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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수학 공부방법이 수학 1등급을 결정한다! 고등학생 70%는 수학을 포기하는 현실은 우리의 마음을 먹먹하게 한다. 그런데 그 수포자의 시작은 초등학생 때 시작하는 거라 말할 수 있다. 초등생이 벌써 수학을 지겨워한다면 중·고등학교에 가서 잘할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막연히 어떻게 되겠지 하다 금방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된다. 그렇다고 지금도 지겨워하는데 아무 곳이나, 아무방법이나 쓴다면 수학의 맛을 알게 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초등학생이 수학을 질리게 만드는 3가지 방법첫째 알긴 아는데 실수로 한 두 문제 틀리면 같은 문제를 틀리지 않을 때까지 무한반복 시킨다. 둘째 좀 잘하면 배우지 않았어도 어려운 문제를 계속 업그레이드해서 풀게 한다. 셋째 문제를 빨리 풀지 못하면 빨리 풀라고 다그친다. 초등학생이 수학을 재미있게 하는 3가지 방법첫째 아는데 틀리면 그 문제가 포함된 심화유형을 가르쳐서 새로운 개념을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익히게 한다. 둘째 좀 잘하면 배운 개념의 확장된 원리를 가르치고 수학 언어가 어떻게 변화되는지 알게 해준다. 셋째 문제를 빨리 풀지 못하면 문제를 푸는 실마리를 찾는 방법을 가르쳐 생각하는 연습을 시킨다. 수학을 잘하게 하는 핵심공부법이 3가지 있다. 첫째 수학언어를 가르쳐야 한다. 수학공부의 절반은 수학 개념어와 정의를 익히는 것이다. 수학언어를 익힌다는 것은 그 용어에 함축되어 있는 의미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다. 중·고등학교에서 갑자기 짧은 시간에 복잡한 개념어와 원리를 익히면서 문제를 풀게 하면 수학을 포기하기 쉽다. 때문에 초등학생 때부터 차근차근 수학언어에 익숙하게 하는 것이 수학 실력자를 만드는 가장 핵심적인 방법이다.둘째 생각하는 힘을 키워줘야 한다. 논리 사고력을 키워서 스스로 생각하고 해결하는 실력을 갖게 해야 한다. 고등학교 수학1등급 학생들의 특징은 원리를 알고 규칙을 응용하여 문제풀이를 할 수 있는 실력이 있다는 것이다. 처음 보는 문제도 겁내지 않고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응용하여 문제를 푸는 실력은 1~2년 급하게 공부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초등학교부터 생각을 확장시켜 주고 심화시키는 수업이 필요하다.셋째 수학의 숲과 스피드 풀이법을 가르쳐야 한다. 수학의 5개 영역을 계통별로 가르쳐서 수학의 숲을 보게 하고 스피드하게 푸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초등학생시절 통합적이고 논리적인 제대로 된 개념과 원리를 익히면 고등학교 수학문제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현행 수학 교육과정은 수와 연산, 문자와 식, 함수, 확률과 통계, 기하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되는데 이 영역들은 초등부터 고등까지 공통적으로 적용되고 연관돼 있다. 기본적인 수학적 정의와 기호의 의미를 초등학생 때부터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5개영역을 학년에 관계없이 차근차근 쉽게 이해시키고 문제를 풀다보면 원리와 개념을 이해하게 되고 응용력과 추론력,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으며 이는 수학의 맛을 알게 되고 자신감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초등학생이 수능문제를 풀 수 있을까? 물론 풀 수 있다 전체 문제를 풀지는 못하겠지만 5개 영역의 기본적인 정의와 기호를 이해하면 상당수의 문제를 풀 수 있다. 수학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어려운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차근차근 논리적으로 풀어보면 답을 찾을 수 있다. 우리가 푸는 수학문제는 답으로 가는 길이 반드시 있다. 수학은 암기 과목이 아니다. 수학은 ‘논리적 언어’이다. 기본 개념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한다면, 누구라도 수학을 완전하게 정복할 수 있다.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고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단순히 공식암기만을 통한 문제풀이만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수학공부는 대부분 공식에 문제를 대입하는 정석풀이다 보니, 상급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수학이 어렵게 느껴지고, 한 문제를 푸는데 10~20분씩 걸리는 경우를 낳게 된다. 계산력에 의존한 문제풀이에 씨름하다 보면 결국 다른 과목 공부 시간까지 빼앗기게 된다. 물론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지만 전반적인 흐름이나 그 배경, 기본원리를 배제한 단순 공식과 기법들을 이용해 문제만 풀어가는 건 수학공부를 지치게 만드는 지름길이다. 수능1등급을 위한 학습은 학생의 정확한 진단평가 이에 맞는 학습계획 그리고 필요한 수학공식들의 원리를 암기가 아닌 이해와 개념, 논리위주로 학습한다. 기본적으로 필요한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면서 다른 방식으로 풀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본다. 보통 대부분의 문제들은 일종의 정석같은 풀이법이 정해져 있는데, 이러한 방법으로 사고의 폭을 한정시키기 보다는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보고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다양한 방식의 문제풀이는 응용문제를 보다 쉽게 풀 수 있는 원동력이 되며 계산력보다는 논리력을 키우게 되어 수능1등급에 도달하게 된다.류연우논리수학후곡백마교육원 안형규원장문의 031-911-91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4
-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 원주시는 2014년 9월부터 12월까지를 개인정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을 시작했다.이번 캠페인은 개개인이 스스로 개인정보를 삭제?폐기하고 불법 유통되는 개인정보를 신고하는 운동이다. 법령에 근거 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거나 개인정보를 방치하는 경우, 과다하게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불법으로 개인정보를 유통하는 경우에 대하여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 신고 또는 자진 삭제하면 된다.시 관계자는“향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교육을 실시하여 개인정보보호 의식을 고양할 계획이며, 개개인이 법령에 근거가 있는 경우에만 주민등록번호를 제공하고, 불필요한 사이트는 탈퇴하는 등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실천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기타 문의 : 국번 없이 118(한국인터넷진흥원 http://privacy.kisa.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3
- 2015년 대입전형 분석과 특징 지난해 8월 교육부는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 방안’을 발표 하였다. 먼저 이번 기고에서는 이 방안이 적용되는 2015년 대입전형을 분석해 보고 추후 수시전형과 정시전형 대비, 그리고 어떻게 학습계획을 세워야 하는지 시리즈로 살표 보도록 하겠다. 1. 대입전형 부담감은 여전 올 해 대학별 전형 유형은 6개 이내로 제한되었다. 대학별 평균 전형방법의 수가 지난해 6.82개에서 금년 4.13개로 감소했다. 그러나 결코 평균 전형방법의 수가 줄어 들었다고 해서 수엄생의 부담이 줄어들었다고 볼 수 없다. 고려대의 경우 2014년도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OKU 미래인재특별전형,과학인재특별전형,국제인재특별전형 등 3개의 전형으로 나누어 학생들을 선발 하였으나 2015년도에서는 이를 하나로 묶어 [1단계 : 서류100], [2단계 : 1단계성적70 + 면접30]’의 방법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묶어 버렸다. 심지어 몇 몇 주요대학은 수시전형의 경우 전형유형이나 전형방법이 지난해와 대동소이 하다. 외견상으로 보면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의 전형 유형이 줄어든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 단계별 전형방법이나 단계별 방영요소들이 거의 변화가 없기 때문에 대입전형이 간소화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2. 정시모집 인원증가 정시모집 인원이 전년도에 비해 전국적으로 2% (전년도에 비해 7480명 증가) 증가 하였다. 2015년도 정시모집 인원 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요대학들이 정시모집인원의 증가를 주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 증가 폭이 전체대학의 인원증가 폭에 비해 월등히 높다.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는 정시모집 인원이 소폭 감소 했으나 서울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주 요대학들이 평균 7% 정도 정시 모집인원을 증가 시켰다. 그 원인을 살펴보면 교육부의 ‘대학별 논술을 비롯한 대학별 실시고사 지양’ 방침에 따라 2014년도 수시모집에 비해 논술유형에서 10~30% 선발인원을 줄였는데 그 줄인 인원을 대부분 정시 수능전형으로 넘겼기 때문이다. 3. 수시모집에서 논술비중 감소? 주요대학의 경우 우선선발 폐지와 수능최저 기준 완하로 지난해에 비해 수시 전형에서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18%정도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선발인원은 크게 줄지는 않았고(지난 해 17,534명에서 올해 17,489명)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선발한다. 이러한 이유는 지난해 논술전형을 실시하지 않았던 대학들이(경북대,부산대,서울과학기술대,세종대,한양대-에리카) 논술전형을 실시하여 주요대학의 감소인원의 상당수를 흡수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시모집에서 논술전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크다. 4. 수능최적학력기준 완화? 우선 선발 폐지로 인해 각 대학들이 수능최저 학력 기준을 상대적으로 대폭 조정했다. 연세대 논술전형 인문계열은 지난해 일반 선발 ‘3개 영역 등급합 6’에서 ‘4개 영역 등급합 6’으로 높였고, 자연계 일반 선발 ‘2개 영역 등급합 4’에서 금년 ‘4개 영역 등급합 7’로 높였다. 고려대 논술전형 인문계열은 지난해 일반 선발 ‘2개 영역 2등급’에서 금년 ‘3개 영역 2등급’으로 강화되었다. 성균관대 논술전형 자연계열은 지난해 일반 선발 ‘3개 영역 등급합 7’에서 금년 ‘3개 영역 등급합 6’으로 최저 학력기준이 높아졌다. 5. 입학사정관전형 = 학생부 종합전형 올 해부터 입학사정관전형은 학생부 중심의 학생부종합전형이라고 보면 된다. 상대적으로 논술전형과 특기자 전형은 준비하는데 시간과 비용도 많이 들고 준비과정이 어렵다. 또한 적성고사 전형은 실시하는 대학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수시를 준비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지원하게 된다. 학생부 교과 성적을 위주로 평가하는 학생부교과전형과 입학사정관 등이 참여하여 학생부 비교과 활동을 평가하고 교과성적, 자기소개서와?추천서?면접 을 통해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 있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단계별로 반영요소를 평가하여 일괄합산 하는 방식으로 선발하며 주요대학들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을 적용한다. 따라서 학생부관리(내신+비교과활동)가 매우 중요하며 학생부 관리를 잘 한 학생 일수록 대입전형의 폭이 넓어질 수 있으므로 그 만큼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이상으로 2015년 대입전형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지금 시점에서 먼저 할일은 수험생들은 막연하게 성적 만 올리면 되겠지 하는 생각보다 현재 본인의 실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학생부 관리(내신+비교과 활동)와 목표로 하는 대학의 모집요강을 평소 꼼꼼히 살펴보고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은 무엇이고 그것을 준비하기 위해서 어떤 계획을 세워 실천해야 하는지를 심사숙고해야 한다. 최철호 소장현)파주 하이탑 학원 원장 겸 파주 하이츠,토피아,하이탑 진학진로연구소장문의 031-948-09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3
- 2015년 대입전형 분석과 특징 지난해 8월 교육부는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 방안’을 발표 하였다. 먼저 이번 기고에서는 이 방안이 적용되는 2015년 대입전형을 분석해 보고 추후 수시전형과 정시전형 대비, 그리고 어떻게 학습계획을 세워야 하는지 시리즈로 살표 보도록 하겠다. 1. 대입전형 부담감은 여전 올 해 대학별 전형 유형은 6개 이내로 제한되었다. 대학별 평균 전형방법의 수가 지난해 6.82개에서 금년 4.13개로 감소했다. 그러나 결코 평균 전형방법의 수가 줄어 들었다고 해서 수엄생의 부담이 줄어들었다고 볼 수 없다. 고려대의 경우 2014년도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OKU 미래인재특별전형,과학인재특별전형,국제인재특별전형 등 3개의 전형으로 나누어 학생들을 선발 하였으나 2015년도에서는 이를 하나로 묶어 [1단계 : 서류100], [2단계 : 1단계성적70 + 면접30]’의 방법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묶어 버렸다. 심지어 몇 몇 주요대학은 수시전형의 경우 전형유형이나 전형방법이 지난해와 대동소이 하다. 외견상으로 보면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의 전형 유형이 줄어든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 단계별 전형방법이나 단계별 방영요소들이 거의 변화가 없기 때문에 대입전형이 간소화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2. 정시모집 인원증가 정시모집 인원이 전년도에 비해 전국적으로 2% (전년도에 비해 7480명 증가) 증가 하였다. 2015년도 정시모집 인원 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요대학들이 정시모집인원의 증가를 주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 증가 폭이 전체대학의 인원증가 폭에 비해 월등히 높다.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는 정시모집 인원이 소폭 감소 했으나 서울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주 요대학들이 평균 7% 정도 정시 모집인원을 증가 시켰다. 그 원인을 살펴보면 교육부의 ‘대학별 논술을 비롯한 대학별 실시고사 지양’ 방침에 따라 2014년도 수시모집에 비해 논술유형에서 10~30% 선발인원을 줄였는데 그 줄인 인원을 대부분 정시 수능전형으로 넘겼기 때문이다. 3. 수시모집에서 논술비중 감소 주요대학의 경우 우선선발 폐지와 수능최저 기준 완하로 지난해에 비해 수시 전형에서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18%정도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선발인원은 크게 줄지는 않았고(지난 해 17,534명에서 올해 17,489명)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선발한다. 이러한 이유는 지난해 논술전형을 실시하지 않았던 대학들이(경북대,부산대,서울과학기술대,세종대,한양대-에리카) 논술전형을 실시하여 주요대학의 감소인원의 상당수를 흡수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시모집에서 논술전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크다. 4. 수능최적학력기준 완화 우선 선발 폐지로 인해 각 대학들이 수능최저 학력 기준을 상대적으로 대폭 조정했다. 연세대 논술전형 인문계열은 지난해 일반 선발 ‘3개 영역 등급합 6’에서 ‘4개 영역 등급합 6’으로 높였고, 자연계 일반 선발 ‘2개 영역 등급합 4’에서 금년 ‘4개 영역 등급합 7’로 높였다. 고려대 논술전형 인문계열은 지난해 일반 선발 ‘2개 영역 2등급’에서 금년 ‘3개 영역 2등급’으로 강화되었다. 성균관대 논술전형 자연계열은 지난해 일반 선발 ‘3개 영역 등급합 7’에서 금년 ‘3개 영역 등급합 6’으로 최저 학력기준이 높아졌다. 5. 입학사정관전형 = 학생부 종합전형 올 해부터 입학사정관전형은 학생부 중심의 학생부종합전형이라고 보면 된다. 상대적으로 논술전형과 특기자 전형은 준비하는데 시간과 비용도 많이 들고 준비과정이 어렵다. 또한 적성고사 전형은 실시하는 대학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수시를 준비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지원하게 된다. 학생부 교과 성적을 위주로 평가하는 학생부교과전형과 입학사정관 등이 참여하여 학생부 비교과 활동을 평가하고 교과성적, 자기소개서와?추천서?면접 을 통해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 있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단계별로 반영요소를 평가하여 일괄합산 하는 방식으로 선발하며 주요대학들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을 적용한다. 따라서 학생부관리(내신+비교과활동)가 매우 중요하며 학생부 관리를 잘 한 학생 일수록 대입전형의 폭이 넓어질 수 있으므로 그 만큼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이상으로 2015년 대입전형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지금 시점에서 먼저 할일은 수험생들은 막연하게 성적 만 올리면 되겠지 하는 생각보다 현재 본인의 실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학생부 관리(내신+비교과 활동)와 목표로 하는 대학의 모집요강을 평소 꼼꼼히 살펴보고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은 무엇이고 그것을 준비하기 위해서 어떤 계획을 세워 실천해야 하는지를 심사숙고해야 한다. 최철호 소장현)하이탑 학원 원장 겸 하이츠,토피아,하이탑 진학진로연구소장문의 031-948-09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3
- 가락동 꽃집 ‘자르뎅’ 방정원 4050 전업주부들의 마음이 복잡하다. 100세 시대라는데 남편의 퇴직은 다가오고 인생 후반전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다. 똑같은 고민을 안고 한발 앞서 자기 일을 찾아 맹렬히 사는 우리 동네 여사장들을 만나 해법을 청했다. “난 화분 물 줄 때는 화분을 통째로 30분간 물에 담가둬야 해요.”, “꽃다발은 패트병을 잘라서 화병 대신 쓰면 좋고 가위로 줄기를 어슷하게 잘라주면 물 흡수가 좋아 꽃이 오래가요.” 방정원 사장(55세)의 손과 입은 쉴 틈 없이 없다. 꽃 사러온 손님 말고도 길 가던 사람이 화초 가꾸는 팁을 얻으러 수시로 들를 때마다 그는 친절히 알려준다.꽃집 이름 ‘자르뎅’은 불어로 정원이란 뜻인데 그의 이름 역시 ‘정원’. 꽃집 사장이 자신의 천직이라며 활짝 웃는다. 동네 꽃집만 5곳인데서 승부수개롱역, 가락 래미안아파트 부근에 자리 잡은 꽃집은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톡톡 튀는 화분과 인테리어 소품들이 세련미를 더해주기에 화분을 사러왔다 인테리어에 반해 소품까지 덤으로 사가는 손님도 꽤 많다.“2012년 2월1일 오픈 당시 반경 200m 안에 꽃집이 5곳이나 있었어요. 평범한 꽃집으로는 승산이 없었기 때문에 ‘플라워 갤러리’를 콘셉트로 꾸몄습니다.”방사장과 꽃과의 인연은 20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구에서 교편을 잡았던 그는 취미로 꽃꽂이를 배웠다. 재미가 붙자 꽃꽂이 사범자격증까지 땄지만 남편 직장 따라 서울로 올라온 뒤 남매 키우는 데 바빠 잊고 지냈다.“나이 50대에 내 가게를 열고 싶어 이것저것 고민하다 젊은 시절 배운 꽃이 떠올랐어요. 기술은 젊어서 익혔으니까 포장기술이 필요하겠다 싶어 곧장 신촌 근처 학원의 창업반에 거금을 주고 등록해 열심히 배웠어요.” 그러다 우연히 송파구가 운영하는 무료창업교육기관인 참살이 실습터에 플로리스트반이 개설됐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지원했다.“첫 수업 때부터 ‘나는 1호 창업생이 될거다’고 공표했고 뭐든지 열심히 했어요. 당시는 강사진이 교수, 꽃집 대표 등 여러 명이 돌아가며 가르쳤기 때문에 교육생 입장에서는 배울 점이 많았죠.” 창업교육 통해 얻은 자신감4개월 교육을 마친 후 곧바로 집 근처 점포 물색에 들어갔다. “지금의 꽂집 자리가 전에는 치킨집이라 사방 벽이 기름 범벅이었어요. 싹 뜯어내고 블랙과 화이트 톤으로 꾸몄죠.” 우여곡절도 많았다. 인테리어업자가 돈만 챙기고 도망가는 바람에 간판, 작업대 설치 공사에 이중으로 돈이 들었다. 창업자금은 1억8천만 원. 남편의 만류를 무릅쓰고 정부의 창업지원금 4000만원을 저리로 대출받고 지인에게 돈을 빌려 배짱 좋게 밀어붙였다. “잘할 자신이 있었거든요. 지금 오픈 못하면 앞으로도 못한다는 절박감이 한몫 했고요.” 창업 3년차인 그는 자신감이 넘친다. 그만큼 치열하게 노력하기 때문이다. 매주 3~4번 그의 ‘애마’ 마티즈를 몰고 고속터미널, 양재 꽃시장과 과천 화훼단지를 훑으며 싱싱하고 예쁜 꽃과 나무를 사온다. 꽃 포장 재료도 최고급만 고집한다. 색상별로 고급스럽게 프린트된 포장지와 값비싼 가죽 끈이며 리본 같은 부자재를 다양하게 갖춰놓고 까다로운 손님의 눈높이를 맞춰주자 ‘감각 있는 꽃집’으로 근처에 소문이 났다.“손님과 대화를 많이 나눠요. 여자 친구와 11주년을 기념해 장미꽃 11송이를 사러온 총각, 가난한 조카의 대학졸업식에 최고로 크고 멋진 꽃다발을 선물하고 싶다는 중년여성 등 손님의 사연에 맞춰 꽃을 포장합니다.” ‘청담동 스타일’에 가격은 합리적이라고 소문이 나서 강남에서까지 일부러 찾아온다고 그는 자랑까지 덧붙인다. 거친 손이 노력의 증표방 사장은 플로리스트로서 자부심이 대단하다. “자신감과 자만심은 천지차이죠. 손님 앞에서 당당하려면 실력이 뒷받침돼야 하죠.” 그의 투박하고 거친 손이 담금질의 고단한 시간을 대신 말해준다. 지금도 그는 일요일 휴무일에는 인터넷을 끼고 자료를 검색하거나 관련 책과 잡지를 탐독한다. 전문 교육이 열리며 만사 제쳐두고 달려간다.“세계적인 플로리스트가 얼마 전 방한했을 때는 가게를 삼일간 닫아 걸고 1백5십만원 교육비까지 내고 수강했어요. 눈이 보배라 공부는 끊임없이 해야 됩니다. 젊은 시절 취미로 배운 매듭, 홈패션 기술이 지금 유용하게 쓰입니다.” 방 사장은 창업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쉼 없는 열공’을 거듭 강조한다.창업 초기에는 2월과 5월 성수기 때와 비수기 간 매출 차이가 컸는데 점점 격차가 줄어들며 안정화되는 중이다. “큰 돈 벌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즐겁게 일하니까 현장 유지는 무난히 됩니다. 앞으로는 미술을 전공한 뒤 광고회사에 일하는 딸까지 합류시켜 플로리스트 강의도 하며 차근차근 꽃집을 키워볼 생각입니다.” 꿈을 말하는 50대 방 사장은 반짝반짝 빛이 났다. 자르뎅 블로그 : blog.naver.com/jardin5421, 02-402-5421 리포터''s eye 자르뎅 방사장의 창업 노트 퍼주기광고비 대신 1년간은 손님에게 그만큼 더 서비스한다는 마음으로 듬뿍 퍼주었다. 마진이 적은 대신 단골을 확보했다. 다르게 하기꽃집마다 취급하는 화초는 엇비슷하다. 독특한 화분, 예쁜 포장 재료를 써 고급스러운 꽃집으로 이미지 메이킹했다. 쉼 없는 공부유행에 민감한 업종이라 기술력이 중요하다. 꼭 필요한 강의는 항상 챙겨 듣는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8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4년 4월 2주 송파소식 미세먼지 저감, 골목하늘 지킴이가 간다송파구가 이달부터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저감(低減)을 위해 골목길 물 뿌리기 사업을 진행 중이다.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관내 40개 주유소를 ‘골목하늘 지킴이’로 위촉해 민·관이 함께하는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는 ‘일소일로(一所一路) 골목하늘 지킴이’ 활동으로 점포 앞 골목 물 뿌리기를 전개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환경오염업체로 인식되던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업소인 주유소와 함께 펼친 활동이 미세먼지 및 오존 저감 등의 실질적인 효과가 드러나면서 주민들의 인식이 달라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구는 올해 ‘골목하늘 지킴이’ 활동을 ‘일소이로(一所二路)’ 로 확대 운영해 물 뿌리기 활동을 더욱 활발히 진행하기로 했다.다가오는 여름철에는 매일 골목길 이면도로에 물청소를 실시하도록 할 계획으로,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기온이 30℃이상 상승 시 발생하는 오존 경보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고품격 건강강좌 ‘2014 여성건강대학’송파구가 지난 1일 ‘2014 여성건강대학’을 개강했다. 관내 40대 이상 여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3층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중년여성에게 나타나기 쉬운 골다공증과 여성암, 요실금, 웰빙 등을 주제로 질병 예방교육을 진행하며 골밀도 및 자궁암 검진, 대사증후군 검사도 병행해 현재 건강상태를 진단하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특히, 올해부턴 가족들 건강은 챙기지만 정작 본인 몸은 소홀하기 쉬운 중년여성들이 사전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갖추고,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도록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매회 전문가가 나와 알기 쉽게 건강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신체적인 노화와 함께 만성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은 질병들을 평소에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방암 자가검진, 골다공증 예방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요실금 예방운동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수업을 구성하고, 개인건강기록(PHR:Personal Health Record) 시스템 등록도 돕는다. 이번 교육은 6월3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금년 9월에 하반기 여성건강대학이 예정되어 있다. 문의 02-2147-3469 이마트 가든파이브점과 함께 희망마을 만들기송파구가 이마트 가든파이브점과 희망마을 만들기에 나섰다. 지역 내 저소득층 20여 가구에 4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부, 지난달 28일 전달식을 가졌다. 이마트 가든파이브점은 지난 2012년 3월, 송파구와 ‘희망마을 만들기’ MOU를 체결했다. 이후 월별 테마에 따라 희망그림, 희망나들이, 희망김장?연탄 등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왔다. 그리고 이번에 복지사각지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다, 400만원 상담의 가스레인지 20여대를 성품으로 기증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송파구는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사회복지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기존 동주민센터의 행복울타리 운영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기업 및 기관, 단체 등 민간자원의 특성을 살린 복지를 확대하고 있다. 구관계자는 “우리 이웃들을 위한 작은 관심 하나가 따뜻한 마을을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발굴해, 더불어 사는 송파구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학생 홍보봉사단 ‘온소리’ 신규 회원 모집송파구자원봉사센터가 11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홍보봉사단 ‘온소리’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홍보봉사단 ‘온소리’는 2012년 구성된 대학생 봉사단으로 지역사회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취재 활동, 자원봉사 홍보 캠페인, 센터의 각종 행사 지원,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이번 신규 회원은 송파구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면접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과 적극성을 기준으로 선발 할 예정이다. 선발 된 회원은 위촉식을 시작으로 온소리 소속 봉사자로 활동하게 되고, 홍보와 관련한 전문교육 수강, 자원봉사 확인서 발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지원 신청서는 송파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songpavc.or.kr)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작성한 신청서는 이메일(songpavc@naver.com) 혹은 센터 내방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 송파구자원봉사센터 조직지원팀 02-2202-1365 운동경기 티켓 제시하면 음식점 가격할인송파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관람티켓 제시 고객 가격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운동경기 및 문화공연 티켓을 제시하면 올림픽상점가(신천 먹자골목) 내 음식점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주는 것이다.현재 가격할인 이벤트에 참여 중인 음식점은 약 20개소. 음식점을 이용하고 계산할 때 당일 관람티켓을 보여주면 총 결제금액의 10%를 할인해준다. 단, 타 쿠폰 등 중복할인은 안되며, 일행당 1매의 티켓만 사용가능하다. 프로야구 개막 등 운동경기가 많이 열리는 요즘, 구는 음식점 업주들의 고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물가 안정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 참여업체에 대한 홍보 지원을 통해 업소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선의의 가격경쟁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가격할인 이벤트는 올해 말까지 계속되며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소비자물가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소식 암사동에 탄소상쇄숲 조성암사역사생태공원에 연간 4.5tCO2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탄소상쇄숲’이 서울시와 ㈜이브자리가 주최하고 산림청, 산림탄소센터, 강동구청 후원으로 서울시 최초로 조성된다.‘탄소상쇄숲’은 산림이 흡수한 이산화탄소를 활용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쇄하는 사업으로 일반적인 나무심기와 달리 사업계획을 등록하고 그 흡수량을 산림청에서 인증한다. 4월까지 5417㎡ 부지에 산벚나무 등 10개 수종 4900본이 식재된다. 기업의 사회공헌사업 방식으로 진행되어 ㈜이브자리는 30년간 나무를 가꾸며 사업기간 동안 135tCO2의 이산화탄소 흡수가 예상된다. 국공립어린이집 4년간 18개 확충 강동구가 2010년부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 4년 만에 그 수를 두 배로 늘렸다. 신규 확충한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18개로 이는 1097명의 아동 대기자 수요를 해소 할 수 있는 규모다. 이중 10개소는 이미 개원해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중에 8개소가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현재 강동구에는 29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취업을 넘어 꿈을 멘토링강동구는 지난 4월2일, 3일에 구청 대강당에서 특성화고 예비졸업생을 위한 취업멘토링 <꿈을 향해 高go!>를 개최했다.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될 특성화고 예비졸업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2014-04-08
- 명품교육 아가월드, 일산에 유초등 교육센터 열어 ‘미피’와 ‘몬테소리교육’으로 유명한 아가월드에서 주엽에 유초등 대상 교육센터를 열었다. 이로써 일대일 방문으로만 받을 수 있었던 아가월드의 수업을 교육센터에서 보다 다양한 교재·교구로 풍성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아가월드 일산교육센터에서는 일산지역 어린이집·유치원 원장 출신의 교육 전문가들이 6개월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질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초중등 자녀를 성공적으로 길러 낸 선배 부모로서 교육의 길을 찾아 방황하는 부모들의 멘토가 되어주고 있다. 기관수업 단점 극복한 교육센터 오픈 아가월드 일산교육센터에는 교육전문가로 유아 부문 김수정 국장, 이영숙 국장과 초등 부문의 김영신 팀장이 있다. 이영숙 국장은 일산지역의 법인 어린이집에서 15년 간 교사와 원장을 역임했다. 김수정 국장은 18년 간 일산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교사와 원장을 지냈다. 일산 지역에서 잔뼈가 굵은 이 유아교육 전문가들의 고민은 바로 ‘명품 교육인 아가월드를 일산에서 선보이고 싶다’는 것이었다. 이영숙 국장은 “어린이집·유치원 등 기관에서는 교육 내용을 제대로 전달하는 데 힘든 면이 있었다. 센터를 오픈한 것은 교육적인 멘토가 되어 보다 친밀하게 다가가 아이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김수정 국장은 “어머니들이 정보는 많은데 실질적인 아이들의 개인차는 잘 모른다. 놀이 방법, 교구의 활용 방법을 배우고 다른 아이들과 교류하며 사회성을 적절하게 배우는 것이 센터 수업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아가월드 일산교육센터는 앞으로 ''어머니 몬테소리 교실‘도 진행할 계획이다. 몬테소리의 교육철학을 활용법과 함께 바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 이들의 포부다. 몬테소리 철학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교육 노하우 배운다8개월부터 7세까지 대상으로 하는 ‘카사데이 밤비니 몬테소리’는 몬테소리의 교육 정신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수업이다. 아가월드의 몬테소리 수업은 영유아기 아이들이 갖고 있는 무의식적인 흡수 정신을 바탕으로 자발적인 흥미를 이끌어 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5세부터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내츄럴 가베’는 점, 선, 면 등 기본적인 기하학적 도형을 분할 통합함으로써 수학의 기초개념과 관찰, 예측, 해석, 탐구 등 과학능력의 기초를 다져준다.‘처음한글·한글읽기·한글쓰기’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연구팀이 연구개발한 새로운 임베디드 파닉스 학습법에 기초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한글을 처음 접하는 유아들이 노래하는 것처럼 글자를 리듬 있게 배우며 쉽고 빠르게 한글을 익히게 한다.‘우리아이 독서 비타민 동화 프로젝트’는 누리교육 및 유치원 월별 교육 주제에 맞춰 토론, 요리 등 활동으로 이어지는 프로젝트 수업이다. 수업 후에는 다양한 전집류와 몬테소리, 가베, MIT 교구 등을 마음껏 접하게 된다. 교과서 중심, 역사몰입 초등부 교육일 산교육센터는 자발성에 기초해 즐거움을 찾아가는 영유아교육의 철학을 초등부까지 이어간다. 초등 교과서 월간지 종소리는 국어와 수학을 학교 수업의 진도에 맞추어 자기주도적으로 부모님과 함께 공부 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문제와 통합교과 서술형 논술형 문제를 풍부하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간학습지는 주1회 센타를 방문하거나 선생님이 가정으로 방문하여 공부 습관을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교과서 어휘 3,000여 개를 싣고 있어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을 실질적으로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눈에 띄는 것은 역사 프로그램이다. 역사프로젝트 ‘한국사 톡톡!’은 역사 이야기를 인물과 사건 중심으로 읽고 토론하며 활동한다. 고대사 프로젝트와 조선사 프로젝트로 나누어 진행하며 왕카드, 나만의 역사 연표 등을 만들어 저학년부터 가능한 한국사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대사 프로젝트와 조선사 프로젝트 모두 1~2학년, 3~4학년, 5~6학년 등 학년군으로 나눠 각 12회 1시간 20분씩진행되며 인원은 한 개 반 3~6으로 충분한 토론과 발표가 가능하다. 역사 답사 프로그램 ‘나는야 역사 탐방대’는 책을 읽고 시대별로 떠나보는 현장 답사 활동으로 암사선사주거지, 한성백제박물관, 고구려 대장간 마을과 경복궁 등 수도권 인근의 유적지를 찾아가 전문해설사와 함께 유적지를 돌아보고 유물을 찾는 미션을 해결한다. 초등파트를 담당하는 김영신 팀장은 “‘한국사 톡톡!’과 ‘나는야 역사탐방대’는 고대사, 조선사, 근대사까지 1학기 반 정도에 통사를 훑어볼 수 있다. 재미있게 공부하면서 시대별로 답사를 병행하여 7개월 정도는 역사에 푹 빠져 지낼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위치 일산서구 주엽로 134 시대프라자 9층(주엽역 4번출구 방향, 주엽역 사거리)문의 031-915-1101~2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8
- 2015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 2015학년도 대입 수험생들은 지난 3월 12일 서울시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입 여정에 들어섰다. 그런 가운데 지난 3월 2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오는 11월 13일(목) 실시될 예정인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 9월 교육부가 발표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에 따라 국어와 수학 영역만 A형 또는 B형을 선택하는 수준별 시험을 실시하고, 영어 영역 수준별 시험은 폐지된다. 다시 통합형 시험으로 전환된 영어는 교육부의 ‘쉬운 수능영어 출제’ 방침에 맞춰 출제될 예정이다.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 시행 세부계획은 오는 7월 7일 발표될 예정이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EBS 연계비율 70% 수준 그대로 유지2015학년도 수능문제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학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게 출제하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한다. 따라서 학습내용이 편중되지 않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전 범위에서 출제하며,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해 중요한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면 풀 수 있게 출제한다. 또,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해 출제하되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개념과 원리 중심의 연계출제를 강화한다. 연계비율은 2014학년도 수능 출제방향과 마찬가지로 문항 수 기준 70% 수준을 유지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수능 대비학습을 할 때 ‘수능특강’이나 ‘수능완성’, ‘인터넷 수능’, ‘EBS N제’ 등 각 영역별 EBS 수능교재 공부를 병행해야 한다. 하지만 EBS 수능교재만으로 수능에서 변별력 있는 고난이도 문제까지 풀어 고득점을 받기는 어렵기 때문에 EBS 수능교재뿐만 아니라 난이도가 높은 문제 위주의 학습도 충분히 이루어져야 한다. EBS 연계 유형은 영역별로 차이가 있으나 중요 개념이나 원리의 활용, 지문 재구성, 그림·도표 등의 자료 활용, 문항 변형 등이다. 인문계열은 국어/수학, 자연계열은 수학/과학이 관건일 듯수능 영역별 문제는 기본개념과 원리에 충실하고 추리·분석·종합·평가 등의 사고력을 측정하며 대학에서의 학습에 필요한 기초적인 개념과 원리의 이해, 종합적 사고력을 묻는 문항을 골고루 출제한다. 수능시험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직업) 영역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성되며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의 선택이 가능하다. 국어, 수학 영역은 A형과 B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2014학년도와 마찬가지로 국어 B형과 수학 B형을 동시에 선택하는 것은 제한된다. 따라서 올해 역시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B형과 수학 A형을,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 A형과 수학 B형을 선택하게 된다. 영어 영역은 2014학년도에 처음으로 수준별 선택형을 시행한 후 B형 응시자의 등급이 하락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 올해부터 다시 통합형으로 변경된다. 영어 문제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제시된 영어 교과의 영어Ⅰ, 영어Ⅱ 과목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한다. 통합형 수능 영어 영역은 지난해 영어 A형과 B형 중간 수준 정도의 문제들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비교적 쉽게 출제될 것으로 보여 상위권 학생들일수록 실수하는 일이 없도록 완벽하게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수능 영어가 쉽게 출제될 경우 영어에서 변별력이 없어져 인문계열은 국어에 의해 당락이 결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수학도 대학의 반영비율은 영어나 국어보다 낮지만 표준점수 및 백분위는 국어, 영어보다 일반적으로 높게 나오므로 중상위권 이상에서는 쉽게 출제되는 영어보다 오히려 수학의 영향력이 클 수 있다”면서 “자연계열에서는 일반적으로 수학, 과학탐구 또는 수학, 영어 반영비율이 높은데 영어가 쉽게 출제될 경우 변별력을 상실해 수학과 과학탐구 영역의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 또한, 자연계열 논술에서 수학, 과학에 관한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높아 수학, 과학 학습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영어 통합형 출제로 완벽대비 중요성 높아져영어 영역의 문항 수는 2014학년도와 동일하게 총 45문항이지만 듣기평가 문항 수는 17문항으로 지난해보다 5문항 줄어들고 듣기평가 시간도 기존 30분 이내에서 25분 이내로 단축된다. 또, 읽기는 5문항 많은 28문항이 출제되며 읽기평가 시간은 40분 이내에서 45분 이내로 확대된다.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고난이도 문항인 빈칸추론은 7문항에서 4문항으로 줄어든다.사회탐구 영역은 10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과학탐구 영역은 8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각각 선택할 수 있다. 또, 직업탐구 영역은 5개 시험과목 중 1개 과목만 선택할 수 있으며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문항유형은 5지선다형으로 하며, 수학 영역은 단답형 문항을 30% 포함한다. 문항 당 배점은 국어, 영어,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은 2점과 3점, 수학 영역은 2, 3, 4점 그리고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1, 2점으로 하되 문항의 중요도와 난이도, 소요시간 등을 고려해 차등 배점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
- 강남서초 학원가소식 - 2014년 4월 1주 ACT 전문 엠프렙어학원 ACT 설명회 개최8년 전통 ACT 전문 엠프렙 어학원 & 컨설팅에서 ACT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4월 10일(목) 오전 11시에 열리며 ‘ACT 대표강사들이 직접 전하는 ACT 고득점 전략’, ‘체계적인 ACT 점수관리로 성공적인 미국 명문대 입학 전략’, ‘ACT로 명문대 합격 사례 분석’의 내용으로 진행된다.또한 4월 11일(금) 오전 11시에는 ‘미국 의?치?약대 원서 지원 시 반드시 알아야할 키포인트&여름 SAT 고득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14년 전통의 미국 의?치?약대/미국 아이비&명문대학 컨설팅 전문 엠프렙어학원은 SAT 리딩, 라이팅 800점 만점과 고득점을 다수 배출하고 비판적사고력, 논리적 분석력 등을 키워주고 있다. 설명회 장소는 각각 엠프렙어학원 압구정점이다. 문의 02-518-6520, mprepacademy@gmail.com 성인 스피치&발표력 특강 인기강좌 안내『성공하는 사람은 스피치에 강하다』 저자인 대한스피치리더십센터 정순인 원장이 직강하는 성인 스피치&발표력 특강이 인기를 얻고 있다. 30년의 성공노하우를 가지고 소수정원으로 책임지도 하면서 100% 변화를 주고 있다. 발표울렁증 극복, 말을 맛깔스럽게 하는 음성개발, 말을 조리 있고 핵심적으로 하면서 상대를 공감하게 하는 스킬을 지도한다. 교대역 8번 출구 30미터 위치.문의 02-586-5656, www.speechok.com ‘한미에듀’ 하버드, 스텐포드 입학설명회 참여미국 명문대 입시컨설팅 ‘한미에듀’에서는 아이비리그 대학 입학설명회에 참여한다. Harvard University, Stanford University, Dartmouth College 등은 직접 방한하여 2014년 4월 6일(일) 3시에 한국 연희동에 있는 서울외국인학교에서 입학 과정과 재정보조에 대해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 하버드 대학교의 입학설명회를 유학원들이 아닌 하버드 입학처 담당자를 통해서 직접 들을 수 있다. 2014년이 미국대학 진학률이 최저인 가운데 미국 최고의 입학 담당자를 통해서 미국대학 진학에 대한 새로운 전략을 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2015학년도에는 어떻게 학생들을 뽑는지에 대해서 질문도 할 수 있어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아이비리그 입학 갈증을 해소 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1:1 맞춤 미국 명문대 유학 컨설팅 ‘한미에듀’는 역삼동 포스코P&S타워 17층에 위치해 있다. 문의 070-7768-7915 TMS황붕주영어, SAT VOCABULARY 전문 강좌 개강‘읽기만 해도 암기가 되는 TMS 학습법’으로 유명한 한티역 ‘TMS 영어학원’에서는 여름방학 VOCABULARY 5000 특강을 개설한다. SAT 기본단어에서 필수어휘에 이르기까지 학생수준에 맞는 어휘를 다양한 방식으로 쉽게 암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WORD SMART, BARRON''S SAT 3000에서 HACKERS VOCABULARY까지 시중유명서적이 주 텍스트이다. SAT에서 SSAT, PSAT, IBT, TEPS등 수준에 맞는 강좌를 선택할 수 있다. 진단테스트가 있으며 이에 대한 설명회는 4월 11일 오전 11시이다. 문의 02-552-3780 잠룡승천수학학원,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 내신 대비 특강반 개강 개강한다. 내신대비 특강반은 학생 개인별 오답문제만을 정리해서 만들고 그에 따른 오답교재를 제공해 학생들이 약점을 보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별도의 자습시간을 오답테스트와 모의고사 테스트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재원생을 위해 무료로 진학사 상담위원인 원장님이 직접 입시상담 및 학습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2-567-2007 짱솔수학학원, 자율학기제 대비 맞춤수업학생 수준별 맞춤수업이 가능한 짱솔학원은 자율학기제에 따른 중1학년들을 위해 단원별 기출 단원평가를 학원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단원별 난이도를 단계별로 나눠 평가하며, 학생들에게 중학교 첫 시험에 대비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접해 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짱솔학원 자체적으로 중간고사 대비 모의고사도 1~2차로 나눠 진행함으로 중간고사를 진행하는 학교의 학생들은 물론, 자율학기제 시행 학교의 학생들도 자신의 공부방법과 목표에 대한 평가를 스스로 해 볼 수 있다. 문의 02-556-2501 가인아카데미, 중등부 내신반 개강일대일 맞춤수업으로 학생의 약점을 철저하게 분석해 공부시간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는 가인아카데미에서 중등부 내신반을 개강한다. 오답관리로 약점을 보완하고 테스트로 성취도 변화를 직접 확인하여 성적을 향상시키고 있다. 오답관리 강사가 학생 개인별 오답문제만을 정리하여 노트 제작하여 제공하는 시스템을 완벽히 구현하고 있다. 오답노트는 수업 후에 바로 제공하는 것으로 개선하여 가장 빠르게 오답을 줄이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문의 02-565-2800 클라디수학학원, 자체모의고사 시험 시상자율학기제 시행으로 내신고사가 없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체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체모의고사의 난이도는 학교기출에 근거하여 조절하였고 시상은 시험이 없는 1학년을 대상으로 준비하고 있다. 클라디수학학원은 오답관리를 1, 2차에 나누어 틀리거나 모르는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여 원생 스스로 자기관리능력을 많이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문의 02-537-3222 메타코드 디자인 전문 미술학원, 매주 월~토요일 미술영재 바탕교육 설명회 개최방배역 부근 소수정예 미술영재 바탕교육 전문 미술학원 초등 4~6학년, 중등반을 모집한다. 기존의 암기식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하여 아이들의 창의력과 지능발달에 도움이 되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서울대 미대와 디자인영역(그리기, 만들기)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중, 예고는 별도로 입학상담 가능하다. 설명회를 참석하고자 하는 학부모님께서는 전화예약은 필수이다.문의 02-588-2411 강남 연극영화 연기 교육 전문학원 ‘제이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총동문회 지정 학원인 제이 아카데미(J-academy)는 연기의 꿈을 가진 성인과 연극영화학과 입시를 준비 중인 수강생들을 모집한다. 특히, 연극영화학과 입시반은 5명 내외의 그룹 맞춤지도로 타 학원과의 차별화를 지향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연극, 영화학과 출신의 우수한 강사진은 물론, 강남 최고의 스튜디오 시설로 방송 현장 느낌을 직접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영화사와 협력하여 기초반을 이수한 원생들을 대상으로 워크숍 및 자체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수강생들에게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하여 작품 출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 개설한 아동반을 모집 중이며, 부모님들을 상대로 한 취미반(수강비 무료)은 개설 준비 중에 있다. 문의 02-2050-0566, http://j-academy.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
- 역삼중학교 자율공부방 역삼중학교(교장 성계숙) 자율공부방에는 점심시간과 방과 후는 물론, 토요일까지 학생들로 붐빈다.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학교 측에서 학습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를 체계적으로 운영, 관리하고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뜨거운 학구열을 느낄 수 있는 역삼중학교 자율공부방 현장을 찾아가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전체 교사가 순번제로 자율공부방 지도관리, 체계적인 운영 관리로 면학분위기 조성 역삼중학교 자율공부방은 도서관과 별개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공간이다. 칸막이가 있는 45개의 독서실 책상과 6개의 좌식 책상이 마련돼 있어 50여 명의 학생들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년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방명록에 이름을 적은 뒤 자신이 원하는 자리에 착석해 공부하면 된다. 자율적으로 이용하는 공부방이기 때문에 다소 어수선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학생들의 면학분위기는 수험생 못지않게 진중하면서도 열의에 차있었다. 자율공부방을 총괄하고 있는 방과후 부장 이은숙 교사는 “평일에는 방과후 코디 교사가 상주하며 토요일에는 전체 교사가 순번제로 토요 근무를 하고 있다. 학생들의 뜨거운 학구열 못지않게 모든 교사가 열정적으로 자율공부방 지도에 동참해서 그런지, 학기 초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자율공부방 이용률이 전년도보다 월등히 높다”고 설명했다. 현재 역삼중학교 자율공부방은 매일 점심시간(12:20~13:15)과 방과 후(19:30분까지), 그리고 매주 토요일(9:00~13:00)에 운영되고 있으며, 방과 후 평일 자율공부방의 경우 시험 3주 전부터는 지정좌석제를 실시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누적 20시간 이상 생활기록부 등재, 학습 동기부여로 학생들의 호응도 뜨거워 점심시간임에도 자율공부방은 거의 만석에 가깝다. 지난해 8월 역삼중학교에 부임한 성계숙 교장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금원숙 교감 및 여러 교사진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끝에 자율공부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 결과이다. 올해부터 학생들의 학습 동기부여의 일환으로 자율공부방 이용시간이 연간 누적 20시간 이상일 경우 생활기록부에 등재하기로 했기 때문에 학생들의 공부방 이용이 더욱 열성적이다. 평일 점심시간 자율공부방은 1일 20분 이상 2일 이용 시 1시간으로 계산해 이용시간 누적 20시간일 경우, 평일 자율공부방(방과 후)과 토요 자율공부방은 1시간 이상 이용 시 이용시간 누적 20시간일 경우 생활기록부에 기록되며 각각 ‘평일 자율공부방 자기주도학습 OO시간’과 ‘토요 자율공부방 자기주도학습 OO시간’으로 등재된다. 3학년 류승연 학생은 “생활기록부 등재 때문에 자율공부방을 이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동기부여가 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으며, 자율공부방에서 만난 학생들 대부분도 생활기록부 등재가 자기주도학습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반기는 분위기였다. 억지로 하는 공부가 아니라 학생 스스로 즐겁게 공부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는 역삼중학교 자율공부방. 그 긍정적인 파급효과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생긴다. MINI INTERVIEW역삼중학교 성계숙 교장 Q1. 자율공부방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고 들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rarr 학교에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사교육에만 의존해 갈수록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상실해가는 것이 무척이나 안타까웠다. 원론적인 얘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 예습, 복습 등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Q2. 자율공부방 활성화를 위해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고 들었는데?&rarr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사전조사를 해보니 동기부여의 부재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대두됐다. 자기주도학습의 필요성을 알고 있음에도 좀처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쉽지 않다는 학생들의 의견에, 동기부여 차원에서 생활기록부에 등재하는 혜택을 주기로 했다. Q3. 현재는 자율공부방이 학습공간의 역할만 하고 있다. 향후 운영계획이 궁금하다.&rarr 자율공부방 한 쪽에는 책꽂이가 마련돼 있다.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공부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만한 학습방법이나 공부수기, 진로 등과 관련된 도서들을 갖춰놓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책을 볼 수 있는 학습 동기부여 공간으로 만들 생각이다. 그야말로 학생 스스로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학습 환경을 조성해나갈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