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7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더큰교육 예비고1 수강생 모집 수준 높은 강의와 자기주도학습의 조화를 통해 성과를 내고 있는 영수전문 더큰교육이 예비고1 수강생을 모집한다. 단순하게 보면 한 학년이 바뀌는 것이지만 중등부 공부와 고등부의 격차는 크다. 더큰교육 이성호 원장은 “고등부 학기가 시작되는 3월까지 약 3개월의 기간은 3년의 가치를 가진다”고 말한다. 예비고 1학생들은 이제까지의 성적과 공부법을 잊고 고등부에 맞게 방향설정이 이루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더큰교육은 변화된 교육 환경에서 신속하고 적확(的確)하게 로드맵을 갖고 준비할 수 있게 예비고1 학생들을 지도한다. 현재 영어와 수학 단과반을 모집 중이고, 요일별로 수금반, 화목반, 주말반을 갖추고 있다. 이 요일별 반은 수준별로도 구분해 효율성을 높혔다고 한다. 문의 031-487-19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8
- ‘세인트클레어즈 스쿨’ 재원생 대한민국 영어말하기 대회 입상 목동의 ‘세인트클레어즈 스쿨 교육원’이 겨울방학 특강으로 말하기대회 준비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세계예능교류협회 주최로 2015년 1월 25일에 열리는 전국단위 말하기 대회가 목표이다. 1월 6일(화) 개강하며, 화요일과 목요일 3주간 총 6회 수업한다. 수업대상은 초등부 2학년부터 5학년까지이다.위치 목동 파리공원 옆 현대월드타워 4층문의 02-2648-051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영어독서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는 최고의 길이다! 영어독서는 많은 배경지식을 늘려주어 자신이 어느 분야에 흥미가 있고,관심이 있는지를 스스로 찾게 해 주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소질과 개성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찾으면 싫증 내지 않고 즐겁게 집중할 수 있습니다. 영어독서의 효과를 높이고, 간접경험을 넓히기 위해서는 역사, 전기문, 자연과학, 스포츠, 예술분야 등 다양한 장르의 책 읽기를 권합니다.센트럴1리딩클럽에 다니는 초등학교 1학년 김기철(가명)이라는 학생이 있습니다. 식물, 곤충에 관련된 책은 아무리 용어가 어려워도 한 번 읽으면 마치 사진을 찍은 것처럼 다 기억해 내는 학생입니다.다른 분야에서는 평범한 학생이지만 그 분야에서만은 뛰어난 재능을 발휘했습니다. 그래서 기철이는 일찌감치 자기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을 수 있었고, 그 분야의 책을 2년 이상 집중 독서한 후에는 비록 초등학생이지만 곤충학 및 조류학에 대해서는 꽤 수준 높은 전문지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엄청난 양의 독서를 합니다. 독서를 통해서 지식정보를 얻고 그것으로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끄집어 냅니다. 그래서 빌게이츠는 하버드 대학 졸업장보다 어린 시절에 독서 습관을 갖는 게 더 중요하다고 했지요. 꾸준한 영어 독서는 영어지식을 담을 수 있는 두뇌 그릇을 크게 키워줍니다. 두뇌에 In-put된 양 만큼 아이들의 사고력은 급속도로 향상되며 상상력과 창의력이 풍부한 아이로 자라게 하지요. 요즘 시대는 창의력과 논리적인 사고가 뛰어난 인재를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이런 능력은 하루 아침에 길러지지 않습니다. 어린시절부터 꾸준한 독서를 통해서 읽고, 쓰는 활동을 습관적으로 해야 길러집니다.제가 미국에 오래 살면서 경험한 것은 미국 교육은 한국과 다르게 참여하는 수업, 곧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적극적으로 표현하게끔 유도한다는 것입니다. 미국 학교의 인재상은 "남과 다르게 사고하라, 남과 다르게 행동하라, 그러나 남을 존중하라."입니다. 이러한 교육관을 어릴 때부터 길러주었기 때문에 미국이 G2의 위상을 갖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센트럴1리딩클럽에서 읽고 이해하기 쉬운 동화수준의 독서를 넘어 인문사회학, 자연과학, 클래식 등의 다양한 분야의 원서를 읽고, 토론하고, 발표하는 수업을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 Writing선생님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영어 에세이 학습까지 마치면 입시 준비와 고차원 수준의 글쓰기가 가능한 것이지요. 이번 겨울방학을 기점으로 목동에 있는 초,중학생들이 제대로 된 영어독서 법을 터득하여 상상력과 사고력이 뛰어난 창의융합형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센트럴1리딩클럽 목동 제3캠퍼스 황다미자 원장문의 02-2062-15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미생에서 완생으로 요즘 인기 있는 ‘미생’이라는 드라마에 ‘하나의 문을 연 것 같은 느낌’이라는 대사가 있다. 지난 4일에 한성과고, 세종과고의 합격자 발표를 끝으로 2015학년도 영재교, 과학고의 입시가 끝났다. 나와 학생들에게 끝이 아니라 하나의 문을 연 느낌을 주는 것이다. 짧게는 일년, 길게는 삼년 동안 함께 해온 아이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새롭게 만날 아이들을 기대하며 올해의 과학고 영재교의 입시 마무리를 해보려한다. ◎ 과학고, 영재교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과학고, 영재교를 진학하려는 학생들은 비슷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영재원을 수료했고, 수학올림피아드(KMO), 물리, 화학올림피아드를 준비하거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과학고, 영재교를 진학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준비된 학생이어야 한다. 주요 과목의 학습량도 충분하고 그것을 소화시켜 응용해 온 시간적 준비량도 충분해야 한다. 수학올림피아드(KMO), 물리 ,화학올림피아드 등의 수상 실적이 바로 입학을 결정하거나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준비과정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심화 ? 응용해온 시간적 준비량이 점차로 분야별 융합문제가 많이 출제되는 영재교의 2차 시험과 과고의 소집면접에서 학생들의 우수성을 증명할 수 있다. 또 준비과정에서 얻은 이공분야의 폭 넓은 관심과 대내외적인 활동들이 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과 ‘행동 특성 및 종합의견’에 등재되고 자기소개서의 주제가 될 수 있다. 이것은 과고, 영재교 준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하나고, 상산고 등 전국단위 자사고와 외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물론 중학과정의 내신은 기본으로 우수한 성적을 갖추어야한다. 학습량의 확보와 지식을 숙성시킬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이들 특목고가 우수대학의 입학을 전제로 한 내신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을 살펴본다면 충분한 학습량이 필요한 것은 당연하다고 하겠다. ◎ 과학고, 영재교 입시는 어떻게 바뀌었나? 올해의 큰 변화는 과학고의 입시였다. 지원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출신학교를 방문해 추천교사와 학생 면접을 했다. 추천교사의 추천이유와 학생의 생활기록부 확인 그리고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질문하고 학생의 일상생활과 인성을 파악하고 돌아갔다. 이런 방문을 통해 과고가 좀 더 자신들의 교육목표에 맞는 학생들을 선발하기에 노력했는데 1차 방문면접의 결과를 보면 과학고가 입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보인다.첫째, 생활기록부 내용이다. 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과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모두 살펴보고 내신 성적과 진로희망사항 등을 살펴 일관되게 과고입학을 준비해온 학생들을 선발하였다. 예년에는 우수한 내신 성적을 가진 학생들이 쉽게 선발되었으나 올해는 모집인원의 1.5배수만을 뽑아 적은 인원이 1차를 통과했다.둘째, 학습량 이다. 입학서류에 기재가 금지되어 있어 알 수 없는 학생의 학습량을 직접 면접을 통해 각종 올림피아드 대회의 수상여부, 영재원의 교육여부, 학습 스케줄 등을 확인하며 파악했다. 이것은 과고 입학 후 학교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지를 판단하는데 주안점을 둔 것이다. 결론적으로 과학고, 영재교 진학을 목표로 초등학생 시절부터 수학, 과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수업내용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학문적 관심을 가지고 있고, 충분한 학습량과 시간을 들인 학생들, 이공학도를 찾으려고 이들 학교도 노력을 많이 한다는 것이다. ◎ 과학고, 영재교 언제부터 준비해야 할까?앞서 과학고, 영재교의 입학시험과 면접의 주안점이 학습량의 확보와 준비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무조건 빨리 준비하고 많이 준비해야 하는 것일까? 우선 그렇지 않다고 하겠다. 학습량의 확보라는 차원에선 서둘러야하겠지만 학습한 지식을 소화하고 융합하기 위해선 수학, 과학 외의 다른 분야의 학습능력이 필요하기에 중1에 입학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중2에 시작하려면 충분한 시간이 확보되어 있어야 한다. 일례로 우수한 내신 성적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시 준비가 늦어 학습량의 확보에 실패한 학생들이 1차에서 고배를 마신 경우가 올해 많이 나타났다. ◎ 그래봐야 바둑, 그래도 바둑 - 미생 -본 학원이 목동에서 학생들과 함께해온 시간이 20년이 되었다. 그 동안 우수한 학생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그들 중엔 과학고나 영재교에 진학한 학생도 있고 고배를 마신 학생들도 있다. 그중에 OO이라는 여학생은 과학고를 준비했으나 실패해 일반고에 진학했다. 졸업 후 서울대에 진학해 과고에 진학했던 본 학원의 친구들을 만났다. 그들보다 한 학번 후배였지만 대학에서 그게 큰 문제는 아니지 않는가?앞서 말한 드라마에 이런 대사가 있다.‘그래봐야 바둑, 그래도 바둑’이라는 말이다. 나도 이번 아이들에게 말했다.‘그래봐야 과학고, 영재교 그래도 과학고, 영재교’. 대단해 보이는 과고, 영재교이지만, 사실은 대학 진학을 향한 한 걸음이라는 말이다. 곡 필요한 필수요소는 아니라는 말이다. 하지만 준비하는 내 아이들은 다 보내고 싶은 매력을 가진 학교인 것이다. 차진덕 택학원 특목 원장 목동 택학원 2646-379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입시가 변하고 있다, 준비하라 중딩맘 올해 수능은 29명의 만점자를 두고, 66명의 만점자를 가졌던 2001년 물수능 이후 최대의 물수능이라는 오명을 안게 되었다. 2002년처럼 불수능으로 돌아설 것인지, 아니면 물수능의 기조를 계속해 나갈 것인지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중요한 것은 대학입시에서 중요한 것은 더 이상 수능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수능이 무시해도 될 정도로 간과해도 좋은 시험은 아니다. 엄연히 국가적인 대규모의 시험이고, 수시에서는 최저등급으로, 정시에서는 절대적인 존재로 남아있다. 하지만 이제는 대학입학의 절대적인 존재로서의 수능을, 동반자적인 존재로서의 수능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수능만큼 강력한 존재가 떠올랐다는 것인데, 그것이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학생부전형이다. 그중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이 가장 강력한 존재로 떠올랐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융합, 통합, 종합, 병합 ...이미 교육계는 융합과 통합의 단계로 들어섰다. STEAM교육이니, 교차지원확대, 문이과 통합 등 앞으로는 하나만 잘 해서는 경쟁력이 없다.하나의 상품이라도 공학과, 디자인, 인문학 등 많은 종류의 것들이 어우러진 제품이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들어와 있다. 사회가 원하고 있으며, 직업이 뒷받침 하고, 학교가 배양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은 일부의 사람이나 지역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를 강타한 커다란 흐름이다. 간단히 아이폰이 있던 시절과 없던 시절을 비교해보라. 너무나 당연한 쪽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흐름속에 우리 아이들은 어떠한가? 아직도 문제푸는 기계로 남아 있지는 않은가? 사회에서의 적응도는 어떨 것이며, 대학입시, 고교 입시는 어떨 것인가? 미리 준비한 자만이 살아남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이 뭔데?입학사정관제 폐지하겠다던 박근혜 정부의 약속은 학생부종합전형이라는 이름으로 옷만 갈아 입은 채 그대로 존속되어 있다. 아직도 소수의 입학사정관에 의하여 당락이 결정되는 완전하지 못한 전형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미국의 입시를 그대로 본따 만든 이 전형은 날이 갈수록 위세를 더해 가고 있다. 아마도 우리의 대입은 미국처럼 입학사정관제인 학생부종합전형과 SAT인 수능으로 남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직은 대부분의 상위권대학에서 맹위를 펼치고 있지만 빠른 속도로 그 이하의 대학들도 받아들일 것이다. 학생부‘종합’의 의미를 잘 알고 대응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학교생활기록부‘ 반드시 수시로 점검하라!입시가 변하면 학교도 변하다. 입시가 이렇게 변하는데 일선이 있는 학교들이 안 변할 수가 없다. 이런 변화에 발맞춘 학생들을 선발하고 싶어 한다. 학교는 입시에 맞춰 충실하게 대비를 해서 아이들의 입시시장에 내놓고 싶어한다. 하지만 당사자인 학생과 학부모님이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 명색이 학생부전형인데, 졸업당시까지 학생부 한 번 안보고 졸업하는 학생들이 부지기수이다. 아직도 학생부에 있는 내용에 대해 모르고 있으며, 활용할 수도 없고, 활용할 마음도 없다. 이러니 어떻게 학생부전형, 그중에서도 학생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한다고 생각할 수 있나. 제발 학생부를 점검하자.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서 이어지는 학생부종합전형어쩔 수 없이 학생부를 중학교 단계에서 봐야 하는 경우가 있다.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준비하면서 학생부를 보게 된다. 이때 놀라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중학교 3년 내내 학생부에 기재할 내용이 없다는 것이다. 실은 기재할 내용이 없다기 보다는 기재할 시기를 놓쳐서 기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학생부에서 요구하는 활동이 무엇인지를 알 수가 없기에 그에 맞는 활동을 못하는 경우도 많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생활기록부는 다르지 않다. 다만 고등학교에서는 자격증 항목만 추가되어 있을 뿐 모든 기본과정이 똑같다. 고입을 준비하면서 느낀 소중한 경험이 고등학교에서 대입을 준비하면서 대단한 활약을 할 것이다. 대입이 아직 많이 남아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은 시대의 흐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현재의 정보에만 치우쳐서 이리 저리 흔들리지 말고 굳건히 하나의 목표를 갖고, 다른 세세한 정보들로 위치를 조정해 나가면서 남은 시간을 준비해야 한다. 특목고와 자사고 등을 현장에서 준비하는 입장에서 아직도 학생부의 중요성이 부각되지 않은 것 같아서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글을 쓰게 되었다. 올해는 교육과정 개정이 있을것이다. 개정안에는 반드시 융합, 통합의 내용이 들어갈 것이다. 이는 3년 예고제로 시행되는 대입의 방향과 전형에도 그대로 반영될 것이다. 입시경쟁에서는 미리 준비한 학생이 유리할 수 밖에 없다. 이를 명심하자 목동영어학원의 새로운 기준 임팩트7 영어학원 이종수 원장목동관 (5단지) 02-2646-7943센트럴관 (9단지) 02-2650-81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산학일체 교육 세계적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 “요즘 노 젓는 것을 잠시 멈추고 넓은 물을 돌아보자는 말을 자주 합니다.”고 은 시인의 시를 인용한 송하영 국립 한밭대 총장의 말은 현재 자신의 상황과 맞물려있다. 송 총장은 지난 7월 말 취임한 이후 숨 가쁘게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2014년 현재 한밭대의 모습을 민낯 그대로 들여다보고 싶었던 것이다. “우리 한밭대가 제대로 가고 있는지 아니면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지 폭넓게 살펴봐야 하는 시점”이라는 게 송 총장의 생각이다. 수개월을 들여다 본 송 총장의 평가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산학협력의 국가대표라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한다. 대전산업대학교를 거치면서 수십년간 쌓아온 산학협력 교육의 모범대학이라는 현재를 확신했다는 말이다. 송 총장은 최근 2027 비전 선포식에서 한밭대의 비전을 ‘산학일체 교육의 세계일류 대학’이라고 제시했다. 국내 산학협력의 모범을 뛰어넘어 세계로 나아가자는 의지가 담겨있다. 1990년대 중반부터 시작한 가족회사 네트워크, 학생들이 기업현장의 애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캡스톤 디자인(Capston Design) 교육과정 등은 한밭대의 일관된 산학협력 정책이 낳은 산물이다. 이 같은 교육환경은 자연스럽게 높은 취업률로 나타났다. 70% 이상 학과가 공대인 한밭대의 특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한 게 주효했다. 하지만 송 총장의 꿈은 더 높은 곳에 있다. 인류 미래를 위한 연구에 앞장서는 대학을 만들고 싶은 것이다. 그 계기는 인근 세종시 출범이다. 한밭대는 세종캠퍼스를 조기에 마련, 국제적 위상을 갖춘 국제 R&BD(연구개발사업화)센터와 독일 마틴루터대학교 등과 협력, 국제융합기술대학원을 개설할 계획이다.송하영 총장은 “장기적으로 대학 본부를 세종으로 이전, 인문사회와 행정관련 학과를 특성화해 세종정부청사의 지적토대를 제공하는 핵심기관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올 7월 말 총장 취임 이후 4개월이 지났다. 업무파악부터 타 대학 벤치마킹까지 바쁘게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안다. 우선 소감을 듣고 싶다. 지난 7월 25일부터 국립 현충원 방문을 시작으로 새로운 임무를 시작했다. 취임 이후 지역 대학과 각급 기관 방문인사, 국립 한밭대학교 비전 2027 선포식, 학과 방문, 우리 대학 규모와 비슷한 우수대학 벤치마킹 등 그동안 계획했던 일정을 순조롭게 진행했다.사정을 자세히 알게 되니 책임도 무겁지만 우리 대학의 저력을 알게 돼 힘이 나기도 한다. 요즘 교수나 직원들에게 잠깐 노 젓는 것을 멈추고 넓은 물을 돌아보자는 말을 자주 한다. 단기간에 급격히 성장한 만큼 똑바로 가고 있는지 아니면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지 살펴보자는 의미다. 지금까지 살펴본 결과는 큰 방향은 맞다는 점이다. 다른 비슷한 대학을 다녀보니 역시 한밭대가 산학협력 교육에 있어선 국가대표라는 자신감을 얻었다. - 최근 취임 후 ‘국립 한밭대 비전 2027’을 선포했다. 내용을 듣고 싶다. 우선 대학의 사명이다. 대학의 사명은 ‘기본을 바로 세워 세상의 변화를 이끈다’로 정했다. 교육 연구 행정 산학협력 분야에서 기본을 반듯이 세우고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기본이 강한 인재를 양성 배출하고자 한다.비전은 ‘산학일체 교육의 세계일류 대학’으로 정했다. 산학협력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시설을 확충해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통한 창의적 산업인재를 양성하겠다. - ‘산학일체 교육의 세계일류 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인 방향은 무엇인가. 요즘은 산학협력을 떠나 대학의 발전을 약속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 다행히 우리 한밭대는 우리나라에서 일찍부터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산학협력’에 주력해왔다. 우리 대학의 역사가 산학협력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1990년대 중반부터 시작한 가족회사 네트워크는 한밭대의 일관된 산학협력 정책이 낳은 산물이다. 대학은 기업의 연구와 경영을 도와주고 학생들은 그 속에서 기업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1600여개의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형성, 기업과 대학이 서로 상생하는 선순환구조를 구축했다. 학생들이 기업현장의 애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기획·설계·제작한 작품을 발표하는 캡스톤 디자인(Capston Design) 교육과정도 확대하고 있다. 캠스톤 디자인은 해당 분야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출품 작품별로 10개 분야를 종합평가 매년 시상식도 한다.국내 최대의 연구단지가 밀집해있는 대전 유성구라는 지리적 장점을 활용, 연구소와도 긴밀한 연계를 맺고 있다. 연구소 연구원들과 대학 교수들이 함께 학생들을 지도하고 학생들은 최고 수준의 연구소 시설을 활용해 연구하고 있다. - 한밭대 세종캠퍼스 확보 등이 주요 공약이었다. 방향과 일정을 듣고 싶다. 교육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대학설립과 관련해 ‘세종시 대학 설립이전 기본원칙’을 제시했다. 이 기본 원칙 중 소재지로 ‘국립대학은 충청지역 대학’으로, 대상분야는 생명공학 융복합 관련 전공영역으로 제한했다. 우리 대학에게 상당히 유리한 입장이다. 우리 대학은 일찍부터 준비해왔다. 세종캠퍼스를 조기에 구축해 한밭대의 세종시대를 열겠다. 우선 국제적인 위상을 갖춘 국제 R&BD(연구개발사업화)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호주 울릉공대학교, 독일 마틴루터대학교 등과 협력해 국제융합기술대학원도 개설할 계획이다.장기적으로는 대학의 본부를 세종캠퍼스로 이전하고 인문사회와 행정관련 분야의 학과를 특성화해 세종정부청사의 지적토대를 제공하는 핵심기관을 만들 것이다. 이와 함께 덕명동 캠퍼스는 공학계열학과들로 특화시키고 관평동 캠퍼스는 테크노밸리 업체들과 밀착하는 기술사업화의 전진기지로 만들어 가겠다. - 마지막으로 어떤 대학을 만들고 싶은가.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대학을 만들고 싶다. 요즘 학생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절로 든다. 학생들은 가르쳐야 하는 대상이지만 또 달리 보면 고객이다. 두 번째는 인류의 미래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하는 대학을 만들고 싶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대학은 선진국 연구를 답습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제 우리나라 대학도 선도적으로 선진 연구를 하는 대학으로 변신해야 한다. 한밭대를 그런 대학으로 바꾸는 데 뒷받침을 할 것이다.윤여운 기자·사진 윤덕중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칼럼-시작하는 예비고1들을 위하여 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요즘 고민이 많다. 최근 예비고 과정 상담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선생님 우리 아이를 어느 학교에 보내야 할까요?”이다. 남학생을 자녀로 둔 어머니들은 A학교와 B학교 중 고민이고, 평준화가 된 용인지역의 경우 C학교와 D학교 중 고민. 어머님들 중에는 A학교와 B학교의 작년 서울대 합격자생 수와 각 학교 올해 전교1등 수능점수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시하며 어느 학교를 선택해야 수시와 정시에 유리한지 필자에게 조언을 구하는 경우도 있다. 학교 선택을 마친 학부모님들이라면 이제 어떤 학원으로 겨울방학 특강을 보내야 할지 설명회를 다니며 자녀에게 맞는 학원을 찾기 위해 분주하고 아직 입학하기도 전인데 입시전략은 또 어떻게 세워야 할지 걱정이 많다.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나타나는 익숙한 풍경이다.만약 필자에게 중3의 자녀가 있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사교육에 종사하고 있으니 아이가 특목고에 진학한다면 고마운 일이겠지만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아이가 가고 싶은 학교에 우선순위를 두고, 두 번째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학교를 선택해 등하교의 번거로움을 줄일 것이다. 또한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독서할 시간이 없으니 방학동안 인문고전 독서를 하도록 권할 것이며 가능하다면 아이가 입학 전 자신의 목표와 꿈, 진로를 정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예비고1 학부모님들께 말씀드리고 싶다. 생활비를 줄여서라도 자녀에게 한 과목이라도 더 특강을 신청해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마음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나 자녀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사교육은 득이 될 수도 있고 실이 될 수도 있다. 고등학교 3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주체는 단연 ‘자녀’가 되어야 한다. 명문대 진학률이 높은 고등학교가 아니고, 전교 상위권 학생들이 다닌다는 학원이 아니고, 출발점(예비고1 겨울방학)부터 조급한 마음이 드는 학부모님들도 아니다. 이제 중3 학생들에게 한마디. 사춘기의 방황이 아직 끝난 것도 아닌데, 졸업식을 한 것도 아닌데. “넌 이제 고등학생이니 열심히 공부해야해”라는 주위의 조언이 조금 당황스럽게 느껴진다. 중학교 때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고등학생이 되면 잘할 수 있을까?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그러나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 언제나 ‘시작’이라는 건, 출발선에 서 있다는 건 지금부터 얼마나 열심히 달리느냐에 따라 달려있으니 자신감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3년이라는 시간은 너희들의 미래를 준비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나는 잘할 수 있다”고 끊임없이 되새기며 열심히 달려보자. 시작하는 예비고1들 파이팅! (지면상 많은 얘기를 하지 못했다. 필자의 조언이 필요하다면 공감입시학원 블로그 ‘공감스토리’의 문을 두드려보자) 이재경공감입시학원 국어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이과전문교육그룹 펜타스, 무료 정시 컨설팅 진행 및 수강생 모집 이과 전문 재수 기숙학원인 노블펜타스가 온라인 원서 접수 또는 학원 전화 상담 접수를 통해 2016 대입 수험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선행반 1차 개강은 12월 14일이며, 정규반 개강은 2015년 2월 8일이다. 노블펜타스는 대입종합반 수학 강사 출신의 원장이 운영하는 수학심화학습, EBS 출신의 물리 민석환 강사, 화학 김철준 강사, 생물 한종철 강사, 지구과학 구본형 강사 등 과탐 유명 강사진의 차별화된 커리큘럼, 그리고 자연계 논술의 정규 과정을 두고 있는 이과 전문 재수 기숙학원이다.한편 이과전문교육그룹 펜타스에서는 2015학년도 대입을 치룬 전국의 모든 이과생을 대상으로 2015 대입 무료 정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수능을 치룬 이과생이라면 누구나 강남펜타스재수학원 혹은 노블펜타스기숙학원에서 이과생만을 위한 전문 컨설턴트가 진행하는 무료 정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노블펜타스 입학이나 정시 무료 컨설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entas.kr)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1544-18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원주혁신도시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LH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원주혁신도시 A-2블록에 공공임대주택 756세대를 공급하며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은 51㎡ 200세대, 59㎡ 556세대로 인근에 원주여고가 위치해 있고 내년 3월 개교예정인 봉대초교, 2017년 3월 개교예정인 혁신중학교(가칭)가 있어 교육환경이 매우 뛰어난 지역이다.또 A-2블록에 인접한 42번국도 우회도로를 이용해 인천공항~원주, 강릉간 고속철, 성남~여주~원주간 수도권 전철(예정) 및 광주~원주간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진입이 수월하다.신청은 오는 12일까지이며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구미보건소 치매쉼터 ‘효과 만점’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가 지난 3월~12월까지 10개월간 11개소 경로당 어르신 162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예쁜 치매쉼터’ 수료식을 열었다. 예쁜 치매쉼터는 ’얼씨구 절씨구 치매야 가라‘를 슬로건으로 10개월간 주2회 상모동 모로실경로당 등 11개소를 방문, 치매예방 인지기능향상을 위해 그림, 공예, 음악,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매예방, 고혈압, 당뇨 등 건강관리교육과 한방진료, 구강검진을 실시했다.치매쉼터는 경상북도 특화사업으로 경증치매 및 치매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의 발병을 예방하고, 중증치매로의 진행을 지연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경로당 등 치매쉼터 11개소 운영을 위해 보건소담당자 11명과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 66명이 참여하였으며, 담당자 1명과 자원봉사자 4~5명이 짝을 이뤄 경로당을 방문하여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건소는 상반기 3월~6월까지 인지강화 프로그램 24회차와 하반기 9~12월 24회차 프로그램과 여름방학 중 건강관리교육 6회, 한방진료 2회, 구강검진 1회 총 57회차로 인지기능뿐만 아니라 건강한 노후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10개월간 예쁜 치매쉼터에 참여한 어르신은 총 162명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후 치매선별검사와 노인우울검사를 실시하여 실시 전 평균18.87점과 6.20점, 실시 후 평균 19.75점과 4.31점으로 치매선별검사는 0.88점이 높아지고 우울점수는 1.89점이 낮아져 치매예방을 위해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구미를 위해 2015년 경로당 예쁜 치매쉼터 사업을 12개소로 늘리고 치매조기검진사업의 확대와 치매치료비지원사업으로 치매예방과 치료를 위하여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