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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논술을 완성하면 수능이 정복된다!
이과중심 수학 & 수리논술 전문학원, 자유자재학원의 정도근 팀장.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수리논술’을 담당하고 있는 인간미 넘치는 베테랑 강사다. 명문대 수학과 석사출신으로 학생들에게 ‘내실을 갖춘 실력파 수학 선생님’이라는 평판을 듣고 있는 그 다. 사교육현장에서 20여년. 강의열정과 학생에 대한 애정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는 그는 현재 자유자재학원에서 고3 수능수업과 수리논술 지도에 강점을 인정받으며 학생 등급별 체계적인 수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회에서는 그가 추천하는 수능 수학학습법과 수리논술 단계별 준비방법을 정리했다.
# 선생님 수업을 편안하게 듣다보면, 어느 새 핵심이 무엇인지 수학적 체계가 머릿속에 그려져요. 수업 전달력이 좋으셔서 날카로운 핵심 개념 정리에 도움이 많이 되요. - 이한석 (가명, S고 3)-
# 한성과고를 거쳐 카이스트 진학까지 선생님의 강의가 큰 도움이 됐어요. 개념을 쉽게 설명해주시는 데, 상급 학교 진학하면서 선생님의 넓고 깊은 수학적 지식에 대해 새삼 놀라게 되는 거죠. 쉽게 만날 수 없는 실력을 갖춘 선생님이라고 생각해요. -고동일 (가명, 카이스트 재학) -
수능수학 vs 수리논술 학습의 차이를 극복하는 핵심 공부법 지도! 중고등 경시, 재수학원을 거쳐 수능논술까지 다년간의 연륜을 기반으로 이젠 ‘가르치는 것’을 넘어서 ‘학생에게 전달하는 교수법’에 초점을 맞춰 연구하는 강사로 알려진 정도근 팀장. 그는 수능수학과 수리논술의 차이를 최대한 극복하는 핵심 공부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수능수학은 ‘정확한 답’이 존재한다. 교과 과정에 맞춰 배운 개념, 정의를 활용해 문제에 대입하면 답이 나오게 되어있다. 핵심적인 것에 초점을 맞춰 답을 요구하는 수능문제의 경우, 난이도 높은 21번, 29번, 30번 문제도 시간을 투자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이다.” 따라서 그의 수업시간에는 수능수학 공략을 위한 필요한 핵심 개념, 변형문제, 유형 연습으로 연계되어 진행된다. 단원별 수학적 개념을 정확히 잡아주면 일정정도의 등급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학생별로 핵심적인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는 지 여부를 확인해 개인별 클리닉도 진행하고 있다. 반면 수리논술은 문제 분석력과 서술능력을 갖추는 것이 기본이다. 따라서 문제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동시에 개념 활용을 구체적으로 서술할 수 있는 훈련이 병행되어야 한다. 결과적으로 수리논술을 잘하는 학생은 수능 수학에 대한 분석과 이해 역시 빠르다는 것. 문제 분석을 통해 배운 개념에 대한 데이터와 배경지식을 끌어오기 - 기존에 풀어온 문제인지 변형된 문제인지 파악할 수 있는 연습에 집중해야 된다고 강조한다. 그는 상위권 대학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게 될 수리논술 고득점을 위해 고1부터 어떻게 공부해야 될지 이렇게 조언한다. “먼저 교과서에 있는 증명을 이해하고 서술할 수 있어야 한다. 두 번째 문제에 맞춘 풀이방법을 훈련해야 한다. 특히 기본적인 고등과정에서 증명된 모든 것을 체계화시켜놓아야 한다. 세 번째 논리적인 근거를 가져올 수 있는 사고력을 키워야 한다. 마지막으로 수학과 관련된 많은 정보를 접해서 장기적으로 누적된 배경지식을 확보해야 한다.” 고 조언한다.
입시성공 전략, 수능과 수리논술 동시 완성하기!대학별 차이는 있지만, 3등급 이상의 상위권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수리논술. 최근 수리 논술 문제를 보면, 주어진 문제를 풀어서 정확한 답을 구하는 문제의 비중이 늘면서 수능 공부와 병행해도 무리가 없는 유형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다만 수능 수학 문제는 과정보다는 결과가 중시되는 반면, 수리 논술에서는 결론 도출 과정도 중시된다는 점에서 시기별로 공부법을 달리 할 필요가 있다. 그는 “수리논술 제시문에 주어진 내용을 살펴보면, 대부분 수능을 준비하면서 접하는 수학적 정의나 개념 혹은 원리의 형태를 끌어와야 된다. 따라서 수학적 개념이나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면서 수학의 기본기를 충분히 익힌다면 수능과 논술을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있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그의 수업 방식은 단원별 핵심 개념을 설명하고 실전 기출문제 연습 순으로 지도한다. 이때 단원별 기본개념을 머리에 정리하고, 학교별 실전기출문제를 분석해 전체적으로 고등학교 전 과정 단원별 수리논술에 필요한 개념을 재정리하게 된다. 또한 대입 파이널 수리논술 과정에서는 수시원서 접수 후, 지원 학교별 경향에 맞춰 학생별로 수리논술 공부를 집중 관리한다. 고3 파이널 수업은 기존 기출문제와 예상문제에 초점을 맞춰 지도하고, 수리논술의 제시문 분석에 이어 학생 풀이에 대한 첨삭 과정(대면첨삭 - 오답정리- 재정리- 확인수업)을 통해 최대한 오류를 잡는데 초점을 맞춘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학, 배우는 것만으로도 올바른 가치를 알려주는 학문!그에게 ‘수학공부’의 의미를 물어보았다. “내게 수학은 답이 없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침서 중 하나다. 수학은 현실적이고, 명확한 답이 있다는 점에서 인생에 큰 가르침이 된다. 또한 수학은 학생들에게 무조건 대학을 들어가는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삶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가르쳐 주는 실전학문이기도 하다.” 덧붙여 학생들이 수학이 배워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수학은 학생들이 살아가야 하는 인생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가르쳐 주는 학문이다. 상황분석을 통해 정확한 답을 제시해야 하는 수학의 특징은 자신의 가치를 명확히 표현할 수 있는 배경이 되기 때문이다. 단순히 성적이 나오지 않는 다는 이유로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안타깝다.”공부를 잘하고 못하는 것, 좋은 대학을 들어가고 들어가지 못하는 것을 미리 결정해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내면서 그는 고등학생들에게 ‘성적과 상관없이 열심히 해볼 것, 포기하지 않을 것’을 강조하며 대입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보는 과정 자체가 배움이고, 인생의 화수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수학강사라는 직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일은 내게 성실하게 살면서 도리를 지킬 수 있는 참된 삶을 준다는 점에서 고마움 자체다. 특히 수학은 정확한 지식을 알고 가르치는 일인 만큼 거짓정보를 가르치는 오류를 범하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 나 스스로 수학적 지식을 함양과 연구에 매진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
문의 : 02-936-7107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
수리논술의 고득점을 위한 수학학습법 제시문 분석을 훈련하라! 수리논술 제시문의 분석을 위해서는 우선 제시문을 개략적으로 읽고 주요 내용을 인식 2014-08-13 - SNS에 빠진 아이 현명하게 코치하기 사소한 일에 화를 내며 욕설을 내 뱉거나 갑작스럽게 튀어나오는 폭력성, 도덕성 결핍 등 주변과 원만하게 소통하지 못한 채 불안정한 감정에 휘둘리는 요즘 아이들, 이런 아이들의 상태를 부족한 사회성과 미숙한 정서 발달로 몸의 성장에 비해 마음이 자라지 못하는 ‘가짜 성숙’이라 진단한다. 그리고 이런 ‘가짜 성숙’을 불러일으키는 가장 근본적인 주범으로 아이들의 디지털 기기 중독을 꼽았다. 한창 친구들과 뛰어 놀며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기르고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감정을 컨트롤하는 법을 배워 나가야 할 시기에 디지털 세계에 빠져 직접적인 경험과 소통의 기회를 빼앗기면 마음이 더디게 자라기 때문이다. ‘가짜 성숙’증상이 나타나는 원인 1.발달 단계를 거스를 경우 아이들은 발달 과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성장해야만 자연스럽게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는데, 요즘 아이들은 경쟁사회 속에서 조기교육과 선행학습의 굴레에 지내는 상황이다. 2.놀이를 멀리할 경우 아이들은 친구와 어울리며 대인관계의 기초를 쌓는다. 이때 놀이를 규칙에 대한 개념을 배우며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기르는데, 혼자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게임을 하거나 가상 세계에 빠져 들다보니 친구들과 놀이할 기회가 사라지고 있다.3. 정서 조절 방법을 배우지 못할 경우 아이들은 울거나 보채면서 엄마와 부딪히고 소통하며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단, 하지만 요즘은 엄마와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점점 사라지고 자극적인 스마트폰이 엄마의 자리를 대신하면서 관계를 통해 감정을 컨트롤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고 있다.4. 디지털 기기에 일찍 노출될 경우 현실 세계에서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면서 깨우치는 경험의 기회를 빼앗기고 쉽고 단순한 방법으로 자극적인 즐거움만 추구하게 되면서 진정한 성숙이 어려워지고 있다. 디지털 기기 중독이 연령대별 학습 능력에 미치는 영향4세_창의력과 사고력의 제한 서로 묻고 대답하며 창의력과 생각하는 능력을 발달시켜야 하지만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다 보니 단편적이고 획일적인 자극과 지식 습득에만 익숙해 진다.7세_집중력 퇴화 한 가지에 흥미를 느끼며 집중력을 기르는 시기지만 디지털 기기 특유의 멀티태스킹 기능이 아이들의 집중력 발달을 방해하므로 공부를 못하는 뇌로 만들어버린다. 9세_고요한 독서의 세계말살디지털 기기는 모든 것을 시각적으로 바로바로 보여주기 때문에 머릿속에서 정리하고 해석하는 추상적 사고가 길러지지 않는다. 글을 읽고 상상하며 사색을 요하는 독서 습관을 들일 수 없다. 청소년기_기억의 책략이 불가능즉흥적이고 일회적으로 필요한 정보만 찾아보는 것이 습관이 되면서 장기 기억을 위한 기억의 책략을 형성하지 못하며 자연스럽게 학습 능력도 떨어진다. 내 아이를 디지털 증후군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법1.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언제’ 사주느냐다제대로 된 디지털 교육의 시작은 적절한 시기에 디지털 기기를 사주는 것이다.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되는 때는 아이가 엄마의 통제하에 있으며, 엄마와 아이의 애착 관계가 좋고 사이가 원만한 시기다. 그리고 아이가 스스로 규칙을 지킬 수 있을 만큼 성숙한 상태일 때가 디지털 기기를 사주기 가장 적절한 시기다. 2.‘시간’보다 ‘내용’이 더 중요하다. 효과적인 디지털 교육을 위해 가장 먼저 ‘언제 얼마만큼’ 사용해도 되는지 ‘시간’에 대한 명확한 규칙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시간동안 무엇을 했느냐 하는 ‘내용’을 통제해야 하는데, 이때 접근해도 괜찮은 사이트와 폭력적이거나 유해한 사이트 등 해서는 안 되는 것에 대한 정확한 주의를 주어야 한다. 3.약속을 어겼을 때 벌칙을 명확히 정해둔다. 정해둔 규칙을 지키지 않았을 때는 반드시 엄격한 벌칙이 뒤따라야 한다, 이 규칙은 디지털 기기를 사줄 때 미리 아이에게 완벽하게 숙지시키고, 상황에 따라 봐주는 일 없이 상벌을 엄하게 해야만 성공적인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다. 4. 규칙을 정하는 이유에 대해 충분히 설명한다. 아이가 지켜야 할 규칙을 일방적으로 제시한 뒤 그것을 지키도록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규칙을 이해시키고 그것을 지켜야만 하는 당위성을 알게 해줘야한다. 이 때 윽박지르듯이 말하지 말고 설득력 있고 알아듣기 쉽게 설명한다면 아이들의 실천력이 훨씬 더 높아질 것이다. 5.디지털 경험에 대해 늘 부보와 아이가 공유한다.아이가 디지털 세계에서 무엇을 하는지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감시나 보고가 아닌 편안한 대화를 통해 아이의 디지털 기기 사용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아이와 디지털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부모도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추는 것이 좋다. 6.가족 전체가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 성공적인 디지털 교육을 위해서는 엄마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참여해야한다. 이때 가족회의를 통해 의견을 교환하고 어떻게 사용했는지에 관해 이야기 하거나 공유한다면 아이들이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때 느끼는 책임감이 커지는 등 좋은 자극제가 된다. 7. 부모가 통제할 수 없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아이가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디지털 중독이거나 적절한 교육을 해주지 못하는 경우에는 시간이 갈수록 되돌릴 수 없는 상태가 되니 반드시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노원해법수학 김경섭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
- 노원구, 우리 동네 훌륭한 사람들을 찾아주세요~ 노원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고 모범이 되는 구민을 격려하기 위해 ‘노원 구민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22일까지 받는다. 시상 부문은 봉사상, 효행상, 어버이상, 환경상, 복지상, 교육발전상, 문화체육상, 청소년 상 등 8개 부문이다. 추천대상은 시상일인 10월 11일 기준으로 3년 이상 노원구에 거주하고 부문별 공로가 있는 구민 및 단체다. 추천방법은 추천자 또는 추천자 대표가 추천 대상자의 추천서와 공적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작성해 추천 대상자의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구민상심사위원회를 통해 후보자를 공정하게 심사해 부문별 1명 총 8명에 대해 오는 10월 11일 상패를 시상할 계획이다. 문의 : 2116-313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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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여- 해외로 진출하라! 인성을 갖춘 전문인을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
‘수능 고득점’, ‘명문대학 진학’, ‘취업’, ‘인성 교육’을 모두 만족 시킬 수 없는 공교육의 개혁 목소리가 높은 만큼 현 교육체계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은 클 수밖에 없다. 이런 와중에 지난 6월 24일 교육부가 미인가 대안교육시설의 법제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히면서 올 3월 개교한 국내 최초 취업전문 대안학교 솔로몬(글로리아)아카데미가 주목받고 있다. ‘간판 따기 식 대학진학’이 아닌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겪어내고 솔로몬(글로리아) 아카데미를 선택한 학생들의 수업을 들여다보았다.
# SCENE1 프랑스에 대한 살아있는 교육! 선미라 교수...파리8 대학 졸, 기호학박사, 프랑스 특강프랑스 특강이 진행되는 날. 강의실엔 7명의 학생들이 모여 프랑스 거주 20여년, 기호학박사 선미라 교수와 함께하고 있었다. ‘주요 수출품을 통해 프랑스를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였다. 학생들이 노트북과 데스크 탑을 활용해 강의를 들으면서 실시간으로 ‘프랑스의 명물’을 직접 찾고, 노트북에 마인드 맵 방식으로 필기하면서 강사의 질문에 거리낌 없이 의견을 피력하는 모습이 흡사 대학원 수업을 닮았다. 이날 특강에서 선미라 교수가 전한 프랑스의 3대 수출품은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에 바탕을 둔 ‘교육제도, 건강보험제도, 고용제도’. 2시간에 걸친 특강 후, 선미라 교수와 메일, 트위터 계정을 주고받는 학생 모습 역시 인상적이었다. “이제 개인 삶에 대한 차별화가 필요하다. 획일적인 교육이 결코 아이의 성공이나 행복을 책임질 수 없다. 부모가 끌어가는 규격화된 교육이 아니라 내 자식을 주체로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 고민해야 될 시점이다. 내 아이 재능을 키울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부모의 용기이고, 책임이라는 생각이다.”
# SCENE2 ‘영어다운 영어, 쓸모 있는 영어’ 더글러스 민...국적 미국, 영어교육 담당글로리아 재단이 추구하는 ‘사람다운 사람, 쓸모 있는 사람’에 걸맞게 영어수업도 ‘영어다운 영어, 쓸모 있는 영어’이다. ‘수능 1등급’을 목표로 ‘문법’과 ‘독해’에 급급한 국내 고등학교 영어수업과는 목표 자체가 다르다. 미국생활 40여년. 미국 국적의 더글라스 민 강사가 이끌어가는 솔로몬(글로리아) 아카데미 영어수업은 특별한 교재 없이 ‘소통하는 영어’를 목표로 직업의 세계에서 활용 가능한 ‘OUT PUT’ 방식에 초점을 맞춰 Writing과 Debate 중심의 실용적인 영어수업을 지향한다. 특히 수업은 학생들이 스스로 예습, 복습해서 직접 발표하는 방식의 자기주도적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공교육의 문제점을 직시하는 부모들은 많지만, 정작 해결책을 행동으로 옮기는 분은 많지 않다. 대안학교를 선택한다는 것은 교육의 선구자와 같은 굉장한 결단을 요구한다. 최근 시대적 흐름으로 보면 ‘대안학교’는 바른 교육을 위한 새로운 시도임에 분명하다. 그 선택이 곧 자식의 미래를 개척하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지 않겠는가?”
# SCENE3 세계를 향한 취업교육, 그 해법을 찾다! 김형섭 교장...솔로몬(글로리아)아카데미 1996년 민족사관고등학교 초대교감으로 국내 영재교육의 선구자, 마인드 맵 국내 처음 도입, 특성화고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교장공모제 초대교장 등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 김형섭 교장이 솔로몬(글로리아) 아카데미의 수장이다. ‘기능만 가지고는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없다.’는 생각에 ‘기능인을 뛰어넘는 문화인, 삶의 가치를 살려줄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시켜 ‘25세 즈음에 전 세계 어디서나 10만불 연봉을 받는 자질과 능력’을 키워주겠다는 포부로 시작된 솔로몬(글로리아) 아카데미. 솔로몬(글로리아)아카데미는 대안학교의 특성에 맞춰 학생이 전공분야를 선택해 직업전문인을 키우는 맞춤형 교육과 대학 진학에 필요한 고교과정을 병행하고 있다. ‘서로 주고받는 쌍방향 수업’을 지향해 토론을 통해 인문학, 철학에 바탕을 둔 인성교육도 함께 한다. 정규교사자격증만을 고집하지 않고 민간 전문 분야에서 충분히 검증된 이력을 갖추고 학생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전문인이 함께 하고 있는 이곳에서는 학생별 준비 상황에 맞춰 1~2년 과정 수료 후, 글로리아교육재단 교수들의 멘토쉽을 통해 취업, 유학, 대학진학 등 다양한 진로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내 아이가 무조건 국내에서 삶의 터전을 만들 생각이라면, ‘인맥’을 고려해 대안학교 선택을 만류한다. 그러나 ‘내 자식이 살아갈 세상이 넓은 세계’고, ‘세계 곳곳이 내 아이 일자리’라고 생각하는 부모라면 솔로몬(글로리아) 아카데미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일자리의 글로벌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
솔로몬(글로리아)아카데미 개요개교 : 2014년 3월 고등과정 대안학교 분야 : 조리&제과제빵전공, 항공서비스 전공, 호텔관광비지니스전공, 항공정비전공, 사회복지전공, 영유아보육전공, 뷰티아트전공, 스마트IT전공 => 대학과정 연계 진학 : 한국항공전문학교, 국제조리전문학교, 국제호텔전문학교, 한국미용전문학교 (대입검정시험 합격자에 한함) 문의 02-944-8899, www.solomonacademy.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 - 넌버벌 가족인형극 ‘나무와 아이’ 넌버벌 가족인형극 ‘나무와 아이’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 무대에 오른다. 극은 ‘넌버벌’ 형식 즉 대사 없이, 라이브 연주와 인형들의 움직임만으로 공연을 진행한다.이번 공연은 쉘 실버스타인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나무와 함께 태어나 성장하고 늙어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다. 인간의 일생은 자연의 순환과도 같다. 새싹이 돋아나는 봄에서 녹음의 여름으로, 그리고 풍성한 가을로의 진행은 우리가 태어나 성장하는 과정과 같으며, 추운 겨울은 인간의 죽음과 닮았다. 하지만 겨울 뒤에 다시 봄이 오듯, 인간의 죽음 또한 다음 삶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과정일 수 있다. 만삭의 여인이 길을 가던 중 우연히 발견한 씨앗을 조심스레 심는 것으로 시작되는 이 공연은 아기의 탄생과 청년의 성장, 백발의 노인으로 늙어가는 모습 등을 어린이의 시선에 맞게 서정적이고 따뜻하게 담아냈다.자극적인 조명과 시종일관 터져 나오는 효과음 대신 ‘나무와 아이’는 대사 없이 라이브 연주와 인형들의 섬세한 움직임만으로 감동을 전한다.자연과 아이들의 놀이를 통해 표현되는 계절의 순환 속에서, ‘나무와 아이’는 나무와 함께 태어나 성장하고 죽어가는 한 인간의 모습을 그리고 한 사람의 생명이 성장해서 가족을 이뤄 나가는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인간이 죽어 꽃상여에 실려 자연으로 돌아 갈 때 잘려 죽은 듯한 나무 밑 둥에서 다시 솟아나는 새순의 이미지는 인간의 삶 또한 자연의 거대한 순환 속에 있다는 것을 그래서 아름다운 것임을 관객에게 전달할 것이다. 문화예술교육 더베프와 충무아트홀이 공동기획한 이번 공연은 2013년 제11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금상과 무대미술상을 받은 수상작이기도 하다. ㆍ일 시: 8월15~19일 ㆍ장 소: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ㆍ관람등급: 만 48개월 이상ㆍ관람시간: 50분ㆍ문 의: 02-3676-367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
- 617호 강서구 소식 8월 수요독립영화관 무료상영 안내강서구영상미디어센터는 2014년 8월 수요독립영화관에서 8월 13일, 20일, 27일 오후 1시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 13일에는 홍재희 감독의 다큐멘터리 ‘아버지의 이메일’을 90분간, 20일과 27일에는 이유빈 감독의 미스터리 로맨스 ‘셔틀콕’을 101분간 상영한다. 장소는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이며 선착순 무료입장이다.문의 강서구영상미디어센터 02-2600-7715~7 서울문화유산학교 하반기 정규과정 신청 접수 안내강서구와 문화재청이 함께 하는 서울문화유산학교 하반기 정규과정이 9월 13일 ~ 10월 25일오후 2시 ~ 5시, 격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양천향교 명륜당과 강서구 소재 문화유산(양천고성지, 허가바위 등)이다. 교육대상은 초등학생 및 중학생 20명으로 학부모 동반참여가 가능하다. (동반참여시 학부모 체험료 30% 할인) 체험료는 4강 전체 수강시 15,000원이고 개별 강좌수강시 5,000원이다. 접수방법은 서울문화유산학교 홈페이지 또는 전화이며 선착순 접수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또는 서울문화유산학교 홈페이지 참조.문의 강서구청 문화체육과 02-2600-6077 서울문화유산학교 사업팀 02-739-6350 http://heritageschool.kr 강서문화원 9월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강서문화원은 60기 (2014년 9월 ~ 11월) 문화강좌 정기회원을 모집한다. 강좌기간은 9월 1일 ~ 11월 30일이며 접수기간은 8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이다. 인터넷으로 접수가능하다. 수강료는 강좌 접수시 3개월분을 선납하고 교재와 재료비는 별도이다. 자세한 강좌안내는 강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강서문화원 홈페이지 참조.문의 강서문화원 02-2692-4266 http://www.kcc2000.or.kr 암환자 및 가족을 위한 한빛뜰 힐링교실 2기 대상자 모집강서보건소는 암환자 및 가족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한빛뜰 힐링교실 2기 대상자를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8월 22일 ~ 11월 19일이며 대상자는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중 암 발병이 지난 경우로 신체활동에 무리가 없는 분이다. 장소는 강서보건소 4층 시청각실과 옥상 텃밭이다. 교육내용은 텃밭가꾸기, 모종심기(배추,무,고추 등), 암 이론교육 및 운동교육, 음식시연회 등이다. 교육시간은 금요일 오후 2시 ~ 3시30분이며 자세한 교육내용 및 시간은 대상자 모집 확정후 공지예정이다.문의 강서구보건소 건강관리과 02-2600-5877 제15기 강서-이화아카데미 과정 운영 안내강서구는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고자 제15기 강서-이화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기간은 9월 11일 ~ 12월 4일 (12회),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 12시이다. 대상은 관내 거주 18세이상 여성 80명이며 장소는 강서평생학습관 2층 대강당이다. 교육내용은 노후설계, 건강한 삶, 공감과 대화기법, 리더쉽, 다문화 등이며 이화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위탁운영한다. 수강료는 1인당 5만원이며 접수기간은 8월 22일까지다. 신청방법은 강서구청 홈페이지 인터넷 또는 전화, 이메일 및 방문접수이다. 자세한 교육일정은 강서구청 홈페이지 참조.문의 강서구청 여성가족과 02-2600-6762 hik7779@gangseo.seoul.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
- 야마하음악교실, 가을학기 무료체험교실 운영 세계적인 악기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주)는 가을학기를 맞이해 아동의 시기별 성장과 발달 정도에 맞춰 감성 중심의 다양하고 종합적인 음악교육활동을 펼치는 무료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무료체험교실은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만 2세부터 5세의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야마하음악교실의 전국 21개 센터에서 동시에 운영되며 모든 수업은 전문강사의 지도를 통해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야마하음악교실 공식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모바일 신청페이지에서도 접수를 받고 있다. 야마하음악교실은 듣기 능력이 크게 발달하고 호기심이 왕성해지는 만 2세 유아부터 시기별 성장과 발달에 맞춰 적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듣기, 노래 부르기, 연주하기, 작곡하기, 음악을 듣고 떠오르는 이미지를 악기나 노래로 자유롭게 표현하기 등 감성 중심의 종합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표현력과 상상력, 창의력을 개발하고 숨어있던 잠재력과 재능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야마다 토시카즈 대표는 “이번 무료체험교실이 아이들로 하여금 음악으로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고, 감수성과 창조성을 개발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마하는 이번 무료체험교실과 관련해 야마하음악교실 소문내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 방문해 좋아요와 공유하기를 눌러 해당 이벤트를 온라인 카페와 블로그, SNS 등에 알린 후 댓글 창에 체험교실에 관한 기대평을 남기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1명)과 5만원권(3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50명)을 상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문의 고객지원센터 02-3467-3362, 수원센터 031-225-30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2
- 놀이 중심의 현대미술, 알기 쉽고 재밌다! 지난 7월29일 재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이 현대예술과 소통하는 참여?체험?전시 공간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무장했다. 현대미술의 개념과 특성을 어린이 스스로 경험을 통해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주제?형식의 프로젝트 수업과 공간별 교육프로그램을 준비, 어린이미술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오감 체험을 통한 현대미술의 이해_ 새로 마련된 작가 워크숍 공간 ‘상상뜰’에서 ‘현대미술 상상 놀이터 “通?통”’ 첫 번째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상상뜰’은 놀이를 통한 행위가 체험이자 퍼포먼스라는 개념을 갖고, 제한된 형식 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열린 공간이다. 상설 체험 교육 공간 ‘놀뜰’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색과 조형요소(점, 선, 면)로 표현해보는 프로그램, 소장품과 연계해 재료를 탐색하고 촉각 교구를 활용한 재질감을 체험하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감각 체험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_ 작가 워크숍 공간 ‘상상뜰’의 주제인 ‘현대미술 놀이터’와 연계, 동일한 공간에서 상시 운영되는 ‘안녕? 숲 속 친구들!’은 여러 가지 재료를 통해 촉각 경험을 하고, 상상한 숲 속 친구들을 새롭게 창작·설치, 전시하는 작업에도 직접 참여한다. 여름방학을 이용한 어린이와 아빠가 함께 즐기는 야간 특별 프로그램 ‘아빠와 함께 Edu-Night’도 운영된다. 미술에 관한 미션을 수행하며 캠프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아이와 아빠가 특별한 교감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화가 있는 날, 어린이를 위한 문화행사_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문화행사를 연다. 퍼포먼스 작가와 함께하는 문화공연, 구연동화, 영화상영, 음악회 등으로 매월 특색 있게 구성된다. 자세한 내용은 어린이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kr/chil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시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이루어지며, 참가비는 무료이다.관람안내 화~일 오전10시~오후6시문의 02-2188-6137,6062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2
- 청담러닝의 새로운 유아 영어 프로그램 국내 영어교육의 대표주자인 청담러닝의 새로운 유아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새롭게 런칭해 관심을 끌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아이들과 엄마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아 온 그림책 작가 에릭 칼이 설립한 The Eric Carle Museum of Picture Book Art (이하 에릭칼 뮤지엄)과 청담러닝이 공동 개발한 에릭 칼 아트 잉글리시 프로그램은 세계적 거장들의 그림책 작품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과 아트 액티비티(Art-Activity)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6월 서초반포동에 직영 센타를 오픈했다. 청담러닝의 자회사인 블루 스프링스에 의해 소개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아이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워줄 수 있는 에릭칼 뮤지엄의 프로그램과 청담러닝 영어 방법론의 만남으로 유아들의 영어교육을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새로운 해답을 제시해주고 있다. 5세에서 7세까지 유아들 대상블루 스프링스(Blue Springs)에서 선보이는 에릭칼 아트 잉글리시는 5세에서 7세까지의 유아를 대상으로 이 연령대의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미술활동을 접목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일방적인 단어 암기나 미국 교과서를 따라하는 주입식 영어교육이 아니라 미술 체험과 놀이를 접목한?커리큘럼으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 아이들의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뜨겁다. 블루 스프링스의 서현주 고문은 국내에서 엄마표 영어 1세대를 이끌었고, 또 영어교육 온라인 사이트 ‘쑥쑥닷컴’을 만든 주인공이기도 하다. 서 고문은 “주입식 학습이 아닌 놀이가 접목된 학습의 파워는 실로 대단합니다. 특히나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로써 영어를 배우는 아이들에게 놀이와 재미가 결합된 프로그램은 모국어를 습득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재미있어야 생각의 확장이 이루어지고, 생각의 확장을 통해 학습이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어린 아이일수록 재미와 흥미에 기반을 둔 영어 학습이 꼭 필요한 이유기도 하죠”라고 에릭칼 아트 잉글리시의 런칭 의미를 설명했다.실제로 블루 스프링스의 에릭칼 아트 잉글리시에 대한 엄마들과 아이들의 반응은 뜨겁다. 지난 6월에 오픈, 아직 정규반 모집 전으로 체험 수업만 진행되고 있지만 예약이 밀릴 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이다. 앞으로 주 2회, 주 3회 등의 정규반이 오픈될 예정이고 주말 체험 수업도 함께 진행된다. 영어로 만나는 에릭 칼『The Very Hungry Caterpillar』,『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등을 지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림동화 작가 에릭 칼은 어린 아이를 둔 엄마라면 누구나 알 것이다. 70여 편의 그림동화를 선보인 그는 선명하고 아름다운 색채가 돋보이는 콜라주 기법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의 작품들은 ‘로라 잉걸스 와일더 상’, ‘볼로냐 아동 도서 그래픽 상’ 같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들을 통해 인정을 받고?있다. 블루 스프링스에서는 이런 에릭칼과 에릭칼 뮤지엄이 선정한 작가의 작품들을 미술 체험과 스토리텔링을 통한 효과적인 영어교육의 매개체로?활용하고 있다. 모든 수업과 교재 선정과정은?미국 현지에 있는 ?‘The Eric Carle Museum of Picture Book Art’와 독점으로 계약한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각 연령별로 커리큘럼을 체계화해서 진행하고 있다.또한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들은 영어권 국가에서 전문적으로 미술을 전공한 교포 선생님들로, 영어교육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하면서 미술 체험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Art Educator들로 이루어져 있다. 수업의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에릭칼 뮤지엄의 작품을 그림으로 아이들과 대화하는 형식으로 스토리텔링을 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메인 주제를 접할 수 있는 워크시트, 그림책과 연계된 창의적 미술활동, 아울러 아이들이 주된 표현을 직접 발표해 볼 수 있는 Show &Tell ?등이 모두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접근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설 체험전을 함께 구성블루 스프링스에 들어서면 마치 에릭 칼 전시회를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입구에서부터 센터 구석구석 에릭 칼의 작품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상설 체험공간으로 꾸며져 있기 때문이다. 에릭 칼의?작품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과 배경으로?꾸며놓은 포토 존(Photo zone)에서는 직접 애벌레와 반딧불이, 무당벌레가 되어보고, 마치 그림책 속의 일부가 된 것처럼 사진을 찍을?수도 있다. 또 에릭 칼 책 속의 주인공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플레이 존(Play zone)에서는 자연스럽게 책 속의 이미지를 아이 스스로 형상화시켜볼 수 있도록?배려하고 있다. 그 외에도 상설 체험전에는?에릭 칼의 원화를 직접 감상하고 그동안 보았던 그림책의 스토리와 이미지를 다시 떠 올려볼 수 있는 갤러리 존(Gallery zone)도 마련되어 있다.?세계적으로 유명한 에릭칼 뮤지엄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미술활동과 청담러닝의 상상적 사고(imaginative thinking)가 만난 창의적 영어교육 에릭칼 아트 잉글리시. 앞으로 넘쳐나는 유아 영어교육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과 대안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2-6959-5025, http://cafe.naver.com/4bluesprings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1
- 진로는 성장이다 오래된 영화 ‘씨네마천국’을 다시 보았습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주인공 토토에게 마을의 영사기사로 일했던 알프레도 할아버지가 이렇게 말합니다. “각자에게는 따라야 할 별이 있지.” “무슨 일을 하든 자신의 일을 사랑하렴.”흔한 말처럼 들리지만 미래를 고민하는 토토에게 할아버지가 전하는 진심입니다. 우리에게도 알프레도 할아버지처럼 아이들이 자신의 별을 따라갈 수 있도록 진심을 전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기꺼이 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꿈과 끼를 찾아 행복해지길... 선생님이 응원할게~ 대학만 가면 다 된다고?휴일 어느 날 대학에 다니던 딸아이와 둘이 식탁에 앉아 밥을 먹는데 다크 써클이 팬더처럼 드리워진 얼굴로 딸아이가 이야기하더군요.“고등학교 때 선생님들에게 속았어... 선생님들은 대학만 들어가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거라 했는데, 대학에 들어와서도 여전히 난 무얼 해야 할지 모르겠어. 속은 느낌이야.”사실 돌아보니 저도 학교에서 학생들의 진학을 최우선시했더라구요. 2010년 백양고 연구부장으로 근무했을 당시 고양시로부터 학력향상 지원금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통해 만나고 싶은 직업인 15명을 선정했고, 지원금으로 이들을 초청하는 진로박람회를 열었습니다. 학생들의 반응은 매우 좋았고, 저 또한 교과목을 가르치면서 느낄 수 없었던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진로목표를 설정하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공부도 열심히한다는 신념을 갖게 됐습니다. 때마침 진로진학상담교사를 양성한다는 정책이 발표됐고 저는 망설임 없이 진로상담교사를 지원했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전략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양일고에서는 CEO-Project(Coaching Entering Occupation Project)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 꿈의 최고 경영자(CEO)는 ‘나’ 자신임을 강조하는 것으로,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진로로드맵을 찾을 수 있도록 세가지 방향으로 지원합니다. 첫 번째는 ‘자기이해활동’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 등을 찾기 위한 과정입니다. 각종 표준화 검사와 직업인과의 만남, 자신의 희망진로에 맞는 동아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두 번째는 ‘직업현장 체험활동’으로 매년 1학년 전체 학생이 한국잡월드 체험관을 방문하고 있으며, 8월에는 직업체험기관과 협력해 교내에 8개의 직업부스를 설치, 학생들이 희망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방학중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희망 직업장을 방문해 보는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세 번째 ‘네 꿈을 점검하라 프로젝트’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희망진로를 전교생에게 발표해 보는 기회와 자신의 미래 명함을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포부, 자신이 노력해 온 과정과 발전 가능성 등을 점검해보는 ‘자기소개서 쓰기와 첨삭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진로를 찾아가는 이와 같은 큰 틀을 기본으로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도 필요합니다. 대학생 선배와 함께하는 전공탐색활동, 학업성취가 높은 친구들로부터 학습방법을 배우는 ‘친구공부 비법 따라하기’,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습을 도와주는 멘토 멘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대학입시를 앞둔 학생들은 누구나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마음과 달리 성적을 끌어 올리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진로를 찾았다해도 성적이 나오지 않아 꿈에 다가서기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 부족한 학습을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학습전략검사를 통해 성적부진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해보고, 상담을 통해 개별적인 공부법을 찾아줘야 합니다. 선생님과 진로찾기▶ 동재는 3학년 이공계열 학생입니다. 엉뚱하기도 하고 자연현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다는 것을 진로상담 중에 알게 됐습니다. 동재의 강점을 살려주기 위해 이웃학교에서 진행하는 ‘2012노벨화학상해설 특강’에 동행해 특강을 듣고, 서울대 교수님에게 질문하고 답을 듣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런 시간을 통해 동재는 포항공대 화학공학과로 진학 목표를 세웠고, 한국기술개발원 기술연구본부장이라는 미래 명함을 만들었습니다. ▶ K는 수업시간에 그림을 열심히 그렸습니다. 수업시간에 그림을 그리는 이유가 궁금해 상담을 했더니 미대에 진학해 관련 직업을 갖고 싶지만 집안 형편이 어려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동료 미술선생님께 재능을 물어보니 우수한 미술실력을 가졌다고 평가해 주셨습니다. 사교육을 받아 본적이 없었으나 그림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학생이었습니다. K의 사정을 들은 미술선생님께서는 선배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에서 실비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고, K는 얼마 전 상명대에서 주관하는 전국학생 미술실기대회에 참여해 입상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 올해 학교를 졸업한 지영이는 각종 진로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던 학생이었습니다. 3학년이 되자 자기소개서 및 포트폴리오 구성방법을 지도해 달라며 찾아왔습니다. 이런 활동은 기본적으로 학생의 몫이지만 지영이와 여러차례 토론하며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의 구성 방향을 설정하고 자발적으로 작성하도록 지도했습니다. 지영이는 심리학과에 가고 싶어했으나 이과생이었습니다. 자기소개서는 진학동기를 명확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설득력 있는 설명이 필요하다고 알려줬습니다. 포트폴리오에는 열정적으로 참여했던 각종 진로 탐색활동과 전공적합성을 위한 노력들을 담을 수 있도록 설정했습니다. 중위권 성적이었던 지영이는 가톨릭대 심리학과를 비롯해 총 4개의 수도권 소재 4년제 대학에 입학사정관전형으로 합격했습니다. 사교육의 힘이 아닌 학교생활을 열심히 한 스토리를 인정받아 기뻤고 보람을 느꼈던 사례였습니다.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나의 꿈고양일고는 지역특성상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경우나 한부모, 조손가정의 학생들이 많습니다. 학부모님들의 진로진학 정보력이 낮은 편으로 학생들의 학교 의존도가 높습니다. 진로진학 상담을 하다보면 학생들의 개인 스토리를 듣게 됩니다. 일부 학생들은 가정불화나 열악한 가정환경으로 좌절하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불안해 합니다. 하지만 그런 학생들의 어려움을 도와주는데 한계를 느끼며 개인 2014-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