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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과 계열 학생으로 한의대 진학 문이과 통합 교육을 시행하고 있지만, 학생 선발 시 이과 학생을 선호하는 대학 및 학과가 많다. 특히 ‘의치한약수’라고 불리는 학과의 경우 그 경향이 뚜렷하다. 그렇다고 문과 계열 학생에게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다. 문과 계열 학생 중 극히 소수에게만 주어진 기회, 그 좁은 문을 열고 대전대 한의예과에 진학한 허가은 학생(대화고 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우수한 내신 성적 덕분에 한의대 진학이라는 기회 찾아와허가은 학생의 고교 3년간 내신 성적은 1.0으로 대전대 한의예과(교과중점전형), 고려대 자유전공학부(학교장추천), 삼육대 약학과(교과전형)에 합격했다.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부를 잘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조언을 자주 듣게 된다. 하지만 준비 과정에선 이 말을 실감하기가 쉽진 않다. 가은 학생 또한 원서를 쓸 때가 돼서야 이를 실감했다고 한다. 처음부터 한의대를 목표로 공부한 것은 아니었으나,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내신 성적이 나오자 한의대 진학이라는 기회가 찾아왔다. 가은 학생은 문이과 계열 교과 과목 선택 시, 많이 고민했다고 한다.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진로에 맞춰 문과 계열 과목을 선택했으나, 머지않아 희망 진로가 달라지면서 후회가 찾아왔다. 하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노력해 1.0이라는 내신 성적을 받게 되자 문과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의대, 한의대, 약대 등 이과 학생 위주로 선발하는 학과에 지원할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문이과 계열 선택 후 후회했던 것처럼 후회하게 될 일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은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보는 수밖에 없고, 그 결과는 뜻밖의 기회로 찾아온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비교과활동 또한 열심히 했다. 2학년 땐, ‘세계문제와 미래사회’라는 클러스터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인근 학교 간 공동교육 과정으로 매주 타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들어야 했고, 시간과 체력 소모가 상당했다. 하지만 가장 의미 있던 시간으로 꼽을 만큼 유익했다. 클러스터에서 배운 ‘시스템사고’라는 방법론을 적용해 심화 탐구활동 및 보고서를 작성했고, 생기부를 채우는 데도 도움이 됐다고 한다.가은 학생은 고교 시절 진로가 불투명한 덕분에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었다. 과학, 수학, 사회과학, 인문과학, 문학 등 경계 없는 독서를 했다. 또한 1학년 때는 과학실험 동아리, 2학년 때는 인문학 동아리 활동을 하며 학문 간의 융합에 관심을 두게 됐고, 이는 자유전공학부에 지원하는 계기로 이어졌다. 꼼꼼하고 집요하게 내신 공부에 매달려내신 대비는 시험 한 달 전부터 시작했다. 내신을 잘 받기 위해선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고교 3년간 수업 시간에 한 번도 졸아 본 적이 없었고, 수업 내용 필기를 열심히 했다. 수업이 제일 중요한 과목은 국어로, 수업 시간에 교과서에 필기한 후, 본문 내용을 새로 뽑아 다시 필기하며 복습했다. 특히 문학 과목은 시험 범위인 모든 작품의 필기를 여러 번 써가며 암기했고, 그 후 문제를 풀었다. 언어와 매체 과목은 기본적인 문법과 사례를 외우고, 문제를 많이 풀었다. 영어는 본문을 거의 외우다시피 공부했다. 수학은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것보다 오답에 집중했고, 오답을 복습하며 내신 대비 마무리를 했다.내신에 모든 걸 걸었던 가은 학생은 시험 기간엔 3~4시간만 자고 공부했다. 그는 “내신 공부를 할 때 꼭 필요한 것이 꼼꼼함과 집요함이라고 생각한다”며 “목표치를 끝내지 못하면 시험 전날이라도 잠을 자지 않을 만큼 집요하게 공부했다”고 전했다. 밤을 새우며 공부한 후 그 내용과 유사한 문제가 시험에 출제됐을 때의 기쁨은 고단함을 위로하기에 충분했다.인강 들으며 기출 문제 위주로 수능 대비수능은 인강을 들으며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했다. 평소 국어 수학은 매일, 탐구는 두 과목 중 한 과목씩 날마다 번갈아 공부했다. 영어는 감을 유지하기 위해 일주일에 한두 번 공부했다. 가장 시간 투자를 많이 한 과목은 수학. 문이과 통합이 되면서 ‘확률과 통계’ 선택으로 높은 등급을 받는 것이 더 어려워졌다고 생각해 매일 문제를 꾸준히 풀며 실력을 올리기 위해 노력했다. 가은 학생은 국어 실력을 키우기 위해선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겨울방학 때 매일 국어 지문을 푼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학기 중에도 매일 비문학 지문을 풀며 감을 유지했다. 탐구 과목은 인강을 들으며 개념을 다졌고, 기출문제집을 풀고 오답을 꼼꼼히 복습했다. 공부량이 많고 지엽적인 내용이 많은 정치와 법은 기출문제나 실전 모의고사를 풀며 헷갈렸거나 새롭게 알게 된 선지나 개념 등을 노트에 정리했다. 이 노트를 매일 들고 다니며 최대한 완벽하게 복습하려 했다. 사회문화는 도표 문제에 가장 오랜 시간을 쏟았다. 인강샘이 알려주신 풀이를 여러 문제에 적용하면서 자신의 실력으로 만들었다. 수능이 다가오면서 매주 수능 시간표대로 실전 모의고사를 치렀다. 실전 연습을 하며 시간 배분을 어떻게 할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확인했다.내신 성적,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문과 계열 학생임에도 치열하게 공부해 한의대에 진학한 가은 학생은 ‘내신 성적을 끝까지 포기하지 말 것’을 강조한다. 수능 성적이 일회용이라면 내신 성적은 평생 함께하는 성적으로, 3년 동안 힘들고 지치겠지만 잘 해낸다면 정시보다 수시가 위험 부담이 훨씬 적기 때문이라고 한다.“교과 전형을 생각한다면 내신 성적을 잘 받는 것이 최우선이고, 종합 전형을 생각한다면 1학년 때부터 대략적인 진로를 생각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3년 내내 진로가 명확하지 않고 바뀌어서 열심히 학교 활동을 했으나 정작 종합전형은 한 곳밖에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진로가 중간에 바뀌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정해둔 진로가 있다면 그 분야를 깊게 파고 들어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2022-05-06
- 치열한 미술대학 입시 전쟁에서 이기는 방법 인류문명의 발전 기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지구의 역사에서 생명체들은 생존을 위해 전쟁을 벌여 왔고 그러한 전쟁에서 살아남은 것들이 지금까지 존재하고 있다. 홉스주의자와 루소주의자의 인류학적 전쟁 논쟁까지 언급하지는 않겠다. 어쨌든 인류문명은 무기제조를 위해 화학, 물리학, 생물학, 수학, 철학, 공학 등을 발전시켜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의 생존을 위해 같은 인류를 무찌르기 위한 각종 고민과 연구를 통해 인류 전체의 문명이 발전해 왔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현시대에도 생존을 위한 갈등은 실지 전쟁 뿐 아니라 경제와 이념 등에서 비전투적 형태의 전쟁으로도 표출되고 있다. 전쟁은 나라, 민족, 기업 사이의 거대 공동체에서만 벌어지는 것이 아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개인들 간의 생활 경쟁도 전쟁의 일종이라 할만하다. 살벌하지만 세상의 원리는 먹고 먹히는 경쟁 환경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이 냉정한 현실이다.전쟁과도 같은 경쟁의 시대에 미술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미술대학과 예중, 예고 입학을 위한 치열한 전쟁에서 결국 승리하는 방법에 관해 얘기하고자 한다.입시에서 창의적 발상이 중요해지고 있다현재 미술대학의 입시 방향은 서울대, 홍익대, 국민대, 이화여대 등 상위권 대학들의 유형 변화가 이끌고 있다. 상위권 미대들은 잘 그리는 것을 넘어, 폭넓은 시 지각과 사고를 바탕으로 감각적인 발상을 통한 접근과 주제에 부합하는 창의적 작품 전개를 중요하게 평가한다.작품을 해석하는데 있어서도 자신의 논리적이고 감각적인 접근 의도를 비평의 형태로 잘 전달 할 수 있는 글쓰기 능력 또한 중요하게 여긴다. 그래서 이미지와 텍스트를 상호 유기적으로 결합 할 수 있는 학습능력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이러한 입시의 유형변화에 따라 각 예술고등학교들의 입시도 유사하게 변하고 있다. 시각적 원리를 파악하고 기초 질서를 부여해 순차적으로 문제해결에 접근하는 사고적 수업방식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문제를 시 지각적으로 인지하여 출제된 문제에 부합하는 작품으로 표현해야 한다.지식과 정보의 중요성 부각각종 매체와 스마트폰, SNS의 발전으로 정보의 양과 질적인 교류가 빨라지는 등 세상 역시 급변하고 있다. 필요한 정보에 빠르고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지니, 학생들의 실기실력이 상향 평준화 되고 있다.정보와 지식은 앎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인지적 의미에서 보면 차이가 난다. 정보는 검증과정을 거치지 않고 외부로부터 받아들이는 수동적 성격이 강하다. 반면 지식은 정보를 받아들인 사람이 주체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가공하는 능동적 성격이 강하다. 다시 말해 지식은 정보에다 필요한 가치를 부여하고 유용한 것으로 만들어내는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즉, 재가공해 지식화 하는 주체적 행위가 중요하다 할 수 있다.가공된 지식의 적용변화하는 입시의 경향에 대비해 입시그림을 분석하고, 입시의 전략을 짜야 할 학원들의 역할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본인이 수업하는 학원에서는 중요한 지식의 주체 행위자인 선생님들끼리 세미나와 입시분석, 연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미술대학과 예중, 예고의 입시유형을 분석하고, 예상문제를 연구한다. 그리고 효율적인 학생 지도방식에 대해 지식을 재가공하고 인지하며, 선생님마다 가지고 있는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미대입시와 예중예고 입시에서 비중을 두는 평가사항은 문제 접근력, 표현력, 상상을 통한 개성적이고 감각적인 창의력 등에 대한 기본기다. 눈으로 철저히 관찰하고 머리로 재해석 한 후 손이란 수단으로 표현을 극대화해야 한다. 이 세 가지가 적절히 유기적인 관계성을 가질 때 좋은 작품이라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지식의 앎의 적용을 통해 학생들 개개인의 성향에 맞게 올바른 방향으로 맞춤식 지도를 하면 좋은 입시결과가 필연적으로 따라 온다고 감히 얘기하고 싶다.박아람 주임백마 창조의아침 미술학원문의 031-908-1180 2022-05-06
- 상위권 학생이 되고 싶다면 학습태도 교정이 필요하다 상담을 위해 학원에 방문하시는 학부모님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아이가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성적은 오르지 않고 오히려 고등학교에 와서 더 떨어지고 있다고들 말씀하신다. 중학교 땐 상위권 이였는데, 고등학교 가서는 중위권에서 머물러 있는 자녀를 보시고, 속상한 마음에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시작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아이들과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고, 아이들은 자존감이 떨어지면서 학습에 대한 의욕마저 상실하는 최악의 경우가 발생한다. 그렇다면, 원인이 무엇일까? 결론을 먼저 말한다면, 학습에 대한 태도이다. 중등과 고등교육과정의 난이도는 좀 과장해서, 하늘과 땅 차이만큼이나 크다. 그런데, 그런 차이에 대한 학습의 태도는 어떠한가!.중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학습에 대한 태도가 중학교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 학습 집중력이 부족하고, 확실히 알고 있지 못한 부분을 그냥 넘어간다. 그러다 보니 과제 집착력은 당연히 떨어지고, 악순환이 반복된다. 그럼 이제 학습태도 교정을 시작해보자1. 집중 공부한 과제 부분을 수업 전 체크를 하고, 오답관리를 한다.처음엔 과제하는 시간이 길고, 앉아 있는 힘도 부족해서 힘들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시간이 짧아지고 엉덩이 힘이 길러진다. (극복해내야 하는 가장 힘든 부분)오답관리는 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틀리지 않게 하는 최고의 비법이다.(상위권 일수록 오답관리를 잘하고 있다.)2. 주간 학습플랜 및 효율적인 시간관리이다.1등과 꼴등에겐 하루 24시간이라는 공평한 시간이 주어진다. 책상에 오래 앉아 있지만, 막상 집중해서 공부하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을 수 있다. 주간 학습계획을 세워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양을 체크하며, 시간관리를 해보자. 학습 양을 무리하게 정하기보다는 내가 꼭 해낼 수 있는 만큼을 정해야 한다. 다 했을 때, 성취감과 자존감이 올라가면서 학습양은 저절로 늘어나게 된다.3. 전문 입시관리 선생님과 과목별 고등전문 선생님의 밀착 교정시스템이 필요하다.카더라 통신, 엄마들 사이에서 학원의 입소문이 돌면 우르르 몰려가는 경향이 있다. 그전에 그 학원의 선생님의 전문성과, 현 교육변화에 대한 대비가 되어있는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물론, 아무리 좋은 학원시스템을 갖추었어도 내 아이와 맞지 않는다면, 선택하지 않는 것이 맞다. 고등학원은 내신과 수능의 시험 유형에 따른 철저한 지도를 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해야 한다.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몇 개년 기출만 풀리는 학원은 실력이 없는 곳이다. 그 기출을 가지고 다양한 변형문제를 만들어 풀리면서 해결해 줄 수 있는 곳이 고등전문 학원이다. 때문에, 학원선택도 실력이다.4. 고등 공부법을 제대로 배워보자.예를 들어, 수학은 패턴을 훈련하는 영역이다. 그러기 위해서 탄탄한 개념 위에 많은 유형을 반복적으로 풀어 보면서 응용력을 길러야 한다. 수학의 완성도가 대학을 결정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학입시에 수학은 정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하루아침에 만리장성을 쌓는 일은 절대 없다.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 수학의 결과는 너무나 더디게 나오기 때문에 인내를 가지고 개념을 이해하기위해 노력해야 한다. 수학은 개념부터 정확하게, 알 때까지 해야 한다. 개념이 완성되지 않으면, 결국 무너진다. (문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결코, 낭비되는 시간이 아니다.)위에서 말한 학습태도를 교정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잔소리 보다는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주는 현명한 부모가 되어보자.“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거다.꿈은.... 꾸는 자에게만 이뤄진다.실패라는 단어는 최선을 다 한 자에게만 의미가 있다.”일산 아이디수학 유선아 부원장031-919-8912 2022-05-06
- 5월 우리 지역 모임 & 행사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나 실외에서 마스크 벗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다시 우리의 삶은 코로나 이전의 일상 비슷하게 돌아가고 있는 듯하다. 물론 아직도 조심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해야 하겠지만 그동안 미뤄두었던 다양한 마을 행사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롭게 펼쳐진다. 아이들을 위한 인형극이나 공원 속 소풍, 부부의 날을 맞아 부부간 대화법을 배워보는 행사 등 의미도 있고 가족애를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다양한 마을 행사에 참여하면서 코로나로 지쳤던 나를 위로하며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즐겨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블랙라이트 인형극 <종이아빠>양천구 갈산문화예술센터에서는 판타지 인형극 <종이아빠>를 선보인다. 춘천 인형극제, 경기 인형극제, 2017년 명주 인형극제 공식초청 선정작에 빛나는 ‘목수장이 엘리’ 제작진 ‘아트컴퍼니 행복자’가 만든 블랙라이트 인형극이다. 다양한 소품과 숙련된 배우들의 움직임으로 만들어 낸 공연이라 영유아 관객들에게도 볼거리가 가득하고 창의력을 키워주는 공연이 될거라는 설명이다. ▶일시 : 2022년 5월 5일(목) 오후 2시/오후 4시▶장소 : 갈산문화예술센터 4층 아이누리홀▶입장료 : 20,000원/36개월 이상 입장가능▶문의 : 02-2640-5400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연극 <강아지똥>양천구 갈산문화예술센터에서는 베스트셀러 <강아지똥>을 무대로 옮긴 가족연극 <강아지똥>공연을 한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는 ‘오!오! 페스티벌’의 기획공연으로 2001년부터 2020년까지 무대에서 공연된 공연계의 베스트셀러다. 제1회 아동문학상 수상작인 <강아지똥>을 내용으로 하고 한국과 해외 150개 공연장에서 공연했다. ▶일시 : 2022년 5월 7일(토) 오전 11시~12시/오후 2시~3시▶장소 : 갈산문화예술센터 4층 아이누리홀▶입장료 : 20,000원(양천구민 50% 할인)▶문의 : 02-2640-5400한미화 작가와의 만남 ‘쓰면서 자라는 아이들’양천구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특강으로 한미화 작가의 특강을 준비했다. 한미화 작가는 <쓰면서 자라는 아이들> 책을 통해 초등 글쓰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이번 특강에서는 책읽기는 좋아하는데 글쓰기는 너무 싫어하는 고민을 가진 학부모나 초등 학부모로서 알아두어야 할 글쓰기의 모든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일시 : 2022년 5월 5일(목) 오후 1시~2시▶장소 : 양천문화회관 1층 해바라기홀▶대상 : 초등학생 및 학부모 100명▶접수 : 양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문의 : 02-2699-5919‘방정환 선생님! 안녕하세요?’양천구 목마교육도서관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날의 의미와 방정환 선생님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5월 11일에는 어린이 선언서 만들기, 다른 나라의 어린이날 알아보기를 하고 18일에는 방정환 선생님의 동화 <나비의 꿈>과 <선물 아닌 선물>을 동화구연으로 들려주고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손유희<장난치고 싶어도>유희극이 이어진다. ▶일시 : 5월 11일(수)/5월 18일(수) 오후 3시 30분~오후 5시/대면▶신청 : 4월 25일~5월 6일/양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인터넷접수▶대상 : 초등 1년~3년▶문의 : 02-2652-5919‘선인장 화분’ 만들기양천구 목마교육도서관에서는 창의력을 키워주는 체험 교실 프로그램으로 종이접기 ‘선인장 화분’을 만들어본다. 대상은 초등학교 4년~6년으로 10명을 모집한다. ▶일시 : 5월 19일(목) 오후 4시 ~ 오후 5시 30분▶장소 : 목마교육도서관 3층 꿈나무실(대면)▶접수 : 양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문의 : 02-2652-5919부부 행복 레시피양천구 신월음악도서관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부가 함께 참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음악 치료사와 함께 하는 강연 및 그룹 활동 프로그램으로 부부관계를 점검해보고 음악감상을 통한 긍정적인 정서를 교류해본다. 부부관계 회복을 위한 대화법도 함께 배울 수 있다. 부부 동반 참석 프로그램으로 신청은 한 명만 해도 된다. ▶일시 : 5월 15일(일) 오후 3시 ~ 오후 4시 30분▶장소 : 신월음악도서관 4층 음악자료실▶접수 : 양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문의 : 02-2691-5919‘해(맞이)퀴즈 온 더 블럭!’양천구 해맞이역사도서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독서퀴즈를 풀면 카네이션 만들기 키트를 무료 증정한다. 초등학생 선착순 50명이 대상이며 방식은 간단하다. 도서관에 전시된 도서를 읽고 독서퀴즈를 푼 후 사서에게 정답을 제출하면 카네이션을 만들 수 있는 키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일시 : 5월 3일(화) ~ 5월 7일(토)▶장소 : 해맞이역사도서관▶접수 : 홈페이지 접수 없이 당일 도서관 방문해 참여 가능▶문의 : 02-2693-5919해맞이역사 인문아카데미 ‘오늘을 만들고 지도에서 사라진 나라들’양천구 해맞이역사도서관에서는 역사 인문 아카데미를 4회에 걸쳐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5월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마다 열리는 이 강의는 10일에는 ‘영화 300의 나라, 스파르타’를 17일에는 ‘세계사를 바꾼 이슬람제국’, 24일에는 ‘라틴제국과 아테네 공국’을, 31일은 ‘남명’을 주제로 한다. 이 강의는 <전쟁이 요리한 음식의 역사>, <지도에서 사라진 사람들>외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도현신 작가가 성인 30명 내외에게 비대면(ZOOM)강의로 진행한다. ▶일시 : 5월 10일(화) ~ 5월 31일(화)▶장소 : 비대면(ZOOM)▶접수 : 4월 26일(화) 오전 10시 /양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문의 : 02-2693-5919넘은들공원 ‘도심 속 공원 소풍’양천구 넘은들공원에서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으로 <도심 속 공원 소풍> 행사를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진행한다. 가족소풍 사생대회와 환경을 아끼고 지갑을 지키는 플리마켓도 진행된다. 플리마켓 참가신청은 넘은들공원 책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접수로 가능하다. 어린이 예술체험도 이어지는데 쑥떡쑥떡 쑥떡 만들기 체험, 페이스 페인팅(핸드페이팅)체험, 바람바람 바람개비 만들기, 스크래치 가족 그림그리기, 전통놀이체험까지 체험해볼 수 있다. 체험료는 모두 무료고 당일 현장접수로 신청받는다. 오후 5시부터는 마술공연이 이어진다. 엄주환 마술사와 함께 화려한 마술공연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일시 : 5월 5일(목)오전 10시~오후 6시▶장소 : 넘은들공원(신정동 1286)▶문의 : 010-9802-0596(넘은들공원 책쉼터)/홈페이지(cafe.naver.com/ycbookcafe)참고‘다시 만나는 파리공원 여행’양천구 파리공원(목동동로 363)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4월 23일 개장했다. 새롭게 탈바꿈한 파리공원에서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가 만들어진다.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족 웃음체조, 모두의 스테이지에서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 이뤄진다. 팝페라와 클래식 공연 등도 진행된다. 오후 1시에서 오후 5시까지 파리공원 마켓과 이야기 포스트 만들기, 즉석 사진 촬영, 캐리커쳐, 핸드 페이팅 체험까지 다채롭게 진행된다. ▶일시 : 5월 5일(목) 오후 1시~오후 5시 2022-05-06
- 초등 4학년을 위한 학습클리닉2 1)스스로 생각하는 훈련이해와 표현은 빠른 아이이기 때문에 너무 결과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을 많이 던지는 것이 필요하다. 꼭 정답이 아니어도 자기 생각이 정립이 될 때까지 기다려 줄 필요가 있다.2)사교형 아이에게 꼭 필요한 학습방법은 ‘협동학습’사교형 아이들이 혼자 고독하게 공부하는 것만큼 힘든 일은 없다. 그래서 집에서 공부할 때는 같이 하는 시간을 늘려 주어야 한다. 예를 들면 아이가 수학 문제를 풀고 있을 때 엄마도 책을 읽는다거나 동생들과 그림공부를 하거나 등이다.이 방법이 동기부여에 매우 큰 도움을 준다. 사교형 아이들은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것에서 많은 에너지를 얻는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친한 친구와 묶어서 같이 공부하도록 하는 것도 좋다. 3)국어는 학습지에서 ‘책 읽기’로 전환하는 것이 좋다명작, 창작, 전래동화와 같은 문학을 체계적으로 읽어야 하는데 시간이 부족한 편이다.배경지식의 축적과 논리적 사고력의 향상을 위해 하루에 시간을 정해놓고 책 읽기를 생활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 함께 책 읽기를 통해 아이와 감정을 나누는 대화를 많이 하면 충분한 에너지 공급효과가 있다. 그리고 아이가 잘하는 것을 통해 사고력을 키워 준다. 논리의 문제를 ‘수학’에서 찾지 말고 ‘언어’에서 찾아야 한다. 이를 테면 책을 읽고 그림으로 그린다음 설명하는 글 쓰기. 만약 설명문을 쓴다면 설명하고자 하는 대상을 그림으로 그린 다음, 모양, 크기, 쓰임 등을 표현하도록 한다. 일기장에 신문 스크랩을 하고 요약정리 하는 글 쓰기도 하면 좋다. 그리고 일기를 꾸준히 쓰도록 동기부여를 한다. 이런 언어를 처리하는 과정을 통해 매우 논리적인 사고를 형성하게 되어 수학에도 큰 도움을 준다.4)수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 준다수학공부를 하면서 머리가 아프다는 호소를 하는 것은 꾀병이 아니라 실제로 그럴 가능성이 높다. 해야 할 과제는 많고 엄마의 벽이 높기 때문에 스스로는 어쩔 수 없는 한계를 느끼기 때문에 머리가 아파온다. 그리고 4-1 수학에서도 네 자리 수 나누기 세 자리 수는 나오지 않는다. 세 자리 수 나누기 두 자리 수까지만 나온다.만약 아이가 두 자리 수의 어림이 아직 안 되어 있는 상태이면 두 자리 수 곱하기 한 자리 수의 개념이 부족하기 때문에 당연히 나눗셈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수학문제를 많이 풀면 수학을 잘 할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수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는 것이 먼저다. 그래서 ‘빨리(속도)’ 보다는 ‘찬찬히(정확)’ 하도록 해서 수 감각을 익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5)지시보다는 제안을 한다사교적인 아이들은 아이디어가 많기 때문에 엄마가 일방적으로 결정해서 지시하기 보다는 방향제시만 해서 본인이 방법을 결정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유림아! 이걸 해야 하는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와 같이 이야기 하면 아이는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쏟아 놓는다. 사교형 아이는 특히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 그래서 아이는 부모로부터 인정받으면 내부에 있는 동기의 전깃불이 켜진다. 따라서 못한 것에 벌을 주기보다는 잘 한 것에 상을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를 테면 독서록을 한 줄만 써도 가족 앞에서 발표를 해 준다. 친구와 함께 책을 읽고 독서록을 바꿔가며 이어 쓰기와 같은 활동도 매우 잘 하게 된다.6)노트정리를 시작한다교과와 관련한 책을 읽힌다.첫째 날 - 새롭게 알게 된 내용 적기둘째 날 - 퀴즈 만들기셋째 날 - 교과서의 소제목을 문제로 삼아 참고서에 답을 찾아 적는다.이렇게 패턴을 만든 다음에 반복한다.과학은 전기에 관한 책을 읽고 새롭게 알게 된 사실 3가지 쓰기를 해 본다.책에서 전기에 관한 문제10개 내기, 교과서의 소제목을 문제 삼아 참고서, 부교재 등에서 답을 찾아 적기 등을 하면 자기주도학습능력도 기르게 된다. 사회는 백지도를 사서 활용하는 것도 좋다.책읽기 글쓰기 전문리딩엠 목동 오목교 교육센터 김강일 원장‘평생 성적, 초등 4학년에 결정된다’'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공부저력''교과서만 따라해도 초등논술 OK''최상위권 1%의 비밀 추론력'의 저자교육문의 02-2654-2588 2022-05-06
- 인터뷰 -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프로젝트 학습」 공동 저자 양선환 교사 학생이 중심인 교육을 추구하면서 학생들이 직접 수업을 선택하고 참여하며 자신들이 배운 것을 발표하는 프로젝트 수업이 교육과정 곳곳에 도입되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프로젝트 수업이 도입된 지 1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다.이런 학생과 학부모들, 나아가 교사들을 위해 교육 현장에서 직접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해 온 전문가들이 길라잡이 책을 출간했다. 주제찾기부터 보고서 작성까지, 어렵게만 생각했던 프로젝트 수업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양선환 교사를 만나보았다.Q.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적용되고 있는 프로젝트 수업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프로젝트 수업이라고 하면 어렵고 특별하다고 생각하기 쉬워요. 그러나 프로젝트 수업에 사용되는 프로젝트 학습은 주제선택 활동이 진행되는 중학생이나 스스로 자신들이 하고 싶은 활동들을 계획해 운영하는 고등학생들의 자율활동 등 현재 중고등학교 현장에서 주제중심수업, 과제중심수업, 삶과 연계된 수업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어요.Q. 프로젝트 학습의 장점이 궁금합니다.프로젝트 학습은 교사의 설명을 일반적으로 수용하는 형태의 학습이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수업의 목표와 계획을 세워가면서 학습하는 학생중심, 과정중심의 학습방법입니다. 학생들이 중심이 되다 보니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관심 있는 영역에 대한 깊은 탐구로 사고확장은 물론 진로까지 찾을 수 있지요. 요즘 교육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자기주도성과 학업역량, 그리고 융합적 사고를 한 번에 키울 수 있는 학습법입니다. 따라서 이런 프로젝트 학습을 해온 학생들은 고입은 물론 대입에서도 확실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어요.Q. 이 책을 계획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생각보다 스스로 주제를 찾고 실험 계획을 세우고,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는 수업방식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아요. 한번만 제대로 경험하면 이런 두려움은 사라지는데 시작이 힘든 거지요. 그래서 저와 공동저자인 강선화 선생님의 실제 경험들을 학생, 학부모님, 그리고 다른 동료 교사들과 나누기 위해 책을 준비했습니다. 일방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교사가 아니라 학생들의 프로젝트를 도와주는 ‘가이드’로써의 역할을 해 온 제가 경험한 실제적인 프로젝트 학습 과정을 분석하고 총집대성해 이번 책을 출간하게 되었지요.Q. 교사와의 역할이 어떻게 다른가요?프로젝트 수업에서는 학생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저 학생들이 하고자 하는 대로 두어서는 교육의 효과가 없지요. 물론 과정에서 경험한 시행착오가 학생을 성장시키기도 하지만 이럴 때 다른 방법을 찾고 사고 전환 및 연계할 수 있도록 교사가 적절한 조언과 안내를 해주어야 합니다. 즉, 교사지만 지식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가이드를 하는 것입니다.Q. 프로젝트 학습을 10장으로 나누어 설명하셨는데요. 이유를 알려주세요비교적 긴 기간 동안 진행되어 자칫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는 프로젝트 학습의 단점을 해결하려면 과정을 작은 단위로 나누어서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주제찾기, 계획서 작성 및 발표하기, 실행하기 보고서 작성하기, 발표하기로 구분해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10장으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어요. 그동안 영재학급과 과학 수업을 진행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단계마다 해야 할 것들을 상세히 안내해 놓은 이유는 학생, 학부모님, 그리고 교사들에게 단계별 방법을 쉽게 풀어내 프로젝트 학습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서랍니다. 이 책이 많은 분들에게 길라잡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지요. 2022-05-06
- 코로나 시대, 아이들의 사회정서 역량을 높여라!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줄어들고, 마스크 착용으로 서로의 얼굴이나 표정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상황이 영유아기 사회정서발달을 지연시키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영유아의 건강한 사회정서발달 지원과 인성 함양을 위해 외국의 선진모델을 도입하여 운영되고 있던 서초구의 ‘쑥쑥 아이맘 키우기’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한 영유아들의 사회정서 문제에 해답을 제시하며 빛을 발하고 있다.영유아기 사회정서 교육이 중요한 이유2015년 미국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치원 시기의 잘 발달된 사회정서역량은 25세 때 교육이나 취업, 다양한 삶의 성과로 이어진다고 한다.(Jones, Greenberg,& Crowley, 2015)영유아 사회정서 전문가 총신대학교 허계형 교수는 영유아가 사회적으로나 학문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회정서발달이 매우 중요하며 이는 우리가 얼마나 사회적, 정서적, 학업적, 전문적으로 숙련될 지와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최근 국내 연구진이 학생이 각 발달 단계마다 가져야 할 사회정서적 경험을 놓치게 되면, 이는 쉽게 회복되기 어려운 발달 손실이 될 수 있음을 밝혔고 허계형 교수는 사람을 만나고 사회 활동과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현저히 줄어든 팬더믹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교육이 바로 사회정서교육이라고 이야기한다.영유아 사회정서능력 키우는 놀이 중심 프로그램서초구 영유아 사회정서·인성함양 프로그램 ‘쑥쑥 아이맘 키우기’는 미국 연방정부 산하 연구기관인 미국 사회정서센터(CSEFEL)의 프로그램을 선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영유아의 사회정서역량 증진을 위한 피라미드 모델은 미국 및 여러 나라에서 이미 실행하고 있는 영유아 다층구조 모델 프로그램이다.본 사업은 2019년 4개 어린이집을 시범으로 시작해서 4차년도인 올해에는 19개 어린이집(영아 12개, 유아 13개, 동시 참여 6개 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다. 영유아를 위한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영유아의 발달 수준과 놀이 특성을 고려하여 구성된 놀이 중심 프로그램이라는 것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놀이 중심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사회정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린이집에는 사회정서 교구를 제공하고 가정용 놀이키트 ‘매일 하루 10분 놀이’를 제공하여 기관과 가정이 함께 영유아의 사회정서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적용과 협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정확한 교육진단과 검사로 시작되는 영유아 프로그램은 4단계의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심각한 문제행동이 보이는 경우, 사회정서적으로 어떠한 부분이 부족한지 정확한 분석결과를 제시하여 부족한 부분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키워줄 수 있도록 개별화된 집중 지원도 받을 수 있다.부모와 어린이집이 함께 시너지 내는 사회정서 프로그램서초여성가족플라자와 함께하는 ‘쑥쑥 아이맘 키우기’는 영유아 프로그램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모와 교직원 대상의 별도 프로그램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교직원 프로그램은 교사를 대상으로 교사교육, 그룹코칭, 개별코칭, 현장지원코칭을 지원하고 원장을 대상으로는 부모와 소통하며 부모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전문가과정 교육과 이에 대한 보수교육도 실시하고 있다.내 아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 성공적인 자녀교육과 부모의 역할 등을 배울 수 있는 부모교육 프로그램 ‘좋은 부모 되기’는 어린이집 원장과 직접 소통하며 진행하는 교육으로 아이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게 되어 참여한 부모의 후기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외에도 올해부터 실시하는 실시간 온라인 유아사회정서 놀이의 ‘마음 쑥쑥 사회정서놀이’, 영아 부모교육의 ‘원포인트 부모교육’, 영유아 자녀를 둔 아빠를 위한 사회정서교육도 높은 기대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문의 070-7163-2552 2022-05-06
- 스템(STEM) 교육을 영어로 학습해보자!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주목받는 미래 인재상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스템(STEM)형 인재일 것이다.스템이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 분야를 융합한 통합 교육 시스템으로 미국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강조되어 왔다. 2017년 미국 상무부 조사에 따르면 STEM 관련 직종은 24% 증가했지만 다른 직종은 4% 증가에 그쳤다고 한다.그리고 최근 한국에서도 융합형 인재상과 교육과정이 부상하며 기존의 획일적인 교육을 넘어 학문 간 결합을 통해 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시키려는 학부모님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왜 STEM일까?21세기에는 세계화와 지식 기반 경제의 이점과 도전에 직면하면서 과학 및 기술 혁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그리고 미래의 대부분의 직업은 수학과 과학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요구할 것이 분명한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런 고도의 기술과 정보 기반의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 학생들은 과거에 수용 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으로 STEM 능력을 개발해야 한다.학생들을 STEM에 노출시키고 STEM 관련 개념을 탐구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은 이에 대한 열정을 키울 수 있고, 희망적으로 STEM 분야에서 직업을 추구할 수 있게 된다. STEM 기반 커리큘럼은 학생이 학습할 수 있도록 실제 상황을 제공한다. STEM 분야의 미래 경력에 대한 열정을 촉발하기 위해 개념이 삶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확인할 기회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영어를 가르치는 필자가 왜 이렇게 STEM 교육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있는 것일까? 눈여겨볼 것은 이미 국내 영재고, 과고, 자사고 등에서 정규과정으로 영어 STEM 교과서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과학은 어떤 언어로 배워도 암기할 내용이 많기 때문에 정말 필요한 때에 첫 발자국을 띄게 된다면 제대로 된 이해 없이 기계적으로 외워야 할 수밖에 없는 과목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그렇기 때문에 아직 시간이 있을 때 미국 현지에서 사용하는 과학 교과서로 아이들과 재미있게 영어 수업을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 과학 용어들과 기본 이론들을 영어로 재미있게 학습해보는 것이 어떨까?다이안영어학원 이보경 원장문의 02-501-6515 / 010-9565-6515 2022-05-06
- “나만의 방법으로 즐기며 공부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옵니다” 학부모 모임에서 ‘누구는 어디까지 나갔다더라’ 하는 말들을 들으면 내 아이만 뒤처지는 것 같아 불안하다. 빡빡한 커리큘럼의 학원을 보내도 책 읽고 여행 갈 여유도 없는 학습에 벌써 이렇게 공부하는 게 맞는 건지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이렇게 불안한 학부모에게 그렇게 힘들게 달리지 않아도 수학을 즐겁게 배울 수 있고 만족스러운 입시 결과도 올릴 수 있다고 용기를 주는 사람이 있다. 대치동에서 10년 이상 관리형 소수정예 수학전문학원을 이끌어오면서 이런 매직을 실현해온 ‘수학의 열쇠’ 최영수 원장을 소개한다.개인 맞춤 수업으로 수학 흥미 높이고 성적도 향상최영수 원장은 대치동 학원에서 수업하면서 대치동 스타일의 수업방식에 회의를 느끼고 직접 학원을 오픈했다. 최 원장은 “숙제를 많이 내주고, 개인차를 고려하지 않는 수업 속도로 아이들을 힘들게 하는 대치동 스타일이 싫어서 공부방을 시작했지만 지난 10년간 2차례 확장하면서 결과를 입증받았습니다”라고 말했다.처음엔 이런 방식이 잘 맞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다. 하지만 최 원장의 교육관에 공감하는 학부모들이 알음알음 찾아오고, 수학을 힘들어하는 학생도 최 원장과 공부하면서 수학을 좋아하게 되고 성적도 향상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점차 입소문이 나 지금에 이르렀다.최 원장은 “맞춤형 수업이므로 수학을 힘들어하던 학생도 자기 템포에 맞춰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공부합니다. 오랫동안 여기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고, 학원 규모에 비해 결과도 좋습니다. 제자들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대학뿐 아니라 일리노이공대, 캘리포니아주립대, 뉴욕주립대 등 해외 명문대도 합격하는 등 꾸준한 입시 결과를 올리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비교하지 말고 나만의 공부 스타일 찾아야최 원장은 “상담해보면 경쟁의식, 불안심리가 있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초등 때 어디까지 공부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으며, 공부의 흥미가 제일 중요합니다. 입시도 중요하지만 진짜 교육은 대학부터인데 초중고가 모두 입시에 매몰돼 희생양이 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라고 말했다.그럼 공부에 흥미를 갖고 수학을 좋아하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최 원장은 무엇보다 내 아이를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비교하면 오히려 성적이 떨어지고, 주변 얘기를 들으면 불안한 마음에 비교하고 공부를 강요하게 되는데 아이가 사춘기가 오면 엄마들이 통제하기 어렵게 된다고 했다.다음은 내 아이에게 맞는 공부법 찾아야 한다. 최 원장은 “획일적인 공부로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고, 아이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으면 즐겁게 공부할 수 있고 결과도 좋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최 원장은 학원장 철인클럽에서 3년 전부터 운동을 시작해 철인경기를 하고 있다. “달리기하면 처음엔 힘든데 어느 지점이 되면 편안해집니다. 공부도 마찬가지로 그 시점이 옵니다. 그때까지 참아내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초등, 공부의 목적과 꿈을 찾는 시기마지막으로 독서, 여행 등을 통해 꿈을 찾아줘야 한다. 최 원장은 “초등 때는 가족과 유대관계 쌓고 꿈을 찾는 여러 활동이 필요합니다. 이때 왜 공부하는지 목적을 찾지 못하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않으면 중·고등학교에 가서 힘듭니다”라고 조언했다.초등 시기에 공부거부감 없이,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공부한 아이들은 입시 끝까지 지치지 않고 공부할 수 있다. ‘수학의 열쇠’ 학생들은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해야 한다는 걸 알기 때문에 스스로 열심히 하고, 자기 속도대로 공부해왔기 때문에 고3 때까지 뛸 힘이 남아서 막판 스퍼트를 올릴 수 있다.최 원장은 중학교 첫 시험이 70점대이었지만 점차 성적이 올랐고, 고2~3 때는 스스로 핸드폰도 없애고 열심히 해서 서울대에 입학한 제자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자녀를 믿고, 진로를 찾도록 도와주면 스스로 공부하게 됩니다. 현대사회는 적성을 찾아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했다.문의 대치본원 02-508-0451, 동작직영점 02-873-9624수학 교육의 열쇠(KEY)1> 비교하지 말기2> 자녀에게 맞는 공부법 찾아주기3> 꿈을 찾아주기(독서, 여행)4> 공부는 마라톤과 같다. 2022-05-06
- 2022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세화고등학교 서초구 반포동 세화고등학교(교장 박범수, 교감 오삼찬)는 강남지역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이다. 인성 교육과 지성 교육의 균형을 이루며 사회에서 존경받는 인재를 양성해온 강남 명문 사학이다. 세화고는 해마다 뛰어난 진학 성과를 보여 왔으며 2022학년도에는 역대 최고의 입시 결과로 ‘역시 세화고’라는 부동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2022학년도 의학 계열 96명 합격서울대 44명, 연세대 60명, 고려대 51명2022학년도 ‘고교별 서울대 합격 현황(수시 최종, 정시 최종 기준)’을 보면 세화고는 서울대 합격자 44명(2022.2.28 기준)으로 전국 7위, 광역단위 자사고 중에 1위를 기록했다.세화고 2022학년도 대학 입시 결과(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 3월 3일 집계 기준)를 보면 의학 계열과 서울 주요 대학의 진학률이 전년도보다 더 높아졌고, 서울대와 고려대는 재학생 진학률이 60~70%에 이른다.세화고등학교 김권종 교사(진로진학부장)는 “의학 계열은 지난해 82명에서 올해 96명으로 14명이 늘었고, 서울대는 지난해 28명에서 올해 44명이 합격해 16명이 늘었다. 연세대도 지난해 41명에 올해 60명으로 19명이 늘었다”고 입시 결과를 밝혔다.(표1 참조)이 외에도 서강대 20명, 성균관대 45명, 한양대 40명이 합격하는 결과를 이뤘다.김 교사는 “통합 수능 첫해라 데이터 예측이 어려웠지만, 3학년 담임선생님들과 진학 담당 선생님들의 활발한 정보 교환과 정기적 토론 연구로 여러 가지 입시 변수에 대해 예측하고 기준점을 잡는데 주력했다. 또한, 각 대학별 소규모 입시 설명회를 자체적으로 학생들에게 제공했으며, 이것을 준비하는데 선생님들도 많은 연구를 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축적된 세화고만의 입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학 상담을 진행해 결과적으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표1. 2022학년도 세화고등학교 의학 계열 & 서연고 합격 현황※ 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 2022.3.3. 집계 기준세화고의 우수한 진학 성과 속 입학전형별 내신 극복 사례 주목입학전형별 내신 극복 사례를 통해 ‘세화고의 입시 경쟁력’을 엿볼 수 있다.먼저, 2022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내신 극복 사례’도 많이 있다. 내신 4.02 등급의 학생이 서강대 기계공학과에 합격했으며 내신 3.94 등급의 학생이 성균관대 공학계열(논술전형), 한양대 융합전자공학(학생부 종합전형), DGIST(학생부종합전형)에 모두 합격하기도 했으며, 내신 3.28 등급의 학생이 고려대 경제학과에 합격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수시 논술전형’에서는 내신 5.68 등급의 학생이 중앙대 기계공학부에 합격했고, 내신 4.33 등급의 학생이 연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정시모집’ 내신 극복 사례는 더더욱 두드러진다. 내신 6.08등급 학생이 서울대 인문대학, 연세대 경영학과에 합격했고, 내신 4.68등급 학생이 연세대 기계공학부, 서울대 심리학과,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에 모두 합격하기도 했다. 또한 내신 4.44 등급 학생이 단국대 의예과,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연세대 컴퓨터과학과에 모두 합격했다.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발 빠른 대응지성과 인성 균형 이룬 세화고 교육 프로그램우수한 진학 성과 뒤에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발맞춰 발 빠르게 대응한 학교의 노력이 있었다.첫째, 막강한 진로진학 시스템이다. 세화고만의 입시 자료를 개발해 학생 개인별 맞춤 진로진학 지도·상담을 진행했고, 교사들의 대입 전형 연구 분석 모임을 통한 진학지도 강화, 대학별 소규모 입시 설명회와 담임교사의 개인별 맞춤 입시 상담으로 우수한 대입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둘째, 입시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이다.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의 입학전형과 관련해 교과이수 기준, 수능위주전형 교과이수 가산점 반영 기준과 수능 시험의 응시 영역 기준을 충분히 충족할 수 있다. 1학년부터 창의적인 체험 활동을 통해 진행해온 진로·적성 교육을 교양 교과인 ‘진로와 직업’으로 3학년에 편성해, 진로 선택과 진학에 도움을 준다. 또, ‘계열별 진로교과 선택 가이드(어문, 인문과학, 상경, 사회과학, 법·행정, 자연과학, 기계전자, 정보컴퓨터, 건축·환경, 화학생명, 보건, 의학, 교육 계열 등)’를 제시해 학생들이 진로‧진학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셋째, 양질의 수업이다. 세화고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모든 교과 담당 교사가 직접 제작해 개발한 수업 콘텐츠로 최상의 온라인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내신 시험을 수능 형식으로 출제해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넷째, 동아리와 교과를 연계한 활동이다. 50개의 정규동아리 및 10여 개의 자율동아리와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창의탐구 페스티벌(융합)’을 통해 동아리 활동을 융합 교과 활동과 연계하고 이를 개인별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에 기재하고 있다.다섯째, 자율활동 활성화이다. 세화고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1인 1기 운영을 재개해, 체육(배구, 축구, 농구,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골프), 미술(토털 공예, 서예, 애니메이션, 사진), 음악(클래식 기타, 포크 기타, 바이올린, 우쿨렐레, 사물놀이), 정보 등 자율활동을 활성화했다.여섯째, 인성 교육 강화이다. ‘세화헌장’을 통한 인성 교육을 강조하고 정규 교육과정에 ‘심리학’과 ‘철학’을 편성해 인성 교육을 강화하고 팬데믹 속에서 코로나 블루와 같은 부정적인 심리 현상을 예방하고 밝고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이처럼 세화고는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세화고 특색 프로그램MINI INTERVIEW세화고등학교 박범수 교장세화고의 강점과 자랑이라면?“선생님들의 열정과 학생 및 학부모님들의 신뢰입니다. 명문고의 전통을 계승한다는 자부심과 학생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며 교육활동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선생님들과 신뢰하고 뒷받침해 주시는 학부모님, 무엇보다도 선생님의 가르침을 믿고 따르는 학생 구성원들로 인해 교육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강점입니다. 여기에 품성이 올바르고 향학열이 높은 학생들이 모여 있어, 학생들은 선생님들께 배우는 이상으로 동료들에게 배우게 됩니다. 즉, 더 이상 경쟁의 장이 아니요, 상생의 장으로 탈바꿈한 학교의 분위기가 또한 강점입니다.”팬데믹 속에서 양질의 수업을 위해 노력한 점이라면?“코로나19 환경 속 온라인 수업 방법에 있어서 ‘콘텐츠형 수업’, ‘실시간 수업’, ‘콘텐츠형과 실시간 혼합 수업’ 등 교과별 수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식을 우선적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 학부모님과 소통 창구를 원활하게 하고 방역과 학생들의 수업 피로도를 고려해 적절하게 온·오프라인 수업을 전환하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3학년 학생들은 수능을 앞두고 안정적인 면학 분위기를 강조해, 가급적 현장수업 위주로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세화고는 효율을 중시하되 수년간 축적된 노하우에 반하지 않는 교육 활동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2022-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