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7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양시자원봉사센터, 대학생 학습멘토링 프로그램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대학생을 위한 하반기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5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대학생 학습지도 멘토링 봉사 발대식에는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은 학습지도 멘토링 봉사에 따른 오리엔테이션과 자원봉사 소양교육 그리고 봉사활동 기관 배치에 대한 일정이 진행되었는데 이번 하반기 봉사활동은 여름방학 기가 8주 동안 이루어진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금빛지역아동센터, 꿈꾸는 지역아동센터, 안양행복지역아동센터, 꿈세지역아동센터, 동편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석수청소년문화의집, 안양시 무한돌봄센터 등에서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과목의 학습지도를 하게 된다. 이들은 학습지도 이외에도 기부할동, 벼룩시장, 농촌봉사, 지역행사 지원, 각종 캠페인 등 매월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봉사에 참여하기도 한다. 또 센터의 대학생 전문봉사단은 6월~11월 동안 매월 1회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수요처에서 전문봉사를 하고 있다. 게시판 꾸미기 봉사팀, 풍선아트 봉사팀, EM환경사랑 봉사팀으로 나뉘어 지도강사와 대학생 60명이 활동하는데 수요처의 반응이 무척 좋다는 것이 담당자의 설명이다. 자원봉사센터 자원활동지원팀 신주일 씨는 “대학생 전문봉사단의 경우 방학기간을 제외한 학기 중에 봉사활동을 하게 되는데 게시판 꾸미기, 페이스페인팅 등 창의적인 봉사활동 이외에도 관내 소외계층과 시설을 방문해 풍선아트를 만들고 EM을 활용한 다양한 환경 사랑 봉사에 참여하게 된다”면서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군포시보건소 학생과 통반장 등 심폐소생술 무상 교육 군포시보건소는 지난해 3월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한 전문 강사(응급구조사 1급)를 채용해 초, 중, 고등학교 및 통·반장 등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무상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한 조례’도 제공돼 적극적인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심폐소생술은 ‘환자의 반응 및 호흡확인 - 119신고 - 가슴 압박 30번 - 인공호흡 2번’으로 이뤄진 응급처치방법으로 심장 정지 발생 후 4분 이내에 시행될 경우 그렇지 못한 경우보다 소생률을 2~3배 증가시킬 수 있어 ‘4분의 기적’으로 불린다. 119구조대 평균도착시간이 7.8분인 것을 고려했을 때, 심장 정지 환자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만이 환자를 살리는 유일한 방법이다.지난 18일에는 광정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광정동 통장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으며,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교육과 직접 인체모형에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실습과 심장 자동제세동기 설치장소 안내 및 사용법 교육 등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심폐소생술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에 전화(390-8951)로 신청하면 되며,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는 직장인을 위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15명 이상의 단체의 경우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교육하는 순회교육도 가능하다.김미경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내 가족의 생명을 살리는 방법으로 건강한 시민도 알고 있어야 할 응급처치이며,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실시할 수 있는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배워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명문 미대입시’ 전문가를 통해 최상의 밸런스를 잡아야 미술을 전공하지 않는 학생이라도 누구나 명문대학을 꿈꾼다. 하지만 꿈만 가지고는 명문대학을 진학하기는 어렵다. 미술은 유연한 사고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림을 그려온 시간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개성 있는 표현이나 논리적인 사고력 등을 키우는 것이 최상위권 대학 및 수도권 대학 진학에 큰 도움이 되는 부분이다. 지금 대입을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묻고 싶다. 과연 우리가 목표하는 in서울 대학 혹은 sky대학(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에 어떻게 합격할 것인가. 일산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반에 in서울 4년제 대학에 얼마만큼 진학하는지 물어보면, 생각보다 적은 수의 학생만이 4년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수능등급 3등급을 기준으로 일반계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학교는 극히 제한적이다. 하지만 미술실기를 준비해서 미대입시의 시각으로 대입을 바라보면 내신과 수능3등급은 꿈의 점수이다. 엄두도 못하던 학교에 입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강력한 실기위주의 선발방식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창조의아침 주엽 캠퍼스에서 중, 고등부 디자인 수업을 진행한 학생들 중 고3입시에서 명문대 합격사례가 유독 많은 점을 주목 할 필요가 있다. 비슷한 점수의 학생들이 자신의 점수대 경쟁자들보다 더 나은 대학에 지원하여 합격하는 것은 대학에서 요구하는 교육방식과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그리고 끊임없는 표현력과 발상력에 대한 트레이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인문계나 자연계의 SKY대입 만큼이나 미술계열의 서울대 홍익대 이화여대 한예종 입시도 치열하다. 하지만 예술의 세계는 무한한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분야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영역이다. 아이가 엉뚱한 상상을 한다거나 독특한 행동을 하고 재치와 유머가 넘친다면 그 끼와 개성에 붓을 쥐어주면 어떨까? 그 아이가 훗날 피카소, 필립 스탁과 같은 당대 최고의 화가나 디자이너가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물론 전문가를 통한 고차원적인 창의 교육과 대입성공의 노하우가 수반되어야만 그 가능성은 비로소 결과로 꽃피우게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김종민 부원장 주엽 창조의아침미술학원 912-04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전국 최초, ‘자기소개서 페스티벌’ 분당서 열려 내일신문 브런치강좌팀이 기획·주최하고 자기소개서(자소서) 분야의 전문성이 높은 공교육 교사들이 지도와 자문을 맡는 ‘자기소개서 페스티벌’이 7월 26일(토) 단국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변화된 대학전형의 키워드라 할 수 있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한 것. 주최 측은 “재학생들이 수능성적이 상대적으로 월등한 재수생들과의 경쟁을 피해 합격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전형이자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형이라는 점에 주목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합격률이 5%에 불과한 논술 전형과 수능 성적 100% 반영이 대세가 된 정시 모집은 재수생들의 초강세가 이미 확인된 전형. 또 교육부가 학교활동 이외의 학업 관련 수상실적이나 활동 등 이른바 외부 스펙을 철저히 통제하는 규정을 만드는 것도 결국 학교생활에 충실한 수험생에게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문제는 이런 착한(?) 취지와 조치에도 개별 학교와 학부모들은 정작 준비가 충분하지 못하다는 점. 서현고 윤승현 교사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입학사정관제의 다른 이름 정도로 보는 분위기다. 학교의 준비도 충분하지 않다. 특히 자기소개서 지도나 학생부 활용에서 분당 지역이 특별한 강점을 가지고 있지 못한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이번 ‘자소서 페스티벌’은 개별 학교의 의지와 역량에 따라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 편차가 극명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보다 앞선 풍부한 내용을 가진 공교육 교사들이 적극 나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이번 행사를 주도적으로 준비해 온 휘문고 신동원 교감은 “아이들의 의지나 역량이 아닌 학교에 따라 대입에 유·불리가 생기는 건 학생들 입장에선 대단히 불합리한 현실일 것”이라며 “언론기관과 함께 뜻 있는 공교육 교사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힘을 합친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가장 많은 질문 겸 요청(?)은 “왜 고3은 대상에 없느냐? 제일 필요한 학생들 아니냐?”라는 점. 내일신문 브런치강좌팀 유군선 차장은 “우리는 완성된 자소서에 첨삭을 통한 문장 지도 혹은 자소서 쓰는 기술을 가르치려는 게 아니다”라고 단언한다. 신 교감도 “고3은 이른바 컨설팅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하지만 고1은 자신의 대입 경쟁력이 될 학생부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2는 지금까지의 학생부를 토대로 자신을 드러내는 자소서를 구상하는 단계라는 점에서 완전히 다른 영역의 지도가 필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최 측은 “학생부를 왜 꼭 지참해야 하느냐?”는 질문이 많다면서 “아직 학부모들이 자소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분석했다. 즉 자소서는 반듯한 문장이나 글을 쓰는 게 아니라 학생부의 기록을 토대로 자신을 드러내는 글이라는 점을 아직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장 7시간에 걸쳐 진행될 ‘자소서 페스티벌’은 3개의 특강과 직접 써보기, 그리고 우편을 통한 자소서 지도 등으로 구성된다. “가능하면 자소서 내용을 미리 구상해오는 게 효율적일 것”이라는 게 주최 측의 당부. 이번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과 문의사항은 미즈내일 홈페이지(www.miznaeil.com)나 전화(02-2287-2300)를 이용하면 된다.홍혜경 리포터 hkhong1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센테니얼 기독국제학교 7월23일 설명회 25년 전통의 센테니얼 기독국제학교(Centennial Christian School International)가 2014년 신입생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서부교육위원회(WASC)의 인가를 받은 센테니얼 기독국제학교는 외국인학교에서 대안형 국제교육기관으로 전환하여 지원 자격에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는 미국계 학교다. 유치원부터 12학년(고3)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 ESL 코스를 통한 맞춤형 적응유도프로그램, 성적에 따른 과목별 튜터링 시스템 등 밀착형 학생관리로 졸업생 전원이 매년 미국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명문대에 입학하고 있다. 7월 23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최되는 설명회 예약 및 입학상담 신청은 입학처(02-772-9275)에서 가능하며 홈페이지(www.ccslions.com)를 통해 학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글로벌 인재 양상의 산실, 싱가폴 국제학교 세계 최상의 국가경쟁력, 아시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나라, 세계 명문대 진학률 최상위권 등은 싱가폴 교육 및 환경의 우수성을 잘 나타내는 말 들이다. 싱가폴은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고 한국과의 거리도 가깝고 시차도 거의 없다. 싱가폴에는 세계 유수의 다국적 기업들이 즐비하며 그러기에 싱가폴 인국의 약 40%가 외국인이며 이들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국제학교가 많다. 싱가폴은 백인 주재원의 자녀를 위한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의 국제학교와 백인들을 중심으로 하지만 다양한 나라의 학생들이 고루 섞인 OFS, ISS, NISS 등의 국제학교도 있으며 ACS국제학교 및 HCI 국제학교 등의 싱가폴 국제학교도 있다. 싱가폴의 국제학교는 한 학교에 적게는 30개국에서 많게는 70여 개국에 이르는 정말 다양한 나라의 서양과 동양의 학생들이 차별 없이 작은 학교에서 세계를 배울 수 있는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백인 계 국제학교를 대표하는 UWCSEA 및 SAS와 싱가폴 계 국제학교를 대표하는 ACS 국제학교는 졸업생의 상당수가 세계적 명문대학으로 진학할 정도로 싱가폴의 명문 국제학교로 분류된다. 싱가폴 국제학교의 대부분은 IB(인터네셔널 바칼로레아)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중 영국 국제학교 UWCSEA와 싱가폴 ACS 국제학교는 졸업생의 IB 평균점수가 약 35점으로 세계 평균인 29점 (만점 45점, 세계 명문대 입학가능점수 35~40점)보다 약 6점 정도가 높은 명문 학교로 평가 받고 있다. (서울대 입학가능 IB점수 약 38점, 연. 고대 약 36점) 싱가폴의 IB 명문 백인 학교를 가고 싶다면 UWCSEA를 추천한다. 학생 수가 5천명에 이를 정도로 대규모 학교이면서 전 세계 70여개 국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다만 기숙사비와 학비를 포함한 연간 비용인 약 6천만 원 이르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기숙사가 있고 싱가폴 공립학교의 장점과 백인 국제학교의 장점을 잘 아우른 학교를 원한다면 ACS 국제학교를 추천한다. 학비와 기숙사비를 합한 금액이 영국국제학교의 반 정도 밖에 하지 않으면서도 싱가폴 국립대 진학률을 포함한 세계 명문대 진학률이 싱가폴 국제학교 중 가장 높은 국제학교다. 또한 중국어를 배우기에는 싱가폴의 모든 학교 중 가장 유리하다. 다만 백인 학생이 전체학생의 10% 정도인 점에서는 백인 학교를 찾는 학생이라면 생각해 볼 부분이다. 싱가로유학김민수 원장www.singaroyuhak.com문의 02-521-57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창의성, 사고력은 물론 학교 성적까지 좌우!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은 더 이상 부연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하지만 독서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무조건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책읽기를 통해 이해력, 표현력, 사고력, 상상력 등을 키울 수 있고 학교 성적까지 좌우할 수 있는 독서능력은 단어조차 생소하게 느껴진다. ‘5분만 책을 봐도 지루하다고 해요’ ‘ 책을 읽을 때 대충대충 봐요’ ‘읽고 나서 무슨 내용인지 잘 몰라요’ 등 아이들 독서할 때 이런 문제를 보인다면 우리 아이 독서능력을 체크해 보아야 한다. 독서능력이 무엇이고, 또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책읽기를 할 수 있는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았다.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도움말 남미영 원장 (한국독서교육개발원) 학교공부, 결국 독서능력이 좌우독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세상을 이끄는 리더들이 어릴 때부터 책 읽기를 좋아했다거나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독서를 좋아한다는 등의 이유도 있겠지만 학령기 아이들에게 독서가 강조되는 이유는 바로 아이의 학교 성적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여러 연구를 통해 독서가 학교 성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의 연구에 따르면 3년 동안 전국 10%의 성적을 유지하는 아이들 5000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특징과 성향을 조사한 결과가 있다. 공통된 특징은 유아 때부터 독서를 좋아했다는 것, 또 문학 작품을 즐겨 읽고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를 하며 사회적 상황에 관심이 많다는 것이었다. 공부 잘하는 아이니까 대수롭지 않은 특징이라고 넘기기 쉽지만 이런 특징들은 중요한 사실들을 말해주고 있다.바로 독서능력이 아이의 성적을 좌우한다는 것이다.독서 능력은 단순하게 책의 글자를 읽거나 스토리만을 요약하는 능력이 아니라, 책을 읽으며 상상하고, 추리하고, 판단하고 창의적으로 대안을 생각해보는 능력까지 포함된다. 결국 독서능력이 뛰어난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있고, 이런 아이들이 누구에 의해 주입되고 끌려가는 공부가 아닌, 자기 스스로 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해 진다. 또 사고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사회적 상황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난다. 독서능력 부족하면 독서, 공부 모두 싫어져독서능력은 크게 독서 준비도와 독해력, 감상력 등 크게 3가지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독서 준비도는 독서습관이나 집중력, 호기심, 관찰력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유아기 때 잘 형성해 놓으면 이후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게 되는 바탕이 된다.독해력은 책을 읽으면서 내용 이해력, 스토리 요약 능력, 핵심 파악 능력 등을 담고 있는 것으로 국어 교과에서 제시하는 단원평가나 학습 문제 등이 대부분 여기에 해당된다. 또한, 감상능력은 상상력, 추리력, 판단력, 창의력, 문제 해결력을 포함하는 것으로 학교 교과나 부모, 선생님이 지도하지 못하는 부분이다. 많은 책을 접하면서 책의 내용을 스스로 생각해보고 핵심을 파악하는 훈련을 통해 길러질 수 있다. 독서능력의 여러 요소들을 살펴보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일단 책을 많이 읽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이 되면 독서량이 확 줄어드는 통계치가 있다. 학원이나 사교육 때문에 시간적 여유도 없고, 아이나 학부모들이 독서가 학교 공부나 성적과는 별개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크다. 또 이 시기가 되면 책은 읽어야 되고 시간은 없어서 빠르게 속독하는 유형도 등장하게 된다. 속독, 빠르게 책을 읽는다는 것은 그만큼 생각하지 않고 읽는 것으로 독서능력을 기르는 독서가 아니라 그저 글자와 스토리만 읽는 독서에 지나지 않게 된다. 또, 학습만화만 좋아하는 경우도 생기게 되는데, 학습만화는 어휘력과 상상력을 기르는 데는 별 효과가 없다. 그나마 과학만화나 한자만화 등에는 상상력이나 어휘력을 키울 수 있는 여지는 있지만 신화나 문학 등을 학습만화로 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한다. 독서능력을 이루는 어휘력, 상상력, 이해력 등이 부족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가 싫어지고, 또 책을 대충대충 읽게 되며 좋아하는 분야의 책만 고집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그만큼 독서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드는 것이고, 부족한 독서능력은 다시 위의 문제를 일으키는 악순환이 계속되게 된다. 독서능력, 어떻게 키워줄 수 있을까?그렇다면 독서능력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먼저 지금 아이의 이해도나 어휘력, 핵심 파악능력, 책을 읽고 나서 상상력이나 추리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독서가 강조되면서 독서를 다른 교과의 선행학습과 마찬가지로 아이의 독서능력과 맞지 않은 학습만화를 미리 보게 한다거나, 혹은 사회 전집은 언제까지 다 읽어야 한다, 역사 전집은 언제까지는 다 읽어야 한다는 등의 잘못된 의견들이 많다. 아이의 어휘력과 이해력, 표현력에 적절한 책을 읽게 하고 독서하고 나서 아이 스스로 생각해보고 상상하고 추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에 포인트가 맞추어져야 한다. 독서능력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꾸준하게 읽을 수 있는 독서습관을 길러주어야 한다. 이것은 부모가 도와주어야 하는 부분으로 매일 읽고, 웃으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읽고, 또 생각해보면서 천천히 읽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준다.또 집중력을 길러주기 위해 몰입하면서 독서할 수 있도록 책속의 주인공처럼, 마치 영화배우처럼 연기하면서 읽어보는 것도 좋다. 또 책을 읽고 나서는 어떤 내용이었는지,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부모나 친구들에게 직접 설명해 보라고 하면 좋다어휘력을 길러주는 것도 독서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특히 초등 저학년 때까지는 전래 동화가 아이의 어휘력을 길러주는데 효과적이다. 시(詩)도 적극 활용하면 수준 높은 어휘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이해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책을 읽으면서 요약하고, 차이점을 찾으며 전체적으로 줄거리를 꿰면서 읽는 것이 좋다. 이런 과정들이 힘들다면 처음에는 부모가 도와주는 것이 좋다. 독서하는 시간을 일정하게 정해주고, 또 책을 읽고 나서는 아이가 어떤 내용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등의 독후 활동을 하도록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가꾸고 기르는 재미 빠져보실래요?” 계절과 상관없이 푸른 식물과 꽃을 볼 수 있고 직접 채소를 키워 수확하는 오가닉 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가드닝이라고 해서 정원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오산, 베란다도 좋고 책상 한켠 손바닥보다 작은 공간이라도 좋다. 실내에 만든 작은 정원으로 푸르름을 만날 수 있는 가드닝의 소소한 즐거움, 마음만 먹으면 스티로폼 상자 하나만으로도 만끽할 수 있다. 지난 화요일 나만의 감각으로 식물을 심고 또 가꾸는 ‘가드닝’의 매력에 푹 빠진 사람들을 만나보았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대한민국 최초의 정원사협동조합, 차별화된 가드닝 강좌 열어 토당동 주택가에 있는 ‘꽃마루’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김영재 선생의 이론수업이 한창이다. 지난 봄 호수공원에서 열린 고양시꽃박람회 현장에 조합원들이 함께 만들었던 조경부스를 영상으로 보며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수강생들의 질문도 많아졌다. 강좌가 열리는 ‘꽃마루’는 시민정원사협조합 고문이자 ‘푸르미회’ 북부지회(농협대)회장인 김영재 선생의 개인 집. 김 선생은 푸르미회 회원들을 위해 살고 있는 공간을 ‘꽃마루’라 칭하고 기꺼이 강의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민정원사협동조합 곽해선 이사장은 “‘푸르미회는 지난 2008년 경기 농림진흥재단에서 주관하고 시행하는 조경가든 대학의 수료생들이 창단한 모임인데 김 선생이 시민정원사협동조합 고문이기도 해 가드닝스쿨도 이곳에서 신세(?)를 지고 있다”고 웃는다. 고양시민정원사협동조합은 특히 대한민국 최초의 정원사협동조합으로 창립 초기부터 주목을 받았다. 시민정원사는 2013년 경기 농림진흥재단에서 경기도 녹지의 체계적인 보전과 지속적인 녹화를 추진하기 위해 기본적인 지식과 실무능력이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시민정원사 인증제’를 운영했다. 고양시에서는 시범운영기관으로 농협대학교가 선정됐으며 이곳에서 교육받은 16명이 ‘고양시민정원사 협동조합’을 결성했다. 지난해 11월 설립된 이곳 창립 조합원 16명 모두는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시민정원사’ 176시간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현재는 36명의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론과 실기를 두루 배울 수 있는 가드닝 배움터가 될 것 곽해선 이사장은 경제교육 전문가로 20년간 강연 저술활동을 해오다 2012년 우연한 기회농협대 ‘조경가든’ 대학과 2013년 봄 농협대 ‘귀촌반’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을 수료했고, 그해 11월 시민정원사 동기들과 시민정원사 협동조합을 창립했다. 그는 “정부의 지원(인건비 90%)을 받는 사회적협동조합과 달리 시민정원협동조합은 정부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일반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운영에 필요한 기본 재원을 스스로 마련하고 있으며, 사업성과도 공동으로 분배해 자립하는 조직으로 키워가고 있다”고 한다. 현재 조합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모여 자체 스터디 모임(연구강좌)을 열고 공부하는 학습조직(learning organization)으로 운영 중이다. 또 지난 3월~5월 1기 가드닝스쿨 강좌를 열어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알찬 강의로 관심을 모았고 7월 말까지 2기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곽 이사장은 또 “우리나라에는 이론과 실기를 두루 배울 수 있는 정원사 양성기관이 부족하다. 그래서 가드너를 양성하는 시민정원사협동조합이 교육기관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며 전문 지식과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전개나감으로써 전문 협동조합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바람과 포부를 밝힌다. 시민정원사협동조합에 가입하려면 창립취지에 동의하고, 출자금으로 1구좌(3만원) 이상 지불하고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누구나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드닝스쿨 3기는 9월 1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신청은 강좌 시작 전까지 가능하다. http://cafe.naver.com/citizengardner 문의 031-817-1101 >>> 미니인터뷰 “시민정원사협동조합은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가드닝스쿨(실내 원예 입문) 교육과정을 꽃마루에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3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호수공원 텃밭정원을 푸르미 북부지회와 함께 가꾸고 있다. 시민정원사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이 공동으로 하나의 기업을 운영한다는 의미에서 기업조합이다. 앞으로 더 조합원들이 힘을 모아 모범이 되는 협동조합으로 키워나가려고 한다” 곽해선 회장 “최근 정원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가드닝에 대한 안목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 문화센터나 기타 기관에서 가드닝 수업이 이뤄지지만 이론 뿐 아니라 체험, 실기를 실제로 충실히 가르치는 곳은 별로 많지 않다. 시민정원사협동조합 가드닝 강좌는 이론부터 실기를 차근차근 밟아나가는 충실한 강좌로 진행되고 있다. 또 보는 만큼 안목도 높아지기 때문에 정원 박람회나 식물원 견학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재 고문 “그동안 농협대학에서 진행하던 시민가드닝 과정이 없어지면서 고양시에서 실질적으로 전문적인 가드닝 2014-07-21
- 중등부 영어 - 여름방학 대비법 1 “물은, 멈췄을 때의 고요함, 흐를 때의 유연함, 몰아칠 때의 강함이 있다.”우물처럼 깊이 있게, 벌판을 유유히 흐르는 강처럼 넓게 유연하게, 폭포처럼 강하게 집중하는 공부를 하자. Be water, my friend!영화배우 Bluce Lee는 인터뷰에서 우리들에게 ‘물’이 되라고 한다. 물은 컵에 담을 때와 주전자에 담을 때 매번 그 형태를 달리하는, 가장 부드러우면서 동시에 화강암처럼 단단한 물체 뚫을 수 있는, 색도 모양도 없는 물질이라고 표현한다. 그리고 우리들에게 그러하라고 말한다. 공부에 대한 방법론은 넘쳐나지만 그 실천을 쉽게 이해시켜주지 않는 세태에서, 그가 말하는 ‘유연함’은 방향제시이며 궁극적인 목적에 대한 명답이 아닌가 싶다.앞만 보고 달리는 경주마 같은 단순한 1차원적인 시야가 아닌, 유연하면서도 거시적인 안목은 학생, 학부모, 교육자 모두에게 필수적인 것이다. 초등학교에서의 영어와 중학교 영어로의 큰 변화초등학교 영어 학습과정에서 학생들은 발음 중심 어학 교수법(Phonics)과 회화를 중점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언어학습의 가장 기초단계인 듣기/말하기/읽기/쓰기의 4단계를 동시에 학습을 하면서, 언어는 생각과 생각을 주고받는 과정이며 방법임을 배워 나간다. 하지만 중학교에 진학하면 영어학습의 방향과 방법에 괄목할 만한 변화를 겪게 되며, 이전에 학습해온 언어학습의 기초와 중학교 영어수업에서 이루어지는 심화/발전 과정에서 이질감과 난이도 변화의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언급하였듯이 언어는 내면에 있는 생각과, 주장, 철학의 양방향 소통이며, 그 소통을 위한 다양성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타인의 지식과 경험을 받아들이는 과정중 하나로써 타인이 적은 글을 읽고 정보를 얻어내는 ‘독해’는, 어휘나 일상 회화의 영역으로만 100% 소화해 내기에 무리가 있다. 중학교 1학년 첫 학기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과정과 지필시험에서 겪게 되는 이전 학습방법과의 간극은 간과할 수 없을 정도로 크며, 그러한 변화를 신속하게 준비해 두지 않으면 성취도는 취약할 수밖에 없다. 학습자와 학부모가 초등학교에서의 단순한 학습 방법만을 고집하게 될 경우 학습결과도 단순해지게 된다. 문제는, 그러한 결과를 짐작할 수 있음에도 변화를 유연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례를 목격하는 빈도는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많다.학생들에게 2/3 ÷ 3/5를 계산해 보라고 시켜보자. 누구라도 암산을 통해 1과 1/9 라고 쉽게 답을 도출해 낸다. 단순 암기를 통해서가 아니고 학습과정을 통해서 ‘공식’을 이해하고 사고의 체계를 효율적으로 사용해서 답을 얻게 된다. 그러한 성취는 구구단을 외우면서 사물과 공간을 인식하면서 자연스럽게 성장해온 것이며, 3곱하기 3은 9 라는 명확한 체계를 확장된 단계에 적용한 것이며, 그 적용과 응용은 유연한 사고의 전환과 범용적 활용이라는 과정과 결과로서 나타난다. 언어학습에서 학습자가 느끼는 어려움 중 하나인 ‘어법’ 또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연령을 불문하고 학습자들이 ‘어법’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는데, 어법을 외국어로 가는 지름길로서, 공식으로서 수용해 주기를 바란다. 해당외국어의 사용자들이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해온 모든 문장과 표현을 ‘단순암기’할 수 없음은 자명하다. 어법을 학습함으로써 외국어의 다양한 표현을 쉽게 구사할 수 있다고 발상을 전환해보자. 그리고 학생들이 가장 큰 변화를 느끼는 어법의 학습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도록 해보자. 방향과 방법을 재빠르게 인식하고 유연하게 수용하지 못한다면, 학습자는 영원히 구구단만 외울 뿐 이후에 학습에 필요한 확장된 영역의 발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질풍노도의 시기인 중학교 때에는 몸과 마음에 변화를 겪으며 한 사람의 인격체로서 성장하며 그 과정은 분명히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그 시기를 현명하게 넘기는 것은 학생 혹은 학부모 한 쪽만의 과제는 아니다. 부딪힘을 수용으로 바꾸기 위해 서로의 입장을 유연하게 수용해야 한다. 그런 시기에 학습자 본인의 수용과, 보조하고 지탱해 주는 학부모와 교육자의 노력은 양방향 통합적이어야 한다. 중학교 2~3학년이 이후의 영어 학습에 대한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하게 주장할 수 있는 이유는, 2학년 때부터 모국어와 큰 차이를 볼 수 있는 외국 언어의 특성 관련 수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모국어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소한 어법과 그 어법에서 요구하는 어휘와 복잡한 문장구조의 나열이 미처 준비되지 않은 학습자에게 쏟아지게 되며 갑작스런 양과 질의 변화와 습격에 당황하게 된다. 그 학습방법에 대해서는 다음에 다뤄보자.ST 영어학원손경모 부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문화를 통한 원도심재생 프로그래머 양성 참가자 모집 (재)원주문화재단 (이사장 원창묵)에서는 문화를 통한 원도심재생을 위한 프로그래머 양성을 위하여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래머 양성 프로그램은 원주시와 (재)원주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14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프로그램 양성 참가자는‘문화를 통한 원주 원도심 재생 아카데미 교육 수강’, ‘원도심 재생 방안 프로그램 작성’ 및 ‘원주 원도심 커뮤니티맵핑’ 등의 프로그램을 컨설팅 연구진과 함께 수행하게 된다. 또한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2/3 이상 참석한 참가자에 한하여 국내 원도심재생 우수사례 연수에 우선 참여하는 특혜가 주어진다.원주시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이번 모집은 20일(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신청방법은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원주문화재단 이메일(wcf2001@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033-763-9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