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4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구교육박물관, 영국 미국 공연예술 포스터 기획전시회 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은 지난 21일부터 영국 미국의 오페라, 뮤지컬, 연극 등의 공연 포스터를 통해 공연의 역사와 함께 당시의 문화, 예술, 인물을 재조명하는 기획전시‘영국 미국 공연예술 포스터전’을 연다.2019년 4월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기획전은 대구교육박물관의 두 번째 기획 전시로, 이번 전시를 통해 동시대의 공연, 예술문화를 비교해 봄으로써 공연예술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2017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된 대구의 문화적 힘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공개되는 60여점의 공연 포스터는 영미 걸작 공연의 역사를 아우르는 작품으로 크게 오페라, 뮤지컬, 연극으로 나누어 전시되며, 이와 함께 공연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대구의 뮤지컬, 오페라, 연극 관련 축제도 소개된다.이번 전시회의 대표적인 포스터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중 가장 흥행한 ‘마술피리’를 비롯하여 ‘피가로의 결혼’, 푸치니의 ‘나비부인’, 대구공연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뮤지컬 ‘라이온킹’과 ‘레미제라블’, ‘맘마미아’, ‘시카고’ 등이 소개되며,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 등 대중에게 친숙한 연극 작품 등이 있다. 전시와 함께 무대 의상을 입어보고 특수 분장을 해 보는 등 재미있는 체험을 마련하여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2-23
-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춘하추동 채용박람회 열려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장애란)는 2018년 고용혁신프로젝트 ‘경북여성고용브릿지’ 춘하추동 채용박람회 행사를 6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의 경력단절여성, 결혼이민여성, 장애인 등의 취업취약계층과 채용기업간의 미스매칭을 해소하여 고용을 확대하고 1사 1구직자 더 채용하기를 통해 취업률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고용노동지청이 주최하고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구미새일센터, 경북경영자총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등이 공동주관 했다.이날 행사에는 (주)아바텍 외 24개사의 경상북도 채용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참석자는 1천 여명으로 491명의 현장면접을 통과해 1차 65명이 합격, 입사 절차를 밟고 이다. 또 일자리 정책 홍보관, 취업전문상담관, 취업타로, 이력서 사진 촬영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여성, 청·장년 인턴 등 정부 인력지원사업 및 다양한 구인정보가 전달되어 참여자들의 관심을 높였다.이날 행사는 일자리를 구하는 경북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을 비롯한 취약계층에게도 좋은 일자리를 소개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의 만남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지역기업들에 적절한 인력들이 채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는 행사 후에도 고용혁신프로젝트와 연계해 구직·구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현장 채용을 하지 못한 기업이나 일을 구하지 못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과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2-10
- 오늘은 일본어 하기 좋은 날~ 아파트 단지가 하나씩 들어설 때마다 수천 명의 이주민들이 들어오는 운정신도시는 파주 토박이보다는 ‘아직은 파주가 낯선’ 이들이 대다수다. 그 속에는 운정신도시만의 정체성을 찾고 이웃들과 인간적인 관계를 맺으며 더불어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 가정을 위해 육아를 위해 잠시 자신을 내려 놓은 주부들이 내일의 활약을 위해 함께 공부하고 함께 정을 나누는 모임이 있다. 운정맘 일본어 동아리 <니혼고비요리>를 만나 주부들의 열공 이야기를 들어본다. 일본어 공부가 즐거워!운정신도시 주부들의 커뮤니티인 운정맘카페에는 일본어를 공부하는 여성 동아리 ‘니혼고비요리’가 있다. 일본어로 ‘일본어 하기 좋은 날’이라는 뜻이다. 2017년 6월에 만들어진 니혼고비요리에는 일본어를 전문적으로 잘 하는 사람들과 일본어를 좋아하고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모였다. 동아리 창립 멤버이자 일본어 통번역가인 신유원씨는 “처음에 회원 모집을 할 때 일본어에 관심 있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았고, 일본어 실력이 수준급인 분들도 많아 일본어에 대한 주부들의 관심도가 높다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동아리 초기에는 초급반과 중급반, 고급반으로 나눠 수준별로 수업을 진행했고 1년 반이 지난 현재는 초중급반과 고급반 2개 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초중급반은 단계별로 일본어 교재를 선정하고 차근차근 공부해 현재 세번째 교재의 마스터를 눈앞에 두고 있다. 고급반은 일본어 회화가 가능한 회원들이 매주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일본어로 주제 토론을 한다. 실력을 키워 지역사회 활동에도 동참하고파니혼고비요리 동아리 모임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에 치즈클락에서 열린다. 치즈클락은 우리동네 학습공간으로 파주지역의 학생들과 주부들이 자유학년제와 평생학습 동아리 모임을 할 때 애용하는 곳이다. 신유원씨는 “치즈클락에서 정기모임을 하면서 운정신도시 지역사회의 활동들을 많이 지켜보게 됐다”며 “우리도 그에 동참해 지역주민들과 공유할 거리들을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2년차 된 니혼고비요리는 일본어 공부라는 기본을 지키면서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할 거리를 찾아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10월 최종환 파주시장이 ‘파주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음’을 선언했던 평생학습박람회에서 니혼고비요리는 일본 식문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일본 의상 유카타를 전시하고 일본 식문화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였다. 일본 음식 중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먹밥과 오코노미야키 만들기 체험을 실시해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늘 열려 있는 모임니혼고비요리는 누구에게나 열린 모임이다. 동아리 창설 초기에는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회원들도 참여했으나, 현재 1년 반 넘게 모임이 진행된 만큼 새로 합류할 신입회원이라면 일본어 초급 문법 정도는 익힌 경험이 있으면 좋겠다고 한다. 일본어로 회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은 고급반에 적합하다. 일본어 원어민도 환영한다. 신유원씨는 “파주에 살면서 한국인들과 정을 나누고 인간적인 관계를 맺으며 살고 싶은 일본인들에게도 문이 열려 있다”며 “일본어 동아리를 통해 한일간 친목도모의 장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니혼고비요리는 시험을 준비하는 딱딱한 스터디 모임이 아닌 만큼 회원들 모두 일본어 공부를 진정으로 즐기고 있다고 한다. 교재 1권을 완독하면 회원 각자가 음식을 한가지씩 준비해 와 책거리 파티를 하며 서로를 격려한다. “올 연말에는 송년회를 겸해서 세번째 교재의 책거리 파티를 하는 것이 저희들의 소박한 목표예요”라고 회원들은 입 모아 말한다. 미니인터뷰신유원(한빛마을)씨저는 운정에서 공부방을 운영하면서 일본어 통번역을 겸하고 있습니다. 결혼 후 이곳저곳을 이사 다니다가 운정신도시에 정착하기로 마음을 먹으면서 제가 소속감을 갖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모임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때마침 운정맘카페에서 일본어 동아리를 만들게 돼서 제가 가진 일본어 능력을 이웃과 나누게 됐고요. 저는 이 동아리를 통해서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찾고 이웃들과 인간적인 관계를 맺으며 소통해나가고 싶어요. 지금은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채 주부로 사시는 분들이 많지만, 이분들이 언젠가 다시 사회로 나갈 때 그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요. 권신애(가람마을)씨저는 원래 일본에서 4년 정도 거주하면서 일을 했었어요. 외국어는 쓰지 않으면 잊게 되니까 일본어를 잊지 않으려고 일본어 회화 동아리를 찾던 중 운정맘에서 일본어 동아리가 생겨서 초창기부터 참가하게 됐어요. 1주일에 1번씩 주제를 잡아서 프리토킹 방식으로 토론을 하고 있는데, 주부나 엄마라는 입장에서 벗어나 나를 위한 나만의 생활이 생겨서 좋고, 일본어를 공부하는 것 자체가 참 즐거워요. 김선희(해솔마을)씨저는 직장맘인데 회사에서 쉬는 요일이 일본어 모임하는 날과 맞아서 주저하지 않고 시작했어요. 쉬는 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일본어 공부처럼 무언가 의미있는 일을 하는 게 저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이곳에서는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즐기는 마음으로 일본어를 공부할 수 있어요. 100세 시대라고들 하는데 지금 공부해두면 나중에 제2의 직업을 가질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이 있잖아요. 지금 하는 일이 물꼬가 돼서 새로운 일로 이어질 거라 생각해요. 박지애(가람마을)씨저는 아이를 키우면서 혼자 일본어능력시험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파주에는 일본어 학원이 별로 없어서 일본어 배우기가 힘들었어요. 저희 모임은 일본어의 기본 문법을 다지기에 좋고 신유원 선생님이 제가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그때그때 잘 가르쳐주셔서 일본어 공부에 큰 도움을 받고 있어요. 지난 여름에는 일본어능력시험 2급에 합격했습니다. 이곳에서 사람들을 만나서 사는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제게 큰 힐링이 되고 있어요.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8-12-07
- 진짜 ‘태국의 엄마 손맛’ 느껴보세요! 일산 백석동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한 태국 음식점 ‘카오짜이’는 오픈 몇 달 만에 맛집으로 소문이 나면서 한국인과 태국인 모두 많이 찾는 일산 태국 음식점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집이다. 이렇게 된 데엔 이곳 주방을 책임지고 있는 태국인 셰프 폿폰 추워이추웡씨의 공이 크다. 깨끗하게 비워진 접시를 보면 환호성을 올리고 주방에서 노래하고 춤도 추며 신나게 일한다는 폿폰씨를 만났다. 통역 카오짜이 직원 쁘란차리씨, 최성준 대표태국 맛의 고장에서 대대로 이어받은 손맛폿폰 추워이추웡(53)씨는 카오짜이 최성준 대표에게 현지에서 스카우트돼 한국에 오게 됐다. 태국 여행 중 들른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다 음식 맛에 반해버린 최 대표가 지난해 말 백석동에 태국 음식점을 내면서 그곳 오너이자 주방장이었던 폿폰씨를 초빙한 것. 그녀는 당시 가족들과 운영하던 레스토랑에서 5년째 주방을 책임지고 있었지만 별 망설임 없이 스카우트 제안을 수락했다. “평소 한국 드라마의 열렬한 팬으로 한국에 꼭 한 번 가보고 싶었기도 했고, 아이들은 모두 결혼했거나 대학을 졸업해 자유의 몸이었기 때문에 거칠 것이 없었어요. 한국에서 일할 생각에 너무너무 신이 났죠.”(웃음)폿폰씨는 태국 북동부 ‘이산’ 지방 출신. 이산 지방은 태국에서 음식이 맛있기로 유명한 곳으로 최 대표의 표현에 의하면 “한마디로 ‘태국의 전라도’라 할 수 있는 곳”이다. 그런 이산 지방에서 태어난 폿폰씨는 할머니와 어머니가 해준 맛있는 음식을 다양하게 먹고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맛을 익히고, 할머니와 어머니의 손맛을 이어받았다.폿폰씨는 최 대표가 개업 준비를 할 때부터 한국에 방문해 메뉴 설정과 레시피 전수 등 여러 면에서 도움을 줬다. 최 대표와 함께 한국에 있는 유명 태국 음식점을 모두 방문해 맛도 보고 다녔다. 당시 “어떤가? 이 정도로 할 자신 있는가” 라는 최 대표의 물음에 폿폰씨는 단호하게 “물론, 아니 나는 이곳들보다 훨씬 맛있는 태국 음식을 선보일 자신 있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옆에서 최 대표의 말을 듣고 있던 폿폰씨는 수줍게 웃으며 “한국의 타이 레스토랑은 대부분 정통 태국 음식을 선보이고 있지 않아요. 베트남 음식과 혼합돼 있는 퓨전 음식이거나, 한국 사람들 입맛에 너무 맞춰져 있는 음식을 내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 사람들에게 진짜 태국 음식의 맛, 태국 엄마 손맛을 보여드리고 싶어요”라고 말했다.태국에서 공수해온 식재료로 소스부터 모두 직접 만들어폿폰씨가 한국에 소개하고 싶은 ‘진짜 태국의 맛’은 무척 많다. 그중 그가 가장 먼저 꼽은 것은 ‘얌운센’. 새콤달콤매콤한 태국 당면 샐러드 얌운센의 ‘얌’은 ‘섞다, 비비다’, ‘운센’은 ‘당면’을 뜻하는 말로 태국의 다양한 샐러드 요리 중 하나다. “한국의 태국 음식점 중 많은 곳에서 얌운센을 내고 있었지만 태국 고추나 양파로 만든 소스를 사용한 얌운센은 맛보기 힘들었어요. 진짜(오리지널) 태국 음식이라고 할 수 없었죠. 소스 맛이 다르니까요. 그래서 태국 현지에서 생산한 식재료들로 얌소스를 만들어 샐러드를 버무려 냈습니다.”카오짜이에서는 거의 모든 식재료를 태국에서 공수해온다. 고추와 바질, 고수에 양파까지 태국 현지에서 생산한 것을 들여와 사용한다. 특히 소스는 태국 음식 맛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폿폰씨가 직접 만든 소스는 대인기를 끌었고, 얌소스와 쏨땀 소스 등 각종 소스를 판매하라는 손님들의 요구로 가게에서 팔기 시작, 이후 수요가 많아져 카오짜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판매까지 하게 됐다. 한국에서 된장 고추장 맛을 할머니와 엄마한테 이어받듯이 폿폰씨의 소스 맛은 할머니에게 배운 것, ‘진짜 태국 엄마 손맛’은 바로 이 소스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얌운센 외에도 그녀는 팟타이, 똠얌꿍, 뿌님팟퐁카리, 카오팟카파오무쌉 등 자신 있고, 소개하고 싶은 요리가 너무 많단다. 쌀국수 볶음요리인 ‘팟타이’는 한국에서도 대중화돼 ‘태국의 흔한 국수볶음 아냐?’ 라고 할 수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오산. “팟타이 맛을 좌우하는 것은 면을 볶는 테크닉과 불 조절입니다. 소스가 면에 깊이 스며들도록 하면서 면과 다른 재료들 모두 골고루 타지 않게 잘 익도록 볶아내는 것이 중요해요.” 폿폰씨의 설명이 끝나자 옆에서 듣고 있던 최 대표는 “그러려면 테크닉이 고도로 숙련돼야 가능하다. 누님(최 대표는 폿폰씨를 누님이라 부른다)은 그 기술이 몸에 완전히 익어 누님이 만든 팟타이를 맛보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저부터 우리 직원들 모두 누님에게 그 기술을 배웠다”라고 덧붙였다. ‘똠얌꿍’은 깊은 국물 맛을 내기 위해 직접 우려낸 닭육수를 사용한다. “인스턴트 파우더나 냉동제품으로 만든 육수로 끓인 똠얌꿍과는 차원이 다른 맛”이라고. 라임잎, 레몬그라스 등도 모두 태국 현지에서 들여온 것들을 넣어 요리한다. 카오짜이 홈페이지와 유튜브에는 폿폰씨의 요리강좌 동영상도 여럿 올라 있다. 그의 음식을 맛본 한국과 태국 팬(!)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하나씩 올리고 있다고. 동영상에서 폿폰씨는 방송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한 셰프처럼 카메라를 바라보며 능수능란하게 요리를 하며 요리법을 콕콕 집어 설명한다. 한글 자막이 곁들여져 한국인들도 쉽게 볼 수 있다. “한국분들에게 제가 만든 맛있는 음식들 모두 맛보여드리고 싶어요”현재 카오짜이 메뉴판에 올라 있는 요리는 80여 가지. 그런데 여기에 태국인 손님들이 개별 주문하는 음식까지 더하면 메뉴는 무한대로 늘어난다. 메뉴판에 없어도 해달라는 음식은 늘 흔쾌히 오케이하는 폿폰씨를 한국에 거주하는 태국인 손님들은 “엄마”라고 부르며 음식을 주문하고 그릇을 깨끗이 비운다. 말끔하게 비워진 접시를 보면 환호성을 지르며 주방에서 춤추고 노래도 하며 일을 한다는 폿폰씨. “음식 만드는 것을 정말 사랑한다”는 그는 지금 한없이 행복하다고 한다.“이곳에서 일하는 게 정말 행복해요. 일단 날씨가 많이 덥지 않아서 좋고(웃음), 한국분들에게 맛있는 태국 음식을 선보여드리는 것도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태국 교민분들이 제 음식을 드시고 그리운 고향의 맛, 엄마의 손맛(마마 푸드)이라고 해주실 때 너무너무 행복해요.폿폰씨는 지금도 늘 메뉴 개발에 힘쓴다. 덕분에 카오짜이 메뉴판은 주기적으로 바뀌며 새로운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그녀는 “한국 손님들은 메뉴판에 사진으로 소개된 요리 또는 많이 알려진 몇몇 음식만 주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좀 더 다양한 태국 음식을 드셔보시길 권해요. 제가 만든 음식들 모두 맛있거든요(웃음). 그 음식들을 모두 다 맛보여드리고 싶습니다.”카오짜이 위치 일산동구 백석로71번길 44문의 070-8858-8448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2018-11-30
- 엄마의 마음으로 지은 드레스, 이곳에서 준비하세요~ 백일이나 돌을 맞은 아기들을 더 예쁘고 앙증맞게 꾸며 줄 유아 드레스, 일생에서 단 하루, 주인공을 더 빛나게 해 줄 드레스가 고민이라면 우리 지역 입소문난 드레스 맞춤, 대여 숍을 찾아보자.핸드메이드 아기 드레스 ‘티밍’부드럽고 가벼운 소재로 오랜 시간 입어도 편안하게~마두동 골목길에 아담하게 자리 잡은 ‘티밍’은 의상디자인을 전공한 대표 이진경씨가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직접 정성들여 드레스를 만드는 곳이다. 여아 백일 드레스, 돌 드레스, 자매 드레스 등 매장은 작지만 티밍의 인지도는 어린 아기를 둔 엄마들 사이에서 꽤 높은 편이다. 이는 실제로 성인의 웨딩드레스에 사용하는 고급 원단이나 수입레이스를 사용해 아기 드레스지만 제대로 된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 티밍 드레스의 특징은 돌이나 백일 행사에 오랜 시간 입고 있어도 불편함이 없도록 무겁지 않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꼽을 수 있다. 또 직접 닿는 안감 사용에 신경을 써 엄마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고급 면 소재를 사용한다. 특히 스몰사이즈라도 ss, sm 등으로 사이즈를 세분화해 따로 피팅 작업을 하지 않아도 핏 감이 좋아 엄마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진경 대표는 “첫돌 때 아기들 몸무게가 8~11kg 정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각 사이즈를 여느 곳보다 세분화해 피팅을 하지 않아도 아기들에게 딱 맞는 맞춤같은 드레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또 아기들이 성장하면서 평상복을 만들어달라는 주문이 늘면서 여아용 평상복도 제작하고 있다. 드레스 대여 시 슈즈, 왕관, 헤어장식 5종, 화관, 보넷, 그리고 아빠 보우타이까지 풀 세트로 제공된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865-6 1층오픈시간: 오전 11시~오후 6시, 토/일요일 휴무문의: 070-5104-3137, http://tee-ming.com, 인스타그램 teeming_dress하이 퀄리티 부띠크 ‘디어블랑’아기와 엄마의 드레스&한복을 한 곳에서~특별한 날을 위한 아기 드레스나 한복은 대여를 했지만 엄마나 아빠의 의상은 또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고민이라면 ‘디어블랑’을 찾아보시길. 디어블랑은 유아 드레스뿐 아니라 남자아기 양복과 맘 드레스, 성인 한복과 아기 한복까지, 성인 남성 수트 만 빼고 온 가족의 의상을 원 스톱으로 맞춤 대여가 가능하다. 한 눈에 돌 드레스와 맘 드레스를 볼 수 있어 커플로 맞춤하기 쉽고, 한복으로 준비할 경우 엄마 아빠 아기 옷의 색깔과 디자인을 조화롭게 선택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디어블랑이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난 또 다른 이유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소재도 빼놓을 수 없다. 디어블랑 대표 오미경씨는 “디어블랑의 드레스는 수입 드레스 원단이나 레이스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해 직접 디자인하고 자체 제작한다”고 한다. 오랜 경력과 노하우, 남다른 감각으로 디자인한 유아드레스와 맘 드레스는 이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드레스 뿐 아니라 아기 한복과 성인 남녀의 한복도 고급스러운 색감과 편안하면서도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그대로 살린 디자인으로 대여 주문이 많다. 특히 디어블랑은 기성복 사이즈가 아니라 체형에 맞게 가봉을 해 핏을 제대로 살려준다. 목, 금, 토요일 예약제 피팅.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75번길 38-10, 우림로데오스위트 212호오픈: 오전 10시~오후 7시, 일요일 휴무문의: 070-7550-7775, www.dearblanc.co.kr베이비 드레스&한복 ‘아오키베베’디자인은 심플하게, 소재의 차별화로 핏 감 살려~쇼윈도에 앙증맞고 귀여운 유아 드레스가 눈길을 끄는 ‘아오키베베’는 지역 고객보다 전국적으로 또 해외에서 더 인지도가 높은 곳. 아오키베베의 드레스는 ‘디자인은 심플하지만 아기의 귀여운 모습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소재를 고품격으로 사용해 핏 감을 살린 것이 특징. 고급 레이스나 드레스 원단으로 차별화해 아기들이 불편하지 않으면서 옷 태를 살려주어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는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광고디자인을 전공한 대표 정아름씨는 “아기 돌 때 마음에 딱 드는 드레스를 찾기 쉽지 않아 엄마들의 마음에 딱 드는 드레스를 직접 만들고 싶었다”며 집안에 미술 전공자가 많은 것도 도움이 됐다고 한다. 실제 이곳 아기 한복은 정 대표의 이모가 직접 짓는 옷이라고. 한복 또한 우리 고유의 한복에서 벗어나지 않은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살리되 아기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이곳에서는 1:1 피팅 예약제로 아기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고 있다. 남자아기들의 수트도 맞춤제작, 대여 가능하고 드레스 대여시 아기 슈즈, 화관 등이 풀세트로 제공된다. 이곳의 화관 등 악세서리는 모두 드레스에 맞춰 제작하는 것도 특징. 유아드레스뿐 아니라 바로 건너편에 ’아오키 맘‘ 매장을 운영해 엄마와 아기가 커플로 드레스를 입을 수 있어 고객만족도기 높다.위치: 경기 파주시 가람로21번길 15-29오픈시간: 오전 11시~오후 6시, 수/일요일 휴무문의: 031-8071-3084, www.aokibebe.com, 카카오톡 aokibebe이런 곳도 있어요~플로라 드레스결혼식 화동 드레스 전문 대여 숍태영프라자 2층 ‘플로라 드레스’는 품질 대비 가성비 좋은 드레스 대여 숍으로 일산 맘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곳이다. 플로라드레스 대표 윤정순씨는 웨딩플래너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그와 관련된 드레스 대여 숍을 오픈했다고 한다. 오픈 이후 가격을 올리지 않고 항상 변하지 않는 품질 좋은 드레스를 제공하다보니 이제는 돌 드레스, 화동드레스, 학교 연주복, 파티 드레스 하면 ‘플로라드레스’를 떠올릴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플로라 드레스의 특징은 1세부터 성인용 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드레스 대여가 가능하다는 것. 윤 대표는 “특히 플로라드레스는 일산에서 유일하게 화동 드레스를 취급하는 곳일 것”이라고 한다. 웨딩 플래너의 이력을 살려 결혼식 분위기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퀄리티 좋은 화동 드레스를 착한 가격에 대여할 수 있는 숍으로 전국적으로 주문이 많다. 이 외에도 맘 원피스, 아빠 베스트, 남자아기의 정장, 볼레로, 파티드레스, 연주 드레스, 캐릭터 드레스 등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다. 또 헤어장식 등 액세서리도 윤 대표가 직접 핸드메이드로 만든다고. 최근 엄마들의 성원(?)에 힘입어 같은 태영프라자 2층에 발레복 대여 숍도 오픈했다. 예약제 운영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388 태영프라자 2층 250호오픈: 오전 11시~오후 5시(동절기) 매주 화, 일요일 휴무문의: 031-4154-3871, cafe.daum.net/myfloradress, 카톡 floradress 2018-11-23
- 자궁근종, 어떤 방법으로 치료할까? 수술적 치료가 가장 보편적이다. 최근에는 아주 큰 자궁근종을 제외하고는 개복을 하지 않고 내시경으로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전 자궁 적출술을 하게 되는데 미혼인 여성이나 앞으로 임신을 해야 하는 여성은 자궁근종 절제술을 하게 된다. 물론 모든 경우에서 자궁근종 절제술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자궁근종 절제술을 하면 추후에 재발 우려가 있다. 또 자궁근종은 자궁선근증과 동시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는 자궁근종 절제술만으로는 증상의 호전을 가져오기 어렵다.막상 수술을 하려고 하면 고민이 된다. 이 병원 저 병원을 가보기도 한다. 10 cm 정도의 큰 자궁근종이 있는 환자가 있었다. 결혼했는데 자녀가 아직 없었다. 임신을 해야 하니 전 자궁 적출술을 할 수는 없고 근종 절제술을 해야 하는데 어떤 의사는 개복하라고 하고 다른 의사는 복강경으로 할 수 있다고 하니 고민만 되고 어떻게 해야 할지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다.자궁근종 절제술과 전 자궁 적출술중 어떤 수술이 어려울까? 혹만 제거하는 것이 더 쉬울 것처럼 보이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자궁근종만 절제하는 것이 비교적 간단할 것으로 생각하고 수술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는데 잘못된 생각이다. 근종의 위치나 크기에 따라 다르긴 한데 크고 위치가 좋지 않으면 자궁근종만 절제하는 것이 더 힘들다. 작고 수술하기 좋은 위치에 있으면 근종 절제술이 더 간단하긴 하겠지만, 대개는 작은 혹들은 수술이 필요 없는 경우가 많고 수술할 정도의 혹은 어느 정도 큰 경우가 대부분이다.복강경 수술이 개복수술보다 수술 시간 더 길어필자는 거대자궁근종은 개복술을 먼저 권한다. 하지만 환자가 복강경 수술을 원하면 복강경으로 한다. 개복 수술을 하면 한 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되고 복강경으로 하면 두 시간 이상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설명을 한다. 이러한 혹을 복강경으로 수술하려면 복강경 수술에 대한 경험이 많아야 한다. 복강경은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지만 수술 시간은 더 길다. 개복하면 수술 시간은 빠르지만, 수술 후 통증이 크고 상처가 아무는데 시간이 다소 많이 걸린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두 수술에 대한 예후는 비슷하다. 환자는 복강경을 선택했고 별문제 없이 퇴원 했다.어떤 것이 더 나을까? 의사들 사이에서도 의견 차이가 있지만, 개복술을 권하는 의사가 좀 더 많은 것 같다. 복강경 기술이 발달하여 절개 부위를 봉합하는 데 문제가 없지만 개복하고 봉합하는 것보다는 정교하지 못할 수 있다. 앞으로 임신을 원하는 여성이라면 이러한 부분도 세심하게 관심을 둬야 한다.앞으로 임신은 원하는 여성에서 배에 흉터나 남는 것이 두려워 복강경을 원하는 경우라면 잘못된 생각이다. 자궁근종 절제술을 하면 자궁 파열의 위험성 때문에 자연분만을 못하고 제왕절개를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개복하여 자궁근종 절제술을 하는 경우 제왕절개 할 때와 절개 부위가 대개는 동일하다. 그렇다면 복강경 수술을 하였을 때 제왕절개수술을 한 상처에 더해 작긴 하지만 복강경 수술 상처까지 있으니 상처만 놓고 본다면 오히려 손해다. 처음 수술 시 근종이 여러 개 있었던 경우 재수술 가능성 높아만약 10cm 정도 되는 자궁 근종이 두 개 있으면 복강경 수술이 가능할까.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대부분 의사들은 개복 수술을 권할 것이다. 필자라면 이런 때에는 환자들의 아무리 복강경을 원한다고 해도 해주지 않을 것이다. 대량 출혈 등의 합병증이 있을 수 있고 결국은 개복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이미 자녀가 있고 앞으로 출산 계획이 없는 여성들 중에서도 자궁을 보존하기 원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자궁을 절제하면 힘을 못 쓴다.’ ‘부부 관계가 예전과 다르다.’ 등 이유는 다양한데 속설일 뿐 근거 없는 이야기이다. 설명해도 자궁을 다 들어내긴 싫다고 하면 할 수 없다. 자궁이 없는 것에 대해 심리적 위축이 오기도 해서 환자의 의사를 존중한다. 재발 우려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수술 (근종 절제술)을 한다. 재발이 된다고 전부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약 10 명 중 한 명에서는 재발로 전 자궁 적출술을 받게 된다. 처음 수술 시 근종이 여러 개 있었던 경우 재발하여 수술받을 가능성이 더 높다. 2018-11-08
- 2019학년도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에게 수능 선물 뭐하지? 11월 15일(목) 수능 시험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수능 선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수능 메시지가 담긴 초콜릿부터 수능 시계, 텀블러, 방석, 케이크 토퍼까지 올해 수능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 가족이나 친구, 지인에게 대학 합격 기원 응원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수능 선물을 모아봤다. 자료 11번가(www.11st.co.kr), 인스타그램 스더토퍼(www.instagram.com/with_sd/) 메모리폼 수능 방석: 쾌적한 수능 응원 방석 메모리폼 수능 방석은 다우케미컬 원료를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해 원재료로 사용하는 고급 메모리폼 제품이다. 중국산이나 OEM 생산 공정이 아닌 순수 국내에서 제작한 ‘아이폼 아밀리안 제품(고밀도 몰드타입)’이며, 고밀도(110kg/m3) 저탄성으로 압력을 줄여주고 내구성과 통기성이 우수하다. 어느 자세에서도 체압을 분산시켜 오래 앉아 있어도 편안하며, 모양이 변형되지 않는다. 특히 습도를 조절하는 조습군 소재와 탈취 기능으로 끈적임과 눅눅함 없고, 방석 커버를 분리해 세탁할 수 있어서 위생적이다. 11번가 최저가 27,000원 보뇌르 수능 초콜릿 합격기원 20입 : 메시지 담긴 벨기에 수제 초콜릿 보뇌르(Bonheur)는 프랑스어로 ‘행운’이라는 뜻이 담겨있다. 이름처럼 특별한 날에 기쁨과 즐거움을 전하는 선물용 초콜릿이다. 고급 슬리브 박스 세트, 합격 기원 메시지, 위생적인 개별 포장(안쪽 식품 전용 코팅지 사용), 카카오 함량(코코아매스, 코코아버터) 58% 이상 함유된 리얼 초콜릿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작업 공정 단계에서 템퍼링(적온 처리법) 과정을 거쳐 제작된 벨기에 고급 수제 초콜릿이다. 초콜릿 크기는 가로 4cm×세로 4cm, 박스 크기는 가로 23.8cm×세로 20.5cm이다. 초콜릿 메시지는 총 18개(예감 적중! 백발백중, 당신이 최고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합격 골든벨~, PASSKEY, 내일의 꿈과 어제의 후회 사이에 오늘의 기회가 있다, 너에게 행운 가득, 긍정의 힘이 나의 미래를 바꾼다 등)로 랜덤 발송된다. 11번가 최저가 15,900원 스더토퍼 : 수능 응원‧기념일 메시지 글씨 최근 주목받고 있는 ‘토퍼’ 선물은 수능 응원 메시지와 합격 기원 글씨부터 돌잔치, 임신, 출산, 생일‧생신, 결혼, 입학‧졸업, 여행 기념, 연인을 위한 특별한 글씨를 선물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스더토퍼에는 그동안 판매됐던 토퍼 샘플 외, 본인이 원하는 메시지를 제작 요청할 수 있다. 원하는 디자인의 토퍼 캡쳐 후 카카오톡에서 플러스친구로 상담할 수 있다. 단, 제작 승인 후에는 변경, 취소가 불가능하다. 수능 응원‧합격 기원 및 기념일 메세지가 담긴 ‘스더토퍼’는 카카오톡 친구찾기 검색창이나 네이버에서 ‘스더토퍼’를 검색해서 주문하면된다. 가격은 토퍼 1개 당 6,000원(배송비 2,500원 별도)빚고을 수능 떡 선물세트 : 합격 스티커로 응원 메시지수능 떡 세트 빚고을 필승 1호는 ‘찹쌀떡(40g*5개), 꽃찹쌀떡(40g*6개), 경단(20g*2개)으로 구성되어 있다. 빚고을 합격 1호는 ‘찹쌀떡(40g*5개), 꽃찹쌀떡(40g*6개), 초코 찹쌀떡(40g*2개)이다. 각 세트는 합격 스티커(수험생 여러분! 꼭 합격하세요. 여러분의 합격을 기원합니다)가 포장 박스에 붙여져 배송된다. 유통기한은 수령 후 상온 4일 보관이며, 그 이후에는 냉동 보관해야 한다. 참고로 지정일 배송 희망 시 ‘배송 시 요구사항’란에 00월 00일 수령 희망이라고 표기하면 된다. 단, 오전 및 시간 지정 배송은 불가능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배송이 불가능하다. 11번가 최저가는 필승 1호 9,900원, 합격 1호는 12,900원수능 응원 메시지 텀블러 : 스텐 텀블러 16종으로 다양해 수능 메시지 텀블러는 총 16종(수능 대박, 수고했어 오늘도, 대박 기원, 술술~ 풀리네, 말하는대로 맘먹은대로, 너라면 할 수 있어, 행운을 빌어요, 바라면 이루어진다, Don’t worry be happy 등)이다. 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텀블러를 선택하면 되며, 모든 텀블러는 기프트 박스에 선물 포장되어 배송된다. 텀블러는 사용이 편리한 원터치 뚜껑과 스테인리스 재질이며, 크기는 지름 8.3cm×높이 17.5cm이며, 용량은 450ml이다. 11번가 최저가 6,210원 카시오 시계 레이저 각인(수능 시계) 초침이 있는 카시오 수능 시계로 ‘시계+정품 보증서+정품 케이스’가 하나의 구성품이다. 시계 주문 시 옵션을 선택하면 시계 뒷면에 수험생들에게 특별한 응원 메시지를 각인(추가 옵션) 할 수 있다. 한줄 각인(추가 8,000원), 두 줄 각인(추가 10,000원)이며 3개의 각인 폰트(고딕체, 바탕체, 훈솜체) 중에 선택하면 된다. 메시지 각인은 주문 시 옵션 아래 배송 메시지에 폰트이름+메시지 내용을 남기면 된다. 11번가 최저가 13,820원 2018-11-08
- 안산시민들의 개인소장품 전 ‘별의별 전시회’ ‘일반 시민들에게 전시공간을 넘겨줄 수 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라는 고민으로 출발한 안산환경미술협회의 ‘별의별 전시회’가 올해로 벌써 3년을 맞이했다. 지난 달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별의별 전시회’에서 보물처럼 간직하고 모아온 개인 소장품을 구경했다. 어떻게 이런 걸 모을 생각을 했을까? 생각이 들다가도 나도 내가 좋아하는 것 하나쯤 차곡차곡 모아볼까? 하는 생각이 저절로 생기는 ‘별의별 전시회’에 다녀왔다.사연없는 물건은 없더라예술의 전당 전시관에서 열린 ‘별의별 전시회’. 많은 전시회 이름을 들어봤지만 ‘별의별’전시회라니. ‘보통과는 다른 갖가지’의 뜻이 담긴 ‘별의별’이라는 이름에 끌려 찾아간 전시회. 정말 ‘이런 전시회가 다있네’싶은 특별하고 유별한 전시회다. 우선 전시회에 들어서면 다양한 시민들의 소장품이 반긴다. 소장품은 그야말로 갖가지다.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집과 동물, 인물이 책 위로 툭 튀어나오는 팝업북, 인형 속에 또 인형을 감춘 러시아 인형, 우표며 등잔, 헬로키티 인형, 지점토 작품 등이다. 올해로 벌써 3번째가 되었다는 이 전시회에 7명의 안산시민들의 손때 묻은 작품들이 전시장 주인공으로 등장했다.전시 공간 옆에서는 소장자들의 사연이 적혀있고 어떤 소장자는 직접 작품 옆에서 관람객에서 작품을 설명하며 물건에 얽힌 이야기를 전한다.물건을 모으면 사랑도 쌓이네오뚜기 모양 큰 인형을 열면 작은 인형이 숨어있는 ‘마트로시카’ 일명 러시아 인형을 수집하는 장선희씨는 자신의 소장품 옆에 서서 작품 하나하나가 가진 사연을 설명하고 있었다. 장 씨는 “어릴 때 아버지가 러시아인형을 사다주신 후 러시아 인형은 아버지를 떠오르게 하는 추억의 물건이다 보니 볼 때 마나 하나씩 사서 모으게 됐다”고 말한다. 그러다 유명 작가의 명화가 그려진 러시아 인형을 발견하고는 꼭 구입하고 싶었지만 가격이 비싸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인형 하나 60만원에 파는데 도저히 살 수가 없었죠. 저 정도라면 직접 그려볼 수 있겠다 싶은 생각에 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오뚜기 인형을 사서 직접 그렸어요”그렇게 직접 제작한 작품의 주제는 다양하다. 오드리 햅번이며 유명 정치인, 동화주인공, 만화캐릭터까지 손재주 많은 그녀의 손끝에서 동그랗고 귀여운 인형으로 재탄생했다. 전시장 한 켠은 딸아이가 좋아해 직접 만들어 주었던 미니언즈들로 꾸며져 장선희씨 소장품 코너에는 아버지 딸 손녀 3대의 이야기가 담겼다.삶이 풍성해지는 소장품전 환경미술협회가 3년 전부터 진행하는 ‘별의별 전시회’. 김용남 환경미술협회장은 “미술가나 작가 등 예술인 만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소장품전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2016년 처음 시민 공모로 시작한 소장품 전에 예상 밖으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있었다. “정말 다양한 물건을 모으는 시민들이 많더라구요. 가장 기억에 남는 소장품은 미니어처 한복을 제작하는 분이었어요. 결혼식을 앞두고 엄마와 딸이 한복을 지어갔는데 어머니는 결국 한복을 못 입어보고 돌아가셨대요. 따님이 엄마 납골함 속에 넣어드리고 싶다고 작은 한복을 만들어 달라고 해 같은 한복을 작게 만들어 와인병에 입혀서 드리면서 미니어쳐 한복을 만들기 시작했데요”이처럼 소장품에는 수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듬뿍 담겨 있어 작은 것 하나 소홀할 수가 없다. 나만의 보물상자를 나누는 ‘별의별 전시회’에 참가하고 싶다면 내년까지 기다려야한다. 환경미술협회가 1년에 한 번씩 진행하는데 내년 공모 심사에 참가하면 나마의 소장품도 전시기회를 가질 수 있다.김 회장은 “자신만의 사연을 가진 작품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 분야로 작품의 수가 100종류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2018-11-07
- 엄마 나라로 떠나는 그림책 여행 함께 해요~ 파주시 1호 다문화도서관인 무지개작은도서관은 결혼이주여성들의 발걸음이 잦다. 여기서 그들은 한국어를 배우기도 하고 모국의 그림책들을 접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무지개작은도서관에는 일반 도서관에서 보기 힘든 중국과 일본, 네팔과 스리랑카, 몽골, 베트남 등 결혼 이주여성들의 모국어로 쓰여진 그림책들이 상당수 구비돼 있어 자녀들에게 모국의 그림책을 읽어주며 엄마 나라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다. 그림책을 통해 한국을 배우고 그림책을 통해 모국을 알리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책모임 ‘책이랑 놀이랑’을 만나보았다. 결혼이주여성들의 책놀이 연구모임파주시 1호 다문화도서관인 무지개작은도서관에는 특이한 책모임이 있다.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독서동아리 ‘책이랑 놀이랑’이 그것이다. 책이랑 놀이랑은 일본 중국 베트남 몽골 스리랑카 네팔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주여성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모여 재미있는 책놀이를 연구하는 모임이다. 책과 함께 아이들과 신나게 노는 방법을 연구하면서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더불어 엄마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기도 한다. 회원들은 파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개설한 책놀이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독서활동과 다문화이해수업을 지속적으로 꾸리기 위해 동아리를 만들게 됐다고 한다. 도서관서 ‘엄마와 함께 책놀이’ 수업 진행해무지개작은도서관은 동아리 회원들에게 베이스캠프 역할을 한다. 이곳에서 회원들은 매주 수요일 오전에 모여 그림책을 함께 읽고, 다문화 그림책 수업을 구상한다.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의미있는 독후활동이 되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자료를 만들기도 한다. 동아리 활동 시간에 연구한 그림책 수업은 매달 1번씩 열리는 ‘엄마와 함께 책놀이’ 프로그램에서 일반인들에게 선보인다. 지난 7월에는 칠월 칠석날을 맞아 ‘견우와 직녀’를 주제로 의미있는 전시회를 열었다. 한국의 설화와 비슷한 설화를 가진 일본의 그림책을 함께 소개하고 견우와 직녀 이야기를 엄마 나라의 언어로 번역해서 전시한 것이다. 일본출신 유리에씨는 “한국과 일본에 서사구조가 비슷한 설화가 있다는 것이 매우 신기했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10월 수업은 몽골 출신 하나린씨가 맡았다. 그는 “할로윈 축제를 맞아 ‘유령의 집에 놀러오세요’라는 책을 읽고 컵 유령 만들기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야기 할머니가 함께 하는 든든한 책모임책이랑 놀이랑에는 한국문화와 다문화가정 여성들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이야기 할머니 유혜선씨가 있다. 유치원 원장을 역임하고 아시아를 비롯해 세계 여러나라에서 선교 찬양을 다녔다는 유씨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책 읽어주기는 스킬을 한단계 높이는 일등공신이다. 그는 “이야기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오디오 파일로 녹음해 이곳 회원들이 여러 번 들으면서 정확한 발음과 뉘앙스를 익힙니다. 또 그림책 속 상황에 어울리는 적절한 율동을 알려주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어릴 때부터 쇠젓가락을 쓰면서 소근육 운동을 많이 하는 한국 아이들의 특성에 맞게 유씨는 손율동 놀이를 회원들에게 가르쳐준다. 유혜선씨가 속한 ‘이야기 할머니’는 국학진흥원에서 전국적으로 운영하는 자원봉사모임으로 한국의 위인이나 전통문화가 담긴 이야기를 인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엄마 나라 이해하는 다문화이해수업으로 확장돼책이랑 놀이랑 회원들은 이곳 다문화도서관 외에도 자녀들이 다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교, 도서관에서 활발히 다문화이해 수업을 하고 있다. 초·중·고등학교와 공공도서관, 유치원 등에서 3년째 다문화이해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원씨는 “베트남 문화에 대한 수업을 하면서 저도 자신감이 생기고, 아이들도 엄마 나라에 대해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몽골문화에 대한 다문화수업을 하는 하나린씨는 “제가 수업하면서 한국가정과 다문화가정에도 도움이 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니인터뷰니카미 유리에(일본)씨제 아이에게 한국말로 그림책을 읽어주고 싶어서 이 활동을 시작했어요. 한국 책을 읽으면서 제가 몰랐던 세계를 알 수 있었고, 서로간에 문화의 차이를 인식할 수 있었어요. 책을 읽어주면서 아이들과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아요. 또 이야기 할머니가 계셔서 저희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시고 상담도 해주십니다. 김지원(베트남)씨한국 그림책을 읽으면서 한국어 발음이 아주 좋아졌어요. 다른 나라에서 온 회원들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생활 스트레스가 풀려서 좋아요. 또 책을 통해 저와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게 됐어요. 큰아이가 입학한 뒤 처음에는 다문화가정이라는 이유로 아이가 힘들어했어요. 이제는 저도 학교 활동에 참가하면서 다른 한국 엄마들과 친해져서 아이가 잘 적응하고 있어요. 하나린(몽골)씨저는 책을 통해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 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자기 전에 5~6권의 그림책을 읽어주는데 아이와 많은 대화를 할 수 있고 상호작용을 할 수 있어요. 어떨 땐 아이가 먼저 책을 읽어주겠다고 할 정도예요. 한번은 아이들 어린이집에서 수업을 했는데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고 저도 뿌듯했어요. 제 아이가 ‘엄마가 몽골인이라 자랑스럽다’고 말해서 저도 기뻤고요. 앞으로 열심히 활동해서 다문화이해강사로 전문적으로 일하고 싶어요. 유혜선(이야기 할머니)씨저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두 가지를 이야기해요. 하나는 ‘책을 통해 아이들을 키우면 아이들이 훌륭하게 자랄 것이다’. 다른 하나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의 모국어를 동시에 가르쳐라’입니다. 아이들은 어려서 무엇이든 빠르게 흡수하니까요. 또 다문화 엄마들이 모를 수밖에 없는 한국전통문화가 담긴 가정교육에 대해서도 조언을 해줍니다. 이곳에서 제 역할은 정확한 발음과 재미있는 율동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도록 보조하는 일입니다.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8-11-01
- 마방진, 그 기묘한 숫자에 대하여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 있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은 연간 300만 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 명소이다. 가우디는 건축가지만 건축의 새로운 발상을 위해 수학을 사용했는데,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은 현수선과 마방진 등 수학적 요소를 이용해 설계한 것으로 유명하다.외부에서 바라본 성당은 원기둥 위에 원뿔을 얹어 놓은 듯 한 네 개의 커다란 기둥이 있다. 가우디는 이 네 개의 커다란 기둥을 현수선을 이용해서 설계했다. 현수선이란 양쪽 끝이 고정된 선을 늘어뜨렸을 때 생기는 곡선이다. 현수선을 이용한 대표적인 건축물로는 여러 나라에서 다리를 설계할 때 많이 이용하고 있는 현수교를 들 수 있다. 현수선은 무게를 안정적으로 나누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가우디는 기울어진 기둥을 사용하면서 벡터값으로 계산된 하중을 수학적으로 계산해 설계에 반영하였다. 벡터란 방향과 크기가 있는 유향선분을 말한다.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건축양식에 적용된 또 하나의 숨어있는 수학원리는 마방진이다. 마방진이란 정사각형에 1부터 차례로 숫자를 적되, 숫자를 중복하거나 빠뜨리지 않고, 가로, 세로, 대각선에 있는 수들의 합이 모두 같도록 숫자 배열을 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3×3(삼방진)은 가로, 세로, 대각선의 합이 모두 15가 되도록 배열하는 것이다.우리나라에도 조선시대에 마방진을 연구한 학자가 있었는데 조선후기 숙종 때 영의정을 지낸 최석정이다. 최석정의 마방진은 정사각형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를 보여 주는데, 9차 직교라틴방진은 오일러의 발견보다 60년 이상을 앞서 발견한 대단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의 마방진은 가우디가 성당의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해 암호처럼 감추어 놓은 수학적 상징이라 불릴만하다. 그리스도의 수난이 조각되어 있는 파사드쪽 문엔 가로 4칸, 세로 4칸 크기의 마방진이 조각되어 있다.그러나 이 마방진은 형태만 마방진일 뿐, 앞서 말한 규칙을 크게 벗어나 있다. 4×4방진(사방진)은 1부터 16까지의 숫자가 한 번씩만 들어가야 하는데 여기서는 10과 14를 중복해서 사용한다. 그런데 중복된 숫자 10과 14를 더하면 48이 나오는데, 48은 9+13+9+17로 나타낼 수 있다. 이 숫자를 라틴어 알파벳 순서에 대응해 보면 I(9), N(13), I(9), R(17) “INIR”라는 단어가 만들어 진다. INIR은 바로 “나사렛 예수, 유다의 왕”이라는 뜻이 된다.한편, 가로, 세로, 대각선 방향으로 숫자를 더했을 때, 각각 33이 되는데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기념한다고 한다.첫째, 요셉과 성모 마리아가 결혼한 나이 —33세둘째, 예수가 죽었다고 알려진 나이 —33세셋째, 창세기에서 예수가 나오는 횟수 —33회넷째, 예수가 기적을 행한 횟수 —33회이것으로 조각 하나하나까지도 완벽한 의미를 부여하며 설계했다고 하는 가우디의 섬세함이 드러나는 것이다. 수학은 단순히 ‘수’가 아니라, ‘양, 구조, 공간, 변화’ 등의 개념도 다루는 학문이다. 수학의 눈으로 보면 가우디의 건축은 ‘기하학적 모델을 통해 도출한 합리적 구조체계’라고 표현하기도 한다.수학에 사용되는 숫자는 각각 부여하고 있는 뜻이 동양과 서양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이는 숫자란 그 당시의 사람들이 추구하는 염원의 상징성이 아니었을까? 수학 공부란 단순한 숫자계산, 또는 도형의 넓이만을 계산하는 석이 이 아니라 우리 주위에 펼쳐져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볼 수 없었던 지나간 시간들의 궤적을 보기 위한 학문이라 해도 좋을 듯하다.쏠리드 수학학원 최진우원장문의(02)933-6443 2018-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