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7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주역사박물관 3GO!~보GO 즐기GO 체험하GO’ 원주역사박물관에서는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계승과 인성교육을 위한‘3GO-보고(GO) 즐기고(GO) 체험하고(GO)’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겨울이 되면서 주말마다 아이들과 무엇을 할까 고민하는 부모들이 아이들과 하루 종일 박물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매주 일요일 보유하고 있는 500여 편의 영상물을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영하고 있으며 주말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인‘장인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느끼기’도 운영하고 있다. 전통섬유채색 명장인 박송자, 도무형문화재 칠장 김상수를 비롯해 한지공예가 정순교, 김옥주, 도예가 박현원, 전통자수 ? 매듭 공예가 김기순 씨가 매주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한지 인형만들기, 물레 돌리기(도자기), 꽃잎 주머니 만들기, 매듭목걸이, 나전 액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장인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느끼기’는 단순히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에서 탈피하여 어린이나 일반인들이 인간문화재와 명인을 만나 함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주말(토·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체험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관람객은 전통공예실에서 사전접수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5천원 ~ 1만2천원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1
- “발달단계에 맞는 교수법으로 지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숙제를 봐주다가 어떻게 설명해야 좋을지 난감했던 적이 많다. 미지수를 구하는 문제를 예로 들면, 미지수를 x로 놓고 방정식으로 풀면 쉽게 풀릴 문제인데 아직 아이가 배우지 않은 개념이기 때문이다. 부모가 명문대를 나왔거나 교수라고 해도 자녀의 수학을 직접 가르치는 데는 애로사항이 많다. 이런 식이라면 부모는 물론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수학강사들조차 문제의 개념을 깨닫도록 이끄는 것이 아니고 단순히 답을 구하는데 그치기 쉽다. 아이가 배운 수준 내에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수학을 가르친다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맞춰 가르칠 수 있는 시스템과 전문 강사진을 갖추고 있는 ‘BMI수학’은 단연 돋보인다. 14년 간 학부모들로부터 인정받아오고 있는 ‘BMI수학’의 김일심 원장으로부터 강사의 전문성이 왜 중요한가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초중고 아우르는 수학종합시스템대치동 학부모 사이에서 ‘BMI수학’은 ‘원리를 알기 쉽게 잘 설명해 수학에 흥미를 갖도록 이끈다’,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정성을 다한다’고 알려진 곳이다. 대치동 학원치고 정성스럽지 않은 곳이 어디 있을까마는 ‘BMI수학’이 유독 정성이 대단한 학원이라는 평을 듣는 이유는 바로 시스템 때문이다. ‘BMI수학’은 초등부터 중고등 과정까지 그대로 연계해가는 수학종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수학은 어느 한 단원이나 어느 한 개념, 원리라도 놓치게 되면 그 구멍 때문에 다음 학년 관련 영역, 연계된 다른 단원에서도 문제가 생기게 된다. 그렇기에 ‘BMI수학’은 수업을 빠지면 진도보충, 특별히 약한 부분은 영역보충을 통해 학생이 완벽하게 숙지해야만 다음 학년, 다음 과정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교과와 사고력을 별개로 보지 않고 둘 다 중시하는 커리큘럼을 구축하고 있다. 교과과정에서 하나의 개념을 배우면 그 원리를 이용한 문장제문제 등 심화 창의사고력 문제를 반드시 최대한 많이 다루어보게 하는 것이다. ‘BMI수학’의 김일심 원장은 “이렇게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놓지 않으면 중고등과정에서 변별력 높은 문제를 정복할 수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학생의 수준에 맞는 난도 높은 심화 창의사고력문제를 반드시 충분히 가르친 후에 다음 학년, 다음 과정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라고 말했다. 실력은 물론 애정과 사랑으로 가르치는 강사진이를 위해서 강사는 어려운 심화문제를 초등 인지발달단계에 맞는 표상적 접근법으로 능숙하게 이해시킬 수 있는 높은 실력과 경험을 갖춰야 한다. 뿐만 아니라 아이의 수준에 맞는 교재선택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또 진행하는 과정에 아이가 너무 어려워하지는 않는지 세심하게 살펴야하며 개별적인 1:1지도도 적절하게 잘 배합해야만 한다.‘BMI수학’의 강사들은 어떻게 이 모든 것을 고려하여 지도할 수 있을까? 그것은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김 원장은 “BMI수학의 모든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친 혈육도 주지 못할 정성과 사랑으로 가르치는 것에서 보람을 찾는, 정말 보배 같은 선생님들입니다. 대부분 대치동 본원에서만 10여년 한 뜻을 갖고 아이들을 지도해 왔고 짧은 경우도 6년 이상 함께 해왔습니다”라면서 “BMI수학 블로그를 통해 강사들의 사진과 경력, 교육철학 등을 공개하고 있다는 점은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신경망 생성과 원천적 사고력의 바탕이 형성되는 초등학생들에게는 전 강사들이 존댓말로 수업하는 등 곱고 아름다운 심성을 길러주기 위해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 본사 및 본원 교육·세미나 통해 강사전문성 높여‘BMI수학’의 강사들은 더 나은 수업을 위한 교육과 연구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본사에서 열리는 교육에 정기적으로 참가하는데, 한두 문제 풀어보는 게 아니고 교재 안에 있는 모든 문제는 물론 타 출판사 교재의 문제까지 초등학생들에 맞는 문제접근 방법에 따라 배워야만 ‘BMI수학’의 기본 강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 과정을 마치면 훨씬 어려운 문제에 대한 교수법을 배우고 엘리트 강사자격증, 영재 강사자격증까지 획득하게 된다. ‘BMI수학’ 강사들은 이 모든 교육을 다 이수하였고 매년 재교육을 통해 더욱 전문적인 강의를 할 수 있도록 힘쓴다. 또한 ‘BMI수학’ 대치본원에서는 22년 강의 경력의 김 원장이 강사들에게 자체 교육을 책임지고 진행하고 있다. 김 원장은 “매주 금요일에는 자체 세미나도 진행합니다. 이런 교육을 통해 모든 강사들의 전문성이 어떤 학원보다 높다고 자신합니다”라고 말했다. 문의: 02-555-5457 http://blog.naver.com/nabisuhak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1
- 꾸준한 학습과 치밀한 입시설계가 입시성패 좌우 대입에서 수시 학생부중심전형이 확대되면서 꾸준한 교과 및 비교과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전에는 꾸준한 자기관리가 미흡했던 학생들도 나중에 몰입해서 공부하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도 있었지만, 변화된 입시는 고교 3년간의 성실한 자기학습을 요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 자기주도적인 학습관리능력이 부족한 학생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효율적인 학습코칭, 논술 및 구술면접 지도, 수시·정시 컨설팅까지 입시 전반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강남진학입시교육’의 강란 원장을 만나봤다. 자기주도적 학습코칭과 비교과활동 지원 한티역 롯데백화점 뒤편에 있는 ‘강남진학입시교육’은 대치동 일대에서 10년째 자기주도학습 중심의 학습코칭과 인문논술을 지도해온 강란 원장이 이끌어가는 입시전문코칭센터이다. 강 원장은 진학사 입시컨설턴트 전문과정 1기로 전 ‘강남진학학원’ 학습코칭센터장을 6년간 맡아왔으며, 현재 압구정 ‘정보학원’에서도 진로진학지도 컨설팅 팀을 구성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강 원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아이의 미래까지 생각하며 진솔하게 상담하는 것으로 알려져 강남뿐만 아니라 강북, 수도권 일대에서도 소개를 받고 찾아오는 학부모들이 대부분이다. 학습코칭은 내신시험 학습계획 세우기, 자기주도학습법 코칭, 학생부 관리, 도서이력관리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지며 상황에 따라 1~2주에 1회 코칭상담을 진행한다. 내신은 4주전부터 주간·일간 계획을 짜서 실천한 것을 스스로 체크하고 강 원장과 리뷰 및 반성을 위한 상담을 실시한다. 시험이 끝난 후에는 잘한 것과 잘못한 것을 스스로 분석하게 해서 잘한 것은 지속할 수 있도록 하고 잘못한 것은 대안을 찾는다. 강 원장은 “자기주도학습 후 스스로 평가해봄으로써 잘못된 것을 고민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동기부여가 되고 이후 학습의 원동력이 된다”고 설명했다.학습코칭과 함께 학생부 비교과 관리도 지원한다. 진로에 맞는 동아리 신설 및 동아리 활동방향 조언, 소논문 주제 및 연구방향 조언, 봉사활동 연계 등을 지원하며 학부모들의 직업군을 활용해 진로체험도 연계해준다. 또한 진로·흥미와 연관된 도서선정 및 독서기록 등을 조언하고 점검해줌으로써 학생부 독서관리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대학별 전형요소와 사례 바탕으로 수시 및 정시 컨설팅 ‘강남진학입시교육’은 수시 및 정시 컨설팅도 실시한다. 수시는 학생부 교과 및 비교과,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 등을 진단해 교과, 종합, 논술 전형 중 학생에게 맞는 전형을 조언해준다. 이때 오랜 상담 노하우와 다양한 합격사례를 바탕으로 지역적인 특성, 고교수준, 비교과의 질 등도 반영해 수시지원전략을 세우게 된다고 한다. 상담 및 컨설팅 사례가 풍부한 것은 강 원장의 가장 큰 강점이다. 자기소개서 코칭을 8년간 진행해온 강 원장은 올해만 ‘강남진학입시교육’과 ‘정보학원’ 등에서 300여명의 자기소개서를 지도했다. 특목·자사고, 서·연·고 등 명문대, 간호대, 교육대 등의 자기소개서를 전문적으로 상담·조언하고 있다. 또한 학교 선배들의 합격사례를 바탕으로 합격생 수준의 교과와 비교과를 활용해 컨설팅을 실시하므로 입시성공률이 높은 것도 특징이다.정시 컨설팅은 입시기관 세 곳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평균을 내고, 최근 수년간 정시 합격점 등을 비교해 실시한다. 소개로 찾아오는 재수생 학부모들이 많은데 이는 일명 ‘문 닫고 들어가는’ 추가합격 사례가 많은 것이 이유라고 한다. 인문논술, 구술면접 등 수시 대학별고사 전문지도‘강남진학입시교육’에서는 인문논술, 면접 등 수시 대학별고사도 전문적으로 지도한다. 인문논술의 경우 서울 중상위권 대학을 집중 공략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능 이전의 건국·동국·홍익대, 수능 이후의 중앙·경희·한국외대 등이 대표적이다. 대형 논술학원에 가면 상위권 대학에 밀려 이 대학들을 목표로 하는 경우 특화된 수업을 받기 힘든데, ‘강남진학입시교육’의 논술수업은 바로 이런 학생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논술수업은 대학별 팀 수업으로 진행되며 강 원장이 1:1로 첨삭 지도한다. 면접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1:1 수업과 팀 수업을 병행하며 실제상황과 같이 모의면접도 실시한다. 일반면접은 전문면접관을, 구술면접은 그 대학 출신 전공자를 초빙하고 조교는 최근 3년 이내에 해당대학에 합격한 재원생 출신이 맡는다. 수업은 동영상으로 촬영해 리뷰하고 팀 수업을 통해 다른 친구들의 면접도 지켜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연·고, 경희대, 간호대, 교육대 등의 면접을 1~2회 직전 파이널(1회 5~8시간) 수업으로 진행하는데, 수업 전에 이메일로 특별히 읽어야할 자료를 주고 과제로 해오도록 하며 예상문제도 미리 보내 수업시간이 절약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 원장은 “학습코칭과 입시컨설팅, 자기소개서 준비까지 함께 고민했기 때문에 학생을 잘 파악하고 있어서 실질적인 면접지도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02-566-3506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1
- 강남구, 여성 폭력 추방에 앞장서다 강남구가 25일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을 맞아 오후 2시 코엑스 광장에서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및 지역 복지기관과 함께 아동·여성 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1981년 도미니카 공화국의 세 자매가 독재에 항거하다 살해당한 사건을 계기로 세계 각국에서는 매년 11월 25일을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로 정해 기념하는 한편,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를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으로 규정하고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강남구의 이번 행사는 강남·수서경찰서와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해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아동학대 등 아동·여성 대상 범죄예방 및 피해자들의 인권보호와 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각 복지기관별 테마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강남청소년수련관’은 아동·청소년 학교폭력 심리검사를, ‘한국성폭력위기센터’는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충현복지관’은 여성인권나무 약속 열매 달기 등을 맡아 진행했다.아울러 세계여성폭력추방 기간에는 지역 유흥주점 280개소에 성매매방지 게시물을 부착해‘성매매피해 상담소(02-474-0746)’ 및 ‘여성 긴급전화번호(국번없이 1366)’등을 안내하고 성매매방지 및 건전한 유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도·점검도 실시한다.구 관계자는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아동·여성 폭력 추방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모두가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1
- 학교 간 벽을 허물고, 진로 맞춤교육 실현하다! 평준화 지역을 넘어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국내 최초로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 클러스터는 인근 학교들이 교과목을 서로 공유해 학생들에게 흥미ㆍ적성ㆍ진로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하는 시스템이다. 2012년 평준화지역 일반고에서 시작돼 2년 만에 운영학교가 2배로 늘어났다. 경기도교육청의 최동호 장학사는 “교육과정 클러스터는 정규 교육과정에는 없는 교과를 개설해 대학의 진로와 연계한 기초학습이수를 목적으로 한다”며, “앞으로 평준화 지역을 넘어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학교인 덕이고등학교와 대진고등학교를 찾아가 보았다. 양지연 이남숙 리포터 진로와 연계된 교과, 진로설정 및 대학 진학에 도움 돼교육과정 클러스터(이하 클러스터)는 교육과정 혁신이다. 학생들이 진로와 연계된 교과목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고, 일반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교과를 학교에 상관없이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일종의 공동교육과정인 셈이다. 특히 진로 맞춤형 교과는 학생들의 진로설정 및 대학 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특별전형을 요구하지 않는 학생부종합전형에 유리해요. 대학에서는 기초학문을 미리 공부하고, 일관된 주제로 진로를 준비한 것을 높이 평가하거든요. 교과군의 선택 확대, 체험활동, 동아리 연계까지 할 수 있어 생기부가 두툼해진답니다.”(덕이고 김창혜 교사)클러스터는 상호호혜형과 거점학교형, 지역사회활용형으로 구분된다. 경기도 교육청은 상호호혜형으로 각 교육과정 클러스터 연계학교 간 학생들을 상호교류 할 수 있다. 고양시, 교육과정 클러스터 7개교 운영현재 고양시에서 클러스터를 운영하는 학교는 7개교다. 클러스터 거점학교인 덕이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화수고, 성사고, 일산동고, 대화고, 주엽고, 대진고 등 7개교가 함께 움직이고 있다. 2015년에는 백석고, 저동고, 저현고, 풍동고 4곳이 신설 돼 총 5개군 11개 학교가 운영할 계획이다. 개설 교과는 소설창작입문, 문예창작실기, 사회과학방법론, 과제연구(과학), 과제연구(사회), 비교문화, 영화감상과 비평, 고급수학 등 13개다. 덕이고등학교의 김창혜 교사는 “경기도 클러스터는 예체능을 지원하는 서울과 달리 인문사회과정과 자연과학과정을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클러스터군, 교과 공유해클러스터는 자신의 학교에 개설되지 않는 교과목을 인근학교에서 수강할 수 있다. 단, 지역 내 같은 클러스터 군에서만 가능하다. 덕양구에서는 화수고와 성사고가 같은 클러스터 군이고, 일산구는 동구와 서구로 나누고, 다시 1군과 2군으로 구분했다. 일산동구 1군은 백석고와 저동고, 일산동구 2군에는 저현고와 풍동고가 속해 있다. 일산서구 1군은 덕이고와 일산동고, 일산서구 2군은 대화고, 주엽고, 대진고가 있다. 클러스터는 2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한 학생이 한 과목만 들을 수 있다. 클러스터 운영 학교당 최소 2000만원을 지원하기 때문에 모든 수업은 무료로 진행된다. 거점학교 내 운영학교 현황-2015학년도 교육과정 클러스터 지역 클러스터군 학교명 2014-12-01
- 보고, 듣고, 느끼는 대구시민회관 문화투어 대구시민회관이 지난 10월부터 문화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문화투어는 대구교육청을 통해 대구시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9월부터 신청서를 받았으며, 지역 15여 군데 학교들이 신청해 진행되고 있다. 대구시민회관 문화투어 프로그램은 먼저 대구시민회관의 깊은 역사는 물론 대구에 특성화된 공연장들의 차별점을 알린다. 이어 공연장 무대 뒤를 개방하여 음향, 조명, 무대 장치, 출연자 대기실 등 소개하며, 비공개 진행되는 대구의 문화 홍보사절단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대구시립합창단 연습 장면을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공연 관람에 필요한 매너 교육과 미니콘서트까지 곁들여 알차고 남다른 문화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9월 신청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대구시민회관 문화투어 관련 문의와 요청이 많아 12월 문화투어도 추가적으로 모집했다고.대구시민회관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문화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며 관심 있는 단체와 학교는 최소 인원 30명 내외로 개별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공연 문의 및 상세정보 : 대구시민회관 053)250-1400 www.daegucitizenhall.org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9
- 내일이 만난 사람 - 저술 강연으로 목회하는 마일두 목사 얼마 전 ‘칼국수 스토리’(누가출판사 2013)라는 책을 펴 낸 마일두(45 대구시 서구)작가의 본래 직업은 ‘목사’다. 하지만 그는 교회에 적을 두고 설교나 목회활동을 하지 않는다. 그는 ‘마일두성장연구소’라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이끌며 저술과 강연을 통해 목회활동을 한다. 수필과 칼럼에 이어 이제는 동화작가와 소설가로서의 계획도 착착 실현중이다. ‘이 사람, 혹시 무늬만 목사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책 출판 후 24개 방송 50개 초청강연 등 성공적 작가 데뷔그가 펴낸 ‘칼국수 스토리’는 신앙칼럼과 수필 53편을 모아 만든 책이다. 그는 “이 책을 만들기 위해 재직하던 교회도 그만두고, ‘생명을 걸고’ 글을 썼다”고 말한다. 가족의 걱정과 경제적 어려움을 무릅쓰고 저술에 매진한 결과였을까. 책이 나오자 독자들의 칭찬이 쏟아졌고, 동료 목사들의 찬사도 이어졌다. 출판 5개월 후, 그는 전국 기독교계 방송 24곳에 출연하고 전국을 돌며 50회의 초청 강연을 하게 됐다. 이제 막 첫발을 디딘 초보 작가로서 그는 보기 드문 성공을 거둔 셈이다.칼국수 스토리는 ‘칼럼+수필 이야기’라는 뜻과 싸고 맛있어서 누구나 즐겨먹는 건강식품 칼국수처럼 이 책도 영혼에 별미가 되었으면 하면 바람에서 붙인 이름이다. 마 목사는 모든 글에 재미와 의미, 감동이 들어가도록 글을 구성했다. 수필과 칼럼 모두 드라마 소설 스릴러 동화와 같은 다양한 장르의 문학 분야를 적용해 독자로 하여금 흥미를 느끼게 한 점이 독특하다. 그래서 독자들은 하나같이 ‘너무 재미있어 하루만에 다 읽었다’고 입을 모은다.마 목사는 “이 책은 목회자에게 설교 지원, 평신도에게 신앙 성장, 일반인에게 기독교 이해를 목적으로 썼다”며 “책을 내면서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았지만 독자들이 많이 호응해주셔서 방송이나 강연활동이 늘어나 감사하고 있다”고 말한다.방황 끝에 찾은 작가의 꿈과 목사의 사명마일두 목사는 경남 통영의 작은 시골교회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가난이 너무 싫어서 목회자가 되고 싶지 않았다”고 말한다. 지독한 가난에 힘들었고, 공부에도 관심이 없었다. 결국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고등학교를 중퇴했다. 그리곤 무작정 대구로 올라와 아르바이트를 하며 하루하루 근근이 살아갔다. 하지만 그는 검정고시를 거쳐 영남신학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목사가 됐고, 계명대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는 등 공부를 이어나갔다. 어린 시절 방황을 겪었지만 결국 목회자로 정착하나 싶었던 그의 인생은 20대 중반에 이르러 다시 방향을 틀었다. 작가에 대한 열망이 시작된 것이다. 마 목사는 “고교 시절 우연히 아버지의 서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책을 발견해 수백권 읽고 난 뒤 좋은 책에는 반드시 재미와 의미와 감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신약과 구약성경도 50독을 했다. 아마도 20대부터 가졌던 작가의 꿈이 성경과 책을 읽으며 시작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한다.자신의 재능을 확신하지 못했던 그에게 글을 쓸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두 가지 사건이 있었다. 그가 신학대학에 재학 중이던 시절 그의 누님은 미국으로 이민해 간호사로 일하고 있었다. 고국을 그리워하는 누이를 위해 그는 예쁜 글씨체로 재미난 이야기와 안부를 적어 편지를 보내곤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알래스카 주의 어느 시장 부인이 누님이 사는 시애틀 근처로 여행을 왔다가 누님을 소개받고 그 편지를 보게 됐다. 한국인이었던 그 부인은 그에게 편지를 보내 자신이 받은 감동을 전하고 앞날을 축복해주었다. 마 목사는 “이후 신학대학원에서 국문학 박사의 글쓰기 강의를 듣고 수필쓰기 대회에 참가했는데 압도적으로 1등을 차지하고 지도교수의 칭찬을 받은 일이 계기가 되어 글쓰기 재능에 대해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말한다.빠르고 쉽고 확실한 방법으로 사람을 성장시킨다그렇게 글쓰기를 시작한 그는 지난해 생애 첫 책을 내며 작가로 데뷔했고, 신춘문예에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는 우화를 출품하며 동화작가로서의 꿈도 꾸고 있다. 그는 현재 지역 초등학교에서 자신이 쓴 우화를 교재로 동화심리 수업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제 우화로 지역 도서관, 학교, 문화센터 등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한 동화교실을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더 나아가 제가 쓴 우화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리는 꿈도 꾸고 있다”고 말한다.인터뷰 말미 필자는 그에게 질문을 던졌다. “당신은 작가인가 목사인가.” 그는 “나는 목사”라며 “설교가 아닌 글과 강의로 목회를 한다는 것이 다를 뿐”이라고 단호하게 답한다.“마일두성장연구소를 통해 책을 쓰고 강연을 하며 ‘빠르고 쉽고 확실한 방법으로 사람들이 성장하도록 돕는다’라는 제 사명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사명은 나중에 가난한 은퇴 목사 50분을 모실 수 있는 양로원을 세우는 것입니다. 신은 제가 죽고 싶을 만큼 힘들 때 기도를 통해 저를 구해주셨어요. 글과 강의를 통해 제가 가진 사명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기도하겠습니다.”문의 : 마일두성장연구소 blog.naver.com/maildu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9
- 로또만큼 어려운, 안양샘유치원 입학 지난주 화요일 오후, 안양시 안양샘유치원에는 학부모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다름 아닌 안양샘유치원 신입원아 추첨일이기 때문이다. 안양샘 유치원은 수업료가 저렴하고 국가고시를 통해 임용된 교사진으로부터 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특히 학부모들로부터 인기가 좋은 곳이다. 2015년 안양샘유치원 신입 원아 모집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한 나이는 만 3세이다. 모집인원 32명에 300여 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특히 만 3세, 4순위인 일반자녀의 경우 21명 모집인원에 267명이 지원하여 약 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넓은 강당에는 이미 더 이상 발디딜 틈 없이 추첨을 기다리는 학부모들로 빼곡했다. 추첨을 위해 회사에 월차를 냈다는 이정민(39, 평안동)씨는 “사람이 너무 많다. 유치원 추첨이 아니라 시장에 온 것 같다”면서도 “꼭 ‘입학을 축하합니다’는 합격증을 뽑고 싶다”고 말했다. 김은희(40, 평안동)씨도 “안양샘유치원을 포함 약 10곳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지원서를 내 볼 예정인데 오늘 사람들 몰린 것 보니 벌써 기운이 빠진다”고 말했다.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만3 세 추첨은 지원인원이 많은 관계로 추첨도 약 30~40분의 준비 시간을 가진 후 시작됐다. 시끄럽던 강당 안은 추첨이 시작되자 약속이나 한 듯 조용해졌다. 접수증 순서대로 진행되는 추첨은 추첨당락에 따라 학부모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합격을 축하합니다’는 합격증을 뽑은 한 학부모는 로또라도 맞은 듯 두 발로 펄쩍펄쩍 뛰며 환호성을 질렀다. 반면 탈락한 학부모들은 “이럴 줄 알았다”며 “국가의 육아정책은 어디로 갔느냐?”며 볼멘 목소리도 나온다. 한 학부모는 “내년에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이 안 된다는 말이 있어 유치원 모집에 더 많은 인원이 몰린 것 같다”며 “유치원이든 어린이집이든 한 번 정해진 국가시책은 꾸준히 지속해서 오늘 같은 혼란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
- 안양 관양시장 희망장난감 도서관 오픈 지난 18일 안양 관양시장 상인회관 2층에 희망장난감 도서관이 오픈 했다. 새롭게 문을 연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관양시장 상인회와 비산종합사회복지관이 맡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7세 이하 아동과 그 부모를 이용대상으로 한다.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장난감 대여는 물론 아동 교육과 보호를 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육아상담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용료는 연회비가 3만원이고 차상위 계층은 50%할인되며 기초생활 수급가정은 무료다. 국내 대기업(신세계)이 예산을 지원하는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전국에 2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전통시장에서 자리잡은 것은 관양시장이 처음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
-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한 미국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 10년.. 일반적으로 한국의 학생들이 정규 영어 수업을 받는 기간이다. 이 긴 시간 동안 영어와 씨름을 하고서도 길에서 마주친 외국인이 길이라도 물어볼라 치면 머릿속이 하얗게 바래버리는 것이 대부분의 현실이다. 중, 고등학교 때 배웠던 영어는 수능을 위한 공부이고, 토익은 취업을 위한 공부이며, 어학연수는 회화를 위한 투자가 되어 버린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는 한 학생이 영어를 정복하기 위해 짜인 시간표대로 보내는 그 긴 시간과 노력, 물질이 참으로 안타깝다. 만약 1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해서 그 모든 것들을 단축시킬 수 있다면 어떨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선택을 하리라 생각된다. 미국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은 15세~18세의 학생들이 1년 동안 미국 현지의 가정과 공립 고등학교에서 생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물론, 한국의 교육 환경에서 정신없이 바쁠 때이고, 대학이라는 목표를 향해 쉴 새 없이 달려야 하는 시기이다. 그런 황금 같은 시기에 자녀를 먼 타국에 보내면 내 자녀가 다른 친구들에 비해 뒤처지지나 않을까 하는 부모님의 불안한 마음은 백번 이해한다. 하지만 과연 또래 아이들보다 시간을 낭비하는 것일까? 자신 있게 “No”라고 말하고 싶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또래의 학생들보다 영어에 대한 능력과 자신감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교환학생을 영어 능력 향상만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만 생각하면 안 된다. 먼 타지에서 의지할 사람 하나 없이 덩그러니 놓인 아이들은 그곳에서 자신들만의 방식을 터득하며 적응해 가고, 그 과정을 통해 성숙된 자세와 독립적 사고력을 갖춘 학생으로 거듭난다. 미국의 교육 환경 속에서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체험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을 익혀 돌아온 학생들의 마음가짐과 자세는 다른 또래의 아이들과 많이 다를 수밖에 없다. 짜인 시간표대로 걸어가지 않는다면 그만큼 불안함도 크고 아이들이 감당해야 할 노력도 크다. 하지만 이 험난한 세상에 언젠가는 홀로 서게 될 내 아이에게 부모님이 주고 싶은 선물은 과연 무엇인지 물어보고 싶다. 그리고 감히 말하고 싶다. 아이들이 겪을 미국 공립교환학생 1년이라는 값진 경험은 먼 미래를 내다보았을 때 그들의 인생에 아름다운 터닝 포인트를 장식하게 될 가치 있는 시간 낭비가 될 것이라고. 문생이 과장인트락스 코리아(INTRAX KOREA)문의 02-6207-326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