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어린이기자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은 어떨까? 파주동패초등학교(교장 김근수)에는 동패어린이기자단이 있다. 4~6학년 어린이 6명이 한 달에 두 번 이상 학교 홈페이지에 기사를 싣는다. 학교 회장단 선거에서 운동회 부채춤 연습까지 학생들이 겪는 모든 일이 기사감이 된다. 학교와 마을을 기록하는 아이들동패어린이기자단은 고학년 학생들 가운데 지원자를 뽑아 운영된다. 4학년 김지훈군은 “학교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서 어린이기자단에 참여하게 됐다. 힘들지만 재미있고 학교에 대해 더 잘 알게 됐다. 앞으로는 우리 단지에서 일어나는 일을 더 찍어보고 싶고 더 많은 것을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동패초등학교 홈페이지에 찾아가면 동패어린이기자단들이 쓴 기사들을 볼 수 있다. 6학년 학생들이 졸업사진을 찍은 모습, 두근두근 떨리는 공개수업부터 마을 쓰레기에 관한 보고까지 생생하게 적어 올린 기사들이 올라가 있다. 학교를 비롯해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어린이의 눈으로 관찰한 이야기들이다.“학교에서 일어난 재밌는 일이나 좋았던 일들이 그냥 잊히는 게 너무 아쉬웠어요. 제가 쓴 글을 전교 학생들이 재미있게 읽으면 자랑스럽게 느껴질 것 같아서 어린이기자단 활동을 시작했어요.” (6학년 남민형양) 어린이가 쓰고 사진 찍는 신문집에서 학교로 다시 학원에서 집으로 어른들이 짜준 시간표를 따라 움직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내 생활과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고 글로 쓰면서 동패어린이기자단은 학교와 사회와 사람을 알아간다.‘현장학습을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세월호가 침몰이 되어 현장학습을 못 갈수도 있다고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아이들은 금세 슬퍼졌다. (중략) 며칠 뒤에 선생님께서 좋은 소식을 알려 주셨다. 현장학습을 간다는 소식에 친구들은 기뻐하였다. 안전하게 현장학습을 잘 다녀오도록 하자. -4학년 진아현양이 쓴 기사 중에서’서툰 글 솜씨에 완벽한 기사 형태는 아니더라도 어린이답게 써낸 글들은 참으로 생생하다. 기자 체험으로 학교 사랑하는 마음도 커져6학년 진채영양은 “세월호 기사를 쓰면서 더 충격적인 사실과 진실이 밝혀지는 기사를 봐서 너무 슬펐다. 밤 내내 우는 바람에 같이 기자활동을 하는 준희가 오늘 왜 이렇게 눈이 많이 부었냐고 물어보기도 했다”고 말했다.동패어린이기자단 신단비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기자라는 직업을 체험하며 실천 중심의 진로 교육을 할 수 있다. 학교 행사와 사회 이슈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패어린이기자단이 쓴 기사들은 12월에 종이 신문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4학년 이지연양은 “앞으로는 진짜 기자가 되어서 기사를 써보고 싶다”고 말했다. 6학년 이준희양도 “전 세계를 탐험하면서 기사를 쓰고 싶다”고 말했다.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난 작은 일을 기록하면서 큰 꿈을 꾸게 하는 동패어린이기자단. 살아있는 진로 교육, 사회 교육이란 어떤 것인지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 싶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7월 프로그램 운영 대구광역시교육청 학부모역량개발센터가 매월 학부모를 위한 강좌를 개설해 자녀의 학업과 생활 지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자녀가 유·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부모들은 언제나 누구든지 참여하여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신청 방법은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홈페이지(http://parent.dge.go.kr)/ 강좌 안내에서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된다.(6월 30일 오전 11시부터 가능) 부득이 온라인 수강 신청을 하지 않고 참석 할 경우 좌석이 부족할 수 있으며 교재는 온라인 수강 신청자에게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교육 장소는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남구 중앙대로 31길150 대구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별관)이며 가족행복대학(유·초·중·고, 야간반)의 강의 시간(7월~12월 초, 20주) 80%이상 참여한 이들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해 준다.문의: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053-231-1482~5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7
- 슬기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부모와 함께 과학체험행사 개최 오늘은 엄마가 체험도우미슬기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앞바당이 놀이공원으로 변했다. 학부모 참여수업으로 ‘과학축제한마당’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지난 6월 18일 슬기초 병설유치원 앞마당에 ‘풍선 헬리곱터’를 비롯한 8개의 체험부스가 차려졌다. 이날 체험과학놀이는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되는 행사였다. 그런데 학부모들이 한 시간 전부터 학교를 찾아 아이들에게 체험시킬 도구를 챙기고, 그 원리를 설명해주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다. 부모가 직접 안내하고 체험을 도와야 하기 때문이다. 혹시 부모참여수업에 가면 아이들이 학습하는 것을 구경만 하다 오진 않았는지? 슬리초 병설유치원의 과학축제한마당은 학부모들이 체험도우미로 참여하는, 약간은 특별한 형태로 진행된다. 과학놀이로 호기심 팡! 자녀교육 노하우는 쑥!행사를 주관한 김정경 교사는 “유아기 때는 일상생활에서 활동하며 배우는 것이 좋다. 흥미가 생기고 관심이 늘어 학습태도가 좋아지고 집중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김 교사가 학부모를 초대해 각 부스마다 진행자로 활동하게 한 뜻이 여기에 있다. “부모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해 세심한 부분까지 진행한다. 아이와 함께 교육활동을 하면서 자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녀와 같은 주제로 서로 대화하는 시간도 갖는다. 유아기에는 엄마가 가장 좋은 학습안내자이다.”이날 아이들은 오감으로 체험하며 놀이를 즐겼다. 솜사탕을 만들며 회전체와 원심력을 배우고, ‘미끄러지는 방석’을 만들고 친구와 게임하며 표면장력을 배우기도 했다. 과학놀이 ‘미궁’은 실험키트 양쪽에 달린 줄을 조정해 원 안의 쇠구슬이 구멍에 빠지지 않도록 올리는 활동. 참여한 아이들은 양손을 써서 힘의 균형을 맞추고, 집중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과학놀이터가 된 ‘에어본’은 하나의 공기주머니이다. 두 명의 아이를 태우고 공기를 넣어 올렸다가 공기를 빼면서 내려오게 한다. 맛있는 요리체험도 있다. 열에 의한 물질의 변화를 보며 팝콘과 솜사탕도 만들어 먹었다.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6
- 글로벌 경쟁력과 취업의 기회, 싱가폴 대학입학 설명회 한국과 가까우면서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로 손꼽히는 싱가폴은 영어와 더불어 중국어까지 배울 수 있어 최근 많은 학생들이 싱가폴대학 유학에 관심을 갖고 있다. 세계 국가경쟁력 및 교육경쟁력 최상위권의 싱가폴에서 한국 대학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런던정경대 미국뉴욕주립대 등 영국 및 미국의 세계 탑 클래스의 대학 학위를 취득하고 더불어 세계적 다국적 기업으로의 취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싱가폴대학 입학 설명회는 싱가폴관광청 및 싱가폴 영국문화원으로 유일하게 인증 받은 싱가폴 전문유학원인 싱가로유학과 싱가폴 명문 사립대학들이 제휴하여 오는 6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싱가로유학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참석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문의 싱가로유학 02-521-5781 http://singaroyuhak.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5
- 시작부터 다른 아이, 공부가 달라집니다! 다른 성향의 아이, 다른 능력의 아이, 다른 환경에서 자란 아이에게 주어지는 획일적인 공부, 과연 효과가 있을까? 이제 과학적인 진단검사을 통해 내 아이의 능력에 맞춘 합리적인 공부전략을 제시하고 공부목표, 공부법을 알려주는 민성원 연구소를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민성원연구소 청담 본원에 이어 노원 중계센터가 최근 오픈하여, 주중뿐만 아니라 주말도 내 아이만을 위한 최적의 학습법을 찾아온 엄마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민성원연구소 노원 중계센터의 핵심적인 학습내용을 정리해보았다. 박선미 대표원장은 “자신이 공부하는 이유와 방법을 명확히 알아야 능률적인 공부를 할 수 있다. 학습 의욕이 필요한 아이, 책상 앞에 오래 앉아있어도 성적 향상이 더딘 아이,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 등 다양한 유형의 아이들에게 과학적인 진단을 통한 자신만의 학습동기, 학습법을 찾아 줄 것을 추천한다. 그래야만 목표가 있는 학습과 효율적인 성적향상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한다. 진단 - 1:1 학습 컨설팅 - 공부법 제시 - 맞춤 교육으로 전략화된 학습시스템!민성원 연구소 진단컨설팅의 핵심은 변화하는 입시 환경, 교육정보 속에서 내 아이의 적성과 타고난 능력을 과학적인 검사를 통해 정확하게 분석해내고, 아이에 맞는 공부법을 제시하는 데 있다. 학생의 환경과 연령대를 분석, 최적의 프로그램을 도출하고,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대면 검사, 학생 개인별 분석지를 기반으로 학부모와의 1:1 상담을 통한 학습 전략 제시 순으로 진행된다. 검사는 학생의 지적 잠재력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지능검사, 학생 성격에 따른 선호 학습법과 심리를 분석하는 학습 유형검사, 수업태도와 집중력, 노트필기 등 아이의 기본 학습습관과 학습동기 수준을 파악하는 학습습관검사, 문 이과 성향 파악과 선호직업군을 탐색하는 진로탐색검사까지 4가지로 최소 2-3시간 정도 소요될 만큼 치밀하게 진행된다.학부모와의 1:1학습 컨설팅은 진단 분석지를 바탕으로 학습습관을 잡을 지, 지능개발이 필요한지, 학습목표점을 설정해줘야 하는 지에 따라 아이별 맞춤 공부법을 제시하고, 이때 학부모가 필요한 학습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목표에 맞춘 효율적인 교육, 시작이 다르다! 1. 초등저학년을 위한 지능개발 학습 프로그램, Pre G-class!초등저학년 대상의 Pre-G-class는 아이의 지능 검사를 통해 언어능력, 지각추론능력 등 4가지 능력을 정밀하게 파악한 후, 모든 영역의 고른 지능개발을 목표로 주2회 2시간씩 국어 수업, 연산과 기억력 수업을 통해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또 교육 후 6개월마다 지능검사를 재 실시하여 아이 성장과정에 맞춘 학습을 지원하며, 매 수업 후 숙제관리를 진행해 학원에서 숙제까지 완벽하게 해결하고, 지능검사에 따른 능력치에 맞춰 효과적인 학습 진도, 지능별 학습 구성, 로드맵을 제시한다. 학습 목표는 아이의 지능검사 분석을 기반으로 현재 능력치를 객관적으로 파악, 어떻게 개발하고, 어떻게 극대화시킬 것인지에 맞춰져 있다. 2. 독해 사고력 훈련이 핵심, 민성원연구소 국어수업Pre-G-Class와 연계된 초등 4~ 6학년 대상 초등 국어 엘리트 과정은 아이의 기본 사고 훈련과 적용능력 함양을 목표로 중등엘리트 과정과 동일한 학습 내용과 독해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교과 연계 독해 연습, 독해력 훈련을 비롯해 기본 사고력 훈련, 논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각 과목 학습법을 숙지하고, 국립도서관 선정 추천도서 읽기로 연계되어 언어적 실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총 48회 과정으로 학생 수준에 따라 보충학습을 진행해 중간과정에 편입도 가능하며, 3단계 구성으로 문장 독해, 시 소설 독해, 설명과 논증의 구별 및 원리, 유추해서 읽기로 체계화된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3. 초등 공인인증 성적 획득, 중등은 실전 수능 1등급이 목표! 영어수업초등고학년과 중등부로 구분해 진행되는 영어수업은 어휘력, 듣기, 독해, 쓰기 등을 위한 효과적인 언어학습을 통해 결과적으로는 대입준비를 앞둔 고등학교 때 학습시간 확보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초등부는 공인인증 점수 획득을 학습 척도로 삼고, 중1은 고1 모의고사, 중2는 고2 11월 모의고사, 중3은 수능1, 2등급에 들어가는 실력을 쌓겠다는 목표치를 지향한다.박범석 영어원장은 “가능하면 초등저학년부터 아이의 잠재적인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언어적 능력을 키우는 만큼 학교수준에 맞춘 학습이 아니라 실질적인 실력 쌓기에 초점을 맞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 전한다. 대입성공을 위한 맞춤(수시 정시) 로드맵 제시!민성원연구소의 또 하나의 맞춤형 학습로드맵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대입성공을 위한 1: 1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초3-고3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입시전략을 위한 1:1 로드맵 컨설팅을 통해 초등생은 공부습관을 완성하고 고3까지 학습계획을 제시하는 한편, 중등부는 수능완성 및 비교과 서류준비를 위한 입시계획, 고등부는 목표대학 진학 성공을 위한 내신, 수능 논술 및 영역별 구체화된 학습 계획을 제시한다. 더불어 테샛(종합경제이해력검증시험)수업이 8월에 오픈하며, 향후 청담 본원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계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1800-7277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5
-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는 특허출원 된 공부앱 ‘공부왕’ ‘공부왕’은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 동기부여를 하는 시스템으로 특허 출원된 교육용 어플리케이션이다. 메가스터디 학습전략 전문가 한명욱이 만들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의 합격생들의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수능과 입시에 대한 예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공부현황을 확인하여 목표로하는 학교의 합격 가능성 및 수능 예상 등급을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다. 또한 앱을 통하여 과목별 공부시간을 체크할 수 있으며, 서울대리그, 연고대리그, 서성한리그, 인서울리그 등으로 나뉜 경쟁 대전 시스템으로 스스로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 할 수 있다. http://www.verion.or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5
- 짧아진 여름방학을 두 배 더 길게, 두 배 더 두껍게! 기말고사 건투를1학기 기말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기말내신을 시작하면서 학생들에게 자신의 목표성적을 설정하고, 최선을 다하여 후회 없는 시간이 되도록 나만의 출사표를 쓰도록 했었는데, 모두가 처음 다짐했던 대로 또 다른 이정표를 제시할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길 바라는 마음이다. 여름 Refreshing은 필수이제 곧 여름이다.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잠시 동안 푹 쉬게 할 바캉스 시즌도 가까워 오고 있다. 학생들 또한 학교와 학원에서 공부에 찌들었던 심신을 탁 트인 대자연 속에서 활짝 펼 수 있도록 2~3일간의 가족여행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까지 말하고 싶다. 자신을 되돌아 볼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마음 속 진짜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 주기 위해서라도, 여건이 허락되는 한 여행은 중요한 교육수단이다. 짧아진 방학을 생각하라하지만, 휴식은 적당히^^. 방학은 자신의 부족한 실력을 보완하여 공부 역전을 만들어낼 절치부심의 찬스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목표가 높은 그대가 이 여름을 놓쳐서야 되겠는가. 주 5일 등교가 정착된 이후, 모자라는 수업일수의 확보를 위해 여름방학이 3주 정도로 짧아졌다. 목동지역 중학교의 이번 여름방학 시작은 7월 24~26일이며 종료시점은 8월 20일 전후이다. 3주와 한 달이 주는 뉘앙스는 상당히 커서, 자칫 어영부영 하다가 소중한 역전 드라마의 시간이 노력 한번 해보지 못하고 고스란히 날아갈 수 있음을 주지해야 한다. 기말고사의 종료와 맞물려 자신을 정비할 최소한의 시간을 보낸 후, 명확한 스타팅 라인을 설정하고 나만의 방학 공부계획을 일찍 실천하는 것이 변화된 방학 환경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길이다. Semi-방학 기간을 잡아라방학기간은 짧아졌어도 1학기 기말고사와 2학기 중간고사의 시점은 변함이 없다. 대신 기말고사 종료부터 방학까지, 방학이 끝나고 9월 전까지 학교에 등교하는 시간이 늘어났을 뿐이다. 아마 이때는 대개 시험이 끝난 직후와 시험이 아직 많이 남은, 학습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긴장이 덜 되는 시기임이 분명하다. 필자는 이 기간에 주목한다. 기말고사의 회포는 일주일 정도만. 대신 더 큰 미래를 위해 방학을 잡고 싶다면, 다소 애매한 이 기간, ‘semi-방학기간’을 방학의 연장선으로 인식하고 방학의 계획을 짜야 한다고 얘기해 주고 싶다. 이 기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방학이 20일이 될 수도 있고, 40일이 될 수도 있다. 기말고사가 끝난 긴장감 사라진 교실에서 누가 빨리 자신만의 방학을 시작하는지, 일찍 개학한 8월 하순, 누가 자신만의 페이스대로 방학을 마무리할지는 결국 자신에게 달린 것이다. 몰입하고 집중하는 방법: 방학미션을 명확하게이전 기고에서, 매력적이면서 달성가능한 단기미션을 설정해 주고, 이를 위한 로드맵을 명확히 제시하며 코칭하는 것이 학생을 리드하는 효율적인 방법임을 말씀드린 바 있다, 변화된 여름방학을 가장 임팩트있게 보내는 방법 역시 이와 다르지 않다. 영어실력을 늘리고자 하여 막연히 가르쳐주는 것만 답습하는 매너리즘에 빠지는 것보다, 스스로 자신을 시험에 들게 하여, 자신의 약점과 강점을 검증하고, 항상 긴장감있게 공부하는 분위기를 위해, ‘나만의 인증시험‘을 영어내공과 곁들이는 것은, 약방의 감초처럼 강력한 부스터(booster)적 기능을 수행해 줄 수 있는 공부 활력소이다. 내공과 실전의 Balanced-Mixing 영어내공의 강화에 80%를, 자신의 실력검증을 위한 인증시험 준비를 20% 정도로 할애하고, 내공의 실전연결을 도모하며 집중력을 강화하자는 것이다. 모든 학생들에게 자신의 실력과 의지에서 나온 올 여름 인증시험별 목표점수를 제시하고, 영역별 기본학습 외에 목표달성을 위한 방법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병행된다면, 올 여름의 성공은 그리 먼 이야기가 아니다. 실력이 좋은 학생이든, 좋지 않은 학생이든, 이 정도는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나를 발전시켜야 하겠다는 마음만 있다면, 무난히 이 프로젝트에 동참할 것이다. 설령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아무 생각없이 가방만 매고 학원을 다니는 것보다야, 훨씬 살아있는 공부체험을 가져다 안기게 되지 않겠는가. 공부미로 출구전략 1인 1인증시험+칭찬과 격려 공부하는 학생이 느끼는 많은 괴로움 중 하나는 내가 어디에 있는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도대체 어디까지가 공부의 끝인지, 얼마나 더 참아야 하는지, 가방 메고 학원을 몇 년 다녔는데도, 제자리 걸음처럼 느껴지는 친구에게 출구전략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 내가 지금 어디의 위치에 있고, 얼마나 많이 공부를 해야 되는지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가이드가 필요하다. 계량화하고, 수치화하고, 등급화하라. 학생을 비교대상으로 삼자는 것이 아니다. 길을 제시하자는 것이다. 결승선까지 몇 미터 남았는지, 너가 얼마나 달려왔는지. 그것 또한 인증시험이 해 줄 수 있다.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학생이 느끼는 나의 위치’와 ‘학생이 생각하는 내 노력의 크기’이다. 훌륭한 코치라면 너의 위치가 낮지 않음을, 이제 얼마 남지 않음을 느끼도록, 너의 노력이 결코 작지 않음을, 그 노력이 가져올 미래가 밝음을 일깨워 줄줄 알아야 한다. 인증시험으로 자신의 실력을 객관화하는 작업이 있었다면, 그 객관적인 결과를 학생의 마음에 부드럽게 안기도록 하는 주관화 작업도 중요하다. 결국 칭찬과 격려다. 목동영어의 자존심 YNS 열정과신념 학원 조나단 원장 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우성에펠타운 9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5
- 청소년 및 노약자를 위한 ‘안전’ 관련 스마트폰 무료앱 연일 계속되는 대형사고 소식으로 그 어느 때보다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는 학교 야간자율학습이나 학원수업이 끝난 후 자녀의 늦은 귀갓길에 걱정이 앞선다. 생활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휴대폰을 잘 이용하면 위험천만한 순간을 예방하거나 타개할 수 있다. 요즘 뜨고 있는 스마트폰 안전 관련 무료 애플리케이션들을 모아봤다.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안전드림(Dream) (경찰청182센터)날로 증가하는 사회적 약자대상 범죄 피해 신고접수와 신속한 구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찰청 아동 여성 장애인 경찰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실종우려가 있는 자녀나 가족의 신상정보를 사전에 등록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며 신고 및 제보시 SNS 공유 기능으로 빠른 전파가 가능하다. 내 주변 생활안전시설 위치 검색이 가능하며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등 목격시 사진을 찍어 바로 제보가 가능하다. 여성아동용112 긴급신고앱 (경찰청)납치, 감금 등 음성신고가 불가능한 긴급 상황에 처한 사람의 신변보호를 위해 경찰청에서 제작한 어플리케이션이다. 긴급 신고시 위치서비스를 켜두면 보다 정확하게 신고자의 위치를 알릴 수 있으며 평소 사용자 정보란에 정확한 내용을 입력해 두면 유사시 도움이 된다. 야간 귀갓길 등 위험상황 예견시 누군가와 통화하는 것으로 가장해 범죄를 예방하는 fake call기능도 있다. 여성가족 안전콜여성 아이 노약자가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해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위험을 느꼈을 때 언제 어디서든 위급/긴급 호출을 누르거나 휴대폰을 흔들면 사전에 등록한 지인에게 문자와 전화발신으로 나의 위급상황을 알려준다. 휴대폰 상단에 빨간 전화기 아이콘이 보일 때는 휴대폰을 흔들어서 지인에게 긴급호출이 가능하다. 안전도구로 손전등과 경보음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안전귀가 (안전행정부)사람들이 일상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도록 도와주는 위치기반 개인화서비스다. 목적지 및 보호자 연락처를 등록하면 본인의 이동정보가 실시간으로 보호자에게 전달되며 구역정보를 기반으로 안전 및 주의구역 출입정보를 보호자에게 주기적으로 전송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2013 스마트앱어워드 대한민국 공공서비스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안전한 골목길어둡고 위험한 골목길에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개인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이다. 골목길 진입전 어플을 켜고 버튼을 누르면 미리 등록된 번호로 자신의 위치가 SMS로 전송됨과 동시에 전화가 걸린다. GPS를 켜두면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알릴 수 있다. 지인과 약속시 자신의 위치를 설명할 때 이 기능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안전디딤돌 (소방방재청)소방방재청이 기관별로 운영중인 재난안전정보 앱을 통합,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어플리케이션이다. 재난발생정보 및 기상특보 등 재난문자를 수신할 수 있고 수신한 문자를 SNS와 SMS로 가족 및 지인에게 손쉽게 전파할 수 있다. 화재 태풍 호우 대설 등 재난유형별 행동요령, 응급상황 대처법 등의 동영상을 제공하고 주요 시설물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지역별 민방위 교육일시 및 장소, 교육장 위치 정보 등도 제공한다. 휴대용 CCTV 애니세이프(안전지킴이)언제 어디서 어떠한 상황에서든 불안할 때마다 사전에 동영상을 찍어 보낼 수 있고 위급상황에서는 원터치 자동신고와 함께 1분간의 동영상을 자동으로 전송한다. 실시간 현장 상황파악과 증거확보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이다. 회원가입을 하면 본인의 신상정보와 위치정보가 신고된 후 치안당국에 전송된다. 택시승차, 야간 귀갓길, 지하 주차장, 지하철 범죄, 아동범죄, 차량사고 등 발생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치한퇴치 살려줘요갑작스럽게 치한으로부터 공격을 받을 때 긴급 구조요청 사이렌을 울려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앱을 터치만 하면 사이렌 소리가 크게 울리면서 현재 자신이 위치한 곳에서 3km 내의 경찰서를 지도에 표시해 주고 전화걸기를 이용해 112에 신고할 수 있다. 아이지킴이 (IKeeper)3G나 와이파이가 없어도 언제 어디서나 SMS를 사용해 자녀의 위치를 확인해 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자녀폰에 아이키퍼 자녀폰관리 앱을 설치한 후 부모폰에서 자녀를 등록하면 자녀의 위치를 원하는 시간에 확인할 수 있다. 아이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유해 애플리케이션 사용 차단기능과 사용시간 설정기능도 있다. 긴급상황 SOS긴급상황 발생시 사용자가 신속하게 사용하도록 현재 위치 확인, 싸이렌, 긴급전화 서비스를 지원한다. 해당 어플을 클릭하면 위치지도화면이 나오고 지도를 터치하면 싸이렌이 조명등과 함께 작동한다. 112, 119 신고전화와 문자, 카톡으로 바로 연결된다. 환경설정에서 백그라운드 실행시 싸이렌, 긴급문자, 전화를 체크하면 긴급상황 발생시 휴대폰을 흔들기만 해도 싸이렌이 울리고 긴급문자와 전화가 자동으로 연결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5
- 611호 강서구 소식 7월 강서 지식비타민강좌 개최 (강사 박재갑 전 국립암센터 원장)강서구는 제90회 지식비타민강좌를 7월 10일 오전 10시~12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개최한다. 강사는 국내 최고의 암 권위자, 6천회 수술집도, ‘똥 건강법’ 으로 유명한 박재갑 전 국립암센터 원장으로 ‘속이 뻥 뚫리는 건강 이야기’란 제목으로 강연한다.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이다.문의 강서구청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 02-2600-6326 2014 우장산 신록축제 개최강서구는 2014년도 우장산 신록축제를 7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우장산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 제1부는 개회식, 우장산~검덕산 건강걷기, 제2부는 지역 예능인 한마당으로 채환(스타킹, 히든싱어), 이상택(히든싱어), 홍주현(KBS 전국노래자랑 강서구편), 최의성(스타킹) 등이 출연한다. 제3부는 숲속음악회로 마야, 안치환, 추가열, 장은아, 조영구 등이 출연한다.문의 강서구청 문화체육과 02-2600-6455 2014 강서구 동남아시아 무역사절단 참가 희망업체 모집강서구는 2014년도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하여 강서 해외무역사절단 참가 희망업체를 모집한다. 파견기간은 10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8박 10일이며 파견지역은 미얀마(양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자카르타)이다. 파견규모는 관내 소재 수출중소기업 10개사 내외이다. 모집기간은 6월 16일부터 7월 9일까지이며 신청은 참가신청서에 의한 방문, Fax, 이메일 접수이다. 신청서류는 참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 회사 및 제품소개 영문자료(카탈로그)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 참조.문의 강서구청 지역경제과 02-2600-6276 Fax 02-2620-0439 ihkim80@gangseo.seoul.kr 중소기업진흥공단 02-6678-4114 Fax 02-6678-4199 140506P@sbc.or.kr 2014 강서문학상 공모강서문화원과 강서문인협회가 역량있는 작가와 우수작품을 발굴하여 지역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14 강서문학상 대상을 공모한다. 공모부문은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이다. 응모자격은 강서문인협회 회원 또는 관내 거주 1년 이상(접수일 기준)인 등단 5년 이상 활동을 한 작가로서 당해연도 10월말 기준, 작품집을 1권 이상 발간한 자로 한다. 응모기간은 9월 29일 ~ 10월 10일이다. 응모작품(발표작 포함)은 한글파일로 2부를 작성, USB메모리에 저장하여 작품집과 함께 제출하며 주민등록 초본 및 등단 작품집이나 등단확인서를 제출한다. 심사발표는 10월 30일이며 접수처는 강서문화원(서울시 강서구 화곡로 215 강서문화원 5층) 강서문학상 담당자 앞이다.문의 강서문화원/강서문인협회 02-2692-4258 7월 방화근린공원 열린예술극장 공연 안내강서구는 방화근린공원에서 7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열린예술극장을 운영한다. 7월 6일에는 임실필봉굿 서울전수팀이, 7월 13일에는 뮤지컬 러브러브팀이, 7월 20일에는 평양꽃 바다예술단팀이 공연한다.문의 강서구청 문화체육관 02-2600-60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5
- 왜 논술은 일찍 시작할수록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나? 논술에 대한 잘못된 이해의 일반적 관점은, 논술이 단지 글쓰기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논술을 단지 글쓰기로 이해하고 있는 학부님들의 생각이 자녀들의 대학입학을 어렵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3학년에 들어와서 몇 개월 정도 공부하면 시험에 응시할 실력이 다듬어질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은 비현실적인 희망에 지나지 않는다. 이러한 잘못된 생각과 희망을 갖게 된 이유는 정확한 정보를 접할 수 없는 우리 교육의 현실에서 비롯된 상황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상황에 올바르게 대처하여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가?우선 가장 기본적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인문학적 고전과 사회현상에 대한 비판적 독서이다. 고전과 시사적인 글들에 대한 꾸준한 독서와 수준 높은 토론과 논쟁을 통해서도 자라는 학생들의 의식과 사고의 힘을 충분히 다듬어 낼 수 있다. 여기서 필요한 자세는 꾸준히 지속적으로 이러한 노력이 수행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일시적인 독서와 간단한 총평만으로는 논리적 사고의 힘이 올바르고 단단하게 형성될 수 없다. 그리고 보다 근본적인 방안은 논술시험의 목적과 성격에 관한 이해와 이에 대한 대응방법이다. 논술은 인간이란 존재의 자기성찰을 통해 다듬어진 인문학적인 교양과 사회에 대한 비판적 사고의 힘을 토대로 한 논리의 표현이다. 따라서 논술을 단지 글쓰기나 작문으로 오해해서는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없다. 좋은 결과를 위해 필요한 능력은 사고를 논리적으로 전개하고 표현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이다. 아직 사고가 열려있는 중2,3 에서 고1 정도의 학령이 논술을 올바르게 배울 수 있는 적기이고, 무엇보다 중요한 조건은 논리적인 의식의 틀을 잘 갖춘 선생님을 만나야 한다는 점이다. 선생님의 역량과 의지는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의 형성에 결정적일 수 있고, 선생님의 영향력은 자녀에 대한 부모님의 영향력에 버금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부모님들께서는 단기간에 이러한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을 이끌어내기를 희망하기도 한다. 하지만 오로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함으로써, 어린 학생들의 의식이 성장할 수 있다는 아주 간명하면서 명확한 사실을 학부모님들께서 숙지하셔야 할 것이다. 단기간의 글쓰기 요령과 단순한 테크닉의 습득만으로는 결코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그리고 인간교육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다는 사실을 학부님들께서 이제 다시 환기해야 할 시점이다. 멘토에듀학원유덕수 부원장문의 : 031-387-09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