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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서청소년수련관 <수서사랑나눔축제> 서울시립수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수서사랑나눔축제>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행사 내용은 사랑나눔바자회, 먹거리 판매,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부스 운영 등이다. 6월 14일(토요일) 사전교육을 받은 후 6월 21일(토요일) 본 행사에 참가하면 봉사 시간 6시간 이상이 인정된다. 봉사활동사이트 www.dovol.net나 1365 나눔포털사이트 www.1365.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수련관 1층 수납처를 방문하여 교육비를 납부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청소년사업팀 노지영 (02)2226-3611(내선 2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공부는 의지가 아니라 지속적인 습관과 구체적인 계획으로 하는 것이다! 필자는 재수종합반과 기숙학원에서 재수생들을 지도하면서, 공부는 의지나 동기부여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습관에 의해서 관성적으로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학생들에게 정신교육을 아무리 시켜봤자, 잠깐 눈이 반짝일뿐 30분을 넘어가지 못한다. 그래서 재종반에서는 처음 2주~4주 동안 굉장히 엄하게 학생들을 다루면서 지속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준다. 이 시기에는 심지어 학생들을 체벌하는 경우도 자주 있다. 습관이 형성되면 관성적으로 공부를 하게 되고, 성적이 상승하게 된다. 그러므로 학부모님들은 아이가 공부를 안한다고 다그치거나 의지박약이라고 혼내지 말고, 2주 동안 지속적인 공부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고민해야 한다. 이렇게 해서 공부 습관이 생기면, 학습 시간이 늘어나고, 학습량이 늘어나서 성적이 자연스럽게 상승하게 된다. 이 다음 단계는 집중력을 높이는 단계이다. 학습 시간을 늘리는 것이 습관화 됐다면, 시험 보기 전날같은 집중력으로 공부를 해야만 더욱 큰 성적 향상을 노릴 수 있다. 이러기 위해서는 몇 가지 학습의 팁이 필요하다. 첫 번째 50분 공부, 10분 휴식의 리듬을 지킨다. 50분 동안은 휴대폰을 포함하여, 음악등도 듣지 않고, 공부에만 집중한다. 휴식시간 10분 동안만 음악 듣기, 휴대폰 쓰기, 기타 해야 할 일 하기 등을 한다. 그리고 가급적 시간 단위로 과목을 바꿔서 지루함을 없애고 집중력을 높인다. 즉 6시간을 공부한다고 할 때, 수학/영어/국어/수학/영어/수학식으로 과목을 바꿔가며 공부하는 것이다. 집중력있게 공부할 때 최고의 적은 잡생각이다. 뭔가 재미있는 게 떠오를수도 있고, 해야 할 일이 급하게 생각날수도 있다. 그럴때마다 억지로 생각을 잊을려고 하면, 더욱더 집중이 안 되고 공부하기가 힘들다. 따라서 이때는 포스트잇을 준비했다가 떠오르는 생각들을 메모하여 책상에 붙이고, 생각을 흘려버려야 한다. 그리고 10분 휴식 때 포스트잇에 적혀있는 것들 중 처리할 수 있는 것은 처리하면 된다. 암기해야 할 것들은 종이에 정리하여 책상 주변에 붙이고, 10분 휴식 시 음악 같은 것을 들으면서 한번 읽어준다. 휴식시간마다 읽다보면 일주일 정도면 책상 주변의 것들은 자연스럽게 암기되고, 암기된 것은 서랍에 차곡차곡 넣어두고, 새롭게 암기해야 할 것들을 책상 주변에 다시 붙이면 된다. 슬럼프 없이 체계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고3을 예를 들면 수능 보기 전까지 과목별로 필수적으로 해야 할 교재들을 정리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봤으면 좋을 만한 교재도 선정한다. 반드시 해야 할 교재들을 시기별로 분배 한다. 그러면 한 달 동안에 해야 할 분량이 나오고, 일주일 동안 해야 할 분량이 나오고, 매일 매일 해야 할 분량이 나온다. 일주일단위로 세부 계획을 짜서 시간단위로 과목별 해야 할 분량을 표기한다. 매일 매일 시간 단위로 계획을 짤 때는 컨디션 좋을 때 할 수 있는 양의 70%만 적는다. 그래야만, 컨디션이 좋을 때는 일주일 중 하루가 남게 되어 그 날은 휴식을 취하거나 모의고사 등을 보면서 보내면 되고, 만약 컨디션이 않 좋아서 집중력이 분산되도, 학습량이 적어서 일주일동안의 학습 분량을 계획의 수정 없이 실행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계획이 붕괴되지 않고, 슬럼프에 빠지지 않게 되는 것이다. 슬럼프는 막연한 불안감과 숨막히는 일상의 지속에서 나오기 때문에 체계적인 계획으로 수능때까지의 로드맵이 그려지면 불안은 사라지고, 아울러 실천할 수 밖에 없는 70% 학습량을 수행함으로써 공부가 잘 될 때는, 추가 보충 학습 시간 얻는 효과가 있고, 안 될 때는 하루 쉴 수 있어서 무너지지 않는 학습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아래 표는 실제 고3 이과생의 학습 계획 예시이다. 지면 관계상 주간 계획은 생략했다. 왕자수학 류승재 원장 - 고려대 수학과 졸업- 전 압구정 파인만 학원- 전 노량진 메가스터디 학원문의 031-916-30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5
- 5~6월, 중장년층 일자리 ‘풍성’ 고양시일자리센터는 5월과 6월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1일 열린 ‘중장년 현장 채용의 날’ 행사에 이어 오는 29일 ‘고양시 우수중소기업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실시한다. 고양시와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문기술이 부족한 중장년층에게 11개 고양시 관내 우수중소기업에 가서 현장실습 4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그 기업에 채용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오는 8월경 개점 예정인 이마트 풍산점의 인력 지원을 위해 대규모 정규직 사원 채용도 진행된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온라인(http://job.shinsegae.com)으로 6월8일까지 진행 중이다. 방문 접수는 6월2일부터 5일까지 지방선거일을 제외한 3일간 고양시일자리센터에 내방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고양시청 일자리센터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 일자리창출과 일자리지원팀(031-8075-36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스펙보다 직무적합성을 우선하는 열린 채용 트렌드에 발맞춰 인재 채용에 수반되는 연계업무를 고양시일자리센터에서 밀착 지원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남지연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5
- 공부 잘하는 학생뒤에는 내조를 잘하는 부모님이 있다 대구 모 중학교 3학년 제자 이야기입니다. 하루는 저녁 9시 정도에 학생과의 전화통화를 부탁드렸더니, 11시 이후에 다시 전화를 걸어 달라고 하셨습니다. 학생과 어머님사이에 매일 저녁 8시에서 11시까지는 절대 공부에 집중하되 그 이외 시간에는 학생이 무엇을 하든 절대 간섭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서로가 지킨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학생이 시간을 지키지 않아 힘드셨지만, 그렇게 자신의 공부시간을 정하고 부모님 또한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시간만큼을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끔 노력을 한 결과 부모님과 학생 사이에 휴식 시간에 대한 잔소리나 간섭이 없어지고 그로 인한 마찰도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학생은 그 당시 전교3등 정도까지 오를 정도로 놀라운 성적 향상도 보였습니다. 학습다이어리 통해 자녀에게 정신적인 지지자가 되자제가 가장 많이 강조하는 것이 학습다이어리 적기입니다. 제자들에게는 이 방법이 자신이 얼마나 공부를 하는가도 알 수 있지만 이것은 부모님께 공부에 대한 신뢰를 드리는 방법 중에 하나라고 설명합니다. 매일 공부한 것을 기록하여 일주일에 한번 정도 서로가 그 수첩을 보면서 학생은 부모님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고, 부모님은 학생의 학습상태에 대한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학습다이어리를 검사하면서 학생들에게 놀라운 이야기도 많이 듣습니다. “우리 부모님은 이거 신경써서 보시지 않아요. 바쁘셔서 대충 보시고 알아서 하라고 하셔요. 그래서 쓰는 재미가 없어요” 학생들이 학습다이어리를 적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부모님께 인정받는 것입니다.예전에 자녀의 공부에 대해 불만이 많으셨던 고등학교1학년 한 어머님이 계셨습니다. 상담을 하실 때마다 “우리아이는 공부 안해요, 방안에서 공부를 하는지 뭘 하는지 성적도 오르지 않고….” 속상해 하시고 화만 내시더니 몇 개월 뒤에 과제를 제출하지 않아 전화 드렸더니 “나름 최선을 다하는데 이번 주에는 시간이 없었나 보내요”라면서 오히려 학생의 편을 들어 주시는 겁니다. 학생이 학습다이어리를 쓰기 시작하면서 계속 보여 드린겁니다. 부모님의 그런 반응을 보고 그 뒤 학생 성적이 걷잡을 수 없이 오르는 매우 경험들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원칙을 중시하는 현명한 입시매니저가 되자B중학교 3학년 학생이 새로 들어 왔었습니다. 이 학생은 학원에 과외에 인강에까지(제 기억에 7-8가지 정도)정신을 차리지 못할 만큼의 하루일과에 모든 스케줄을 어머님이 관리하고 어디를 가나 거의 동행하면서 학습메니저 역할을 하고 계셨습니다. 결국 학원과제를 소화할 시간이 없어 휴원을 했습니다. 고3때 다시 학원에 와서 서울 중(하)위권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그러나 이 학생은 혼자 하는 대학생활을 적응하지 못해 같은 과 대학선배에게 과외를 한다는 이야기를 그 학생 친구를 통해 들었습니다. 이럴수가! 그런데 더욱 더 놀랄 일은 지금 서울의 여러 대학에서는 이러한 대학생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학문당이 정확히 대학 수업의 형태일 것입니다. 알아서 수업을 결정하고 시간을 짜서 공부해야 하며 주어진 과제를 마감 가간까지 제출검사 받아야 하는 시스템입니다. 서울대생들이 ‘학원도 안 다니고 교과서로만 공부하는’ 별종들은 아닙니다. 통계조사 결과 그들 역시 대부분은 사교육의 도움을 받으며 공부 했습니다.(서울대생 사교육 이용률 88.3%). 거듭 말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와중에도 반드시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확보했다는 ‘통계적 사실’입니다. 그러나 일대일 방식이나 소수로 학습을 하면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은 선입관일 뿐입니다. 저희 학원에서는 카이스트나 서울대로 진학하는 학생이 무수히 많습니다. 그 학생들은 자기공부에 대한 철저한 시간관리 능력이 매우 뛰어났습니다. 지금도 전교1-2위권 학생들이 많이 수강하고 있습니다만 그들 이야기는 한결 같습니다.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와 공부는 결국 자기 자신이 외워가며 문제를 풀어가며 터득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10대에 미련 없이 공부할 수 있는 동기를 많이 주자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해 보면 여러 유형의 학부모님들이 계십니다. 무조건 공부를 잘해야 성공한다는 분, 과목별 시험에서 단 하나만 더 틀려도 실력이 떨어졌다고 마음 졸이시는 분, 공부는 인생의 전부가 아니며 적절히 뒤지지 않을 만큼만해도 된다는 분 등입니다. 학생들 또한 왜 공부하느냐고 물으면, 역시 다양한 대답들을 합니다. 성공하기 위해서, 부모님이 시키니까, 다들 하니까, 무시당하기 싫어서, 자아실현(?)을 위해서 등. 무엇보다도, 공부 열심히 하면 서울대에 가고, 덜 하면 지방대를 가는 것보다는 중고등학교시절에 미련 없이 공부를 해 봐야 한다는 것을 강조해 주십시오. 공부는 성격을 반영하고 개조까지 시킵니다. 공부에 몰두를 해 볼 수 있는 아이가 성인이 되어서도 자신의 일에 충분히 올인 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강하게 공부하도록 해 주십시오. 공부를 해야 하는 시간만큼은 미친 듯이 공부하고 그 나머지 시간은 열심히 놀게끔 해주십시오. 학습다이어리를 관심있게 봐주시고, 10번 칭찬하되 1번은 따끔하게 자극도 주십시오. 등수보다는 가능성을 믿어 주십시오. 결국 열심히 꾸준히 하는 학생이 공부에서만큼은 분명 오릅니다. 다만 학생에 따라 오르는 시간이 다를 뿐입니다. 공부를 무조건 잘하는 학생보다는 좋아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게 동기를 주십시오. 공부를 통해 강한 아이가 되도록 훈련을 시켜 주십시오. 글 학문당입시학원 영어과 조은희문의: 053-784-33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3
- 학부모와 함께 하는 ‘애완동물 박람회’ 요즘 아이들의 대표적인 희망사항 중의 하나가 집에서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이다. 공공연하게 시험결과나 교내외 수상에 대한 보상으로 부모들에게 애완동물 사줄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실제로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대중적인 애완동물은 물론 거북이나 카멜레온, 도마뱀 같은 이색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정도 많다. 특히, 생명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사슴벌레나 장수풍뎅이 같은 곤충을 키우며 생물의 생장과정을 관찰하기도 한다. 또 외동아이의 경우 애완동물 키우기가 정서발달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인식하기도 한다. 범박초등학교(교장 이호준)는 지난 5월 15일 1학년 주제통합수업의 일환으로 ‘학부모와 함께 하는 애완동물 박람회’를 마련했다. 이번 수업은 1학년 132명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활동은 교내에 재학중인 학생과 학부모의 협조를 받아 학부모와 함께 하는 애완동물 박람회로 치러졌다. 각 가정에서 기르고 있는 애완동물들을 지원받아 장수풍뎅이, 정글리안 햄스터, 사랑 앵무, 넓적다리 사슴벌레, 거북, 구피, 골든리트리버, 몰티즈 증 다양한 애완동물을 전시했다. 또 수업 진행 또한 학부모 참관이 아닌 학부모 참여수업으로 진행돼 학교 교육활동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범박초등학교 이호준 교장은 “이번 학부모와 함께 하는 애완동물 박람회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주변의 애완동물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됐다”며 “도움을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 체험활동에 참가한 1학년 남학생은 “장수풍뎅이를 처음 만져봤는데 무서우면서도 귀여웠다”며 “그 동안 책에서만 보던 많은 동물들을 직접 보고 관찰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엄마가 허락한다면 꼭 키워 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범박초등학교는 바른생활, 즐거운 생활, 슬기로운 생활 등의 교과목을 분절적으로 배우지 않고 통합주제에 맞게 재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1학년 통합 학습의 주제는 전체 학생들이 참여해서 선정했으며, 그 결과 사람, 동물, 우주 등 세 가지 주제로 통합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2
- 성호중, 학생회가 진행하는 인권교육 인기 생활 속 예를 통해 인권 존중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수업을 학생 스스로 진행해 화제다. 안산성호중학교는 지난 15일 학생들이 직접 다른 반 교실을 찾아가 인권교육을 진행했다.학생들이 직접 인권교육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제대로 된 인권교육을 진행하고 싶다는 생활인권부 교사들의 노력으로 탄생했다. 송호중 인권담당 정태연 교사는 “강사 한 명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방식에는 한계가 있다”며 “학생자치를 활용한 인권교육을 계획했고 올해 동아리를 구성해 인권교육을 진행했고 학생들을 직접 인권을 가르치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특히 성호중학교 인권동아리 학생들은 수업에 활용할 UCC를 직접 제작해 참여했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또래 선생님이 되어 각반에서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의 주제는 ‘인권이란’ ‘인권이 존중되는 사례, 침해된느 사례’ ‘학교에서 친구간에 인권이 왜 중요할까’ 등 아이들이 한번쯤 생각해 보았을 주제들이 선정됐다.수업은 주제별 모둠활동과 토론과 발표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이 직접 진행한 인권수업은 일반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성호중 1학년 학생은 “선배가 직접 와서 수업을 해 주니 이해하기 쉬웠고 직접 참여하는 인권수업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도 “우리 상황에 딱 맞는 UCC가 재밌었고 왜 인권이 지켜줘야 하는지 쉽게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성호중학교는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인권수업 뿐만 아니라 ‘친구사랑 주간’ ‘학교생활인권 규정 만들기’등 적극적인 학생자치활동을 보장해 학교의 중요한 의사 결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교육하고 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2
- 606호 도서관소식 강서도서관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책이랑 놀자! 회원모집 강서도서관은 덕원여자고등학교 독서동아리 ‘반딧불이’와 함께 하는 ‘책이랑 놀자’ 독서프로그램 회원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딧불이’ 회원 9명이 진행을 맡는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1일부터 12월 28일 둘째, 넷째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초등학생 1~3학년 대상. 방문 및 전화접수. 문의 02-3219-7022 성인독서회 ‘글벗’ 상시 모집 강서도서관 성인독서회 ‘글벗’은 회원을 상시 모집한다. ‘글벗’은 매달 다양한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독서모임이다. 모임은 매달 세 번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2층 독서상담실에서 진행된다. 문의 02-3219-7061 양천도서관 허브재배, 효능 활용법 등을 배우는 허브스쿨 양천도서관은 서울시 찾아가는 평생학습으로 ‘허브스쿨’을 운영한다. 5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2시간 운영되는 허브스쿨에서는 허브재배, 효능 활용법 등을 배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20명이다. 문의 02-2062-3955 가족과 함께 하는 도서관 DAY! 양천도서관은 오는 6월 7일 ‘가족과 함께 하는 도서관 DAY''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당일 ‘김배불뚝이의 모험’ 배경으로 포토존이 운영되고 영화상영, 영어책 읽어주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도서대출도 기존 3권에서 4권으로 확대된다. 문의 02-2062-3930 얼쑤! 해누리 전통교실 양천도서관은 우리나라 전통예절 관혼상제을 배우고 계절별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얼쑤! 해누리 전통교실’을 운영한다. 전통교실은 오는 5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초등학생 30명 선착순. 수강료 무료. 5월 7일부터 에버러닝 접수 문의 02-2062-3955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 5월 북 콘서트 ‘행복한 그림책 여행’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오는 5월 24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5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반쪽이’ ‘할머니의 레시피’의 이미애 작가와 함께 하는 이날 북 콘서트에는 플롯연주, 동요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린다. 문의 02-2163-0800 아기와 함께하는 북사랑 운동 ‘북스타트’ 2기 모집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북스타트 2기에 참여할 영유아를 모집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그림책 읽어주기, 아기체조, 책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6~18개월, 19~36개월 영유아이며 각 30명씩이다.문의 02-2163-0800 주제탐구형 발표수업 ‘시끌벅적 도서관 탐험대’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 탐구 발표하는 ‘시끌벅적 도서관 탐험대’를 운영한다. 도서관 탐험대는 오는 5월 10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초등학생 30명 선착순. 문의 02-2163-0800 목동청소년수련관 두근두근 Aqua 속으로! 목동청소년수련관은 오는 6월 14일 경기도 일산 아쿠아 플라넷에서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초등학교 3학년이상 청소년 40명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이만원이다. 5월 16일부터 방문접수. 문의 02-2642-1318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 바로알기 ‘유네스코가 떴다!!’목동청소년수련관은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 바로알기 프로그램인 ‘유네스코가 떴다!!’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6월 7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목동청소년수련관과 태릉 및 종묘에서 실시되며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대상이다. 선착순 20명이며 참가비는 오만원이다. 5월 14일부터 방문접수. 문의 02-2642-1318 떠나자 드림투어! 흥국사로 떠나는 자아찾기 Stay! 목동청소년수련관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떠나자 드림투어! 흥국사로 떠나는 자아찾기 Stay!를 진행한다. 1박 2일 동안 예불, 108배, 연꽃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삼만원이다. 문의 02-2642-1318 문래청소년수련관 지구촌 문화체험 ‘제5탄’ 러시아 전통 인형 및 샌드위치 만들기 문래청소년수련관은 오는 5월 24일 토요일 지구촌 문화체험 ‘제5탄’으로 러시아 전통 인형 ‘마트로시카’와 샌드위치 ‘신호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가족당 (엄마, 아빠, 자녀1명)만원이고 자녀 1명 추가 삼천원이다. 인터넷 및 전화접수. 문의 02-2167-0127 2014 꿈나무 방과후 교실 참가자 모집 문래청소년수련관은 2014 꿈나무 방과후 교실 참가자 모집한다. 꿈나무 방과후 교실에서는 원어민 영어, 논술, 미술, 수영 등 다양한 수업은 물론 교과과정에 따른 학습지도도 실시한다.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이며 학교 방과 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홈페이지접수. 문의 02-2167-0121 제7차 몽골문화봉사단 모집문래청소년수련관은 오는 8월 몽골을 방문할 제7차 몽골문화봉사단을 모집한다. 몽골문화봉사단은 문화유적지, 박물관을 견학하고 게르, 승마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방문기간중 홈스테이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 홈페이지 참조. 문의 02-2172-0100 화곡청소년수련관 ‘찾아가는 교과서 여행’ 세계 문화편 화곡청소년수련관은 오는 5월 24일 ‘찾아가는 교과서 여행’ -세계 문화편을 연다. 이번 세계 문화편에서는 지구촌 민속교육박물관, 한국이슬람중앙회, 이태원 2014-05-21
- 우수한 학생, 열성적 교사진이 명품학교를 만든다 서대전여자고등학교(교장 신영길·56)가 자사고 전환 4년차에 접어들었다. 자사고 1기 졸업생들의 대입결과와 서대전여고의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들여다본다. 소나무가 들어선 학교 전경3월 모의고사 결과 대전시 1~3위로 우수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서대전여고는 기숙사를 갖춘 대전 유일의 여자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이다. 월평공원과 도솔산을 앞뒤에 두고 자리 잡은 학교는 아름다운 캠퍼스와 쾌적한 자연 환경을 자랑한다. 서대전여고는 2011학년도에 일반고에서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했다. 개교 30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21세기를 이끌어 갈 인성과 능력을 함께 갖춘 미래 여성인재 육성이 목표다. 전 교실을 리모델링하고 학생식당과 기숙사, 대강당을 새로 짓고 차별화된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대전 최고의 명품 여학교를 만들겠다는 열정과 의지로 교직원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다.김보경 교감(56)은 “올해 자사고 1기 졸업생들이 배출되었는데 전체 졸업생 245명 가운데 32%가 SKY를 비롯, 소위 ‘인서울’이라 불리는 수도권에 합격했다. 충남대(29% 합격)를 비롯한 지방 주요대학에 합격한 수가 54%에 이른다”고 자랑했다.올해 3월 28일 시행한 대성학력모의고사 결과 대전에서 응시한 특목고, 자사고 포함 34개교 중 전체 기준 사회탐구 1위, 상위 30% 기준 국어A 1위, 과학탐구 1위,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총점 1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전체 기준 국어A 국어B 수학B 과탐 영역 모두 2위의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시사랑 북 콘서트 ‘독서 골든벨’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내신의 불리함 극복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몰린 곳에서 내신을 챙기기는 쉽지 않다. 학생부 반영비율이 높은 수시에서 합격으로 가는 방법에 대해 3학년 학년부장 송문영 교사(55)는 “지난해의 경우를 보면 수시의 입학사정관제나 논술전형의 경쟁률은 30~40대 1에 육박했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최저등급을 못 맞추어서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실제 경쟁률은 1/10 수준인 3~4대 1정도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내신에 비해 수능성적이 우수한 우리 아이들의 실제 지난해 입시결과를 보면 우리 학교에서 내신 평균 4~5등급대의 학생들도 수시로 서울의 주요대학에 합격한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현재 3학년 중 70여명 정도는 학생부 종합전형(구 입사제)을, 90여명은 논술을 준비 중이다. 송 교사는 “적극적인 진로·진학 컨설팅과 송원 아카데미 특강 등 우리 학교가 갖는 차별적 프로그램이 일반계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내신을 극복하고 목표하는 대학에 합격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본다”고 분석했다.3학년을 대상으로 올해 2월 26일~28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외부 전문가 3명을 초빙해 개인별 맞춤 진로·진학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 교감은 “일반고에서는 수시원서를 쓰는 7~8월에 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는 진로와 진학의 목표를 정확하게 하고 더욱 알차게 준비하기 위해서 미리 앞당겨 한다”고 말했다.올해는 연간 24회의 각 대학별로 ‘찾아오는 입시설명회’가 준비되어 시행 중이다. 각 학년에 필요한 진로·진학 안내를 위해 1학년 홀랜드 계열적성검사, 2학년 MLST 학습전략검사를 비롯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진로·진학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차별화된 특별 프로그램들방과후수업은 학기별로 학생들이 온라인(on-line)으로 신청한다. 시행한지 7~8년 되었는데 개인별로 필요한 과목을 들을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저녁식사 후 7시10분부터 8시 40분까지 마련된 송원 아카데미는 교내·외 강사들로 구성되며 4주 단위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주요 과목별 기본과 심화학습을 비롯해 인문 사회 수리 과학 논술대비반이 있어 사교육을 대신하는 효과가 크다. 수강료는 수익자 부담을 원칙으로 하나 1학년에 대해서는 교비 또는 법인에서 수강료의 최대 50%까지 지원한다.교육과정도 대학진학에 유리하도록 운영한다. 국어 수학 영어 중심의 시수를 최대한 편성하고 사회 과학의 과목 수는 줄이되 집중이수가 아닌 4~6학기 연속 이수를 통해 인문, 자연의 과정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각 과목별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교내 경시대회가 활성화 되어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특기를 살려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준다. 학년별로 30여 명 씩 편성된 송원 리더스반은 인터넷학습실 활용을 통한 자기주도학습과 8개의 리더스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실력을 다진다. 특히 학력 향상 뿐 아니라 전인교육을 위한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매주 한 시간씩 ‘요가’와 ‘기타 연주반’을 운영하는 ‘1인 1기’행복학교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활발한 동아리 활동과 체험활동은 진로 탐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42개의 정규 동아리와 19개의 자율동아리 활동은 금융, 방송, 종합병원 직업권별 체험학습을 비롯해 대학연계 학과체험 등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포함한다.입시 위주 교육현실에서 소홀하기 쉬운 바르고 품격 있는 인성교육을 위해 ‘인성캠프’를 실시하고 ‘아름다운 편지쓰기’ ‘다도 및 전통예절교육’과 아울러 ‘도서관 불 밝히기’ ‘ 책사랑 초콜릿 나눠주기’ ‘문학기행’ 등 도서관 중심의 독서문화를 꽃피우고 있다. 서대전여고의 기숙사는 서봉학사와 도원학사로 388명이 생활하고 있다. 4인1실 기준으로 희망자에 한해 수용한다. 전체 학생의 50% 정도를 수용할 수 있다. 기숙사 입사 희망자들 중에서 학교와 집과의 거리와 성적을 고려해서 정한다.박지원 교감(여·58)은 ”우리 학교의 야간 자율학습 시간 때 교실 분위기는 도서관을 방불케 한다. 이런 면학분위기는 어느 일반고도 따라올 수 없다고 자부한다. 이제 자사고 2기, 3기가 배출되면 더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지켜봐 달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 대입 수시 및 정시 최종 합격 현황(중복합격 포함) 서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