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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영어 EBS 베끼기, 이대로는 대한민국 영어에 미래는 없다 소문으로 나돌던 <수능영어 EBS그대로 베끼기>, <한글로 영어암기>가 10월 8일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이종훈 의원의 폭로로 만천하에 공개되었다. 영어지문을 영어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한글로 번역된 해답지를 달달 외우게 해 수능을 준비시키는 해괴한 영어교육이 공공연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건 영어실력이 아닌 기능을 익히는 일이다. 양심에 가책을 느끼지만 등급을 높여주기 위해선 어쩔 수 없다”라는 뉴스를 보면 한심하다 못해 분통이 터진다. 이게 무슨 영어교육인가? 단순히 시험 치는 요령만 가르치니 학생들에게 진정한 영어실력 향상을 어찌 기대할 수 있겠는가? 상위 4%에 들어가야만 1등급을 받고 좋은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구조에서는 불가피하게 점수를 따기 위한 요령과 찍기를 가르치는 죽은 영어교육이 성행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 어떤 시험제도를 도입해야 이 같은 병폐를 막을 수 있을까? 지난 8월에 교육부 장관이 이러한 수능영어의 문제점을 고치려고 발표한 『절대평가』를 어떤 방식으로 시행할 것이냐에 국민 모두의 관심이 쏠려 있다. 결국 실용영어를 키우는 쪽으로 근본적인 방향전환을 할 수 있는 칼자루는 교육부가 쥐고 있다. 옛날 미국 시카고 대학이 인문학 100권 읽기 프로젝트를 펼친 이후 학생들의 실력에 엄청난 질적 변화가 일어난 것처럼 대한민국에서도 이러한 혁명적인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 이미 영어권의 세계적 교육학자들이 잘못된 한국 영어교육을 수차례 지적했었다. 그들은 한결같이 한국 같은 비 영어권에서는 원서다독을 통한 교육이 가장 효과적이며 곳곳에 영어도서관을 지어 영어책 읽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어민 몇 명 데려와서 회화 몇 마디 교육시킨다고 해서 영어가 유창해지지 않는다. 현재 사용되는 중, 고등부 교과서는 부교재로 활용하고, 그 대신 영미권의 원서를 세밀하게 검토 선별한 후 중등부 60권, 고등부 40권 약 6년 동안 총100권을 읽고, 쓰고, 토론하고, 발표하게 한 후 그 지정된 필독서 안에서 영어시험을 출제한다면 저절로 100권을 읽게 되어 영어실력의 폭발적인 성장을 가져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영미권의 문화는 물론 글로벌 언어감각을 익혀 해외에서도 통하는 유창한 영어인재를 길러 낼 수 있다. 현재 입시처럼 죽은 영어를 가르치고 배울 수밖에 없는 잘못된 수능체제를 혁명적으로 뜯어고치지 않는 한 대한민국 영어는 미래가 없다. 이두원『원서읽기로 영어완전 정복 7가지 전략』과『하루1시간 영어독서의 힘』저자 현)센트럴1리딩클럽 대표(www.central-1.com)문의 02-2644-813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아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먹는 전통 이탈리아 피자 이탈리아국립피자학교(Scula Nazionale Italiana Pizzaioli) 한국학교(이하 SNIP KOREA)에서 피자, 케이크, 쿠키 만들기 체험수업을 진행한다. 만든 음식은 매장에서 즐겨도 되고, 테이크아웃 해 가도 된다. ‘피자와 쿠키 만들기’는 1만6200원이고 고르곤졸라 피자와 콤비네이션 피자 중 선택 할 수 있다. 라스페치아 지방의 전통반죽법으로 24시간 저온숙성한 도우와 자연산 100% 모짜렐라치즈만을 사용하여 맛이 좋다. 발급비용 2000원을 내면 ‘정통 피자만들기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티라미스 케이크와 쿠키 만들기’는 1만6800원. ‘생크림케이크와 쿠키만들기’는 1만8600원, ‘부르스케타와 쿠키 만들기’는 1만3800원이다. 쿠키도우는 올리브오일을 사용하며 아몬드분말이 다량 함유되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 수업은 오전 11시, 오후 2시 30분,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되며 예약필수다. 10세 이하의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행 가능하며 보호자 참관비용은 없다. 유치원, 어린이집, 기관, 교회, 직업체험교실 등 단체교육도 가능하다. 정규과정코스도 진행되며 이탈리아 국립피자학교의 정규자격증(이탈리아 현지발급 디플로마)과정과 취미반인 쿠킹클래스과정으로 진행된다. 위치 양천구 신정동 888-47 파스쿠치빌딩 2층(목동역 1번출구 바로 앞)문의 02-2065-876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626호 생활단신 김명희 자연비누 EM샴푸바 할인 행사 목동 로데오타운 인근의 ‘김명희 자연비누’에서 10월 한 달 간 EM샴푸바를 할인 판매한다. 1kg에 5만원 정가의 제품이 3만5000원이다. EM샴푸바의 주원료인 EM은 악취 제거, 수질 정화 등에 좋다. EM샴푸바에는 인공향, 경화제, 화학색소, 계면활성제를 넣지 않고, 대신 천연아로마오일, 천연보습제, 식물성오일, 천연분말을 넣어 만들었다. 이곳은 천연 제품 판매와 함께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교육도 한다. 소자본 창업 아이템을 찾는 이들이라면 관심을 가질 만하다. 출강이 많아 방문 전 꼭 전화 문의 예약을 해야 한다.위치 양천구 신정4동 890-29 1층 102호, http://blog.naver.com/fasteasy63문의 02-2608-5086, 010-5622-0191 목동에서 14년 전통 ‘해맑은 요가’ 가을 이벤트목동 ‘해맑은 요가’에서 3개월 수업 등록 시 1개월 무료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해맑은 요가는 체형을 빠르게 교정해주는 인도전통요가를 기본 프로그램으로, ‘아쉬탕가’요가와 ‘핫요가’ 등 초보자들도 쉽게 입문 할 수 있는 동작과 호흡 위주의 요가를 진행하고 있다. 센터 전체에 온돌 보일러를 시공하고 분수와 가습기, 산소발생기로 습도와 공기의 청결을 유지하고 있다. 특별프로그램으로 임산부요가, 플라잉요가, 기초부터 실전까지 지도해주는 요가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다.위치 오목교역 7번 출구(하이마트 건너편)문의 02-2645-9991 발산역 먹자골목 ‘화통족발’ 오픈 이벤트강서구 발산역 먹자골목에 화통족발이 오픈하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0월 한 달 간 테이블당 소주 1병을 무료로 주고 있다. 화통족발은 3시간 동안 삶고, 400도 천연 화산석 화덕에 통째로 구워 부드럽고 풍미가 좋다. 서브메뉴로는 고르곤졸리 화덕피자, 단호박 웰빙막국수, 막뱅이(막국수+골뱅이), 치즈퐁듀, 참치 주먹밥 등도 있다. 포장할 경우 10% 할인이 된다. 화통족발은 10월 이후 매월 새로운 이벤트를 진행 할 계획이다. 위치 강서구 강서로54길 107 범한빌딩 1층(등촌동 667-10)문의 02-3661-5941 전 세계 헤어살롱 브랜드 1위 ‘장루이다비드’ 목동점 30% 할인 이벤트전 세계에 1천개 이상의 헤어살롱을 보유한 ‘장루이다비드’ 목동점이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하여 이벤트를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네이버에서 ‘장루이다비드 목동점’을 검색하거나 직접 주소창에 www.jeanlouisdavid2659.com을 입력하여 홈페이지를 찾아 간 후 회원에 가입하면 컷드라이를 제외한 모든 서비스를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받을 수 있다. 홈 페이지에서 남녀 컷부터 염색 펌까지 다양한 서비스와 스타일링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위치 양천구 목동 907-12 부영그린타운 1차 101호문의 02-2655-2659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몸이 차거나 열이 많은 남성 대상 임상시험 지원자 모집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에서 한의학적으로 한증과 열증이 있는 이들의 대사능력, 혈류의학, 체성분 등을 검사하고, 향후 이를 치유하는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임상지원자를 모집한다. 만 20세 이상 35세 이하의 남성으로 비 흡연 또는 최근 6개월 이상 금연한 이가 대상이다. 또한 비만에 관한 기준도 체크한다. 총 1회 방문하며, 정밀한 무료건강검진과 소정의 사례비를 제공한다. 문의 031-961-910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우리동네 사람들 _ 양천구 드림필 쳄버 오케스트라 아이들 교육과 집안 살림으로 주부들은 항상 분주하다. 바쁜 일정 중에도 짬을 내 좋아하는 일에 투자하기란 쉽지 않다. 양천구 드림필 쳄버 오케스트라(이하 드림필)는 음악을 사랑하는 주부들이 모여 연주활동을 하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단이다. 이들은 봉사연주회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를 전해주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깊어가는 가을,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맹연습중인 이들을 찾아가 만났다.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연주를 통해 자신을 되찾은 주부들의 모임월요일 오전 10시, 신정동 목동비전교회 지하1층에서 열심히 악기 연주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2011년 여름 바이올린과 클라리넷 연주자 4명으로 시작한 이들은 현재 회원 25명 규모의 오케스트라로 발전, 세번째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드림필 차미자 총무는 “저희는 대부분 양천구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30대 초반에서 50대 후반의 주부들이에요.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플롯 색소폰 등의 관현악기를 연주하며 1년에 한 번씩 정기연주회를 갖습니다. 매주 월요일 오전에 모여 2시간가량 합주연습을 하고 악기별, 개인별 연습은 따로 해요. 이제 3년을 갓 넘긴 아마추어 연주단이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만큼은 전문 오케스트라 못지 않아요”라고 설명한다. 한명숙 단장은 “아들의 권유로 색소폰을 배우기 시작해 이제 7년이 됐어요. 혼자 레슨 받을 때는 자기 실력을 가늠할 수 없었어요. 우연한 기회에 드림필에 입단해 합주를 하니 점차 실력이 향상되는 걸 느껴요. 애들 키우느라 바빠 희미해진 음악적 감성을 악기연주를 통해 되살릴 수 있어 좋아요”라고 말한다. 김선자 회원은 마흔 살을 훌쩍 넘긴 2009년부터 첼로를 배우기 시작했다. “첼로의 안정감 있고 부드러운 음감이 좋아 늦은 나이임에도 시작하게 됐어요. 레슨만 받다가 집 근처에 주부 오케스트라단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가입, 활동하게 됐죠. 좋아하는 악기를 연주하면서 잃어버렸던 나를 다시 찾게 된 점이 가장 뿌듯합니다.” 정기연주회와 봉사연주회 활동으로 음악에 대한 열정 불태워드림필을 2년간 지도하고 있는 민병현 지휘자는 “아마추어들이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이 돋보이는 연주단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실력이 빠르게 향상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보람을 느끼죠”라고 말한다. 드림필은 자신의 연주실력을 단원들에게 뽐내는 향상음악회를 연 2회, 1박2일로 떠나는 여름 음악캠프 연 1회, 가을 정기연주회를 연 1회 가진다. 그밖에 사전 요청시 양로원이나 병원 등에 봉사연주회를 수시로 나간다. 한 단장은 “음악을 좋아하는 주부들이 취미로 악기를 많이 배우죠. 레슨만 받다보면 재미가 없어 중간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면 자기와 다른 악기 연주자도 만나고 합주를 통해 다른 소리와 조화를 이루는 법을 배워 음악활동을 지속할 수 있죠”라고 전한다. 드림필은 악기별로 단원을 모집한다. 관현악 연주자로서 기초수준 이상의 실력을 갖추고 매주 연습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환영이다. 작년에 서울시 마을공동체사업으로 선정돼 지원받는 지원금과 1인당 월5만원의 회비로 오케스트라단을 운영한다. 다가오는 10월 26일 오후 5시에는 목동 KT 체임버홀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음악으로 하나되는 줌마렐라들의 향연. 그들의 아름다운 성취가 기대된다. <미니 인터뷰>민병현 지휘자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살아있는 오케스트라죠대학에서 지휘학을 전공하고 타 합창단이나 오케스트라단도 지도하고 있지만 드림필은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있는 분들이에요. 실력은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열심히 연습하고 배우려는 자세만큼은 다 똑같지요. 앞으로 무궁한 발전이 기대됩니다. 한명숙 단장 (색소폰)연주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보람을 느껴요색소폰이 대중화되긴 했지만 아직도 희귀한 편이죠. 실력은 모자라지만 단원들과 함께라서 열심히 연습하게 됩니다. 비슷한 처지의 주부들이라 대화도 잘 통하고 연주 실력 향상뿐 아니라 봉사활동도 하게 돼 보람을 느낍니다. 차미자 총무 (바이올린)엄마의 연주에 아이들이 보고 배워요아이에게 바이올린 교습을 시키면서 저도 배우게 됐어요. 드림필 활동 후에 엄마가 집에서 악기 연습을 하니까 아이도 자연히 따라 하더군요. 연주회에 가족을 초대해 음악을 들려주니 오케스트라 활동을 더 많이 지원해 줘요. 가족을 하나로 모으는 힘. 바로 음악이었어요. 홍준완 단원 (클라리넷)오케스트라 활동으로 음악을 배워요클라리넷을 시작한지 3년 남짓 됐어요. 주부 오케스트라의 청일점이라 처음엔 어색했지만 지금은 익숙해졌어요. 드림필 활동을 하니 음악에 대해 정말 많이 배워요. 여럿이 함께 한다는 게 이렇게 큰 힘이 될 줄은 몰랐어요. 김선자 단원 (첼로)첼로 연주는 나에 대한 투자, 성취감도 크지요마흔이 넘어 뒤늦게 첼로를 배우게 됐어요. 아이 키우고 일하느라 못했던 나를 위한 투자라고나 할까요. 음악을 사랑하고 연주를 하는 이들의 모임이라 공동의 목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을 받아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열매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사계절 놀이터~ 어린이들의 신체건강과 창의적인 감수성 발달을 위한 체험전, ''아삭아삭''이 문화공장오산을 찾아왔다. ‘열매’를 맡아보고, 만져 보고, 밟아도 보는 다양한 체험과 연극적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연과 사계절을 느낄 수 있다. 첫 번째 체험방인 ‘새콤달콤 봄향기마을’로 안내한다. 마을전체에 퍼져있는 과일향기를 모아 향기그림을 완성하고, 열매향 가득한 전통한과도 만들어 본다. 두 번째는 ‘반짝반짝 여름오아시스’. 빛을 이용한 라이트 드로잉으로 예쁜 열매를 그릴 수 있다. 친구들과 힘을 합쳐 야광 클레이로 만들어진 반짝이는 오아시스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마지막은 ‘알콩달콩 가을과수원’이 기다리고 있다. 가을 과일을 찾아 도장도 찍고, 콩으로 가득 찬 가을과수원에서 허수아비 아저씨와 미끄럼틀을 타며 신나게 놀 수 있다.체험전 ‘아삭아삭’은 가족끼리 즐거운 추억을 공유하며 즐기는 사계절놀이터가 될 것이다. 전시일정 12월7일까지(월 휴관)전시장소 문화공장오산 1층 체험교육실관람료 성인/어린이 1만6천원문의 031-379-9940권성미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1
- 2014 강남구 어린이 글짓기ㆍ그림그리기 대회 한글날인 지난 9일 오전 10시. 개포동 근린공원에서는 강남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글짓기ㆍ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렸다. 800여 명의 관내 초등학생들이 열띤 경합을 벌였던 2014 강남구 어린이 글짓기ㆍ그림그리기 대회 현장을 생생한 사진으로 전해본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식전 공연으로 흥겨운 문화축제 시작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주최하고 강남청소년수련관(강민아 관장)이 주관한 2014 강남구 어린이 글짓기ㆍ그림그리기 대회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비롯, 여러 문인과 미술협회장 등 내빈과 학부모 1천 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해마다 열리는 강남구의 대표 문화축제인 만큼 글짓기와 그림그리기에 앞서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식전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에게 열렬한 환호를 받았던 공연 팀의 마술 공연에 이어 초등학생 봉사단 ''강남위더스''의 난타 공연이 진행됐다. 흥겨운 리듬과 함께 타악기 소리가 울려 퍼지자 초등학교 언니, 오빠를 따라온 세 살배기 꼬마도 엉덩이를 들썩이며 흥을 돋웠다. 마지막 순서는 ‘이웃사랑 일원 지역아동센터’의 댄스 공연이 식전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현장에서 만난 이민철(37세ㆍ개포동) 씨는 “아직은 아이가 어려 대회에 참가하진 못했지만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마련돼 모처럼 뜻 깊은 휴일을 보내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두근두근 대망의 시제 발표강남청소년수련관 강민아 관장의 개회사에 이어 내빈들의 축하 인사말이 끝나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대망의 시제가 발표됐다. 오늘 공개된 시제는 글·그림 부문 공통으로 ‘태극기 사랑’, ‘한글 사랑’, ‘우리 가족’, ‘우리의 가을’, ‘미래의 세계’ 총 5가지 주제였다. 시제가 발표되자마자 저마다 공원 곳곳에 자리를 잡고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각자 원하는 그림과 글짓기를 시작했다. 한글날에 대회가 열린 만큼 유독 태극기나 한글 사랑을 주제로 선택한 어린이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밑그림 안에 한글을 깨알같이 적어 독특한 글자그림을 그리는 어린이부터 원고지에 수십 번 글귀를 썼다 지우는 어린이까지 저마다 자신의 재능을 십분 발휘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역력했다. 풍성한 부대행사는 덤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답게 다양한 부대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페이스페인팅부터 현장에서 직접 만든 바람개비를 벽에 붙여 공동으로 완성한 대형 태극기, 피에로 풍선아트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특히 도전의식을 불러일으켰던 스포츠 스태킹은 어린이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스포츠스태킹은 스피드 스택스 컵(3개, 6개, 3개 총 12개)을 오른손과 왼손을 번갈아 사용해 정해진 규칙대로 쌓고 내리는 스피드 스포츠다. 한 어린이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컵 쌓기를 성공시키자 모두가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 외에도 아동학대 예방교육, 심리검사 등 온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돼 학부모들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2014 강남구 어린이 글짓기ㆍ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는 10월 31일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 19일에 있을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
- 중국어 학습 제대로 하자 중국어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하지만 거기까지다. 실질적인 학습이 되는지 들여다보면 과거 부모세대가 했던 영어 학습처럼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벙어리 외국어 수준이다. 실용 중국어보다는 그저 학습지를 몇 년 했는가에 더 집착하는 부모가 많다. 중국어를 배운다고 하더라도 아이들은 영어에, 수학에, 심지어 악기와 축구 수업에 밀려 중국어 숙제를 때우듯이 한다. 청담러닝의 중국어브랜드 퀵 차이니즈에서는 이런 부모들의 관심은 실속 없는 시간낭비라고 일축한다. 유행에 밀려 중국어를 시작하기보다는 아이의 미래를 밝혀줄 제대로 된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할 확실한 중국어 실력을 갖추기를 권한다. 중국어에 대한 인식을 바꾸자 경제대국으로 도약한 중국. 어느새 중국은 무역규모 세계 1위의 국가인 동시에 외환 보유고 역시 세계 1위의 국가가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제1 무역상대국이 중국이기 때문에 삼성 등 대기업에서는 중국어 특기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세계적 투자사인 로저스 홀딩스의 회장 짐 로저스는 유치원에 다니는 딸의 중국어 교육을 위해 중국어 사용권으로 이사를 갔다고 하고 세계적인 두뇌집단이자 혁신과 새로운 발상의 중심으로 평가받는 로마클럽에서는 2052년이 되면 중국이 세계를 움직이며 주도권을 쥘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세계는 중국어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한 제2외국어로서가 아니라 상용 언어로서 중국어를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던 중국어 능력을 갖춘 사람은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대우 받는다. 청담러닝 퀵 차이니즈의 박덕현 원장은 “향후 중국어는 영어 이상으로 중요한 세계 언어가 될 것입니다. 글로벌 인재들이 꼭 갖추어야 하는 필수항목인 거죠. 단기적 스펙 차원이 아닌 장기적으로 미래 우리 아이들에게 기회제공 차원의 도움이 되는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공부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설명한다. 실력이 검증된 원어민 강사와 우수 교재 어느 과목이나 마찬가지지만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에게 강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퀵 차이니즈는 100% 원어민 강사를 고집한다. 강사 모두가 중국 유수 대학 및 중국어 관련 전공자들로 학·석사 출신이며 외국인 대상 중국어 지도를 위한 전문 트레이닝을 이수했다. 또한 중국 표준어 자격시험 2급 이상을 취득한 이들이며 중국어 교사나 방송국 아나운서 이상의 자격을 갖추었다. 그러므로 정확한 발음이나 성조습득, 중국어로의 의사소통은 물론 중국 문화에 대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한 에세이 쓰기나 토론 수업까지 가능하다. 또한 퀵 차이니즈의 프로그램은 청화대학교와 Tsinghua Unis TB가 공동개발하고 중국 상표국으로부터 지적재산권 보호를 받고 있는 인증된 프로그램이다. 또, 퀵 차이니즈에서 편찬한 교재는 제14회 북경 국제도서박람회에서 우수 중국어 교재로 선정되기도 했다. 우수한 강사와 교재,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갖추었기 때문에 학생들은 보다 효율적이고 수월하게 중국어를 학습할 수 있다. 노출된 시간만큼 학습 효과로 이어져 퀵 차이니즈는 학생의 정확한 중국어 실력 파악을 위해 중국 본원 R&D연구소에서 직접 개발한 총 55문항의 입학시험을 실시한다. 듣기, 문법/독해, 말하기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중국어 학습 경험이 전혀 없는 경우에 한해서 별도의 입학시험 없이 입문반으로 배정되는데 2~3년을 공부하고 온 학생의 경우에도 입문반에 배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는 곧 단순 기간이 아닌 언어 환경의 노출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방증이다. 정규 기본과정은 총 6레벨로 나뉘어져 있지만 4레벨 정도만 마치면 중국어로 듣고 말하기가 가능해진다. 심화과정으로 들어가면 HSK(중국 정부 인증시험)대비는 물론 중국어 토론도 준비할 수 있다. 스케줄이 많은 학생들의 입장을 고려해 주 1회 3시간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퀵 차이니즈. 숙제라도 주중에 하면 좋으련만 학원으로 오는 차량 안에서 급하게 숙제를 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원에서 최소한의 노출시간을 확보하도록 커리큘럼을 짰다. “매주 30분씩 3년을 공부한다 해도 제자리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노출시간이 충분히 필요한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보다 효과적인 중국어 학습을 원한다면 가능한 중국어 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을 늘리는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박 원장의 설명이다. 문의: (02)512-8887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
- 1억 원대로 강남 입성 가능한 절호의 기회! 대한민국 가장의 꿈은 뭐니 뭐니 해도 ‘내 집 마련’이다. 사회에 진출하면서부터 누구나 꾸는 꿈이다. 그만큼 쉽지 않다는 뜻일 게다. 그런데 얼마 전 강남 한복판인 서초구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뤄줄 좋은 조건의 아파트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서초구 무지개아파트 바로 앞에 있는 ‘서초 한양수자인’ 아파트가 그것. 이미 지어져 있어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입주가 가능한 그곳을 찾아가 봤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이나 남부터미널역에서 도보로 불과 7~8분 거리에 있는 ‘서초 한양수자인’ 아파트. 강남개발의 산증인인 무지개아파트 바로 앞이니 찾기도 쉬운 데다 가격도 3.3m²당 1,800만 원 대라서 착해도 너무 착하다. 최근 새로 분양하는 강남의 아파트가 3.3m²당 3000만 원대를 육박하거나 넘어설 정도이니 이 정도면 엄청나게 싼 값이다. 전용면적이 84m²이니 분양가가 5억 6,900만 원에서 5억 9,900만 원 선으로 강남 노른자위에 있는 아파트 가격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이다. 여기에 분양가 6억 원 이상이면 내야하는 취득세 2%가 1%로 50% 감면되고, 국민주택 이하라서 부가세 부담도 없으니 절세 면에서도 큰 이점이 있다. 게다가 분양조건도 대단히 훌륭하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70%가 전액 대출이 가능하며 잔금 20%만 내면 강남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물론,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진 대형단지가 아닌 ‘나 홀로 아파트’라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잘나가는 대형건설사 한양건설에서 시공관리와 감리를 맡아서 진행했기 때문에 품질만큼은 다른 아파트에 뒤지지 않는다. 빌라가 아니고 아파트이기 때문에 빌라의 골칫거리인 주차문제도 세대수만큼 주차공간이 확보돼 있어 주차 스트레스가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풍부한 교육 인프라와 역세권, 강남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가격최근 전세가가 급등하면서 매매가 대비 70%에 이르고 있다. 게다가 전세는 2년마다 옮겨야 하고 거기에 드는 기회비용이라면 차라리 이번 기회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는 건 어떨까. 입지조건도 대단히 좋다. 일단 강남이라는 프리미엄을 한껏 누릴 수 있으며 3호선 양재역과 남부터미널역, 그리고 황금노선인 강남역이나 교대역과도 인접해 있다. 이런 역세권에 있으면서도 단지 바로 옆으로는 남부순환도로가 지나며 서초IC 진입로도 있어 교통 역시 사통팔달로 통해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주변의 문화시설은 예술의 전당과 한전아트센터가 지척이어서 늘 문화의 향기가 넘쳐난다. 또한, 국제전자센터를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강남성모병원 등이 인접해 있는 데다 대법원, 대검찰청 등 법조타운이 들어서 있어 주거지로서는 품격 있는 최상의 위치이다. 더구나 큰 도로에서 한 블록밖에 떨어지지 않음에도 일반 주거지역처럼 너무나 조용한 것도 이곳만의 특장점. 가까운 곳에 우면산까지 있어 강남 한복판임에도 공기가 청정하다는 것도 좋은 조건이다. 이 외에도 개발호재까지 있어 집값에 큰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일단 인근 남부터미널 복합단지가 개발예정이고 롯데칠성부지 1만여 평에 롯데 본사가 들어서는 데다 인근 우성아파트 일대가 재건축되면서 7,000여 평 일대에 래미안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때문에 실입주가 아닌 투자만 한다 하더라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개발이 예정대로 된다면 엄청난 배후수요가 생겨 일반적인 월세뿐만 아니라 요즘 뜨고 있는 외국인 렌탈 사업만으로도 안정적이고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월세 수요 많아 실입주 뿐만 아니라 임대수익 올릴 수 있는 투자처로도 그만또한, 이곳은 방이 3개이며 화장실이 2개라서 집을 공동으로 임대해 사는 쉐어하우스 개념으로도 인기가 많다. 인근 부동산에 따르면 현재 형성돼 있는 시세는 전세일 경우 4억 5,000만 원이고, 월세의 경우는 보증금 5,000만 원에 월세 200만 원이라고 한다. 하지만 배후수요가 늘어난다면 가격은 더 치솟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하지만 누가 뭐래도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교육조건. 사람들이 ‘강남, 강남’ 하는 이유가 뭐겠는가. 바로 교육 인프라가 잘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인근의 서울고를 비롯해 상문고, 양재고, 은광여고 등 내로라하는 명문고가 다 모여 있고 학생들이 있으니 당연히 소문난 학원들도 즐비하다. 전용면적이 25평이다 보니 내부가 생각보다 상당히 넓은 편이다. 비록 지하 1층, 지상 11층, 24세대 1개동으로 된 ‘나 홀로 아파트’지만 인근의 생활편의시설이 워낙 잘 돼 있는데다가 이미 준공이 된 아파트라서 직접 살펴보고 입주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몇 채 남지 않았으니 서둘러야 할 것이다. 문의 02-3486-7027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
- 저소득층 남성노인을 위한 ‘靑春밥상’ 운영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화스님)에서는 2014년 9월부터 저소득층 남성노인 자립을 위한 ‘靑春밥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남성노인으로 구성된 15명의 어르신들이 청춘밥상 3기 멤버로 열정적으로 요리수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실제 요리학원에서 실시되는 수업에 만족도와 참여율이 매우 높은 편이다. ‘靑春밥상’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획 사업으로 고양시 3개 노인복지관(일산·덕양·대화)이 연합하여 진행하는 컨소시엄사업이며, 저소득 남성노인을 위하여 요리교육프로그램 및 자조모임을 통한 ‘맛집 탐방’, 지역사회 나눔 동아리 활동인 ‘靑春밥차’로 구성되어 기존 단순한 요리교육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맛집탐방을 통한 레시피를 공유, 향상된 요리 실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들을 병행함으로써 남성노인의 신체,심리, 사회적 기능 증진을 통한 자립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靑春밥상’ 사업은 각 기관(일산 덕양 대화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참여자를 선발해 8회의 전문요리교육으로 영양 및 음식조리 방법을 습득하고, 정기적인 자조모임을 통해 긍정적인 지자체연계망을 형성, 지역사회 음식나눔 동아리활동(靑春밥차)을 통해 사회참여 함으로써 세대 간의 교류와 삶의 만족감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매 회기 마다 참여노인의 실력을 발휘할 요리 콘테스트에서는 기관별 대표참가팀 간의 열띤 요리대결을 기대해볼 만하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이번 프로그램의 교육비는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며 각 기관별 45명의 수강생을 선발하여 진행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8
- 구미시, 정보화교육 강사 및 담당자 오리엔테이션 개최 구미시가 시민들의 정보화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무료 컴퓨터 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이에 앞서 구미시는 지난 4일 정보화교육 강사 및 담당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화교육 오리엔테이션 및 배치교육을 실시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정보화교육강사 16명은 정보화교육장 12개소에서 7500명을 대상으로 계층?지역 간 정보격차 해소 및 시민정보화마인드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무료 컴퓨터 교육은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시민들을 위한 컴퓨터 기초반과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샵, UCC 동영상 제작과정 등 10개 과정이다. 교육은 무을면?해평면?고아읍 지역은 2월 23일부터, 선산읍ㆍ동지역은 3월 2일부터 시작된다.특히, 시는 정보화자격증 취득기회를 제공하는 심화특별반(자격증과정)을 5개 교육장으로 확대해 재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했고, 엑셀?파워포인트 과정을 2010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여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단계별, 수준별 다양한 교육을 마련했다.교육대상은 구미시에 거주하는 교육희망자로 각 과정별 교육기간은 1~2주이며, 강의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2시간씩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각 교육장별 교육일정은 구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6