신원중학교 봉사 동아리 ‘어울림단’ 재능기부 신원중학교(교장 강순규) 봉사 동아리 ‘어울림단’ 회원 14명은 환경의 중요성과 나눔·배려를 배우고 리더쉽을 키우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2차로 실시했다. 9월20일 오후 1시부터 5시간동안 서서울호수공원과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 유스 프리마켓에 참여 ‘신원중학교 봉사부 어울림단’ 부스 운영하면서 현재 사용하지 않는 물건과 집에서 자고 있는 물건들을 깨워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 교환할 수 있는 장에 참여했다. 정목초등학교 1학년 교과통합 창의적 교육활동정목초등학교(교장 양민종)는 교과통합 창의적 교육활동으로 10월1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양평 두물머리 애벌레 생태학교에 간다. 학생들은 관찰체험학습(나비 한 살이, 곤충류, 양서류, 파충류 등)과 영상학습(누에고치 한살이), 동물체험학습(누에고치 실뽑기 등) 및 생태체험학습(메뚜기 잡기 등)을 한다. 황토와 치자로 염색하기, 색 누에고치로 곤충 만들기 등의 만들기 수업을 통해 창작의 기쁨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014-09-24
- 산모와 아이를 생각하는 그레이스, 특급 산후조리원이야! 산후조리원을 선택하는 기준은 뭘까. 쾌적한 시설, 철저한 위생관리, 신생아 케어, 모유수유관리, 산모관리시스템, 균형 있는 식단 등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다. 최근엔 출산 후에도 자기관리에 적극적인 산모들이 많아 특급 호텔 못지않은 시설과 서비스를 갖춰야 한다. 지난 7월에 문을 ‘그레이스 산후조리원’은 이런 조건을 두루 갖춘 곳이다. 입소문이 나면서 드라마 촬영장소로 더 유명해진 ‘그레이스 산후조리원’을 찾았다. 친환경 시설의 특급 산후조리원그레이스병원(GRACE WOMEN''S HOSPITAL) 신관에 친환경 산후조리원이 문을 열었다. 산후조리원을 책임지고 있는 신숙희 감독은 “그레이스 산후조리원은 임신과 출산으로 지친 산모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안식처”라며,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최고급 시설과 격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그레이스 산후조리원의 자랑은 친환경시설이다. 산모와 아기를 배려한 최고급 시설로 쾌적함을 우선으로 한다. 특히 자작나무를 이용한 인테리어는 은은한 향과 편안함을 선사한다. 여기에 각종 편의시설까지 더해져 만족도를 높였다.“벽 자재부터 침대, 문, 창문틀까지 자작나무를 사용했어요. 비싼 국내산 나무지만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위해 선택했죠. 또, 각 방마다 이태리식 화장실과 최고급 침구, 개인 좌욕기, 산소발생기, 친환경 아기침대, 유축기를 갖춰 산모들이 좋아합니다.”방은 세 가지 종류다. VIP룸과 큰방, 작은방이 있다. 이용기간은 2,3주로 외부 산모도 입실이 가능하다. 최상의 의료시설과 서비스그레이스 산후조리원에서는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부인과, 소아과, 내과 전문의가 있어 각종 응급상황에도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아기들은 황달수치 15가 넘으면 소아과에 가야합니다. 소아과 전문의가 매일 회진을 하기 때문에 어떤 응급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습니다.”산모와 아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손꼽힌다. 모유수유교육은 물론 신생아 관리교육, 이유식 강좌, 피임교육 등 알찬 내용이 많다. 또, 주 2회 산후회복체조와 아기의 시각, 두뇌 발달을 돕는 즐거운 보밀 타임, 산후 요실금 방지를 위한 자기장 치료, 목욕 육아 체험 등도 있다. 철저한 감염관리프로그램도 입소문에 한몫을 했다. 에어크리너 가동, 스팀 적외선 살균, 미세먼지 제거시스템, 친환경 항균 코팅, 미생물감지센서, 최첨단 공기순환시스템 등 호텔 수준의 품격이다. 이외 전신마사지안마의자와 골반 교정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산모와 가족을 위한 힐링 공간산후조리원 곳곳엔 힐링 공간이 있다. 산모와 가족의 편의를 위해 각층마다 휴게시설을 갖췄고, 옥상의 하늘정원과 중앙화원, 산림족욕실, 황토볼, 아쿠아수체조실, 피부마사지숍, 복합문화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산후조리원은 휴식과 치유의 공간입니다. 산모와 아기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시설이어야 하지요. 통유리로 된 족욕실은 따스한 햇볕을 쬘 수 있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특히 산모들이 좋아하는 건 전신마사지다. 70만 원대 마사지를 4회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입소 첫날에는 헤어 케어도 해준다.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한 ‘모유수유클리닉’엄마라면 누구나 ‘완모’ 수유를 꿈꾼다. 하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는 게 현실이다. 그레이스 산후조리원에서는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해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한다. “산모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게 모유수유입니다. 무턱대고 했다간 유구염, 유선염에 걸리기 쉽거든요. 모유수유클리닉에는 국제 모유수유전문가가 있어 1:1 맞춤 관리가 가능합니다.” 프로그램은 산전 유방관리부터 분만 후 유방관리, 조리원 입실 후 관리, 퇴실 후 관리까지 책임진다. 분만 후에는 젖몸살 예방을 위한 유방관리를 하고, 모유수유교육과 유두혼돈예방, 젖몸살방지, 젖량 늘이기 등을 교육한다. 퇴실 후에도 유관 막힘, 유방통증, 젖 말리기, 직장인 보유수유를 알려준다. >>> 미니인터뷰그레이스 산후조리원 신숙희 감독지난 20년 동안 산모와 아기를 케어 해 왔습니다. 그레이스 산후조리원은 친환경 시설과 철저한 위생관리 및 감염관리, 신생아실 시스템 및 신생아 케어, 모유수유관리, 산모관리 시스템, 산모전문 마사지, 균형 있는 식단 등 모든 조건이 이상적으로 갖추어진 곳입니다. 산후조리원 식구들 모두 5년 이상의 전문가이기 때문에 믿고 맡기셔도 됩니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334번지 그레이스병원 신관문의 031-901-4000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3
- 창의사고력을 키우는 21세기 미래 영어교실 창의사고력을 키우는 21세기 미래 영어교실 21세기형 글로벌 리더를 발굴하는데 있어서 영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영어를 말하고, 읽고, 듣고 쓴다는 것은 기본중에 기본이다. 4가지 영역을 동시에 구사할 수 있으려면 어떤 교육방법이 필요할까? 언어는 배우는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습득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이 주어져야 모국어인 국어처럼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교육실정이 언어를 순수 언어로 교육시키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내신실력을 언어실력이라고 생각하고, 당장 눈에 보이는 내신으로 눈길을 돌려 시험점수에만 급급해 하다가, 본격적으로 영어를 사용을 해야 하는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영어회화나 토익, 토플 등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해야 하는 악순환이 되고 있다. 글로벌리더를 위한 21세기형 순수언어교육농경시대, 산업화시대를 거쳐 지식정보화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시대는 빠르게 변하고 있고 그에 따른 교육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하는 21세기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전문직종이 최고가 되고 국내 탑3 대학교가 최고가 되는 지금과는 분명 다른 시대가 올 것이다. 지금은 들어보지도 못한 다양한 직업들이 생기고, 단순노동들은 로봇으로 대체되며, 대기업의 문화가 사라지고, 1인1기업의 프리랜서 개념으로 자기 자신의 역량이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다.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과 같이 일하고 친구가 되는 글로벌 시대에 살게 된다. 모든 아이들이 좁은 SKY대학을 바라보고, 획일화된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닌,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고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대비하는 창의적인 생각과 다양한 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인재로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 많은 잠재력과 창의력을 가진 우리 아이들이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제대로 된 교육방법과 방향으로 한발 앞서나가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21세기형 순수언어교육과 한국형 입시대비 교육을 혼합한 교육방법이 필요하다. Input & Output 다독과 정독모국어가 아닌 제2외국어를 배울 때 가장 접근방법이 좋은 길은 먼저 다들 아는 것처럼 리딩이다. 다양한 문장과 표현을 습득할 수 있는 리딩을 기반으로 공부하고, 리딩으로 기반이 다져진 후 수능이나 각종 인증시험의 유형만 공부하면 어렵지 않게 시험 대비를 할 수 있다. 시험의 난이도가 달라지더라도 아이들의 영어실력은 흔들리지 않게 되는 순수 언어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리딩을 통해 Input이 많다면 각종 영역(Speaking, Writing, Grammar, Vocabulary)또한 실력은 배가 된다.Comprehention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도 리딩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책을 많이 읽다보면 글을 읽을 때 주제 찾기, 글의 순서파악능력, 내용 Summary가 쉬워 모의고사나 수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리딩을 공부하는데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교육방법은 다독과 정독을 같이 공부하는 것이다. 다독은 자기 리딩 레벨보다 한 두단계 낮춰서 쉬운 책을 많이 읽는 것이 다독이다. 다독을 통해 미국아이들이 사용하는 표현과 다양한 어휘를 익히게 되며, 이러한 다독을 통해 영어에 대한 호기심, 창의적 사고, 북리포트와 프리젠테이션까지 이루어진다면 이는 정독의 완성단계로 언어의 고급화가 이루어진 것이다. 포트폴리오, 개인별로드맵, 그룹프로젝트(Flipped Learning), 감성교육(성향)이 하나로매 시기별 정독을 통해 작성한 리포트와 프리젠테이션은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각자의 로드맵을 작성하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다. 또한, 그룹프로젝트 활동으로 보다 넓은 세상과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것이 필요하다. 유학을 가지 않고도 MOOC, Cousera 등 전세계의 유명대학, 유명교수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이 있다. 영어만 할 수 있다면 장소와 시간에 제약없이 누구나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컴퓨터로 강의를 듣고 각 나라에서 그룹을 만들어 토론하는 교육문화는 선생님이 지식을 학습시켜주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그룹별 프로젝트 활동인 것이다. 그룹활동을 통해 ‘왜(Why)’, ‘어떻게(How)’를 묻고 답하는 동안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되고 이는 곧 각자의 생각을 획일적이고 일률적인 사고가 아닌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게 되는 것이다. 어른들의 시각은 아이들을 볼 때 누구는 잘하고 누구는 못하고, 어떤 일은 잘했고 어떤 일은 못했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바라보는 관점을 조금만 바꾸면 그 아이들은 잘하고 못하는 것이 아닌, 여러 가지 독특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장점과 단점이 있다. 단점이 장점으로 될 수 있고, 장점 또한 단점이 될 수 있다. 그 아이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시켜 역사의 한 획을 그릴수도 있다. 각자의 독특한 성향에 따른 1:1맞춤 교육은 아이들의 다양한 창의적 지식과 사고로 무장하게 되어 글로벌 시대의 핵심 인재로 발전하게 된다. 문의 031-915-5115엉클샘 잉글리쉬 임영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3
- 독서와 토론으로 심력(心力) 키우기 수업 중 저학년 친구가 대뜸 말한다.“선생님, 전 우리나라가 통일 안 됐으면 좋겠어요.”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한 마디로 우리도 살기 힘든데 통일하면 큰일이라는 것이다.아무렇지도 않게 어린 친구가 하는 말로는 그냥 넘길 수 없기에 차분히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좀 더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해보았다. 아이들의 마음에 오아시스가 사라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 아이들의 마음이 메마르게 된 가장 큰 원인은 교육 환경에 있다. 잦은 교육 정책 변화에도 희망의 대한민국이 아닌, 한 줄 세우기에 지쳐버린 학생들은 5%의 우등생과 95%의 열등생을 양산하는 나라가 돼버렸다. 세계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낮은, 그래서 뿌리가 깊이 내리지 못하고 아파하는 아이들이 너무나 많다. 최근 윤 일병 사건 등으로 표출되는 굴절된 젊은이들의 문제가 더 이상은 이어지지 않도록 마음에 흠뻑 물과 영양분을 부어주는 심력(心力)을 키워야 한다. 폭풍과 바람에도 끄떡없는 뿌리 깊은 나무, 심력 강한 인재로 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심력 키우기에 가장 좋은 양분은 칭찬이다. 칭찬 받지 못한 아이는 자존감이 낮다. 낮은 자존감은 삐뚤어진 가지로 자란다. 사소한 것에도 마음을 담아 콕 집어서 칭찬하고 안아주자. 또한 대부분의 심력이 약한 아이는 책읽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기껏 읽는 책이 만화책인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어휘력이 약해 책을 읽어도 이해를 못해 읽기를 멀리하는 경우가 많다.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읽어주어야 하는 이유다. 아이가 책을 좋아하지 않을 때 부모가 읽어 주는 책은 아이 수준보다 약간 어려운 책을, 아이 혼자 읽히는 책은 아이 수준보다 약간 낮은 책을 권한다. 독서 없는 성장은 오아시스 없는 사막이다. 우리의 기억 능력은 토론을 통해 가장 오래 남는다고 한다. 왜냐하면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말하고 상대를 설득하는 것은 그 어떤 학습보다 빠르고 다양하게 뇌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2009 개정 교육과정을 보면 토의?토론을 유지 신설하고, 미시독해나 여러 가지 독서 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는 모습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이제 더 이상 우울한 대한민국이 아닌 희망의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도약해야 한다. 그 길에는 우리 아이들의 심력을 키워주기를 가장 우선해야겠고, 그 땅을 독서와 토론으로 거름지게 해야겠다. 이혜자 지부장한우리독서토론논술 서초남지부문의 02-597-1939www.hanuribook.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2
- 영어ㆍ중국어 동시 습득, 세계 최상의 교육 경쟁력을 갖춘 싱가폴 조기유학 세계 최상의 국가경쟁력, 아시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나라, 세계 명문대 진학률 최상위권 등은 싱가폴 교육 및 환경의 우수성을 잘 나타내는 말들이다. 싱가폴은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고 한국과의 거리도 가깝고 시차도 거의 없다. 싱가폴에는 세계 유수의 다국적 기업들이 즐비하다. 싱가폴은 1819년부터 1965년까지 146년 간 거의 대부분을 영국의 지배 하에서 정치, 경제 및 교육 등의 대부분에서 깊숙이 영국의 선진 시스템을 흡수하여 오늘 날에는 아시아에서 1인당 국민소득이 높을 뿐(미화 5만 3천불)더러, 세계 국가 경쟁력 1위, 세계 교육경쟁력 3위 및 아시아 1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세게 3위 및 아시아 1위의 나라가 싱가폴이다. 싱가폴은 동남아시아의 핵심 국가로서 전 세계 유수의 글로벌 다국적 기업 들이 즐비하여 싱가폴 인국의 약 40% 정도가 전 세계 다국적 기업 및 주재원의 가족이 대부분일 정도로 글로벌화 된 나라이기도 하다.싱가폴은 국가 특성 상 영어를 공용어로 하면서 중국어를 병행 사용하기에 대부분의 싱가폴인 들이 영어와 중국어를 병행 사용한다. 또한 한국에서 가깝고 안전하기에 한국의 학생 및 학부모님 입장에서는 최적의 유학환경을 갖춘 나라이기도 하다. 싱가폴은 공립학교와 국제학교로 크게 양분되며, 싱가폴의 공립학교는 영국의 교육을 근간으로 하며 세계 최상의 공교육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싱가폴은 세계 유수의 국제적 다국적 기업들이 즐비하기에 그 주재원과 자녀들의 교육을 위한 다양한 50여개의 국제학교가 있기도 하다. 싱가폴의 국제학교는 한 학교에 적게는 30개국에서 많게는 70여개국에 이르는 다양한 나라의 서양과 동양의 학생들이 차별 없는 환경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싱가폴을 대표하는 국제학교라면 백인 계를 대표하는 SAS 미국국제학교 및 UWCSEA 국제학교를, 싱가폴 정부의 대대적 지원을 받아 설립된 ACS 국제학교를 손꼽을 수 있다. ACS 국제학교는 기숙사가 있고 싱가폴 공립학교의 장점과 백인 국제학교의 장점을 잘 아우른 학교이며, 학비와 기숙사비를 합한 금액이 연간 3천만원 정도가 채 안 될 정도로 경제적이다. 싱가폴 국립대 진학률을 포함한 세계 명문대 진학률이 싱가폴 국제학교 중 가장 높은 국제학교이기도 하다. 글 : 싱가로유학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