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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 8.27%, 용인 2.09%로 매매가 상승, 전세가는 하락세 8월까지 분당과 용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상승세다.특히, 분당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3.96% 오른 지난해에 이어 1월부터 3월까지,단 석 달 동안 6.92%라는 높은 수치로 거침없는 상승을 했다. 용인지역 아파트 매매가 또한 마찬가지다.분당만큼의 급등은 아니지만 역세권과 지역 호재가 반영된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매매가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두 지역 모두 전세가는 소폭의 하락을 보이고 있다.분당은 학군에 따른 수요가 집중된 1월과 2월까지는 상승했지만 3월부터는 지속적으로 하락한 것이다.도움말 및 자료 김은진 팀장(부동산 114 기획관리부 리서치 팀)ㆍ네이버 부동산 홈페이지ㆍ국토해양부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시스템분당 아파트 매매가, 급등에 이은 조정 후 8월부터 다시 상승분당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해 6월 이후 눈에 띄게 상승했다. ‘부동산 114’의 김은진 팀장은 서울 강남지역 매매가와의 ‘갭 메우기’를 원인으로 꼽았다. 좋은 학군과 공원 및 편의 시설을 갖춘 주거환경에도 불구하고 강남과 비교해 낮은 분당 아파트 매매가가 투자자와 실수요자에게 주목 받으며 거래가 이루어졌다는 것이다.이와 같은 ‘갭 메우기’는 올해 초인 1월과 2월에도 이어졌다. 가격 급등으로 상대적으로 진입하기 힘든 가격을 형성한 강남지역과 달리 저평가된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분당지역 아파트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며 분당 집값이 빠르게 오른 것이다. 더 이상 늦으면 분당지역 아프트도 구입할 수 없다는 투자심리가 반영되며 분당 아파트 매매가는 1월 3.16%, 2월 2.96%, 3월 0.80%로 가파르게 뛰었다. 이와 같은 상승률은 2017년도 분당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3.96%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수치다.정신없이 상승하던 매매가는 4월부터 약보합세를 거쳐 6월에는 0.02% 하락했으나 8월 들어 다시 상승하고 있다. 5월 0.21%, 6월 0.26%, 7월 0.47%로 소폭의 상승을 보인 서울 평균 매매가가 8월에 1.00%로 상승하며 서울 인근지역인 분당지역도 동반 상승한 것이다. 이와 같은 전반적인 분위기로 적은 매물들이 높아진 호가에도 불구하고 계약이 체결되고 있으며 성남시가 재건축 이슈 지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는 점과 테크노밸리 주변에 입주하는 기업의 증가로 실수요자가 확대되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아파트 매매가격 월간변동률 추이(%)>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서울평균1.942.111.491.490.210.260.471.00분당3.162.960.800.190.08-0.020.160.94용인0.050.350.570.140.180.330.190.28주) 8월 변동률은 24일까지 집계 기준임[자료 부동산 114]용인지역 아파트 매매가, 변동 폭 크지 않지만 지속적인 오름세분당과 인접한 용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1월부터 8월까지 꾸준히 오르고 있다. 보정ㆍ마북ㆍ신갈동 일대 330만여㎡에 경제 신도시 건설이 본격 추진되며 마북과 보정의 아파트와 신분당선과 고속도로 연결로 서울로의 이동 시간이 단축된 성복동과 동천동을 비롯한 역세권이 매매가 상승을 주도했다.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국토해양부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보니 신분당선과 고속도로 등 교통여건이 좋아 젊은 층의 인기를 얻고 있는 동천동 현대 홈타운 1차 84.966m² 아파트 시세는 1월에 4억 3,500만원이 저가였으나 8월 현재는 5억 5,500만원으로 크게 상승했다.하지만 용인은 워낙 지역이 넓어 역세권과 학군, 그리고 지역 호재 등으로 매매가가 상승 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변동률은 높지 않다. 반면 이런 이유 때문에 분당 아파트 매매가가 조정을 받은 6월에도 꾸준히 상승한 상승을 이어나갔다. 분당ㆍ용인지역 아파트 전세가는 꾸준히 하락 중분당과 용인지역 아파트 전세가는 상승하는 매매가와 달리 하락세다. 이는 용인지역의 입주물량 증가와 ‘갭 투자’를 한 사람들로 인해 아파트 전세 물량이 충분했기 때문이다. 분당지역은 새 학기를 준비하며 원하는 학군으로 이동하는 수요로 인해 전통적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1월과 2월에는 각각 0.40%와 0.21% 상승했다.그러나 이런 상승세는 2월에 그쳤으며 3월부터는 소폭이지만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2년 전 전세가격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고 인근의 가야공인중개사 대표는 전했다. 김은진 팀장은 “지금까지 분당지역 전세가는 하락세를 보였지만 8월 달,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과 서울지역 매매가와 전세가의 상승 영향으로 8월에는 전세가의 하락폭이 줄어들었습니다”라며 최근 변화를 설명했다.용인지역 아파트 전세가 또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용인지역 전세가 하락은 입주 물량 증가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8.27 부동산 대책 주목, 무조건적인 추가 매수는 금물지난 8월 27일, 국토교통부는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 아파트 가격의 상승 원인을 유동자금의 과도한 쏠림으로 보고 이런 지역들을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또한 수도권 아파트의 과도한 가격상승을 막기 위해 공공택지를 새로 지정하고 약 30만호를 추가 공급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그러나 이런 정부의 대책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매매가는 계속 상승하는 추세다.특히, 이번 대책에서 매매가의 상승 폭이 큰 분당이 투기지역에 선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김은진 팀장은 강남과 인접한 입지조건을 가진 분당이 투기지역에 선정되지 않아 풍선효과를 볼 수도 있다고 설명하면서도 섣부른 투자는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향후 가격 변동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분당의 아파트 가격이 여러 기반 조건에 비해 낮게 책정되어 있다는 기대감과 지난 매매가 상승을 기준으로 무작정 결정한 매수는 위험할 수 있다.<아파트 전세가격 월간변동률 추이(%)>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서울평균0.300.32-0.02-0.12-0.20-0.110.060.15분당0.400.21-0.06-0.17-0.19-0.28-0.18-0.04용인-0.07-0.08-0.06-0.22-0.18-0.22-0.25-0.07주) 8월 변동률은 24일까지 집계 기준임[자료 부동산 114] 2018-09-10
- 양주신도시 이마트 옆 39층 하이파크 분양 수도권 마지막 2기 신도시인 양주 개발이 한창이다. 제일 먼저 개발된 옥정지구 4만 세대가 입주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회천지구 2만 세대의 분양이 진행 중이다. 그 중 이마트 바로 옆 39층 초고층 랜드마크로 포스코건설에서 시공 예정인 양주 하이파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선호도 높은 59, 64, 79㎡ 등 중소형 평형으로만 5개동 657세대가 구성되어 있고, 토지매매계약과 지구단위계획이 완료되어 일반분양과 동일한 조건이면서도 평당 600만 원대에 1차 조합원 모집 중인 양주 하이파크의 투자가치에 대해 알아봤다.1억6천만 원대에 39층 랜드마크 아파트 마련양주 하이파크는 수도권에서 소형평수라도 2억 원대 아파트를 보기 쉽지 않은 요즘, 39층 초고층 아파트이면서도 59㎡(25평형)을 1억6천만 원대부터 분양하고 있다.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국민주택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양주 하이파크는 이미 토지매매계약이 완료된 상태로 추가 분담금 발생 가능성이 없고, 자금관리도 신탁사인 국제자산신탁이 위탁 관리하기 때문에 기존 조합아파트의 단점이 모두 봉쇄되었고 투자가치와 주변시세 대비 30% 낮은 분양가 혜택만 남아있는 상태다. 자격조건도 무주택자 혹은 전용면적 85제곱미터(34평) 이하 1주택 소유자까지 무주택으로 간주해 만 19세 이상 세대주로 수도권 거주 6개월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다. 더군다나 50% 이상 조합원이 분양받아야 신청 가능한 조합설립인가 조건을 이미 충족, 9월 16일 창립총회, 9월 27일 인가신청 할 예정이다. 허가가 나오기 전까지는 분양이 멈춰지고, 그 이후 2차 분양이 실시되며 분양가가 평당 80만원씩 상승된다. 사업승인 예상 시점인 2019년 1월부터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따라서 지금 9월이 수도권 초고층 아파트를 전국 최저가로 구입해서 2개월 이내에 2천만 원 이상, 입주 때까지 고려하면 7천만 원 이상 차익도 가능한 최고의 투자 기회인 것이다.역세권, 학세권, 숲세권, 대형 상가 4가지 투자조건 완비양주 하이파크의 경우 부동산 투자의 4가지 조건인 교통, 교육, 환경, 생활편리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현재는 1호선 덕정역이 있고, 2025년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열차인 GTX와 연결해 강남의 삼성역까지 18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또한 7호선이 양주까지 개통될 예정이고 제2외곽순환도로 및 세종포천고속도로 등이 모두 갖춰질 예정이다. 이렇게 양주지역의 교통 인프라가 구비되는 이유는 옥정, 회천 신도시도 있지만 마전동 일원에 모두 2천억 원을 들여 도시첨단 산업단지로 개발되는 양주테크노밸리 때문이다. 2,636개 기업이 입주, 2만3000여명이 유입돼 1조9천억 원 정도의 경제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미래가치를 보고 이마트가 이미 8년 전에 들어와 있다. 단지 내 테라스상가 및 롯데마트 양주점, LF스퀘어 등도 가까워 생활편리성도 완벽하다. 양주 신도시 개발 계획에 따라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들어서며 경기북과학고, 동두천외국어고 등 특목고가 통학거리에 있고, 예원예술대, 서정대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을지대학교 캠퍼스가 출범할 예정이다. 또한 청담천과 회천도시숲이 아파트 단지 옆이다. 59㎡에 방 3개, 화장실 2개, 드레스룸, 팬트리까지양주 하이파크는 중소형 아파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수납특화설계를 적용해 59㎡(25평)의 경우 방 3개, 화장실 2개인데, 안방 드레스룸과 식료품 저장창고 등으로 활용 가능한 다용도 팬트리 공간까지 있다.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동간 거리를 넓혀 일조권은 물론 프라이버시 보호까지 고려했다. 단지 안에는 잔디광장, 소나무 숲, 플라워가든 등의 휴게공간이 설치되며 부대시설 2개동에는 어린이를 위한 친환경 테마 놀이 공간과 복합 운동시설인 멀티코트 등이 배치된다.모델하우스 및 현장 위치 : 경기도 양주시 회정동 96-1 (1호선 덕정역 하차) 문의 : 1666-9169 2018-09-06
- 제3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 올해로 3회째를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가 9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롯데시네마 평촌, 안양아트센터, 중앙공원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평촌 중앙공원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되며 개막작으로 야마자키 타카시 감독의 <운명>이 상영된다.이번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는 경쟁부문에 총 100개국에서 2,330편의 영화가 출품됐으며 그 가운데 최종 예심을 거쳐 국내 21편(19세 이하 9편, 24세 이하 12편), 국외 20편(19세 이하 10편, 24세 이하 10편) 등 총 41편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41편과 초청작 19편 등 총 60편이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된다. 한편 안양국제청소년 영화제측은 인기 걸그룹 ‘다이아’의 멤버인 가희연과 보이그룹 ‘크로스진’의 멤버인 신원호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활동하고 있다.경쟁작은 19세이하와 24세이하 부문으로 나뉘어 각 부문별 대왕고래상, 혹등고래상, 향유고래상, 참돌고래상 등 4작품씩 총 8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본선 심사를 위해 극장용 장편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기획, 제작하고 <마당을 나온 암탉>(2011)으로 제5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제44회 시체스 영화제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한 오성윤 감독과 단편 <도구>로 2007년 베를린 인터필름 단편 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성균관대학에서 연기예술학과 윤용아 교수, 최근 봉준호 감독의 <옥자>에서 거대동물 옥자를 구해내기 위해 모험에 나서는 강원도 산골소녀 미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호평을 받은 배우 안서현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9일 폐막식에서는 최종 수상작 8편 발표와 함께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SF, VR영화 특별전 등 볼거리 풍성이번 영화제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지금, 여기, 우리는’이라는 슬로건아래 사고의 속도가 기술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시점에서 지금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는 인류 문명의 발전을 잠시 멈춰 생각해 보고자 ‘기계와 인간’이라는 주제 아래 ‘SF, VR영화 특별전’을 구성했다.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을 다룬 다큐멘터리 <알파고>를 통해서는 인공지능에 관해, 버림받은 레전드 SF영화 <트론>을 통해서는 가상현실에 관해 고민해 보고, A.I.에 관한 철학적 접근을 시도한 스티븐 스필버그의 <A.I>는 시네마 클래스와 연계해 좀 더 심층적인 고민을 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VR영화 상영은 체험을 넘어선 영화 예술로서 뉴미디어를 모색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그 외에도 ‘AIYouth 포커스’에는 청소년의 전통적인 고민들과 시대적 이슈로 나눈 두가지 섹션 ‘AIYouth 포커스: 관계 속에서 성장하다’에는 개막작 <운명>을 비롯 또 하나의 가족의 형태를 다룬 <살아남은 아이>와 <어느 가족>등을 선정하였으며 ‘AIYouth포커스: 세상과 마주하다’에서는 스와질란드의 HIV보균자 아이들이 만들어 내는 영화 속 영화 <리아나>와 부모님을 통해 1980년대 우리나라 부동산 경기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 <버블 패밀리>를 선정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청소년 필름메이커들의 연대와 영화제의 전통을 이어나가고자 ‘AIYouth 전년도 수상작’ 섹션을 마련했다. 시네마클래스 등 부대행사 풍성영화상영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개막식 당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영화관련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6시부터 한시간 동안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열린다. 이외에 9월 7일 오후 4시 롯데시네마 평촌에서는 ‘A.I도 인간이 될 수 있는가’ 란 주제로 한기호 한국철학교육연구원 원장이자 성균관대학교 학부대학 대우전임교수의 ‘시네마클래스’가 진행되며, 8일 오후 3시에는 김윤성 홍익대학교 겸임교수의 진행으로 ‘가상현실 영화의 현재와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시네마클래스가 열린다. 한편 지난 8월 7일~10일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출 및 시나리오 그리고 각 제작파트의 수업을 듣고 직접 만들어보는 영화캠프가 진행되기도 했다.입장료는 야외상영은 무료이며 롯데시네마 평촌에서 상영되는 영화 관람료는 3000원이다. 그 외 부대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상영시간표>날짜시간롯데시네마 3관롯데시네마 4관롯데시네마 5관중앙공원(야외상영)안양아트센터9.6(목)20:00개막작‘운명’9.7(금)1회차 11:00A.I.경쟁언더24소꿉놀이2회차 13:30시네마클래스경쟁언더19리아나3회차 16:00경쟁언더24경쟁언더19버블패밀리4회차 19:30경쟁언더24어느 가족5회차 20:00알파고시크릿 수퍼스타9.8(토)1회차 10:00AIYouth전년도 수상작경쟁언더24어느가족2회차 12:30트론경쟁언더19AIYouth페스티벌초이스3회차 15:00시네마클래스2경쟁언더19살아남은아이4회차 17:30경쟁언더24경쟁언더245회차 18:00알파고6회차 20:00운명시크릿슈퍼스타빽투더퓨처청소년영화인의밤7회차 20:30경쟁언더199.9(일)1회차 11:00트론경쟁언더19소꿉놀이2회차 13:30리아나경쟁언더24버블패밀리3회차 16:00AIYouth페스티벌초이스경쟁언더24빽투더퓨처15:00~(시상식)4회차 19:30A.I.ALYouth전년도수상작살아남은 아이 2018-08-29
- 삼겹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 대중음악이 리메이크되며 추억을 현재로 소환하듯 음식에도 복고 바람이 분다.대학가 근처에서 친구들과 먹었던 대패삼겹살이 인생 고기로 남는 중년에게 대패삼겹살은 추억이다. ‘복고’라는 이름으로 아버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대학생 자녀에게는 새로움을 선사하는 따스한 저녁이 있는 곳. 선부동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뒤편에 자리한 ‘대지패거리’를 찾았다.회식 문화 바뀌는 트렌드를 읽다‘회식’ 하면 ‘삼겹살’이 떠오를 만큼 서민들의 대표 음식인 삼겹살은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를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대중적인 메뉴로 굳건히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대패삼겹살은 가격이 저렴해 주머니가 가벼울 때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다.생고기 무한리필 식당을 운영했던 박현정 사장은 바뀌는 회식문화와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상권을 파악, 업종을 변경했다. 박 사장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경제상황에서 대패삼겹살은 안주 겸 저녁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메뉴”라며 경쟁력으로 ‘저렴한 가격’을 꼽았다.“대패삼겹살은 주로 번식에 이용되는 어미돼지 모돈(母豚)을 많이 사용하는데 새끼를 많이 낳은 어미돼지는 질겨 식감이 좋지 않다”며 “검증되지 않은 국내산 모돈에 비해 수입산이지만 검증 절차를 거친 우리돼지와 비슷한 육질과 지방층의 오스트리아산 삼겹살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대패삼겹살 1인분(100g 기준)을 3,900원에 판매한다. 3인분부터 주문 가능한 대패삼겹살을 시키면 여러 밑반찬에 선지해장국까지 서비스로 나온다. 상추, 깻잎, 고추, 가지, 감자 같은 식재료는 직접 밭에서 키운 것들로 내놓는다.응답하라 1998!‘대지패거리’는 끼리끼리 어울려 다니던 친구들 패거리는 물론 가족모임, 회식도 가능한 65석의 매장에서 부담 없이 정겨운 시간을 갖기 바라는 마음이 담긴 작명이다.대패삼겹살을 주문하면 양파초절임, 브로콜리와 초고추장, 오이무침, 고사리나물 등 한상 차림에 김치와 콩나물, 선지해장국까지 나온다. 돌돌 말린 상태로 등장하는 대패삼겹살은 빨리 익기 때문에 불판에 올리기만 하면 금방 색이 변하면서 노릇노릇 구워진다. 말린 고기를 펼치자마자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익으며 차돌박이의 식감으로 먹기도 하고 바삭하게 구우면 고소한 맛이 나며 아이들에게도 인기다. 대지패거리에서는 돌로 된 불판을 사용해 아래쪽에 김치와 콩나물을 함께 올려 먹을 수 있다. 직접 재배해 싱싱한 상추 위에 삼겹살 두어 점을 얹고 삼겹살 기름으로 구운 김치와 콩나물을 넣고 입 안 가득 밀어 넣으면서 다음 고기를 점찍는다. 빠른 속도로 고기를 채가는 친구에게 속도 좀 맞추라며 군소리를 하고, 계곡에서 돌을 달궈 고기를 구워 먹던 시절을 이야기하며 소소한 행복을 맞는다.불판 옆에 설치된 화구에 올려 먹는 뚝배기 선지해장국은 점심메뉴로도 인기다. 삼삼하면서도 매콤한 선지해장국은 매장에서 직접 끓여낸다. 또, 제육쌈밥과 파불고기 등 ‘메뉴의 다양화’를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2018-08-22
- 대입개편을 위한 공론화위 시민참여단 이정아 씨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를 2022학년 대학 입시 개편을 위한 공론화위원회가 활발한 논의를 거친 후 그 결과물이 지난 3일 발표됐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이후 이번 정부 들어 두 번째 공론화위원회였다. 쟁점이 되는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숙의민주주의로 해결점을 찾겠다는 공론화위원회. 어떤 사람들이 참가해 어떤 방식으로 논의가 이뤄졌던 것일까? 대입개편을 위한 공론화위원회 시민참여단으로 활동한 안산시민을 만났다. 선부동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이정아 원장이다. 한 묶음의 자료와 자료집 마다 빽빽이 메모한 흔적은 그가 시민참여단으로 활동하며 얼마나 많이 고민하고 치열한 논의가 이뤄졌는지 한 눈에 보여준다. 대입개편 공론화위원회 시민참여단으로 활동한 소감과 논의과정에서 첨예하게 대립됐던 쟁점에 대해 들어봤다.우연히 받은 리서치 전화, 시민참여단 활동 시작가장 먼저 시민참여단으로 활동하게 된 과정이 궁금했다. 어린이 집을 운영하는 이정아 원장은 평소에도 교육문제에 관심이 많았다. 큰 아이는 벌써 대학에 진학했지만 둘째는 올해 고등학교 3학년. 누구보다 대입제도에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는 학부모였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이번 공론화는 현재 중학교 3학년들부터 적용하는 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였죠. 우리 아이들과는 상관없는 일이지만 아이들을 키우며 또 학원을 운영하며 교육현장을 가까이서 오랫동안 지켜봐 왔기 때문에 입시제도 개선에 관심이 많았어요. 공론화위원회가 꾸려진다는 말을 듣고 어떤 사람들이 참여할까? 저도 궁금했었다”고 말한다.참여하게 된 과정은 우연히 이뤄졌다. 어느 날 리처치 회사에서 한 통의 전화를 받은 것이다. “평소 모르는 번호는 잘 안 받는데 그 날은 우연히 받게 됐어요. 리서치 회사에서 공론화위원을 모집 중인데 관심 있느냐 물어 ‘그렇다’고 답하고 기본적인 질문에 답을 했어요. 그러다 몇일 후 위원으로 선정됐다는 연락을 받았죠”지역, 성별, 나이, 소득수준, 정치적 성향에 따라 안배한 후 모집한 시민참여단에 최종 선발 된 것이다. 한 차례 사전 워크숍에 참여한 후 온라인 교육과 2박3일 숙의토론에 참여해야 하는 등 적지 않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이었지만 이 원장은 “미래의 아이들을 위해, 그리고 지방 소도시인 안산의 학생들을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말한다.방대한 교육현안 숙지 위해 학습은 필수활동 중 가장 힘들었던 일 중 하나는 방대한 교육현안을 숙지하는 일이었다. 전국적으로 550명의 시민참여단이 꾸려졌는데 숙의토론회에 참여한 사람은 490여 명 이었다. 이 원장을 비롯한 시민참여단은 토론에 앞서 온라인 교육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 교육계의 현안과 4가지 의제에 대해 공부해야만 했다.“차가자별 아이디를 부여해 주고 각자 편리한 시간에 온라인으로 학습하는 시스템이었죠. 부족한 시간을 쪼개 4개 의제의 핵심내용이 무엇인지 장단점은 무엇인지 공부를 하면서 알 수 있었어요”수능 절대평가 안을 지지한다는 이 원장은 “저는 아이들이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수능은 절대평가로 가야한다고 생각했어요. 우리 아이들은 지나친 경쟁에 내몰려 힘들어 하고 있는 걸 많이 봐왔기 때문에요. 하지만 공부에도 어느 정도 경쟁이 필요하고 그 속에서 성장한다는 논리를 가진 사람들도 많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한다.2박3일 숙의토론, 민주주의 현실 보여줘7월 27일에서 29일까지 진행 된 숙의토론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현실을 보여주는 장이었다. 나이도 성별도 사는 곳도 다 다른 490명의 국민이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4개의 의제를 놓고 각자 지지하는 의제가 무엇인지 현재 우리가 안고 있는 교육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격의 없는 토론이 이뤄진 자리였다.“처음엔 수능위주의 정시를 늘려야 한다는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어요. 생각보다 현재의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비판이 많더군요. 이유는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된 평가가 이뤄질 수 없을 거라는 불신, 공정성에 관한 시비가 많았죠. 하지만 논의를 하면서 수능 절대평가에 대한 지지가 점점 높아졌어요. 수능을 절대평가하고 수시위주로 선발하는 것이 우리 교육이 나아갈 길이지만 현재 즉 2022년 수능에서 적용하기는 준비가 덜 되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논의과정에서 눈살을 찌푸리는 행동도 없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은 차분히 자신의 의견을 정리하고 상대방의 주장을 경청하는 분위기였다. 최종 4개의 의제를 놓고 투표를 한 후 숙의토론이 마무리 됐다.“결과가 만족스럽진 못하지만 현장의 분위기대로 나온 것 같다. 아이들을 행복하게 키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입시제도 개선, 그 중 수능 절대평가가 있다는 걸 참가한 시민들도 알고 국민들도 알게 된 것. 같은 지향점을 공유한 것만으로도 큰 성과라고 생각해요. 제가 그 과정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도 뿌듯하고 보람있어요.” 2018-08-16
- 대학 인프라와 최고 전문가가 펼치는 고품격 강좌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은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일. 한 분야 인생을 투자한 사람들의 평생의 공부와 핵심 노하우를 전수받는 것은 물론 동료들과 더불어 새로운 만남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유난히 무더운 여름도 끝자락에 이른 지금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알차고 충만을 가을을 시작해보자.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환경 &동일 강좌 대비 최대 30% 저렴한 교육비분당 송파 강남 주민들의 인생 2막, 3막을 아름답게 가꾸는데 앞장 서 온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분당 위례 송파 강남을 잇는 편리한 교통과 쾌적하고 조용한 환경을 갖춘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각 분야의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대학의 첨단 시설을 그대로 활용하고 있다. 지역 사회의 명소가 된 국제교류센터 컨벤션홀과 골프시설 그리고 국내 최고 수준의 호텔관광경영학 교수진과 시설을 활용한 커피 전문가 과정은 기초부터 자격증 취득까지 원스톱으로 책임지고 있다.대학의 평생교육원은 지역 사회 주민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최고의 교육을 제공함에도 수강료는 타 대학 동일강좌 대비 최대 30% 낮게 책정한 것도 강점이다. 강좌의 수를 늘리기보다는 수준을 높이고 수강생 한명 한명과의 소통을 더 중시하기 에 기초 단계부터 심화과정까지 철저하게 소수정예 밀착 교습이 이루어진다.자격증과정, 생활교양과정,생활체육과정 3개 과정 32개 강좌 운영웃음행복코치 1급(주간/야간), 커피전문가(주간/야간)이 개설된 자격증 과정은 실전에 강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로 보다 저렴하면서도 알차게 구성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대학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강사진에 의해 개별 관리가 진행된다. 연필풍경스케치, 캘리그라피, 민화전문가, 부동산 재테크실무, 인상학, 사주명리학(초급), 타로카드(초급), 통기타, 색소폰, 생활법률, 드론(주간/야간), 셀프네일아트가 개설된 생활교양과정은 늘 변화하는 사회 흐름과 트렌드를 민첩하게 반영한 강좌들이며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원우회가 활성화 되어 있고 사제 지간도 돈독하기로 유명한 미술과정은 웬만한 미술대학 못지않은 커리큘럼과 교육 수준으로 작가 등용문으로 통한다. 정기적으로 작품 전시회도 열며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서양화, 현대미술, 실경산수화, 현대수채화Ⅰ,현대수채화Ⅱ, 현대한국화, 현대회화, 서예Ⅰ,서예Ⅱ(예서/해서/전서/행서) 등이 개설되어 있다.2018 가을학기,현직 변호사의 강의 ‘생활법률’ &특수촬영 전문가의 ‘드론(초급)’ 신규 개설매 학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지역 주민의 니즈를 반영한 강좌를 개설하고 있는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가을학기부터 현재 활동 중인 손준호 변호사가 강의하는 ‘생활법률’을 개설해 눈길을 끈다. 법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우리 삶 속에서 어떻게 이해되고 작용하고 있는 지를 기본으로 생활하면서 반드시 알아야 할 민사소송, 형사소송, 행정소송, 가사소송, 노동소송 등 생활법률 상식을 전수한다.또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인기만점 아이템 ‘드론’ 과정도 개설했다. 대학 체육관에서 드론 원리 알아보기, 헬기 조종 원리, 항공이론 등 실무중심 이론 수업을 진행하고 배운 내용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으로 조종 체험을 나간다. 그 외에 무궁무진한 실생활 활용이 가능한 민화과정, 별다른 재료없이 연필하나만으로 베이직한 아름다움을 연출할 수 있는 연필풍경스케치, 돈 버는 부동산 투자법을 전수하는 부동산 제테크 과정 등 생활을 알차고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강좌들이 수강생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가을 학기 개강에 앞서 무료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자격증 과정의 웃음행복코치, 사주명리학, 인상학 3개의 강좌가 본 대학교 6호관 1층 6102호에서 진행된다. 문의 031-720-2226,2227 2018-08-14
- 송파에서 셰어하우스 창업, 선배가 들려주는 성공 노하우 서울의 비싼 집값과 1인 가구 증가가 맞물려 주거 공간을 공유하는 셰어하우스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월세수입을 올릴 수 있는 셰어하우스 창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찌감치 이 시장에 뛰어들어 성장기반을 닦은 셰어하우스 운영자들에게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지난 5월, 6월 석촌점, 송파점을 잇달아 오픈하면서 내심 걱정했는데 한 달이 안 돼 만실이 되는 걸 보고 송파 셰어하우스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문정법조타운, 잠실롯데월드몰이 들어서면서 일자리가 늘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이지요.” 서울에서 여성 전용 셰어하우스 8곳을 운영중인 양드레하우스 이경준 대표가 말한다.1인실부터 다인실까지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는 셰어하우스는 가전제품, 가구, 생활 집기류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거실, 주방, 화장실을 함께 쓰는 공유 주택을 말한다. 이 대표는 셰어하우스의 입지를 ‘도보로 10분 거리 이내의 역세권, 주변에 풍부한 일자리’ 두 가지 기준점을 가지고 고른다.셰어하우스 창업 당시, 비싼 임대료를 무릅쓰고 강남을 택한 것도 이 때문이다. “대학생 보다는 직장인 대상으로 운영하고 싶었습니다. 강남에는 회사가 많은데다 스튜어디스, 메이크업 등 특수 학원이 몰려있어 지방에서 올라온 취준생 수요까지 있습니다.” 2016년, 종잣돈 1억 원을 들고 셰어하우스를 시작한 이 대표는 2년 만에 강남 4곳, 교대 1곳, 서울시립대 부근 1곳, 송파 2곳 등 총 8곳(베드 기준 46개)으로 키웠다. 월수입은 600~700만원 선이라고 귀띔한다.-셰어하우스 창업 계기는?2003년 일본에서 유학 당시 셰어하우스에 머물렀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우리에게는 낯선 주거 형태였는데 미국 등 각국 외국인들과 교류하며 재미있게 보냈어요. 게다가 일본인 주인 부부에게 일을 도와주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셰어하우스 운영 전반을 익힐 수 있었고 한국에서 셰어하우스를 창업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됐습니다. 귀국 후에는 온라인상에서 김치 판매하는 일부터 여행사 근무, 보험 세일즈까지 두루 거친 후 2016년에 셰어하우스를 열었습니다.처음부터 전업으로 해야겠다고 마음먹었고 1년에 5개 지점 운영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1호점 집을 구할 때 경매, 전세까지 두루 알아봤는데 초기 투자비가 만만치 않더군요. 월세로 집을 구해 임대하는 전대 방식을 택했습니다. 1호점 투자비는 총 4000만원이었습니다. 보증금 2000만원 내고 나머지는 집수리, 가전제품과 가구, 소품 구입하는 데 들어갔습니다. 시행착오 로 비용이 초과됐지만 수업료라고 생각합니다. 화장실 공사, 도배만 전문 업자에게 맡기고 페인트칠, 싱크대 리모델링 같은 실내 공사는 혼자서 합니다.-입주자 모집, 관리 등 운영 노하우가 궁금합니다.준비 단계부터 블로그(junarian.blog.me)를 운영했고 ‘피터팬의 좋은 방 구하기’ 같은 온라인매체에 홍보해 한 달 만에 1호점 입주자를 모두 구했습니다. 자신감을 얻고 근처에 2호점을 오픈했습니다. 입주자 모집을 위해 지금도 양드레하우스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자체 홍보 채널을 운영중이며 셰어하우스 플랫폼인 컴앤스테이, 쉐어킴, 고방을 활용합니다.현재 8개 지점 모두 월세로 집을 얻어 운영중인데 월임대료가 집 크기에 따라 80~190만원을 냅니다. 대개 1,2인실 중심으로 운영하며 일부 지점은 3인실도 운영중인데 지점 당 월수입은 70~ 230만원 선입니다. 셰어하우스는 방이 많을수록, 운영 지점이 많을수록 수익을 높일 수 있습니다. 셰어하우스 용 집은 보통 지은 지 20년 넘은 낡은 집을 임대합니다. 이 때 단열, 배관과 균열 상태를 꼼꼼히 살핀 후 계약해야 합니다. 셰어하우스는 1단계 집구하기, 실내 인테리어▶ 2단계 입주자 모집 ▶3단계 운영 관리로 이뤄집니다. 가장 중요한 건 운영 관리입니다. 화장지, 세제 같은 비품 공급, 공용 공간 청소, 전등 교체 등 하자 보수 같은 것을 입주자가 요구하기 전에 미리 알아서 처리해야 하지요.-셰어하우스 창업자를 위한 조언은?정부 8.2부동산 대책 이후 다주택자 등이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으며 문의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셰어하우스는 초기 시장이지만 계속 공급량이 늘고 있기 때문에 경쟁력을 갖추는 게 중요합니다. 양드레하우스는 전략적으로 외국인 입주자를 꾸준히 유치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문화를 교류하는 글로벌 셰어하우스를 지향하는 거지요.소자본으로 1인 창업을 했고 이게 내 직업이기 때문에 집수리부터 홍보, 입주자 관리까지 모든 것을 혼자서 합니다. 지점은 최대 15개까지 늘려갈 계획입니다. 운영공실률을 최대한 낮춰야 수익을 높일 수 있습니다. 셰어하우스는 부동산 임대업이 아니라 서비스업이라는 걸 유념하면 됩니다. 현재 2년간의 셰어하우스 운영 노하우를 총정리한 책을 쓰고 있는 중입니다.▮1인실 수요 늘고, 공급 늘면서 월세 경쟁셰어하우스 플랫폼인 컴앤스테이(www.thecomenstay.com) 자료에 따르면 국내 셰어하우스는 2013년 19개(베드 124개)에서 2017년 489개(베드 3561개)로 매년 2배 이상 성장했다. 약 100억원 대 시장 규모다. 방 형태는 1인실(928개) > 2인실(833개) > 3~4인실(242개) > 5인실 이상(7개)로 나타났다(2017년 기준).셰어하우스 시장이 성장하는 건 가격 경쟁력 때문이다. 원룸에 비해 보증금 부담이 없는데다 월세가 저렴하면서 고시원 보다는 거실, 화장실, 주방을 갖춰 쾌적하기 때문이다.컴앤스테이 김문영 대표는 2016년부터 서울, 수도권 등지의 셰어하우스 정보를 제공하며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고 창업컨설팅도 진행한다. 김 대표는 국내 셰어하우스 도입 초창기인 2013년부터 외대 근처에 셰어하우스를 오픈해 현재 11개 지점 운영을 병행하고 있다. 자가, 임대, 위탁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중이며 셰어하우스 시장 변화를 속속들이 알고 있다.“자가 소유 부동산은 대출을 최대한 활용할 경우 약 10~12%, 전대는 약 8%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아파트는 투자 비용이 많아 수익률이 다소 떨어집니다. 현재 이 시장은 공급이 계속 늘면서 임대료 경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점점 단독, 다가구 주택을 통째로 셰어하우스로 리모델링해 공용공간을 차별화하는 쪽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김 대표는 말한다. 이와 함께 임대 관리서비스 특화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은퇴 후 부업으로 뛰어들었다 몇 년 만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셰어하우스는 임대업이 아닌 임대 서비스업이며 젊은층과의 세대 차이, 트러블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분명한 운영 철학이 필요합니다. 공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청소 등 관리 서비스를 특화해야 하며 입주자들 사이의 평판 관리도 필요합니다” ▮셰어하우스 창업 가이 2018-08-08
- 김치찌개와 삼겹살 제대로 즐겨보자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2015년 한 신문사가 실시한 조사에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김치찌개, 가장 좋아하는 술 안주는 삼겹살이 꼽혔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세상에서 맛있는 음식이란 음식은 다 맛보고 사는 한국인들에게 김치찌개와 삼겹살은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건 두 음식이 갖는 매력이 그만큼 크다는 말이다.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김치찌개와 삼겹살. 하지만 너무나 대중적인 음식이기 때문일까? 김치찌개와 삼겹살만 파는 음식점은 오히려 드물다. 그만큼 제대로 된 맛을 살리기도 어렵고 맛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기도 쉽지 않기 때문일 터. 김치찌개의 제 맛을 느끼고 싶을 때, 삼겹살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싶을 때면 선부동 사람들이 즐겨찾는다는 맛집 ‘월수금 통돼지 잡는 집’. 제대로 만들어 엄마 손 맛 잔뜩 묻어나는 그 곳을 찾았다.더위에 날아간 입 맛 잡는 고소한 삼겹살세상을 푹푹 삶아버리는 폭염. 덕분에 입맛은 저 멀리 달아나고 음식을 조리하고 픈 의지도 우주 밖으로 도망갔는데 때마다 찾아오는 허기. 이럴 땐 별미도 생각나지 않고 오직 영혼까지 채워줄 든든한 집 밥만 그립다. 그래서일까?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선부동 ‘월수금 통돼지 잡는 집’에는 더위에 지친 가족, 친목을 다지는 회사원들, 혼 밥을 즐기는 독신자들의 발걸음이 끊어지지 않는다. 더위에도 이곳을 찾아오는 손님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것은 바로 변하지 않는 맛이다.‘월수금 통돼지 잡는 집’을 운영하는 윤수정 대표는 “얼리지 않은 암돼지 1등급 생고기만 사용하고 한 번 상에 오른 음식은 절대 다시 사용하지 않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 우리집이 손님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라고 말한다. 가게 이름처럼 월, 수, 금 이틀에 한 번 꼴로 통돼지를 납품받는 이곳은 최고 품질의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정육 해체 작업은 오직 손으로만 이뤄진다.“기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살짝 얼려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고기 맛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힘들지만 매일 사용할 삼겹살은 그날 그날 손으로 직접 썰어서 사용한다”그래서인지 이 곳의 삼겹살은 고기 본래의 고소함과 육즙이 살아있어 삼겹살의 제 맛을 즐길 수 있다.잘 익은 김치와 탱글탱글 돼지고기의 조화한국인의 ‘소울푸드’인 김치찌개가 만들어지는 과정에도 이 집만의 원칙과 노하우가 숨어있다. 김치찌개의 핵심은 잘 익은 김치. 월수금 통돼지 잡는 날에는 국산 김치를 납품받아 별도로 마련된 숙성고에서 익히는 과정을 거친다. “김치찌개용 김치는 잘 익을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너무 익으면 찌개에 신맛이 강하고 덜 익으면 김치찌개의 깊은 맛을 낼 수가 없다. 오랫동안 일해 온 주방장이 김치를 관리하는 데 변함없는 맛의 비밀이다”고 말하는 윤 대표.잘 익은 김치에 특별함을 더하는 것은 직접 만들어 숙성시킨 김치찌개 양념장. 20가지 신서한 재료를 넣고 숙성과정을 거치면 김치찌개의 풍미를 더해 줄 양념 장이 탄생한다. 여기에 각종 야채를 우려낸 육수를 부어 끓이면 한국인의 소울푸드 김치찌개가 완성. ‘월수금 통돼지 잡는 집’의 김치찌개는 삼겹살과 환상 궁합. 그래서인지 삼겹살을 먹고 난 후 칼칼한 김치찌개로 입가심을 하는 손님들도 많다. 김치찌개 1인 분 7000원 가격에 공기밥까지 제공된다.주방에서 직접 만들어 낸 반찬도 이 집의 빼 놓을 수 없는 맛. 김치찌개와 환상 궁합인 달걀찜을 비롯해 제철 야채를 다듬어 만들어 낸 밑반찬에도 엄마가 차려준 집 밥 같은 정성이 담겼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집 밥. 가끔 먹으면 더 맛있는 집 밥. 누군가 정성으로 차려준 따뜻한 밥이 생각날 땐 선부동 ‘월수금 통돼지 잡는 집’을 찾아가 보자. 2018-08-08
- 제주국제학교의 교육여건과 서귀포 앞바다 전망까지 우리나라 최고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부동산 회사인 한국토지신탁의 아파트 브랜드인 ‘코아루’가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만을 갖춘 ‘산방산 코아루 아이비타운’을 분양하고 있어 투자자나 실제로 소유하려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국제학교가 지척이고 서귀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용머리 해안과 산방산 지역에 있어 서귀포 바다의 멋스러운 낭만이 시원하게 조망된다. 유학비용보다 훨씬 저렴하게 경치 좋고 자연이 좋은 제주에서 영어도 배우고 학교까지 다닐 수 있다면 일석이조가 아닐까. ‘산방산 코아루 아이비타운’에서는 제주국제학교가 차량으로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서귀포 앞바다가 집 앞이고 국제학교도 지척에 있다현재 제주 영어교육도시에는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를 비롯해 노스 런던 컬리지에잇 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 아시아(BHA),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SJA) 등 4곳의 수준 높은 국제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후에는 중국 자본이 많이 들어와 있다 보니 사람도 많아 질 테고 자연스럽게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사용하는 싱가포르 국제학교(ACS)도 설립될 예정이다. 현재 4군데 국제학교는 자리를 잡아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이곳은 일단 자연환경부터가 남다르다. 서귀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에 위치해 있어 서귀포 앞바다가 단지 바로 앞에 펼쳐져 있다. 게다가 이런 입지를 십분 활용해 모든 세대가 바다를 직접 조망할 수 있도록 남향으로 배치돼 창을 열면 푸른 바다가 반가운 손님처럼 쏟아져 들어온다. 여기에다 인근에 마라도와 가파도로 갈 수 있는 모슬포항이 인접해 있으며 제주 최대 규모의 휴양 레저 복합 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가 있다. 더불어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을 비롯해 오설록 등 제주의 대표 관광지로 둘러싸여 있으며 제주의 대표 관광지인 중문관광단지도 지척이다. 여기에 제주도에서 야심차게 개발 중인 제주헬스케어타운 등 여러 개발 호재가 있어 앞으로의 미래가치 또한 대단히 높다. 아파트 전문 브랜드가 짓는 ‘산방산 코아루 아이비타운’은 타운하우스로 총 13개 동, 54세대로 이루어졌으며 전용면적 99m²로 모든 세대를 2층으로 올린 데다 다락방 개념을 도입해 3층까지 제공한다. 2층 양옥으로 어른들의 로망을 충족시키고 3층 다락방으로는 아이들의 로망까지 완성시킨다. 여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 세대에 대형 전용 테라스를 2층과 3층에 각각 제공한다. 2층과 3층에 넓은 전용 테라스가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발코니 면적만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하는 일반적인 아파트나 타운하우스와 달리 3층 다락방 면적과 더불어 전용 테라스 공간까지 모두 합쳐 108m²(32평)라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압도적인 면적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전용면적이 99m²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은 두 배나 된다. 아파트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서울에서라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3층이나 되기 때문에 각 층을 여유롭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고급 마감재를 써서 입주민들의 자존감과 만족도를 높였다. 가전제품 역시 빌트인으로 들여놓아 입주민들의 이사 부담까지 줄였다. 이런 타운하우스에 대한 염려는 대부분 보안에 있다. 일반적인 타운하우스는 아파트처럼 입출입 통제가 잘 되지 않아 간혹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산방산 코아루 아이비타운’의 경우는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마치 고급 아파트처럼 철저히 통제된다. 모델하우스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1394-9번지에 있으며 여건이 된다면 방문해도 좋을 것이다. 문의 1800-8675 2018-07-19
- 가깝게 그리고 가볍게 방학 나들이하기 좋은 곳 지난 13일 붉은 보라빛 단풍이 든 대남갯벌에는 다녀왔다. 붉은 해홍초 군락이 넓은 갯벌을 가득 채워 만들어낸 독특한 풍경이다. 자세히 보고 싶어 갯벌로 내려가보니 해홍초 사이사이로 초록빛 퉁퉁마디(함초)와 바다부추 그리고 나문재 여러 해초들이 자라고 있다. 이곳에서 20여년 살고 있는 최명애 자연환경해설사는 “7월에는 갯벌에서만 볼 수 있는 염생식물들이 많아 갯벌 색이 더 화려해 진다”며 “이곳 주민들이 함초를 이용해 만든 만두, 그리고 나문재 나물도 맛보라”고 권했다. 올 여름방학엔 가까운 어촌마을에서 놀아보면 어떨까?다시가고 싶은 해뜨는 마을, 마을회관대부도 고랫부리섬은 고래의 입모양을 닮은 해변과 바위가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작은 어촌마을이다. 이곳은 대부도 남쪽 끝에 있어 인적이 많은 곳은 아니지만,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알려지며 일부러 찾아오는 이들이 늘고 있다. 거점은 마을 회관, 마당에서는 직접 가꾼 농산물과 직접 담근 장아찌와 과일청을 판매하고, 회관 2층에서는 함초만두를 만들어 한 냄비 끓여 먹을 수 있다. 리포터는 나문재를 한보따리를 5천원에 사 세 친구와 나눴다. 짭쪼름한 바다나물과 겉절이와 어울려 먹는 만두와 칼국수, 전문식당에서 내 놓은 맛과는 사뭇 다르다. 바닷가에서 오래 사신 외숙모가 내주신 음식처럼 정이 느껴져 배도 부르지만 인정이 주는 포만감도 오랫만에 느껴보았다. 벌막 자염만들기 체험과 갯벌체험은 예약필수다.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행낭곡 858-5.안산의 땅끝, 흘곶생태마을해뜨는 마을에서 5분정도 메추리 섬쪽으로 이동하면 ‘마친다’는 뜻을 가진 흘(訖:그칠 흘)곶 마을이다. 비교적 인적이 드물었던 이곳이 올해 해양수산부 어촌특화역량강화 사업지구로 선정되어 ‘흘곶생태마을 체험프로그램’은 기대해볼만 하다. 최명애 해설사는 “이곳은 대대로 전해지는 전통어업이 아직도 남아있어 물때를 잘 맞추면 조개나 낙지를 잡을 수 있다”며 “주민들과 함께 전통어법도 배우고 조개도 실컷 캘 수 있어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좋은 놀이터이며 체험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에서 자라는 조개는 일부러 씨를 뿌리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스스로 자란 것이며 그 양도 다른 곳보다 많다고 알려져 있다. 신석기 패총과 지질학적으로 특별한 지층을 지닌 이곳은 해설사와 함께 돌아보길 권한다. 체험예약과 물때를 확인하는 것은 필수안산시 단원구 대북부동 남4리.바다향기 수목원을 지나 시화나래공원으로처음에 ‘바다베수목원’이라 불리던 이곳은 생태연못과 습지관찰데크 그리고 테마화훼단지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수변공원이다. 전망대까지 산책하며 맘 놓고 놀기에 적당하다.최 해설사는 “주면에 바다향기 캠핑장이나 청소년수련관이 있어 온가족이 머물기에도 좋다”며 “바닷가라서 모기가 많으니 아이들과 오는 경우 단단히 준비를 하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최 해설사는 “아직은 깔끔한 관광지로 조성해 줄 인력도 부족한 상황인데 대부도 오시는 분들이 쓰레기를 오히려 버리고 간다”며 “대부도는 아직 농사짓는 주민이 많아 공공근로 인력도 없고, 지원이 부족해 구석구석 청소할 인력도 없다”고 토로했다.서해인 탓에 일몰은 어디서나 화려했다. 시화나래공원에서 맞이한 일몰의 장관! 엄청나게 큰 불덩이가 화려하고 멋지게 바다로 빠려들었다. 저녁 9시가 넘도록 멋진 조명과 야경을 보며 전망대로 오르는 사람들이 많았다. 멀리 송도신도시와 인천대교까지 보이고 탁 트인 전망에 속이 시원했다.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30. 2018-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