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7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국 입시문화에 경종 울린 ‘캐나다 교육’② 자녀가 태어나 걸음마를 떼기 시작하면 대다수의 한국 엄마들은 남의 아이와 내 아이를 비교하기 시작한다. 말은 누가 더 잘하는지, 키는 누가 더 큰지 등 시시콜콜한 것부터 경쟁의식을 느낀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시험은 몇 점 받았는지, 상장은 몇 개 받았는지 등 부모의 경쟁 심리는 더욱 심해진다. 중학생이 되면 자사고와 특목고 등 대입의 축소판인 고입이 시작되며, 고등학생 때는 SKY대와 서성한, 그 외 인서울 대학 지원이 가능한 점수를 얻기 위해 내신등급과 수능 점수에 목을 맨다. 심지어 단 1점 차로 대학의 합격과 불합격이 결정되기도 하기 때문에 입시경쟁이 더욱 치열할 수밖에 없다. 부모 입장에서 보면 자녀가 태어나서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그야말로 피 터지는 경쟁구도의 연속인 셈이다. 한국과 달리 캐나다 학교에는 등수 개념이 없기 때문에 자녀가 반에서 몇 등인지, 전교 혹은 전국에서 몇 등인지 알 길이 없다. 수능이나 모의고사 등 서열을 결정짓는 표준화된 시험이 없어, 사실상 다른 학생과 비교되거나 경쟁구도가 성립되지 않는다. 등수를 알 수 없으니 한국처럼 학교별 서열화도 없다. 때문에 캐나다 학생들은 공부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며, 성적에 따른 부모 자녀간의 갈등도 없고, 비싼 사교육비 부담 등 교육 경쟁구도에 따른 불필요한 출혈이 없다. 더군다나 캐나다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인데다 공교육이 탄탄한 나라가 아닌가. ‘경쟁이 없으면 애들이 공부를 할까? 좋은 대학은 또 어떻게 가겠냐?’며 반문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캐다나는 ‘비경쟁 교육시스템’ 속에서도 세계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는 교육 선진국이다. 나중에 캐나다 입시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겠지만 캐나다에는 수능이 없으며 점수와 등수 대신 학생들의 특별활동과 자기소개서 등이 대학 입학허가서를 받는데 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처럼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현할 수 있는 캐나다의 교육시스템은,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행복한 교육을 받으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캐나다 학생들의 저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아직도 무조건적인 경쟁을 강요하며 자녀를 병들게 하는 학부모들이 있다면 캐나다의 비경쟁 교육시스템이 추구하는 바를 한 번쯤 곱씹어보기 바란다. *다음 호에서는 ‘차별과 체벌 없는 캐나다 인성교육’에 대한 내용이 이어집니다. 문의 1899-9717 SIS캐나다 주수홍 운영이사 www.siscanada.or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2
- 인생 최고의 성공비결은 기본과 실천 그리고 진심 과거 대치동 일대에서 깡우선생이라는 닉네임을 쓰며 입시과외를 했던 최정우 원장. 꽤 유명한 과외선생이었던 그는 공부를 하며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하우를 공유하기 시작했고, 그 덕에 많은 학생들이 보다 좋은 학교, 보다 나은 위치에 오를 수 있었다. 그 자신도 승승장구해 YTN ''꼴찌들의 통쾌한 반란'' 방송언어강사, 신사고 ''베테랑'' 언어영역 학생저자(총 디렉터 역할), 동아일보 교육 섹션 1면 전면칼럼 2회 연재, EBS Study Planner로 활동했다. 그러던 그가 2012년 치과원장으로 새롭게 등장했다. 쉽지 않은 이력의 사나이가 된 것이다. 대치동에서 아는 사람들끼리 통하는 유명한 강사였던 그는 이제 대치동에서 진료 잘하는 치과 원장이 됐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찾게 만드는 <라이브치과> 최 원장의 매력은 무엇일까? 그를 직접 만나 그의 생각과 신념 그리고 꿈을 들어보았다.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는 세계 최고의 기본기를 갖춘다 “교과서 같은 이야기라고 할지 모르지만 입시 강사를 할 때나 환자를 보는 지금이나 저의 원칙은 하나입니다. 앞에 있는 대상을 사랑하고 진심으로 대하는 것. 과외를 할 때는 학생들을 만나는 것이 즐겁고 행복했어요. 일상의 스트레스를 아이들과 공부하면서 풀었습니다. 지금도 환자들을 만나는 것이 너무 즐겁습니다. 특히 20대 환자들을 만나면 제 기분이 한껏 들뜨게 됩니다. 뭐든지 다 이룰 수 있는 나이잖아요.” 최 원장의 말이다. 입시 강사를 할 때나 치과를 운영하는 지금이나 사람들은 늘 그에게 흥행 비결을 묻는다. 학생의 신분으로 전문가보다 높은 수업료를 받는 고액강사 활동을 했고, 병원 운영이 어렵다는 요즘 같은 때에도 그의 병원에는 환자들이 1~2시간대기 후에야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어떤 분야에서건 1등을 한 이들의 정신은 다릅니다. 마케팅이나 기술만으로는 진심을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박지성이나 김연아의 경우를 생각해보세요. 기본기를 소홀히 했다면 그들이 세계 최고의 자리에 설 수 있었을까요?” 그래서 진료를 보는 그의 자리 앞에는 항상 거울이 달려있다. 진료를 시작하기 전 자신을 비춰본다. ‘만나서 반가운, 맞아주어서 편안한 의사가 되자. 신뢰감 넘치는 의사가 되자’ 그가 늘 되뇌는 말이다. 운명처럼 끌렸다면 미치도록 빠져라 경희대 전자공학과에 진학하면서 서울살이를 시작했던 최 원장은 전신주에 과외모집 광고 전단지를 붙이며 인생을 개척하기 시작했다. 수업료가 비싸도 전문 강사만 찾던 학부모들이 하나둘 대학생인 그의 수업에 흥미를 보이기 시작했다. 진심으로 학생을 대하고, 재미있게 수업을 이끌고, 멘토와 학습매니저 역할을 확실하게 해내는 그의 수업에 점점 마음을 열게 된 것이다. 군대 제대 후에는 변리사 준비를 하며 과외를 함께 진행했다. 학부 4학년이던 어느 날. 국가고시를 준비하던 그가 치과전문대학원에 대해 알게 돼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 틈에 그 시험공부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과 공부가 겹치는 과목이 많아 더 신명나게 수업을 할 수 있었다. 하루에 3시간 정도만 잠자는 생활이 이어졌지만 허리만 아플 뿐 희한하게도 잠이 오지 않았다. 학부 성적도 A+였다. 운명을 믿지 않는 최 원장이었지만 이때만큼은 운명처럼 이끌렸다는 말 밖에는 표현할 길이 없었다. 아내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원을 졸업하고 역시 같은 치과의사로서 진료를 보고 있다. 진심을 다하는 청춘은 아름답다 직접 번 돈으로 아버지께 승용차를 사드린 후 함께 세차를 하러 갔던 날을 생애 최고의 날로 기억하는 최 원장. 6월의 햇살이 반짝반짝 빛나며 눈썹을 간질이던 휴일의 어느 날 오후였단다. 법 없이도 살 순박한 농부이셨던 아버지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퍼지던 그날의 행복이 잊히지 않는다고 한다. 지금도 도덕적 판단이 필요할 때면 찾아가게 되는 아버지. 아버지의 가르침대로 그는 늘 성실하게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며 살고 있다. 최 원장은 교정기구 특허도 냈다.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려는 소명의식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또한 그는 다른 치과들과 달리 일요일까지 365일 진료를 본다. 역시 학생이나 직장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자는 소명의식에서 나온 결단이다. 주말진료도 평일처럼 반드시 원장이 직접 담당하기 때문에 주말환자가 더 많은 것이 병원의 특징이기도 하다. 청소년들의 멘토였던 덕분일까 청소년 교정환자들이 많은 것 또한 그가 운영하는 병원의 특징이다. 원하는 결과를 위해 열정을 다 쏟아 붓길 즐기는 최정우 원장. 이제 그가 바라는 꿈은 무엇일까? “소외아동을 위해 보육을 넘어 최고의 교육을 해주는 ‘아동복지월드캠퍼스’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국가와 기업이 지원하고 아동들이 자라서 다시 캠퍼스에 투자해 최고의 교육을 대물림 하는 겁니다.” 꿈을 쫒는 소년의 표정으로 최 원장이 힘주어 말한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2
-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업무평가 전국 최우수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지난 12일 환경부가 주최한 ‘2014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업무평가’ 에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을 시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3년 우수상에 이어 시?군부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구미시는 전국 144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추진성과를 평가한 이번 대회에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안정적 정착과 높은 감량성과, 각종 홍보매체를 통한 시민 홍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시는 날로 증가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2012년부터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9개 지역(비산, 광평, 공단1?2, 상모사곡, 임오, 인동, 진미, 양포)을, 올해는 11개 지역(선산, 고아, 해평, 송정, 원평1?2, 형곡1?2, 신평1?2)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성과를 분석한 결과 종량제 시행전 대비 음식물쓰레기를 40% 이상 감량해 연간 2억9천만원의 예산이 절감됐으며 6385톤CO2e의 온실가스가 감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미시 박호형 청소행정과장은 시행 초기 불편함을 감수하고 종량제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들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내년 상반기까지 시 전지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할 계획이며, 종량제 시행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설명회 등 교육을 통해 종량제 시행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9
- 구미YMCA 청소년유해환경 감시 활동 나서 구미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청소년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인동동, 진미동을 중심으로 청소년유해환경감시활동을 벌였다.이날 감시단원들은 편의점, 노래방, PC방, 호프집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에게 유해한 술·담배 판매 금지 및 청소년보호법이 명시된 전단지 배포를 통해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 및 처벌 규정 등을 홍보했다.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편의점 등에서 청소년에게 유해약물 판매여부, 유흥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스티커 부착 여부, 음식점에서 청소년 주류 판매 여부, 노래방, PC방 시간외 출입 여부 등을 점검한다. 한편, 구미YMCA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유해환경에 대한 교육 진행, 학교주변 청소년유해환경 모니터링 및 감시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에 대해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청소년유해환경을 근절하기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문의 : 구미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054-474-13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9
- 새로 뜨는 직업일수록 초기에 도전하라 가정 살림을 책임지는 주부들에게는 두 마음이 있다. 그중에서도 전업주부는 ‘뭔가 일을 시작해야 할텐데’, 직장맘은 ‘언제 일을 그만두고 쉴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하지만 일을 찾는 전업주부들의 마음이 직장맘보다 더 절실하지 않을까. 주부취업의 길은 생각만큼 쉽지 않기 때문이다. 부천지역에서 불과 1~2년 사이에 틈새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색 직업들이 생겨나고 있어 소개해 본다. 사회복지에 관심 있다면 - 생활관리사주거와 생활관련 복지정책들이 생겨나면서 관련 직종들도 새롭게 늘고 있다. 생활관리사는 최근 노인 돌보미 서비스를 위해 생긴 직종 중 대표 격이다. 생활관리사의 역할은 독거노인이나 병질환 등 돌봄이 필요한 세대를 위한 케어 활동이다.또 어르신 문해교육에도 참여한다. 부천시독거노인지원센터에서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 65명이 부천시평생학습센터와 협의해 30시간의 문해교사 교육을 수료 후 교육을 펼치고 있다.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혼자 사는 어르신을 찾아가 직접 글씨를 가르쳐 주기로 하고, 안전을 확인하며 문해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들이 다른 사람들과 접촉을 늘리고 관계를 맺도록 돕는 일도 함께 한다. 부천시독거노인지원센터 김정신 센터장은 “생활관리사는 부천시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통해 선정된 만65세 이상 실제 독거노인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주1회 방문, 주2회 전화를 통하여 안부를 확인한다. 또 독거노인을 위한 생활교육과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역할 중 하나”라고 말했다. ☞생활관리사가 되려면 요양보호사자격증(1급)이 필수이다. 이밖에도 사회복지사 혹은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등 사회복지와 보건 관련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문의:032-625-2861 육아와 교육경험이 장점 - 방과후체험지도사 방과후체험지도사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기관을 시작으로 초·중·고등학교에서 방화후 활동을 지도하는 직종이다. 특히 이 직종은 육아 경험이 있는 여성들에게는 더욱 적합하다. 방과후체험지도사는 교육관련 직종에 종사하였거나 관련 자격증이 있으면 더욱 유리하다. 또한 관련 자격증이 따로 없어도 일정 기간 과정 이수교육을 받아도 활동이 가능한 점도 특징 중 하나이다.현재 부천시여성회관에서는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방과후체험지도사 양성과정은 아동요리체험학습지도사, 도자기체험학습지도사, 아동한자지도사, 창의수학지도사, 자연생태체험지도사 등이다. 아동요리체험학습지도사 과정은 요리 분야의 이론과 체험교육을, 도자기체험학습지도사 과정은 도자기실습 강의와 수업 실습을, 아동한자지도사 과정은 부수한자 생성원리와 눈높이 교수법 등을 배운다. ☞ 방과후체험지도사가 되려면 시내 센터 혹은 단체 등에서 자격증과 직업능력개발과정을 밟은 후, 다양한 지도 경험을 쌓아둘수록 유리하다. 문의:032-320-6342 동주민센터에 배치되는 - 복지매니저부천시내 동 주민센터에는 복지매니저들이 근무하고 있다. 복지매니저 역시 생활관리사와 마찬가지로 복지정책과 예산에 따라 생겨난 신종 직종이다. 부천시에서는 지난 7월부터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전면 개편되면서 복지매니저들의 역할도 더 활발하게 늘고 있다.부천시 신흥동 무한돌봄복지센터에서 지난 5월부터 근무하는 복지매니저 김정안(42)씨. 그의 업무 역할은 동 복지센터를 찾아오는 민원인 뿐 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직접 찾는다. 김 복지매니저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찾아내고 행정적 도움을 주는 역할이 복지매니저이다. 현재 사회복지사 2급, 청소년지도사 2급 등 다수의 자격증 보유는 물론 청소년 문화의집, 부천시 여성회관에서 근무한 경험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복지매니저가 되려면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으면 유리하다. 지난해까지는 부천시에서는 공공근로를 통해 모집을 하고 일정 교육 이수 후 현장에 투입된 바 있다. 복지매니저 모집은 시기는 내년 상반기이다. 문의:032-320-3000 녹색교통어머니 활동의 장점 살린다 - 교통안전지도사부천시에는 20개 초등학교에 워킹스쿨버스 담당자 150여명이 일한다. 어린이 통학 안전지도를 위한 역할이 교통안전지도사이다. 교통안전지도사는 초등학교에 배치되어 일한다.교통안전지도사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등·하굣길에 저학년 학생들을 임시장소(정류장)에서 안전하게 통학하도록 돕는다. 특히 워킹스쿨버스 제도는 현재 20개 학교에서 시행 중이지만, 내년에는 23개교를 추가해 부천시내 대부분의 초등학교에서 실시될 계획이다. 조사결과 워킹스쿨버스 제도 시행 학교의 학부모 79.6%가 만족하는 어린이 안전 정책이란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통안전지도사 수요는 앞으로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교통안전지도사 혹은 안전도우미가 되려면 어린이안전지도사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또한 부천시에서 운영하는 365일안전센터의 교육을 이수하거나 안전통학관련 활동경험을 미리 갖출수록 유리하다.문의:032-625-4012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8
-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선택 ‘피어나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소득이 높을수록 운동을 더 많이 하고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비율도 더 높은 반면 소득이 낮을수록 운동을 더 적게 하고 비만인 비율도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건강관리에 있어 경제적인 요인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미용치료교육학을 전공한 이용미 박사는 미용·건강관리는 경제력을 갖춘 일부 부유층만 향유하는 문화가 되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 “예뻐지고 싶고, 건강해지고 싶은 것은 사람의 자연스런 본능이자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미용·건강관리 숍의 문턱을 낮추는 것이 우선돼야 합니다.” 24시간 셀프피부관리로 접근성 높여 이용미 박사가 운영하는 셀프피부관리 숍인 ‘피어나네’는 최근 24시간 운영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시작했다. 시간적인 제약을 최소화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덕분에 퇴근이 늦거나 야간 교대근무를 하는 고객들이 여유롭게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셀프피부관리 숍이라고 해도 전 과정을 100% 셀프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가벼운 두피마사지와 함께 피부타입별 앰플, 고무팩, 석고팩 등 일부 단계는 전문가의 서비스를 병행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원적외선 세라믹을 비롯해 셀프관리 코너에 구비된 미용기기들은 일반인을 위한 보급용이 아닌 전문가용 기기들이다. 덕분에 모공관리와 미백, 탄력, 주름, 피지관리 등에 있어 효과가 뛰어나다. “셀프관리의 장점은 합리적인 비용과 고객들의 관리의지를 높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셀프관리는 비용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함으로써 일회성 관리가 아닌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또 셀프관리를 통해 자신의 피부상태와 문제점을 직시하는 만큼 고객들의 관리의지가 높아지고, 관리를 통한 변화에도 민감해집니다. 덕분에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한편 피어나네는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보다는 몸 속 깊숙한 곳으로부터 피어나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표방한다. 이를 위해 한의사가 처방한 한약재와 원적외선을 이용한 좌훈스파를 실시한다. 좌훈은 염증을 치료하며, 통증을 없애주고,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또 원활한 체내 순환으로 노폐물과 지방질을 제거해 복부비만에도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변동 자기장을 이용한 가오스 요법을 함께 운영한다. 이는 흐트러진 몸의 균형을 회복하도록 도와주는 요법으로 인체의 자기장 에너지를 활성화시켜 자율신경계를 원활하게 하며 면역기능을 강화시킨다. 또 세포 내 영양공급을 원활하게 해 주고 세포 밖으로 노폐물을 빠르게 배출시킴으로써 세포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사람을 살리고자 하는 마음’이 뒷받침돼야 이용미 박사는 현재 대학에서 미용치료 관련 강의를 맡고 있다. 동종 업계 후배이자 제자인 학생들에게 그녀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 일은 돈벌이로만 생각하면 오래 할 수 없어요. 마사지를 비롯해 미용·건강관리는 단순한 손 기술이 아니라 아픈 사람들을 치유하는 아주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에요. 사람을 살리고 싶고 마음,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고 싶은 소명의식이 있어야 제대로 서비스할 수 있습니다.”실제로 숍 이름을 ‘피어나네’로 지은 것도 이 박사의 이러한 소신에서 비롯된 것이다. “고객들이 건강한 아름다움을 꽃피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거에요. 아름다움이 피어나면 저절로 웃음도 피어나고 행복도 피어나고 결국 인생 자체가 피어나는 거죠. 저와 인연 맺은 모든 분들이 건강한 아름다움을 되찾아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돕는 게 제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의 : 032-329-5011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여드름 기저 알고 치료해야 이용미 박사는 여드름을 치료하려면 여드름이 생기는 근본 원인을 없애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부분의 여드름 치료는 항생제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쓰는 처방이 대부분인데 이는 진정한 의미에서 치료가 아니라 억제일 뿐입니다. 때문에 치료를 중단하면 훨씬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죠.”피부는 28일 안팎의 순환주기로 생성과 탈락을 반복한다. 제 역할을 다한 피부는 깨끗하게 떨어져 나가야 하는데 일부 남아 있는 찌꺼기가 모공을 막아 염증을 유발하면서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여드름이 생기는 근본적인 원인인 남아 있는 찌꺼기를 최소화하면 여드름은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 “여드름은 식습관이나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본인의 치료 의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들에게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과 치료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면 아이들 스스로 나쁜 습관이나 비위생적인 주변환경 등을 바꾸려고 노력합니다. 근본 원인을 없애고 생활 속에서 꾸준히 좋은 습관을 유지하다 보니 치료효과가 좋을 수밖에 없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8
- 안산동산고 2015학년도 전형요강 확정 발표 안산동산고가 2015학년도 신입생 선발부터 모집 정원의 30%를 추첨으로 선발한다. 또 모집인원도 기존 640명 모집에서 40%나 급감한 396명으로 급감했다.자율형사립고 재지정 문제를 겪던 안산동산고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5학년도 신입생 전형요강’을 확정 발표했다. 모집인원 40% 급감, 396명 모집2015학년도 안산동산고 신입생 모집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광역단위로 진행되면 전형은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실시된다. 하지만 모집형태와 선발인원에서는 큰폭의 변화가 생겼다. 일부 전형에서 추첨제가 시행되고 선발인원은 대폭 감소했다.추첨을 통해 선발하는 인원은 전체 모집인원의 30%인 120명. 사회통합전형 20%(80명), 안산시 거주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전형 10%(40명)가 추첨으로 선발된다.내신성적을 활용해서 선발하는 70% 가운데 50%는 일반전형으로, 20%는 지역인재전형으로 모집하기로 했다.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신입생 입학전형에서 50% 이상을 추첨 방법으로 선발하는 방안에 대해 안산동산고와 꾸준히 협의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2015학년도 안산동산고에 입학하고자 하는 중3 학생과 학부모 등을 고려해 입학전형의 안정성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첨 30%로 한정했다”고 밝혔다.선발방법 변경과 함께 모집인원도 크게 줄어들었다. 기존 640명에서 396명으로 40%가 감소했다. 이에 따라 학급 수도 기존 16개 학급에서 내년에는 12개 학급으로 줄일 예정이며, 학급당 학생 수도 40명에서 33명으로 감축할 계획이다.교육계 한 관계자는 “안산동산고가 매년 1.5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던 점을 감안하면 모집정원의 40%가 줄어드는 2015학년도에는 경쟁률이 크게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11월 6일부터 원서접수…합격자발표 12월 4일2015학년도 안산동산고 원서접수는 11월 6일부터 시작되고 최종 합격자는 12월 4일경 발표할 예정이다.전형별 모집 인원은 일반전형 198명, 지역인재전형 78명, 지역추첨전형 40명, 사회통합전형 80명 등이다.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은 1단계 내신성적, 2단계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1단계에서 내신성적 250점 만점으로 1.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점수(250점 만점)와 면접점수(50점 만점)을 합산해 총점(300점 만점)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지역추첨전형과 사회통합전형은 1단계 공개추첨, 2단계 면접으로 선발한다. 1단계 공개추첨으로 해당전형 모집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점수(50점)만으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지역추첨전형과 사회통합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지원자가 1.5배수에 미달할 경우 추첨 없이 전원 1단계 합격처리 된다. 또 사회통합전형 1단계 추첨은 1순위 대상자 중 우선 추첨선발하고 미달 시 2순위, 3순위 순으로 추첨 선발한다. 2단계 면접에서도 선발인원의 60%를 1순위에서 우선선발하고 남은 모집인원은 1순위 탈락자와 2·3순위 대상자를 포함해 순위에 관계 없이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내신성적은 성취평가제에 따른 과목별 성취도로 평가하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역사, 도덕, 과학 중에서 일수한 과목이 반영된다. 교과성적은 250점이고 출결은 감점 형태다.반영 학기는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 중간고사까지이며 2학년성적이 40%, 3학년성적이 60% 반영된다.1단계에서 동점자가 발생했을 때는 ①3학년 성적이 높은 학생 ②2학년 성적이 높은 학생 ③ 3학년 2학기, 3학년 1학기, 2학년 2학기, 2학년 1학기 순으로 성적이 높은 학생 ④위 ①~③에도 불구하고 동점자 발생 시 입학전형위원회에서 절정 등의 순으로 결정된다. 자기소개서에는 학생 본인을 식별할 수 있는 내용(이름 등)을 기재하면 감점처리(겉표지 제외) 되며 각종 인증시험 점수 및 응시경험, 한국어·수학·과학·한자 등 능력시험 점수, 각종 자격증 취득사항 등은 기재할 수 없다. 또 부모(친인척 포함)의 사회·경제적인 지위를 암시하는 내용을 기재할 경우에도 감점처리 된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8
- 도시 농부 꿈꾸는 사람 모두 모여라 도시농업의 질적 향상과 가치를 확산시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2014안산시도시농업한마당’이 오는 20일 성호기념관뒤편 조각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 째로 마련됐다.도시농업홍보관, 텃밭전시관, 생활원예관, 분재전시, 유용미생물관 등의 전시관이 운영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수경재배, 재활용 PET병 화분만들기, 곤충전시 등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과 전통놀이 체험, 목공예 체험, 귀여운 동물농장, 포토존 등 도시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할 계획으로 이번 주말에는 온 가족이 함께 도시농업한마당 행사장을 방문해서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영농소득담당(☎481-3761)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8
- 대전외노복지관, 필리핀 한국어교육센터 개관 대전외국인복지관(관장 김봉구)은 필리핀 마닐라 근처 트라제시에 한국어교육센터를 8월에 개관하고 9월 8~11일까지 주민들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센터는 한국으로 노동이주나 결혼이주를 희망하는 필리핀인들에게 한국어를 비롯해 안정된 정착을 위한 교육을 할 예정이다. 대전외국인복지관은 필리핀 해외센터를 시작으로 인도차이나반도와 중앙아시아에도 한국어교육센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봉구 관장은 “이들 센터들에서 한국으로 입국하기 전 사전교육으로 이들의 한국 조기정착을 돕고 귀국 후 사후관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덕중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7
- 세종시교육청, 내년 혁신학교 4개교 운영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16일 기자간담회에서 혁신학교 운영과 학교평가 개선, 경시대회 축소 계획을 밝히고 있다. 내년 세종시에 4개의 혁신학교가 들어선다. 세종시교육청은 혁신학교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각종 연구학교와 학생 경시대회는 큰 폭으로 줄이고 학교평가는 각 학교에 자율권을 주는 방향으로 바뀔 전망이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6일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세종혁신학교 운영을 비롯한 3개 세부이행과제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 우선 내년에 혁신학교 4개교를 지정해 운영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전체 학교의 10% 정도를 혁신학교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점차 늘려가기로 했다. 다음 달부터 세종혁신학교 설명회를 열어 교육계와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11월말에 혁신학교 4개교를 최종 선정한다. 또한 세종혁신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에 맞는 정책 연구를 올해 말까지 계속해 결과를 바탕으로 ‘혁신학교 전담 부서 신설’을 골자로 한 교육청 조직 개편을 단행하기로 했다. 각급학교 학교평가는 자율권을 단위학교에 대폭 줘 교육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학교평가 공동지표를 10개 내외로 줄이고 내년부터 학교자율평가를 혁신학교에 시범 적용한다. 2016년부터는 모든 학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세종시 전체 학교의 45%에 달하는 연구학교는 2018년까지 10%대로 줄이기로 했다. 각종 학생 경시대회도 내년부터 전국대회 출전을 위한 시 예선과 페스티벌 형태의 대회만 운영하기로 했다. 폐지되는 대회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학교별 자체대회를 권장하고 계속 추진되는 대회도 문화제나 축제 같은 형태로 바꾸는 방법을 찾기로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금 교육계는 한국 교육사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현상에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며 “학부모로부터 신뢰 받지 못하고 사교육에 눌려있던 공교육이 제 기능을 찾는데 혁신학교가 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