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7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세계지리산책 : 세르비아와 코소보 오래 전 이야기다. UNDP 자금으로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사회과학원에 유학하고 있던 1970년 일이다. UN의 기금으로 후진국가의 개발을 위하여 엘리트 교육을 시키는 과정이었다. 유학생 중에 필리핀에서 온 카이코, 네팔의 타파, 유고에서 루키지, 에티오피아에서 친구들도 있었다. 한국의 1인당 소득이 200불, 북한보다 못살 때이다. 주말이면 가난하고 짝이 없던 후진국 유학생들끼리 작은 방에 모여 숙제도 하고 식사도 같이 하며 다정하게 지냈다. 30년의 세월이 흐른 후, 내가 대학총장을 하고 있던 1998년에 세르비아에서 편지 한 장이 날아왔다. 유고의 루키지로부터 온 편지다. 유고는 해체되고 세르비아가 되었다. 루키치는 남자보다 더 건장한 체구의 여성이고, 유고의 육상 800미터 선수였고, 올림픽에도 출전했다고 했다. 한눈에 보아 운동선수임을 알아 볼 수 있을 만큼 건장했다. 영어를 가장 잘 했다. 지금 유고는 내전 상태라 한국으로 가고자 하니, 초청장을 보내 달라는 내용이었다. 그녀는 유고 국적의 알바니아계였다. 루치니는 내전상태에서 살아남기 위해 나에게 SOS를 친 것이다. 낡은 항공우편을 받고 수소문하다가 나는 개인 초청장만을 보냈다. 회답은 없었다. ISS(화란사회과학연구원)동창회 회보를 통하여 루키치의 슬픈 소식을 들었다. 그녀는 KLA(Kosovo Liberation Army)에서 활동하다가 체포되어 살해되었다 한다. 급할 때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초청장과 동시에 비행기 표를 넣어 주었더라면…. 우연의 일치인지 KLA를 소탕작전을 지시한 세르비아 대통령 밀레소비치는 체포되어 우리가 공부했던 네덜란드의 수도 헤이그 국제사법재판소에서 살인자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다가 감방에서 심장마비로 죽었다. 코소보 전쟁, 서방과 사회주의 냉전의 결과세르비아는 유고슬라비아 연방의 종국이었다.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가 곧 유고연방의 수도였다. 유고가 해체되자 세르비아만 남았고, 자칭 유고연방이라고 하고, 세르비아의 대통령 밀로세비치는 코소보의 자치를 취소하고 무단청치로 들어갔다. 알바니아계 민족은 학교를 다니지 못하게 하고, 공공기관의 알바니아계 공무원을 전원 해고시켰다. 코소보 자치의회는 국민투표를 거처 독립을 선언했다. 세르비아 남부에 코소보 지역이 있다. 인구 180만명, 면적 1만㎢, 경상북도 1/2정도 되는 작은 땅이다. 코소보는 80%가 알바니아 민족이다. 남쪽이 알바니아와 접하고 있다. 세르비아 군이 들어오고 코소보 민병대간의 전쟁이 일어났다. 세르비아 경찰과 정부군은 라사크에서 세르비아에 저항하는 민간인을 학살했다. EU는 세르비아의 비인도적인 처사에 관여하고, NATO군을 동원하여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를 포격했다. 세르비아는 손을 들고 휴전하고 현재에 이르렀다. 코소보는 의회를 통해 독립을 선언했지만, 세르비아는 독립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국제적으로 코소보를 승인하는 나라도 있고, 인정하지 하지 않는 나라도 있다. 러시아와 중국은 코소보의 독립을 인정하지 않고 있고,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는 분리 독립을 인정하고 있다. 한국도 코소보 독립을 승인했다. 코소보의 남쪽이 알바니아이다. 알바니아는 세르비아에서 독립한 코소보를 적극 후원하고 나섰다. 코소보 전쟁은 작게는 민족 간의 전쟁이지만, 그 배경에는 서방국가와 사회주의 냉전의 후유증이 있다. ‘하얀 도시’ 베오그라드세르비아는 면적 8만8천㎢, 인구 700만명의 세르비아인이 83%를 차지하는 민족국가이다. 가난하다. 실질소득이 1만2천불이다. 유고슬라비아 공화국 때 종주국이고 연방의수도가 베오그라드이다. ‘하얀 도시’란 뜻이다. 지역이 발칸지역이 석회암 지대이므로 그렇게 이름이 붙었다. 역사적으로는 로마 가톨릭교회, 동쪽 비잔티움 정교, 이슬람의 영향을 받았고, 전쟁터였다. 비잔티움제국을 함락시킨 이슬람의 메흐메드 술탄은 서쪽으로 진출을 시도했다. 서쪽의 요새인인 베오그라드를 포위 공격했다(1456). 성공적으로 방어를 해 이슬람을 물리쳤다. 오토만제국의 공격을 물리친 것을 기념하여 유럽의 모든 교회에서 정오에 종을 치도록 가톨릭 교황은 명령했다. 지금도 정오에 종을 치는 것은 그 전통이다. 세르비아를 흐르는 강은 다뉴브(도나우)강이다. 다뉴브는 유럽에서 두 번째로 긴 강(2850km, 볼가강 3700km)이다. 유럽의 큰 강들은 평야지역을 흐르므로 하운이 참 좋다. 다뉴브 강은 흑해를 흘러들어간다. 그러나 다뉴브-메인강-라인강을 운하로 연결한다. 세르비아는 내륙국가지만, 운하를 통해 유럽의 중요도시를 선박으로 접근 할 수 있고, 흑해에서 발트 해까지 나갈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3
- 부천 현직교사들이 전하는 ‘수능 국어 전략’ 2015수능 영·수 변별력 하락, 국어 비중 높아져…다양한 주제의 지문독해력 필수 올해 수능이 또 다시 이변을 기록했다. 주요 과목이었던 수학과 영어가 쉽게 출제되면서 변별력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뤄졌던 국어가 주목을 받게 되었다. 사교육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영·수와 달리, 이제부터 학생들은 어떻게 국어공부를 해야 할 것인가. 부천지역 고교 국어 교사들로부터 수능 국어 공부 전략을 들어보았다. < 모의고사 출제경향을 먼저 파악하고 내 공부 방향을 정하라계남고교 정경조 국어수석교사수능 국어를 잘 하려면 그 동안의 수능 변화를 먼저 살펴보면 쉽다. 수능 국어는 2년 전까지만 해도 언어영역이었다. 당시 출제 경향은 독서와 독해력 중심이었다면, 바뀐 국어영역 시험은 45문항을 기존 출제 유형에서 정형화시켜냈다.즉, 화법과 문법, 작문, 독서, 문형 등 각 영역에서 5~6문항씩을 다루고 있다. 따라서 정형화된 각 문항을 전체적으로 파악하려면 기출문제에 대한 경향과 출제 방향을 알아두는 것이 선결 과제이다.특히 수능이 자연계열과 예술계열 학생들이 선택하는 A형과 인문계열이 택하는 B형으로 바뀐 이후를 기점으로, 기출문제를 살펴보아야 한다. 또 수능 외에도 이 기간 동안 출제된 국가수준의 모의고사 혹은 연합평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에서 출제한 문제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그 이유는 국어 특성상 다루는 지문이 방대할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감을 잡기 힘들어 하는 과목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체적인 출제방향을 전제로 수업과 교재, 지문, 독해 등의 수준을 잡아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여전히 유효한 EBS 비중을 놓치지 마라소명여고 최진호 교사올해 수능 국어 A형은 4지문 중 외부 지문 1지문(과학‘단백질의 합성과 분해’), EBS연계 3지문 기술 ‘디지털 영상의 확대와 축소’ 수능특강(B), 사회 ‘공공서비스의 개념 수능완성’, 예술 AB공통지문 ‘칸트의 취미론’ 인터넷수능으로 연계되었다.또 B형은 4지문 중 외부 지문 1지문(인문 ‘신채호-‘아’의 개념’), EBS연계 3지문으로 사회 ‘헤겔과 뒤르켐의 시민사회론’ N제, 과학 ‘슈퍼문 현상의 이유’ 수능완성, 예술 AB공통지문 ‘칸트의 취미론’ 수능완성 연계된 바 있다.따라서 수능 국어에서는 EBS의 비중이 높음이 여전히 증명되었다. 다만 비문학인 독서지문의 독해력이 약하면 수능에서 고득점이 어렵다. 때문에 EBS지문을 내신 식으로 정리하자 말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의문점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분석적 공부가 필요하다. 특히 올해는 독서(비문학)파트는 EBS와 연계가 되었다고 해도 변형 정도가 매우 심했다. 이제 EBS를 달달 외우는 식의 학습은 소모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EBS공부 이전에 수능기출과 평가원 기출 분석 3회 이상은 기본으로 공부해두자. < 중등과정 국어는 수능의 기본, 기초 쌓기 상동고 권지은 교사고1 학생의 상당수가 수능 모의고사에서 수학과 영어는 1등급이거나 2등급이지만 국어는 2등급이거나 3등급인 경우를 보게된다. 다른 과목에 비해 국어 성적이 낮은 이유는 학생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고교 입학 전에 국어 과목에 대한 준비를 소홀히 했다는 공통점 때문이다. 고교 과정의 국어는 중학 과정보다 난이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공부해야 할 분량도 많다. 이런 점을 고려하지 않고 중학 국어 성적만 생각하다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고교 국어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얻으려면 먼저, 중학 과정 국어 수업에서 배운 개념과 원리를 총정리 하라. 고교 과정의 국어 교육은 중학교 교육 과정에서 배운 개념과 원리를 학생들이 충분히 익히고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 고1 최상위 학생에게 중학 과정에서 배운 문학이나 어법의 기본 개념을 질문했을 경우,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는 기본 개념과 원리를 내신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암기 위주로 익혔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1부터 중3까지 익힌 개념을 교과서나 자습서를 이용해 다시 체계적으로 정리해 두어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교과서 목차 순이 아니라 어법 부분, 운문 문학 부분, 산문 문학 부분, 비문학 등 부분별로 개념을 정리해 두어야 한다.마지막으로 수능 시험 문제 중 국어영역은 예비 고1 상위권 학생이라면 충분히 풀어볼 수 있는 수준이다. 이렇게 해두면 수능 국어의 5개 영역(화법, 작문, 어법, 비문학, 문학)에 대한 자신의 이해도를 점검할 수 있다. 또 앞으로 공부해야 할 수능 국어의 분야의 내용이 어떠한 것인지 감을 잡는 데 도움 역할을 해준다. < 비문학 지문을 독해하고 요약하라원미고 안천옥 교사국어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은 독해력이다. 그 중에서도 비문학 독해 능력은 내신과 수능뿐만 아니라 논술 고사에 출제되는 제시문을 파악하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학생들 대부분이 독해에서 힘들어 한다. 그 이유는 성장 과장에서 부족하거나 인터넷 등으로 인해 줄어든 독서량과 읽지 않았던 습관 때문이다. 따라서 긴 글보다는 1500자 내외 짧은 글을 선택해 일주일에 두 편 이상 독해 연습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방법은 글 전체의 화제와 주제를 직접 적어보기, 각 단락의 중심 문장을 파악하기, 생소한 어휘를 국어사전을 이용하여 익히기, 250자 내로 요약하기 등의 연습을 한다면 독해력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훈련을 할 때는 빠르게 읽기보다는 정확하게 읽는 것에 초점을 둔다. 또 지문이 충분히 이해될 때까지 반복한다. 텍스트는 국어 지문에 한정하지 말고, 신문처럼 사회, 경제, 문화, 정치 등 각 주제와 분야에 해당하는 다양한 글을 다뤄 볼수록 지문독해 훈련에 유리하다. 수능 국어의 직접적인 방식으로 중위권에서 상위권 학생들은 AB형 공통 지문을 우선순위에 두고 주요 지문만을 선별하여 관련 작품이나 제재를 먼저 학습하는 식으로 진행한 다음, A형 교재, B형 교재를 심화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다. (취재 도움말-계남고, 원미고, 소명여고, 상동고 국어과)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노원구육아종합지원센터,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 노원구는 노원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승옥)가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평가에서 ‘2014년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센터는 ▲센터의 운영 및 인적관리 ▲보육교직원 교육 및 대체교사 지원 ▲장난감 도서관 서비스 ▲표준보육과정 ▲안전 및 아동학대 여부 ▲홈페이지 및 개인정보관리 등 24개 세부지표 총 163개 문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지난 2011년, 2012년보건복지부 ‘보육서비스 우수센터’에 이어 연속 3회 장관상을 받은 쾌거를 이루된 것.문의 : 2116-37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도봉구, 「2014년 대한민국 친환경 유공」기후변화대응부문 기관 표창 도봉구가 환경부로부터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우수시책을 인정받아 12월 5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기관표창을 받았다. 전국 최초 친환경 학교태양광에너지 100㎾ 규모의 나눔발전소 설치하였고, 수익금의 일부는 창도 햇빛장학회를 만들어 2014년 6월 학생 5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알차게 운영하고 있다. 도봉구에서는 8개 단체 664명의 회원들이 참여하는 도봉구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회원들을 에너지절약 실천, 그린리더로의 양성 및 제반활동, 기후변화센터 교육 등 기후변화대응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문의 : 02-2091-32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수능·내신·논술·스펙, 학교 안에서 모두 해결하라! 최근 3년간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의대와 외국대에 35명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카이스트(KAIST)와 포스텍(POSTECH), 유니스트(UNIST),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중앙대, 교대, 경희대와 한국외대 등에 112명의 합격자를 낸 강동고등학교(교장 안미정).또한 강동고는 서울 소재 대학교에 210명, 수도권 대학에 147명이 합격(3년간) 하는 등 2014학년도 대입에서만 인서울 대학 합격률이 25.6%에 달한다. 입학 때부터 3년 동안의 긴 진로·진학 개인 로드맵으로 대입에서 큰 성과를 보고 있는 강동고 진로진학상담부를 찾았다. 신성철(부장) 교사와 고익부(기획·평가분석) 교사, 박민수(진학전략팀) 교사와 허지은(사서) 교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미리 쓰는 자소서, 계획과 실천으로 부족한 부분 채워 강동고 학생들은 학교 차원에서 진행하는 진로·진학 로드맵에 따라 3년 간 꾸준히 대입을 향해 달려가게 된다.스쿨멘토링과 진로 특강, 진로체험의 날에 참가하며 개인프로파일이 시작되는 1학년 1학기. 이후 동아리활동, (심화)방과후 학교, 영재학급, 경시대회, 독서, 봉사, 리더십, 진로활동으로 꾸준히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채워가게 된다. 세분화된 특별프로그램과 경시대회는 강동고의 자랑. 올해 새로 생긴 특별 프로그램과 경시대회만 12개에 달한다. 특별프로그램과 경시대회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도 높아 누적 참가학생수가 300명에 달할 정도. 특히 경시대회는 일정을 2~3일에 걸쳐 진행해야할 정도로 참가 열기가 뜨겁다. 더불어 다양한 학술동아리도 운영되고 있다. 1학년은 내신관리와 전체적인 비교과활동이 개인적으로 도입되는 단계. 2학년 3월부터는 희망학과, 희망직업과 관련한 개인 비교과(스펙) 집중관리가 이어진다. 구체적인 목표를 향한 활발한 교내 활동은 미리 작성하는 ‘자기소개서’에서 그 빛을 발한다.박민수 교사는 “고2 12월에 미리 작성하는 자기소개서를 통해 자신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다시 한 번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게 된다”며 “자신의 부족한 부분은 실제 활동으로 채워가며 자소서 내용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또 “평균 자소서 수정 횟수가 10여회에 이를 만큼 자소서 작성과 계획실천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왼쪽부터 고익부, 허지은, 박민수, 신성철 교사 학습향상 위한 교내 프로그램 진행 학생들의 학습 향상을 위한 세부적인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최상위권 특별 관리를 위해 인문심화연구반과 자연심화연구반을 운영하는데 논문연구, 실험, 체험, 발표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인문심화연구반은 심층토론활동과 주제별 세미나활동, 구술면접활동과 대학연계 강좌 등을 진행해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을 위한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자연심화연구반은 서울시교육청지정영재학급으로 고급수학 토론과 발표중심의 전문논술 등으로 아마 교내·외 논술 및 토론대회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중위권 학생들은 학업성장관리에 초점이 맞춰진다. 내신과 수능교과를 중심으로 성적향상을 위한 적절한 관리가 진행된다.하위권 집중관리는 강동고의 특별한 프로그램이자 선후배 간의 끈끈한 정까지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신성철 교사는 “명문대 진학 졸업생과의 멘토로 1대1 연결지도가 집중적으로 이뤄진다”며 “15명의 졸업생이 꾸준히 후배들을 지도,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환경도 구축했다. ‘강동 나래프로그램’이 그것. 국어·수학·영어·사회(사회, 역사, 지리, 윤리)·과학(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나래반으로 팀을 구성해 팀원의 전화번호를 전교생들에게 공개해 상시 질문과 토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준 것. 외부교육 봉사와 연결, 5개 나래반 학생들을 집중 투입하게 된다. 수능에 완벽대비하기 위한 프로그램 ‘새벽깨움’도 눈에 띈다. 또한, 내신이 아닌 철저한 수능식 수업을 진행하고 시험 역시 수능형태로 문제를 제시, 단편적 암기가 아닌 수능적사고에 익숙하게 하고 있다. 또한 방과후학교도 다양하게 마련, 소규모·수준별로 참여할 수 있다. 철저한 성적분석, 진학·진로 지도의 핵심 학생들의 성적 관리 또한 특별하게 이뤄진다. 고교선택제 시행 전부터 고교선택 시행 후, 현재까지 모든 성적 자료를 갖추고 있는 강동고 진로진학상담부. 기획·평가분석을 담당하고 있는 고익부 교사는 “성적평가분석에는 내신은 물론 모의고사, 수능까지 모두 포함되며, 전체 성적 분포와 평균은 물론 개인별 성적 변화까지도 모두 한 눈에 알 수 있게 정리, 분석하게 된다”며 “또한 학년 간 성적 격차까지도 꼼꼼하게 분석, 성적이 뒤처지는 학년에 대한 집중적인 학습관리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한다.고 교사의 성적평가분석은 강동고 전체 교사들의 상담 자료로 활용된다. 또, 이 자료를 통해 학생들은 이미 대학에 입학한 선배들의 내신과 모의고사, 수능 성적을 자신의 성적과 비교해가며 자신의 계획을 세울 수 있고 또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수도 있다. 또한 고 교사의 성적분석은 학생들을 위한 강동고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한 바탕으로도 활용, 학생 개개인을 위한 맞춤식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영어중점학교의 강점과 노하우 이어가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영어교육모델 창의경영학교, 영어중점학교로 선정된 강동고. ‘영어중점학교’란 명칭은 없어졌지만 강동구 최초이자 최고를 자부하는 영어중점학교의 프로그램은 그대로 운영, 영어중점학교의 강점을 이어가고 있다.에세이와 토론, 발표 수업 중심의 영어특별학급, 어휘력·말하기·토론·에세이 쓰기 등의 영어경시대회, 강동고의 자랑인 영어뮤지컬 동아리 ‘브로드웨이’, 영어듣기·어휘능력·영어독서능력 등의 영어능력인증제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외의 다양한 영어체험활동도 펼쳐가고 있는 강동고. 영어중점교육 프로그램에 활발히 참여한 재학생이 서울 상위권 대학 수시(학생부종합전형)에 4개나 합격, 그 노하우의 결과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연구공간으로 거듭난 도서관 학생들의 독서력을 키우고 독서관련 포트폴리오를 마련하는 독서활동 또한 특별하다.독서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허지은 교사는 “독서 마라톤, 독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률이 특히 높다”며 “단순한 흥미위주가 아닌 자신에게 필요한 장르의 책을 선정,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회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강동고의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니다. 이곳은 학생과 교사들의 연구공간으로, 언제나 학생들과 교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학술서적도 많아 학생들의 이용도 잦다. 또한 학술동아리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 진도도 함께 이뤄지고 2014-12-11
- 자동심장충격기 관리하는 어르신들 강동구가 어르신 이색 일자리 사업인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사업단’을 선보였다. 강동구, 보건소, 구립해공어르신복지관 3개 부서간 협업으로 발굴한 이 사업은 어르신 일자리 제공, 자동심장충격기의 효율적인 관리, 자동심장충격기 홍보, 어르신에 대한 인식 전환, 담당 공무원 업무 경감 등 1석5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현재 강동구에는 관공서, 공공복지시설, 도서관, 아파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360대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있다. 사업단에 선발된 12명의 어르신들은 응급처치 및 기기 사용법 교육을 받고 강동구 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자동심장충격기를 매월 1회 이상 점검하고, 설치장소의 관리자와 직원에게 사용법을 교육하며 자동심장충격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안산 고등부전문학원 청춘날다 입시설명회 개최 안산지역 고등부 전문 입시학원인 청춘날다에서 ''2015 대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U-웨이 중앙교육'' 이만기 강사가 나와 대입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 한다. 이만기 강사는 현 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 이사이며, EBSi 논술강사로 활동 중이다. 또한, 경민대 교수와 메가스터디 교육연구소 소장 및 언어 논술 강사의 이력을 가지고 있다.설명회는 12월 19일 저녁 7시 한양대학교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되며 중, 고등부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5 수능 분석 및 평가, 2016 및 2018 대입전망, ''서울로 대학가자'', ''특목고 준비는 이렇게''의 주제로 진행된다.청춘날다 설명회 담당자는 조기마감 될 수 있어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설명회 담당자는 "이번 설명회는 정보습득, 동기유발, 학습효과의 세 가지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대입정보에 목말라 했던 안산 학부모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설명회의 효과를 최대한 보려면 학생 및 학부모 동반 참석이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문의 031)483-44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학교로 찾아가는 리더십’교육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14년 12월 5일(금) 백운중학교 3학년 청소년 141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리더십 교육’(리더십 알기, 나의 멘토 알아보기)을 진행했다.학교로 찾아가는 리더십 교육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강사를 파견하여 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청소년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진행하는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이다.이날 백운중학교 학생들은 모둠별 활동을 통하여 팀워크를 다져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나의 생각과 의견을 친구들 앞에서 발표해 봄으로써 자신감 있는 청소년의 모습을 배웠다. 이 강의를 통해 다른 반 간부 청소년과도 교류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나수진(백운중 3학년)학생은 “리더로서 가져야할 책임감과 자세에 대하여 배웠으며, 나의 멘토를 찾아본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기회가 된다면 향후 리더십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기에 올바른 리더십을 정립해야 자신감 있고 책임감있는 리더로 거듭날 수 있다. 앞으로 많은 리더 양성을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 이며, 관내 학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속적으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수련관 홈페이지(www.uw1318.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강남 스타 강사, 도촌종합복지관 하이스쿨 출강 최근 문을 연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지난 11월 19일 김찬휘 대성티치미 입시전략연구센터장을 초청해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데 이어, 2015년 1월부터는 지역내 청소년을 위한 입시전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의 자아실현과 교육 참여의 기회를 보장하고자 ‘떴다 하이스쿨 인재양성’ 교육복지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강남의 유명 입시 강사를 대상으로 지역 청소년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하여 삼고초려 끝에 언어, 수리, 외국어 강사를 초빙하고 수업을 개설했다. 청소년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의 학원 수강료 대비 50% 정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할 수 있다. 또한 저소득 가정의 경우 수강료를 무료 또는 감면해줄 예정이다. 입시전문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 및 문의는 도촌종합사회복지관(031-720-8500)을 통해서 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ECN영어 음성언어 시스템 개발자 설명회 회화(음성언어)가 되면 문법·독해 속도가 20배 빨라진다고 하는데 어떻게 가능한 걸까? 이에 대한 명쾌한 답을 들을 수 있는 설명회가 12월 18일 오전 11시 ECN영어 미금본원에서 진행된다. 강사는 고려대학교 KBT언어 교육연구소 평가교수이고 음성언어 시스템 개발자인 장준수 교수. 설명회 참석자에 한해 영어클리닉(6가지 정밀진단: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영문법, 어휘)을 무료(시중가 5만원)로 진단해준다. 또 전화로 사전에 예약을 하면 설명회에 앞서 ECN영어의 CD자료를 무료로 나눠준다. 문의 031-714-05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