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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울타리 안, 즐겁고 신나는 영어 배움터”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영어는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소양이 되고 있다. 하지만 입시라는 인생의 큰 관문은 영어를 ‘즐거움’ 아닌 점수와 등급으로 매겨지는 ‘학습’으로 만들어버리곤 한다. 때문에 영어는 두려움이고 벽이 되어 버린다. 하지만 가좌초등학교(교장 우국환) 영어 특성화교실 친구들은 ‘영어가 즐겁다’고 이야기한다. 즐거움이 가득한 배움터, 가좌초 영어특성화 교실을 찾았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는 가좌초 영어 특성화교실. 다양하고 내실 있는 수업 프로그램이 높게 평가돼 매년마다 영어 특성화교실 운영학교로 지정돼왔다. 3~4학년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매 학기 희망자를 모집하는 데, 지원자가 넘칠 정도로 인기가 많다. 때문에 간단한 지필시험과 영어프리토킹, 연극대사 표현 등의 인터뷰를 거쳐 수강생을 선발한다. 권혁미 교사는 “100% 학교 지원이기에 학부모들의 호응이 좋다. 특히 영어 특성화교실은 교과 심화 수업이 아니라 체험과 활동을 위주로 진행해 즐겁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리포터가 찾은 날은 원어민 교사의 수업이 있는 날. 주제는 ‘A good Role Model''이다. 마더테레사, 간디, 링컨 등 역사적, 사회적으로 공적을 남긴 인물들을 영상으로 접하며 그들의 특별한 점을 영어 단어와 매치시켜 본다. 특히 단어 하나를 접할 때에도 사전적 의미뿐만 아니라 미국 사회에서 실제 사용되는 의미를 상세하게 알려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원어민 교사와의 수업이 부담스럽고 두려울 법하지만 영어 특성화교실 친구들은 당당히 자신의 생각을 교사와 주고받는다. 설령 표현이 완벽하지 않다하더라도 너나없이 자신 있게 손을 번쩍 들어 보이는 친구들. 적어도 친구들에게 영어는 언어이자 하나의 문화로 녹아든 모습이다. 어느 정도의 배경지식을 쌓고 이어지는 활동 수업은 친구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 자신의 롤 모델을 정하고 선정 이유를 worksheet에 적어나간다. 김연아, 반기문, 오드리햅번, 닉 부이치치 등 다양한 인물들이 친구들의 활동지에 소개되어 졌다. 친구들은 영어 특성화교실이 학원과는 달리 문화, 역사 등 다양한 분야를 깊게 접할 수 있어 좋다고 입을 모은다. 김소윤 학생(3학년)은 “이 곳에서 배운 내용이 훨씬 다양하고 유익했다”며 “뮤지컬 공연을 준비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한다. 오히려 학원가는 시간보다 특성화 교실 시간이 기다려진다는 친구도 있다. 말하기, 쓰기, 듣기, 읽기 능력의 고른 발달 도와 이처럼 학생들이 영어 특성화교실을 기다리는 이유는 무엇보다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져 있기 때문이다. 영어 특성화 교실에선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영역을 고루 향상시킬 수 있도록 크게 4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토픽과 관련된 노래를 배우고 표현하는 쓰기 영역 프로그램, 미국 현지에서 사용되는 교재를 이용해 다양한 통합활동을 진행하는 스토리 어드벤처 타임, 노래와 율동으로 자연스러운 영어 습득이 가능케 하는 뮤지컬 수업, 명화를 보고 영어 시화를 작성해보는 프로그램 등을 한국인교사, 원어민 교사가 시간 별로 진행한다. 특히 원어민 교사와의 수업은 학생들이 영어 문화권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영어 특성화교실에서는 매 학기마다 공개수업을 실시하고, 학교 행사를 통해 그간의 활동들을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고양시영어연극발표대회 무대에 준비했던 미운오리새끼를 공연하기도 했단다. 방학에는 일일 캠프도 진행한다. 권혁미 교사는 “영어 특성화 교실은 단지 언어 학습을 위한 교실이 아닌 ‘어울림’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다. 서양의 문화를 접하고 이해하며 같이 의견을 공유해가는 과정을 통해 하나됨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영어 실력을 떠나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르고, 나아가 자존감이 형성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접할 수 있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영어가 즐겁고 신난다’는 가좌초 영어 특성화교실 친구들. 자칫 사교육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는 영어 교육의 현실에서 공교육이 발휘할 수 있는 힘을 보여주고 있다. Mini Interview▶ 성준혁 학생(3학년) “전 영어를 좋아하는 데, 특성화 교실 시간이 신나고 재미있어요. 특히 원어민 선생님과의 시간은 늘 기다려져요. 다양한 주제를 접할 수 있어 좋고요. 몰랐던 내용도 많이 알 수 있었어요.”▶ 김소윤 학생(3학년) “영어 학원을 몇 년 다녔지만 특성화 교실에서 배운 내용이 훨씬 다양했고 기억에도 남아요. 특히 공연을 준비했던 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미운오리새끼 공연이었는데 제가 미운오리의 역할을 맡았어요” ▶정인경 학생(3학년) “전 특성화 교실에서 스토리 릴레이 활동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제가 메인 작가가 돼서 책 제목과 첫 장을 지으면 친구들이 이어서 스토리를 만들어주는 건데요. ‘love Blossom'' 책을 완성했답니다. 단어 공부도 저절로 되고, 저와 친구들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거라 소중해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3
- 첫 단계 음소인식과 파닉스 정복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나 교재를 통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스로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워서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표현하도록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영어구사 능력을 키우자고 제시한 것이 유기농 영어교육이다. 그 첫 단계로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은 음소인식(phonemic awareness)을 통하여 영어의 소리(sounds)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음소인식이라 함은 구어(spoken word)에서 각각의 소리를 인식하고 다룰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흔히 한국에서는 영어공부의 처음 단계를 파닉스(phonics)와 혼동하는데 파닉스는 소리의 최소단위를 인식하는 것을 넘어서 음소(phonemes-구어에서의 소리)와 문자소(graphemes-문어에서 소리를 표현하는 문자와 스펠링)의 사이에 있는 예측할 수 있는 관계를 이해하는 능력을 말한다. 즉, 문자와 소리와의 관계를 파악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중심이 된다. 음소인식이 중요한 이유는 아이들의 단어읽기와 리딩 이해력을 키워주고 철자(spell)를 말하는 것을 도와준다. 음소인식을 위해서는 구어(spoken word)에서 소리의 가장 작은 부분인 음소를 인식하고, 구별 짓고, 음소를 섞어서 다른 단어로 만들어 내는 것이 필요하다. 더불어 단어를 분해하여 음소로 만들고, 음소들을 대체하여 새로운 단어로 만들어 내도록 연습하는 것도 중요하다. 음소인식이 어느 정도 되었다면 이제는 파닉스 단계로 넘어가 보자. 파닉스(phonics) 학습지도는 구어(spoken language)에서 각 개별적인 소리들(sounds)과 문어(written language)에서의 문자(letters) 사이의 관계를 아이들에게 알게 하는 것이 관건이다. 파닉스에 대한 학습을 통해서 아이들은 알파벳의 원칙을 배우고 그것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익숙한 단어들을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새로운 단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문장이나 교재의 단어들을 정확하고 빠르게 읽어내는 능력은 나중에 영어 스토리 북이나 영어잡지 등을 읽을 때 제대로 읽은 내용에 대한 이해(reading comprehension)를 가능하게 해준다.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파닉스 교육을 시킬 수 있을 것인가?문자들을 소리로 바꾸고, 소리를 섞어서 인식할 수 있는 단어(words)로 결합하게 하기, 문자들의 소리를 인식하도록 하기, 단어에서 첫 모음(vowel) 앞에 있는 문자(letter)를 인식하도록 연습시키기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파닉스 실력을 키울 수 있다. 파닉스의 단계라고 할지라도 음소인식을 위한 연습을 계속하고, 짧은 스토리를 반복하여 듣고, 이를 바탕으로 큰 소리로 읽는 연습을 매일 꾸준히 15~20분 이상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스토리 북의 내용을 바탕으로 단어와 간단한 문형의 패턴을 연습하고, 1~2개 이상의 문장으로 자신의 경험을 연결하여 쓴다면 균형이 잡힌 유기농 영어교육의 바탕이 된다.파닉스를 공부하는 시기는 유치원에서 시작했다면 초등학교 1학년까지, 초등학교 입학 후 시작했다면 초등학교 2학년까지가 적당하다. 초등 4, 5학년 중에서 파닉스가 부족한 학생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러한 학생들의 경우에는 파닉스의 규칙을 너무나 세세하게 공부하는 것보다는 다음 칼럼에서 소개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 음소인식과 파닉스 정복을 위한 유용한 팁 1. 지금 배우고 있는 교재와 프로그램이 소리와 문자의 관계를 분명하게 지도하고 있는지를 확인해 보라. 초기 단계에서 체계적이고 명쾌한 프로그램은 알파벳 지식, 음소인식, 영어그림책(picture books)에서 자주 등장하는 350여개에 이르는 빈출 어휘, 그리고 파닉스 학습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는 체계화된 지도방법을 포함한다. 2. 체계적인 파닉스 학습에서 자음뿐만 아니라 모음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영어 모음에서 문자와 소리의 관계를 정확하게 아는 것은 알파벳 시스템을 아는데 있어서 핵심적인 부분이다. 3. 음소인식과 파닉스를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는 다른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것은 다른 친구들이 소리 내는 것을 들어보고 선생님으로부터 적절한 피드백을 받는 것이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4. 다양한 문자의 조합을 통해서 대략 41개의 음소를 표현하는데 적어도 1100개가 넘는 방식이 있다. 따라서 파닉스를 지도하는 것이 영어발전 단계를 느리게 하거나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늦추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체계적이고 분명한 파닉스의 학습은 오히려 단어인식(word recognition), 스펠링(spelling), 리딩 이해(reading comprehension)을 확실하게 향상시켜서 영어학습 발전을 더 빠르게 해 준다. 5. 매일 10분 이상 학생수준에 맞는 책을 선생님 또는 CD Book 등을 통해서 2~3번 이상 듣고, 구(phrases)나 절(clauses)에 맞추어서 15~20분 이상은 큰 소리로 따라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추가한다면 막대 등의 도구를 활용하여 박자와 리듬을 맞추어서 연습한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김성환 대표영어전문서점 스토리캠프 대표(전)대전 리딩타운 대표(전)대전 아발론교육 대표(현)라시움러닝 대표(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1
- 진말책향기 작은도서관 개관 진말책향기 작은도서관이 개관식을 갖고 도서관 업무를 시작한다. ‘10분 걸어 편리한 도서관’ 실천을 위해 문을 연 진말책향기 작은도서관은 심곡1동의 옛 지명인 ‘진말’을 사용해 지역적 자긍심을 나타낸 주민생활밀착형 도서관이다. 심곡1동 주민센터 도서관동 2층에 연면적 142㎡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열람석 25석과 도서 1700여권을 갖췄다. 열람석은 성인 및 아동 열람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심곡1동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주민들의 의지로 조성된 뜻 깊은 도서관으로, 시는 진말책향기 작은도서관이 지역의 새로운 명소이자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서관 운영은 (재)한국지역사회교육연구원 부천지역교육사회협의회에서 위탁운영하며, 이용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다. 매주 토·일요일 및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문의 032-661-83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0
- 맘껏 먹고, 실컷 놀고, 알뜰한 쇼핑까지, 초등학교 6학년인 A군은 주말이 되면 친구들과 어울려 중앙동에 자주 나간다. 디팡(디스코 팡팡)이라는 놀이기구를 머리가 아플 때까지 무제한으로 타고 떡볶이나 치킨도 무한리필 가게에서 맘껏 먹는다. A군은 “만원 정도만 있으면 맘껏 먹고 놀 수 있어요. 친구 따라 저렴하기로 소문난 PC방에 가죠. 한 시간에 300원인 이벤트가 있을 땐 사람이 너무 많아 빈 자리를 검색하며 기다려요”라고 말했다.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들이 중앙동을 찾는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리포터는 중앙동 이곳저곳을 기웃거렸다. 중앙동에 나오는 학생들은 연령층이 다양했다. 학생들이 많은 이유는 이들의 구미에 맞는 식당과 노래방 그리고 PC방 등 다양한 상점들도 많기 때문이었다. 학생들은 상점들마다 진행되는 할인 행사와 ‘무한 리필’ 되는 곳을 SNS를 통해 공유하고 있었다.안산시청 통계로는 고잔1동을 중심으로 고잔2동과 호수동에는 노래방은 110여개, PC은 50여개가 운영되고 있다. 그 중 반 이상이 중앙동에 위치하고 있는데 규모도 대부분 큰 편이이다. 청소년들 갈 곳이 마땅하지 않다최수아(가명· 원곡고3) 학생은 “친구들이 만나면 갈 곳이 없다. 공원주변은 만날 장소와 먹을 것이 마땅치 않다”며 “청소년 수련관에서 동아리 토론회를 했는데 갈 곳이 없어 중앙동으로 뒤풀이를 하러 나온 적도 있다”고 말했다.쉽게 배고픈 청소년들은 우선 맘껏 먹을 수 있는 곳을 좋아한다. 중앙동의 떡볶이 뷔페나 고기 뷔페, 샐러드 무한리필은 저렴하면서도 맛있으니 소문이 날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노래방은 한시간당 7000원~1만원이고 추가시간을 한시간 정도 더 주니 함께 놀기에 딱 좋다는 것이다. 최 양은 “먹 거리, 놀 거리, 멋 부리기에 이 곳 만큼 좋은 것은 찾기 어렵다. 더구나 영화관이 가깝고 대중교통이 편리하니 학 생들이 몰리는 것은 당연하다”며 “청소년들이 갈만한 도서관이나 청소년 교육기관 대부분이 대중교통이 불편하고, 근처에 놀고먹을 수 있는 장소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중앙동 당구장에서 만난 한 남학생은 “손을 뻗으면 다 있는 곳이 중앙동이다. 영화관 옆으로 당구장이 있어 시간 맞추기에 좋다”며 “어른들이 별로 없어 편하게 놀 수 있다. 한달에 3~4번 오고 그때마다 3만원~5만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넓은 당구장에는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학생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동네엔 없는 저렴하고 다양한 매장 청소년 단골이 많다는 수입과자점을 찾았다. 이곳은 종류가 다양하고 게다가 맛이 좋은데 일반 대형할인점보다 과자값이 싸다. 이곳의 운영하는 주부 김 씨는 학생들이 많아 장사는 잘되는 편이라고 했다. 지난 4월 장사를 시작하고 많이 놀랐다며 놀란 이유를 설명했다. “자식을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볼때 학생들이 하나같이 노래방과 PC방으로만 몰리는 것이 안타깝다. 수원이나 인천에서 오는 학생들도 있다. 그리고 예의를 지키는 학생들이 많지만 일부 학생들은 과자가게인 이곳에서도 스킨쉽이 너무 진해 민망하다.”학생들이 자주 찾는다는 대형문구점도 학생들이 붐볐다. 공책을 고르던 한 중학생은 “눈요기 할 것이 많고, 맘껏 만져보고 올해 유행하는 캐릭터도 한눈에 알 수 있기 때문에 친구들과 자주 온다”고 했다.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은 “주말이면 많은 학생들이 많이 몰린다. 불미스럽게 물건을 없어지는 경우도 많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옆에 있는 화장품가게 역시 화장품을 발라보고, 향수를 뿌려보는 등 학생손님으로 북적댔다. 스트레스 확 풀고 재충전-서로의 문화와 구분작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동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한 청년은 중앙동 문화가 학생들에게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스트레스 풀고 다시 재충전해서 일상으로 돌아간다. 아쉬운 것이 있다면 다양한 문화를 만나지 못하는 것이라고 한다. 남학생들도 운동하는 공간이 있다면 더 건강하지 않겠는가?”국제비즈니스고에 다니는 한 여학생은 학생들이 중앙동에 머무는 시간을 지적했다.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 대부분의 아이들은 9시쯤이면 집으로 가는 편이다. 어른들이 많은 곳이라 서로의 문화와 구분하고 알아서 잘 피한다. 사실 노래방도 학생들은 10시까지만 출입이 가능하다. 10시가 넘도록 중앙동에 있는 학생들은 확실히 단속이 필요하다.” ‘수험표 할인’과 학생특별 이벤트- 어른들의 관심이 필수수능이 끝난 날, 리포터는 안산 중앙동 번화가를 다시 찾았다. 갑작스런 추위에도 불구하고 수험생들이 중앙동으로 많이 몰렸다. 일부 학생들은 부모와 나왔지만 대부분은 친구들끼리 어울려 다녔다. 수능시험을 마치고 친구와 중앙동을 찾은 한 여학생은 “‘수험표 할인’을 진행하는 화장품 가게와 미장원이 많아 앞으로 더 학생들이 몰릴 것이다. 수험생 할인 이벤트로 ‘원 플러스 원’으로 진행되는 영화관도 학생들에겐 딱이다”라고 말했다. 때마침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관들도 중앙동 번화가 일대에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었다. 가게들마다 찾아가 청소년 불법 행위 등에 대하여 설명했다. 전단지를 배부하던 경찰관은 “상도덕이 절실히 요구되는 지역이다. 청소년들의 문화와 성인들의 문화가 공존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처벌보다는 예방, 그리고 어른들의 관심이다”라고 말했다.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0
- 춘천의 자연, 역사, 문화자원 스토리텔링, 아카이브 구축외 춘천의 자연, 역사, 문화자원 스토리텔링, 아카이브 구축춘천의 자연, 역사, 문화 자원을 수집, 정리해 다양한 이야기로 만들고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는 사업이 추진된다. 춘천시 내년에 계획하고 있는 해당 사업은 △주요 명소 스토리텔링 △도시 정체성 확립을 위한 역사문화 아카이브 구축 △김유정 소설과 신동면 증리 실레마을 콘텐츠 개발이다. 주요 명소 스토리텔링사업은 우선 의암호, 소양호, 강촌지역을 대상으로 그 곳의 자연, 삶, 유래 등을 이야기, 사진, 지도, 여행 정보 등을 입체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10개 마을 50개 이야기를 묶어 안내 시설을 설치하고 춘천시 홈페이지에도 올린다. 춘천시는 또 내년부터 2019년까지 5억원을 들여 역사문화 아카이브를 구축한다.구축 내용은 △불교역사문화(청평사 권역) △유교역사문화(봉의산 권역) △충의역사문화(남, 남산, 서면 권역) △고대역사문화(신북읍 권역) △민속문화(농악, 전통놀이, 지명, 설화, 민요) 등이다. 분야별 자료는 별도 홈페이지로 구축되고 보고서로 발간되며, 향토 교육, 관광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김유정 소설 담긴 실레이야기’사업은 김유정의 대표작품인 ‘동백꽃’, ‘봄봄’을 소재로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김유정문학촌 주변 걷기 코스인 실레이야기기 길을 여러 이야기를 찾아 콘텐츠로 만드는 것이다. 내년부터 2년간 국비 포함 6억원이 투자된다. 애니메이션 작품은 현재 조성 중인 김유정문학마을 사료관 내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또 김유정 소설 속 이야기길을 모형으로 만들고 음성 안내판도 설치한다. 이 사업은 새정부 국정목표인 ‘창조경제’ 관련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제목: 겨울철 사고예방 위해 북한강 자전거길 정비 춘천시는 겨울철 자전거도로 사고 예방을 위해 북한강 자전거길을 정비한다.북한강자전거길(경강대교~신매대교) 구간에 주의 안내 간판을 설치하고 위험 구간을 개선한다. 경강대교 아래 콘크리트 도로 굽은 곳에 반사거울을 설치하고 미끄럼 방지를 위해 규사 포장을 한다. 한편 의암호 수상전망대(스카이워크)와 김유정문인비~ 송암스포츠타운 간 자전거 도로 신설구간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출입이 통제된다.공사는 이달 말까지 마칠 예정이며, 통제기간은 내년 3월말까지 예정이다. 제목: 무인교통통제시스템(자동 CCTV) 추가 설치 춘천시는 2억6천만원을 들여 10곳에 불법주정차 단속용 무인교통통제시스템(자동CCTV)를 다음 달 12일까지 추가 설치한다. 새로 설치되는 지역은 불법주정차 상습지역으로 교통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사고위험이 있는 곳이다.설치장소 △중앙초교 사거리 △성심병원 응급실 앞 △문화예술회관 사거리 △남춘천역 뒷길 △강원대정문 삼거리 △팔호광장 오거리 △시청 앞 △육림극장 옆 △퇴계주공9차 삼거리 △소양로 하나로마트. 문의: 250-3082 제목: 동면 장학지구 부영아파트, 임대아파트로 공급동면 장학지구 부영아파트 신축 370세대 물량이 모두 임대아파트로 공급된다. 춘천시는 시행사((주)부영주택)가 신청한 주택건설사업계획 변경계획을 13일자로 승인 고시했다. 부영아파트는 지난해 말 착공, 내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신축 물량은 7개동 370세대로, 당초에는 임대 330세대, 분양 40세대로 계획했으나 370세대 모두 임대로 변경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0
- 국립춘천박물관, 수험생 대상‘박물관에서 꿈을 찾다’프로그램 운영외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최선주)은 오는 11월 19일(수)부터 12월 19일(금)까지 한 달 동안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과 고교입시를 치른 중3 수험생을 대상으로‘박물관에서 꿈을 찾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014년 수험생을 위한 ‘박물관에서 꿈을 찾다’는 국립춘천박물관의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수능고사와 고교입시를 마친 수험생들에게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11월 19일(수)부터 12월 19일(금)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전에 한 달간 운영되는 문화휴식 프로젝트이다.‘박물관에서 꿈을 찾다’의 세부 내용은 도슨트의 설명을 따라가는 전시 해설, 미션지 풀이를 통한 전시 유물 퀴즈 대회, 전시 유물을 주제로 한 공예 체험 활동, 전공별 큐레이터의 문화재 특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예 체험 시간에는 청화백자에 대해 알아보고 순백의 흙 그릇 위에 푸른 물감으로 무늬를 베푸는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문화재 특강은 ‘관동팔경과 강원의 문화재’, ‘박물관의 역사와 큐레이터의 역할’, ‘문화재 병원 이야기’, ‘조선시대 그림 이야기’, ‘강원의 불교 문화재’등 을 만나볼 수 있다.프로그램 참가 접수는 9월 30일(화)부터 진행되어 춘천, 원주, 양구 등지 강원도내 18개 교에서 3,380명이 신청 완료하였다. 프로그램의 참여 학생들은 공통 사항으로 전시실 관람이 60분, 단체의 규모에 따라 선택 프로그램 중 한 가지를 골라 60분 참여하게 되어 총 두 시간 동안 박물관의 다양한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 단체도 참여할 수 있다. 제목: 춘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제11회 정기연주회 개최 (사진 있음)춘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지휘자:채윤)이 오는 20일 제1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저녁7시 30분에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서곡과 오보이스트 송영현 의 협연으로 치마로사 오보에 협주곡을 선보인다.또한 2부에서는 베토벤의 아름답고 섬세한 교향곡 1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베토벤은 1번 교향곡을 발판 삼아 하이든이나 모차르트 같은 선배 작곡가의 영향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길로 나아가고자 했다. 이곡은 4악장으로 구성 되어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0
- 2017년부터 ‘강원에듀버스’전면 운행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학생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17년부터 ‘강원에듀버스’ 운행을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원에듀버스 운영 계획’과 ‘통학 지원 시스템 구축 계획’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원에듀버스는 현재 통학차량의 관리 주체를 단위학교에서 교육지원청 통합관리 방식으로 바꾸어 지역 내 모든 학생들이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학차량 공동 활용 시스템이다. 각 지역 교육지원청들은 차량의 효율적 재배치, 운행 노선 재조정, 보유 인력의 효율적 활용 등을 통하여 학생들의 등?하교 지원, 현장체험활동과 교육 문화 활동 지원, 인근 학교와의 공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17년 3월 도내 전 지역 시행을 목표로 세운 도교육청은 내년 4월부터 12월까지 2~4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시범 운영을 하고, 2016년 3월부터 12월까지 5~6개 시?군으로 그 대상을 확대하여 2차 시범 운영을 실시하여 제도 시행에 따른 시행착오를 최소로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국에서 가장 통학하기 편리한 곳 만들겠다아울러, 학생들이 전국에서 가장 통학하기 편리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통학 지원 조례 제정 추진, 시 지역 학생을 위한 통학직통버스 운영, 시?군 지역 학생 통학택시 운영, 통학 노선 개선 및 시내버스 증차 운영, 군 지역 농산어촌 먼 거리 통학 지원 같은 다양한 통학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도교육청은 제도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고자 교육공동체 구성원과 전문가들로 구성된‘통학여건 개선 협의회’를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단위로 꾸려 통학 지원 조례 제정 추진 등의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김문정 행정과장은 “아침저녁 통학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많은 만큼 통학여건 개선은 누구라도 공감하는 일”이라면서“학생과 학부모들의 통학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도내 학교에서 운행하는 통학차량은 현재 260대(특수학교 통학차량 제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4
- 강남 도심 속 ‘세인트폴 서울’에서 미국명문대 진학을 꿈꾼다! 치열한 입시경쟁과 그에 따른 수많은 입시교육 병폐들은 한국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피할 수 없는 숙명이 돼버렸다. 이러한 한국의 교육현실 속에서 발 빠른 학생과 학부모들은 강남 도심 속에서 미국 중고등학교 정규과정을 이수하고 미국 대학 진학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세인트폴 서울(Saint Paul Preparatory Seoul)’에 주목하고 있다. 50년 역사의 나셀재단이 운영 차별화된 미국 진학 시스템 갖춰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세인트폴 서울’은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시에 있는 세인트폴 고등학교(Saint Paul Preparatory School, SPPS)의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해 미국 본교 졸업장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곳이다. 50년 역사를 지닌 미국 나셀재단의 나셀국제학교시스템(Nacel International School System, NISS)이 운영하는 미국 사립중고등학교의 본교 교육과정을 국내에서도 그대로 배울 수 있다. 나셀의 명성에 걸맞게 세인트폴 서울은 전문 카운슬러가 ‘학습관리, 진로상담, 액티비티&커뮤니티 활동’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미국 대학 진학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9학년은 졸업과 대입요건에 적합한 수강과목과 성적관리(GPA Management)는 물론, 각 학생의 활동이력관리(Resume), 비교과 활동에 대한 관리(Activity Coordinate)가 이루어진다. 10학년은 각종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적성에 맞는 진로와 목표 대학의 입시일정에 맞춰 점수관리(SAT/Subject/AP Prep)에 들어간다. 11학년은 입학원서 작성과 에세이뿐 아니라 대학 합격 후 입학에 필요한 모든 후속 조치가 이루어진다. AI &NCPSA 인증으로 학력 인정받아 공신력 있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세인트폴 서울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교육평가인증 기관인 NCPSA(National Council for Private School Accreditation:미국사립학교연합)과 AI(Accreditation International:국제학교연합)에서 인증을 받았다. 세인트폴 서울 로버트 엘리슨(Robert Ellison) 헤드마스터는 “국제학교 인가 기관인 AI와 미국 사립학교만 전문으로 평가하는 기관인 NCPSA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세인트폴 서울의 총체적인 교육시스템이 우수하게 평가받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학교평가 인증기관은 매우 엄격한 기준 하에 학교의 설립인가와 감독을 진행한다. 우수한 학생들을 배출하는 비결? 명문대 출신 원어민 교사가 전 과목 지도 세인트폴 서울은 실력이 검증된 원어민 교사진이 전 과목을 직접 가르친다.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대학에서 재무분석과 경영학 MBA를 이수한 헤드마스터 로버트 엘리슨을 필두로, 코넬대 영문학 학사 과정 및 빙햄톤대학 교육학 석사 과정을 마친 스테판 콘맨(Stephen J. Cornman), 캐나다 밴쿠버 브리티시콜롬비아대학에서 수학과 학사 및 고려대 수학교육과 석사인 드미트리 박(Dermitri Park), 코넬 대학과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물리학과 수학을 전공한 민 강(Min K. Kang), 시카고 드폴 대학에서 역사교육을 전공한 브라이언 뉴어(Brian R. Newar), 스탠포드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마르코 델라로체(Marco Delaroche), 세인트폴 월든 대학에서 교육공학을 전공하고 일리노이 대학에서 스페인어와 언어학을 전공한 스페인어와 IT담당 윌리엄 스튜어트(William H. Stewart), 남가주 대학(USC)에서 화학과 생물학을 전공한 다니엘 안(Daniel Ahn), 프랫 인스티튜트 석사 카린 리(Karin Sun Min Lee) 등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실력뿐 아니라 학생들을 지도하는 열정도 대단하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진도를 꼼꼼히 파악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방과 후에라도 늦은 시간까지 남아 학생들을 지도한다. 또, 학생과 교사의 유대관계가 각별한 만큼 학생들 역시 교사에게 스스럼없이 질문하고, 교사는 학생이 그에 대한 해답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등 멘토 역할을 담당한다. 미국에 굳이 가지 않아도 국내에서 합리적 비용으로 미국 정규 교육과정을 실력 있는 교사진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곳. 강남 학생과 학부모들이 세인트폴 서울에 주목하는 이유다. 문의 02-3486-2000, www.stpaulseoul.com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MINI INTERVIEW"세인트폴 서울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곳”-세인트폴 서울 이주현 카운슬러 Q1. 세인트폴 서울은 AI &NCPSA 인증을 받았다. 학생과 학부모들 입장에서 이 부분은 어떤 이점으로 받아들 수 있나? "AI &NCPSA 인증은 학부모들 입장에서는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란 의미가 있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미국 고등학교와 동일한 프로그램을 이수해 학력을 인정받고 본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 대학 진학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실력 있는 교사진들이 열정적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나가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세인트폴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곳이다.” Q2. 세인트폴 서울을 선택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어떤 부분을 만족스러워 하나? “세인트폴 서울에는 네 가지가 없다. 첫째, 입시 경쟁에 따른 스트레스가 없다. 모든 수업이 토론방식으로 진행돼 학생이 주도적으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둘째, 해외유학 시 겪어야 하는 현지 학교생활 부적응과 정서불안이 없다. 셋째, 한국에서 영어 경쟁력을 쌓기 위해 엄청난 규모의 사교육비를 쏟아 부을 필요가 없다. 넷째, 단 한 명의 학생도 열외가 없다. 모든 학생은 교사와 일대일로 유대관계를 갖고 학업은 물론 교우관계, 진로와 진학 고민 등을 슬기롭게 헤쳐 나간다. 바로 이 네 가지가 학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만족스러워하는 점이다.” <설명회 일정>1차: 11월22일(토) 오후 2시2차: 12월13일(토) 오전 11시3차: 12월19일(금) 오후7시 *전화예약 필수(T. 02-3486-2000) *장소: 도곡동 163 세인트폴서울 강당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4
- 신세기유학원, 싱가폴국립대 입학 보장 설명회와 동시 개최 싱가폴 유학을 전문으로 하는 신세기유학원이 싱가폴 유일의 사립 중고등학교 SFMS와 싱가폴 최고 명문 관리형 보딩스쿨인 HCIS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NUS 등 싱가폴국립대와 홍콩대, 미국의 명문 Top30 대학교 입학을 보장하는 프로그램 설명회도 동시에 열린다. 세계 명문대 진학을 위한 준비, 싱가폴 조기유학 △ SFMS, 싱가폴 유일의 사립 중고등학교싱가폴 공립학교와 동일한 교과과정을 채택하고 있는 SFMS는 어려운 입학시험을 과정을 거쳐야만 입학이 가능한 공립학교와는 달리 개별시험으로 입학을 할 수 있으며, 영어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영어준비과정이 개설되어 있어 영어에 부담감 없이 적응할 수 있으며, 싱가폴 학생들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미안마 등지에서 온 다양한 외국인 학생들로 구성된 국제학교식 사립학교로 IGCSE, GCE O, A레벨, 호주대학 진학과정, BETEC등 다양한 대학진학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어 다양한 루트로 대학에 진학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SAT 시험장으로 등록 인증받아 교내에서 SAT 시험을 응시할 수 있고, AMP 95점 이상자를 다수 배출해 싱가폴국립대 뿐만 아니라 세계 명문대 진학에 유리하다. △ HCIS, 싱가폴 최고 명문 관리형 보딩스쿨HCIS는 싱가폴 랭킹 2위 명문공립에서 설립한 중국어 집중 강화 국제학교로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습득할 수 최고의 환경을 제공한다. 올림픽경기 수준의 수영장과 운동장등 누구나 가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싱가폴 내 최고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사감이 상주하는 24시간 관리형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어 철저한 관리와 함께 안심하고 유학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국제학교로 손꼽히고 있다. IB디플로마 평균 성적이 36점, 62명의 졸업생중 25%가 40점 이상(50%는 37 이상 득점)을 받을 정도로 우수한 성적을 자랑한다. 신세기유학원에서는 HCIS 정규반 입학을 위한 3개월과정의 ‘HCIS 입학보장반’을 운영하고 있어 입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확실한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 HCIS 입학시험은 싱가폴에서는 매월 첫째주 금요일에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 1월 24일에는 한국에서 입학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싱가폴국립대 입학 보장 설명회세계 최고 교육 수준을 자랑하는 싱가폴에는 세계 대학 랭킹 18위인 싱가폴 국립대(NUS)와 50위인 난양공과대 등 4개의 국립대학이 있다. 이들 학교는 높은 수준의 성적이 없으면 입학이 어려운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신세기유학원에서는 싱가폴 국립대 및 홍콩대, 미국 IVY리그, 리버럴아트컬리지, 명문주립대 등 Top30 명문대학에 합격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하버드, 스탠포드, 프린스턴 및 싱가폴 최고명문학교 (Raffles Institution, NUS 등) 출신, 그리고 전직 Ivy리그 입학사정관 출신 전문컨설턴트들이 학생들의 SAT와 에세이, 인터뷰 준비 등을 도와준다. 명문대 입학보장 프로그램의 입학조건은 수능 2.5등급 이상(영어 2등급 및 수학 3등급 또는 영어 3등급 및 수학 2등급 이내)이나 SAT 1600 이상, 또는 TOEFL iBT 80점 이상이어야 한다. 1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2015년 3월 초 개강한다.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문의 02-585-9898 www.uhak114.com 싱가폴 조기유학 및 싱가폴 국립대 입학 보장 설명회일시 : 12월 6일(토) 오전 11시 장소 : 신세기유학원 세미나실 (100명이상 수용 / 주차가능) * 싱가폴 유일의 사립 SFMS 중고등학교 입학담당자 참석 ※ 입학보장 대학교1. 싱가포르 4대 국립대NUS(싱가폴국립대), NTU(난양공업대), SMU(싱가폴경영대), SUTD(싱가폴 기술&디자인대)2. 홍콩 4대 명문대UHK(홍콩대), HKUST(홍콩과기대), Chinese University HK(홍콩중문대), City University HK(홍콩시립대)3. 미국명문대 (Top 30)IVY LEAGUE(Brown, Columbia, Cornell, Dartmouth, Harvard, UPenn, Yale, Princeton), MIT, Stanford, Caltech, University of Chicago, Johns Hopkins University,Duke University, UC Berkeley, Emory University, Georgetown University, University of Virginia, Carnegie Mellon University,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niversity of Michigan 등4. 미국명문사립대 (리버럴아트컬리지, Top 10)Williams College, Amherst, Swarthmore, Wellesley, Pomona, Haverford, Claremont McKenna College 등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4
- 고1~3학년 학생을 위한 ‘싱가폴유학컨설팅’ 김용안 대표의 제안 예비 고1부터 고3 수험생들까지 이들의 공통의 목표는 무얼까? 바로 입시와 취업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학에 입학했어도 전공과 무관하게 각종 스펙을 쌓으며 일명 ‘피 터지는 취업고시’를 준비해야 하는 현실 속에서 학부모들의 고민과 불안감은 깊어갈 수밖에 없다. 이에 ‘싱가폴유학컨설팅’ 김용안 대표는 영어ㆍ입시ㆍ스펙ㆍ학비ㆍ취업 고민의 해답이 될 수 있는 싱가폴 소재 외국 유명대학 캠퍼스에 주목하라고 조언한다. 언제까지 국내 명문대에만 목 맬 것인가 자녀의 성적과 한국의 교육 현실 직시 국내의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려면 고등학교에서 어느 정도의 성적을 유지해야 할까? 얼마 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64만 명이 응시, 이 중 SKY대 모집정원은 약 1만 명 정도이며 인(in)서울 대학까지 모두 합한 정원이 약 6만 6,000여 명이다. 대다수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그저 막연하게 명문대를 꿈꾸며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지만 한국의 교육현실은 그리 호락호락하지만은 않다. 싱가폴유학컨설팅 김용안 대표 역시 이러한 교육현실 속에서 애타는 학부모 입장을 직접 겪었다. 김 대표는 10여 년 전 두 아이가 중학생이던 시절 불안한 교육현실을 직시하고 결단을 내렸다. “아들, 딸 모두 중학교 때 반에서 중상위권 성적이었습니다. 사실상 이 성적으로는 원하는 진학이 불가능했죠. 실력에 맞는 대학에 들어간다 해도 엄청난 취업 스펙을 쌓지 않으면 명문대를 졸업한 학생들과의 취업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두 아이가 겪어야 할 미래라는 생각에 일찌감치 글로벌 경쟁력을 쌓을 수 있는 해외로 눈을 돌렸죠.” 입시ㆍ영어ㆍ학비ㆍ취업 불안감 無 한국 학생에게 잘 맞는 싱가폴 교육환경 김 대표가 두 자녀를 싱가폴에서 공부시키기로 마음먹은 것은 우수한 교육환경과 외국인에게도 개방된 취업환경을 갖춘 곳이기 때문이었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싱가폴은 아시아의 부국이자 치안이 안전한 나라이다. 또, 싱가폴 로컬 대학과 해외 유명 대학의 학위를 수여하는 영국, 호주 등의 국립대학교 현지 캠퍼스가 많이 설치되어 있어 본교보다 저렴한 학비로 동일한 졸업장을 받을 수 있으며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도 한국보다 용이하게 습득할 수 있는 언어 환경을 갖추고 있다. 외국 대기업의 2천여 개 아태지역 해외 본사와 7천여 개의 다국적기업이 밀집해 있어 외국학생도 어느 정도의 실력만 갖추면 취업이 가능하다. “제 딸은 아일랜드의 국립대학교 싱가폴캠퍼스를 졸업하고 현재 세계적인 미국 광고회사에 취업해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7년 전부터 싱가폴 유학 컨설팅을 담당하게 된 것도 제 아이들처럼 많은 학생들이 위기를 기회의 발판으로 삼아 세계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입니다.” 한국 고등학생들에게 유리한 싱가폴의 교육시스템에 주목 싱가폴의 교육시스템은 한국 고등학생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싱가폴은 16세 이상 즉, 한국 고등학교 1학년 때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 이 학생들은 대학 준비과정인 파운데이션(2개월 간 3과목 이수) 과정을 들은 뒤 곧바로 대학 1학년 과정인 디플로마(경영, 재무, 호텔관광, 인사, 물류, 마케팅 중 선택해 8개월 간 8과목 이수)과정을 수료하면 본교 2~3학년 과정(18개월)인 4개 대학(호주 머독대학교, 영국 포츠머스대학교, 영국 로열 홀로웨이 런던대학교, 아일랜드국립대학교) 중 선택해 편입할 수 있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 그래서 한국의 학생들도 동일한 나이인 고1(16세) 이상이면 파운데이션 과정으로 입학이 가능하다. “학비는 영어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4~12개월까지 어학연수(6개월 기준 약 750만 원)를 수료하고 파운데이션(2개월 약 300만 원)에 이어 디플로마(8개월 약 950만 원), 본교 과정(18개월 약 2,200만 원)으로 마칠 수 있습니다. 이후 MBA나 석사과정(12~15개월 2,500만 원)도 가능하죠. 학비도 한국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게다가 고등학교 1학년부터 곧바로 대학 1학년 과정을 들을 수 있으니 한국 학생들보다 훨씬 더 빨리 대학에 진학하고 취업할 수 있습니다. 이런 여러 장점 때문에 고등학교 학부모들의 문의가 많아 이번에 정기 설명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싱가폴 대학ㆍ대학원 설명회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싱가폴유학컨설팅 선릉 사무실(강남구 테헤란로 327 빅토리아빌딩 9층)에서 열린다. 문의 02-508-4174, www.singaporeuhak.com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