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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경시대회에 대한 새로운 생각 마테바움 융합수학 인재원이 잠실에 자리 잡은 이후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다양한 설명회와 강연을 하였다. 그때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학부모님의 질문을 꼽으라면 단연 수학경시대회 에 대한 것이 아닐까 싶다. 예나 지금이나 내 아이의 가능성을 타진해 보고 싶다는 이유 때문에 경시대회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지만,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여러 경시대회, 시대에 따른 문제 유형의 변화 등 여러 이유로 학부모님들의 혼란스러움도 그만큼이나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누구는 “무조건 중등 과정과 고등 과정 중의 일부를 빠른 시간 안에 선행으로 다 끝내야 한다더라” 라고 이야기 하고 누구는 또 “KMO 수준으로 처음부터 준비해야 한다더라” 라고 이야기하는 ‘카더라 통신’이 횡행하고 있고, 많은 학부모님들이 경시대회 준비와 선택을 여기에 의지하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경시대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 경시대회의 ‘Best of Best’는?국내에서 자타 공인의 최고 경시대회를 꼽으라면 대한수학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수학올림피아드인 KMO(Korean Mathematics Olympiad)일 것이다. 그러기에 많은 학부모님들이 내 아이의 가능성을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서라도 KMO로 확인하려고 하는 것이다.이럴 경우 보통 초등학교 4학년부터 KMO 대비 로드맵에 따른 준비가 시작 되어야 한다. 초등 과정은 물론, 중등 과정 선행과 그에 따른 심화, 거기에 KMO 대비를 위한 기본서 독파와 수많은 기출 문제의 풀이 과정도 필요로 한다.그러다 보니 준비에 필요한 절대적 시간이 꽤나 길고, 초등학교 때는 대부분의 준비를 한다고 하더라도 수상이 힘들어 중학교 때까지 준비를 하게 되면서 중등 내신까지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이렇게 준비해도 수상권에 들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 이런 KMO를 무조건 준비해야 하나?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부모들에게 소위 ‘꽂혀있는’ KMO를 어떤 시선으로 봐야할까?개인적으로는 초등학생이 경험할 수 있는 다른 여러 사설 경시대회를 거치면서 아이의 수학적 능력과 인내심 그리고 성실성을 고려하여 KMO를 준비할 지를 신중하게 결정하기를 권한다. 이제는 수상을 한다고 하더라도 몇 년 전처럼 특목고 입시의 보증수표가 되어 주지도 않을 뿐더러, 수상에 실패하였을 경우 대학 진학을 위해 필요한 고등학교 교육 과정의 너무 많은 부분을 놓치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경시대회 준비는 어떤 마음으로이제는 처음부터 KMO를 대비 해야겠다는 무리한 로드맵을 쫓아가기 보다는 여러 다양한 사설 경시대회를 준비 시켜보면서 아이의 수학적 능력을 가늠해 보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초등학교 때 꼭 경시대회에 참가하여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경시대회에서의 수상은 곧 아이의 수학적 자신감을 높여주고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경시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아이가 수학에 대한 심도 높은 고민을 해보면서 다양한 문제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다는 것, 또한 입시는 아니지만 입시에 버금가는 준비 과정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것을 목표로 삼아 준비 시키는 것이 좋다. - 경시대회 준비를 위한 방법은?초등과정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연계가 되는 중등과정의 단원들을 선행으로 미리 공부 해가며, 고난도 심화문제들도 같이 소화해 가야 한다. 여기에서 고난도 심화문제들은 사설 경시대회 마다 문제의 구성과 추구하는 바가 약간씩 다른 점들을 감안한다면, 심화 문제와 수리사고력 문제를 같이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수업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고 질문을 통해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매 시간 학습한 내용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클리닉을 통해 개개인의 약점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이제는 해마다 변하는 입시에 경시대회는 ‘만능열쇠’의 역할이 아닌 ‘맞춤 열쇠’로서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즉, 나에게 맞는 수학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고 그에 따른 로드맵을 그리기 위한 보조도구로 보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경시대회 마저도 누가 얼마만큼 했더라가 아닌 내 아이가 이만큼 할 수 있구나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잣대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현명한 학부모님이 되기를 바란다. 박일정 소장마테바움 융합수학 인재원 소장02-417-09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8
- 온라인쇼핑몰창업, 멀티회계사무원 양성과정 모집 용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을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쇼핑몰창업 및 글로벌오픈마켓관리자’와 ‘중소기업 멀티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온라인쇼핑몰창업 및 글로벌오픈마켓관리자 양성과정은 국내외 마켓분석과 사진촬영, 상품이미지제작, 오픈마켓을 활용한 상품판매, SNS마케팅 전략 등의 교육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기간은 4월 21일부터 7월 18일까지로 접수 마감은 4월 16일이다.중소기업 멀티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은 경리업무와 매장관리, 상품관리, 홈페이지 관리, 상품홍보 등을 위한 멀티플레이형 인재 양성과정으로 5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교육이 실시된다. 접수마감은 5월 7일이다. 문의 용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02-714-97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8
- 주부 창업에 나서다 대전광역새일지원본부(본부장 김정현)는 13일 ‘2014년도 상반기 직업교육’을 마친 7과정 100여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창업지원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배재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열렸다. 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남세종지역본부 곽재필 팀장과 (사)풀뿌리사람들 이원표 팀장이 강사로 나서 창업할 때 필요한 창업방법을 비롯한 각종지원제도 안내, 협동조합 창업과정과 성공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홍영경씨(38)는 “그동안 취업에만 관심을 두고 창업에 대해서는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창업성공사례도 듣고 컨설팅과 지원금제도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나니 창업에도 관심이 생긴다”며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유익한 강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일지원본부 김정현 본부장은 “직업교육 수료생들에게 창업과 실질적인 창업지원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취업 뿐 아니라 창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싶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5
- 625호 학교소식 내일신문의 ‘학교소식’은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구로구에 소속된 학교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전해드리는 난입니다.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부터 수상 소식, 각종 대회 참가 등 다양한 소식이 있으면 <내일신문> 편집부 ilovesjsmore@naver.com 으로 보내주십시오. 신목고등학교 2014학년도 교내 앱 개발 경진대회신목고등학교(교장 김승재)는 SW 중심사회에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프로그래밍 능력을 키워주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앱으로 구현하는 능력을 길러주고자 2014학년도 교내 앱 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대상은 전교생이며 대상 OS는 제한이 없다. 1차 서류 평가 마감은 11월27일까지, 선발 인원은 10명 이내다. 2차 심사는 12월 3일 7시부터 교내 컴퓨터실에서 프로젝터로 스마트 기기 미러링을 통한 동작 시연으로 평가한다. 강서고등학교 스쿨케어 프로그램 활용 강서고등학교(교장 최수철)는 (사)국민안전위원회 & IEC와 함께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스쿨케어 앱(APP)을 시행한다. 스쿨케어 강서고등학교 앱(APP)이란 학부모와 학생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을 설치해 학생들의 스마트폰 중독과 안전한 등하교 및 학교 소식의 정확한 전달을 도모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스쿨케어 강서고등학교 앱(APP)으로 자녀의 위치학인 및 자녀 출결관리 기능, 수업시간 스마트폰의 전 기능 사용제한 기능, 응급상황 시 SOS 기능, 교육기관 서버 연동을 통한 학교 소식 알림이 가능하다. 장훈고등학교 학교설명회자율형사립고 장훈고등학교(교장 이경복)가 오는 18일 오전 11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변화하는 대학입시 안내’라는 주제로 허 철(대입전문기관 진학사 선임 연구원) 연구원의 강의를 시작으로 장훈고등학교 교육활동 및 입학 안내가 이어진다. ☎ 02- 841-4122~5(장훈고등학교 입학관리부) 목동고등학교 진로특강 일정 변경목동고등학교(교장 이찬희)는 ''2014 나의진로굳히기(Do Dream) 프로젝트''의 하나인 진로특강 일정이 강사 사정으로 10월15일에서 10월29일로 변경됐다. 1,2학년 학생 중 희망자, Do Dream프로젝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진로특강은 장주희 박사(한국직업능력개발원)가 강사로 출현, ‘미래 사회의 직업 및 일자리 전망’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덕원여자고등학교 2014학년도 ‘밤샘 책읽기’ 행사 덕원여자고등학교(교장 김은옥)는 지난 2001년 이후 해마다 실시해오던 ‘밤샘 책읽기’ 행사를 올해는 10월 17일 오후 6시부터 학교 도서관 ‘청람재’와 학생식당에서 시작한다. 본교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이 행사는 밤을 새우면서 할 수 있는 가장 특별한 일은 ‘독서’라는 점을 인식시키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한 학생들은 생활기록부 자율 활동 특기 사항에 기록된다.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 중3 여학생 대상 진로(입학)설명회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민한기)는 중학교 3학년 여학생들의 진로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10월20일부터 11월28일까지 월 수 금 10시, 2시(1일 2회) 상시운영한다. 대상은 중학교 3학년 여학생 및 학부모이며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정보 및 본교 입학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방문일과 시간을 인터넷 혹은 전화로 접수 후 예약한 일시에 맞추어 10분전 학교를 방문하면 된다. ☎ 070-7790-0905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제8회 전국청소년 통일퀴즈왕 선발대회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교장 황정숙)는 오는 10월23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본교 대강당에서 제8회 전국청소년 통일퀴즈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통일부, 통일교육협의회, 남북청소년통일교육진흥원이 후원하고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서울통일관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통일 및 북한에 관한 문제를 풀게 하여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통일 및 북한에 대한 지식을 습득함과 동시에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민족공동체의식 함양 및 건전한 안보관을 바탕으로 통일한국을 이끌어 나갈 통일역군으로서 통일을 준비하고 대비하는 역량을 배양시키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을 둔다. 신월중학교 학교규칙 제정·개정에 대한 학부모 의견 참여 안내신월중학교(교장 구재영)는 학교규칙 제정·개정에 대한 학부모 의견을 듣는다. 학교규칙 제정·개정 내용은 학생 용의복장 규정(복장, 두발 및 용의, 신발 및 가방, 교내 외 생활규범)과 휴대용 정보통신 장치 사용에 관한 규칙이다. 학교규칙 제정·개정에 대한 학부모 의견 참여 방법은 학교 홈페이지 접속 &rarr [부서마당] ▶ [학생생활지원]에서 관련 내용 확인&rarr 의견 댓글 달기에 참여하면 된다. 의견참여기간: 10월 15일까지. 양강중학교 10월 글향기도서관 이벤트양강중학교(교장 이희권) 글향기 도서관에서는 10월13일부터 24일까지 만화 원화 액자 전시회 및 독서공간 이벤트를 개최한다. 애매하게 가난한 주인공들이 만화가가 되기 위해 미술학원을 다니며 겪는 소소하고 애매한 고통을 다루는 최규석 작가의 ‘울기엔 좀 애매한’ 원화의 주요장면도 만나볼 수 있다. 원화 감상 후 소감, 공감 등의 독서평을 작성해 게시한 학생들에게는 각각 5명을 추첨해 상품을 지급한다. 수명중학교 창의인성 모델학교 학부모 연수수명중학교(교장 조용훈)는 창의인성 모델학교 학부모 연수를 10월18일 실시한다. 장소는 강화도 부근리 일대 고인돌 유적지 및 박물관이며 참가대상은 수명중학교 학부모 중 희망자다. 주요연수내용 수명중학교 창의인성 모델학교 홍보 확산과 강화도 역사박물관 및 고인돌 유적지 탐방이다. 수명중학교가 2012년 창의인성 모델학교로 선정된 이후 창의인성학교 관련 교육활동은 서울시를 비롯한 많은 학교에 홍보 확산되어 벤치마킹되고 있다. 서울신기초등학교 서울신기초등학교(교장 조은희)는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0월21일 분단국가의 현실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나라 사랑 교육을 실시하고자 DMZ체험 현장 학습을 진행한다. 현충원에 가서 나라를 위해 돌아가신 순국선열들께 감사의 마음을 가져보고 도라 전망대와 땅굴을 견학하여 봄으로써 우리나라의 현실을 느껴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서울경인초등학교 서울경인초등학교(교장 함창덕)는 지난 10월8일 아침 등교시간에 학교 정문 앞에서 6학년 1,2학기 임원들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회 임원들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를 예방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시행됐다.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추어 6학년 임원들이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피켓문구를 들고 웃으며 학생들을 맞이했다. 서울양화초등학교 화재 진압 교육양천구 양화초등학교 3학년 4반 학생들이 지난 7일 양천소방서 강당에서 화재 진압 교육을 2014-10-15
- 올바른 자녀 교육을 위한 학부모 세미나 20년간 올바른 자녀 교육과 인생의 성공 등을 연구해온 유형곤 소장이 학부모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10월1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강서구 나누리병원 사거리 세진빌딩 2층 하늘꿈교회에서 진행된다. 유형곤 소장의 경험과 연구를 통해 터득한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10월17일 ‘공부법’을 시작으로 ‘영어 잘 하는법’, ‘자존감 키워주기’, ‘칭찬하는 법’, ‘자녀와의 소통법’, ‘호기심 키우기’, ‘엄마와 아빠의 역할’, ‘큰 꿈을 키워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비는 회당 1만원이다. 유형곤 소장은 ‘자녀를 명품으로 키우는 법’, ‘젊은이들을 위한 인생 성공방법’, ‘1년만에 완정 영어 마스터하기’, ‘포인트만 콕 집은 기초 영문법’ 등의 저서를 갖고 있다. 문의 070-7518-9101 / 010-4530-559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5
- 625호 영등포구 소식 영등포구 산업관광 현장체험 무료 팸투어 운영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산업자원을 연계한 산업관광 현장체험 팸투어를 운영한다. 운영일시는 10월 18일, 25일, 11월 1일, 8일 오전 9시30분 ~ 오후 5시, 총4회다. 대상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초등 4~6학년이며 인원은 회차별 40명이다. 장소는 문래예술창작촌, 교통안전체험장, 자원순환센터, 선유도공원이다. 신청방법은 1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문화체육과에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상세일정은 구청 홈페이지 참조.문의 영등포구 문화체육과 02-2670-3131 gblee4366@ydp.go.kr 개인별 맞춤 모유수유 클리닉 운영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는 임산부와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유부를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한다. 평일과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전 10시 ~ 12시까지 영등포구보건소 2층 모자보건실에서 실시한다. 모유수유 클리닉은 홍말숙 국제모유수유전문가의 일대일 상담으로 이뤄지며 주요 내용은 모유수유의 장점, 유방 및 유두 통증관리, 올바른 수유자세, 충분한 모유량 유지법 등이다. 이밖에 임산부를 위해 토요 출산준비교실, 임산부 토요 요가교실도 운영한다.문의 영등포구보건소 건강증진과 02-2670-4744 제9회 영등포 여성 백일장 개최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여성들의 글솜씨를 뽐낼 수 있는 제9회 영등포 여성 백일장을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당산공원에서 개최한다. 영등포구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당일 신청하면 된다. 시, 산문 2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되며 주제는 당일 행사장에서 발표한다. 백일장 외에 레크리에이션, 경품추첨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 1, 우수상 2, 가작 4 작품을 선정하며 대회일 오후 3시에 당선작을 발표하고 시상한다.문의 영등포구 가정복지과 02-2670-3352 2014 지역특성화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 수강생을 모집한다. 숲길체험 지도사 양성교육은 11월 3일 ~ 12월 19일, 매주 월 수 금 오전 9시 ~ 오후 6시에 실시되며 인원은 20명이다. 10월 31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접수 후 전산 추첨한다. 모이네(모두의 꿈이 이루어지는 동네) 프로그램은 캔들, 도자기 등 전문 분야별로 구분해 모집한다. 대상은 영등포구 구민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접수일정은 영등포구 평생학습정보센터 홈페이지 참조.문의 영등포구청 교육지원과 02-2670-4149 http://lll.ydp.g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5
- 꿈을 찾고 열정을 품게 하는 자기주도학습 - 주인공 우장산 센터, 공부의 왕도 출연 멘토들의 공부법 1일 무료 멘토링 개최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만들어 대학까지 합격한 공신들. 자신에게 닥친 위기를 기회로 삼고 스스로 공부 방법을 터득해 목표를 성취한 4명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공부습관연구소 주인공 우장산 센터에서 들어본다. 공부의 왕도, 공신들이 전해주는 공부 비법2013년도 연세대 교육학부에 입학한 박성근 군(월촌중-대일고)은 중학교 시절, 목동에 사는 주변의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학원을 전전하며 하루를 마감했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건강에 이상이 생긴 성근군. 지나치게 많은 학원을 다니며 몸을 혹사시킨 결과 면역력이 약해져 결핵에 걸리고 말았다. 약물치료를 하며 건강을 회복할 수는 있었지만 독한 약으로 인해 체력이 약해져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하루에 겨우 3~4시간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자 짧은 시간 혼자서 효율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공부법을 찾기 시작했다. 성근군이 제시하는 공부비법은 두 가지. 가르치는 것과 낙서하는 방법이다. “인터넷 강의(이하 인강)가 모든 걸 해결해줄 것이라 믿었어요. 그런데 강의를 듣고 나서 나에게 남는 것이 없는 거예요. 결국 강의를 내 것으로 소화하는 과정이 필요했던 거죠. 그래서 인강 강사를 흉내 내면서 제가 가르치는 모습을 녹화도 해보고 녹음도 해보고 친구들을 직접 가르치기도 했어요.”친구들에게 국어와 영어를 가르치면서 성적이 올랐다는 성근군. 친구들을 빈틈없이 가르치기 위해 교재를 몽땅 외웠고 어려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세밀하게 찾아가며 공부했다. 낙서하는 방법은 영어 단어를 외울 때 단어 옆에 연관된 그림을 그려 놓고 그 그림을 연상해가며 외우는 방법이다. “낙서하는 방법은 단어 외우기 뿐 아니라 사회탐구영역을 공부할 때도 적용했어요. 글이 쉽게 외워지지 않으면 낙서처럼 그림을 그려가며 이미지를 연상시키곤 했죠.”또 한 가지, 성근군은 반복과 복습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수업이 끝나면 쉬는 시간에 2분 정도 필기한 것을 훑어보고 자기 전에 10분 리뷰를 했어요. 이렇게 공부를 하면 본격적으로 내신을 준비할 때 기억이 되살아나요. 시험시간에도 3번 정도 되풀이해서 보기 때문에 절대 틀릴 수가 없어요.”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 4학년 재학 중인 이형석군은 중학교 시절 프로복서가 되고 싶었다.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도 부모 몰래 프로복싱선수에 입문을 할 정도였지만 데뷔전의 실패에서 이어진 긴 공백 기간이 운동뿐 아니라 공부에서도 불안감을 주었다. 오랜 고민 끝에 ‘운동은 대학가서도 할 수 있지만 공부는 지금 아니면 안 된다’는 결론을 내렸고 프로 선수의 길 대신 공부로 전향하게 됐다. 형석군이 추천하는 공부비법은 인강을 자신만의 원칙을 세워 학교 수업처럼 활용하는 것. 교재의 난이도에 따라 인강의 수준이 달라짐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강의를 찾고 공부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자신의 공부 방식에 최대한 부합하는 강사를 찾았다. 그리고 나태해지지 않기 위해 계획표를 짰는데 자습시간을 먼저 확보하고 강의 듣는 시간을 넣었다. ‘예습&rarr 강의 듣기&rarr 복습’의 3단계 인강 학습법으로 인내한 결과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고 목표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연세대 생명공학과 1학년인 황현호 군은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아버지와 기초생활수급비로 근근이 생활한다. ‘가난은 결코 공부를 방해하거나 멈추게 하는 요소가 될 수 없다’는 현호 군은 가난 때문에 학원도 과외를 받을 수도 없고 문제집도 살 여력이 되지 않았지만 학교에서 무상으로 제공해주는 EBS 문제집만으로 목표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다. 현호군이 밝히는 공부비법은 과학탐구영역의 경우 표만 외우지 말고 그림과 표를 같이 외워 책이 없어도 교과서에 나오는 모든 그림을 그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과 언어영역에서 지문을 독서하듯 즐겁게 익히는 것이다.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 1학년인 신화영양은 중학교 시절, 학교에 다니는 것을 포기하려 할 정도로 지독한 공부 스트레스에 시달렸으나 자신의 꿈을 찾고 미래를 설계하기 시작하면서 스스로의 힘으로 당당히 올해 입시에 성공한 케이스다. 재수기간 동안 독서실에서 혼자 공부를 했던 화영양은 공부의 지루함을 벗어나는 것이 급선무였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동영상 강의 속 강사와 대화를 하는 듯 묻고 답하기식 공부였다. 이 방법은 집중력을 높이고 재미있게 화영양을 공부의 세계로 인도했다.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방법공부습관연구소 주인공 우장산 센터 박성호 센터장은 “EBS 공부의 왕도 출연자인 명문대학생 4명의 멘토들을 엄선해 특별 무료멘토링을 진행하는 이유는 공신들이 전해주는 공부방법이 모두 주인공 프로그램 속에 녹아있기 때문”이라 소개한다. “주인공 프로그램으로 꿈과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플래닝 습관과 예복습 습관, CAUA 습관, 지식축척 습관으로 이어지다보면 공부에서도 성공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고 공부뿐 아니라 자신의 삶 속에서 자기주도력을 발휘해 ‘목적이 이끄는 삶’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번 무료 멘토링은 10. 18일(토), 25(토)일 주인공 우장산 센터(우장산역)에서 진행되며, 공부의 왕도 출연진 멘토가 1)방송에서 못다한 나의 성적급상승 스토리! 2)성적을 올릴 비장의 무기를 받아랏! 3)공부법 멘토링 등의 내용으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선착순으로 신청 받고 있으며, 전화(02-3661-7109) 또는 홈페이지(www.gongbu.me)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교육문의 02-3661-7109 2014-10-15
- 고3을 마무리 잘하는 법 - ② 지난주에는 첫 번째 “개념을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했었습니다.이번 주에는 두 번째 “문제집을 선택하여 효과적으로 푸는 방법”과 세 번째 “모의고사를 풀 때 고득점을 맞는 방법”에 대해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지난주에 설명했던 첫 번째 방법과 비슷합니다.얇은 문제집을 2~3권정도 고릅니다. (예를 들면 메가스터디에서 나온 티슈, 천재교육에서 나온 수능셀파 같은 얇은 수능정리문제집. 책의 저자와 저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수능 정리 문제집은 얇고 각 유형 마다 2문제에서 3문제의 비슷한 문제를 풀게 배치가 되어있습니다. 문제 푸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이과학생이라면 “수학1, 수학2,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 4권의 책이 되겠죠. 4일 동안 4권의 문제집을 풀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문제집을 1번부터 차근차근 푸는 것이 아니라 대표유형별로 순서대로 푸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오늘 4권의 문제집을 사서 시작을 하는 것이라 합시다. 오늘 수학1 문제집을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럼 각 유형의 첫 번째 문제들만 처음부터 끝까지 다 푸는 것입니다. 그럼 2일째는 수학2 문제집을 역시나 같은 방법으로 각 유형의 첫 번째 문제들만 푸는 것입니다. 그 다음날 적분과 통계 그 다음날 기하와 벡터..,. 이렇게 하면 4일 동안 수학1부터 기하와 벡터 까지 한번을 각 유형별로 다 본 것이 되겠죠. 그럼 5일째 되는 다시 수학1의 각 유형의 두 번째 문제들을 위에 방법으로 실행을 해 나가는 것입니다. 문제집에 각 유형당 3개의 문제가 있다면 12일 동안 책 4권을 끝내는 것이 됩니다. 고3 학생들이 이런 방법으로 문제를 푼다면 정확하게 학생 스스로 어느 부분이 취약한 지 금방 파악하게 되어 부족한 부분을 빨리 채워 넣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전체적인 흐름을 머릿속에 유지를 할 수 있어서 풀 수 있는 문제를 놓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세 번째 “ 모의고사 고득점 맞는 방법”입니다. 백점을 맞으려고 문제를 푼다면 절대 좋은 점수가 나 올수 없습니다. 학생 자신의 실력을 냉정히 인식하고 0점에서 점수를 채워 올라간다는 마음가짐으로 문제를 접근해야 합니다. 모의고사 문제를 1주일에 2~3회씩 풀어야 합니다. (첫 번째 방법과 두 번째 방법을 병행하면서)그럼 모의고사 1회분을 풀 때 아래와 같은 방법을 지켜주시면 되겠습니다.1. 시간을 90분을 엄수하여 실전처럼 시험을 보시기 바랍니다. (100분에 맞춰서 공부하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수 없습니다.)2. 학생 자신이 정답을 확신하는 문제에는 기호(0) 문제가 어떤 것을 요구하는지 파악하여 풀어나가는데 답이 잘 안 나오는 문제는 기호(△) 모르는 문제에는 기호(?)를 표시하여 다음 문제로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모른 다고 판단하는 시간은 최대 1분 30초 입니다. 되도록 1분을 넘기지 않도록 연습하세요.)3. 30번 까지 문제를 끝까지 봐야 합니다. 뒤에 4점짜리여도 쉬운 4점짜리가 있습니다. (30번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최대 70분입니다. 되도록 60분에 도달하도록 노력하세요.)4. 정답을 확신하는 문제 기호(0)는 간단히 검토 한 후 마무리를 짓습니다. 기호(△)문제에 남은 시간의 대부분을 할애하여 정답률을 95%이상으로 올려야 합니다. 여기서 오답률이 높으면 절대로 좋은 점수를 얻을 수가 없습니다. 맞을 문제는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들고 절대 못 풀 것 같은 문제는 과감하게 버려야 학생이 가진 실력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물론 문과 상위권학생은 100점을 맞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기호(?)에서 점화식 문제나 개수를 세는 문제는 하나하나 수를 대입하여 세어나가면단순하게 규칙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은 버리지 마시고 시간이 남을 시에 도전하시면 됩니다.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세 가지 방법을 제가 소개해 드렸습니다.이 방법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완벽하게 적용되는 정답 같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며칠 남지 않는 지금 이 시점에서 수학이라는 과목의 특수성을 고려해보면 제가 소개한 방법이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따로 준비한 계획이 없는 학생들은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공부 방법 이외의 다른 사소한 것들도 학생과 학부모께서 챙기셔야 합니다.수능 날 독감에 걸리면 큰일 나겠죠? 독감 예방주사를 접종하거나, 안경 쓰는 학생이면 지금 안경과 똑같은 안경을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준비하거나, 수능 시험 날 긴장하지 말라고 먹는 약 또는 영양제들을 미리 복용하여 내 몸에 맞는지 확인을 하고, 어머니께서 싸주시는 수능 도시락도 미리 학생이 먹어보고 소화가 잘되는지 양이 부족하거나 넘치지 않는지 경험을 하셔야 되겠죠. 마라톤을 뛰고 결승선에 도착했을 때 멀쩡하다면 그 선수는 최선을 다하지 않았겠죠?학생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능을 보고 마음이 찜찜하거나 허탈하다면 그 또한 고등학교 시절을 게을리 보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수능 성적표를 받고 우는 일이 없도록 남은 시간 1분1초도 소중히 마무리를 잘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태솔수학강태솔 원장문의 031-921-79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4
- 중학교 3학년 이제 시작이다 !!! 이제 또 다른 시작을 눈앞에 둔 중3 학생들을 위해 대입 전반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과 올바른 대입전략 수립방법, 그리고 중학교 때와 고등학교 때의 점수가 가장 많이 달라지는 과목인 수학 학습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대입전형 유형에 대한 이해와 각 전형에 대한 올바른 전략 수립 방법부터 알아보자. 현재의 대입전형은 수시 4가지(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특기(실기), 논술), 정시 2가지 유형(수능, 특기(실기)) 등 총 6개의 유형으로 나누어진다. 1) 학생부 교과전형: 말 그대로 ‘내신’중심 전형이다. 내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방법으로 내신 성적만으로 선발하는 전형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도시지역 학생들을 위한 전형은 아니다. 예를 들어보자. 국내 굴지의 교육업체인 ‘M’사 또는’J’사 등에서 제공하는 자료들에 의하면, 인문계 학생들이 서울의 중위권대학인 동국대 정도를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지원할 때(과에 따라 다르지만), 내신 1.5~ 1.7등급 이내에 들어야 합격가능성이 있다고 한다.이정도 등급이면 전교 대개의 경우 전교 10등 이내에 드는 성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대도시의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전교 10등 이내에 드는 학생들은 매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수능점수를 반영하는 정시모집에서도 동국대보다 높은 학교를 충분히 갈 수 있다. 그런데, 이 학생들이 수시에서 동국대를 지원해서 합격하는 경우, 수시합격자는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수능에서 아무리 높은 점수를 받아도 정시 지원을 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이런 학생들은 ‘학생부 교과전형’으로는 원서를 쓰지 않는다. 반면 농어촌 학생들의 경우 내신 점수에 비해 수능 점수가 현저히 낮고, 각 학교에서 경쟁하는 학생들의 수가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높은 내신 등급을 확보하기 쉽기 때문에 이 전형을 이용해서 진학에 성공하는 예가 매우 많다고 할 수 있다. 2) 학생부 종합전형: 이전의 ‘특기자전형’ 등의 이름이 변해서 만들어진 전형이다. 내신 점수가 다소 낮더라도 각종 비교과 스펙 등을 추가하여 평가하기 때문에, 이전의 ‘특기자전형’과 마찬가지로 주로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들을 위한 전형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화여대의 경우 동두천외고나 고양외고 등은 3등급대의 학생들도 이 전형을 통해 입학하지만, 일반고 학생들은 최소 1.3~1.5 정도의 내신등급에다가 여러 가지 비교과 스펙이 있는 경우에만 입학에 성공할 수 있다. 즉, ‘학생부 교과전형’에 비해서 내신 점수를 덜 반영하는 전형이므로, 내신점수가 상대적으로 낮더라도 특목고학생이거나 또는, 일반고 최상위권학생 중 ‘학생부 교과전형’ 정도의 내신에는 약간 못 미치지만 각종 스펙이 있는 경우에 노려 볼만한 전형이다. 3) 논술 전형: 최상위권 상위권 대학에서 실시하는 대학별 고사로서 고려대, 성균관대, 중앙대 각 800명 이상 이화여대, 연세대 각 600명 이상 등으로써 사실상 수시의 4가지 종류의 전형 중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방법이며, 인문계의 경우 국어나 사회의 교과지문 등을 제시 한 후 현대사회의 갈등상황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 제시, 제시문의 핵심 개념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 등을 서술하는 형태이며, 자연계의 경우 수학이나 과학에 관련된 교과지문을 제시한 후 수학과 과학에 관련된 심화문제를 풀어내야 하는 형태로써 글쓰기 형태인 인문계와는 달리 수능과 비슷한 문제풀이 형태이다. 상위권 대학의 논술중심 전형의 경우 대개 논술 60% 내신이 40%로 겉보기로는 내신이 많이 반영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신의 실질 반영률은 1%미만이다. 4) 정시 수능 중심 전형: 최상위권 상위권 대학의 대부분의 정시는 수능 중심전형이다. 수능 100% 전형과 수능60%+내신40% 등의 전형이 있지만 이 경우도 논술과 마찬가지로 내신 실질 반영률을 1%미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 세부적인 전형을 알 필요는 없지만,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일반적인 도시학생의 경우 일반고나 특목고 학생이나 내신보다는 모의고사 실력이 중요하다는 것은 잊어버리지 말아야 할 진리이다. 중학교 때 문제집을 서너 권씩 열심히 풀면서 올바른 개념습득 없이 오로지 머슴처럼 열심히만 한 학생들은 고등학교 첫 시험부터 엄청난 양의 고배를 마시게 된다. 중학교는 모의고사를 보지 않는다. 고교 입시에서 수능과 같은 시험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학교에서 출제되는 문제의 수준도 그리 높지 않다. 즉 열심히만 공부해도 점수가 나올 수 있게 출제 된다. 그러나 고등학교는 다르다. 학교에서 너무 낮은 수준의 문제를 출제하면 학생들이 개념에 관련된 정확한 공부를 게을리 하기 때문에 중학교에 비해 그 수준이 매우 높아지는 것이다. 즉 열심히 공식 암기하고 반복적으로 문제 풀어서 해결되는 문제들이 아니라 진짜 개념을 알아야 푸는 문제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이 진짜 개념을 습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난 후 문제풀이에 돌입해야 한다. 진짜 개념이란 공식을 단 1개 외우지 않고도 그 공식이 유도된 근원을 이해해서 공식을 잘 외운 학생들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히 문제를 풀 수 있는 개념을 의미한다. 타잔수학 배수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4
- 광문고 이일규 “초등학교 시절 신문을 볼 때면 유독 경제면이 어렵게 느껴지더라고요. 어려운 단어들도 많고, 이해되지 않는 것도 많았어요. 그럴 때마다 직접 인터넷이나 책 등을 찾아보며 궁금증을 해소해 나갔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경제에 흥미를 느끼게 됐고요.”광문고 이일규(2 문과)군이 경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들려준다. 어린 시절 그에게 ‘경제’에 대해 물음표와 느낌표를 동시에 던져준 신문. 그는 요즘도 늘 신문을 읽으려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자신의 관심거리이자 목표가 된 경제에 대해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집중하고 있다. 경제학도의 꿈을 가지고 있는 일규군이 준비하고 있는 진로와 진학을 위한 노력을 엿보기 위해 그의 일상을 들여다봤다. 경제에 대한 관심, 초등학교 때부터 일규군은 초등학생 때부터 자신의 진로를 조기에 설정하고 준비해 온 케이스. 경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조간신문의 경제면을 섭렵했고, 지금도 일간지의 경제면을 스크랩하며 경제 현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경제에 대한 풍부한 상식과 경제학에 대한 관심으로 1학년 때는 교내 경제경시대회에서 고학년들보다 우수한 실력을 발휘, 2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경제한마당에도 출전,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제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노력은 경제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나름대로 자기만의 색깔로 분석하는 능력까지 갖게 했다. 모르는 경제 개념이나 용어는 한국은행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일규군은 “한국은행 경제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생활 경제에 대해 세밀하게 설명되어 흥미가 있고, 실생활에서의 경제 활동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설명해 주어 경제 원리를 쉽게 터득할 수 있다”며 “질문에 대한 답도 구체적이고 빨라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에 관한 책도 꾸준히 섭렵 중이다. 요즘 그가 읽고 있는 책은 ‘맨큐의 경제학’원서. 번역본을 옆에 두고 조금이라도 그 뜻이 모호하면 참고하며 열심히 독파 중이다. 많은 경제도서를 경험한 그는 경제에 관심 있는 후배들에게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를 권했다. “통시적인 관점으로 경제학을 설명, 경제학의 큰 흐름을 알 수 있다”고 했다. 학교 폭력 예방 전도사 일규군은 학교 폭력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다. 그는 “학생 스스로가 나서 학생 입장에서 만들어가는 학생 문화 풍토가 학교 폭력을 없앨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인다.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UCC로 제작, 전교생에게 방송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그는 친구들과 함께 기획 뉴스 형태의 심층 보도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학생의 입장에서 현장 인터뷰와 그래픽 기법을 가미하여 생생하게 보도했다.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학교 폭력 형태와 유형 등 다양하게 일어날 수 있는 학교 폭력 문제를 오히려 심층적으로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기발한 캠페인 아이디어를 학교에 건의하기도 한 일규군. 현재 광문고에서는 등하교 시간, 원색의 우산 100여개가 펼쳐진다. ‘폭력이라는 비가 내리면 우정이라는 우산을 펼쳐라’는 캐치플레이즈 아래 여러 학교폭력 예방 문구를 집어넣은 우산들이 학생들의 시선을 유도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요즈음 학교 폭력은 계획되고 의도된 것은 거의 없어요. 대부분 친구들 간 순간적인 충동을 못이긴 우발적인 다툼이지요. 학생들이 감정이 폭발하였을 때 자기감정을 다스리는 능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감정 제어를 위한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것 같아요.” 인문학과 사회학에 대한 열정1학년 때부터 토론동아리 ‘세바토달(세상을 바꾸는 토론의 달인들)’회원으로 활동 중인 일규군은 토론대회에도 열심히 참여했다. 1학년 때 친구와 함께 2인1조 팀을 이뤄 강동구에서 주최하는 토론대회에 나간 그는 ‘우승’이라는 큰 영예를 거머쥐었다. 토론대회에 참여하며 값진 경험을 한 일규군. 특히 토론대회를 준비하며 주제에 맞는 자료 수집을 하는 것 자체가 인문학적 지식을 쌓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했다. 또 “토론이 상대의 의견에 공감을 하면서도 상대 의견을 논리적으로 비판하여야 하기에 깊이 있는 인문학적 지식과 사회 현안 문제를 바라볼 수 있는 소양을 키울 수도 있었다”고 했다. ‘한편 일규군은 방학을 이용해 법원에서 열리는 공개 법정에 참여, 재판 과정을 참관하며 검사와 변호사의 치열한 법정 논쟁도 놓치지 않았다고. 구형을 위한 검사의 논리적인 공격과 감형을 위한 변호사의 논리적인 방어를 경청하며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방법과 상대방을 설득하는 대화 기술을 익힐 수 있었다”고 했다. 경제학을 공부해 경제학자가 되고 싶다는 일규군. 그의 바람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는 ‘경제학자 이일규’의 모습을 그려본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