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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입식 수학교육 이제 그만, 사고력 수학 인재 필요 한 바퀴는 왜 360도 일까?’ 주입식 교육에 익숙한 부모세대는 내 아이가 이런 수학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사실에 살짝 당황스러울 것이다. 교육과정이 개편되며 쉽고 재미있는 수학으로 진화하면서 사고력이 없이는 풀 수 없는 수학 문제가 등장했다. 사고력을 길러 재미없는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는 방법 없을까? 3년 전 고잔 신도시에 문을 연 소마 사고력 수학이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며 이런 물음에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재미있게 놀았을 뿐인데 어느새 사고력이?고잔소마 사고력 수학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가장 먼저 다양한 교구들이 눈에 들어온다. 수학 학원에 흔히 보이는 칠판과 의자가 놓인 딱딱한 풍경이 아니라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수학의 원리를 배우게 하는 것이다. 취재에 앞서 강동규원장과 간단한 연산게임을 시작했다. 숫자를 가려 놓은 다음 무작위로 수를 뽑아 옆의 숫자와 더해서 10이 되면 가져가는 게임이다. 굳이 지루한 연산공부를 시키지 않아도 친구 또는 가족과 즐겁게 놀이를 하며 연산 능력을 키워가는 놀이다.소마 사고력 수학의 목표는 바로 이렇게 즐겁게 놀이하듯 키우는 사고력에 있다.강동규 원장은 “사고력이라고 하면 생각하는 힘이죠. 생각이라는 것이 많이 생각하라고 강요한다고 해서 자라는 것이 아니죠. 자발적으로 즐겁게 무엇인가를 했을 때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결과가 아닌 과정이 중요한 사고력 수학사고력 수학은 천편일률적인 기존의 주입식 교육의 대안으로 떠올랐다. 특히 근대화 교육이 도입될 때 수학교육도 획일적인 일본제국주의 모습 그대로 국내에 도입됐다. 창의력과 사고력을 무시한 수학교육은 한계에 부딪쳤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창의적인 교육방법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전엔 남이 만들어 놓은 것을 잘 따라하는 인재가 필요했다면 지금 기업 환경이 변해서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어낼 인재가 필요하다. 이런 요구 때문에 교육과정개편이 진행되었다고 보면 된다”고 말한다. 사고력 수학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된 것이다.그러나 이런 사고력 수학을 가르칠 때 흔히 빠지는 오류가 있다. 비슷한 류의 문제집을 사다 풀리면 사고력이 자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런 생각은 바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아니라 결과에 집착하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강원장은 꼬집는다. “소마사고력 수학이 비슷한 실력의 또래집단과 함께 공부하는 이유가 아이들에게 과정의 즐거움을 알려주기 위해서 입니다. 자연스러운 경쟁관계에서 실력을 쌓고 배움이 일어나기 때문이다”고 말하는 강동규 원장. 과학고 영재고 목표하는 수학 영재반 운영고잔 소마 사고력 수학은 연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별로 4단계씩 나눠 수업을 한다. 같은 나이라도 수준차이가 심하면 뒤쳐진 아이들을 금방 상처받게 되고 흥미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수준에 따라 교재의 종류와 수업진행 속도 차이를 두어 재미있게 수업하도록 구성됐다.소마사고력수학에서는 수학을 처음 배우거나 흥미가 없는 학생들이 교구를 통해 창의적인 학습을 위해 ‘플레이 팩토’ 수업을 함께하고 있다. 강 원장은 “수학교육에서는 인정받은 소마와 플레이 팩토 교육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곳은 이 곳이 유일하다”고 강조한다.고잔 소마 사고력 수학을 꾸준히 공부한 아이들은 이미 학교에서 수학 일인자로 손꼽히는 학생들이 많다. 고잔 소마에서 공부한 친구들이 매년 성균관대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올해는 아주대학교 정보영재 선발대회에서 해양초 5학년 강우영 학생이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즐겁게 놀이하며 배우는 수학교육법 외에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방법은 또 뭐가 있을까? 강 원장은 “다양한 책을 읽는 것이 수학을 잘 하는 비결”이라고 귀뜸한다. 책을 많이 읽다보면 내용분석과 이해력이 길러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일상생활과 떨어질 수 없는 수학. 수학의 원리를 알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진다고 믿는 강 원장은 “수학은 재미없을 수가 없는 학문”이라고 강조한다. 수학에 흥미를 잃어가는 아이가 있다면 이곳에서 수학의 재미를 찾게 해 주는 것은 어떨까?문의 031-414-5277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0
- 민병희 교육감, 17개 지역 돌며 학부모와 소통 강화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민병희 교육감은 지난달부터 도내 18개 시·군 학부모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하며 자유학기제 등 주요 교육정책과 교육현안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태백지역에서는 검룡소를 함께 걸으며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과 태백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자유학기제’와 요즘 쟁점이 되고 있는 ‘9시 등교’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나누었다. 민교육감은 “자유학기제는 우리 교육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마중물 구실을 할 것”이라며 “2016년 전면실시에 앞서 도교육청은 내년 도내 모든 중학교에서 도입할 예정”이라 말했다.아울러, “강원도는 1교시를 9시 이후에 시작하는 방안을 내년 3월부터 학교구성원들의 논의를 통해 결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9시 등교는 우리 아이들에게 여유로운 아침과 함께 수업의 집중도를 높여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또한, 지난달 30일 동해와 삼척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추진으로 교실증축이 필요하다는 학부모의 건의에 대해 민교육감은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추진으로 학생이 늘어나면 학생 수에 맞게 교실을 증축하는 건 기본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한편, 학부모 정책간담회는 지난달 횡성과 원주를 시작으로 여덟 곳에서 열렸으며, 연말까지 18개 시·군 모든 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0
- 쉬운 수능에 따른 입시전망과 입시전략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도입된 1993년 이래 수능 당일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 1216개 시험장에서 64만여 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렀다. 예상했던 대로 ‘쉬운 수능’이었다. 이제 12월 3일 수능 성적이 발표될 때까지 수험생들은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운 후,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 그 동안 세웠던 지원 전략을 참고해 본격적으로 대학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한편 제일학원이 발표한 ‘2015학년도 수능시험 가채점 결과로 본 지원가능 대학 및 학과’에 따르면 국·수·영·탐 원점수 4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서울지역 중위권 학과와 대전·충청지역 상위권 학과는 352점 이상, 자연·이공계열의 경우 지역대학 의예·한의예과는 380점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남아 있는 수시에 최선 다해야수능은 끝났지만 입시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남은 기간 동안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정시 지원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으므로 남아있는 수시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먼저 수능 가채점 결과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지 잘 따져 보아야 한다. 주의할 점은 입시기관들에서 발표한 등급커트를 참고하되 어디까지나 예상치이기 때문에 실제 결과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등급커트에서 1~2점이 부족해도 쉽게 포기하지 말고 수시 논술이나 면접에 적극적으로 응시할 필요가 있다. 제일학원 한기온 이사장은 “논술이나 면접고사의 경우 남은 기간 동안 기출문제나 예시문제를 중심으로 반복적인 연습을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수능은 수학과 영어가 상당히 쉽게 출제됐다. 물수능 논란이 일었던 2012학년도보다도 더 쉬웠다는 평가다. 수능이 쉬웠던 만큼 정시 지원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슷한 점수대에 많은 학생들이 몰려 있을 뿐만 아니라 동점자도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표준점수 기준 합격선 하락, 백분위 기준 상승수능이 쉬우면 통상 하향 안전 지원 추세가 강하게 나타난다. 비슷한 점수대에 학생들이 몰려있을 경우 합격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물수능 논란이 일었던 2012학년도에도 상위권 대학 상위권 학과의 경쟁률이 대폭 하락했다. 올해도 하향 안전 지원 추세가 나타날 경우 오히려 안전 지원을 해서 실패할 가능성도 있다. 상위권 학과를 피해서 중위권 학과에 많은 학생이 지원할 경우 경쟁률과 합격선이 올라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 이사장은 “가·나·다군 중에서 한두 군에서는 확실한 안전 지원을 하고 나머지 한두 군에서는 소신 지원을 병행하는 전략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했다. 올해 주요대학 합격선은 표준점수 기준으로는 지난해에 비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시험이 쉬워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는 하락하기 때문이다. 반면 백분위 기준 합격선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영어 A/B형 폐지로 영어의 백분위가 전반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한 이사장은 “지난해에는 영어 B형에 상위권 학생들이 몰려 있어 B형에서 백분위를 받기 어려웠으나 올해는 A/B형이 통합돼 백분위에서 플러스 요인이 생겼다”며 “백분위 기준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지원한다면 올해 입시에서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지역대 의예·한의예과 380점 이상 지원 가능수능 각 영역별 원점수는 100점 만점이다. 단 탐구영역은 두 과목 점수를 더해 100점으로 산출했다. 따라서 4개 영역(국·수·영·탐)을 반영하는 대학은 원점수 400점이 만점이 된다. 제일학원이 발표한 ‘가채점 결과로 본 지원가능 대학 및 학과’에 따르면 2015학년도 수능 가채점 성적 국·수·영·탐 원점수(400점 만점)로 볼 때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서울지역 중위권 학과와 대전·충청지역 상위권 학과는 352점 이상 받아야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충청지역 중상위권 학과는 322점, 대전·충청지역 4년제 대학은 227점 이상이어야 지원가능하다. 자연·이공계열의 경우 지역대학의 의예·한의예과는 380점 이상이어야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지역 중위권 학과 및 대전·충청지역 상위권 학과는 345점, 대전·충청지역 중상위권 학과는 316점 이상이었다. 대전·충청지역 4년제 대학에 지원하려면 최소한 227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서울대 사회과학계열·연세대 경영 392점 이상인문계열의 경우 서울지역 최상위권인 서울대 사회과학계열과 연세대 경영은 392점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대 국어교육·역사교육·사회교육, 연세대 경제학부·정치외교·행정, 고려대 경영대학·자유전공학부·정경대학, 성균관대 글로벌경영은 390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할 전망이다. 연세대 영어영문·국어국문·중어중문, 고려대 국제학부·영어영문·국어국문, 서강대 경영학부, 성균관대 글로벌경제·글로벌리더, 한양대 파이낸스경영은 387점 이상이었다. 충남대 영어교육·국어교육, 공주대 국어교육은 352점 이상은 돼야 하고 충남대 경영학부·행정, 공주대 영어교육·역사교육, 충북대 국어교육·역사교육·행정은 342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대 교육·영어영문·무역·경제·심리학과는 338점 이상, 공주교대는 363점 이상, 청주교대는 358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충남대 농업경제·불어불문·사학·중어중문·사회·사회복지, 공주대 윤리교육·지리교육·일반사회교육, 충북대 교육·역사교육은 335점 이상은 돼야 한다. 서울대·연세대·성균관대 의예 395점 이상자연계열의 경우 서울대·연세대·성균관대 의예는 395점 이상, 울산대·고려대·한양대·중앙대·경희대·가톨릭대 의예는 392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할 전망이다.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연세대 치의예, 이화여대 의예는 388점 이상이었다. 서울대 수리과학부·전기정보공학부·생명과학부, 충남대 의예, 충북대 의예는 385점 이상이어야 지원 가능하고 연세대 화공생명공학부, 경희대 한의예, 건양대 의학과는 382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연세대 신소재공학부·기계공학부·생명공, 고려대 수학교육·생명과학부,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글로벌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링, 동국대(경주캠퍼스) 한의예는 380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할 전망이다. 대전대 한의예 379점 이상, 충남대 수의예 3 2014-11-19
- 내 아이가 다니는 윤정유치원을 말한다!! 교사들의 무한 애정 속에서 스스로 배우고 깨치며 자존감 키우고, 더불어 사는 삶 통해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 익혀 유치원 원서접수를 앞두고 각 유치원에서는 입학설명회가 한창이다. 이에 따라 내 아이 첫 교육기관인 유치원 선택을 앞둔 부모들의 마음은 바쁘기만 하다. 똑같은 과정을 겪으며 윤정유치원을 선택, 아이들의 성장과 변화를 지켜 본 학부모들이 지난 13일 오후에 함께 만나 2시간 30분 동안 윤정유치원의 교육프로그램과 교육환경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참석자> 고선희씨(7세 정래훈, 5세 정래은 어머니), 김양화씨(7세 이윤택, 6세 이윤영 어머니), 유소정씨(7세 이충현 어머니), 이태호씨(7세 이윤서 아버지), 전아선씨(7세 윤세연 어머니), 홍경희씨(7세 김건호 어머니) ▶윤정유치원을 선택한 이유는?고선희: 주변 엄마들이나 지역에서 오래 살았던 분들의 입소문으로 윤정유치원을 알게 됐다. 윤정유치원에 와 보니 분위기가 밝은 게 왠지 끌렸고, 큰 아이가 2년 다니면서 좋은 방향으로 발전해 둘째 아이도 이곳에 함께 보내고 있다. 유소정: 큰 아이가 자기주장이 강한 편인데, 여러 유치원을 둘러본 후 ‘윤정유치원이 너무 마음에 든다’며 이곳을 선택했다. 유치원의 시스템이 너무 좋아 현재 둘째도 다니는데 보낼수록 더 오래 다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김양화: 처음엔 영어유치원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윤정유치원이 외대어학원 건물과 바로 연결돼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영어교육과 유아교육을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선택했다. 그런데 수영장 소극장 체조실 등 시설도 너무 좋고, 특강도 사교육이 필요 없을 정도로 퀄리티를 갖추고 다양하게 제공되기에 너무 만족한다.홍경희: 조카들이 모두 윤정유치원을 졸업했는데, 월등한 시설과 원장님의 마인드, 그리고 인성교육 부분에 대한 언니의 만족도가 높았다. 오리엔테이션 때 유치원 내 아주 작은 부분까지도 다 파악해 설명하시는 원장님을 보고 믿음이 갔고, 학부모 면담 등 유치원을 방문할 경우에도 학부모가 그 시간에 집중할 수 있게 데리고 간 어린 동생들을 케어해 주고, 이후 아이에 대한 리포팅까지 해주셔서 그 세심한 배려에 감동했다.전아선: 원장님과 대화했을 때 교육자로서의 자세가 바로 서신 분이라는 믿음이 갔고, 유치원 분위기가 차분하면서 밝고 따뜻해 내가 원하던 조건들을 충족시켰다. 또한 원어민 선생님이 상주해 계시면서 매일매일 영어수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고민 없이 선택했다. ▶내가 생각하는 윤정유치원은?전아선: 윤정유치원은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곳이다. 원장님 이하 선생님들 모두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 느껴진다. 따라서 아이들 스스로가 ‘최고의 유치원’이란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선희: 누가 쳐다보는 것도 싫어할 정도로 소극적인 아이였는데, 지금은 씩씩하게 동네에서 인사도 잘해, 엄마들에게도 자부심을 키워주는 곳이 윤정유치원이다. 김양화: 세심하고, 시스템이 잘 돼 있고, 맞벌이 엄마들이 아이를 맡기기에 좋은 곳이다. 홍경희: 윤정유치원은 내 아이다. 6살 때부터 2년째 다니고 있는데, 마치 백지였던 아이가 다양한 배움을 통해 여러 가지 색깔과 이야기로 만들어진 동화책이 되어 졸업한다는 생각이 든다. ▶윤정유치원의 교육환경은 어떠한가?고선희: 5~6세는 몬테소리 수업을 하고, 7세는 몬테소리 수업을 확장한 자유선택활동과 월마다 프로젝트 수업을 한다.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수업을 하기에 따로 집에서 공부를 시켜야 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홍경희: 정기적으로 이야기 할머니가 오셔서 동화를 읽어주니 아이가 할머니에 대한 친근한 감정을 갖게 되고, 이러한 감정이 조부모까지 연계돼 좋다.이태호: 두 아이를 합해 4년을 보냈는데 1~2년 주기로 교육환경의 변화가 많다. 학부모들이 보기에는 괜찮은데도 계속 시설에 대한 확충과 보완이라는, 눈에 보이는 환경개선을 해주셔서 학부모들의 신뢰와 만족도가 높다. ▶윤정유치원의 교사에 대한 만족도는 어떠한가?이태호: 교사들의 이동이 거의 없다. 한 곳에 오래 있다는 것은 그만큼 근무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고, 이는 고스란히 충분한 사랑으로 아이들에게 돌아온다. 고선희: ‘내 아이가 선생님에게 특별한 아이구나’하는 생각이 들만큼, 선생님 한 분 한 분이 아이 모두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정에서도 느껴진다.유소정: 학년 초에 적성검사를 통해 아이와 선생님과의 성향을 맞추고, 평소 갈등관계에 있는 아이들을 분리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고려해 반을 편성하기에 아이나 학부모 모두 만족도가 높다. ▶종일반(에듀케어반)에 대한 생각은 어떠한가?이태호: 종일반 선생님들은 푸근하면서도 경험이 많은 분들이라 믿음이 간다. 또한 장시간 아이들이 유치원에 머무르기에 스케쥴을 어떻게 짜느냐가 무척 중요하다. 특강 외에도 숲 체험, 견학 등 시간별로 활동이 이뤄지기에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다. 단순히 보육 차원이 아니라 교육과 결합됐기에 일하는 학부모들이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다. 유소정: 우리 아이는 종일반은 아니지만, 재미있는 활동이 너무 많아 반일반 아이들이 종일반에 들어가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를 종종 전해 듣는다. ▶윤정유치원에서 하는 무지개 수영에 대한 생각은 어떠한가?전아선: 수영수업 참관을 했는데, 선생님은 물에 들어가지 않으시고 아이들이 알아서 혼자 물 안에서 활동하는 것을 보고 이것이 바로 자기주도학습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엔 물에 들어가는 것을 무서워하다가 띠를 하나씩 따면서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되는 것을 아이 스스로가 느끼며 성취감, 자신감, 자존감도 함께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다. 탈의실에서도 누구의 도움 없이 스스로 벗고, 정리하고, 친구와 나눠 쓰는 것을 배우고, 스스로 샤워하는 등 부가적으로도 아이들이 발전하는 게 보인다.홍경희: 처음엔 선생님이 같이 물에 들어가지 않아 우려가 됐지만, 수영 관련한 자격증을 모두 갖춘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아 마음을 놓았다. 아이들이 수영을 하며 승급하면서 성취감도 있고, 선생님과 신뢰감도 높인다. 또 자기 물건을 소중하게 잘 챙긴다. 자기 단계의 띠를 잃어버리면 500원을 내고 사야 하는데,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물건에 대한 책임감을 갖게 되는 것 같다. 500원은 불우이웃성금으로 쓰인다. ▶외대어학원과 함께 하는 영어수업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나?홍경희: 6세 때 정규수업을 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붙고 재미있어 하더니 아이가 심화수업을 시켜달라고 요구해 7세부터는 심화수업을 했다. 소극적이고 내성적이던 아이가 자신감이 많이 생겨 말하기 대회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심화수업은 매일 2시간 수업으로 혹 아이가 지루해하고 어렵거나 힘들어하지는 않을까 생각했는데, 아이가 재미있어 하고 숙제도 잘해 가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전아선: 외국인과 만나도 거부반응이 없어야 하며, 영어를 재미로 받아들였으면 좋겠다는 목적을 갖고 두 아이를 보냈는데, 결과적으로 두 가지 목적을 모두 만족시켰다. 자연스럽게 간단한 말이 나오고, 원어민 선생님과 격의 없이 장난도 치는 등 외국인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 김양화: 5세 땐 일 년 내내 ABC만 배우는 듯해서 2014-11-19
- 이과 전문 기숙학원 펜타스, 겨울학습캠프 ‘피티아일랜드’ 개최 이과 전문 기숙학원 ‘펜타스’ 본원은 2014년 12월 31일(수)부터 2014년 2월 1일(일)까지 5주 동안 청평 펜타스 본원(예비고1~2 캠퍼스)과 안성 펜타스 본원(예비고3 캠퍼스)에서 겨울방학 단기 집중 학습 캠프인 제8회 ‘피티아일랜드’를 진행한다. 현재 EBS, 강남구청인강, 대성마이맥 등에서 강의하고 있는 15년 이상 경력의 최고 명강사진이 최상의 교육을 이끌어간다. 참가학생들은 유해환경이 차단된 최적의 환경에서 집중몰입학습과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실력을 배양하고, 바람직한 공부습관과 생활습관을 형성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예비고1~예비고3이며, 수학*과학 집중 심화반, 수학*과학 집중 실력반, 전과목 집중 심화반/실력반 등의 정규수업과 이과 논술 특강, 수학*영어*국어 특강 등의 특강수업으로 반을 구성한다. 또한 학습 및 입시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여 1:1 컨설팅을 실시하고, ‘펜타스’ 출신 의대 재학생들이 캠프 기간 동안 학습에 대한 멘토링과 질의응답 및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멘토링 시스템’도 운영한다. 학부모들에게는 네이버 밴드로 자녀의 수업상황 및 생활모습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준다. 현장 방문접수 또는 홈페이지(www.pentas.kr) 및 전화로 접수하며, 선착순 마감이다. 상세한 커리큘럼과 수업시간표, 체험수기 등은 펜타스 홈페이지 좌측 상단의 e-book으로 확인 가능하다.문의 1544-1806(오전 8시~오후 11시, 주말 및 토요일도 문의 가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9
- 내신대비와 자기주도학습에도 방법이 있다 제가 가르치는 과목이 영어이다 보니 가끔 어떤 학생들은 저에게 학교 영어 선생님의 발음이나 실력에 대해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곤 합니다. 대게는 칭찬보다는 불만이지요. 그럴 때마다 저는 “차라리 학원을 그만두면 영어를 가르쳐 줄 유일한 곳은 학교수업이니 수업 만족도가 올라가지 않을까?”라고 반문합니다. 더불어 그 분들은 영어학습법 뿐 아니라 교육학 전반을 수학한 분들이니 단순히 발음이나 영어수업의 기술만 가지고 선생님을 판단하는 것은 경솔하다고 충고합니다. 순간 아이들은 당황하지만 항상 우선순위는 학원이 아니라 학교가 되어야 한다고 지도하는 것 또한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신대비 학교 수업이 제일 중요하다대입 영어가 너무 쉽게 출제 되었다고 변별력에 문제 제기를 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더 중요 한 것은 학교 내신 등급과 영어 공인 인증점수 라고 봅니다. 영어 공인 인증점수는 학원의 도움이 불가피한 부분도 있지만 내신은 학교 수업이 절대적입니다. 시험을 출제하는 당사자들이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 본인이 강조하는 내용은 반드시 출제하실텐데 이것을 수업에 집중하지 않고 어떻게 알까요? 어떤 학원도 문제유형은 예상하겠지만 지문과 질문까지 100% 맞추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자기주도학습이 매우 중요한 학습방법이란 점에는 모두 공감하면서도, 학원 도움 없이 혼자 공부하게 되면 뒤처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학원에서 당장 발을 빼기가 쉽지만은 않은가 봅니다. 그래서 전 학생들에게 내신 대비를 시켜주면서 늘 학교 수업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팁을 주고, 결국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내 도움 없이도 수업에 능동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많은 훈련시킵니다. 부모든 선생이든 최종의 궁극적 교육 목표는 내가 빠진 삶에서도 아이가 주체적이고 행복하게 하는데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자기주도학습 방법 Tip제가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자기주도학습 요령 몇 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수업시간 중 실시간 ''시험 출제 위원이 되어보라''입니다. 전 학생들에게 매 수업시간마다 저 선생님은 어떤 시험문제를 내실까 게임 하듯이 예상해 보라고 합니다. 더불어 복습 할 때에도 예상 문제를 만들어 보라고 합니다. 이것에 빠져 게임을 하듯 묘한 승부욕이 발동해 수업시간이 지루하지 않았던 제 경험담을 얘기해 주면서 말이지요. 매시간 복습하면서 두 문제 정도씩 예상 문제를 만들다 보면 그 중 적중 하는 것이 꽤 될 겁니다. 둘째 ''복습을 절대 미루지 말라‘입니다.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복습, 며칠 후 재복습, 그리고 시험 전에 마무리복습을 하면 완전히 제 것으로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체되어 복습을 할 경우 거의 새로 공부해야 합니다. 복습 습관이야 말로 자기 주도학습에 반드시 병행되어야 하는 시간 관리의 기본입니다. 각 과목당 하루에 10~20분씩만 투자해도 복습은 가능합니다. 셋째, ‘집중에 도움이 되는, 너 만의 공부방식을 찾아라’입니다. 공부할 때 우등생은 이러하겠지 하면서 꼭 책상에만 앉아있지 않아도 됩니다. 많은 우등생들이 자기만의 공부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이는 서성이며 외울 때 암기가 더 잘 됩니다. 실지로 중얼거리며 소리를 내면서 외울 때 기억력이 높아지며, 시각적인 자료까지 곁들이면 뇌 속에 더 많은 정보가 저장된다는 것이 교육계의 정설입니다. 자기에게 맞는 공부 방식을 터득하고, 효율적인 학습 계획을 짤 수 있는 능력이 당장 눈앞의 시험결과보다 중요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배워서 남 주자는 대의를 가지고 공부하라’는 것입니다.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겠다고 하는 공부는 쉽게 지칠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는 이미 출발선이 달라 자력으로 행복을 추구할 수 없는 사람들이 사회 곳곳에 많습니다. 꼭 바꾸어야 할 불합리한 사회구조도 존재 합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 죽을 때 까지 한 일이라곤 이기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낸 것 밖에 없다면 태어난 의미가 허망하지 않겠습니까. 판검사나 의사를 꿈 꾸는 이유가 엄마의 소원인 것보다는 ‘소외계층의 인권과 건강을 위해 기여하고 싶다’라는 소망에 닿을 때 공부가 마음을 설레게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더 나은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기로 마음먹었다면 기왕이면 세속적인 성공을 했을 때가 파급력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사춘기 자녀가 ‘난 왜 태어났을까? 왜 살까?’ 이런 고민을 할 때, 가끔은 우리 부모님께서 교과서적이지만 “인류역사는 선하게 발전해야 하고 그 발전의 어디쯤엔가 네가 필요해서 태어난 건 아닐까” 라고 얘기해 주는 것도 의미가 있을 듯합니다. 김재희 원장 Long Island University(뉴욕주 소재) 저널리즘 학사 & TESOL 석사Mount Ida University(보스턴 소재) 경영 석사현)목동 세인트클레어즈(St.Clair''s School) 원장문의 02-2648-051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9
- 명지대 자연사회교육원 2학기 신·편입생 모집 명지대 자연사회교육원이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명지대 자연사회교육원은 학위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과별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위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교육과정을 통한 학습자 맞춤교육을 실시하여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모집과정으로는 체육과, 콘서바토리, 교회음악아카데미, 무용과, 테니스아카데미, 사회복지학, 아동학, 스포츠지도, 기공치유, 도예, 목공예, 식품영양학, 상담과, 연기예술아카데미 등 다양한 강좌가 준비돼 있다. 명지대 총장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는 특별교육과정으로는 한국어 교원양성, 회화(미술실기과정), 에스페란토지도사 자격 취득과정, 미래예측&전통의학, 명심보감과 마음수양, 디스커버리한국사, 한국사 코디네이터, 웃음성공학 등의 과정이 개설된다. 현재 모집중이며 각 과정별로 20~40명을 모집한다. 접수 및 수강료 납부기간은 9월 5일(금)까지.문의 031-330-67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이주의 파주소식 솔가람아트홀, ‘금요일밤의 클래식’ 공연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시시립예술단이 주관하는 ‘금요일밤의 클래식’공연이 오는25일(금) 오후8시, 솔가람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린다. 파주시 시립예술단과 바이올리니스트, 첼리스트의 출연으로 쉽고 편하게 즐기는 CF, 영화 속 클래식 음악 등이 연주된다. 300석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파주시민 독후감 공모전새마을문고 파주시지부가 주최하고 파주시 새마을회가 주관하는 ‘제34회 파주시민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부분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다문화이다. 종목은 독후감 부문(단체, 개인), 편지글 부문(개인)이다. 응모방법은 참가부문별 선정도서 1권을 읽고 200자 원고지에 볼펜으로 작성해 우편접수(파주시 시청로3·11 새마을회관3층) 또는 파주시 새마을회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컴퓨터로 작성한 원고지 제출도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8월1일~8월29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새마을회로 전화(031-941-9191~2)문의를 요한다. 2014 생활체육 어린이 축구교실 후반기 참가자 모집파주시 체육, 생활체육회는 2014 생활체육 어린이축구교실 후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10명과 6~7세 20명이다. 운영기간은 8월4일~10월30일까지로 매주 월,수,목요일 주3회, 오후4시~오후5시까지이다. 운영장소는 파주스타디움 주경기장 천연잔디구장이다. 접수는 16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전화(031-945-3913, 031-946-3912)접수, 또는 파주시체육, 생활체육회 사무국으로의 방문접수를 요한다. 2014 신나는 주말 생활체육학교 클라이밍 참가자 모집파주시 체육, 생활체육회는 2014 신나는 주말 생활체육학교 클라이밍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초등5학년~고등3학년이다. 운영기간은 7월26일~18주간 매주 토요일이다. 운영 장소는 파주클라이밍센터(금촌동 52-36 대보빌딩3층), 에스트로맨 클라이밍센터(동패동 1758 신한프라자10층)이다. 파주클라이밍센터는 오전9시~11시, 오후1시~오후3시 운영되며 에스트로맨 클라이밍센터는 오전9시~오전11시 운영된다. 타임별 모집인원은 12명이다.접수는 7월21일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전화(031-945-3913, 031-946-3912)접수, 또는 파주시체육, 생활체육회 사무국으로의 방문접수를 요한다. 수강료는 무료. 파주시 중앙도서관, 알찬 프로그램 풍성파주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도서관에서 체험할 수 있는 ‘2014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7월24일부터 진행되는 ‘일기쓰기 특강’을 비롯해 주제별 독서교실, 그리고 7월30일부터 진행되는 ‘책글봉사단과 함께 하는 여름방학특강’ 등이 진행된다. 특히 책글봉사단 수업의 경우 종이뜨레, 책나무, NIE연구회가 맡아 운영,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NIE 신문활용교육, 북아트, 낭독과 마인드맵 등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 일부 재료비 부담할 수 있다. 문의: 031-940-56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미국 RISE Global 교육그룹, 국내 파트너 LCI Kids Club과 공식 합작계약 체결 지난 22일 오후 5시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세계 최대 교과서 출판사인 HMH(Houghton Mifflin Harcourt)의 자회사인 라이즈글로벌(RISE Global)사의 베리 오칼라한(Barry O’Callaghan) 회장과 국내 어린이 영어교육 선두주자인 LCI Kids Club 김철진 대표의 ‘LCIㆍRISE Global’ (가칭) 의 국내 출범을 공식화하는 합작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미국 현지 교과과정 교육방식을 국내에 그대로 도입해 몰입형 주제 중심의 교육 시스템을 구축, 가장 효과적인 영어교육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LCI Kids Club과 합작계약을 체결한 RISE Global의 모회사인 HMH는 1880년 창립되어(본사 : 보스톤) 현재 4,000여 명의 직원이 몸담고 있는 NASDAQ 상장사이다. 미국 교과서의 50% 이상을 공급하고 있는 세계 최대 교과서 출판사 및 교육출판사 HMH는 교재와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미국 정규 교육시스템을 재현, 전 세계 어린이 외국어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RISE Global 베리 오칼라한 회장은 “LCIㆍRISE Global의 출범은 미국 정규 영어교육 시스템은 물론, 인력과 프로그램 운영까지 직접 관리하는 토털 솔루션이 제공된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며 “이를 계기로 한국이 향후 아시아 영어교육 시장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미국 정통 선진 교육시스템 실현 LCI ㆍRISE Global의 교육 특징은 첫째, 세계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미국 정규 교육시스템을 재현했다는 점. 둘째, 언어과목(Language Arts), 수학(Math), 과학(Science), 사회과학(Social Science)의 교과과정을 기반으로 한 몰입형 교육과정이라는 점. 셋째, 프로젝트 수업과 팀워크 속에서 토론, 발표, 문제해결 능력을 개발하는 리더십 트레이닝이 진행된다는 점. 넷째, 전자칠판과 디지털 콘텐츠, 온라인이 통합된 기술을 기반으로 선진 디지털교육 프로그램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 다섯째, 각 과정별 체계적인 평가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에게 상세한 피드백을 제공한다는 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토플과 주니어 SAT/ACT와 연계한 평가가 이뤄진다는 점이다. LCI 키즈클럽 김철진 대표는 “2년 내 100여 개의 센터 오픈을 위한 투자계획을 예정하고 있어 향후 1,000억 원 이상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많은 학부모들이 비체계적인 영어교육에 대한 불안감이 컸지만 이제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미국 정통 선진 교육시스템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LCI ㆍRISE Global 출범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문의 02-3453-2939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플립러닝 기반의 학생중심 참여수업 #어릴 적부터 수학신동으로 이름난 초등학교 5학년 김재민 군은 매일 밤 엄마와 함께 수학책을 펼친다. 그날 학교와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엄마에게 큰 소리로 설명하는 것으로 가정학습이 시작된다. 배운 개념을 엄마에게 설명하고, 자신이 푼 문제를 펼쳐 종이에 풀이과정을 적어 내려가며 설명한다. 왜 그렇게 풀었는지,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풀었는지, 또다른 방법은 없는지 등에 대해서도 엄마와 의견을 주고받으며 토론한다. #수학 내신 만점을 자랑하는 중학교 1학년 정희원 양은 유투엠에서의 수업이 즐겁다. 미리 동영상으로 배운 개념을 선생님과 함께 묻고 답하거나,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고 발표하는 유투엠의 말하기 중심 수업을 통해 수학 실력이 놀라울만큼 향상됐다. 말로 표현하면서 개념을 더욱 완벽히 익히게 됐고, 문제풀이에도 막힘이 없어지면서 수학은 희원이가 가장 자신 있고, 좋아하는 과목이 됐다. 메타인지 관점에서 보는 ‘말하는 수학공부법’, 말하는 과정에서 완전학습 추구흔히 영어나 논술 같은 과목에서 강조되던 ‘말하는 학습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의를 열심히 듣고 노트에 적고 외우던 방식에서 벗어나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고민하고 이를 말로 표현하는 학습법이 수학에서도 통할 수 있을까? 학습에 있어서 ‘말하기’는 메타인지 이론과 연결된다. 메타인지란 ‘자기 자신이 인지하고 있음을 인지하는 것’, 즉 ‘자신이 알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지를 안다’는 의미다. 뇌가 스스로를 분석하는, 즉 뇌의 자기성찰 능력이다. 학습에서 메타인지가 중요한 것은 스스로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를 정확히 파악하여, 아는 것은 더욱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들고 모르는 것은 보완(재인지)하여 완전학습 단계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완전학습을 가능하게 하고, 더욱 명확히 해주는 것이 바로 ‘말하는 학습법’이다. 학습한 내용이나 지식을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드는 최고의 방법은 배운 지식을 다른 사람에게 말로 설명하는 것이다. 말로 설명해보면 내가 어느 부분을 잘 알고 있고, 어느 부분을 잘 모르는지 파악할 수 있다. 수학을 예로 들어보자. 오늘 배운 개념이나 원리, 또는 풀이과정을 친구들과 토론하고 설명해보자. 체계적으로 말할 수 있고 막힘 없이 설명할 수 있다면, 이는 완벽히 이해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은 말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더욱 체계화되고, 뇌에 다시 한 번 각인되면서 확실하게 나의 것이 된다. 반대로 설명을 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개념을 잘못 이해했거나 공부한 내용에 틈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그 오개념이나 틈에 해당하는 내용을 찾아 다시 공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를 반복한다면 배운 내용을 보다 견고하게 내면화할 수 있고, 모르는 내용은 완벽한 보완과 피드백을 통해 정복할 수 있다. 완전학습 메커니즘이 작동되는 것이다. 수학에서 ‘말하기 전략’이 중요한 이유다. 수학을 효과적으로 공부하여 학습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이 바로 ‘말하는 수학공부법’인 것이다. 유대인의 성공신화를 이끈 ‘하브루타’, 뇌를 깨우는 ‘말하는 공부법’전 세계 인구의 0.2%에 불과하지만 지금까지 유대인이 받은 노벨상은 전체의 22%에 해당한다. 미국 아이비리그에 다니는 학생 3명 중 1명은 유대인이다. 여기에 미국 억만장자의 40%를 차지한다는 유대인의 성공신화. 그 뒤에는 그들만의 독특한 교육법 ‘하브루타’가 있다.전 세계 유대인이 사는 곳이면 어디든지 있는 유대인 전통도서관 예시바. 도서관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시끄러운 곳으로 그들의 학습법 ‘하브루타’가 살아 숨쉬는 곳이다. 그곳에서 유대인들은 두 명씩 짝을 이루어 큰 소리로 토론한다. 누구도 혼자서 탈무드를 읽거나 외우지 않는다. 하브루타는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그야말로 ‘말하는 학습법’이다. 이들은 어릴 때부터 탈무드를 소리 내어 읽는 것으로 공부를 시작한다. 부모와 마주 앉아 서로 질문하고 답변하거나, 경전을 펼쳐놓고 그 의미를 토론하고 연구하며 논쟁한다. 그들은 수천 년에 걸쳐 말하는 학습법을 고수해왔다. 하브루타교육협회장 전성수 교수는 “유대인들이 특별해질 수 있는 이유는 그들의 학습법인 하브루타가 뇌를 격동시켜 최고의 두뇌로 만들어 주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뇌를 격동시킨다는 것은 끊임없이 생각과 사고를 깨우고 넓힌다는 의미다. 수학이 사고력을 키우는 학문이라는 점에서 이는 대단히 중요한 연계성을 가진다. 수동적으로 듣고, 받아적고, 외우는 방식의 주입식 암기교육을 탈피하여 적극적인 말하기를 통해 뇌를 깨우는 학습법. 사고를 예리하고 명료하게 벼리는 ‘말하기 학습전략’이 수학에 필요한 또하나의 이유다. 유투엠(U2M)의 ‘말하는 수학’, 가장 이상적인 학습법‘말하는 수학공부법’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최근 플립러닝(거꾸로 교실)이 KBS, SBS, 조선일보 등 주요 언론에 소개되면서부터다. 그러나 올림피아드교육은 5년 전부터 이 같은 학습법의 우수성을 꿰뚫고 방대한 조사연구와 개발 끝에 말하기 중심의 수학 프로그램 유투엠을 탄생시켰다. 기존의 수학공부가 교사 중심의 일방적 주입식 강의였다면, 유투엠의 ‘말하는 수학공부법’은 플립러닝 방식에 기반하여 문답식 수업과 토론발표, 학생이 설명하기 등의 형태로 학생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중심 교수학습 패러다임이다. 교사 강의 중심의 주입식 교육은 단시간에 많은 지식을 효과적으로 주입시키는 것 같지만, 이것은 완전한 착각이다. 일방적인 주입식 학습은 학생들을 수동적으로 만들고 사고를 폭넓게 확장시키기 어려워 기억에 오래 남지도 않고 학습효과도 없다.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학생들을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고 학생들의 뇌를 활성화시켜야 한다. 기존의 주입식 교육이 학생들의 질문을 봉쇄한 채 끊임없이 조용히 시켰다면, 유투엠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말하게 하여 학습자의 뇌를 자극하고 생각을 촉진시킨다. 질문은 학생들로 하여금 생각하게 만들고, 답변이나 토론에서 조리 있게 표현하기 위해 자기 생각을 가다듬는 과정에서 뇌는 끊임없이 활성화된다.결국 ‘말하기’를 통해 학생들은 메타인지를 거쳐 배운 내용을 완벽히 자기화하고, 하브루타에서 보듯 뇌를 격동시켜 예리한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다. 아울러 잠재돼 있는 학습에 대한 흥미와 적극성을 고취시키고 수업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다. 가장 이상적인 학습법이 바로 ‘말하는 수학’인 것이다. 주입식 암기식 수학교육을 탈피하여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말하는 수학공부법’으로 일대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유투엠은 재원생들의 놀랄만한 성적향상으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증명해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이미 개원한 캠퍼스에서 6개월만에 중등부 재원생 전체 평균점수가 15~20점 상승하는 결과를 얻으면서 유투엠 학습법의 과학성이 입증되고 있다.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유투엠의 수학교육 방식이야말로 창의력과 사고력이 중시되는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미래 수학교육이 지향해야 할 교수학습 모델이 아닐 수 없다. 박광철 리포터 pkcheol@ 201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