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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신, 진실 혹은 거짓 저희 아이는 ‘지잡대’ 보내기 싫어요!얼마 전 고1 학생 상담을 하면서 당연히 내신 얘기를 하면서 전교과 영역을 해야 한다. 학생 어머님는 ‘저희는 지잡대 보내기 싫은데 한국사, 기술가정 그런 건 안 해도 되는 거 아닌가요?’, ‘영어, 수학 할 시간도 부족한데 그런 건 안 들어 간다고 하던데 내신은 어느 정도 해야 하나요?’라는 말만 쏟아 냈다.입시 상담을 하다 보면 내신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부족 하거나 현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 서울권 대학은 ‘전과목 석차등급으로 반영되는 모든 과목은 정량평가 방식으로 진로 선택 과목은 성취도에 따른 정성평가 함’이라고 모집 요강에 나와 있는데 어떤 과목은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 이런 얘기가 왜 나오는 걸까? 그것은 본인들이 그렇게 가기 싫어하는 ‘지잡대’ 내신 반영 방식이라는 것을 모르고 출처 불명의 정보를 여과 없이 듣고 그것이 옳다는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지방대의 경우 가장 우수한 5개 학기 또는 1~3학년 중 가장 우수한 과목 6과목 이런 식으로 내신 산출을 하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생길 수도 있지만 서울권 대학은 전과목 이수단위의 ∑(총합)이라는 것만 꼭 기억해 주셨으면 한다. 또한 지방대 입시를 준비하고 서울권 대학을 원하는 연목구어의 우를 범하지 않으시기를 당부 한다. 국, 영, 수, 과학 2등급(총16단위) 학생을 전교과 3.8등급으로 만드는 신묘한 기술한국사 6, 사회 6, 기술가정 8등급(총8단위) 이런 황당한 성적에도 무엇이 잘못인지 전혀 생각이 없다면 이 결과에 누구를 탓 할 수 있을까? ‘왜 이렇게 했지?’, ‘이런 거 하라는 말 없었는데’ 등등 학생의 답변에 새삼 놀라움과 기울어진 교육 방식으로 인한 이 학생의 미래에 대한 책임 누가 어떻게 질 것인가? 상담을 끝내고 나도 씁쓸함이 남는다내신 반영 비율이 학년 차등 없이 1:1:1인 상황에서 소위 말하는 주요 과목에서 우수한 학생이지만 1학년 성적이 이미 4등급권이면 사실상 서울권은 매우 불리할 수밖에 없다. 올림픽에 선수들이 출전하면 아무리 은, 동메달을 많이 딴들 금메달 하나의 값어치보다 우월할 수 없다. 교과목 또한 다를 것 없다. 단 한과목이라도 1등급을 한다면 그것의 가치는 내신등급, 전공 적합성의 추이점 등 여러분의 가치를 높이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일산 컬럼버스 입시컨설팅학원 남창희 원장문의 031-924-0101 2022-07-08
- 미술, 과연 대입을 넘어 직업으로도 진지하게 선택 할 수 있을까 초등반부터 고등반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아이들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대화 주제는 진로 문제가 아닐까 싶다. 특히, 초등에서 중등, 중등에서 고등으로 넘어가는 시기가 오면 그 고민은 더욱 커진다.‘그림 그리기는 좋아요. 근데 이게 내 꿈이 맞을까요?’ 사실 그 누구도 이 질문에 쉽게 정답을 주지는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어릴 적부터 하나의 꿈을 간직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커 가면서 꿈이 쉼 없이 바뀌기도 하기 때문이다.하지만 ‘그림 그리기는 게 좋다’가 솔직한 마음이라면, 나는 그 좋아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으면 한다. 설사 진로를 미술로 결정하지 않는다고 해도 말이다. 그림을 그리며 자신을 드러내는 시간은 스스로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 이는 그 친구가 다른 꿈을 향해 가는 과정에서도 큰 힘이 되어 줄 것이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것을 안 할 이유는 없지 않은가?좋아하는 것과 돈을 버는 것은 다르다? 미술을 전공하는 많은 이들이 숱하게 듣는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가난한 직업’ 아니냐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림을 그리는 일은 즐겁지만 이것을 나의 직업으로 삼을 수 있을까 청소년들이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하지만 최근 4차 산업시대에 들어서면서 이런 인식의 기류가 급격히 바뀌고 있다. 특히 AI(인공지능)가 발전함에 따라 창의적 사고가 강조되고 있는데, 이는 미술, 음악 등 예술적 감각을 살릴 수 있는 직업군이 오히려 인간만의 고유한 영역으로 더욱 중요시 될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이 중 디자이너라는 직업은 단순히 물건을 멋지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적 사고를 바탕으로 다양한 영역과의 융합적 과정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전문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즉, ‘미술/디자인 = 전문적 영역’이라는 공식을 확립해가고 있다.요즘 학원에도 초중등 때 미술을 좋아해서 다니다가 고등학교 입학 무렵 중단 했던 아이들이 재 등록하는 사례가 부쩍 늘었다. 일반 직업을 갖기 위해 인문이나 이과 공부를 하던 학생들이 애매하게 누구든 접근할 수 있는 분야에 몰입할 바에야 나만의 창의성을 맘껏 살리고 미래 직종으로도 매력이 있는 미술분야로 진입하기 위해 돌아오는 경우라고 보여진다.목표를 향해 나아가자!미술학원의 수업 시간은 고등기준 3시간 반이다. 상담 때 수업 시간을 이야기하면 부모님 중에 ‘너무 기네요~’ 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많다. 아마 아이에게 영어나 수학을 그 시간 동안 한 자리에서 계속하라고 하면 절대 못 할 것이다. 하지만 그림을 그리는 수업 시간은 오히려 언제 끝났지? 하는 경우가 많다. 일주일에 5일 수업을 해도 힘들기보다는 힐링의 시간이다.내가 좋아하는 말 중에 ‘열심히만 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가 있다. 모든 일의 성공에는 당연히 성실함이 바탕이지만 그 근본은 무엇보다 그 일을 즐겨야 한다. 그래야 힘든 일. 노력하는 시간을 버텨나갈 수 있다. 그래서 미술을 진로로 선택한 학생들은 본인의 목표를 스스로 선택한 아이들인 만큼 그 두 가지가 다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그리고 그런 만큼 전문적 교육 과정 속 진로로의 탄탄한 스텝이 중요하다. 아이들의 낙서가 디자이너로 애니메이터로 일러스트레이터로 변하는 것은 전문성의 차이기 때문이다. 피아노의 아무 건반이나 눌러도 소리는 나지만 음악이 아닌 것처럼. 선을 긋고 색을 칠한다고 미술은 아니다. 전문적 교육이 바탕이 되어 아이들이 진로를 확고히 결정하였을 때 그 시간 동안의 즐거운 그림그리기가 장래를 위한 탄탄한 주춧돌이 되어 줄 것이다. 그래서 저학년의 경우일수록 재미와 전문성 모두를 충족하기 위해 어렵지만, 꾸준히 수업 과정을 연구하고,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아이들이 미술이라는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손은기 원장파주 금촌 창조의아침 미술학원031-946-4403 2022-07-08
- 지금은 논술이 필요한 시간 우리에게 논술이 필요한 이유 우리가 공부하는 이유는 서로 다르기도 하겠지만 어쩌면 같을지도 모른다. 자아실현과 꿈을 위해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대학을 진학한다. 오랫동안 논술은 부차적인 입시 방편으로 여겨져 왔다. 아는 사람들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전형이 논술이다. 현재 고등학교 교육 과정은 수능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문제를 풀고 답을 맞추는 공부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너무나 다행히 입시에는 ‘수능’만 있는 것이 아니다.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서울 소재 대부분의 대학이 논술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지금 발표된 대학의 수시 요강을 한번 펼쳐보기 바란다. 많은 대학들이 논술을 입학 전형으로 선택하고 있으며 대부분 ‘수능 최저’를 맞추거나 그마저도 제한을 두지 않는 경우도 있다. 논술은 ‘수능’을 포기하고 준비하는 시험이 아니라 수능과 병행 가능한 또 다른 방법이다.논술이 대학 가는 방법 중 하나라면 하지만 ‘논술’로도 입시가 가능하다고도 말할 수 있다. 논술은 ‘수능’과 함께 준비할 수 있고 또 그래야 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대치동에서 본격적인 논술 수업은 6월 모의고사 이후 시점이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6월 모의고사가 끝나고 자신의 위치를 확인한 수험생들은 성적 때문에 고민하고 낙담하기보다 또 다른 선택지에 도전한다는 뜻이다. 대학들이 논술 시험을 치르는 시점은 빠르면 10월 초부터 수능이 끝나고 인데 짧으면 약 세 달 남짓한 시간 동안 논술 준비를 할 수 있다. 이것이 지금 수험생의 현실이다. 하지만 희망적인 현실이다. 대부분의 논술 수업은 일주일에 한 번, 대부분 주말 3~4시간을 투자하여 집중력 있게 진행된다. 수능 시험에 영향을 줄 만큼 공부량이 많지도 않으며 수업마다 한 편의 논술을 쓰는 방식이기 때문에 완결성이 있다. 수험생의 능력에 따라 논리적 글쓰기의 노하우를 얼마나 습득하느냐에 따라 준비 시간은 더욱 단축될 수 있을 것이다.우리에게 이미 잠재된 논리적 사고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논술은 ‘논리적인 글쓰기’을 말하는데 대학은 논리적 사고를 측정하기 위해 학생들이 제시문의 내용을 이해했는지 제시문 간 관련성을 파악하며 분석과 추론을 할 수 있는지 검토한다. 수능처럼 지식의 양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제시문으로 주어지는 단서들을 토대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한 가지 다행스러운 점은 제시문이 아무리 낯설고 광범위하더라도 누구나 읽고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제시문을 정확하게 이해했다면 논술답안을 쓸 수 있다. 제시문 속에 항상 문제를 푸는 데 필요한 단서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논제가 묻는 바를 정확히 파악한다면 제시문에서 힌트를 찾아내는 것은 몇 번의 훈련으로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이것은 인문 논술이든 수리 논술이든 모두 해당된다. 어쩌면 마지막 기회 수능 공부가 입시의 전부라고 믿는 학생들에게 논술은 자신과 상관 없는 입시의 옵션에 불과할지 모른다. 하지만 알고 나면 모든 것은 명백해진다. 모든 공부는 우리에게 열정을 요구하지만 기꺼이 그 댓가를 지불하는 사람에게는 그에 합당한 보상이 주어지는 법이다. 수능이 안 되어서 선택하기도 하겠지만 누구나 한 번 주어지는 입시를 통과하는 방법이 여러 개 있다면 가능한 한 선택지를 넓히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더구나 논리적 글쓰기는 ‘논술’이라는 수시 전형에만 있기에는 무엇보다 잠재력이 크다. 대한민국에서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들은 모두 논리력을 갖춘 사람들이라 말할 수 있다. 논리력은 우리가 간직하고 있는 힘이지만 단지 평소에 잘 발휘되지 않기 때문에 어떤 계기가 주어지지 않으면 발휘되기 어려운 능력이기도 하다. 모든 논술 문제는 새로 배워야 하는 지식이 아니라 이미 자기 안에 잠재되어 있는 논리력을 꺼내 쓰는 활동이다. 더구나 논술은 수능과 함께 병행 가능한 공부다. 이제 곧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이때야말로 내가 가고 싶은 대학을 가로막는 유리벽을 없애는 마지막 기회인 것이다. 파주 운정 대입논술전문 스카이논술구술학원김우인 원장문의 031-949-1026 2022-07-08
- 기말고사 후 고등학교 영어 수준별 학습 방법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났다.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시험 자체가 입시와 직결되기 때문에 중학생과는 달리 매우 예민할 수 밖에 없다. 시험을 잘 본 아이들에게는 생기가 넘치고 시험을 잘 보지 못한 학생은 그 만큼 눈빛이 흔들리고 지친 표정이 눈에 띈다. 시험을 잘 본 학생은 학생대로, 시험을 잘 보지 못한 학생은 또 그 학생대로 학원에서는 심층 상담을 통해 성적을 분석해 주고 정신 교육을 시킨다. 필자는 이번 기말고사의 고등학교 문제 유형들을 분석해 보고 아이들의 등급별로 이번 방학때 해야 할 과정들을 요약해 보고자 한다. 고등학교 영어 학년별 출제 유형우선 고등학교 출제유형들을 살펴보면, 고1의 경우에는 모의고사가 시험범위인 학교가 70%였고 나머지 30%의 학교들이 EBS 교재가 시험범위였다. 물론 교과서도 시험범위에 포함되었지만, 교과서의 출제범위는 1과 또는 2과 정도였다. 고2의 경우에는 고1보다 EBS연계나 모의고사의 시험범위의 양이 훨씬 많았고 교과서는 1과 내지 2과 정도 시험범위에 포함되었다.고3의 경우에는 아예 교과서를 시험범위로 채택하지 않았으며, 모든 학교들이 EBS 수능특강,EBS 영어독해가 시험범위였다. 고3의 경우에는 시험범위가 상당히 많았다. 평균 40~70개의 지문을 시험범위로 주었다. 평균 문항 출제수가 30문항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한 달이란 시험대비를 통해 지문을 분석하고 문제를 풀기에는 물리적인 시간이 매우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그러면 고등학교 학생들은 시험대비를 어떻게 해야 할까? 학년별로 그 특징이 명확하다.우선, 평소에 영어 실력을 쌓아야 하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고 당연시 여기는 것이다. 특히 고1의 경우에는 중학교때 본문을 외운다거나 문제를 많이 풀면서 시험을 대비해 왔기 때문에 고등학교 1학기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때 요행을 바라거나 시험대비만 잘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 시험범위의 양에서 증명하듯이 시험기간에만 영어를 공부해서는 상위권 성적을 기대하긴 힘들다. 그러므로 고1은 중3때까지 고2는 고1때 까지 미리 충분한 영어적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러한 부분을 현장에 있는 각 학교에서도 인지하고 있다. 어떤 학교의 경우에는 중3 학생들에게 시험범위 프린트를 나눠주고 공부를 시키는데, 그 내용이 고1 모의고사 시험지인 경우도 있다. 이것은 중3 학생들에게 고1 수준을 공부하라는 암시인 것이다. 고1 학생들에게는 어떤 학교는 외부지문을 고2 수준의 독해지문을 주고 시험을 보겠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학생들에게 고1이지만, 고2 수준의 영어 실력을 갖추라는 것이다.그러므로 결국은 시작점! 즉 중학교때 얼마나 앞선 공부를 해야만 하는지가 고등 내신대비의 판가름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시간은 있다. 이제 2학기 중간고사 때까지는 현시점을 기준으로 100일의 시간이 있으므로 충분히 준비한다면 성적은 반드시 오를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방학시점에 공부를 해야 할까? 학생들의 성적별로 간단히 살펴보자. 기초가 약하면 어휘, 중위권은 구문훈련, 상위권은 취약점 보완이번 시험을 통해 어휘가 약해서 학교에서 지문이 변형되거나 선택지인 보기에서 해석이 잘 안되어 판단착오로 문제를 많이 틀린 기초가 약한 학생의 경우에는 방학 내내 어휘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 어휘는 중학교 때처럼 단어를 외우는 개수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다. 고등부 어휘 공부는 유사어 반의어 동의어를 학습해야 하고 특정한 단어의 뜻을 달달 외우는 것이 아니라 글의 소재나 주제에 따라 그 단어의 의미가 어떻게 국어적으로 바뀌는 지를 이해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고등영어는 영어공부도 중요하지만 한국어인 국어의 언어적 감각도 키울 필요가 있다.중위권 학생이라면 구문훈련이 필요하다. 모의고사를 많이 풀면서 호흡이 긴 문장을 정확히 이해 할 수 있는 문장 분석력이 필요하다. 필자는 항상 직독직해 수업을 반대해 왔다. 직독직해식의 해석은 이러한 언어적 감각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상위권 학생이라면 자신의 약점이 매우 극명하기 때문에 약한 부분을 집중공략 하되 고1은 고2 과정을 고2 학생은 고3 과정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이제 시험은 끝났고 매우 짧은 여름방학이 남았다. 2학기 시험도 중간, 기말고사 2번의 시험을 치러야 한다. 대부분 고3 학생의 경우에는 학종이나 교과전형 같은 수시 전형이 2학기 성적은 반영되지 않기에 방학때 9월에 있을 모의고사에 집중할 터이고, 고1, 고2 학생의 경우에는 자신의 성적에 따라서 학습 설계를 효율적으로 잘해야 한다.역시 이러한 세부적인 학습 설계는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을 것이다. 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2-07-08
- 중계동 중·고등전문 ‘해를품은달(해품달)’ 국어학원 학원의 부침이 심한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해를품은달(해품달)’국어학원은 전용 스터디카페, 중등관 (영광프라자) 개원, 2022학년도 수능 국어 만점자(S고졸, 약대 진학) 배출 등 개원 2년여 만에 굵직한 성과를 내며 현재 재원생 500여 명을 향해 성장하고 있다. 성장비결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수능 메커니즘을 잘 적용하여 중2부터 고3까지 입시 타임라인에 맞춘 확실한 커리큘럼과 우수한 강사진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에 있다. 박태영 원장에게 ‘중2부터 고3까지의 여름방학 국어 학습법’에 대해 들어봤다.중1~2 : 암기식 공부에서 벗어나 기본어휘와 문법 공부, 텍스트 읽어내는 경험의 시간!내신에 치중하던 중등부 수업에서 벗어나 2학기 선행이 아닌 고등과정을 겨냥한 학습을 추천한다. 고교 진학 전 기본어휘와 문법, 국어의 전반적인 개념 학습을 조금씩 시작해야 한다. 또한 지문이 짧은 글에서부터 긴 글로 확장하며 텍스트를 읽어내는 경험과 훈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영상과 미디어가 범람하는 요즘, 평소 짧은 글이라도 다양한 테마 (과학, 예술, 지리, 역사 등)의 지문을 읽는 훈련을 적극 추천한다.예비 고1 : 고등 국어에 등장하는 주요 작품, 미리 읽고 경험하기고1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주요 문학 작품들과 ‘고전시가’ 등을 미리 공부할 필요가 있다. 해품달 국어학원에서는 지역 고교의 4~5개 출판사 교재에 게재된 주요 작품들을 미리 읽어보고 경험할 수 있는 특강을 마련했다. 아울러 고등 문법도 시작해보자. 이번 여름방학은 고1 중간, 기말고사를 심도 있게 준비하는 워밍-업의 시기로, 고등 국어 맛보기 과정으로 고교 진학 후 상위권 선점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1, 1학기 내신을 통한 자기 평가 & 2학기 선행에 집중하는 내실의 시간고등 국어 내신을 경험한 고1의 경우 1학기 시험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국어역량을 파악하고, 학교의 출제 경향에 맞춰 2학기 중간, 기말 과정에 대한 선행이 필요하다. 특히 2학기 교과서 문학 작품과 새롭게 등장하는 ‘중세문법’ 등 여름 특강을 활용해보자.고2 : 수시와 정시 선택 시기! 수능 메커니즘 이해하고 익히는 특강 추천지난 고등 1학년과 1학기 내신 성적을 기준으로 내신과 수능을 선택하는 시기다. 해품달에서는 내신 집중반과 수능 정규반으로 이원화해서 운영한다. 해품달 국어학원에서는 정규반은 수능에 방점을 둔 수업이다. 서울권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해 입시에서 실패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여름방학에는 2학기부터 출제되는 외부지문을 고려해 내신 선행보다는 수능 국어에 대한 경험과 훈련이 필요하다. 고교 진학 후 내신에만 집중하다 보니 범위가 없는 폭넓은 수능 공부가 버거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박 원장은 “수능은 연역적 공부가 필요한 영역이다. 단순히 학습량을 많이 늘리는 것은 의미가 없다. 수능은 선택과목, 문학, 독서 등 영역별 갈래별 접근방식이 다르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갈래별 접근방식과 수능 문제 유형에 맞춘 공부, 시험 시간 안배 등 수능에 필요한 이해와 훈련을 시작해볼 것을 추천한다.”라고 조언한다.고3 : 수능 준비의 마지막 시즌, 취약 영역 확실히 잡는 특강 활용!수능 국어는 2017년을 기점으로 독서 영역의 지문이 길어지고 난이도가 높아졌다. 이어 작년을 기점으로는 지문은 간결해졌지만, 더욱 전문적인 내용으로 바뀌면서 고난이도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지문의 워딩, 글의 문단별 유기성, 문단에 담긴 내용을 곱씹으며 읽어내는 훈련이 필요하다. 해품달 국어학원에서는 변화된 수능 경향에 대처하기 위해 이번 여름방학에는 고3 단과형식으로 원장 직강반을 비롯해 문학, 독서 집중반 등 영역별 반을 개설하며 맞춤식 실전 수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 원장은 “9월까지도 취약 부분이 있다면 입시에서 당연히 불리해진다. 이번 여름방학은 수능 국어 메커니즘을 완성하는 마지막 기회”라며 “그래야 9월부터는 모의고사 회 단위 풀이를 통해 수능 맞춤식 실전 수업이 가능해진다.”라고 강조한다.“해품달 국어학원은 오로지 학생의 성적을 만드는 것을 기반으로 성장했다.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쾌적하게 공부하고, 좋은 지도를 받고 실질적인 성적을 올리면서 성장하는 학원, 해품달 국어학원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이다.” 2022-07-08
- 중3학생들을 의한 국어 학습법 국어는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성적 올리기도 어렵고 공부를 해도 표시가 안 나는 과목이다.수학과 영어에 밀려 시간 투자를 하기도 어렵고 혼자 공부해도 될 것 같은 과목이다.그러나 상위권대학에 진학하려면 국어에 대한 투자를 더 이상 늦추어서는 안 된다.최근 3년간 수능 최저의 조건을 맞추거나 수능 100%의 정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문제가 되는 과목이 국어였다. 우리말이니까 그래도 독해가 가능하리라 생각했지만 3년 동안 차근히 준비하지 않으면 좋은 입시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런 문제의식을 가지면 지금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할 것인가가 관건이다.국어 지문 중에 문학에 대한 이해는 관심을 가지고 학원 프로그램이나 인강 수업을 들어 어느 정도까지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고3이 되었을 때 등급이 좌우되는 비문학 독해는 우리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분야이다.중3 학생들은 12년간의 전체 학교생활을 통해 독서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시기는 바로 지금이다. 중3 겨울 방학까지 100권의 책을 독파할 계획을 세워보자. 하루라도 수학을 공부하지 않으면 학생들이 불안해진다고 하는데 사실은 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더 곤란한 일이 생긴다. 글을 통해 인생을 읽어내고 삶의 지혜를 발견하고 타인의 가치관과 철학을 이해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다.성공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많다.사업이든, 입시이든, 어떤 일에 성공하고 싶다면 당장 책을 들어라.그것이 무슨 책이든 상관없다. 한 번에 다 이해가 안 되었다면 두 번이고 세 번이고 반복해서 읽어도 좋다. 기본적으로 글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체득해야만 고등학교 모든 과정에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또한, 책을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냥 넘겨서는 안 된다.영어 단어는 열심히 외우고 단어 시험도 보지만 국어 단어 시험 보려고 외우고 다니는 학생들은 별로 없다. 간단히 인터넷 검색만 하면 친절하게 뜻풀이에 용례까지 나온다. 우리말의 70%는 한자어로 구성되어 있고 비문학 독해는 개념어가 많이 나오는데 거의 대부분 한자어이다. 국어 어휘력이 부족하면 수학을 제외한 전 교과에 어려움을 겪는다. 영어로 ‘간과하다’라는 단어를 외우지만 그 뜻을 몰라 영어 독해가 안 된다.이제부터는 모르는 단어를 찾아보고 글을 제대로 이해해 보자. 처음에는 어렵지만 점점 국어 단어를 찾는 일이 줄어들 것이고 글을 빨리 정확하게 이해 할 수 있게 된다.사실 공부에 정도가 없듯이 독서에도 정도란 없다.이맘때쯤이면 여기저기서 독서의 필요성을 얘기하고 있지만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정답을 말해 주지는 못 한다.책을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본인의 관심사부터 시작해서 자연스럽게 독서의 역량과 분량을 늘려나갈 수 있지만 절대시간도 부족하고 글을 읽는 재미를 못 느끼는 학생이라면 글 읽기는 하나의 노동이자 대학입시의 필수 과정일 뿐이다. 이런 학생들은 혼자 독서하기가 어려워 무슨 책부터 읽어야할지 막막해진다. 요즘은 책을 가까이 안 해도 인터넷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있어 반드시 책을 읽어야한다는 생각이 안들수도 있다하지만 인터넷 정보는 내 것이 아니다. 지면을 통해 만나는 문자의 향연을 느껴야 비로소 책의 소중함을 인식하게 된다 쉽게 가볍게 얻어지는 것은 내 것이 못된다. 책 속에 담긴 작가의 삶과 정신의 세계를 만나는데 경건하고 바른 자세로 만날 준비를 해야 한다. 이런 인식을 한 다음에 책의 양을 욕심내지 말고 단 한권이라도 이러한 마음자세로 읽기를 권한다.한권의 책을 시작으로 백권의 책을 읽어 낼수 있는 역량이 생긴다. 어떤 책부터 읽어야할지는 청소년필독 도서를 검색하면 다 나오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는 늘 빨리 가는 길에만 관심을 갖는다. 목표지점을 정하고 어떤길이 빨리 가는길인가만 생각해왔다. 국어를 잘 하려면 이 빨리 가는 길에서 벗어나 천천히 돌아가도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 방법을 생각해야한다. 이런 추상적인 말을 들으면 좀 더 확실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기를 바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언어들이야말로 천천히 , 느리게의 언어들이다. 이런 언어들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것이 국어를 잘 하는 길이요 세상과 소통하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나누어 나가는 길이다.박광숙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 졸업 전 영신여고 3학년부장현 학림학원 입시센터장 2022-07-08
- 2022학년 고교탐방 : 재현고등학교 재현고등학교 (교장 박정근, 노원구 덕릉로82길64, 이하 재현고)는 노원구 최초의 인문계고로 2000년 미션스쿨로 전환하면서 꾸준히 지역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재현고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도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상을 강조한다. 특히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능동적인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서 입시 명문고로 부상하고 있다. 재현고의 2022학년도 대입 결과와 변모하는 특색 프로그램을 알아봤다.2022학년도 대입, SKY 합격 27명 & 정시 합격생 증가 (수시 54% vs 정시 46%)2021학년도 대입에서 재현고의 주요 대학 합격자(졸업생 포함)를 살펴보면, 서울대 4명, 연세대 5명, 고려대 18명, 특수목적대 (카이스트 외) 4명, 성균관대 6명, 서강대 6명, 한양대 5명, 중앙대 17명, 경희대 13명, 한국외대 4명을 비롯해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합격자 수는 177명에 이른다. 지난해 대비 고려대 합격자 수가 현저하게 증가했고, 반면 연세대와 KAIST외 특수대 합격자 수는 소폭 하락했다. <표1 참조>또한 재현고는 교과 내신성적에만 의존하지 않고, 차별화된 학교 활동과 세특 관리를 통해 유의미한 합격 사례를 쏟아내면서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입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표3 참조)<표1> 재현고 2022학년도 대입 결과(재수생 포함)<표2> 재현고 2022학년도 합격생 분석재현고의 특화된 프로그램▶재현고 인공지능 공학 프로그램재현고는 컴퓨터공학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을 위한 인공지능 공학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정규 교과 시간에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웹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리터러시 탐구활동, '스마트 테블릿'을 활용한 파이썬 코딩 프로그램, 일반 공학 진로 탐색. 피지컬 컴퓨팅 연구 활동 등을 진행한다.또한 창의적 체험활동, 방과후학교를 통해 공학과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모여 최신 트랜드 공학 기술을 탐구하는 인공지능 융합 동아리, 코딩 심화반으로 다양한 인공지능 라이브러리 분석하는 인공지능 라이브러리 창의 산출, 여름방학 인공지능 캠프를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DJI 로봇 마스터 대회 참가 등 공학계열 진학 희망학생을 위한 의미있는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2022 진로워크 캠프재현고는 올해 7월18일부터 22일까지 고1, 2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워크캠프를 개최한다. 분야별로 10~20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직업인이 실제 말하는 일과 직업에 대해 듣고, 간단한 개별 작업을 통해 실무 체험을 진행하는 대면 방식이다. 아직 진로방향을 설정하지 못한 학생들이 스스로 길을 찾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참가 분야는 방송PD, 펀드매니저, 상담심리전문가, IT사물인터넷기술자, 드론조정사, 가상현실전문가 등으로 실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진로 길잡이가 되어준다는 취지이다.▶고교 ? 대학연계 인재 육성 프로그램서울시가 2019년 시작한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 육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재현고는 올해도 고교-대학연계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과학 - 물리실험, 진로진학네비게이션, 제·제·제 (제때, 제대로, 제구실), 지식정보처리 - 통계교실, 무한상상과정 - 첨단공학, 창의과학 - 의생명과학실험 등 알차고 깊이 있는 강좌를 시기별로 개설 운영한다. 이는 학생들의 진로 방향성과 구체적인 전공 활동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자기주도 역량 강화, 세종반 운영재현고 ‘세종반’은 학업능력 우수자를 비롯해 학교생활 충실자, 담임교사 추천 학생이 참여하는 자기 주도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세종반에서는 전공적합성 심화프로그램, 메타인지 독서프로그램 ‘지혜의 광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공적합성 심화프로그램은 학생들이 ‘Do Dream 진로계획서’를 작성하면, 인문, 이공, 예체능 등 계열별로 전공 교사가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분야에서의 학생 탐구활동을 생활기록부 세특에 기재할 수 있다.<표3> 2022학년도 유의미한 대입 합격 사례Mini-Interview 박정근 교장Q.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서 재현고의 변화된 교육활동이 있다면?A. 올해는 학기 초부터 코로나19 발발 이전과 동일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단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비대면 학습 스트레스와 정서적으로 위축된 학생을 위한 학교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추억과 협력을 경험하게 될 수학여행도 계획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남학생들이 선호하는 풋살 경기를 학년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기도 했다.또한 올해는 지역에서도 유명한 재현고 학교 축제를 학술발표회와 공연 프로그램을 이원화하여 학생들이 꿈과 끼를 신나는 공연을 통해 충분히 발현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해줄 계획이다. 재현고는 일상으로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학생의 정서적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Q. 학부모에게 전하고 싶은 재현고의 장점, 자부심이 있다면?A. 어느 학교든 교장은 학교의 발전과 학생의 교육활동에 대해 고민한다. 단지 재현고가 조금 더 나은 점이 있다면, 첫째, 학생과 교사가 함께 학년을 올라가는 책임 학년제를 운영하고 있어, 교사들이 대입 제도와 진로 진학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다. 특히 이런 진학 지도 경험을 갖춘 교사가 전 학년에 포진되어 있어, 학년별로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맞춰 꼭 필요한 진학 데이터와 정보를 공유하고, 학생별 맞춤식 진로 계획과 실행을 독려할 수 있다. 또한 재현고 교사들은 열정과 진학 지도에 대한 경험을 겸비하고 있어, 학생은 자신의 꿈을 펼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교사를 신뢰하고 있다.둘째 재현고의 자율학습 참여 인원은 1~3학년을 합쳐 300여명에 이른다. 일반고에서는 쉽지 않은 참여율로, 이는 학생의 믿음과 교사의 사명감과 책임감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다.Mini-Interview 신영환 진로진학부장Q. 2022학년도 재현고의 대입 결과 분석 및 높아진 정시 합격률의 원인?A. 2022학년도 재현고의 대입 합격률을 분석해보면 수시 54%, 정시는 46%로 정시 비율이 높아졌다. 지난해 수시전형 학종 합격 비율이 90%를 넘는 결과와 확연히 달라진 양상이다. 특히 상위권 학생의 참여도가 높은 재현도 세종반의 경우 수시 45%, 정시 55%로 정시 합격 비율이 오히려 수시 합격 비율을 넘어섰다. 또 다른 변화는 논술 전형 합격 비율이 10%로 지난해와 달리 높은 합격률을 보여준다.이는 2021년 재현고 고3 학생의 경우, 학업 역량이 뛰어나고 정시 경쟁력이 높은 학생이 많이 포진해있어 내신 경쟁이 치열했고, 교과성적에서 밀린 학생들이 정시와 논술 전형에 몰리면서 합격한 결과라고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합격생 중 재학생은 75%, 졸업생은 25%로 나타났다. <표2 참조> 2022-07-08
- 중계동 초·중·고 수학학원, 올킬(ALLKILL)수학학원 중계동 롯데우성상가에 위치한 올킬(ALLKILL) 수학학원은 2012년 개원 이래 광고도 없이 탄탄한 대입 합격 사례와 성적 향상의 성과를 기반으로 10여 년간 지역 학부모와 학생의 신뢰를 쌓아왔다. 이곳의 수장, 장호진 원장은 ‘깐깐하고 꼼꼼한 강사 마인드’로 수업의 질과 소수정예 과외식 밀착 지도로 이름을 알려왔다. 초중고 각 전담 강사진을 배치하고 새롭게 정비한 올킬수학학원의 과외식 밀착 수업을 살펴봤다.초등부 : 무학년제, 소수정예 반별 정원 5명, 사고력 키우는 초등전담 강사 포진올킬수학학원의 장점은 초, 중, 고등부 각각 학년별 성장 과정에 맞춘 전담 강사가 배치되어 있다는 점이다. 물론 각 강사는 초중, 중고등 선행 수업이 가능한 실력 있는 전문가로 학습 진도가 빠른 학생의 수업도 지원한다. 특히 초등전담 강사는 아이가 스스로 풀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질문을 던지고, 생각의 기회를 마련해주어 사고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올킬 초등부는 초등고학년 대상의 무학년제로, 학생 역량에 따라 1:1 맞춤 수업과 학습 선행이 가능하다. 현재 주2~3회 2시간 수업이 운영 중이다.장 원장은 “늦어도 초등 5학년부터는 수학을 시작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중학교 입학 전에 중1 과정은 완성하는 것이 수학 상위권 선점에 유리하다.”라며 “선행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하지만 학습 진도만 중시한 잘못된 선행은 오히려 독이 된다.”라고 조언한다. 잘못된 선행은 잘못된 학습 습관으로 이어지고, 결과적으로 자기 학년의 기본 유형도 풀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중등부 : 시험 없는 중1은 중·고등 수학 공략 최상의 기회! 수준별 과외식 개별 지도올킬 중등부는 인근 중학교의 기출문제 특성을 분석한 자료를 편집하여 학생별 수준별 지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 3회 각 2시간 30분 수업은 정규 수업과 클리닉으로 운영한다. 학습실에서 혼자 오답과 씨름하는 클리닉이 아니라, 같은 반 구성원이 함께 클리닉 실로 이동해서 전담 강사의 개별 코칭을 받고 하원 하는 방식이다.장 원장은 “우리 학원은 똑같은 90점대 학생이라도 학습 성향에 따라 연산속도가 빠르면 더 많은 문제 풀이를 제공하고, 학습 속도가 느린 학생이라면 과제량을 줄이고, 깊이 있는 훈련에 초점을 맞추는 개인별 맞춤 관리가 장점이다.”라고 전한다.같은 학년이라도 개별 수업, 수준별 교재, 과제 관리, 학습 진도, 서술형 풀이 접근 등 다양한 수업을 통해 학생별로 효율적인 수업을 지원하는 것이다.고등부 : 예비 고1부터 원장 직강, 반별 특성에 따라 4~6명 소수 관리 원칙!올킬 고등부의 전담 강사는 장호진 원장이다. 선행 과정과 고3 수능 수업은 판서 형태로 진행하는 반면 내신 대비 수업과 학교별 교육과정에 따라 선택과목 (기하, 확률과통계, 미적분) 등 학년 진도는 소수정예로 학생의 성향과 속도를 고려한 개별 첨삭 수업으로 운영한다.장 원장은 “과외식 개별 첨삭 수업을 통해 학생의 약점과 취약한 영역을 집중지도하고, 기본서 풀이, 유형별 약점 잡기, 숙제 검사, 부교재 풀이, 질의응답, 오답 확인 등 개별 코칭을 통해 성적 향상 속도를 높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무엇보다 우리 아이를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옆집 아이가 3년 앞서간다고 무조건 내 아이에게 적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중2 학교 내신부터 수학을 시작하면 고교 진학 후 과부하가 걸릴 수 있고, 자칫 중학교 내신에 쫓겨 입시에 필요한 수학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기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기초학력과 성실함만 있다면, 우리 학원에서 수학의 자신감을 키워 입시목표를 함께 달성했으면 합니다.”장 호진 원장올킬(ALLKILL) 수학학원 2022-07-08
- 7월 여름방학 과탐 대비! 짧지만 굵게, 최대의 효과를! 수능까지 4개월 남짓 남은 시기, 이 중요한 시점에서 ‘2023학년도 수능’을 대비하는 수험생들은 현재 본인의 과탐 학습 정도를 판단하고 부족한 개념을 보완함으로써 수능까지의 후반부 레이스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수험생 스스로가 무엇에 더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이를 위해 수시 중심의 수험생과 정시 중심의 수험생을 위한 학습 방향을 제공하고자 한다.수시 중심, ‘수능 최저를 목표로 한 효율적 학습 계획이 필수’2024학년도부터 자기소개서가 전면 폐지됨에 따라 2023학년도 입시에서 자소서를 폐지 및 미반영하는 대학이 늘었으나,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중앙대 등 주요 대학에서는 자소서를 반영한다. 이에 고3 수험생들은 보통 빠르면 여름방학부터 혹은 여름방학 직후부터 자소서를 작성하는 데에 하루의 대부분을 할애해야 하는 시기가 찾아올 것이다. 학교에서 근무하며 지켜본 바에 의하면 열에 아홉은 자소서 작성에 몰입해 있는 시기 동안, 그간 꾸역꾸역 버텨오며 이어온 수능 대비의 리듬을 잃곤 한다. 자소서 제출이 끝난 9월 말, D-50 이 남지 않은 현실 앞에 자신감은 더 떨어지고 불안감은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생기부 및 자소서 포함 서류 1차 합격을 하고서도 수능 최저를 맞추지 못해 불합격하는 사례가 상당수 존재한다.이러한 안타까운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지금껏 앞서 경험한 선배들의 실수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 먼저 첫째, 여름방학을 시작하며 수능 최저를 목표로 하여 가장 가능성 있는 과목을 중심으로 우선 순위를 두는 효율적 학습에 주력해야 한다. 특히 탐구 과목은 비교적 짧은 시기 국, 영, 수 과목에 비해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주는 과목이기에, 반드시 최저 적용 과목에 포함하여 등급을 확보할 것을 추천한다. 둘째, 자소서 작성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에도 수능 대비를 위한 순수 공부 시간을 적어도 4시간은 확보해야 한다. 남들보다 자소서 작성 시간이 제한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더욱 효율적인 글쓰기가 가능할 것이다. 또한 적어도 4시간 동안에는 수능 대비 학습을 지속하여 개념 복습과 더불어 문제 풀이의 감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이다.정시 중심, ‘과탐으로 믿고 갈 수 있는 점수 확보하기’수능까지 이제 4개월이다. 이제부터는 공부한 만큼 점수가 결과로 나오는 과학탐구 과목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과학탐구 과목은 성취기준으로 하고 있는 과목별 개념 요소가 분명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는 수능에서 출제자가 판단하고자 하는 성취기준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파악하면, 그에 맞는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지구과학 과목의 유체지구 단원 중 ‘해수의 성질’에 해당하는 성취기준은 ‘실측 자료를 활용하여 해수의 온도, 염분, 밀도, 용존 산소량 등의 분포를 설명할 수 있다.’로 아주 명확하다. 매년 교육청 및 평가원 기출에서는 해수의 성질을 다룬 문항의 자료와 선지를 ‘온도, 염분, 밀도, 용존 기체량’ 내에서 구성하고 있다. 즉, 성취기준에 따른 출제 요소만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면 좀 더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이를 위한 실질적인 공부 방법 두 가지를 제안한다. 첫째, 최소 3개년의 고3 전체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각 문항에 적용된 출제 요소를 판단하여야 한다. 과탐은 매년 자료가 새로워져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결국 그 문제에서 묻는 것은 성취 기준에 해당하는 개념 요소이다. 둘째, EBS 연계 교재인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에서 강조하고 있는 출제 포인트를 찾아야 한다. 지구과학의 경우 작년에 비해 EBS 수능특강에서 다루고 있는 개념이 세분화되고 자세해졌다. 예를 들어 고체지구 단원 중 ‘퇴적 환경’의 경우, 작년 수능특강은 삼각주 환경에서 나타나는 연직 상방 방향의 퇴적 입자의 크기 변화를 개념 정도로만 다루었다면, 이번 수능특강에서는 자세한 해설이 담긴 문제로까지 출제하였다. 작년과 달리 새로워진 부분은 출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수험생들은 이런 작은 변화에 민감해야 할 것이다. 수능까지 얼마 남지 않은 이 시기에 누구보다 고민하고 애쓰고 있을 수험생을 응원하며 이 기고문이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SR과탐학원 원장 전유림 2022-07-08
- 제자들에게 선사하는 선덕고의 ‘등굣길 음악회’ 서울 광역자사고 선덕고등학교(서울 도봉구 소재, 이하 선덕고)에서는 지난 7월 5일 ‘등굣길 음악회’를 열었다. 올해 3월 24일, 4월 28일에도 음악회가 있었는데, 시험을 치르는 날이면 교사 밴드에서 음악 연주로 아침 등굣길 제자들을 맞이하는 것이다.선덕고는 강북권 자사고 중에서 단연 학업 교육이 가장 잘 이루어진 학교로 정평이 나있다. 2021학년도 서울자사고 대입 진학률 1위, 매년 서울대 및 의학 계열 합격자가 증가하며 두 자리 숫자의 입시 결과가 이를 증명한다. 2019 대입 수능에서 백혈병을 이겨내고 수능 만점을 받은 학생을 배출했으며, 이번 2022학년도 대입에서도 서울대 19명(수시 8명, 정시 11명), 의학 계열 29명을 합격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선덕고가 노원 도봉지역을 넘어 강북권의 대표적인 대입 명문고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그러나 선덕고는 이런 시점에서 인성 및 정서 지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는 방향으로 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 배경철 학교장은 학생의 소통과 행복한 삶, 전인적 측면에서 건강하고 정직한 사람을 키우는 인성 교육을 학업 이상으로 중시하고 있다.“우리 학교는 교사가 학생들을 사랑하고, 학생은 교사를 존경하고 있습니다. 시험을 치르려고 등교하는 제자들은 예민하고 긴장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런 제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마음을 전해주고자 매년 등굣길 음악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음악 이상의 교육적 감동과 마음을 전하는 일입니다.”이어 배 교장은 “아울러 드높은 이상을 실현하는 인성교육과 학생 개개인별 맞춤형 진학 교육을 결합하여 이제 강북을 넘어 서울 최고의 명문고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선덕고의 우수한 대입 실적이 단순히 우수한 학생이 모여서가 아니라는 설명이다. 중학교 석차 백분위는 높지 않은 학생도 대학입시에 성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안정적으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고”, “교사들이 열정적이고 수준 있는 수업을 제공하고”, “학년 부장을 비롯해 담임교사를 중심으로 한 탁월한 입시 노하우”를 대입 성공의 비결로 꼽고 있다. 고교학점제 완성도인 2025년도에는(현 중3이 고3이 되는 해) 내신성적이 절대평가 점수화되면서 자사고에 관한 관심 역시 높아질 전망이다. 자세한 설명은 선덕고 입학설명회(10/22, 11/9, 11/26)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력을 키우고 인성도 함양되는 학교’, ‘친구들과 늦은 밤까지 함께하며 우정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학교’, ‘수시와 정시 모두 강한 학교’, ‘믿고 보낼 수 있는 학교 중심의 명문고’라는 값진 평가로 주목받는 선덕고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2022-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