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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도심 ~ 남이섬 간 시티투어 순환버스운행 재개외 춘천시는 강원도의 예산 지원을 받아 오는 10월 1일부터 춘천역 ~ 남이섬 간 버스 운행을 재개한다.. 춘천역 출발 기준 오전9시~ 오후3시까지 1일 6회 운행이다. 출발 시간은 오전9시, 10시, 11시 오후 1시, 2시, 3시다. 코스는 춘천역-> 공지천-> 의암호 물레길-> 남이섬-> 제이드가든(화목원)-> 구곡폭포-> 강촌역-> 강촌 레일바이크-> 김유정문학촌-> 남춘천역(풍물시장 5일장)-> 중앙시장, 명동-> 옥광산(동면)-> 소양강댐-> 도립화목원(사농동)-> 애니메이션박물관-> 춘천역이다. 풍물시장 5일 장날에는 남춘천역에서도 정차한다. 요금은 어른 5천원, 청소년, 장애인, 군인 3천원, 만 3세 이하는 무료. 당일 구입 탑승권으로 순환코스 내에서 자유 환승이 가능하다. 운행 시간은 회당 3시간 20분 가량이다. 운행 차량은 45인승 대형 버스 3대이다. 춘천시는 남이섬 관광객의 도심 유입을 위해 지난 5월 순환버스 운행을 시작했으나 버스업체 이의 제기로 중단하고 시내순환 관광업 사업자 공모를 거쳐 운행이 재개되도록 했다. 제목 온의동 풍물시장 개장 기념행사 열려오는 10월 3일 온의동 풍물시장이 개장 기념일을 맞아 축하행사를 연다. 풍물시장상인회(회장 임병철)는 3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시장 일대에서 줄다리기, 씨름, 널뛰기, 노래자랑, 보물찾기, 고미술품 경매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전국씨름대회 대학부와 고등부 우승팀 씨름선수의 시범 경기를 볼 수 있다.한편 상인회는 간단한 식사와 농주 등을 준비, 상인과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제목: 가구주택 기초조사 요원 모집춘천시는 2014년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위해 조사원 107명을 모집한다.자격은 춘천시 거주 만18세 이상, 저소득층, 다자녀 보육가구, 통계조사 경험자는 우대한다. 근무 기간은 10월 20일 ~ 11월 21일이며, 일당은 4만 5천원~ 4만 9천원대이다. 접수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춘천시 감사담당관 통계담당, 읍?면?동사무로 방문, 우편접수하거나 가구주택기초조사 홈페이지(census.go. kr)로 하면 된다. 문의: 250-3214,3024 제목: 직장인 마술봉사단 모집춘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은자)는 직장인 마술봉사단원 30명을 모집한다.대상은 마술교육을 이수하고 봉사가능한 직장인이다.마술교육은 10월 15일부터 11월17일까지 매주 월요일, 수요일 저녁 7시~ 9시 한다. 교육 이수 후 3~4개조로 나눠 한달에 한번 정도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에 나선다. 신청은 10월 10일(금)까지 춘천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팩스 257-0203, 이메일 ccvc3865@hanmail.net,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257-0202, 6363 제목: 낭만가족 사진 에세이 공모전(재)춘천시문화재단(이사장 최지순)이 낭만도시 춘천이 지닌 추억을 꺼내보는 ‘낭만가족 사진 에세이 공모전’을 연다.춘천에서 촬영한 사진(소장사진 포함)과 사진이 지닌 정서를 단문수필(약 200자)로 작성하여 함께 제출하여야 한다. http://cafe.naver.com/nangmancccf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문의: 262-13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아빠가 함께하면 출산이 쉬워져요 지난 20일 운정행복센터 강당에서 열린 ‘아빠와 함께하는 행복한 출산교실’ 두 번째 수업이 열리는 현장을 찾았다. “진통이 오면 요가의 고양이자세를 하세요. 좁은 공간을 애기가 나와야 하니 엄마가 도와줘야죠. 애기 낳는 길을 고양이자세로 움직여주면 애기도 빨리 내려올 수 있어요. 분만실에 들어가서 부부가 얼마나 협조하느냐에 따라 출산 진행이 달라져요.”강사 안계순씨의 설명에 예비 엄마, 아빠들의 눈빛이 반짝반짝 거렸다. 출산이라는 감동의 순간을 준비된 자세로 맞이하기 위해 모인 예비 부모들의 열정이 그대로 느껴졌다. 젊은 부부 참여율 높은 출산교실운정보건소는 지난 가을 문을 연 이래 세 번째 ‘아빠와 함께하는 행복한 출산교실’을 열고 있다. 파주시 운정광역보건지소(이하 운정보건소)에서 지역 산모들 20여 명을 모집했는데 신청 인원이 넘쳐 80명이 수업을 듣고 있다. 장소가 좁아 신청을 더 받지 못했을 뿐 수요는 더 많았다. 매번 별다른 홍보 없이 보건소 등록 산모들에게 안내한 것만으로도 이처럼 많은 인파가 몰린 것은 그만큼 출산을 앞둔 인구가 파주시로 많이 유입했다는 뜻이다.운정보건소 진료검진팀 이종순 팀장은 “운정 신도시에는 직장 다니는 젊은 엄마들이 많아 토요일 날 남편들하고 같이 교육을 받으면 어떨까 하고 시작했는데 의외로 호응이 좋아 놀랐다”고 말했다. ‘아빠와 함께하는 행복한 출산교실’은 모두 4주차 강의로 진행된다. 임산부와 남편이 편안한 출산을 위해 알아야 할 내용들을 알려준다. 리포터가 찾은 날도 출산이 임박했을 때 어떻게 숨을 쉬어야 하는지 방법을 알려주고 참가자들이 직접 실습을 했다. 강의는 뒤로 갈수록 적나라할 정도로 생생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임상 경험이 풍부한 강사가 출산 현장에서 실제 필요한 내용을 콕 짚어 알려준다. 과정 알고 나면 출산 두려움 줄어임신 7개월째인 조민주(28)씨는 “출산교실에서 배운 호흡법을 집에 가서 연습하고 있다. 출산 준비에 강좌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생애 처음 출산을 앞두고 두려워하던 산모들은 교육을 받으면서 자신감을 얻는다. 남편들도 출산에서 자기 역할을 알고 협조하게 된다.이종순 진료검진팀장은 “요즘은 남자들도 육아 출산을 함께 하는 분위기다. 모르면 아내에게만 맡기지만 알고 나면 태도가 달라진다”고 말했다.임산부는 어떤 것이 힘든지, 태아는 어떤 고통을 겪고 태어나는지 여자보다 남자들이 둔감할 수밖에 없다. 이종순 팀장은 “교육이 끝나면 엄마들이 좋아한다. 우리 아이가 어떻게 탄생하는지 알게 되면 부부사이가 더 애틋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교육을 받은 산모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몇몇 산모들은 출산 후 강사에게 감사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파주보건소 공간 필요해운정보건소 김순덕 과장은 “젊은층이 신도시에 많이 유입되면서 파주시 출산율이 높아졌는데 보건소 공간이 좁아 안타깝다. 신도시를 위한 보건소 건물이 지어져야 앞으로 모자보건사업을 더 많이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운정보건소는 출산교실과 더불어 모유수유교실, 영유아 마사지 교실도 진행하고 있다. 가건물인 운정보건소에는 따로 교육실이 없어 행복센터 강당을 빌려서 여는 강의지만 젊은 부모들의 호응만은 여느 도시 못지않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로 갈수록 출산과 육아에서 남편의 역할은 더 중요해진다. 사랑하는 부부에서 사랑 주는 부모로 거듭나도록 도와주는 출산교육. 언젠가는 운정보건소도 안정적인 공간을 마련해 우리 지역 다음 세대를 맞는 일에 더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문의 운정광역보건지소 031-940-5684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미니인터뷰>>> 안계순 강사 “출산에 필요한 복식호흡 평소에 연습하세요”분만할 때 필요한 호흡은 모두 네 가지로 그 중 첫 번째가 복식호흡법이에요. 코로 4초 들이마시고 2초 참고 입으로 4초 동안 내쉬어요. 자궁경부가 10cm 벌어질때까지는 이 복식호흡을 하셔야 해요. 임신 말로 갈 수록 배가 치받쳐 오고 어지럽고 졸립고 붓죠. 순환이 안돼서 그래요. 복식호흡을 집에서도 틈틈이 연습하세요. 진통 올 때 남편이 옆에서 복식호흡 하라고 알려줘야 돼요. 1분에 6회 천천히 연습하세요. >>> 임신 35주차 김은진(42)·조정훈(41)씨 부부 “주변 사람들한테도 권유해요”5월에 처음 듣고 이번에 두 번째 강의예요. 처음에는 16주차라 와 닿지 않았는데 이제 (출산을) 한 달 앞두고 있으니 귀에 쏙쏙 들어와요. 교육을 들으니 도움도 많이 돼요. 특히 호흡법은 진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변 사람들한테도 꼭 들어보라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 임신 18주차 백나래(31)·이남철(31)씨 부부 “아이는 부부가 같이 낳는 것”출산 호흡법이 그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남편이 출산교실을 들어야 한다는 생각은 안했는데 막상 와보니 같이 할 일이 많아요. 아이는 부부가 같이 낳는 거라는 걸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출산교실 잘 나와서 배울 거예요. 좋은 강의 열어주시고 시민들 위해 고생 하시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정말 감사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8
- 학부모 모이면 치맛바람 아닌 토론열풍 한 번 들으면 잊어버리기 힘든 이름, 파주교하초등학교(교장 유영기) 학부모 독서토론동아리 소녀시대를 만났다. 같은 이름의 걸그룹처럼 멤버는 9명이다. 올해 시작한 모임이고 1학년 학부모들이 많아 아직은 어설프지 않을까 생각하면 오산이다. 황금돼지띠해에 태어난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이 아닌가. 신입생 학부모라고 지레 주눅 드는 일은 없다. 소녀 시절에도 꼭 그랬을 것 같은 당찬 학부모들이다. 한 달에 한번은 엄마들 독서토론하는 날소녀시대 회원들은 학부모회 활동을 하면서 뭔가 의미 있는 동아리 모임을 함께 해보면 어떨까 생각하다 경기도교육청에서 학부모 모임을 지원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마침 학교 도서관에 김은경 사서가 새롭게 와서 독서토론 동아리를 꾸렸다. 임유진씨를 주축으로 모인 이들은 한 달에 한 번 정해진 책을 읽고 토론을 한다. 본격적인 모임은 5월에 시작했으니 지금까지 모두 네 차례 모였다. 세상을 넓게 보게 하는 한비야의 『그건 사랑이었네』, 심리를 들여다보게 하는 허태균의 『가끔은 제정신』 같은 책부터 청소년을 이해할 수 있는 김영아의 『십대라는 이름의 외계인』을 읽었다. 이달의 책은 황선미의 『일곱 빛깔 독도 이야기』다. 독도에 대해 미처 몰랐던 사실을 조목조목 알려줘 자녀들과 함께 읽기에도 좋은 책이다.한 달에 한 권은 너무 적지 않느냐고? 집안 살림에 아이들 돌보랴, 학교 봉사까지 하다 보면 한 권도 빠듯하게 읽을 때가 많단다. “한 달에 한 번 모이는 날이 공과금 내듯이 금방 돌아온다”는 것이 소녀시대 회원들의 설명이다. 책 읽다 보면 아이들 마음도 보여“한 장 넘기기 힘든 책도 있고, 시간이 없어 반도 못 읽은 책도 있어요. 그래도 모임을 갖고 정기적으로 만나니 아무리 바빠도 날짜가 다가오면 책임감으로 읽게 돼요. 예전에는 아주 한가할 때 책을 꺼내 읽었는데 지금은 달라졌죠.” (4학년 학부모 양유진씨)회원들 중에는 직장을 다니거나 자영업을 하는 이들도 있다. 좋은 취지라서 모임에 합류했어도 책 읽을 짬을 내기 빠듯해 책을 다 읽지 못하고 참석하기도 한다.“책을 안 읽으면 느낀 점을 이야기할 것도 없어요. 아이들도 똑같은 것 같아요. 책 좀 읽으라고 하면 꺼내 놓고 딴 거 하거든요.” (4학년 학부모 정명희씨)숙제처럼 한 달에 한 권 책을 읽어야 하니 공부에 시달리는 아이들 마음도 이해하게 됐다. 아이들도 잔소리 하는 엄마보다 책 읽는 엄마를 더 좋아했다.“한비야씨 책을 읽고 아이들에게 이 아줌마는 지구를 일곱바퀴 반 돌아다닌 위대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해주고 여행가고 싶은 곳을 지구본에서 찾기도 했어요. 책 하나를 가지고 아이들하고 주제를 잡아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아요.” (3학년 학부모 임재원씨)혼자서는 계획을 짜서 읽기 힘들어도 여럿이 함께 하니 더뎌도 길을 가게 된다. 1학년 학부모 신정화씨는 자영업을 하며 두 살 배기까지 키우느라 책 읽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책은 못 읽어도 모임에는 나온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라도 듣기 위해서다. “책을 읽지 않고 제목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마음이다. 소녀시대는 그만큼 휴식이 되어주는 모임이다. 뜻 맞는 학부모 만나는 기쁨“소녀시대를 통해서 좋아했던 책을 다시 보게 되는 기회가 됐어요. 이런 기회 아니면 엄마들 만나기 힘들어요. 한 달에 한번 집에서 탈출한다는 게 좋고 책을 통해 이야기도 나누니 뜻 깊어요.” (6학년 학부모 문성경씨)독서토론을 통해 생각을 나누고 뜻 맞는 학부모를 만나는 즐거움도 크다.“소녀시대 엄마들은 긍정적이고 자기 아이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분들이라 좋아요. 예전에는 대화 주제가 남 얘기, 아이 공부나 학원 얘기였는데 책을 함께 읽으면서 삶의 질이 높아졌어요.” (3학년 학부모 김진희씨)자주 보는 만큼 학교와 교사를 더 이해하게 된 것도 학부모 모임이 준 선물이다. “학부모 활동을 하면서 애들하고 많이 가까워졌어요. 전에는 몸도 많이 아프고 가족 관계도 어려웠는데 학교에 와서 어머니들하고 얘기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성격도 변하고 아이한테도 부드러워졌어요.” (1,2학년 학부모 이정하씨)“예전에는 선생님들 역할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죠. 학교에 와서 보면서, 참 힘들겠다는 걸 알게 됐어요. 아이들 지도하는 과정에 준비할 것도 많고 인내하는 마음도 많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 전에는 왜 선생님이 그렇게 하셨을까 생각했다면 지금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겠지, 단편만 보고 말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어요.”(소녀시대 회장 1학년 학부모 임유진씨)세상이 딱딱하다 탓하기보다 내 발에 슬리퍼를 신으라고 했던가. 교하초 소녀시대 학부모들은 학교에 불평하기보다 손에 책을 들었다. 그들이 만들어 낼 진짜배기 치맛바람이 기대된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8
- 금오공대, 산업 IT융합 국제 워크숍 열어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동성)가 국제교류교육원(원장 박준영)과 공동으로 지난 19일 ‘제3회 2014 산업 IT융합 국제 워크숍’(이하 WIITC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참여 기관들의 기조 발표와 함께 홍익대 IDTC(국제디자인트렌드센터) 나건 센터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각 학교별 ICT 융합교육기법에 관련된 강연과 약 70여 편의 연구논문도 발표됐다.금오공대 디지털관에서 열린 이번 국제 워크숍에는 총 5개국, 8개 기관(금오공대, 홍익대, 텔컴대학교, 삭시온대학교)등에서 온 100여명의 국내외 학자 및 학생들이 참석했다. 김동성 ICT융합 특성화 연구센터장은 “이번 국제 워크숍을 통해 기업 및 산업 분야에 필요한 ICT융합 기초 및 응용기술의 국제 트렌드 및 방향성을 확보하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우수 인력양성 및 국제교류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한편 WIITC 워크숍은 제1회 행사가 인도네시아 반둥시에서 열렸으며, 제2회는 베트남 다낭시, 이번 제3회는 금오공대에서 개최됐으며, 향후 참여 국가와 참여 기관을 확대해 IT융합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워크숍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8
- 서류평가 변별력 약해 2단계 면접에 집중해야 고교진학이 대학입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아마 누구나 공감하는 이야기일 겁니다. 고교시절은 꿈을 향해 도약하는 시기로, 막연했던 진로를 구체화시키는 시간이지요. 그래서 고등학교 선택은 대학 선택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10월 마이스터고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본격적인 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전형이 시행됩니다. 이에 앞서 일산내일신문에서는 우리 지역에 있는 전기학교와 후기학교를 특징별로 소개하려고 합니다. 1단계 전형, 성취평가제+9등급제로 산출한영어 성적이 당락 좌우 전기학교로 분류되는 고양외고와 고양국제고는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11월6일 인터넷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1,2단계 전형을 거쳐 11월 26,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두 학교 모두 1단계 전형에서는 중학교 2, 3학년의 영어 내신 성적과 출결(감점)로 학생을 선발한다. 영어 내신 성적은 중학교 2학년 때는 절대평가(성취평가)로, 중3 때는 상대평가(석차등급)로 반영한다. 영어 성적은 학기별 가중치 없이 학기당 동일하게 40점씩 총 160점이다. 절대평가를 적용하는 2학년 성적은 ‘A??(영어성적 상위 20% 이내)를 받은 학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3학년 영어 성적이 1단계 전형의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3학년 2학기 1차 지필평가까지 영어 내신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 1단계 전형에서 고양외고는 모집인원의 2배수를, 고양국제고는 1.5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 전형에서는 서류평가를 포함한 면접과 1단계 성적을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자소서에 인증점수 또는 입상실적을 직간접적으로 기재한 경우 ‘0점’ 처리, 부모의 지위 등을 암시할 경우 배점의 10% 이상 감점을 받게 된다. 자소서는 자기주도학습과 인성 영역을 기록하되, 영역 구분 없이 1500자 이내로 작성한다. 특목고(과학고 자사고) 등 전기학교에는 1개교만 지원가능하고, 접수 일자 및 전형 일정이 다르더라도 2개교 이상 복수 지원이 불가능하다. 합격후 등록을 포기해 타학교에 지원해도 이중 지원으로 불합격처리 된다. 고양외고 영어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 4개과 250명 선발 지난해 경쟁률 영어 1.69대1 중국어 2.51대1 일본어 2.86대1 스페인어 2.88대1 고양외고는 영어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과 등 4개과에서 총 250명(정원내)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영어과와 중국어과는 각각 3학급 75명, 일본어과와 스페인어과는 각각 2학급 50명이다. 모집 정원의 80%(200명)은 일반전형이며, 20%(50명)은 사회통합전형으로 선발한다. 2014학년도 일반전형 선발 경쟁률을 살펴보면 영어과는 1.69대1, 중국어과는 2.51대1, 일본어과는 2.86대1, 스페인어과는 2.88대1이었다. 2001년 개교한 고양외고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사립외고로서 우수한 대학진학 성적이 돋보인다. 학생들 개개인에 맞는 맞춤 진로교육으로 해마다 150명 이상의 학생들을 서울대(22명 합격) 연고대에 합격시켰다. ‘Mission 7.11’이라는 고양외고만의 특장점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3년 동안 R&E(과제연구프로그램)과정과 R&D(독서토론프로그램)과정에 참여해 진로를 탐색하고 관심분야에 대한 사전지식을 쌓아가게 된다. 또한 전공설계 프로그램에 참여해 진로와 진학에 유의미한 결과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활동을 한다. 영국과 스페인 등 해외대학에서 외국어를 집중적으로 배우는 언어 특화 프로그램과 미국 수능체제인 SAT준비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1인 1예체능 과정과 리더십캠프, 명사초청강연과 월1회 이상의 봉사 및 나눔 활동에 전교생이 참여하고 있다.고양외고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적극 권장한다. 인문 예체능 시사사회 경제 과학환경 언론홍보 영어 수학 등 분야별 동아리를 개설해 전교생이 활동하고 있고,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 참여하는 40여개의 자율동아리를 운영 중이다. 고양국제고 일반전형 120명 지역우수자전형 40명 등 총 200명 선발지난해 경쟁률 일반전형 2.49대1, 지역우수자전형 2.43대1 사회통합전형 1.23대1 2011년 개교한 고양국제고는 지난해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첫 졸업생 중 수능 5개 영역 전과목 만점자(원유석)를 배출해 주목을 받았다. 공립특수 목적고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자율학교로 지정돼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고양국제고는 일반전형 120명, 지역우수자 전형 40명, 사회통합전형 40명 등 총 20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며, 모집정원의 20%를 선발하는 지역우수자 전형은 2014년 2월28일 이전 고양시 소재 중학교 재학생(2015년 2월 고양시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을 대상으로 한다.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며, 학년별 8학급, 학급당 25명 정원이다. 2014학년도 일반전형 경쟁률은 2.49대1이었으며, 지역우수자 전형은 2.43대1, 사회통합 전형은 1.23대1로 평균 경쟁률은 2.23대1이었다. 지역우수자 전형 외에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하나 국제고가 있는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의 중학교 졸업예정자는 고양국제고에 지원할 수 없다. 다만 중학교 기 졸업자는 출신 중학교 소재지에 관계없이 경기도에 보호자와 거주 시 지원 가능하다.고양국제고는 국제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제 정치, 국제 경제, 세계문제, 비교문화 등 국제계열 과목을 심화과정으로 가르치고 있다. 또한 영어는 물론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제2외국어 능력을 기르기 위한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준비와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국어 수학 논술 어학능력시험대비 등 총 60여개의 방과후수업을 운영하며, 각종 경시대회 준비와 심화학습을 위한 학술 동아리 및 스터디 활동을 지원한다. 2학년 때는 1년간 개인 또는 모듬별로 국제사회 경영 경제 교육 환경 문화 등의 주제를 선택해 연구 활동을 해야 하며, 결과물로 소논문을 제출해야 한다. 1인3기 예체능 교육으로 클래식 기타와 전통국악, DSLR카메라 실습과 컴퓨터그래픽 실습, 태권도 검도 플로어볼 등의 수업이 운영되고 있다. 2014-09-28
- 올해 강남지역 아파트 분양실적 지난 4월부터 역삼자이와 아크로힐스 논현을 시작으로 7월 강남 더샵 포레스트와 8월 SH 내곡지구 2단지, SH 내곡지구 6단지 공공분양까지 강남지역 아파트 분양이 진행됐다. 가을 분양 성수기답게 9월 아크로리버파크 2차를 시작으로 푸르지오 써밋,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서초 마제스타시티 등이 줄줄이 분양 대기 중이다. 9.1 부동산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띄고 있고 가을 분양 성수기와 맞물려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전문가들은 올 한해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분양실적 중 강남지역과 위례, 동탄 신도시 지역이 분양 호조를 보인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올 가을 분양을 앞둔 강남지역 아파트 분양실적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자료참조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도움말 부동산114 김현진 선임연구원, ㈜부동산써브 정태희 팀장ㆍ조은상 팀장 높은 청약경쟁률 보이는 강남 분양시장 올해 강남지역 분양실적은 전반적으로 호조였다. 개나리 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자이(강남구 역삼동 711)’는 408가구 중 일반분양(전용면적 114㎡) 86가구가 3순위 마감됐다. GS건설에 따르면 총 155명이 청약해 최고 4.3대 1, 평균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 2순위 접수에는 총 101명이 청약해 평균 1.17대 1을 기록했다. 114A는 16가구 모집에 15명이 청약해 1가구가 3순위로 넘어갔으며, 114B는 70가구 모집에 86명이 청약해 1.2대1로 1순위 마감됐다. 114A는 10일 실시된 3순위에서 54명이 청약해 최종 경쟁률 4.3대1로 순위 마감을 완료했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힐스 논현(강남구 논현동 276번지)’은 53가구 모집에 336명이 1순위 청약에 몰리며 6.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강남 더샵 포레스트(강남구 수서동 537)’ 일반분양 350가구(특별공급 50가구 제외) 모집에 2,838명 접수, 평균 8.1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강남 보금자리지구도 청약경쟁률 높아 지난 8월 청약을 마감한 강남 보금자리지구 공공분양의 인기도 뜨거웠다.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8월 청약경쟁률 TOP 5'' 결과에 따르면 총 219가구를 모집하는 내곡지구 2단지(서초구 내곡동일원)가 57.6대 1, 162가구를 모집하는 내곡지구 6단지(서초구 신원동 일원)가 45.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김현진 선임연구원은 “8월 청약경쟁률 TOP 5 중 1위, 2위가 각각 내곡지구 2단지와 3단지이다. 이들 단지는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으로 3.3㎡당 분양가는 각각 1,183만원, 1,466만원으로 조사돼 민간 아파트 분양가의 절반 수준으로 강남 입성이 가능하다는 이점 때문에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2014년 강남 분양 평균 청약경쟁률> 분양 대기 중인 서초구 아파트 주목 강남지역의 분양호조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팀 정태희 팀장은 “연말까지 강남3구 일대에서는 역세권 재건축 대단지, 세곡2지구, 위례신도시 등 공급물량이 다양하고 시공사도 대림산업, 대우건설, 삼성물산 등 우리나라 최고의 건설사들이 맡는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써브 부동산리서치팀 조은상 팀장도 “올해 강남지역 분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재건축 아파트와 보금자리까지 포함해 전체적으로 분양 호조를 보였다. 현재 분양을 앞둔 서초구 재건축 아파트들도 분양 결과가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9.1 부동산 대책 이후 분양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고 이미 반포 자이나 래미안 퍼스트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에 분양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림산업이 서초동에 공급하는 ‘아크로리버파크 2차’가 9월 19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데 이어 연말까지 줄줄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림산업 ‘아크로리버파크 2차’서초구 반포동 2-1 신반포 1차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아크로리버파크 2차’는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 동, 총 1,612가구 중 2차분 전용면적 59~164㎡ 21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9호선 신반포역을 도보 3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신반포로, 반포대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계성초, 신반포중, 반포중, 세화여고, 세화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서초구 서초동 1310번지 일대 삼호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2층~지상 35층 7개 동, 전용면적 59~120㎡ 총 907가구 중 14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9호선 신논현역을 도보 3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강남대로, 경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초초, 서일중, 반포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삼성물산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서초구 서초동 1332번지 일대 우성3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4개 동, 전용면적 83~139㎡ 총 421가구 중 4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신분당선 강남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이초, 서운중, 은성중, 반포고, 서울고, 상문고, 은광여고, 언남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2014 강남3구 분양 물량>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초등미술을 말하다 초등미술교육 과정에서 아이들의 관찰력과 그것을 표현하고자 하는 상상력의 중요성을 얘기하고자 한다. 아이 스스로 보고 느끼는 주체로서의 체험은 자신감과 창의력, 나아가 인성을 높이는데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사물을 과장하여 표현하거나 때로는 어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으로 그린다는 것은 그 아이의 독창이고 창의와 천재성의 시현일 수도 있다. 난해한 그림이 모두 천재 작품이라 단정하기 어렵지만, 그 아이가 다르게 표현하는 것은 가볍게 지나칠 수 없다. 아동교육전문 학자들은 아이의 난해한 그림에 대해 정상의 사회구성원이 되도록 인성교육 과정으로 만들려고 한다. 아동미술을 예술이 아닌 당연히 거쳐야하는 공교육으로 누구나 같은 인성교육 과정으로 여겨지는 건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한다. 나는 미술교육자 이전에 한 미술인으로서, 그 아이가 어린 시절에 아무런 미술교육과정 없이 그려 냈던 독창적이고 난해한 경험들이 훗날 동료 미술가와 구분되는 경쟁력의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아이가 올바른 인성을 가졌는가에 관심을 두는 것 보다 아동미술의 예술성 소양에서 바라보면 좋겠다. 어른과 같은 독립된 주체로서의 해석이 그 아이가 가진 차별화된 예술 재능으로 육성된다면, 인문과 과학의 재능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터득해야 하는 인생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초등미술의 뿌리는 아이가 가진 무한한 자유에 대해 존중하는 마음에 있다. 이 모든 것은 아이가 지닌 관찰력에서 시작한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그리게 하는 것’이 초등미술이다. ‘왜 이렇게 그렸는지’를 아이에게 묻는다면 아이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세상을 바라보고 사물을 바라보는 시선은 아이의 생각과 어른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어른의 시선으로 아이의 그림을 해석하면 안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의 생각은 기성화가 될 것이며, 어른이 된 후 어린 시절의 그림을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은 현재 아동미술교육이 어른의 해석만으로 연구하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 봐야 한다. 그리고 그 판단의 기준도 과연 성립 될 수 있는지 의심스럽다. 아동미술은 독립된 미술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때로는 예술성이 있다. 아이가 의욕을 가지고 무엇인가를 그리고 있다면 다른 시선으로 놀랍게 봐야 한다. 역사속의 유명 미술가도 자신만의 시각에서 관찰한 그 무엇인가를 왕성하게 그린 상식의 공통점이 있다. 아이는 무엇이라도 자신 있게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그림을 그린다면 관찰하게 하라. 곧 무엇이든 표현하고 그리게 해야 한다. 그것이 초등미술의 본질이다. 아이 스스로 관찰의 결과물에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아이가 원하는 대로 모두 표현할 수 있도록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만이 훌륭한 초등미술의 시작이다. 곽진희 원장 창조의 아침 (소미아트센타 일산마두점) 창조의아침 고등부 디자인 전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목조형가구학과 졸업031-904-03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8
- 수성구청, 대구 첫 착한가족 1~4호에 기념판 전달 수성구청이 지역 최초로 도입한 ‘착한나눔가족 사업’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해 착한가게 열풍을 일으켰던 수성구에 착한가족 바람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성구청은 지난 11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착한나눔가족 기념판 전달식’을 갖고, 대구 최초로 1~4호 가족에게 기념판을 전달했다. 수성구는 이번 전달식이 지난해 착한 열풍을 일으킨 착한나눔가게 사업에 이어 착한나눔 시리즈 제2탄에 해당된다고 밝혔다.‘착한나눔가족 사업’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대구시에서 최초로 시작한 수성구 특수시책이다. 수성구는 월 5만원 이상 3년간 기부 약정을 체결하는 가족을 선정해 가훈, 가족사진을 넣은 착한나눔가족 기념패를 전달한다.착한나눔가족 1호 주인공은 윤순옥(여·52·지산1동)씨 가족. 윤씨는 지산1동 ‘빛과 소금 봉사단’ 단장으로서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기부와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2호 가족은 지산복지관과 지사봉(지산골을 사랑하는 봉사단)에서 무료급식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진태(59·지산1동)씨 가족이, 3호 가족은 지산1동 희망나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강정희(여·51·지산1동)씨 가족이, 4호 가족은 나눔활동 동참을 희망하는 강성주(여·43·고산1동)씨 가족이 각각 선정됐다.선정된 가족은 또 다른 착한나눔 가족을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을 통해 가족단위 나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모금액은 행복 S0S사업과 사랑장학사업, 정성가득 반찬지원 사업, 저소득층 독서지원 사업 등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착한나눔가족의 탄생을 기점으로 지역 내 착한나눔 문화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부 가족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녀들에게도 나눔의 즐거움을 교육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8
-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대구서 개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전국 규모의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가 오는 28일까지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숨 쉬는 도시, 행복한 이웃’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도시민의 여가생활 확대와 소통 공간 마련, 친환경 도시 조성, 도시와 농촌의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전시 공간과 부대행사와 체험 행사를 통해 도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호흡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이번 박람회는 도시농업을 통해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고 이웃 간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는 취지로 ‘숨 쉬는 도시, 행복한 이웃’을 주제로 선정했으며, 시민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행사들로 구성했다. 먼저, 전시공간에는 도시농업의 실천 방법과 텃밭 유형을 조성하였고, 팜아트, 습지생태관찰, 곤충생태관, 농경자재관, 농경유물관, LED식물공장, 로컬푸드 직매장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볼 수 있다. 농특산물 및 로컬푸드 장터에선 전국 시도 우수 농특산물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한다.이 밖에 농촌진흥청이 진행하는 ‘제10회 전국생활원예경진대회’와 ‘제12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가 동시 개최되며, 도시농업을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한 대구도시농업시민협의회의 ‘도시농업 왕초보 아카데미’, ‘재활용품을 활용한 텃밭 콘테스트’와 함께 대구도시농업네트워크가 준비하고 있는 ‘러닝-파머’ 스탬프 랠리도 도시농업화폐 증정, 도시 농민증 발급, 창의적 체험활동 인증 등 성인과 학생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행사가 함께 펼쳐진다.또 해외도시농업 학술대회, 도시농업시민교육, 도시농업 토킹콘서트, 로컬푸드(지역 먹거리) 활성화 방안, 도심 속의 식물공장 등 학술행사와 함께 ‘오감만족(五感滿足) 콘서트’ 등의 문화행사도 열린다.이와 함께 연잎·연꽃·옥수수·깻잎 수확 체험, 채소모종 심어가기, 스탬프랠리, 승마체험, 도자기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행사기간 내 운영할 예정이며, 박람회 기간 중 현장을 방문하여 개인 SNS에 후기를 올린 분들에게는 1일 300명씩 모종삽을 선물로 증정하는 ‘포토 온 스폿’행사도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대구시는 학교시설 특성상 부족한 주차장 규모를 감안해 박람회장 내 주차를 통제하고, 대구스타디움 제2주차장에서 박람회장으로 이어지는 셔틀버스(행사기간 내 15분 간격 운행)를 운행하고 있다.문의 :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www.ua2014expo.org 053-601-523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8
- 이주의 고양소식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인센티브 시행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에게 봉사의 보람을 심어주고 폭넓은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 중이다. 관내 13군데 공영주차장에서 이용가능한 무료주차권, 의료, 편의시설을 비롯한 150여 곳의 가맹점에서 평균 10% 할인받는 인센티브카드를 제공한다. 또한 우수자원봉사자들에게는 선진지 견학을 비롯한 외부 연수 및 표창도 수여한다. 자원봉사자로 등록하면 봉사 활동시 입은 사고에 대해 상해 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자원봉사센터(www.gy1365.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양시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 10월 2일 개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2014 고양시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이 오는 10월2일부터 5일까지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 개최된다. 고양시와 농협고양유통센터(사장 김성광)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150여개 중소기업과 생산자 단체들이 신제품 및 우수 생산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브랜드상품관, 기업상품관 등이 마련된다. 또한 공예 명장들의 작품과 대한민국 전통기능전승자회 명장들의 공예체험 마당, 우수가구 제품 전시, 로컬푸드 상품관 등도 준비된다. 또한 10월 문화페스티벌과 연계해 풍성한 공연도 진행된다. 피크닉 공원에서 가을을 즐기세요 고양시는 가족단위 시민들이 도심 공원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피크닉 공원을 운영 중이다. 일산서구 대화동 자연학습공원의 피크닉장은 고양시에서 유일하게 취사가 가능한 공원. 주변엔 대왕참나무와 메타세콰이어가 우거져 있고 15개의 피크닉 테이블이 마련돼 있다. 휴대용버너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놀이터와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공원관리과 정경민 과장은 “고양피크닉공원의 부족한 시설을 연차적으로 리모델링해 도심 속 공원에서 가족단위 힐링을 할 수 있는 피크닉 명소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창릉천 축제 ‘천사표 그림 사진 공모전’ 고양시가 제1최 창릉천 축제 기념으로 ‘천사표 그림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천사표 그림 사진 공모전은 ‘우리가 창릉천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주제로 창릉천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 하천오염의 심각성, 하천 생태환경 등을 다양한 그림과 사진으로 참신하게 표현하면 된다.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 부문과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사진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모 기간은 10월10일까지. 방문, 우편, SNS(www.facebook.com/sddwelfarecenter)로 접수 가능하다. 10월 17일 신도동 종합복지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하며 10월25일 축제 때 시상 및 전시를 가진다. 자세한 사항은 신도동 종합복지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sdd-welfarecenter.or.kr) 호수공원 작은도서관, 아동 대상 프로그램 진행 호수공원 작은도서관에서는 가을을 맞아 책과 호수, 공원의 자연을 벗삼아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4일 토요일에 진행한다. 오전 11시에는 책을 읽고 자연을 느끼며 다양한 자연물을 활용해 모빌을 만들어보는 ‘도서관 밖에서 책을 찾다’가 7~9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후1시에는 9~11세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시 읽고 시 쓰고 해봐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3일부터 호수공원 작은도서관 현장 방문 및 전화(031-901-2375)로 신청 가능하다. 일산동구보건소, 산후우울증 교실 실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오는 27일 토요일 오전10시30분부터 1층 건강누리에서 ‘마마&파파 출산 후 마음극복 프로젝트-산후우울증교실’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강좌는 출산 후 산모에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사람인 남편과 함께 산후 우울증 극복을 위한 대응능력을 교육할 예정이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세현 교수가 강연을 맡는다. 신청은 일산동구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방문 및 전화(031-8075-4105)로 가능하다. 선착순 모집. 고양힐링누리길 생태 숲 해설 프로그램 고양시는 고양힐링누리길 생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오는 10월31일까지 운영한다. 역사 문화의 길 서삼릉누리길, 도심 속 힐링로드 행주누리길, 습지생태의 보고 고봉누리길에서 생태 숲 해설을 곁들여 월요일을 제외하고 주 6회 무료 운영된다. 숲속의 나무, 조류, 곤충 등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고 나뭇잎 탁본, 곤충 눈 체험 등 생태 체험도 할 수 있다. 단체뿐만 아니라 가족단위로도 신청가능하다. 고양시누리길 홈페이지(nuri.goyang.go.kr)에서 사전예약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