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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0호 학교소식 내일신문의 ‘학교소식’은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구로구에 소속된 학교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전해드리는 난입니다.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부터 수상 소식, 각종 대회 참가 등 다양한 소식이 있으면 <내일신문> 편집부 ilovesjsmore@naver.com 으로 보내주십시오. 양정고등학교 제15회 통일글짓기대회 수상 외● 양정고등학교(교장 김창동) 학생들이 지난 11월 4일 도라산역에서 열린 통일신문사 주최의 제15회 통일글짓기대회에서 9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통일교육협의회의장상은 2학년 조규현 학생, 금상은 2학년 서석준 학생, 동상은 1학년 정재형 학생이 받았고 5명의 학생이 입선했다. 시상은 11월 18일 오후 5시, 종로구 인의동에 있는 (사)새조위 강당에서 거행됐다.● 2015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치루는 양정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해 ‘장행례(壯行禮)’가 거행됐다. 오전에 교장의 응원메시지를 시작으로 1,2학년 학생과 교사들이 교정에 나와 수능을 보러가는 선배들에게 큰 박수와 격려를 보내주었다. 2007년부터 실시된 양정고의 장행례는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보러 가는 사람에게 베푼 잔치에서 유래된 말이다. 매년 수능 전날 어김없이 후배들이 교정에 서서 선배들의 선전을 기원하면 이 행사가 열리고 있다.● 2015학년도 양정고등학교 신입생을 위한 원서접수가 11월 19일부터 21일 오후 1시까지 있을 예정이다. 학교홈페이지의 배너(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접수하고 관련 서류는 11월 21일 오후 5시까지 양정고등학교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 02-2649-7073 진명여자고등학교 2015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학교설명회 진명여자고등학교(교장 이승무)가 2015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학교설명회를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중3 학부모 대상 설명회는 11월20일 오후 3시에 한 시간 동안 본교 신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하며 중3 학생 대상 설명회는 11월27일 오후 5시에서 한 시간동안 같은 장소에서 개최한다. ☎ 02-2643-1711 (내선 134) 마포고등학교 학교규칙 제·개정에 대한 의견수렴마포고등학교(교장 엄재중)가 학교규칙 제·개정에 대한 의견수렴을 11월10일부터 14일까지 받는다. 학교규칙 구성 중 ‘학생생활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는 학생, 학부모, 교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규칙을 개정하고자 한다. 학교 규칙 개정안에 대해서 의견을 반영하고자 하는 학부모는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된 규정집을 참고해 의견을 작성하면 된다.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2014 통일문화주간 요리, 음악 부문 대상 수상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교장 황정숙)가 지난 10월25일~11월1일까지 통일문화주간의 일환으로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열린 ‘2014 통일문화행사’에서 본교가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통일교육원이 주최하는 2014 청소년 통일문화 경연대회 본선대회에서 통일푸드와 통일음악 경연대회에서 두 팀 모두 통일부 장관상의 대상을 수여 받았다.통일음악 부문에서는 통일부장관상(최우수상)은 실용음악과 보컬팀 다이승(5명), 장려상(3등)은실용음악과 보컬팀 티원(5명)이 받았다. 통일푸드 부문(조리)에서는 최우수상(통일부장관상)은 국제조리과학과 5명이 우수상(통일교육원장상)은 국제조리과학과 5명이 받았다. 대영고등학교 2014 학생 독서동아리 한마당대영고등학교(교장 모상기)에서는 지난 11월 15일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책과 함께한 시간, 미래를 꿈꾸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2014 학생 독서동아리 한마당’을 개최했다. 2014 학생 독서동아리 한마당은 77교 초·중·고 학생 및 교사 200여명이 참가하여 깊은 가을, 책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초등학교 책놀이 동아리 2팀, 중학교 사제동행독서동아리 2팀, 고등학교 독서진로동아리 2팀이 발표를 했다. 특히 학생 발표, 교사발표, 교사·학생 합동발표를 균형 있게 배치하여 학생과 교사 입장에서 독서동아리의 성과를 골고루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목일중학교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산행목일중학교(교장 최승애)는 학생 생활규정에 따라 학생회 임원은 물론 학교생활에 적응이 미흡한 학생과 벌점이 많거나 벌점으로 인한 징계를 받을 우려가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 산행을 진행한다. 11월2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경새재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를 산행할 계획이다. 신서중학교 2014 민주평통 중학생 역사통일퀴즈왕 대상 수상신서중학교(교장 박조현)는 지난 5일 KBS 스포츠월드 제1 체육관에서 열린 2014 민주평통 중학생 통일 퀴즈왕 서울지역대회에 참가해 본교 대표가 ‘대상’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서울지역 26개 중학교 47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퀴즈왕 대회에서 2학년 임선호 학생이 대상격인 통일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평화상에는 3학년 조해창, 김상윤 학생이 민주상에는 3학년 박영우 학생이 입상하는 등 올해 대회에서 ‘신서중 바람’을 일으켰다. 또한 김진희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통일상과 평화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오는 22일 MBC 일산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전국 중학생 역사퀴즈왕대회에 참가해 전국의 우수학생들과 자웅을 가리게 된다. 신월중학교 토요체험 프로그램 ‘나의 문화유산 체험기’ 11월 탐방신월중학교(교장 구재영)가 토요체험 프로그램인 ‘나의 문화유산 체험기’ 11월 탐방을 조선왕릉(경기도 구리시 소재)으로 간다. 신월중에서는 교육복지 특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과 함께 토요휴업일을 활용한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 찾기와 심성수련을 할 수 있는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 탐방 및 나의 문화유산 체험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11월 탐방지는 조선왕릉(동구릉)이다. 탐방은 11월22일 10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참여대상은 신월중학교 1,2,3학년 21명이다. 서울영도초등학교 서울영도초등학교(교장 양승용) 6학년 정희찬 학생이 제12회 서울시 초등학교 독서토론대회에 참가하여 동상을 수상했다. 서울송정초등학교, 2014 꽃 피는 서울 상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 서울송정초등학교(교장 예성옥)는 지난 11월 10일 2014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는 녹화재료비 3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서울송정초등학교는 주변에 상가들이 밀집되어 있고 교통 요지에 있어 공원녹지가 많이 부족했지만 교문에 2014-11-19
- ‘고등학교 새내기 과학’ 어떻게 시작해야하나 김동일 원장가나과학전문학원2650-8668 엊그제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졌다. 수능을 치른 학생들은 대체로 풀이 죽어있다. 교육평가원은 ‘예년 수험생을 기준 삼으니 난이도에서 큰 변화가 없다’고 한다. 그러나 학생들은 과목별로 1년 중 가장 높았던 성적을 기준으로 삼으니 만족한 성적을 받아든 수험생은 적을 수밖에 없다.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 그동안 고생한 대가로 이제는 편안했으면 좋으련만, 현실은 그렇지 못해 안타까울 뿐이다. 올해는 유난히 영어와 수학과목에서 변별력이 떨어졌다고 한다. 수리 만점을 맞아야 1등급을 받을 수 있다니 아연실색할 노릇이다. 예상한 사실이다. 그동안 교육현장에서 수학편중현상이 유난하지 않았던가. 이과생의 경우 과학탐구영역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대학입시의 주된 변수가 될 듯하다. 인문계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과학은 융합과학, 과학Ⅰ(물화생지), 과학Ⅱ(물화생지) 9개 과정이다. 수능과목은 융합과학을 제외한 나머지 영역에서 2과목을 선택하게 된다. 응시자수를 참고해보면 화학Ⅰ과 생명과학Ⅰ을 택하는 비율이 압도적이다. 물리보다는 상대적으로 쉽다는 학생들의 경험치일 것이다. 물리과목의 경우 새로운 교과과정으로 바뀌면서 전통적으로 중요시했던 고전역학이나 전자기 회로, 파동이론들의 비중이 대폭 줄었고 그 자리에 현대물리학의 다양한 문제가 포함되었으니 지극히 어렵다고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고도 산업국가를 지향하는 나라의 학생으로 짊어질 운명인 것 같다. 그러나 시작부터 물리를 포기하는 오류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교과부에서는 해 볼만 하니까 교과과정에 포함했던 것이다. 물리지식을 암기하는 과정으로 받아들인다면 물리공부는 ‘넘사벽’의 존재이지만 인과관계를 살펴가면서 의미를 익혀나가면 의외로 보통의 이해력을 가진 학생도 충분히 헤쳐 나갈 수 있는 만만한 상대이다. 모두가 과학자가 될 수도 없고 필요성도 느끼지 않는가 말이다. 고등학교 물리 딱 그 수준의 내용이라고 바라 봤으면 한다. 과학Ⅰ(물화생지) 4과목은 어느 하나도 피해 갈 수 없는 과목이다. 내신 성적에는 과학Ⅰ 4과목이 빠짐없이 반영된다. 대학입시의 가장 넓은 문은 대입정원의 2/3를 모집하는 수시전형이고, 수시전형의 가장 중요한 이른바 스펙은 내신성적이다. 수능에서 과학과목을 선택하는 시기는 고등학교 2학년말의 겨울방학쯤이다. 그 시점이 오기까지는 물화생지를 두루 공부하여 과학 전반에 대해 이해를 폭넓게 해야 한다. 그 과정이 내신 성적으로 오롯이 남아 있다. 다시 한번 강조한다. 특별할 것이 없는 일반고 학생들에게는 내신이 가장 중요한 스펙이다. 과학과목을 고등학교도 들어가기 전부터 지레 겁먹고 교과목을 편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따금 학부모 중에 본인이 30년 전 공부하던 기억으로 고3이 되어 1년만 공부해도 수능 점수가 나온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 30년이면 강산이 세 번이나 바뀐다. 고3이 되어 내신준비에 몇 개월 보내고 나머지 시간도 ‘언, 수, 외, 탐’ 전 교과 수능 준비에 고루 시간을 나누다 보면 고3, 1년으로 과학 공부가 완성될 수 없다. 고등학교 입학 전에 물리와 화학을 한번 정도는 공부하고, 입학한 후 학교 교육과정에 맞춰 심도 있게 공부하는 것이 내신과 수능 모두를 대비하는데 유용하다. 그 과정에서 어느 교과를 수능에 선택해서 볼 것인가에 대한 계획도 윤곽을 잡을 수 있다. 저학년에서는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방향으로 잡고, 고학년에서는 빈틈없는 개념 정리와 실전문제풀이를 함께 해 나가야한다. 과학Ⅱ 과목은 최상위 대학을 준비하는 수험생 말고는 대체로 수능 선택과목에서 제외하는 추세이다. 그러면 과학Ⅱ를 공부하지 않아도 되는가. 위험한 발상이다. 대학입시의 가장 넓은 문은 수시전형이고 수시전형의 두 개의 열쇠는 내신성적과 논술시험이다. 논술시험의 중심은 중위권 대학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변수임이 분명하다. 자연계 과학 논술은 2014학년도부터 교과부의 방침에 따라 교과서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 흐름이다. 예전보다 접근하기 쉬워졌다. 과학논술은 과목선택을 한다. 한 과목에서 출제는 하지만 과학Ⅰ과목에서만 출제하지 않는다. 과학Ⅰ과 과학Ⅱ에서 여러 단원을 포괄하는 문제가 출제되는 경향이다. 따라서 수능에서 과학Ⅱ를 보지 않는 학생이라도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Ⅱ 과목 중에 과학논술에 들어갈 과목은 깊게 파고 들어야한다. 보다 자세한 입시전략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겨울방학에는 매주 금요일 오후시간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집중상담을 하고 있다. * 학부모 집중상담대상 : 예비고1을 둔 학부모날짜 : 11월21일(금) 오후7시문의 : 010-4231-8509 (필히 예약)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9
-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청소년 마주보기’, 성문중학교와 함께 학교폭력예방가요제 실시 지난 14일 오전 10시 성문중학교에서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로 학교폭력예방가요제가 열렸다. 가요제는 성문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총 14개 학급이 참여해 학교폭력과 관련해 노래 개사, 개그 프로그램 패러디, 연극 등을 발표했다. 이번 활동은 2014 경기도자원봉사 브랜드개발사업으로 경기도자원봉사센터로부터 지원금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성문중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범학교로 지정, 연간 3회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기로 하고 언어폭력예방캠페인, 학교폭력예방 나무 만들기, 학교폭력예방가요제를 진행했다. 좋은날, 아! 대한민국, 소원을 말해봐, 당근송, 아기염소, 썸 등 다양한 개사곡이 발표되었으며 1학년 4반은 ‘막장의 학교폭력’ 연극을 준비해 발표했다. 행사 준비부터 전 과정을 함께 한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청소년마주보기 문인순 회장은“이번 행사는 경기도 브랜드사업개발로 성문중학교가 시범학교로 지정된 행사”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을 갖고 예방·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폭력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예전에는 신체적 폭력이 많았지만 요즘은 언어폭력이 강세다. 특히 고학년보다 저학년에서 더 많은 폭력이 일어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언어폭력예방 교육 차원에서 중학교를 시범학교로 노래가사, 연극, 패러디, 캠페인송 등 다양한 주제로 접근, 자유롭게 표현했다. 문 회장은 “각 반 대표곡을 선택한 후 학생 전체가 체육관에 모인 행사 당일 학생들은 자신들이 만든 작품을 남들에게 알리며 언어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고운말, 예쁜말,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 상대가 듣고 싶은 말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되는 의미있는 페스티벌”이라고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앞서 청소년 마주보기는 안양시 자원봉사 센터에서 우수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돼 양명고 아비투스 동아리와 mou를 체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 아사도전(아이들 사랑의 도시락 전달하기)을 진행했으며 백영고·평촌고에서는 사이버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청소년 마주보기는 방송대 청소년 교육과를 졸업했거나 재학생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주부로 만학의 길에 들어섰지만 졸업과 동시에 다시 주부로 돌아가야 하는 현실이 안타까워 자원봉사 활동 단체를 구성,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학교폭력예방교육으로 포스터를 그리거나 리서치 조사 등 시민과 함께 캠페인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8
- “마음의 힘”을 키우는 보드게임 보드게임하면 그게 뭐에요 하고 묻던 때가 생각납니다. 하지만 요즘엔 모르는 게 더 이상할정도로 가정에서나 학원에서나 학교에나 병원에나 게임하나 정도는 있을 정도로 많이들 하고 계신다.언젠가 보드게임을 단순히 노는 것으로 때로는 게임이라는 말 때문에 별로 인식이 안 좋았던 때도 있었지만 현재는 그럴 걱정은 없다, 그만큼 많이들 알려졌고, 누구나 하나정도는 알고 있을 정도가 되었으니…. 보드게임의 장르는 다양하여 하고자 하는 교육의 목적에 잘 맞게 활용할 수 있으며 시뮬레이션 기능이 높아 상당히 교육의 효과를 높인다. 또한 심리보드게임으로 특정문제행동도 수정할 수 있다. 요즘의 아이들은 잘 놀지 못한다. 자기들끼리 하라고 게임을 주고 나오면 십분도 못되어 싸운다. 그래서 끝까지 못하고 중간에 그만 두기도 하고 계속 분쟁을 일으키기도 한다잘 놀게 하는 도구, 때로는 져서 화가 나게도 하고 기분 좋게도 한다. 이런 일련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잘 노는 것을 배우고 지기도 하고 이기는 것을 배우며 게임 도중에 일어나는 나의 감정을 잘 다스리며 지더라도 끝까지 할 수 있는 마음을 키우기도 한다. 계속적인 게임 활동을 통해 자기의 감정을 즐길 수 있는 아이, 마음을 다스리는 아이가 될 수 있다. 크게 본다면 바로 정서지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활동이다. 이제 교육한지 10년이 되어간다. 처음엔 학습에 보드게임을 많이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만들고 학습을 위한 보드게임교육을 많이 했지만 이제는 학습뿐만이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상당한 놀이와 정신적 스트레스까지도 치유할 수 있는 도구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보드게임을 활용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노인들에게 일자리 창출 보드게임지도사과정도 열며, 재활의 의지가 없는 환자에게 재미와 나도 할 수 있다는 마음도 줄 수 있는 것이 보드게임이다. 보드와놀이교육센터 이명숙 원장문의 031-383-79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8
- 꽃보다 아름다운 이름, ‘플로리스트’ 플로리스트는 꽃을 뜻하는 flower와 예술가를 의미하는 artist의 합성어이다. 즉 플로리스트는 꽃을 가지고 독창적인 예술을 창조하는 직업이다. 특히 최근에는 꽃을 보고 즐기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플로리스트와 관련 직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플로리스트 협회 관계자는 “플로리스트의 역량을 단순하게 꽃집 운영으로만 제한하면 오산”이라며 “플로리스트는 용도에 적합한 꽃의 구매부터 고객의 요구조건에 맞는 작품 완성과 판매, 꽃 관련 교육 진행과 웨딩, 돌잔치 기업행사 등 다양한 행사 플래너로서 역할이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꽃에 대한 감각 필수, 자격증 따면 유리플로리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전공이나 학벌은 크게 상관없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관련 자격증을 따는 것이 유리하다. 관련 자격증으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화훼장식기능사’부터 유명 민간협회에서 발급하는 협회 ‘플로리스트 자격증’과 ‘독일 플로리스트 자격증’ 같은 해외 자격증까지 다양하다. 화훼장식기능사의 경우 국비지원이 되는 수업도 있다. 이외에도 사설학원이나 문화센터에서도 다양한 꽃 관련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하지만 자격증보다 더 중요한 것은 꽃에 대한 감각이다. 특히 파티 분야와 꽃이 결합하면서 아름다운 꽃을 연출하는 아티스트의 의미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재주와 창의성 못지 않게 고객의 요구조건을 정확하게 감지해서 창조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아울러 유행에 민감한 분야라 끊임없이 공부하고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는 자세도 중요하다. 꽃집 운영부터 웨딩과 돌잔치 행사 등 직업 전망 밝아기존 꽃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된 플로리스트 수요는 파티 플래너는 물론 전시회 기획가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대형 행사에서 감각적인 디자인이 중요해지면서 플로리스트 전망은 매우 밝은 편이다.하지만 여전히 플로리스트와 가장 많이 연상되는 업무는 ‘꽃집 경영’이다. 꽃집은 꽃다발과 관련 상품을 주로 취급하는 곳이다. 꽃집이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플로리스트 수업이나 웨딩 돌잔치 행사를 함께 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업무량과 수입은 개별 역량에 따라 천차 만별이다. 특히 요즘에는 정형화되지 않은, 나만의 행사에 필요한 꽃을 주문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발렌타이 데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특정 이벤트 일에는 관련 꽃 제품을 만드느라 밤새우는 플로리스트도 많다.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현역 플로리스트는 “꽃만 취급해도 좋지만, 인테리어나 포장 등 다양한 데코레이션 분야와 접목하면 더욱 전망이 밝다”며 “생화 전문, 비누꽃 전문 등 자신있는 분야를 주종목으로 활동해도 좋다”고 조언했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mini interview플로리스트 임정미 씨 플로리스트를 시작한 계기는?첫 아이가 어린이집 갈 무렵, 문화센터 꽃꽂이 수업을 들었다. 시작은 단순한 취미였는데 하면 할수록 꽃이 가진 매력에 빠졌다. 육아에 한참 바쁠때였지만 이상하게도 꽃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졌다. 플로리스트의 작품이나 전문 꽃 잡지를 봐도 단순히 ‘예쁘다’가 아닌 ‘더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던 것 같다. 특별한 계기보다는 꽃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안목, 그리고 탁월한 데코레이션 능력이 자연스레 플로리스트의 길로 이끌어준 것 같다. 플로리스트가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소질은?감각과 열정이 있어야 한다. 유행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꽃과 디자인, 색감 배치 능력과 식물에 대한 지식은 필수이다. 아울러 꽃을 다루는 능력만큼 중요한 것은 체력이다. 꽃시장은 자정에 시작돼서 다음날 정오에 마감한다. 새벽시장에서 무거운 꽃다발을 들고 이동하거나 배송을 가는 등 체력적 소모도 적지 않다. 플로리스트로 일하면서 가장 보람이 있을 때는?“나만을 위한 특별한 작품이어서 좋았다”는 분들이 기억에 남는다. 단순히 예쁜 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꽃을 받는 사람의 분위기와 상황에 맞춤한 꽃을 만들려고 노력한다. 고객이 그 마음을 알아줄 때 뿌듯한 것 같다. 나만의 꿈이 있다면?바리스타 자격증을 따서 플라워 카페를 운영해보고 싶다. 은은한 커피 내음 속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정감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 관련 수업도 함께 진행할 생각이다. 무엇보다 꽃이 주는 즐거움을 사람들과 함께 느끼고 싶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8
- 가맹비 없는 독서논술프로그램‘해법독서논술’ 수원지역 설명회 가맹비 없는 독서논술프로그램으로 재탄생한 해법독서논술 프로그램 수원지역 설명회가 오는 11월 25일(화) 오전 10시30분 해법독서논술 수원지사(권선자이 정문 맞은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초·중·고 교육과정에서 논술 과정의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이번 해법독서논술 프로그램 설명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법독서논술수원지사 현옥희 지사장은 “가맹비 없이 교실 계약이 가능해지면서 해법독서논술교실에 대한 많은 가입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는 수원지역에서 가맹비 없는 독서전문 프로그램인 해법독서논술 교실 모집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분은 사전에 접수해야 한다.문의 031-233-30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7
- 1년이면 초등학교 졸업장! 교육기회 놓친 성인들에게 큰 희망 횡성군이 강원도교육감 지정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횡성군은 군립도서관을 활용해 2015년 3월부터 1단계(1-2학년 과정) 20명, 2단계(3-4학년 과정) 20명, 3단계(5-6학년 과정) 20명 등 총 6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정규교육 기회를 놓쳐 뒤늦게 배움의 뜻을 이어나가고자 하는 성인문해 학습자들은 빠르면 1년, 늦어도 3년 이내의 과정을 이수하면 국가로부터 초등학력을 취득하게 된다.홍용표 평생학습담당은“민선6기 공약사항인 100세 시대 평생학습 체제 구축의 초석이 될 초등 학력 인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마을구석구석까지 찾아가는 한글교실 확대 운영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문의 033-340-2077(주민복지지원과 평생학습담당)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7
- 2015년부터 고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실시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과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015년부터 고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고등학교 3학년을 우선 실시하고 연차적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특히, 고등학교 전체로 확대하는 시점까지 재원분담률을 합의함에 따라 예산 편성에 임박해 예산 분담 비율을 놓고 줄다리기 하는 모습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합의에 따르면 2015년에는 고등학교 3학년, 2016년에는 2?3학년, 3학년에는 고등학교 전체학생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을 지원하게 될 전망이다.그동안 쟁점이던 재원 분담률에 대하여는, 무상급식 총 소요액 중 인건비와 운영비는 교육청이 100% 부담하고 식품비는 교육청이 20%, 지자체가 80%를 부담하기로 합의했다.이에 따라 내년에는 일반계 고등학교 1만5787명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민병희 교육감은“차별 없는 급식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바라는 한결같은 뜻으로 강원도와 의미 있는 합의에 도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원활한 예산처리를 위해 강원도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겠다”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7
- 겨울캠프 조기마감! 그 인기의 비결은? 국내 영어캠프나 해외연수의 열기는 다소 차분해졌지만 현지 학교에서 공부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는 스쿨링과 조기유학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다. 특히 외국 경험의 장점을 잘 아는 강남 학부모들은 자녀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지만 깐깐한 안목에 부응하는 마땅한 프로그램을 찾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가운데 학부모들의 입소문만으로 겨울 미국 스쿨링 프로그램의 조기마감과 더불어 2015년 여름 스쿨링까지 신청자가 대기하는 곳이 있다. 바로 ‘강남의 미국학교’를 표방하는 주니어 영어전문 학원 ‘아이비프렙 잉글리쉬(Ivy Prep English)’에서 진행하는 미국 사립학교 스쿨링 프로그램이다. 재참가율 100% & 조기마감까지…강남 학부모들은 단순히 외국 생활을 경험하거나 영어 실력을 높이는 것에만 만족하지 않는다. 해외캠프에 참가할 적기인 초등학교 3~5학년은 영어뿐 아니라 수학도 중요해질 시기이기 때문에 국내에 돌아왔을 때의 학습도 고려한다. 또한 현지에서만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건강한 먹거리와 안전문제, 그리고 현지 생활에 대한 빠른 피드백까지…이런 깐깐하고 세심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해외 프로그램이란 찾기 힘들 수밖에 없다.그렇다면 ‘아이비프렙 잉글리쉬(이하 아이비프렙)’의 미국 스쿨링 프로그램이 이토록 인기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단기간에 걸친 영어실력 향상이 눈에 띤다. 아이비프렙의 김승곤 대표는 “철저한 레벨링을 실시해 단 한 명이 다른 레벨이더라도 그 학생을 위해 반을 구성합니다. 그리고 전 과정을 대치동 아이비프렙의 커리큘럼과 똑같이 운영하고, 영어교육전문가가 현지에서도 철저하게 분석 케어를 하면서 수학 수업 때만 제외하고는 영어만 사용, 영어 노출을 최대화하기 때문에 성적이 많이 오릅니다”라고 말했다. 엄청난 수업량과 영어활용 극대화로 아이비프렙의 6개월 스쿨링은 실제 3년 동안 엄마가 직접 미국에 데리고 가 유학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지난여름 캠프 시작할 때 AR2.1인 학생이 3개월 동안 아이비프렙의 스쿨링을 거치면서 2년 치 이상의 실력 향상을 보였다. 이런 놀라운 결과로 캠프에서 돌아오자마자 바로 다음 캠프를 신청하였다. 이처럼 아이비프렙의 캠프는 재참가율이 100%이다. 재참가 학생과 더불어 친구나 형제자매를 한 명씩 추천하면서 조기에 마감이 된 것이다. 대치동 수학강사가 스쿨링 동행해 개별지도한국에서 진행했던 수학 학습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대치동 수학강사가 사전 실력 분석을 하고 스쿨링에 동행해 개별지도까지 한다는 점 또한 이곳만의 특징이다. 김 대표는 “전문 수학강사가 수학 수업 및 커리큘럼까지 관리하기 때문에 사고력, 올림피아드, 선행 등 필요에 따라 개별 맞춤수업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귀국 이후의 수학학습까지 고려해 로드맵을 짜주기 때문에 미국에서 수학 걱정할 일은 없습니다. 실제 수능 입시를 맡았던 대치동 수학강사가 진행하는 수학 과외의 절대적 시간으로 금액을 환산하면 미국스쿨링의 금액이 아깝지 않다고 하신 어머님들도 계십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모집부터 현지 관리, 숙소, 운전, 여행 등을 모두 대치동 교육전문가가 직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자녀를 믿고 맡길 수가 있다. 현지 생활은 24시간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궁금한 점이 있거나 전달할 사항이 생기면 도곡렉슬상가에 위치한 아이비프렙을 방문하면 되기 때문에 걱정이 없다. 김 대표는 “스태프 한 명당 3~4명의 학생을 맡아 24시간 밀착관리 하기 때문에 안전에 대해 다들 만족하십니다. 계란 하나도 유기농으로 먹이고, 식단도 전문 영양사가 챙기는 등 엄마보다 더 꼼꼼하게 잘 챙겨준다고 말씀하십니다”라고 말했다. 2015년 봄 & 여름 스쿨링 모집 중현재 아이비프렙에는 시즌별 스쿨링과 1년 내내 상시 운영하는 장기유학프로그램이 있다. 시즌별 여름, 겨울 스쿨링은 재참가율이 높아 미리 대기하고 마감하는 추세이다 보니 신규로 참여하기가 어렵다는 하소연이 많다. 김 대표는 “이번 겨울 스쿨링이 마감된 후에도 참여 문의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모집인원을 늘리지 않고 정해진 인원으로만 진행한다는 원칙이 있습니다. 인원을 늘리면 경영적인 부분에서 이윤이 생기겠지만 큰 이익보다는 학부모님들과 공유하면서 1명의 학생이라도 좋은 결과가 나오는 고집 있는 프로그램을 지켜나갈 생각입니다”라고 말했다.이에 아이비프렙에서는 다음해 3~5월에 열리는 봄 스쿨링과 여름 스쿨링, 상시 유학 프로그램을 모집 중이다. 3월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때이다 보니 예전에는 조금 꺼리는 경향이 있었지만 학기 초 어수선한 3월과 각종 행사가 많은 4, 5월을 이용해 몰입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문의가 늘고 있다. 여름, 겨울 스쿨링에 비해 붐비지 않는 점도 장점이다. 다음해부터는 봄, 가을 단기 방학도 생긴다는 보도가 있다. 이 기간을 이용해 3개월의 단기 프로그램뿐 아니라 장기 유학프로그램으로 확장해 참여함으로써 영어실력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및 참가신청 02-578-4002http://blog.naver.com/cedarkeyac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7
- 자연과 나눔, 역사담은 ‘노적봉에 홀리다’ 출간 지난 11일 성포둥 주민모임인 ‘자연과 나눔(회장 박인화)’이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지난 10년간의 활동 사항을 담은 ‘노적봉에 홀리다’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2004년 지역사회를 위해 학부모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여 자발적으로 시작한 ‘지역사회 학부모회’는 2007년 ‘자연과 나눔’이란 명칭으로 변경하여 활동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자연과 나눔(회장 박인화)은 지난 10년간 노적봉 숲속학교, 생태현장 학습 지도자 양성을 위한 학부모 교육, 재활용 나눔 장터 등 아름다운 노적봉에서 우리 아이들이 자연의 풍요로움을 나누는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노적봉 나무지도 제작, 노적봉 야생화와 풀 지도 제작, 노적봉 개구리 습지 조성, 노적봉 숲속 학교 조성 등 구체적인 결과물들도 내놓았으며 초등학생이던 아이들은 어느새 고등학생이 되었고, 그 동안의 노력이 알려져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박인화 자연과 나눔 회장은 “그 동안의 노력을 고스란히 담아 10년 활동기념 책자인 ‘꿈꾸는 안산 엄마들, 노적봉에 홀리다’를 발간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아들이 자연의 풍요로움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