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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익인간’ 정신을 담은 진짜 마당극이 왔다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마당극뮤지컬 ‘백두거인의 비밀’을 11월26일(수)~30일(일) 무대에 올린다. ‘백두거인의 비밀’은 ‘백두산 설화’와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설화를 기본 모티브로 한 교육 마당극. 우리민족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정신과 나누며 사는 삶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기본 구성 틀은 놀이로 각 장면을 전래놀이를 바탕으로 만들어 냈으며 사건이나 인물의 갈등 역시 놀이로 풀어내고 있다. 전래놀이와 춤, 국악 반주와 노래 등으로 이루어져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제공하고,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전해준다. 전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마당극 한 판이 될 것이다. 공연일시 : 11월26~28일 오전11시 11월29~30일 오후3시공연장소 :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관람료 : R석2만원/S석1만원공연문의 : 031-379-9999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4
- 함께 배우고, 같이 키우니 육아도 즐겁다! 누구나 엄마가 되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그래서 엄마 역할엔 부담이라는 꼬리표가 붙고, 육아는 가혹한 전쟁이 되기도 한다. 엄마들이 서로에게 지원군임을 자처하며, 아이들의 육아에 함께 나섰다. 부담은 줄고 기쁨은 늘어나는 그들의 육아 품앗이 현장, 따라가 본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그림책 읽어주는 우리 엄마 최고~- 감성그림책 학교이제 갓 육아에 입문한 초보 엄마들. 아기를 낳아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그림책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그 관심은 그림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그림책 지도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나누는 데까지 확대돼 ‘감성그림책 학교’ 동아리를 탄생시켰다. 2~4세 자녀를 둔 10명 내외의 엄마들은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에서 매주 목요일 모임을 갖는다. 작가를 선정해 한 사람씩 번갈아 주제발표를 하고, 열띤 토론을 이어간다. 그림책 동아리의 시작에 큰 공헌을 한 이소라 독서교사의 그림책 지도 방법이나 토론기법 수업도 월 1회 정도 진행된다. 가끔 은 서점에 들러 책을 읽고 얘기를 나눈다. 엄마들은 모두 동아리 활동 후 스스로의 안목으로 그림책을 선택할 수 있는데 만족을 표시한다. 김윤지 씨는 “그동안 동화전집만 샀다. 공부를 하면서 책 정보를 많이 알게 돼 좀 더 좋은 책을 골라 아이에게 읽어 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지영 씨에게는 그림 속 이야기 해석, 작가탐구 등을 하며 혼자서는 알 수 없던 그림책의 내용을 깊이 있게 알 수 있게 된 점이 큰 기쁨이다. 유치원교사로 근무했던 박경진 씨는 전에 근무하던 유치원에 자신이 연구했던 작가를 추천하면서 보람을 느끼기도 했다. 그 뿐만 아니다. 최지연 씨는 요즘 4살인 큰 아이의 독서편식을 막고 함께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는 재미에 푹 빠졌다. “동화책을 좋아해서 왔는데 첫째가 있는 엄마에게 육아 정보도 얻고,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것도 또 다른 장점”이라고 강애리 씨는 덧붙였다. 아직 아기들이 어려 실력 발휘가 어렵지만, 아기들이 성장하면 품앗이 수업도 해볼 예정이라는 엄마들. 잠깐의 호기심보다는 꾸준하게 흥미와 즐거움을 느낄 분들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 12월에 신규 회원 모집이 있다니 그림책의 세계에 입문할 엄마들은 서둘러 보자.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며 Do Learn Do Learn하는 엄마들-육아 품앗이 두런두런매주 금요일 오후4시면 16명의 아이들(3~8세)과 8명의 엄마들이 영통종합사회복지관으로 모여든다. 이번 주 활동은 신나는 ‘운동회.’ 팀을 나누어 코끼리 코로 과자 먹기, 포스트 잇 떼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게임에 참여한다. 운동회 내내 엄마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난다.‘두런두런’은 엄마들이 모여 두런두런 이야기하고, 직접 배워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의미를 지닌 육아 품앗이. 엄마들은 매주 월요일 생태체험, 전통놀이, 미술, 책놀이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받는다. 그 후 자신 있는 과목을 맡아 금요일에는 아이들의 선생님으로 나선다. 이 경험은 엄마들을 새로운 세계로 안내했다. 교육을 받으면서 스스로 충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이기경 씨는 숲체험 교사로 나섰다.처음에는 어설펐지만 알아가는 즐거움이 느껴졌단다. 김신영 씨는 일본에서 잠시 거주했던 경험을 살려 일본문화 수업을 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힘이 들었지만 보람 또한 컸다. 다른 품앗이에서는 체계적이지 않아 흐지부지 되곤 했다는 유경미 씨와 박소영 씨. “엄마들이 먼저 교육을 받고 며칠씩 회의하고 공부한 뒤 선생님으로서 아이들에게 다가서니 교육적 효과가 크다. 교육과 실재가 만나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속내를 전했다.무엇보다 엄마들은 지난 1년, 함께 아이를 키우는 즐거움에 흠뻑 빠졌다. 평소 원했던 것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 행복했다는 소경미 씨의 의견에 모두 동의했다. 설령 어떤 면은 부족하더라도 서로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는 시간들이었기 때문이다. 아이와의 공감대가 늘면서 아이들에 대한 재발견은 예상치 못했던 수확이었다. 굳이 가르치지 않아도 아이들은 연령대가 다양한 그룹에 있으면서 배려나 양보를 배워갔다. 홍지연 씨는 생화로 리스를 만들 때 큰 아이가 꽃에 관심이 있음을 알게 됐단다. 박효정 씨는 큰 아이가 품앗이로 인해 새로운 친구들과도 잘 지내는 모습에 흐뭇함을 표했다. 아이와 엄마들을 하나로 묶는 두런두런은 내년 3월 신규 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내 아이가 아닌 우리 모두의 아이 키우기-공동육아모임 더빛키즈 2011년 9월, ‘아이를 어떻게 하면 잘 키울 수 있을까?’라는 고민과 함께 엄마들은 어린이집을 보내는 대신에 직접 아이들의 교육에 뛰어들었다. 점점 뜻을 함께 하는 사람이 늘어났고, 2013년 흥덕지구내에 더빛아크키즈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면서 장소를 도서관으로 옮겨 오늘에 이르고 있다. ‘더빛키즈’는 월·화·목·금 오전10시부터 오후1시40분까지 13명의 엄마들과 17명의 아이들(2~7세)이 참여하고 있다.엄마들은 인성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사고의 폭을 넓히기 위한 커리큘럼을 만들었다. 각자 자신 있는 과목을 맡아 진행하는 책놀이, 역사, 영어, 요리, 미술 등의 수업과 야외놀이나 체험학습 등은 이러한 교육철학을 반영해 이뤄지고 있다. 하나의 수업을 위해 다 같이 모여 회의하고 준비하는 동안, 엄마들은 베테랑 선생님이 됐다. 그 중 몇 개의 프로그램은 현재 도서관 수업으로도 정책돼 도서관을 찾는 외부 어린이들도 가르치고 있다.잠깐 수업을 엿보자. 엄마가 최고의 선생님이라는 미술 담당, 김소연 씨에게 아이들의 다 2014-11-24
- 명덕여자중학교 아버지합창단 일요일 저녁 밤도 깊어 으슥한 시간, 학교 지하에서 노래가 흘러나온다. ‘쿵작 쿵작 쿵작~’ 다소 코믹하고 박력 넘치는 노래 소리를 따라가 보니 교실 한 가득 중년 남성들이 모여 합창 연습을 하고 있다. 가사가 틀리고 음정이 맞지 않아도 괘념치 않고 웃음꽃을 피워내는 이들, 명덕여자중학교(교장 박상권) 아버지합창단 단원들이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일요일 저녁, 아버지들이 학교로 모이다명덕여중 아버지 합창단은 지난 2008년 3월 창단됐다. 명덕여중이 개교 30주년이 되면서 ‘30주년 행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벤트를 계획하던 중 이선옥 교사의 ‘아버지 합창단’을 만들어 무대에 올려보자는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우리 딸이 중학생이었는데 아빠하고 서먹해지다 못해 관계가 안 좋아지더라고요. 우리 집도 사정이 이런데 학생들 집도 마찬가지겠구나 생각했어요. 그래서 사춘기에 접어든 딸과 아빠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는 생각에 아버지 합창단이 창단됐습니다.”3월 학부모 총회를 기점으로 합창단원 모집에 들어갔다. 가정통신문도 돌리고 총회에 참석한 유일한 아빠에게 지원서를 내밀었다. 드디어 일요일 오전 합창단의 연습이 시작됐다. 반주도 없이 카세트를 틀었다. 과묵하신 아버지들은 말이 없고 어색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열심히 노래만 불렀다. ‘회사 일이 바빠 앞으론 나올 수 없다’는 통보를 하러 온 아빠들은 선생님의 열정에 차마 말을 못 때고 조용히 눌러앉았다. 드디어 무대에 오르는 날,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아이들이 불러주는 노래에 맞춰 아빠들이 등장했다. 그 때 당시 가장 인기 있는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콘서트 보다 더한 함성이 터져 나왔다. 첫 곡인 ‘여자보다 귀한 것은 없네’ 를 박자도 음정도 잊은 채 긴장한 상태로 불렀다. 안무에 맞춰 다음 곡인 ‘희망사항’을 부르려니 몸이 더 뻣뻣하게 굳어짐을 느끼는 아빠들. ‘하나란 아름다운 느낌’을 전교생이 같이 부르면서 강당은 울음바다가 되고 회원들은 누구의 아버지가 아닌 전교생의 아버지가 됐다고 그 때 상황을 고백한다. 아빠의 도전을 처음엔 부끄럽게 생각했던 딸들과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내심 걱정했던 아빠들이 이번 합창을 계기로 좀 더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합창이 끝나자마자 감동을 잊어버리기 전 참여한 아빠와 가족, 교사들이 글을 써 ‘꿈을 노래하는 시간’이란 문집도 발간했다. 지휘자를 갖춘 정식 합창단이 되다3기 회원부터는 더 이상 카세트를 틀어놓고 연습을 할 수는 없었다. 지휘자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던 차 성악을 전공한 아빠의 재능기부로 비로소 합창단의 모습을 갖춘 명덕여중 아버지 합창단이 재탄생했다.이제 아버지 합창단은 학교 축제 때 마다 출연하는 것은 물론 강서교육청이나 서울시교육청 행사 때도 등장한다. 노래 범위도 넓혔다. 민요, 가곡, 트로트, 팝송까지 두루 섭렵하며 진가를 올리고 있다. 때로는 학교 체육행사에 회원들이 참여하기도 하고 아버지 합창단 전 가족이 강원도로 캠프를 떠나기도 하면서 회원들의 결속력은 더욱 단단해져간다. 매번 파트 연습, 맞추고 또 맞추고현재 명덕여중 아버지 합창단은 총 35명이다. 사실 아직 합창단 회원들은 악보도 잘 볼 줄 모른다. 음정 박자는 틀리기 일쑤. 파트 연습도 매주 모일 때마다 3~4번씩은 해야 합창을 맞춰볼 수 있어 한 곡 연습 시간이 길 수밖에 없다. 더구나 일요일 저녁, 다음 날 출근을 위해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오롯이 딸을 위해 노래를 부르러 나오는 회원들. 하지만 이제 노래는 아버지들 삶에 기쁨이 됐다.임권빈 회원은 “딸의 권유로 아이에게 선물을 준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연습과 모임을 더해갈수록 오히려 딸에게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전한다. 한영철 회원은 “딸과 친해지고자 하는 마음에 합창단에 가입하게 됐다”며 “무대에서 딸과 눈이 마주쳤을 때 감동을 아직 잊지 못한다”고 전한다. 윤용 회원은 “일요일 저녁 시간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하는데 합창단 연습 때문에 가족과 더 멀어졌지만 오히려 나를 찾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염윤철 회원은 “아버지합창단은 50대 아빠들의 로망”이라며 “합창단원이 되고부터 노래를 부르며 감동을 받는다”고 전한다. 민성준 회원은 “합창은 호흡도 맞춰야 하고 파트에 따라 나누어 불러야 한다. 자기 소리를 죽여야 합창이 된다는 걸 새삼 알았다”고 강조한다.어느새 1기 회원들의 딸은 대학생이 됐고 곧 결혼한다는 얘기가 나올 때가 됐다. 회원들 중 딸이 결혼을 할 때 원하기만 하면 아빠들이 무대에 설 의향이 있단다.“내 딸을 찾아보고자 무대에 올랐지만 막상 무대에 서니 모두 내 딸같이 보였다. 목이 메여 목소리가 안 나왔다”는 아버지들의 고백처럼 전교생의 아버지가 돼 버린 아버지합창단의 따스함이 계속 전해지기를 기대해본다. 미니인터뷰이선옥 지도교사“아버지 합창단은 에너지원입니다.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연습에 참여하는 아버지를 보면서 오히려 제가 감동을 받고 일요일 저녁 연습시간이 기다려집니다. 바쁘신 일정을 조절해가며 참여하시는 아버지들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최성욱 지휘자“1기 회원들이 반주도 없이 카세트에 맞춰 반복 연습 만으로 무대에 섰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합창단 지휘를 맡고 보니 음악적 감각은 부족하더라도 열정과 사랑으로 뭉친 아빠들의 노력이 지금의 아버지합창단을 있게 만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오종열 회원“엄마 대신 처음으로 학부모 총회에 참석했습니다. 중학생이 된 딸의 학교가 궁금해 참석했는데 합창단 지원서를 내미셨어요. 거절하기 힘들어 걱정 반 두려움 반으로 지원했지만 지금은 합창단원인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김동찬 회원“제 허락도 없이 합창단에 가입이 돼 있었습니다. 처음 연습 때 못한다 말하려고 나갔으나 열정적으로 지도하시는 선생님을 보면서 차마 말할 수 없었습니다. 한 번 두 번 참석하다 무대에서 오르고 그 감동으로 지금까지 오게 됐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
- ‘에세이’는 영어의 꽃이다 전 세계 인터넷 언어의 약 70%가 영어로 이루어져 있다. 외국어를 흥미 있게 생각하고 영어에 뛰어난 실력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영어로 글을 쓰고 유창하게 말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영어권 국가의 사람에게 자신의 생각을 정확히 전달하고 싶지만, 막상 우리가 배워온 영어 학습 방법으로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물론 과거에 비해 듣기와 말하기의 영역에서는 수월하게 잘해내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필자가 오늘 말하고 싶은 분야는 에세이와 스피치이다. 말하기는 대화의 영역에서 이해할 수 있지만 스피치는 발표의 영역으로 볼 수 있다. 영어권 국가의 학생도 에세이와 스피치는 쉬운 분야는 아니다. 중고등 학생들의 에세이와 스피치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게 현재 대한민국 영어 교육의 현실이다. 수능/내신과 각종 인증 영어 시험에서의 읽기와 듣기 같은 ''받아들이는 체제(input)''에서 쓰기와 말하기 같은 ''표현하는 체제(output)''에서도 실력을 발휘하기 위한 필요한 것들을 알아보자. input과 output의 균형이 잡힌 평소의 영어 학습이 중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는 시작을 할 수 없는 것처럼 영어의 튼튼한 밑천은 듣기와 읽기이다. 하지만 무작정 읽기와 듣기를 한다고 해서 에세이와 스피치 실력이 형성되는 것은 아니다. 듣기와 읽기를 꾸준한 학습과 병행하면서 기초 단계에서부터 자신이 학습했던 독해 지문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요약을 한다. 사진묘사와 같은 시각적인 자료를 이용해 연상되는 내용과 아이디어를 글 또는 말로 표현할 수도 있다. 더 나아가 찬반양론이 생기고 논란이 될 수 있는 주제에 대해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하는 단계로 발전할 수 있어야 한다. 에세이는 어릴 때부터 타고나는 실력이 아니다. 영어에 대해 흥미를 느낄 때 생기는 습관에서 시작한다. 다시 말해 ‘이럴 땐 영어로 어떻게 하지?’ ‘이 문장은 정확하게 어떤 의미일까?’ 이러한 의문에서 자연스럽게 실력이 높아지는 것이다. 모든 영어 학습자들이 공통적으로 고민하는 문법과 단어의 문제는 영어를 정확하게 읽어나갈 때도 중요하다.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할 때도 마찬가지다. 읽는 것과 표현하는 것의 양쪽으로 동시에 학습된 문법과 어휘는 더욱더 튼튼해진다. 곧, 문법과 어휘는 듣기와 읽기라는 input과 쓰기와 말하기의 output을 연결해주는 다리가 되는 것이다. 논리적으로 생각을 분류하는 것이 중요해 에세이와 스피치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에세이 대회에서 가장 큰 배점을 차지하는 부분이 논리적으로 목차를 잡는 과정이다. 곧, 자신이 주장하는 내용을 자세하고 구체적인 분류해서 체계적으로 목차를 잡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 예를 들어, 쉬운 주제의 교복 착용 찬반 문제에서부터 국제화와 자유무역 찬반의 난해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난이도의 주제를 바탕으로 글을 전개해도 관계없다. 찬성의 이유를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심리적, 시대적으로와 같은 구체적인 분명한 하부 구조에 맞게 자신의 주장과 의견을 분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목차를 잡으며 사고하는 과정(Brain Storming)이 바로 에세이와 스피치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Brain Storming을 제대로 이해 한 학생은 에세이와 스피치에서 흥미를 가졌고, 모두 교내 영어 에세이/말하기 대회에서 입상을 하였다. 중학교 시기부터 제대로 잡는 습관은 앞으로의 자신의 영어를 비롯한 모든 학문의 기본적 학습 도구가 된다. 에세이가 발전되어 보고서(term paper)가 되고 더 발전되어 논문(thesis)이 되는 것이다. 학년별 에세이/스피치 접근 방법 예비중2, 예비중3은 기본적 실력을 키우는 단계이다. 곧, 배경 지식을 키우기 위한 독해 자료를 많이 읽어보는 것과 함께 문장 요약, 사진 묘사, 간단한 주제에 대한 에세이와 스피치 학습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제대로 읽고 제대로 쓰기 위해 문법을 튼튼하게 확립시켜야 한다. 지나치게 난해한 문법보다는 영어 문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각을 키울 수 있는 문장 구조를 이해하는 차원에서 문법을 접근해야 한다. 예비고1, 예비고2은 일반고의 경우 입시에 연관되어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는 비교과 영어 경시 대회(말하기, 에세이)에 준비하는 것으로 에세이/스피치 대비 공부를 할 수 있다. 특목고의 경우에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내 영어 경시(말하기, 에세이, 토론)에 대비한 에세이/스피치 학습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나아가 대입 영어 특기자 전형을 위한 인터뷰와 에세이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이광훈 사과나무교육그룹 스토리 영어학원 목동 텝스/에세이/수능 전문 02-2650-87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
- 수도권 대학에 진학(11%합격률)하는 또 다른 길, 동국대학교전산원 동국대전산원이 본교 서울캠퍼스에 있고 다양한 전공과 함께 1,5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수학하고 있는 종합교육기관이라는 사실을 아는 이가 드물다. 또한 학교법인 동국대가 1975년 설립해 학점은행제도를 도입한 1998년부터 지금까지 1,965명의 수도권 대학 편입 합격자를 배출하여 합격자 10명 중 1명이 본원출신 편입생이라는 사실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 동국대전산원은 학점은행제도가 처음으로 시행된 1998년 최초의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중 하나로 현재 재학생들은 실제 평균 2년 내외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에 성공하고 있다. 학비도 정규대학의 70% 수준이며, 서울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4년제 대학과 비교하여 시간적, 경제적 측면에서 높은 경쟁력이 있다. 가장 큰 메리트는 학사학위를 취득하면 고등학교 졸업 후 지원하는 대학 수시, 정시보다 훨씬 더 다양한 대입전형에 지원이 가능해지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학사편입이다. 학사편입은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어떤 전형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한 점이 많기 때문에 실제로 매년 평균 200여명의 전산원 졸업생들이 서울과 수도권 유명 대학 편입에 성공하고 있다. 2013년에는 233명 2014년에는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등 197명이 학사편입에 합격하였다. 이것은 수도권 학사편입 모집정원의 11%에 해당하는 비율로 단일교육기관으로는 가장 높은 편입률을 보이고 있다. 다양한 전공학과 운영, 높은 전문성을 가진 동국대전산원은 컴퓨터, 해킹보안, 멀티미디어학과의 IT학부를 포함하여 경영, 글로벌경영, 호텔관광, 외식창업, 아동사회복지, 공무원행정, 영화영상학과와 주말 경영과정 등 5개 학부 11개 전공을 운영하는 종합교육기관으로 원장인 유석천 박사(동국대학교 경영대학장과 미국 UCLA경영대학원 Visiting Scholar, 미국 동국로얄대학교 총장역임)를 필두로 박사급 교수진이 열정으로 학생지도 및 진로지도를 위해 애쓰고 있다. 현재 신입생 모집중이며 수시 지원횟수 제한이나 정시 가/나/다 군에 관계없이 지원가능하고 내신 성적, 수능 등급 반영 없이 자체 면접고사로 학생을 선발한다. 문의 : 02-2260-33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
- 631호 학교소식 내일신문의 ‘학교소식’은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구로구에 소속된 학교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전해드리는 난입니다.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부터 수상 소식, 각종 대회 참가 등 다양한 소식이 있으면 <내일신문> 편집부 ilovesjsmore@naver.com 으로 보내주십시오. 우신고등학교 지역주민을 위한 연주회 우신고등학교(교장 김시남)가 지역주민을 위한 연주회를 11월27일 오후 5시 본교 소강당에서 열린다. 우신윈드오케스트라와 로열오카리나가 함께 연주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얼굴행진곡, 첨밀밀, 아리랑, 차차차 등 다양한 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장훈고등학교 신입생 추가 모집 안내장훈고등학교(교장 이경복)가 신입생 원서 접수 결과 일반전형 336명 중 299명, 사회통합전형은 84명 중 21명이 지원했고 추가 신입생 모집을 12월5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추가모집인원은 일반전형 37명, 사회통합전형 63명이다. 제출 서류는 입학원서 1부,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1부, 주민등록등본 1부다. 추첨 및 합격자 발표는 12월9일 오후 4시다. 한가람고등학교 2015학년도 입학 경쟁률 공시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가 학교 홈페이지에 2015학년도 입학 경쟁률을 공시했다. 11월21일 오후 1시까지 인터넷 접수 마감 인원을 기준으로 정원 내 일반전형은 남학생 112명 모집 중 305명이 지원 2.72대 1이다. 여학생 112명 모집 중 554명 지원으로 4.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회통합전형은 56명 모집 중 48명이 지원해 0.86대1이다. 정원 외 국가유공자전형은 8명 모집에 3명이, 특례입학전형은 5명 모집에 6명이 지원했고 정원 내 경쟁률은 280명 모집에 907명이 지원 3.24대1이다. 양정고등학교 엄규백 이사장 프랑스 정부 최고 훈장 ‘레지옹 도뇌르’ 수상학교법인 양정의숙 엄규백 재단이사장은 오는 11월 26일 오후 5시에 프랑스 학교 교류와 프랑스어교육의 공헌으로 프랑스 정부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받게 된다. 제롬 파스키에 주한 프랑스 대사가 직접 양정고등학교(교창 김창동)를 방문하여 훈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양정고는 프랑스에 프랑부르주아와 카미유생상스 고교와 현재 정기교류 중이며 그 외에도 일본, 이탈리아, 대만, 미국, 러시아 등의 학교들과도 교류 중에 있다. 영일고등학교 제5회 영일 봉사활동 우수 사례 공모영일고등학교(교장 심건섭)는 ‘제5회 영일 봉사활동 우수 사례’를 공모한다.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창의체험부(별관3층)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응모 양식은 학교 홈페이지에 공고한 대로 다운로드하여 사용해야 한다. 내용은 본인이 올해(2014년) 했던 봉사활동만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의 내용, 자신의 생각과 느낌 등을 자유롭게 서술한 후 담임의 서명을 받아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이다. 대일고등학교 1학년 부자(가족)산행대일고등학교(교장 이우일)가 지난 11월16일 오전 9시30분부터 2시까지 1학년 부자(가족)산행을 진행했다. 학생 15명, 학부모 16명과 교사들이 참석한 이번 산행은 서울성곽길로 창의문에서 시작하여 윤동주문학관 앞&rarr기차바위&rarr인왕산 정상&rarr사직단이 있는 사직공원으로 하산했다. 진명여자고등학교 희망학과선배와의 만남진명여자고등학교(교장 이승무)는 1학기 ‘희망직업인과의 만남’ 행사에 이어 2학기에는 ‘희망학과선배와의 만남’ 행사가 11월28일 1~2교시에 진행된다. 2014 희망학과 선배와의 만남 개설학과는 경영학부터 교육심리, 간호학, 건축학 등 42개 학과 중 2개과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목동고등학교 고1 학부모를 위한 입시설명회목동고등학교(교장 이찬희)가 고1 학부모를 위한 입시설명회를 12월 15일 오후 7시 본교 강당에서 본교 고1 학부모 또는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강사는 본교 입시전략부 기획 김용태 교사로 2015 대수능 접수 결과 분석, 2015 본교 수시 지원 결과, 고1 성적 현황, 겨울방학 학습법 등에 대해 전달할 예정이다. 백암고등학교 2014학년도 교내에듀팟 경진대회 백암고등학교(교장 한중호)가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14학년도 교내에듀팟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12월 5일까지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평가 기준에 의거 6인의 교사가 심사를 한다. 학년별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마포고등학교 졸업생과 함께하는 진학 멘토링마포고등학교(교장 엄재중)가 졸업생 선배를 초대해 학교생활의 어려움 또는 슬럼프 극복사례, 내신 준비, 수능 학습법, 대학진학 준비 등 본인의 학습 및 학교생활의 다양한 경험을 소개하는 ‘자랑스러운 졸업생과 함께하는 진학 멘토링(2차)’ 가 11월 28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가량 은곡관 특별실1, 2에서 진행된다. 1, 2학년 중 관심 있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올해 주요 대학에 진학한 인문 2명, 자연 2명 졸업생을 초대할 예정이다. 한서고등학교 희망 2014 사랑의 김장 나눔한서고등학교(교장 남상일) 학생회는 11월 15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사랑을 나눔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공동체 조성에 힘쓰고자 학생 120명, 학부모회, 교직원이 함께하는 ‘희망 2014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에는 120상자(1,200kg)분량의 김장을 담가 지역 홀몸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이야기 벗도 되어 드렸으며 웃어른 공경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 제6회 경복독서퀴즈대회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민한기)가 제6회 경복독서퀴즈대회를 지난 11월7일 7교시부터 우성실내체육관에서 1, 2학년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O, X 퀴즈, 및 골든벨 방식, 최후의 1인 등으로 진행된 이번 독서대회 수상자는 1등 민수홍(1학년 1반), 2등 김영 (1학년 6반), 3등 서희지(1학년 1반) 학생이다.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2014 제11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수상 2014-11-26
-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또 다른 길, 동국대학교전산원 동국대전산원이 본교 서울캠퍼스에 있고 다양한 전공과 함께 15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수학하고 있는 종합교육기관이라는 사실을 아는 이가 드물다. 또한 학교법인 동국대가 1975년 설립해 학점은행제도를 도입한 1998년부터 지금까지 1965명의 수도권 대학 편입 합격자를 배출하여 합격자 10명 중 1명이 본원 출신 편입생이라는 사실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 동국대전산원은 학점은행제도가 처음으로 시행된 1998년 최초의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중 하나로 현재 재학생들은 실제 평균 2년 내외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에 성공하고 있다. 학비도 정규대학의 70% 수준이며, 서울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4년제 대학과 비교하여 시간적, 경제적 측면에서 높은 경쟁력이 있다. 가장 큰 메리트는 학사학위를 취득하면 고등학교 졸업 후 지원하는 대학 수시, 정시보다 훨씬 더 다양한 대입전형에 지원이 가능해지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학사편입이다. 학사편입은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어떤 전형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한 점이 많기 때문에 실제로 매년 평균 200여 명의 전산원 졸업생들이 서울과 수도권 유명 대학 편입에 성공하고 있다. 2013년에는 233명 2014년에는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등 197명이 학사편입에 합격하였다. 이것은 수도권 학사편입 모집정원의 11%에 해당하는 비율로 단일교육기관으로는 가장 높은 편입률이다. 다양한 전공학과 운영, 높은 전문성을 가진 동국대전산원은 컴퓨터, 해킹보안, 멀티미디어학과의 IT학부를 포함하여 경영, 글로벌경영, 호텔관광, 외식창업, 아동사회복지, 공무원행정, 영화영상학과와 주말 경영과정 등 5개 학부 11개 전공을 운영하는 종합교육기관으로 원장인 유석천 박사(동국대학교 경영대학장과 미국 UCLA경영대학원 Visiting Scholar, 미국 동국로얄대학교 총장 역임)를 필두로 박사급 교수진이 열정으로 학생지도 및 진로지도를 위해 애쓰고 있다. 현재 신입생 모집 중이며 수시 지원횟수 제한이나 정시 가/나/다 군에 관계없이 지원가능하고 내신 성적, 수능 등급 반영 없이 자체 면접고사로 학생을 선발한다.문의 02-2260-33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4
- 이과 전문 기숙학원 펜타스, 겨울학습캠프 ‘피티아일랜드’ 개최 이과 전문 기숙학원 ‘펜타스’ 본원은 12월 31일(수)부터 2015년 2월 1일(일)까지 5주 동안 청평 펜타스 본원(예비고1~2 캠퍼스)과 안성 펜타스 본원(예비고3 캠퍼스)에서 겨울방학 단기 집중 학습 캠프인 제8회 ‘피티아일랜드’를 진행한다. 현재 EBS, 강남구청 인강, 대성마이맥 등에서 강의하고 있는 15년 이상 경력의 최고 명강사진이 최상의 교육을 이끌어간다. 참가학생들은 유해환경이 차단된 최적의 환경에서 집중몰입학습과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실력을 함양하고, 바람직한 공부습관과 생활습관을 형성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예비고1~예비고3이며, 수학·과학 집중 심화반, 수학·과학 집중 실력반, 전과목 집중 심화반/실력반 등의 정규수업과 이과 논술 특강, 수학·영어·국어 특강 등의 특강수업으로 반을 구성한다. 또한 학습 및 입시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여 1:1 컨설팅을 실시하고, 펜타스 출신 의대 재학생들이 캠프 기간 동안 학습에 대한 멘토링과 질의응답 및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멘토링 시스템’도 운영한다. 학부모들에게는 네이버 밴드로 자녀의 수업상황 및 생활모습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준다. 현장 방문접수 또는 홈페이지(www.pentas.kr) 및 전화로 접수하며, 선착순 마감이다. 상세한 커리큘럼과 수업시간표, 체험수기 등은 펜타스 홈페이지 좌측 상단의 e-book으로 확인 가능하다.문의 1544-1806(오전 8시~오후 11시, 주말 및 토요일도 문의 가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4
- 중위권 학생이 영국 유학을 통해 우등생으로 ‘도약’ 한국에서 자녀를 키우는 학부형들은 10년이 넘는 기간을 자녀의 교육 때문에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간다. 학생들은 초등학교부터 이미 약육강식과 적자생존 등의 자연의 이치에 따라 움직이는 교실 안에서 피곤한 몸과 정신을 지탱하며 학업을 이어간다.성적이 좋은 학생들에게는 공부가 치열한 경쟁의 명분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중위권 이하의 성적을 거두는 학생들은 이미 자신이 올라가야 할 너무도 큰 산 앞에서 주저앉거나 포기를 하기 마련이다. 한국에서 중위권 성적으로 소위 명문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꿈과 같은 이야기이다. 중고등학교 기간 동안 자녀 교육에 많은 투자를 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과, 공부로 스트레스를 받는 자녀를 위해 유학을 생각하고 있는 학부모들은 이미 우리 주위에서 너무나도 많이 볼 수 있다. 문제는 유학을 최후의 대안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현명한 선택과 학생 본인의 노력이 동반되지 않는 유학은 그저 자녀의 학습 환경을 변경하는 수단일 뿐 해답이 될 수는 없다. 현명한 학부모는 자녀의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 아닌 자녀가 가진 재능, 즉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목적으로 유학을 선택한다. 자녀가 성공적으로 유학 생활을 하는 것은 전적으로 부모의 옳은 선택에 달려있다는 의미다. 강남 소재 중고등학교를 다닌 하진성 군은 중위권에서 밑도는 학교 성적으로 국내 명문대학 진학에 어려움을 느끼며 고민했다. 그러던 중 국내의 한 영국교육 전문기관에서 제공하는 ''영국 사립학교 교환학생 장학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사립학교인 베다니 스쿨 (Bethany School)을 거쳐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영국 명문대학인 임페리얼 컬리지 (Imperial College) 컴퓨터 공학과에 합격했다. 하 군은 한국 학생들이 갖추고 있는 뛰어난 수학, 과학적 재능을 활용해 전략적인 과목들을 중심으로 영국의 수능이라 할 수 있는 A-Level의 응시 과목으로 선택,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모두들 힘들 것이라고 했지만 부모의 옳은 선택과 하 군의 부단한 노력이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낸 것이다. 하 군을 만나 이유를 직접 들었다. Q. 영국 유학 이후 달라진 점이 있나요?고등학교 1학년을 마치고 영국 유학을 선택해서 영어실력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걱정이 많았어요. 하지만, 학급별 학생 수가 적어 자주 마주치는 영국 학생들과 쉽게 친구가 되었고 영어도 많이 늘었어요. 무엇보다 학교 성적이 많이 올랐는데, 저도 열심히 하기는 했지만 학교가 외곽에 있다 보니 학교에서 자연스럽게 공부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기 때문입니다. Q. 세계적인 명문 대학에 입학한 소감은?임페리얼 컬리지는 제가 너무도 공부하고 싶은 컴퓨터 공학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입니다. 이제는 사회에서 성공하겠다는 또 다른 목표와 함께 열심히 학업에 매진 중입니다. 제게 새로운 꿈을 갖게 해주신 부모님, 그리고 한국과 영국에서 제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재학생들의 우수한 학업 성적과 명문대학 진학 실적이 나오면서 ''영국 사립학교 교환학생 장학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진성 군은 이 프로그램의 심사를 통해 영국의 사립학교에서 학비를 장학금 형식으로 지원받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학비도 일반 유학보다 최대 50%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는 학부모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영국 사립학교 교환학생 장학 프로그램은 국내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중 성적이 원하는 대학에 가기에 부족하지만 수학이나 과학에 소질이 있는 학생을 위해서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국내 소재 국제학교 학생들에게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영어와 수학 시험을 통해 지원자를 선발한다. 도움말 BEC영국교육원 강남센터 박광철리포터 pkcheol@naeil.com TIP영국 사립학교 교환학생 장학 프로그램 설명회일시 : 11월 27일(목) 오후 2시 12월 5일 (금) 오후 2시장소 : 강남구 대치동 ''BEC영국교육원 강남센터''예약 : 02-548-0979 www.beckorea.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4
- 2016년 영어우수자 전형을 준비하는데 있어 중요한 사항 영어특기자 전형 대비 중요한 것들 특기자 전형(영어우수자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일반적으로 1공인점수 + 면접 2공인점수 + 에세이 3종합서류평가[공인점수(토플, 토익, 텝스), 학력평가(SAT, ACT, IB, A-level, AP), 비교과(스펙, 내신 등)]형태의 3가지 전형이 있다. 이들 3가지 전형을 대비하는데 있어 중요한 것을 살펴보자.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한국외대, 숙명여대 등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1공인점수인 토플, 토익, 텝스 고득점에서 고득점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2제2 외국어의 경우 중국어, 일어, 불어, 독어, 스페인어 등 상위급수 취득하는 것이 좋고 3학력평가인 SAT, ACT, IB, A-level, AP 등 수험생의 객관적인 학업능력을 증명하기 좋게 고득점 취득하면 유리하다. 4비교과 활동인 리더쉽, 봉사, 동아리 등 수험생이 희망하는 전공과 유관한 여러 가지 활동을 하는 것이 좋고 5수상실적으로 모의유엔총회, 토론대회, 영어말하기대회, 영어 글쓰기대회, 논문수상 등 다른 학생에 비해 두드러진 실적을 나타낼 수 있는 스팩 만드는 것이 경쟁력을 키우는 길이다. 6내신성적의 경우 좋을수록 유리하며 수험생이 소속한 학교에서 어느 정도의 학습능력이 있음을 입증할 수 있는 내신을 받아야 한다. ?자기소개서에서는 해당학과에 지원하기에 타 학생과 차별이 되는 우수성을 충분이 담아야 한다. 한양대와 동국대 모두 에세이 성적이 당락에 반영되기에 수험생은 평소에 글 쓰는 훈련을 충실히 해야 한다. 대학별 에세이 시험은 상당히 주관적이고 에세이 주제에 따라 수험생의 실력도 달리 평가될 수 있기에 누구나 도전해볼만한 시험이다. 한양대의 경우 공인점수로 지원자격을 요구하지 않는 대신에 영어 면접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하고, 동국대의 경우 공인점수 지원 자격이 있기에 이 자격을 충족하면서 에세이를 준비해야 한다. 동국대의 경우 학교 내신도 일부 반영하기에 수험생은 어느 정도 내신 성적을 유지해야 한다.국민대, 아주대, 성신여대, 삼육대 등을 지원하는 경우 공인점수로 1차 합격자를 선발하기에 토플이든 토익이든 고득점을 받아야한다. 1차 시험에 합격하면 2차 시험에서 영어 혹은 우리말로 시사 상식에 관한 면접을 보기에 평소에 배경지식 또한 잘 쌓아두어야 한다. 특기자 전형 사례서초구 소재 일반고에 다녔던 A양은 내신등급이 대략 3등급에 해당했지만 1년간 영어특기자 전형에 필요한 것들을 잘 준비하여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에 합격 하였다. A양은 “저의 내신으로는 도저히 고려대학교에 합격하기 힘들다고 생각했으나 영어특기자 전형을 잘 활용하여 합격해서 너무 기뻐요”라고 말한다. 강남소재 고등학교 3학년인 B여학생은 수능등급이나 내신 등급으로 인서울 대학에 진학이 어려웠으나 고1때부터 미리 영어특기자전형으로 토익을 준비하고 고득점을 받아 한국외국어대학 합격 등 수시 6개 대학 모두 1차 합격을 통과하였다. 상위권 특례전형에서 주의할 점공무원 및 주요 대기업 직원들의 해외근무가 상당히 많아져 특례전형이 더 이상 합격을 보장하는 전형이 아니다. 주요대학 특례전형이 지필고사에서 서류전형으로 변화한 것은 모습만 특례제도이지 선발방식은 수시의 서류전형과 동일하다. 2014년과 2015년 상위권 특례전형에서 일어난 특이한 상황을 보면서 수험생들이 주의를 당부한다. 지난해 미국고등학교들 졸업하고 특례 자격으로 C군은 6개의 수시 전형 기회에서 2개를 특례전형으로 지원했다. 의과대학을 희망하는 학생으로 연대와 고대를 지원하였다. 스펙이 좋은 학생이라 당연히 합격을 기대했던 학생은 연대, 고대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심적으로 상당히 힘든 상황에서 수시전형에서 열심히 준비하여 나머지 카드 중 일부는 연대 국제전형과 서울대 치대를 지원하였다. 특례전형에서 연대 치대에 불합격한 C군은 수시에서 연대 국제전형에도 합격을 하고 동시에 서울대 치대에도 합격을 하였다. 대입 특례전형이 오히려 대입 수시전형보다 경쟁이 치열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올해도 동일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중국에서 국제학교를 졸업한 D여학생의 경우 특례로 연대 고대 모두 불합격했는데 수시에서는 연대 고대 이대, 세 학교 모두 1차에 합격하였다. 그리고 최종 고대에 합격하였다. 상위권대학을 준비하는 학생은 6개의 기회 중 특례전형 카드 사용은 신중하게 결정하기 바란다. 2016년 전망 및 대비책2016학년도 영어특기자 전형의 큰 틀을 발표한 대학들을 보면 기존 2015학년도와 대체적으로 비슷하게 전형이 유지될 것이라 본다.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이대, 한양대, 동국대 등은 2015년과 동일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나 한국외대가 서류전형으로 바뀌며 숙대의 경우 2016년부터는 다시 공인점수를 특기자 전형에서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문의. PRP어학원(02-554-1451 www.prpschool.com) <영어 잘 해서 대학가는법-이미지><사진 및 프로필>정랑호 원장미국 OSU 석사 졸업前 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넥서스 토플 Writing/Speaking 저자수능내신 걱정없이 영어 잘해 대학가는 법 저자現 PRP 대입영어우수자전형 전문어학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