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 아이와 ‘딱’ 맞는 대안학교, 어디 있을까? 1997년 간디대안학교가 설립되면서부터 국내에서도 대안학교가 확산되기 시작했다. 제도권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시작된 대안학교. 현재는 설립배경과 운영형태, 교육 과정 등을 달리하는 다양한 형태의 대안학교가 자리를 잡고 있다. 고양, 파주 지역에도 다양한 대안학교가 내년 신입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대안학교 입시철을 맞아 우리 지역 대안학교들을 정리해보았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 다산학교 다산 정약용의 사상을 21세기 교육에 접목해 실용적이고 이상적인 선진 교육관을 펼치고 있는 초등 5,6학년, 중고등과정 대안학교다. 수업은 크게 정규수업, 보충수업, 가치관 수업, 체험 수업 등으로 구분된다. 교육과정은 말과글(교과국어, 독서와 토론, 한국어, 논술, 한문, 영어 등), 수리(교과수학, 심화수학, 생활 수학 등), 인간과 삶(역사와 지리, 역사탐방 등), 과학, 열정과 희열(미술, 음악, 레포츠, 공연 관람 등)으로 구성된다. 고등 1학년 말에는 문과와 이과를 선택해 2학년부터 계열에 맞는 교육과정을 밟게 된다. 방학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수업료는 초등 55만원(스쿨버스비 포함, 급식및 기타비용 제외) 중등 60만원, 고등 70만원 (급식 및 기타비용 제외), 예탁금, 입학금 별도 www.dasanschool.net ※ 입학안내(초등) 모집 인원: 초등 5학년36명, 6학년 11명접수: 11월10일~11월14일 오후6시까지/입학설명회: 11월8일, 9일 오후2시 헤이리캠퍼스 (중고등과정) 모집인원: 예비 중1학년 6명, 예비고1학년 10명기간: 12월8일~12월12일 오후6시 입학설명회: 중등 12월6일 오후7시30분, 고등 12월7일 오후7시30분 대화동캠퍼스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223-2 문의: 031-917-7728 ▶ 두드림자유학교 초, 중등 대상 대안학교로 자유와 생명, 평화와 사랑의 교육 철학을 지향한다. 주요 과목 수업뿐만 아니라 자연의 가치와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생태수업을 비롯해 전래놀이영어, 공동체놀이, 도서관나들이 등의 수업이 초등, 중등 과정에 따라 구성되어 있다. 이밖에 학교 행사 진행, 바자회 등을 학생들이 직접 진행해봄으로써 자치와 자립 능력을 키우고 있다. 다른 외부협력수업으로 타 대안학교와 수업교류가 이뤄지고 있는 것도 특색이다. 입학금, 발전기금 있음.수업료는 월 40만원(급식비, 스쿨버스비 별도). http://cafe.naver.com/dreamnbliss/※ 2015년 신,편입생 추가모집 모집인원: 신입 초등 1학년 약간, 중등 1학년(7학년) 약간/ 편입 초등 2~6학년, 중등 8~9학년(중2~3학년) 약간명 기간: 11월10일~11월23일까지위치: 일산서구 구산동 870번지(송산로 136)문의: 031-975-8232 ▶ 우리들학교 전교생 30명 이내의 작은 학교를 지향하는 고등과정 도시형 대안학교. 4학기제로 매 학기마다 학생들의 의견과 성취도를 고려해 새로운 기획을 마련,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국,영, 수 위주의 과목 중심이 아니라 세부 영역별 강좌를 설계해 학생들이 다음 학기 수강신청을 자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한다. 학생 의지에 따라 각 과정(기본, 심화, 완성)을 1년간 재이수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한다. 학교는 또 하나의 가정이라는 이념 아래 교사멘토링, 학생튜터링 등이 활성화 되어 있으며, 동아리활동과 체험학습, 여행 등의 프로그램등도 활발하다. 세심하고 균형잡힌 입시교육과 인성교육은 높은 대학 진학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수업료 월평균 69만원7천원(급식별도), 예탁금, 입학금 별도http://www.wrdschool.com/ ※ 2015 신입생 모집 * 모집 정원: 예비 고1 8명 내외/충원시 마감 * 입학설명회: 11월14일 오후7시30분(모집 마감 시엔 취소될 수 있음) 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656(대화동 2030-1)문의: 031-912-1237 ▶고양우리학교 2010년 개교한 작은 도심형 초등대안학교로 교과서 없이도 일상생활의 다양한 경험이 모두 수업의 재료가 되는 창의력 중심의 교육과정이 특징이다. 개별학년수업과 함께 학년간 통합 프로젝트 수업으로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학습을 유도한다. 소수정예로 운영돼 학생별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풍물, 북아트, 미술 등의 수업이 느티나무 도서관과 연계돼 운영되며, 도심속 자연친화교육, 체험형 현장학습 등이 이뤄진다. 유기농급식 시스템이 운영된다. 수업료 월 48만원(급식포함,) 오전스쿨버스비 별도. 입학금, 예탁금, 발전기금 별도. 예비 1학년들이 학교생활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씨앗학교’가 12월5일~6일 동안 운영된다. http://cafe.naver.com/kywoori/※ 2015 신입생, 편입생 모집 인원: 신입생 8명 내외, 편입생 약간명 기간: 12월12일까지 학교설명회: 12월6일 오후1시 위치: 덕양구 행신로 318-5문의: 031-979-5212/031-974-5212 ▶ 불이학교 &lsqu 2014-11-07
- 이주의 고양소식 청소년무료현장직업체험에 참여하세요 고양시는 청소년들을 위한 생생한 현장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27일부터 오는 11월2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중인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현장직업체험투어 전문가 양성과정’과 연계돼 과정을 수료한 전문가가 직접 기획, 운영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관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회차별로 공공기관과 관내 기업체 특성을 살린 진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구성됐다. 참가신청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 528번 청소년 무료현장직업체험 참가신청서(학교용)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기획팀 031-912-3885 일산서구보건소, 만성질환예방 건강강좌 운영 일산서구보건소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11월 중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마다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지역대학병원 전문의와 전문가들이 만성질환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강좌와 기공체조, 비만탈출 S라인 운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일산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75-4203)으로 신청하면 된다. 6살 꼬마 작가 김민찬 군, 두 번째 개인전 마을기업 ‘(주)나는’은 11월4일부터 12월21일까지 고양아람누리 갤러리 울에서 6살 천재화가 김민찬 군의 두 번째 개인전 ‘지구에서 바라본 세상’을 개최한다. 지난해 첫 해 개인전에서 6천여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큰 감동을 준 데 이어 이번 전시는 신작발표와 함께 세상과 사람에 대한 지극한 사랑이 담긴 그림과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세월호 사고를 추모하는 의미의 5미터 크기 대형 설치작품도 전시된다. 전시를 기획한 갤러리 울 하종구 대표는 “6살이라고 아이 감성만 담겨있을 거라 얘기하지만 실제로 연륜 있는 작가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감성과 예술혼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성인 5천원, 학생 4천원, 단체 3천원. 고양시청 야구동호회, 공무원야구전 우승 고양시청 코코야구동호회가 지난 24일부터 3일간 개최된 ‘제3회 시흥시장기 경기지방정부 공무원야구 최강전’에서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01년 창단 이후 처음 우승을 차지한 고양시청 야구동호회는 지난해 우승팀 시흥시를 비롯해 16개 강팀들과 대결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일산동구청 오경식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최임구(덕양구청 산업위생과) 감독은 “앞으로 좀 더 짜임새 있고 서로를 위하는 팀으로 거듭나 다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7
- 미래의 만화가를 향한 일보전진 부천시가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위주의 아트밸리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꿈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부천부흥초등학교(교장 박상길)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7일 동안 한국만화영상진흥원(부천만화박물관)에서 개최하는 ‘2014 부천 아트밸리 발표회’ 만화부문 전시 한마당에 참가했다. 2014년 부천 아트밸리 사업 운영학교의 교육활동을 중심으로 활동 과정과 결과물을 전시와 공연의 형태로 발표 및 공개하는 이번 행사는 “창의의 날개 달고 비상하는 부천 문화예술교육”을 슬로건으로 부천시의 문화, 인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의 창의적인 인재들을 육성해 나가고 있음을 지역사회에 알리고자 마련됐다. 부천부흥초는 아트밸리 만화교실 프로그램 지원을 받은 학생 20명이 전시회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전시회를 통해 일러스트, 만화 캐릭터 발명하기 등 다양한 장르의 만화 작품을 선보였으며, 건빵 캐릭터 만들기 등의 공동 작품과 더불어 스펀지밥 인형 만들기, 뱃지 만들기, 우드락 인형 만들기 등 학생들의 개성과 창의성이 담긴 개인 작품들을 함께 전시했다. 열의 있는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학생들의 경험과 실력, 노력이 더해서 빚어진 작품 하나하나에서 미래의 예술가의 씨앗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한편 부천부흥초는 2011년부터 부천아트밸리사업 지원을 받아 합창교실을 운영해왔으며 2013년 만화교실을 새로이 개설·운영하여 올해 2년째를 맞고 있다. 부천아트밸리사업으로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즐기고 표현하며 자신의 재능을 계발해감으로써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날로 높아져 가고 있다. 부천 부흥초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 체험교육이 자라나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꿈과 끼를 키워주는데 큰 도움과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부천시 아트밸리 사업을 통해 학교 예술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6
- 학생들의 입소문으로 가파르게 성장해 온 ‘김철수 必 수학학원’, 은행사거리로 확장 이전 ‘내일 시험에 나올 문제를 미리 공부했다면?’ ‘내가 아는 문제가 시험에 나온다면?’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꿔봤을 이야기지만 ‘김철수 必 수학학원’에서는 꿈이 아니다. 많은 모의고사에서 높은 문제 적중률로 이미 학생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이 자자하다. 최근의 결과로만 봐도 올해 치른 4월, 6월 모의고사에서의 문제 적중률은 말할 것도 없고, 지난 9월27일 치러졌던 건국대학교 수리논술에서도 단답형, 서술1, 서술2 문제가 모두 적중했다. 이미 수강생들 사이에서 김철수 원장은 ‘God 철수’라 불린다. 차별화된 교재와 수업, 그리고 개인별 주간계획표로 학생들의 급격한 성적향상을 이끈 김철수 필 수학학원이 지난 10월27일 은행사거리로 확장 이전, 새로이 둥지를 틀었다. 김철수 원장은 “학생들 성적이 많이 오르면서 학생 수가 급증해 더 좋은 환경에서 더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어 확장이전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힌다. 수준 높은 적중강의와 차별화된 학원 자체 제작 문제집을 통한 실력향상김철수 필 수학학원의 학생들은 “이미 선행으로 배웠던 내용인데 완전히 다른 것을 배우는 것 같아요”라는 말을 자주 하곤 한다. 학생들이 이렇듯 새로움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김철수 원장의 강의력에 있다. 학생과 소통하지 않고 개념을 툭툭 던져주는 일반학원과 달리 김 원장은 최고의 문제를 직접 엄선해 만든 문제집을 통해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개념을 만들어 준다. 이렇듯 차별화된 김 원장만의 현장수업은 지난 9월27일 치러진 건국대 수리논술시험장에서 빛을 발했다. 건국대 수리논술 자연계 시험에 출제된 문제는 시험 1주일 전인 20일, 김철수 필 수학학원에서 학생들은 건국대 모의논술 수업을 통해 이미 90% 이상 똑같은 문제를 학습했다. 이 수업을 듣고 건국대 수리논술 시험을 본 A군은 “친구들은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고 하는데, 이미 풀어봤던 문제라 그런지 저는 오히려 시간이 남았어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 원장은 평소 강의준비 외에도 교재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고등부 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재와 수업이다. 질 높은 수업을 위한 그에 맞는 양질의 수업교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한다. 학생들이 직접 설명하는 신개념 학습법, 블라인드 개념 TEST 시스템“아무리 훌륭한 개념수업을 들었다고 해도, 학생이 그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없으면 그 수업은 이미 죽은 수업이에요” 김철수 원장은 수업뿐 아니라 수업 이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자기가 들어서 아는 내용이라면, 반대로 자신이 아는 내용을 남에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며 블라인드 개념 TEST 도입 취지를 설명한다. 블라인드 개념 TEST는 개념수업, 문제풀이 수업, 블라인드 개념 TEST, 단원별 TEST의 3번째 단계에 속한다. 블라인드 개념 TEST란 이전 시간에 배운 개념을 학생이 수업필기 내용을 전혀 보지 않고, 직접 펜을 들고 깨끗한 백지에 써내려가면서 1:1로 블라인드 TEST 전담강사에게 직접 설명하는 방식이다. 세세한 부분까지 면밀히 검토해 100% 완전한 개념설명을 했을 시에만 통과를 부여하기 때문에 학생이 어떤 부분을 알고 있는지, 혹은 어떤 부분을 모르는지 정확하게 집어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 블라인드 개념 TEST를 준비하던 B군은 “블라인드 개념 TEST를 준비하면서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스스로 알 수 있어요. 설명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알아야하니 스스로 공부가 되는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개인별 주간계획표’를 통한 체계적인 1:1 학생관리김철수 필 수학학원은 사실 체계적인 1:1 학생 관리로 이름이 나 있는 학원이다. 학생들의 성적향상은 김철수 원장의 수준 높은 적중 강의, 학생 개인별로 맞춤화된 ‘개인별 주간계획표’, 학생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시스템에 그 요인이 있다. 주마다 바뀌는 개인별 주간계획표는 매주 월요일 학부모에게 발송된다. 계획표를 통해 학부모는 학생이 어떤 과목의 어디를 공부하는지, 학원에서 제시하는 숙제가 무엇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 학생이 미처 마무리하지 못한 공부를 시간이 지났다고 넘어가는 일반 학원과는 달리, 학생이 스스로 세운 공부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돕는다. 또한 학부모는 개인별 주간계획표 확인을 통해 자녀가 어떠한 공부를 하고 있는지 묻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공부효율은 배가 된다.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닌 부모와 학생, 그리고 학원이 하나로 소통하는 시스템인 셈이다. 문의: 김철수 必 수학학원 933-5694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구미시, 국방신뢰성센터 유치 본격 활동 나서 구미시가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이 구축 예정인 ‘국방신뢰성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국방 전문가와 방산업체 관계자로 구성된 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신뢰성센터는 군수품 장?단기 저장품 성능시험과 군수품 환경시험, 군수제품 신뢰성 검증 등을 수행하는 평가전문기관으로, 군수산업이 집적된 구미에 위치할 경우 방산업체 경쟁력 강화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방산업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관이다.구미는 첨단 IT산업을 기반으로 유도무기의 60%, 탄약의 40%를 생산하는 중심지역으로 LIG넥스원, 삼성탈레스, 한화 등 대기업과 협력업체 260여개의 방산 업체가 밀집된 국내 최대의 국방산업의 메카이다. 특히, 구미지역은 금오공대, 금오공고, 전자공고 등 국방 인력양성 기관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다. 유치위원장인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는 전국의 국방산업 네트워크인 구미(국방전자)-영천(항공정비)-안강(탄약)-창원(화기)-거제(함정)의 지리적 기능적 중심지”라며 “방산기업-신뢰성센터-대학(교육기관)의 체계 구축으로 타 지역에 비해 월등한 여건을 갖추고 있어 국방기술품질원 ‘신뢰성센터’의 구미지역의 당위성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방산업체 관계자는 “국방신뢰성센터 입지는 국방기술의 민수이전과 민간 우수기술 활을 통해 기업경쟁력 제고와 수출산업의 확대라는 측면에서 입지가 선정되어야 한다”며 “이러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구미는 신뢰성센터의 최적지”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9
- 중국 치과의사들에게 선진 치과 임상 지식도 전달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은 지난 10월 17일(금)부터 22일(수)까지 중국 훈춘에서 의료봉사 및 현지 중국 치과의사 대상으로 강연회를 다녀왔다. 훈춘은 북한과 중국 그리고 러시아의 국경이 접하고 있으며, 조선족 동포들이 자치구를 이뤄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중국의 동북지역의 거점도시로서 급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다. 김현철 병원장은 2011년부터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중국의 연길, 훈춘 지역의 치과의사들과 인연을 만들어 나갔다. 이후 “중국 리빙웰 치과 임상 연구회”가 결성되어 교육과 봉사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4년간 6회에 걸쳐 진행된 훈춘과 연길 지방의 중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치과 임상 연수회는 한국의 높은 치과 임상 지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방문에서도 2회에 걸쳐 임플란트 주위 뼈 만들기와 교합을 주제로 강연회가 훈춘과 연길에서 각각 열렸다. 리빙웰 치과 임상연구회는 교육과 함께 중국에서의 치과 의료봉사 활동을 계속하여 오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도 중국 훈춘의 구강병원과 연구회 회원이 연계되어 이루어짐으로써 현지의 치과 장비를 활용하여 안전하고 수준 높은 진료를 현지인들에게 시술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의료봉사에서 중국 현지 치과의사들도 바쁜 일정 가운데 팀을 나누어 함께 참여함으로써 의료봉사 이후 환자 진료의 연계성을 높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7
- 세종시 유치원 안전사고 줄어들어 세종시에 있는 유치원의 안전사고 발생률이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시내 공·사립 유치원의 교육과정 중 안전사고는 2012년 3건, 지난해 11건, 올해 13건이 각각 발생했다. 수치상으로는 매년 증가한 것으로 보이지만 도시 확대에 따른 유치원과 원생 증가에 비하면 대폭 감소한 것이다. 실제 유치원생 당 사고피해율은 2013년 0.80%에서 올해 0.57%로 0.23%포인트 줄었다. 사고사례별로 살펴보아도 놀이과정 중 장난감에 의하거나 또래들과 부딪쳐 입는 타박상과 찰과상 등의 경미한 사고로 입원치료를 받은 원생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순희 세종시교육청 유아담당장학사는 “교육시설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속에서도 어린이 안전을 세밀히 살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유아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에는 공립단설유치원 9곳, 공립병설유치원 18곳, 사립유치원 3곳에 2289명의 유치원생들이 다니고 있다.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7
- 대전하기초, 2014 건강 식생활체험 한마당 개최 지난달 31일 대전하기초등학교(교장 황선신)에서는 ‘2014 건강 식생활체험 한마당’이 열렸다.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단체 등 850여명이 참여해 체험중심의 식생활교육을 받았다. 학교 강당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식생활체험프로그램에는 6개의 체험부스가 설치됐다. 부스에서는 손 씻기 체험, HACCP 교실, 젓가락 사용 놀이체험, 컬러 푸드 체험, 식품첨가물 실험, 학부모와 함께하는 전통음식 만들기가 진행됐다. 김소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7
- ‘세상의 끝, 남미 파타고니아’를 가다 방송 10년 500회를 바라보는 KBS 프로그램 ‘영상앨범 산’이 첫 번째 포토 에세이 ‘세상의 끝, 남미 파타고니아’(에이디미디어)를 출간했다. 그동안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세계 150개국, 350여 개 트레일 중에서 가장 먼저 ‘파타고니아’를 선택한 것이다. 파타고니아는 남아메리카 대륙, 아르헨티나와 칠레 두 나라의 남쪽 지역을 가리킨다. 안데스에서 대서양까지 펼쳐진 면적은 한반도의 약 5배다. 거친 산맥과 대지, 빙하 등의 풍경이 모두 한 곳에 어우러진 땅이다. 한편 이 책의 저자로 지역의 여성산악인인 이상은씨가 참여해 더욱 화제다. 이 씨는 이 책에서 방송을 통해 다 보여주지 못한 풍경과 그 풍경들을 담으며 울고 웃었던 땀과 환희까지 고스란히 담아냈다.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이 유행처럼 무분별하게 범람하지만 실상은 관광 상품 팔기에 지나지 않은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세상의 끝, 남미 파타고니아’는 파타고니아의 내밀한 속살을 들여다보며 유한한 삶의 인간이 꼭 목격해야 할 진정한 지상의 낙원임을, 꾸밈없는 사진과 수식 없는 에세이로 보여주고 있다. 책 속에는 파타고니아의 구석구석을 촬영한 사진과 그에 대한 설명, 그리고 여행정보들이 세심하게 담겨있다. ‘포토에세이’답게 수많은 사진이 눈길을 끈다. 이상은씨는 히말라야 니레카봉(6159m)을 세계 최초로 오른 20년 경력의 산악인이다. 중미 최고봉 오리사바,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 등을 등정하고 존무어트레일, 잉카트레일, 파타고니아트레일 등 세계 유명 트레일을 걸었다. KBS 아침마당, MBC 아침이 좋다 등의 방송과 강연을 통해 대중을 만나는 일에도 열심이다. 한국여성산악회 대외협력이사이며 친환경·청소년 교육에도 힘쓰는 등 지역을 위한 일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자신이 운영하는 아웃도어 매장에 여행 카페를 열어 여행 콘서트와 북 콘서트를 매달 개최했다. 올해부터는 ‘길 위에서 숲을 품은 힐링 콘서트’를 열어 대전 시민들을 초대하고 있다.한편 10일(월) 오후 7시 30분 서구 둔산동 라푸마 둔산점 2층(대전시청 옆)에서 숲을 품은 힐링콘서트 아홉 번째 이야기를 펼친다. 콘서트 중 ‘이상은의 파타고니아 & 트레킹 이야기’라는 주제로 짧은 강연과 함께 출간기념인사를 할 예정이다. 문의 대전충남생명의숲 042-226-5355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7
- 쏠쏠한 공부 재미·자신감, ‘꼴공’으로 통한다 주위에 유능하다고 소문난 과외 선생님은 많지만 내 아이와 잘 맞는 선생님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부모입장에서 선택의 폭은 갈수록 좁아지고 일방적인 정보에만 의존해야한다는 점 또한 과외 선택의 부담감이다. 과외중개업체 ‘꼴찌들아 공부하자’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선택지 중 하나다.‘꼴찌들아 공부하자 대전점’(이하 꼴&공)은 2009년 노은지구에서 시작해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 꼴&공은 학생 성향에 따른 전문적인 매칭과 체계적인 관리로 기존 과외에 대한 불만과 과외중개업체에 대한 불신을 잠재웠다고 평가받는다. 그 결과 지금까지 세종·대전 지역 2000여 가구의 과외를 연결했다. 과외 매니저와의 상담과 과외 강사의 열정적인 수업으로 공부의 필요성과 재미를 알았다는 학생들도 제법 많다. 4년 전부터는 입시컨설팅을 제공하며 학생들에게 맞춤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대전점 서웅석 과외매니저를 만나 꼴&공의 저력을 살펴봤다.‘꼴찌들아 공부하자’라는 이름이 특이하다. 여기에 담긴 특별한 의미가 있는가.학생 시절에 개인과외와 학원 강사 일을 하면서 과외중개업체의 횡포와 기존의 일방적인 교육방식이 싫었다. 모든 아이들이 다 제각각의 성향과 패턴을 지닌 만큼 그들 한명 한명을 세심하게 다독이고 이끌어준다면 공부의 재미와 학습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 과외라는 울타리 안에서 선생님과 학생보다는 기본적인 멘토 역할을 통한 아이들의 변화를 지켜보고 싶었다. 성적순의 꼴찌가 아닌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평범한 누군가를 주목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의미에서 붙인 꼴찌인데 간혹 거부감을 갖고 계시는 부모님들도 있었다.꼴&공의 장점은 무엇인가.상담이 들어오면 학생의 기본적인 사항에 초점을 맞춘다. 사교육경험이나 성격, 성적, 진로계획 등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정리하고 이에 맞는 선생님을 고려하여 중개하는 방식이다. 다른 곳과 차이점이라면 ‘성적을 얼마만큼 올려주겠다’는 허황된 약속보다는 현시점에서 할 수 있고 없는 것에 대한 명확한 구분을 통해 학생에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해준다는 점이다. 고학년이 될수록 어렵고 힘든 환경 속에서 경쟁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치열하게 준비할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은 곧 현재 상황을 자각하는 것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독설을 많이 하는 곳’이라고 소문나기도 했다. 시범수업을 제공할 때 과외강사의 학력과 프로필 공개는 기본이다. 실시간으로 관리되고 있는 4000여명의 선생님 중에서 매니저 선생님과 학부모의 의견을 충분히 고려하여 소개받을 수 있다는 점 또한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조건 끼워 맞추기식 매칭은 하지 않는다.과외연결절차는 어떻게 되는가.전화나 방문상담을 통해 학생의 성적, 성격, 가정환경, 진로계획을 파악한다.?&rarr 1~2일간의 시간을 두고 학생에게 적합한 교사를 선정한다.?&rarr 방문을 통해 프로필 및 학력증명서 확인 후?시범과외를 한다.?&rarr 학부모가 시범과외를 보고 과외성사 여부를 결정한다. 성공사례나 기억에 남는 학생이 있는가.학생의 태도와 변화를 중심에 두자면 몇몇 친구가 있다. 그중에서 현재 유성고 3학년 친구가 있는데 중2때 처음 만났다. 이 친구는 당시 게임에 빠져 공부는 뒷전이었지만 과외 선생님과 만남 이후 본인의 모습을 변화시켜갔다. 그렇게 1년 정도 시간이 흐르고 나서 동기부여가 확실히 됐고 이후에는 전교권 성적으로 올랐다. 서울대와 카이스트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그 학생의 수시 지원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해가 거듭되면서 과외를 연결 받았던 학생이 좋은 대학에 진학해서 꼴&공 과외 선생님이 되기도 하고 과외 선생님보다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도 많다. 이럴 때 보람을 느낀다.입시컨설팅으로 성과를 본 사례가 있는가.지난해 입시에서는 언어, 수리, 외국어는 모두 A/B형 선택형 시험이었다. 선택지를 두는 만큼 각 대학은 반영하는 비율과 가산점의 차등이 제각각이었다. 여기에 초점을 두고 학교별 등락결정의 차이를 계산하여 기존의 B형 응시생을 A형으로 전환해 수능을 치르게 했고 그 결과 기존의 등급으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좋은 대학으로 합격한 사례가 있다. 그 외에도 정시지원에서 경쟁률에 대비한 지원 대학의 변화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편이다.가나다 군에서 지원할 대학을 상담 해주기도 했는데 목표보다 더 잘 진학한 학생들이 있다.문의 꼴찌들아 공부하자 대전점 042-826-6431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