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군포시보건소, 어린이 건강 인형극 ‘오즈를 찾아서’ 공연 군포시보건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어린이 건강 인형극인 뮤지컬 ‘오즈를 찾아서’ 공연을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했다.총 8회에 걸쳐 진행, 매회 400석 이상 규모의 전 좌석이 꽉 찰 정도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체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에게 필요로 하는 올바른 건강습관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놀이형태로 구성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규칙적인 운동, 올바른 식습관, 금연. 금주, 올바른 손 씻기 등 바람직한 건강행태를 재미있는 극을 통해 집중도와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김미경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의 기초가 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향후 군포시보건소는 보육시설 아동과 유치원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건강관련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과천시, 올 2학기 대학생 든든 학자금 이자 지원 과천시는 2014년 2학기 든든 학자금 이자를 지원키로 하고 11월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으로서 부모 소득이 연간 5710만 원 이하에 해당하는 과천 지역 대학생이다. 직계존속이 1년 이상 과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만일 직계존속이 사망한 경우에는 학생 본인을 기준으로 1년 이상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해당되는 대학생은 현행 2.9% 금리의 든든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을 12월 중 한국장학재단 상환계좌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 희망자는 내달 7일까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서 1부(과천시홈페이지 다운로드)와 주민등록등본 1부를 구비하여 과천시애향장학회(02-3677-2502)로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과천시 관문로 69(중앙동)로 접수하면 된다.과천시는 지난 2011년부터 관내 거주 대학생들에게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에게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학생 학자금 이자를 지원해오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능동적 배움으로 인생 길 찾게 하라 강동구에 위치한 혁신학교 선사고는 요즘 전국적인 스포트라이트를 자주 받는다.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자’는 뜻을 모아 의미 있는 교육 실험을 쉼 없이 선보이며 혁신학교의 모델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올초 1회 졸업생을 배출한 새내기 고교는 4년제 대학 합격생이 53%(126명), 서울 소재 대학 합격생 30%(70명)를 배출하며 기대 이상의 진학 성적표를 세상에 내놓아 화제를 모았다. 선사고 권재호(3학년 부장), 정선례(진로진학상담부장), 배성우(학습활동지원부장) 교사를 만나 진로진학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수업이 한창 진행중인 교실마다 시끌벅적하다. 학생 스스로의 능동적인 배움을 중시하는 선사고는 모둠 활동이 수업의 주류를 이루고 교내에서 수시로 진행중인 프로그램들 역시 자발성이 강조된다. 내실 있는 교내 프로그램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두각이처럼 고교 시절 내내 차곡차곡 쌓은 교내 활동들 덕분에 첫 졸업생들은 지난해 학생부종합전형(입학사정관제)으로 상당수 합격생(전체 대학 합격생 중 10.6%인 25명 합격)을 배출해 주목을 받았다. 올 고3 역시 학생부종합전형에 상당한 공을 들이는 중이다.권 교사는 “고1은 담임교사 1명이 15명의 학생을 담당하기 때문에 수시로 만나 상담하면서 학생 개개인의 성향, 특징을 세밀하게 파악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서 “교사-학생 간 친밀한 신뢰감이 쌓이니까 1:1 맞춤식 진로 탐색과 진로 지도가 가능한 게 우리 학교의 강점”이라고 설명한다.무엇보다 2011년 개교 당시 전체 교사 중 76%가 서울형 혁신학교에 지원할 만큼 대안적인 교육 시스템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보려는 교사들의 열정, 끈끈한 동료애가 이 학교의 자산이다. 이 같은 교사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진로 탐색-진로 설계- 진학으로 이어지는 로드맵이 고1부터 고3까지 체계적으로 짜여있다. 고1은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2는 희망 직업과 연관된 전공을 찾으며 고3은 본인이 선택한 전공을 깊이 있게 탐색하며 진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이드한다. 특히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전공학과를 탐색하는 경진대회도 매년 열고 있다. 혁신학교 롤모델 만들기 위해 뭉친 교사들교사 지망생 장산들(3학년)양도 고3 틈틈이 고려대 교수, 사범대 학생회장을 직접 찾아가 전공과 대학 생활 관련 실질적인 정보,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여러 대학에 이메일 보내고 삼고초려 끝에 인터뷰를 성사시켰다는 장양은 “인터뷰 내용을 모아 진로 포트폴리오북을 만들어 유용하게 활용했다”며 경험담을 들려준다.수시 원서 접수 후에는 논술, 구술 면접도 체계적으로 진행되며 희망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생들이 논리적인 말하기 훈련을 충분히 해야 시험장에서 떨지 않고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면접, 전공 심화 면접까지 예상 질문을 뽑아 1:1 맞춤형으로 강도 높게 진행된다”고 배 교사는 설명한다. 실제 이 같은 방과후 맞춤형 면접 훈련 덕분에 여러 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건축학과를 지원한 학생에게는 본인의 건축관을 유명 건축물과 연관 지어 스토리텔링기법으로 설명하는 법을, 광고홍보학과 지망생에게는 광고 기법을 활용해 개인을 PR하도록 연습 시켰는데 실제 유사한 유형이 나왔다”며 배 교사가 지난해 사례를 들려준다. 고1때부터 준비하는 진로진학 로드맵고1~2 학생들에게는 학교 차원에서 다양한 방과후 활동을 운영해 비교과 경험을 골고루 쌓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팀 단위로 주제를 정해 심층 연구를 하는 R&E 활동은 전교생이 참여하도록 하고 수업 시간에 논문작성법도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우수 연구 과제는 대학교수를 초청해 심사하는 한편 발표대회를 열고 논문집 ‘선사논총’도 발간한다. ‘암사시장 상인들의 행복지수 연구’, ‘강동·송파구 고교 1학년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과 해결 방안’, ‘서울형 혁신학교의 현황과 성과를 바탕으로 한 서울교육의 대안 모색’ 같은 참신한 연구 성과물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이 외에 영문 소설 읽기, 수리논술 등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학습동아리도 학년별로 20여개씩 운영중이다. 전교생이 참여하는 상설동아리도 매년 증가해 현재 50여개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교과 과목 외에 융합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토론과 질의 응답 중심으로 운영되는 인문학강의, 대학과 연계한 이공계 심화강좌도 꾸준히 열고 있다. 교내에서 개최하는 대회도 과목별 경시대회를 비롯해 테마 여행 소감문 대회, 선사플래너 우수상, 자기주도학습상 등 총 28개나 운영해 학생들의 특기 적성 개발을 독려중이다. 뿐만 아니라 직업인 초청 강연, 직업 체험 시설 방문도 수시로 진행중이다.연중 진행되는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을 소외되는 학생 없이 골고루 활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하는 것은 교사들의 몫. 진로진학상담을 전담하는 정 교사는 “고1 진로수업시간에는 입학사정관제로 합격한 선배들의 사례를 유형별로 제시하며 본인의 진로 설계를 위해 동아리, 교내 프로그램을 어떻게 연계하면 좋을지 구체적으로 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인다. 입시 최전선에 있는 3학년 부장 권 교사는 “우리 학교의 모든 활동은 입시를 넘어 학생들의 자존감, 협동심을 키워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한다. 지속적인 노력 덕분에 “성적 때문에 위축되거나 열등감 갖지 않고 당당하게 성장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하다”고 뿌듯해 한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날 없다고요? “왜 여섯이나 낳았느냐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특별한 계획이나 남다른 이유는 없어요. 그냥 우리 집에 온 아이, 축복이라 생각했습니다.”남들한테만 들은 게 아니다.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도 ‘셋이면 충분하다’고 만류했다. 요즘 애 키우는 게 쉽지 않다고. 하지만 엄마 김은경(44·마천동)씨, 아빠 정광민(46)씨에게는 아이는 그저 ‘축복’이고 ‘행복’일 뿐이었다. “여섯 명의 아이를 낳기를 잘 했다고 생각될 때가 언제인가요?”란 우문에 단번에 “언제나요!”로 현답을 내놓은 엄마 김씨. 송파 육남매가 만들어가는 하루하루를 소개한다. ‘독수리 5형제’에서 이젠 ‘육남매’2013년까지만 해도 이들은 ‘독수리 5형제’였다.“그거 아세요? 독수리 5형제에 여자가 한명 포함되어 있다는 거요?”남자아이 넷에 여자아이 하나, 정확하게 독수리 5형제 조합이었다.더 이상 독수리 5형제가 될 수 없었던 건, 지난 1월 막내가 태어나면서부터다.희연(19), 다윗(11), 요셉(9), 바울(7), 다니엘(5), 그리고 여호수아(1). 이제 자칭타칭 ‘육남매’로 불리는 그들이다.엄마와 아빠는 아이들이 절대 헷갈리지 않겠지만, 이름 외우기를 힘들어하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간혹 1번, 2번, 3번식으로 부르기도 한다고. 나이에서 볼 수 있듯이 2번, 3번, 4번, 5번은 찰떡궁합이다. 뭉쳐 다니는 ‘초딩군단’을 보며 약간의 외로움을 느낀 1번 희연이는 6번 여호수아가 태어났을 때 그 누구보다 좋아했다고. 18살 차이가 나는 여동생을 그 누구보다 잘 보살피는 첫째다. 교육, 공부하는 분위기와 스스로 공부하는 힘 중요아이가 한둘인 집에서도 자녀 교육비는 언제나 부담일 수밖에 없는 현실. 육남매의 교육이 궁금했다.“첫째와 둘째 터울이 많이 나잖아요. 저도 희연이 땐 엄청나게 쏟아 부었어요(웃음). 근데 아이가 많이 태어나서가 아니라, 아이가 고3이 되고 보니 엄마욕심이 아이에게 ‘득’만 되는 건 아니라는 걸 알게 됐죠.”많은 엄마들이 공감하는 부분일 것이다. 대부분 다른 엄마들은 후회하는 데 그치지만 김씨의 경우 그런 시행착오를 거쳐 아이를 키울 기회가 다섯 번이나 더 있지 않은가. 그녀는 “결국 공부하는 습관과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워주는 게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며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은 사교육의 도움을 받아야 하겠지만 되도록 공교육과 집, 그리고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초등학교 아들 넷은 거의 매일 도서관을 출입한다. 예전에 도서관이 멀리 있어 책을 빌려와야만 했지만 집, 근처에 소나무언덕3호 작은도서관이 생기면서 도서관 방문이 더 편해졌다. “도서관 갔다 올게” 육남매 집에서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말이다.학교방과후 학교도 적극 이용하고 있다. 또, 마천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기도 하다. 컴퓨터, 음악줄넘기, 주산, 원어민영어 등 배우는 과목도 다양하다. 공부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것은 엄마와 둘째 다윗의 몫이다. 첫째 희연이는 고3이라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기 때문. 김씨는 “아이가 많다보니 한명이 공부하면 자연스럽게 나머지도 공부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진다”며 “아직 학교에 다니지 않는 바울과 다니엘도 형들이 공부하면 당연히 그 시간은 공부를 해야 하는 줄 알고 있다”고 했다. 육남매를 키우다보니 자연스럽게 ‘우리 집만의 규칙’도 만들어졌다.순서를 정하는 건 기본. 엄마, 아빠가 한번 정해준 규칙은 아이들 스스로 타협해가며 자신들이 지켜나가야 한다. 컴퓨터를 할 때 순서를 정하고 타이머를 작동시켜 정확한 시간을 지키는 것도 아이들 스스로가 만들어냈다. 모든 일에 규칙과 약속을 만들고 아이들 스스로 지켜나가는 것이 습관이 된 가족이다. 바람 많은 가지라 배려와 사랑 저절로 배워 엄마는 더 부지런해져야 했다.한 번에 해야 하는 음식량도 많고 설거지, 빨래 양도 장난이 아니기 때문.먹는 스케일 자체가 여느 집과는 확연히 다르다.“김밥을 싸도 20줄은 싸야 하구요, 생일날 케이크를 사면 늘 모자라죠. 남들은 생일날 케이크가 남아 냉장고에 넣어둔다고들 하는데, 우리 집에선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죠. 닭볶음을 해도 큰 닭 2~3마리는 볶아야 하고요.”아이들은 이런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려와 양보의 마음을 갖게 됐다.“넘쳐나는 것만이 최고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옛말에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날 없다’하지만 가지 많은 나무라 더 배려심과 서로에 대한 사랑 같은 걸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아프지만 않으면 더 바랄 게 없습니다.”육남매 엄마라서 해야 하는 일 중 하나는 엄청난 빨래. 매일매일 쉬지 않고, 많게는 하루에 2~3번 돌아가는 세탁기가 엄마의 바쁜 생활을 말해준다.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 자신이 하고 싶은 일도 게을리 하지 않은 김씨다. “육남매를 키우다보니 시간계획을 세우는 게 습관이 됐다”는 그녀. 아이들이 학교와 유치원에 간 오전 시간에 DIY 소품 만들기를 할 정도로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있다. 사랑이 많은 사람이 됐으면 매일매일을 절친처럼 붙어 다니는 4형제의 우애는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다.물론 투탁거리며 싸우고 삐칠 때도 있지만 이들 4형제가 뭉치면 정말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은 조합’이 완성된다.“한번은 다윗이 1주일간 집을 떠나 다른 곳에 간 적이 있었어요. 마지막 7일 때 동생이랑 화상통화를 하는데 넷이서 울고 난리가 난 거에요. 형한테 보낼 동영상을 찍는데도 얼마나들 우는지. 울면서 ‘형 빨리 돌아와’라고 하는데 남들이 보면 뭔 큰 이별이라도 한 줄 알았을 거예요.”(웃음)사랑이 넘치는 아이들. 그걸 보며 더 사랑을 느끼는 엄마, 아빠. 김씨는 “아이들에게 크게 바라는 건 없어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또 믿는 게 전부죠. 하지만 나이를 먹어도 지금처럼 사랑이 가득한 아이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와도 가족이기에, 또 형제들이기에 사랑으로 헤쳐 나갈 수 있는 그런 아이들이었으면 합니다.”엄마 김씨는 이런 모든 바람을 한데 모아 오늘도 아이들의 손 하나하나를 잡고 기도를 한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미친 듯이 공부하지 말고 즐겁게(樂) 공부하자! 루소의 저서 ‘에밀’에 이런 글귀가 있습니다. “자식을 불행하게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언제나 무엇이든지 손에 다 넣어 주는 일이다”. 이 말속에서 우리는 부모의 역할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를 너무 수동적으로 이끌다 보면 자녀들은 공부를 지겹게 느끼게 됩니다. 공부를 “지겹게”가 아닌 “즐겁게”로 바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녀들을 수동적으로 지겹게 공부하게 하지 말고, 즐겁게 공부하게끔 해야 합니다! 그런데 부모님들은 무엇이든지 손에 다 넣어주고 싶어 하고, 자녀들은 내가 알아서 다하고 싶어 하는데, 학생들은 막상 실천하지 못하고 좌절도 많이 합니다. 주입식 교육이 아닌 참여하는 즐거운(樂) 수업이 되어야 한다. 핀란드 이야기를 잠시 인용해 보겠습니다. “핀란드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은 PISA(국제 학업성취도 비교 평가)에서 3회 연속 종합 1위를 달성한 바 있을 정도로 이미 검증되었다. 그렇다면 핀란드 학생들의 공부시간은 과연 얼마나 될까? 주당 공부시간이 한국은 OECD 평균인 35시간을 훨씬 넘어 50시간을 기록했지만 핀란드는 30시간에도 미치지 못한다. 학교의 정규 수업시간을 제외한 개인 공부시간만을 비교해보더라도 핀란드 학생(주당 8.46시간)에 비해 우리 학생들은 거의 3배(19.49시간) 가까이 공부하는 시간이 많다. OECD 30개국을 대상으로 학습효율화 지수를 비교해보면 1위는 핀란드, 한국은 24위에 머물러 있다. 한국 학생들은 공부를 정말 많이 하지만 효율성은 거의 최악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 원인은 뭘까?” -교육전문가 개인블로그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강의를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는 수업은, 학생들 입장에서 재미없고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즉 수동적 공부 방식으로는 그 한계가 있다고 핀란드 사례가 말해줍니다! 수업이 재밌어야(樂) 한다. 선생님이 웃겨서 재미있는 수업이 아니라 학생들의 참여가 있는 공부방식이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학생들이 참여하는 수업은 어떤 수업일까요?수업 중에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에 대한 확인학습이 있는 수업입니다. 예를 들어 개념설명을 듣고난 후 가장 중요한 내용을 쪽지 시험과 같은 방식으로 수업시간 때마다 정리를 해주는 방식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고, 수업시간에 배운 개념 설명과 확인 학습 문제가 연결되는 부분이 많아서 집중도 잘되고 기억도 잘 되는 거죠. 그런데 선생님 설명에 집중도, 필기도 잘되는데 쉬는 시간에 복습을 하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수업이 끝나자마자 하는 1분 복습이 필요합니다. 수업이 끝난 직후에 복습을 하지 못한 과목은 점심시간이나 자투리 자습시간들을 활용해 보세요.그리고 uni-note(단권화 노트)라는 것이 있는데, 수업이 끝난 후 자습시간에 수업 내용을 한권의 노트에 정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 달이나 일주일 단위로 친구들과 서로 uni-note(단권화 노트)를 돌려봅니다. 이미 배운 내용은 반복이 되고, 미처 정리하지 못한 누락된 내용은 서로 보완이 되어 완전 학습이 됩니다. 공부! 영리하게 하자 : 단숨에 할 것인가, 쉬면서 할 것인가? 복습이 효과적일까요? “우리는 무엇인가를 배우고자 할 때 가급적 빨리 또는 쉽게 터득하고자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까? 하나는 집중학습이고, 다른 하나는 분산학습인데 분산 학습 쪽이 좀 더 효율이 높다고 한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성숙설, 고집 경향설, 피로설, 반응제지설 등 여러 주장이 있는데 그 가운데 가장 유력한 것은 성숙설은 공부를 하는 도중에 휴식을 취하면 그 사이에 머릿속에서 2차 성숙, 즉 복습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효율적이라는 입장이다. 결국 집중 학습의 경우, 주의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 반면 분산 학습 쪽은 학습 내용을 이해하고 터득하는데 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심리학 개론 김문성 편저 中효율적이고 영리한 공부는 강의를 듣고 복습을 하면서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을 구분하고 중요한 것의 초점을 맞추고 정리하는 것이다.. 깊고 고집스러운 공부를 시작하자! 강물이 끊임없이 바다로 흘러가듯이 우리 자녀들의 학습방법도 꾸준히 고집스럽게 일관된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고집스러운 방식이란 수업 중에 확인 학습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바로 1분 복습을 하고, 놓친 부분이 있는가는 학생 스스로 작성한 uni-note(단권화노트)를 과목별로 활용해야 합니다. 학생들이 공부를 하는 시간에 비해 습득되는 내용의 양은 적습니다. 그 이유는 학생들이 스스로 내용을 생각하고 자기만의 언어로 바꾸는 노력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학습량에 비해 성취가 낮아지면 아이들은 단순히 성취 저하에 의한 실망감을 느낄뿐만 아니라 자존감까지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과 선생님들은 학생이 학습에 대한 부담을 갖지 않도록 복습시간을 충분히 주고 깊고 고집스럽게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변용철 전 메가스터디학원 재수종합반 강사전 강남청솔학원 재수종합반 강사전 강남 비상에듀학원 재수종합반 대표강사현 목동 ''악바리 학원'' 원장 문의 02-2648-16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예비고1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수학칼럼 약하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인정할 때 강한 것을 이길 수 있다. 해마다 입시의 뚜껑을 열어보면 변함없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중앙대 등 상위권 대학들의 합격생들은 자사고, 특목고학생들이 대부분(80%이상)을 차지한다. 이 중 대치동에서 배출한 학생들은 상당수에 이른다. ‘목동은 언제나 약자이고 대치동은 언제나 강자여서 쫒아갈 수 없는 상대인가?’ 라는 생각은 필자만이 갖는 생각은 아닐 것이다. 두 지역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 입시에서 당락을 결정지을 정도로 중요한 수학과목에서 분석하면서 그 차이를 줄일 수 있는 방법뿐만 아니라 이길 수 있는 전략을 찾아보고자 한다. 대치동에서 수학학원들의 다양성을 들고 싶다. 소위 빅3 또는 빅7이라는 학원들은 수능과 수시 논술의 합격에 시간을 맞추어 내신과 선행에 대한 시간표가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이 운영된다. 이를 따라가기 위해 학생들은 새끼학원들을 다니며 예습, 복습을 하며 정해진 스케줄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 애쓴다. 수학의 강자가 되기 위해서는 고1부터 수능과 논술을 대비하며 배워라. 수학의 과정은 개념설명, 유형분석, 수능형 혼합유형과 유형심화로 진행된다. 이런 과정에 맞게 단계별 문제집을 선택하여 진행하는데 거의 모든 수학학원은 비슷한 문제집의 풀이와 반복으로 되어있다. 개념설명(자체교재, 개념원리, 기본정석 등)에서 기본적인 정의와 공식을 배운다. 이 시기가 학생들의 실력을 결정짓는다. 개념설명 시 단순 공식과 외우기식의 문제접근방식을 가져가는 경우, 학생들이 유형을 풀 때 마다 개념에서 연결고리를 찾지 못해 문제마다의 모든 유형을 한 문제씩 외우게 되므로 학생들은 수학에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는 향 후 실력 심화형 문제집으로 갈 수 없을뿐더러 수능 때까지 수학의 공부스타일이 언제나 중위권수준으로 수능에서 3등급 정도 선에서 머무를 것이다. 처음은 조금 어렵지만 공식에 대한 깔끔한 정의와 증명, 공식을 쓸 때 주의사항을 같이해주고 더 나아가 유형의 참과 거짓을 짚어 주는 핵심적인 설명 있다면 입시와 내신을 관통할 수 있는 수업될 수 있다. 개념설명이후 주로 보는 문제집은 기본공식을 확인하는 알피엠, 알피엠의 재복습과 문제단계를 올리는 쎈, 쎈과 같이 유형을 반복 및 확장해 주는 일품 등을 테스트를 병행 하며 반복해준다. 기본적인 내신과정이 진행되었으면 좀 더 심화를 위하여 정석실력의 연습문제들을 권장한다. 이유는 이때까지는 답을 구하는 문제들로만 수업이 이루어 졌기에 증명과정을 준비함으로써 여러 유형이 섞여 있는 심화문제의 해결 및 논술에서의 논증과 추론의 표현능력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이 때 문제집 병행은 블랙라벨을 같이 해주고, 이후 수경 일등급을 추천한다. 자이스토리에서 평가원, 교육청 모의고사부분은 블랙라벨정도 이후에 스스로 풀이를 해야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위의 문제집이 뼈대를 이루며 두 번 이상 반복해야 실력향상에 도움이 된다. 중간 중간에 책자 이외의 새로운 유형을 보여 준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명문 학교의 내신이 학생들을 정시, 논술 강자를 만든다. 학교별 내신의 수준이 그 학교의 학생들의 공부의 수준과 정시, 논술의 수준도 결정한다. 예를 들면 강서고는 유형심화문제들이 변별력을 이룬다. 상위권을 원하는 학생들은 정석실력, 약간의 본고사와 논술문제들도 대비해야 한다. 목동고는 한 문제 속에 여러 문제를 넣는 참, 거짓 문제들이 변별력이 있다. 이는 수능에서 자주 출제되는 변별력 문제형태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념 설명에서부터 공식에 대한 분명하고 헛갈리지 않는 완벽성과 주의부분을 주지 시켜야한다. 양정고는 단원별 수준급문제들이 많다. 블랙라벨과 수경일등급문제 보고 비슷한 수준의 문제를 반복하여 빠르게 풀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명문 학교들은 시중 문제집에서 보기 힘든 문제들을 내신시험에 출제하여 학생들의 수준을 정시와 논술의 수준까지 확장시켜주므로 학생들의 합격률이 좋다. 타 지역 명문고의 내신도 같이 해준다면 실력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과지망 학생은 진도 병행에 충실 하라. 이과에서 고3때 재수생 상위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수능킬러문제를 풀어내야만 수능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재수생들은 이미 고3때 여러 모의고사에서 심화형 킬러문제에게 어려움을 겪고 끝내 수능시험장에서 킬러문제들의 벽을 못 넘고 다시 수험생의 길을 걷는 학생들이므로 이들한테 킬러문제들을 대하는 태도는 자신이 고3때처럼 어려운 문제들을 여러 핑계로 회피했던 모습은 아예 찾아 볼 수가 없다. 수능킬러문제는 대략 빅킬러 두 개, 준 킬러 세 개 정도로 다섯 개가 20점정도 1등급과 2등급을 가르는 절대적인 요소가 된다. 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되기 위해서는 고2 2학기까지는 수능 전 범위 진도를 뼈대 문제집들이 다 진행되었어야 한다. 겨울방학 때부터 전 범위 수능유형정리와 더불어 한 단계 위인 킬러유형별 문제풀이에 들어가고 반복해야 한다. 같은 시기 재수를 시작한 학생들은 이미 킬러문제들의 풀어본 감각이 있어 이미 고3들보다 한 발 앞서 있기 때문이다. 고2 2학기까진 전 범위를 진행하기위해서는 빠른 병행진도가 필수적인데 앞선 선행 개념과 내신 진행과정의 실전문제풀이가 서로 잘 어울릴 수 있으면서 준비해야 한다. 입시에서 왕도는 없지만 전략과 정보가 당락을 가른다. 대치는 올해 고3 변별력모의고사반이 인기를 끌었다. 지난 수능과 모평의 문제들을 답습하며 비슷한 유형들만 뽑아내는 시중모의고사와 달리 신유형과 고난도 이루어진 문제들을 선보임으로써 수능킬러 적중을 노리는 즉, 결과에 충실한 노력을 보였다. 고3수험생들에게 정말 중요한 9월, 10월에게 아무자료준비가 없어 ‘너는 잘하니 실수만 하지말라’ 이런 책임감 없는 격려는 재수생만 양산할 뿐이다. 그래서 1등급이 되기 위해서는 유명 재수반 강사들의 인터넷모의고사 등등을 입수하여 끝날 때 까지 끝나지 않았다는 신념으로 끝까지 신유형을 보여주어 반드시 1등급을 받게 해야 한다. 김영호 원장김영호 수학학원 2650-83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고등학생의 삼변(三變)과 학부모의 선택 (1) 공자는 ‘논어’에서 엄숙함, 따뜻함, 논리력을 모두 갖춘 사람을 삼변(三變)이라 하여 군자는 세가지 서로 다른 모습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논자는 고등학교 현직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교장의 교육철학과 연관하여 주장하는 것은 ‘인생은 교육을 통해 그 변화가 이끌어 지고, 변화된 사람이 또한 세상을 바꾸게 되는 것이며 그 과정에서 교육의 힘이란 결국 사람은 된사람, 든사람, 난사람으로 성숙되어 가야한다고 본다’.사람은 태어나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해 나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성장의 어느 단계에서부터 내가 누구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생각해 나가게 된다. 모든 개인은 각자가 처한 상황과 그리고 자신의 기질과 특기. 그리고 꿈을 바탕으로 무엇인가 되기를 갈망하게 된다. ‘나는 누구이고 무엇을 하면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의 고민이 시작되면서 바로 인생의 올바른 가치관이 다져지는 것은 아닐까?학문적으로는 인간이 자기 자신을 성찰할 때 인문학의 첫출발이라고 이야기 하지만고등학생으로 보내는 3년의 시간이야말로 진실로 내가 누구이고 자신의 지나옴을 통해 반성해보고 미래를 지향하면서 진지하게 자신을 성찰해 봐야 하는 시기라고 여겨져 생의 과정에서 고등학교 3년의 과정은 더없이 중요한 시기가 아닐 수 없다 하겠다.사람의 일생을 통해 청소년기는 질풍과 노도의 시기라 표현하지만 초. 중. 고. 대학의 학제를 놓고 볼 때 가장 중요한 시기의 한 틀이 고등학교의 시기라 강조함은 고등학교의 3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삶의 질과 방향이 노정되고 미래의 삶을 잘 다듬어 낼 수 바탕을 구축하는 시기라 여겨져 고등학교 3년의 올바른 변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고등학교 3년의 과정은 적응과 계획, 도약과 선택, 몰입과 도전의 세 변화를 통해 세 번 변화되어야 진정한 자아를 성찰해 낼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세 변화의 소규모 학습장이 바로 고등학교 3개년 동안이며 이를 잘 숙성시켜 발전시켜야 미래의 삶을 진정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본다.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은 적응과 계획의 시기이다.태어나 가정,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거치면서 이미 각자 다른 품성적 기질을 바탕으로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착근형태는 어느정도 다듬어 졌을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고등학교의 1학년은 자기 인식에 따른 주체적 적응과정을 겪을 수 있는 확실한 시기가 되어야 하고 어느정도 부모로부터 독립되어 자신만의 고유한 영역을 바라볼 수 있는 시기가 되어야 하기에 다음과 같은 사항은 반드시 실천해 내야 한다. 첫째, 새로운 교육환경에 친밀하게 적응할 수 있어야 하고 공동체 내에서 나와 다른 또 다른 타인과의 원만한 관계 형성을 위해 배려와 관용의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 나가야 함은 물론 자신의 생체리듬에 맞는 올바른 생활습관이 길들여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둘째, 인생의 과정에서 목표라는 나침반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데도 갈 수 없듯이 멀리보는 혜안을 바탕으로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거시로부터 미시적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셋째, 자신에 맞는 입시정보와 자료를 수집하고 기초가 필요한 영어, 수학과목의 체계적 학습은 물론 모든 과목의 기본 개념 중심의 학습 습관을 가져야 한다. 아울러 1대 3의 법칙처럼 학원이든 학교수업이든 1시간 배운 것은 3시간을 투자하여 철저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어 내는 자기주도학습을 체질화해야 한다.넷째, 학교생활의 모든 것은 생활기록부를 통해 나타남으로 적극적인 교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과 및 독서 그리고 비교과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고등학교 2학년의 시기는 도약과 선택의 시기이다.올바른 인성과 생활습관을 바탕으로 기본기를 다지는 1학년의 도약준비를 마쳤다면 도약과 자신의 진로 방향에 대한 선택을 하는 시기가 2학년이라 생각한다. 물론 진로를 생각하는 가운데에서는 직업과 연관된 대학진학이 가장 현실적 무게로 다가올 것이다. 1학년때 자신이 닦아온 토대위에서 새로운 도전정신으로 도약을 해야 하고 내가 가는 방향을 명확하게 선택하여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어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바로 고등학교 2학년이다.첫째, 자신이 가고자 하는 대학을 선택하고 그 대학의 전형요강에 관한 자료 수집을 통해 확실한 준비를 해야 하고 다양한 전형방법에 대한 자신의 적합도를 적용, 비교해 보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둘째, 수시와 정시전형 그리고 교과와 논술, 실기의 각 요소별 비중을 설정하고 준비해 나가는 계획을 세우고 선생님과 부모님의 상담지도를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진학 방법을 찾아내도록 해야 한다. 학생부에 보강해야 할 내용과 늦어도 2학년 겨울방학 이전에 자기소개서 공통문항 정도는 작성해 봐야 함은 물론 수시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은 다양한 독서를 통해 논술을 준비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논술유형과 대학을 파악해야 한다.셋째, 주요과목은 개념 중심의 원리를 파악하는 학습방법을 터득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함은 물론 오답에 대한 보완점과 수능 기출문제 반복적 풀이를 통해 각 과목별 문제의 유형을 철저하게 분석해 내는 노력을 해나가면서 모의평가 성적의 상승곡선을 그려 자신감을 얻어내야 한다. (다음호에 계속) ※ 지면관계상 이번 글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은 다음주 627호 ''고등학생의 삼변(三變)과 학부모의 선택 (2)‘로 이어집니다. 우신고등학교 교장 김시남문의 02-2610-15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계원예술대평생교육원 케이터링 서비스 디자인 국고지원 교육생 모집 계원예술대평생교육원이 케이터링서비스 디자인 중급과정 교육을 개설한다.케이터링 서비스는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ON/OFF SITE 즉, 호텔·레스토랑 같은 외식업체나 고객이 원하는 특정 장소에서 음식을 제공하는 모든 종류의 푸드서비스를 말한다. 이 프로그램은 계원예술대학교의 자체 교육프로그램으로 제한적인 범주의 산업이었던 기존 분야를 원래의 정의에 부합한 즉, 모든 종류의 케이터링 서비스를 고객의 목적과 필요성에 맞게 메뉴의 선정부터 테이블세팅, 소품 디자인, 고객관리 등 모든 서비스의 종류를 디자인한다. 푸드와 디자인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가장 크게 높일 수 있는 분야가 바로 이 분야이며, 특정고객을 대상으로 그들이 원하는 음식에서 부터 분위기, 가격, 서비스형태를 결정하므로 편리함과 만족도가 높은 고객 맞춤서비스 형태인 케이터링 서비스 디자인은 앞으로도 외식 산업의 블루오션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성장이 가능한 분야이다. 교육내용은 기존 케이터링산업 또는 그 밖의 조리, 서비스 등의 외식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토탈 식공간 디자인 교육을 통한 디자인 감각과 그 능력 증진을 목표로 한 초급과정과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 오픈을 통한 케이터링 창업 교육을 중심으로 한 중급과정으로 이루어진 케이터링산업 고급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이원화되어 있다. 이를 위해 기존의 푸드 스타일링과 조리 교육에 중심을 둔 높은 가격의 소수 사립기관에서 시행된 프로그램에서 탈피하여 케이터링서비스와 스타일링의 개론교육 뿐만 아니라 정형화 되어있는 테코레이션 교육에서 벗어난 음식과 식기/소품간의 색채와 구도 교육,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오브제 디자인, 플라워, 전문분야에 따른 패키지 실습교육으로 진행한다. 또 강사진과 교육생 간의 1:1 컨설팅을 통해 수강생들의 능력을 파악하여 테마별 테이블 세팅/디자인 소재에 따른 시각적 연출방법/디자인 트렌드 사례 등의 발굴을 통해 개개인의 교육목표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또한 중급과정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전문 분야/업태별 포트폴리오 사진촬영 및 편집기능을 누구나 쉽게 배우고 활용하는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웹페이지 제작 및 메뉴 기획 및 모델링 교육을 실시하여 온·오프라인을 통한 창업을 준비하거나 희망하는 사람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이번 과정은 국고지원을 통해 본인부담은 재료비 포함 26만원.문의 031-420-06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1
- 콜센터 전문기업 KTIS 인재 채용 KT그룹 콜센터 전문기업 (주)케이티스(대표 맹수호)는 이달 중 강원 원주시 단구동 KT 남원주빌딩에 대규모 고객관계관리(CRM)센터 구축안을 발표했다.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기업 (주)케이티스는 고객센터 운영과 114번호 안내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고객센터 전문기업이다. KT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원주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수도권 KT콜센터를 원주로 이전하고 지속적으로 지역인재를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직장어린이집 시설도 완비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되는 CRM센터는 100명이 근무할 수 있는 상담시설과 교육장, 휴게실 등 기타 부대시설 등이 있다. (주)케이티스는 도전정신, 전문성, 주인의식을 가지고 회사를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시키는 인재 육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회사에 들어온 인재들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제도가 구비됭어 있어 직원들의 만족도 역시 높다. 4대 보험 가입은 물론 각종 휴가제도, 경조사 지원, 교육 지원, 의료비 지원, 여가 지원, 기념일 지원 등 10여 개가 넘는 지원 항목들이 있다.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직장과 병행이 가능한 사이버대학과의 협약특전이다. 직장에 다니면서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학업도 병행할 수 있고 자기개발장학금제도를 통해 장학금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개인의 역량과 직무 적성에 따라 전문컨설팅 영역, 리더·스텝 영역, 경영직무 영역 등으로 경력 경로를 선택하여 자기개발을 통한 성취감과 전문 경력을 키워나갈 수 있다. 일은 하고 싶지만 직장 경험이 전혀 없는 20대부터 결혼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30~40대 주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은퇴자들까지 모든 이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문이 활짝 열렸다. (주)케이티스에서 기다리는 인재는 성별, 경력에 관계없이 긍정적이며 근면성실함을 갖추고 도전정신과 주인의식으로 상담컨설턴트 전문가로 발전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이다. 이번 채용에 대한 서류 전형은 10월 23일(목) 오후 5시까지이며 면접은 다음 날인 24일(금) 10시에 시작된다. 합격자에 대한 교육은 이 달 27일(월)부터 11월 14일(금)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온라인 지원 사이트(work4u.kti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3-765-9542신애경 리포터 repshi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
- 다양한 분야와 연결되는 ‘방과후지도사’ 눈길 ‘방과후지도사’가 여성의 관심직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근무시간의 탄력적 운용이 가능해 일을 하면서도 육아를 병행하는 데 문제가 없으며 사회 지원 시스템 부분에서 높은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방과 후 지도사로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해당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방과후지도사 자격증은 양질의 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격려를 받고 있는 자격증으로서 고등학교 졸업 이상자라면 누구나 교육과정 이수 후 검정시험 합격을 통하여 취득할 수 있다. ● 자격증 발급 후 취업 지원‘드림플러스 평생교육원(원장 손은선)’은 문예교육지도사(시낭송 과목), 커피바리스타, 제과제빵, 아동요리에 대한 방과후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수자에게는 사단법인 한국교육문화진흥원에서 자격증을 발급한다. 교육부터 자격증 발급뿐만 아니라 취업까지 지원한다. 방과후 강사는 물론 문화센터나 돌봄 교실 등에서도 일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손은선 원장은 “경력단절여성에게 자격증을 부여하고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싶어서 개원하게 되었다”며 “아이를 양육하며 쌓아온 경력을 쓸모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방과후지도사는 아이를 키우고 양육했던 여성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라고 자신했다.드림플러스는 지난 달 19일 3명의 제1기 문예교육지도사를 배출했다 ● ‘문예교육지도사’ 각광전면적인 초등 교과 개편으로 평가가 논술형으로 바뀜에 따라 스토리텔링과 서술형·논술형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문예교육지도사’는 시인이자 시낭송가인 손은선 원장이 직접 강의하는 과목으로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문예 지도를 할 수 있으며 학교 또는 사설 교육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증이 발급된다. 글짓기 가정방문교사, 독서논술학원, 초등학교 방과 후 특별활동 글짓기 과목, 일부 중등학교의 문학, 독서, 작문 관련 정규 수업, 공공 문화단체나 문화기관의 독서, 글짓기 과목의 전담 교사 또는 시간 강사 등의 취업에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특히 시 낭송은 학생들의 정서 함양은 물론 성인의 치유 프로그램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 문의 070-7557-0478, 010-2990-0478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