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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예비고(중3)를 위한 고교선택과 특목고 지원 전략 ! 예비고 엄마들 필독! 박근혜 정부의 대입 간소화 개편,EBS 연계 70%,학생부 종합전형(입사관 중심), 한국사 필수 과목, 수능 영어 절대 평가 도입 검토, 논술의 변화, 특목고 절대 평가 도입으로 인한 면접과 자소서의 중요성 부각등 특목고와 대학 입시가 다시 급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트렌드에 맞는 전략적인 고교 선택과 특목고 지원 전략은 성공적인 대학 입시를 위한 첫발걸음이 아닐까라는 생각 하게 된다. 고교 선택은 문·이과 성향, 수능형 학습 능력, 성별에 따른 장단점, 거주 지역,장래의 꿈과 연계된 교내 수상에 따라 전략이 달라질 수밖에 없어 고교 선택 시 반드시 적절한 전략이 필요해졌다. 고교를 선택 할 때 고려해야할 핵심 몇 가지는 우리아이를 정확히 먼저 파악을 하는 것이고 그 다음은 학교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내신에 유리한 일반계고가 나을지, 교육 인프라가 좋은 자율형 사립고가 나을지?’ 일반고보다 는 그래도 문과형 중상위권은 외고가 낫지 않을지, 성적이 좋은 학생은 그래도 내신 걱정하지 말고 자사고를 가야 할지 등등 많은 부분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고교 선택 시 선행되어야 할 부분을 전략적으로 살펴보자. 우선 학생의 꿈과 목표(목표 대학 및 전공 학과)가 정해져야 하며, 다음으로는 맞춤형 전략(고입, 특목고, 대입 전략)이 있어야 하고, 마지막으로 목표 대학을 들어가기에 좋은 학습적인 로드맵과 더불어서 그 학습 전술을 뒷받침 해줄 수 있는 내공이 있는 고교인지에 대한 파악이 되어야 할 것이다. 기존 대입 평가 요소가 내신, 수능, 대학별 고사, 특기 및 스펙, 어학중심 전형 등 5가지로 나눠지는 만큼 자신의 장점이나 특기를 최대한 개발하고, 부족한 부분은 극복할 수 있게 해줄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 즉 고교 선택은 반드시 대입과 연계해 서 생각을 해야 하고 전략을 짜야 한다. 내신 위주의 학생부 중심 전형으로 봤을 때는 일반계고가 아무래도 유리 하지만, 수능이나 대학별 고사, 비교과 중심을 보았을 때는 자사고나 특성이 있는 외고나 특목고, 혹은 일반고 수능 강점 학교가 훨씬 유리할 것이다. 정리를 하자면 내신이나 수능과 같이 기본 전형에 포커스를 둔다면 일반계 고등학교 중 그래도 수능에 많이 신경을 써주는 일반계 고등학교가 유리 할 것이며 그 외 전형인 수능 우선 선발,대학별고사, 특기자 중심 전형은 아무래도 특성 있는 자사고나 특목고가 유리하다는 것이다. 또한 반드시, 고교 진학 후 자녀의 경쟁력을 고려하는 것 역시 반드시 선행 되어야 한다. 요즘 상위권 학부모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학교가 특목고 일텐데, 하지만 작년에 자율고에서 적응하지 못한 학생들이 생겨 많은 학생들이 전학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전학생들을 살펴보니 우선, 국영수 주요 과목에 대한 깊이 있는 공부가 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이였다. 중학교 때 내신 위주의 공부를 한 학생들의 경우를 보면 주요 과목을 단순 암기위주로 얕게 공부를 한 학생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볼수 있다. 하지만 깊이 있는 공부 내공을 통해 응용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하는 고등학교 커리큘럼을 못 따라 가서 학교 성적이 확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또한 평촌 메인 주요 중학교에서의 내신 30%와 그 이외 지역 학교 내신 30% 학생들을 보면 평촌 메인 중학교 출신 학생들이 주요 과목에 대한 깊이가 훨씬 더 있다는 점 등도 자녀의 학습 성향 연계해서 고교 선택시 참고하기 바란다. 둘째는, 독서력이 부족하여 자기주도 학습능력이 떨어지고 동기부여가 약한 친구들이다. 특목고가 강조하는 것은 고2 때 웬만한 고등부 과정을 끝내고 고3 부터는 본격적으로 명문대학을 보내기 위한 맞춤식 커리큘럼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즉, 고등학교 1학년 때 부터 집중적으로 공부할 양을 많이 던져주면서 이끌어 가겠다는 것인데 독서력이 약하고 자기주도 학습 능력이 떨어지는 학생들과 의지가 약한 학생들은 그 공부 양을 ㅤㅉㅗㅈ아 가기에 무리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셋째는, 중3때 영어를 어느 정도 만들어 놓고 고등학교 진학하는 학생들이 훨씬 더 명문대 진학률이 높았다는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집중하는 과목이 영어이기도 하지만 현재 대입에서 영어 난이도를 ebs 철저 연계로 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가능한 스토리이기도 하다. 그래서 필자의 학원에서 초중등학생들의 중3 이전 영어 졸업을 목표로 하는 이유도 동기부여 차원과 더불어서 다른 과목보다 훨씬 더 가능한 스토리이기 때문이다. 또한, 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하는 중등부 학부모들이 참고해야할 부분은 앞으로 대학입시에서 중요하게 보는 전형요소를 파악하는 것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교과 성적과 수능은 기본적으로 참고 대상이 될 것이고 학생의 진로 연계 비교과(자율활동, 동아리, 봉사, 체험, 진로) 부분이 자소서 작성과 면접시 더욱더 많이 참고 될 것이다. 하지만 교내에서 실시된 것을 제외하고 외부 인증 시험(국어, 역사인증은 제외) 및 경시대회 실적이 크게 인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자신의 특기를 내세울 수 있는 제약이 너무나 크다. 그렇기에 차별화된 특성을 가지고 있는 고등학교를 나왔다는 것만큼 확실히 학생의 진로 연계 특기 적성을 보여 줄 수 있는 대안이 있겠는가? 그렇기에 문과 형 상위권인 학생들 중 언어나 문과 쪽으로 대학 전공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외고를 졸업했다는 것만큼 확실한 특기 적성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없을 것이다. 또한 이과 성향이 강하고 과학 쪽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은 과학고나 영재학교가 가장 확실한 본보기가 될 것이지만, 실력이 부족해 못가는 학생들은 일반계 고등학교 중에 과학 중점학교를 노려보는 것 또한 고교 선택을 위한 좋은 팁이라 할 수 있겠다. 현재 중3 학생들이 대학을 갈 때는 지금보다 훨씬 더 다양한 입시 전형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선해야 할 것은 학생의 특성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 특성을 고려해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미리 준비를 해나가야 입시 성공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다. 열정과신념이병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30
- 쉬는 것도 통증완화에 도움 40대 남자 환자가 휠체어에 실려 진료실로 들어왔다. 그는 허리를 펼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극심하다고 호소했다. 진찰 결과 환자는 단순한 근육단축에 따른 요통이었다. 간단한 신경치료와 안정을 취한 후 귀가했고 다음 날 정상적으로 출근할 수 있었다. 요통은 감기 다음으로 흔한 질환이다. 흔히 허리가 아프면 디스크가 아닐까 걱정한다. 요통의 가장 많은 원인은 허리 주위의 근육에서 비롯된 통증이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 등으로 근육에 무리가 가해지면 근육이 긴장한다. 스트레칭이나 근육 마사지, 물리치료로 가볍게 풀어주면 된다. 디스크는 척추구조물 중 앞쪽에 위치하며 위 뼈와 아래 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한다. 건강한 디스크는 매우 탄력이 좋고 충격 흡수능력이 뛰어나서 허리나 목을 유연하게 구부리거나 돌릴 수 있게 한다. 하지만 갑자기 또는 만성적으로 충격이 가해진다면 디스크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문제가 발생한다. 찢어지거나 터지면서 신경을 자극하게 되면 흔히 말하는 디스크 탈출증이 되는 것이다. 통증의 원인도 나이와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다. 젊은 사람은 근육단축이나 디스크의 문제가 많고 50대 이상에서는 척추관절이나 신경구멍이 좁아지는 협착증이 많이 발생한다. 남성은 허리의 통증이 많고 이에 비해 여성은 목과 어깨의 통증이 많다. 남성은 과체중이나 과격한 운동, 장시간 운전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여성은 직장이나 육아교육 등의 심리적 스트레스에서 비롯된 경우가 허다하다. 환자들은 단 한 번의 완벽한 치료를 원한다. 그런 치료는 아직 없다. 대부분의 통증은 잘못된 자세나 습관탓에 생긴다. 장시간 앉은 자세로 일하는 작업, 특히 푹신한 소파나 방바닥에 앉는 것과 장시간 자동차를 운전하는 게 가장 나쁘다. 항상 허리를 반듯하게 펴야 한다. 무릎을 꿇고 앉는 것도 좋다. 조깅이나 수영, 빨리 걷는 운동도 열심히 해야 한다. 운동량이 부족하면 허리를 받치는 근육량이 감소해서 그만큼 디스크에 부하가 많이 걸린다. 장기간 복대를 차는 건 좋지 않다. 그만큼 근육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일단 통증이 발생하면 쉬어야 한다. 바쁜 현대인이 무작정 쉬기도 힘들다. 이럴 땐 의료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오랜 시간 지속되면 척추신경이나 뇌에 비가역적인 변성이 일어나서 원인이 사라져도 통증이 계속 남아 있는 만성 통증이 된다. 지인통증의학과의원 장용호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30
- 수원 역사 발표 대회 ‘제2회 아주역사나눔대회’ 개최 수원시가 오는 11월 1일 아주대학교 대강당에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회 아주역사나눔대회’를 개최한다.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아주역사나눔대회’는 ‘우리가 몰랐던 수원의 역사 이야기(수원역사탐방보고서)’라는 주제로, 가까이 있지만 우리가 미처 모르고 있던 수원의 역사를 찾아 한국어와 영어로 발표하는 역사 프리젠테이션 대회다.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그룹과 영어 발표 그룹 등 총 4개 부문이 있으며 3인 또는 4인으로 팀을 이뤄 해당 그룹에 참가할 수 있다. 영어발표는 중·고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접수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 아주역사누리 홈페이지(ajounuri.com)의 아주역사나눔대회 메뉴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발표 자료와 원고문을 함께 이메일(ssongi@ajou.ac.kr)로 제출하면 된다.심사는 주제의 독창성, 역사의 이해정도, 내용의 구성력, 발표 자료의 완성도, 발표 능력 ,팀워크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1차는 서류심사, 2차 예선과 본선은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한 현장심사가 이뤄진다. 1차 서류심사에서 10팀씩 총 40팀을 선발하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40팀 중 2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팀(그룹별 3팀)이 본선에 오른다. 예선과 본선 모두 발표시간은 5분이며 발표내용도 동일하다. 본선 대회 후 우수팀 3팀에게는 대상(수원시교육장상), 최우수상(수원시장상), 우수상(아주대인문대학장상)을 수여된다.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대회 참가자 중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아주대 학생들이 발표자료 작성과 발표문 점검, 발표연습에 대한 멘토링을 실시, 발표자료 작성에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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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중심에 선 아이들, 책임감 있는 자유를 외치다!
한 때는 아이가 배정을 받으면, 학부모가 교육청에 가서 시위를 했던 그런 학교였다. 그렇게 가고 싶지도, 보내고 싶지도 않았던 학교가 이제는 누구에게라도 권유해주고 싶은 괜찮은 학교가 됐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취임 전 첫 방문지였을 만큼 혁신학교 지정 4년여 만에 달라진 이목중학교의 풍경은 어디서 비롯된 걸까. “아이들이 주인인 수업을 만들어가기 위해 천천히 조금씩 나아온 결과”라고 서종운 교장은 말한다. 그리고 학생, 학부모, 교사의 얘기 속에서 ‘우리학교가 좋은 이유’를 무한가지로 찾을 수 있었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학생_ 다양한 학교행사로 끈끈해지는 친구관계가 좋아요!
학급당 25명 내외라 친구들과의 소통도 쉽고, 책상을 ㄷ자 형태로 배치해 활발한 모둠활동이 이뤄지는 것도 좋아요. 학생자치회 의견도 적극적으로 반영돼서 리더십도 많이 생기고요.(3학년 김지윤)쉬는 시간을 이용해 만난 3학년 친구들의 얼굴에선 생글생글 생기가 묻어났다. “요즘은 여느 중학교에서도 스포츠 활동이 활발하지만, 탁구, 당구, 헬스, 복싱 등 우리 학교처럼 다양한 종목이 있는 데는 거의 없는 것 같다”며 문수빈 양은 선택의 폭이 넓은 스포츠 활동을 반겨했다. 지난해 오산에서 전학을 왔기에 더욱 더 확연하게 비교가 된다. 학생자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재현 군은 이목중학교만의 행사가 많다는 점을 자랑거리로 꼽았다. “가족사랑의 밤에서 부모님을 초청해 삼겹살을 구워먹기도 하고, 밤샘독서캠프에선 친구들과 책 삼매경에 빠지고, 학급별로 이뤄지는 교과와 관련된 체험학습에선 경험을 통한 지식을 쌓아간다”며 학교생활이 즐겁다고 했다. 허혜지 양은 “학생자치회 총무부장으로 활동하면서 책임감 있는 리더십과 협동심을 잘 키워가고 있다”며 뿌듯해했다. 한편으론 자율도 좋지만, 교복착용 등에 관해서는 선생님들이 조금은 엄격하게 지도해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다. 학생은 학생답게, 지킬 것은 지키면서 허락된 자율을 누려야 한다는 것. 고등학교 진학 후 적응문제와 학습부분에 관해서는 조금 걱정도 되지만, 그것은 오로지 자신들의 몫이라며, 아이들은 지금의 행복을 누리고 있었다.
학부모_ 선생님의 세심한 보살핌으로 아이를 함께 키우다!
일단 아이들이 학교 가는 걸 정말 즐거워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선생님도 내 아이를 함께 키워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좋습니다.(김경화 씨)평소 아이는 혼자 키우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온 윤찬희(2학년)*서희(1학년) 엄마 김경화 씨는 “명찰 착용이 자율적이라 이름을 일일이 불러주기는 쉽지 않을 텐데, 담임선생님은 물론 교과 선생님까지 아이들의 이름을 외우고 있다는 것이 아이들에겐 크나큰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이 또한 적은 학생 수가 가진 장점. 아이에 대한 선생님의 세심한 관심이 느껴지니, 신뢰감도 상승한다.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들의 열린 마인드로 학부모의 건의사항도 적극적으로 수용, 해결한 것과 그렇지 못한 것에 대해서 찬찬한 설명을 들려주는 점도 좋다. “우리 학교에는 왕따가 없다고 해요. 친구와 오해가 생겨도 반별로 이뤄지는 1박2일의 ‘어울림캠프’를 통해 자연스럽게 풀 기회가 마련되죠. 선생님도 일부러 배려를 해주시고요.” 어차피 고등학교 가면 성적으로 줄을 세울 텐데, 굳이 중학교에서도 그럴 필요 있을까 싶어 선택한 학교, 이게 최선이었고, 그 결과는 만족이었다.
선생님_ 연구하고, 배우며, 아이들처럼 성장하는 교사가 되다!
아이들을 중심에 놓고 수업이나 전반적인 학교활동이 이뤄지죠.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수업, 흥미로운 수업을 제시할까, 매주 다양한 연구를 통해 고민합니다.(혁신부장 남영숙 교사)“행정적인 업무가 없는 대신, 연구해야 할 과제들이 많아요. 할 일이 더 많은 게 아니냐고 얘기할 수도 있지만, 기본교육이념이 제대로 구현되면 소신껏 즐기며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남 교사는 부임 3년차로, 혁신학교 이목중학교의 역사와 거의 함께했다. 1년차는 공부를 통해 학교문화를 바꿔갔고, 2년차는 아이들이 참여하는 민주적 자치공동체를 강화했다. 3년차는 교사학습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로 48명의 교사 전원이 5개 학습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다. 4년차인 올해는 수업의 내실화를 다지는 시기로, 융합교육을 시도 중이다. 남 교사가 몸담은 독서토론동아리(북적북적)를 비롯해 배움중심수업학습자료연구동아리(STILL), 다중지능연계진로교육동아리(꿈 대화), 놀이를 접목한 수업연구동아리(놀며 배우자), 학생생활교육방안연구동아리(기본생활 짱!짱!)는 주별 발표자를 정해 수업을 진행한다. 예를 들어 ‘놀며 배우자’의 경우 수업집중을 위한 놀이, 스피드퀴즈 통한 학습효과향상놀이 등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과목별 선생님끼리 친구를 맺고, 서로의 수업을 평가해주는 수업친구 공개수업, 2번의 학부모공개수업, 학년별 제안수업 등 어마어마한 수업의 양이 놀랍다. “개인적으론 수업연구를 통해 성장한 저를 만나게 됐어요. 옛날방식의 수업이 맞나 고민하게 되고,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졌죠. 재작년인가, 운동장 공사로 학교축제를 못한다니까, 아이들이 실내에서 해보겠다고, 밤을 새가며 프로그램 등 계획서를 짜고, 하나하나 부스를 직접 만드는 등 멋들어진 축제를 만들어내더라고요. 그때 알았죠, 믿고 맡겼을 때 아이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한다는 것을요. 학급아이들과 밀착된 담당선생님들의 보이지 않은 손길도 그걸 가능하게 만들었죠. 그 이후로 지금까지 실내축제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남 교사는 학습부분에 대한 주변의 우려와 고민도 적지 않지만, 수업에 관심 없던 아이가 수업참여율이 높아졌다는 결과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전했다.
인터뷰_ 이목중학교 서종운 교장스스로 자랄 수 있는 터전 마련해줘야
2014-09-29
- 2014년 제1회 강원도 사회조사 최초 실시 강원도는 시?군과 공동으로 9월 24일~10월 8일까지 15일 동안 2014년 제1회 강원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도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여 도민의 삶의 수준과 사회적 변동을 파악하고 도정에 활용하고자 강원도 주관으로 처음 실시되는 제1회 조사이며 앞으로는 매년 주기로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도내 5000 표본가구 13세 이상 모든 가구원 1만2500여명이다. 조사요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해당 가구에 방문해 면접조사를 통해 교육 정도, 의료서비스만족도, 주거만족도 등 13개 부문 64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며, 강원도 지역사회개발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도민의 보다 나은 삶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데 조사목적이 있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 33조(비밀의 보호)의 규정에 따라 통계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은 엄격히 보호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당신의 창조적 삶을 응원하는 ‘원주심리상담센터’ 개원 단구중 뒤편길 보석사우나에서 근린공원방향 CU건물 2층에 ‘원주심리상담센터(센터장 이종광 여미정)’가 개원했다. 심리검사, 개인 및 집단 상담, EAP(직장인) 지원사업, 아동 청소년 #부부#가족상담, 상담사 및 일반인 상담교육훈련을 진행한다. 2명의 전문가가 업무분장을 통해 보다 철저하고 친절한 상담을 진행한다. 이종광 센터장은 전 KT인재개발원에서 인재관리교육을 담당하였던 경력으로 조직 및 코칭 상담과 대기업 직무연수와 리더십 역량개발 평가 및 면접교육을 전담한다. 여미정 센터장은 대한군상담학회 사례연구위원회 부원장과 자폐인 사랑협회 상담 및 교육연구위원을 맡고 있으며 사회복지관련 업무에 10여년간 경력을 쌓았다. 자살예방 어시스트로 활동하면서 위기상담, 자살예방 강의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 자살 및 우울증 예방 업무를 통해 삶의 제자리를 찾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고 있다.상담 문의 033-762-72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원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국무총리상’ 수상 원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효종)가 여성가족부 주최로 9월 23일 열린 ‘2014 제8회 전국 다문화가족 네트워크대회’에서 ‘2014 다문화가족 사회통합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원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사업이 거의 전무했던 2000년대 초반부터 결혼이민자 및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약 4천여명에게 다문화가족 통합교육과 지역사회적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왔다.2004년 열린한글교실 운영을 시작으로 2006년 강원도 최초로 여성가족부로부터 센터 지정을 받았고, 2008년부터 방문교육 사업을 통해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의 양육교육을 지원해왔다. 수준별 한국어교실 운영 및 문화, 요리, 음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15개 과정을 운영하여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중언어 가족환경 조성, 체육활동 지원, 다문화가족 자녀안전 등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였다.또한, 결혼이민자의 취업상담 및 교육지원을 하고 있으며, 부부, 고부 갈등 등 다문화가족 간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문화가족의 안정과 화목한 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강남구 안전 길라잡이 나서다 강남구가 각종 재난발생시 위기 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대대적인 재난안전 교육에 나선다. 최근 세월호 침몰 사고 등으로 신속한 재난 초기대응과 철저한 안전점검의 중요성이 특히 강조되고 있는 터에 주민, 어린이, 직원을 위한 맞춤형 재난안전 교육을 집중 실시해 안전문화가 생활화 된 ‘안전 선진도시 강남’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지난 18일 논현2문화센터 7층 강당에서 열린 재난안전 주민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달 24일 오후 3시 역삼1문화센터에서도 교육을 실시해 총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다. 강남구는 각종 생활 안전과 관련, 사례 위주의 재난별 초기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교육에 지역 내 아파트 동대표 및 관리소장 등을 참여토록 해 화재나 승강기 사고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이어 다음달 29일에는 소속 직원들을 위한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하는데 관련 업무 담당직원은 물론 각 부서별 대표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건물붕괴, 화재사고 등 각종 재난발생 시 구청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재난 골든타임을 잡아 재난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 2010년부터 ‘어린이 재난안전 교실’을 운영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 자연재해 (풍수해, 지진, 황사 등) 발생 시 행동요령부터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전기·가스, 화재 등 생활안전, 승강기 안전, 횡단보도 건너기, 버스 승하차 등 교통안전까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안전 상식을 눈높이에 맞춰 교육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강원인력개발원 ‘일자리 중심 직업교육으로 청년 실업 해소’ 최근 70% 고용률 달성을 위한 정부의 각종 지원이 늘면서 12년래 취업자수는 최대를 기록하고 있지만, 청년층의 경우 중장년 고용률에 비해 현저히 낮아 청년실업률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한국 노동연구원에 발표 자료에 따르면 3월 기준 대졸 신규졸업자의 실업율이 40.4%라고 발표 했다. 강원도의 경우 전체 취업증가에도 불구하고 청년실업율이 11.5%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실업율을 기록했다. 대한진학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데 양질의 일자리를 확충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구직자와 기업의 눈높이 차이로 인해 기업에서는 신규채용 보다는 경력직을 선호하는 현상이 우세하고 취업에 실패한 구직자 중 일찌감치 취업을 포기하는 현상이 발생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도내에서는 매년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는 직업교육기관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홍천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 강원인력개발원(원장 전성규)은 지역수요에 맞는 교과과정 개설 등 철저한 현장중심 교육 및 전국 71개 상의 13만 회원기업을 통한 취업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95%이상 높은 취업률을 기록 중이다. 전국 기관 평가에서도 5년 연속 A등급 선정, 고용노동부 주관 우수기관 선정, 2014년 실업자 훈련 직종별 우수기관 선정, 2014년 우수훈련프로그램 경진대회 은상 수상 등 전국 상위 기관으로써 위상을 높이고 있다.특히 교육기간 중 교육비 및 숙식비 전액을 정부 중앙부처 또는 지자체의 지원을 통해 운영 하고 매달 20만원의 교육수당도 지급받아 교육생들은 경제적인 부담도 덜 수 있다. 강원인력개발원은 금년도에 청년층부터 베이비부메세대 까지 다양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20여개 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최근 들어서는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대졸자들의 지원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11~2013년간 강원인력개발원에 들어온 1천 16명중 전문대졸 이상이 45.7%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졸자들의 비율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강원인력개발원 전성규 원장은 도내 대졸자의 50%정도가 취업하지 못하는 현실을 벗어나려면 평생 일할 수 있는 전문기술을 익혀 취업을 준비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수 있다 면서 묻지마 대학 진학 풍토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원인력개발원은 금년도 10월 수시 모집과정으로 기계설계 및 가공분야 신규인력양성교육(3D형상모델링 및 설계, CATIA를 활용한 기계설계제작)과정을 운영 한다. 대상은 만 15세 이상 구직자이며 입학생에게는 대한상공회의소 우수회원기업체 취업알선, 교육비 전액 국비지원, 기숙사 지원, 교육수당 ? 교통비 지원,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원서는 1차로 10월 7일 까지 강원인력개발원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를 받는다.문의 : 033-430-9721 김재석리포터 kb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이주의파주소식 * 파주시교육문화회관 ‘나도 강사다 ’프로그램 신청 안내파주시교육문화회관은 ‘나도 강사다’ 프로그램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20세 이상 파주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강사로 선정되면 취업 성공담, 삶과 지혜, 실패 극복기 등 진솔한 강연을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1일, 1시간 강좌로 진행하게 된다. 강사비는 무료로 자원봉사 시간 인정된다.평일, 토요일 무료 강좌로 월 4회, 파주시민 30~50명을 대상으로 취미교양, 직업훈련, 정보화, 외국어, 인문학 등 특별강좌도 가능하다. 강의 후 수강생 만족도 조사를 통해 다음 1분기 유료강좌 개설 가능하다. 신청은 파주시교육문화회관 방문 및 이메일(knw0075@korea.kr) 접수로 가능하다. 문의: 파주시교육문화회관 031-940-4441~3 * 2014년 희망파주!! 한마당 건강축제 개최파주시 보건소는 ‘희망파주! 한마당 건강축제’를 9월 27일 파주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 건강홍보관 운영, 공릉천 자전거도로 5.3km걷기, 발리댄스 공연, 태권도 시범, DMZ밴드 공연 등의 행사를 진행하며 자전거 15대, 쌀 30포 경품추첨도 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행사 당일 9시까지 현장 접수를 해 참여하면 된다. 중고생 대상 자원봉사 모집 중으로 9월 25일까지 보건소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문의: 파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 031-940-5561, 5562, 5568 * 2014 세대공감 어울樂 문화축제운정3동 주민자치취원회 운정3동 주민센터가 주최, 주관하는 2014 세대공감 어울락 문화축제가 9월 27일 오후2시부터 파주시 한빛중학교에서 진행된다. 1부로 꾸며지는 야외주민참여마당에서는 생활문화체험, 프렌지콘서트 버스킹거리공연, 행복나눔장터, 탑블레이드경연대회, 먹거리장터 등이 열리며 2부, 힐링공연마당에서는 댄스경연대회, 비보이공연, 에코솔리스츠 앙상블, 남성성악가의 공연이 이어진다. 문의: 운정3동 주민센터 031-940-8780 * 파주시, 만65세 이상 어르신 독감예방접종 실시 안내파주시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독감예방접종을 오는 10월 8일부터 10월 22일까지 파주시 보건소와 보건지소, 읍, 면사무소 등에서 실시한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파주시 주소인 만 65세 이상(1949년 이전 출생자)어르신으로 신분증을 지참해 예방접종 일자와 장소를 확인해 접종 받으면 된다. 문의 : 보건소 031-940-5597, 문산보건지소 940-2952, 운정보건지소 940-5680, 탄현보건지소 940-8335, 월롱보건지소940-8334, 적성보건지소940-8340, 파평보건지소940-8339 * 파주시교육문화회관, ‘2014 하반기 아나바다 바자회’ 물품 후원 모집 파주시교육문화회관은 내달 13일~15일 진행되는 ‘2014 하반기 아나바다 바자회’를 앞두고 각 가정에서 안 쓰는 생활물품의 후원을 받는다.바자회에서는 의류, 도서, 신발, 가방, 장난감, 생활잡화 등을 1천원~1만원으로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으로 파주시교육문화회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물품을 후원할 이들은 파주시교육문화회관 운영팀으로 전화(031-940-4448) 문의하면 된다. * 토요일, 가족과 함께 하는 무료강좌...가죽공예파주시교육문화회관은 ‘토요일, 가족과 함께 하는 무료강좌’로 ‘가을에는 가죽공예’ 강좌를 연다. 통가죽 키홀더, 통가죽 카드지갑, 핸드폰 케이스, 전자여권지갑 등을 만든다. 모집인원은 30팀으로 2인 1팀으로 구성하며 1인 1팀도 가능하다. 10월 한 달 과정으로 재료비 4만원에 수강료는 무료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낮 12시까지 진행한다. 교육장소는 파주시교육문화회관 2층이다. 접수는 9월 30일까지 인터넷 또는 방문 접수받는다.문의: 파주시교육문화회관 031-940-4441~3 * 교하도서관, 여섯 번째 생일잔치 ‘동네사람들, 도서관에서 만나다’교하도서관은 개관 6주년을 맞아 ‘동네사람들, 도서관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생일잔치를 9월 27일 마련한다.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교하도서관에서 이용자나 강연자, 또는 연주자로 도서관에 참여했던 동네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하는 자리로 유쾌한 토크콘서트와 부대행사를 도서관 곳곳에서 진행한다. ‘유쾌한 토크 콘서트’는 도서관과 함께한 이야기와 공연을 중심으로 1시부터 소극장에서 진행한다. 어린이들의 뮤지컬공연과 교하도서관과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온 기타리스트 안형수 등 지역예술가들의 깜짝 공연도 더해진다. 도서관 앞마당에서는 행사당일 낮 12시부터 동아리 및 예술인, 지역문화예술단체, 땡땡책협동조합, 파주주민모임 등 동네사람들이 함께 준비한 ‘도서관&마켓’을 진행한다. 어린이책벼룩시장, 생태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깜짝 퍼포먼스 등을 마련한다. 행사당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31-940-5153, 홈페이지 http://www.pajulib.or.kr/ghlib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