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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생 ‘기초학력미달’ 2년째 늘어 외 2012년 2.6%&rarr지난해 3.4%&rarr올해 3.9% …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지난 6월 24일 실시한 중3, 고2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전국적으로 기초학력미달비율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적으로 중3과 고2의 기초학력미달비율은 각각 중3 0.4%p, 고2 0.8%p 증가한 반면, 강원도는 중3 0.5%p, 고2 1.2%p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었다.급별, 과목별로 성취수준 비율을 보면, 강원도 중학교의 경우 △국어는 보통이상 84.8%, 기초학력 12.9%, 기초미달 2.3% △수학은 보통이상 57.8%, 기초학력 33.7%, 기초미달 8.5% △영어는 보통이상 67.8%, 기초학력 27.39%, 기초미달 4.9%로 분석되었다.고등학교의 경우 △국어는 보통이상 86.9%, 기초학력 11.8%, 기초미달 1.3% △수학은 보통이상 81.2%, 기초학력 12.6%, 기초미달 6.2% △영어는 보통이상 82.2%, 기초학력 11.7%, 기초미달 6.1%였다.교육부의 지역규모별 학력수준 분석 결과, 2010년 이후 대도시와 읍?면지역 간 학력격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지만, 14년에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중학교의 경우 지역별로는 대도시>중소도시>읍면지역 순으로 연속향상 비율이 높았으며, 유형별로는 사립중학교가 국?공립에 비해 연속 향상 학교 비율이 높았고, 성별 유형별로는 여학교>남학교>남녀공학 순으로 나타났다.고등학교의 경우, 지역별로는 대도시>중소도시>읍면지역 순으로 연속 향상 학교 비율이 높았다. 성별 유형별로는 남학교>여학교>남녀공학 순으로 나타났다.학생들의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학생특성을 분석한 결과, 부모와의 대화나 활동이 많을수록,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스스로 공부할수록, EBS 교육방송을 청취하는 시간이 많은 학생일수록, 교사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인식할수록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높고,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도교육청은 학습결손 원인을 인지적·심리정서적·정신적 측면 등 다각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학습클리닉 센터를 운영, 개인별 처방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정금자 도교육청 책임교육과장은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도교육청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기초튼튼 행복학교, 학습지원단, 교과책임지도제 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학업성취도 평가는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3과목(국?수?영)을 시행했으며, 평가대상은 전국적으로 중3, 고2 학생 약 107만명이었다. 제목: 강원도교육청, “9시 등교” 교육공동체 동의 얻어 추진한다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6일 ‘9시 등교 추진 계획’을 각급 학교에 알리고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실시 여부를 결정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는, 등교시간을 늦추는 것이 청소년들의 건강과 생체리듬, 수업집중력 향상에 긍정적 효과를 준다는 연구 결과와 이미 9시 등교를 자율적으로 시행 중인 학교의 만족도가 높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강릉 율곡중 9시 등교 만족도 : 10월 초 58%&rarr 11월 말82%)강원도교육청은 등·하교 시간은 학교장의 권한 사항이지만, 되도록 오전 9시 이후에 1교시를 시작해야 한다는 의견에 큰 틀에서 동의가 된다면 지역 여건을 고려해 학교 구성원의 자발적 토론과 의견 수렴을 거쳐 등교 시간을 정하도록 권장한다고 했다.아울러, ‘9시 등교제’는 9시까지 학교에 오면 된다는 말로, 등교 시간이 빠른 학생들을 위해 도서관과 특정 교실을 안전지대로 설정해 담당교사를 배치하고, 동아리 활동이나 스포츠 활동을 다양하게 운영할 방침이다.특히, 낮이 긴 여름과 밤이 긴 겨울에는 지역 형편에 따라 등하교 시간을 융통성있게 운영하는 것과 학습부담 경감을 위한 수업시수 감축을 교육부에 건의하겠다는 입장이다.강원도교육청은 오는 12월 말까지 등교 실태 조사와 학생 의견 수렴을 마치고, 내년 2월에는 교육감 서한문 발송, 교육용 자료 배포, 교육지원청을 통해 9시 이후 1교시 시작과 등교시간 늦추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각급 학교별로 내년 학교교육과정 편성 전까지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모아 등교 시간을 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제목: 강원도교육청,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업무협약 (사진 있음)사교육 부담 경감, 진로교육 활성화 등 협력 추진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지난 26일(수) 오후 1시 도교육청 별관 1층 의암실에서 우리나라 대표 교육 시민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사교육 부담 경감 △진로교육 활성화 △학부모 교육 강화 등의 분야에서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도교육청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자체 개발한 『아깝다, 영어 헛고생』, 『찾았다, 진로』 등의 교육책자를 도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또한 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교과별 수업 개선 연구 활동과 학부모 교육 사업 등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연구인력과 강사진이 참여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된다.도교육청 김일종 학교혁신과장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학부모의 눈높이에서 사교육 부담 경감 방안을 연구해온 역량 있는 시민단체”라며 “이번 협약으로 도교육청이 지향하는 혁신교육의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춘천관광열차, 농촌체험 중심으로 운영 제목: 춘천관광열차, 농촌체험 중심으로 운영 내년 봄부터 운행 예정인 춘천관광열차 상품이 농촌체험 중심으로 만들어진다.춘천시는 수도권 전철 관광객 증가 효과를 지역 전체로 확산하기 위해 정기 관광열차를 운행키로 하고 지난 달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재 춘천을 찾는 관광객을 연 1천1백만명을 넘고 있으나 당일 관광이 주를 이루면서 도심이나 주요 명소 주변만 경제 효과를 누리고 있다. 춘천시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관광열차 상품은 농촌 방문 중심으로 개발키로 했다. 관광열차는 월 2~ 3회 임시, 특별열차 성격으로 회당 200~ 400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코레일이 상품을 홍보, 관광객을 모객하면 관광열차로 춘천에 와 전세버스로 농촌마을을 찾아 체험 활동과 농산물을 구매토록 하는 방식이다. 춘천시는 체험관광이 가능한 마을을 조사, 내년 2월까지 상품 개발, 체험기반 조성, 주민 교육 등을 할 예정이다 제목: 5백세대이상 아파트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5백세대 이상 아파트는 자동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하고 자치단체에 신고해야한다.춘천시보건소에 따르면 2012년 8월부터 500세대 이상 아파트는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 대상이지만 현재는 후평4단지 아파트만 설치신고가 되어있다.응급의료법률이 정하는 응급장비인 자동심장충격기는 현재 보건소, 보건지소를 비롯해 공공보건의료기관, 소방서 구급차 등에 설치돼있다.또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 도청, 주민센터, 시외버스 터미널(관리사무소), 송암종합경기장 ,야구장 등에 총 81대가 설치돼 있다.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다중이용시설 40곳은 표지판을 부착했다.춘천시는 설치의무 대상 아파트는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고 보건소로 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250-4502 제목: 춘천시여성회관 내년도 사회교육강사 공개 모집춘천시여성회관은 내년도 사회교육강사를 공개 모집한다.모집강좌는 △정보화(4과목) △외국어(2) △취미교양(11) △건강(7) △생활문화(10) △조리(4) △화훼(2) △미용(2) △야간(11) 53개 세부과목에 선발 인원은 54명(신바람노래교실만 2명)이다. 위촉기간은 2015년 2월~12월까지이며, 강사료는 시간당 3만3천원이다. 응모자격은 해당분야 직업훈련교사 3급이상, 초중등학교 준교사이상 자격증, 해당분야 관련 자격증 또는 졸업(수료)증 소지자로 공고일(12월 1일) 현재 춘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은 12월9일~11일까지 춘천시여성회관 방문접수해야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30일 여성회관 홈페이지에 게시.문의: 245-5190~1 제목: 애니메이션박물관, 12월 크리스마스 카드 보내기 이벤트애니메이션박물관은 12월 1일(월)부터 12월 25일(목)까지 박물관을 방문하여 크리스마스 카드를 작성하면 카드를 대신 발송해주는 크리스마스 카드보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크리스마스 당일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관람료 50%할인과 선착순 입장 어린이 300명에게 구름빵 캐릭터 상품, 애니메이션 DVD등을 선물한다. 문의: 245-6470 제목: 협동조합 영화제 개최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협동조합 영화제가 12월 3일과 4일 이틀동안 강원대학교 의학1호관(414동) 2층에서 개최된다.12월3일에는 ‘로치데일공정선구자 협동조합’의 설립과정을 다루는 영화 ‘로치데일의 선구자들’이 상영되며, 12월4일에는 ‘일본의 유서 깊은 노동자협동조합 ''워커즈코프''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워커즈’가 상영된다.문의: 010-4234-0268 춘천생협 로컬밥상품목12월 2일(화) 공급품목: 두부/감귤5kg/차조/메추리알/삼치구이/쌈모음/세척냉이/파/당근12월 9일(화) 공급품목: 유정란/감자1kg/시금치/감말랭이/쑥찐빵/닭날개 문의: 253-62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마을을 가꾸는 사람들 ‘강서 곰달래 마을학교’ 마을학교는 마을의 어른과 아이들이 다양한 재능과 관심을 나누는 자유로운 배움터로 지역 주민이 주축이 돼 만든 학교다. 올해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중 9개 자치구를 선정해 마을학교 운영비를 지원했다. 그 중 강서구에 있는 ‘곰달래 마을학교’는 즐거운 배움과 더불어 함께하는 삶을 꿈꾸는 곳이다. 바른 교육을 함께 고민하는 화곡동 지역주민들이 주축이 된 곰달래 마을학교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즐거운 음악활동’ 수업현장을 찾았다.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만드는 배움의 장일요일 오후 2시, 화곡동에 있는 뮤직매스 실용음악학원은 재잘대는 아이들의 목소리로 시끄럽다.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들 20명이 듣는 이 수업은 강서 곰달래 마을학교에서 개강한 ‘스트레스 날리는 즐거운 음악활동’ 시간. 드럼전문 강사를 초빙해 배우고 싶은 아이들에게 일주일에 한 시간씩 총 12회에 걸쳐 드럼연주를 가르친다. 대부분 드럼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이지만 강사의 재미있고 열정적인 강의에 열심히 따라한다. 이론공부 후에는 한명씩 나와 드럼연주를 해 본다. 배운 리듬을 음악에 맞춰 치면서 제법 초보티를 벗은 연주 실력을 보이는 아이도 있다.곰달래 마을학교는 올해 초 서울시에서 하는 마을학교사업에 제안서를 냈고, 9월에 강서구 마을학교로 선정돼 내년 2월까지 활동계획이 잡혀 있다. 곰달래 마을학교 조정은 교장은 “처음 시작한 마을학교지만 좋은 취지 덕분에 입소문이 나 따로 홍보하지 않았어도 어렵지 않게 수강생을 모을 수 있었다”라고 설명한다. 조 교장은 마을학교를 운영하기 전부터 서울시 마을공동체 모임인 ‘아우르기’의 대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다. 2013년부터 시작한 아우르기 마을공동체는 미래세대인 아이들의 바른 교육을 고민하는 엄마들의 모임이다. “마을학교는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다양한 관심사를 배울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죠. 획일적인 공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거운 배움을 실현해 보자는 것이 곰달래 마을학교의 목표입니다.”곰달래 마을학교는 곰달래 도서관을 거점으로 활동한다. 드럼수업 외에 엄마와 유아가 함께 하는 유아창의수업, 어르신 대상의 실버 종이접기와 두뇌 마사지 보드게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행복한 부모교육, 가족과 함께 즐거운 우리 동네 예체능(볼링) 등의 프로그램을 2015년 1월까지 진행한다. 아이들이 행복한 수업, 학부모 관심도 커곰달래 마을학교의 수업은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주말엔 아이의 수업을 지켜보는 학부모들이 꽤 많다. 곰달래 마을학교 오경미 총무는 “수강생 대부분이 부근 신정초, 양강중에 다니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들로 엄마들도 서로 알고 지내는 경우가 많아 수업 분위기가 아주 좋다”고 전한다. 김도엽 학생(신정초 5학년)은 “예전부터 드럼을 배워보고 싶었는데 이런 수업이 생겨서 좋아요. 처음 배우지만 선생님의 친절한 가르침 덕분에 잘 따라할 수 있어요”라고 말한다. 고윤정 학생(신정초 5학년)은 “엄마가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고 알려줘서 신청했어요. 주말마다 드럼을 치면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친구도 만나서 좋아요”라고 덧붙인다. 학부모 김법명씨는 “평소 주말마다 아이들과 잘 놀아주지 못해 미안했는데 마을학교에서 이런 수업을 한다니 바로 신청했죠. 오늘 모처럼 시간이 나 구경 왔어요.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것 같아 저도 기분 좋네요”라고 전한다. < 미니인터뷰 >곰달래 마을학교 조정은 교장내년에는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함께해요저도 초등학교 5학년 학부모에요. 학교에서 채우지 못하는 부분을 무조건 사교육에만 기댈 것이 아니라 엄마들이 스스로 찾아서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마을학교를 시작했어요. 처음이라 여러가지 힘든 점이 많았지만 주민들의 호응으로 지금까지 꾸려오지 않았나 싶어요. 내년에는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어른과 아이가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싶어요. 서경석 드럼 강사드럼은 남녀노소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악기에요여러 실용음악학원에서 드럼을 가르치고 있어요. 곰달래 마을학교에서 이런 수업을 제안해 흔쾌히 응했죠. 10명의 단체수업이라 힘들 줄 알았는데 아이들이 생각보다 잘 따라줘 수업진행이 잘 되네요. 드럼은 리듬감을 익히고 음악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악기에요. 남녀노소 누구나 배울 수 있어요. 학부모 김법명씨 (강서구 화곡동)아빠드럼교실이 열렸으면 해요초등학생 두 아이가 모두 이 수업을 신청해 듣고 있어요. 수업료는 무료이고 드럼 스틱과 패드만 개인적으로 준비하면 되니 부담 없구요. 오늘 와서 보니 무척 재밌어 보여 저도 배우고 싶은데요. 다음에는 아이와 함께 하는 아빠드럼교실도 진행하면 좋겠어요. 김병석 학생 (양강중 2학년)드럼을 통해 음악적 감각을 키워요원래 음악에 관심이 많아 음악감상을 즐겨요. 중1때부터 방과후학교에서 드럼수업을 들었어요. 드럼을 배우니 좋아하는 음악에 더 깊이 빠져 들 수 있어요. 학년이 올라가도 계속 드럼을 배우고 싶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우신고등학교 동아리_ 우신윈드오케스트라 우신고등학교(교장 김시남)가 지난 11월 27일 교내 소강당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개교 40주년 기념 우신윈드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열었다. 1974년 개교와 함께 결성돼 각종 대회 수상은 물론 등굣길 음악회와 지역주민을 위한 연주회까지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우신윈드오케스트라, 그들의 활약상을 소개한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우신고 개교와 함께 결성,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대상 수상우신윈드오케스트라는 1974년 우신고 개교와 함께 25인조 밴드부로 결성됐다. 초기에는 교내를 중심으로 활동했으나 1987년 김학로 지도 교사의 부임과 함께 관악반으로 변경, 2002년 윈드오케스트라로 이름을 바꾸고 교내 연주는 기본, 지역 주민들을 위한 연주활동으로 발을 넓혔다.김학로 지도교사는 “우신윈드오케스트라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연주경험과 음악활동으로 예술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중한 추억과 함께 학교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단순한 동아리를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가장 큰 자랑거리가 됐다”고 설명한다. 1988년 제1회 관악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2004년 KBS홀에서 개교 30주년 기념 동문연주회에 이르기까지 눈부신 발전을 이어갔다.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 우수상,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10차례의 은상과 금상 수상, 제33회 난파음악제 연주상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2000년부터 5년 연속으로 봄 서울학생 동아리한마당(공연부문)에서 ''교육감 표창''을 받았고 제4회 박물관 청소년동아리문화축제 ''대상''(장관상) 수상,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한민국 국제관악제에 초청되어 연주하는 등 관악부의 대표적인 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 꾸준히 늘려오케스트라 회원들의 연습시간은 주로 점심을 먹고 난 후다. 물론 동아리 활동 시간이 있긴 하지만 연주회를 하기엔 다소 부족하다 여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일 점심을 일찍 먹고 1시간 정도 연습에 매진한다. 이런 내적 기반조성을 바탕으로 지난 10여 년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도 꾸준히 확대해왔다. 2005년 제2~4기 청소년 문화 벤처단에 선정되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공연을 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서울시청, 광명시청, 구로구청초청 연주회와 KBS의 ‘도전! 골든벨’ 100회 특집에서 축하공연, 봉사활동으로서 장애우를 위한 연주, 현충일, 평남도민 체육대회, 구로구 체육대회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연주 활동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도 마련하고 있다. 등굣길 음악회와 국제 교류까지친구들을 위한 등굣길 음악회는 우신윈드오케스트라만의 자랑이다. 이른 아침에 등교하는 학생들이 하루를 상쾌하게 출발할 수 있도록 윈드 오케스트라 부원들이 아침밥도 거른 채 새벽 5시30분부터 악기를 옮기고 아이들이 등교하기 전 연주 준비를 마친다. 일본 아에이고교 연주 교류회와 싱가폴 학생들과 합동연주 등 국제교류도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 이런 활동이 이어지면서 3년간 동아리 활동 경력으로 서울대를 비롯해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유명한 음대에 진학하는 학생도 늘었다. 현재 우신윈드오케스트라는 22명의 회원들이 클라리넷, 플롯, 색소폰, 튜바, 트럼본, 유포늄, 트럼펫, 콘트라베이스 등의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우신윈드오케스트라의 매력은 “빵빵한 소리, 오랜 역사, 음악에 대한 열정, 매일 점심시간을 이용한 연습”이라 설명하는 회원들. 튜바를 연주하는 김준영 학생은 “매일 점심시간을 이용한 연습이 일상생활화 됐다. 관현악단이 내 생활의 일부다”라고 전한다. 이관이(콘트라베이스) 학생은 악기 배우는 게 좋아서 손에 굳은살이 생길 정도로 연주했단다. 플룻을 어렸을 때부터 연주했지만 관현악단에서 유포늄을 맡게 된 김성래 학생은 “관현악단 단원이 되면서 선후배 간에 악기를 가르쳐주면서 사이가 더 좋아졌다”고 밝힌다. 조환희(트럼본) 학생은 “단순히 키가 커서 트럼본은 연주하게 됐지만 배울수록 매력적인 악기가 트럼본”이라 소개한다. 1학년 때는 더블베이스를 연주하다 2학년이 되자 타악기를 맡게 된 박진혁 학생은 “비중 있는 악기를 연주하다보니 절대 빠지지 않고 연습에 임하게 된다”고 강조한다. 신원영(타악기) 학생은 “어릴 때부터 풍물을 했는데 풍물은 꽹과리만 잘하면 다 잘하는 것처럼 들리지만 관현악은 모든 악기가 호흡을 맞춰야 한다”며 “나의 소리를 죽이고 관현악단의 소리가 합쳐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미니 인터뷰 김학로 지도교사“우신 윈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바쁜 학교생활 속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등굣길 음악회를 통해 맘껏 발휘했습니다. 이런 활동으로 친구들과 예술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재능기부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정해권 악장“학기 초 동아리 설명회를 들을 때 선생님의 설명이 마음을 사로잡아 관현악단에 들어오게 됐습니다. 악장을 맡으면서 힘든 부분도 있지만 연습 과정을 거친 후 여러 대회에 참여해 상을 받으면서 오케스트라 단원이 된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김세실 학생“학교 축제 때 처음 지휘를 맡으면서 관객이 많아 떨렸지만 단원들과 함께 해주었기에 실수 없이 끝낼 수 있었습니다. 내가 단원이 되어 악기를 불 때와 지휘를 하면서 전체 소리를 들을 때 확실한 차이점을 느꼈고 우리 팀이 잘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제훈 학생“클라리넷을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불었지만 관현악단에서는 플룻을 연주합니다. 우리 팀이 대회에서 연습시간 대비 좋은 성적을 거두는 이유는 김학로 선생님의 리더십과 단원들의 협동심, 음악을 좋아하는 학생들의 열정이 뭉친 결과라 생각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632호 학교소식 내일신문의 ‘학교소식’은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구로구에 소속된 학교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전해드리는 난입니다.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부터 수상 소식, 각종 대회 참가 등 다양한 소식이 있으면 <내일신문> 편집부 ilovesjsmore@naver.com 으로 보내주십시오. 우신고등학교 2015학년도 신입생 추가모집 공고우신고등학교(교장 김시남)가 2015학년도 신입생 추가모집을 한다. 원서접수는 12월5일에서 8일까지며 서류는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9일 오후 4시다. 과고, 외고, 자사고, 국제고, 특성화고 불합격자는 지원 가능하며 중학교 내신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학교를 방문하면 언제든지 입학상담을 받을 수 있다. 양정고등학교 자사고 신입생 면접 양정고등학교(교장 김창동)는 11월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2015 신입생 선발을 위한 면접전형을 진행했다. 1차 선발인원 513명 중 394명을 선발하는 이번 면접에 509명이 참석했다. 이번 양정고등학교의 지원 경쟁률은 일반전형은 2.56:1 이었고, 사회통합전형은 84명 모집에 16명, 특례입학전형은 8명 모집에 12명, 국가유공자전형에는 12명 모집에 2명이 지원했다. 영일고등학교 학생생활규정 개정 영일고등학교(교장 심건섭)는 생활규정을 개정해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교수권을 보장하고자 지난 6월부터 논의를 시작했다. 학생토론 8회, 교사토론 및 워크숍 4회, 학부모 토론 1회를 거쳐 비로소 개정시안을 마련됐고 이 개정시안에 대해 지난 11월 21일 학생들은 학급별 토론을 했다. 지난 11월 24일 학생, 학부모, 교사 대표 각 4인씩 12명이 모여서 다시 토론하고 결과물을 정리해 지난 11월 28일 영일고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공개 토론회''를 개최했다. 대일고등학교 자전거로 떠나는 힐링캠프 대일고등학교(교장 이우일)가 11월29일 자전거로 떠나는 힐링캠프 8차를 진행했다. 학교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의 심신수련과 자연과의 친화력을 키우기 위하여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한강(잠수교, 광진교)로 32Km 또는 60Km 선택해 진행했다. 명덕고등학교 2014년 STEAM R&E 페스티벌 참가명덕고등학교(교장 윤형탁)가 지난 11월 21일 카이스트 문지갬퍼스에서 진행된 STEAM R&E 페스티벌에 과학중점과정 학생들로 구성된 3팀이 참가했다. ‘한국자생버섯균주의 종류에 따른 섬유소 분해 효소 활성도에 관한 연구(지도교사 박창권)’ 주제에는 최유하, 정민혁, 정승민, 박정홍 학생이, ‘환삼덩굴 항균효과를 적용한 BSF(Biosand Filter) 정수의 효율성 연구(지도교사 지성도)’ 주제에는 이동용, 박종영, 최재혁, 송과회 학생이, ‘DNA를 이용한 수산식품 원료의 생물분석 연구(지도교사 송성호)’ 주제에는 이상훈, 곽우성, 양현모, 권정민, 백승현 학생이 참가하게 됐다. 명덕여자고등학교 학교생활규정명덕여자고등학교(교장 김인종)는 본교 학생과 교사의 의견을 수렴해 ‘학생생활규정’을 수정 보완하고 지난 11월 6일 학운위의 심의를 받은 후 12월 1일부터 개정된 학교생활규칙로 시행된다. 목동고등학교 2014학년도 영재학급 수료식 목동고등학교(교장 이찬희)가 2014학년 영재학급 수료식을 지난 11월 29일 오전 9시에 목동고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열었다. 덕원여자고등학교 제5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덕원여자고등학교(교장 서원)에서는 지난 11월 26일 ‘제5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교사, 학생, 학부모 등 25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배추는 학생들이 각자 집에서 절인 것으로 2포기씩 기부했다. 이날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로 만들어진 김치는 강서구 관내 복지관, 노인복지센터 등으로 보내진 후 250여명의 어르신들께 배달 될 예정이다. 한편 김장행사가 끝난 후 덕원여고 총학생회 학생들은 참사랑재가노인지원센터로 김치를 배달했다. 참사랑재가노인지원센터는 약 7년 전부터 총학생회 학생들이 ‘나눔누리 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연계해온 곳이다. 영신고등학교 장애인용 17인승 엘리베이터 및 경사) 준공식영신고등학교(교장 조정순)는 지난 11월 20일에 장애인 편의시설(장애인용 17인승 엘리베이터 및 경사로) 준공식을 가졌다. 후관동 중앙 현관 엘리베이터 앞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교직원과 학생회장 및 직접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할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학생 등이 참석했다. 그 동안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학생이 교실로 가기 위해서는 교육정보관동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가서 약 50m 이상의 경사진 연결통로를 지나 다녀야 하는 등 이동에 큰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엘리베이터 설치로 인해 해당 학생들이 후관동에 설치한 경사로를 따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바로 교실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관악고등학교 2014 사제동행 산행 관악고등학교(교장 김철규)는 학교에서는 부적응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하는 산행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의 고민을 해결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함께 문제를 풀어갈 상호 이해의 토대를 만들고자 2014 사제동행 산행을 11월 29일 월드컵공원 일대에서 이루어졌다. 참가 대상은 1,2학년 학생 중 벌점초과 및 흡연징계 학생이다. 목동중학교 1학년 문화체험의 날목동중학교(교장 남기황)는 2014학년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12월 11일 문화체험활동을 개최한다. 이천 치즈스쿨에서 피자만들기, 대학로 아트센터K와 네모극장, 이화 벽화마을에서 뮤지컬 관람 및 이화벽화마을탐방, 인사동 전통체험과 영화 관람 등 반별로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신남중학교 2014학년도 교내 영어경시대회신월중학교(교장 신광철)는 2014학년도 교내 영어경시대회 12월 26일 오후 3시 20분~ 4시 20분까지 3학년 4반 교실에서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1, 2, 3학년 중 희망자 누구든지 가능하다. EBS 3분 VOCA, EBS Easy Job English, 게시판 영어 등의 내용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으로 시상하며 상품은 문화상품권 2014-12-03
- 간호조무과정-고교과정과 병행할 수 있다. 최근 대학 진학 설명회 참석장엔 자녀의 대학 진학에 관심을 가진 많은 학부모들로 자리가 꽉 차 미리 예약을 해야 참석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꼭 대학에서만 인생의 진로가 모두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2016년부터 전국 중학교에서 입시위주의 학교 교육에서 벗어나서 자신의 적성과 취향에 맞는 일을 미리 관찰한 후 보다 적극적으로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교육의 방향을 제시해주기 위한 자유학기제가 실시된다는 기사도 보았다.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지는 않지만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는 인문계에 다니면서 대학진학보다 직업을 갖기 원하는 학생을 위한 직업위탁반 교육이 행해지고 있다. 고2 후반기에 신청을 하면 고3 1년 동안 매주 월요일만 학교에 등교하고 나머지 4일간 항공, 미용, 요리, 간호 등 각 분야에 선정된 직업학교, 평생교육 학원 등에서 직업교육을 받아서 자격증을 따고 미래 직업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국비로 전액지원이 되는 것은 물론 후에 이 자격증을 가지고 대학에 특별전형으로 입학하기도 한다. 특히 간호, 보건계열대학에는 대학마다 자격증 특별전형 산업체 전형 등이 있다. 간호조무과정은 고등학교 졸업을 해야만 입학할 수 있는 과정은 아니다. 고등학교 2학년부터 방과 후 야간반 수업을 수강하거나 방학을 이용해서 이론을 수강하거나 병원 실습을 하면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중·고등학교 재학 때부터 주변에서 자격증을 따는 미래준비형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 요즘 신세대들은 본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취미보다는 직업전선에서 거침없이 도전하는 적극적인 세대다. 그야말로 남보다 1년 먼저 한 스텝 먼저 자기 직업을 선택하여 준비하는 게 가능하다는 얘기다. 간호계열 진학은 대학가에서 취업이 보장되는 직업으로 알려지면서 교육대학과 함께 인기학과로 부상하고 있다. 내신등급도 상위권이여야 하고 성숙한 인성, 봉사정신까지 갖추어야 하는 미래 유망 직업이기도 하다. 또한 세계화시대에 어느 나라에 가도 전문기술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서 선진 복지국에서 미래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는 꼭 필요한 자격증이다. 2018년에 보건복지부에서 계획하고 있는 간호실무사제도에도 자신의 실력과 경력이 추가되면 보다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도 할 것이다. 확실치 않은 미래시대에 국가자격증만큼 든든한 준비는 없다. 더욱이나 고교시절 학업과 병행해서 할 수 있으니 얼마나 확실한 투자인가?? 요즘은 정보시대다. 고교졸업과 함께 어엿한 사회인으로 거듭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베스트간호학원부경숙 원장문의 : 031-408-88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4
- “제대로 된 지방자치 위해선 서구 분구해야” “기초지방자치단체의 통합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지역의 특색에 맞게 분구 등도 과감히 결단해야 합니다.”신임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지방선거에서 서구의 분구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현재 50만 명의 서구를 서구와 둔산구로 나누자는 주장이다.장 구청장은 “서구의 둔산권과 비둔산권 차이는 극명하다”며 “각 지역별 발전전략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각 지역별 발전전략에도 지역간 불균형 해소는 쉽지 않다. 그것도 한 구청이 동시에 다양한 발전전략을 추진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 과정에서 나온 것이 둔산구 분구다. 지역별 발전단계가 다른 만큼 분구를 통해 다른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게 현실적이라는 주장이다.장 구청장은 “현재 서구의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수는 527명인 반면 동구는 348명에 불과하다”며 “더 많은 세금을 내고도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존 서구청사는 둔산구청사로 사용하고 비둔산권 원도심지역에 새 서구청사를 세워 새로운 발전동력으로 삼자는 주장도 내놨다. ■ 서구의회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원인은 무엇이라고 보고 있나. 해법을 제안한다면. 한 달 반이 넘도록 서구의회가 원구성을 못하고 있다. 안타깝다. 집행부에서 이래라 저래라 얘기하기 힘들지만 정말 선출직들은 투표권을 행사하는 구민을 두려워해야 한다. 이 같은 행태는 민을 무시하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왜 민의를 감투싸움에 이용하고 왜곡하는지 모르겠다. 당초 서구의회는 새정치연합이 11석이고 새누리당이 9석이었다. 이 같은 민의를 존중하면 된다. 복잡할 것 없이 민의를 따르면 쉽게 해결될 문제다. 민의를 왜곡하는 어떠한 행동도, 뒷거래도, 권모술수도 비판받아 마땅하다. 지금이라도 의회가 반성을 하고 원구성을 통해 새 출발하면 용서가 될 것이다. 더 이상 이 상태가 지속되면 대한민국에서 유례가 없는 유권자들의 심판을 자초할 것이다. ■ 서구는 큰 규모만큼이나 지역별로 발전이 불균등하다. 균형발전전략을 듣고 싶다.서구를 크게 구분하면 둔산권과 비둔산권으로 나눌 수 있고 비둔산권은 관저·도안지구 중심의 신도심 지역과 변동·도마동의 원도심 지역, 그리고 기성동 같은 미개발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둔산권은 아파트가 밀집해있고 각종 행정·교육기관이 자리해 그동안 서구발전의 상징처럼 여겨졌지만 이제는 오히려 인구가 줄고 있다. 20~30년 이상 된 노후한 아파트 탓이 크다. 수직증축법의 시행과 더불어 철저한 안전진단을 통해 안전하고 새로운 아파트로의 변모가 필요하다.관저·도안 등 신도심 지역은 개발에 따른 교통문제, 문화시설, 주민 편의시설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이를 보완하겠다.원도심 지역은 재개발 재건축문제가 제기된 10년 동안 손도 못 대고 있다. 도시재개발을 추진할지 여부를 빨리 결정해야 한다. 단장이라도 새로 해야 할 것 아니냐. 미개발 지역은 환경을 보존하면서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 현재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가능한 빨리 시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유치기업도 공해산업이 아닌 첨단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유도해 서구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 ■ 균형발전전략의 방법으로 서구의 분구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유와 추진계획을 듣고 싶다. 둔산구 분구문제는 서구의 중장기적인 미래를 위한 지역균형발전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나온 공약이다. 둔산구 분구는 확고한 소신이다. 예를 들어 현재 서구의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 수는 527명이다. 반면 동구는 348명이다. 똑같은 시민으로 세금은 서구민이 더 많이 내는데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 이런 거대 자치구의 모순을 분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또 둔산구를 분구하고 새로운 서구청사를 원도심 지역에 유치한다면 원도심 지역을 활성화하는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둔산구 분구문제는 서구균형발전프로젝트위원회를 통해 충분히 논의할 방침이며 필요하다고 결정이 나면 절차를 밟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하지만 분구는 정부의 기초지방자치단체 통합정책에 반하는 공약이다. 현 정부의 추진방향과 반대되는 것은 맞다. 정부의 기초지자체 통합정책이 지방자치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1개 지자체가 50만 명이라면 정상적인 지방자치가 이뤄지지 않는다. 어떻게 자치라는 국민의 삶을 효율성이라는 경제논리만으로 재단할 수 있느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지방자치를 하려면 규모가 10만~15만 명이 가장 적합하다. 서구는 분구를 하더라도 25만 명으로 많은 편이다. 도시가 발전해온 과정과 주민의 성향이 다른데 경제논리만으로 재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 아파트 문제 해결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앞으로의 계획을 듣고 싶다.서구 주택의 56.6%가 아파트다. 아파트 문제는 서구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돼 있다.특히 둔산지역은 아파트 밀집지역이다. 그동안 관리비 비리와 공사비 조작 등의 문제가 끊이지 않고 불거져 나왔지만 대책이 없었다.우선 ‘서구 아파트 지원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아파트관리지원센터는 이미 서울시에서 ‘맑은 아파트 만들기’란 이름으로 시행 중이며 국토교통부에서도 ‘우리家함께 행복지원센터’를 통해 올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서구에서도 민관이 참여한 아파트관리지원센터를 설립해 아파트 관리와 운영을 투명하게 하고 전문가에 의한 공사비 산출, 이웃단지와 공동계약을 추진해 관리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겠다.또 이 지원센터를 통해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층간소음 분쟁 등 각종 분쟁을 해결하고 주민화합프로그램을 만들도록 하겠다. ■ 주민자치를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인 공약을 듣고 싶다.대학 박사과정에서 지방자치를 전공했다. 지방자치에 대한 많은 애착을 가지고 있다. 대의기관인 의회가 있지만 직접 민주주의 요소로 주민들이 예산이나 정책에 음으로 양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 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주민자치위원회에 준자치권을 부여할 계획이다.특히 기초단체 최초로 개방형 감사위원회제도를 도입하겠다. 외부인을 참여시켜 부정부패 없는 자치구를 만들도록 하겠다. 내부 반발도 있겠지만 잘못이 있다면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
- 스펙 나열보다 의미 있는 스토리를 부각해라 2015년도 특목고와 자사고 입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올해는 절대평가제(자사고)와 영어 성적(외고, 국제고)만으로 내신을 적용하기 때문에 변별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상대적으로 자기소개서와 면접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합격의 당락을 결정짓는 열쇠로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자기소개서에 기재할 내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분량도 대폭 줄어들어 자기소개서 작성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 한층 더 까다로워진 자기소개서와 면접, 경쟁력 있는 대처방안에 대해 조목조목 짚어봤다. #자기소개서 - 꿈, 계획, 진로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느끼고 배운 점을 기술하라 자기소개서는 중학교 때 배운 교과 과정이 글에 잘 녹아있는지, 학교생활을 충실히 했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하나의 지표이다. 따라서 지원하는 학교에서 제시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자신의 경험과 활동을 차별화된 방식으로 보여줄 필요가 있다. 단순한 스펙을 나열하기 보다는 구체적인 경험을 통해 느끼고 배운 점을 상세히 설명하고, 의미 있는 내용을 스토리로 부각시켜야 한다. 다음은 자기소개서를 쓸 때 유의할 몇 가지 팁에 대해 살펴보겠다.첫째, 외부 수상 실적이나 공인 성적, 부모의 지위를 암시하는 내용을 기재해선 안 된다. 올해부터 자기소개서에 공인 어학 성적이나 외부 경시대회 수상 실적을 쓰면 0점 처리 된다. 올림피아드나 각종 교외 경시대회, 영재학급, 교육원 수료, 토플(TOEFL), 토익(TOEIC) 등 각종 어학시험 점수, 한자능력시험 등의 스펙 기재를 엄격히 규제한다. 또한 부모나 친인척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를 암시하는 내용을 적는 것도 금하고 있다. 따라서 주요 과목의 교과 성적이나 심화학습, 창의적인 체험 활동 등과 같은 자기주도학습을 자연스럽게 연결함으로써 자신의 장점과 적성이 잘 드러나도록 작성한다.둘째, 많은 활동보다는 한 가지 활동이라도 그 안에서 느꼈던 깨달음의 과정을 고민해서 쓴다. 올해는 자기소개서의 내용이 자기주도학습 영역(꿈과 끼에 관련된 내용)과 인성 영역(봉사체험 활동과 배려, 협동)으로 구분되며, 분량도 대폭 줄어들었다. 글자 수가 제한되어 있으므로 자신에게 가장 의미 있는 활동이나 체험, 학습에 대한 내용을 선별하여 핵심을 압축하여 작성한다. 어떤 체험활동을 했고, 어떤 역할을 했는지, 이를 통해 깨달은 점은 무엇이고, 자발적인 활동이었는지, 얼마나 성실히 지속했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보여줘야 한다. 또한 이러한 활동이 자신의 장래 희망과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해 열정과 노력이 드러나도록 기술하는 것도 좋다. 입학 지원 동기와 입학 후 학업계획, 진로 목표를 일관되게 제시하는 것도 좋은 평가를 이끌어낼 수 있다. 셋째, 진실하고 일관되게 써라. 사소한 이야기라도 소신을 갖고 진실하게 쓰도록 한다. 어려운 미사어구나 글귀보다는 자신의 장점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수수한 글이 더 눈길을 끈다. 문장은 최대한 짧게 쓰고 접속사의 사용도 자제한다. 인상에 남을 만한 문장을 도입부에 사용함으로써 읽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그 외에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서술하는 연대기적인 작문은 피한다. 다소 장황하고 식상하다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또한 평가자의 연령대를 고려하여 자기소개서는 존댓말로 작성하는 것이 자연스럽다.만족스러운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해서는 평소에 준비가 필요하다. 자신이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의 관련 정보를 모아 분석하고, 입학 요강과 요건을 철저히 따져본다. 또한 자신이 체험한 활동이나 경험에 대한 생각들을 그날그날 기록하여 정리해 본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후에는 부모님이나 선생님, 친구들과 내용을 공유하고 조언을 받는 것도 좋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면접 - 예상 질문지를 만들어 반복 연습해라면접대상자로 선발되면 학교생활기록부, 내신성적표,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근거로 입학전형 위원이 면접을 시행한다. 면접은 학생의 성실성, 가치관, 지도력, 특기적성, 잠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한 내용으로 이루어진다.성공적인 면접을 위해서는 제출한 서류와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준비가 필요하다. 개별면접은 제출한 서류를 기초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서류내용을 꼼꼼히 숙지해야 한다. 또한 지원하는 학교의 기출문제를 살펴보고 모의 면접 자료를 준비해 유형문제를 반복하여 연습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가끔은 학생들의 창의성이나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하고자 ‘돌발질문’이 있을 수 있으니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학교생활기록부에 미처 보여주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면접에서 자신의 장점과 특징을 보완하는 내용을 준비하도록 한다.면접시 질문의 요지를 정확히 파악하여 간결하고 핵심적으로 말하며, 항상 예의바른 태도를 유지한다. 솔직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자신감 있게 답변을 하는 것도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상산고의 국중학 입학관리부장은 “누가 들어도 귀가 번쩍 띄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학생이 기억에 많이 남는 건 사실이다”라며 “하지만 이런 독특한 아이디어도 경험이나 체험에서 우러나는 진솔함이지 결코 억지로 창의적인 것을 끼워 맞출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면접시 잠재력이나 창의적인 답변을 위해서는 평소 내실 있는 체험활동이나 봉사활동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 미니 인터뷰 - 김기숙 입학담당관대전외고 입시 궁금합니다 2015학년도 외고 입시전형의 주요 변화는.올해부터 1단계 전형에서 영어내신 성적은 성취평가제를 적용하며 중2 성취평가제 성적과 중3 석차 9등급제 성적을 반영한다. 또한 자기개발계획서가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로 명칭이 변경되고 글자 수도 자기주도학습 영역 1500자, 인성 영역 800자에서 자기주도학습 영역과 인성 영역을 통합하여 1500자로 줄어든다. 교사추천서도 1300자에서 500자로 감소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자기소개서가 중요하며 면접의 비중이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면접은 어떻게 진행되나.3명의 면접관이 학생 한명씩 10여분 정도 대면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은 자소서와 교사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 형식으로 진행된다. 면접에서는 자신의 경험과 수행과정에서 얻게 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이며 솔직하게 소신껏 당당하게 표현하면 된다.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발전 가능성 그리고 바른 품성을 갖춘 학생을 뽑는 것이 선발기준이므로 이에 부합한 학생인지 판단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해 조언한다면.자소서 분량이 1500자 이내로 줄어드는 만큼 깊이 생각해서 핵심내용을 기술해야 한다. 자신을 잘 드러내면서 진실 되게 써야 할 것이다. 막연한 나열보다는 중학교 3년간 학습방법이나 외고 지원 동기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담는 것이 좋다. 자신의 목표가 뭔지, 또 그 목표의 구체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담아야 한다. 대전외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에 대한 조언. 외고에 진학한다고 영어 내신에만 편향된 학습을 해서는 안 된다. 국영수 균형학습이 중요하며 교과별 심화학습을 해온 학생이 입학 후 저력을 발휘할 수 있다. 비교적 시간적 2014-08-13
- 군포 물누리체험관 & 물테마박물관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 근처에도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들이 여럿 있다. 그 중에서도 특정 주제를 테마로 정해 체험과 전시물들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한 테마관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한번쯤 들려보면 유익한 경험이 된다. 군포시에는 물을 주제로 한 테마 전시관들이 자리하고 있다. 군포 둔대동 물말끔터에 위치한 ‘물누리체험관’과 산본에 위치한 ‘물테마박물관’이 그곳. 공간은 그리 크지 않지만, 물의 소중함과 가치부터 집에서 쓰는 수돗물의 생성과 하수처리 과정, 지역의 환경 지식까지 쌓을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기 괜찮은 곳들이다. 거기다 입장료까지 무료라 더욱 좋다. ■ 군포 대야 물말끔터 내 ‘물누리체험관’반월호수 바로 옆, 군포시 호수로에 위치한 물누리체험관은 대야동 일원의 생활하수를 처리해 오염된 죽암천 및 반월호수의 자연생태를 복원하는 처리시설인 물말끔터 내에 위치하고 있다. 자연친화적인 주변 환경을 테마로 어린이들이 물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지난 2009년 문을 열었다.물누리체험관은 전체 3층으로 이뤄진 건물에 각 층별로 다양한 전시물과 볼거리, 체험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1층에는 전시 공간 전체 내용을 먼저 알아보고 이해할 수 있는 ‘알고보자’ 코너가 마련돼 있어 관람 전 보면 도움이 된다. 본격적인 관람을 위해서는 2층 전시관으로 올라가면 된다. 2층은 물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곳으로 체험관 안에는 다양한 물 관련 전시물들과 간단한 체험 시설, 3D상영관 등이 마련돼 있다. 또 우리가 사용하는 생활하수가 어떻게 처리되어 깨끗한 물로 만들어지는 지에 대한 과정도 전시물을 통해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 물말끔터가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곳인 만큼 하수처리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특히 눈에 띈다.전시관 한쪽에는 수리산과 반월호수 등 군포시의 자연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생태계 생물들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어 우리가 사는 지역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관람객 조성미(군포 산본동)씨는 “전시실을 둘러보며 아이들과 물에 대해 공부도 하고 우리가 집에서 쓰는 수돗물이 물말끔터로 모여 어떻게 깨끗하게 정수돼 다시 반월호수 등으로 흐르는지에 대해서도 알게 돼 의미 있었다”며 “규모가 크지 않지만 지역에 이런 체험관이 있다는 것이 좋고 더 많은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이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도 생긴다”고 말했다. 한편, 건물 3층은 편안히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군포시 14호 미니문고로 조성돼 있다.체험관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평일은 사전예약제로 주말에는 자유 관람으로 운영된다. ■ 군포 산본 물테마박물관물테마박물관은 군포시 산본동 수도사업소 안에 위치하고 있다. 실내와 야외에서 물과 관련된 전시물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우선, 박물관 내부 전시실인 ‘물사랑방’은 수도사업소 본관 건물 1층에 자리하고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지구본 위로 흘러내리는 수돗물. 수도관 없이 허공에 수도꼭지만 떠 있지만 꼭지로부터 쉴 새 없이 물이 흘러내린다. 신기한 이 모습에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박물관 내부는 물과 관련된 주제별로 전시물이 놓여 있고, 퀴즈나 간단한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시설도 구성돼 있다. 특히, 직접 어항 속으로 들어가 물고기를 관찰해 볼 수 있는 ‘신기한 어항’이나 물총놀이를 통해 물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전시물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 우리가 흔히 먹는 과일이나 먹거리 등에 얼마나 많은 수분이 함유되어 있는지 알아보고, 지구의 물과 물속 미생물 관찰, 인체와 물, 물의 오염, 생활 속의 물 등 가까이에 있었지만 잘 몰랐던 물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어른 아이 모두에게 유용하다. 실내 전시실을 모두 둘러봤다면 야외로 나가보자. 야외에는 물 기구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물체험마당’과 물 체험용 교육 기구를 활용해 과학적 원리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한 ‘물학습동산’이 기다리고 있다. 물체험마당에는 빗물이 고인 깊이로 강우량을 측정했던 측우기와 물을 이용해 시간을 알아보는 자격루, 물레방아, 우물, 물을 퍼내는 기구인 무자위와 논에 물을 대는 기구인 용두레 등이 전시돼 있다. 바로 위 물학습동산에는 우물펌프와 물두레, 물저울 등을 전시해 직접 기구를 다뤄보며 자연스럽게 과학적 원리를 깨닫고 창의력까지 키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물테마박물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
- 중계동 영문법 & 텝스 대표 - JS뉴욕영어학원 수강후기 II 아래는 지난 여름방학 JS뉴욕영어학원 영문법을 수강한 2명의 학생이 직접 ‘JS뉴욕영어학원 네이버카페’에 올린 수강후기와 텝스 고급반을 수강한 학생이 보내준 수강후기입니다. 지우는 말이 별로 없지만 얼굴에 항상 미소를 지닌 학생입니다. JS뉴욕영어학원에 다닌지 1년이상 지났고 방학특강 영문법을 2번 수강하였습니다. 지우는 한마디로 표현하라면 ‘성실’ 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영어내신과 실력 모두 상위권입니다. 현정이는 이제 중학생이 됩니다. 지금 눈에 띄게 실력이 향상된 학생입니다. 실력 향상의 가장 큰 원인은 학원에서 안내하는 대로 혹은 그 이상으로 현정이 자신이 열심히 했다는 것입니다. 중학교에서 상위권을 유지 할 것입니다. 혜선이는 대원국제중을 졸업하고 자사고나 특목고에 진학이 가능한 학생이었는데 소신 지원하여 일반고에 재학중입니다. 시험때 컨디션이 좋지 않아 실전텝스에서 905점을 받았는데 아마 곧 텝스 950점을 넘지 않을 까 싶네요. JS뉴욕영어학원 2013 여름 영문법반 고급 불암중학교 2학년 선지우 작년 여름에 영문법 중급반을 들었을 때는 이것을 왜 방학까지 나와서 들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수업을 듣다보니, 집중도 잘 안 되고 숙제도 많은 것 같아 힘들었다. 하지만 1년이 지나 문법이 독해나 영작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 지금, 다시 고급반으로 좋은 선생님들과 배우니 이해가 잘 되었다. 하나하나 예시들을 들어가며 어려운 부분도 쉽게 설명해주셨다. 독해를 할 때 예전부터 항상 문법을 몰라 해석에서 어렵고 헷갈렸던 문장의 형식이나 to부정사 같은 것도 책의 예시들과 선생님의 설명을 함께 들으면서 몰랐던 부분들을 알게 되었다. 숙제가 예전에는 많고 부담이 되었는데 이제는 많아도 몰랐던 것을 알아가는 재미로 즐겁게 열심히 하였다. 단어도 처음에는 너무 많아서 부담도 되고 다 외우지 못해 재시험을 봐야 했다. 하지만 나중에는 그 많던 단어들이 거의 다 외워져서 따로 외우지 않아도 조금만 보면 단어시험을 패스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반 분위기가 다른 학원보다 훨씬 더 잡혀있어 집중이 잘 되고 항상 보는 시험에서도 다른 친구들보다 점수가 잘 나오고 싶어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다. 수업이 끝나면 푸는 문제들도 수업시간에 배운 것들을 복습할 수 있어 기억이 잘 나는 것 같다. 실제로 독해를 할 때도 영문법에서 배웠던 것이 기억이 나서 쉽게 해석을 할 수 있었고 영작을 할 때도 쉬운문법만 쓰던 내가 어려운 문법도 쓰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 아직까지는 문법이 어렵고 모르는 것도 많지만 다음에는 이번에 놓친 문법들을 다시한번 복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고등학교에 가기 전에 문법을 마스터하고 싶다. JS뉴욕영어학원 2013여름영문법반 중급 을지초 6학년 김현정 영문법반을 하면서 영어에 대한 것을 더 많이 알아가는 것 같다. 처음에는 너무 어려울까봐 걱정했는데 선생님이 다행히 잘 가르쳐주셔서 이해가 잘되고 공부하기가 쉬웠다. 내가 이 수업을 하면서 몰랐던 것에대해 그리고 헷갈리고 어려운 것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어서 기뻤다. 특히 처음에 배웠던 시제가 그것도 완료시제가 특히 헷갈리고, 어려웠는데 잘 가르쳐 주셔서 이제 잘 이해한 것 같다. 그리고 문장의 형식 가르쳐 줄때 재미있고 쉽게 가르쳐주셔서 더 쉽게 이해할수 있었고, 암기도 훨씬 잘됐다. 나는 아침에 와서 그런지 집중이 더 잘되는것 같았다. 또, 이것뿐만이 아니라 어려운 것이 많았는데 자세한 설명까지 해주셔서 더 머리에 쏙쏙 들어왔다. 나의 단점이 좀 채워진 느낌이여서 좋았고 매일가니까 열심히 할수있어서 성실하게 되는것 같다. 그리고 매일하는 숙제로 기억이 계속나고 까먹지 않아서 더 좋은것 같다. 잘 가르쳐주는 쌤들께 영어를 배우니 정말 마스터가 된 기분이였다. 선생님들이 열심히 가르쳐 주셔서 나도 열심히 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 곧 있으면 영문법반이 끝나는데 만약된다면 다음에도 해야겠다. 좀 있으면 영문법반이 끝나는데 만약 된다면 다음에도 해야겠다. 영어를 더 잘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더 좋은 설명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를 풀면서 실수도 많이 했는데 그것이 경험인것 같고 경험은 많이 해볼수록 실력이 쌓이는것 같다. 이 학원에서 경험을 많이할수 있어서 기쁘다. JS뉴욕영어학원 텝스 고급반 수강후기 남혜선 텝스는 고득점자일수록 점수를 올리기가 더 힘들다. 청해와 독해 파트는 점수를 향상시키기가 비교적 쉽지만 문법과 어휘 파트에서는 점수를 올리기가 어려워 고득점이 이 부분에서 많이 갈리는 편이다. 나도 비슷한 경우로 점수를 올리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던 중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있는 JS뉴욕영어학원을 알게 되었고 텝스 고급반에 등록했다. JS뉴욕영어학원에서는 텝스고급반에서 나 같은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JS뉴욕영어학원의 강점은 체계적인 관리로 매 수업마다 단어 숙제가 나가며 다음 수업 시간에 암기한 단어 시험을 보고 통과하지 못할 경우 재시험을 치른다. 또한 텝스 실전 모의고사를 자주 치러서 학생들이 시험에 대한 감을 잃지 않게 도와준다.JS뉴욕영어학원의 또 다른 장점은 선생님들이다. 선생님들은 모두 해외 유학파 출신으로 학생들을 잘 가르쳐주시며 수업 시간에는 학생 모두가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고 모르는 것을 질문 드리면 친절하게 답해주신다. 원장선생님께 문법과 어휘를 배우고 있다. 선생님께서는 문법에서 문제에 나오는 기본 개념을 설명해주시고 연관되는 다른 내용도 설명해주신다. 또한 어휘는 문제에 나오는 단어 뿐만 아니라 그 단어의 유의어와 반의어도 추가로 가르쳐주셔서 폭넓은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주신다. 그 결과 문법과 어휘 파트의 점수를 80점대이상까지 높일 수 있었다. 독해 선생님께서는 매 수업마다 독해 지문에 나오는 어휘집, 높은 난이도의 어휘 문제들과 독해 모의고사 등 다양한 텝스 자료들을 주신다. 또한 단순히 독해 지문을 풀이해주시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제 유형에 따른 독해 문제 풀이 방법까지 설명해주셔서 독해 점수를 올리는데 큰 도움을 주셨다. 전종삼 원장 PROFILE (Mentor, Motivator, Mate) 저서 (Publishing)How to Teps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 (넥서스)그래머쌤 시리즈 1,2,3 (다락원)Writing Master 1, 2 (넥서스) 교육 (Education)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석사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 경력 (Work Experience)(前)(주)정이조영어학원 교무과장(목동, 동작캠퍼스)(텝스반,수능,영문법,초등반,중고등내신 담당 과장)(前) 종로엠학원, 정일학원 영어과 강사(특목반, 수능반) 문의 : 932-3225 JS뉴욕영어학원 블로그 blog.naver.com/bell325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