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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4호 생활단신 모음 ''두쏠뷰티'' 목동트윈빌점 1주년 기념 이벤트''두쏠뷰티‘ 목동트윈빌점이 오픈 1주년을 맞아 파격 이벤트를 진행한다. 헤어염색 5만5000원(long 6만6000원), 뿌리염색은 3만3000원에 서비스한다. 트리트먼트의 경우 기장 추가 없이 5만5000원이다. 더불어 포인트 메이크업은 3만3000원이 이벤트가이다. 청담동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윤지연 원장의 두쏠뷰티는 헤어 메이크업 및 뷰티에 관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뷰티샵으로 예약제로 운영되며 꼭 사전예약 해야 한다.위치 양천구 목5동 목동트윈빌 3층(‘연 휘트니스’ 와 같은 층) 문의 02-2061-6200 홈토탈 인테리어디자인 기업 ‘(주)윈데코’ 대리점 모집‘(주)윈데코’에서 커튼, 블라인드, 롤스크린, 침구, 타일, 벽지, 실내 리모델링 인테리어 등을 판매 서비스하는 대리점을 모집한다. 윈데코 본사는 자체적으로 디자인연구소와 생산라인, 설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대리점은 제품과 고객 맞춤형 디자인을 판매하는데 주력하면 된다. 디자인 감각이 있는 여성 및 창업을 고민하는 초보자영업자들도 충분히 자립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고 부담률 제로를 위한 일일 주문과 배송시스템, 시즌별 제품 교육 및 판매 상담 교육 시스템, 본사의 홍보마케팅 및 이벤트 지원, 바로 콜 A/S 시스템을 통한 고객 관리 등을 제공한다. 예비 창업자가 세부상담을 하면 본사가 점포 선정에서 오픈까지 적극 지원하여 함께 창업절차를 진행한다.위치 금천구 벚꽃로 122 진성빌딩 201호문의 02-889-1161~2, 010-4191-7373 ‘내 아이 성교육 부모가 멘토’ , 구성애 대표 무료특강사)푸른 아우성, 구성애 대표의 무료특강이 12월 23일 오전 10시 아벨리스컨벤션웨딩(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서 진행된다. 강사인 구성애씨는 푸른아우성(아름다운 우리 아이들의 성을 위하여)의 대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교육 전문가다. 15년간 활발한 성 상담 및 강의를 해 온 구대표의 강연이기에 아이들 성교육에 대해 고민을 하는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특강은 무료입장이며 네이버 ‘배우는 엄마&행복한 아이‘ 카페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미니특강인 ’내 아이의 미래투자‘도 준비되어 있다. 강연이 끝나고 경품 추첨을 당하여 리엔케이(Re:NK)마스크팩, 신세계 상품권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문의 010-9165-3550 중고등학생 및 대학 새내기를 위한 인문학 강좌 <도약하는 인문학 ‘미생’에서 ‘완생’으로>언론인 홍세화씨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지식협동조합 ‘가장자리’에서 중고등학생과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 학교를 연다. 개강은 2015년 1월 5일이다. ‘나를 만드는 글쓰기’ , ‘우리는 왜 사랑을 할까’, ‘과학을 사유하는 다른 방법’, ‘삶을 이끄는 예술’, ‘돈과 인간다운 삶’, ‘윤리-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소설에서 나를 보다’ , ‘성-나의 반쪽을 알려주는 신비한 거울’, ‘셀카에서 일베까지 매체 기술 시대의 이해’, ‘신화, 영화화 만나다’의 강좌들이 개설되어 있다. 글쓰기, 윤리 강좌는 주 1회 3시간씩 4회 진행되며 다른 강좌는 주 2회 90분씩 8회 진행된다. 각 강좌는 2회 이상의 글쓰기를 포함하며 종강 후 문집으로 엮는다. 각 강사는 해당 분야에서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연세대학교 등에 출강 중인 전문가들이다. 수강료는 각 강좌당 12만원이다. 2강 이상 수강하면 각 10만원으로 할인된다. 위치 마포구 합정동 ‘협동조합 가장자리’ 강의홀(합정역 7번출구)문의 02-3144-397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2015년 초등학교 5,6학년 교과서가 바뀐다! 2009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14년까지 초등학교 1~4학년이 개정교과서를 사용한데 이어, 내년에는 5,6학년이 개정된 교과서로 공부할 예정이다. 개정 교과서는 기존 교과서에 비해 스토리텔링형, 서술형, 논술형 문제의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라고 볼 수 있다. 초등학교 4학년 자녀를 둔 엄마라면 개정 교과서를 어떻게 접근해야 자녀가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많다. 여기에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점들을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1. 개정교과서 교육목표이자 미래의 인재상 &ndash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이 있어야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은 2009 개정 교육과정의 교육목표이자, 서울대 등 명문대 인재상에서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능력이다. 창의적? 남들과 다른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내는 것을 말할까? 아니다. 창의성은 이것저것 다양하게 알 때 나오는 게 아니다. 특정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사고가 이루어질 때 나온다. 문제해결능력이란 현재 상황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최선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든 과정을 스스로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훈련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2. 교과서를 알면 공부가 보인다 2009년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목표와 교육과정의 일체화가 이루어졌다. 즉, 교육목표인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의 기본서인 교과서도 이에 걸맞게 바뀐 것이다. 교과서는 제목에서부터 정리단계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맥락 속에서 학습할 주제에 대한 물음을 제시해주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아이가 스스로 사고할 수 있도록 해주는 교재다. 초등학습의 기본은 교과서임을 명심하자. 개정 교과서는 쉽고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친절하게 풍부한 자료를 담았다. 또한 참고서 없이도 공부할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 자료 및 사진, 삽화 등도 곁들였으며 국어활동, 수학익힘책 등을 통해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게 되었다. 한편, 스토리텔링형, 서술형, 논술형 문제의 비중을 높여 국어, 사회뿐만 아니라 수학, 과학도 문제를 해석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답을 글로 표현하도록 하였다. 이젠 단순 암기왕이 상위권 성적을 차지하기 힘들게 되었다. 3. 창의적 문제해결 도구인 논술, 늦어도 초등학교 4학년부터 시작해야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깊이 있는 사고력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키워지는 것이다. 1분만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1분 걸려 해결할 수 있는 문제밖에 풀지 못한다. 60분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1분짜리 60문제가 아니라 60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러한 심층적 사고력 훈련은 논술교육을 통해 가능하다. 한 단락의 글을 쓰더라도 계속 생각하게 하는 것이 논술교육이다. 특히 교과서와 100% 연계되는 교과논술 교육은 교과학습의 완성도를 높이고 서술형/논술형 시험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교육이다. 교과논술교육은 늦어도 초등학교 4학년부터 시작해야 한다. 초등학교 3학년까지는 엄마 성적이 아이의 성적과도 같다. 하지만, 초등학교 4학년부터는 공부의 깊이가 달라지기 시작한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이해하고 배우는 논리 위주의 수업으로 바뀌기 시작하고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점차 나오는 시기이다. 4. 초등고학년 교육 필수 TIP-논술+어휘(기초한자포함)+한국사 미래 인재상에 맞는 공부를 위해 이제 논술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특히, 교과서와 연계된 논술교육은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학교성적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게 한다. 논술교육과 더불어 어휘력을 풍부하게 해주는 한자어 교육도 필요하다. 학교에서 학년별 ‘소체육대회’를 열었는데, 한 학생이 ‘오늘 소체육대회를 한다고 해서 운동장에 소가 와 있을 줄 알고 기대했는데 한 마리도 없어서 실망했다.’고 하는 일화에서 보듯이 한자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웃지 못 할 일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 다만, 한자어 교육도 교과서 내용과 결부시켜 이루어지도록 해야 효율적이다. 교과서의 개념단어, 핵심단어 위주로 한자어 공부를 하면 족하다. 마지막으로 초등고학년은 교과서에 역사가 등장하는 시기다. 2017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지정됐다. 시험여부를 떠나 과거 우리 역사를 알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다만, 인물 또는 유물 등의 테마를 가지고 전체적인 흐름부터 알아나가는 것이 초등학생에게 지나친 학습부담을 지우지 않는 방법이다. 논술교육, 한자어교육, 역사교육 등 초등학생이 할 게 많다. 하지만, 교과서라는 훌륭한 교재를 중심으로 엮인다면 학습부담은 줄면서 효율적인 교육이 될 것이다. 엄마가 직접 할 수 없다면 전문가에게 맡겨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공부에 왕도는 없지만 지름길은 있다. 위드교육 초등논술팀장 안성일교육문의02-2602-36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어떻게 하면 뛰어난 리더(Reader)가 될 수 있을까? 지난 기고에서는 영어책을 유창하게 읽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었다. 글을 정확하고 빠르며, 리듬감을 살려서 의미 있는 단락으로 유창하게 읽어내는 궁극적인 목적은 읽은 내용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comprehension)하기 위함이다. 미국교육과정평가협회(NAEP)가 미국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이것에 의하면 44%에 이르는 학생들이 자기 수준의 유창성 읽기에서 미달되었다고 한다. 더불어 유창성 읽기 수준이 미달되는 학생들에 대해서 이해도 측정을 해보았을 때 읽고 이해하는 측정에서도 결과가 낮게 나왔다고 한다. 이것은 유창성이 이해력에서도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하지만 유창하게 읽는다고 해서 무조건 이해력이 커지는 것일까? 미국 학생들도 읽고 이해하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에서 영어를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뛰어난 리더(Reader)가 될 수 있을까? 뛰어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책을 읽는 목적이 분명할수록 도움이 된다. 외국을 여행하기 위해서 필요할 수도 있고, 외국인 친구와 영문편지를 주고받기 위해서, 미국의 유명 드라마를 즐기기 위해서,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잡지를 읽어서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서, 외국에 있는 고등학교나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 외국서적이나 영화를 번역 없이 즐기기 위해서, 또는 나중에 성인이 되어 외국과의 무역을 자유롭게 하기 원해서 일 수 있다. 자신이 관심이 있는 것은 어려워도 호기심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게 해준다. 누가 하라고 해서 하는 영어공부는 아닌 것이다. 목적을 더 분명하게 하는 것은 더 멀리 갈 수 있는 힘을 주게 된다. 뛰어난 리더는 책을 읽을 때 매우 적극적으로 사고하면서 읽는다. 단순히 단어로 나열되어 있는 글만을 읽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과거에 겪은 경험과 이미 알고 있는 어휘, 그리고 세상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연결시키면서 읽을 줄 안다. 물론 영어문장의 구조를 미리 공부하거나 연습해서 알고 있고, 전략적 글 읽기의 중요성도 매우 잘 알고 있다. 매우 적극적으로 사고를 하기 때문에 어느 경우에 자신이 책을 읽을 때 어려움이 있고 그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지도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자신만의 읽기 전략을 키워서 뛰어난 리더(Reader)가 될 수 있을까? 첫 번째로는 자신이 책을 읽고 있을 때 어느 정도나 이해를 하고 있는지 분명하게 자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책을 읽기 전에는 책을 읽는 목적을 분명히 하고 책의 전체 내용을 대략적으로 살펴본다. 책을 읽는 도중에는 자신의 이해 정도를 체크하면서 책의 난이도를 고려하여 읽는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읽은 내용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체크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 두 번째로는 읽고 있거나 읽은 내용을 시각화 해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스토리 북이라고 한다면 주요 등장인물의 관계나 등장인물간의 갈등과 문제점, 그리고 갈등의 해결을 중심으로 커다란 도화지에 그려보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영어소설 등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 중에 하나인 수많은 등장인물들 간의 관계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복잡한 사건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알 수가 있어서 스토리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가 있다. 세 번째로는 학부모나 선생님이 학생에게 질문을 하는 방법이 있다. 영어책을 읽고 있는 학생에게 질문을 통해서 책을 읽는 목적을 구체적으로 줄 수도 있고, 책을 읽는 과정에서 좀 더 관심도를 높일 수가 있으며, 책을 읽을 때 적극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해준다. 더불어 지금 읽고 있는 내용과 과거에 읽어서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연결시킬 수 있는 질문을 한다면 효과는 더욱 커질 수 있다.이번에는 반대로 책을 읽으면서 질문을 만들어 보는 것도 책을 읽는 이해도를 더욱 높여서 뛰어난 리더가 되는데 도움이 된다. 네 번째로는 스토리의 구조를 인식하고 이것을 정리해 보는 방법이 있다. 모든 스토리는 플롯(plot)을 가지고 있으므로 배경, 초기 사건들, 주인공의 의도, 주인공이 의도한 바를 이루기 위한 시도들, 그리고 어려움과 해결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는 것이다. 사건의 흐름에 맞추어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학생은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더불어 스토리에 대한 기억도 더욱 높일 수가 있다. 마지막으로는 전체 스토리를 글로 써서 요약하고 자신의 언어로 정리하여 말로 다시금 표현해 보는 것이다. 요약을 하게 되면 책에서 읽은 모든 내용을 말하거나 쓸 수가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책 속의 중요 아이디어를 찾게 되고 이것을 중심으로 연결하게 된다. 필요 없는 내용이나 정보를 빼는 과정을 통해서 절제된 내용으로 쓰거나 말하는 연습이 된다. 더불어 기억할 수 있는 힘도 커지게 된다. 지금까지 어떻게 하면 뛰어난 리더(Reader)가 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과거의 위대한 리더들(Leaders)은 모두가 뛰어난 리더(Reader)인 경우가 많았다. 세종대왕, 처칠, 빌 게이츠 등 굳이 나열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깊이 있는 독서와 사색을 통해서 미래를 이끌어 나갈 뛰어난 리더(Leader)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해 본다.김성환 대표영어전문서점 스토리캠프 대표(전)대전 리딩타운 대표(전)대전 아발론교육 대표(현)라시움러닝 대표(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한·중·일 대목장 한자리에 … 동량 기술·정신 학술대회 한국과 중국, 일본의 대목장(大木匠)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수원화성박물관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일본 타케나카도구박물관과 함께 ‘일·중·한 동량(日·中·韓 棟梁)의 기술과 정신’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일본 효고현립미술관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각국의 대표 대목장들이 참여해 각 나라의 전통건축기술과 장인 정신 등에 대해 토론하고 공유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012년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열린 ‘한중일 전통목조건축 대목장의 세계’ 특별기획전 및 학술대회 이후 2년만에 다시 개최됐다.‘대목장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한국의 신응수 대목장은 “좋은 자재를 선택해 훌륭한 건축물을 짓겠다는 대목장의 의지와 이를 계승할 제자를 육성하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중국 리용거(李永革) 대목장은 “각 시대별 건축적 특징을 연구하여 그 방식을 이어나가는 것”이라고 답했고, 일본 오가와 미츠오(小川三夫) 대목장은 “안정감 있는 처마선을 유지해 건물 안에서도 편안함을 느끼는 데 주력한다”고 밝혔다.학술대회 이후 각국의 대목장들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법륭사, 약사사, 동대사 등 일본의 건축물과 복구현장을 찾았다. 신응수 대목장은 1300여년이 지나도 건재한 일본 건축물의 견고함과 건축양식을 둘러보며 30여명의 수제자들에게 한국과 일본 건축의 차이를 설명하기도 했다.김교원 수원화성박물관 관장은 “2012년 한국에서 시작된 한중일 건축대가들의 소중한 교류가 일본에서 이어졌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건축기술과 복구기술에 대한 고찰이 심화 발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6
- 아빠가 돌아왔다! 언제부터인가 아빠와 함께하는 TV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어린 자녀들과 보내는 아빠들의 고군분투 이야기는 더 이상 아빠들의 무관심이 정당화되지 않는 변화된 현실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우리 지역에도 슈퍼맨 아빠들이 있다. 아이들과의 시간을 위해 당당하게 학교에 입성하여 아빠의 자리를 만들고 있는 우리지역 아버지회를 소개한다.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불곡고등학교 아버지회매일 밤 학교지도는 기본, 아이들과 힐링연수도 다녀와 매일 밤 10시 하루 종일 책상에 붙어있느라 힘들었던 학생들이 교문을 나오자, 이들을 반기는 이는 다름 아닌 ‘아버지들’이다. 매일 밤 학교 앞 횡단보도 교통봉사와 학교주변을 돌며 하교지도를 하고 있는 불곡고등학교 아버지회(이하 아버지회)의 활동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졌다. 어머니들도 참여율이 떨어진다는 고등학교에서 아버지회가 조직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니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니다. 그 시작점에는 불곡고등학교의 곽상훈 교장선생님의 아이디어가 있었지만, 현재의 아버지회(회장 박준)는 그 어느 조직보다 열정이 있고 진정성이 느껴지는 조직이 되었다. 어두운 밤길 속에서 아이들을 지켜주며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초컬릿·사탕을 건네주며 마음속으로 ‘파이팅’을 외쳐보는 아버지들은 하나같이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한다. 처음에는 멀뚱하게 지켜만 보던 학생들이었지만 요즘엔 제법 인사도 하고, 하이파이브도 할 정도로 친해졌다고 한다.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다. 하이파이브 할 정도로 친해진 아이들아버지회는 12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작년에는 단순하게 봉사의 차원으로만 생각했었는데 하다 보니 아이들을 위해 하고싶은 일들이 굉장히 많아졌다고 한다.‘헬로파파’프로그램도 그 일환이다. 지난 1학기 말 2달 정도 기간 동안 멘토로서 아버지와 학생들과의 데이트를 제안한 것. 부자간의 데이트가 아니라 친구의 아빠, 아들의 친구를 만나 이런저런 소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버지회는 이를 위해 상담방법까지 배울 정도로 열심히 임했다. 직장으로 초대를 하거나 영화관에서 만나기도 하고 혹은 밥 한끼를 같이하며 진로나, 인생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다. 학생들은 분명 어색해 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아버지들의 노력을 알아주는 듯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있다. 박준 회장은 “이 때 학생들과 인터뷰 해 보니 아이들이 아버지에게 원하는 것이 ‘함께 여행하는 것’, ‘맛있는 거 먹으러 가는 것’이더군요. 그래서 그렇게 해주기로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해서 생긴 기획이 바로 ‘힐링리더연수’이다. 연수명이 ‘차세대리더캠프’가 아니라 ‘힐링리더’라니 아버지들이 아이들에게 주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 있다. 지난 10월 18일 이 연수에 지원한 학생들 30여명은 아버지회를 따라 속리산을 다녀왔다. 사실 우리나라 실정상 단체여행에서의 큰 아픔이 있던 차라 주변에서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지만, 역시 아빠들의 단호함과 바람으로 연수는 이루어졌다. 새벽 6시에 출발하여 속리산에 도착, 수많은 단풍놀이 관광객 사이로 8명을 한 조로 한명의 아버지가 이끌었다. 손에는 무전기를 들고 일사분란하게 말이다. 단 한명의 낙오자 없이 문장대까지 5시간 산행을 하였는데 아이들에게 물도 먹여주고, 가방도 들어주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서로가 서로에게 시너지를 준다는 것은 이런 경우가 아닐까? 이 연수에 참가한 2학년 권정일군은 “연수 참가자 모집 공고를 보고 스스로 지원했는데, 역시 보람이 있었어요. 아버지들 덕분에 좋은 추억도 쌓고 정말 신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라고 말하고, 다른한편으론 연수를 마친 아버지들이 “순수한 아이들을 통해 오히려 에너지를 얻은 느낌입니다”라고 하니 말이다. 이날 저녁은 삼겹살 파티로 마무리. 아버지들이 통 크게 쏘셨는데 지갑이 무척이나 홀쭉해졌다는 후문이다. 이 모든 프로그램과 활동은 아버지들의 자발적인 힘과 학교의 뒷받침으로 운영되고 있다. 홍진수 교무부장 선생님은 “물론 어머님들도 많이 도와주시지만, 아버지들의 노력까지 더해지니 학교로서는 너무나 감사한 일”이라고 말하며 “처음에는 예상보다 아버지들의 열정이 뜨거우셔서 깜짝 놀랐죠. 아버지들이 학교라는 현장으로 들어와 부딪혀 보면서 아이들을 더욱 이해하고 아이들도 무심한듯하지만 마음속으로 감사함을 느끼는 것을 보고 교육공동체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한다. 학교와 친한 아버지, 교육공동체의 의미 되살려아버지회의 박준 회장에게 마지막으로 물어 보았다. ‘한해를 마치고 2014년 아버지회도 마감이 되어가는 데 다음에는 이런 것은 꼭 해보고 싶은 것이 있는지 말이다. 그러자 그는 “아버지들이 정말 다양한 의견을 내 놓으셔서 끝이 없어요.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같이 자전거도 타고 싶고, 주기적으로 등반도 하고 싶고, 더욱 체계적으로 진로 지도도 하고 싶고 말이죠. 또한 학교와도 좀 더 친해지기를 원해요. 지역에서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소통하는 것이 진정한 아버지의 역할이라는 것을 알았으니 말입니다.”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는다. 도촌초등학교 아버지회 도/아/조아빠들과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도촌초 아이들 2008년 개교한 도촌초등학교(교장 송민호)에는 열정 넘치는 아버지들이 많다. 지난해, 학교에서 아버지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봉사하기 위해 조직된 아버지회는 다양한 활동으로 함께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실천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해서 합창을 준비하고 슈퍼맨과 배트맨 복장을 입고 율동을 선보이는 아버지들. 그 아버지들이 꿈꾸는 새로운 아버지상을 들어보았다. 아이들과의 시간이 많아지는 계기가 된 아버지회 2년밖에는 되지 않은 39명의 회원들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아이들과의 1박 2일 캠프와 방범활동, 녹색어머니회와 폴리스 지원 등이 그것이다. 이외에도 소모임을 통해 즐기는 시간들은 아버지와 아이들 모두가 기다린다고 회장인 임철민 씨(40세)는 전한다. “아버지회 활동을 하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그 전에는 피곤으로 주말에는 집에서 쉬는 것이 당연했다면 요즘에는 그렇지 않아요. 낚시, 운동 등 다양한 소모임에 참여하여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답니다”라며 임철민 씨는 아이들과 함께 2014-12-15
- 특목고 입시를 위한 ‘중등 상장받기 프로젝트’ 중학교 상장, 가뭄에 콩 나는 이유 중1 큰 아이 학부모 모임에 참여했던 한 학부모는 서운한 마음을 다잡느라 한 동안 힘들었다고 한다. 모임에서 만난 학부모가 자기 아이가 1학기 때 학교에서 상장을 받았다면서 한턱낸다고 해서 그 내용을 알고 나서 부터다. 중학교에는 각종 교내대회가 있었다는 것조차 몰랐다고 한다. 초등생 때에 비해 중학생이 되면 상을 받을 기회가 줄어든다. 초등 시절과 달리 중학생이 되면 난이도가 어려워지면서 아이들 간의 격차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소수점으로 갈릴 만큼 치열하고 전교 등수도 확연히 드러난다. 문제는 일단 학업성적이 좋지 않으면 교내대회에 나갈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학교나 교사 입장에서도 특목고에 진학하는 아이에게 교내상장을 몰아줄 수밖에 없다. 학교생활기록부는 그야말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난다. 상장내역이 빼곡한 아이가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아이는 학창 시절 내내 상장받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된다. 중학생이 되면 아이들이 본격적인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소극적으로 변하기 쉽다. 나서거나 주목받는 걸 싫어해 교내대회에 도전하는 것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중학교 때의 상장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고스란히 기록된다는 점이다. 나이스에도 기재된다. 교내에서 수상한 경력이 없다는 말은 학교생활에 있어서 소극적이었다는 의미로 판단한다. 따라서 학교생활기록부를 기준으로 학생을 판단할 때 기재사항이 많은 학생에 비해 공란이 많을수록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관심분야 찾아 도전하고 공략하라 현실이 그렇다 해도 도전조차 해보지 않고 포기한다는 건 아쉬운 일이다. 먼저 아이의 관심분야부터 공략해 참가하고 도전하는데 의의를 두는 것이 좋다. 교내 상 중 제일 선호하는 상은 단연 교과 학력우수상이다.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과목별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수행점수를 합쳐 평균 95점 이상 받은 과목에 한해 수여한다. 주요과목은 물론 예체능 과목 모두 가능한 만큼 자신 있는 과목을 선별해 집중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영어와 수학 경시대회도 활용도가 높은 만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외부 경시대회에 비해 교내 경시대회는 난이도가 높지 않은 만큼 부담이 적다. 만약 특목고가 목료라면 교내 경시대회 수상실적이 필수조건인 만큼 반드시 도전해야 한다. 각 학교마다 공통적으로 영어 관련 대회가 있다는 것도 알아두자. 영어의사소통대회, 영어말하기대회, 영어토론대회, 영어글쓰기대회, 영어듣기대회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열리는 만큼 미리 대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인성과 관련된 상장도 있다. 근면상 모범상 선행상 효행상 자립상 봉사상 표창장 등 인성 관련 상장은 자기소개서에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만큼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10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도서관과 연계해 다채로운 행사와 대회도 열린다. 독후감 쓰기, 주인공에서 편지쓰기, 만화 4컷 그리기, 스토리보드 작성하기, 책갈피 만들기, 다독상 등의 시상도 있다. 또 10월9일 한글날 전후로는 국어경시대회, 논술토론대회, 주장글쓰기대회 등이 열린다. 이런 모든 행사를 통해 상을 받을 수 있다면 최상의 만족이지만, 상을 받지 못하더라도 참가를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변화를 느끼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적극적인 학교생활은 관심분야에 동기부여와 자기주도 학습습관을 갖게 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매년 학기 초가 되면 학교마다 연중 일정표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빠른 정보로 미리 준비하는 습관은 내가 원하는 특목고와 대학준비를 위해서라도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수행평가와 내신은 꼼꼼하게 기말고사와 함께 수행평가는 많은 학생들이 힘들어하지만, 수행평가는 세심함과 꼼꼼함으로 성적을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므로 절대 소홀해서는 안 된다. 곧 겨울방학이 된다. 방학은 쉼표가 아닌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이며 실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역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기도 하다. 구체적 학습전략은 중1은 영문법 기초를 통해 쓰기에 대한 체계를 세워야 하며, 중2는 학과 내용이 많아지고 깊어진다. 중등과정의 난이도도 높아지므로 고등영어와 연결되는 내용의 심화와 응용학습이 필요하다. 중3은 자신의 적성관련 특별한 꿈과 비전을 있다면 특목고 입시체제에 모든 것을 쏟아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해도 학기 중에는 선행과 심화학습을 깊게 할 수 없으므로 방학은 특목고 입시를 준비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기간으로 잡자. 학기 중 시간 부족으로 선행과 심화학습이 충분하지 못한 부분을 겨울방학동안 내공을 쌓는 기회로 만들자. 한창열 원장메카 영어학원 연세대 영어교육석사전)강남 한솔학원 고등부원장2653-05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634호 도서관소식 강서도서관12월 음악감상 & 영화상영 안내강서도서관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시청각실에서 음악 감상을 한다. 12월 20일에는 ‘나만 알고 싶은 클래식 TOP 30 CD 1’을, 27일에는 ‘나만 알고 싶은 클래식 TOP 30 CD 2’를 감상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영화 상영을 한다. 12월 20일에는 ‘사랑의 레서피’를, 27일에는 ‘이터널 선샤인’을 상영한다.문의 02-3219-7000 문래정보문화도서관<2015 신규> ‘캘리그라피 자격증반’ 무료 공개강좌문래정보문화도서관은 개성적인 표현과 우연성이 중시되는 캘리그라피 강좌를 2015년 제1기 문화강좌로 신규 개설한다. 무료 공개강좌일은 12월 30일 오전 10시다. 대상은 중학생 이상 15명 선착순 모집이며 접수기간은 12월 15일 ~ 29일이다. 1층 고객만족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정규강좌는 오전반 1월 6일, 오후반 1월 7일 개강이다.문의 02-2629-8600 <2015 신규> ‘직장인을 위한 비즈니스 생활영어 & 이메일’ 무료 공개강좌문래정보문화도서관은 영어로 고민하는 직장인들이 주목하는 실전에서 더욱 유용한 비즈니스 영어 강좌를 2015년 제1기 문화강좌로 신규 개설한다. 무료 공개강좌일은 12월 23일 오후 7시다. 대상은 성인 15명 선착순 모집이며 접수기간은 12월 15일 ~ 22일이다. 1층 고객만족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정규강좌는 1월 6일 개강이며 매주 화, 목 오후 7시 ~ 8시10분이다.문의 02-2629-8600 선유정보문화도서관2014년 겨울독서교실 참가 안내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2014년 겨울독서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12월 20일 ~ 23일(3일) 오후2시30분 ~ 4시30분이며 접수는 12월 3일부터 1층 고객만족센터에서 받는다. 대상은 초등 1~2학년 학생 25명이다. 12월 20일에는 감정말하기, 21일에는 전래놀이, 23일에는 옛이야기 그림자극을 주제로 수업한다. 3일 동안 꾸준히 참석해야 하며 2일 이상 참석한 아이에게는 수료증을 시상한다. 수업출석률 및 참여도가 높은 학생 1명에게는 국립어린이도서관장상을 수여한다.문의 02-2163-0800 영등포평생학습관2015 겨울독서교실 참가자 모집영등포평생학습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2015년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초등 3~4학년 학생 선착순 20명이며 운영기간은 2015년 1월 5일 ~ 7일(3일간) 오전 9시 ~ 12시20분이다. 별자리, 우주 및 자연, 독서에 대해 겨울별자리여행, 우주탐험, 과학 동시쓰기 등의 활동으로 배운다. 신청은 12월 19일 오후 6시까지며 1층 어린이실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문의 02-6712-7562 강서청소년회관메리크리스마스 일일특강강서청소년회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종이접기 일일특강을 연다. 12월 19일, 23일, 오후 2시 ~ 5시, 한 시간 단위로 50분간 수업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산타메모판 크리스마스트리 별 종을 접는다. 수강료는 5,000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다. 문의 02-3664-2456 2015 청소년 스키캠프 참가자 모집강서청소년회관은 2015년 청소년 스키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일시는 2015년 1월 14일 ~ 16일(2박3일)이며 장소는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다. 대상은 초등 3학년 ~ 중등 3학년 선착순 30명이며 참가비는 25만원(스키강습, 워터파크, 숙박, 교통비, 스키대여료 포함)다. 접수기간은 12월 1일 ~ 31일이며 참가신청서 및 서약서를 작성해 방문 및 전화로 접수 후 등록 참가비를 입금하면 된다.문의 02-3664-2456~8 목동청소년수련관2014 청소년 동아리 한마당 ‘우리 모두의 Stage’목동청소년수련관은 2014 청소년 동아리 한마당 ‘우리 모두의 Stage’를 12월 20일 오후 3시 ~ 7시 수련관 1층 청소년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wawa동아리연합회 소속 15개 동아리, 100여명이 참여한다. 오카리나와 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과 wawa동아리연합 연간 동아리 활동 소개와 분야별 우수 활동 동아리 및 우수청소년을 시상한다. 공연 및 참석하고 싶은 동아리는 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행사 중 도전! 레드 패션왕 이벤트를 열어 최우수자에게 상품권도 지급한다.문의 02-2642-1318 ems3211@naver.com 2015학번 대학새내기 특강목동청소년수련관은 2014 청소년 문화특강으로 2015학번 대학 새내기 특강을 마련한다. 일시는 12월 27일 오후 4시 ~ 5시이며 장소는 수련관 1층 청소년극장이다. 고3 청소년 및 학부모 등 대학생활이 궁금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특강주제는 대학생활 준비(시간표 짜기, 학점관리, 동아리 활동 등)이다. STEAMS 교육 사회적기업 진로교육 전문강사가 강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는 유선으로 가능하다.문의 02-2642-1318 신월청소년문화센터겨울방학 청소년 힐링캠프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2014 겨울방학 청소년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일시는 1월 8일 ~ 10일(2박3일)이며 장소는 강원도 평창소재 보광 휘닉스파크다. 대상은 초등3학년 ~ 고등3학년이며 스키보드 강습, 눈썰매 체험, 실내 워터파크 활동을 한다. 총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모집기간은 12월 12일 ~ 27일이다. 참가비는 스키 22만원, 보드 24만원이며 졸업예정 고3 청소년은 2만원 특별 할인해 준다. 센터 방문접수 혹은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 작성 후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문의 02-2604-7485 배준석 iswyout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기획_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들이 전하는 종합전형 합격 노하우① 전공과 연계된 동아리 활동과 꾸준한 성적 향상 어필 최근 대입의 키워드는 ‘학생부 종합전형’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6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의하면 수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 인원의 66.7%인 24만3748명을 선발하며 이 중 종합전형의 선발 인원은 20만7812명으로 전체의 56.9%에 이른다. 종합전형 선발 인원이 크게 증가하면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내일신문에서는 종합전형으로 대입에 성공한 학생들을 만나 그들의 합격 노하우를 들어봤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건국대 경영정보학과 합격생 고경아(목동고) 학생이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비교과영역, 전공과 연계된 ‘동아리 활동’ 적극 활용 학생부 종합전형의 확대에 따라 교내에서 비교과 영역인 동아리 활동과 연계된 체험활동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게 됐다. 고경아 양도 비교과 영역 중 동아리 활동에 가장 큰 비중을 뒀다. 어릴 때부터 사업을 하는 아버지를 보면서 경영에 관심이 많았던 경아양. 여행을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여행사업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자신이 갖고 있던 생각을 동아리 활동을 통해 더 확대해 나가게 됐다. 고2, 뜻이 맞는 친구들을 모아 경영 동아리를 개설했다. 동아리 대표를 맡으며 여행관련 기업을 구상하고 카페에 포스팅을 하면서 기업경영의 꿈을 구체화시켰다. 조별로 나누어 관심 있는 사업을 구상해 보고 인사채용, 마케팅, 재무, 사회 공헌적 측면에서 기업 운영에 대한 계획도 세웠다. 그런데 재무에 관해서는 전혀 아는 것이 없어 기록한 내용이 가계부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재무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곳을 찾다 고려대학교에서 운영하는 경영자 스쿨을 알게 됐다. 고려대 경영자 스쿨은 경영학과 진학에 관심 있는 고교생들을 위해 여름방학동안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에게 강의를 듣고 국내 유명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비록 학교가 아닌 외부 활동이지만 마케팅과 재무수업을 들으면서 재무제표를 알게 됐다. 기업경영에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적성을 확신하는 계기가 됐다.“동아리에서 경제토론, 기업조사, 경제관련 서적 읽기, 사업 기획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면서 실질적으로 경영자로서 기업을 운영하는 방식에 대한 경험하게 됐습니다. 인터넷을 찾거나 사업을 하시는 아버지의 도움으로 기업 운영자를 소개받아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이런 활동을 학교생활기록부(이하 생기부)에 남겨야 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에 활용할 수 있다. 경아양은 그 때 그 때 알게 된 것, 느꼈던 것 등을 메모해 뒀다가 담임선생님에게 기록해 줄 것을 요청했고 담임은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 에 고스란히 적어주었다. 자소서는 리더십으로 일관, 변화된 점에 포인트 맞춰자기소개서는 학업 성취, 인상적이었던 경험과 교내활동 두 가지로 요약된다. 경아양은 학업성취부분에서는 학교 프로그램을 이용해 성적이 향상된 내용을 선택했다. 중학교 때 전교권에 들만큼 공부를 잘 했던 경아양, 고등학교 입학 후 첫 중간고사에 196등, 평균 3.8등급이었다. 성적이 나오기 전까지 학생부우수자전형으로 진학을 꿈꾸기도 했지만 자신의 실력 앞에 절망하기보다 냉정해졌다.경아양은 당장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학원을 선택하지는 않았다. 제일 자신 있는 과목인 수학부터 자신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공부 습관을 바꿨다. 문제 풀이 위주의 공부법에서 개념 정리를 우선에 두고 수준별로 개념서 3권을 구입해 3번씩 풀고 오답노트를 만들었다. 학교에서 성적 향상을 위해 마련한 ‘목동비전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가한 것도 큰 도움이 됐다. ‘목동비전아카데미’는 3명의 친구들과 조를 편성해 모의고사 문제를 각각 풀고 풀이를 공유하고 풀이 방법이 다른 것은 노트에 써서 다시 검토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성적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겨울방학 내내 수학에 집중했다. 그 결과 2학년 중간고사 첫 시험 1등을 했다. 자신감이 붙었다. 그리고 탐구영역에 도전했다. 친구들을 위해 정리노트를 돌리면서 1등급에 도달하게 됐다. 끝까지 국어 영어 점수는 오르지 않았지만 1학년 3.8등급에서 시작한 내신은 2학년 2.8, 3학년 1.8등급으로 올랐다. 내신반영비율이 1학년이 가장 적은 학교로 전략적으로 지원한 것도 효과를 봤다. 다행히 건국대가 20:40:40으로 내신을 반영했다.교내 활동과 연계된 부분은 리더십과 열정을 선택했다. ▲1학년 국회 리더십 캠프 활동 ▲3년간의 임원 활동 ▲동아리 대표 활동 등 3가지로 요약했다. 활동을 나열하는 것보다 활동을 하면서 변화된 점으로 어필했다. 1학년 때 국회 리더십 캠프에 참여하면서 ‘진정한 리더’에 대한 고민을 했고 2학년 때 학급 회장이 됐을 때는 1학년 때 느낀 점을 바탕으로 변화되려고 노력한 과정을 중점적으로 담았다.“리더십캠프에서 성실하게 조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을 수렴해 결론으로 이끄는 조장의 모습을 보고 1학년 때 권위주의적 회장이었던 내 모습을 돌아보게 됐습니다. 2학년 임원을 맡았을 때는 반 친구의 의견을 모두 존중하는 리더가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스펙보다 열정, 진정성 보여야자기소개서에 경아양이 스펙이라고 작성한 건 임원 경력과 교내 토론대회 우수상, 교과 1등급 우수상 등 몇 개 밖에 없었다. 봉사시간도 일관되지 않은 60시간이 전부. 스펙이라 불리기에는 불리한 점이 많았지만 열정과 진정성으로 어필했다. 경아양은 “면접 때 자기소개서에 기록된 동아리 활동, 독서, 내신의 변화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며 3년 내내 꿈이 변한 적이 없었고 교내 활동을 성실히 참여하면서 준비했기 때문에 열정적으로 설명할 수 있었다. “종합전형을 준비한다면 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여러 활동에 적극 참여해 열정과 변화된 점을 보여주면서 자신만의 경쟁력을 만들 것”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죽전고 다문화봉사동아리 ‘가온’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동행, 우리가 시작합니다! ‘70%가 넘는 국민이 한국은 다문화사회라고 대답할 만큼 우리는 다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살고 있다. 이렇듯 통계적으로는 다문화 사회에 진입했지만 인식면에서는 아직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오랜시간 같은 문화를 공유한 사람이 편하듯이 나와 다른 지역에서 살아온 사람, 다른 말을 하는 사람이 어렵고 낯선 것은 어쩌면 당연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먼저 손을 내밀고 소통하려는 노력이 있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아름다워진다. 이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기꺼이 나선 청소년들이 있다. 죽전고등학교 다문화봉사 동아리 ‘가온’이다.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일주일에 한번 다문화 학생들 만나 학습 개인지도세상의 중심에서 가르치다는 의미의 순우리말 ‘가온’. 다문화 가정 학생의 학교생활과 학습을 돕기위해 올해 3월에 만들어진 동아리다. 이제 1년밖에 안된 신생동아리임에도 전국 각 기관에서 열리는 자원봉사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만큼 의미있는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우리사회는 이방인에 대한 배타적인 시선이 강한 사회입니다. 하지만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던 우리는 이미 다문화사회에서 살고 있죠. 우리 학교만 해도 그렇고요. 1년 동안의 가온 활동으로 우리 아이들은 차이를 인정하되 차별하지 않는 성숙한 인격으로 성장하고 있어 정말 뿌듯합니다.”가온동아리를 기획 운영하고 있는 허길석 지도교사의 말이다. 가온은 일주일에 한번 수원에 있는 우리드림센터 ‘엠마하우스’에 방문해 다문화 학생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다문화 학생들의 학교적응, 한국생활 돕기,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부진과목 개인지도 등이 학생들의 주요 역할이라고 오시연 학생은 말한다.“엠마하우스는 카톨릭에서 운영하는 방과후센터 같은 곳인데, 처음에는 우리들을 받아 주지 않으셨어요. 고등학생이 봉사하겠다고 찾아 온 적은 처음이기도 하고, 제대로 활동할 수 있을지 혹시 친구들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으니 그러셨던 것 같아요.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은 누구보다도 저희를 신뢰하고 좋아하신답니다.” ‘언니오빠 프로그램’으로 친화감 조성, 정서까지 보살펴처음에는 다문화학생들의 학습지도를 중심으로 활동했지만 이제는 멘토와 멘티가 서로 친해졌고 정서적으로도 깊이있게 교감하는 친구사이가 된 팀이 많다. ‘언니 오빠 프로그램’을 만들어 친언니 친형처럼 자신의 멘티를 돌보는 것이라고 노새랑 학생은 말한다. “생일을 챙겨주는 것은 물론 함께 영화보고 밥먹는 시간도 자주 가져요. 공부만 가르치다보니 친해지는데 한계가 있더군요. 언니 오빠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우리는 이제 가족처럼 친해졌어요. 센터에 도착하면 누구보다 다문화 친구들이 가장 반겨준답니다. 같이 공부하고 밥먹고 설거지와 청소까지 함께 하죠. 입시공부에 바쁘지만 이 시간이 정말 즐거워 기다리게 되요.” 지난 8월 가온 학생들에게 공부를 배운 학생이 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학교와 학원에 다니지 않는 학생으로 혼자 공부하며, 검정고시 교재로 가온 회원들에게 집중적으로 수업을 받았기에 그 기쁨은 더 컸다고 허 교사는 말한다. “가르치면서 더 많이 배운다는 우리 아이들이 요즘 실감하고 있어요. 멘티들을 가르치기 위해 교재도 사고, 문제도 풀고 때론 노트도 정리하죠. 다문화 학생들이 대부분 공부하기를 싫어해요. 한국에 대한 두려움에 무기력증에 빠진 친구들도 많죠. 처음에는 공부가 싫어서 도망가는 아이도 있어 준비한 수업을 못하고 오는 경우가 허다했어요.”가온활동을 하면서 선생님의 입장을 이해하게 됐고, 학교수업에 충실하게 됐으며 무엇보다 나와 다른 남을 이해하고 소통할 줄 아는 마음을 갖게 된 것이 가장 배움이라고 가온 회원들은 입을 모은다. 톡톡! 다문화활동을 통해 역지사지의 미덕을 배웠어요! 오시연 저화 같은 나이의 스페인 여학생의 멘토를 역할을 했어요. 처음에는 서로 낯설고 어려워했는데, 지금은 카톡을 주고받을 만큼 친한 친구가 됐습니다. 한국어와 역사 등을 가르쳐줬지만 스페인어와 스페인 문화 등 사실 저도 배운 것이 많답니다. 노새랑 : 다문화 친구들과 함께 1년을 보내고 나니, 우리가 다문화사회에 살고 있다는 것을 정말 실감할 수 있었어요. 공부방식이 달라 처음에는 고생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친해지니 소통을 잘 하게 되면서 가르치는 일이 재미있어졌어요. 오혜원 : 팔레스타인에서 온 또래 친구와 멘티가 되었는데, 학교를 안다니면서 검정고시 준비를 하는 친구입니다. 일주일에 한번밖에 못 만나지만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려는 마음에 제가 많은 공부를 하게 됐어요. 최보영 : 갈 때마다 멘티의 발전된 모습과 향상된 실력을 보니 선생님이 학생이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이런 심정이겠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죠. 박지민 : 아직 가르치는 것이 서툴지만 그날 그날 해야 할 수업자료도 찾고 준비해가면서 나 스스로 발전해 가는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지한결 : 가르치는 일도 봉사지만 필리핀 친구와 함께 청소하고 설거지 하면서 더 친해진 것 같아요. 조현아 : 태국에서 온 고2 수정이 언니가 제 멘티인데, 한국에 온지 8개월 밖에 안됐어요. 처음에는 친해지기 위해 매니큐어도 바르고 놀았고요. 점점 친해지면서 모의고사, EBS교재 속에서 글을 발췌해 읽으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용인 고기리 소형 전원주택지 평당 250만원에 분양 마뜨루전원마을은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산 37,38번지 일대에서 소형 전원주택지를 분양한다. 1개 필지당 355~478㎡로 1차분 5개 필지로 구성됐다. 강남 양재역에서 20분, 분당 미금역에서 10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난 소형 전원주택지여서 관심을 받고 있다. 고기동은 자연경관 및 정주시설이 잘 갖춰진 곳으로 향후 남판교(대장동)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지가상승도 기대되는 곳이다. 토목공사 및 건축허가를 득하는 조건으로 분양한다. 3.3㎡당 분양가는 250만원이다. 30평대의 2층집을 지을 수 있는 소형 평형대의 전원주택지다. 인근에 고기초, SCS국제학교, 이우학교 등 교육시설과 분당서울대병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분양상담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224-1에 위치해 있다.문의 031-705-8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