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7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JS뉴욕어학원, 2022년 1학기 불암중2 중간고사 분석과 수강후기 불암중학교 2 학년 (동아 이병민) 시험범위 1,2과 전체, 학교 학습지 (영영단어, 문법)심층 분석/ 만점자 수강 후기불암중2(노원구 중계동 위치) 보통 문법을 까다롭게 내는 편인데, 올해의 시험은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때문에 실수를 하면 타격이 큰 시험이었다. 전년도의 시험에서는 어법상 맞는 문장의 개수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올해는 그런 식의 문제는 없었다. 그런 부분이 시험을 보는 학생들의 긴장감을 조금은 풀어주었을 것이다. 기출 문제와 맥락이 거의 흡사하게 출제되었기에, 다음 시험에서도 전년도의 기출 문제는 반드시 공부를 할 필요가 있다. 전체 29문제 중에 본문 관련이 11문제이고 대화문 관련이 11문제이다. 본문 암기만큼이나 대화문의 비중이 큰 학교이기 때문에 대화문 학습도 반드시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단어도 비중 있게 출제하기 때문에, 학교에서 배부하는 영영단어 프린트에 대한 공부도 반드시 필요하다. 실제로 5번 문제 같은 경우에는 다섯 단어의 영영 풀이를 정확히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였기에 공부가 부족했던 학생들이 당황할 만한 문제였다. 본문이나 대화문의 내용 일치 문제는 선택지를 전부 영어로 출제하였다. 하지만 본문과 대화문에 대한 공부가 충분히 되어 있는 학생들은 대부분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수준의 문제였다. 이번 목표 문법은 1과에 to부정사(형용사적 용법), 명령문 and/or 구문, 2과에 현재완료, 목적격 보어 자리의 to부정사였는데, 주관식에 대부분 출제되었다. 객관식으로 출제된 문법 문제도 대부분 본문에서 출제했기 때문에 문법이 다소 약한 학생도 크게 부담 없이 풀 수 있었다. 19,20번 문제에서 정답이 두 개인 ‘모두 고르시오’ 형태의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이런 문제에서도 답을 하나만 체크하는 실수를 하는 학생들이 종종 있어서 주의를 필요로 한다. 전체적으로 평상시 불암중 시험 난이도에 비해 많이 평이하게 출제된 바를 감안한다면, 1학기 기말 시험은 난이도가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때문에 1학기 기말고사에 대한 준비는 문법 부분에 특히 신경을 쓰고 관련 문법에 대한 문제 풀이를 많이 하기를 추천한다. ( 중계동 영어학원 대표- JS뉴욕어학원 분석지 제공)불암중2 송O빈 (2022년 1학기 중간고사 영어 만점자)이번 시험이 처음으로 내신을 준비하는 거라 막막하고 걱정이 많았는데 내신수업을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있는 JS뉴욕어학원에서 하면서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JS뉴욕어학원의 내신수업은 문법정리, 본문암기, 단어 암기, 학교학습지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처음에는 본문 암기도 처음해보고 문법 숙제가 많아서 힘들었지만 점차 적으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시간 테스트를 봐서 실제 시험에서도 떨지 않고 실수 없이 잘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리고 시험 준비 뿐만 아니라 수행준비도 같이 해 주셔서 수월하게 수행을 준비하고 수행을 잘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추가 자료로 교과서에 나왔던 문법 뿐만아니라 본문에 있는 다른 문법들도 배워서 실제로 시험 볼 때 그러한 문법 문제들을 헤갈려 하지 않고 잘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시험에 서술형 문제가 많아사 실수를 할까봐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서술형 문제에서 실수 할 만한 부분을 꼼꼼히 설명해 주시고 연습을 시켜 주셔서 서술형 문제가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잘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JS뉴욕어학원 전종삼 원장 (Mentor, Motivator, Mate)● How to 텝스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 (넥서스)● 중학 내신서술형대비 그래머쌤 시리즈 1,2,3 (다락원)● Smart Writing 1,2 (넥서스)● 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 석사● 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 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 (前)(주)정이조영어학원/정일학원 외고?특목고 담당● 유웨이 중앙 입시 컨설턴트 전문가● 자사고/외고(하나고, 상산고, 대원외고, 대일외고, 서울외고 등)에 다수 합격자 배출 2022-05-20
- 김포 풍무동 서울K치과, 김포시 청소년재단 업무협약 체결 김포시 풍무동에 위치한 서울케이치과(대표원장 김성구)은 지난 16일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 및 의료지원을 위해 김포시청소년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지원에 관한 협력 △학교 밖 청소년 활동, 홍보 지원에 대한 협력 △공동발전을 위한 인적ㆍ물적 지원 관련 사항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치과 진료가 필요한 취약계층 또는 어려운 환경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의료계열 진로·진학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직업인과의 만남 등도 진행 할 예정이다.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교수로 활동 중인 김성구 대표원장은 “평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교육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5-19
- 2022학년도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 대학들은 지난 3월말까지 입학처 홈페이지에 ‘2022학년도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를 공개했다.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는 전년도 대입에서 면접·구술, 논술 등의 대학별고사를 실시한 대학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 내에서 대학별고사를 진행했는지, 대학별고사가 선행학습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자체적으로 평가하는 보고서이다. 보고서에는 전년도 기출 제시문 및 문제, 출제 의도와 문제 분석도 함께 공지되므로 2022학년도 대입 수험생들이 대학별고사를 준비하는데 기초가 되는 자료라 할 수 있다. 주요 대학에서 공지한 보고서를 살펴보고, 수험생들이 보고서와 기출문제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정리해봤다.참고자료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2022학년도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고교 교육과정 범위·수준 준수여부 확인, 기출문항과 문항분석결과도 담겨각 대학은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대학별고사를 대상으로 선행학습 영향평가를 실시해야 한다. 대학별고사는 수시모집, 정시모집, 재외국민 및 외국인 전형(편입학 전형 제외) 등 모든 신입생을 선발하는 전형 중 각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모든 시험을 말하며, 논술 등 필답고사, 면접·구술고사, 실기·실험고사 및 교직적성·인성검사 등이 해당된다. 단, 예술·체육 계열의 실기고사는 예외적으로 영향평가 대상에서 제외한다.선행학습 영향평가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대학 내부위원과 외부위원으로 입학전형영향평가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고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선행학습 영향평가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교 교사 및 교육과정 전문가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실무위원으로 위촉된 현직 고등학교 교사와 교육과정 전문가가 대학별고사 문항을 검토하고 그 결과를 입학전형영향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다. 보고서 내용에는 대상 대학별고사의 문항 총괄표, 평가 진행 절차와 방법, 고교 교육과정 범위 및 수준 준수 노력, 문항 분석 결과, 심의 결과와 향후 반영 계획, 개선 노력 등이 담겨 있으며, 기출문항과 문항분석결과도 공지한다.[서울대학교]2022학년도 서울대에서 실시한 대학별고사는 ‘면접 및 구술고사’, ‘(교직)적성·인성면접’, ‘면접’이다. ‘면접 및 구술고사’와 ‘(교직)적성·인성면접’은 출제문항을 기반으로, ‘면접’은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시행했다.‘면접 및 구술고사’는 수시모집 일반전형에서 시행하며, 교과지식을 묻는 문항을 공동으로 출제하여 사용한다. 서울대의 ‘면접 및 구술고사’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상의 기본 개념 이해를 토대로 단순 정답이나 단편 지식이 아닌 종합적인 사고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어진 제시문과 질문을 바탕으로 면접관과 수험생 사이의 자유로운 상호작용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또한 ‘(교직)적성·인성면접’은 적성, 인성을 평가하는 수시·정시모집의 일부 모집단위에서 시행하며, 자체적으로 문항을 출제하여 활용한다.제출서류 기반의 ‘면접’은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Ⅰ, 정시모집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Ⅱ에서 시행하며, 별도의 문항 없이 서류내용을 확인하고 기본적인 학업 소양을 평가한다.서울대 입학전형영향평가위원회는 10인 이내의 위원과 다수의 실무위원으로 구성된다. 2022학년도 서울대 입학전형영향평가위원회는 위원 10명(내부인사 7명, 외부인사 3명(교육과정 전문가 10%, 현직 고교 교사 20% 포함)), 실무위원 30명 등 총 40명으로 이루어졌다.2022학년도 입학전형영향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서울대 면접 및 구술고사의 모든 문항이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 내에서 출제된 것으로 판단됐다. 최근 서울대 출제 문항은 학생의 접근성을 높이고 사고력을 평가할 수 있는 출제 기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대내외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또한 서울대 수시모집 일반전형 면접 및 구술고사는 교육과정을 준수하여 출제됐으며, 향후에도 이러한 기조를 유지하여 사교육의 도움 없이 공교육만으로 학생의 학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이라면 사교육 의존 없이 면접, 면접 및 구술고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입학본부 홈페이지와 입학본부 웹진을 통해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2022학년도 서울대 문항 분석 결과 - 면접 및 구술고사 분석 예시><2022학년도 서울대 문항 분석 결과 - (교직)적성·인성면접 제시문 예시>- 수의과대학(수시 일반전형, 정시 일반전형, 정시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1)수의학의 정의와 미래를 묻는 제시문, 공동주택 관리자로서 거주민간의 갈등 해결 방안에대한 제시문, 중성화 수술 사진과 수술법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하는 행위에 대한 제시문, 국가재난형 전염병의 대응방법에 대한 제시문- 의과대학(수시 일반전형, 정시 일반전형, 정시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1)아프리카에서 물을 공급하기 위해 고안된 도구들에 대한 제시문, 과학경진대회 실험 결과 분석과 관련한 제시문, 다문화가정 자녀 및 선천적 장애인에 대한 제시문, 수상 구조 전문요원의 역할에 대한 제시문-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수시 일반전형, 정시 일반전형)미국, 한국 코로나 치료비 비교에 대한 제시문, 공정, 불공정 논란에 대한 제시문, 국가대표 운동선수의 학교폭력 논란에 대한 제시문, 명의와 양의의 정의 및 차이에 대한 제시문- 사범대학(수시 일반전형, 정시 일반전형, 정시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1)학교 현장에서의 교사의 ‘그릿(Grit)’에 대한 제시문, 교사의 가르침을 구성하는 요소에 대한 제시문, 능력주의에 기반한 대학입시가 학교교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제시문[연세대학교]연세대는 대학별고사 중 수시모집 논술시험 및 면접·구술시험이 선행학습 영향평가 대상에 해당된다. 교과 지식과 관련이 없는 일반 면접인 학생부종합전형[국제형_해외고/검정고시], 고른기회전형, 특기자전형[체육인재], 정시모집 일반전형/고른기회전형[일반계열_의과대학]일부 및 [체능계열_체육교육학과], 재외국민전형 면접은 선행학습 영향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연세대는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선행학습 영향평가 위원회를 입학처장 및 대학별고사 출제위원, 교육과정 전문가, 현직 고등학교 교사 등 당연직 및 임명직 위원 총 17명으로 구성했다. 선행학습 영향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대학별고사 문항 분석을 담당하는 외부위원 전원(100%)을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 위촉했다. 또한 선행학습 영향평가의 정확성 확보를 위해 출제 검토위원과 선행학습 영향평가 외부위원의 문항 분석 결과를 출제위원이 검토하여 검토의견이 출제 의도에 부합하는지 확인했고,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에 대해 과목별 재검토 혹은 추가 검토를 실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22학년도 연세대의 논술전형 논술시험 및 학생부위주전형, 특기자전형, 정시모집 면접고사 출제를 위한 일련의 과정들에서 공교육정상화법의 취지를 준수하고,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범위 및 수준을 벗어나지 않는 문제가 출제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모든 전형에서 교과 내용이 포함된 제시문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나지 않도록 검토위원 전원(100%)을 현직 고등학교 교사(일반고 교사 비율 92.5% 2022-05-19
-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지난달 대학교육협의회는 대입전형 1년 10개월 예고제에 따라 전국 196개 대학의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전체 모집인원은 2023학년도 대비 4,828명 감소했고, 모집비율은 수시 79%, 정시로 21%이다. 수도권 대학의 정시 비율은 전체보다 많은 35.6%이며, 사회통합전형과 지역인재 특별전형 모집인원이 증가했다.2024학년도 대입전형의 주요 특징과 2023학년도와 비교해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살펴봤다.참고자료 2023,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대교협), 주요대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수도권 대학 모집인원 525명 증가, 수시 64.4% 정시 35.6%2024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인원은 344,296명으로 2023학년도보다 4,828명 감소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자체 구조조정 등으로 인해 모집인원이 감소했으며, 이로 인해 수시 학생부위주, 정시 수능위주 전형 모집인원도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수시, 정시 모집비율은 전년도 기준 소폭 변동이 있다. 2024학년도 수시모집 인원은 272,032명으로 전체의 79%를 차지한다. 2024학년도 정시모집은 72,264명으로 전체의 21%에 해당한다.<표1> 2022~2024학년도 모집 인원 변화 (단위: 명)좀더 세분화해서 권역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수도권 대학은 정시모집 선발비율이 확대됐다. 수도권 대학 정시 평균 모집인원 비율은 2023학년도 35.3%에서 2024학년도 35.6%로 0.3%상승했으며, 이는 비수도권 11.9%의 약 3배 높은 수준이다. 전체 모집인원 감소분 중 비수도권 대학의 정시 모집인원 감소분(-4,907명) 비중이 크고, 수도권 대학은 수시와 정시 모집이 모두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표2> 2023~2024학년도 권역별 모집인원 (단위: 명)2024학년도 대입도 수시모집은 학생부위주, 정시모집은 수능위주의 선발기조를 유지한다. 수시모집에서 85.8%를 학생부위주 전형으로, 정시모집에서 91.7%를 수능위주전형으로 선발한다. 권역별 전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수도권대학 수시모집 학생부위주 전형 모집인원은 1,056명 감소, 정시모집 수능위주 전형 모집인원은 593명 소폭 증가했다. 비수도권 대학의 경우 수시, 정시 모두 모집인원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표3> 2023~2024학년도 권역별·전형별 모집인원 (단위: 명)사회통합전형과 지역인재 특별전형 모집인원 증가사회통합전형(기회균형, 지역균형) 모집인원이 증가했다.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기회균형선발 의무화로 기회균형선발 모집인원은 전체 36,434명으로 전년대비 총 2,372명 증가(2024학년도 사회통합전형 분류기준에 따름)했고, 고등교육법 시행령에서 권고한 수도권 대학의 지역균형전형(교과성적을 활용하는 학교장추천 전형)도 전년 대비 모집인원도 총 2,997명 증가했다.<표4> 2023~2024학년도 사회통합전형 모집인원 (단위: 명)지역인재 특별전형 모집인원 또한 증가했다. 지방대육성법 시행령 개정으로 의·치·한의·약학·간호계열 의무선발비율이 상승함에 따라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이 전년대비 2,581명 증가했다.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은 2022학년도 20,783명, 2023학년도 21,235명, 2024학년도 23,816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표5> 2023~2024학년도 지역인재 특별전형 의·치·한의·약학·간호대학 선발 증감 현황 (단위: 명)서울 주요 11개 대학 정시 비율 42.1%고려대 정시에서 수능 교과우수전형 신설전국 196개 대학의 2024학년도 정시 비율은 21%이지만 서울 주요 11개 대학의 정시 비율은 이보다 훨씬 높다. 서울 주요 11개 대학의 2024학년도 정시 비율은 42.1%이다. 이는 2024학년도 수도권 대학의 정시 비율 35.6%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서울 주요 11개 대학 중 정시 비율이 높은 학교는 시립대 48.9%, 경희대 44.8%, 연세대 43.4% 등이고, 이화여대는 정시 비율 37.8%로 가장 낮다. 성균관대는 수시에서 105명, 정시에서 65명 등 모집 인원이 크게 증가했으며, 중앙대는 정시 인원이 82명 감소했다. 고려대는 수시와 정시에서 변화가 크다. 수시에서 학교추천전형과 학업우수전형 간 복수지원 할 수 없게 됐으며, 학교추천전형은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학업우수전형에서 1단계 선발인원을 모집인원의 6배수에서 5배수로 변경했고, 계열적합전형 2단계 평가에서 면접 반영비율을 40%에서 50%로 확대했다. 특히 정시에서는 수능 교과우수전형을 신설하고 427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수능 80%와 학생부(교과) 20%를 일괄 합산하며, 학생부(교과)는 정량평가한다.이미 서울대가 2023학년도 정시모집부터 교과평가를 도입했다. 서울대는 정시 두 전형(지역균형전형, 일반전형) 모두에서 교과평가가 반영되고, 평가방법은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교과 이수 현황, 교과 학업성적,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반영하는 정성평가이다. 고려대는 정시 수능 일반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하고, 교과를 반영하는 수능 교과우수전형을 신설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서울대 정시 지역균형전형은 수능 60%, 교과 40%이고, 일반전형은 1단계에서 수능 100%로 2배수 선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 교과평가 20%로 단계별 선발한다.<표6> 2023~2024학년도 서울 주요 대학 모집인원 및 비율* 2023학년도 인원은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대교협 보도자료)’ 기준임.일부 대학 인문계 수능최저 완화 & 수학반영비율 축소2022학년도에 문이과 통합으로 입시가 진행되면서 인문계열 학생이 불리했다는 평가다. 특히 인문계 학생들이 자연계 학생들에 비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2024학년도 대입에서는 고려대, 성균관대 등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 고려대 인문계열의 경우 학교추천전형의 수능 최저를 3합 6에서 3합 7로, 학업우수전형은 4합 7에서 4합 8로 완화해 자연계열 수능최저학력기준과 동일하게 변경했다. 성균관대 인문계열 학교장추천전형도 3합 6이던 인문과학계열, 사회과학계열, 경영학, 사범대학, 영상학, 의상학은 3합 7로, 3합 5이던 글로벌리더학, 글로벌경제학, 글로벌경영학은 3합 6으로 완화했다. 서강대는 계열 구분 없이 학생부교과전형을 3합 6에서 3개 영역 각 3등급으로, 논술전형은 3합 6에서 3합 7로 완화했다.정시에서도 인문계열 학생들의 불리함을 완화시키는 조치들이 보인다. 성균관대 인문계열은 수능 수학 반영비율을 2023학년도 35%에서 30%로 축소했으며, 서울시립대 인문계열 Ⅲ(영어영문학과, 국어국문학과, 국사학과, 철학과, 중국어문화학과, 융합전공학부)도 수능 수학 반영비율을 2023학년도 30%에서 25%로 축소했다. 2022-05-19
- Q&A로 정리한 고입 자기소개서 작성법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의 시작을 알리는 영재학교 지원 학생들의 서류준비가 한창이다. 영재학교뿐 아니라 학교별 선발 과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영재학교, 특목고, 자사고의 입학전형에서는 지원서와 함께 학교생활기록부, 그리고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 특히, 학업성취도 평가가 이루어지는 중학교에서 교과성적은 크게 의미가 없어 결국 자기소개서에서 나를 어떻게 알리느냐가 중요해졌다. 그러나 처음 자기소개서를 써야 하는 학생들은 1500자 정도라는 글자 수로 무엇을, 어떻게 써야만 하는 것인지 막막하기만 하다. 이에 희망 진로에 맞춰 중학교에서의 자기주도학습 과정을 명확하게 서술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소개한다.도움말 최이권 (언주중학교 진로진학상담부장)자기소개서 작성을 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매해 많은 학생의 자기소개서 작성에 도움을 주고 있는 언주중학교 최이권 진로진학상담부장은 “영재학교를 비롯해 특목고와 자사고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전, 가장 먼저 지원하려는 학교의 교육목표와 인재상과 같은 특징과 자기소개서 양식 확인”이라고 강조했다. 각 학교에서 요구하는 서류와 자기소개서 양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영재학교인 서울과고는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관찰소견서 2장, 교과성적확인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대원외고와 용인외대부고는 원서,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 II가 공통 서류다. 더욱이 같은 학교생활기록부 II라고 하더라도 ‘외고·국제고 입시용’을 제출하는 대원외고는 수상경력과 교과학습발달상황 중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제외되지만, ‘서울 이외 방식 자사고·일반고 입시’에 사용되는 전국단위 자사고인 용인외대부고 입학전형에서는 수상경력이 제외되는 것은 같지만 교과학습발달상황 내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포함된다. 결국, 제출서류에서 드러나지 않는 부분을 각 학교에서 요구하는 제출서류와 자기소개서 항목을 우선 확인해 어떤 내용을 서술해야 할지 판단해야 한다.모든 학교의 자기소개서 양식은 같은가요?자기소개서 양식은 학교에 따라 차이가 있다. 같은 영재학교라도 서울과고는 지원동기와 진로, 수학·과학 분야의 특기나 잠재력, 특별한 경험으로 항목을 나누어 1800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수학·과학 분야에서의 경험과 느낀 점을 비롯해 학교 특징과 연관된 인문·예술적 소양 또는 융합적 역량과 관련된 사례를 들어 서술하도록 하는 등 총 4개 항목에 걸쳐 2500자로 기술해야 한다. 이외에도 서울시 광역자사고는 1200자, 외고·국제고와 전국단위 자사고는 자기주도학습과정과 진로, 그리고 인성을 포함한 나의 꿈과 끼, 인성을 1500자 이내에 서술해야 한다. 다만, 같은 특목고라도 과학고는 과학과 수학 분야에서 성장한 자기주도학습 경험, 인성영역, 그리고 진로영역에 대해 3000자로 쓰도록 하고 있으며, 전국단위 자사고도 학교 특성에 따라 자기소개서 양식이 다르다.학교별로 무엇을 강조하는 것이 좋을까?학교 특성을 살피면 어떤 부분에 대해 강조를 할지가 명확해진다. 수학과 과학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교육목표인 영재학교와 과학고는 수학과 과학에 대한 학업역량을 외국어 능력을 갖춘 인재 육성이 목표인 외고와 국제고는 영어 및 외국어 역량을 강조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이때, 자율동아리 활동을 소재로 삼으면 자신의 관심과 자기주도적 학업역량, 그리고 인성 등을 구체적으로 드러낼 수 있다. 최근에는 인성에 대한 평가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인 것을 고려하면 학교 활동에서 경험한 배려와 나눔, 그리고 리더십에 대한 부분도 공들여 표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반장과 같은 역할에 집중하는 글보다는 지원 학교의 인재상과 맞춰 사례나 에피소드로 간결하게 경험 위주로 작성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소재 선택 방법은?나의 강점을 보이는 자기소개서 작성하기 위해서는 소재 선택이 중요하다. 학생들은 자칫 엄청나게 대단한 소재나 많은 내용을 나열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의미 있는 활동을 선별해 구체적으로 서술하는 것이 오히려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낼 수 있다.이런 관점에서 보면, 진로와 연결해 스스로 조직해 운영한 자율동아리가 매우 좋은 소재다. 자기소개서의 주요 항목인 진로와 자기주도학습 과정을 명확히 서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이권 교사는 “인터넷 강의를 듣고 스스로 학습했다는 것과 같은 학습방법과 내용을 과목별로 나열하는 것보다는 어떤 부분에 호기심이 생겼고, 이를 스스로 살펴보기 위해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했으며, 이 과정을 통해 무엇을 느끼고 배웠으며, 이후 후속 활동으로 어떤 것을 계획하고 실행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서술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자기소개서 내용은 면접까지 고려해 작성해야 하나요?자기소개서는 면접의 기본이 되는 서류다. 만일 하지도 않은 일이나 학습에 대한 부분을 과장해 작성하면 면접에서 정확한 대답을 하지 못해 감점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고 면접 문항에 자기소개서에 서술된 내용만 질문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면접 내용은 자기소개서 내용을 확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언급한 내용과 관련된 사항을 질문하는 때도 많다. 결국,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면접까지 고려해야 하나 각 항목 질문에 집중해 충실하게 서술하는 것이 우선이다.학교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첨삭을 받아도 될까요?물론이다. 글을 써 본 경험이 없는 학생들에게 자기소개서 작성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다. 따라서 교사나 부모님의 첨삭은 소재를 선택하고 서술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단, 첨삭이라고 해서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직접 글을 고쳐준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자기소개서는 명칭 그대로 지원자가 서술하는 서류기 때문에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언어로 작성해야 한다. 섣불리 학생이 글을 고친다면 해마다 많은 학생의 자기소개서를 읽어 온 면접관들의 눈을 피해갈 수 없다.여기에 하나 더, 아직도 학원에 맡기면 훌륭한 자기소개서가 완성된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나만의 특별한 경험을 나의 글로 표현해 조금은 서툴고 투박한 글이 화려한 학원 첨삭이 더해진 글보다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낸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자기소개서 작성에서 꼭 지켜야 하는 부분을 알려주세요.학업성취도로 평가된 교과성적과 서류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해야 하는 고입전형에서 자기소개서 배제사항을 언급한다는 것은 곧 불합격으로 연결된다. 단 1점으로도 합격이 결정되는 만큼 최하등급이나 0점을 부여하는 배제사항을 적으면 바로 불합격이다.배제사항으로는 올림피아드 및 대회 입상실적, TOEFL, TOEIC, 한국어, 수학·과학 등 각종 인정시험 점수,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 부모(친인척 포함)의 사회경제적 지위 암시, 본인 이름 등이 있다. 이 사항들은 직접 기재 외에 간접적이나 우회적으로 기재하는 것도 금지되어 있다.자사고 입학관계자 중에는 실제 자기소개서에서 자신의 이름을 무의식적으로 기재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지적하며, 이렇게 무의식적으로 언급한 내용으로 감점 혹은 최하등급 점수를 받으면 촘촘한 점수대 학생들이 지원하는 상황에서 1단계 합격은 불가능하다고 전했다.물론 대리작성, 허위작성 혹은 표절 시에는 입학이 된 후에도 입학 취소 등 불이익이 주어진다.자기소개서 기재 금지사항최이권 교사가 알려주는 자기소개서 작성 TIP지금까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본 적 없는 학생들에게 자기소개서란 것, 자체에 대한 이해가 우선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합격한 학생들의 자기소개서를 먼저 읽어볼 것을 추천해요. 자기소개서에 어떤 내용을 선택해서 서술했는지를 살펴보면 자기소개서에 대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이런 과정을 통해 자기소개서 2022-05-19
- 숙명여자고등학교 융합수업 교실 ‘미래로 랩(MIRAERO LAB)’ 숙명여자고등학교(교장 이혜숙)에 미래로 가는 교실이 생겼다? 교과별 융합수업이 이루어지는 ‘미래로 랩(MIRAERO LAB)’이 2022년 5월 첫 포문을 열었다. 3학년 메타버스 탐구반 학생을 대상으로 융합 수업과 메타버스 관련 독서 멘토링이 진행되었고, 교과융합 수업의 일환으로 오큘러스 퀘스트(VR기기)를 활용한 수업도 이루어진다. 숙명여고 미래로 교실 수업 현장을 생생하게 담았다.3학년 대상 메타버스 탐구반 수업VR·AR·AI 체험과 메타버스 독서 연계 숙명여자고등학교(이하 숙명여고) 메타버스 탐구반(지도교사 김성은)은 미래로 랩(교실)’에 약 3주에 걸쳐 AR·VR·AI 체험과 메타버스 관련 독서 토링(발표, 토의) 융합 수업을 진행했다. 3학년 반별로 신청을 받아 방과 후와 점심시간을 이용한 수업이 이루어졌다. 약 50여 명의 학생이 두 개 반으로 나뉘어 첫 주는 가상현실(VR) 체험이, 둘째 주는 증강현실(AR) 체험으로 ‘장보라 선생님과 함께하는 생명과학 융합수업’이, 마지막 셋째 주는 메타버스 관련 책을 읽고 토론, 발표하는 독서 멘토링이 진행된다.5월 9일에는 VR기기인 ‘오큘러스 퀘스트’를 머리에 착용하고 수업을 하였는데 학생들은 가상현실 속에서 우주선을 타고 태양계의 행성을 관찰했으며, 가고 싶었던 세계 여러 나라들을 여행하였다. 케냐의 사막이나 보루네오의 정글을 탐험하며 생태체험을 했다. 안네 프랑크가 숨어 지냈던 집을 방문하는 등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또한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가상현실 속에서 3D페인팅을 하고 캔버스와 물감이 없어도 유화를 그리는 등 실감 나는 몰입형 수업을 체험했다.5월 11일 점심시간에 이루어진 ‘영어·생명과학 융합수업’은 AI 어학학습 앱과 증강현실 앱을 활용해 영어, 미술, 생명과학, 지구과학 분야가 융합한 체험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김성은 교사(영어)가 수업을 진행하고 권규리 교사(영어), 김민지 교사(지구과학), 장보라 교사(생명과학)가 함께 참관해 학생들의 체험을 도왔다.각 조별로 태블릿과 증강현실(AR) 매트·퍼즐, 인체의 신비 티셔츠와 연동되는 앱을 활용한 인체 해부도 체험 등이 이루어졌다. 이날 수업을 주관한 김성은 교사(영어)는 “Replika 앱에서 아바타를 만들고 영어로 AI와 자유롭게 대화가 가능하다. Google Arts & Culture는 전 세계 주요 박물관과 자료실 2,000여 곳의 콘텐츠를 증강현실로 체험할 수 있다. 증강현실을 이용해 명화를 끌어와 함께 기념사진도 찍을 수도 있고 다양한 해양 생물이 헤엄치는 모습과 살아가는 환경들을 입체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며 학생들의 흥미를 끌어냈다.“저는 게임과 소프트웨어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컴퓨터공학과나 소프트웨어학과로 진학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미래로 교실 덕분에 학교에서 진로 심화탐구 활동을 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됩니다. 오늘 수업은 다 흥미로웠어요. 해양 생물의 환경을 입체적으로 본다거나 인체의 구조를 증강현실로 직접 파악할 수 있었던 것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_ 숙명여고 김태연 학생(3학년, 메타버스 탐구반)뉴질랜드 온라인 학교 NET-NZ와 국제공동수업미래로 교실에서 VR기기 활용한 국제교류 활동숙명여고는 일본, 대만, 뉴질랜드 등 외국 학생과 꾸준히 교류해왔다. 특히 한국어 수업을 이수할 수 있는 뉴질랜드 온라인 학교 NET-NZ 학생들과의 교류는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짝꿍을 맺어주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으로 수시로 교류하고, 손 편지를 주고받으며, 두 달에 1번 줌으로 전체 학생이 만나 화상 교류를 한다. 이렇게 교류하며 파악한 관심사를 주제로 공동 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의 급식, 편의점 음식, 배달문화, K-POP 아이돌들이 자주 먹는 음식, 명소, 전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브이로그 영상,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패들릿(Padlet)에 올려 댓글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 패들릿에 올라온 자료들을 모두 살펴본 후, 줌 전체교류 때 모둠별로 새롭게 알게 된 점과 흥미로운 점을 잼보드(Jamboard)에 정리하고 발표하는 수업 교류를 진행했다.올해는 미래로 교실에서 VR기기를 활용한 흥미로운 국제교류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국제공동수업을 진행하는 김은지 교사(영어)는 “올해 미래로 교실에서 VR기기를 통해 각국의 명소를 직접 방문해보거나 방탈출 VR 프로그램을 통해 퀴즈를 풀어보는 등 여러 가지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뉴질랜드 학생들이 소개한 마오리족 전통 문화와 뉴질랜드의 역사와 명소를 VR, AR로 체험한다면 실제로 그 자리에 있는 듯한 직관적인 경험을 통해 외국 학생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로 교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숙명여고 메타버스 수업 연구회‘메타버스 탐구반’과 ‘국제교류·국제공동수업’은 숙명여고 교원학습공동체(메타버스 수업 연구회) 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이루어진다. 권규리(영어), 권재의(미술), 김민지(지구과학), 김성은(영어), 김은지(영어), 김지선(영어), 노은언(사회문화), 윤예림(지구과학), 이지형(영어), 장보라(생명과학), 전유빈(영어), 하예림(미술)가 직무연수를 통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의 IT 기술을 활용한 수업모델을 연구하고, 이를 학교 교육 현장에 적용해 4차산업에 걸맞는 혁신적인 수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융합 수업 연구 활동지난 4월 도서 <세븐테크>를 읽고 메타버스 개념 이해하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HMD(머리 착용 디스플레이-오큘러스 퀘스트2)를 사용해 가상현실(VR)을 체험하고 영어, 역사, 지리, 과학, 미술 수업 등에 활용하는 모델 공유, 증강현실(AR) 기술이 접목된 교육용 교구(AR퍼즐, 스마트차트 등)를 체험하고 영어·과학 융합 수업에 적용할 수업 모델 연구, 인공지능(AI) 어학학습용 어플리케이션 REPLIKA, 인공지능(AI) 스피커 ALEXA 등을 활용한 영어 수업모델 연구와 실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전자책(e-book) 킨들(kindle)을 활용한 영어 독해 수업 모델 연구, 게더타운, ZEP 등 메타버스 플랫폼 소개와 연수 등을 이어간다. 2022-05-19
- 강남 학교 진학 선생님 - 상문고등학교 박창욱 교사(3학년 담임) 상문고등학교(교장 김영익)는 해마다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내며 강남 일반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그 중심에 학생 한 명 한 명을 위해 헌신해온 진로·진학 담당 선생님이 있다.2022년 <강남 학교 진학 선생님> 일곱 번째로, 상문고등학교 박창욱 교사(3학년 담임, 사회과)를 만나봤다. 2022학년도 입시 결과도 매우 우수하다.“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은 각자가 처한 상황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누군가는 원하는 내신 성적과 수능 성적을 받고, 다양한 활동도 함께 하며 목표했던 대학과 학과에 진학하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하는 상당수의 학생도 많다. 다양한 의미의 눈물을 학생들과 함께 흘리며, 또 땅이 꺼져라 내쉬는 한숨을 같이 쉬며, 또 온 세상을 뒤흔들 환호도 지르며 합불 소식을 같이 받았었다. 늘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크다. 상문고는 올해 서울대 합격생 27명(등록 24명)으로 전국 18위에 해당하며 재학생 합격자는 19명(수시 10명, 정시 9명)이 합격했다. 계열별로 보면 인문계열 전공으로 수시 4명 정시 2명이 합격했고, 자연계열 전공으로는 수시 6명, 정시 7명이 학생이 합격해서 전형별, 계열별 조화가 잘 이뤄졌었다. 이 외에도 연세대 34건, 고려대 32건, 의약학 계열 44건 등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학에 많은 학생이 합격했다. 상문고를 선택하고 믿고 함께해 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입시 변수로 어려움도 많았을 텐데?“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고3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어떻게 하면 더 안정적으로 준비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가장 많이 고민했다. 통합형 수능에 따른 교차지원 변수, 수능 최저가 설정되어 있는 교과전형 신설, 약대의 학부생 모집 등 이전 데이터로는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있었다. 그러나 수험생 입장에서는 자신의 노력해서 변화시킬 수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구분해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모든 노력을 쏟는 것이 늘 기본 중의 기본이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과거보다 학생들을 더 면밀히 파악한 다음 객관적으로 분석한 후 세밀한 전형 준비가 필요했다. 초기 면담을 비롯한 모의고사 성적 추이 분석, 개인별/학급별 부족한 문항 분석, 학생부 항목별 보완사항 분석 등의 각종 데이터 분석을 예년보다 두 배 이상의 시간을 투자했고 상담 간 간격을 줄여 여러 차례 진행했다. 정시 원서를 접수할 때도 새해를 같이 맞으며 상담하고 마지막 지원하는 날까지 학생들, 학부모님들과 각종 정보를 취합하고 정리하면서 최종적으로 지원할 대학과 전공을 결정했던 것이 지금도 기억에 오래 남는다.”진학 상담을 하다 보면 학생과 학부모, 현실과의 간극이 클 때도 있을 텐데?“학생, 학부모님과 교사의 간극은 서로가 얼마나 신뢰하고 의지하느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진다. 학생의 교과 성적, 학력평가 및 모의고사 성적의 구체적 분석 자료, 학생과 여러 차례의 상담, 학생의 학교생활 모습 전반에 대한 확인, 수업 수강 및 자습 태도 변화 추이 등의 정량적·정성적 자료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개선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이야기 나눈다. 그리고 개선과 변화 정도에 따라 예상되는 입시 결과의 범위를 공유해서 같이 노력해나가려고 했다.”코로나19 상황 속 진학지도가 궁금하다.“코로나 상황이긴 했지만 진학 상담은 그 이전과 별 차이 없이 컨설팅이나 상담이 진행됐다. 사실 아이러니하게도 그 전보다 더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덕분에 온라인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고, 평일 밤뿐 아니라 주말 오전, 오후와 밤까지 상담하기도 했다. 또, 설명회 녹화본을 제공하고 온라인으로 자료를 공유해 시간적·공간적 제약 없이 더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 수능 이후 곧바로 재수를 결심하는 학생도 많다. 선생님의 현실적인 조언이라면?“첫 통합 수능이 치러진 2022학년도뿐 아니라 정시 전형의 불확실성 이미 그 전부터 있었다. 수능 활용 방법 측면에서는 대학 간 반영 영역 비율, 영어 반영 방법, 탐구 과목 수, 가산점, 변환표준점수, 활용지표, 대학별 환산점수 등을 살펴봐야 한다. 선발 방법 측면에서는 모집군, 선발인원, 전형요소별 비율 같은 부분에서 학교마다 상황이 다르므로 이를 고려해야 한다. 또한, 학생 성향 측면에서는 진학할지 재수할지, 대학 우선인지 학과 우선인지 등을, 입시환경 측면에서는 전년도 합격선, 경쟁률, 추가합격 인원, 모집군 변화, 반영 방법 변화 교차지원, 성적대 지원 성향, 입시 환경 변화 같은 많은 변수가 있다. 이처럼 많은 변수가 존재한다는 건 그만큼 지원에 많이 고민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올해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만일 수능 시험을 본 후에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재수를 바로 결정하기보다는, 고교 수험생활 전반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그 고찰을 통해 자신의 수험생활 전반에서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개선할 건 지에 대한 내용을 명심하며 차분히 준비해야 한다. 만일 수능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자신의 점수로 지망할 수 있는 여러 선택지의 대학을 적극적으로 탐색한 뒤 지원까지 꼭 해보길 바란다. 이러한 경험이 재수 혹은 N수 후의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진학 업무는 언제부터 맡게 되셨는지?“목동고에서 2011년에 처음 교직을 시작해 2013년부터 상문고에서 재직 중이다. 진학 관련 고민의 시작은 교직을 시작한 시점부터다. 상문고, 목동고 모두 어떤 기술을 가르치는 학교가 아닌 대학이라는 다음 단계를 계획하고 들어오는 학생들이 대부분인 일반계 고등학교이니만큼 진학에 대해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서울시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 중등진학지도연구회, 전국진학교사협의회에서 그분들의 지혜를 감사히 배우다보니 오늘에 이르렀다. 그리고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학생자치컨설팅단, 서울시 혁신교육지구 교원지원단 등 제 부족함을 조금이라도 채울 수 있는 곳에서 여러 전문가와 함께 고민하며 감사히 배우려 하고 있다. 그렇게 배운 부분을 학생들에게 적용해보고 그 과정에서 학생들의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저의 이런 경험을 듣고 싶어 하는 분들이 생기게 되었다. 그럴 때마다 다른 선생님이 제가 느꼈던 행복감을 같이 느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제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학생의 행복만큼이나 그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사의 행복도 중요할 것이기에, 지금 이 순간에도 학생들과 함께 웃고 같이 울며 더불어 지내는 선생님들께 진심 어린 경의를 표한다.”진학지도를 하면서 보람도 클 것 같다.“보람이라면 학생이 저의 조언이나 마음, 뜻을 잘 받아들여 주어 목표하는 대학과 학과에 진학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다. 하지만 더 큰 보람은 우리 반에 그런 학생들이 여럿, 나아가 많이 나오는 것인데 정말 감사하게도 적잖은 학생들이 매년 그런 결과를 내고 있다. 특정 학생 이야기보다는 우리 반 학생들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우리 반은 매일 교실에서 수능 시험 상황을 만들기 위해 모든 학생이 학교 타종과는 별개로 수능 시간에 맞춰서 자습이나 학업을 진행했다. 점심 식사 후 운동장을 산책한 뒤에는 곧바로 교실에서 30분간 자습을 하는 등 수능 패턴에 맞춰 집중력 훈련을 했다. 또한 개인 발표, 공동 프로젝트, 함께하는 독서·독후활동, 학급 영상 제작 등을 함께 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함께 달랬다. 서로에게 불편함이나 부담을 줄 수 있는 언행을 지양하고, 서로가 싫어하는 것과 위축되는 것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긍정적인 반 분위기를 만들어가려고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반 전체가 단 한 2022-05-19
- 2022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개포고등학교 1997년 환경교육우수학교 표창부터 2019년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까지 여러 차례 각종 분야에서 우수학교로 지정되어 표창을 받은 개포고등학교(교장 이관배). 격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상위권 진학 실적을 내며 강남 고교로서의 자부심을 지키고 있는 개포고등학교는 8년 연속 서울대 의대 합격생을 배출했다. 인근 고등학교와 달리 200여명 남짓한 적은 수험생 속에서 꾸준히 진학성과를 내고 있는 개포고. 실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미래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개포고등학교의 2022년 대입 성과와 강점, 학교의 중요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다.의학 계열 진학 성과 뚜렷 개포고는 매년 30여 명의 학생들이 SKY 대학에 진학하며 재학생 중심의 내실 있는 진학 성과를 내고 있다. 관심이 높은 2021학년도 의학 계열 합격자는 총 27명(의대 21명, 치대 3명, 한의대 3명)이고, 2022학년도 의학 계열 합격자는 15명(의대 10명, 치대 1명, 한의대 1명, 약대 3명)이다. 졸업생 수가 200명이 채 안 되는 점을 생각하면 의학 계열 진학률은 매우 높은 편이다. 적은 학교 규모에도 불구하고 의학 계열 진학에 힘을 쏟아온 개포고가 꾸준히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SKY 대학의 수시 성과는 더욱 두드러지며 특히 의대와 치대, 특수대학까지 대부분 수시로 합격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서울 주요 대학 역시 재학생 중심의 수시 합격 성과가 매우 괄목할 만하다. 이러한 입시 결과는 학생이 원하는 대학에 고루 내실 있게 진학하고 있으며 수시에 남다른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자신의 꿈을 발전시킬 수 있는 여러 교내 프로그램을 통해 도전하고 꿈을 이뤄나가며, 무엇보다 열정을 가진 각 교과 선생님들의 꾸준한 지도와 상담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이 수시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학생들의 진로에 따라 과목 선택권 확대교육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진로에 따른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했다는 점이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될 당시 기초 6과목 중에 3과목을 선택하고 다시 탐구 8과목 중 4과목을 택하도록 했던 것을 2021학년도 1학년 학생부터는 3학년 교육과정 내의 칸막이를 없애 선택 가능한 과목의 폭을 넓혔다. 올해 2022년 신입생들도 3학년이 되면 기초 과목 및 탐구 과목 15과목 중에서 8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3학년 교육과정에 ‘탐구/체육·예술/생활·교양 진로 선택 과목 군’을 마련하여 과목 선택권을 확대했다. 개포고 학생들은 개인별 진로와 의지에 따라 고3 때에도 체육 탐구, 음악 연주, 미술 창작, 제2외국어Ⅱ 등의 과목을 선택해서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준비할 수 있다.교육과정의 또 다른 특징은 2022학년도 신입생이 치르게 되는 2025학년도 수능에서 학생들이 과목 선택권의 제약을 겪지 않도록 세밀하게 살펴 편성되었다는 점이다. 2025학년도 수능은 현재의 문·이과 통합 수능 체제가 유지될 예정이다. 개포고 학생들은 학교 지정 과목을 통해 수능 공통 과목을 모두 이수하고, 2・3학년의 선택 과목을 통해 수능 선택 과목을 이수하게 된다.명품 교사들의 사제동행 학교문화개포고에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활동과 성공적인 진학을 돕는 열정 넘치는 교사들이 있다. 개포고 교사들은 ‘진로진학교원학습공동체’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진학활동을 연구한 후 전 교사가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그 결과 고3 학생들에게는 타 학교와 차별화 되는 ‘담임 대학별 맞춤형 지도’가 진행된다. 진로희망 상담, 대입 전형 탐색 및 대학별 모집 요강 분석을 통해 진로진학상담의 질을 높여 유형별・대학별 맞춤식 면접캠프를 진행하기도 한다.수능 전・후에 대학별로 1~3회에 걸쳐 진행되는 면접캠프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현재 학업성취 결과를 파악해, 대학별 맞춤 지도로 이루어진다. 1・2학년 때부터 다양한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교사들이 동행 체험을 진행하고, 3학년이 되면 진로 탐색 부분을 진학 준비와 연계해서 진행한다. 개포고의 교사들은 양질의 진로진학컨설팅을 진행하기 위해 외부 강사를 초청하기도 하고, 때로는 스터디 형태로 진행하며 쉼 없이 공부하고 있다.미래 인재 프로젝트학생들의 가능성을 찾아내고 확장시키는 개포고의 우수프로그램 중 하나는 6개 테마로 나뉘어 있는 ‘미래 인재 프로젝트’다. 첫 번째 테마는 독서・토론・논술교육이다. 교과별 추천도서를 선정한 후 교내 프로그램들을 통해 깊이 있는 탐구를 유도한다. 진행되는 교내 활동은 인문학 캠프, 인문학통섭아카데미, 인문사회논술대회, 독서토론회 및 참관 프로그램, 작가 초청 강연회, 융합독서발표회, 진로독서테마체험대회, 융합형 인재 프로젝트 독서토론팀 등이다. 두 번째 테마는 SW교육 및 메이커 교육이다. 알고리즘 및 코딩 교육을 통해 컴뷰팅 사고력을 신장시키고, 메이커 교육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킨다. 세 번째는 인문학 통섭 아카데미다. 독서에 기반 한 인문학과 타 학문간 통섭 역량을 신장시켜 융합적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네 번째는 자연과학 아카데미다. 과학 탐구・토론 능력과 창의성을 개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미래 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다섯 번째는 생태전환 교육이다. 환경-사회-경제의 교육과정 연계를 통해 융합적 탐구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 여섯 번째는 방과 후 학교다. 방과 후 학교는 창의성 계발을 위해 무학년제로 운영된다.문·이과 융합형 리더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융합형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 개포고의 다양한 교육활동은 크게 인문・사회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수학・과학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나눌 수 있다. 인문・사회 역량강화 프로그램에는 독서를 기반으로 한 인문・사회 논술대회, 인문학 통섭 아카데미, 영어 말하기 대회, 영어 쓰기 대회, 인문학 캠프, 북스토리텔링 대회, 사회참여체험발표 대회가 있다.동시에 진행되는 수학・과학 역량강화 프로그램에는 연중 진행되는 자연과학 아카데미와 생태전환 교육활동이 있고, 과학탐구토론대회, 과학 발명품 대회, 과학탐구능력평가, 수학탐구능력평가, 과학탐구발표대회, 과학캠프, 과학포럼, 정보․공학캠프 등이 있다. 수학・과학・의학 동아리 활동과 스마트 교육 또한 상시로 운영된다.MINI INTERVIEW개포고 정세인 교사(진로상담교육부))재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학습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좀 더 마음을 담아 공부했으면 합니다. 암기와 단순 이해 위주의 단편적인 학습으로는 내신뿐만 아니라 집중력과 사고력을 요구하는 수능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문제를 풀 때 최대한 혼자 힘으로 해결하려고 끝까지 노력해야 하고, 이후 정답 및 해설이나 풀이 과정을 통해서 문제 해결 과정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다양한 입시 변수에 대한 개포고의 대응?개포고는 학생들의 자기 이해를 돕기 위해 적성검사(커리어넷, 워크넷 등)를 실시한 후 진로진학 상담교사와의 개별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은 무엇인지, 그 선택을 위해 대학 진학 시 어떤 학과에 지원해야 하는지, 2·3학년 교육과정에서 무슨 과목을 선택해야 하는지 등을 결정하게 됩니다. 재학생들은 최대한 자신의 능력을 끌어낼 수 있는 교내 여러 프로그램에 도전하여 학업역량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역량을 꾸준히 키워나가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교육과정평가원, 대학 등에서 발표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세밀한 대입 전략을 수립하고 교사와의 상담을 기반으로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해 나갑니다. 성공적인 고교생활을 위 2022-05-19
- 2022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서문여자고등학교 면학 분위기, 실력 있는 교사들의 열정, 흔들림 없는 탄탄한 입시실적으로 서문여자고등학교(교장 김병화/이하 서문여고)는 서초지역 학부모들에게 보내고 싶은 여고 1순위로 꼽힌다. 특히 코로나19와 문·이과 통합 수능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우수한 학업역량으로 부러움을 살만한 높은 입시실적을 냈다. 견지(堅志), 창조(創造), 공생(共生)의 건학 이념으로 올해 성산(星山) 학원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서문여고의 강점을 들어봤다.도움말 강신임 교사(3학년부장)단계적·체계적인 진학지도 시스템 구축2022학년도 서문여고의 입시실적은 ‘인문·자연계열의 통합 선발과 국어와 수학에서의 공통·선택과목의 신설’이라는 변화된 제도 속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 주었다. 서울대 11명, 연세대 10명, 고려대 20명, 이화여대 19명, 성균관대 6명, 한양대 10명, 서강대 2명, 중앙대 7명, 경희대 14명 등 상위권 대학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으며, 특히 의학 계열에서 22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최근 몇 년 동안 의약 관련 학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3학년 강신임 부장교사는 “한 학년이 평균 400여 명에 이르던 예년과 달리 290명의 학생으로 이루어낸 성과이기에 오히려 더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그 이유로 “학생들의 잠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제공과 각 학년이 연계된 유기적인 진학체계 구성, 진학담당 교사들의 끊임없는 진학 정보 연구와 맞춤형 진학지도”를 들었다.또 서문여고는 각 교사가 직접 수집하고 연구한 진학정보인 ‘서문 입시정보’를 학교 구성원들과 공유함으로써 학교의 입시 준비 체제에 긍정적 에너지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학종 블라인드’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입시 제도의 변화 속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심화된 진로진학 프로그램, 내실 있는 학생부를 위한 전 교사의 노력서문여고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구체적인 진학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진로진학 비전캠프’는 문학·인문·경제·역사·메이커-과학·수학·미술·음악 캠프 등 주제별로 그 분야가 나누어져 있어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 또, ‘서문드림아카데미’는 학력 신장과 특기 적성 개발, 전공 탐색을 위해 교과 학습을 심화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고 있으며, 이 외에도 체력 증진과 협동심을 강화시킬 수 있는 토요 배드민턴 클럽 활동 등 다양한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에도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다.한편, ‘진로 특강’은 인문, 경제, 사회, 예술, 의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대면 또는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관심을 가진 분야의 전문가와 의견을 나누고 자신의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고 있다.나아가 서문여고는 내실 있는 생활기록부 기록을 위해 전 교사가 각종 연수에 참여하고 다양한 협의회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과 세특과 자율 활동, 동아리 활동, 진로 활동, 독서 활동 등 다양한 항목에서의 충실한 기록과 교수평가(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를 위해 집합 및 개별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연수와 정보 연구를 바탕으로 더욱 내실 있는 생활기록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성화 프로그램의 운영서문여고는 학종과 논술 전형을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입시에서 논술의 비중이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논술 전형의 중요성은 남아 있다. 특히 논술전형에 관심이 많은 지역의 특성상 실질적 대비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단계별 논술대비 방과후 학교’는 학생들을 소수정예로 편성하여 전담 책임교사제로 운영되며, 학년별로 ‘기초-기본-심화’의 과정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러한 학종과 논술 대비를 위해 모든 분야의 가장 기본 토양이 되는 독서기반 수업과 개별 및 모둠별 토론 수업을 상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각 학급별로 학급문고를 개설하고, ‘아침 책 산책’ 시간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탐색하고 인문과학적 소양을 함양하도록 지도하고 있다.한편 ‘과학발명품 페스티벌’, ‘과학탐구 토론대회’, ‘과학구조물 콘테스트’, ‘과학 모형 아이디어 콘테스트’ 등의 과학 분야 특성화 대회는 시상 보다 그 준비 과정에 중점을 두고 평가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자율학습 시스템, 연중무휴로 운영서문의 자율학습은 개교 이래 지금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담보하고 있는 자랑이자 강점이다. 새 학년 새 학기의 준비와 적응을 위해 2월부터 운영되는 자율학습 프로그램은 준비·적응기/일반 학기/여름 방학 및 연휴(토, 일 제외) 등의 연간 계획에 따라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진행되고 있다.‘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기회’와 방학과 휴업일, 공휴일 등 ‘언제나’ 운영되는 ‘개방’이라는 가치는 학생들에게 꾸준한 학습 환경을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1·2학년의 경우 ‘꿈담학습카페’와 ‘정보화 독서실’ 등 최첨단의 기자재를 활용할 수 있는 쾌적한 자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3학년의 경우 익숙한 자신의 교실에서 밤 10시까지 자율학습을 실시하고 있다.서문여고의 이러한 자기주도적 자율학습 체제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위기는 기회다’라는 발상의 전환을 바탕으로 중단 없이 달려왔으며, 학교의 전통을 지키면서도 결국 실력을 함양하는 저력을 보여주는 원천이 되고 있다. 또한 그 과정에서 매일 자율학습 지도를 해주시는 선생님은 물론,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과 유대·연대하여 정서적 공감대 형성 및 긍정적 시너지를 창출하고 나아가 추억의 장으로 기억될 수 있는 뜻깊은 의미가 되고 있다.학생의 특성과 능력에 맞는 수시·정시 컨설팅서문여고는 3학년 담임교사들이 주축이 된 ‘진학정보연구 담임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입시 전문가로서 각 교사들은 협의회를 통해 토론과 의견 교환을 하며, 이를 통해 도출된 연구 자료들을 실제 입시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정기 시험은 물론 거의 매달 실시되는 전국학력평가 이후 모든 학생들에 대해서 상시적인 진학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이러한 상담시간은 교사와 학생이 서로에 대한 신뢰와 공감이 바탕이 되기에 학업과 생활면 모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무엇보다 자신이 맡은 학생에 대해 치밀하게 분석하여 입시 정보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교사의 자질이 학생에게 큰 자극이 되고 있으며, 이런 교사와 학생의 열정이 결국 서문여고의 탄탄한 입시 경쟁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특히 학생 맞춤형 컨설팅은 매년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교사와 학생의 1대 1 지도로 이루어지는 맞춤형 컨설팅은 총 4개의 분야로 나누어 구성되며, ‘수시 지원 컨설팅( 2022-05-19
- 2022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_ 진선여자고등학교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방건희, 이하 진선여고)는 역량을 갖춘 교사진, 열정적인 학생들, 그리고 입시 변화를 반영하는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우수한 진학 실적을 올리고 있는 명문 사학이다. 진선여고의 2022학년도 입시 성과와 진학 강점에 대해 알아봤다.도움말 이민호 교사(진학·3학년부장)SKY대학&의약학계열 합격자 132명, 의대 진학 최우수 여고의 전통 이어가진선여고에서는 2022학년도 진학(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에서 서울대 21명 등 서울 주요 대학에 157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 수시 합격생의 전형별 현황을 보면 서울대 일반전형 7명(의예 3, 컴공 1, 자전 1, 식품영양 1, 디자인 1), 연세대 논술 3명, 고려대는 학종 10명과 교과 1명, 서강대는 학종 1명, 성균관대 학종 2명과 논술 3명, 이화여대 학종 2명과 논술 7명, 중앙대 논술 10명이다.의약학계열에서도 서울대 6명(의대 3, 치대 1, 약대 2) 등 총 66명이 합격하는 놀라운 성과를 냈다. 전공별로 살펴보면 의대 38명, 치대 4명, 약대 20명, 한의대 3명, 수의대 1명이다. 진선여고 진학·3학년부장 이민호 교사는 “한 언론 매체가 조사한 2022학년도 의대 입결에 따르면 진선여고는 전국 14위의 성적을 올렸으며, 자사고인 민사고, 상산고, 외대부고, 휘문고 등에 버금가는 우수한 결과입니다”라고 말했다.특히 서울대 의대 합격생 3명이 모두 재학생으로서 수시 일반전형에서 합격했고, 의대 합격생 중 재학생 4명이 논술전형으로 합격하는 등 여고로서 전국 최고의 의대 진학 성적을 올리면서 전통적으로 의대 입결이 뛰어난 학교의 명성을 이어갔다.수능, 면접, 논술까지 학교에서 완벽 대비문이과통합에 대비한 진학 지도로 합격률 높여진선여고는 의학 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정시 준비 및 의예과 논술 준비에 신경을 쓰고 있다. 이민호 교사는 “특강을 통해 의예 논술 준비를 병행했고, 1단계에 합격하여 면접이 필요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각 대학과 똑같은 시스템으로 모의면접 준비를 시행했습니다. 서울대 의예과 MMI, 서울대 제시문 면접 준비, 고려대 학업우수형, 계열적합형 면접 준비, 의대 생기부 기반 면접 준비 등을 통해서 합격자 비율을 높였고, 특히 의대 학종 면접 준비를 위한 교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모두가 합격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2022학년도 수능이 문이과 통합으로 되면서 인문계열 학생이 불리했다는 평가다. 진선여고는 이를 예측해 수시 면담 시 내신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학종과 논술전형으로, 내신성적이 낮은 학생들은 논술전형 위주로 지원하도록 지도했고, 결과적으로 논술전형에서 인문계열 학생들이 자연계열 학생들보다 더 많이 합격했다.2년 째 시행 중인 수시 블라인드 평가에 대해 이민호 교사는 “블라인드 평가는 생기부만으로 학생을 평가하므로 진선여고 학생들의 경우 블라인드가 오히려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로 수시에서 서울대 의예과에 3명이 합격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라고 설명했다. 학종 합격생이 다소 준 이유는 블라인드 평가 때문이라기보다 학종 선발인원이 줄면서 예년에 비해 학종 합격생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했다.<표> 2022학년도 진선여자고등학교 주요대 합격 현황※ 졸업생 수 305명(11학급)논술, 토론, 자기주도학습, 진로탐구·특강 등 학생 역량과 입시 경쟁력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진선여고는 학생들의 실력과 입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사들이 구성한 논술 지도팀에서는 대학별 기출을 분석하고 경향성을 기반으로 한 논술 주제를 각 교과별로 유형화한다. 다양한 교과적 관점과 사례, 그리고 적용 가능성을 설명하고, 입시 경향에 맞춰 논술 문항을 출제하여 학생들의 토론과 쓰기, 첨삭 지도 등을 진행한다.또한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높이고 더불어 학종 준비를 위한 교내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자율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실을 개방하고, 감독교사와 자율학습 지도사가 배정되어 학습 분위기가 잘 조성될 수 있도록 관리한다. 교실뿐만아니라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는 전용 자습실도 2실 보유하고 있다.진선여고에서는 창의성을 개발하고 특기와 적성을 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진로 탐구와 진로 특강을 운영한다. 분기별로 인문사회, 자연과학, 창의 수학, 4차 산업, 창의 예술, 의학, 약학 등 분야마다 여러 강좌를 개설하여 학생들이 희망 강좌를 신청할 수 있으며, 매 분기 15강좌 내외로 개설된다. 각 강좌마다 신청자 수가 정원의 3~4배에 이를 정도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율이 높다.진로 탐구는 한 가지 주제에 대해 3~8회에 걸쳐 강연 및 실험을 하고, 진로 특강은 1회성 주제 강연으로 인문, 사회, 정치, 경제, 심리학, 철학, 의학, 약학, 생명과학, 공학, 물리학, 의류학,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다룸으로써 학생들의 참여를 높인다. 특히 의사, 변호사, 언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진로 선택과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노력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이 남다른 교육 열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진선여고의 노력이 바로 높은 진학률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다.입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교사진, 면학 분위기 고조시키는 ‘진선아카데미’와 ‘프론티어 리더스’진선여고의 우수한 학업 분위기와 진학 실적은 전문적인 역량과 열정을 가진 교사들, 활동 중심의 수업, 그리고 ‘진선아카데미’와 ‘프론티어 리더스’ 등 진학 프로그램의 조화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다.진선여고 교사진은 다수가 외부의 진학지도 전문가 집단(대학진학지원단, 강남진로진학지원단, 8개 학교 연합회의)에 소속되어 활동한다. 교내 정보에만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입시정보를 흡수하고 입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학 관련 교원학습 동아리를 조직해 정보를 학습하고 공유함으로써 진학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런 활동을 통해 진학을 연구하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입시 지도에 유능한 교내 진학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또한 활동중심 수업을 위해 수업 전문가인 수석 교사와 ‘선도교사’를 선발해 학생들이 참여하는 수업과 평가방식의 연구를 모든 교사와 공유함으로써 수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2학년 2학기부터는 진선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침 일찍 등교하여 자기주도적 학습에 참여하는 얼리버드 프로젝트, 진학부장 교사와 개별 면담, 학생 스스로가 멘토가 되어 멘티 학생에게 지식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지식나눔 봉사활동, 자기 주도 학습실 제공, 인문 및 수리(의예) 논술 진행, 자소서 캠프와 선배와의 대화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학년 2학기부터 2학년 1학기까지는 프론티어 리더스를 운영한다. 학교생활 전반에 대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고자 하는 열정적인 학생을 선발해서 다양한 학습 경험을 통해 유의미한 학교생활을 경험하도록 돕는 과정이다. 성적향상 프로그램과 창의융합인재 프로그램을 통한 인문/과학 소논문 작성 및 발표, 독서캠프, 과학실험캠프, 토론능력 향상 프로그램, 멘토링 프로그램, 자기주도 학습실 제공 등을 제공한다. 202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