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7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기흥구보건소, 민원 친절행정 실천 ‘역할극’ 진행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11월 26일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및 친절 민원행정 실천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 ‘역지사지 역할극 체험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역할극은 보건소에서 발생 가능한 민원상황을 직원들이 직접 연기, 민원인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해 추후 발생 가능한 민원불편사항을 예방하고 친절 공직자 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위해 진행하게 되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역할극 뿐 아니라 ‘기흥구보건소 미소천사 선발대회‘ 시간을 가져 친절 공무원에 대한 격려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매월 직원 직무교육 시간에 ’기흥구보건소 미소천사 선발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민원행정 실천을 위해 11월부터 매일 오전 보건소장, 보건행정과장 및 각 부서 팀장들이 민원안내도우미가 되어 방문 민원인들에게 미소와 인사로 친절행정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직원들과도 매일 오전 짧은 시간이지만 친절 관련 교육과 피드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직자 서비스 마인드 제고 및 친절행정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 민원불편 사항 해소 및 지역주민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겨울방학 특강 모집 청소년들에게 악기를 다루고 음악으로 놀아보게 하는 무료체험교육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토요일엔 음악학교에서 놀아요!>가 겨울방학 특강을 개최한다.오는 1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핸드벨, 마림바, 장구 등의 악기를 체험하고, 공연관람 예절법을 배우며 감상토론을 나누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문화체육관광부의 국고 지원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재)용인문화재단이 진행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은 지난 2013년에 시작하여 2014년에 진행된 1기부터 4기까지 매회 청소년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11월 29일에는 신청자 전원이 용인문화재단의 기획 공연인 ‘피터와 늑대’를 관람하는 등 청소년들의 건전한 주말 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 토요일엔 음악학교에서 놀아요!>의 겨울방학 특강은 12월 8일(월)부터 마감 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재)용인문화재단 031-260-33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2015 수능점수 분석 및 정시 모집 지난 3일(수), 2015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의 채점 결과가 발표되고 학생들에게는 성적표가 배부되었다. 수험생들은 성적표에 기재된 정확한 표준 점수와 백분위 그리고 등급에 따라 어느 정도 정확한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되었다. 입시 업체들도 성적 발표와 더불어 다음 날부터 발 빠르게 정시 전형 대비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201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의 분석과 더불어 쉬운 수능으로 인해 상위권의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어떻게 하면 정시에서 확실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알아봤다. 참고자료: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자료, ‘2015 대입 정시 전형의 이해와 지원 전략’도움말 이치우비상교육입시평가연구실장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2015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와 수능 결과2015학년도 수능의 각 영역별 만점자 수를 살펴보면, 국어 A형의 경우 3,882명(1.37%)로 전년도 4,029명(1.24%)에 비해 약 147명(0.13%p 증가) 줄었다. 국어 B형은 280명(0.09%)으로 전년 대비 약 2,325명(0.83%p) 감소했다. 수학의 경우 A형은 만점자 수가 1만 250명(2.54%)으로 전년 대비 6,226명(1.57%p) 증가, B형은 6,630명(4.3%)으로 전년 대비 5,694명(3.72%p) 증가했다. 영어는 만점자 수가 1만 9,564명(3.37%)으로 전년도 A/B형 만점자 수보다 1만 5,920명(2.76%p) 늘었다. 국어는 지난해에 비해 만점자 수가 줄었지만, 수학과 영어는 만점자 수가 대폭 늘었다. 특히 수학 B형의 만점자 수 증가가 주목된다. (표1. 2015 수능 국, 수, 영 원 점수, 등급 컷 비교) 이와 같은 2015 수능 채점 결과에 대해 이치우 비상교육입시평가연구실장은 “상위권은 수학과 영어에서 만점자 수가 대폭 늘어 변별력이 뚝 떨어졌다”고 말했다. 금년도 입시에서는 주요 영역에서 수학과 영어에 비해 국어가 당락을 좌우할 전망이다. 사회탐구에서 만점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과목은 경제 562명(6.18%)이며 전년도와 대비해 볼 때는 561명(2.18%) 감소했다. 만점자 비율이 가장 낮은 과목은 생활과 윤리 602명(0.36%)로 전년 대비 3,694명(2.78%) 감소했다. 전년 대비 만점자가 늘어난 과목은 한국지리 1,958명(1.98%)과 사회문화 8,595명(5.36%)이다. 과학탐구에서 만점자가 가장 많이 감소한 과목은 생명과학 II로 64명(약 0.21%)이다. 만점자 수가 가장 적은 과목 역시 생명과학 II이다. 반면 만점자 비율이 가장 많은 과목은 지구과학 II로 180명(2.02%)이다. (표2. 2015 수능 주요 탐구 원 점수, 등급 컷 비교) 2015학년 정시 모집 인원의 변화 # 모집 인원 감소 및 모집 비율 증가2015학년도 정시 모집은 전체 모집 인원의 34.8%인 12만 7,569명을 선발한다. 전년도 12만 7,624명(33.7%)보다 55명이 감소한 인원이다. 향후 수시 미등록 충원 결과에 따라 정시 선발인원은 다소 증가하게 되며 각 대학은 모집 단위 모집 인원을 변경하여 학교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수시 미등록 충원 마감 전에 정시 지원 상담을 한 경우 변경된 모집 인원을 고려해 추가 상담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군별 모집 인원의 변화올해는 군별 이동이 있어 군별 모집 인원 변화에도 주의해야 한다. 군별 모집 인원(비율)은 가군 139개 대학 5만 299명(39.4%), 나군 136개 대학 4만 9, 114명(38.5%), 다군 2만 8,156명(22.1%)이다. 군별 모집 인원 비율은 전년 대비 가군은 2.7% 증가, 나군은 1.5% 증가, 다군은 4.2% 감소하였다. 다군 비율의 큰 감소로 다군 합격선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군별 모집 인원 비율이 높은 순서는 ‘가군>나군>다군’으로 가군이 나군에 비해 1.1% 높다. # 분할 모집 대학 감소 & 이월 인원 감소올해부터 정시 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이 200명 미만인 모집 단위의 분할 모집이 금지됨에 따라 전년도에 비해 군별로 분할 모집하는 대학이 감소했다. 대신 단일군에서 학생을 모집하는 대학이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군별 분할 모집을 하는 대학들은 모집 단위별로 군을 나누어 모집하기도 하므로 지원을 원하는 모집 단위가 원하는 군에 있는지 반드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특히 올해는 모집군의 변화가 군별 지원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어 모집군이 변경된 대학을 잘 살펴봐야 한다. 서울대의 이동에 따른 중상위권 대학의 연쇄 이동 등 모집군이 큰 폭으로 변경할 것에 주의해야 한다. 정시 이월 인원도 매년 감소 추세이다. 2014학년도에도 2013년도보다 정시 모집 이월 인원이 감소하는 등 특히 인문계의 정시 모집 이월 인원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는 추세다. <2015학년도 정시 진행 일정>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등록 마감: 2014. 12. 16(화)정시 원서 접수 기간: 2014. 12.19~ 24(수) (4일 이상)전형 기간-가군: 2015. 1. 2(금) ~ 2015. 1. 11(일)-나군: 2015. 1. 12(월) ~ 2015. 1. 20(화)-다군: 2015. 1. 21(수) ~ 2015. 1. 29(목)최초 합격자 등록: 2015. 1. 30(목) ~ 2. 3(화) (5일)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 2015. 2. 12(목)까지 추가모집 접수, 전형, 합격통보 마감: 2015. 2. 16(월) ~ 23(수)등록 충원 및 등록마감: 2015. 2. 25(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2016학년도 대입전형 - ②연세대학교 2015학년도 입시가 수시 합격자 발표에 이어 정시 지원을 앞두고 있다. 이 시기는 예비 수험생들에게는 2016학년도 입시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2017학년도부터 대입전형 사전예고제가 강화되면서 대학들은 사전예고 경과규정이 적용되는 2016학년도 대입전형을 지난해보다 빠르게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이번호에는 2016학년도 연세대학교 입학전형의 주요 내용을 살펴봤다. 지난해와 전형 유형 동일, 학생부종합 57명 증가, 논술전형 55명 감소2016학년도 연세대 입학전형은 3년 예고의 기본 취지를 반영해 2015학년도 입학전형의 틀을 유지하고 전형별 평가요소와 평가방식을 대부분 유지한다. 단, 전형별 모집인원에는 변화가 있다.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인원은 2015학년도에 423명이었던 것이 2016학년도에는 480명으로 57명이 늘었다. 특기자전형 중 국제계열의 모집인원도 394명에서 434명으로 40명이 증가했다. 반면, 특기자전형 중 인문사회계열은 25명이 줄었고, 창의인재계열은 10명이 줄었다. 논술을 실시하는 일반전형의 경우 738명에서 683명으로 55명이나 줄어들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6학년도 연세대 전형별 모집인원> 수시 학생부교과전형257명을 모집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1단계에서 교과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 교과 70%+비교과 30%로 평가점수를 환산해 총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년별 교과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이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관련 과목은 표준점수(Z)를 계산해 반영(70점 만점)하며, 그 외의 과목은 30점 만점에서 석차등급 9등급인 경우에 한해 최대 5점까지 감점한다.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는 제출하지 않는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 탐구(사회/과학)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4 이내, 자연계열(의예, 치의예 제외)은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5 이내(수학B 또는 과학탐구 영역 중 반드시 하나 이상 2등급 이내여야 함), 의예·치의예과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 중 3개 영역 이상 1등급이어야 한다. 국어A와 수학B를 응시하는 경우에도 인문계열로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인문계열 자격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탐구영역 반영은 사회탐구는 자유선택 2과목의 평균등급, 과학탐구는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중 서로 다른 2과목(Ⅰ, Ⅱ 구분 없음)의 평균등급을 적용한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학생부종합전형은 480명을 모집하며 1단계는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일정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선발한다. 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평가한다. 2단계는 면접대상자에 한하여 서류 70%+면접 3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은 인성면접으로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교양인으로서의 자질을 확인하기 위한 면접이다. 해외고 출신자(1학기 이상 이수자 포함)와 검정고시 출신자에 한하여 최대 5가지 이내로 기타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교과전형보다 좀 더 엄격하다. 응시영역은 동일하며 인문계열은 3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 자연계열(의예, 치의예 제외)은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수학B 또는 과학탐구 영역 중 반드시 하나 이상 2등급 이내여야 함)여야 하며, 의예·치의예과는 4개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 1등급이어야 한다. 교차지원과 탐구영역 반영기준은 학생부교과전형과 동일하다. 수시 특기자전형970명을 모집하는 특기자전형은 인문학인재 71명, 사회과학인재 124명, 과학공학인재 240명, IT명품인재 20명, 창의인재 10명, 국제 434명, 예능 26명, 체능 45명을 모집한다. 예체능을 제외한 특기자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일정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선발한다. 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단계에서는 면접구술시험 대상자에 한하여 서류 70%+면접 30%로 점수를 합산한 총점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제출서류는 인문학인재, 사회과학인재, 과학공학인재, 국제계열은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만 제출한다. 창의인재, IT명품인재는 1단계 통과 후 자기소개서에 기재한 연구보고서, 개인 홈페이지, 발표된 논문, 소프트웨어 샘플, 개인 창작물, 창의적 활동 경력 등 개인의 창의성이나 우수성에 관한 원본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해외고 출신자(1학기 이상 이수자 포함)와 검정고시 출신자에 한하여 최대 5가지 이내로 기타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면접은 인문학인재, 사회과학인재, 과학공학인재계열은 인문사회과학적, 자연과학적 심층사고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국제계열 중 언더우드계열과 글로벌인재학부는 영어면접을 실시하며, 융합인문사회계열과 융합과학공학계열은 심층면접은 한국어로, 인성면접은 영어로 실시한다. 단, 해외고 출신자에 한하여 지원자가 원할 경우 심층면접을 영어로 진행할 수 있다. IT명품인재, 창의인재계열은 지원자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평가할 수 있는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 일반전형논술을 실시하는 일반전형은 683명을 모집하며, 논술 70%+교과 20%+비교과 10%로 선발한다. 교과 반영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관련 교과목에 대하여 단위수를 가중 평균하여 산출하며, 그 외의 교과목은 반영하지 않는다. 1등급 20점 만점을 기준으로 6등급까지 0.2점씩 감점하며, 7등급 18점, 8등급 16점, 9등급 12점을 부여한다. 학년별 교과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이다. 비교과 영역은 출결점수 5점과 봉사활동시간점수 5점을 합산한다. 출결은 결석일수가 3일 이하이면 5점, 봉사시간은 20시간 이상이면 5점 만점을 부여한다.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사회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 탐구(사회/과학) 영역의 등급 합이 6 이내, 자연계열(의예, 치의예 제외)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 영역의 등급 합이 7 이내(단, 수학B와 과학탐구의 등급 합이 4 이내여야 함), 자연계열(의예, 치의예)은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 중 3개 영역 이상이 1등급이어야 한다.탐구영역 반영은 사회탐구는 자유 선택으로 2과목을 응시해 2과목 중 상위 1과목의 등급을 반영하며, 과학탐구는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중 서로 다른 2과목(Ⅰ, Ⅱ 구분 없음)을 응시해 2과목 중 상위 1과목의 등급을 반영한다. 단, 의예과, 치의예과의 경우 2과목 평균 등급을 반영한다. 정시 일반전형 정원의 약 27.7%인 991명을 선발하는 정시모집 일반전형 인문, 자연계열은 교과 50+비교과 50+수능 900으로 일괄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반영방법은 인문계열은 국어B(또는 A) 200+수학A(또는 B) 200+영어 200+탐구 100으로 반영하고, 자연계열은 국어A 200+수학B 300+영어 200+과탐 300으로 반영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필수 응시영역이 아니며 인문계 모집단위에서 탐구 1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학생부 교과의 반영은 인문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관련 과목을, 자연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2014-12-15
- 정시모집 지원에서 고려해야할 변수들 배치표는 대략적인 지원범위를 가늠하기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며, 대학별 전형요강을 꼼꼼히 살펴 유리한 영역별 조합, 모집군의 규모, 동점자 기준, 탐구변환점수 등의 변수를 고려한다. 지난 12월 6일 대학별로 수시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초합격자가 발표되면 수험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묘한 기운이 감돈다. 합격자는 입시결과가 아주 만족스럽지 않는 한, 막상 최초합격 통보를 받고 나면 그동안 합격하기만 바랐던 마음과 기쁨은 잠시, ‘더 나은 선택은 없었을까’ 하고 아쉬워하기도 한다. 반면, 합격하지 못했지만 대기번호를 받은 경우는 추가합격을 기대하며 정시 지원을 준비하고, 대기번호를 받지 못한 경우는 실망스럽긴 하지만 다시 한 번 기운을 돋우며 정시 지원전략을 세우기 위해 동분서주하게 된다. ‘끝나기 전에는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절실하게 다가오는 시점이다. 쉬운 수능으로 상위권 동점자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정시모집, 꼭 챙겨야할 변수들을 짚어봤다. 지난해 합불 기준은 무용지물수능성적이 발표되자 여기저기서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가 열렸다. 지난 4일 교육청이 경희대학교에서 설명회를 연 것을 시작으로, 이투스, 유웨이, 대성마이맥, 진학사 등의 설명회가 주말까지 이어졌다. 이중 교육청 설명회를 제외하면 모두 정시배치표를 배포했다. 쉬운 수능으로 상위권 변별력이 떨어져 합격점 예상이 더욱 어려워지자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배치표와 실낱같은 팁을 얻기 위해 설명회장으로 모여들어 제 시간에 도착해도 입장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그럼 배치표는 믿을만한가. 배치표는 최근 수년간의 입시결과, 수집한 수험생 성적표본, 각 입시기관 연구소의 판단 등에 의해 만들어진다. 여기서 지난 합불 자료는 입시변화가 많을수록 의미가 없어진다. 2014학년도 입시에서도 수능이 A·B형으로 나누어 치러지고, 탐구과목이 2과목으로 줄면서 배치표는 대부분 빗나갔다. 지나치게 합격점을 높게 예측해 수험생들은 수시에 적극적으로 응시했고 정시지원도 소심해졌다. 결국 최상위권 대학에서 정시 공백이 생겼다. 올해는 어떠한가. 최근 수년간 유례없이 쉬운 수능, 영어 통합, 의·치대 정원확대, 군별 분할모집 축소 등 변화가 만만치 않다. 그런데 배포된 몇 곳의 배치표를 살펴보니 지난해 합격점과 크게 다르지 않다. 더구나 배치표에는 각 대학의 영역별 반영비율이 적용되어 있지 않다. 배치표는 어디까지나 대략적인 지원범위를 가늠하기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해야 한다. 유리한 조합 - 영역별 반영비율 고려해 유리한 조합 찾기여러 곳의 배치표를 참고해 대략적인 지원범위를 결정했다면 지원할 대학과 학과의 범위를 좁혀야 한다. 이때 영역별 반영비율을 적용해 대학별 환산점수를 산출해야 한다. 이렇게 환산한 점수는 수험생의 영역별 성적 편차에 따라 많게는 5~6점씩 차이가나기도 한다. 특히 올해 수능은 인문, 자연 모두 수학과 영어가 쉬워 국어와 탐구의 영향력이 더욱 커졌다. 인문계열은 국어와 사탐의 반영비율을 유심히 살펴 지원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한양대는 사탐의 반영비율이 25%로 가장 높다. 성균관대는 가군은 국어의 반영비율이 높고 나군은 사탐의 반영비율이 가군의 2배이다. 자연계열은 주요대학의 국어반영비율이 20%로 거의 비슷하므로 과탐의 비율을 유심히 살펴야 한다. 서강대는 과탐을 15% 반영하고,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가), 한양대는 30%를 반영해 차이가 크다. 유리한 규모 - 모집군의 변동과 수시에서 이월된 인원 고려모집군의 변동도 살펴야 한다. 2015학년도부터 서울대가 모집군을 나군에서 가군으로 변경함에 따라,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등이 연쇄적으로 모집군을 변경했고, 군별 분할모집도 줄어들었다. 비슷한 점수대에서 같은 모집군에 지원할 대학이 많고 모집인원도 많으면 지원이 분산돼 경쟁률과 합격선이 낮아질 수 있다. 또한 그동안 분할모집 했다가 올해 하나의 모집군으로 합쳐진 모집단위도 그만큼 규모가 커진 것이니 눈여겨볼 만하다. 수시에서 미등록 충원을 하지 못해 정시로 이월된 인원도 고려한다. 인원이 많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학별 정시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학과모집인 경우 모집인원이 한 자리 수 인 경우도 많다. 미등록 충원 이후 대학별로 수정해서 발표하는 모집인원을 반드시 살피도록 한다. 또한 분할모집을 하는 경우 이월인원이 어느 모집군으로 이월됐는지도 확인한다. 한끝 차이 - 대학별 동점자 처리기준, 탐구변환점수, 경쟁률 확인쉬운 수능으로 최상위권 변별력이 떨어짐에 따라 상위권 동점자들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그야말로 이번 상위권 정시는 한끝 차이의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대학별 동점자 처리기준을 살펴 조금이라도 유리한 곳을 찾도록 한다. 동점자 처리기준은 수능 영역별로 우선순위를 두기도 하고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도 있다. 자연계열은 주로 수학B 영역을 1순위로 반영하지만 인문계열은 대학별로 1순위 영역이 다르므로 유·불리를 확인하도록 한다. 변별력이 커진 탐구영역은 대학별로 발표되는 변환표준점수를 확인해 탐구 성적이 좋은 경우는 구간별 점수 차가 큰 곳을, 성적이 저조한 경우는 구간별 점수 차가 적은 곳을 선택한다. 마지막으로 정시원서 접수기간에는 실시간 경쟁률 추이를 분석해 소신지원자가 많은지 도전지원자가 많은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12월 입시칼럼은 이렇게…….>수시 미등록 충원이 15일 저녁 9시까지 진행됩니다. 추가합격자 발표는 반드시 확인하도록 합니다. 이어서 19일부터 24일까지 정시 지원 기간입니다. 12월 입시칼럼은 ‘수시합격자 발표 및 등록 유의사항’, ‘정시 지원에서 고려할 변수들’, ‘학습컨설팅과 입시상담’, ‘정시 상담 현장을 둘러보고’ 등의 주제로 진행합니다. 본 칼럼은 네이버 블로그 ‘대치동 리포터’(http://blog.naver.com/2hyeono)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캘리포니아주립대 학점 인정받자 강남구는 8일 오후 3시, 삼성동 ‘강남구립국제교육원’에서 캘리포니아 주립대 어학연수 설명회를 개최했다.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은 강남구청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와 공동으로 설립한 국내 유일의 자치단체 직영 어학연수 기관으로 국내에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 현지와 동일한 어학연수를 받을 수 있는 교육기관이다.이번 설명회에는 고3학생(예비대학생)과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하고 ‘강남구립국제교육원’ 학장이자 TBS eFM라디오 진행자인 월터포맨(Walter. A. Foreman)이 직접 진행해, 교육원 소개, 주요 프로그램, 어학연수 과정, 대학입학절차 등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강남구립국제교육원’의 수업방식과 학사관리는 미국의 리버사이드(Riverside)대학교의 현지 교과과정과 동일하게 운영되며, 입학 시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현지 어학연수 프로그램과 동일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국내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실제로 교육원을 이용할 경우 미국 해외 연수 학업비용 1/4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 어학연수를 받을 수 있으며, 수료 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졸업에 필요한 최고 8학점까지 인정된다. 또한 UCR Extension 유학 시 입학금($200) 면제와 등록금의 약 15%를 할인해 주는 혜택도 주어진다. 현재 2015년도 겨울학기 수강신청이 진행 중이며 주간 정규프로그램의 수강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3월 2일, 야간 세미-인텐시브(Semi-intensive)과정은 내년 1월 5일부터 5월 4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국제교육원(02-546-3260) 또는 홈페이지(www.gnucr.org)를 이용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일터체험 통해 나의 꿈에 한발 더 가까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과 진로를 미리 체험해보면서 스스로 꿈과 희망을 발견하고 이를 발전시켜 나가도록 돕는 ‘일터체험’ 프로그램이 확산 중이다. 어릴 때부터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고 고민할 시간을 가져본다는 건 두루두루 의미가 있다. 대입을 눈앞에 둔 수험생이 떠밀리듯 급하게 학과선택을 하고 후회하는 시행착오도 줄이고, 좀 더 일찍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분야를 짚어봄으로써 미래설계에 대한 자신감도 얻게 된다. 일터체험으로 내일신문 방문 지난 12월 11일(목), 4명의 강원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춘천홍천 내일신문’ 사무실을 찾았다. 이들은 춘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꿈키(Key)움 스쿨 - 미래의 삶 일터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로, 평소 관심이 컸던 신문사에 직접 방문해 현장 멘토인 내일신문 리포터로부터 관련 직업소개도 받고 신문사 일을 직접 체험했다. 평소 글쓰기에 흥미가 있거나, 기자가 되고 싶은 꿈이 있어서 신문사 체험을 희망했다는 박휘수, 신진철, 안호진, 우희민 학생은 먼저 내일신문 소개를 시작으로, 구성원들의 업무 소개와 함께 신문 발행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들었다. 학생들은 사전에 준비해 온 질문들을 통해 직업인으로서의 보람, 고충 등 다양한 이야기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또한 학생들은 직접 신문을 제작하며, 자신이 만드는 신문의 이름도 직접 정하고, 지면 구성도 해보면서 각자 기사를 쓰는 등 일일기자가 되어 보는 경험을 했다. 비록 두 시간의 짧은 체험이었지만, 학생들은 “신문사라는 곳에 직접 와 볼 수 있어 좋았다”, “신문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상세하게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강원중학교 학생들은 내일신문 외에도 컴퓨터관련 업체, 어린이집, 미용학원 등을 방문했다. 지역전체가 배움의 장 역할 춘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올해 춘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들이 자기 탐색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성, 흥미, 소질을 발견함으로써 일과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세울 수 있도록 ‘꿈키(Key)움 스쿨’을 진행해왔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미래의 삶 일터체험’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일터에서 직접 직업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학생들의 진로·진학 교육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춘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이번 겨울방학에도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일터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2월 19일까지 학교별로 총 150명의 학생들을 모집하고, 이후 12월 27일까지 추가로 개별 모집이 진행될 예정. 체험활동은 2015년 1월 8일부터 28일 중에서 정해진 날짜에 진행되며 제과제빵, 요리사, 바리스타, 시의원, 경찰, 보육교사, 보컬트레이너 등의 직업체험이 가능하다. 일터체험 프로그램은 무엇보다 청소년 진로교육에 있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긴밀한 연계 속에서 배움의 장이 되도록 체험직업의 활동범위를 넓혔다는 데서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 청소년, 일터체험 현장을 가다 12월 11일(목) 강원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꿈키움스쿨 일터체험’에 참가했다. 이날 체험은 신문기자, 컴퓨터엔지니어, 어린이집 교사, 헤어디자이너 체험으로 이루어졌으며, 각자의 일터를 방문한 후 일터의 멘토들과 함께 현장 견학 및 관련 직업체험을 했다. 신문기자 체험을 위해 내일신문을 방문한 박휘수, 신진철, 안호진, 우희민 학생은 내일신문 리포터를 만나 신문 소개 및 신문 제작 과정 등의 이야기를 들었다. 또한 직접 리포터를 인터뷰하는 과정을 통해 신문 만드는 일의 특징, 또 직업에 대한 만족도는 어떤지도 들었다. 또한 이날 어린이집 보육교사 체험을 한 김기섭 학생은 “코끼리코를 잡고 도는 단순한 놀이에도 환하게 웃고, 소꿉놀이 하면서 장난감 음식 모형을 맛있게 먹는 척하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모습이 참 신선해보였다”고 전했다. “아이들과 좀 놀아주다가 재우면 되겠지 생각했었는데, 하나하나 로션을 발라주고, 우는 아이는 달래주는 등 육체적으로도 무척 힘들 것 같았어요. 하지만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보면서 제 자신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고, 그만큼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히 선생님이란 직업에 대한 호기심으로 어린이집을 찾았다는 김기섭 학생은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가보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안호진 일일학생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외국어 능력과 국제 감각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한다 100% 원어민 수업...토론, 발표, 프로젝트 수업 등 활발해 글로벌 시대, 자녀를 외국어 능력과 국제 감각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키우고 싶다면 해외 교육과정으로 수업하는 대안학교가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일산동구 마두동에 위치한 ‘예일크리스천국제학교’는 미국학교의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100% 원어민 수업을 제공하는 도심 속 기독 대안학교이다. 획일화된 주입식 위주의 교육 대신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습프로그램 등으로 외국어 능력과 국제 감각을 갖춘 창조적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눈높이 교육과 맞춤식 교육으로 학생들의 개성을 존중 초,중,고등학생들이 조기 유학 없이 국내에서 미국학교의 커리큘럼으로 수업 받을 수 있는 대안학교가 있다. 일산동구 마두동에 위치한 예일크리스천국제학교는 미국학교 커리큘럼을 교육과정에 도입,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00% 원어민 수업으로 진행한다. 경기도 교육청의 평생교육시설 인가를 받았으며 미국학력인증기관인 AI의 인증도 받았다.국내에서 미국의 교육과정을 고스란히 경험할 수 있는 이곳은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세계를 이끄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설립된 곳으로, 단순한 지식전달 수준의 교육을 넘어서 삶의 철학과 꿈을 심어주는 교육을 지향한다. 전과목 원어민 교사가 수업하며, 한 반당 인원은 최대 12명을 넘지 않는 소수정예로 운영한다. 한 반당 인원이 적다보니 교사와 학생 간 친숙한 관계 속에서 밀도 높은 수업이 가능하다. 특히 한국에서의 수업 경험이 많은 선생님들로 한국적 정서를 이해하며 생활지도를 겸하다보니 학생들의 만족이 높다. 수업은 미국학교의 5대 필수과목인 영어, 수학, 문학, 과학, 역사 등의 과목과 더불어 예체능, 한국어, 한국사, 중국어 등 다양한 분야의 과목을 다루며, 외국대학 진학에 필요한 SAT, AP, 토플 등도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주입식, 문제풀이식 수업 대신 토론과 발표, 프로젝트 수업의 비중을 높여 학생이 보다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그 과정에서 깊이 있는 사고의 확장은 물론 영어실력의 향상까지 도모한다. 정규수업 후에는 봉사 활동 및 각종 클럽활동을 장려해 학생들이 더욱 즐겁고 보람차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멕시코,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케냐, 필리핀 등의 국적을 가진 재학생이 모인 작은 글로벌 세상, 세계를 향해 열린 마음 키운다 예일크리스천국제학교는 글로벌 교육환경을 경험하고 싶으나 조기 유학이 부담스러운 학생, 장차 해외대학 진학을 염두에 둔 학생, 그리고 해외에서 귀국한 조기 유학생 등에게는 더욱 반가운 곳이다.먼저 미국 대학 진학을 염두에 둔 학생들은 국내에서 외국어 실력을 다지고, 미국 대학교가 필요로 하는 스펙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 또한 귀국 조기 유학생의 경우에는 입시 위주로 돌아가는 공교육 환경 대신 미국 교육과정이 도입된 교육시스템을 통해 국내 적응을 보다 빠르게 할 수 있다. 또한 이곳에는 한국인 학생 뿐 아니라 세계 곳곳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학생들도 함께 다녀 ‘작은 글로벌 세상’을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환경의 친구들과 함께 사귀고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 덕분에 학생 개개인마다 신선한 자극을 경험하며 세계를 향해 열린 마음도 키울 수 있다. 학교 측은 다양한 꿈을 키우며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최적의 진로, 진학 지도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및 국내 대학 동향에 밝은 진로, 진학 담당 교사진을 전진 배치해 국내외 대학 진학과 관련된 다양한 로드맵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한 학교생활을 열심히 한 성적 우수자에게는 자매결연한 학교 등을 통해 미국 교환학생 선발의 기회도 제공해, 해당 학생이 장학금을 받으며 미국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한다.오상종 학생부장은 “미국학교하면 흔히들 돈이 많이 들고, 입학이 까다롭다는 생각부터 하는데, 다양한 기회를 통해 장학금을 받으면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제도와 방법들이 많이 있습니다. 꿈을 향한 열정과 끈기로 도전한다면, 누구나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했다. 문의 031-9595-600 예일크리스천국제학교, 2015학년도 봄학기 입학설명회 - 대상: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일시: 2014년 12월 13일(토) 오후 2시- 장소: 예일크리스천국제학교 5층 채플실 (고양시 일산동구 경의로 405, 마두동 823-2)- 문의: 031-9595-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님들~~ 참 고맙습니다~! 지난 12월 4일 오후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현재 복지관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약 4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감사송년회가 개최됐다. 송년회는 자원봉사자들의 한 해 동안 활동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고 자원봉사 및 후원 활동에 대한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기 위한 행사로 이날 초대받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과 사회복지사들은 모처럼 한 자리에 모여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베풀면서 행복을 느끼는 이들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하루 평균 2500~3000천 명이 이용하는 시설로 연인원 1207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식당인 호수레스토랑만도 하루 이용자가 1400여 명에 달해 20~30명의 자원봉사자가 설거지와 배식 보조 등을 하고 있으며 이밖에 이미용 서비스, 컴퓨터수업 보조, 저소득 어르신 도시락배달 봉사, 국어 한문 영어 등 교육 강사활동, 주간보호 어르신 케어봉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5년째 복지관에서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배경심 씨(70세, 문촌마을)는 “유방암이 발병해 죽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자 뭔가 보탬이 되고 싶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나보다 약한 사람들에게 베풀고 싶은 마음이 들고, 그렇게 함으로써 떳떳하게 살 수 있다”며 “복지관에서 사람들과 어울리니 외롭지도 않고 많이 명랑해졌다. 죽음이 처음에는 엄청 무서웠는데 지금은 많이 긍정적이 됐다”고 전했다. 복지관 후원자는 연인원 194명으로 이들의 후원금은 모두 복지관과 이용자들을 위해 쓰이고 있다. 이 날 우수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로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장 표창을 받은 손성구 씨(80)는 62살에 은퇴해 따로 수입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15년 전부터 지금까지 한 달 에 1만원씩 꾸준히 기부하며 봉사활동도 겸하고 있다. 그는 “후원자가 부족하다는 직원들의 말을 듣고 적은 액수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후원을 시작했다”며 “봉사하는 데 나이는 상관없다. 내 몸이나 형편이 허락하는 한 봉사활동과 후원을 꾸준히 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은 김종갑 씨는 아내 최정복 씨와 함께 2000년 복지관에서 처음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로 지금까지 1만 시간 이상 활동해왔다. 김종갑 씨는 “몸이 아프던 아내가 봉사활동을 원했다. 하고픈 일을 하면 아내가 건강해질 수 있을 것 같아 시작했다. 나를 위해 한 일이 자연스럽게 봉사로 이어진 것이다”라며 한사코 치하의 말을 사양했다.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사회복지사 모두 즐겁게 어우러진 자리 이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은 강당 안은 물론이고 로비까지 빽빽하게 마련된 자리를 가득 채웠다. 공식 행사에서는 총 43명의 봉사자가 감사패와 감사메달 및 감사장을 받았다.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고양시장상 및 고양시의회 의장상 수여식 등도 진행됐으며 한 해 동안 애쓴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모두에게 기념품이 주어졌다. 올 한 해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의 활동 보고 영상이 상영될 때는 모든 참가자들이 뿌듯한 미소로 스크린에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이 날 송년회의 하이라이트는 공식 행사 다음으로 진행된 축하공연. 트로트 공연과 아이돌 그룹의 댄스, 차력쇼 등이 선보였는데 복지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등 스무 명의 직원들이 퇴근 후 짬을 내 연습하며 준비했다고 한다. 특히 김용승 씨 등 7명이 펼친 차력쇼는 무대와 객석을 뛰어다니며 혼을 쏙 빼놓는 공연으로 어르신 관객들의 박장대소를 이끌어냈다. 축하공연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복지관 호수레스토랑에 마련된 푸짐한 뷔페식 만찬을 즐기며 서로를 격려하고 담소를 나눴다. >>> 미니 인터뷰손성구 씨 (80세, 주엽동) 15년 전 처음 복지관에 다니기 시작할 때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했어요. 2년 전 발병한 대장암 수술과 회복을 위해 병원에 입원해 있는 1년 3개월의 기간을 제외하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병원에 다니고 있지만 봉사활동을 해야 마음이 편안해요. 남이 하지 않는 일을 내가 도맡아 하니까 뿌듯하고 이곳에 오면 친구도 많아 좋아요. 사람들과 대화 나누며 몸을 움직이니 몸도 더 건강해지는 것 같구요. 김종갑 최정복 씨 부부 (79/74세, 주엽동) 봉사를 하면 마음이 편해지고 내 몸이 건강해질 것 같아서 시작했어요. 나보다 더 나이 많은 어르신들을 보면 내 미래를 생각하게 되고, 몸이 많이 아픈 분들을 보면 마음이 아파 더 잘해 드리고 싶어요. 나보고 천사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요.(웃음) 이곳에서 나를 알아보고 인사하고 말 걸어 주는 사람들도 많아 즐겁구요. - 최정복 씨 우리에게 득이 될 것 같아서 한 일이지 남을 도와준 다는 생각은 없어요. 내가 좋아서 하는 것일 뿐이죠. 내가 도와주는 사람은 아내밖에 없어요.(웃음) 오히려 활동을 통해 내가 얻는 것이 90%예요. 전에는 성질이 급해 다투기도 많이 했는데, 봉사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대하고 관계 맺다보니 스스로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며 마음을 다스리고 행동을 고쳐 나가게 됐어요. -김종갑 씨 조경숙 씨(76세, 후곡마을) 복지관을 이용하던 중 직원의 권유로 6년 전부터 한 달에 1만 원씩 후원하고 있어요. 나 하나의 적은 돈은 큰 힘이 되지 않겠지만 뜻이 같은 이들이 모이면 큰 힘이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 시작했죠. 교사로 재직하다 13년 전 퇴직하고 복지관에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곳에 다니고부터 삶을 재충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내가 이곳에서 얻은 것이 많기 때문에 꾸준히 후원하고 싶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예비고1, 통합관리로 시행착오는 없다-④ 고1 시기와 수학 과목이 대입의 당락을 좌우 한다고교수학의 시작시점, 중3학생의 현시점은 수학공부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하고 일류대 진학의 초석을 만들 수 있을까? 우선, 개편된 고등학교 수학 교육과정을 잘 이해해야 한다.교과 과정은 미분, 적분과 기하. 벡터 두 분야를 중심으로 단원 간 통합성을 매우 중시하며 개편 되었다. 변화된 교과과정과 변화될 수능 출제 방향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수학 공부 방법을 확 바꾸어야 한다. 그 첫 단계로 고1때 처음 배우는 공통 수1과정이 매우 중요해 졌다. 과거 교과 과정에 있던 수 체계, 정수론 등이 다 삭제되고 미분, 적분과 기하벡터와 연관된 단원만 남았다. 수1을 공부할 때 단원 간 개념의 통합성을 염두하며 공부해야 한다,방정식과 부등식과 함수와의 관계, 방정식과 함수와 미분적분과의 관계, 방정식과 도형의 방정식과 기하벡터와의 관계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한다. 방정식, 함수, 도형의 방정식을 공부할 때 단원간의 통합성을 고려하며 뒤에 나오는 미분, 적분, 기하벡터와 연관 되도록, 수1에서 학습한 개념이 충분히 활용 되도록 학습해야 한다. 그럼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이것은 중학교 때 처럼 유형별 문제집을 여러 권 선택하여 풀이 과정을 습득해 나간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이런 방법으로는 고등내신 1, 2등급에도 도달하지 못할 뿐 아니라 수능 수학에서는 통하지 않는다.생각하는 능력을 길러 나가야 한다. 자기에 맞는(쉬운 책도 가능)개념서 한권을 선택한 후 그 책에 있는 모든 내용을 완전히 이해될 때 까지 개념간의 관계를 생각하며 반복하는 방법이다. 수학은 틀린 문제 관리가 중요하다. 속상해하지 말고 교과서를 읽고 풀어보고 또 풀어보며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 후에 해설을 보아야한다. 틀린 문제나 고난이도 문제는 5번 이상 반복해야한다. 해가 갈수록 대학입시에서 수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정시입시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차지하는 수학의 비중은 말할 것도 없고 수시 모집에서 당락에 압도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수리논술이다. 수능수학과 수리논술에 이르기 까지 올바른 방법으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학원은 가장 좋은 멘토 이자 입시 통합관리자가 되어야 한다흔히 마라톤에 비유되는 대입까지 길고 힘든 여정을 성공적으로 완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큰 틀에서 학생에게 맞는 입시전략을 짜고 시기별로 그에 맞는 실천을 해나가야 된다. 우선 연 계획부터 월간, 주간, 일일 단위계획을 면밀히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것이 정해져있고 잠자기 전 내일 모든 것이 계획되어있고 파노라마처럼 떠올라야한다. 수능을 치르는 시점까지 집중력을 갖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자발성이라고 생각한다. 타의에 의해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이루기 위해?욕심을 가지고 스스로 노력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학생 중에 모든 과목을 다 잘하는 학생은 드물다. 수학의 공부량이 워낙 많고 광범위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국어나 영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과목을 다 잘해야 하는 것이 명문대 입시이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다 잘하기만을 요구하기보다는 학생의 상황을 정확하게 직시하고 과목간의 경중을 적절하게 조율해 입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코칭 하는 전략과 정보를 갖춘 통합관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 내 아이에게 꼭 맞는 정보를 선택하고 집중하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법 인 것이다.고1까지 수학, 영어, 국어에 집중하라특히 입시에서 변별력이 강한 수학과 영어, 국어는 장기적인 학습 로드맵과 학습방법이 매우 중요 하다. 국어는 방학 때 매일 계획을 세워 ‘기출 비문학3개, 문학3개씩, 문법1분야’ 를 시간을 무시하고 지문을 정독 하며 선입견을 버리고 지문 속에 답이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지문을 완벽 이해 후 문제를 풀고 채점 후 해설을 보지 않고 다시 지문을 읽어보고, 다시 푸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영어의 경우 단어 암기는 매일 정해진 1일 분량을 암기 후 확인 하며, 듣기도 1일 분량을 매일 연습하는 것이 좋다. 영어 모의고사는 시간을 정해서 풀며, 채점 후 틀린 문제는 다시 푼 후 솔루션을 통해 이해 강의를 통해 문장 구조단어 등 필요한 것을 철저히 집중 분석 한다. 입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에 진로에 따른 선행학습이 불가피한 것이 현실이다. 수학의 경우 인문 계열 경우 중3 겨울 방학까지 수1, 수2, 고1여름 방학에 미적분1, 고1겨울 방학에 확률, 통계를 자연계열 학생의 경우 중3겨울 방학 수1, 수2, 미적분1, 고1여름방학 미적분2, 고1겨울방학 확통, 기벡을 선행 하도록 계획을 세운다. 내신은 물론 수능과 상위권 대학 수리논술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선행이 불가피하다. 앞서는 자가 되돌아 볼 수 있다는 말이다.고2부터는 본격적으로 입시준비에 들어가라.고1까지 주요과목의 경쟁력을 키우는데 집중했다면 고2부터는 본격적으로 입시준비에 들어가야 한다. 학생부종합 전형을 위해 교내 비교과 활동은 물론 필요한 인증시험과 각종 경시대회도 출전해야 한다. 학생부 전형을 위해서는 내신 관리가 1학년부터 착실히 관리 되어야 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준비에 모든 초점이 맞춰 져야한다. 맞춤형 전략과 방법으로 꿈을 이루기를 간절히 바란다. 코아수학 학원장익수 원장031-916-11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