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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1호 학교소식 강서고등학교 건강 걷기대회 강서고등학교(교장 최수철)에서는 학생들의 체력 관리와 활기찬 학교생활, 공동체 의식, 강서인으로서 긍지를 키워 주고자 2014 추계 체육행사로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9월17일 도림천에서 안양천 신정교까지 1,2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학창 시절 좋은 추억과 자연과 함께 함으로써 자신을 돌아보고 학업에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단, 우천시는 일정이 변경된다. 대일고등학교 ‘2014 춘천국제레저대회 전국모형항공기대회’ 동상 ‘2014 춘천국제레저대회 전국모형항공기대회’에서 대일고등학교(교장 이우일)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타스크(학생부) 동상은 1학년 8반 변지훈 학생이, 하이스타터(고등부) 동상은 2학년 1반 정하언 학생, 하이스타터(고등부) 동상은 2학년 5반 이준익 학생이 수상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2014 춘천국제레저대회 전국모형항공기대회’는 지난 8월29일부터 9월2일까지 5일간 송암스포츠타운을 중심으로 대룡산 활공장, 호반체육관에서 펼쳐졌다. 특히 모형항공기는 강원체고, 자라우마을 저수지 주차장, 옛 국궁장 제방에서 열리며 정식 경기로 3개부 6개 종목, 시범경기로 2개 종목이 치러졌으며 1500여명이 참가했다. 우신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자율형 사립고 우신고등학교(교장 김시남)가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1차 설명회는 9월22일 월 오후 7시, 2회차 10월18일 오전 10시, 3회차 11월1일 오전 10시, 4회차 11월6일 오후 7시이며 장소는 우신고 소강당이다. 기숙사가 운영되고 대형 독서실이 완비된 우신고는 서울 지역 24개 자사고 중 서울대 진학률 2위(강남 3구 제외)를 차지했고 2014년 서울대 5명, 연세대 10명, 고려대 10명(중복 합격자 포함)의 성적을 거둔바 있다. 명덕챔버오케스트라(명덕고,명덕여고,명덕여중) 여름캠프와 힐링음악회 명덕챔버오케스트라(명덕고,명덕여고,명덕여중)는 지난 8월 8일부터 12일까지 명덕고등학교 원운관세미나실에서 여름캠프를 진행하고 캠프 마지막 날 노블레스타워 그랜드홀에서 명덕 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힐링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고 학생들에게는 봉사를 통한 힐링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명덕고등학교 서울시교육감배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참가 명덕고등학교(교장 윤형탁)가 2014년 서울시교육감배학교스포츠클럽(풋살-고등부) 강서교육청 대표로 본선대회에 진출한다. ‘서울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간 9개 학교가 참가했고 명덕고등학교가 풋살 고등부 부분에서 우승했다. 명덕고 풋살팀은 강서교육청 대표로 9월15~16일 우장산축구장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양정고등학교 산악반 서울시대표 선발전 1위 및 ‘부모교육 호통접고 소통하는 부모되’기 신청 양정고등학교(교장 김창동) 산악반원은 당고개 암벽장 및 불암산 일원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일반등산 부문 서울시 대표 선발전에 출전하여 1위를 차지,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제주도 한라산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표중근 선생님을 지도교사로 하여 2학년의 이종면, 모규석 군과 1학년의 유승현군이 출전하게 되어 양정 산악반의 명성을 이어가게 되었다. 양정고가 2014년도 양천구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인 학부모교육프로그램 ‘호통접고 소통하는 부모되기’에 선정되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양정고 멀티미디어실(도서관 2층)에서 진행된다. 교내 평생교육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10월6일 가족과 함께 걷는 서울의 궁궐, 10월13일 제대로 된 내 아이 학습 멘토 되기, 10월20일 엄마 아빠! 내가 무엇을 하면 잘할까요, 10월27일 부모는 누구인가, 11월3일 자녀와 소통하기 지금부터야! 느낌 아니까~ 등으로 구성돼 있다. 5회 수강료 만원. 한가람고등학교 학교설명회 자립형 사립고 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는 2015년 신입생(현 중 3)을 위한 학교 설명회를 개최한다. 1회차는 9월18일 오후 7~9시, 2회차는 9월27일 오전 10~12시, 3회차는 11월6일 오후 7~9시, 4회차는 11월8일 오전 10~12시 한가람고 1층 계단강의실에서 열린다. 학교 설명회에 참가하면 2015년 입학 안내 및 학교 특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4회차 모두 같은 내용으로 한 번만 신청할 수 있다. 설명회 날짜 일주일 전에 본교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면 된다. 장훈고등학교 2회차 농촌 경작물 체험 봉사활동 장훈고등학교(교장 이경복)은 2회차 충북 옥천 농촌 경작물 체험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9월27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4시까지 1,2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충북 옥천군 안남면 509 배바우 마을 ‘배바우 도농 교류센타’에서 진행한다. 정목초등학교 ‘PVC발암물질 없는 안전한 환경 만들기’ 환경 교육 정목초등학교(교장 양민종)는 5학년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9월 5일 양천아이쿱 주최 ‘PVC발암물질 없는 안전한 환경 만들기’를 주제로 한 환경교육을 했다. 5교시에는 PVC 발암물질 없는 안전한 환경 만들기를 주제로 한 강의가 있었고, 6교시에는 악기케이스를 천으로 만드는 활동을 했다. 이 날 강의 전에는 검사원들이 미리 학교를 방문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물건 중 PVC 제품을 알아보는 사전검사도 마련됐다. 이번 교육으로 PVC제품에 대한 위험성과 유해한 화학물질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 계기가 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7
- 직업교육의 산실, 서정대학교에서 꿈을 펼쳐라! 경기도 양주시 4만여평 캠퍼스에 우수한 시설과 교육 환경, 그리고 자동차, 조리, 미용 분야의 대한민국 명장을 비롯해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를 교수로 초빙하여 차별화된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취업명문 서정대학교. 질적으로 안정된 직종의 취업률, 학과별 전공 자격증 취득, 국내외 경진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 온 서정대학교가 2015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진행 중이다 2015학년도 수시 1차 모집, 입학정원 1,647명 중 745명 선발!서정대학교는 2015학년도 수시1차 모집을 지난 9월 3일(수)부터 9월 27일(토)까지 실시하고 있다. 모집학과에는 자연과학계열의 호텔조리과, 애완동물과, 뷰티아트과, 식품영양과, 섬유패션디자인과, 보건계열에 3년제인 응급구조과와 간호과, 인문사회계열에는 경영과, 사회복지행정과, 관광과, 유아교육과(3년제), 호텔경영과, 아동청소년보육과를 그리고 공학계열에는 인터넷정보과, 자동차과, 소방안전관리과가 있다. 특히 영유아보육과와 경영정보과는 아동청소년보육과와 경영과로 각각 학과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모집한다. 이번 수시1차 모집에서는 입학정원 1,647명 중 정원내 전형의 일반전형 715명, 특별전형 30명으로 총745명을 모집한다. 정원외 전형은 농어촌전형 29명, 기회균형 18명, 전문계고 재직자 91명, 서해5도 출신 16명, 전문대학·학사학위전형에 21명 등 총175명을 모집한다. 전형조건을 살펴 합격가능성을 높여라!전문대학은 수시모집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여러 학과에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애완동물과, 뷰티아트과, 관광과, 유아교육과, 자동차과, 소방안전관리과의 경우 특별전형 중 지정 자격증 소지자로 지원한 경우 전형 총점의 3%(12점)를 취득점수에 가산한다는 점을 고려해 지원하면, 희망 학과에 상대적으로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정원외 전형의 전문대학· 학사 학위자 모집의 경우, 응급구조과, 간호과, 유아교육과를 제외한 다른 학과는 모집인원에 관계없이 모집하며, 2015년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및 대학 졸업예정자도 지원이 가능하다.성적 반영 방법은 내신의 경우, 2015년 졸업예정자, 2014년 2월 ~ 1999년 2월 졸업자를 기준으로 1, 2학년 4개 학기 중 우수한 2개 학기의 전체과목을 반영하며, 1998년 2월 졸업자는 2학년 2개 학기와 1학년 2개 학기 계열 석차백분율 중 2개 학기를 선택한다. 산출 방식은 이수단위를 반영한 과목석차 등급으로 한다(''97년 2월 이전 졸업자는 계열석차 백분율 중 우수 2개 학기 반영). 응급구조과, 간호과는 일반, 특별전형 모두 대학수학능력 시험 국어, 수학, 영어 3개 영역을 합하여 나눈 평균이 6등급 이내(총합이 18등급 이내) 의 최저 학력 기준을 반영한다. ‘취업 질 관리 프로그램’에 맞춘 실무형 직업교육의 핵심 성과! ◆ 9년 연속 전문대학 취업률 최상위 대학교명문 직업교육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서정대학교는 연도별 취업률에 있어서 05년~09년까지 전체취업률 96% 이상을 달성하였고, 건강보험가입자 취업률로 변경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2년 연속 수도권대학 1위를 하였다. 2012년부터는 취업 질 관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급여, 성장성, 안정성이 좋은 기업으로 취업하는 질적 취업률도 높아지면서 2013년까지 2년 연속 한강이북 대학 1위(캠퍼스기준 1,000명 이상)로 해마다 뛰어난 취업률을 기록해왔으며, 2014년 올해에도 10년 연속 취업률 최상위 대학교에 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4년도 전국 소방 관련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소방공무원 특별채용 시험에서 2014년 7월 기준 서울, 경기북부 및 인천지역 소재 전문대학 중 소방공무원 합격률 및 합격자 수 1위의 영광을 안았으며, 소방설비산업기사, 위험물안전관리자(100%), 1급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증을 대다수의 학생이 취득하여 타 대학졸업생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높은 급여를 받고 안정된 직장으로 취업하였다. 간호과는 간호사 국가시험에 100% 합격하였으며, 임신과 출산으로 취업이 어려웠던 3명을 제외한 37명 전원이 종합병원과 대학병원에 취업하였다. 그 외 응급구조과는 응급구조사 1급 국가시험 4년 연속 100% 합격으로 유수 종합병원과 국가기관 등에 취업하였으며, 관광계열의 관광과, 호텔경영과, 호텔조리과도 12년 ~14년도까지 179명이 수도권 특급호텔에 취업함에 따라 서정대학교는 관광계열 수도권 특급호텔 취업자 수 최상위 대학교라는 명예도 얻게 되었다. ◆ 기능장 및 산업기사 각종 자격증 최상위 대학교현장 실무형 인재양성과 취업·창업 경쟁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교육목표로 각종 자격증 취득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여 온 서정대학교. 전문대 졸업자가 취득할 수 있는 최고의 자격증인 산업기사 자격증을 2012년에 컬러리스트, 정보처리, 사무자동화, 자동차정비, 소방설비, 조리, 식품, 실내건축분야에서 총 44명이 취득하였고, 2013년에는 102명이 합격하였다. 이는 전년대비 최종합격자 수에서 232%의 놀라운 증가세로, 2014학년도에도 전년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영계열의 전산세무회계 자격증을 2013년 16명, 2014년 7월 현재 12명이 합격하였고, 4년제 대학 졸업자도 어렵다는 세무사도 배출하였다. 산업기능의 최고봉인 산업기능장을 4년 연속 배출하고 있으며, 2013, 2014년에는 자동차정비, 미용, 조리 분야에서 9명이 합격하였다. 특히 전국 전문대학 동일학교 홈페이지(8월 8일 기준)를 비교 검색한 결과, 2012년부터 2014년 7월 현재 서정대학교는 산업기능장과 산업기사를 총 177명이 취득하여 자동차과, 뷰티아트과, 섬유패션디자인과, 인터넷정보과, 호텔조리과는 전국 1위, 소방안전관리과는 전국 2위를 차지하며 명실공이 직업교육에 있어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결과적으로 학과 전공자격증 취득에 있어서는 2011학년도 3,345명, 2012학년도 4,303명, 2013학년도 4,926명, 2014학년도 7월 현재 1,164명이 기능장, 산업기사, 국가 및 민간자격증을 취득하여 누계 13,738명을 보이고 있다. ◆ 국내·외 각종 경진대회 수상 최상위 대학교 서정대학교 ‘취업 질 관리 프로그램’의 지표인 각종 경진대회 및 국제대회에서의 뛰어난 수상 실적을 살펴보면, 2009년 15개 대회 151명, 2010년 46개 대회 369명, 2011년 57개 대회 594명, 2012년 42개 대회 720명이 수상하였고, 2013년 46개 대회에 711명, 2014년 현재 25개 대회 408명이 수상하여 총 231개 대회에서 2,953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국제대회에서는 2009년부터 한국대표로 출전해 2014년 현재 242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으며, 특히 2013년 뷰티아트과 학생이 전국기능경기대회 동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는 호텔조리과 학생 10명이 2014 한국음식박람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글로벌 국가대표 및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정되어 앞으로 출전하는 국제대회에서 학교의 명예와 국위를 선양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대회 또한 2009년부터 2014년 현재까지 총 2,711명의 수상자가 나와 ‘취업 질 관리 프로그램’이 시행된 이래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4년 현재 장관상 16명과 광역시?도지사상, 국회의원 및 시장상, 중앙기관장상 26명 등 총 266명의 수상자를 보이고 있어 각종 경진대회 최우수 대학교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 대한민국 명장 트로이카와 실력 있는 최고의 교수진 서정대학교는 관 2014-09-17
- 성균관 가꾸는 문화재지킴이들 중고생이면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자원봉사 때문에 전전긍긍하는 학생, 학부모들이 의외로 많다. 한편으로는 시간 때우기 식이 아닌 ‘진짜 봉사’를 원하는 의식이 깨인 학생들도 있다. 이런 점에서 우리 문화재를 가꾸는 봉사는 보람과 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옛 것’에 윤기를 더해주려 구슬땀을 흘리는 문화재지킴이들의 활동을 동행 취재했다. 들기름 향이 은은히 퍼지는 성균관의 정록청을 남녀노소 스무 명이 모여 걸레에 기름 묻혀서 뽀얗게 먼지 쌓인 문틀과 마룻바닥을 부지런히 문지른다. 토요일 늦잠의 유혹을 뿌리치고 성균관 구석구석을 청소하러 나온 이들은 금방 땀과 먼지 범벅이 된다.잠자던 고건축물의 묵은 때를 말끔히 벗기고 난 다음에는 뜰 앞에 수북한 잡초 뽑기에 나선다. 호미와 갈고리 들고 내리 쬐는 햇볕 아래 풀을 뽑다보니 2시간이 후딱 지나간다. “힘은 들지만 역사책에 나온 유명 건축물을 내 손으로 청소한다는 사실이 신기해요. 조선시대 성균관이 오늘날의 서울대인 셈이잖아요. 좋은 마음으로 쓸고 닦으며 좋은 기를 받아가려고 해요.” 이지원(중2) 양이 말한다. 성균관 유생은 어떻게 살았을까? 매월 한 차례씩 1년 과정의 성균관지킴이 봉사활동을 주관하는 단체는 문화살림(구 위례역사문화연구회). 1999년 송파구를 기반으로 설립된 뒤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진정성 있는 역사체험 활동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얻고 있다.“과거에는 문화재 보존에 무게 중심이 실렸다면 이젠 문화유산을 활용하는 데에 눈을 뜨고 있습니다. 성균관지킴이 활동도 옛 건축물을 쓸고 닦는데 그치지 않고 문화재 해설부터 조선시대 교육제도, 유생들의 생활상까지 성균관 관계자에게 직접 듣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사실 옛 유생들도 늘 책만 읽지 않고 ‘노작’이라 해서 땀 흘려 일하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졌어요. 그런 옛 전통을 우리 학생들은 ‘청소 봉사’란 이름으로 재현해 보는 셈이죠.” 오덕만 문화살림 회장이 설명한다.지난 6월부터 명륜당을 시작으로 진사식당(유생들의 전용 식당), 정록청(성균관 관원 사무실) 등 성균관 전각들을 차례로 매월 청소하는 중이다. 성균관은 고려에 이어 조선시대까지 내로라하는 지성인들의 수련 장소로 퇴계 이황 선생도 이곳에서 공부했다. 특히 역대 성현들의 위패를 모셔 놓고 제를 올리는 엄숙한 공간이라 일정 구역을 제외하고는 일반인들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그러던 차에 성균관 곳곳을 정기적으로 청소하는 문화재 지킴이 활동이 입소문 나면서 역사학도, 가족 단위 봉사자들, 기업체 봉사팀까지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봉사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역사 배우고 봉사도 하고“중고생 자녀의 역사교육과 봉사활동을 겸해 가족이 참여한 팀도 여럿 있고 멀리 군산에서 매월 첫차를 타고 올라와 활동하는 열혈 대학생도 있습니다. 신한은행 임직원들도 참여하지요. 성균관처럼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재일수록 개별적으로 접근하기에는 문턱이 높기 때문에 관심을 보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윤영선 국장이 설명한다.지난 5월에는 송파구 보성고 학생 32명이 성균관 명륜당을 찾아 인문학 강의를 듣고 난 뒤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담임교사 주도로 고3 반 전체가 유생복을 갖춰 입고 강의를 들었어요. 입시가 코앞이라 ‘왜 공부하나? 대학은 꼭 가야되나?’같은 본질적인 물음이 절실했던 터라 학생들의 호응이 컸어요.” 오 회장이 귀띔한다. 소외계층을 위한 서원 답사 진행 이처럼 역사 체험 교육과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10여년 세월 뚝심 있게 진행해온 문화살림은 우리 문화재 보존에 관심이 높은 신한은행 후원을 받아 올해부터 소외 계층을 위한 서원 답사를 진행중이다. 첫 답사지로 지난 6월에는 송파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청소년 38명을 데리고 장성의 필암서원을 찾았다. “서원은 조선시대 정신문화의 보물 창고 같은 곳입니다. 의관을 정제한 후 알묘례 올리고 호패를 만들어 보면서 학생들이 유학을 몸으로 익혀보는 거지요.‘ 윤 국장이 서원 답사의 의미를 설명한다.왜 우리 문화재에 주목해야 할까? 오 회장에게 우문(愚問)을 던지자 “문화재란 하드웨어에 깃든 정신적 가치를 음미하다보면 한국인의 정체성이 읽혀집니다”라는 내공이 묻어난 즉답이 돌아온다. ▶성균관 문화재지킴이매월 1회 이상 주말에 성균관과 문묘 가꾸기 활동 ▶풍납토성에서 찾아라! 생생백제-일시 : 9월20일, 9월27일, 10월11일, 10월18일 (토) 오전9시30분~12시-장소 : 풍납토성 일대-내용 : 해설이 있는 왕성길 걷기, 발굴 체험, 백제 의상 체험, 고구려 백제 영토정복 게임 (참가비 1인당 5000원)-문의 : 문화살림 02-3401-0660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6
- 현미숙 신암중교사 성적에 주눅 들고 가정 환경에 생채기 나 늘 쭈뼛거리고 자신감이 없던 아이들 눈동자에 서서히 생기가 감도는 모습을 볼 때 마다 마냥 신이 난다고 하는 현미숙 교사. 그는 영어교사로서의 23년 세월을 뒤로 하고 지난해 새내기 진로교사로 새출발했다. 1시간 밀착 상담의 효과는?학생 상담하랴 진로체험 일터 발굴 하랴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짜랴 몰려드는 일감에 혼이 나갈 지경이지만 ‘신암중의 인기샘’이라는 그의 얼굴에는 생기가 감돈다. 에너지의 원천은 ‘보람’ 때문. “성적으로 1등부터 꼴등까지 줄 세울 필요가 없어요. 학생 한 명 한 명이 존재감 느끼도록 기 살려주고 함께 적성을 발견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이 바뀌어요. ‘그 맛’이 참 신이 나죠.” 특히 아이들과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1:1 진로상담의 효과가 크다고. “상담하기 전에 그동안 실시한 다중지능, 적성과 심리, 홀랜드 검사 결과를 찾아보며 미리 아이 성향을 파악해 놓아요. 그래야만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상담이 밀도 있게 진행되거든요.” 영어교사에서 진로교사로, 티처에서 코치로2년 전. 현 교사는 동료교사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진로교사로 전과결정을 내렸다.“영어는 특히 학생 간 수준차가 큰 과목입니다. 중학생인데도 알파벳을 모르는 아이부터 프리토킹이 가능한 수준까지 한 교실에서 가르쳐야 되니 수업의 활기가 떨어질 수밖에 없죠. 기초 실력이 부족한 아이들만 따로 모아 방과후 보충 수업을 열어도 그 아이들이 못견뎌하며 이 핑계 저 핑계 되며 외면해 버리더군요.” 자괴감이 차곡차곡 쌓여갔다. 한편으로는 20년 넘게 중3 담임을 맡으면서 진로에 맞춘 고교 선택의 중요성에도 일찌감치 눈을 떴던 그였다. “반에서 1~2등하니까 별 고민 없이 특목고에 진학했다 낭패 보는 아이들을 현장에서 많이 봤어요. 내성적인 아이일수록 중학교 때처럼 ‘남이 인정해주는 시선’을 못 받게 되니까 공부에 의욕을 잃고 마음의 상처까지 받더군요. 한편으로는 대학 진학이 힘든 성적인데도 아이도 부모도 무턱대고 일반고만 고집해요. 적성을 살려 특성화고를 진학하면 훨씬 선택의 폭이 넓어질 텐데요.” 체계적인 진로진학 지도의 중요성을 절감했던 터라 그는 자청해서 교사인생 2막을 열어 스펀지처럼 ‘진로의 신지식’을 빨아들였다. 영어 반평균 90점을 만들었던 초임 교사 시절의 열정이 다시 샘솟았다. “진로 교사는 끊임없이 공부해야 돼요. 상담은 기본이고 자기주도학습 지도법, 우리 사회의 직업 변화 트렌드, 수시로 바뀌는 고입과 대입제도, 인성교육... 게다가 직업체험 교육을 제대로 하려면 학교 울타리 넘어 사회와 호흡할 줄 알아야 하기 때문에 마당발이 돼야 하고요.”진로교육의 두 축은 자아탐색과 직업체험. 교실 수업과 현장 교육이 씨줄과 날줄처럼 정교하게 엮어야 효과가 크다. 교실에서는 아이들 개개인의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친구들끼리 장점 찾아주기, 개인의 작은 성공 경험 발표하기, 본인의 단점을 적은 종이를 쓰레기통에 던지기 같은 소소한 경험이 꾸준히 쌓이면서 아이들은 조금씩 변해간다고. “단체 수업과 개인 상담을 적절히 병행하면 아이의 눈빛부터 달라져요. ‘선생님, 공부는 잘 못하지만 나도 분명 잘하는 게 있겠지요?’, ‘내 적성에는 일반고 보다 특성화고가 맞겠지요?’라며 건네는 말투부터 긍정적으로 바뀌어요.” 직업 체험 후 공부 목표 찾는 아이들이 같은 맞춤형 코칭과 함께 직업체험을 동시에 진행한다. 지역 사회 협조를 얻어 요리사, 의사, 항공기정비사, 승무원 등의 다양한 직업인과의 만남을 주선한다. “웹툰 작가를 희망하는 아이들을 모아 부천까지 가서 현역 작가를 만났어요. 시키지도 않았는데 강의 내용 꼼꼼히 받아 적으며 눈을 빛내는 아이들 보며 내심 감동했어요. ‘관심 분야의 물꼬만 터주면 아이들 스스로 성장하는 구나’ 확신을 얻었지요.”직업 현장이 학생들에게는 곧 생생한 배움터이기 때문에 그는 일터 발굴에 늘 두 손 걷어붙이고 나선다. “교외 진로캠프는 학생들의 참여도며 만족도가 높아요. 의사 체험에는 경쟁률이 20:1이나 될 만큼이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체험할 일터는 늘 부족하지요. 아이들 현장체험 알선하고 직업인 섭외하려면 늘 아쉬운 소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진로교사가 된 뒤에는 성격이 점점 외향적으로 바뀌네요(웃음).”학기 초 학생들에게 아는 직업 써 보라면 대개 30개 남짓이지만 1년쯤 진로수업을 하다보면 80개로 늘어난다. 아이들이 아는 직업의 개수가 머리가 아닌 몸으로 익히게 하려면 지역 사회의 협조가 필수라며 그는 간곡히 부탁한다.“현장 체험을 요청하면 대개는 의사, 변호사, CEO 같은 번듯한 직업이 아니라며 꺼려하세요. 하지만 어떤 현장이든 아이들에게는 공부가 되요. 채소가게로 체험 나갔던 학생들은 자청해서 밤늦도록 남아 물건을 직접 팔았데요. 그러면서 노동과 돈의 의미를 피부로 느꼈다면 솔직한 소감문을 써내더군요.” 진로교사로서 보람은 크지만 학부모들의 ‘진로 고정관념’은 아직 넘어야 할 큰 산이다. “아직까지도 많은 학부모들이 진로교육을 공부의 대립각으로 여겨요. ‘진로교육을 받으면 공부에 집중하지 못할 거라는 편견, 진로교육은 성적이 좋지 못한 아이들이 받는 거라는 선입견’이 있어요. 하지만 진로교육은 공부의 이유를 찾아주거나 공부 이외의 분야에서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돕는 유용한 실용교육입니다.” 그는 힘주어 거듭 강조한다. 어른들의 ‘진로 교육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는 걸 절감하기 때문에 현 교사는 시간 쪼개가며 학부모 교육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대충대충 살지 말라고 목표를 세워 살라고 학생들에게 늘 입버릇처럼 말해요. 그건 아이들 뿐 아니라 내게도 해당되는 삶의 화두겠지요.” 50대의 새내기 진로교사의 얼굴에는 결기가 엿보였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6
- 민선6기, 강동의 내일을 묻는 주민공감 열린토론회 ‘강동의 내일을 묻는다’를 주제로 한 강동 구민 열린 토론회가 지난 9월2일 강동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내가 살고 싶은 강동구를 위해 필요한 정책과 꼭 있어야할 시설, 시스템, 프로그램에 대한 구민의 제안과 ‘내가 구청장이라면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본다. 주민이 생각하는 강동의 현재강동의 내일을 묻는 주민공감 열린토론회는 “이번 토론회는 검증의 기회인 동시에 새로운 아이디어 제안을 받는 자리로 민선 6기 출발의 디딤돌로 삼겠다”며 “강동구의 내일을 여는 발전된 형태의 토론을 통해 소중한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는 이해식 강동 구청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토론에 앞서 상영된 주민의 의견이 담긴 영상에서는 영 유아 전용놀이터를 만들었으면, 청소년 체육시설이 확충 되었으면, 천호동 주민들을 위한 공공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등 주민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오성민(성내동) 군은 “우리구도 초등학생의 등교시간을 9시로 늦췄으면 좋겠다”며 빠른 등교로 인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홈페이지, 전화접수 등의 방법을 통해 주민 218명이 참여한 ‘사전 주민의견’ 접수 결과에 따르면 문화체육, 교통, 환경 분야에 대한 주민의견이 전체의 67%를 차지했으며 경제, 교육, 안전, 복지 분야에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강동 구민의 열정적인 토론 참여의식을 엿볼 수 있었다. 강동구 주민으로서 자랑스러운 점에 대해서는 일자산 그린웨이 및 예쁜 길과 녹지가 많고, 다양한 자치회관 프로그램과 최고 자랑거리인 친환경 도시농업을 강동구의 자랑거리로 들었다. 또한 ‘건강 100세 상담센터’가 전 동에 설치되어 있어 건강한 강동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반면 교통 분야에 있어서는 지하철 노선의 연장이 시급하고 마을버스 노선이 부족해 이동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환경 분야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주변이 지저분한 만큼 CCTV를 확대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경제분야에 있어서도 재건축사업의 빠른 진행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소득을 증가시키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강동의 내일을 묻는 모둠별 토론토론회는 지역 활동가, 토론희망주민 등 120명이 참석해 12개의 모둠별로 진행됐다. 이해식 강동 구청장은 각 모둠별 토론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토론하고 의견과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 결과 강동구의 발전된 미래를 위해 필요한 정책과 꼭 있어야할 시설, 시스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모아졌다. 2모둠에서는 청소년복지에 있어서 교육청에만 의지하지 말고 구 차원에서의 자체적인 대안이 마련되어야한다는 지적과 함께 노인문제의 접근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노인의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는 실제적인 복지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한 노인 일자리 창출 등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10모둠의 발제자로 나선 강청일씨는 A4용지에 빼곡히 강동구에 대한 건의사항과 문제점을 기록해오는 적극적인 참여로 눈길을 끌었다. 강씨는 강동구에 꼭 있어야할 것으로 일자산 정상에 운동기구를 확충해야 하고 장애인 휠체어가 노후 되어 이용 가능한 것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명일동 아트센터의 이용을 활성화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내가 구청장이라면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강동구를 대표할 수 있는 랜드 마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 밖에도 교육 분야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모아졌다. 마을 전체가 학교라는 개념으로 교육정책을 이끌어 교육의 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야하며 청소년들의 쉼터 확충과 함께 성문화센터를 설치·운영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문화를 교육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 도시농업 활성화가 잘 되어있지만 보다 발전된 강동을 위해서는 각 기관실을 불시에 암행 감사를 실시해야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구민들의 의견에 대해 구청장은 반복적으로 문제 제기된 부분들은 중요성을 판별할 수 있는 기준이 되는 만큼 주민의 의견을 잘 수렴해 우선순위를 변경하고 예산편성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수다방, 성문화센터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발표된 만큼 앞으로도 열린 토론을 통한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강동구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는 말로 토론을 마무리 지었다. 이은경 리포터 hiallday7@naver.com <표> 주민공감 열린토론회 제안내용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6
- 경기도는 중하위권, 안양은 어디? 2014학년도 수능성적분석 결과 경기도 학생들은 중하위권의 성적표를 받았다. 과천시, 가평시, 안양시 등의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내며 주목을 받았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수능성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는 전체 수험생의 학력수준을 보여주는 17개 시도별 표준점수 평균(국어A·B, 수학A·B, 영어A·B)에서 7~16위를 기록했다. 경기도 고교생, 수학B와 영어B에서 강세경기도 고교생의 2014학년도 수능 영역별 표준점수 평균은 ▲국어A 97.8점(14위) ▲국어B 98.2점(12위) ▲수학A 97.3점(16위) ▲수학B 1004점(7위) ▲영어A 100점(13위) ▲영어B 99.5점(7위)이었다.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영역은 수학B와 영어B였다. 수학B의 경우 광주(104.9점), 제주 (103.9점), 대구(102.8점), 서울(102.1점), 대전(101.3점), 울산(100.6점)에 이어 7위에 올랐다.4년제 상위권 대학 진학이 가능한 영역별 1·2등급 비율은 5~12위로 전반적으로 중상위권이라는 평가가 나왔다.영역별 1·2등급 비율은 ▲국어A 9.1%(공동 12위) ▲국어B 10.7%(8위) ▲수학A 8.0%(12위) ▲수학B 12.2%(6위) ▲영어A 13.2%(9위) ▲영어B 10.6%(5위) 등이다.표준점수를 기준으로 시군별로 분석한 결과에서는 가평군, 과천시, 안양시, 의왕시 등의 성적이 두드러졌다.과천시의 경우 수학B 영역의 표준점수 평군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영어B 3위, 수학A 4위, 국어B·영어A 6위, 국어A 7위 등으로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가평군도 국어B 3위, 수학A·영어B 5위의 성적표를 받았고, 안양시와 의왕시도 표준점수 평균 전국 상위 30개 시군구 명단에 4번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가평군, 광명시, 군포시, 김포시, 동두천시, 성남시, 양평군, 오산시, 용인시 등도 상위 30위권 안에 1번 이상씩 들었다.영역별 1·2등급 비율 상위 30개 시군구 분석에서도 가평군과 과천시가 두드러지는 성적을 보였다.과천시는 수학B 4위, 수학A 5위, 영어A·B 각 6위, 국어B 10위, 국어A 14위에 이름을 오렸고, 가평군은 국어B 2위, 영어B 2위, 수학A 3위였다.과천시와 가평군 외에 광명시, 군포시, 김포시, 동두천시, 성남시, 안양시, 양평군, 오산시, 용인시, 의왕시 등 10개 시군도 1·2등급 전국 상위 30개 시군구에 1번 이상 이름을 올렸다. 사립학교와 재수생 강세 여전2014학년도 수능 응시생은 남학생 31만8959명, 여학생 28만7854명 등 모두 60만6813명이었다. 이중 재학생이 47만7297명, 졸업생이 11만7297명, 검정고시가 1만2219명이다.평가원이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사립학교의 성적이 국어·수학·영어 영역에서 국·공립학교보다 높았고, 재수생이 재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사립학교와 국·공립 간 점수 차이는 ▲국어A 4.2점, 국어B 4.4점 ▲수학A 4.8점, 수학B 5.5점 ▲영어A 2.8점, 영어B 5.2점 등으로 어려운 B형에서 격차가 더 컸다.재수생과 재학생의 표준점수 평균의 차이는 10점 안팎으로 재수생이 높았다. 국어A 9.4점, 국어B 9.9점, 수학A 11.2점, 수학B 8.1, 영어A 5.7, 영어B 9.3점 차이가 났다. 특히 상위권에서 재수생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1·2등급 비율을 보면 ▲재학생은 국어A 9.7%, 국어B 10.3%, 수학A 8.6%, 수학B 10.4%, 영어A 12.5%, 영어B 9.0%이었고 ▲재수생은 국어A 20.1%, 국어B 20.3%, 수학A 24.0%, 수학B 20.3%, 영어A 23.0%, 영어B 18.4%이었다. 재수생이 재학생보다 2배쯤 높았다.1·2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국어A·수학A·영어A는 제주, 국어B·수학B·영어B는 서울이었다. 영역별 표준점수 평균 1위 시군구를 보면 국어A는 전남 장성군, 국어B·수학A·영어B는 강원 양구군, 수학B는 경기 과천시, 영어A는 경북 울진군이었다. 전 영역에서 표준점수 평균이 상위 30위에 포함되는 시·군·구는 서울 강남구, 서울 서초구, 대구 수성구, 광주 남구, 경기 과천시, 충북 청원군, 경남 거창군, 제주 제주시 등 8개 지역이었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6
- 근명여정보고, 진로 모의면접 지난달 28일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3학년 교실. 점심시간이 지나자 2학년 학생들이 교실로 모여들었다. “자기 소개를 해보세요.” “직장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가요?”“첫 월급을 타면 어떻게 쓸 것인지 말해보세요.”진로 모의면접관이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자 차근차근 대답하는 학생이 있는가하면 당황한 표정이 역력한 학생도 있었다. 이 날은 근명여정보고에서 진로군 별 모의면접 및 평가를 마련해 2, 3학년 전체 교실과 특별실에서 진행했다. 2학년생 전체가 참여한 이날의 프로그램은 2015년 취업사전준비에 대한 모의면접과 평가가 이루어졌는데 마케팅, 회계, 금융, 물류, 유통, 무역, 앱개발, IT, 시각디자인, 샵 매니저 분야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면접관들은 MOU가 체결된 진로군 별 협회와 단체, 업체에서 직업탐색을 통해 얻은 정보와 학생의 적성을 토대로 모의면접을 추진했다. 학교에서는 각 진로군의 대표 기업 인사담당자를 면접관으로 하여 1일 명예교사로 위촉하고 학생들에게 모의 면접을 통해 자신의 약점을 알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했다. 진로군 분야에서 마케팅은 (주)아이보스, 금융에는 스쿨 금융원, 무역은 한국무역협회, 유통은 (주)RMC코리아, 회계는 세무법인 예담과 가덕, 물류는 탑코리아, IT는 한국생산성 경기중부지역센터, 앱개발은 (주)플럼, 샵매니저는 화인서비스 아카데미와 마리오 아울렛, 시각디자인 분야에는 (주)JUX 관련자들이 참여했다. 면접관들은 학생들에게 진로군에 대한 직업군별 성격과 업무유형, 갖추어야 할 예비지식, 준비해 두어야 할 자격증, 미래비전 등 다양한 정보를 제시했다. 학교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률 향상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면접관과 예비 직장인이 갖춰야 할 자격조건을 알게 하고, 자신이 선택한 진로와 그 직업군에서 필요한 인재상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이론과 실습을 연계한 현장 맞춤식 교육이 되도록 했다”면서 “직업 적성과 소질을 고려한 심화된 학습과 취업으로 이직률을 낮출 수 있고 현장 실무 능력의 향상으로 인한 취업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6
- 새로 단장한 안양시 동안노인복지회관 2014년 8월, 안양시 동안노인복지회관이 재개관하였다. 동안노인복지회관은 안양의 대표 노인복지시설이다. 리모델링의 주요 이유는 20년간 운영해온 낡은 시설을 더 넓고 쾌적하게 사용하기 위해서이다. 재개관 이후 “깔끔하고 편리하게 바뀌어서 올 때마다 기분 좋다”, “음식도 더 맛있다”는 평이 지배적인 동안노인복지회관을 개관한지 한 달째인 지난 9월 11일 직접 방문해보았다. 최대 550명까지 식사 가능, 균형 잡힌 식단까지 만족도 높아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가장 많이 달라진 곳은 3층의 식당이다. 평생교육과 동안교육팀 담당자도 “리모델링의 주목적은 식당을 확장하는 것”이라며 “경로식당 좌석 수를 96석에서 120석으로 늘려 급식인원이 기존 350명에서 최대 550명까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원래 경로식당은 단돈 1000원에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어 주머니 가벼운 어르신들의 인기 만점의 장소였다. 단, 공사전에는 늦게 오는 경우 먹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고, 하지만 공사 이후, 현재 100% 이용할 수 있다. “추석 때는 송편도 먹었다”며 동안노인복지회관 식당을 자랑하던 허병옥(비산동 90)어르신은 “식사때마다 고기며 생선을 집보다 더 맛있게 잘해준다”고 자랑했다. 식당 식사 시간은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 일찍부터 식당 앞에서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위해 번호표 순서대로 입장 가능 인원을 노인복지회관 내 전체 방송되는 점도 편리하다. 선착순 이용 가능한 목욕탕과 미용실, 인기 최고달라진 목욕탕도 만족도가 높다. 2층에 있던 목욕탕을 지하로 옮긴 것. 무엇보다 기존에는 목욕탕이 남녀 구분 없이 하나의 장소라 요일별로 번갈아 가며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리모델링후에는 남성 목욕탕과 여성 목욕탕으로 구분하여 상시 이용할 수 있다. 공간도 약 2배로 넓어져 실제 이용인원도 일 80명에서 160명으로 증가하였다. 8년째 노인복지회관을 이용해 왔다는 김옥숙(달안동 70) 어르신은 “시설이 깔끔해 여느 목욕탕이 부럽지 않다” 며 “공사를 하고 나니 좋은 점이 많다”고 말했다. 목욕탕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4시까지 운영한다. 이, 미용실 운영은 기존과 비슷하다. 미용실 일 이용객은 커트와 파마 각 8명씩, 단 이용실은 일 이용인원을 15명에서 5명으로 추가 증원했다. 목욕탕 이용료는 무료, 이용실과 미용실의 커트는 1500원, 파마는 4000원이다. 목욕탕과 이, 미용실은 선착순 이용할 수 있다. 바둑장기실과 체련단련실, 이용자 많아2층의 바둑실과 체력단련실도 변화가 적지 않다. 남자 어르신들이 단골모임 장소인 바둑실은 바둑과 장기는 물론 의자 등의 집기도 새로 싹 바꾸었다. 좌석도 기존 60석에서 78석으로 늘어났다. 리포터가 방문한 날도 바둑실에는 남은 자리 하나 없이 어르신들로 가득했다. 바둑 한 수 한 수에 집중하거나 열띤 훈수를 두는 모습도 이곳에서 흔하다.체련단련실의 운동기구도 바뀐 것이 많다. 특히 새로 산 러닝머신의 경우 종일 이용자가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체력단련실과 바둑실 이용은 무료이다. 2층에는 컴퓨터실과 휴게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태극권, 댄스 스포츠 등 다양한 강좌 운영1층 강당에서는 댄스 스포츠 강좌가 운영되고 있었다. 댄스 강사의 발걸음을 따라 조심스럽게 몸을 움직이는 어르신들. 넓은 강당을 가득 꽉 채운 어르신들의 열정이 뜨겁다. 강당에는 태극권, 댄스스포츠 등 1주일에 약 12개의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이용인원도 약 600명. 댄스스포츠 강좌를 수강하시는 한 어르신은 리포터에게 “어머님을 꼭 모시고 오라”며 “몸을 움직이다 보면 하루가 금방 간다”며 즐거워하셨다. 평생교육과 동안교육팀 담당자는 “일일 이용객이 약 600명에서 900명으로 증가했을 정도로 어르신들의 시설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이 원하는 분야에 대해 귀 기울여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 @naver.com 동안노인회관 이용시설안내이용대상 :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이용시간 :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용절차 : 첫 방문시, 평생교육센터 1층 평생교육과 사무실에서 등록 후 이용가능이용표 발급 : 식권, 이용, 미용, 목욕표는 오전 8시 30분부터 선착순 당일 이용표 발급주소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동안로 151 (비산동)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6
- 뭇 생명의 바람을 담아 그림을 그리다 지난해 11월, 35억년 지구별 생명의 역사를 형상화한 가이아 마고 허스토리(Gaia Mago Herstory)전을 열었던 교육예술가 손채수가 ‘춤추는 별’, ‘생명의 수호천사’ 두 가지의 가이아 마고 프로젝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손채수 작가는 지구별 어머니를 가이아 마고(Gaia Mago)라 일컫는데, 발칸 반도의 가이아와 한반도의 마고는 모두 땅의 어머니신의 별칭이다. 춤추는 별에선 지구별의 수많은 동식물들이 제 삶을 제대로 살고, 각자 자기다운 삶을 맘껏 누렸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선사시대 암벽에 그림을 그리고 새기듯 벽그림 연작을 제작했다. 손 작가는 뭇생명들이 지구별 곳곳에서 빛공해, 로드 킬(Road Kill), 축산공장으로 고통 받는 현실에서 사람들이 자연친화적 삶을 회복하고 동식물과 공생할 수 있기를 염원한다. ‘생명의 수호천사’에선 말 못하는 동식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그들의 입이 되어줄 생명의 수호천사를 불러내고, 생명의 수호천사 원탁회의를 여는 아트 프로젝트를 구동한다. 수원지역 어린이 17명이 야생 동물과 반려동물의 수호천사로 나섰으며, 수호천사 입문식 후 두 차례 원탁회의를 열고 세상을 향한 메시지를 발화(發話)했다.전시일정 ~9월17일(수) 오후12~7시 전시장소 수원 화성 행궁 커뮤니티아트센터관람료 무료문의 031-244-4519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5
- 대원외고 입시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지난 8월 입시요강이 발표되었으며 11월 중순이면 서울지역 외국어고등학교 지원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선발한 외고 학생들이 졸업한 첫해인 2014년도 대학 입시에서 졸업생들은 여전히 뛰어난 성과를 이뤘다. 외국어고등학교 중에서도 중등학부모들에게 가장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는 대원외국어고등학교(이하 대원외고)의 2015 입시에 도움이 되는 사항을 중점적으로 정리해봤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도움말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입학교무담당부장 이영근 교사참고자료 대원외국어고등학교 2015 신입생전형요강 #올해 대원외고의 모집인원은 총 270명올해 대원외고의 모집인원은 총 270명으로 일반 216명, 사회통합 54명을 모집한다. 학급당 인원은 27명씩 10반을 모집한다. 학급 수는 독일어와 일본어가 1학급씩,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영어는 2학급씩이다. 전형구분은 일반전형과 사회통합전형으로 분류되며 사회통합전형에는 기회균등전형과 사회다양성전형이 있다. # 영어교과 등급 확인서와 자기소개서 제출해야 제출할 주요 서류로는 영어교과 등급 확인서 1부와 자기소개서 출력본 1부,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II 원본 2부가 필요하다. 영어교과 등급 확인서와 관련해 최종 4학기 중 2학기 이상 성적이 없는 경우 성적의 석차등급(1, 2, 3)과 성취도(A, B, C, D, E)가 모두 기재된 영어성적확인서 1부가 필요하다. 자기소개서에는 작성 시 배제사항 기재 시 감점처리가 되는 항목이 있다. TOEFL, TOEIC, TEPS, TOSEL, PELT, HSK, JLPT 등 각종 어학인증시험 점수, 한국어(국어)· 한자 등 능력시험점수 그리고 교내·외 각종 경시대회 입상 실적,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 등 그리고 부모(친·인척 포함)의 사회 경제적 지위를 암시하는 내용 등이 이에 해당한다. # 전형방법 및 절차는 2단계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입시의 전형방법은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1단계와 2단계로 실시된다. 1단계는 영어 내신 성적(160점)+출결(감점)로 정원의 1.5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는 1단계 성적(160점)+면접(40)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때 1단계의 영어 내신 성적 산출방식은 학교 생활기록부 출력 시 자동 계산되며, 중 2~3학년 4개 학기 영어교과 성적 환산점수의 합이다. 교과 성적은 중2의 성취평가제 성적과 중3의 석차 9등급제 성적을 합한 것을 말하며 1단계 동점자는 전원 선발한다. # 면접 점수는 자기주도학습의(꿈과 끼 영역)+ 인성영역자기주도학습전형의 2단계인 면접에서 면접점수 산출방식은 자기주도학습(꿈과 끼 영역)+ 인성영역이다. 여기에는 면접을 위한 사전단계인 서류평가도 면접점수에 포함된다. 자기주도학습영역(꿈과 끼 영역)에서 평가내용은 자기주도학습과정(10점)과 지원동기 및 입학 후 활동계획(10점), 졸업 후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 활동계획(10점)이다. 이때 자기주도학습과정이란 학습을 위해 주도적으로 수행한 목표설정 계획 학습 그리고 그 결과 평가까지의 전 과정(교육과정에서 동아리 활동 및 진로체험,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활동 및 경험 등 포함)이다. 인성영역의 평가내용은 자기소개서에 기재된 핵심 인성요소에 대한 중학교 활동실적 및 이를 통해 배우고 느낀 점(10점)이다. 여기서 핵심 인성요소란 봉사·체험활동을 포함한 배려, 나눔, 협력, 타인존중, 규칙준수 등 학생의 인성을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의미한다. < 대원외고 입시관련 인터뷰: 입학교무담당부장 이영근 교사> Q. 작년과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모집인원이 학급당 29명에서 2명씩 줄어서 27명으로 최종 확정되었으며, 자기개발계획서 명칭이 자기소개서로 바뀌었고, 자기소개서 글자 수도 2,300자에서 1,500자로 축소되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이 작성해 주시던 교사추천서도 없어졌습니다. Q. 면접의 특징과 수험생이 면접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면접은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수험생이 제출한 자료인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Ⅱ를 토대로 해서 먼저 면접위원이 서류평가와 면접 질문지 작성과정을 거친 후 12월 1일 월요일에 개별적으로 최종 면접이 진행됩니다. 수험생은 접수 시 제출했던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토대로 준비하면 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Q. 자기소개서를 쓸 때 염두에 둬야 할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누구의 도움을 받을 필요 없이 학생 스스로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항목별로 학교에서 요구하는 내용을 빠짐없이 기록해야 합니다. 이 때 항목별로 글자 수를 균형 있게 안배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며 그 내용은 학교생활기록부에 있는 내용과 연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에 대한 당부의 말(혹은 격려)은?외국어에 능통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길 원하고, 세계적인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멋진 미래 설계를 원하신다면 그 답은 세계적인 고등학교인 대원외국어고등학교입니다. 자신 있게 도전하십시오. 대원외고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미래로 이끌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전형 일정 및 원서 접수>인터넷 원서접수 : 2014. 11.21(금)~ 11.25(화), 13:00출력원서 및 제반 서류접수: 2014. 11.21(금)~11. 25(화)면접대상자 발표: 2014. 11.27(목)면접전형: 2014. 12. 1(월)최종합격자발표: 2014. 12.4(목), 홈페이지/본교추가모집 원서접수: 2014. 12.5(금)~ 12.8(월)추가모집 전형일: 2014. 12.9(화)합격자 예비소집: 추후공지합격자 등록: 2015. 1.12(월)~1.15(목)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