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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 소식 - 2014년 4월 1주 세곡동에 강남 구립 행복요양병원 준공강남구는 4월 2일 오후 3시, 세곡동 ‘강남 구립 행복 요양병원’ 준공식을 열었다. 서울시 최초의 구립병원인 ‘강남 구립 행복 요양병원’은 노인성질환 전문치료병원으로 앞으로 내과, 신경과, 치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방사선과 등 7개의 양방과 한방 협진진료를 통해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세곡동 590길 60(세곡동 521번지)에 오픈할 ‘강남 구립 행복 요양병원’은 서울은 물론 성남, 분당, 용인 등 경기도 남부 지역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세곡 리엔파크 조성단지 내에 위치 해 뛰어난 입지조건으로 강남주민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전역의 주민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대지면적 6,426㎡, 건축연면적 18,587㎡,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에 307병상을 갖춘 ‘강남 구립 행복 요양병원’은 지난 2012년 6월 착공 후 총 사업비 426억 6500만원을 투입, 22개월 만에 완공되었는데 민간업체의 투자비를 장기간 분할 상환하는 BTL 방식으로 건립되었다.특히 부드러운 곡면으로 처리하여 안정감과 세련미를 갖춘 병원건물에는 중앙정원을 조성하여 자연채광과 함께 환자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는 한편, 특화된 재활의료서비스, 로봇재활, 무중력 보행프로그램, 수치료실 등을 갖추어 환자의 만족도를 높였다.또한, 정확한 검진과 진단을 위해 첨단 최신의료기기를 완비하고 병상 개인 모니터와 TV설치를 설치하여 편의를 제공하고 1인실, 2인실, 4인실과 6인실로 구성된 모든 병상에는 자동모터 침대를 설치했다.오는 4월 15일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 하게 될 ‘강남 구립 행복 요양병원’은 그 동안 요양병원을 운영하며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의료법인 ‘참예원 의료재단’에서 위탁 관리한다.입원대상은 노인성질환자(치매, 당뇨, 고혈압, 중풍, 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자(6개월 혹은 1년 이상/ 관절류마티즘), 외과적수술 또는 상해후 회복기간에 있는 자이며 전염성 질환자와 정신질환자는 제외되며 1일 병실료는 5~15만 원 선이다. 양재천 100배 즐기기강남구는 국내 생태하천 복원의 롤모델 ‘양재천’과 ‘탄천’ 일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월 27일 밝혔다.도시에 사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배우는 좋은 기회로 지난해에만 6천 3백여 명이 다녀갔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은 생태코디네이터 및 생태해설가 등이 직접 참가자의 연령과 특성에 맞는 해설과 함께 진행해 만족도를 높였다.먼저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풀꽃반지 만들기 등 자연을 이용한 만들기 및 놀이를 체험할 수 있어 인기가 많은 ‘생태교실’은 양재천에 살고 있는 동식물의 생태 등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연령대별로 진행한다. 이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천생태 복원을 위한 시설물 등을 살펴보고 도심하천의 역할을 배우는 ‘환경교실’은 우리 고장 하천 보전을 위한 환경 의식을 고취시키는 교육을 실시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또 청소년 대상의 ‘탄천환경탐사대’는 서울의 다른 하천보다 상대적으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비교적 잘 남아 있는데다 도심에서 보기 드문 철새 도래지로서의 생태적 보전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는 탄천의 자연생태계 현황 및 생물상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많다.전시관 관람과 다양한 습지체험을 가족 및 단체 단위로 진행하는 ‘생태학습전시관여행’은 참가자에게 구에서 마련한 친환경 재생연필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 내달부터 양재천의 식물표본 447점을 상설 전시하여 이곳에서 서식하는 식물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강남구는 계절에 맞게 모내기 체험, 가을걷이 체험, 여름방학 풀꽃 교실, 겨울방학 조류탐사 및 민속놀이교실 등 가족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눈길을 끄는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는데, 주 5일 수업 및 캠핑 붐에 맞춰 오는 8월,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박2일 동안 양재천에서 온가족이 캠핑체험을 할 수 있는 ‘여름풀꽃과 함께하는 양재천 1박2일’ 특별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강남발 하노이행 의료관광길강남구가 베트남 의료관광 세일즈에 나선다.강남구는 4월 3일부터 지역 8개 의료기관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2014 베트남 국제관광전』에 참가하여 3일간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25개국 400개사 8만명이 참여하는 이번 『2014 베트남 국제관광전』에는 사단법인 강남구의료관광협회 소속 8개 의료기관이 참가하는데,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인정받아 국내·외에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이들 의료기관이 직접 현장에서 피부 관리와 피부 측정, 미용침 등 체험부스를 선보이며 적극 알릴 예정이다.아울러 박람회장 내에 강남구 의료관광 홍보관과 의료기관의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현지 부유층, 의료관광 실수요자, 관련 산업 관계자 및 언론인 등에게 현지 환자 무료상담, 1:1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국내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인구규모 세계 14위인 베트남은 최근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부유층을 중심으로 의료관광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주변 싱가포르, 태국 대신 한국의료기관을 선호하는 추세여서 강남구가 발 빠르게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한편 강남구는 의료관광 중심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고자 지난해 6월 압구정동에 ‘강남메디컬투어센터’를 개관·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13일 홍보 서포터즈 ‘Happy Virus’를 새로 뽑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총 24명으로 꾸린 ‘Happy Virus’는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은 물론 멀리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다양한 국적 출신자들로 앞으로 의료관광 해외홍보·마케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
- 제3기 수성 100세 건강대학 개강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운영하는 ‘제3기 수성 100세 건강대학’이 지난달 28일 개강했다.건강대학은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적응 능력과 질환 및 건강에 대한 이해도를 넓혀 활기찬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개강식에서는 건강검진, 조갑주름 모세혈관 검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운영됐다.수성건강대학은 오는 6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수성구보건소에서 열리며, 60세 이상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건강대학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건강관리를 중심으로 만성질환, 어지럼증, 노년기 우울증 예방 관리 등 노인들에게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80%이상 참석한 어르신에게는 졸업증이 수여되며, 수료 후에는 친목도모 및 정보교환의 기회도 제공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
- 구미시, 유아숲체험원 운영 협약 체결 구미시가 옥성자연휴양림 내 유아숲체험원 운영을 위해 지난 1일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9개소와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 교육하는 시설로, 유아들이 자연 그대로의 숲에서 맘껏 뛰어놀면서 보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을 통해 스스로 배워갈 수 있는 숲속 공간이다.유아숲체험원은 ‘숲이 교실, 자연이 선생님’이라는 슬로건 아래 4월부터 11월까지 월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옥성자연휴양림 내 마당숲, 자생식물단지, 수변데크 등을 중심으로 계절별 주제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
- 사랑하는 아이에게 엄마보다 좋은 선생님은 없다. 십 수 년을 공부했어도 영어만 보면 울렁증이 생기는 한국 엄마들. 그런 경험이 있기에 우리 아이들에게 만큼은 좀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우리아이가 영어를 정복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은 모두 한결같을 것이다.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적게 받으면서 영어를 즐겁게 하면 얼마나 좋을까? 모든 부모님들의 고민이기도 하다. 이번 글은 두 아이를 직접 키우면서 겪었던 영어공부에 대한 생각, 경험 등을 담아보고자 한다. 저 또한 엄마표 교육을 지향하는 삶을 살고 있는,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이기도 하다. 설레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엄마가 되었고, 많이 사랑해주며, 올곧은 육아, 교육하며 잘 키워야지~~ 생각하면서 나름 하루하루 노력해가며 살아가고 있다. 아이들을 키워가면서, 엄마로서 우리는 수많은 생각들을 하며 살아간다. 건강하게, 올곧게, 지혜롭게, 당당하게!! 꿈꾸는 바를 이뤄가며 즐기며 살아갈 수 있기를...저 또한 세상의 모든 엄마들처럼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 넓은 세상을 향해 힘찬 날개짓을 하고 비상 할 수 있도록 희망을 담는 교육을 한걸음 한걸음 실천해가는 삶을 살고 싶다. 그래서?지향하고, 실천해가는 방향성이 같은 엄마표 교육을 직접 실천해보고 싶었다. 다소 부족함이 있을 수도 있고, 때론 완벽해 보이는 듯한 대규모식 학원 교육 보다는 엄마의 사랑과 맘을 담은 엄마표 교육을 한걸음 한걸음 느리더라도 꾸준히 아이와 함께 실천하가면서 아이들 커가는 길을 함께 하고 싶었던 엄마들 중 한사람이다. 다행이도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책을 친구처럼 늘 가까이 하며 커가는 아이들의 모습은 참 사랑스럽기 그지없다. 책을 좋아하고, 사랑하게 되니, 엄마표로 직접 영어를 접하게 해주는 것도 여러면에서 수월했던 것 같다. 우리 아이들 영어교육이 예전 우리의 영어교육을 답습하는 잘못된 영어교육 방식이 아니었으면 한다. 우리의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영어교육, 즐거움이 있는 영어교육, 재미있어서 나도 모르게 자꾸 하고 싶고 빠져들게 하는 영어의 환경에 몰입시켜주고 싶었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원서, 원어 비디오, 오디오 등을 보고 들으면서 아이들이 좋아하고 관심있어 하는 부분들을 찾아 함께 했다. 어느 순간 영어 원서를 한글동화 구연하듯이 즐겁게 읽어 내려가고, 원서에 나오는 주인공들처럼 영어로 말하며 놀이를 하고, 좋아하는 감독의 원어 비디오를 즐겨보며,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하는 감독의 꿈을 키우고, 영어 대본을 즐겁게 쓰고, 또 그렇게 즐겁게 본인의 일상을 한글일기 쓰듯 영어 일기를 술술 써내려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기뻐하고 감사해 하고 있다.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여러 엄마들처럼 저 또한 같은 마음이라 생각 한다. 엄마나 부모가 정해주고 계획해주는 인위적인 삶이 아닌, 처음은 작고, 어설프고 못 미더워보여도 성장 그 시기 시기 마다 아이들 스스로 선택하는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삶! 때론 넘어지고 실패해 보더라도 그런 과정들 속에서 또 다른 경험과 노하우가 쌓여 본인이 정말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그러려면 내 스스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아이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과 눈빛으로 지켜봐주고 때론 조언자가 되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엄마이고, 아빠이고, 가족이라는 따스한 이름이 아닐까 생각 한다. 이러한 교육 환경이 내 가정에서만이 아닌, 옆집, 이웃집들과 함께여서 내 아이가 외롭지 않게 다른 친구들, 이웃들과 함께하는 함께 꿈꾸며 그 꿈을 발현시켜 나아갈 수 있는 세상이 될 수 있기를, 작지만, 이런 올바른 갈망들과 그 에너지의 파장들이 일파 만파 퍼져 나아간다면 우리가 바라는 참교육, 참세상 살맛나는 우리 사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설레이는 맘으로 기대해본다. 어제를 밝은 햇살아래 사랑 받으며 즐겁게 뛰놀 듯이 만끽하며 알차게 산 아이들은 오늘도 또 내일도 그 충만된 에너지로 잘 커나가리라 엄마인 저는 확신 한다.또 아이들과 함께 다져온 그 소중한 시간들과 노력들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꿈꾸고 준비하는 그 길에서 든든한 조력자로 지켜봐주고 응원해주고 싶다. 이런 맘은 저 혼자만이 아닌 이세상 모든 엄마 모든 아빠 모든 부모들의 같은 마음일 것이다. ‘당신은 자녀에게 어떤 세상으로 살아가는가??사유하는 부모, 희망의 교육을 만들다.’ 2년 전 요맘때쯤 청강했던 강의 주제 이다. 우리?아이들에게 그냥 그 흔하디 흔한 주입식 교육을 던져 주는 것이 아닌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엄마표 교육은 함께 고민하고, 함께 생각하고, 함께 하는 그 소중한 시간들이 밑거름이 되어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자신들의 미래를 스스로 꿈꿀 수 있고, 또 그 꿈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수 있는 큰?힘이 되어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아이보람 파주센터원장 이경순 문의 031-947-891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4
- 일산 라페스타 3층에 줄서서 먹는 주점이 있다고? 지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주머니 가벼운 고객들을 위해 간단한 안주와 주류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스몰비어 전문점들이 여기저기 눈에 띈다. 그런데 대부분 스몰비어 전문점들은 저렴한 대신 한정된 안주와 주종으로 차별점이 적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스몰비어 시장에서 다양한 안주와 주류로 고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곳이 있다. 일산 장항동 라페스타에 위치한 ‘카오리비루’가 바로 그곳이다. 싸고 다양한 안주와 주류로 불황 속에서도 인기 지속 일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였던 장항동 라페스타의 경기가 예전같지 않다. 웨스턴돔, 원마운트몰 등 잇달아 들어선 대형상권과 치열한 손님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 더구나 라페스타는 1, 2층까지 방문하는 손님 수가 압도적으로 많고, 3층까지 오는 경우는 별로 없다. 그런데 이곳에 평일 7시부터 손님들이 줄을 서는 가게가 있어 눈길을 끈다. 그곳은 지난여름 문을 연 일본식 스몰비어 전문점 ‘카오리비루’. ‘카오리’는 향기를, ‘비루’는 맥주를 뜻하는 일본어로 ‘카오리비루’는 감성을 자극하는 젊음의 알싸한 향기가 가득한 공간이 되고자 하는 뜻을 이름에 담았다. 고객들 사이에서 일찍 가야 자리 잡을 수 있다는 말이 통용되고 있는 ‘카오리비루’. 불황에도 불구하고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는 까닭이 사뭇 궁금하다. ‘카오리비루’의 인기비결은 먼저, 싸고 맛있는 다양한 종류의 안주에 있다. 흔히 이자카야하면 비싼 곳이라는 인식이 있어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이나 젊은 층은 꺼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카오리비루’는 ‘캐주얼 이자카야’를 표방하며 거품을 뺀 가격으로 인기 안주인 치킨가라아게와 타코와사비를 58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내놓고 있으며, 새우와 감자 등 튀김류와 샐러드, 탕 등 20여 가지 안주 모두 1만원이 넘지 않는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인기 만점인 잔새우 튀김 ‘레알 새우깡’이 기본으로 나오며 리필 시 3800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이 없다. 또한 다양한 세트 메뉴를 선보여 여러 가지 안주를 더욱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다른 인기비결은 다양하고 저렴한 주류에 있다. 주점은 역시 술이 중요한데, 부드러운 크림 생맥주 한 잔이 2500원, 360ml 사케 한 병이 4800원으로 저렴하며 각종 병맥주와 소주 등 다양한 주종을 갖추고 있다. ‘카오리비루’는 이렇게 다양한 주종과 그에 걸맞는 메뉴구성, 카카오톡 친구맺기를 하면 매달 캐릭터 쿠폰을 보내주는 이벤트 등을 통해 단골을 확보하며 스몰비어 시장에서 유행을 타지 않고 불황에도 인기를 지속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호아빈’ (주)오리엔탈푸드코리아의 또 다른 브랜드 ‘카오리비루’ ‘카오리비루’가 이렇게 성공적인 운영을 지속하는 비결은 체인 본부인 (주)오리엔탈푸드코리아의 오랜 경영 노하우에 있다. (주)오리엔탈푸드코리아는 아시아 음식들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대중화에 성공한 국내 대표 외식 기업으로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호아빈’, 일본라멘 전문점 ‘멘무샤’, 태국팟타이 전문점 ‘엔타이’, 월남쌈샤브샤브 ‘코코샤브’ 등이 주요 브랜드다. ‘호아빈’은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육수와 맛으로 국내 베트남 쌀국수 업계 1위 자리를 고수해 나가며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7월 라페스타에 문을 연 후 6개월 만에 월 3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카오리비루’가 더해져 (주)오리엔탈푸드코리아는 더욱 탄탄한 외식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문 조리사 없이도 소자본으로 창업 가능 질 좋고 맛있는 음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주점 ‘카오리비루’는 (주)오리엔탈푸드코리아의 오랜 유통과 경영 노하우로 이익률 또한 낮지 않다는 게 (주)오리엔탈푸드코리아 카오리 사업부 남성희 실장의 설명이다. (주)오리엔탈푸드코리아는 파주에 식품 공장을 직접 운영해 음식의 질은 높이면서 본사 물류팀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원재료를 조달,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카오리비루’는 전문 조리사 없이도 맛의 변화 없이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메뉴 구성과 전문 인력의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점포 운영 교육으로 경험이 없는 이들도 어렵지 않게 창업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또한 15평 매장 기준으로 가맹비와 인테리어 비용까지 8천만 원 이하(매장 임대비 별도)의 비용으로,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도 적합하다. 이제 곧 다가올 여름은 맥주의 계절, 스몰비어 전문점 창업을 희망하는 이는 장항동 라페스타 3층에 위치한 ‘카오리비루’에 직접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카오리비루’는 이번 달 서울대입구에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라페스타 3층(카오리비루)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 5가 1-1 아이에스비즈타워 903호(오리엔탈푸드코리아)창업문의 080-070-2525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4
- ‘입시 성공’을 위한 기본 요소의 고찰 어떠한 일을 성공하기 위해서 목표를 정하고 실천하며, 그것을 끝까지 유지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동의하는 생각이다. 그러나 입시를 포함한 학습에 적용해 본다면 실제로는 어떠한가. 말처럼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또한 학부모의 입장에서 우리 아이가 뒤쳐지는 것을 보면서 이런 기준과 방법을 세워주려 애써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아이와의 갈등은 커지고 기 싸움 하다가 방치하게 되고, 또 시기를 놓치고 하는 악순환을 볼 때마다 입시 현장에서는 안타까움이 클 때가 많다. 일단 ‘머리는 좋은데…’로 시작하는 푸념과 걱정을 잠시 뒤로 하고 상황을 분석적으로 접근해 보도록 하자. 필자의 생각으로는 입시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세 가지 시각과 요소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첫째, 정확한 방향성이다. 공부가 쉽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다음의 의문에 대한 답이 불분명한 경우가 많다. 스스로 확인해보기 바란다. ‘현재 하고 있는 공부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공부인가. 그리고 시간투자를 통한 효율성이 생길 수 있는 공부인가. 그리고 입시공부가 대학에서 원하는 길로 가고 있는가. 내가 하는 공부는 실전 적용 가능한 개념으로 구성되어 있는가’이다.이에 대한 명확한 원칙과 대답 없이 주변의 이른바 ‘모자이크 식 조언’을 좇다보면 어느새 실패의 길을 걷고 있을 것이다. 둘째는 훌륭한 선생님이다.교육 시장은 시간을 지식과 결합하여 제공하는 서비스 산업이다. 따라서 특성상 단시간 내에 우열을 비교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가능성의 영역을 넘어선 결과에 대해선 누구도 알 수 없다.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훌륭한 선생님을 정의하자면, 시간 적게 들이고 높은 효율을 제시할 수 있으며 학생을 감화시키는 멘토 역할과 롤 모델로서의 역할을 해 줄만한 학력과 경험, 경력을 소유하신 인물이라 볼 수 있다.그러나 현실은 이런 속성 때문에 신비주의가 팽배해지고, 강사에 대한 불신을 가중시키는 요소가 늘어난다. 따라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애매한 검증에만 매달리다보면 학생의 발전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실제로 원했던 검증이 무엇이었는지도 애매모호해진다. 훌륭한 선생님을 찾기 위해서는 강사진의 변화가 적으며 상당기간 존재해 왔던 학원을 선택하고 명문대 진학률이 높은 학원 측의 검증과 선택을 믿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또한 강사와 학생의 밀착도가 높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클래스이다. 이러한 반에서 강사와 신뢰를 쌓아나가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어찌 보면 이런 의미에서 훌륭한 선생님이 만들어 진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훌륭한 선생님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강사가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적절한 규모와 강좌 수가 필요하다. 지나치게 많은 인원을 수용하거나 직접 가르치지 않는 경우라면 이미 입시에서는 실패로 가는 길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셋째, 경쟁자의 존재와 의지의 확보에 있다. 경쟁구도 속의 상호발전은 ‘아사다 마오’와 ‘김연아’의 사례가 가장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입시공부에는 반드시 마음속의 경쟁자가 존재해야 발전한다. 대부분 경쟁을 즐기지 않는 것이 아니라, 경쟁에서 지속적으로 열패감을 맛보게 하는 현실을 회피하려는 태도가 문제라고 본다. 게임은 즐기는데 공부는 피하려 든다는 것은 입시의 부작용이기도 하다. 또한 의지에 대해서도 보면, 실패하는 대부분의 경우는 ‘시작은 창대하지만 그 끝이 미미해지는’ 특징을 보이고 지속력이 부족한 단점이 있다. 이는 개인의 성향 탓이라기보다는 ‘이기는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결국 경쟁자와 의지는 수레의 두 바퀴처럼 함께 굴러 가야만 앞으로 전진 할 수 있는 필수요소이다. 모든 학생들이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이기는 그룹 내의 학생들만이 경쟁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현실적으로 해봐야 한다. 한번 이겨보면 경쟁을 즐기게 되고, 그러다 보면 이길 확률이 높아지는 방식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이길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우선순위의 책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입시 성공을 위한 시각이 정리되었다면, 이제 냉정히 수험생 자신이 공부를 할 수 있는 사람인지 질문해봐야 한다. 그리고 긍정적인 대답이 돌아왔다면 구체적으로 각 과목별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세부전략을 구상하기 바란다. 이 때 입시제도 전반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제시할 수 있는 최고의 선생님과의 만남은 필수다. 성공을 위한 필연적인 만남은 ‘수능학습 및 입시의 효율성과 성과’로 드러나게 될 것이다. 꿈의 실현을 위해서는 방법적으로 옳은 길에 힘을 쏟아야 과정과 결과에 있어 효율적인 만족을 창출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학원선택도 실력이다”라는 말은 명언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대학입시에서는 ‘성공의 길이 없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길을 찾지 못한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강 산 대표원장강산학원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現) 강산학원 대표원장 前) www.vitaedu.com 언어영역 강사前) 강남 비상에듀 초빙강사문의 031-908-7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3
- 창의적 아이디어 ‘미술’을 통해 그 꿈을 Design할 수 있다. 현재 한국 상품을 사는 외국인 중 20%가 디자인을 구매요인으로 꼽고 있다는 KOTRA의 최근 조사결과는 우리나라의 디자인 수준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요즘들어 우리 상품들이 독일의 IF 디자인 상, 일본의 G마크 상, 미국의 우수산업 디자인(IDEA) 등 세계적인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사례가 늘면서 우리나라 제품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뀌고 있다는 사실이다. 본래 디자인(Design)이란 말의 어원이 라틴어의 Design에서 온 말인데, 계획하고 표현하고 성취한다는 뜻이다. 적절한 시간과 공간에 적합한 목적성에 따라 기능과 효용의 바탕 위에 미적 욕구를 충족하고자 하는 창조적 조형행위를 말한다. 디자인이야 말로 한국경제를 견인할 핵심동력인 만큼 앞으로 우리 경제 부가가치를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는 데 필요한 필수 성장 엔진이다. 따라서 앞으로도 디자인전문 인력 양성과 디자인문화 확산 등 다양한 인프라가 계속해서 구축될 것이다.디자인의 시대성과 현재 대학진학을 위한 입시미술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화려하고 장식적이며 대량생산의 디자인이 주도했던 시대에는 디자인 대학 입시도 단시간 안에 밀도 위주의 그림을 그리는 패턴 암기화식 교육을 받았다. 따라서 누가 더 빨리, 많이 그릴 수 있느냐에 따라 합격, 불합격이 갈릴 만큼 주입식 교육이 창의성을 요구하는 입시미술 분야에도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었다.하지만 현재 각 디자인 대학의 입시트렌드는 과거의 외워서 능숙하게 그리는 학생이 아닌, 표현력은 기본기만 갖추어져 있더라도 문제 해석 능력과 아이디어의 창의성에 비중을 두어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즉, 주어진 문제를 이해하고 얼마나 남과 다른 의도성을 보여주었느냐에 초점을 두어 모든 대학들이 다양한 시험 문제안을 제시하고 있다. 다듬어지지 않은 상태라도 참신하고 잠재력이 촉망되는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하려고 모든 대학들이 나서고 있는 것이다.실제로, 서울대나 서울과학기술대와 같은 학교는 이러한 문제 유형으로 대학입시 전형이 치러지고 있다.이에 부응할 수 있는 창의적 디자인교육은 미술대학 진학의 꿈은 물론, 미래의 꿈을 더 크게 디자인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 이제는 대상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데만 전전긍긍하거나 암기된 패턴에 문제를 끼워 맞추는 식의 미술교육 방식은 달라져야 한다.즉, 자신이 진정 관심을 가지고 있는 미술서적과 다양한 상식이 담긴 책들을 통해 전문적 지식과 유연한 생각의 기초를 다지며 디자인 공부에 입문해야 하고, 각종 전시회나 디자인 박람회를 통해 보고 느낀 점을 토론하고 표현하는 수업을 진행하여야 한다. 또한 스스로 문제를 끌어낼 수 있고, 추론하여 자신의 의도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교육을 받아야 한다. 아울러 선생님들도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시사적 문제나 세계 디자인의 트렌드를 접목시켜 학생들이 미술대학 입시교육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고, 자신의 개성을 살려 표현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낼 수 있는 수업을 준비하고 있어야 하겠다.나는 오늘도 작은 켄트지 위에 크고 원대한 창의적인 꿈을 가진 예비디자이너들의 그림이 그려지는 모습을 볼 때 언제나 가슴 벅차고 설렌다. 문의 032-323-3070부천클릭전원미술학원 김봉우 선생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3
- 대학가는길 학원, 중고등부 학부모 대상 ‘엄마학교’ 진행 안산 대학가는길 학원에서 중고등부 학부모를 대상으로 ‘엄마학교’를 진행한다. 대학가는길 학원 엄마학교는 자녀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강연을 듣고 이 강연을 자녀들에게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안산 대학가는길 학원 송민수 원장은 “자녀교육 관련 내용은 TV 프로그램을 비롯해서 각종 강좌까지 매우 다양하다. 하지만 한 두 번의 강연을 듣고 깨달음을 얻어도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는 어렵다. 이번에 진행되는 엄마학교는 직접 실천하면서 자녀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 달에 두 번씩 진행된다”고 설명했다.엄마학교는 5개월 동안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됩니다. 강연내용은 <왜 공부를 못하는가?>, <공부는 왜 해야 하는가?>, <꿈과 목표를 만들자!>, <공부환경 제대로 만들기>, <기적의 두뇌 학습법>, <학습전략 세우기>, <집중력을 높이는 법>, <청소년 감정코칭>, <비폭력 대화>, <두번째 출산>으로 총 10회이다.참여할 경우 학부모가 강연을 듣고 직접 실천한 후 2주 뒤에 다시 확인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송 원장은 “자녀에게 어떻게 관심을 보여야, 어떻게 말해야, 어떻게 행동해야 그것이 간섭이 아닌 믿음으로 인식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자녀들의 행동변화에 따른 진단과 처방을 장기적으로 함께 고민할 것이다”고 말했다.문의 031-509-50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3
- 안산시소식 - 2014년 4월 1주 안산의 관광명소 하루에 둘러본다 ‘안산시티투어’ 안산시는 4월부터 안산의 관광명소를 1일 코스로 체험할 수 있는 ‘안산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안산시티투어는 대부도를 비롯한 안산의 주요 관광시설 방문, 농·어촌 테마체험, 문화탐방 등 다양한 체험위주로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운행되며 관광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스토리텔러(가이드)가 동행해 안산시의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안사시 관계자들은 시에는 대부도, 풍·육도, 안산시화호조력발전소,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대부도 유리섬, 대부해솔길, 안산갈대습지공원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조성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14년도 안산시티투어는 시내권 2개, 대부권 3개, 맞춤형 1개 등 총 6개 코스로 운영된다. 또한 정기 투어 외 갯벌체험, 염전체험, 유리만들기체험, 도자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코스도 있다이장원 관광과장은 “다른 도시에서 제공되는 시티투어와는 차별된 테마형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보다 높은 수준의 시티투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안산시티투어는 총 156회 4724명이 이용했다. 제42회 보건의날 기념행사 및 시민강좌 개최 안산시는 4월 4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제42회 보건의날 기념행사 및 시민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신체활동, 움직이는 발걸음, 건강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혈압·혈당·금연·절주·체지방 등의 건강생활실천 체험관, 우울증·스트레스·치매 등의 정신건강체험관, 구강·구취측정을 위한 구강체험관, 유방암 예방 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관이 운영된다. 또한, 국민건강관리공단과 안산시 의약단체의 협조로 골다공증 검사와 약물오남용 교육관이 운영된다. 시민강좌로 다이어트 명강사인 박창희 교수를 초청해 ‘건강을 위한 운동’을 주제 강연을 들을 예정이다. 공식행사 후에는 석호공원을 중심으로 걷기행사와 건강캠페인을 함께 펼쳐진다. 단원구 주택가 임시주차장 조성, 시민에게 무료 개방단원구는 지난 25일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나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임시주차장 조성대상지는 다가구주택 밀집지역으로 심각한 주차난과 불법쓰레기 투기가 만연한 ▲초지동 707번지 ▲선부동 1005-2번지 ▲선부동 1029-5번지이다. 총 34면의 규모로 설치됐다.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은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시행되며, 환수 요청이 있을 때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민화식 구청장은 “주택가 나대지는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경작 때문에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실정”이라며 “나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산시 장애인지원센터 개관안산시는 지난 3월 26일 ‘안산시 장애인지원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상록구 사동 사회복지시설 부지에 걸립된 장애인지원센터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20억원의 건설 공사비를 부담해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센터에는 안산시 장애인 단체 11개 사무실이 입주해 장애인 단체 회원간 정보교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2개의 프로그램실을 활용해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강의실로 운영할 계획이다. 상록水 페트병 용기 및 라벨 디자인 공모전 개최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상록水 PET병 용기 및 라벨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안산시의 수돗물 홍보를 위해 현재 생산하고 있는 ‘병입 상록水’의 PET병 용기와 라벨을 ‘상록水’ 이미지에 잘 어울리고 안산시 특색이 반영된 디자인으로 바꾸기 위한 것이다. 공모전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5월 9일까지 1인 1작품에 한해 응모할 수 있다.응모작은 A1사이즈(594㎜×841㎜)에 실물크기 페트병과 라벨이미지 등을 레이아웃한 작품패널과 파일 등을 접수하여야 한다.공모전에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중에 10개 작품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최현숙 정수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안산시 수돗물 ‘상록水’의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접수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http://water.iansan.net)에서 확인하거나 정수과(031-481-2738)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3
- 아름다운 수학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요 2012년 세계학력평가에서 우리나라 학생들의 수학성적은 최상위, 흥미도는 최하위권이였다. 열심히 공부는 하지만 재미는 못 느낀다는 얘기다. 많은 학생들은 수학은 숫자와 씨름하며 문제 푸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름다운 수학교실 협동조합’ 박진갑 대표는 그것은 수학이 아니라고 한다. 그가 말하는 수학은 무얼까? 수학으로 아름다운 내일을 꿈꾸는 박진갑 대표를 만났다. 유광은리포터(lamina2@naver.com) 이웃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수학의 꿈 신월1동 월정시장 입구에 위치한 ‘아름다운 수학교실’은 이름 그대로였다. 여타 학원을 예상하고 문에 들어선 순간 깔끔하게 칠해진 내부와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동네 사랑방을 찾은 듯 편안하다. “한 달 반 동안 청소하고 칠하느라 아주 고생했어요. 조합원들이 다 같이 애써서 직접 꾸몄지요.”‘아름다운 수학교실 협동조합’ 박진갑 대표의 말 속에서 ‘수학교실’에 대한 애정이 절로 묻어난다. ‘아름다운 수학교실’은 작년 12월 문을 열었다. 초등,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수업을 한다는 점에서 학원과 같아 보이지만 ‘아름다운 수학교실’은 협동조합이다. “아름다운 수학교실 협동조합은 학부모와 선생님 모두가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어요. 조합원 모두가 주인이 되어 이윤을 추구하기 보다는 지역사회 교육에 변화를 가져오는 데 목적이지요.”‘아름다운 수학교실 협동조합’은 학부모, 선생님, 후원자 등 다양한 역할로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수강생도 어린 학생들에게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제대로 수학을 가르치고 싶은 교사들이나, 늦깎이 공부를 시작하는 어르신들까지, 이곳은 모두에게 열린 배움터다. “아름다운 수학교실 협동조합은 크게 두 가지 목표를 갖고 있어요. 첫째는 학생들이 질 좋은 수학교육을 경제적 부담 없이 받게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우수한 강사를 양성하여 지역사회에 배출하는 것이지요. 이 두 가지가 잘 이루어진다면 지역 학생들의 수학 실력은 상향평준화가 되지 않을까요?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거에요. 그렇게만 된다면 마을의 가치는 저절로 올라가겠지요.”박대표는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대기업에서 십이 년을 일한 후 대치동에 수학학원을 열었다.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로 불리는 대치동에서 십년 동안 운영하던 학원을 접고 신월동에 협동조합을 시작하는 이유가 궁금하다. “수학 학원을 운영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수학 교육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죠. 많은 학생들이 수학의 본질을 잃어버린 채 문제풀이에만 몰두하는 것이 답답하고 안타까웠거든요. 그러던 중 우연히 이곳 서부여성발전센터 ‘중등수학지도사과정’을 맡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별 생각없이 시작했는데 결과적으로 신월동에 수학교실 협동조합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네요.” 박대표의 ‘중등수학지도사과정’ 1기 수강생들은 과정이 마친 후에도 동아리로 계속 모였다. 박대표도 모임에 함께 하면서 자연스럽게 신월동 지역 교육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지역교육환경에 도움을 줄 방법을 고민하다가 협동조합을 알게 되었어요. 협동조합 강의는 물론 관련 모임도 적극적으로 참석하면서 많이 공부했지요. 고민하던 대안 교육 모델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수학교실 협동조합’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공급자로, 학부모들은 소비자로 역할은 다르지만 지역사회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다 같이 주인으로 참여하는 공동체, 협동조합이지요.”수학과 지역사회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창립하게 된 ‘아름다운 수학교실 협동조합’. 이곳에서는 수학을 어떻게 가르칠까? 수학은 數學 그 이상입니다. “수학을 기계적으로 문제를 푸는 것으로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아요.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지요. 수학은 틀(문제)에 생각을 가두는 것이 절대 아니에요. 수학은 사고를 통해서 이론을 증명하는 논리학입니다. 논리로 생각을 넓혀가는 것이지요.” 고대 유클리드 ‘원론’부터 대한민국 수능까지 수학 관련 박대표의 이야기는 끝도 막힘도 없다. 관심에도 없던 수학이 그의 말을 듣고 있으니 수학에 대한 흥미가 저절로 생겨난다. “‘아름다운 수학교실’은 학생들이 수학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부담되는 고액의 과외비나 과도한 선행, 기계적인 문제풀이가 없지요.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학생과 선생님의 성향을 고려하여 반편성을 합니다. 토론식 수업으로 저학년은 창의수학을, 고학년은 과학실험을 연계한 수학교육을 실시하지요. 즐겁게 수학을 알아가도록 하는 것이지요.”아름다운 수학교실 여덟 명의 강사들은 매일 같이 수학을 연구하고 아이들에게 맞는 문제를 직접 만든다. 모두가 주인의 마음으로 함께 하여 더 나은 ‘아름다운 수학교실’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다. “교육 불평등으로 한국 사회의 계층의 벽이 점점 두터워지는 것을 느낍니다. 다양한 교육 협동조합이 여러 지역에 생겨 공평한 교육기회가 확보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모든 아이들이 꿈을 꿀 수 있으니까요.”문의 010-3912-080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