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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호의 복원력, 정치에 달렸다” “한국사회와 세월호가 닮은 점은 경제저변을 이루는 중산층과 서민, 중소기업에서 부를 뽑아 대기업에 몰아주고 있어 자칫 복원력을 잃고 쓰러질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이다. 정치가 불신 받고 있지만 위기의 대한민국호를 살릴 열쇠는 결국 정치에 달렸다.”7·30 보궐선거에서 수원정(영통구)에 출마해 당선된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의원. 그는 “세월호법 협상과정을 지켜보면서 정치의 중요성, 국회의원의 책무에 대해 절실하게 느꼈다”고 했다. MBC 뉴스데스크 앵커, 보도국장을 지낸 ‘잘나가던’ 방송인에서 정치 신인으로 변신한 박 의원. 지난 7일로, 국회에 입성한 지 100일을 맞은 그를 만나 그간의 활동과 각오,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지 100일이 지났다. 소감은?유권자들을 만날 때마다 ‘국회가 제대로 일해야 된다’는 당부의 말을 듣는다. 공직자든 선출직이든 국민이 낸 세금으로 고용한 일꾼이다.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고 이를 준비하는 것이 직분이다. 입법·예산·정책을 통해 국민 걱정을 덜어드리고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뒷받침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특히 세월호 협상과정을 보면서 정치의 중요성, 국회의 역할, 국회의원의 책무에 대해 절실하게 느꼈다. 갈등을 조정하고 소통과 통합, 배려와 상생의 정치가 자리매김해 국민의 신뢰를 되찾는 것이 시급하다. 저부터 낮은 자세로 실천해 나가겠다. - 국정감사를 비롯해 의정활동을 간단히 소개한다면.무엇보다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 자주 만나야 국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다. 편한 이웃으로 다가갈 생각이다. 국회에서는 기획재정위원회에 배정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 했다. 정부가 복지정책을 확대하면서 지방에 재정부담을 전가하는 국고보조율을 일방적으로 정해왔는데 이를 국회가 관리감독하고, 지자체 의견이 충분히 수렴될 수 있도록 조정하는 내용이다. 지난달 국정감사에서는 박근혜정부의 예산·경제·재정 정책이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지 집중 점검했다. 늘어나는 가계·정부 등의 부채문제, 부자에게는 세금을 감면해주면서 담뱃값, 주민세·자동차세는 올리는 서민증세 등 과세형평성 문제, 민생과 직결된 현안 문제를 지적하고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 최근 보육료 현실화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보육세트법’을 발의했는데 어떤 내용인가?현재 보육제도의 문제점은 크게 두 가지다. 국공립어린이집의 수요는 많지만 시설확충 여건이 안 된다는 점과 민간어린이집 보육료가 2011년부터 동결돼 그 피해가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가고 있다는 점이다.우선 중앙보육정책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의 ‘영유아보육법’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는 정부가 전체 보육예산을 책정하는데 보육현실과 동떨어져 학부모 추가부담, 어린이집 경영악화 등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어린이집의 원장 및 교사 대표,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중앙보육정책위원회를 구성해 매년 보육료지원 단가를 결정, 보육료를 현실화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주택법을 개정해 신설하는 아파트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시 용적률 혜택을 줘 지자체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나설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 광교신도시 학교증설문제, 도청이전, 컨벤션시티 조성사업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들이 많다.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광교신도시 계획인구 오차, 세대당 학생수 예상 초과 등으로 학교 추가 설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용역결과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왔다. 하지만 지자체 교육청 주민들의 입장이 달라 부지를 선정하지 못하고 있다. 더 늦출 수 없다. 과밀학교 해소를 위해 도, 교육청, 수원시, 주민대표단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만들어 협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도청 광교신도시 이전은 주민과의 약속으로,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경기도가 재원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도청이전과 16개 산하기관이 함께 이전하기 때문에 산하기관 이전 부지 매각 등으로 어느 정도 충당될 수 있다고 본다. 도청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짓고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도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또 광교에 컨벤션센터 등 복합시설을 건립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고용창출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수원시가 기본설계를 마무리하는 단계다. 시·도의원들과 협의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세월호 협상과정에서 여당은 물론 야당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 무너졌다. 지금 여야 모두 정치혁신을 부르짖고 있다. 선거 때 새 정치, 희망의 정치를 선사하겠다고 약속했는데.세월호 참사는 한국사회에 엄중한 과제를 안겨줬다. 세월호 침몰의 최종요인은 복원력의 상실이었다. 세월호는 배의 무게중심을 낮춰 복원력을 유지시키는 평형수를 빼내고 그만큼 배위에다 화물을 실어서 이윤을 챙기려 했다. 이 장면이 한국사회와 닮았다. 경제의 저변을 이루는 중산층과 서민, 중소기업에게서 물을 뽑아 상층부인 대기업에 몰아주는 구조가 그렇다. 더 심해지면 대한민국호는 복원력을 잃고 쓰러지고 말 것이다. 따라서 정부의 모든 정책, 특히 예산·경제·재정 정책은 서민과 중산층, 중소기업에 집중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치가 제 역할을 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현재 빈부격차와 세대, 이념, 지역 간 갈등과 반복이 성장을 가로 막고 있다. 그런데 정치가 이를 조장하고 갈등을 키워왔다. 스웨덴이 복지선진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대화와 타협의 정치가 있었기 때문이다. 갈등을 조정하고 통합을 지향하는 정치의 본모습을 찾아야 한다.- 앞으로의 각오를 밝힌다면.소통과 통합, 배려와 상생의 정치로 갈등과 반목을 치유해야 한다. 이러한 정치,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저부터 낮은 자세로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 이윤보다 사람이 앞서는 사회, 권력보다 국민이 우선하는 나라를 위해 애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박광온 국회의원은전남 해남 출신으로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4년 MBC에 입사해 도쿄 특파원과 논설위원, 보도국장, 뉴스데스크 앵커를 거쳤다. MBC 퇴사 후 정계에 입문 후 문재인 18대 대통령후보 캠프 대변인과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을 지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0
- 진한 먹빛향기 속 우리글의 美를 만나다 춘천교육문화관(구 춘천평생교육정보관) 수강생 출신들이 만든 한글서예 동아리 <먹빛천년>. ‘먹빛은 천년을 간다’는 서예 대가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우리글과 좋은 글귀들을 꾸준히 접하며 그 맥을 잇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년을 이어나갈 진한 먹빛과 그 향기만큼이나 아름다운 사람들과의 좋은 이야기, 유쾌한 웃음이 넘쳐나는 먹빛천년 회원들을 만났다. 한국 최고 서예대가와 함께해온 10년 먹빛천년은 춘천교육문화관에 개설된 한글서예 강좌 수강 후 더 깊은 공부를 원했던 회원들에 의해 자체적으로 결성됐다. 모임이 처음 생겨난 지 10년이란 시간을 훌쩍 넘긴 지금도 그 맥을 지켜 매주 금요일 오후면 20여 명의 회원들이 동아리실에 모인다. 현재 회원들을 지도하고 있는 이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서예가인 꽃길 박무숙. “회원들은 춘천의 원로 서예가이신, 갈내 이만진 선생님께 훌륭한 가르침을 받아오신 분들입니다. 제가 바통을 이어서 4년째 함께하고 있는데, 10년 이상 한글서예를 써오신 분들이 많고, 그 사이 4~5명은 작가로 배출되기도 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다들 너무 열심이라 주위 반응도 뜨겁고 매우 뜻 깊은 동아리입니다.” 변수량 동아리회장은 한글서예의 대가로부터 가르침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회원들은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글 정체 부분 최고 권위의 꽃길 선생님께 직접 배울 수 있다는 건 큰 영광이지요. 우리 문화유산이자, 세계에서 우리민족만이 할 수 있는 한글의 아름다움에 회원들은 푹 빠져있답니다.” 세상의 이웃과 나누는 아름다운 한글 바람 먹빛천년은 한글의 심미성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초여름이면 ‘바람전’이라는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각자 익힌 기량으로 부채 위에 다양한 한글 글씨체를 선보인 작품들을 출품한다. 여기에 더해, 서예대가로부터 익힌 소중한 재능을 다시금 사회에 환원한다는 의미에서, 부채 작품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복지기금에 기탁하고 있다. 박무숙 서예가는 전시회 때마다 회원들의 정성어린 작품에 직접 낙관을 찍어 주는가하면, 자신의 작품 또한 찬조하여 뜻 깊은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한줄기 시원한 바람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글과 좋은 뜻을 함께 나누는 매년 초여름의 ‘바람전’. 회원들은 자신들의 재능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 한글을 알리고, 좋은 일에도 적극 동참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시를 이어나갈 것이라 전한다. 변수량 회장은 “일반 시민들에게도 전시회의 참뜻이 오롯이 전달되어, 모두들 부채 구매에 즐겁게 동참해주신다”며, “전시회 준비를 통해 실력도 늘지만, 주는 기쁨이 받는 기쁨보다 더 크다는 것을 매번 느낀다”고 소개했다. 스승의 체본을 받아 하얀 종이 위에 꾸준히 연습해 멋진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회원들. 어려운 한문이 아니라, 한눈에 읽히는 쉬운 우리말이기에 더 가슴에 와 닿는 작품이 되기 마련이라고 한다. 변 회장은 매번 서정시나 좋은 글귀들을 접하고, 때로는 직접 시를 짓기도 하다 보니 마음 또한 아름다운 한글을 닮아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글서예하시는 분들을 보면 인생이 아름다워요. 차분하면서도 마음이 참 고와요.” 그래서인지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 회원들 사이 또한 이제는 웬만한 친구에 버금간다고 한다. 삶을 격려하며 즐겁게 소통하는 사람들 한글서예 작가로 활동 중이며, 제일 연장자이기도 한 김규희(70) 회원은 “성품이 온화한 사람들끼리 함께하니 연령을 떠나 소통이 잘 되고, 서예에 집중하다보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우연히 접한 서예의 매력에 지금은 푹 빠져있다는 이경희(49) 회원은, 김규희 회원이 올해 칠순잔치에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한 사실이 무엇보다 부럽다고 전했다. “실력 여하를 떠나 훗날 작품 하나하나가 자신이 걸어온 발자취가 될 것 같아요. 저도 그런 멋진 칠순 이벤트를 꿈꿔봅니다.” 한편 올해부터 참여한 새내기로, 문인화 초대작가이기도 한 허남헌 회원이 “오늘은 시월의 마지막 날”이라며 즉석에서 대중가요를 열창하자 박수갈채와 환호가 이어지기도 했다. 마치 먹빛천년의 좋은 분위기와 회원 간의 우애를 증명하는 장면인 듯했다. 먹빛천년은 조용히 먹을 갈고 글자와 씨름하며 수양을 하는 곳만이 아니었다. 같은 취미를 가진 이들이 서로 격려하고 재미있게 삶을 소통하는 곳이었다. 시월 마지막 날의 분위기에 취하고 함께하는 넉넉한 웃음을 지닌 그런 사람들의 모임이었다. 김재석 리포터 kb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0
- 습관의 중요성 서커스장의 코끼리는 말뚝과 쇠사슬에 묶여 있다. 사실 말뚝은 코끼리의 힘으로 뽑아버릴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끼리는 말뚝을 뽑아낼 엄두도 내지 못한다. 그건 어린시절 힘이 약했을 때 뽑아보려 했지만 끄떡하지 않았던 것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힘이 센 어른 코끼리가 되어서도 여전히 뽑히지 않을 것이라고 믿어 시도조차 하지 않게 된 것이다. 습관이란 반복하여 자동화된 것으로 아이의 여러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 나쁜 습관인줄 알면서도 막상 고치려 들면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습관에는 일종의 관성이 있어 고치려고 하면 여러 가지 저항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외부에서 힘이 가하지 않는 한 운동상태는 변하지 않는다는 뉴턴의 ‘관성의 법칙’이 인간의 생각과 행동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외부의 영향을 받거나 다른 행동을 하기로 결심하지 않는 한 같은 일을 반복하게 된다. 하고 싶지 않지만 꼭해야 할 일이라면 오히려 매일 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러시아 대문호 도스토에프스키는 “습관이란 인간으로 하여금 그 어떤 일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라고 말했다. 19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사테는 하루 14시간의 연습을 했고 에디슨은 1039여 가지를 계속 실험하고 연습함으로써 위대한 발명을 하게 되었다. 피나는 연습으로 습관을 만든 위대한 사람들의 피나는 노력은 이 세상에서 그 어떤 일도 할 수 있게 만든 원동력이다.우리나라에서도 김연아, 박지성, 이승엽, 한택식물원 원장 이택주, 월드컵 한국축구팀 이근호 등이 매일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노력함으로써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는 많다. 이들을 통해서도 습관의 중요성을 읽을 수 있다. 책상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하는 아이는 조금씩 그 시간을 늘려주어 자연스럽게 책상에 앉는 것이 습관이 되도록 지도할 필요가 있다. 좋은 학습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은 당장 아이의 성적의 변화를 만들자는 것 이상의 변화라고 할 수 있기에 아이가 바른 습관을 형성하여 나갈 수 있도록 학부모와 교사가 관심을 가지고 격려하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세종창의교육연구소 곽은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0
- 도교육청, ‘체형에 맞는 책·걸상으로 바꾼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내년부터 학생용 책걸상을 학생 체형에 맞는 책걸상으로 단계적으로 바꾼다고 3일 밝혔다. 인체공학적 책걸상으로 바꾸어 오랜 시간 앉아 공부하는 학생들의 피로감을 줄이고 학습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성장기 학생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은 5일부터 12월 말까지 강원도교육연수원에서 책걸상 전시회를 열어 학교 교직원이 자유롭게 방문하여 다양한 책걸상을 견줘보고 고를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책걸상의 교체 주기는 현재 9년으로, 학교에서 적립한 예산으로 학교 실정을 고려하여 바꿔 왔으며, 현재 도내 책걸상 가운데 인체공학적 책걸상 보유율은 40% 정도이다. 도교육청은 학교마다 학교기본운영비 가운데 책걸상 교체 비용으로 적립해온 예산 전액을 인체공학적 책걸상 구입비로 사용하도록 하고, 2016년부터는 도교육청이 별도 계획을 세워 연차적으로 인체공학적 책걸상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0
- 달팽이처럼 느려도 행복한 까페 소박한 카페 꿈 행구동 길카페와 관음사 사이에 위치한 ‘꿈터사회적협동조합’은 ‘Work Together & Happy Together’라는 모토 아래 지적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이곳에 있는 ‘카페 꿈’은 지적장애인들에게 바리스타 및 제과, 제빵 교육, 직업 훈련과 체험도 제공하고 길카페를 찾는 이들에게 커피도 판매하는 다목적 공간이다. 서투른 솜씨로 커피를 내리고 서빙 훈련을 하는 학생들과 자격을 갖추고 자립을 위해 직업 체험 및 훈련을 하는 장애성인들이 함께 자립을 향한 행복한 도전을 하고 있다.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꿈은 다르지 않다.직업훈련을 받으러 온 이병준(고교 3년) 군이 바리스타가 되고 싶은 이유는 보통 아이들처럼 사회에 나가 돈을 벌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어서이다. “장애 유무를 떠나 인간은 더 행복해지고 잘 살고 싶어 하는 건 당연하다”라고 말문을 연 양선석 상임이사는 “지적장애를 가진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난 후 생활입니다. 학교를 떠나는 시점에서 부모로부터 독립을 할 수 있도록 취업과 자립 훈련이 그 무엇보다도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꿈터에서 자립과 취업훈련을 받는 이들은 분명 비장애인보다는 더 많은 도움과 보호가 필요하다. 또한 장애가 비장애로 회복되는 것은 어렵지만 반복적인 훈련과 연습을 통해서라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믿기에 아무리 많은 시간이 필요해도 자립의 꿈을 위해서라면 반복 또 반복을 할 수 있는 것이다. ● 느리게 가도 행복해진다면 괜찮다 카페 꿈은 직업교육을 받은 이들이 직업 훈련을 하는 실습실 역할을 한다. 이미 바리스타 자격을 갖춘 박광희(23) 씨에게도 고객 응대나 주문 접수 등 차 한 잔이 나오는 과정 전체에 대한 연습이 절실히 필요하다. 아직은 보호자와 함께 주문을 받고 음료를 만들고 서빙을 하고 있지만 한 단계 한 단계 혼자 할 수 있게 되는 때가 몇 달 혹은 몇 년이 걸리든 시간은 문제가 아니다. 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행복함을 느끼고 체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개업한지 얼마 안 되어 아는 사람들만 찾아오지만 이곳에서는 커피만 향기롭고 따뜻한 건 아니다. 느리지만 행복한 도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커피를 마시는 이들의 마음도 따뜻해지는 공간이다. ● 꿈터는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올해 9월 1일 문을 연 꿈터는 아직 여기 저기 손볼 곳도 많고 각계각층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직장인으로 숲체험과 숲해설사 자격이 있는 박헌주 이사장이 직접 바리스타 교육을 하고 조합원들인 부모들이 나와 아이들의 훈련과 실습을 돕고 있는 실정이다. 직업체험을 도와줄 바리스타나 제과제빵 관련 자원봉사자들 관심과 참여가 그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자원봉사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해지면 일반 학생들이 자원봉사와 함께 직업체험을 할 수도 있다. 곧 닥칠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난방기구도 필요하지만 바리스타와 제과, 제빵 직업교육을 위한 장비 설치가 우선이라 월동준비에 대한 회의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박 이사장은 “올해 안에 조합원수를 100명으로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 우리와 함께 뜻을 함께 해주고자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조합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이 많아지면 우리 아이들에게 좀 더 큰 울타리가 만들어지고 더 행복해질 수 있으니까요”라고 말했다. 장애인들은 교육을 이수하고도 활용할 기회조차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꿈터는 장애인들에게 사회체험이란 공간과 기회를 준다. 또한 이 공간에서 지적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편견과 인식이 조금이라도 바뀔 수 있다면 더욱 좋겠다고 양 이사는 말했다. 각자 자신의 장애를 인정하고 그에 맞는 훈련을 통해 사회로 나가 자립하려는 이들의 도전과 연습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문의 010-8947-5669 신애경 리포터 repshi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0
- 604호 양천구 소식 신월청소년문화센터, 이야기책 공연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5월부터 9월까지 총 5회기에 걸쳐 보고 듣고 상상하는 이야기책공연을 실시한다. 관내 초중고 청소년 및 주민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신월청소년문화센터 지하 공연터에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오후 3~5시에 열린다. 5월 17일에는 6세~초등학생 가족을 위한 노란궁전 하품공주를 공연한다. 관람료는 1인당 3,000원이며 공연당일 1시간 전부터 1층 안내데스크에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신월청소년문화센터 문화사업팀 02-2604-7485~6 양천구, 어르신상담센터 내 ‘9988 행복카페’ 개장 양천구는 양천어르신상담센터(신목로 46) 1층에 ‘9988 행복카페’를 운영 중이다. ‘9988 행복카페’는 어르신일자리 사업으로서 참여자들에게 직업훈련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어르신들이 직접 맡아 운영한다. 지역주민들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30명 정도의 소규모 교육이나 모임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7월경에는 신간도서, 잡지 등 1,000여 권의 도서도 기증받아 비치할 예정이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하며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문의 양천구 어르신장애인과 02-2620-3373 영등포아리수센터, 견학프로그램 이벤트 실시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에서는 친환경 최첨단 고도정수처리 생산과정을 현장 견학할 수 있다. 견학프로그램은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홍보전시실(20분) 관람실(20분) 아리수생산현장(20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수도홈페이지에서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 선택한 후 정수장 견학신청하면 된다. 홈페이지 견학후기를 작성해 응모하면 도서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문의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 02-3146-5613 http://arisu.seoul.go.kr 양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 운영양천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는 지역주민 및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5월 17일 오전 11시 30분~12시 30분에는 당뇨병 영양관리, 5월 20일 오전 10시~12시에는 만성질환 생활습관 개선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양천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하며 당일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양천구보건소 지역보건과 02-2620-4341 양천구 여성교실, 아버지 요리교실 수강생 모집양천구청 여성가족과는 6월 1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아버지 요리교실을 개설한다. 이번 강좌에는 묵은지닭볶음탕 명란젓찌개 명란알찜 얼큰탕면 불고기냉채 깻잎잔멸치찜 묵밥 국수샐러드 아귀찜 장어구이 미소된장국 양파김치 등 생활요리 위주로 진행된다. 장소는 양천구 여성교실(목동남로 94)이며, 수강료는 5,000원(재료비 6만원별도)이다. 5월 12일~15일까지 접수받고, 16일 추첨을 통해 수강자 30명을 선정한다. 문의 양천구청 여성가족과 02) 2620-33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0
- 604호 도서관소식 강서도서관 그리스신화로 보는 인간의 이해 강서도서관은 오는 6월 5일부터 7월 10일까지 ‘그리스신화로 보는 인간의 이해’ 강좌를 개설한다.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닥치고 써라’의 최복현 시인이 강사로 나선다. 선착순 40명. 에버러닝 접수. 문의 02-3219-7021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책이랑 놀자! 회원모집 강서도서관은 ‘반딧불이’와 함께 하는 ‘책이랑 놀자’ 독서프로그램 회원을 모집한다. ‘반딧불이’는 덕원여자고등학교 독서동아리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딧불이’ 회원 9명이 진행을 맡는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1일부터 12월 28일 둘째, 넷째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초등학생 1~3학년 대상. 방문 및 전화접수. 문의 02-3219-7022 리본공예 카네이션 볼펜만들기 강서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리본 공예 ‘카네이션 볼펜 만들기’를 실시한다. 행사는 오는 5월 7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선착순 20명이다. 수강료는 없으며 재료비 육천원이다. 방문접수. 문의 02-3219-7021 성인독서회 ‘글벗’ 상시 모집 강서도서관 성인독서회 ‘글벗’은 회원을 상시 모집한다. ‘글벗’은 매달 다양한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독서모임이다. 모임은 매달 세 번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2층 독서상담실에서 진행된다. 문의 02-3219-7061 양천도서관 얼쑤! 해누리 전통교실 양천도서관은 우리나라 전통예절 관혼상제을 배우고 계절별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얼쑤! 해누리 전통교실’을 운영한다. 전통교실은 오는 5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초등학생 30명 선착순. 수강료 무료. 5월 7일부터 에버러닝 접수 문의 02-2062-3955 학교 밖 한자교실, "에헴!! 해누리 한자서당" 양천도서관은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학교 밖 한자교실’을 운영한다. 성균관서당 유한영 훈장이 강사로 나서 부수와 사자소학을 가르친다. 시간은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이며 초등학생 1~3학년 20명 선착순이다. 수강료 무료. 교재비 이만천원. 4월 7일부터 방문 접수. 문의 02-20623-955,956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 주제탐구형 발표수업 ‘시끌벅적 도서관 탐험대’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 탐구 발표하는 ‘시끌벅적 도서관 탐험대’를 운영한다. 도서관 탐험대는 오는 5월 10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초등학생 30명 선착순. 문의 02-2163-0800 목동청소년수련관 떠나자 드림투어! 흥국사로 떠나는 자아찾기 Stay! 목동청소년수련관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기도 고양 흥국사에서 청소년 자아찾기 Stay를 진행한다. 초등학교 3학년이상 참가 가능하며 선착순이다. 참가비 사만원. 5월 2일부터 오전 9시부터 접수. 문의 02-2642-1318 카네이션 만들기 목동청소년수련관은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카네이션 만들기’를 실시한다. 오는 5월 7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날 행사는 초등학생이상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만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다. 20명 선착순. 문의 02-2642-1318 문래청소년수련관 2014 꿈나무 방과후 교실 참가자 모집 문래청소년수련관은 2014 꿈나무 방과후 교실 참가자 모집한다. 꿈나무 방과후 교실에서는 원어민 영어, 논술, 미술, 수영 등 다양한 수업은 물론 교과과정에 따른 학습지도도 실시한다.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이며 학교 방과 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홈페이지접수. 문의 02-2167-0121 제7차 몽골문화봉사단 모집문래청소년수련관은 오는 8월 몽골을 방문할 제7차 몽골문화봉사단을 모집한다. 몽골문화봉사단은 문화유적지, 박물관을 견학하고 게르, 승마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방문기간중 홈스테이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 홈페이지 참조. 문의 02-2172-0100 화곡청소년수련관 ‘찾아가는 교과서 여행’ 세계 문화편 화곡청소년수련관은 오는 5월 24일 ‘찾아가는 교과서 여행’ -세계 문화편을 연다. 이번 세계 문화편에서는 지구촌 민속교육박물관, 한국이슬람중앙회, 이태원 거리 등을 방문하여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초등학생 3~6학년 선착순 20명, 참가비 이만오천원. 방문접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0
- 양천도서관 ‘영어동화를 읽어주는 모임’ 양천도서관 꿈마루에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10분부터 40분까지 취학 전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영어동화를 듣는다. 2011년 시작한 ‘영어동화 읽어주기 모임’은 작년 늦여름부터 재능기부자들이 새롭게 구성돼 각자의 색깔로 영어동화를 읽어준다. 매주 영어동화를 읽어주면서 유아들뿐만 아니라 아빠와 엄마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비결이 궁금해 영어동화 읽어주는 모임을 찾아가 봤다. 김남진 리포터 knjin1@hanmail.net 새로운 꿈을 키워준 봉사영어동화 읽어주기 모임은 2011년 우리지역 청심국제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시작됐다. 학생들이 진학 등의 이유로 그만두면서 현재 6명의 성인봉사자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청심국제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의정(17)양은 국제중을 다니던 2011년, 재능기부자 모집 안내를 보고 봉사를 시작했다. “학교친구들과 그룹을 짜서 영어동화를 읽어줬어요. 작년에 고등학생이 된 친구들이 바쁜 일정 때문에 빠지게 되면서 혼자 읽어주기도 했죠. 봉사하면서 도서관에 자주 오게 되고 낯선 환경을 불편해 하는 소심한 성격을 고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죠. 대학에 가서도 계속하고 싶어요.” 의정양은 동화 읽어주기를 하며 영어교육 전문가로 진로를 선택하게 됐다. 아이들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CD를 들어보고 영어동요도 활용하면서 역량을 키우고 있다. 의정양은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시리즈물 등 소재를 살펴보며 책을 고른다”며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림의 흥미성이 무엇보다도 필요하고, 라임이 살아있는지도 보는 편이라 동요집을 즐겨 소개한다”고 전한다. 또한 “반복해 읽어주기를 원하는 아이들이 많아 함께 들은 책을 엄마들이 따로 읽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어동화책 읽어주기 봉사자인 장세형(57)씨는 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책 읽는 기쁨을 알려주고자 봉사를 시작했다. 권장도서 중 아이들이 행동으로 따라 할 수 있는 책들을 주로 선정해 읽어준다. 책 읽어주기 활동에 관심이 생겨 영어동화 읽어주기와 스토리텔링, 구연동화, 책놀이 등의 교육을 받았고, 여러 활동과 접목해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영어 그림책은 일상적인 것은 물론이고, 영어권 문화와 정서를 깊이 있게 접할 수 있어 좋아요. 영어 문화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어요. 어려운 동화도 그림과 한글설명을 곁들일 수 있어 이해가 쉽고, 집에서 CD들려주는 것과 달리 사람이 읽어주므로 재미를 느낄 수 있죠. 특히 다른 아이들과 생각이나 느낌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 좋습니다.”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해요외국계 은행에 근무하는 류현정(37)씨는 2013년 여름 이직을 위해 잠시 쉬는 중 도서관에서 영어동화 읽어주기 봉사자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참여하게 됐다.“7세 아들에게 읽어주고 반응을 살피며 책 선정을 해요. 혼자서 30분 동안 5권 정도의 책을 읽어야 하므로 가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 코믹동화를 섞어서 몰입도를 높이기도 해요. 자녀들에게 나누는 삶을 보여주기 위해 다른 엄마들도 함께 동참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도 알 수 있죠.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오지 못하는 도서관에 정기적으로 오게 되면서 유익한 정보도 많이 얻게 됩니다.” 류씨는 일하는 엄마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적지만 엄마의 토요일 봉사활동을 지지하는 아이가 ‘이 책 읽어주면 애들이 좋아하겠다’며 책을 추천할 때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40대 중반의 이영경씨는 둘째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러 도서관을 다니다가 재능기부자 모집공고를 보고 봉사를 시작했다. 영경씨는 형제간의 우애, 아빠에 대한 사랑 등의 테마로 책을 선정해 읽어준다고 한다. “목동은 영어교육 환경이 우수한 편이라 아빠들이 도서관에 많이 오시죠. five little monkey 동화를 읽은 후 아빠도 참여 할 수 있는 역할놀이를 한 적이 있는데, 육아에 소극적인 무뚝뚝한 아빠들도 즐거워했어요. 책읽기가 즐거운 가족 놀이의 장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볼 수 있었죠.” ‘꿈마루에서 들려주는 영어동화 이야기’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양천도서관에서는 취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동화를 들려주고 있다. 방학기간을 제외한 12월 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별도의 예약 없이 매주 토요일 11시 10분, 1층 꿈동산실 내의 꿈마루로 방문하면 된다. 또한 지속적이며 안정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성인들의 재능기부 신청을 받고 있다.주소 양천구 목동서로 113 (목5동 905)문의 양천도서관 꿈동산실 02-2062-3940~2 담당 주상수 사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0
- ‘크로스에듀’ 2015 교육대학교 수시입시 설명회 교육대학 입시전문 지도‘김왕식 연구소’에서 2015년도 교육대학교 수시 입시 설명회를 갖는다. 날짜는 5월 10일(토요일) 오후 2시, 김왕식 연구소 본원에서 진행한다. 이번설명회에서는 교대 입시 전문가 김완 원장의 ‘2015년 입시전략 설명’과 김왕식 선생의 ‘2015년 변경된 교대 자기소개서와 교대면접 기본 강의’가 진행된다. 개인 상담도 시간내에 가능하며 설명회 시간은 2시간이다. 설명회 참석은 전화로 미리 예약하면 된다. 위치 양평역 1번출구 월드메르디앙 비즈센타 지하1층문의 02-511-2143 / 010-5400-82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0
-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품질생산 전문가 과정 개설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원장 안병화)이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품질생산 전문가 과정을 5월 19일~6월 18일까지 개설한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하여 지역 산업과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일자리를 창출시키는 사업이다.이번에 개설하는 품질생산 전문가 과정은 만35세 미만의 취업 준비생이나 실업자들을 1개월(20일)에 걸쳐 품질생산의 전문가로 육성, 지역 기업에 취업을 알선하는 프로그램. 모집기간은 오는 5월 14일까지이며, 교육내용은 기본소양, 3정5S, 품질관리, 품질혁신, 6시그마, 생산혁신(IE)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기초지식이 없어도 참여가 가능하다.문의 :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기업진흥팀 054-479-20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