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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달라지는 강원교육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지난해 12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 등 ‘2015 달라지는 강원교육’을 발표했다.박근혜 정부의 핵심 공약인 자유학기제가 정부계획보다 1년 앞서 전면 도입된다. 중학교 1학년 2학기를 자유학기로 지정, 중간·기말고사를 폐지하고 진로 탐색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다. 자유학기제가 시행되면 중학교 1학년 전체 성적은 고입에 반영하지 않는다.내년 3월 횡성에 공립 특성화 대안고등학교인 현천고가 개교한다. 현천고는 인성교육과 진로 인턴십 교육과정을 중점 운영하게 되며 학년당 3학급, 학급당 15명 내외로 선발하고 전원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된다.내년 새 학기부터 9시 이후 1교시를 시작하는 9시 등교제가 학교 단위로 자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9시 등교는 청소년기의 수면과 휴식, 과중한 학습부담 경감과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학교문화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어린이날을 즈음해 ‘어린이 놀이헌장’을 제정하고 초등학교 단계부터 학교는 즐겁고 안전한 곳이란 인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렇게 되면, 놀이시간 확보를 위한 유연성 있는 교육과정이 운영될 것으로 보이며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더욱 풍요롭게 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원에듀버스 운영도 학생들 통학여건 개선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눈길을 끌고 있다. 2개의 시·군을 시범운영 지역으로 지정해 통학버스를 교육지원청 단위로 통합해 학생들의 통학과 다양한 교외 체험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그밖에도, 평준화지역 고입전형에서 원거리 배제배정 도입, 청소년교육의회 운영, 강원형 학교 행복지수 개발, 교사 학습공동체 활성화, 학교협동조합 및 교육관련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이 새롭게 선보이게 된다.홍은광 도교육청 정책기획담당 서기관은 “2015년은 민병희 교육감 당선이후 새롭게 준비한 교육정책들이 강원교육의 변화를 이끌게 될 것”이라며, “현장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 교육의 올바른 가치를 학교 스스로 실현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2
- 겨울방학 효과적인 공부 방법 찾기! 겨울방학 학부모들의 관심사는 ‘공부’기나긴 겨울방학이 시작됐다. 겨울방학이 시작된 지금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공부’다. 겨울방학은 새 학년을 준비하는 시기로 여름방학에 비해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교육열은 세계에서 손가락에 꼽을 만큼 뜨겁고, 그만큼 온갖 교육 정보가 넘쳐나고 방학이 되면 학부모들은 잘 가르친다는 학원 및 특강을 찾아 동분서주한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의 중요성‘목적 없는 공부는 기억에 해가 될 뿐이며 머릿속에 들어온 어떤 것도 간직하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단순히 해야 하니까, 남들이 하니까 따라서 하는 공부 즉, 학생이 스스로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일반적으로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어떤 학생들은 문제를 쓱 한번 읽고 정확히 답을 맞춰내는가 하면 어떤 학생은 같은 글을 여러 번 읽고도 뭘 묻는지 파악조차 못한 채 쩔쩔매기도 한다. 이러한 학생들이 모두 한 공간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단순히 남들이 하니까 따라서 하다 보니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지 못한 채 그냥 시간을 소비하고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자녀의 공부 성향을 파악하지 않은 채 무조건 잘 가르치는 학원에 자녀를 보내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부모가 시킨다고 해서 부모가 원하는 방향으로 자녀의 성적을 만들 수는 없다. 단적으로 말해 자녀에게 기본적인 공부습관이 없는데 억지로 공부습관을 만들려 하면 자녀는 오히려 더 공부에 흥미를 잃어 오히려 공부를 하지 않게 된다. 효과적인 자녀학습법긴 겨울방학 많은 시간을 어떻게 시간을 배분하고 할애해 학생이 효과적으로 공부와 놀이를 적절히 병행할 수 있을까? 방학 중 효과적인 자녀학습법을 알아본다. 하나. 파레토 법칙을 활용하라 방학(放學)을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학업을 놓는다’의 뜻으로, ‘학업을 잠시 중단하는 시간’ 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방학 내내 학생들이 원하는 대로 놀기만 한다면 공부와 멀어져 개학 후 습관을 바꾸기가 어려워진다. 그렇다면 방학 때 얼마나 놀고, 어느 정도 공부하면 좋을까. 이탈리아의 경제학자인 파레토의 법칙을 응용할 수 있다. ‘파레토 법칙’이란 전체 인구의 20%가 전체 부의 80%를 차지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이를 시간 관리에 적용하면 ''생활의 20%만 제대로 활용해도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데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즉 우리 생활 중 식사, 수업, 수면, 통학 등 고정적으로 드는 시간을 뺀 나머지 20% 정도를 학습시간으로 정하는 것이 권장한다. 둘. 목표를 설정하라 공부를 하기 전 방학 목표를 뚜렷하게 설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때 부모가 자녀의 계획을 설정해주기 보다는 자녀 스스로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다만 취학 전 아동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는 스스로 시간을 관리하는 습관을 형성하기에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방학 목표를 부모와 함께 설정하는 것이 좋다. 셋. 집중이 잘 되는 시간을 찾아라학습 시간은 언제, 어떻게 배정하는 것이 좋을까. 학습에 적합한 절대적 시간은 없다. 다만 대체적으로 우리 뇌는 밤보다 낮에 활동이 활발하므로 낮에 집중이 더 잘된다고 알려져 있다. 학생들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학부모는 자녀가 집중을 잘하는 시간을 먼저 파악한 뒤 이를 학습시간으로 정하면 좋다. 자기주도학습 습관 들이기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좋은 학원, 좋은 선생님을 만나게 해주면 공부를 잘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큰 착각이다. 학생들에게 공부를 시킬 때는 학생의 학습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공부 방법을 설정해주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학생들이 사교육을 시작하기 전, 배운 것을 충분히 습득하고 소화할 수 있는 바탕이 돼 있는지를 파악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자기 주도적인 학습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필요에 의해 개발된 학습전략검사(MLST)가 있다. 초등학교 4학년 이후에 공부의 의지가 부족하거나 투자한 만큼 학업성과가 부족한 경우, 학습전략검사(MLST)를 통해 부족한 분야를 파악하고 학생들의 개개인에 적합한 학습 전략을 세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공부를 못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 시기 자녀가 어떤 지식을 습득하고 배울 때에는 더 잘하기를 그리고 더 많이 하기를 강요하기 보다는 자녀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공부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자녀의 생활 전반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주는 동시에 부모로써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강윤석 원장허그맘 일산센터문의 031-911-33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1
- 원주영상미디어센터 1월 미디어교육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1월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방학특강으로 ‘애니메이션 스톱모션’과 ‘방송제작 직업체험’, 원주시민을 위한 ‘스마트폰 영상편지’ 강좌를 운영한다. ‘애니메이션 스톱모션’교육은 레고를 이용한 애니메이션 제작 교육으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대상으로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동안 방학특강으로 편집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방송직업 체험프로그램’은 방송프로그램 기획 및 PD, 아니운서, 리포터 등 다양한 방송 관련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대상에 맞는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어 선택이 용이하다. 단체 10명 이상의 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일정은 조정 가능하다.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영상편지’교육도 운영한다. 스미트폰을 이용한 사진촬영, 자신에게 필요한 어플리케이션 활용하기 등 생활 속 유용한 스마트폰 기능뿐만 아니라 간단한 영상편지를 제작해 볼 수 있는 교육으로 1월 21일부터 3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6차시의 교육이 진행된다.모든 미디어교육 강좌는 원주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wonjumc.kr) 가입 후 신청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2
- 우호성의 사주살롱 - 잘못된 생시로 본 궁합 앞회 와 앞앞 회의 주인공인 여자 갑이 저지른 결정적인 실수는 생시를 잘못 알고 사주와 궁합을 본 일이다. 그는 2013년 5월에 처음 필자를 방문하여 사주 상담을 했다. 당시 그는 모년 모월 모일 오전 10시 30분 생이라고 했다. 이 출생코드로 본 그의 사주는 아주 나빴다. 관살혼잡(官殺混雜) 사주였다. 관살혼잡이란 정관(正官)과 살(殺)이 섞여 있다는 뜻이다. 살은 편관(偏官)의 다른 말이다. 여자 사주에서 정관은 본 남편, 편관(살)은 남편 외의 남자로서 애인, 기둥서방, 제 2의 남편 등을 의미한다. 여자가 관살혼잡하면 배우자복이 몹시 나쁘다. 먼저 성격이 과격하다. 남편을 우습게 여기며 존중하지 않는다. 남편 말에 순종하지 않고 남편을 무시하니 남편의 폭행을 부르기 쉽다. 걸핏하면 남편한테 물리적인 폭행을 당하거나 정신적인 폭행을 당한다. 혹은 남편의 무능, 음주, 도박, 바람 등으로 어려움을 당할 수도 있다, 또는 자기 자신이 본 남편을 두고 다른 남자와 놀아날 수도 있다. 애당초 좋은 남편을 만나기 어렵고 결혼생활도 순탄치 않아서 일부종사하지 못한다. 문제 있는 가정에서 태어났거나 가정교육과 학교교육을 올바로 받지 않으면 유흥가로 빠지거나 윤락녀로 전락하기 쉽다. 남자 쪽에서 보면 관살혼잡한 여자는 배우자감으로 최악이다. 당시 그에게 이런 이야기를 다 해 주었다. 배우자복이 매우 나쁘고 신부감으로서도 최악이니 반드시 궁합을 통해서 인성이 착하고 부드러우며 본인과 조화를 이루는 남자를 만나 결혼해야 한다고 일러 주었다. 그리고 항상 남자들의 접근이 많은데 심약하여 유혹에 빠지기 쉬우니 언제나 남자조심을 하라고 당부했다. 그런데 그가 올 12월 초에 전화를 걸어와 생시가 오전 10시 30분이 아니라 오전 5시라고 했다. 이 시각으로 다시 그의 사주를 보니 관살혼잡이 아니었다. 편관이 3개 있어서 남편복이 좋은 편은 아니나 위에서 말한 대로 아주 나쁘지 않았다. 애당초 그가 오전 5시생으로 사주를 봤다면 배우자복이 매우 나쁘다는 말을 듣지 않았을 것이며, 크게 상심하거나 한탄하거나 위축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가 현재의 남편과의 궁합을 상담했을 때, 필자가 남편의 문제점을 지적했는데도 그냥 결혼을 감행한 데는 ‘내 배우자복이 나빠서 이런 남자를 만나게 되는구나’, ‘내 배우자복이 나쁜데 이 정도의 남자면 과분하지’라는 자책과 자기비하가 작용했다고 보여진다. 또한 필자도 ‘여자가 관살혼잡 팔자니 여러 가지 문제가 많은 남자를 만나게 되는구나’라고 여기고 적극적으로 결혼을 말리지 못한 바도 없잖아 있다. 그리고 안타까운 것은 생시가 오전 10시 30분에서 오전 5시로 바뀌면서 사주는 더 좋아졌지만 남편과의 궁합은 더욱 나쁘다는 점이다. 그러면 필자는 의당히 두 사람의 결혼을 적극적으로 말렸을 것이다. 여자 갑이 이혼을 고민 중이라고 했을 때 필자는 이혼을 하라고 권했다. 그 이유는 혼인신고도 하지 않았고, 자식이 없고, 남자의 미래운이 흉하기 때문이었다. 생시를 잘못 알고 사주와 궁합을 상담했다가 낭패를 본 여자 갑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1
- 637호 도서관소식 양천도서관책 밖으로 나온 이야기Ⅱ양천도서관은 1월 1일 ~ 2월 14일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 11시40분 ‘책 밖으로 나온 이야기Ⅱ’를 운영한다. 대상은 5~7세 유아 20명이며 장소는 제1배움방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이야기 활동가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매주 다른 동화책과 함께 만날 수 있다. 1월 2일부터 에버러닝으로 선착순 접수중이다.문의 02-2062-3955~6 1월 가족영화 상영 안내양천도서관은 1월 가족영화를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상영한다. 1월 10일은 ‘로덴시아 마법왕국의 전설’ 17일은 ‘세이빙 산타’, 24일은 ‘호비와 후후의 대모험’, 31일은 ‘토이스토리’가 상영된다. 장소는 도서관 5층 4배움방(시청각실)이다. 문의 02-2062-2900 선유정보문화도서관겨울방학 자원봉사자 모집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겨울방학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중학생 이상이면 신청가능하며 활동장소는 선유도서관 1층 어린이열람실과 2,3층 종합자료실이다. 활동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2시(4명/1일), 오후 2시 ~ 6시(4명/1일)로 1일 4시간만 활동가능하다. 활동내용은 자료실 도서 정리업무 및 환경정비 등이다. 신청접수는 2014년 12월 30일부터 마감까지다. 방문 및 전화접수하면 된다.문의 02-2163-0808 영등포평생학습관2015 상반기 평생학습교실 회원 모집영등포평생학습관은 2015년 상반기 평생학습교실 회원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성인 6개월, 어린이 유아 3개월, 청소년 3개월 강좌의 경우 1월 5일 ~ 13일, 성인 3개월 강좌의 경우는 6일 ~ 13일이다. 미달된 강좌에 한해 2월 17일까지 추가 방문접수 가능하다. 수강기간은 6개월 강좌의 경우 1월 14일 ~ 6월 23일(22주), 3개월 강좌의 경우 1월 14일 ~ 3월 28일(10주)다. 수강료는 6개월, 3개월분 선납이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별도다. 접수방법은 인터넷 에버러닝으로 하면 된다.문의 02-6712-7532~5 강서청소년회관2015 청소년운영위원회 ‘YPP’ 위원 모집강서청소년회관은 청소년운영위원회 ‘YPP’ 신입위원을 모집한다. YPP란 Youth Power Paper의 약자로 흰종이를 채워나가는 청소년들의 힘을 뜻한다. 모집기간은 1월 5일 ~ 2월 6일이며 모집인원은 15명 내외다. 지원 자격은 2015년 기준 14~18세로 강서구 소재 학교 학생 및 강서구 거주 청소년이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청소년운영위원에게는 강서청소년회관장 명의의 위촉장을 수여하며 활동확인서를 발급한다. 그밖에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2월 11일이며 면접일자는 2월 14일 오전 10시다. 문의 02-3664-2456 youngdugi@naver.com 목동청소년수련관2015 청소년 겨울방학 봉사활동 참가자 모집목동청소년수련관은 2015 청소년 겨울방학 봉사활동 참가자를 모집한다. 일시는 1월 10일, 17일 오전 9시 ~ 오후 1시이며 장소는 수련관 프로그램실이다. 중학교 2학년 이상 청소년 20명을 모집하며 봉사기초교육 및 연하장 카드제작을 한다. 1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방문접수 받는다. 참가비는 1인당 25,000원이며 2일 모두 참석한 사람은 봉사활동 10시간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문의 02-2642-1318 2015 청소년 한발 국토순례 ‘한강의 발원지를 찾아서’목동청소년수련관은 2015 청소년 한발 국토순례 ‘한강의 발원지를 찾아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기간은 1월 23일 ~ 27일(4박5일)이며 서울시 거주 또는 서울시 소재 학교 재학 중인 중3, 고3, 대학생, 그리고 비진학 청소년이 참가 대상이다. 신청기간은 1월 9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마감이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해 작성 후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며 상의 배낭 방석 모자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문의 02-2642-1318 kmk16355@naver.com 신월청소년문화센터청소년 봉사동아리 ‘꽃봉우리’ 제3기 신입부원 모집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 봉사동아리 ‘꽃봉우리’ 제3기 신입부원을 모집한다. 꽃봉우리는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원하는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이다. 주요활동은 youth 프리마켓 운영, 서울청소년축제참가, 벽화봉사활동 등이다. 모집기간은 2015년 1월30일까지며 면접일자는 2월 14일이다. 2015년 기준 중3 ~ 고2 학생이 대상이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발송하거나 방문접수하면 된다.문의 02-2604-7485~6 iswyouth@hanmail.net 청소년운영위원회 ‘청바지’ 2015 신입위원 모집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바지’의 2015년 신입위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이 바라는 지역사회를 구현하고 지속가능한 의미있는 활동과 봉사시간을 쌓을 수 있는 청바지는 매달 둘째주 토요일에 모임을 갖는다. 모집기간은 2015년 1월31일까지며 홈페이지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서류면접 합격발표는 2월 4일, 면접은 2월 7일 오후 2시다. 문의 02-2604-7485~6 iswyouth@hanmail.net 화곡청소년수련관2015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신규청소년 모집화곡청소년수련관은 2015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신규 청소년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2월 15일 ~ 2015년 2월 11일이며 운영기간은 2015년 3월 2일 ~ 2016년 2월 29일이다. 운영시간은 평일(월~금)은 오후 4시 ~ 9시, 수요일은 오후 3시 ~ 9시, 주말(토, 월1회) 오전 9시 ~ 오후 6시 중 5시간이다. 모집대상은 강서구 관내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청소년으로 초등 5학년 20명, 6학년 20명 총 40명과 중 1 15명이다(2015년 기준이며 작년 대기자 포함). 교육비는 전액무료이며 교재비 및 준비물은 참가자 부담이다. 신청절차는 전화 및 방문 문의 후 지원신청서 작성, 구비서류 제출, 청소년 및 보호자 상담, 지원자 선정으로 진행된다. 수학 영어 사회 등의 학습지원활동, 체스 미술 인성 댄스 태권도 음악 등 전문체험활동, 동아리활동 인성프로그램 등 자율체험활동, 강습형태가 아닌 청소년들의 창의 인성 함양을 위한 실내 야외체험활동인 주말체험활동, 캠프 부모교육 전문상담 발표회 등의 특별지원활동이 있다.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방문,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처는 수련관 2층 방과후 아카데미 사무실이다. 문의 02-2061-1318 Fax 02-2061-3237 2015-01-08
- 부천 겨울방학 체험학습 올가이드 길고 추운 겨울방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겨울방학은 새 학년 학습준비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하기에 적격인 계절. 특히 최근 진로와 진학에 도움이 되는 각종 체험이 중시되면서 그와 관련한 활동을 돕는 프로그램들도 늘어났다. 겨울 방학동안 초등생을 비롯해 중·고생이 이용하면 좋을 각종 행사와 공연 등을 담아보았다. < 막연한 진로 이렇게 ‘청소년활동 설명회’부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월 10일 설명회를 연다. 청소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참여와 자치활동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2015년 뭘할까?’에서는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대상이다. 복사골문화센터 2층 갤러리에서 열리는 청소년활동 설명회에서는 부천시 청소년 정책에 대해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하는 부천시차세대위원회로 운영되는 ‘New Generation’청소년수련관활동을 모니터링 기회에도 참여 가능하다.또 수련관 운영에 청소년의 생각을 반영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포도’ 등의 참여신청도 받는다. 활동은 부천 거주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학생과 비학생 모두 포함되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이 밖에도 기자활동을 통해 부천청소년네트워크 ‘딩가딩’을 만들어가는 부천시청소년기자단, 음향 및 광고디자이너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모임 직업탐사대, 국제교류를 통해 화합과 평화를 고민하는 청소년 국제활동가 ‘국화빵’ 등 다양한 청소년활동도 참여가능하다.문의 032-320-6352 < 부천시립도서관, 겨울방학 ‘듬북(Book) 드림(Dream)’부천시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이벤트를 열고 있다. 독서장려 기회로 열리는 ‘듬북 드림’은 도서 대출권수를 늘려주는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는 2월 28일까지이며, 대상은 부천시 공공도서관 통합대출회원이다. 행사에서는 시립도서관 8개관, 공립작은도서관 19개관, 이동도서관 등 모든 부천시내 공공도서관에서 도서관별 10권, 도서관 통합 30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상호대차신청과 대출권수는 5권, 도서예약가능 권수는 3권으로 기존과 동일하며, 대출기간도 기존과 같이 14일이다. < 신나는 겨울방학 방학문화교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이 겨울방학기간을 활용해 겨울방학문화교실을 운영한다. 겨울방학문화교실 대상은 유아(6~7세), 초ㆍ중ㆍ고등학생이다. 프로그램은 생각을 키우는 미술, 퀄트 공예, 나도 도예가, 초등스피치, 마술, 오카리나, 음악줄넘기, 골프, 우쿨렐레, 장구, 바이올린, 난타, 캘러그라피 등 13개 강좌이다.겨울방학 문화교실은 오는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1주 동안 화, 수, 목, 금요일에 열리며, 진행은 전문 강사들이 맡는다. 각 영역별 정원은 15~20명으로 구성되며 수강료 및 재료비는 모두 무료이다.문의 032-760-3462 < 인천학생과학관 전시물 보고 숙제하기 겨울방학 숙제를 해야 한다면 인천학생과학관으로 떠나보자. 이곳에는 신규전시물 4점을 교체하고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했다. 이번에 교체한 전시물은 1층 꿈돌이관의 대형 해양수족관과 2층 자연사탐구관의 공룡생태사, 공룡골격화석 레플리카, 공룡디오라마이다.해양수족관은 노후된 대형수족관의 아크릴 창과 수족관 내부의 부식된 콘크리트 구조물을 철거하고 캐스트 공법으로 제작된 두께 100mm 아크릴 패널을 새롭게 설치하여 신비롭고 아름다운 바다 속 생태 환경을 생생하게 연출했다. 또한 중생대에 크게 번성했던 티라노사우루스 전신골격화석 레플리카를 설치 완료했다. 이 전시물은 세계에 있는 총 3점 중 1점으로 길이 9m, 높이 3.5m의 거대한 전시물로 실제 공룡의 크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전시물 공개뿐만 아니라 기존에 실시하던 천체투영실에서의 별자리 천체 영상 관람은 하루 중 2~3회 상영되며, 과학관은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개방된다. 아울러 공룡 어드벤쳐프로그램도 준비된다. 문의 032-880-0792 <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방학 중 빼놓을 수 없는 숙제 중 하나가 자원봉사이다. 부천시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자원봉사 마을학교’ 및 ‘청소년 겨울방학 아카데미’에 참여할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2015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마을학교’는 시내 10개 주민센터로 찾아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마을학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동안 가까운 곳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마을학교 자원봉사 프로그램에서는 자원봉사 이해교육을 기본으로 장애인, 아동, 노인, 환경, 캠페인 분야 5개 영역으로 진행된다. 또한 내년 1월 6일부터 시작되는 ‘2015 청소년 겨울방학 아카데미’는 겨울방학 동안 봉사활동을 하고자 하는 청소년을 위해 자원봉사 아카데미, 체험 아카데미, 나눔 아카데미로 나누어 진행된다.자원봉사 아카데미는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초교육 후 부천 관내 공공기관, 어린이집, 시민단체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체험 아카데미는 시각장애 이해 교육 및 안전 교육 후 체험활동을 제공하며, 나눔 아카데미는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나눔에 대한 이해와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교육 후 나눔실천 활동을 진행된다.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부천시 자원봉사센터(www.bcvol.or.kr / blog.bcvol.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후,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문의 032-324-0166 < 일기쓰기 지도법 특강원미도서관이 오는 1월 21일 초등학생 부모를 대상으로 일기쓰기 지도법 특강 ‘일기는 사소한 숙제가 아니다’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일기쓰기 지도법에 대한 가이드북 ‘일기는 사소한 숙제가 아니다’의 저자이자 초등학생 일기쓰기 교육 전문가 윤경미 저자의 강의로 진행된다.오랫동안 아이들의 일기쓰기를 지도해 온 윤경미 저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일기쓰기 지도에 대한 단계별 가이드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인 일기쓰기 비법을 전할 예정이다.원미도서관 송혜란 사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방학숙제로 일기쓰기를 지도해야하는 초등학생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했다. 일기쓰기 지도 노하우를 전수받아 함께 일기를 쓰며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친구가 되는 기회를 만들어보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강의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원미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문의:032-625-4734 < 올해는 나도 청소년 국제활동가청소년수련관이 오는 2015년 1월 23일까지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한 ‘청소년 국제활동가’참가자를 2015-01-08
- 성남 새해 달라지는 것들 2015년 새해부터 성남시내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유치원에 영양·위생관리사가 파견돼 체계적인 급식을 지원하고,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절차가 간소화된다. 성남시는 새해부터 달라지는 보건복지·행정·교육문화·산업경제·도시주택·교통도로·청소환경·안전 농축산업 등 8개 분야, 100여 건의 법·제도 내용을 시 홈페이지(시정안내&rarr시정자료실)에 12월 30일 게시했다. ◇보건 복지 분야= 성남시는 금광2동 신구대학교 학생창업관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시설 116곳의 체계적인 영양·위생관리를 지원한다. 방문 컨설턴트가 어린이 급식용 식단개발, 보급, 영양·위생관리 관련 교육자료의 개발·운영을 돕는다. 금연구역은 종전 100㎡ 이상 식당 등에서 면적에 상관없이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제과점 식당, 호프집, 찻집 등 모든 음식점으로 확대된다. 밀폐 차단된 흡연석 제도는 폐지된다. 난임 부부 체외수정 지원금은 180만원에서 190만원으로, 저소득 한부모가정 아동 양육비는 월 7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각각 늘어난다. ◇일반행정 분야=성남시청에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강화된다. 국제운전면허증은 외국에 머물면서 해당 국가의 운전면허증 없이도 운전할 수 있는 증명서이다.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고, 아시아 15개국을 포함해 제네바협약에 가입한 전 세계 95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성남시청 민원여권실에서 여권 신청 때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려면 신청서와 운전면허증, 여권용 사진을 준비해 오면 된다. 수수료는 8,500원이다. ◇산업경제 분야=성남시는 또, 내년도 1월부터 총 100억원 규모의 ‘창업실패자 재도전 희망 특례보증 지원 제도’를 시행한다. 신용회복 절차 진행자, 소액 채무자, 연체 정리자를 대상으로 보증료 1.0%, 보증기한 3년(만기 일시 상환), 보증비율 100%, 기업당 1억원 이내 지원(회생지원보증 포함)이 이뤄진다. 최저임금제가 개정돼 종전 시간급 5,210원은 내년도부터 5,580원으로, 일급(8시간) 41,680원은 44,640원으로 각각 오른다. ◇도시주택 분야=성남시 공동주택 관리감사 제도가 강화돼 공동주택 입주자 10분의 3 이상의 동의를 받아 관리 감사 요청을 하면 공무원과 전문감사관이 해당 단지를 직접 감사한다. 주택관리지원센터 설치 근거 규정이 신설돼 소유자나 관리자의 효율적인 건축물 유지·관리, 건축물의 점검, 개량·보수에 대한 기술 지원과 정보 제공이 이뤄진다. ◇교통도로 분야=개발부담금 조기 납부자에 대한 부담금 일부 환급제도가 내년도 1월부터 시행된다. 납부 기한 만료일까지 개발부담금의 납부를 완료한 경우 부과일부터 납부일까지 기간 등을 고려해 납부금액×요율(%)×조기납부일수(365일 기준) 만큼의 금액을 환급해준다. 이륜자동차 사용본거지 변경 신고 의무는 폐지되고, 이륜자동차 사용신고필증을 인터넷으로 발급한다. ◇청소환경 분야=대형 폐기물 배출 신고 절차가 내년도 3월부터 변경된다. 성남시 구역별 청소대행업체(16개)에 전화로 대형 폐기물 배출 신고 후 계좌입금을 하거나 인터넷, 모바일 앱을 통해 배출 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 미세먼지 대기오염 예·경보제가 내년도 1월부터 시행되며, 온실가스 배출량 12만5,000톤 이상 업체, 2만5,000톤 이상 사업장 대상 배출권거래제가 시행된다. 노후 주택의 녹슨 상수도관 개량이 지원돼 성남시는 교체공사의 경우 공사비의 50%를, 갱생공사는 80% 이하 등 최대 60만원을 해당 주택에 지원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자가 주택은 전액 지원한다. ◇안전·농·축산업 분야= 공사현장의 임시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된다. 소방시설 설치대상 건축물의 공사현장에는 소화기, 간이 옥내소화전, 비상경보장치, 간이 피난 유도선이 설치돼 있어야 한다. 이 외에도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체계가 개선돼 내년도 상반기부터 AI 발생국 경유 철새가 날아들면 농가에 신속히 알리는 ‘철새 AI 위험 알림 시스템’을 운영하며, 철새 군집지 가운데 AI 발생위험이 큰 지역과 가금 사육이 밀집된 지역은 ‘AI 방역 관리지구’로 지정해 특별 관리한다. 소속 농가는 자체 방역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토록 하는 ‘계열사 책임방역관리제도’가 신규 도입되며, AI 정밀진단기관 권한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시·도 가축방역기관으로 강화된다. <문의전화> 정책기획과 기획팀 031-729-22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9
- “공공성 강화, 시민 기본권 지키겠다”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저는 올해의 사자성어로 ‘사불범정(邪不犯正)’을 선택하고자 합니다. ‘바르지 못한 것은 바른 것을 감히 범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2015년은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강산이 일곱 번 바뀌는 시간이 지났지만, 우리사회에는 여전히 청산되지 않은 과거의 잔재들이 숱하게 남아있습니다. 짧은 시간 바르지 못한 수단과 방법이 이익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역사는 결국 올바름이 선택받는 과정이었습니다. 밝아오는 2015년 한해가 ‘사불범정의 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시다.민선6기를 시작하며 우리의 의지를 담아 내놓은 슬로건은 ‘성남은 합니다’ 입니다. 이것은 곧 책임지는 정부가 되겠다는 패기와 자신감을 담고 있습니다. 그 의지를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첫째, 성남시는 공공성을 강화하여 시민의 기본적 권리를 지키겠습니다.삶의 모든 문제를 개인이 책임지게 하는 무한경쟁, 승자독식의 사회는 인간 사회가 아니라 동물의 세계입니다. 정부가 존재하는 이유는 사회적 약자에게 최소한의 삶과 재기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함입니다. 자신의 능력과 무관하게 주위의 환경에 의해 인생이 결정되는 소외를 극복하기 위함입니다. 차별없이 ‘교육’받을 권리, ‘건강’한 삶을 유지할 권리, 범죄와 재해로부터 ‘안전’할 권리는 2015년 가장 중요한 보편적 인권입니다. 정부가 책임져야할 기본 책무입니다. 공공성을 강화함으로써 성남시가 책임지겠습니다. 인권도시 성남, ‘성남은 합니다’ 둘째, 자치와 분권의 시대를 선도하겠습니다.지방자치의 기본이념은 주민의 삶에 대한 결정권을 주민에게 돌려주는 것입니다. 주민자치야 말로 지방자치의 궁극적 방향이며 민주주의의 기본원리를 실현하는 길입니다. 지방자치가 시작된지 24년을 맞이하고 있지만 더 많은 권한, 더 많은 예산으로 확대되어야할 지방자치를 거꾸로 돌리려는 시도들이 노골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산 편성권이 집중된 중앙과 광역 정부의 전횡은 기초지방정부의 많은 사업들을 곤경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또한 숱한 약속의 번복은 행정의 일관성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기초자치단체와 기초의회를 무력화시키려는 시도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방자치의 정착과 확대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정신입니다. 성남시장으로서 저는 꼬리를 잡아 몸통을 흔든다는 각오로 시정에 임하고 있습니다. 작은 사례가 세상을 바꿉니다. 성남시의 자치의 성공은 세상을 바꾸는 사례가 될 것입니다. 셋째,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미래 성남을 준비하겠습니다.미래에 대한 희망은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동력입니다. 미래를 위한 준비는 시민 여러분들께 드린 약속을 정확히 책임지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민선6기를 시작하며 저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약속’과 ‘책임’을 선언했습니다. 책임지지 않는 정부가 약속하는 미래는 신뢰를 얻을 수 없습니다. 신뢰를 상실한 정부는 또한 약속을 이행할 힘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겠습니다. 무거운 삶에 지쳐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래를 여는 힘은 결국 우리 안에 있습니다. 당당하게 어깨펴고 나아갑시다. 성남이기에 가능합니다. 미래도시 성남, ‘성남은 합니다’ 인권도시, 자치도시, 미래도시 성남은 지금 이 순간에도 여러분의 손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하얗게 쌓인 눈길 위에 먼저 발걸음을 만들어 뒤따르는 이들에게 길을 알려주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십시오. 우리는 바른 길을 가고 있기에 해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이기에 성남은 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9
- 겨울방학을 용인문화유적전시관에서 용인시 기흥구 동백3로 79에 위치하고 있는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은 용인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2014년 겨울방학을 맞아 2015년 1월 14일(수)부터 1월 30일(금)까지 ‘용감한 한국사’, ‘천연비누로 만나는 용인’, ‘서화복원체험’ 등 3개 교육프로그램을 3주간 총 9회를 운영하며 ‘어린이 발굴체험 교실’과 ‘영화상영’을 확대 편성, 진행한다. ‘용감한 한국사’는 2015년 1월 14일, 21일, 28일, ‘천연비누로 만나는 용인’은 1월 15일, 22일, 29일, ‘서화복원체험’은 1월 16일, 23일, 30일 각각 오전 10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총 9회 예정된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은 각 프로그램 운영일 2주 전부터 유적전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천연비누로 만나는 용인’은 초등학교 전 학년, 그 외 두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접수 가능하다. 특히, 신규교육프로그램인 ‘용감한 한국사’는 용인의 대표적인 유적과 간략한 역사를 연표로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용인지역 초등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용인의 역사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동안 첫째, 셋째 토요일 운영해 오던 ‘어린이발굴체험교실’은 오전 10시와 11시, 둘째, 넷째 토요일에 선보여 오던 ‘영화상영’은 10시 30분에 각각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시관 홈페이지(http://museum.yongin.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문의 용인문화유적전시관 031-324-47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9
- 성인문해교육 ‘은빛생각교실’ 스케치 읽고 쓰기 편한 한글의 우수성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문맹률은 낮다. 하지만 어렵고 힘든 시절을 거쳐 온 어르신세대, 그 중 여성들의 문맹률은 전체수준에 비해 높은 편이다. 성인문해교육이란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교육이다. 글을 몰라 답답하고 부끄러운 마음조차 쉬 드러내지 못했던 이들이 ‘은빛생각교실’에서 뒤늦게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한다고 해 찾아가 보았다. 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mmail.net 예상치 못했던 뜨거운 반응머리가 희끗희끗한 학생들도, 학생보다 젊은 선생님도 만면에 웃음이 가득하다. 오늘은 은빛생각교실의 종강식이 있는 날. 그동안 두 개 반으로 나뉘어 수업하던 할머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할머니 한 분이 앞으로 나가 강사가 살짝 보여주는 단어를 읽고 마임으로 설명을 하면 나머지는 그 단어를 맞추는 게임을 하면서 어린아이들처럼 즐거워한다. 2013년에 문을 연 ‘은빛생각교실’은 영등포구 내 비문해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한글교육 프로그램이다. 전국학술세미나와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등에 우수프로그램으로 소개돼 사례를 발표했을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이미애 강사는 글을 모른다는 것은 단순히 읽지 못한다는 불편함을 넘어 주어진 혜택을 누릴 수 없는 불평등과 일상생활의 구속이라고 말한다. “일례로 그동안 안내표지판을 읽지 못해 공짜지하철을 한 번도 타보지 못한 분도 계셨고, 고향이 목포이신 한 할머니는 터미널에서 목포행 표를 끊는 사람을 기다렸다가 버스 탈 때까지 그 사람만 따라다니셨다고 해요. 지금도 다양한 복지혜택이 있다는 사실을 잘 몰라 국민으로서 의무와 책임은 다 하고도 권리는 전혀 누리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뒤늦게 시작한 공부에 재미를 붙인 할머니들은 아프거나 집안에 어려운 일이 생겨도 결석하는 일이 거의 없다. 비가 쏟아지면 배낭에 여벌옷을 챙기고, 눈 내릴 땐 행여 넘어질세라 신발 바닥에 쇠 수세미를 감고 와 수업에 참여하는가 하면, 관절이 좋지 않아 구부러진 손가락 사이에 연필을 끼워 글씨를 쓰는 학생도 있다.영등포구청 교육지원과 이영은 평생학습팀장은 “2013년 처음 은빛생각교실을 열었을 때 예상치 못한 뜨거운 반응에 적잖이 놀랐다”며 “지금도 대기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내년에는 교실숫자를 늘리고 영어교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운동회와 수학여행이 소원학창시절 수학여행과 소풍, 운동회 등은 으뜸가는 추억이었다. 은빛생각교실에서는 할머니들 47명과 자원봉사자 10명, 간호사까지 섭외해 봉평 메밀밭으로 소풍을 다녀왔다. 강사들이 준비한 도시락을 나눠먹으며 함께 여행했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한 할머니들은 이제 운동회와 수학여행 가보는 것이 꿈이라고 입을 모은다. 강사들이 고민해 바자회나 서점나들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대처하고 있지만 할머니들을 만족시키기엔 부족했는지, 종강식에서 한 할머니는 죽기 전에 수학여행 보내달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영은 팀장은 “경비와 안전문제로 인해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없지만 언젠가 할머니들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애써보겠다”고 말했다. 어른신들 마음까지 세심하게 살펴요은빛생각교실의 특징은 대부분 귀가 어두운 학생들을 위해 유난히 큰소리로 가르치는 강사들과 여기저기 질문하는 학생들 자리로 달려가 꼼꼼히 봐주는 자원봉사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미애 강사는 “어르신들 문해교육은 봉사정신이 없으면 지속할 수 없는 일이에요. 이 일을 하다보면 어머님들의 필요가 눈에 보입니다”라며 “치매검사가 무료라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아 속상해 하던 차 치매지원센타와 협력해 어머님들 모두 검사를 받게 해 드렸답니다”라고 전한다. 은빛생각교실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교재를 펴냈다. 문해강사들이 모여 연구한 끝에 만든 초등과정 성인문해교과서인 ‘소망의 나무’ ‘배움의 나무’ ‘지혜의 나무’ 등은 눈이 어두운 어르신들을 위해 큰 글자로 제작했고, 실생활에 적합한 내용을 담았다. 또한 영등포구와 함께 성인문해교육용 영어교재인 ‘보이는 잉글리쉬’를 펴냈고 내년에는 ‘말하는 잉글리쉬’도 출판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자 이희숙씨는 종강식을 마치고 난 뒤 할머니들이 앉으셨던 자리를 정리하며 얼마 전 돌아가신 친정어머니 생각에 눈시울을 붉혔다.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마음까지 세심히 살피는 강사들과 자원봉사자들. 이들이 있어 2015년 한해도 배움의 열기와 즐거움 가득한 은빛생각교실이 되리라 기대한다.은빛생각교실 교육문의 : 영등포구 교육지원과(☎ 02-2670-4173) 이미애 강사 15년째 성인문해교육 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우스개 소리로, 하나를 가르쳐드리면 둘을 잊어버리는 어머님들로 인해 차라리 녹음기를 틀어놓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한 적도 있었지요. 하지만 어려운 시절을 겪으면서 쌓아온 어머님들의 삶의 지혜는 배운 자들을 겸손하게 만듭니다. 먼저 배운 분들이 처음 배운 분들을 찾아가 도와주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도입했는데, 이분들이 단짝으로 지내는 모습 보면 기쁘고 보람을 느낍니다. 차금순 할머니(73세)먼저 배운 사촌동생이 돈 안내고 공부할 수 있다고 알려줬지요. 창피한 생각에 2년 가까이 망설이다 딸이 적극 권하기에 용기를 냈어요. 길 다닐 때 간판을 읽을 수 있어 뿌듯하답니다. 한글에 재미를 붙이니 영어도 욕심이 나 배우고 있어요. 손자에게 엽서도 보냈고 얼마 전 ‘남진쇼’에 가서 ‘G21’번 자리를 스스로 찾아 앉았습니다. 종강하는 날 우수상까지 타니 기분이 더 좋네요. 이복순 할머니(77세)우연히 길에서 만난 친구가 자랑을 했었어요. 그냥 스쳐 들었다가 집에 와서 곰곰이 생각한 뒤 용기를 내 전화를 했습니다. 시력이 좋지 않아 힘들지만 항상 앞에 앉아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제천에서 열린 평생학습축제 때 전국 학습자 중 가장 예쁜 글씨로 한국문해교육 협회장상까지 받았답니다. 박옥화 할머니(70세)선생님과 동기들 볼 때마다 사랑한다는 말을 해 사랑전도사라는 별명이 붙었어요. 충청도 서산 섬마을에서 태어나 어려운 환경에 제대로 배우질 못해 내 이름도 못썼는데 이젠 아쉬운 게 없어요. 더 열심히 공부해 앞으로 이미애 선생님같이 다른 사람을 가르치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적극 추천해 준 남편이 정말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이금례 할머니(62세) 글을 몰라 답답해하던 차 큰딸의 추천으로 시작했습니다. 아직 맞춤법을 완벽히 쓰지는 못하지만 전국 문해 한마당 글쓰기 대회에서 ‘정우야 정우야’라는 시를 써 교육부장관상을 받았어요. 정우는 제 손자인데 정말 사랑스럽고 2015-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